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성산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엔진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선우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삼성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소송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720
  • [정전협정 60년] 北초소까지 1.2㎞… “우리도 北도 항상 상대 주시”

    [정전협정 60년] 北초소까지 1.2㎞… “우리도 北도 항상 상대 주시”

    임진강 하구부터 강원도 고성까지 240여㎞를 가로지르는 비무장지대(DMZ)는 정전 협정의 산물이다. 협정은 무력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군사분계선(MDL)으로부터 양측 모두 2㎞씩 뒤로 물러나 너비 4㎞의 완충 지대를 설치하도록 했다. 하지만 정전 체제 60년이 이어지면서 DMZ는 ‘화약고’로 변했다. 북한군은 1960년대부터 DMZ 내부로 슬금슬금 초소를 옮겼다. 뒤질세라 우리 군도 일부 초소를 MDL 쪽으로 북상시켰다. 강원 철원군 ‘철의 삼각지대’에 자리 잡은 천왕봉 OP(관측소)도 그중 하나다. 6사단 청성부대가 주둔하는 이곳은 당초 남방한계선 이남에 있었지만 1975년 제2땅굴이 발견되면서 군사정전위원회의 승인을 얻어 1.4㎞ 북쪽으로 초소를 옮겼다. 천왕봉 OP에서 MDL까지는 불과 600m. 가장 가까운 북한군 GP(감시초소)는 1.2㎞다. 말 그대로 최전방이다. 천왕봉 OP 중대장 김방한(30·학군 44기) 대위는 “6·25전쟁이 끝나지 않은 전쟁이라는 걸 잠시도 잊은 적이 없다”고 입을 뗐다. 그는 “MDL에서 불과 300m 떨어진 지점까지도 수색, 매복을 들어가는데 그곳에선 육안으로도 적의 활동을 볼 수 있다. 물론 저들도 늘 우릴 지켜보고 있다”면서 “우리만큼 저쪽도 똑같이 준비하기 때문에 긴장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대위는 북한의 무력시위가 고조되던 지난 3월 부임했다. 그는 “민간에서는 북한의 특이 동향이 발생할 때 위협을 느끼겠지만 이곳은 늘 무슨 일이 벌어질 것 같은 상태이기 때문에 달라질 건 없다”고 말했다. 지난달 초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인근 오성산 초소에 출몰했을 때 북한군의 움직임이 분주해지면서 긴장이 고조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어떤 도발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최상의 준비를 하고 있는데 가끔 군기 사고에 대해 민간인들이 ‘군이 썩었다’는 식으로 매도하면 장병들은 사기가 꺾일 수밖에 없다”면서 “북한이 언제든 다시 위협해 올 수 있는 만큼 후방에서 진심 어린 응원을 해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철원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야생 친구들 사귄 삼팔이

    야생 친구들 사귄 삼팔이

    지난 22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항 임시 가두리를 이탈한 남방큰돌고래 ‘D-38’(이하 삼팔이)이 야생 돌고래 무리에 합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는 삼팔이가 27일 오후 2∼3시쯤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 인근 바다에서 남방큰돌고래 50여 마리의 무리와 함께 이동하는 것을 카메라에 담는 데 성공, 개체식별연구를 통해 돌고래 무리에 있는 한 돌고래가 삼팔이임을 최종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고래연구소 안두해 소장은 “삼팔이의 지느러미 형태와 혈관 줄기, 몸에 난 상처 자국 등을 통해 최종 확인했다”고 말했다. 삼팔이는 2010년 제주 앞바다에서 어민들이 쳐 놓은 정치망에 걸린 후 제주의 한 공연 업체에 불법 거래된 후 해경에 적발돼 지난 3월 대법원으로부터 몰수 판결을 받아 서울대공원에 있던 ‘제돌이’ 등과 함께 야생 적응 훈련을 받았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 성산포에 호텔식 오피스텔, ‘디아일랜드 마리나’ 분양

    제주 성산포에 호텔식 오피스텔, ‘디아일랜드 마리나’ 분양

    급증하는 관광객 및 최고의 호텔식 서비스드 레지던스로 인기 급증 한국자산신탁은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에 서비스드 레지던스 오피스텔 ‘디아일랜드 마리나’를 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선 입지는 제주도 내 최고의 인기관광명소로 꼽히는 성산일출봉 바로 앞에 있으며, 섭지코지, 우도, 신양해수욕장 등의 관광지가 밀집해 있고 올레 2코스가 단지 앞을 가로지른다. 여기에 국내 최대 규모 마리나항만과 해양레저시설이 조성되는 ‘오션 마리나시티’ 개발계획에 따라 수혜단지로 관심을 끌고 있다. 디아일랜드 마리나의 구성은 지하 2층~지상 8층 1개 동, 전용면적 기준 24.02~92.82m² 총 215실 규모다. 단지 내 수영장, 유아풀, 카페테리아, 비즈니스 센터 등의 호텔급 부대시설이 들어서며, 냉장고, 주방가구, 천정형 에어컨, 전기쿡탑, 랜지후드, TV등 고급 빌트인 풀 옵션 시스템도 적용된다. 운영은 호텔 운영 전문업체인 디아일랜드 AMC가 맡아 올해 말 준공을 앞둔 서귀포시 ‘디아일랜드 블루’와 함께 운영한다. 총 358실의 대형 호텔급 규모로 운영되므로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보장할 예정이다. 또한 라마다 호텔 등 국내 유수의 호텔을 위탁 운영 중인 (주)산하HM와 운영자문 협약을 체결하여 운영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디아일랜드 AMC측은 체계적인 호텔식 운영을 통해 모닝콜, 세탁, 청소대행 등 각종 생활편의 서비스와 통역, 관공서 업무대행 등 첨단 비즈니스 서비스, 항공권 및 렌터카 등 예약대행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동산관계자에 따르면 제주도 부동산시장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 등을 중심으로 한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수익형부동산의 경우 지난해 10.5%로 전국 최고 수준의 평균임대수익률을 기록한 바 있다. 서비스드 레지던스로 지어진 ‘디아일랜드 마리나’는 주거용 오피스텔과 달리 종부세와 양도세는 물론, 총부채상환비율 등 대출 규제를 받지도 않고 소유 개수에도 제한이 없다. 모델하우스는 양재역 5번 출구에 마련돼 있다. 분양문의: 02-577-7713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안미현의 시시콜콜] 버냉키보다 중국이 더 무섭다

