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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도시公 사장 돌연 사직에 ‘술렁’

    경기 용인도시공사 최광수(57) 사장이 취임 1년여 만에 갑자기 사직서를 내 배경에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25일 용인시와 용인도시공사에 따르면 최 사장은 지난 14일 개인적인 이유로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리고 시는 이튿날인 15일 사표를 수리했다. 주위에서는 최 사장이 지난 6월 취임해 아직 임기가 2년이나 남은 데다 취임 당시 논란을 불러일으킨 자격 문제까지 참아가며 어렵게 맡은 자리를 임기 전에 내놓은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최 사장은 취임과 관련 대기업 임원 경력을 허위로 기재했다는 의혹을 받는 통에 법적 공방까지 벌였다. 특히 시에서 용인도시공사가 진행 중인 덕성산업단지 사업자 선정 과정과 역북지구 개발 과정에 대한 감사를 벌이고 있다는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최 사장의 사임과 맞물려 궁금증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현재 덕성산업단지는 처인구 덕성리 417-1 일원 138만여㎡ 일대에 추진 중이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던 ㈜S개발 컨소시엄 측과의 협상이 결렬되면서 사업 진행에 빨간불을 켠 상태다. 더군다나 역북지구사업도 공동주택 용지매각 계약 자체가 지지부진한 데다 토지 보상을 위해 1900억원의 빚까지 낸 상황에서 이자 부담만 증가하는 등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최 사장이 시 감사와 개발사업 부진에 부담을 느껴 사표를 제출한 것 아니냐는 추측과 더불어 덕성산업단지 개발과 관련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준 의혹이 제기돼 사직서를 제출했다는 의혹마저 불거지고 있다. 시 김홍동 감사담당관은 “현재 사업 부진에 대한 전체적인 시스템 등을 들여다보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혜 의혹 등 비리와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조사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화물연대 비노조원車 26대 화재

