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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해 살라”재산형성과정 해명 부산/차관급재산공개 앞둔 관가 표정

    ◎검찰,재력가 많아 파문 고심/“빠진 재산 없나” 확인 또 확인 차관급 재산공개를 하루 앞둔 26일 재산이 많은 대상자들은 세인의 눈길을 의식해 언론기관 등에 미리 자신의 재산형성과정을 해명하는 등 오해불식에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었다. 일부 대상자들은 사전 설명을 통해 부인 등 직계가족을 닦달,모르고 있던 부동산이 드러나기도 했다고 실토하는 등 공개될 재산목록의 배경을 설명하기도 했다. 그러나 직위에 걸맞는 재산을 가진 공직자들은 별다른 해명을 하지않는 등 태연한 모습을 보이기도. ○밤샘 심사작업 ◇…차관급공직자의 재산공개를 앞두고 그동안 재산내역 심사작업을 벌여온 총무처는 26일 공개대상자를 1백25명으로 최종 확정하고 이달말로 예정돼 있던 공개시기를 27일 상오로 앞당기기 위해 전력을 경주. 총무처는 특히 장관급 인사들의 공개와는 달리 차관급 인사의 재산평가 기준을 기준시가와 공시지가로 통일하고 과세표준액이 적용되는 단독주택,상가등과 액면가로 표시되는 주식등은 시가를 참고로 함께 공개키로 했기때문에 작업량이 크게 늘어나다른 과의 직원까지 동원. 총무처의 한 관계자는 『일단 27일 공개를 목표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나 정확한 심사과정을 통해 재산을 공개해야 말썽이 없을 텐데 작업을 너무 서두르다 나중에 차질이 발생하면 그 책임은 몽땅 총무처가 져야하는 상황이 벌어지지 않겠느냐』며 곤혹스런 표정. ○…김효은 경찰청장은 2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집과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땅을 합쳐 재산가액이 24억원정도 된다고 미리 공개하고 이를 당국에 신고했다고 설명. 김청장은 자신의 집은 30년전에 은행에서 돈을 빌려 손수 지은 것으로 주변 복덕방 3∼4곳을 통해 시가를 확인한뒤 시가를 신고했으며 시가가 오히려 공시지가보다 낮았다고 설명했다. ○…최수병보사부차관은 이날 하오 기자실에 들러 자신의 등록한 재산내역을 설명하면서 공개에 앞서 의문점들을 미리 해명. 최차관은 지난 23일 차관회의에서 결정한대로 아파트나 빌라는 국세청기준가,단독주택이나 땅은 공시지가,건물은 내무부 재산세과로 했다면서 당시 회의에서 시가와의차이에 따른 국민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감정가로 표기하는 문제도 논의됐으나 감정비용과 시간등이 문제점으로 돼 이같은 기준으로 결정됐다고 설명. 그는 이번에 재산을 등록하면서 불성실신고에 따른 뒷말을 없애기 위해 집사람을 닦달한 결과 결혼전에 성산동에 매입했던 땅 77㎡를 발견,공시지가 기준으로 6천9백30만원으로 등록했으며 시골(광주시 광산구)에 거주하는 부친의 재산을 파악하기 위해 토지전산망·투자신탁및 신용금고 전산망등을 활용,1억5천만원 상당의 재산을 추적 조사했다고 소개. ○“마음 못놓겠다” ○…교육부는 차관을 비롯 국립교육평가원장,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이외에도 전국 15개 시·도교육감까지 재산공개대상자가 여타부처보다 많아 「마음을 놓지 못하겠다」는 분위기. 특히 이천수차관은 『이번 재산 공개과정에서 아내가 나도 모르게 사둔 12평형 오피스텔(4천만원상당)과 장모가 아내도 모르게 아내명의로 경기도 연천에 6천평규모의 잡종지(2천만원 상당)를 사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히기도. ○“취득과정 초점을” ○…대상자가 39명으로 가장 많은 검찰은 이 가운데 재력가가 상당수 있을 것으로 보고 파문의 불똥이 튈까 고민하는 분위기. 이와관련,검찰의 한 고위관계자는 『재산액수가 많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비난받는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전제하고 『재산형성과정에 분명한 하자가 있는지를 따져야 할 것』이라고 고충을 표현. 이 관계자는 『내 경우 현재 모시고 있는 노모가 20년전 재산을 물려줘 절대액수가 많은편』이라고 해명하고 『일부 공개대상자들의 재산도 선친이나 처가에서 물려준 것으로 취득과정에 초점을 맞춰 봐 달라』고 사전 주문. ○…우명규서울시부시장은 가족들의 재산을 포함한 모든 재산을 빠짐없이 공개했다고 말하면서도 고향의 농지등 부동산이 4건이나 포함돼 있어 무척 신경을 곤두세우는 모습. 우부시장은 본인명의로 고향인 경북 의성의 농지 4필지 1천9백57평과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80평짜리 빌라,종로구 청진동의 19평짜리 점포등이라고 밝혔다. 우부시장은 또 서울 종로구 평창동의 대지 1백91평은 74년 장인이 부인인 딸에게 물려준 것으로 당시 증여세를 모두 냈다고 해명. ○…이준해 서울시교육감은 『평생을 교육계에 몸담아 온 사람이 재산을 모았으면 얼마나 모았겠느냐』며 자신만만한 모습. 이교육감은 재산공개에 앞서 재산정도와 소유실태등을 미리 알려달라는 기자들의 요구에 『재산이 공개된뒤 상세히 설명하겠다』면서 『재산은 5억원정도』라고 간략히 해명.
  • 민자대표·3역 재산공개