    [안미현의 시시콜콜] 버냉키보다 중국이 더 무섭다

    이화여대 앞에 가면 삼삼오오 떼를 지어 다니는 중국인 관광객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싸고 예쁜 옷 가게 등이 많은 데다 한국 여대생들이 즐겨 찾는 곳이라는 구전 마케팅이 얹어져서일 것이다. 이화(梨花)의 중국어 발음이 ‘돈이 들어온다’는 뜻의 리파(利發)와 비슷하기 때문이라는 흥미로운 분석도 있다. 이대 정문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부자가 된다는 속설이 중국인들 사이에 퍼지면서 이대 앞이 필수 관광 코스가 됐다는 것이다. 그런데 요즘 들어 왁자지껄한 중국어가 확연히 줄었다. ‘부자 속설’의 허상이 확인된 탓인지, 중국인의 지갑사정이 나빠진 탓인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중국발 악재와 맞물려 허투루 보이지 않는다. 중국 증시는 최근 이틀 연속 급락했다. 이 바람에 우리 증시도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다. 앞서 홍콩상하이은행(HSBC)이 집계한 중국의 6월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는 48.3으로 최근 9개월 새 최저 수준으로 주저앉았다. HSBC에 이어 골드만삭스도 중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7.4%로 하향 조정했다. 중국 정부의 목표치(7.5%)보다 낮다. 중국 경제를 옥죄는 뇌관은 돈 가뭄이다. 중국 중앙은행이 신용 거품과 부동산 거품 등을 잡기 위해 돈줄을 죄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지자 중국 정부도 돈을 쏟아부었다. 덕분에 ‘바오바 성장’(연간 8%대 이상 성장)이 가능했지만 가계·기업·정부의 부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지방부채는 이미 23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 넘치는 돈을 등에 업고 ‘그림자 금융’(은행 이외의 투자신탁사 등 비제도권 금융)도 기승을 부렸다. 중국 정부가 부랴부랴 체질 개선을 선언하고 나섰지만 ‘차이나 크런치’(중국 돈가뭄)에 대한 공포는 확산일로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출구전략’ 시간표는 미국 경제의 회복을 전제로 한다는 점에서 악재만은 아니다. 하지만 중국의 경착륙은 긍정·부정적 영향을 따지고 말고 할 것도 없이 우리 실물경제에 직격탄이다. 골드만삭스와의 ‘유가 논쟁’에서 이겨 유명해진 김경원 대성산업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지난해 ‘2013 한국 경제’를 예측하면서 “외환위기보다 더 깊고 긴 불황이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우리 경제를 이 무서운 불황에서 구원해줄 희망은 중국이라는 처방도 곁들였다. 아직은 계획경제가 작동되는 만큼 중국의 수요가 우리의 수출을 견인할 것이라는 근거에서였다. 중국 경제가 심상찮은 요즘, 아직도 그 진단에 변함이 없느냐고 물었더니 “새 정부(시진핑)가 군기 잡기를 하고 있지만 오래 못 버틸 것”이라며 “결국은 금리를 낮추든 재정을 풀든 경기 부양책을 쓸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그의 예측이 족집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버냉키보다 중국이 더 무섭기 때문이다. 논설위원 hyun@seoul.co.kr
  • 돌고래의 ‘쇼생크 탈출’

    돌고래의 ‘쇼생크 탈출’

    다음달 방류될 예정이었던 남방큰돌고래 3마리 중 1마리가 스스로 가두리 양식장을 나와 바다로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바다로 빠져나간 남방큰돌고래는 불법 포획돼 제주에서 돌고래쇼에 동원됐던 ‘D-38’로 나머지 남방큰돌고래 2마리는 가두리에 그대로 남아 있는 상태다. ‘제돌이 방류를 위한 시민위원회’와 ‘동물자유연대’ 등에 따르면 ‘D-38’은 지난 22일 오전 11시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항 임시 가두리의 그물을 빠져나와 성산항 인근을 벗어났다. ‘D-38’은 22일 오전 8시쯤 사육사가 돌고래들에게 먹이를 줄 당시만 하더라도 가두리 내에서 활동하고 있었으나 연구원들에 의한 행동관찰 도중 오전 11시쯤 ‘D-38’이 가두리 밖에서 해초를 가지고 노는 장면이 목격돼 가두리를 이탈한 것으로 확인됐다. 원인 파악에 나선 연구원들이 바닷속으로 들어가 확인 점검을 한 결과 가두리 그물망 밑부분에 30㎝ 가량의 구멍이 뚫린 것을 발견하고 돌고래가 그 구멍을 통해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제4호 태풍 ‘리피’의 간접 영향을 받았던 제주는 20일 제주 남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질 만큼 파도가 거셌다. 연구원들은 파도와 심한 너울이 일면서 가두리 양식장을 감싸고 있는 그물 밑부분이 바다 속 바위에 계속 걸리면서 일부가 찢겨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방류 훈련 관계자들은 “전문 잠수부를 투입해 2~3일에 한번씩 바다 속으로 들어가 그물망 점검을 했으나 풍랑주의보로 인해 잠수안전수칙상 안전점검을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D-38’의 가두리 이탈 직후 사육사를 비롯한 잠수부들은 남은 돌고래 ‘제돌이’와 ‘춘삼이’의 이탈을 막기 위해 탈출구 반대쪽으로 돌고래들을 유인, 뚫린 그물망을 수리해 더 이상의 이탈을 막았다. ‘D-38’은 가두리를 빠져나간 이후에도 3~4시간 동안 가두리 근처에 머물며 유영했으며 전문가 5~6명이 돌고래를 가두리로 다시 유인했으나 더 이상 가두리 가까이 접근하지 않았다. 이윽고 ‘D-38’은 가두리에서 점점 멀리 나가다 성산항을 빠져나갔다. 연구원들은 ‘D-38’이 3마리 개체 중에서 가장 호기심이 많은 개체로 항상 새로운 대상에 먼저 접근하는 경향이 강했으며 놀이 행동에서도 새로운 방식을 가장 먼저 시도하는 개체였다고 설명했다. ‘제돌이 방류를 위한 시민위원회’와 ‘동물자유연대’는 23일 돌고래가 가장 많이 출현하는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와 종달리 등을 중심으로 선박을 이용해 ‘D-38’의 행방을 찾던 중 20~30마리의 남방큰돌고래 무리를 발견하고 ‘D-38’이 야생 무리에 합류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 돌고래 방류를 책임지고 있는 김병엽 제주대 교수는 “D-38이 이탈 초기에 사육사의 유도 신호에도 반응하지 않고 성산항 밖으로 빠져나간 것을 보면 야생성을 거의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D-38이 무리에 합류한 것이 확인돼 먹이잡이 활동 및 놀이 행동이 원활한 경우, 야생에 적응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또 어민이나 관광객들이 돌고래를 만났을 경우 돌고래가 가까이 와 먹이를 달라고 해도 절대로 먹이를 주지 말고 한 개체 또는 돌고래 무리가 보이면 즉시 제보(김병엽 교수 010-3696-4277)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시민위원회 측은 제돌이와 춘삼이 등 2마리를 이른 시일 안에 제주시 김녕리에 위치한 가두리로 옮겨 다음달 중 방류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두리 탈출한 제돌이 친구 삼팔이

