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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한미 관세 협상 타결… 경제·안보동맹 공고화로 이어져야

    [사설] 한미 관세 협상 타결… 경제·안보동맹 공고화로 이어져야

    한미 양국이 어제 열린 정상회담에서 3500억 달러의 대미투자 중 2000억 달러를 현금투자하기로 합의했다. 대신 우리나라의 연간 투자 상한을 200억 달러로 설정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어제 경주 아시아태평앙경제협력제(APEC) 미디어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한미 관세 협상 세부 합의 내용을 발표했다. 한미 양국은 3500억 달러의 대미투자 펀드를 2000억 달러 현금 투자하고 1500억 달러의 조선업 협력으로 구성하는 데 합의했다. 현금 직접 투자는 우리나라의 외환 지출 여력을 고려해 연간 200억 달러로 상한을 설정했다.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에 투입하는 1500억 달러는 한국 기업 주도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와 자동차 및 부품 관세는 15%로 인하하기로 했다. 한미 양국의 극적인 관세협상 타결은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치적 결단으로 이뤄졌다. 두 정상은 어제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북 경주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지난 8월 말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첫 정상회담 이후 두 달 만이다. 역대 최단기간 내에 한미 정상의 상호 방문이 이뤄진 셈이다. 두 정상은 불과 두 차례 만남을 통해 상호 신뢰를 쌓았고, 힘들 것으로 보이던 관세 협상을 극적으로 성사시켰다. 두 정상은 국방·안보 분야에서도 의견을 모았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한미 관계는 동맹의 현대화를 통해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해야 한다”면서 “미국의 방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한민국의 방위 산업에 대한 지원이나 방위비 증액을 확실하게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핵추진잠수함 연료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며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을 요청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 핵 추진잠수함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후속 협의를 하기로 했다. 한반도 평화 의제와 관련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피스메이커’ 역할을 하면 자신이 조력하겠다는 ‘페이스메이커론’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담 일정을 잡지 못했지만 북한과 대화 재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 한국의 전쟁 상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약속했다. 향후 북미 대화에서 한반도 종전 문제를 주요 의제로 다루겠다는 의미다. 양국 정상이 관세 협상을 매듭짓고 굳건한 안보 동맹을 확인한 것은 다행스럽다. 진화된 한미동맹이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안정, 글로벌 공급망과 안보 등에 기여하는 초석이 될 수 있어야 한다.
  • 트럼프-시진핑, 30일 부산서 만남 확정…‘관세냐 희토류냐’ 첫 담판