    화물연대 총파업을 하루 앞둔 24일 새벽 부산, 울산, 경남 창원·함안, 경북 경주 등지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물차량 연쇄 화재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피해 차량 27대 가운데 26대가 화물연대에 가입되지 않았고, 나머지 한 대는 가입됐지만 지난해 화물연대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와 관련한 방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화면을 입수, 범인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 울산에서는 이날 오전 1시 48분에서 3시 55분까지 2시간여 사이에 북구 중산동·효문동, 울주군 범서읍 입암리, 온양읍 망양리 등 7곳에서 모두 14대의 대형 화물차에 화재가 발생해 차량과 실려 있던 화물 등이 불탔다. 새벽 3시 37분쯤 온양읍 망양리 대성주유소 안에 주차돼 있던 탱크로리와 25t 카고트럭에 불이나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남에서도 오전 5시 10분쯤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 길가에 주차된 25t 화물차 2대의 운전석 앞 타이어가 불에 타는 등 모두 5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북 경주에서도 오전 1시 10분쯤 외동읍 한 도로에 세워진 10t 카고트럭에 불이 나 타이어와 조수석 등이 불타는 등 화물차 5대가 피해를 당했다. 부산에서도 차량 3대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경찰청은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수사전담반을 편성하는 등 집중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화물연대 파업 선포식 이후 비슷한 수법의 차량 화재가 연쇄적으로 일어난 점 등으로 미뤄 방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울산 한찬규·창원 강원식기자·전국종합 cghan@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호국보훈의 달 특집 OBS스테이지(OBS 일요일 밤 9시 25분)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경기도와 함께하는 한마음 음악회-육군 오뚜기부대편’을 방송한다. 8사단 국군장병들과 군복무 중인 가수 박효신 상병, 비(정지훈) 일병을 비롯해 가수 브레이브걸스, NS윤지 등이 출연한다. 수많은 포천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가수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낸다. ●걸어서 세계속으로(KBS1 토요일 오전 9시 40분) 이스트라 반도 끝에서 불어오는 고대 로마의 짙은 향기를 따라가다 보면 3000년 전 고대 로마를 고스란히 품고 있는 도시 풀라가 있다. 풀라는 같은 시기에 지어진 로마와 많이 닮았다. 원형경기장부터 아우구스투스 사원까지. 영락없는 로마의 축소판이다. 과연 크로아티아에 어떻게 로마가 있는 것일까. ●넝쿨째 굴러온 당신(KBS2 토요일 밤 7시 55분) 윤희를 사이에 두고 마주하게 된 세광과 말숙은 딱 죽을 맛이다. 이숙과 함께 청애의 생일 축하 모임에 간 재용은 이숙 가족에게 좋은 점수를 따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한편 장수는 우연히 듣게 된 정훈과 양실의 이야기에 신경이 쓰인다. 결국 귀남에게 자신이 모르는 무슨 일이 있는 거냐고 묻는다. ●대장경 천년 특별기획 무신(MBC 토요일 밤 8시 40분) 김준은 최우의 처분이 결정되었고 재수사는 소용 없을 거라는 주위의 충고에도 김약선의 역모에 대한 재수사를 직접 주도한다. 한편 김약선의 배반을 정확히 예언한 주연지를 불러 치하하던 최우는 황룡의 기운이 자신을 감싸고 있다는 그의 말에 안색이 변한다. ●드라마 스페셜-리메모리(KBS2 일요일 밤 11시 45분)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던 날 밤의 서울 근교 미술관. 혼자 남아 지하 창고에서 일을 하고 있던 영인은 살인을 목격한다. 한편 휴가 중에 불려 나온 지훈은 서 형사와 함께 살인사건 수사를 맡게 된다. 증거도 단서도 없는 사건에 영인이 유일한 목격자다. 하지만 그녀는 안면인식장애를 갖고 있는데…. ●늘 푸른 인생(MBC 일요일 오전 6시) 달콤한 멜론과 명품 쌀로 유명한 경북 고령군 성산면 기족리 깃발마을을 찾아간다. 시 쓰는 이발사, 아내에게 속죄의 시를 바친 사연부터 남편 먼저 보낸 세 아내의 망부가까지. 보름달 같은 커다란 멜론만큼이나 인심 좋고 넉넉하게 사는 깃발마을 노인들의 이야기보따리를 풀어 본다. ●100회 특집 런닝맨(SBS 일요일 오후 6시 10분) 99번의 레이스로 대한민국과 전 세계 수백 곳의 랜드마크로 이동한 거리는 수만 킬로미터에 달한다. ‘런닝맨’의 끊임없는 질주는 수많은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 초호화 게스트들과 함께했다.100회 특별 게스트 김희선과 함께하는 아주 독특한 오프닝쇼가 펼쳐진다.
  • 제주 마을어장 ‘갯녹음’ 심각

    제주 마을어장 ‘갯녹음’ 심각

    제주도 내 마을어장의 30%에서 바다의 사막화라고 불리는 갯녹음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 내 전체 마을어장의 면적인 1만 4450㏊ 중 31.4%인 4530여㏊에서 갯녹음 현상 발생했다. 갯녹음 현상은 연안 암반 지역에서 해조류가 사라지고 흰색의 무절석회조류가 달라붙어 암반지역이 흰색으로 변하면서 어장이 황폐화되는 것을 말한다. 도 내 어장의 갯녹음 현상은 서귀포시 표선면에서 성산포를 거쳐 조천리에 이르는 어장과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고산리를 거쳐 제주항에 이르는 어장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다 최근 도 내 마을어장은 수온 상승과 더불어 구로시오 난류의 영향권에 서식하는 남방계 생물들이 유입·정착화하면서 기존 토착생물의 서식공간이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내년에 전 어장을 대상으로 갯녹음 전수조사를 실시, 토착 생물의 서식공간 확대 방안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코스모스에 안긴 커플

    코스모스에 안긴 커플

    11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 월드컵경기장 평화의 공원에서 한쌍의 남녀가 활짝 핀 코스모스 길을 산책하고 있다.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 황병기와 원일 만날 때

