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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삼 못지않은 ‘더덕’

    ‘맛과 영양은 고급,가격은 부담없는 더덕 드세요.’ 음식점의 수준이나 정성을 판단하는 기준 중 하나가 바로 밑반찬이다.흔히 맛볼 수 있는 도라지 대신 더덕을 내놓는다면?그 식당에 대한 평가는 단번에 ‘업’되게 마련이다. 더덕은 생으로 먹든 익혀 먹든 씹는 맛과 향이 좋아 입을 호강시키는 고급 음식.여기에 단백질,당질,섬유질,무기질,비타민B군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어 영양면에서도 우수하다. 생김새는 물론 주요 성분이 인삼과 비슷해 한방에서는 사삼(沙蔘)으로 불리는 더덕.맛도 맛이지만 저렴한 가격에 몸을 보할 수 있으니 입과 몸이 즐겁고 주머니 부담은 덜 수 있는 기분좋은 음식이다. ●인삼의 주요 성분 ‘사포닌’풍부 더덕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성분은 인삼에 많이 들어 있는 사포닌.위를 튼튼하게 해주는 것은 물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물질이다. 콜레스테롤과 결합해 이를 제거하는 역할도 한다.또 노화와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기도 한다. 이러한 성분 덕분에 더덕은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정력에도 좋은 음식이다.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 것은 물론 생활습관병(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폐·기관지 건강에 좋아 한방에서 더덕은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멎게 하는 약재다.폐를 보하는 음식이기 때문이다.더덕을 두고 본초강목과 동의보감은 “폐기를 보한다.”고 했다.세종대왕 때 완성된 의서 의방유취는 “폐열을 없애고 폐에 이롭다.”고 더덕을 설명했다. 또 더덕은 입에서 식도를 거쳐 폐에 이르는 동안 이곳들을 깨끗하게 해주기도 한다.한마디로 ‘호흡기의 청소부’ 역할을 하는 셈이다. 이 밖에 더덕은 출산 후 젖을 잘 돌게 하는 데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 해소에도 좋다. 더덕은 인삼과 달리 찬 성질의 음식이다.그래서 열이 많아 인삼이 맞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권할 만하다. 반면 원래 몸이 차거나 설사 증세가 있는 사람들은 되도록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도움말 이경섭 강남경희한방병원 원장,정세채 경북과학대 바이오식품계열 교수,김종환 강원도 농업기술원 산채 시험장 연구사˝
  • 대형 국책사업 환경평가 강화

    앞으로 도로·철도·공항·댐·운하·도시(재)개발 등 500억원 이상 사업비가 들어가는 모든 국책사업은 사업에 착수하기 전에 의무적으로 환경성 검토를 받아야 한다.이에 따라 경부고속철도 천성산 터널공사 등 대형 국책사업을 둘러싼 환경·생태계 훼손 시비 및 사회적 갈등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환경부는 현재 일부 국책사업에 국한된 ‘사전환경성 검토’ 대상을 사업비 500억원 이상 모든 국책사업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환경정책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이르면 다음달부터 시행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지금은 택지개발과 산업·유통단지조성사업 등에서만 실시토록 규정하고 있다. 아울러 사전환경성 검토 시기도 ‘타당성 조사’ 단계로 앞당겨 개발부처의 밀어붙이기식 사업진행에 제동이 걸리게 됐다.경우에 따라선 환경훼손 우려가 큰 개발사업은 사업착수 자체가 불가능해지는 사태도 예상된다. 국책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타당성 조사→기본설계→실시설계→사업시행’ 절차를 거치는데 지금까지는 기본설계 단계에서 ‘사전환경성 검토’가 실시돼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과 함께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개발부처에 면죄부를 준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환경부 관계자는 “도로 1㎞ 건설에 200억∼300억원이 드는 현실을 감안하면 사실상 대부분의 국책사업이 사전환경성 검토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이와 함께 국책사업의 시행 직전 이뤄지는 ‘환경영향평가’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오는 7월부터 지역주민과 시민단체 등이 환경영향평가 항목과 범위 등을 결정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문호를 개방키로 했다. 박은호기자 unopark@˝
  • [오늘의 경기]

    ■ 야구 대학봄철리그(낮 12시 동대문구장등) ■ 역도 올림픽대표선발전(오전 9시 올림픽역도장) ■ 사격 올림픽4차선발전 겸 봉황기대회(오전 9시 창원) ■ 유도 봄철대학대회 첫날(오전 10시 제주성산생활체)
  • [총선 D-5] 1등은 안보이고 2·3등만 ‘표밭갈이’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의 압승이 예상되는 대구 달성군은 ‘이미 승패가 결정난 것 아니냐.’면서 선거판의 관심에서 사라진 곳이지만 열린우리당 윤용희(63)후보와 민주노동당 허경도(34)후보가 ‘우리도 있다.’면서 분투하고 있다. ‘너무 강한 상대를 골랐다.’는 세인들의 입방아속에 윤 후보는 ‘해 볼만한 싸움’이라면서 박풍을 몰고 다니는 거대 야당의 대표에게 겁없이 도전장을 던졌다. 민노당 대구시지부 사무처장을 맡고 있는 허 후보는 전 지역구에 후보를 낸다는 방침에 따라 박대표에 맞설 후보를 찾다가 아예 자신이 몸을 던진 케이스. 달성 출신으로 경북대 정치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윤후보는 주요 정치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지역 언론사들이 앞다퉈 논평을 요구하는 지역 정치학계의 대부격. 그동안 각종 여론조사에서 박대표가 50%,윤후보가 25% 정도의 지지율을 보인 것을 두고 주위에서는 탄핵역풍 탓도 있지만 윤 후보가 강적을 상대로 예상밖의 선전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박 대표가 요즘 전국 표밭을 누비는 바람에 달성지역은 요즘 1등은 보이지 않고 2,3등만 표밭을 누비는 진풍경이 연출되고 있다.윤 후보는 “지역에 연고도 없는데다 박정희 대통령의 후광을 업고 정치를 하겠다는 생각은 이제 버려야 한다.”며 박대표의 아픈 곳을 집중 공격하며 표밭을 누비고 있다.비교적 승패에서 자유로운(?) 허 후보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뿐’이라며 달성산업단지 노동자들을 상대로 득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천성산 ‘도롱뇽 소송’ 기각