    트럼프-시진핑, 30일 부산서 만남 확정…‘관세냐 희토류냐’ 첫 담판

    중국 외교부가 29일 시진핑 국가주석이 오는 30일 한국 부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한다고 공식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 이후 첫 미·중 정상회담으로 회담에서는 양측이 “관계 현안과 공통 관심사”를 논의할 예정이다. 로이터·AFP·CNN·BBC 등 주요 외신은 “이번 회담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성사됐다”며 “중국 측이 공식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미·중 모두 ‘관계 안정’ 강조…트럼프 “문제 해결될 것”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행 에어포스원 전용기에서 기자들에게 “시 주석과 훌륭한 회담을 기대한다”며 “많은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과의 관계는 매우 좋다”고도 했다. 반면 베이징은 신중한 태도로 “양국이 합의한 일정에 따라 부산에서 회담한다”고만 언급했다. 두 정상은 희토류 수출 규제와 대중 100% 추가관세, 틱톡 매각 문제, 미국산 농산물 수입 재개, AI 반도체 수출 제한 등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WP “혼돈의 트럼프 외교, 중국에 유리하게 작용” 워싱턴포스트(WP)는 29일 자 칼럼에서 “이번 회담은 시 주석에게 유리한 흐름”이라고 평가했다. 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의 혼돈형 관세정책이 오히려 중국에 ‘안정적 대안’ 이미지를 부여했다”며 “베이징은 트럼프 행정부의 일방적 압박을 받는 가운데 자신을 ‘책임 있는 강대국’으로 포장하는 데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칼럼은 또 “이번 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희토류 규제 유예나 틱톡 문제의 부분 합의 등을 ‘성과’로 포장하겠지만, 실질적으로는 기존 상태로의 복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러시 도시 전 백악관 중국 담당 보좌관은 “시진핑은 카드를 두는 게 아니라, 상대를 읽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결국 양보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WP는 트럼프의 ‘아메리카 퍼스트’ 정책이 동맹국과 신흥국 간 불신을 키웠다고 지적하며 “중국은 그 공백을 파고들어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을 내세운 ‘대안 지도력’을 부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NA “협력 복원과 장기 경쟁의 갈림길”싱가포르 CNA는 “이번 회담은 미·중 간 경쟁과 상호 의존의 경계선을 다시 그릴 자리”라고 분석했다. 양국은 희토류·농산물·펜타닐(마약성 진통제) 문제뿐 아니라 반도체·AI 등 기술 패권에서도 긴장을 이어왔다. 런샤오 중국 푸단대 교수는 “중국은 상호 존중을 전제로 대화를 원하지만 일방 양보는 없다”며 “양국이 통제할 수 있는 수준에서 경쟁을 관리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및 안보 연계 전략’과 중국의 ‘자원 무기화’가 맞물린 이번 회담은, 협력 복원의 분기점이자 장기 경쟁의 전조로 평가된다. 전망: ‘부분 타결’ 가능성…“결과보다 메시지 중요”전문가들은 이번 회담이 실질 합의보다는 긴장 완화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본다. 미국은 관세 유예나 농산물 수입 재개를 성과로 삼고 중국은 희토류 규제의 완급 조절을 카드로 제시할 수 있다. 조너선 핑 싱가포르 봉드대 교수는 “이번 회담은 안정적 관계로 가기 위한 ‘전략적 조율’의 성격이 강하다”며 “결과보다 양국이 보낼 메시지, 즉 ‘대화의 지속’이 더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 부산서 마주 앉는 트럼프와 시진핑…‘관세·희토류’ 첫 담판”

    부산서 마주 앉는 트럼프와 시진핑…‘관세·희토류’ 첫 담판”

    중국 외교부가 29일 시진핑 국가주석이 오는 30일 한국 부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한다고 공식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 이후 첫 미·중 정상회담으로 회담에서는 양측이 “관계 현안과 공통 관심사”를 논의할 예정이다. 로이터·AFP·CNN·BBC 등 주요 외신은 “이번 회담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성사됐다”며 “중국 측이 공식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미·중 모두 ‘관계 안정’ 강조…트럼프 “문제 해결될 것”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행 에어포스원 전용기에서 기자들에게 “시 주석과 훌륭한 회담을 기대한다”며 “많은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과의 관계는 매우 좋다”고도 했다. 반면 베이징은 신중한 태도로 “양국이 합의한 일정에 따라 부산에서 회담한다”고만 언급했다. 두 정상은 희토류 수출 규제와 대중 100% 추가관세, 틱톡 매각 문제, 미국산 농산물 수입 재개, AI 반도체 수출 제한 등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WP “혼돈의 트럼프 외교, 중국에 유리하게 작용” 워싱턴포스트(WP)는 29일 자 칼럼에서 “이번 회담은 시 주석에게 유리한 흐름”이라고 평가했다. 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의 혼돈형 관세정책이 오히려 중국에 ‘안정적 대안’ 이미지를 부여했다”며 “베이징은 트럼프 행정부의 일방적 압박을 받는 가운데 자신을 ‘책임 있는 강대국’으로 포장하는 데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칼럼은 또 “이번 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희토류 규제 유예나 틱톡 문제의 부분 합의 등을 ‘성과’로 포장하겠지만, 실질적으로는 기존 상태로의 복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러시 도시 전 백악관 중국 담당 보좌관은 “시진핑은 카드를 두는 게 아니라, 상대를 읽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결국 양보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WP는 트럼프의 ‘아메리카 퍼스트’ 정책이 동맹국과 신흥국 간 불신을 키웠다고 지적하며 “중국은 그 공백을 파고들어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을 내세운 ‘대안 지도력’을 부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NA “협력 복원과 장기 경쟁의 갈림길”싱가포르 CNA는 “이번 회담은 미·중 간 경쟁과 상호 의존의 경계선을 다시 그릴 자리”라고 분석했다. 양국은 희토류·농산물·펜타닐(마약성 진통제) 문제뿐 아니라 반도체·AI 등 기술 패권에서도 긴장을 이어왔다. 런샤오 중국 푸단대 교수는 “중국은 상호 존중을 전제로 대화를 원하지만 일방 양보는 없다”며 “양국이 통제할 수 있는 수준에서 경쟁을 관리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및 안보 연계 전략’과 중국의 ‘자원 무기화’가 맞물린 이번 회담은, 협력 복원의 분기점이자 장기 경쟁의 전조로 평가된다. 전망: ‘부분 타결’ 가능성…“결과보다 메시지 중요”전문가들은 이번 회담이 실질 합의보다는 긴장 완화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본다. 미국은 관세 유예나 농산물 수입 재개를 성과로 삼고 중국은 희토류 규제의 완급 조절을 카드로 제시할 수 있다. 조너선 핑 싱가포르 봉드대 교수는 “이번 회담은 안정적 관계로 가기 위한 ‘전략적 조율’의 성격이 강하다”며 “결과보다 양국이 보낼 메시지, 즉 ‘대화의 지속’이 더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 “트럼프-시진핑 회담, 중국이 무조건 이긴다”…美언론이 단언한 이유 [핫이슈]

