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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 DMZ생태·평화공원 내년 탐방코스 조성·개방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DMZ) 일대에 생태·평화공원이 조성된다. 철원군 김화읍 생창리 접경지역 일원에 들어서게 될 ‘DMZ 생태·평화공원’에는 군 작전로를 이용한 ‘십자탑 코스’와 전쟁 시기의 역사와 유물을 둘러볼 수 있는 ‘용양보 코스’가 조성된다. 십자탑 코스는 13㎞, 용양보 코스는 9㎞로 걸어서 6∼7시간이 소요되는 거리다. 환경부는 지난 3일 용양보에서 DMZ 생태·평화공원 조성사업 기념식을 갖고 내년까지 탐방로를 조성, 개방하기로 했다. 이곳 남방한계선 바로 앞 철책을 따라 걷다 보면 북쪽에 있는 오성산과 쉬리와 돌상어 등 희귀어종이 서식하는 남대천과 마주친다. 잦은 산불로 훼손된 지역에는 엉겅퀴와 구절초·쑥부쟁이 등 우리꽃 종자를 증식해 파종하는 복원사업도 이뤄진다. 환경부는 DMZ 남측지역을 포함해 접경지역 일대 2979㎢를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해 달라고 지난해 유네스코에 신청서를 냈다. 한편 녹색연합은 5일 환경부의 DMZ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추진에 결함이 확인됐다며 재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엔군사령부의 동의를 얻지 않은 데다, 북측 DMZ를 관할하는 북한에는 통보조차 하지 않았다는 것. 따라서 정전협정 위반 논란으로 남북관계가 악화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철원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4일 TV 하이라이트]

    ●환경스페셜(KBS1 밤 10시)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해마다 봄이면 각종 회귀성 어류들이 산란을 위해 바다에서 강으로 돌아온다. 험난한 귀향이다. 그러나 강으로 돌아오는 물고기들이 점차 줄어들면서 강에서 이들의 모습을 찾기가 어려워졌다. 바다와 강 사이를 막아 놓은 하굿둑과 하천 곳곳에 설치된 수중보 때문이다. 프로그램에서는 강의 실상과 그 원인에 대해 생각해본다. ●각시탈(KBS2 밤 9시 55분) 각시탈을 놓친 슌지는 괴로운 마음에 엔젤클럽에 들렀다가 무희들과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 강토를 보게 된다. 다음날 서커스단으로 찾아간 강토는 예전과는 달리 자신에게 살갑게 대하는 목단의 태도에 의아함을 느낀다. 한편, 강토는 담사리(전노민) 일행을 돕기로 작심하고, 아스카호텔 커피숍에 최태곤 사장 앞으로 메모를 남긴다. ●아이두 아이두(MBC 밤 9시 55분) 장 여사에게 임신 사실을 들킨 지안은 사장자리를 포기하겠다고 선언하자. 장 여사는 오히려 회사에서 쫓아 내겠다고 한다. 한편, 장 여사의 계략으로 잡지사에 지안이 은성과 결혼한다는 기사까지 나와 회사는 발칵 뒤집힌다. 지안의 결혼 기사에 쇼크를 받은 태강은 그럼에도, 지안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접을 수가 없는데. ●출발! 모닝와이드(SBS 오전 6시)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된 제주도. 이곳은 성산일출봉, 지삿개 주상절리대 등이 세계 자연 유산으로 지정되면서 세계적인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야구선수 양준혁과 모델 양윤영이 24㎞ 길이의 최대 규모 난대림 지역으로 신성한 곳이라는 뜻이 있는 사려니 숲을 찾아가 아름다운 경관을 소개한다. ●극한직업(EBS 밤 10시 40분) 열 달의 기다림 끝에 새 생명이 태어나는 숭고한 순간. 매일 10~20명의 아기가 태어나는 인천의 한 산부인과에서는 산모들의 비명으로 하루가 시작된다. 출산이 임박하면서 산고에 몸부림치는 산모들. 그리고 곁에는 수시로 산모의 자궁 상태를 확인하고, 불안해하는 산모의 곁에서 심리적 안정을 주는 출산과정을 돕는 간호사들을 만나 본다. ●미스터리 세계를 가다(OBS 밤 10시) 인도 동안부의 대나무 숲에는 언제나 천연 시한폭탄이 재깍거리고 있다. 48년에 한 번씩 터지는 이 시한폭탄은 바로 대나무 숲에 사는 쥐떼들이다. 48년마다 보통의 1000배가 넘는 쥐들이 세상에 쏟아져 나와 인근의 논밭을 초토화시킨다. 그 때문에 주민들은 이날을 ‘마우탐의 날’이라고 부르는데.
  • ‘농촌유학’…전북, 6개월간 도시학생 대상 시골학교 전학 체험