    ◎김종필대표 24억4천만원/최형우총장 5억1천만원/김종호의장 16억8천만원/김영구총무 27억3천만원 민자당의 김종필대표와 최형우사무총장·김종호정책위의장·김영구원내총무등 당3역은 12일 직계존비속소유를 포함한 재산을 공개했다. 김대표는 서울 역삼동 성지오피스텔의 개인사무실·골프회원권5장·자동차등을 포함해 본인재산은 5억5천여만원,부인 박영옥씨 소유인 서울 신당동자택,아들 진씨의 서울 서빙고동아파트를 포함,가족재산은 모두 24억4천8백59만원이라고 밝혔다. 최총장도 부인 원영일씨 소유인 서울 성산동자택을 포함,본인과 처·부친·딸등 가족재산이 모두 5억1천1백만원이라고 공개했다. 김정책위의장은 본인명의의 서교동자택과 부인 한혜원씨 명의 사무실과 예금,부친의 자택등 총 16억8천6백여만원이라고 밝혔다. 김총무는 서울 역삼동소재 빌라와 장안동소재 연립주택,마포소재 사무실및 지하상가,임야및 공자부지등 본인재산 26억1천만원과 보인 오경자씨 소유주식및 모친 장무선씨의 콘도회원권등 직계가족의 재산이 모두 27억3천만원이라고 공개했다.
  • 수배 40대 절도범/여관서 목매 자살

    10일 하오1시쯤 서울 마포구 성산동 572의114 S여관에서 절도혐의로 수배를 받아온 신용기씨(43·전공·주거부정)가 욕실내 환풍기 창문에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여관주인 박영례씨(24·여)가 발견했다. 경찰은 신씨가 「경찰에 끌려가 고통받는 것보다 차라리 죽음을 결심했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보아 검거될 것이 두려워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 이단종교 연구가 탁명환씨(92문화계 주역:5)