    돌고래쇼에 동원됐다가 법원 판결로 다음 달 방류하기로 예정된 남방큰돌고래 한 마리가 바다적응 훈련을 하던 중 가두리(수산동물을 기르는 곳)에서 이탈했다. 23일 동물자유연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1시쯤 서귀포시 성산항에 마련된 임시 가두리에서 ‘D-38’(일명 삼팔이)라는 이름의 남방큰돌고래 한 마리가 이탈했다. 이 돌고래와 춘삼이라는 이름의 다른 돌고래는 지난 5월 11일 서울대공원에서 옮겨 온 제돌이와 합류해 한 달 넘게 먹이 사냥과 해수적응 등의 훈련을 해 왔다. 삼팔이는 이날 오전 8시쯤 가두리 안에서 활동했지만, 오전 11시쯤 가두리를 빠져나가 해초를 갖고 놀고 있었다고 연구원들은 전했다. 이후 3~4시간 동안 가두리 근처를 유영하다 성산항을 빠져나갔다. 연구원들은 파도와 심한 너울로 인해 가두리 그물망 밑에 30㎝ 크기의 구멍이 뚫려 삼팔이가 탈출한 것으로 추정했다. 돌고래 방류를 책임지고 있는 김병엽 제주대학교 교수는 “삼팔이가 이탈 초기에 사육사의 유도 신호에도 반응하지 않고 성산항 밖으로 빠져나간 것을 보면 야생성을 거의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삼팔이는 대법원이 지난 3월 사상 첫 돌고래 몰수 판결을 내리면서 전격 방류가 결정됐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커버스토리] 둘레길 대해부… 서울 157㎞

    [커버스토리] 둘레길 대해부… 서울 157㎞

    거대한 화강암 덩어리가 대지를 꽉 깨물고 있는 산들의 위용은 인구 1000만 대도시 서울의 또 다른 맛이다. 그래서 ‘불수사도북 무용담’이 넘쳐난다. 불암산에서 시작해 수락·사패·도봉·북한산으로 이어지는 40㎞ 남짓 되는 코스인데 무박 2일에서부터 7~8시간 주파까지 이야기가 다양하다. 뒤질세라 나온 게 ‘삼관우청광’이다. 강남의 삼성산~관악산~우면산~청계산~광교산으로 이어지는 50㎞ 남짓 되는 코스다. 관악산을 제외하곤 비교적 완만한 흙산이다. 서울 둘레길은 내년 말까지 불수사도북과 삼관우청광을 동그랗게 말아서 한 길로 잇겠다는 것이다. 모두 8개 구간으로 구성된 서울 둘레길의 전체 길이는 157㎞이니까 시속 2㎞의 속도로 하루에 8시간씩 걸으면 완주에 10일 걸린다. 2015년부터는 인터넷에서 서울 둘레길 완주 무용담이 등장할는지 모르겠다. 구간별로 꼭 챙겨볼 만한 곳이 없을까. 모든 길을 가본 강인호 서울시 산림관리팀장에게 물었다. 강 팀장은 둘레길 조성의 임무를 띠고 곳곳을 휘젓고 다녔다. 강 팀장은 수락산에서 시계방향으로 둥글게 코스를 짚어 가며 설명했다. 숱한 풍경이 눈에 어리는 듯했다. 설명 전에 조건을 달았다. 산 정상들을 이어 붙인 종주길에 도전, 정복 같은 단어가 어울린다면 산 옆구리를 타고 구불구불 돌아가는 둘레길에 어울리는 건 친밀한 대화라고. 그러니 가족과 친구와 연인과 손 맞잡고 천천히 걸어 달라고. ■수락산~불암산 코스 도봉산역(1호선)에서 시작해 수락산, 당고개, 불암산둘레길, 화랑대역(6호선)으로 이어지는 길이에요. 봄철에는 도봉산역 부근 창포원을 꼭 가보세요. 5~6월 창포와 붓꽃이 만발할 때 장관을 이룰 뿐 아니라 꽃, 나비, 곤충 모두 만나볼 수 있어요. 수락산과 불암산은 등산로만 있었는데 이번에는 둘레길로 편안하게 걸을 수 있도록 해 뒀어요. 가을에는 잔잔한 제명호와 생태경관보전지역인 서어나무 숲을 찾아보세요. 바람과 갈대와 낙엽에 파묻혀 가을 사색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입니다. ■용마산~아차산 코스 화랑대역에서 묵동천을 따라 망우산 자락, 중랑 캠핑 숲을 지나 아차산으로 이어지는 곳이에요. 꿈틀대며 흘러가는 한강이 한눈에 들어와 눈이 시원해지는 곳이지요. 망우산 공동묘지도 빼놓지 마세요. 기분 좋은 산책길에 웬 공동묘지냐고요? 한국내셔널트러스트에서 서울에서 이곳만은 꼭 지키자고 정한 6곳 가운데 하나가 여깁니다. 오세창, 한용운, 지석영, 조봉암, 방정환, 박인환, 이중섭 등 역사적 인물들이 여기 있어섭니다. 산다는 게 무엇인지 생각하게 해 줍니다. ■고덕산~일자산 코스 광나루역(5호선)에서 출발해 고덕산, 일자산, 수서역(3호선)으로 이어지는 길이에요. 여기서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농촌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이에요. 암사선사유적지를 낀 고덕산 자락에서 만날 수 있는 게 논두렁, 밭두렁, 미나리 밭이에요. 직업란에다 ‘농부’라고 기재하는 사람들이 서울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어요. 공원도 무척 많아요. 샘터공원, 방죽공원, 명일공원, 허브천문공원, 길동생태공원…. 아, 습지생태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방이동 생태경관보전지역도 빼놓을 수 없겠네요. ■대모산~우면산 코스 수서역에서 대모산, 구룡산 숲길을 거쳐 양재시민의숲, 우면산, 사당역(2호선)으로 연결되는 길이에요. 여긴 300m가 채 안 되는 낮은 흙산들이라 예전부터 지역 주민들에게 인기 있던 곳이에요. 이 코스의 매력은 깊고 호젓한 참나무숲을 걷다가 발견하게 되는 대도시 고층 빌딩들이에요. 자연과 도심이 안 어울릴 듯 어울리는 길들이지요.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다 울창한 숲 때문에 많은 사람이 찾는 양재시민의숲도 꼭 들러 보세요. ■관악산 코스 사당역에서 관악산과 삼성산을 지나 석수역(1호선)까지 갑니다. 관음사, 호압사 같은 절도 있고, 삼성산엔 천주교 성지가 있고, 무당골도 있습니다. 강감찬 장군을 모신 사당인 낙성대도 있지요. 종교 냄새가 물씬 풍깁니다. 거기에다 이 코스에는 숲길 중간에 아주 짙은 메타세쿼이아 숲과 잣나무 숲이 있어요. 그래서인지 저는 왠지 이 코스를 ‘치유의 길’이라 부르고 싶어요. 북카페 같은 것을 더해서 굳은 머리와 무거운 어깨를 털어낼 수 있었으면 해요. ■안양천 코스 석수역에서 안양천, 한강을 따라 가양대교에 이르는 길이에요. 정말 추천 드릴 만한 길은 안양천 둑길. 안양천 제방을 걸어가다 보면 둑 양쪽에 심어 놓은 온갖 식물들을 계절에 따라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봄에는 화사한 벚꽃이,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이, 가을에는 울긋불긋한 단풍이 터널을 이룹니다. 장미꽃 터널도 좋아요. 물새들이 안양천에 노니는 풍경, 억새와 갈대의 물결, 버드나무의 출렁임까지 모두가 시원한 풍경들입니다. ■봉산~앵봉산 코스 가양대교에서 월드컵공원, 불광천, 봉산, 앵봉산을 거쳐 북한산 둘레길과 만납니다. 월드컵공원이야 이제 더 설명할 필요도 없이 시민들의 좋은 휴식처지요. 이 공원을 지나 들어서는 봉산과 앵봉산은 능선 따라 이어지는 숲길이 매력적이에요. 특히 팥배나무 숲은 꼭 가보세요. 정식 명칭은 봉산생태보전지역인데 이름에 걸맞게 온갖 식물이 다 있어요. 팥배, 작살, 중국단풍, 미국참나무, 화살, 굴참, 자귀, 병꽃, 노린재, 귀룽, 초피 등 끝이 없을 정도입니다. ■북한산 코스 많은 분이 이미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조성한 북한산 둘레길을 즐기고 계시지요. 서울 둘레길은 북한산 둘레길 8구간 구름정원길에서 시작돼 도봉 옛길까지 함께 갑니다. 북한산 둘레길이야 워낙 유명해 이 길에 대해 두 번 설명드리는 건 불필요할 것 같고요. 다만 4·19국립묘지와 이준 열사 등 독립유공자 묘역, 조선 세종의 딸의 정의공주 묘 같은 역사의 현장들은 꼭 한 번씩 챙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커버스토리] 관악산길 발굴한 사람들 “누구나 쉽게 산 즐기길”

