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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낮 엽총강도 은행 1억 털려

    11일 오후 3시 20분쯤 대구시 달서구 월성2동 중소기업은행 공단지점에 20대로 보이는 복면 강도가 침입,엽총으로 은행직원들을 위협한 뒤 현금 1억여원을 털어 달아났다. 범인은 엽총을 들고 복면을 한 채 은행에 들어와 공중으로3발을 발사했으며 검정색 스포츠 가방 2개를 던지며 “현금을 넣으라”고 창구직원을 위협해 1억여원을 강탈한 뒤 밖에서 기다리던 공범과 함께 성서공단 쪽으로 도주했다. 범행 당시 은행 안에는 손님 10여명과 은행직원 20여명 등이 있었으나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성서공단 주변에서 검문검색을 강화하는 한편 이들이 타고 달아난 흰색 매그너스 승용차를 쫓고 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대구 공장용지難 심각

    대구지역 공장용지 부족난이 심화되면서 대구를 떠나는 기업이 속속 늘어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2일 대구시에 따르면 위천국가산업단지와 구지지방산단 조성사업이 7년째 표류하면서 공장용지가 바닥났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부터 기존 공단내 지원시설 용지 등자투리땅까지 용도를 바꿔 공급에 나서고 있으나 용지부족난을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다.시는 지난 3월 공장 용지난 해소를 위해 성서공단내 지원용지 3만2,000평을 공장용지로 개발,반도체 장비 등 12개 업체를 입주시키기도 했다. 이처럼 공장용지가 바닥나자 외국기업 유치는 고사하고 기존 업체들의 신·증설 수요를 받아주지 못해 대구를 떠나는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시는 2005년까지 구지공단(82만평) 조성사업을 통해 용지난을 해소한다는 방침이지만 당장 공장을 확장해야 할 업체들은 지역을 떠날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그러나 구지공단도 기반시설이 미흡해 진입도로를 비롯 상수도,오·폐수 및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등에 따른 조성원가상승으로 분양가가 높아질 것으로 보여단지조성 뒤 기업유치에 큰 어려움이 우려된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지방자치단체 주먹구구식 사업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운영 난맥상이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났다. 감사원은 지난 5∼6월 16개 광역 단체 및 40개 기초단체에 대한 ‘지방재정 운용실태’ 특별감사에서 334건에 8,500여억원의 예산 낭비사례를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재정운용 실태 16개 광역단체의 채무액은 지난해 15조5,776억원으로 5년전보다 7조원이나 늘었다.광역 지자체 가운데 대구 부산 광주의 재정상태가 극히 부실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올해 명지대교 건설 등 4개 사업과 세계해양생물 제2전시관 건설 등 3개 사업에 각각 145억원과 379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할 계획이며,대구시는 대구∼포항고속도로 진입로 건설 등 3개 사업에 340억원의 지방채 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투·융자사업 추진실태 지난 5년간 중단된 사업은 422개로 8,592억원의 예산을 낭비했다.지방채 발행액도 95년 4조316억여원에서 99년에는 5조3,264억여원으로 증가,부산시는 96년부터,대구시는 98년부터지방채상환비 비율이 행정자치부 통제기준인 20%를 초과했다. 경기도 안산시는 행자부로부터 지방재정 투·융자사업심사에서 ‘재검토’ 통보를 받고도 지역개발기금 등에서 240억원을 차입,택지개발사업을 추진하다가 사업을 포기해 258억여원이 사장됐다.대구시의 경우 4차 순환도로(성서공단∼지천간) 개설 등 32개 사업에 922억원의예산을 투자한 뒤 중단해 예산을 낭비했다.광주시 광산구는 남도판소리전수관과 기능이 같은 남도소리상설공연장 건립을 계획중이고,서구도 국악박물관을 건립 중에 있어 중복투자를 해 감사원의 지적을 받았다. 또 서울시는 은평 등 6개 권역별로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을추진하던 중 권역별 공동배차제 시행을 유보했는데도 올 6월 현재 강동권역 등 4개 권역은 실시설계,토지보상 협의 또는 도시계획입안등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축제 등 각종 행사 지자체들이 철쭉제 등 각종 축제 및 행사를앞다퉈 열어 98년 973건인 행사가 지난해에는 1,517건,올해 1,632건(총 경비 850억여원)으로 크게 늘었다. 이 가운데 국제행사 64건에 387억원을 사용했고 부천국제영화제,부산국제영화제,전주국제영화제 등 동일한 각종 국제행사가 지역만을달리해 경쟁적으로 개최돼 타당성과 효과적인 측면에서 문제가 있었다. 정기홍기자 hong@
  • 금호강 수질개선 ‘공염불’

    대구시 하수종말처리장에 질소(N),인(P)을 제거하는 고도(3차)처리시설이없고 하수관이 매우 낡아 낙동강 지류인 금호강 오염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달서천,신천 등 대구시를 흐르는 하천이 합류하는 금호강은 부산,창원 등낙동강 하류지역 주민들이 낙동강 오염의 주범으로 꼽는 하천이다.대구시는지난해 달서천(비산동),북부(〃),신천(서변동),서부(성서공단 내) 등 4곳의하수종말처리장 신·증설 공사를 마쳐 하수처리율이 90% 이상으로 향상됐다. 그러나 이들 하수종말처리장에 하천의 부(富)영양화를 일으키는 질소,인을제거하는 고도처리시설이 없어 수질개선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당국은 하수종말처리장 시설과는 별도로 질소,인 등의 제거를 위한고도처리시설을 마련하는 데 따른 예산문제로 계획조차 세우지 못하고 있다. 현재 전국의 하수종말처리장에서는 활성탄을 투입해 질소 인 등을 제거하고있으며 하수종말처리장 가운데 고도처리시설이 가장 시급한 곳으로 대구지역이 꼽히고 있다. 달서천 하수종말처리장의 4월 평균총질소(T-N),총인(T-P) 농도는 유입수는23.57ppm과 2.493ppm,방류수는 16.37ppm과 1.010ppm으로 측정됐다. 신천은 유입수의 T-N,T-P가 34.9ppm과 2.06ppm,방류수의 T-N,T-P가 26.2ppm과 0.94ppm으로 나타나 대구시 하수종말처리장 4곳 가운데 방류수의 T-N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T-N,T-P 농도는 하수종말처리장의 방류수 허용기준인 60ppm 이하에는 못미치는 것이지만, 갈수기(12월∼이듬해 4월) 때 부산지역 최대 식수원인 물금 등에 심각한 부영양화를 일으키기에 충분하다.금호강 강창교 지점은 지난해 평균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이 4급수(6∼8ppm)인 6.4ppm을 기록했다.환경부 곽결호(郭決鎬) 수질보전국장은 “하수종말처리장이 확충되더라도 질소,인을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고도처리시설이 하루빨리 설치되지 않으면 낙동강 수질 개선을 기대할 수 없다”고 말했다. 대구 문호영기자 alibaba@
  • 속앓는 빅딜 후유증…평행선 협상에 수출 ‘먹구름’