    ◎“시한부 종말론 끝나지 않았다”/“회개” 발언불구 헌금 되돌려주지 않아/기성교회 내실 기하지 못한데서 비롯/사회불안 계속땐 더 은밀히 퍼져나갈것 시한부 종말론의 여파로 기성교단이나 휴거를 주장하던 이단교파나 모두 상처뿐인 한해가 되고만 92년의 종교계를 돌아보는 이단종교연구가 탁명환씨(56·국제종교문제연구소장).그는 『시한부 종말론은 끝나지 않았으며 이제 더 은밀하고 더 절박하게 위기의식을 강조하며 퍼져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들이 회개하는 듯한 발언들을 하고 있긴 합니다.그러나 아직 헌금을 전혀 되돌려주지 않고 있어요.가출했던 아이들도 돌아오지 않고 있는것도 물론이구요.휴거의 망상이 끝났다고 보기엔 아직 시기상조지요.적어도 2000년까지는 휴거의 여파가 계속될 것 같습니다.사회가 안정되고 경제적으로 복지국가가 실현되면 유토피아와 현실적 약속으로 신자들을 호도하는 이단종교는 자연히 사라지게 될것입니다』 그는 지난 86년부터 시한부 종말론의 심각성을 기성 교단에 경고하고 자신의 연구소에 불량종교 고발센터를 개설,피해방지에 앞장서왔다.특히 금년은 휴거론자들이 주장하는 종말의 해여서 이에 대처하느라 진땀을 흘렸다.지난 10월28일에도 휴거 현장설이 나돌았던 성산동 다미선교회 앞에서 자정이 넘도록 유인물을 돌리고 돌아가다 집앞에서 괴한들에게 왼쪽 어깨를 깊이 찔려 1달여 입원치료를 받고 최근 퇴원했다. 『이같은 현상은 기성 교회가 질적 내실을 기하지 못한 부작용에서 비롯된 것입니다.지금이라도 교회들이 이를 자성의 기회로 삼아 시한부 종말론에 빠졌던 2만신도들을 구원해야 합니다.그것은 영적으로 방황하고 있는 사람들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일입니다』 기존종교가 제구실을 하면 사이비종교가 발붙일 틈이 없어진다는 것이 그의 지론.하루빨리 이단종교연구도 필요없고 고발센터도 문닫게 되는때가 오는것이 그의 소망이기도 했다. 『지난 85년 자동차 폭탄테러를 당한후 실명의 기로에서 가까스로 시력을 되찾았습니다.그래서 육신이 내것이 아니라는 점을 깨달아 안구 기증서까지 써놓았습니다.그리고 제 장기및 시신은 물론 가족들의 장기와 시신까지도 모두 기증키로 약속했지요.내년부터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사이비종교 피해자 구조모임과 연계,국제적인 활동을 벌일 작정입니다. 새해에 그가 실현하고 싶은 일은 농아인교회를 세우는 것이다.지난해말부터 20년간 나가던 교회를 서울임마누엘농아인교회로 바꾸고 농아인교회에서 봉사하면서 수화도 상당히 배웠다.『사이비종교문제가 어느정도 해결되면 뛰어들려던 일이었으나 그들의 사정도 급해 바쁜대로 그일도 서두르기로 했다』며 건강과 강한 신념을 주신 하느님께 감사를 돌렸다.
  • 다미선교회 예배 재개(조약돌)

    ○…「10·28휴거」소동으로 지난 3일 대국민사과문을 내고 교단을 해체키로 해던 다미선교회가 최근 서울 마포구 성산동 교회건물에서 잇따라 다시 예배를 보고 있는 것으로 26일 밝혀졌다. 다미선교회측은 지난 21일 다미선교회 총무부에서 서울지역 지역장들이 모여 예배를 재개키로 하고 신도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예배를 가진데 이어 25일 하오 두번째 예배를 보았다. 다미선교회의 한 관계자는 『기성교회로 돌아갔던 신도들이 되돌아와 예배를 가질 것을 요구한데다 팔려고 내놓은 건물이 세입자를 못찾아 당분간 이곳에서 예배를 가진뒤 곧 이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다미선교회 폐쇄

    시한부종말론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다미선교회가 3일 하오9시부터 10시30분까지 서울 마포구 성산동 본부교회에서 1백50여명의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지막 기도회를 갖고 교회를 완전 폐쇄했다. 이날 해외선교부장 장만호목사(54)는 신도들에게 『다미선교회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며 『각자가 기성교단으로 복귀,신앙에 전념하라』고 설득했다. 한편 교회관계자들은 『헌금반환을 위한 공식적인 접수창구는 설치하지 않았으나 신도가 개별적으로 요청하면 언제든지 반환해 주겠다』고 밝혔다.
  • 다미선교회 신도수 격감/오늘 휴거불발 사과광고(조약돌)

    ○…「10·28휴거」로 물의를 빚은 서울 마포구 성산동 다미선교회는 1일 휴거불발이후 첫 주일예배를 장만호목사(54)주재로 가졌으나 휴거가 거짓으로 판명난 때문인지 평소의 3분의1에 지나지 않는 6백여명의 신자만이 참석했다. 이날 상오11시와 하오3시 두차례에 걸쳐 진행된 예배에서 신도들은 대부분 휴거일 이전에 열광적으로 예배에 임했던 것과는 달리 무표정한 모습으로 조용히 예배를 마친뒤 속속 돌아가는 모습. 신도들이 모두 빠져나가자 교회측은 하오6시쯤 건물의 모든 불을 꺼버리고 출입문을 잠그는등 외부와의 접촉을 꺼리는 모습이 역력. 한편 교회측은 2일중으로 신문지상등을 통해 휴거불발에 따른 대국민사과문을 발표,교회의 입장을 밝힐 예정.
  • 열광속 자정지나자 신도들 망연자실/「휴거예배」다미선교회 잠입취재기