    ‘농촌유학’…전북, 6개월간 도시학생 대상 시골학교 전학 체험

    도시에서 시골 학교로 전학을 가는 ‘농촌 유학’ 바람이 불고 있다. 도시 학생들이 시골 학교로 6개월 이상 전학, 시골생활을 체험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인 농촌 유학은 최근 늘어나는 귀농·귀촌과 맞물려 높은 관심을 끈다. 도시 학생들은 농촌 생활을 하면서 정서발달과 아토피 치료 등 건강관리가 되고 농촌지역은 학생수와 인구 증가에 도움이 돼 상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서발달·아토피 치료 효과 1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시에서 유학 온 학생은 도내 9개 시·군에 70여명이다. 대부분 초등학생으로 알려졌다. 임실군 신평면 대리초교는 2009년 신입생이 끊겨 재학생이 17명으로 줄었으나 도시 유학생을 유치하면서 올해 재학생이 74명으로 늘었다. 이 마을엔 ‘유학센터’가 들어서 16명이 이곳에서 생활한다. 교육 환경이 마음에 들어 아예 귀촌·귀농한 가정도 10가구나 된다. 대리 유학센터는 마을 주민들이 땅을 내놓고 임실군이 건축비 2억원을 지원, 지난해 8월 건립됐다. 흙벽돌과 나무 등 친환경자재로 공부방과 침실, 식당, 욕실 등을 갖췄다. 유학생들은 학교 텃밭에 옥수수와 고구마를 심고 동물들을 기르며 수영과 록 연주도 배운다. 주민 4명이 ‘엄마품 온종일 돌봄강사’로 하교한 아이들을 보살펴 준다. 이들은 숙제와 독서를 지도하고 영어와 컴퓨터를 가르쳐주며 동화책도 읽어준다. ●텃밭 가꾸기·동물 기르기 체험 김준현 대리 이장은 “학교 환경과 교육·방과후 프로그램이 잘 돼 있어 학부모들이 좋아하고, 학생들은 돌아가려 하지 않을 정도”라며 “도시 학생들이 적응을 잘한다.”고 말했다. 이런 성공사례는 다른 시·군으로 확산되고 있다. 완주군 고산면에는 ‘산촌유학센터’가, 장수군 번암면에는 ‘철딱서니 학교’가, 임실 신덕면에는 ‘불재인재학당’ 등 기숙사가 들어서 4∼10명씩 생활한다. 정읍시 칠보면, 임실 덕치면 등에서도 농가 10가구 안팎이 농·산촌 유학생 하숙을 치고 있다. 김제 성덕면과 진안 동향면, 군산 성산면 등 6개 지역에서도 주민들이 마을회관을 기숙사로 리모델링하거나 하숙생을 받겠다고 밝혀 앞으로 440여명의 유학생을 더 유치할 수 있다. ●道 “농촌 되살릴 것 기대” 농촌 유학이 인기를 끌자 전북도가 이를 육성하기로 했다. 도는 이달부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농촌유학지원센터’를 전국 최초로 열었다. 농촌유학 민간 운영자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홍보, 유치 활동 등을 한다. 원스톱 상담전화(063-280-3388)도 개설했다. 도시민들에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케팅을 하고 7∼8월 팸 투어를 운영한다. 10월에는 농촌 유학 박람회도 열 계획이다. 김완주 전북지사는 “농촌 유학은 도시 아이들의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어 수요가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황폐화하는 시골 학교와 농촌마을을 되살리는 최적의 대안이자 희망 프로젝트”라며 “이제는 외국 유학이 아닌 전북도로 농촌 유학을 선택할 때”라고 말했다. 글 사진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2012 상반기 히트상품] ‘현대토지마을 ‘현대153커피체험농장’