    환경훼손을 이유로 사람이 아닌 도롱뇽을 신청인으로 내세워 관심이 쏠렸던 경부고속철도 공사착공 금지 가처분 신청이 모두 각하되거나 기각됐다. 울산지법 민사합의 10부(부장 김동옥)는 9일 도롱뇽·도롱뇽 친구들,내원사·미타암이 각각 한국철도시설공단을 상대로 낸 2건의 경부고속철도 천성산 구간 원효터널 공사착공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이유없다며 각하 및 기각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민사상 가처분은 보전될 권리관계가 존재해야 하고 소송에 의해 보호받을 자격이 있어야 하는데 도롱뇽을 포함한 자연물은 현행법상 당사자 능력을 인정할 만한 근거가 없어 가처분 신청을 각하한다.”고 밝혔다. 또 다른 신청인으로 내세운 도롱뇽 친구들에 대해서도 “현행 법체계서 인정되는 생활이익 구제의 범위를 넘어서는 신청이며 가처분을 신청할 권리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기각 결정을 내렸다. 또 내원사와 미타암이 한국철도시설공단을 상대로 낸 같은 구간 공사착공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서도 “신청인들이 공사착공 금지를 구할 만한 권리가 없고,공사현장과 사찰 사이 거리 등을 비춰볼 때 터널공사에 따른 피해가 사회통념상 일반적으로 참을 수 있는 범위를 넘는 것으로 볼 수 없어 신청인들의 신청은 이유가 없다.”고 기각했다. 이에 대해 가처분 신청을 주도한 내원암 지율 스님은 “항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
  • 한강공원 100배 즐기기