    황병기와 원일 만날 때

    국립극장의 대표적인 상설공연 ‘정오의 음악회’가 이번에 조금 색다른 무대를 준비했다. 창작국악의 진수를 선보인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전·현직 예술감독이 만나 과거와 현재를 이야기하고 미래를 나누는 자리이다. 12일 오전 11시 서울 남산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는 ‘정오의 음악회’를 만들고 탄탄하게 자리매김하도록 한 황병기(왼쪽·76) 전 예술감독이 해설자로, 이 공연을 이어 더욱 알차게 끌어나갈 원일(오른쪽·45) 현 예술감독이 지휘자로 나선다. 공연은 원 예술감독이 작곡한 국악관현악 ‘춤, 바람, 난장’으로 시작한다. 2003년 국립국악원의 한국음악 창작발표회에서 위촉 받은 작품으로, 우리 악기로 만드는 경쾌한 박자감각이 일품이다. 황 전 예술감독의 작품 중에는 거문고 대금 이중주 ‘산운’(山韻)을 연주한다. 송강 정철이 가사 ‘성산별곡’에서 묘사한 산의 운치를 음악으로 표현한 곡. 거문고는 오경자, 대금은 박경민이 맡았다. ‘정오의 소리’ 코너에서는 국립창극단의 이영태가 ‘수궁가’ 중 ‘토끼 용궁 가는 대목’을 들려주고, ‘스타와 함께’ 코너에서는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성악 부수석 강효주가 경기민요의 진수를 보여준다.1만원. (02)2280-4115~6 .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소방관 여러분 힘드셨죠, 푹 쉬세요

    S-오일은 지난 7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에 소방관 부부 140명을 초청, ‘제1회 소방관 휴(休)캠프’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소방관 부부들은 성산일출봉 등 제주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둘러보고 가정의학과 전문의로부터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주제로 특강을 들었다. 소통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행복한 부부 건강 명상법 등 시간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중앙119 구조단 항공팀 소속 정병천(39) 소방관은 “바쁜 업무 탓에 아내와 함께하는 시간을 내기 어려웠다.”면서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제주에서 3일을 보낼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말했다. S-오일은 2006년부터 사회를 위해 희생하는 소방관들을 응원하고 가족의 경제적 안정을 돕기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10대 가출 소녀 175명 실태조사 해보니

    가출 10대 여성 4명 중 1명이 잘 곳과 먹을 것 등을 마련하기 위해 돈벌이 수단으로 성매매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명 중 4명은 성폭력 피해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시민단체인 ‘유쾌한 섹슈얼리티 인권센터’와 함께 서울·경기 지역 쉼터 25곳에 있는 가출 10대 여성 17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25.1%가 ‘성산업 관련 일자리와 성매매를 통해 돈을 벌어 봤다’고 답했다. 가출 후 돈을 번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가 54.4%였으며 이 중 55.3%가 성매매 경험이 있다고 답한 것이다. 유형은 조건만남(25.5%), 노래방(10.6%), 보도방(9.6%), 단란주점 및 룸살롱(3.2%), 키스방(3.2%), 성매매 집결지(2.1%), 티켓다방(1.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최초 가출 평균 연령은 만 13.7세였으며 최초 성매매 시기는 88.1%가 만 14~17세였다. 성매매 이유(중복 응답)는 ‘잘 곳이 없어서’가 44.2%를 차지했으며 ‘배가 고파서’(30.2%), ‘강요에 의해서’(30.2%), ‘돈을 많이 벌고 싶어서’(30.2%), ‘다른 일자리가 없어서’(25.6%)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특히 이들 중 40.7%가 ‘성폭력 피해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최초 성폭력 가해자로는 가족이 26.1%로 가장 많았다. 한편 시는 7일 오전 10시 ‘가출 10대 여성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청소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출과 폭력 피해 실태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시는 이들의 가출, 성매매 예방을 위해 심야거리상담인 ‘브릿지 프로젝트’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제주 해양수족관 새달 오픈