    [2012 상반기 히트상품] ‘현대토지마을 ‘현대153커피체험농장’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 4만 5980㎡ 규모로 조성되는 ‘현대153커피체험농장’은 농장체험과 숙박 등 여가문화에 재테크를 접목했다. 농장에는 ▲커피·감귤 나무와 묘목을 재배하는 커피재배동 ▲커피체험관과 다양한 숙박체험을 할 수 있는 숙박시설존(몽골전통가옥, 카라반, 텐트존,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특히 커피체험관에서 직접 커피 열매를 볶아 커피를 추출해 마실 수 있으며 인근 3곳의 농장소유 감귤밭에서 감귤밭과 초콜릿 등을 체험(문의 1588-5623)할 수 있다. 이 농장이 일반 체험농장과 다른 점은 재테크형 농장이라는 것. 계약 기간 5년에 패밀리형과 VIP형의 두 가지 타입으로 분양한다. 패밀리형(분양대금 400만원) 주주에게 감귤밭 33㎡를, VIP형(분양대금 650만원) 주주에게는 감귤밭 33㎡와 커피농장 33㎡에 대해 개인 명의로 지분 등기해 소유권을 이전해 준다. 주주가 되면 매년 제주 항공료를 지원받고 감귤 선물(7kg짜리 4~8상자)을 받는다. 저렴한 회원가로 농장 내 다양한 숙박체험도 할 수 있다.
  • 용인도시公 사장 돌연 사직에 ‘술렁’

    경기 용인도시공사 최광수(57) 사장이 취임 1년여 만에 갑자기 사직서를 내 배경에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25일 용인시와 용인도시공사에 따르면 최 사장은 지난 14일 개인적인 이유로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리고 시는 이튿날인 15일 사표를 수리했다. 주위에서는 최 사장이 지난 6월 취임해 아직 임기가 2년이나 남은 데다 취임 당시 논란을 불러일으킨 자격 문제까지 참아가며 어렵게 맡은 자리를 임기 전에 내놓은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최 사장은 취임과 관련 대기업 임원 경력을 허위로 기재했다는 의혹을 받는 통에 법적 공방까지 벌였다. 특히 시에서 용인도시공사가 진행 중인 덕성산업단지 사업자 선정 과정과 역북지구 개발 과정에 대한 감사를 벌이고 있다는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최 사장의 사임과 맞물려 궁금증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현재 덕성산업단지는 처인구 덕성리 417-1 일원 138만여㎡ 일대에 추진 중이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던 ㈜S개발 컨소시엄 측과의 협상이 결렬되면서 사업 진행에 빨간불을 켠 상태다. 더군다나 역북지구사업도 공동주택 용지매각 계약 자체가 지지부진한 데다 토지 보상을 위해 1900억원의 빚까지 낸 상황에서 이자 부담만 증가하는 등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최 사장이 시 감사와 개발사업 부진에 부담을 느껴 사표를 제출한 것 아니냐는 추측과 더불어 덕성산업단지 개발과 관련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준 의혹이 제기돼 사직서를 제출했다는 의혹마저 불거지고 있다. 시 김홍동 감사담당관은 “현재 사업 부진에 대한 전체적인 시스템 등을 들여다보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혜 의혹 등 비리와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조사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화물연대 비노조원車 26대 화재