    ◎밴드·찬양·기도소리 뒤섞여 광란도가니/“휴거불발 속았다” 웅성거림속 통곡도 천사들의 나팔소리는 끝내 울리지 않았다. 『오 주여,오 오 주여…』 28일 자정 서울 마포구 성산동 다미선교회(대표 이장림목사·구속중)3층 예배실. 예수그리스도 사진옆에 걸려있는 시계가 밤12시를 넘겨 15분이 지나도 신자들 가운데 어느 누구도 하늘로 들림(휴거)을 당하는 사람은 없었다. ○경찰·보도진 등 북적 다미선교회에서 휴거예배가 시작된 것은 이날 하오9시. 열성신도,호기심에 구경나온 시민,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배치된 경찰관들,국내외의 보도진들로 다미선교회는 북적대고 있었다. 비표가 없으면 출입이 금지된 다미선교회. 『휴거예배를 드리기 위해 겨우 집을 빠져나왔습니다.불쌍한 어린양입니다.구제해 주십시오』 잠입취재를 목적으로 염치불구하고 매달리는 기자에게 교회 출입구에 있던 나이 지긋한 노목사가 『어린양아,내손을 잡으라』며 가지고 있던 비표를 건네주었다. 예배실에 들어서는 순간 사회자가 『우리를 괴롭히는 기자들 없이예배를 드릴 수 있게 돼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라고 하는 말이 들렸다. 6인조 밴드의 반주속에 빠른 곡조의 찬송가가 잇따라 울려 퍼지면서 분위기가 점점 고조돼 가고 있었다. 한복과 양복을 곱게 차려입은 신도들의 얼굴에는 휴거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기색은 전혀 없었다. 반복되는 통성기도·찬양속에 시침은 어느덧 하오11시45분. 구속중인 이목사를 대신해 이날 예배를 집도한 해외선교부장 장만호목사(45)의 설교가 끝나고 사회자가 『이제 주님이 올 시간이 15분 남았다』고 하자 찬송가를 소리높여 부르던 신도들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났다. 신도들은 하늘을 향해 두손을 뻗어 「주여」를 거듭 외쳤다. 온몸을 떨면서 흘러내리는 눈물을 닦을 생각도 없이 「오,주여」를 부르짖는 사람,좌우로몸을 심하게 흔드는 40대 아주머니,초조한 듯 부인을 꼭 껴안고 「주」를 찾는 30대 초반의 남자. ○비표 있어야 통과 주위의 소란함에 잠에서 깨어난 어린이들은 분위기에 놀라 울지도 못하고 그저 어른들의 기이한 행동을 넋을 잃고 쳐다보고 있었다. 「휴거」에 대한 믿음으로 60평 크기의 3층 예배실은 거의 미쳐가고 있었다. 이들은 비디오카메라가 천장을 보여주면서 연기형상을 비춰주자 「불기둥」이라며 더욱 열광하기 시작했다. 20여분전만해도 6인조 보컬그룹의 요란한 반주가 신도들의 찬송가 소리를 잠재웠으나 자정을 5분쯤 앞두고부터는 악기의 금속성 소리는 악을 쓰며 부르짖는 외침속에 자지러들었다. 신도들의 기도소리는 6대의 확성기속에 한데 모아져 「웅웅」하는 소리로 다시 신도들에게 울려퍼졌다. 이들은 모두 이날 하오7시30분부터 1시간30분동안 경찰과 선교회측의 2·3중의 통제속에 출입증을 확인받고 들어와 함께 「들림」의 축복을 받기로 돼있는 4백여명의 신도들이었다. 그러나 자정이 지나도 들림의 전주곡인 천사들의 나팔소리는 어느 곳에서도 울려퍼지지 않았다. 광란의 시간은 지나가고 시계바늘은 어느덧 밤12시15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여러분 모두 앉으십시요.휴거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우리가 오늘 여기서 예배를 볼 수 있었던 것만 해도 하나님의 은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멀티비전에서 장목사의 목소리가 흘러나오면서 또 하나의 빗나간 예언이 현실로 확인되고 있었다. 그래도 휴거가 오겠거니 하고 열심히 기구하던 신도들의 기도소리는 차차 낮아지더니 여기저기서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장목사가 『휴거가 안된 것도 다 주님의 뜻입니다』라며 『자 기도합시다』라고 했으나 허탈감에 빠진 신도들의 귀에는 들려오지 않는 듯했다. 「천국에 가기 전에 우리 육신이나 만져보자」며 서로 얼싸안기까지 했던 신도들은 모두 망연자실,넋을 잃고 동공에는 초점이 흐려져 있었다. 대부분의 신도들은 장목사의 설교를 듣는둥 마는둥 맥이 빠져 하나하나 자리를 떴다.신도들이 떠난 다미선교회 곳곳에는 「이장림목사는 사기꾼이다」「사과하라」는 등의 낙서가 어지러이 적혀 있었다. 교회를 빠져 나온 한 신도는 『무엇이 어떻게 잘못됐는지는 좀더 생각해 봐야겠다.신앙생활은 계속 하겠지만 다미선교회에 다시 나올지는 좀더 두고 봐야겠다.허탈한 심정이며 당분간 가족과 함께 쉬고 싶다』는 말을 남기고 허망한발걸음을 돌렸다. 29일 새벽까지 다미선교회에서는 시한부종말론 핵심추종자들의 기도소리가 간간이 새어나왔지만 신도들보다는 가출한 가족을 찾으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소리가 더욱 크게 들리고 있었다. 재인자
  • 탁명환씨 한밤 피습/휴거반박 회견뒤 귀가길 주차장서