    동양 최대 해양수족관을 갖춘 제주 성산포 해양관광단지 제주해양과학관이 다음 달 문을 연다. 제주도는 다음 달 29일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 성산포 해양관광단지에서 제주해양과학관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제주해양과학관은 지난 2008년 제2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광역권 30대 선도프로젝트사업으로 선정돼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민간투자시설사업(BTO) 방식의 국책사업으로 추진됐다. ㈜제주해양과학관이 1225억원을 들여 섭지코지 일대 9만 3685㎡에 어린이 해양체험관, 바다전시기획관 등의 해양체험과학관(3091㎡)과 바다 동식물 전시관 등의 해양생태수족관(1만 6200㎡), 해양동물쇼 등 해양공연장(5483㎡)을 갖췄다. 특히 해양수족관은 1만 700t 규모로 여수엑스포 아쿠아리움의 1.5배, 서울 코엑스 수족관의 3.6배 크기로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김창선 도 해양개발과장은 “제주해양과학관이 개관하면 인근의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 만장굴 등과 함께 제주 동부권 관광의 중심지로 부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불교계 우울한 초파일 연휴… 휴양지는 ‘들썩’

    주말에다 석가탄신일인 월요일(28일)이 맞붙은 황금 연휴가 다가오자 각 휴양지가 들썩이고 있다. 일부 펜션은 벌써 예약이 끝났고 해외로 단기 여행을 떠나는 가정도 적지 않다. 특히 최근 불거진 승려 도박 파문의 영향으로 불교 신도들이 사찰 대신 휴양지를 찾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 회사원 김영민(36)씨는 이번 연휴에 제주도로 가족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인파가 몰릴 것을 감안해 이미 두 달 전에 예약을 마쳤다. 김씨는 “천지연 폭포, 섭지코지, 성산일출봉, 만장굴 등을 둘러볼 계획”이라면서 “모처럼 오아시스 같은 연휴를 즐길 수 있게 돼 설렌다.”고 말했다. 휴양지의 펜션 등 숙박업소들은 연휴 손님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인천 강화도에서 B펜션을 운영하는 김모(45)씨는 “이번 연휴 기간 객실 예약은 한달 전에 이미 끝났다.”면서 “석모도 쪽에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 같다.”고 말했다. 고속도로도 북새통을 이룰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교통량이 연휴 첫날인 26일(토)에는 7.5%(441만대), 27일(일)은 12.9%(393만대)가량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또 26일 서울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2만여대, 일요일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7만여대로 예상했다. 26일은 지방 방향으로 오전 7시부터 밤 11시까지, 27일은 서울 방향으로 정오부터 자정까지 서행과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석가탄신일임에도 사찰 분위기는 예전과 다르다. 승려 도박 파문이 불거져 실망감을 가진 불교인들이 적지 않은 탓이다. 경기 남양주에 사는 조모(50)씨는 “20년간 독실한 불교 신자로 살아왔지만 올해만큼은 절을 찾고 싶지 않다.”고 했다. 이어 “보도 내용을 믿지 못했는데 거의 사실로 굳어지는 것 같아 너무 실망했다.”면서 “올 석가탄신일에는 아내와 북한산을 오르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울 광진구 중곡동에 사는 유모(26·여)씨도 “물론 사람이라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높은 도덕성을 갖춰야 할 스님들이 아니냐.”