    화물연대 총파업을 하루 앞둔 24일 새벽 부산, 울산, 경남 창원·함안, 경북 경주 등지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물차량 연쇄 화재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피해 차량 27대 가운데 26대가 화물연대에 가입되지 않았고, 나머지 한 대는 가입됐지만 지난해 화물연대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와 관련한 방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화면을 입수, 범인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 울산에서는 이날 오전 1시 48분에서 3시 55분까지 2시간여 사이에 북구 중산동·효문동, 울주군 범서읍 입암리, 온양읍 망양리 등 7곳에서 모두 14대의 대형 화물차에 화재가 발생해 차량과 실려 있던 화물 등이 불탔다. 새벽 3시 37분쯤 온양읍 망양리 대성주유소 안에 주차돼 있던 탱크로리와 25t 카고트럭에 불이나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남에서도 오전 5시 10분쯤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 길가에 주차된 25t 화물차 2대의 운전석 앞 타이어가 불에 타는 등 모두 5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북 경주에서도 오전 1시 10분쯤 외동읍 한 도로에 세워진 10t 카고트럭에 불이 나 타이어와 조수석 등이 불타는 등 화물차 5대가 피해를 당했다. 부산에서도 차량 3대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경찰청은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수사전담반을 편성하는 등 집중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화물연대 파업 선포식 이후 비슷한 수법의 차량 화재가 연쇄적으로 일어난 점 등으로 미뤄 방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울산 한찬규·창원 강원식기자·전국종합 cghan@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호국보훈의 달 특집 OBS스테이지(OBS 일요일 밤 9시 25분)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경기도와 함께하는 한마음 음악회-육군 오뚜기부대편’을 방송한다. 8사단 국군장병들과 군복무 중인 가수 박효신 상병, 비(정지훈) 일병을 비롯해 가수 브레이브걸스, NS윤지 등이 출연한다. 수많은 포천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가수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낸다. ●걸어서 세계속으로(KBS1 토요일 오전 9시 40분) 이스트라 반도 끝에서 불어오는 고대 로마의 짙은 향기를 따라가다 보면 3000년 전 고대 로마를 고스란히 품고 있는 도시 풀라가 있다. 풀라는 같은 시기에 지어진 로마와 많이 닮았다. 원형경기장부터 아우구스투스 사원까지. 영락없는 로마의 축소판이다. 과연 크로아티아에 어떻게 로마가 있는 것일까. ●넝쿨째 굴러온 당신(KBS2 토요일 밤 7시 55분) 윤희를 사이에 두고 마주하게 된 세광과 말숙은 딱 죽을 맛이다. 이숙과 함께 청애의 생일 축하 모임에 간 재용은 이숙 가족에게 좋은 점수를 따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한편 장수는 우연히 듣게 된 정훈과 양실의 이야기에 신경이 쓰인다. 결국 귀남에게 자신이 모르는 무슨 일이 있는 거냐고 묻는다. ●대장경 천년 특별기획 무신(MBC 토요일 밤 8시 40분) 김준은 최우의 처분이 결정되었고 재수사는 소용 없을 거라는 주위의 충고에도 김약선의 역모에 대한 재수사를 직접 주도한다. 한편 김약선의 배반을 정확히 예언한 주연지를 불러 치하하던 최우는 황룡의 기운이 자신을 감싸고 있다는 그의 말에 안색이 변한다. ●드라마 스페셜-리메모리(KBS2 일요일 밤 11시 45분)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던 날 밤의 서울 근교 미술관. 혼자 남아 지하 창고에서 일을 하고 있던 영인은 살인을 목격한다. 한편 휴가 중에 불려 나온 지훈은 서 형사와 함께 살인사건 수사를 맡게 된다. 증거도 단서도 없는 사건에 영인이 유일한 목격자다. 하지만 그녀는 안면인식장애를 갖고 있는데…. ●늘 푸른 인생(MBC 일요일 오전 6시) 달콤한 멜론과 명품 쌀로 유명한 경북 고령군 성산면 기족리 깃발마을을 찾아간다. 시 쓰는 이발사, 아내에게 속죄의 시를 바친 사연부터 남편 먼저 보낸 세 아내의 망부가까지. 보름달 같은 커다란 멜론만큼이나 인심 좋고 넉넉하게 사는 깃발마을 노인들의 이야기보따리를 풀어 본다. ●100회 특집 런닝맨(SBS 일요일 오후 6시 10분) 99번의 레이스로 대한민국과 전 세계 수백 곳의 랜드마크로 이동한 거리는 수만 킬로미터에 달한다. ‘런닝맨’의 끊임없는 질주는 수많은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 초호화 게스트들과 함께했다.100회 특별 게스트 김희선과 함께하는 아주 독특한 오프닝쇼가 펼쳐진다.
  • 제주 마을어장 ‘갯녹음’ 심각

    제주 마을어장 ‘갯녹음’ 심각

    제주도 내 마을어장의 30%에서 바다의 사막화라고 불리는 갯녹음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 내 전체 마을어장의 면적인 1만 4450㏊ 중 31.4%인 4530여㏊에서 갯녹음 현상 발생했다. 갯녹음 현상은 연안 암반 지역에서 해조류가 사라지고 흰색의 무절석회조류가 달라붙어 암반지역이 흰색으로 변하면서 어장이 황폐화되는 것을 말한다. 도 내 어장의 갯녹음 현상은 서귀포시 표선면에서 성산포를 거쳐 조천리에 이르는 어장과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고산리를 거쳐 제주항에 이르는 어장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다 최근 도 내 마을어장은 수온 상승과 더불어 구로시오 난류의 영향권에 서식하는 남방계 생물들이 유입·정착화하면서 기존 토착생물의 서식공간이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내년에 전 어장을 대상으로 갯녹음 전수조사를 실시, 토착 생물의 서식공간 확대 방안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코스모스에 안긴 커플