    [커버스토리] 관악산길 발굴한 사람들 “누구나 쉽게 산 즐기길”

    “수백 번 관악산을 돌아본 끝에 탄생한 게 바로 관악산 둘레길입니다. 몸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노인들이 둘레길을 걸으며 관악산의 정취를 느끼는 장면에서 보람을 느낍니다.” 서울 둘레길 157㎞ 연결의 첫 단추이자 서울시 지정 걷고 싶은 길이기도 한 관악산 둘레길은 지역 주민들의 모임인 관악산 둘레길 찾기 동호회 때문에 탄생했다. 김명구(63) 관악산 둘레길 찾기 동호회장은 21일 어렵게 탄생한 둘레길에 대한 설명을 이어 갔다. 김 회장은 “지금은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퉈 둘레길을 만들고 있지만 2008년 동호회가 탄생할 때는 아무도 ‘둘레길’의 개념을 몰랐다”면서 “개인 자비로 위성항법장치(GPS) 등의 장비를 구입해 수없이 관악산 주변을 돌아다녔다”고 전했다. 이 동호회가 지역 주민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관악산 둘레길 사업에 관심이 있던 관악구와의 교류가 자연스럽게 이뤄졌다. 그리고 끝내 사당역에서 시작해 관음사~낙성대공원~돌산~삼성산성지~난우공원~신림공원으로 이어지는 13㎞의 관악산 둘레길을 조성했다. 김 회장은 그저 산이 좋아서 시작된 일이라고 한다. 도심 속 산소탱크와 같은 관악산의 경치와 자연을 주민 모두가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컸단다. 하지만 정작 주변에는 다리가 불편하거나 몸이 약해 비탈진 등산로를 걸을 엄두를 못 내는 노인들이 많았다. 그래서 2008년 8월 15일 포털 사이트에 관악산 지킴이 카페를 개설했다. 관악산에 걷기 편한 둘레길을 조성해 많은 사람이 누릴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 위해서였다. 개설 초기만 해도 사람들이 정말 인터넷을 통해 모일 수 있을까 걱정도 했다. 하지만 이는 기우였다. 20세 대학생부터 74세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동호회원 30여명이 모인 것. 이들은 일주일에 2~3번씩 모여 관악산을 함께 걸으며 기존 등산로가 아닌 걷기 편한 길을 찾아 헤맸다. 김 회장은 “시민 개개인이 힘을 모아 노력했던 게 결실을 본 것 같아 기쁘다”면서 “관악산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민관이 힘을 합쳐 멋진 둘레길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발길 닿지 않은 中 메이리설산의 비경