    ■한강 시민공원 100배 즐기기 ‘한강시민공원’에는 노란 개나리와 분홍빛 벚꽃이 한창이다.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들,혹은 연인과 자전거를 타거나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면서 꽃바람과 강바람에 취해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한강시민공원 자전거 도로는 몇㎞나 될까.”,“시민공원 자전거도로를 이용해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도대체 끝은 어디일까.”이런 궁금증을 풀어보기 위해 6일 직접 자전거 여행을 떠났다. ●시민공원 강남쪽 구간 강남쪽 자전거 전용도로가 시작되는 행주대교 부근 시민공원 ‘강서지구(02-3789-0621)’에 차를 주차시키면 하루 3000원을 내면 된다.여기서부터 한남대교,천호대교를 거쳐 미사리를 지나 팔당대교까지 총 거리는 약 55㎞이다. 초보자들이 자전거를 타고 쉬지 않고 간다면 3시간 정도 걸린다는 얘기를 듣고 휴식시간을 생각해 넉넉하게 4시간30분을 예상하고 자전거에 올라 힘차게 페달을 밟았다.얼굴에 부딪치는 시원한 강바람이 너무 좋았다. 1시간 정도를 달렸을까 수돗물을 공급하는 정수장에서 ‘자연생태공원’으로 변한 ‘선유도’로 가는 다리가 있는 양화지구(02-3780-0582)를 지나고 여의도를 향하고 있었다.조금씩 다리가 아파 오기 시작했다.그래서 국회 뒤편 도로 옆에서 휴식을 취했다.불어오는 바람에 실려오는 꽃냄새,고개를 돌려보니 여의도 윤중로에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유람선 선착장,밤섬 철새조망대 등으로 유명한 여의도지구(02-3780-0562)에는 공사를 하는 곳이 있어 지나기에 좀 불편했다. 갈대밭과 밀밭 등 아름다운 반포지구(02-3780-0542)를 달릴 때는 인공섬인 서래섬의 자연초지와 오리 등이 색다른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배가 고팠다.반포지구 매점에서 컵라면을 사 먹었다.왕뚜껑이 2000원.일반 매장보다 좀 비쌌지만 뜨거운 물에 단무지까지 서비스하니 아쉬운 대로 괜찮았다.자전거를 즐긴 지 2년 된다는 김성철(62)씨는 “자전거 도로가 너무 좁아서 사고의 위험이 커요.특히 초보 인라인스케이터들 때문에 아찔한 순간이 많았어요.”라면서 “앞으로는 자전거 도로의 길이를 더 늘리는데도 신경을 써야 하지만 노폭을 좀 늘려야 사고의 위험을 줄일 수 있어요.”라고 말한다. 출발한 지 3시간이 가까이 되자 농구,축구장 등 각종 운동장과 어린이 놀이터가 있는 ‘잠실지구(02-3780-0512)’가 보이기 시작했다.다리는 천근만근이다.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자전거를 내팽개치고 잔디밭에 누웠다.눈부신 파란 하늘이 눈에 들어왔다.‘정말 오래간만에 하늘을 쳐다보는구나.너무 여유 없이 사는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모형비행장,갈대밭,체력단련장 등이 있는 ‘광나루지구(02-485-3091)’를 지나 멈춰 섰다.여기까지가 행주대교에서 약 43㎞이다.출발한 지는 거의 4시간이 다 됐다. 광나루지구를 지나면 하남시에 속하는 구간으로 팔당대교까지 약 12㎞이다.미사리카페촌,조정경기장의 뒤쪽을 지나게 된다.이 구간에는 화장실,매점 등 편의시설이 거의 없다.보통 자전거를 1년 이상 탄 사람들은 4시간이면 충분하다는데 나는 모두 5시간 정도 걸렸다. 돌아 갈 일이 걱정이다.어찌하겠는가,왔으니 가야지.도저히 더 이상 자전거를 타는 것은 무리인 것 같았다.그래서 잠실지구에서 자전거도로를 빠져 나와 2호선 ‘종합운동장’ 역으로 갔다.지하철에 자전거를 들고 들어갔다.갈 때는 자전거가 짐이 됐다. ●시민공원 강북쪽 구간 다음날 7일 강북쪽 구간 취재는 아내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전날 너무 혼난 탓이다.아내는 나를 월드컵 경기장에 내려주고 전화하면 천호대교 북단에서 다시 만나기로 했다.난지도부터 시작해 한강대교,동호대교를 지나 천호대교 부근 광진교까지 자전거도로가 이어져 있으며 총 길이는 37㎞ 정도이다.그래도 오늘은 구간이 짧아 내심 안심이 됐다.보통 2시간30분 정도 걸린다는 북쪽 구간을 3시간30분을 예상하고 출발했다. 어제와는 다르게 강변에 개나리가 활짝 피었다.‘봄은 봄이구나.’기사 쓸 때는 매일 봄타령을 했어도 진짜 봄을 실감한 것은 이때였다. 오토캠핑장,국궁장,인라인스케이트장 등이 있고 월드컵경기장이 근처에 있는 ‘난지지구(02-306-0276)’를 지났다. 어제는 바람이 뒤에서 불어 좀 편했는데 오늘은 맞바람이 분다.자전거가 앞으로 나가지를 않는다. 오리보트를 탈 수 있는 ‘망원지구(02-3780-0602)’를 지나 유채꽃,달맞이꽃,코스모스 등 철따라 피는 꽃이 아름다운 공원인 ‘이촌지구(02-3780-0552)’에 도착해서 휴식을 취했다.1시간이 좀 지났다.여기는 인라인스케이터와 스케이트보더들을 위한 X-게임장이 있어 운 좋으면 멋진 묘기를 볼 수도 있다. ■자전거탈까 인라인탈까 시민공원내 자전거도로 구간은 편의시설들이 다양하게 갖추어져 있었다.곳곳에 깨끗한 화장실,간이매점,자연학습장,뱃놀이 시설 등이 있었다. 여의도와 망원지구에 있는 오리보트는 시간당 8000원으로 4명이 탈 수 있다. 자전거도 빌려 준다.자전거는 1인용이 시간당 3000원,2인용은 6000원이다.난지지구를 제외한 모든 시민공원에서 빌릴 수 있다. 멋진 복장에 MP3를 듣고 자전거를 타는 임흥식(59)씨는 “정부가 자전거도로 확충에 좀 더 힘을 써야 한다. ”고 지적한다.그는 “시민공원을 제외하고는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 자전거도로가 없다.전부 차들이 차지하고 있어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공간이 절대 부족하다.”며 “에너지 절약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고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고 시장에 가는 것이 자연스러운 에너지 절약이고 환경운동”이라고 역설한다. 수상스키,윈드서핑,카이트서핑 등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 한강변 수상레포츠의 메카라는 ‘뚝섬지구(023780-0522)’를 지났다.천호대교 부근 광진교에서 자전거도로가 끊어졌다.앞으로는 구리까지 연결할 예정이라고 한다.3시간10분 걸렸다.좀 빨리 달리면 2시간30분이 될 것 같다. ●한강시민공원에서 안양으로 가기 강남쪽 시민공원 자전거도로를 이용해 안양 석수동까지 간다.석수역 건너편 쪽에 있는 고속철 광명역사도 갈 수 있다. 성산대교에서 가양대교쪽으로 가다 보면 안양천을 건너는 작은 다리가 나온다.이 다리를 건너지 말고 안양천 쪽으로 올라가면 된다.안양천을 따라 자전거도로가 만들어졌다.시민공원부터 안양 석수동까지 약 28㎞이다.보통 왕복 3시간이면 넉넉하다. 이 구간은 화장실도 별로 없고 약간(?)지저분하다.볼일은 한강시민공원에서 모두 보고 가자. 주의할 점 지도 1번 부근에서 보듯 안양천을 따라 양쪽으로 자전거도로가 있는데 절대 안양천을 건너가서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면 안 된다.그쪽은 4㎞밖에 자전거도로가 만들어져 있지 않다. ●한강시민공원에서 분당과 양재동가기 강남쪽 시민공원 자전거도로에서 분당의 끝인 구미동이나 양재동으로 간다.청담대교와 잠실대교 사이에 탄천과 양재천이 만나 흐르는 강 지류를 건너는 다리가 있다. 주의할 점 지도에 표시된 2번 부근에서 보듯 다리를 건너지 않고 강을 따라 올라가면 ‘양재동’으로 가고,다리를 건너 강을 따라 가면 탄천으로 연결돼 ‘분당’으로 가게 된다. 양재천변을 따라 만들어진 자전거도로로 대치동,포이동,양재동까지 약 9㎞로 보통 왕복 1시간이 좀 더 걸린다.나중에 이 자전거도로가 과천을 거쳐 안양천에서 내려오는 자전거도로와 만나 서울 외곽을 순환하는 자전거도로로 만들어진다고 한다. 탄천을 따라 성남과 분당을 관통하는 자전거도로는 시민공원에서 약 24㎞로 보통 3시간30분 정도면 충분히 왕복한다.“길만 만들어 놓았지,화장실도 부족하고 쉬는 공간도 이용하는 사람 숫자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요.”라며 불평을 늘어놓는 김진연(29·여·회사원)씨는 주말마다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고 분당에서 왕복을 한다고 한다.그녀는 “특히 여자들의 경우는 난감할 때가 많아요.”라며 “정부에서 임시로 화장실을 설치하고 빨리 편의시설을 확충해야 해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강시민공원에서 의정부로 가기 한강의 남쪽 자전거도로를 이용해 동호대교에서 성수대교 쪽으로 가다보면 중랑천을 건너는 다리를 만난다.이 다리를 건너지 않고 중랑천을 따라 올라가면 의정부 호원동까지 자전거도로가 이어져 있다. 주의할 점 지도 3번 부근에서 보듯 다리를 건너 중랑천을 따라가면 도로가 끊어져 있다.맞은 편으로 가려면 자전거를 들고 다리를 건너야 하니 주의해야 한다.시민공원에서 약 26㎞이다.초보자들은 쉬지 않고 달리면 1시간30분 정도면 된다.이 자전거도로도 의정부를 관통할 수 있게 공사중이다.“의정부 쪽에는 아직 포장이 안 된 자전거도로를 일찍 개통해 위험하다.”며 “흙길이라 도로의 굴곡이 많아 빨리 포장을 하든지 아니면 폐쇄를 해야 한다.”고 이동만(65·서울 장안동)씨는 불만을 털어놓았다. ●한강시민공원에서 불광천 따라가기 한강의 강남쪽 구간을 따라가면 성산대교 밑쪽에서 불광천을 건너는 조그만 다리를 만난다.이 다리를 건너 불광천을 따라 올라가면 월드컵경기장을 지나 9㎞정도 이어진다. 한준규기자 hihi@˝
  • [차이야기]루이보스차-카페인 없어 불면증에 좋아요