    국제종교문제연구소 소장인 종교연구가 탁명환씨(55)가 29일 상오 2시15분쯤 서울 노원구 월계동 삼호아파트 31동 앞 주차장에서 「10·28휴거」를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귀가하다 30대 괴한 2명으로부터 피습당했다. 탁씨는 왼쪽어깨와 오른쪽 옆구리 등을 흉기로 찔려 중상을 입고 인근 상계백병원 중환자실에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탁씨는 이날 상오 1시쯤 서울 마포구 성산동 다미선교회앞에서 기자들에게 『휴거는 다미선교회의 사기극』이라고 말한 뒤 귀가중 이같은 변을 당했다. 이 아파트 경비원 홍용표씨(55)에 따르면 주차장쪽에서 『악,사람살려』하는 비명이 들려 뛰어가보니 탁씨가 피를 흘린채 쓰러져 있었고 은색점퍼 등을 입은 30대 남자2명이 아파트단지 밖으로 달아나고 있었다는 것이다. 탁씨는 병원에서 『승용차로 아파트주차장에 도착,차에서 내리자 30대로 보이는 1명이 흉기를 들고 다가오는 것이 보여 평소 갖고 다니던 가스총을 겨누고 『사람 살려』라고 소리치자 갑자기 뒤에서 다른 1명이 달려들어 어깨와 등을 찌른뒤 도망갔다고 말했다. 탁씨는 70년 국제종교문제연구소의 전신인 신흥종교연구소를 설립한뒤 20여년동안 사이비이단 종교를 연구해 왔으며 지난 8월 경기도 부천에 본부를 둔 한 시한부종말론 교파에 대한 비판세미나를 연 뒤 여러차례에 걸쳐 『몸조심하라』는 협박전화를 받아온 것으로 알
  • 휴거 불발… 신도들 허탈/대부분 예배후 귀가…일부신도,목사 폭행도

    「10·28휴거」는 일어나지 않았다. 시한부종말론자들이 주장해온 휴거일인 28일 전국의 1백66개 교회신도 8천여명은 이날 하오9시쯤부터 29일 상오2시까지 일제히 마지막 「휴거예배」를 가졌으나 결국 예상대로 휴거는 없었다. 휴거가 일어나지 않자 대구·의정부 등 일부지역의 종말론교회에서는 신도와 가족들이 목사에게 격렬하게 항의하고 구타하며 교회 집기를 부수는 등 소동을 빚기도 했다. 지금까지 휴거를 강력히 주장해온 서울 마포구 성산동 「다미선교회」(대표 이장림·구속중)등 시한부종말론교회 신도들은 주변정리를 마친뒤 휴거를 맞이하기 위한 예배에 들어갔으나 자정이 지나도 휴거가 일어나지 않자 몹시 허탈해하는 모습이었다. 그동안 휴거가 반드시 일어난다고 주장하던 교회와 신도들은 광적인 기도를 드렸으나 별일없이 지나가자 『이날 휴거가 없더라도 다시 때를 기다릴것』이라면서도 맥빠진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휴거예배가 진행되는 동안 종말론교회 가운데 가장 교세가 큰 다미선교회 주변에는 신도가족들과 보도진들이한꺼번에 몰려드는 바람에 큰혼잡을 빚었다. 한편 경찰은 1만5천여명의 병력을 전국의 시한부종말론교회에 배치,일부 광신도들이 「순교」를 빙자해 집단자살하거나 종말론피해자 가족들의 교회난입으로 인한 충돌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경찰은 또 교회입구에 임시 피해신고소를 설치하는 한편 휴거가 일어나지 않음에 따라 교회대표자들이 재산도피및 은닉 또는 직장·학업을 포기한 신도들의 자포자기적 자해행위에 대비,이들의 동향파악에 나섰다. 또 종교연구가 탁명환씨등은 이날 하오11시쯤 다미선교회를 찾아가 『종말론교회는 신도들을 하루속히 가족들 품으로 돌려보내야하며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보상해야할것』이라고 주장했다.
  • 오늘 「10·28 휴거」 경계령/검찰/종말론교회마다 경찰 배치