    LG반도체·삼성자동차·대우전자의 조업중단이 산업계를 강타하고 있다.LG와 현대의 반도체 협상,대우전자-삼성차 빅딜도 별 진전이 없다.LG반도체 종업원 7,000여명은 28일 상경집회를 가진 데 이어 삼성자동차와 대우전자 종업원들도 이날 각각 부산과 광주 등에서 집회를 계속했다.▒비상걸린 전자업계 LG반도체와 대우전자의 조업중단으로 관련업체 피해가늘고 있다.TV VCR 등에 사용하는 MCU를 LG반도체로부터 공급받아온 LG전자는 파업 장기화에 대비,공급선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다.MCU는 가전제품과 리모콘,키폰,무선전화기,모니터,PC마우스 등에 들어가는 소형제어장치.월 100만개의 리모컨을 생산하는 오성전자는 LG반도체로부터 MCU를 제때 공급받지 못해 지난 25일부터 구미 공장의 가동을 중단했다.LG산전도 각종 자동화기기의 논리제어장치(PLC)에 내장되는 주문형 반도체를 LG반도체로부터 공급받지못해 생산차질을 빚고 있다. LG반도체로부터 D램 반도체 전체물량의 15%,연간 3억2,000만달러어치를 구입하던 일본의 히다찌도 제휴중단을 검토중이라는보도가 일본현지발로 전해졌다.대우전자와 LG반도체로부터 각각 모니터와 액정표시장치(LCD)를 공급받아 컴퓨터를 생산하고 있는 휴렛팩커드는 이번 파업으로 1억달러 이상의 손실을 보았다고 주장한다.한국IBM관계자도 ”대우전자의 모니터,LG반도체의반도체를 공급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LG-현대 반도체협상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현대전자 金榮煥사장은 28일 “고용보장 기간과 조건을 문서로 명시하는 것은 현대전자 직원들에 대한 역차별일 뿐아니라 외자유치에 걸림돌이 될 수 있어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이는 LG반도체 직원을 100% 고용승계하되 5∼7년간 고용보장을 문서화하라는 요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한 것이어서 협상난항이예상된다.▒대우전자-삼성자동차 대우그룹 구조조정본부장인 金泰球사장은 28일 서울힐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삼성자동차 조기인수를 위해서는 삼성측과 인수가격,부채처리,손실처리,협력업체 및 판매망 문제에 대해 먼저 합의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金사장은 “무조건적인 ‘선인수 후정산’은 수용할 수 없다”며 “인수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이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삼성차를 대우가 생산함으로써 발생하는 손실을 대우가 분담해야 한다는 것은 논리적 모순”이라며 삼성상용차와 삼성전기 자동차부품사업부문의 일괄인수설도 일축했다. 이에 대해 삼성자동차는 “일단 대우측이 요구한 경영자료를 준비 중”이라고만 밝혔다.▒해당업체 연대투쟁 조짐 지난해 12월9일부터 조업을 전면 중단해 온 삼성자동차의 부산 신호공단 직원 3,100명은 공장 내 곳곳에서 소그룹별로 집회를 열고 고용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이들은 주말인 30일 대구에서 6,000명이 모이는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이다.대구 성서공단의 상용차 직원들은 물론,삼성전기 자동차부품 사업부 직원들까지 가세한다.이들은 LG반도체 등의직원들과의 연대투쟁도 검토해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여의도 한강둔치에서 빅딜반대 집회를 가진 LG반도체 청주·구미공장종업원 7,000여명도 여의도 LG그룹사옥으로 몰려와 항의집회를 계속했다.LG姜庾植구조조정본부 사장은 비상대책위원회 金駿洙상임위원장과 가진 면담에서 “사직원은 전부 반려하겠으며 위로금문제는 허용범위에서 최대한 보상하겠다”고 말했다.
  • 4대강 수질오염 24시간 감시

    ◎환경부 내년부터 자동측정소 20곳 신설/본부센터와 온라인 연결… 배출업소 단속 한강 등 4대강의 수질 오염사고를 24시간 감시하는 수질자동측정망이 구축된다. 환경부는 6일 올해 35억원을 들여한강 낙동강 금강 영상강 등 4대강 유역 6군데에 수온 수소이온농도(pH) 전기전도도 용존산소 휘발성유기화합물(VOC) 총유기화합물(TOC) 등 16개 수질 오염물질을 24시간 자동 측정하는 수질자동측정소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까지 이들 4대강 유역에 모두 20개의 수질자동측정소를 설치한 다음 이들 측정소와 환경부 중앙감시센터를 연결하는 측정망(NETWORK)을 구축할 계획이다. 수질자동측정망이 구축되면 낙동강의 고령교 및 성서공단,한강의 경안천 및 양평,금강의 석남천 및 부여,영상강의 주암호 및 나주대교 등 4대강 유역의 20개 수질측정지점에서 자동으로 검사된 각종 측정결과가 전국의 지방환경청을 거쳐 환경부 중앙감시센터에 24시간내내 곧바로 통보되며 환경부는 이들 자료를 수질사고 예방 및 오염물질 배출업소 단속 등에 활용하게 된다.
  • 낙동강·금강·영산강/환경감시대 내년 뜬다/예산 28억 확보

    ◎수질오염원 4만7천곳 집중 감시 지난 10월 단속활동을 시작한 한강환경감시대에 이어 내년 1월초 낙동강과 금강,영산강에도 환경감시대가 각각 발족한다. 환경부는 18일 98년도 예산에 이들 3대강 환경감시대의 설립·운영에 필요한 28억1천5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이들 3대강 환경감시대가 본격적인 수질오염 단속활동을 펴기위해서는 모두 350여명의 인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곧 국무총리실산하 수질개선기획단과 인원 확충문제를 협의할 계획이다. 낙동강환경감시대는 금호강유역과 성서공단내 오염배출업소 4천6백여곳을 비롯,모두 1만8천6백여곳을 집중 감시하게 된다. 대청호특별지역과 미호천지역을 담당하게 될 금강환경감시대는 금강일대 축산폐수정화시설 1만7천9백여곳을 포함해 모두 2만3천3백여곳을 감시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영산강과 섬진강·주암호 주요 상류지역의 수질오염 단속을 맡게 될 영산강환경감시대는 수질오염 배출업소 2천50여곳과 축산폐수정화시설 2천7백여곳 등 모두 5천8백여곳에 대해 감시활동을 편다.
  • 선경,공작기계 유통업 강화

    ◎올 대리점 10곳 증설… 매출 2백억 목표 종합상사인 (주)선경이 공작기계 유통사업을 본격화한다. (주)선경은 28일 현재 20여곳인 공작기계 대리점을 올해 30여곳으로 늘리고 공작기계를 전시판매하는 전시장도 3곳으로 늘려 공작기계 유통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선경은 최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70평의 공작기계 전시판매장을 마련한데 이어 10월중 대구 성서공단과 경남 양산에 각각 1곳의 전시판매장을 개장,세미 씨엔시(CNC) 밀링머신과 선반 등의 전시,시운전,가공시범 및 애프터 서비스를 일괄 제공할 계획이다. 선경은 중소 공작기계 제작업체로부터 공급받은 공작기계를 할부금융 및 포괄리스를 통해 실수요자에게 공급,자금조달 문제를 해결해 주고 있다고 밝혔다.선경은 공작기계 유통업을 통해 올해 2백억원,내년에 3백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 공단폐수 관리 허술… 하천오염 가속

    ◎하수관 부실… 종말처리장으로 배출중 누출/전국 41곳중 인천 5∼6공장의 폐수가 최악 환경부는 10일 『지난해 전국 주요 공단천과 하천의 수질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인천 5∼6공단에서 나오는 폐수의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이 1백83.1ppm 으로 전국 41곳의 측정지점 가운데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169.7ppm의 반월공단이었으며 서대구공단 138.4ppm,광주 본촌공단 123.2ppm,영등포기계공단 119ppm,춘천공단 105ppm,구로공단 102.4ppm,대구3공단 99.8ppm,인천 4공단 88.9ppm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경북 구미공단은 9.7ppm,울산화학공단 10.1ppm,창원공단 11ppm,이리공단 11.4ppm 등으로 폐수의 오염도가 덜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처럼 일부 공단의 폐수 오염도가 높게 나타나는 이유는 공단의 개별 업체에서 배출된 폐수가 하수종말처리장을 거치는 과정에서 하수관로의 오·접합 등으로 도중에 새버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국 주요 공단천 및 하천의 수질오염도 현황은­. ▲서울=구로공단 102.4ppm,영등포기계공단 101.9ppm ▲부산=신평·장림공단24.7ppm ▲대구=대구3공단 99.8ppm ,서대구공단 138.4ppm,성서공단 41ppm ▲인천=인천4공단 88.9ppm,인천5∼6공단 183.1ppm,남동공단 41.7ppm ▲광주=본촌공단 123.2ppm,하남공단 38.8ppm,송암공단 23.5ppm ▲대전=대전공단(1) 62.8ppm,대전공단(2) 57.3ppm ▲경기=성남공단 42ppm,안성공단 16ppm,반월공단(1) 104.2ppm,반월공단(3) 169.7ppm,신천 43ppm,임진강 3.9ppm,한탄강 2.4ppm ▲강원=원주공단 42.4ppm,강릉공단 35.2ppm,춘천공단 105ppm ▲충북=청주공단(2) 45.4ppm ▲충남=천안공단 40ppmm ▲전북=전주공단 35.6ppm,정주공단 28ppm,이리공단 11.4ppm,군산공단(1) 38.8ppm ▲전남=오천공단 32.9ppm,광양공단 15.6ppm,여천공단 15.5ppm ▲경북=포항공단 14.9ppm ,달성공단 24.7ppm,구미공단 9.7ppm ▲경남=창원공단 11ppm,온산공단 20.4ppm,울산화학공단 10.1ppm,양산공단 17.2ppm,울산공단 59ppm
  • 산업폐수 4대강중 낙동강에 가장 많이 유입