면서 “불교 신자라는 게 이렇게 부끄러운 적이 없었다. 올해는 절에 가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11 한국의 종교 현황’에 따르면 2005년 기준으로 불교 신도는 1072만 6463명이며 개신교 861만 6438명, 천주교 514만 6147명 등으로 집계됐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세계를 여행하러 간 청년 세상을 배우게 된 만남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뒷골목에서 만난 매춘부와 그녀의 방에서 성산업에 대해 토론하고, 악명 높은 파나마 감옥에서 13명을 살해한 무기수를 만나 그를 위로했다면. 또는 요르단 아카바에서 피리 파는 소년에게 비즈니스 전략 강의를 들었다면…. 이런 말을 늘어놓으면 ‘대단한 허풍선이’라는 비웃음을 살지도 모른다. 하지만 달랑 24만원을 들고 영국 런던으로 떠난 스물네 살 청년은 실제로 이 모든 일을 겪었다. ‘클럽 죽돌이’였던 청년(1985년생)은 복학 전 ‘미친 듯이 고생해 보자.’는 결심에 통장에 있는 돈으로 비행기 티켓을 사고, 남은 돈을 환전해 런던으로 갔다. 그곳에서 세계여행 자금을 벌고, 유럽과 미국, 중남미, 중동 등을 돌았다. ‘어쩌면 가능한 만남들’(홍선기 지음, 웅진리빙하우스 펴냄)은 그 경험담과 사람 이야기를 차곡차곡 담은 책이다. 런던에서 가진 첫 일자리는 민박집이었다. 또래 한국인 여행객의 콘돔 심부름을 하고, 막힌 변기를 맨손으로 뚫는가 하면 이유 없이 미움을 받아 37일 만에 ‘잘렸다’. 첫 경험은 고통스러웠으나 매 순간 큰 배움과 의미 있는 만남으로 극복해 갔다. 영국에서 유일하게 펍(영국식 술집)을 운영하는 김진욱씨에게서 책임감을 배웠고, 두 살 어린 영국인의 청소부 일을 돕다가 주변 사람들에 대한 감사를 느끼는 등 소소하지만 값진 가치를 깨달았다. 악명 높은 파나마 감옥에서 만난 무기수 가르시아의 이야기는 무척 흥미롭다. 미국 인기 TV 시리즈의 배경이 된 곳을 구경 삼아 갔다가 무기수와 면담까지 하게 됐다. 이곳에서 한 인간의 잔혹한 처지와 참회를 접하면서 저자는 대입 논술시험에서 ‘사형제도’에 대해 쓴 답안지를 떠올리고, 다시 질문을 던진다. “살인자에게는 당연히 사형이 선고돼야 한다고 생각했다. 만약 지금 그 문제를 다시 접하면 어떤 답을 쓸 수 있을까.” 아카바에서 만난 열 살 소년 알아사드의 ‘명강의’도 재미있다. 1달러짜리 피리를 팔아 볼 요량으로 소년에게 피리 몇 개를 받았는데 하도 안 팔려서 떨이를 시도했다가 따끔하게 혼났다. 자신이 직접 만든 피리의 값어치를 떨어뜨렸고, 판매 대상을 잘못 잡았기 때문에 판매가 안 됐다는, 야무진 충고를 듣고 사업 수완을 배웠다. 그의 여행은 2009년 초에 끝났으니, 책은 3년 만에 나온 셈이다. 원고를 들고 출판사를 다녔는데, 번번이 퇴짜를 맞았다고 했다. 저자는 “유명인도 아닌 데다 재미가 없었나 보다.”고 분석했는데, 생각보다 글솜씨가 좋다. 이야기 자체가 워낙 독특한 데다 표현력도 좋아 가끔 단편소설을 읽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쏟아지는 여행서 중 하나로 치부하기에는 청년의 고군분투가 눈물겹고, 한 청년의 성장기로 보기에는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꿀 만한 정보가 많다. 1만 4500원.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ONT 등반 다큐 ‘파타고니아’

    아웃도어&여행 전문 채널 ONT는 아시아 여성팀 최초로 파타고니아 피츠로이산 등정에 성공해 화제가 되었던 40대 여성산악인들의 등반 다큐멘터리 ‘2012 한국산악회 파타고니아 원정대’를 26일 밤 11시 20분에 방송한다. 주부 3인방이 등반 기간 동안 직접 촬영한 영상을 바탕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세계 최고 난이도의 암벽을 지닌 피츠로이산을 정복하기까지 40일간의 등반 여정을 소개한다.
  • 마포구, 한·일월드컵 10주년 행사