    요즘은 카페에 가면 커피,녹차는 기본이고 갖가지 허브차까지 만날 수 있다.최근 여기에 생소한 차 하나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바로 루이보스차다. 루이보스는 남아프리카 남단 일부 고원 지대에서만 생산되는 붉은 관목.이것의 잎을 잘게 썰어 만든 것이 루이보스차다.유럽에서는 오래 전부터 애용되고 있고 1980년대부터 전세계적으로 알려졌다.찻빛은 홍차와 비슷하지만 맛은 부드러워 누구나 부담없이 마실 수 있다.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소가 있어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이 루이보스차의 가장 큰 특징.또 변비를 해소하고 장을 맑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녹차나 홍차와 달리 카페인이 없어 안정을 필요로 하거나 불면증인 사람들에게 좋다. 티백 제품의 경우 반드시 차가운 물이 아닌, 끓는 물에 티백을 넣고 불을 줄여 약 10분 정도 끓인다. 나길회기자 ■ 도움말 강상모 건국대 미생물공학과 교수·구형회 루이보스 코리아 대표˝
  • [부고]

    ●金忠晳(신안전설 대표)씨 부친상 炯先(대한설비건설공제조합 대리)敬枓(서울신문 산업부 기자)씨 조부상 2일 오전 6시 인천 부평 세림병원,발인 4일 오전 5시 (032)508-1348 ●金範洙(KBS라디오 음악의 향기 진행자·음악평론가)씨 별세 1일 오전 5시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4일 오전 6시 (02)392-3499 ●趙成濟(한국은행 런던사무소 부국장)賢濟(EK전자 대표)씨 모친상 朴次鴻(대성산업 소장)씨 빙모상 2일 오전 4시 삼성서울병원,발인 4일 오전 6시 (02)3410-6917 ●李昌範(한국외교협회 부회장)準範(㈜화인 회장)永範(건축가)珏範(한국정보통신대 교수)씨 모친상 安泰玩(서울대 명예교수)金泰章(전 진성티이씨 부사장)씨 빙모상 2일 오전 1시45분 삼성서울병원,발인 6일 오전 8시 (02)3410-6915 ●李元求(서강대 화학과 교수)씨 모친상 李貞旼(서강대 법인 SLP사업부 연구팀장)씨 시모상 1일 오후 9시20분 경기 용인서울병원,발인 4일 오전 7시 (031)321-1745 ●池鍾九(다산기계 대표)씨 모친상 1일 오전 10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3일 오전 11시 (02)3010-2261 ●崔祥奎(대한주택보증 감사실장)씨 모친상 1일 오후 11시 경기 의왕시 오전동 의왕선병원,발인 3일 오후 1시30분 (031)459-3073 ●宋起龍(대한축구협회 홍보국 차장)씨 빙모상 2일 오전 1시 대구시 대명동 영남대병원,발인 4일 오전 9시 011-807-7322 ●曺聖旻(테크소닉 상무)씨 부친상 兪炳丞(조선무역 자재부 과장)씨 빙부상 2일 오전 10시5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4일 오전 11시 (02)3010-2266 ●劉光勳(서울아산병원 자재과 직원)씨 부친상 2일 오전 10시 서울아산병원,발인 4일 오전 7시 (02)3010-2269 ●朴貞煥(안양시청 실업대책계장)씨 모친상 金漢雄(〃 조사계장)씨 빙모상 2일 오전 6시50분 경기 수원시 아주대병원,발인 4일 오전 7시 (031)216-4185 ●李庸權(전 김포시새마을협의회장)庸漢(자영업)庸敦(〃)順愛(김포시 독일내과 원장)씨 모친상 應澤(김포시 e편한치과 원장)씨 조모상 洪成吉(자영업)裵聖禮(SBS 홍보팀장)씨 빙모상 2일 오전 2시 경기 김포우리병원,발인 4일 오전 8시 (031)985-1742 ●鄭東根(자영업)富根(동대부고 교사)眞淑(광진구청 보건행정과 직원)씨 부친상 朴智勳(금옥여고 교감)李政勳(넥스필 대표)全永敦(신언정보통신 대표)金基興(양원㈜ 부장)씨 빙부상 2일 오전 7시30분 삼성서울병원,발인 5일 오전 6시 (02)3410-6912 ●朴泳祚(충남도의원)씨 부친상 2일 오후 1시30분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해병원,발인 5일 오전 9시 (041)953-6528 ●林相翊(한경아이엑스 대표)相根(경원전기 대표)씨 부친상 韓永宗(자영업)씨 빙부상 2일 낮 12시8분 서울아산병원,발인 4일 오전 5시30분 (02)3010-2268 ●閔道植(전 현대칼라 상무)씨 별세 丙圭(피아이씨텍 이사)씨 부친상 李柱石(링넷 대표)씨 빙부상 2일 오후 3시2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5일 오전 7시 (02)3010-2264 ●김정만(대한축구협회 사업국장)씨 빙모상 2일 오후 5시 부산 주례삼선병원,발인 4일 오전 (051)312-7212˝
  • [부고]