    지난해 전국 폐수 배출업소에서 내보낸 산업 폐수량은 하루 평균 2백37만t.전국 4대강 가운데 구미·성서공단 등이 있는 낙동강에는 전체의 17.6%인 41만8천t이 매일 유입됐다.한강유역에는 5천957개(23.5%)의 폐수 배출업소가 밀집해 있으나 대부분이 가공금속업 등 소규모 업소여서 폐수방류량은 전체의 15%인 35만6천t에 그쳤다.금강은 15만3천t(6.4%),영산강은 5만1천t(2.1%)이었다.
  • 업체별 하반기 분양정보

    ◎서울 상도동 등 하반기 2,052세대­금호/당산동에 원룸 아파트 536가구­대우/부산 학장2차 파격적 융자지원­삼성/종로 구기동 고급빌라 114세대­청구/서울 재건축·재개발 7천여세대­동아/부산 안락동에 20∼25층 16개동­선경/분당에 전용면적 98% 예술빌라­쌍용/경관수려 의정부 장암 469가구­주공 ▷금호건설◁ 금호건설은 하반기중에 총 2천52가구를 새로 분양한다.서울 당산동과 상도동,방화동,광주시 풍암지구는 모두 오는 12월에 분양할 예정이며 전남 화순군 화순읍에 짓고 있는 31평형 2백68가구는 이달중 분양된다. 금호건설은 다른 주택건설 업체와의 차별화 전략으로 「한국적 조경개념」을 도입했다.또 해당지역의 상징수를 단지 중앙에 심어 지역정서를 북돋우는데 초점을 뒀다. 인천 부평금호타운은 단지 한가운데 씨름장과 정자휴게소,황포돛대를 단 배 등을 설치,정취를 살렸으며 전남 화순 금호타운과 전주 효자동 금호타운에는 지하공동 생활공간에 빨래방을 설치,주부들의 공동공간으로 옛 아낙들의 우물가 내지는 개울가를 연상토록했다. 광주 풍암지구의 금호타운은 동향가구의 전면 발코니부분을 특화한 것이 특징.기존의 아파트 거실보다 조도를 3배이상 높여 햇빛의 강도와 관계없이 일정한 밝기를 항상 유지해준다.또 1층에 사는 입주자들의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단독주택 같은 전용 주출입구를 설치했다.33평·50평·60평형 모두 1천1백99가구를 오는 12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금호건설이 짓고 있는 아파트중 아직 분양되지 않은 물량은 총 2천52가구이다.758­1964. ▷(주)대우◁ 건설부문 대우는 9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0개 지역에 모두 1만9백49가구를 분양한다.부산 부곡 대우아파트는 이달중에 일반 분양되며 전주 서신,시흥 연성,안양 평촌,대전 송촌,정릉 연합,연희 주공,성수 주상은 10월,구미 진평,춘천 석사 아파트는 11월에 각각 분양된다. 이중 정릉과 연희동에 짓는 아파트는 재건축이며 안양 평촌과 성수 주상은 조합아파트이다. 지난 3월에 이어 잔여가구 8백77가구에 대한 2차 분양을 마친 부평 2차 대우아파트는 98년 10월 입주 예정이다.17∼25층 고층아파트 23개동 2천2백57가구가 입주하는 대단위 단지로 조성된다. 부평 대우아파트는 업계 최초로 아파트 동간 공간에 12개의 각기 다른 테마가 있는 정원을 도입했다.달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계수나무 동산,벽면을 타고 물이 흘러내리도록 조성된 벽천마당,밤나무·감나무 등의 과실수 정원,어린이 채소원 등이다. 층간의 소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차음 및 진동방지재를 개발,기존보다 50%이상 소음을 줄이는 특허출원 공법을 채용했다.청정급수시스템 및 살균처리장치를 설치,깨끗한 식수를 마실 수 있도록 했고 자연환기시스템과 중앙 난방시스템,위성수신 시스템등 첨단설비를 구비했다. 평당분양가는 2백93만원에서 3백48만원.24평의 경우 회사에서 무이자 1천만원 융자지원 외에 2천2백만원의 시중은행 융자를 알선해준다.기타평형은 시중은행 융자 3천만원과 대우 주택할부금융에서 총분양가의 50%까지 융자를 알선한다. 그리고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5백36가구의 원룸아파트 「메종 리브르」를 임대·분양한다.서구식 팔각 트윈타워의 외관과 호텔식 현관로비,비즈니스센터 등을 갖춘 25층 규모의 주거용 원룸 아파트로 14평형 2종류와 20평형이 있다. 5년 임대후 분양 전환되는데 기존의 원룸형 오피스텔보다 전용률이 20%가량 높고 1가구당 1대의 주차장도 확보돼있다.중도금 없이 계약시 20%,입주시 80%의 잔금을 지불하면 된다.융자도 알선해준다.259­5454∼5. ▷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은 하반기동안 모두 8곳에 7천3백37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이중 10월중 분양할 대구 성서아파트는 3천7백8가구로 대규모 단지.서울지역에는 성동구 옥수동의 재개발 아파트와 용산구 이촌동의 재건축 아파트,중구 신당동 재개발 아파트등 3곳이다. 99년 2월 입주예정인 부산 학장2차 삼성아파트는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단지이다.공급 규모는 18∼25층 6개동 5백49가구이다.24·28·32평형 등 3가지 평형이 있다. 가구당 1.02대의 주차공간이 확보돼있고 무인경비시스템,CCTV,위성방송,단지내자막방송 등 최첨단시설을 갖추고 있다.파격적인 융자지원도 관심을 끈다.24평형의 경우 국민주택기금에서 1천2백만원까지 연 9.5%로 융자를 알선해주고 삼성할부금융이나 시중은행에서 2천만원까지 융자를 알선해준다. 28평형은 4천만원,32평형은 5천만원까지 연 13.5%의 금리로 융자를 주선해준다.(051)204­4590∼1. ▷청구건설◁ 청구건설이 하반기중에 분양할 아파트 물량은 총 1만3천2백60가구에 이른다.청구는 대구·경북지역 뿐 아니라 서울과 경기,부산,경남등지에 고층아파트와 함께 고급빌라 및 주상복합주택도 분양한다. 최근 들어 다시 각광을 받고 있는 고급 빌라는 청구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분야.이중 서울 종로구 48에 짓는 구기동 청구 빌라가 있다.3층짜리 9개동 1백14가구가 분양되며 23·43·48평형이 있다.분양가는 1억8천3백만∼3억1천6백만원정도. 북한산 국립공원과 구기동 유원지,사직공원,삼청공원 등이 반경 3㎞ 범위내에 위치해있어 더할 나위없이 쾌적한 환경을 끼고 있다. 위성방송시스템과 수려한 조경,홈오토메이션 등 첨단시설을 갖추고 있다.특히 자연 채광의 욕실,목재 바닥재,원목 질감의 가구,시스템 부엌,가변형 벽체,별도의 샤워부스,넓은 드레스룸등 편리성을 강조했다.711­3702. ▷동아건설◁ 동아건설은 하반기중 신규아파트 1만6천4백46가구를 분양한다.신규물량의 77.6%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국민주택 규모다.그리고 45.8%인 7천5백32가구를 서울지역에 공급한다. 구기동 구기빌라를 비롯,동대문구 장안동,서초구 잠원동,관악구 봉천동,동대문구 답십리동·제기동 등지의 재건축 및 재개발 아파트가 대부분이다.위치 교통편의성 등 투자가치가 충분한 것들이다. 미분양물도 있다.8월말 기준으로 동아의 미분양 아파트는 8백26가구.준공후 미분양물이 목포 용해,하당지역,대전 관저동,논산군 두마면 등 1백86가구이고 준공전 미분양물이 포항·대전·인천·부산 등지에 6백40가구.미분양물의 장점은 구입조건이 유리하다는 점이다. 인천 마전동 아파트(4백1가구)의 경우 주택은행과 시중은행 융자를 합쳐 3천만원까지 융자된다.또한 다른 지역물의 경우 분양가의 최대 50%까지 할부금융이 지원된다. 동아건설은 단지에 테마공원의 개념을 도입하고 첨단 설계와 인테리어를 채택한 점이 돋보인다.인천 마전동 아파트의 경우 단지조성의 신개념을 도입,분수대 등이 포함된 테마광장과 소공원을 설치했고 가구당 승용차 1대의 주차면적을 확보,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주방에는 식기건조기가 설치되는 등 첨단설계를 채택한 것을 비롯,주부의 편리성을 추구했다.3709­3423,3415 ▷선경건설◁ 하반기중 4천7백가구를 분양한다.10월 부산 명장 아파트 1천3백26가구를 비롯,10월과 11월에 집중돼 있다.미분양물은 준공전과 전후를 합쳐 9백76가구에 이른다.미분양물의 매력은 파격적인 융자. 특히 준공후 미분양으로 남아있는 울산시 중구 개발사업지구의 울산화봉아파트(준공후 미분양)의 경우 최대 4천만원까지 회사가 무이자로 융자해준다. 안락동 선경아파트는 선경건설의 아파트 개념을 한눈에 알게 해주는 대표적인 예다.이 아파트의 장점은 첫째 위치다.부산시 동래구 안락동은 도심과 시외 양쪽 접근이 용이한 지역이다. 게다가 98년 광안대로와 수영강변도로가 개통예정으로 있는 등 후속 개발사업이 이뤄지면 부산의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부상할 것이라는 게 선경측의 설명이다. 둘째는 단지배치.2만여평의 대단위 부지에 20∼25층짜리 16개동을 둥글게 배치,탁트인 전망과 탁월한 채광성을 입주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동간 거리도 넉넉해 여유로움과 사생활의 은밀성을 보장한다. 단지내에는 기능별로 설계된 테마공원이 3개나 있다.독특한 조형물로 꾸며진 중앙공원과 조깅코스 및 실내 골프연습장 등으로 이뤄진 건강공원,그리고 어린이 놀이터와 롤러스케이트장으로 구성된 모험공원 등이다. 각동 1층은 노인들을 위한 「실버하우스」로 제공하는 점도 특이하다.계약자가 원하면 문턱을 없애고 침실바닥을 바이오 세라믹 몰타르로 시공하는 등 노인생활 편리를 추구했다.3700­7114 ▷쌍용건설·남광토건◁ 양사는 각각 3천3백3가구와 1천5백80가구 등 4천8백83가구를 하반기중 분양한다.미분양분도 1백19가구에 이른다. 광주 곤지암아파트와 수원 호매실동 아파트는 이미 분양중이다.서울지역 동작본동 3구역 재개발 아파트 1백61가구,성북구 정릉 재건축 아파트 2백가구,마포 재건축 아파트 3백39가구가 10월 분양된다. 쌍용의 아파트 건설개념은 절제된 화려함속에 걸작의 면모를 드러내는 건축예술을 추구하고 있다.물론 튼튼함과 편리함,그리고 아름다움도 갖춘다.분당의 쌍용 예술빌라가 대표적인 사례. 쌍용측은 이 빌라가 국내 최대의 계획도시인 분당에서도 문형산·불곡산·매지봉에 둘러싸인 명당을 차지했다고 자부한다.토지개발공사가 한국형 베벌리힐즈타운으로 조성하는 분당전람회 단지내에 있다. 예술빌라의 특징은 빌라의 개념을 새로 정의할만큼 혁신적인 설계를 채택했다.빌라이면서도 단독주택의 냄새가 물씬 풍긴다.전용면적이 98%에 달한다. 내부는 고급주의를 지향한다.한국을 대표하는 건축가의 설계를 반영,빌라의 품위를 더욱 살렸다.고급 원목가구로 방과 거실이 내장돼 따로 가구를 구입할 필요가 없는 점도 특장점이다.이른바 맨션이다. 방마다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는 등 냉·난방 시설도 완벽하다.513­7116 ▷주택공사◁ 대한주택공사가 9월 이후 공급하는 아파트물량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지역에서 1만3천6백여가구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5만8백여가구에 이른다. 사업유형별로는 사원임대가 2천2백여가구,근로복지가 1만2천8백여가구이며 공공임대 1만1천6백여가구,공공분양 2만4천1백여가구 등이다. 분양아파트 공급지구 가운데 추천할 만한 곳으로는 의정부 장암지구와 수원 원천·영통지구,대구 성서지구 등이 꼽힌다. 오는 11월 4백69가구를 분양하는 의정부 장암지구는 도봉산과 수락산 자락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인근에 광릉수목원과 소요산공원,한탄강,베이스타운 등이 있어 여가를 즐기기 쉽다.서울도심까지 자동차로 40∼50분 거리이며 지하철 7호선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40분이 걸려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같은 달에 공급하는 수원 원천지구 1천6백37가구와 영통지구 6백88가구의 경우 법원과 검찰청이 인접해있고 바로 옆에 원천유원지가 새로 개발돼 동수원지구의 새로운 주거단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서울 출퇴근이 가능하고 수원 도심과는 10∼20분 거리이다.10월에 1천1백54가구를 분양하는 대구 성서지구도 공용청사와 편익시설이 완비돼 있고 성서공단과 인접해발전 가능성이 높다.
  • 물벼룩 활용 수질오염 경보장치 만든다