    발길 닿지 않은 中 메이리설산의 비경

    중국 윈난성(雲南省)의 최고봉, 메이리(梅裏)설산. 히말라야산맥의 한 자락인 해발 6740m의 메이리설산은 티베트 불교 성산(聖山) 가운데 하나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인간에 의해 정복된 적이 없는 험준한 설산이다. 이 경이로운 산을 오는 23일 오전 7시 40분 KBS 2TV ‘영상앨범 산’에서 굽어볼 수 있다. 산악회원 출연자들이 순백의 만년설과 신비로운 빛깔의 빙하 호수, 울창한 원시림의 싱그러움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가득한 메이리설산 트레킹에 나선다. 일행의 산행은 메이리설산 산자락에 자리한 작은 시골 마을 상위벙(上雨崩)에서 시작된다. 산 바로 아래 자리 잡고 있는 이 마을은 시간이 멈춘 것 같은 평화로움과 설산의 풍경이 어우러져 ‘세외도원’(世外桃源)이라고도 불린다. 메이리설산 트레킹의 관문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 빙후(?湖)로 향하는 길에는 자연 그대로의 원시림이 있다. 비가 내려 운무와 안개로 가득한 길은 산이 아닌 하늘 속에 떠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신비롭다. 베이스캠프인 샤오눙다번잉(笑農大本營)에서 한 시간 정도를 걸어 닿은 빙후. 갈라진 얼음 계곡 사이로 만년설의 신비로움이 가득한 이 호수를 두고 사람들은 메이리설산의 주봉인 카와거보(喀瓦格博) 신의 생명이 담겨 있다고 믿는다. 그 믿음만큼이나 찬란한 풍경이 일행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제주 읍·면 고교생 교통비 지원

    제주도는 올해 2학기부터 부모가 농어업인인 읍·면 소재 고교 재학생에게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국에서 제주도가 처음이다. 지원 대상 고교는 기숙사가 있는 제주외국어고를 제외한 대정고, 대정여고, 성산고, 세화고, 애월고, 표선고, 한국뷰티고, 한림고, 한림공고, 함덕고 등 10개교다. 이들 고교 재학생 5600여명 가운데 농어업인 자녀 2400여명이 혜택을 받는다. 지원액은 1인당 연간 30만원이며 출석 일수에 따라 변동이 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금하로 오르막 ‘길·문화·스토리’ 데구루루

    금하로 오르막 ‘길·문화·스토리’ 데구루루

    금천구 시흥2동 은행나무골 인근 상가에서 호암산 기슭까지. 금하로라 불리는 이 길은 1㎞ 남짓한 거리지만 가파른 오르막이라 요즘처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면 거친 숨을 몰아쉬며 올라야 해 중간에 한번 쉬어 가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지게 한다. 그러나 엉덩이를 붙이고 다리를 쉬게 할 공간이 마땅치 않았다. 하지만 이제 길을 오를 때 숨이 턱까지 차오르리라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중간중간 쉬어 갈 수 있는 장소가 생겼기 때문이다. 우선 동일여고 앞 공터가 휴식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무관심 속에 방치됐던 공간을 깔끔하게 수리해 계단식 화단 등을 설치했다. 경사길 중간에 있는 아파트 상가 화단 2곳을 활용해 의자를 놓기도 했다. 그래서 곳곳에서 도란도란 얘기꽃을 피울 수 있는 길이 됐다. 회색빛으로 삭막한 도시 분위기를 드러내기만 했던 산복도로 옹벽에도 커다란 나무와 식물, 새, 토끼 조형물을 덧대 산자락과 분위기를 맞췄다. 1단지 방음벽은 다양한 색깔로 물들어 경쾌한 느낌을 준다. 금천구는 최근 ‘길과 문화 그리고 스토리’ 3구간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독산3동 배수지에서 벽산아파트 5단지까지 삼성산과 호암산 기슭으로 이어지는 5㎞가량의 길이 3년에 걸쳐 천천히, 소박하지만 예쁘게 변신했다. 유명 관광지의 올레길이나 둘레길을 만드는 것처럼 거창한 사업은 아니었다. 하지만 주민 의견을 충실하게 반영해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한편,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에 그만이라는 평가를 듣는다. 앞서 조성된 1구간 2㎞(독산배수지~남부여성발전센터)와 2구간 2㎞(남부여성발전센터~탑동초등학교)도 마찬가지다. 시작부터 쉽게 풀렸던 사업은 아니다. 일부 주민들은 재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사업을 반대하기도 했다. 먹고살기 힘든 시기에 세금을 낭비한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이 때문에 사업 구간이 조금 바뀌기도 했다. 하지만 금천구 직원들이 발로 뛰면서 작지만 소중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었고 주민들 대부분이 만족한다는 후문이다. 차성수 구청장은 “낙후된 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추억이 묻어나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애썼다”며 “앞으로도 마을 환경 개선 사업은 여론을 충분히 반영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관광명소 일대 호텔식 오피스텔 ‘디아일랜드 마리나’ 분양

    관광명소 일대 호텔식 오피스텔 ‘디아일랜드 마리나’ 분양

    급증하는 관광객 및 최고의 호텔식 서비스드 레지던스로 인기 급증 제주도 관광명소 입지에 호텔식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한국자산신탁은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1201번지 일대에 ‘디아일랜드 마리나’오피스텔 215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부동산경기 침체에도 제주도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한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제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전체 65만 7589명의 63.8%인 45만 9062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59.1%나 증가한 수치로서 중국 노동절 연휴와 맞물려 제주와 중국을 연결하는 항공노선이 확충됐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디아일랜드 마리나가 들어선 성산 일출봉 앞은 제주도 대표적인 인기 관광지로 꼽히는데다 ‘오션 마리나 시티’ 등의 개발 호재도 이어지고 있다. 단지 인근은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110만 명을 포함해 약 290만 명이 다녀간 성산 일출봉은 물론 섭지코지, 우도, 신양해수욕장, 만장굴이 있으며, 아시아 최대 아쿠아리움인 ‘아쿠아플라넷 제주’가 인접해 있다. 또한 올레 2길도 단지 바로 앞을 가로지른다. 여기에 국내 최대 규모 마리나항만과 해양레저시설 등이 들어서는 ‘오션 마리나시티’ 개발계획도 잡혀 있어 ‘디아일랜드 마리나’는 이 사업의 최고 수혜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오션 마리나시티는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항 일원 138만m²의 부지에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7천억 원을 투입해 ‘해양복합 마리나 항만지구’와 ‘해양도심지구’로 나뉘어 개발되는 사업으로 향후 주변 지역의 미래가치 상승이 예상된다. 디아일랜드 마리나는 지하 2층~지상 8층 1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24.02~29.96m² 140실 4개 타입, 31.21~37.96m² 29실 5개 타입, 53.52~59.77m² 43실 4개 타입, 64.08m² 1실 1개 타입, 70.78m² 1실 1개 타입, 92.82m² 1실 1개 타입 등 총 215실로 구성돼 있다. 단지 내 수영장과 유아풀, 카페테리아, 비즈니스 센터 등 특급 호텔 부럽지 않은 부대시설이 들어서며 냉장고, 주방가구, 천정형 에어컨, 전기쿡탑, 랜지후드, TV등 고급 빌트인 풀 옵션 시스템도 제공된다. 운영은 호텔 운영 전문업체인 디아일랜드 AMC가 맡아 올해 말 준공을 앞둔 서귀포시 ‘디아일랜드 블루’와 함께 운영한다. 이를 통해 모닝콜, 세탁, 청소대행 등 각종 생활편의 서비스와 통역, 관공서 업무대행 등 첨단 비즈니스 서비스, 항공권 및 렌터카 등 예약대행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할 계획이다. 분양관계자는 “디아일랜드 마리나는 서비스드 레지던스 오피스텔로서 주거용 오피스텔과는 다른 대우를 받는다”며 “종부세와 양도세는 물론, 총부채상환비율 등 대출 규제를 받지도 않고 소유 개수에도 제한이 없다”고 전했다. 현재 모델하우스는 양재역 5번 출구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02-577-7713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부고]