    2002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한·일 월드컵의 현장이었던 마포구에서 월드컵 개최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다.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의 관할구역이자 프로축구팀 FC서울의 연고지인 마포구는 오는 28일 마포생활체육회 주관으로 월드컵공원 등지에서 ‘2002년 월드컵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마포구는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된 월드컵을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28일 오전에는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건강걷기대회가 열린다. 구민 2002명이 월드컵공원에서 한강난지공원으로 이어지는 2002m를 함께 걸으며 10년 전의 붉은 물결을 고스란히 연출한다. 이어 기념 문구를 새긴 2002명분의 대형 비빔밥을 시식한다. 월드컵경기장에서는 당시 경기장 유치에 힘쓴 인사들을 초청 강연 및 토론회도 열 계획이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Weekend inside] 서울시 청소년 위한 활기찬 주말 프로그램 운영

    [Weekend inside] 서울시 청소년 위한 활기찬 주말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활기차고 재밌는 주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는 토요 심리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19일 오후 2시 서울 도봉구 창4동 시립 창동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상상 청소년 록 페스티벌’이 열린다.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높이기 위해 록 밴드 경연대회 형태로 열린다. 이어 26일 오후 2시에는 청소년 댄스 및 가요 경연대회를 열어 학생들의 발표력을 높이고 자신감을 심어준다.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련관 홈페이지(youtra.or.kr)에서 볼 수 있다. 19일과 20일 이틀간 강남구 수서동 시립 수서청소년수련관에서는 봉사와 동아리, 진로체험 등을 주제로 한 ‘청소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페스티벌에서는 자원봉사 교육과 청소년 동아리 공연 관람, 진로검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레드소울의 특별공연도 열린다. 별도 신청 없이 참가할 수 있다. 다음 달 2일에는 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 주말 자전거학교가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개설된 자전거 학교는 송파구 마천동 어린이안전교육관에서 이론과 기본적인 실기교육을 받고, 강동구 천호동 광나루 자전거공원에서 자전거를 실제로 타보며 체험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자전거학교에 참여할 3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이 토요일을 활용해 자기 이해와 성장, 고민해결, 학교적응을 도울 수 있도록 연말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토요상담교실’을 21개 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 신청은 가까운 청소년지원센터에 문의하거나 시 청소년상담지원센터 홈페이지(teen1318.or.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20일 마포구 성산동 월드컵공원 난지연못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변 음악회가 열린다. 음악회는 오는 10월 28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23차례 진행된다. 이날에는 작사·작곡에 능한 3명의 뮤지션으로 구성된 밴드 ‘오늘 여행자’가 감성적인 음악을 들려준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가교저축은행’ 예쓰 16일 우선협상자 발표

    예금보험공사가 가교저축은행인 예쓰저축은행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를 16일 발표한다. 가교저축은행이란 퇴출 저축은행의 자산과 부채를 일부 인수해 새 주인이 나타날 때까지 채권·채무관계 등 후속 조치를 수행하는 임시은행을 말한다. ●예솔은 입찰 없어 무산 예보는 예쓰저축은행과 예솔저축은행에 대한 본입찰을 15일 마감한 결과, 예쓰저축은행 인수에 2곳이 입찰했다고 밝혔다. 예솔에는 한 곳도 입찰하지 않아 유찰됐다. 당초 두 저축은행의 실사에는 BS금융지주, 우리프라이빗에쿼티(PE), 화성산업과 일반 기업체 3곳 등 각각 세 곳이 참여했다. 예쓰저축은행은 전주·보해저축은행, 예솔저축은행은 경은·부산저축은행의 자산과 부채를 각각 인수받았다. ●한주 ‘가짜통장’ 예금주 구제 한편, 한주저축은행의 ‘가짜통장’ 예금주들은 구제받을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 측은 고객이 금융기관에 예금하겠다는 뜻으로 돈을 맡기고 직원이 이를 확인했다면 정상 예금으로 봐야 한다는 과거 대법원 판례를 들어 구제 의사를 밝혔다. 이성원기자 lsw1469@seoul.co.kr
  • [교정 참여인사] │자애상│ 조현숙 서울구치소 교정위원