    ◎환경연 낙동강 수질검사소 생태 시험/유해물질선 죽거나 움직임 빨라져/이상현상 측정기서 감지… 신속 대처/12월부터 시험 운영뒤 내년 3월 본격 가동 동물성 플랑크톤인 물벼룩이 낙동강 수질감시첨병으로 활용된다. 국립환경연구원 낙동강수질검사소는 지난해부터 물벼룩의 하천수질상태에 따른 반응 및 수질이상 조기발견여부를 시험한 결과 물벼룩이 오염된 물과 독성물질에는 움직임이 빨라지거나 죽는 등 이상상태를 보임에 따라 물벼룩을 수질감시에 이용하기로 했다. 낙동강수질검사소는 오는 12월까지 오염될 우려가 많은 낙동강 고령교일대와 대명천·진천천 합류유역 등 2곳에 5억5천만원을 들여 물벼룩으로 수질이상을 즉시 알아내는 수질감시경보장치를 갖춘 수질자동측정기기를 설치하기로 했다.검사소는 내년 2월까지 이를 시험운영한 뒤 3월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며 이 측정기를 통해 10분단위로 수질상황을 점검하는 등 낙동강수질의 상시감시체제를 갖춘다는 것이다. 이같은 수질감시체제는 수질변화에 따른 물벼룩의 움직임을 경보장치내의 적외선센서가 감지,수질이상유무를 바로 파악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특히 수질자동측정기는 물벼룩의 움직임을 정상적인 수질에 맞춘 표준정보와 비교해가며 24시간 자동감지해낸다. 환경당국은 이 기기와 연결된 수질자동측정전산망을 통해 디클로로메탄과 벤젠 등 화학물질의 유입이나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부유물질(SS)등의 오염악화상황을 파악,곧바로 대처하게 된다. 낙동강수질검사소는 생활하수 등으로 오염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작은 하천인 성서공단 복개천에서 물벼룩으로 시험을 한 결과 수질악화가 심한 5월에 물벼룩이 많이 죽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6월과 7월에는 수질이 좋아지면서 물별룩의 이상상태는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임병진씨 등 낙동강수질검사소 관계자는 『물벼룩을 자체배양,성서공단 복개천에서 시험한 결과 악성폐수나 독성물질이 유입될 때 물벼룩이 죽는 등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고 밝히고 『유럽에서는 물벼룩의 움직임을 통한 수질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개발,수질감시에 이용하고 있다』고말했다.
  • 광주 등 4곳에 중기창업센터/중진공