    “트럼프-시진핑 회담, 중국이 무조건 이긴다”…美언론이 단언한 이유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정상회담이 오는 30일 부산에서 열리는 가운데, 미국 내부에서는 이번 ‘세기의 회담’이 중국의 승리로 끝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CNN은 28일(현지시간) ‘결과가 어떻든 시진핑-트럼프 회담은 중국의 승리’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 무역전쟁은 시 주석의 성장과 혁신 전략에 도전 과제를 제시했다. 그러나 동시에 중국이 글로벌 경제 강국으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 각국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공세에 휘둘리며 협상에 나서는 와중에도, 중국은 자체 보복 조치 등 강경책으로 맞서 결국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게 만들었다”면서 “중국은 마지막까지 대치한 끝에 말레이시아에서 고위급 협상 성사와 잠정적 무역 휴전을 이끌어내기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미국의 관세 무기에 어떻게 맞섰나실제로 유럽연합과 한국, 일본 등 미국의 여러 동맹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휘두르는 관세 무기에 크고 작은 혼란을 겪고 있다. 고율 관세를 낮추기 위해 대규모 대미 투자를 약속해야 했고, 한국은 대미 투자금 3500억 달러의 투자 형태를 두고 여전히 미국과 긴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무기에 당당하게 맞선 국가는 사실상 중국 하나다. 중국은 이달 초 희토류 수출 통제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략에 맞불을 놓았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4차 산업에서 필수 핵심 광물로 꼽히는 희토류로 이미 수년 전부터 영향력을 확보한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재임에 성공하기 이전부터 ‘희토류 무기화’를 준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월 전 세계를 상대로 높은 상호관세를 일방적으로 부과했을 당시 중국도 고율 관세를 맞을 뻔했지만, 중국과의 관세 전쟁이 미국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수많은 우려에 결국 양국은 ‘무역 휴전’에 돌입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향해 압박과 회유를 반복하는 동안 중국은 꾸준히 희토류와 같은 핵심 광물부터 콩 등 핵심 곡물 등을 동원해 미국과 전 세계에 영향력을 과시했다. CNN은 “중국은 이 경쟁에 대비할 준비가 돼 있다. 세계 희토류 공급망에 대한 전략적 지배력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향력을 창출했고, 미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무역을 다각화했으며, 고급 반도체와 같은 미국산 제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전했다. 이어 “시 주석에게 이번 주에 열리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중국이 오랫동안 갈망해 온 것을 보여줄 순간”이라며 “바로 중국이 세계 무대에서 미국과 동등한 위치에 서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양국 고위급 회담에서 양측이 서로 무엇을 양보하기로 합의했는지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하지만 이는 시 주석이 미중 관계의 새로운 현실을 확립한 뒤 (대화의) 방으로 들어오는 순간을 의미한다. 중국은 협상을 하겠지만 굴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중국은 이미 미국과 대등한 위치에 올랐다”전문가들도 비슷한 분석을 내놓았다. 왕이웨이 중국 인민대 국제문제연구소장은 CNN에 “이번 협상에서 어떤 조치를 내놔도 중국은 이미 미국과 대등한 위치에 올랐다”며 “미국 측도 중국의 역량이 과거와 다르다는 점을 인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왕원 충양금융연구원장은 “미국은 여전히 ​​중요한 파트너이지만 중국 입장에서는 미국이 중요성을 잃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내년 11월에 있을 중간선거를 의식한 여러 파격적인 행보를 내놓고 있다. 중국에 대한 주도권을 쥐는 것 역시 그의 중간선거 승리를 위한 필수 발판이다. 특히 이번 아시아 순방에서 거둘 경제·안보 성과가 향후 1년간 트럼프 대통령의 동력이 되어 줄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정상회담에서 기존에 합의한 대로 대중 관세를 유예하고 첨단기술 분야의 제재를 일정 부분 철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을 완화시키고 미·중 무역갈등에 따른 위험을 줄이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다만 중국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이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장기간 상호 존중과 평등의 정신”을 강조하며 “미중 관계 개선엔 양측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왕원 충양금융연구원장은 “미국의 압박에도 중국은 매우 침착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미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혁신 역량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 김동연 “화성 국제테마파크 앞당겨 조성하도록 지원하겠다”···내년 하반기 착공