    [교정 참여인사] │자애상│ 조현숙 서울구치소 교정위원

    천주교 교정사목위원으로 11년 5개월째 천주교를 통한 수용자 교화에 힘쓰고 있다. 2000년부터 천주교 미사를 통해 수용자의 심성 순화에 기여했다. 수용자를 상대로 천주교 집회를 주관하고, 교리 및 성가지도, 레크리에이션 등을 열어 지난날에 대한 참회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했다. 또 각종 집회와 명절에 특식을 지원했고 생일축하 합동 위문행사 및 장애인 수용자 위로회 개최 등을 통해 선물과 음식을 제공하는 등 수용자의 정서 안정에 기여했다. 그는 천주교 성산 기도의 집 봉사회장, 천주교 살레시오 관상기도회 봉사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주교 구속주회 대표 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 [부동산플러스] ‘창원 상남 꿈에그린’ 134가구 일반분양

    한화건설은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상남2구역을 재건축한 ‘창원 상남 꿈에그린’을 이달 말 분양한다. 2011년 이후 입주물량이 거의 없어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지하 2층, 지상 26층 아파트 9개동으로, 총 812가구 중 13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 기준 72㎡ 86가구(일반분양 없음), 84㎡A 286가구(일반분양 11가구), 84B㎡ 252가구(일반분양 56가구), 101㎡ 88가구(일반분양 5가구), 124㎡ 100가구(일반분양 62가구)로 구성됐다. 창원시내를 관통하는 메인 도로인 창원대로와 인접하며 자동차로 5분 거리 안에서 창원의 주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전체 동 1층을 필로티로 설계해 단지 개방감을 높이고 바람길을 고려했다. 모델하우스는 창원 중앙체육공원 및 창원호텔 인근에 있으며, 이달 중순 문을 열 계획이다. 입주는 2014년 9월 예정. 1666-0812.
  • [2012 여수세계박람회 D-1] “여수 나들이 끝나고 제주로 혼저옵서예”

    ‘엑스포 관람하고 제주 관광도 즐기세요.’ 12일 개막하는 2012 여수 세계박람회와 연계해 제주도가 엑스포 관람객 제주 관광 유치에 본격 나선다. 여수와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이용해 엑스포 관람객들을 대거 제주로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제주와 여수를 연결하는 바닷길과 하늘길도 대폭 확대된다. 여수엑스포와 제주를 직접 연결하는 제주~여수 간 항공노선이 12일부터 개설돼 1일 1회 왕복 운항을 시작, 엑스포 관람객을 제주로 실어 나를 예정이다. 6년 만에 개설되는 제주~여수 뱃길은 편도 3시간 만에 주파하는 여객선이 취항, 제주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제주~녹동, 성산포~장흥을 잇는 항로도 확대되고, 서귀포~녹동, 서귀포~여수를 잇는 항로 개척도 추진 중이다. 또 6월부터 종전 주 2회 운항되는 제주~여수 항공편도 월, 수, 금, 일 4회로 증편 운항을 추진 중이다. 제주도는 엑스포 기간 동안 이들 뱃길과 하늘길을 통해 50만명의 엑스포 관람객을 제주로 유치할 계획이다. 제주도관광협회도 여수엑스포와 제주 관광을 연계한 상품 등을 개발해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여수엑스포에 ‘제주 해녀’를 중심으로 제주 올레와 세계자연유산 등 유네스코 3관왕,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등을 알리는 제주 전시관을 운영, 엑스포 관람객을 제주에 유치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충남·전북, 금강하구둑 해수유통 마찰 심화