    ●金忠晳(신안전설 대표)씨 부친상 炯先(대한설비건설공제조합 대리)敬枓(서울신문 산업부 기자)씨 조부상 2일 오전 6시 인천 부평 세림병원,발인 4일 오전 5시 (032)508-1348 ●金範洙(KBS라디오 음악의 향기 진행자·음악평론가)씨 별세 1일 오전 5시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4일 오전 6시 (02)392-3499 ●趙成濟(한국은행 런던사무소 부국장)賢濟(EK전자 대표)씨 모친상 朴次鴻(대성산업 소장)씨 빙모상 2일 오전 4시 삼성서울병원,발인 4일 오전 6시 (02)3410-6917 ●李昌範(한국외교협회 부회장)準範(㈜화인 회장)永範(건축가)珏範(한국정보통신대 교수)씨 모친상 安泰玩(서울대 명예교수)金泰章(전 진성티이씨 부사장)씨 빙모상 2일 오전 1시45분 삼성서울병원,발인 6일 오전 8시 (02)3410-6915 ●李元求(서강대 화학과 교수)씨 모친상 李貞旼(서강대 법인 SLP사업부 연구팀장)씨 시모상 1일 오후 9시20분 경기 용인서울병원,발인 4일 오전 7시 (031)321-1745 ●池鍾九(다산기계 대표)씨 모친상 1일 오전 10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3일 오전 11시 (02)3010-2261 ●崔祥奎(대한주택보증 감사실장)씨 모친상 1일 오후 11시 경기 의왕시 오전동 의왕선병원,발인 3일 오후 1시30분 (031)459-3073 ●宋起龍(대한축구협회 홍보국 차장)씨 빙모상 2일 오전 1시 대구시 대명동 영남대병원,발인 4일 오전 9시 011-807-7322 ●曺聖旻(테크소닉 상무)씨 부친상 兪炳丞(조선무역 자재부 과장)씨 빙부상 2일 오전 10시5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4일 오전 11시 (02)3010-2266 ●劉光勳(서울아산병원 자재과 직원)씨 부친상 2일 오전 10시 서울아산병원,발인 4일 오전 7시 (02)3010-2269 ●朴貞煥(안양시청 실업대책계장)씨 모친상 金漢雄(〃 조사계장)씨 빙모상 2일 오전 6시50분 경기 수원시 아주대병원,발인 4일 오전 7시 (031)216-4185 ●李庸權(전 김포시새마을협의회장)庸漢(자영업)庸敦(〃)順愛(김포시 독일내과 원장)씨 모친상 應澤(김포시 e편한치과 원장)씨 조모상 洪成吉(자영업)裵聖禮(SBS 홍보팀장)씨 빙모상 2일 오전 2시 경기 김포우리병원,발인 4일 오전 8시 (031)985-1742 ●鄭東根(자영업)富根(동대부고 교사)眞淑(광진구청 보건행정과 직원)씨 부친상 朴智勳(금옥여고 교감)李政勳(넥스필 대표)全永敦(신언정보통신 대표)金基興(양원㈜ 부장)씨 빙부상 2일 오전 7시30분 삼성서울병원,발인 5일 오전 6시 (02)3410-6912 ●朴泳祚(충남도의원)씨 부친상 2일 오후 1시30분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해병원,발인 5일 오전 9시 (041)953-6528 ●林相翊(한경아이엑스 대표)相根(경원전기 대표)씨 부친상 韓永宗(자영업)씨 빙부상 2일 낮 12시8분 서울아산병원,발인 4일 오전 5시30분 (02)3010-2268 ●閔道植(전 현대칼라 상무)씨 별세 丙圭(피아이씨텍 이사)씨 부친상 李柱石(링넷 대표)씨 빙부상 2일 오후 3시2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5일 오전 7시 (02)3010-2264 ●김정만(대한축구협회 사업국장)씨 빙모상 2일 오후 5시 부산 주례삼선병원,발인 4일 오전 (051)312-7212
  • [총선 D-13] 22억재산가 5년 납세 1만4000원

    17대 총선 입후보자 가운데 적지 않은 후보가 소득을 줄여 세금을 적게 내거나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후보등록을 마감한 1일 등록자들의 재산내역을 분석한 결과,이들은 본인·배우자 명의로 상당한 재산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절세’로 보기엔 지나치게 적은 세금을 납부해 ‘탈루’ 의혹을 받고 있다.또 서울·부산 등 대도시에 출마한 일부 후보들은 본인·배우자 명의로 많게는 수십건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데다 시세와는 동떨어진 재산가액을 적어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땅부자’ 수두룩 서울에 출마한 모 후보는 시내에 자신과 부인 소유의 집을 10채 가까이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고,부산의 모 후보도 본인 명의로 대지와 임야를 23곳이나 갖고 있어 부동산 집중 매집 의혹을 사고 있다. 서울 다른 지역의 후보는 자신과 부인 명의로 제주시 남제주군 성산읍 수산리 일대 13필지 3만 6000여평의 토지를 갖고 있다. 서울 서초을 선거구에 출마한 모 후보는 자신과 부인 공동명의로 보유한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48평형과 65평형 아파트 재산가액을 각각 6억원,12억 3250만원이라고 적어냈다.타워팰리스는 서울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평당 시세가 3000만원을 웃돈다.48평형의 기준시가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8억 3300만원이었고,시세는 12억∼13억원가량이다. 같은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K후보는 ‘부동산 재벌’에 가깝다.K후보는 자신 명의로 경기 성남시 복정동,경기 광주시 남종면 삼성리,경기 시흥시 죽율동,강원 평창군 용평면 속사리 등지에 상당 규모의 임야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서울 서초동 삼풍아파트 47평형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배우자와 장남 명의로 서울 역삼동과 경기 분당신도시에 짓고 있는 오피스텔 3채를 분양받아 ‘투기 의혹’을 사고 있다. 이밖에도 상당수 후보등록자들이 필요 이상의 주택과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더러는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5∼10채의 주택을 보유한 후보자도 있었다. ●절세냐,탈세냐 충남지역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모 후보의 경우 임야 등을 합친 자신의 재산을 22억 7900만원이라고 신고했다.그런 그가 지난 5년간 납부한 세금은 모두 1만 4000원에 불과했다.선관위 직원들조차 “일반인의 상식을 뛰어넘는 ‘절세의 달인’”이라는 비아냥을 쏟아냈다. 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 선거구에 출마한 모 정당 J씨도 부모의 재산이 8억 3655만원이라고 신고했지만 최근 5년간 납세실적은 연평균 14만 6000원에 불과했다.이들 이외에도 자신의 직업을 정당인이라고 적어낸 상당수 후보들은 1억 5000만원 안팎의 재산을 신고한 경우가 많았다.이들의 연간 납세액은 10만원을 조금 넘는 수준이었다.이와 함께 소득·재산·종합토지세 등 3가지 세목을 5년간 전혀 납부하지 않은 ‘0원 후보’도 있었다.이중 5명은 자신의 직업을 자영업자·학원강사·기업인 등으로 소개했다.그동안 소득이 있었음에도 세금을 내지 않았다는 얘기다. 특히 상당수 후보가 적어낸 재산신고 내역을 꼼꼼히 살펴보면 고의로 재산 가치를 줄이려고 애쓴 흔적이 역력했다.일부는 아예 재산을 누락시켜 신고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지율스님 3년간 투쟁기록 출간

    ‘천성산 지킴이’ 지율스님이 단식 45일 과정 등 지난 3년간 천성산을 지키기 위해 온몸으로 투쟁했던 기록을 담은 책 ‘지율,숲에서 나오다’를 펴냈다. 그는 이 책에서 단식 25일째 밤늦은 시간에 어머니로부터 “남들처럼 살면 안 되느냐.”는 전화를 받고 눈물이 핑 돌아 꼬박 잠을 설친 기억 등을 고백했다. 또 “늙은 노모처럼 모든 것을 다 내어 주고도 묵언하고 있는 저 산은 이제 자신이 품은 많은 생명체들을 안고 울고 있습니다.”라고 적어 눈길을 끈다.자신이 직접 찍은 천성산의 생태사진과 각계에서 보내온 격려의 편지들도 담았다. 양산 내원정사의 비구니로 시인이자 사진작가이기도 하다. 김문기자 km@˝
  • 환경부,대형 국책사업 사전 환경평가