    김동연 “화성 국제테마파크 앞당겨 조성하도록 지원하겠다”···내년 하반기 착공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글로벌 콘텐츠기업인 파라마운트사, 신세계프라퍼티와 함께 테마파크사업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미국 현지 시각 28일 미국 보스턴에서 마리 막스(Marie Marks) 파라마운트 수석 부문장, 이임용 신세계프라퍼티 CSR상무와 회담했다. 김 지사는 “먼저 당초 계획보다 2배 크기로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 주신 신세계프라퍼티에 감사를 드린다”며 “지금의 관광·문화·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발전 추세로 봤을 때 투자확장은 아주 적절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에는 당초 4조 5,000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었으나 신세계프라퍼티는 단계적 개발을 통해 사업비를 5조 원 많은 9조 5,000억 원 규모로 늘리기로 했다.. 김 지사는 이어, 또 다른 협력 파트너인 파라마운트사에 “파라마운트의 스토리와 상상력이 이번 투자에 얹혀서 전 세계적인 명소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관광단지 조성 승인 등의 행정 절차가 최대한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약속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화성 국제테마파크 글로벌 브랜드 유치 선포식을 열고 화성 국제테마파크의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로 파라마운트가 결정됐음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신세계화성(신세계프라퍼티+신세계건설)은 파라마운트가 보유한 브랜드와 캐릭터를 도입해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송산그린시티 내 동측 부지에 약 4.230㎢ 규모로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신세계화성은 이르면 내년 하반기 착공, 2030년 1차 개장 뒤 2035년 이후 전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세계화성은 2050년까지 생산유발효과는 약 70조 원, 일자리 창출 11만 명, 연간 방문객 3,0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테마파크 조성에 함께하는 파라마운트는 세계적인 콘텐츠 배급사로 미국 할리우드 5대 메이저 스튜디오 중 하나인 파라마운트픽처스와 방송사 CBS, 어린이 전문 케이블 방송 니켈로디언, 음악 전문 케이블 방송 MTV 등 다수의 채널을 지닌 초대형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 RISE 사업 원활하게 하기 위해… 제주도 ‘런케이션’ 상표권 출원 신청