    충남과 전북이 금강하구둑의 해수유통 방안을 놓고 4년째 갈등을 빚고 있다. 충남은 금강하구 수질개선과 토사 퇴적을 방지하기 위해 하구둑에 배수갑문을 설치하고 해수를 유통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전북은 농공업용수 공급에 차질을 빚고 저지대 침수피해가 우려된다며 반대한다. 충남 서천군 마서면과 전북 군산시 성산면을 연결하는 금강하구둑은 1990년 준공됐다. 수자원 확보와 금강 상류지역 홍수 조절, 염해방지, 교통개선, 관광개발 목적으로 건설됐다. 총 저수량 1억 3800만t의 호수가 생겨 충남과 전북에 연간 3억 4000만t의 농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뱃길로 오가던 군산~서천 간 교통이 개선됐고 관광산업 발전 효과도 크다. 그러나 충남도와 서천군은 2009년부터 서천 측 하구둑 인근에 연간 80만t의 토사가 쌓여 하천의 흐름을 막기 때문에 수질이 나빠지고 어도 기능이 떨어져 생태계가 훼손된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전북은 농공업용수 공급 중단으로 지역 산업활동에 지장을 주고 수위가 올라 저지대 7000㏊의 농경지 침수피해가 발생한다며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토해양부가 2010년 3월~2011년 12월 용역을 실시한 결과 해수유통 시 용수원 확보 대안이 없고 취수시설을 상류로 이전해야 하는데 사업비가 7100억~2조 9000억원 소요돼 타당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충남 측은 이 용역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영산강, 낙동강 지역 자치단체와 3대강 해수유통 협의체를 구성해 대선 정책공약으로 이를 추진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북 군산·익산·김제시는 9일 “국토부 용역 결과를 수용해 양 지역 간 소모적인 논쟁을 종식하고 금강유역 중·상류 오염원에 대한 근원적 수질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며 맞서고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8색 테마 ‘팔공산 왕건 길’ 열렸다

    고려 태조 왕건이 대구 팔공산에서 체험 탐방로로 다시 태어났다. 대구 동구가 8일 2010년 국토해양부 누리길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팔공산 왕건 길’을 최근 완공하고 이날 개방했다고 밝혔다. 왕건 길은 동구 지묘동 신숭겸 장군 유적지에서 출발해 동내동 동곡지에 이르는 코스로 동구의 북동 방향을 경유하는 푸른 소나무 길이다. 모두 5억 4000만원의 국비가 들어갔다. 총길이는 35㎞이며 8개 테마길로 구성됐다. 동구는 전국의 산책길을 답사해 장점만을 살려 이 길을 조성했다. 테마길은 용호상박길, 열린하늘길, 묵연체험길, 문화예술길, 고진감래길, 호연지기길, 가팔환초길, 구사일생길 등이다. 이 길은 곳곳에서 왕건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신숭겸 장군 유적지는 신숭겸이 왕건과 함께 신라를 치고 돌아가던 중 후백제 견훤에게 포위되자 신숭겸이 왕건을 가장해 싸우다 전사한 장소다. 왕건은 그 틈을 이용해 탈출했다. 용호상박길은 왕건과 견훤의 동수전투장이 중심이다. 가팔환초길은 왕건이 하늘에 제를 올린 곳으로 가산산성, 팔공산, 환성산, 초례봉이 한눈에 들어온다. 왕건이 도피해 살아난 곳은 구사일생길로 재탄생했다. 길 주변에서는 왕건과 관련된 지명을 만날 수 있다. 왕건이 부하들에게 게으르지 말고 경계하라는 뜻의 ‘무태’, 견훤을 피해 달아난 산인 ‘왕산’, 도망가다 바위에 걸터앉아 쉬었다는 ‘일인석’, 고려가 패해 군사를 해산시켰다는 ‘파군재’, 왕건이 혼자 앉아 보았다는 ‘독좌암’ 등이다. 동구는 시민 편의를 위해 코스마다 특수 제작한 종합정보판, 자연석을 다듬은 길 안내판을 만들고 왕건전망대, 하늘다리, 각종 쉼터와 휴게시설을 설치했다. 이재만 동구청장은 “왕건 길은 흙길 위주의 멋진 친환경 탐방로”라며 “팔공산만이 가진 명승고적과 숨겨진 문화관광자원을 적극 발굴해 전국 최고의 명품 트레킹 관광코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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