    ◎올 구조개선자금 추천 1분기 마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올해 배정된 2조원의 중소기업구조개선자금에 대한 추천작업을 1·4분기안에 마치기로 했다. 또 경기도 시화공단의 중소기업자동화센터를 3월 개원하고,서울 양천구 목동에 건설할 예정인 중소기업전용백화점도 오는 4월 착공키로 했다.중진공은 25일 「96년도 중점 사업추진계획」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중진공은 생산설비 및 공해방지시설 등을 공동설치하고 경영·기술정보를 공유하는 협동화사업에 1천4백97억원을 투입하는 한편,중소기업의 입지난 해소를 위해 전용공단 8개지역 및 아파트형 공장 11개지역 등 총 19개 사업장에 4백8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중진공은 이와 함께 경산,포천,김제 등 중기전용 공단 3곳과 대구 범물,천안 차암 등 아파트형 공장 2곳을 분양키로 했다. 중기전용백화점도 연내에 공사를 마치고 내년부터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며 60억원을 들여 광주광역시 하남공단,울산시 울산공대,대구광역시 성서공단,원주시 등 4곳에 중기 창업보육센터를 새로 세울 계획이다.또 중소기업의 인력난해결을 위해 중기채용박람회를 서울 및 지방도시에서 동시에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 「5·18 특별법」/가을 정국 최대 쟁점 “점화”