    ●이세일(전 서울신문 전산국장)봉남(사업)씨 모친상 형원(포스코ICT 과장)씨 조모상 12일 서울 월계동성당, 발인 14일 오전 10시 010-6282-3709 ●장영(전 증권감독원장보·전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씨 별세 11일 아주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31)219-4112 ●한용덕(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코치)씨 모친상 12일 대전 선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30분 (042)253-4445 ●박용준(경기일보 인천본사 기자)씨 부친상 12일 인천 길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32)471-6361 ●이현동(MBC 디지털기술국 TV송출부 부장)씨 모친상 11일 대구 경북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053)200-6144 ●김창환(전 경희대한방병원장)익환(대익교역 대표)씨 모친상 이성훈(전 금융결제원 상무)씨 장모상 1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2)2258-5940 ●오은수(이글에이전시 대표이사)씨 장인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02)3410-6902 ●이원기(도서출판 한울 기획실장)왕기(인천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용태(GS건설 건축도시기술팀 과장)씨 모친상 1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4일 오전 (02)2227-7597 ●송봉근(중앙일보 기자)씨 장모상 12일 부산 영락공원, 발인 14일 오전 7시 40분 (051)790-5062 ●박희윤(전 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장)희보(성산고 교장)희락(사업)씨 모친상 1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4일 오전 (02)2258-5940
  • 제주도 일등 관광명소에 호텔식 ‘디아일랜드 마리나’ 주목

    제주도 일등 관광명소에 호텔식 ‘디아일랜드 마리나’ 주목

    급증하는 관광객 및 최고의 호텔식 서비스드 레지던스로 인기 급증 제주도 최고의 관광명소 입지에 호텔식 레지던스 오피스텔이 분양돼 주목받고 있다. 한국자산신탁은 ‘오션 마리나시티’ 등 개발 호재가 끊이지 않는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1201번지 일대에 ‘디아일랜드 마리나’오피스텔 215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디아일랜드 마리나는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110만 명을 포함해 약 290만 명이 다녀간 제주도 내 최고의 인기관광지로 꼽히는 성산 일출봉의 조망이 가능하며, 인근에 섭지코지, 우도, 신양해수욕장, 만장굴을 비롯해 아시아 최대 아쿠아리움인 ‘아쿠아플라넷 제주’가 있고, 올레 2길도 단지 바로 앞을 가로지른다는 것이 매력이다. 여기에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항 일원 138만m²의 부지에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7천억 원을 투입해 ‘해양복합 마리나 항만지구’와 ‘해양도심지구’로 나뉘어 개발되는 ‘오션 마리나시티’의 수혜지로서 향후 미래가치가 주목되고 있다. 오션 마리나시티는 국내 최대 규모 마리나항만과 해양레저시설 등이 들어서는 사업으로, 해양복합 마리나 항만지구에는 마리나 계류시설, 클럽하우스, 비치호텔 및 고급콘도, 해양박물관, 컨벤션센터, 레저테마파크, 해양공원, 조각공원 등이, 해양도심지구에는 공동 및 단독주택, 전용상가, 특산물 전문상가, 고급 씨푸드 레스토랑, 문화교육시설 등이 조성된다. 높은 임대수익률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전국적인 부동산경기침체에도 제주도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한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활기찬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제주 오피스텔은 풍부한 수요를 바탕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10%가 넘는 평균 임대수익률을 기록하면서 수익형 부동산의 블루칩으로 부상했다. ‘디아일랜드 마리나’는 지하 2층~지상 8층 1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24.02 ~ 29.96m² 140실 4개 타입, 31.21 ~ 37.96m² 29실 5개 타입, 53.52 ~ 59.77m² 43실 4개 타입, 64.08m² 1실 1개 타입, 70.78m² 1실 1개 타입, 92.82m² 1실 1개 타입 등 총 215실로 구성돼 있다. 단지 내 수영장과 유아풀, 카페테리아, 비즈니스 센터 등 특급 호텔 부럽지 않은 부대시설이 들어서며, 냉장고, 주방가구, 천정형 에어컨, 전기쿡탑, 랜지후드, TV 등 고급 빌트인 풀 옵션 시스템도 제공된다. 운영은 호텔 운영 전문업체인 디아일랜드 AMC가 맡아 올해 말 준공을 앞둔 서귀포시 ‘디아일랜드 블루’와 함께 운영한다. 총 358실의 대형 호텔급 규모로 운영되므로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보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모닝콜, 세탁, 청소대행 등 각종 생활편의 서비스와 통역, 관공서 업무대행 등 첨단 비즈니스 서비스, 항공권 및 렌터카 등 예약대행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건축법상 업무용 오피스텔로 지어지는 ‘디아일랜드 마리나’는 주택으로 분류되는 주거용 오피스텔과 달리 종부세와 양도세는 물론, 총부채상환비율 등 대출 규제를 받지도 않고 소유 개수에도 제한이 없다. 견본주택은 양재역 5번 출구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02-577-7713
  • 떠오르는 수익형부동산 아이콘, 서비스드 레지던스 ‘주목’

    떠오르는 수익형부동산 아이콘, 서비스드 레지던스 ‘주목’