    코스모스에 안긴 커플

    11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 월드컵경기장 평화의 공원에서 한쌍의 남녀가 활짝 핀 코스모스 길을 산책하고 있다.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 황병기와 원일 만날 때

    황병기와 원일 만날 때

    국립극장의 대표적인 상설공연 ‘정오의 음악회’가 이번에 조금 색다른 무대를 준비했다. 창작국악의 진수를 선보인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전·현직 예술감독이 만나 과거와 현재를 이야기하고 미래를 나누는 자리이다. 12일 오전 11시 서울 남산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는 ‘정오의 음악회’를 만들고 탄탄하게 자리매김하도록 한 황병기(왼쪽·76) 전 예술감독이 해설자로, 이 공연을 이어 더욱 알차게 끌어나갈 원일(오른쪽·45) 현 예술감독이 지휘자로 나선다. 공연은 원 예술감독이 작곡한 국악관현악 ‘춤, 바람, 난장’으로 시작한다. 2003년 국립국악원의 한국음악 창작발표회에서 위촉 받은 작품으로, 우리 악기로 만드는 경쾌한 박자감각이 일품이다. 황 전 예술감독의 작품 중에는 거문고 대금 이중주 ‘산운’(山韻)을 연주한다. 송강 정철이 가사 ‘성산별곡’에서 묘사한 산의 운치를 음악으로 표현한 곡. 거문고는 오경자, 대금은 박경민이 맡았다. ‘정오의 소리’ 코너에서는 국립창극단의 이영태가 ‘수궁가’ 중 ‘토끼 용궁 가는 대목’을 들려주고, ‘스타와 함께’ 코너에서는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성악 부수석 강효주가 경기민요의 진수를 보여준다.1만원. (02)2280-4115~6 .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소방관 여러분 힘드셨죠, 푹 쉬세요

    S-오일은 지난 7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에 소방관 부부 140명을 초청, ‘제1회 소방관 휴(休)캠프’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소방관 부부들은 성산일출봉 등 제주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둘러보고 가정의학과 전문의로부터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주제로 특강을 들었다. 소통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행복한 부부 건강 명상법 등 시간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중앙119 구조단 항공팀 소속 정병천(39) 소방관은 “바쁜 업무 탓에 아내와 함께하는 시간을 내기 어려웠다.”면서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제주에서 3일을 보낼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말했다. S-오일은 2006년부터 사회를 위해 희생하는 소방관들을 응원하고 가족의 경제적 안정을 돕기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10대 가출 소녀 175명 실태조사 해보니

    가출 10대 여성 4명 중 1명이 잘 곳과 먹을 것 등을 마련하기 위해 돈벌이 수단으로 성매매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명 중 4명은 성폭력 피해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시민단체인 ‘유쾌한 섹슈얼리티 인권센터’와 함께 서울·경기 지역 쉼터 25곳에 있는 가출 10대 여성 17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25.1%가 ‘성산업 관련 일자리와 성매매를 통해 돈을 벌어 봤다’고 답했다. 가출 후 돈을 번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가 54.4%였으며 이 중 55.3%가 성매매 경험이 있다고 답한 것이다. 유형은 조건만남(25.5%), 노래방(10.6%), 보도방(9.6%), 단란주점 및 룸살롱(3.2%), 키스방(3.2%), 성매매 집결지(2.1%), 티켓다방(1.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최초 가출 평균 연령은 만 13.7세였으며 최초 성매매 시기는 88.1%가 만 14~17세였다. 성매매 이유(중복 응답)는 ‘잘 곳이 없어서’가 44.2%를 차지했으며 ‘배가 고파서’(30.2%), ‘강요에 의해서’(30.2%), ‘돈을 많이 벌고 싶어서’(30.2%), ‘다른 일자리가 없어서’(25.6%)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특히 이들 중 40.7%가 ‘성폭력 피해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최초 성폭력 가해자로는 가족이 26.1%로 가장 많았다. 한편 시는 7일 오전 10시 ‘가출 10대 여성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청소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출과 폭력 피해 실태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시는 이들의 가출, 성매매 예방을 위해 심야거리상담인 ‘브릿지 프로젝트’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제주 해양수족관 새달 오픈