    ◎3개 법안 제출로 달아오른 정가/야권공조 모색하며 대여 공세 강화­야/“야 주장은 정치공세… 위헌소지 내포”­여 대학가와 재야에서 제기된 5·18 관련 특별법 제정문제가 정치권의 뜨거운 쟁점으로 본격 부상하고 있다. 국민회의는 22일 「5·18 특별법」 「공소시효에 관한 법」 「특별검사법」 등 3개 법안을 확정,국회에 제출했다.민주당도 이미 마련한 「12·12 군사반란및 5·18 내란사건처리 특례법」 시안을 놓고 이날 각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토론회를 가졌다.정치적으로 앙숙관계인 만큼이나 선명성 경쟁도 치열하다.하지만 법안의 내용에서는 비슷한 대목이 많아 공동보조를 맞추는 양상이다. 야권의 이같은 파상공세에 대해 민자당은 일단 검찰의 불기소 처분에 대한 위헌제청이 헌법재판소에 계류중이므로 그 결과를 보고 대응하겠다는 자세다.그러나 공소시효가 지난 사안을 다시 문제 삼는 것 자체가 위헌의 소지가 있고 독립수사기관인 검찰의 결정에 정치권이 시비를 거는 것도 명분이 없다는 등의 이유로 야당의 요구에 결코 응하지 않겠다는 내부방침을 정해둔 상태다.한마디로 야당의 「정치공세」에 불과하다는 시각이다. 자민련은 보수·중도적 색채를 강조하려는 듯 국민회의·민주당의 공동보조 요구에 소극적이다.다만 5·18 관련자들을 기소해야 한다는 생각은 갖고 있다. 국민회의는 이날 3개 법안을 제출하기 앞서 『5·18특별법은 현재의 사태에 대처하는 법이고,특별검사법은 현재와 앞으로의 권력형 부정사건에 대비하는 법이며,공소시효법은 앞으로 다시는 군사반란 등 헌법파괴범죄가 시도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법』이라고 설명했다. 「5·18 특별법」의 골자는 5공이 끝난 88년 2월24일까지 8년간은 5·18 관련자들에 대한 국가소추권행사가 불가능한 기간으로 판정,이 기간동안 공소시효가 정지되도록 하자는 것이다.이렇게 되면 5·18 관련자들에 대한 공소시효는 7년6개월밖에 지나지 않아 처벌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 「헌법파괴범죄 등의 공소시효에 관한 법」은 내란 외환 반란 이적죄 등 헌법파괴범죄와 집단학살 등 반인류적 범죄에 대해서는 공소시효의 적용을배제하자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앞으로 쿠데타와 같은 헌정문란사건에 대해서는 공소시효 논란이 없도록 못을 박자는 의미다. 「특별검사법」은 국회가 본회의 결의로 대통령에게 요구한 권력형 부정사건과 법률이 특별히 정한 사건에 대해 대통령이 대한변호사협회의 추천을 받아 특별검사를 임명토록 규정하고 있다.특별검사는 검찰총장 경찰청장 기타 관련기관에 자료제출과 수사활동의 지원을요청할 수 있으며 파견된 검사와 사법경찰관및 관계공무원 등을 지휘·감독할 수 있도록 했다. 민주당의 「12·12군사반란및 5·18내란사건 처리에 관한 특례법」도 두 사건에 대한 공소시효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특별검사제 도입에 있어서도 국민회의와 의견을 같이 하지만 두사건으로 한정하자는 점에서 차이가 난다. 종합하면 국민회의와 민주당의 주장은 5·18의 진상규명과 관련자 처벌의 길을 확실하게 열어 놓자는 것이다.다만 민주당이 과거사건의 처벌에 무게를 두고 있는 반면 국민회의는 재발방지까지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소급입법에 의한 공소시효 적용배제는 위헌이 된다는 일반적인 법해석이 부담이다.야당의 주장에 대해 국민의 「평균정서」가 얼마나 동참해 줄 지도 문제다. 현재로선 헌법재판소의 최종 판결이 관건이 되겠지만 야당의 기세로 미루어 정기국회동안 여야 사이에 뜨거운 공방이 전개될 전망이다.국민회의와 민주당 모두 내년 총선을 겨냥,주도권 확보라는 차원에서도 앞으로 국정감사와 대정부질문,상임위활동 등을 통해 이 문제를 한껏 부각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다만 국민회의와 민주당은 법안관철을 위한 방법에 있어서는 약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민주당은 재야·시민단체 등과 연대,가두토론회와 옥외집회까지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지만 국민회의는 강경한 이미지로 비치지는 것을 경계,장외투쟁은 지양하고 원내에서 해결하겠다는 생각이다. 결국 진통을 거듭하다 정기국회 말미에 표결로 종결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상위별 국감 대상기관 일정 ◇운영위=대통령비서실 대통령경호실 국회사무처·국회도서관 의정연수원(10월13일) ◇법사위=법제처 헌법재판소(9월25일)서울고법 서울지법 인천지법 수원지법 서울고검 서울지검 인천지검 수원지검(26일)대전고법 대전지법 대전고검 대전지검(28일)광주고법 광주지법 광주고검 광주지점(29일)대구고법 대구지법 대구고검 대구지검(10월5일)부산고법 부산지법 창원지법 부산고검 부산지검 창원지검(6일)대법원(9일)대검찰청(10일)법무부(12일)군사법원 감사원(13일) ◇행정위=행정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9월25일)정무제1장관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27일)정무제2장관실 한국여성개발원(29일)총무처(10월4일)한국행정연구원공무원연금관리공단(6일)비상기획위원회(10일)공정거래위원회(11일) ◇재정경제위=재정경제원(9월25·26·27일)한국은행 은행감독원(28·29일)신용보증기금(30일)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10월2일)한국수출입은행 한국주택은행(4일)한국은행 부산지점 부산세관 기술신용보증기금 부산지방국세청 광주지방국세청 광주세관(5일)한국조폐공사 한국담배인삼공사(6일)증권감독원 보험감독원(9일)통계청 한국소비자보호원 성업공사(10일)한국개발연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한국조세연구원(11일)관세청 조달청(12일)국세청(13일)재정경제원(14일) ◇통일외무위=통일원(9월25일)외무부(26일)주미대사관 주LA총영사관 주과테말라대사관 주파나마대사관(미주반 28일∼10월7일)주일대사관 주중대사관 주베트남대사관(아주반,28일∼10월7일)주프랑스대사관 주헝가리대사관 주러시아대사관 주오스트리아대사관(구주반 28일∼10월7일)외무부(10월9·10일)통일원(11일)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민족통일연구원(12일)국제협력단·국제교류재단(13일) ◇내무위=부산시 제주도 제주지방경찰청(9월25일)경상남도 경남지방경찰청(26일)충청남도 충남지방경찰청(27일)충청북도 충북지방경찰청 대전시(28일)강원도 강원지방경찰청 전라북도 전북지방경찰청(29일)경기도(10월4일)해양경찰청(5일)서울지방경찰청(6일)중앙선관위 도로교통안전협회 국립공원관리공단(9일)서울시(10일)경찰청(11일)내무부(12·13일) ◇국방위=국방부(9월25∼27일,10월11일)합동참모본부(25·26일)국군기무사령부 국군정보사령부(25일)국방조달본부 군인공제회(26일)육군본부 육군복지근무지원단(28일)공군본부(29일)해군본부 해병대사령부(10월4일)국방과학연구소(5일)병무청(6일)육군제2군사령부 (주)풍산(9일)해군작전사령부(주)대우중공업(조선부문)(10일) ◇교육위=교육부(9월25·26일,10월13일)경기도 교육청 인천시교육청(27일)사립학교교원연금관리공단 대한교원공제회 한국대학교육협의회(28일)한국교육개발원 교육방송원 국사편찬위원회(29일)경남교육청(10월4일)부산시교육청(5일)8개 공과대학(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전남대 전북대 창원대 충북대 충남대)중점지원사업 대상대학(6일)전남교육청 광주시교육청(9일)대전시교육청 충남교육청(10일)서울시교육청(12일) ◇문화체육공보위=문화체육부(9월25일,10월12일)문화재관리국 예술원사무국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연구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26일)한국문화예술진흥원 영화진흥공사 예술의 전당 공연윤리위원회(27일)한국관광공사 한국마사회(28일)대한체육회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생활체육협의회(29일)독립기념관(10월4일)국립광주박물관(5일)KBS제주방송총국 국립제주박물관 한국마사회제주경마장(6일)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7일)공보처(10월9·13일)해외공보관 국립영상제작소 정부간행물제작소(9일)한국방송광고공사 한국방송개발원 언론중재위원회 한국자유총연맹(10일)한국방송공사 종합유선방송위원회 방송문화진흥회 방송위원회(11일) ◇농림수산위=농림수산부(9월25일·26일,10월13일)농촌진흥청(27일)산림청 임업협동조합중앙회(28일)수산청(29일)전라북도 전라남도(10월4일)충청남도 경상남도(5일)농수산물유통공사 한국냉장주식회사(6일)농어촌진흥공사 농지개량조합연합회(9일)농업협동조합중앙회(10일)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11일)축산업협동조합중앙회(12일) ◇통상산업위=통상산업부(9월25일)공업진흥청 석유개발공사(26일)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27일)한국가스공사(28일)대한무역진흥공사 특허청(29일)한국전력공사(10월2일)대한 석탄공사 대한광업진흥공사(4일)포항제철(5일)한국중공업(6∼7일)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9일)대한송유관공사 산업디자인포장개발원(10일)한국종합화학 생산기술연구원(11일)통상산업부(12∼13일) ◇체신과학기술위=정보통신부 한국전기통신공사(9월25일)과학기술원(26일)기상청(27일)한국원자력연구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28일)한국기계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소(29일)고리원자력발전소(10월4일)경북체신청 한국통신대구본부(5일)강원체신청 한국통신강원본부(6일)한국통신품질보증단 한국통신사업개발부(9일)한국통신 통신시설사업단 한국통신 건설사업단(10일)한국전기통신공사 한국이동통신 한국통신카드 한국PC통신 한국항만전화(11일∼12일)정보통신부(13일)과학기술처 한국전기연구소(14일) ◇환경노동위=부산지방노동청 경남지방노동위원회(9월25일)낙동강환경관리청(26일)대구지방노동청 경북지방노동위원회 성서공단소각장 시찰(27일)원주지방환경관리청 생태계 및 한강수계시찰(28일)서울지방노동청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서울특별시(29일)영산강환경관리청 전주지방환경관리청(10월2일)금강환경관리청 대전지방노동청 충남지방노동위원회 천안기술교육대학시찰(4일)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근로복지공단 중앙노동위원회(5일)인천지방노동청 인천지방노동위원회 한국산업안전공단산재의료관리원 중앙병원시찰(6일)한국자원재생공사 환경관리공단 김포매립장시찰(9일)환경부 국립환경연구원(10일)환경부(11일)노동부(12∼13일) ◇보건복지위=경기여자기술학원 경기도(9월25일)국립의료원 국립서울정신병원(26일)국립보건원 국립보건안전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의료관리연구원(27일)마리아부녀보호지도소시찰 명동보육원시찰 충주호관광선 화재사고현장시찰(28일)꽃동네시찰 루시모자원 대전지방보훈청(29일)인천검역소(10월2일)의료보험관리공단의료보험연합회(4일)국민연금관리공단(5일)한국보훈복지공단 한국보훈병원(6일)재향군인회(9일)국가보훈처 88관광개발(10일)보건복지부 대한적십자사 대한가족계획협회 대한결핵협회 대한나환자관리협회 한국식품위생연구원(11일)보건복지부(12∼13일) ◇건설교통위=부산국토관리청 부산지방철도청 이리국토관리청 전라남도(9월25일)부산해운항만청 부산시 부산교통공단 여천철도청 여수해운항만청(26일)대구시 경기도(27일)서울국토관리청 인천해운항만청 인천시(28일)교통안전공단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29일)국토개발원 교통개발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해운산업연구원 대한건설협회 건설공제조합 해외건설협회(30일)대한주택공사(10월4일)한국토지개발공사(5일)한국도로공사(6일)한국수자원공사(7일)한국공항공단 수도권신공항건설공단(9일)철도청(10일)서울시(11일)해운항만청(12일)건설교통부(13·14일) ◇정보위=국가안전기획부(10월11일)국가안전기획부 및 국가안전기획부법 제3조제1항제5호에 규정된 정보 및 보안업무의 기획조정대상부처 및 기관(12일)
  • 4대강에 수질 자동 측정소/98년까지 주요지점 20곳에 설치

    환경부는 24일 상수원으로 활용되는 4대강의 수질감시를 위해 20개 주요지점에 수질자동감시측정소를 오는 98년까지 설치키로 했다. 환경부는 이를 위해 올해 오염우려가 높은 금호강주변의 감시를 위해 5억5천만원을 들여 대구 성서공단앞 하류지점 등 2곳에 첨단자동측정기기를 갖춘 수질측정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수질자동측정소가 설치되는 지점은 하루 상수취수량이 10만t이상이고 4대강 및 그 수계이면서 인근 상류에 공단이 가동되거나 인구밀집지역이 있어 하·폐수배출량이 많아 수질오염사고가 우려되는 곳이라고 밝혔다.
  • 대구성서공단 하천 벙커 C유 대량유출

    【대구=한찬규 기자】 28일 상오 9시10분 쯤 낙동강에서 1·5㎞떨어진 대구시 달서구 갈산동 성서공단 폐수처리장 앞 월성교 아래 복개천에서 벙커C유가 유출돼 대구시와 대구지방환경관리청이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 대구시와 대구지방환경청은 직원 40여명을 동원,복개천 끝지점에 오일펜스를 5중으로 설치하는 한편 흡착포 3백여장을 뿌리고 펌프카 2대로 기름을 퍼내고 있다. 사고는 상오 6시30분 쯤 성서공단내 태창섬유(주)(대표 전범식)에서 보일러에 벙커C유를 공급하는 보조탱크의 밸브가 고장나며 4.7t이 새 나와 복개천으로 흘러들어 일어났다.
  • 수질오염 단속 철저히 하라(사설)