    ‘제주 디아일랜드 마리나’ 오피스텔, 성산일출봉 입지에 풍부한 임대수요 갖춰 서비스드 레지던스 오피스텔이 수익형 부동산 시장의 블루칩으로 부상하고 있다. 서비스드 레지던스는 호텔과 같은 숙박시설이지만 취사 및 세탁시설을 갖춰 주거시설처럼 생활할 수 있는 오피스텔로 최근 숙박시설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유명 관광지들을 중심으로 레저와 휴양 기능까지 겸비한 진화된 오피스텔들도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1000만 제주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한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에서 한국자산신탁이 분양하는 ‘디아일랜드 마리나’ 오피스텔이 투자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성산 일출봉 바다 조망이 가능한 디아일랜드 마리나는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명소인데다 ‘오션 마리나시티’ 등 개발 호재가 끊이질 않고 있어 제주도 내 최고의 입지로 불리고 있다. 특히 최근 급증하는 중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한 풍부한 배후수요 덕분에 높은 수익률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는 상황이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실제 지난해 제주도 수익형 부동산 평균 임대수익률은 10.5%로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디아일랜드 마리나는 지하 2~상 8층 1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24.02~92.82㎡ 1실 1개 타입 등 총 215실로 구성되며 단지 내 수영장과 유아풀, 카페테리아, 비즈니스 센터 등의 부대시설이 들어서며, 냉장고, 주방가구, 천정형 에어컨, 전기쿡탑, 랜지후드, TV 등 고급 빌트인 풀옵션 시스템도 제공된다. 호텔 운영은 디아일랜드 AMC가 맡아 올해 말 준공을 앞둔 서귀포시 ‘디아일랜드 블루’와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라마다 호텔 등 국내 유수의 호텔을 위탁 운영 중인 ㈜산하HM와 운영자문 협약을 체결하여 운영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운영업체 디아일랜드 AMC 측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호텔식 운영을 통해 모닝콜, 세탁, 청소대행 등 각종 생활편의 서비스와 통역, 관공서 업무대행 등 첨단 비즈니스 서비스, 항공권 및 렌터카 예약대행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서비스드 레지던스 오피스텔은 건축법상 업무용 오피스텔로 지어져 종부세와 양도세는 물론, 총부채상환비율 등 대출 규제를 받지도 않고 소유 개수에도 제한이 없다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현재 모델하우스는 양재역 5번 출구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02-577-7776 인터넷뉴스팀
  • “구청을 도서관으로” 교육소외 청소년 없앤다

    “구청을 도서관으로” 교육소외 청소년 없앤다

    “나는 마포에서 태어나 마포에서 눈감을 사람입니다.” ‘마포 토박이’라는 것을 자랑하는 박홍섭 마포구청장이 6일 ‘교육’을 화두로 들고나왔다. 조부부터 손자까지 5대째 마포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그는 “마포를 들여다볼수록 교육의 전기(轉機)를 마련하지 않으면 희망이 없다는 생각을 한다”고 다소 강경한 발언도 내놨다. 바로 도서관 때문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기준에 따르면 인구 5만명당 공공도서관 1개가 있어야 한다. 40만명인 마포에는 적어도 8개의 공공도서관이 필요하지만 현재 창전동 서강도서관이 유일하다. 문화·복지·공원·교통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선진 도시의 면모를 갖춰 가는 곳인데도 교육 분야에선 뒤처졌다. 마포에서 아이를 낳아 키우다 입시를 위해 이사하는 부모도 많다. 그래서 오명을 벗기 위해 박 구청장이 야심차게 추진하는 게 옛 성산동 청사에 종합교육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지하 2층, 지상 6층(시설면적 7000㎡) 규모에 마포중앙도서관을 포함해 공연장, 영어체험센터, 교육·상담·직업체험을 하는 청소년교육센터 등을 세울 계획이다. 다만 사업비가 420억원으로 예상되는 데다 옛 청사 부지가 구의 핵심 자산인지라 지역민의 의견 수렴을 충분히 거치는 등 신중하게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두 차례 공청회를 가진 데 이어 3~5일 서강동·합정동 주민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이어 간다. 박 구청장은 새로 짓는 종합교육시설이 청소년들에게 단순히 학업성적 향상뿐 아니라 진로를 탐색하고 전인적인 주체로 거듭나게 도와주는 마당으로 자리 잡게 하겠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창조적 소수자가 몇만 명을 먹여 살리는 시대를 맞았다. 그런 잠재력이 있는데도 부모의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뜻을 펴지 못하는 청소년이 우리 마포에 있어서는 안 된다”고 그는 힘주어 말했다. 민선 3기(2002~2006년) 때부터 이 사업을 구상했다. 또 박 구청장은 자치구 중 유일하게 청사 꼭대기인 12층에 북카페 겸 구립도서관을 만들어 개방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VIP인 구민을 청사의 ‘펜트하우스’로 모시겠다는 뜻이다. 426.7㎡ 규모에 장서 3만권이 비치되고 한강 조망권을 즐길 수 있는 북카페(50석), 일반 열람실(50석), 독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담소방, 야외옥상공원 등으로 꾸민다. 박 구청장은 “낮 시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도서관을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개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제주 관광명소에 들어선 호텔식 오피스텔 ‘디아일랜드 마리나’

    제주 관광명소에 들어선 호텔식 오피스텔 ‘디아일랜드 마리나’