    앞으로 대형 국책사업에 대해 사업의 기본계획을 입안하는 단계(타당성 조사 단계)에서 ‘환경 적합성’ 심사가 의무적으로 실시되는 등 정부의 환경정책이 크게 확대·강화된다.심각한 환경훼손이 우려될 경우 개발사업 자체가 시작단계에서 불발되는 사태도 예상된다.이에 따라 그동안 개발 위주의 일방통행식 정부정책도 개발과 보전을 동시에 고려하는 쪽으로 방향이 전환될 수밖에 없게 됐다. 환경부는 29일 “현재 일부 국책사업에 대해서만 실시하고 있는 사전 환경성 검토 대상을 ‘사업비 500억원 이상의 모든 국책사업 또는 300억원 이상의 국고가 지원되는 민자·지방자치단체 사업’으로 확대해 올 상반기 중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기본설계 또는 실시설계’ 단계로 규정된 사전환경성 검토 시기도 앞당겨,사업의 경제성 여부를 판단하는 ‘타당성 조사’ 단계에서 동시에 실시하기로 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사전환경성 검토 대상사업을 규정하고 있는 환경정책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이번 주 입법예고 할 것”이라면서 “500억원 이상 국책사업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국책사업의 성격상 대규모 사업비가 들어간다는 점에서)주요 국책사업 대부분이 이에 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관계 법령은 택지개발·산업단지조성·유통단지조성사업 등 일부 국책사업에 국한해 일정 면적 이상일 경우 사전환경성 검토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개정안에 따라 도로·공항·댐·운하·도시(재)개발사업 등 그동안 제외돼 온 국책사업이 모두 사전 환경성 검토 대상에 포함될 수밖에 없다. 이처럼 사전 환경성 검토가 확대·강화될 경우 경부고속철도 천성산 터널공사·새만금간척사업·서울외곽순환도로 사패산터널공사 등 그동안 대규모 국책사업을 둘러싸고 증폭된 사회적 갈등을 비롯한 부작용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환경부는 대형 국책사업 환경성 평가업무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직 확대 등도 검토하고 있다.관계자는 “사업비 500억원 이상 국책사업이 매년 20∼50건씩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시행령 개정으로 인한 환경부의 법정업무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면서 “국책사업의 입지 타당성과 규모 적정성,대안 평가 등을 전문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국책사업 환경성평가단(가칭)’을 구성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박은호기자 unopark@ ˝
  • [부동산플러스] 대구 상인동 ‘대성 스카이렉스’ 386가구

    대성산업㈜은 대구 달서구 상인동 171-1외 38필지에 주상복합아파트 ‘대성 스카이렉스’ 386가구를 분양중이다.지상 26층 4개동 규모로 33평형 206가구,37평형 96가구,54평형 84가구이다.분양가는 평당 535만∼550만원으로 인근 시세(평당 571만원)보다 10% 가량 저렴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청약금은 100만원이다.(053)632-4114.˝
  • 서울 3차 동시분양 2197가구

    다음달 7일 서울3차동시분양을 통해 17곳에서 2197가구의 아파트가 일반분양된다.지난해의 3차 물량(592가구)보다 4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분양물량의 80% 이상이 전용면적 25.7평 이하여서 무주택자들이 노려볼 만하다.35세이상 세대주인 무주택자 우선분양 물량이 50%에서 75%로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번 동시분양에서는 송파구 잠실주공4단지 재건축이 물량이 눈에 띈다.또 역삼동 삼성물산,삼선동2가 현대건설 등도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무주택우선분양 물량이 늘어난 만큼 대형평형 청약예금 가입자들은 전용면적 25.7평 이하 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통장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무주택우선순위 요건을 갖추지 못한 1순위 통장 가입자들은 경쟁이 상대적으로 덜한 대형 평형으로 방향을 트는 방안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잠실동LG·삼성물산 저밀도지구인 잠실주공4단지를 재건축하는 것으로 모두 2678가구이다.조합원분을 제외한 540가구가 일반분양된다.그동안 서울지역 수요자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아파트이다. 지하철 2호선 신천·잠실역이 걸어서 8분여 거리이며 교통도 편리하다.단지가 롯데월드 어드벤처놀이공원 바로 뒤편에 있다.인근에 신천·송전초등학교,잠신중·고,영동여고 등 주요 학군이 형성돼 있다. ●역삼동 삼성물산 개나리1차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모두 438가구이며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48가구를 일반분양한다.지하철 2호선 선릉역이 걸어서 5분거리에 있다.단지 주변이 대단위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생활편익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롯데·현대백화점이 인접해 있다. ●목동 삼호 지하철 5호선 목동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9호선이 공사 중이다.올림픽도로,성산대교,가양대교,강변북로,남부순환로를 5∼10분내 진입할 수 있다.인근에 정목·양화초등학교,신목·영도중학교,대일·강서·양정고등학교와 진명여고 등이 있다. ●삼선동2가 현대건설 삼선동 제2구역 재개발 아파트로 조합원분을 제외한 180가구가 일반분양된다.지하철 6호선 창신역이 걸어서 5분 걸린다.인근에 삼선초등학교,한성여중·고교,경동고교,한성대학교,고려대학교 등이 있다. ●망우동 금호산업 장미아파트와 단독주택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모두 686가구이다.233가구가 일반분양된다.2006년 개통예정인 송곡역이 걸어서 5분여 거리.동원초,동원중,영란여중,송곡여중,송곡고,송곡여고,영란정보고 등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있다. 김성곤기자˝
  • ‘원미동 사람들’ 개정판 내고 칩거중인 소설가 양귀자