    가뭄으로 물이 줄고있는 강과 하천 오염실태가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낙동강수계와 공단유역 하천에서 발암물질이 다량 검출되고 있으며 영산강과 한강수계등에서도 급속한 BOD악화와 발암물질 오염이 확인되고 있다. 특히 낙동강수계 지류와 본류에서 독극물인 시안과 카드뮴 등 중금속이 위험수준 넘게 검출되고 발암물질인 트리할로메탄의 다량검출 빈도가 잦다는 것은 심각한 일이다.시안은 맹독 중금속이다.시안화합물은 사람이나 동물의 호흡·피부·소화기계통으로 신속히 흡수되며 폐포에서 산소와 헤모글로빈 결합을 방해하여 조직을 질식케하는 등 치명적인 해를 주는 것이다.그 오염도가 아주 낮다고 해도 지속적으로 흡수되면 만성중독으로 시력장애·척추운동기능 저하를 초래한다.도금공정서 방출된 시안화합물로 근로자가 죽고 중독된 60년대 일본의 사고로 이 물질 오염은 이미 오래전 경고됐었다.시안은 상수원으로 이용되는 물에서는 검출되어서는 안되는 것으로 규정된 물질이다.카드뮴오염 피해도 일본 광산폐수오염 사고인 이타이이타이병 발병소동으로 널리 경고된 공해병이다.발암물질인 디클로로메탄이 낙동강 본류에서 검출되고 전국 6대 도시 8개 정수장에서도 오염치가 기록됐다.이제 수질오염은 건강위해선을 넘어 생물 생존자체를 위협하는 지경에 이른것 같다. 낙동강 수질악화는 주변공단이 주범으로 입증되고 있다.그중에서도 성서공단 폐수는 여러가지 중금속과 발암물질을 초과 함유한 것으로 드러났다.이 공단 공장들이 오염물질을 규정대로 관리하지 않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환경부와 지방행정기관은 오래전부터 업소별,공단별,수계별 오염방지 대책을 마련,시행한다고 떠들어왔지만 소동이 날 때마다 대국민용으로 대책만 내놓은 채 제대로 시행하지 않았다고 볼 수밖에 없다.지난해 1월 낙동강 수돗물 악취소동때도 환경부와 지방기관은 하천감시조까지 편성,감시 감독을 강화한다고 했었다.오염규제를 제대로 할것을 거듭 촉구한다.
  • 낙동강 수질오염 “위험수위”/가뭄여파

    ◎BOD 급증… 공업용수로도 부적 【대구=남윤호 기자】 낙동강의 수질이 암모니아성 질소오염도가 크게 높아지는 등 심각한 수준으로 악화되고 있다. 8일 대구지방환경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낙동강 본류 고령교 부근의 암모니아성 질소오염도가 평균 5∼6ppm으로 지난해 1월 1.5∼3ppm의 2∼4배로 높아졌다. 또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과 화학적산소요구량(COD)도 각각 7ppm과 11.8ppm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2ppm과 8.3ppm보다 크게 악화돼 농·공업용수로도 사용하기 어려운 상태에 이르렀다. 이는 환경기준 3등급(6ppm)을 넘어서는 것으로 지난 89년 13ppm을 기록한 이래 5년만에 최고 수준이다. 특히 성서공단 배수로등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중금속인 시안(CN)이 최고 0.04ppm까지 검출되고 있어 환경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낙동강의 수질이 크게 악화된 것은 계속되는 가뭄으로 고령교 지점의 수량이 최근 초당 30∼40t으로 지난해 60∼1백t보다 크게 줄어들어 하천 자정능력이 약화된데다 배출업소의 불법배출행위가 그치지 않기 때문이다.
  • 「절수유도 수도요금제」 도입/환경부 4월부터

    ◎월20t이상 쓰는 가정 대폭 올려/누진율 6단계로 세분/99년까지 생산원가수준 인상 정부는 수돗물의 절약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4월부터 한달에 20t이상의 물을 사용하는 가정의 수도 요금을 크게 올리기로 했다. 김중위 환경부장관은 26일 『우리나라 가정의 한달 평균 수돗물 사용량은 30t으로 선진국의 20t보다 훨씬 많다』고 지적하고 『이같은 가정용 수돗물의 낭비를 막기위해 사용량에 따라 4단계로 구분,단계별로 누진요금을 적용해 오던 현 체계를 6단계로 조정하고 단계별 누진율도 크게 높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10t 이하,11∼30t,31∼50t,50t이상 등으로 4단계로 나눠 적용되던 수도요금은 10t이하,11∼20t,21∼30t,31∼40t,41∼50t,50t이상등으로 세분화돼 적용된다. 환경부는 이와함께 상수도 시설의 확대와 낮은 수도요금 정책에 따른 재정적자등을 줄이기위해 생산원가(t당 3백9원)의 55% 수준인 현재의 가정용 수도요금(t당 1백69원)을 오는 99년까지 생산원가 수준으로 연차적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또 낙동강유역의 만성적인 오염을 줄여 식수원의 양을 늘리기 위해 대구 성서공단의 공장폐수를 동해안이나 남해안쪽으로 흘려 보내는 새로운 배관 설치의 타당성에 대한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이밖에 먹는 샘물의 용기를 1ℓ이하의 경우 병으로만 사용토록 한데 이어 앞으로 새로 나오는 청량음료나 드링크 약제의 용기도 1ℓ이하는 재활용이 거의 불가능한 플라스틱용기 대신 병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 김중위 환경장관에 듣는 환경정책(국정 어떻게 돼갑니까)