    오션 마리나시티 수혜단지… 급증하는 관광객 등 풍부한 배후수요 ‘눈길’ 제주도 관광명소 입지에 자리 잡은 호텔식 오피스텔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국적으로 수익형 부동산의 공급과잉의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분위기 속에서도 제주도 부동산시장은 부족한 숙박시설 문제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한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에 따르면 제주도의 오피스텔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0.5%의 평균 임대수익률을 기록해 서울(5.5%)과 경기(5.99%) 등 수도권의 2배에 가까운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국자산신탁은 이러한 제주도 내에서도 ‘오션 마리나시티’ 등 개발 호재가 끊이지 않는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1201번지 일대에 ‘디아일랜드 마리나’오피스텔 215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디아일랜드 마리나가’ 들어선 성산 일출봉 앞은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핵심관광지로 꼽힌다.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110만 명을 포함해 약 290만 명이 다녀간 성산 일출봉을 비롯해 인근에 섭지코지, 우도, 신양 해수욕장, 만장굴, ‘아쿠아플라넷 제주’가 인접해 있고, 올레 2길도 단지 바로 앞을 가로지른다. 여기에 국내 최대 규모 마리나항만과 해양레저시설 등이 들어서는 ‘오션 마리나시티’ 개발사업의 최고 수혜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오션 마리나시티는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항 일원 138만m²의 부지에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7천억 원을 투입해 ‘해양복합 마리나항만지구’와 ‘해양도심지구’로 나뉘어 개발되는 사업으로 해양복합 마리나항만지구에는 마리나 계류시설, 클럽하우스, 비치호텔 및 고급콘도, 해양박물관, 컨벤션센터, 레저테마파크, 해양공원, 조각공원 등이 해양도심지구에는 공동 및 단독주택, 전용상가, 특산물 전문상가, 고급 씨푸드 레스토랑, 문화교육시설 등이 조성된다. 디아일랜드 마리나는 지하 2층 ~ 지상 8층 1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24.02~ 92.82m² 총 215실로 구성돼 있다. 단지 내에는 수영장과 유아풀, 카페테리아, 비즈니스 센터 등 특급 호텔 부럽지 않은 부대시설이 들어서며, 냉장고, 주방가구, 천정형 에어컨, 전기쿡탑, 랜지후드, TV등 고급 빌트인 풀 옵션 시스템도 제공된다. 운영은 호텔 운영 전문업체인 디아일랜드 AMC가 맡아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서귀포시 ‘디아일랜드 블루’와 함께 운영한다. 총 358실의 대형 호텔급 규모로 운영되므로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보장할 예정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호텔식 운영을 통해 모닝콜, 세탁, 청소대행 등 각종 생활편의 서비스와 통역, 관공서 업무대행 등 첨단 비즈니스 서비스, 항공권 및 렌터카 등 예약대행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분양관계자는 “건축법상 오피스텔로 지어져 운영되는 서비스드 레지던스 오피스텔은 주거용 오피스텔과는 달리 종부세와 양도세는 물론, 총부채상환비율 등 대출 규제를 받지도 않고 소유 개수에도 제한이 없다”고 전했다. 모델하우스는 양재역 5번 출구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02-577-7713 인터넷뉴스팀
  • “장구벌레 잡으러 가자!”…미꾸라지 2000마리 방류

    “장구벌레 잡으러 가자!”…미꾸라지 2000마리 방류

    29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 홍제천과 불광천 합류지점에서 마포구청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모기 유충 퇴치를 위해 미꾸라지 2000마리를 풀어주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관광자원과 개발호재 풍부한 제주 ‘디아일랜드 마리나’ 주목

    제주도 최고 입지에 호텔식 오피스텔이 분양 돼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자산신탁은 ‘오션 마리나시티’ 등 개발호재가 끊이지 않는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1201번지 일대에 ‘디아일랜드 마리나’오피스텔 215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제주 오피스텔은 풍부한 수요를 바탕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제주 오피스텔의 평균 임대수익률은 10.5%을 기록, 이는 서울(5.5%)과 경기(5.99%) 등 수도권의 2배에 가까운 수치. 디아일랜드 마리나는 이러한 제주에서도 개발호재와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일출봉 앞에 들어선다. 성산일출봉은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110만 명을 포함해 약 290만 명이 다녀간 제주도내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다. 이 외에도 섭지코지, 우도, 신양해수욕장, 만장굴을 비롯해 아시아 최대 아쿠아리움인 ‘아쿠아플라넷 제주’가 인접해 있고, 올레 2길도 단지 바로 앞을 가로지른다. 여기에 국내 최대 규모 마리나항만과 해양레저시설 등이 들어서는 ‘오션 마리나시티’ 개발사업의 최고 수혜단지로 관심을 끌고 있다. 오션 마리나시티는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항 일원 138만m²의 부지에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7천억 원을 투입해 ‘해양복합 마리나 항만지구’와 ‘해양도심지구’로 나뉘어 개발되는 사업이다. 단지는 지하 2층 ~ 지상 8층 1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24.02 ~ 92.82m² 총 215실로 구성돼 있다. 단지 내 수영장과 유아풀, 카페테리아, 비즈니스 센터 등 특급 호텔 부럽지 않은 부대시설이 들어서며, 냉장고, 주방가구, 천정형 에어컨, 전기쿡탑, 랜지후드, TV등 고급 빌트인 풀 옵션 시스템도 제공된다. 운영은 호텔 운영 전문업체인 디아일랜드 AMC가 맡아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서귀포시 ‘디아일랜드 블루’와 함께 운영한다. 총 358실의 대형 호텔급 규모로 운영되므로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보장할 예정이다. 또한 체계적인 호텔식 운영을 통해 모닝콜, 세탁, 청소대행 등 각종 생활편의 서비스와 통역, 관공서 업무대행 등 첨단 비즈니스 서비스, 항공권 및 렌터카 등 예약대행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디아일랜드 마리나는 기존 오피스텔과 차별화된 강점을 제공한다”며 “건축법상 오피스텔로 지어져 운영되는 서비스드 레지던스 오피스텔은, 주거용 오피스텔과는 달리 종부세와 양도세는 물론, 총부채상환비율 등 대출 규제를 받지도 않고 소유 개수에도 제한이 없다”고 밝혔다. 모델하우스는 양재역 5번 출구에 위치해 있다.
  • ‘마포구 허파’ 성미산 나무 1만 그루로 새단장

    ‘마포구 허파’ 성미산 나무 1만 그루로 새단장

    마포구의 허파 성미산이 성산근린공원으로 재탄생한다. 구는 27일 성산동 옛 골프장 자리에서 박홍섭 구청장, 정형기 마포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 10만 4000㎡(3만 1500평) 넓이의 도심 속 자연숲이자 자생적 마을 공동체 형성으로 주민자치의 산실인 성미산은 기존 골프연습장, 배트민턴장을 철거하고 다목적 커뮤니티 센터와 숲속체력단련장, 다목적운동장을 갖춘다. 이와 함께 1.2㎞ 등산로를 정비하고 나무 1만 2785그루를 새로 심는다. 10월까지 40억원을 들인다. 성미산은 대부분 사유지여서 관리가 힘들 뿐 아니라 보상을 요구하는 민원까지 쏟아져 종합적인 개선대책을 요구하는 지적을 줄곧 받았다. 이에 따라 구는 2009년 성미산에 대해 서울시 도시계획상 공원으로의 확대 지정을 추진하고 이듬해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전체면적의 78%(8만 1000㎡)에 대해 보상을 마쳤다. 성경호 구 공원녹지과장은 “나머지 2만 3000㎡는 2~3년 더 걸릴 것으로 보여 보상완료 지역을 먼저 공원으로 조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 구청장은 “성산근린공원이 조성되면 성미산 배수지 건설 시도, 홍대 부속 초·중·고 이전 등으로 갈라졌던 주민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 주민들에게 되돌려줌으로써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