    동양 최대 해양수족관을 갖춘 제주 성산포 해양관광단지 제주해양과학관이 다음 달 문을 연다. 제주도는 다음 달 29일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 성산포 해양관광단지에서 제주해양과학관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제주해양과학관은 지난 2008년 제2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광역권 30대 선도프로젝트사업으로 선정돼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민간투자시설사업(BTO) 방식의 국책사업으로 추진됐다. ㈜제주해양과학관이 1225억원을 들여 섭지코지 일대 9만 3685㎡에 어린이 해양체험관, 바다전시기획관 등의 해양체험과학관(3091㎡)과 바다 동식물 전시관 등의 해양생태수족관(1만 6200㎡), 해양동물쇼 등 해양공연장(5483㎡)을 갖췄다. 특히 해양수족관은 1만 700t 규모로 여수엑스포 아쿠아리움의 1.5배, 서울 코엑스 수족관의 3.6배 크기로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김창선 도 해양개발과장은 “제주해양과학관이 개관하면 인근의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 만장굴 등과 함께 제주 동부권 관광의 중심지로 부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세계를 여행하러 간 청년 세상을 배우게 된 만남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뒷골목에서 만난 매춘부와 그녀의 방에서 성산업에 대해 토론하고, 악명 높은 파나마 감옥에서 13명을 살해한 무기수를 만나 그를 위로했다면. 또는 요르단 아카바에서 피리 파는 소년에게 비즈니스 전략 강의를 들었다면…. 이런 말을 늘어놓으면 ‘대단한 허풍선이’라는 비웃음을 살지도 모른다. 하지만 달랑 24만원을 들고 영국 런던으로 떠난 스물네 살 청년은 실제로 이 모든 일을 겪었다. ‘클럽 죽돌이’였던 청년(1985년생)은 복학 전 ‘미친 듯이 고생해 보자.’는 결심에 통장에 있는 돈으로 비행기 티켓을 사고, 남은 돈을 환전해 런던으로 갔다. 그곳에서 세계여행 자금을 벌고, 유럽과 미국, 중남미, 중동 등을 돌았다. ‘어쩌면 가능한 만남들’(홍선기 지음, 웅진리빙하우스 펴냄)은 그 경험담과 사람 이야기를 차곡차곡 담은 책이다. 런던에서 가진 첫 일자리는 민박집이었다. 또래 한국인 여행객의 콘돔 심부름을 하고, 막힌 변기를 맨손으로 뚫는가 하면 이유 없이 미움을 받아 37일 만에 ‘잘렸다’. 첫 경험은 고통스러웠으나 매 순간 큰 배움과 의미 있는 만남으로 극복해 갔다. 영국에서 유일하게 펍(영국식 술집)을 운영하는 김진욱씨에게서 책임감을 배웠고, 두 살 어린 영국인의 청소부 일을 돕다가 주변 사람들에 대한 감사를 느끼는 등 소소하지만 값진 가치를 깨달았다. 악명 높은 파나마 감옥에서 만난 무기수 가르시아의 이야기는 무척 흥미롭다. 미국 인기 TV 시리즈의 배경이 된 곳을 구경 삼아 갔다가 무기수와 면담까지 하게 됐다. 이곳에서 한 인간의 잔혹한 처지와 참회를 접하면서 저자는 대입 논술시험에서 ‘사형제도’에 대해 쓴 답안지를 떠올리고, 다시 질문을 던진다. “살인자에게는 당연히 사형이 선고돼야 한다고 생각했다. 만약 지금 그 문제를 다시 접하면 어떤 답을 쓸 수 있을까.” 아카바에서 만난 열 살 소년 알아사드의 ‘명강의’도 재미있다. 1달러짜리 피리를 팔아 볼 요량으로 소년에게 피리 몇 개를 받았는데 하도 안 팔려서 떨이를 시도했다가 따끔하게 혼났다. 자신이 직접 만든 피리의 값어치를 떨어뜨렸고, 판매 대상을 잘못 잡았기 때문에 판매가 안 됐다는, 야무진 충고를 듣고 사업 수완을 배웠다. 그의 여행은 2009년 초에 끝났으니, 책은 3년 만에 나온 셈이다. 원고를 들고 출판사를 다녔는데, 번번이 퇴짜를 맞았다고 했다. 저자는 “유명인도 아닌 데다 재미가 없었나 보다.”고 분석했는데, 생각보다 글솜씨가 좋다. 이야기 자체가 워낙 독특한 데다 표현력도 좋아 가끔 단편소설을 읽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쏟아지는 여행서 중 하나로 치부하기에는 청년의 고군분투가 눈물겹고, 한 청년의 성장기로 보기에는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꿀 만한 정보가 많다. 1만 4500원.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불교계 우울한 초파일 연휴… 휴양지는 ‘들썩’