    ◎“국민 체감할 대기정화 기준 세울터”/주요정책 심층보도… 국민과 정부를 잇는 기획/쓰레기 재활용산업 육성… 종량제 완성/공단배수관 바다로 연결 “강물오염 봉쇄”/「2005년 장기환경 비전」 연내 구체화 □대담=이기백 사회부장 새해들어 환경부만큼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정부부처도 없다.쓰레기 종량제로 새해를 열어 신바람 났고,겨울 가뭄대책마련에 정신이 없다.종량제 점검과 더불어 가뭄현장을 오가며 「하루 24시간이 모자란다」고 말하는 김중위 환경부장관은 『쓰레기 종량제의 빠른 정착을 보면서 환경에 대한 국민들의 체감지수를 확인했다』고 기뻐한다. 정치인 출신답게 현장위주의 행정,국민과 호흡하는 행정을 강조하는 김장관은 『쓰레기 종량제의 문제점도 적지않게 노출된 만큼 빠른 시일안에 보완대책을 마련,생활문화의 혁명을 이룩하려는 국민들의 신바람 운동을 북돋워 나가겠다』고 다짐한다. 김장관은 특히 그동안 현안이 발생할 때 해결책을 마련하는 대증요법차원의 「단기처방」이 아니라 환경개선의 총체적인 틀을 제시하겠다고 다짐한다. 26일 김장관을 과천 정부 제2청사에서 만나 쓰레기종량제,맑은 물 공급,대기·수질오염 대책,환경보전방안 등을 들어보았다. ­쓰레기 종량제가 예상보다 빨리 정착되고 있어 다행입니다.그러나 규격봉투 사용률이 높은 가시적 성과만으로 만족하기는 어렵지 않겠습니까. ○종량제 계속 보완 ▲종량제가 실시된지 한달도 안됐지만 규격봉투 사용률이 98%에 이르는 등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게 사실입니다.하지만 지적하신 것처럼 수치적인 성과만으로 완전히 정착됐다고 자만하지 않습니다.이제부터 더욱 중요하다고 봅니다.이제 막 시작된 종량제에 대한 국민의식이 체질화 될 수 있도록 문제점을 계속 보완해 나가겠습니다.점차 의식화·정착단계의 과정을 거쳐야 성공한다고 봅니다.국민의 생활변화 욕구를 뒷받침하는게 정부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규격봉투 재질이나 크기 등에 대한 불만도 큽니다.크기를 다양화 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고 봉투재질을 보다 질기면서 썩는 비닐로 대체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또 일부지역에서는아직까지 봉투구입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봉투의 재질을 장기적으로 분해가 잘되는 것으로 대체할 방침입니다.일부 기업에서 잘 찢어지지 않으면서 땅속에서는 잘 분해되는 봉투를 개발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아직 개발단계에 있어 대체 시기를 확언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또 봉투색깔을 다양화해 생활쓰레기 가운데 소각용과 매립용을 구분해 버릴 수 있도록 하자는 지적 등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별로 탄력성있게 해결토록 하고 있습니다.다른 지적사항도 주민편의 차원에서 적극 수용하겠습니다. ­일부 주택가 지역에서는 아직도 환경미화원들이 수거료를 거둬가는 관행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또 재활용 쓰레기 처리시설이 부족,효과적인 수거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비판의 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과외로 수거비를 거두는 등의 문제점은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는데 이론이 있을 수 없습니다.정부는 차제에 쓰레기 종량제 실시에 따른 처리예산의 절감액 가운데 일부를 미화원들의 복지와 처우개선 등에 사용하는 방안을 구상중입니다.환경미화원의 처우에 대한 분석을 하고 있고 27일에는 미화원들을 직접 만나 의견도 들어볼 생각입니다.또 재활용쓰레기 적체문제는 아시다시피 처리시설의 확충 및 재활용산업의 육성이 뒷받침돼야 해결될 수 있지요.올 상반기중 연간 약 5만8천t의 폐플라스틱을 처리 할 수 있는 중간처리 시설 7개소를 설치하게 됩니다.재활용 수급조절을 위해 올해 수도권에 재활용비축기지도 갖출 예정이고 연차적으로 전국의 6개 권역에도 확대할 생각입니다.올해 재활용업체에 1백50억원을 기술개발 지원금으로 제공,재활용산업의 육성에도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공공기관의 경우 일정 비율이상의 재활용품을 사용토록 하고 백화점 등에도 재활용품 교환·판매장 설치를 권고해 재활품의 사용을 늘려가도록 유도하는 것도 한 방안이 될 수 있겠지요. ­영호남 일부지역이 식수난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정부의 물 공급대책이 미흡하다는 비판이 있습니다.식수난은 해마다 되풀이 돼왔는데도 장기대책을 마련하려는 노력이 소홀했다는 지적이지요.예를 들어 상수원의하류가 오염되면 취수원을 상류쪽으로 자꾸 올리는 안일한 대책도 문제지요. ▲적절한 지적입니다.물정책에 대해서는 담당공무원은 물론 국민들도 보다 근본적인 인식의 변화를 해야할때라고 봅니다.낙동강·영산강이 수시로 오염사고를 겪는데도 뚜렷한 장기 대책하나 제시하지 못했던 게 사실입니다.영남지역 주민의 식수원인 낙동강의 경우 대구성서공단의 폐수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종합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는게 전문가의 지적입니다.그래서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공단을 옮기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폐수를 방류하는 관을 동해안이나 부산만쪽으로 매설해야 합니다.그래서 타당성조사도 하고 있습니다.영산강지역 등도 마찬가집니다.하구언 주변이 오염됐다면 하구언을 부숴서라도 강물을 살리려는 발상의 전환과 더불어 이를 실천에 옮기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물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것도 적절하게 공급하는 것만큼 중요하다고 봅니다.물이 생명의 자원인 만큼 절수운동이 생활화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절수 생활화 추진 ▲물에 대한 인식이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돈을 물쓰듯 한다」는 옛부터의 말은 우리의 물에 대한 인식의 한 단면을 드러내고 있지요.물은 함부로 써도 된다는 인식이 바탕에 깔려 있습니다.정부는 물을 아끼자는 막연한 구호가 아니라 물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물의 철학」을 마련할 방침입니다.물에 대한 홍보영화의 제작도 추진중입니다.물을 중요한 자원이라고 여기는 인식의 전환없이는 지구의 사막화는 언제 현실로 다가 올지도 모를 일이지요. ­대기오염도 도시·농촌 구분없이 심각해 지고 있습니다.특히 대도시 공해는 정상적인 생활을 위협할 정도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앞으로 대기 정화의 정도를 국민들이 쉽게 확인 할 수 있는 총체적인 개념의 측정기준을 마련할 생각입니다.아황산가스농도가 낮아졌다는 등의 수치 제시만으로 국민들이 청정의 정도를 실감할 수는 없는 것 아닙니까.각종 오염수치를 종합평가해 전체적으로 오염정도를 느낄 수 있는 측정방법의 개발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끝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소신을 정리해 주시고 「2005년 장기환경비전」의 방향을 설명해주시지요. ▲환경운동은 생명운동이라는게 평소의 소신입니다.환경을 도외시한 정부정책은 있을 수 없지요.세계적으로도 환경을 무시한 국가는 살아 남을 수 없게 될 것입니다.따라서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다가오는 세기에 살아 남으려면 국민,기업,정부 등 모두가 함께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올해 안에 구체화될 「2005년 장기환경 비전」은 21세기를 대비한 장기계획입니다.각 정책별 과제와 방향,실천계획 등을 정리,환경세계화에 대비하자는 것입니다. 김장관은 당에서 정책분야의 전문지식을 많이 쌓아 업무 파악능력이 뛰어나고 정치인다운 결단성이 돋보인다는 직원들의 평가에 대해 『환경부 승격이후 높아진 직원들의 사기가 환경업무와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맑은물」 공급대책/상수원상류 오염물질 총량제 도입/자치단체와 협력,공동 감시체제 강화/지역별 지하수맥 체계화… 효율적 활용 환경부가 마련중인 「중장기 맑은물 공급대책」은 다목적 댐의 추가 건설,상수도 개발확대 등 「도식적」 개발계획뿐만 아니라 상수원 상류의 오염물질총량제 도입 등 획기적인 제도 변화를 모색한다는데 특징이 있다. 환경부는 물의 공급을 꾸준히 늘리기 위해 상수도 확대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입지조사를 올 상반기에 시·도 지방자치단체등과의 협의를 통해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지하수 개발에 새로운 개념의 도입을 구상중이다. 지금까지는 가뭄이 닥칠때 지역별로 관정개발등을 추진해왔으나 실제 성공률은 40%에도 이르지 못해 투자에 비해 효율성은 크게 낮았다. 예산낭비만 초래하는 경구가 허다했고 타당성에 대한 검증없이 마구잡이로 개발한 지하수를 그래도 방치,또다른 오염의 원인이 돼왔다. 지역별지하수맥의 기초조사도 마련돼 있지 않은 결과다. 따라서 이 부분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일정 깊이이하 지하수는 공공목적으로 이용하는 공개념도 도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수원 상류지역의 오염물질총량감축제도를 도입해 전국의 취수원상류에 흘러들어와도 괜찮을 오염정도를 분석,인근 공장들이 일정한 범위내에서 오염물질의 배출을 조정한다. 일종의 책임제에 의한 공동감시체계로 총량의 규정은 환경부가 전국취수원 상류지역의 자치단체의 정밀검토를 거쳐 결정한다. 오염방지 책임은 지역별로 맡기고 환경개선비용도 오염자에게 부담토록 해 맑은물공급을 확대하는 정책이다. 올해 1조1천억원을 투입,상수원주변을 중심으로 하수처리장 1백13개를 설치하는 등 1백85개의 수질환경기초시설을 건설한다. 또 올안에 낙동강과 금호강 유역의 10개소에 수질자동측 전망을 설치하는등 하천오염을 자동감시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다. 이와함께 중수도제도의 보급을 확대,국가 및 공공기관, 대형건물이나 아파트등의 건축때 쓰고 버린 물은 다시 간단하게 자체정화해 화장실용이나 청소용등으로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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