    “제주에 오니 따뜻한 고향 같습니다.글쎄요,아직은 뭐라고 밝힐 단계는 아닙니다.잠시 쉬러왔다는 생각으로 바닷가 주변 여기저기를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만난 지 10년이 지나도 늘 어제처럼 새록새록하고,‘이웃’같은 작가.소설가 양귀자씨가 그런 작가가 아닐는지.80년대 부천 원미동을 무대로 도시 변두리의 삶을 진솔하고 감동적으로 담아낸 소설 ‘원미동 사람들’이 워낙 깊이 각인됐기 때문일 것이다. 지난해 경기 부천시 원미동 원미구청 뒤 도로에 소설의 무대가 된 ‘원미동 사람들 거리’가 조성됐다.이곳엔 소설에 등장하는 강 노인,원미동 시인,김 반장 등 3인의 브론즈,원미동 마을의 모형을 축소한 미니어처 부조와 양귀자씨의 얼굴이 그려진 장식벽 등이 설치돼 있다.이같은 ‘원미동 사람들’외에도 90년대 밀리언셀러가 된 ‘천년의 사랑’‘모순’ 등의 작품을 펴내며 양씨는 늘 이웃에 있어 왔다.93년에 펴낸 ‘슬픔도 힘이 된다’는 내년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 ‘한국의 책 100권’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양씨는 최근 새로운 ‘작품’을 쓸 요량인지 17년 만에 ‘원미동 사람들’ 개정판(살림출판사)을 내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버렸다.수소문 끝에 제주도에 머물고 있는 양씨와 전화 통화를 할 수 있었다.그는 아직 얘기할 ‘거리’도 없는데 기사를 쓰지 말아달라고 했다. 제주도에 내려간 이유를 묻자 그는 대뜸 “내가 제주 양(梁)씨 아니냐.”고 웃었다.그래서인지 나이 마흔아홉에 제주도가 따뜻한 ‘엄마품’같이 느껴진다고 말했다.작품구상을 위한 과정이 순조롭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순간 수화기를 통해 바람소리가 들려왔다.혹시 바닷가가 아니냐고 했더니 성산 일출봉을 바라보면서 백합조개로 유명한 북제주군 구좌읍 종달리 해변가를 거닐고 있다고 대답했다. 바로 그곳에서,바닷가 오른쪽을 향해 흘깃 바라보면 작은 섬 ‘우도’가 눈에 들어올 것이라고 했다.그랬더니 “며칠 전 다녀왔다.소의 등허리처럼 아늑하고 참 좋은 곳”이라는 대답이 바람을 타고 또렷하게 들려왔다. 제주도에 문우(文友)가 몇 있지만 가급적 혼자의 시간을 가지려 하고 있다는 그는 주로 해안가의 펜션과 콘도에서 숙박하고 있다고 말했다. 통화 도중 눈치를 봐가며 작품 구상에 대해 여러차례 질문했지만 고집스럽게 “아직 얘기할 수 없다.”는 똑같은 대답만 했다.다만 한달가량 더 제주에 머물다가 미국으로 건너갈 예정이라는 향후계획에 대한 귀띔을 받았다.그러면서 올가을쯤 새 장편소설이 탈고되면 그때 실컷 얘기해보자고 했다.제주도의 바람소리는 더이상 들려오지 않았다. 김문기자 km@seoul.co.kr˝
  • 말말말˙˙˙

    도롱뇽에게 당사자 능력을 인정할 것인지,궁극적으로는 권리 의무 주체가 될 수 있는 권리 능력을 인정하는지가 재판의 쟁점이 될 것이다.-서울대 행정대학원 홍준형 교수,천성산 터널공사와 관련,울산지법에서 진행중인 도롱뇽 소송의 쟁점을 설명하면서-˝
  • 화이트데이 폭죽 ‘총성’오인 소동

    탄핵정국으로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한밤중에 예고없이 이른바 화이트데이 맞이 불꽃축제가 벌어지는 바람에 폭음에 놀란 시민들이 경찰 등에 문의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14일 오후 7∼9시쯤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강시민공원 난지지구 특설무대에서 ‘화이트데이’를 맞아 CJ엔터테인먼트 등 관련 업체가 ‘레인보 불꽃 페스티벌’을 갖고 2만여발의 폭죽을 쏘아올렸다. 이날 폭죽 소리는 남산에서도 들릴 정도로 컸고,이로 인해 마포구 상암동,성산동 일대는 물론 강서구 염창동,양천구 목동 주민들이 서울경찰청 112상황실과 마포경찰서 등에 모두 500여건의 문의 및 항의 전화를 걸었다.일부 주민은 “탄핵정국에 전쟁난 것 아니냐”,“포성이냐 총성이냐”며 울먹이기도 했다. 서울시청 홈페이지에는 항의성 글이 잇따라 올랐다.‘서울시민’이라는 네티즌은 “하늘은 번뜩이고 애들은 무섭다고 집으로 뛰어들어가고 겁난다.”고 밝혔다. 김효섭기자 newworld@˝
  • [5월개장 난지골프장] 골프장 이용방법 및 가는길

    난지골프장은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주 6일 개장을 원칙으로 한다. 인터넷이나 전화를 통한 예약(부킹)은 받지 않고,철저하게 선착순이다.암표 등 부당이용을 막기 위해 주민등록증(2명 이상)을 이용,티켓 구입 당시와 티오프 직전 등 2차례 실명을 확인하게 된다.캐디는 없고,1인용 수동 카트를 끌고 다녀야 한다. 그린피는 1만 5000원으로 다른 대중골프장의 3분의 1∼4분의 1,회원제 골프장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특히 캐디피나 전동카트 사용료 등이 절감되기 때문에 실제 이용가격은 훨씬 저렴하다. 다만 주변 공원 주차장에서 10분당 300원 정도를 받고있는 점을 감안해 일정 수준의 주차료를 징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난지골프장에 이르는 가장 쉽고 빠른 길은 강변북로다.일산 방향으로 가다 성산대교를 지나면 월드컵경기장 이정표가,2㎞쯤 더 가면 월드컵공원 진입로가 나온다. 이곳으로 들어가면 골프 연습장 철탑이 눈에 들어온다.200m 가량 직진 후 노을공원 방향으로 좌회전하면 골프장 주차장이다.˝
  • 화약고 ‘동해안’