    주말에다 석가탄신일인 월요일(28일)이 맞붙은 황금 연휴가 다가오자 각 휴양지가 들썩이고 있다. 일부 펜션은 벌써 예약이 끝났고 해외로 단기 여행을 떠나는 가정도 적지 않다. 특히 최근 불거진 승려 도박 파문의 영향으로 불교 신도들이 사찰 대신 휴양지를 찾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 회사원 김영민(36)씨는 이번 연휴에 제주도로 가족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인파가 몰릴 것을 감안해 이미 두 달 전에 예약을 마쳤다. 김씨는 “천지연 폭포, 섭지코지, 성산일출봉, 만장굴 등을 둘러볼 계획”이라면서 “모처럼 오아시스 같은 연휴를 즐길 수 있게 돼 설렌다.”고 말했다. 휴양지의 펜션 등 숙박업소들은 연휴 손님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인천 강화도에서 B펜션을 운영하는 김모(45)씨는 “이번 연휴 기간 객실 예약은 한달 전에 이미 끝났다.”면서 “석모도 쪽에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 같다.”고 말했다. 고속도로도 북새통을 이룰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교통량이 연휴 첫날인 26일(토)에는 7.5%(441만대), 27일(일)은 12.9%(393만대)가량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또 26일 서울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2만여대, 일요일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7만여대로 예상했다. 26일은 지방 방향으로 오전 7시부터 밤 11시까지, 27일은 서울 방향으로 정오부터 자정까지 서행과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석가탄신일임에도 사찰 분위기는 예전과 다르다. 승려 도박 파문이 불거져 실망감을 가진 불교인들이 적지 않은 탓이다. 경기 남양주에 사는 조모(50)씨는 “20년간 독실한 불교 신자로 살아왔지만 올해만큼은 절을 찾고 싶지 않다.”고 했다. 이어 “보도 내용을 믿지 못했는데 거의 사실로 굳어지는 것 같아 너무 실망했다.”면서 “올 석가탄신일에는 아내와 북한산을 오르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울 광진구 중곡동에 사는 유모(26·여)씨도 “물론 사람이라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높은 도덕성을 갖춰야 할 스님들이 아니냐.”면서 “불교 신자라는 게 이렇게 부끄러운 적이 없었다. 올해는 절에 가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11 한국의 종교 현황’에 따르면 2005년 기준으로 불교 신도는 1072만 6463명이며 개신교 861만 6438명, 천주교 514만 6147명 등으로 집계됐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ONT 등반 다큐 ‘파타고니아’

    아웃도어&여행 전문 채널 ONT는 아시아 여성팀 최초로 파타고니아 피츠로이산 등정에 성공해 화제가 되었던 40대 여성산악인들의 등반 다큐멘터리 ‘2012 한국산악회 파타고니아 원정대’를 26일 밤 11시 20분에 방송한다. 주부 3인방이 등반 기간 동안 직접 촬영한 영상을 바탕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세계 최고 난이도의 암벽을 지닌 피츠로이산을 정복하기까지 40일간의 등반 여정을 소개한다.
  • 마포구, 한·일월드컵 10주년 행사

    2002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한·일 월드컵의 현장이었던 마포구에서 월드컵 개최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다.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의 관할구역이자 프로축구팀 FC서울의 연고지인 마포구는 오는 28일 마포생활체육회 주관으로 월드컵공원 등지에서 ‘2002년 월드컵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마포구는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된 월드컵을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28일 오전에는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건강걷기대회가 열린다. 구민 2002명이 월드컵공원에서 한강난지공원으로 이어지는 2002m를 함께 걸으며 10년 전의 붉은 물결을 고스란히 연출한다. 이어 기념 문구를 새긴 2002명분의 대형 비빔밥을 시식한다. 월드컵경기장에서는 당시 경기장 유치에 힘쓴 인사들을 초청 강연 및 토론회도 열 계획이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Weekend inside] 서울시 청소년 위한 활기찬 주말 프로그램 운영