    ◎다미선교회선 불발대비 「대국민사과문」 준비 시한부 종말론자들이 주장하는 「10·28휴거」(10월28일 자정)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27일 검찰과 경찰은 일부 극성신도들의 집단행동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비상근무령을 내렸다. 검·경은 이날 사기등의 혐의로 국내 시한부종말론의 창시자인 「다미선교회」의 이장림목사가 옥중서한을 보내 「10·28휴거」철회를 밝히는등 휴거설을 믿는 대부분의 교회들이 휴거에 유보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휴거불발에 따른 일부 맹신도들의 극단적인 집단행동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하고 이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에따라 검·경은 서울 다미선교회,전북 완주군 감람산기도원등에 병력을 배치,돌발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검찰은 또 28일 자정 휴거가 일어나지 않아 이에 실망한 시한부 종말론 신도들이 시한부 종말론을 주장해온 목회자들을 고소·고발하면 사기죄등을 적용,형사처벌하기로 했다. 서울 마포구 성산동 「다미선교회」는 교회4층에 연단을 세우고 교회주차장에 멀티비전을 설치할 수있도록 전기배선을 하는등 28일 휴거를 맞을 준비에 나섰다. 이와함께 휴거가 일어나지 않을 경우 일부 극렬신도들의 자해및 집단폭행등의 행위를 우려,거울·책상·의자등을 치우고 각층에 소화기 2대씩을 배치했으며 휴거가 일어나지 않을 경우 「대국민사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북 완주경찰서는 가족단위 신도들이 비닐하우스등 가건물에서 광적인 기도를 하고있는 감람산기도원 대표 김병선씨(38)로부터 「휴거불발에 따른 자해등 집단행동을 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받아냈다. ○주부,세 자녀와 가출 한편 지난 26일 하오4시쯤 경기도 부천시 남구 괴안동 김모씨(33·여)가 두딸(10세·8세)과 아들(6)등 3자녀를 데리고 『종말을 맞으러 간다』는 내용의 쪽지를 남긴채 집을 나간뒤 28일상오까지 소식이 끊겼다.
  • 이장림목사 누군가/신대 중퇴… 「종말론」 번역후 심취

    이목사는 경남 진주출신으로 6·25때 부모를 잃고 진주기독유아원에서 성장했으며 진주에서 고교를 졸업한 뒤 68년 서울G신학대 1년을 수료했다. 78년1월부터 88년4월까지 기독교출판사인 「생명의 말씀사」번역부장을 지낸 이목사는 87년5월 미국인 펄시 콜제씨(89)의 저서 「1백가지 천국의 비밀」을 번역출간한데 이어 「다가올 미래를 대비하라」라는 책자를 펴내면서 본격적으로 시한부 종말론을 소개했다. 주로 가정예배를 통해 「휴거론」을 전도하던 이목사는 신도가 늘자 88년8월 서울 마포구 연남동자택에 「다미선교회」를 설립했으며 지난해 3월 성산동소재 5층건물의 3∼5층 1백98평을 2억원에 전세내 본부교회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징발사유 사라진 토지/매수가에 돌려줘야”/서울고법 판결

    서울고법 민사10부(재판장 정용인부장판사)는 22일 송기순씨(서울 마포구 성산동)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소유권 이전등기 청구소송에서 『군사용으로 징발한 토지의 징발목적이 사라졌다면 원주인에게 징발때 매수가격에 돌려줘야 한다』고 밝히고 『국가는 송씨로부터 징발한 6천여평의 토지를 돌려주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군사상 필요성이 있어 징발한 토지에서 군사시설,건물이 모두 철거되고 주둔병력이 모두 철수했다면 군사적 목적은 사라졌다고 봐야 한다』면서 『송씨가 환매대금을 공탁한 이상 국가는 소유권이전등기를 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 추락 태 여객기 탑승/한인2명 신원확인