    울창한 산림을 간직하며 우리나라 허파역할을 하고 있는 백두대간이 올들어 유례를 찾을 수 없는 겨울 가뭄으로 ‘화약고’가 되고 있다. 백두대간 동쪽에 위치한 강원·경북지역이 동고서저(東高西低) 지형 특성 때문에 해마다 겨울 산불로 몸살을 앓아왔지만 올 겨울 들어 유난히 적은 강수량으로 초비상사태를 겪고 있다. ●겨울가뭄 강원도 영동지역 올 1·2월 평균 강수량은 12㎜에 불과해 예년 같은기간 평균 61㎜를 훨씬 밑돌고 있다.경북지역에서도 올 들어 38.1㎜의 비만 내려 지난해의 103.5㎜에 턱없이 부족했다.특히 포항·경주 등 동해안지역은 올 겨울 들어 70여일 가운데 50일을 건조주의보 속에 지냈다. 이같은 겨울 가뭄으로 크고작은 산불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강풍을 타고 속초·고성·강릉에서 산불이 발생,주택 57동과 산림 70여㏊가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다. 발생 건수만 해도 지난해 1건에 불과하던 것이 올해는 벌써 6건으로 훌쩍 늘었다.경북지역도 지난해 3건에 불과하던 산불 발생 건수가 37건으로 10배 이상 늘었다. 이는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동해안 지역이 항상 남서기류의 영향으로 건조한 푄(높새)바람이 불기 때문이다.늘 건조한 대지속에 초속 15m 이상의 강풍이 자주 불다 보니 조그만 불씨가 생겨도 금방 큰 산불로 이어지는 원인이 되고 있는 것이다. 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30㏊ 이상의 대형산불 29건 가운데 19건이 동해안에서 발생했다.300㏊ 이상의 산불은 7건 중 6건이나 됐다. 강원지방기상청 예보과 이광주(51) 예보관은 “올 겨울에는 기압골이 한반도를 벗어나 북쪽에 걸쳐 형성되면서 만주와 연해주쪽으로 빠져나가 한반도가 건조하다.”며 “특히 동해안 일대에 강수량이 크게 떨어지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바람에 속수무책 낮이면 해안에서 바닷가로,밤이면 육지에서 바닷가로 부는 바람과 계곡에서의 잦은 돌풍으로 잔불 정리를 해야 하는 산불진화대의 접근을 쉽게 허락하지 않고 있는 것도 초기진화를 어렵게 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강원도 양양과 강릉사이에 부는 강한 바람을 가리키는 초속 15m 이상의 양강지풍(襄江之風,또는 襄杆之風)은 산불진화의 일등공신인 러시아제 산림청 헬기조차 무력하게 만들기 일쑤여서 진화작업을 더디게 하고 있다. 2000년 4월 고성·강릉·삼척지역의 초대형 산불 때에도 순간 풍속이 초속 27m에 이르렀고 최근 속초·고성지역 산불도 순간 초속 28m를 육박하는 강풍으로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같은 강풍 때문에 영동지역에서 발생하는 산불은 4차선 국도(7번국도)를 넘나들고 산과 하천을 건너뛰며 번져 일명 ‘도깨비 불’이라는 명칭까지 얻고 있다. ●공무원들 비상 산불 때문에 이들 지역 공무원들은 바람만 불어도 가슴을 졸이며 초비상이다.예년 같으면 봄에는 3월 중순부터 5월까지,가을에는 10월 중순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산불예방에 나섰지만 겨울가뭄이 이어지면서 주말과 밤낮을 반납한 지 오래다. 관계 공무원들은 “영동지역은 계절별로 많은 눈과 비 때문에 비상근무가 잦지만 산불 예방에 나설 때가 가장 힘들고 곤혹스럽다.”고 말했다. 특히 4월초 한식과 식목일,청명이 낀 황금연휴기간에는 해마다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어 공무원들에게는 휴일이 아닌 ‘마(魔)의 날’로 통한다. 올해에는 더구나 가뭄 속에 윤달까지 끼어 묘지 이장이 부쩍 늘어날 것으로 보여 벌써부터 긴장하고 있다. 동부지방산림청 최준석(42) 청장은 “어느해보다 어려운 산불과의 싸움이지만 주민들과 공무원들이 합심해 예방에 나서고 초기진화 시스템을 갖추면 대형산불은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는 이번 속초·고성산불 때 주택이 전소된 이재민들의 임시 주거방안으로 전·월세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주택복구비는 15∼30평 범위내에서 지원하고 복구비용은 지난 2000년 산불피해지역 주민들에게 평당 200만원이 지원된 선례를 적용할 계획이다. 속초 조한종 김효섭 대전 박승기기자 bell21@˝
  • 속초 산불… 주민 6800명 긴급대피

    1996년,2000년 대형 산불을 겪었던 강원도 속초·강릉·고성지역에 또다시 산불이 잇따라 수십채의 집이 불에 타고 수천명의 주민들이 대피했다.처음 산불이 난 곳은 속초시 노학동 국립공원 설악산 인근 청대산 중턱으로,강풍을 타고 순식간에 속초시 조양동 일대 대규모 아파트단지 등 주택 밀집지역을 덮쳤다.이 불로 이재민 118명이 발생하고,주택 등 64채와 도심주변 야산 10㏊가 소실됐다.아파트 밀집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6800여명이 한때 긴급 대피하느라 곤욕을 치렀다. 10일 오후 1시22분쯤 속초시 노학동 청대산 변전소 인근에서 고압선 절단에 의한 전기불꽃으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했다.그러나 한전 관계자는 송전선이 아닌 배전선이 끊어졌으며 화재가 발생한 뒤 단선됐다고 주장했다.불길은 순간 초속 28m의 강한 바람을 타고 설악산 국립공원 경계지점인 청대산을 넘어 발화지점에서 7∼8㎞ 떨어진 조양동·대포동 일대 해안가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번졌다.오후 5시쯤 가랑비가 내리면서 큰 불길이 잡혔다.동해안 일대에는 이날 폭풍경보와 함께 강풍경보까지 내려진 상태였다. 불길이 번지자 속초시는 가두방송을 통해 긴급 대피방송을 하면서 부영·성우·주공 등 아파트 밀집지역 주민 6800여명을 인근 조양·청대초교,조양동사무소 등으로 대피시켰다.주민들은 주택가로 날아드는 연기 속에 대피하느라 심한 고통을 겪었다.속초상고와 조양·청대초교는 수업을 중단하고 학생 3500여명을 집으로 돌려 보냈다. 불이 나자 속초소방서와 속초시청 공무원 등 유관기관 5547명이 헬기 17대와 소방차 53대,군장비 등을 긴급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강풍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다행히 낮시간에 산불이 발생,바람이 해변 쪽으로 불어 국립공원 설악산 쪽으로는 불길이 번지지 않았다. 이날 오후 4시9분쯤에는 고성군 간성읍 금수리 고성산 인근 고성경찰서 뒷산에서도 산불이 발생,금수리 주민 30여가구가 긴급 대피했다.오후 6시32분쯤에는 강릉시 사천면 속칭 구라미마을 뒷산에서도 산불이 발생했으나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속초 조한종 김효섭기자 bell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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