    [Weekend inside] 서울시 청소년 위한 활기찬 주말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활기차고 재밌는 주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는 토요 심리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19일 오후 2시 서울 도봉구 창4동 시립 창동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상상 청소년 록 페스티벌’이 열린다.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높이기 위해 록 밴드 경연대회 형태로 열린다. 이어 26일 오후 2시에는 청소년 댄스 및 가요 경연대회를 열어 학생들의 발표력을 높이고 자신감을 심어준다.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련관 홈페이지(youtra.or.kr)에서 볼 수 있다. 19일과 20일 이틀간 강남구 수서동 시립 수서청소년수련관에서는 봉사와 동아리, 진로체험 등을 주제로 한 ‘청소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페스티벌에서는 자원봉사 교육과 청소년 동아리 공연 관람, 진로검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레드소울의 특별공연도 열린다. 별도 신청 없이 참가할 수 있다. 다음 달 2일에는 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 주말 자전거학교가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개설된 자전거 학교는 송파구 마천동 어린이안전교육관에서 이론과 기본적인 실기교육을 받고, 강동구 천호동 광나루 자전거공원에서 자전거를 실제로 타보며 체험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자전거학교에 참여할 3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이 토요일을 활용해 자기 이해와 성장, 고민해결, 학교적응을 도울 수 있도록 연말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토요상담교실’을 21개 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 신청은 가까운 청소년지원센터에 문의하거나 시 청소년상담지원센터 홈페이지(teen1318.or.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20일 마포구 성산동 월드컵공원 난지연못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변 음악회가 열린다. 음악회는 오는 10월 28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23차례 진행된다. 이날에는 작사·작곡에 능한 3명의 뮤지션으로 구성된 밴드 ‘오늘 여행자’가 감성적인 음악을 들려준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가교저축은행’ 예쓰 16일 우선협상자 발표

    예금보험공사가 가교저축은행인 예쓰저축은행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를 16일 발표한다. 가교저축은행이란 퇴출 저축은행의 자산과 부채를 일부 인수해 새 주인이 나타날 때까지 채권·채무관계 등 후속 조치를 수행하는 임시은행을 말한다. ●예솔은 입찰 없어 무산 예보는 예쓰저축은행과 예솔저축은행에 대한 본입찰을 15일 마감한 결과, 예쓰저축은행 인수에 2곳이 입찰했다고 밝혔다. 예솔에는 한 곳도 입찰하지 않아 유찰됐다. 당초 두 저축은행의 실사에는 BS금융지주, 우리프라이빗에쿼티(PE), 화성산업과 일반 기업체 3곳 등 각각 세 곳이 참여했다. 예쓰저축은행은 전주·보해저축은행, 예솔저축은행은 경은·부산저축은행의 자산과 부채를 각각 인수받았다. ●한주 ‘가짜통장’ 예금주 구제 한편, 한주저축은행의 ‘가짜통장’ 예금주들은 구제받을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 측은 고객이 금융기관에 예금하겠다는 뜻으로 돈을 맡기고 직원이 이를 확인했다면 정상 예금으로 봐야 한다는 과거 대법원 판례를 들어 구제 의사를 밝혔다. 이성원기자 lsw1469@seoul.co.kr
  • [교정 참여인사] │자애상│ 조현숙 서울구치소 교정위원

    [교정 참여인사] │자애상│ 조현숙 서울구치소 교정위원

    천주교 교정사목위원으로 11년 5개월째 천주교를 통한 수용자 교화에 힘쓰고 있다. 2000년부터 천주교 미사를 통해 수용자의 심성 순화에 기여했다. 수용자를 상대로 천주교 집회를 주관하고, 교리 및 성가지도, 레크리에이션 등을 열어 지난날에 대한 참회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했다. 또 각종 집회와 명절에 특식을 지원했고 생일축하 합동 위문행사 및 장애인 수용자 위로회 개최 등을 통해 선물과 음식을 제공하는 등 수용자의 정서 안정에 기여했다. 그는 천주교 성산 기도의 집 봉사회장, 천주교 살레시오 관상기도회 봉사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주교 구속주회 대표 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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