    31일 네팔의 히말라야 산기슭에 추락한 타이항공 소속 국제선 여객기에는 연세의료원 가정의학과 레지던트 홍사옥씨(26·여·서울 마포구 성산동 성산유원아파트2동 803호)와 현대정공 상무이사 조서일씨(51·강남구 청담동 경남아파트 1동 503호)가 탑승했던 것으로 1일 확인됐다.
  • 국세기본법 일부조항 “위헌”/헌재

    ◎제소기한 이중규정… 재판청구권 제한 조세처분에 불복한 납세의무자가 행정소송을 내기전에 밟게돼 있는 전심절차(심판청구)와 관련,국세기본법 제56조2항이 「심판청구에 관한 결정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60일이내에 제소를 해야 한다」고 한뒤 괄호규정을 통해 결정통지를 받지못했을 경우까지 규정,제소기한 계산상의 혼선을 초래하고 소송제기를 사실상 제한한 것은 위헌이라는 결정이 내려졌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이시윤재판관)는 23일 임춘엽씨(서울 마포구 성산동 232의 12)등 11명이 낸 헌법소원 심판사건에서 『이 조항은 납세의무자가 과세관청이 내린 행정처분을 놓고 다툴 수 있는 권리,즉 정당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박탈하고 있다』고 전원일치로 위헌결정을 내렸다. 이번 결정으로 이 조항이 효력을 잃게됨에 따라 국세심판소는 앞으로 국세기본법의 관련규정과 지방세법 및 관세법 등을 재정비해 제소기한을 「결정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60일이내」라는 단일기준으로 통일해야 한다.
  • 물놀이 일가족 4명 참변도

    【춘천=정호성기자】 21일 하오3시30분쯤 동해시 삼화동 산269 무릉계곡내 용추폭포에서 물놀이를 하던 황태상군(10·서울 마포구 성산동 7의1)이 물에 빠진 것을 구하기 위해 태상군의 할아버지 황치하씨(71·경기도 용인군 외사면 오안리 109)등 가족 4명이 물에 뛰어들었다가 이중 3명이 태상군과 함께 익사했다. 태상군의 사촌누나 희상양(11)은 부근에 있던 이정태씨(30·동해시 천곡동 주공4차아파트 4동 201호)에 의해 구조돼 목숨을 건졌다. 희상양에 따르면 태상군과 할아버지 황씨,그리고 할머니 최남득씨(72),태상군의 누나 유상양(15)등 5명이 피서를 와 놀던중 태상군이 바위에 앉아 발을 씻다 미끄러지면서 물속에 빠지자 할아버지 황씨,할머니 최씨,유상양 그리고 자신이 태상군을 구하려고 잇따라 물속에 뛰어들었다가 변을 당했다는 것이다.
  • 건물 명의변경 미끼 억대사취/공무원 등 4명 영장

    서울마포경찰서는 16일 우상호씨(31·부천시 중구 내동 301)와 서울 강서구 과해동사무소 건축담당서기 김승겸씨(34)등 4명을 사기 및 뇌물수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우씨는 지난해 5월 강서구 공항동 김모씨(57)소유의 건평 10여평짜리 건물을 명의변경해 주겠다고 속여 이모씨(46·여·마포구 성산동)로부터 수고비명목으로 8천3백만원을 받는등 같은 수법으로 이씨등 2명으로부터 1억2천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있다. 또 공무원인 김씨등은 이씨등에게 『명의변경할때 취득세를 적게 나오게 해주겠다』고 속여 6차례에 걸쳐 3백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있다.
  • 보석상 갈취·상습 영업방해/귀금속 중간상 셋 영장

    ◎친목단체 결성,실력행사 일삼아 서울종로경찰서는 20일 전국귀금속유통협의회회장 한종덕씨(50·중랑구 묵1동 122)등 귀금속중간상인 3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갈)및 업무방해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최인성씨(33·마포구 성산동 450)등 12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89년8월부터 종로구 봉익동 103 「썬」빌딩2층에 귀금속 중간상들의 친목단체인 「전국귀금속유통협의회」사무실을 차려놓고 지난해 4월12일 세공업자들과 직거래를 한 이웃 D금은방에 회원 2백여명과 함께 몰려가 구호를 외치는등 시위를 벌이며 주인 변모씨(32)를 협박,「직거래를 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받아내 이를 점포앞에 내붙이는등 3일동안 영업을 방해,1백50여만원의 손해를 끼치는등 같은 방법으로 7개 금은방의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있다. 이들은 또 지난7일부터 열흘동안 『협회에서 야유회를 가려고 하니 경비를 보조해 달라』며 이 일대 1백55개 금은방으로부터 2천여만원을 뜯어내기도 했다는 것이다.
  • 서울 361번 버스의 불법(사설)

    12일 MBC­TV 「카메라출동」이 보도한 서울버스 불법운행사례는,오늘날 교통체증을 빙자한 버스의 파행행위가 얼마나 극에 달해 있는가를 단적으로 드러내 준다는 점에서 충격적이었다. 서울 성산동∼삼양동간 40㎞를 운행토록 된 361번 버스는 자의적으로 행선표마저 갈아 붙이고 서울역에서 두조각을 내 2개의 노선운행을 할뿐 아니라 성산∼서울역간은 정상운영을 하되 서울역∼삼양동간은 1시간20분씩이나 지연 배차시키는 무리까지 하고 있음이 이 고발보도의 내용이었다. 그러나 우리를 더 놀라게 하는것은 이 현실에 대응하는 당국의 태도이다.이 노선 버스업자는 이런 방법으로 성산∼서울역간에서 하루 2백만원씩 지난 1백일만을 쳐도 2억원의 수입을 챙겼는데 당국의 조치는 겨우 버스 2대분에 대한 60만원과 시민고발에 따른 60만원등 1백20만원의 과징금만 그동안 징수했다고 한다.결국 이런 벌과금정도라면 앞으로도 어떤 운수업자나 벌금을 일부 내는것이 경영상 이익이라는 타산을 할수가 있게된다.하지만 또 이에 대해 당국의 한 책임자는 TV화면에서 태연하게 어떻게 우리가 매일 고발할 수 있나라고 말하기까지 한다.우리의 대도시 버스운행이 앞으로 과연 어떻게 될것인가에 대한 심한 우려를 갖게 하는 일이다. 그러고보면 이같이 극단적은 아니더라도 이 아류의 사례들은 이미 산적해 있는 셈이다.버스업자 마음대로 종점의 위치를 바꾼곳은 이미 보도된 것만으로도 한두곳이 아니고,버스의 배차수를 줄여 1시간이상씩 버스가 운행되지 않고 있는 노선은 거의 서울 전역에 산재해 있다. 우리의 버스에 대한 이해는 기실 우호적이다.교통체증은 누구나 겪고 있고,운전기사 구하기가 어렵다는 사항도 곳곳의 인력난을 보고 있으므로 그러려니 납득한다.또 한편 버스요금인상논의때 제시되는 업체 95%가 적자운영이라든가,수십개사가 부도위기를 맞고 있다는 등의 애로도 현실적인 사태로 받아들인다. 그러나 우리의 의문은 실제가 그렇다하더라도 이 현실타개의 방법이 버스업자들의,그것도 개별노선별 자의적 개편이나 단순한 수입증대편법으로 이루어져도 괜찮은 것이냐에 있다고 할수 있다. 일이 이런 상태에 이르면 결국 지금 이시간,우리의 도시버스행정은 존재하는 것이라고 볼수가 없다.이 일은 또 사회적제도라는 것이 사적인 이유로 묵살되어도 행정이 묵과할 수밖에 없다는 것도 된다.과연 이런 형식이 만들어져도 좋다는 것인가.우리가 진심으로 걱정하는 사유는 이것이 다. 오늘의 교통문제극복은 그 대전제가 버스의 활성화에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연이다.그래서 버스전용노선제 연구도 하고 있고,버스고급화의 시급성도 강조되고 있다.하지만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버스라는 기간적인 공적제도를 충실히 운영해줄 공적 신념이 있어야 한다.우리는 이 신념의 질서를 우선 찾아낼수가 없다.업자만이 아니라 행정당국에서도 그 느낌은 같다.그렇다면 우리의 도시교통문제는 어떻게 풀것인가.좀더 광범위하게 논의를 해야만 할것이다.
  • 민사소송 잘봐주마/소송인에 2억받아/전 대법원장비서 영장

    서울영등포경찰서는 19일 전 대법원장비서관 이계준씨(43·마포구 성산동 시영아파트 20동104호)를 변호사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지난 82년부터 4년동안 유모 대법원장의 운전사겸 비서관으로 일했던 이씨는 지난해 12월 대구시 중구 삼덕동2가 이모씨(48·여)가 경북 포항시에 있는 30억원짜리 임야의 소유권 이전문제로 대법원에 민사소송을 제기해 놓고 있는 사실을 알고는 『법관들에게 5천만원씩 주면 승소판결을 받게 해주겠다』고 속여 두차례에 걸쳐 2억1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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