    RISE 사업 원활하게 하기 위해… 제주도 ‘런케이션’ 상표권 출원 신청

    제주도가 교육(Learning)과 휴양(Vacation)을 결합한 체류형 교육모델 ‘런케이션(Learncation)’의 상표권을 특허청에 출원 신청했다. 도는 29일 “제주형 미래교육 모델의 공공성과 정책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런케이션’을 공식 브랜드화했다”고 밝혔다. ‘런케이션’은 학습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주형 체류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7월부터 본격 추진돼 왔다. 현재 한글 런케이션 등 관련 상표권을 가장 먼저 특허 출원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상표권 출원에 앞서 지난 9월 도민과 대학생 778명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6.2%가 선택한 디자인을 최종 선정해 출원을 진행했다. 이번 상표권 출원을 통해 제주도는 ‘런케이션’ 브랜드의 독창성을 법적으로 보호하고, 타 지역이나 기관의 유사 명칭 사용을 방지함으로써 차별화된 교육관광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 타 시도에서 사용 못하게 하는 차원보다 개인이 등록했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막기 위한 선제 조치 차원이다. 도 관계자는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하는데 있어 상표권 등록이 안될 경우 사업을 추진할 때 최소한의 권리를 행사할 수 없는 등 피해를 볼 수도 있어 선제적 대응을 하게 됐다”면서 “빠르면 내년 2월쯤 등록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도는 확보된 상표권과 이미지 디자인을 ‘런케이션’ 관련 사업 전반에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다. 교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런케이션’ 브랜드를 통합적으로 사용하고, 도민·기업·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체류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산시킬 방침이다. 또한 공식 브랜드 이미지를 각종 홍보물과 프로그램 운영에 적용해 ‘배우며 쉬는 새로운 제주형 교육문화’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도는 오는 2025년부터 5년간 총 2500억원을 투입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K-교육·연구 런케이션 플랫폼 조성사업’을 대표 과제로 추진 중이다. 런케이션 용어를 처음 사용한 제주도는 현재 한글 런케이션 뿐 아니라 영문 도안, 이미지 등도 함께 출원 신청을 했다. 도내 3개 대학(제주대학교·제주관광대학교·제주한라대학교)이 주도한 런케이션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28건이 운영됐으며, 국내외 122개 기관과 10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평균 체류 기간이 5.2일로, 일반 관광객보다 길게 나타나 지역 체류형 관광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런케이션은 제주의 자연 속에서 배움과 휴식이 공존하는 세계적 교육도시 모델”이라며 “상표권 출원을 계기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인증 프로그램과 콘텐츠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절차 적법성 갖췄다”vs“의혹규명 먼저”…천안 폐기물매립장 ‘2라운드’

    “절차 적법성 갖췄다”vs“의혹규명 먼저”…천안 폐기물매립장 ‘2라운드’

    주민 반대로 중단됐던 충남 천안 동면 수남리 일대에 추진 중인 사업장폐기물 조성사업 공청회가 다시 열린다. 29일 천안시에 따르면 오는 31일 아우내문화센터에서 수남리 사업장폐기물 매립시설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공청회(2차) 개최안을 시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앞서 사업자 천안에코파크(주)는 지난달 15일 ‘천안시 수남리 사업장폐기물 매립시설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초안) 공청회’를 열었다. 하지만 환경영향평가 내 탐문조사 거짓·부실 작성 의혹 등을 제기하며 단상을 점거하는 주민 반대로 공청회가 중단됐다. 천안에코파크는 이번 공청회는 탐문조사 적절성 확인 방안으로 환경부 공식적 질의회신과 환경영향평가법 법률 자문 등을 통해 적법성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천안에코파크 관계자는 “탐문조사 거짓·부실 작성 등 여부는 주민, 단체가 아닌 전문성과 적법성을 갖춘 환경부 등이 판단할 일”이라며 “거짓·부실 작성 의혹 규명 후 공청회 개최 절차에 대해 법률상 별도 규정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지 반경 2㎞ 이내 관내 주민 90% 이상 사업 추진에 동의해 상생 협약을 체결했고, 이외 지역의 주민들과도 상생 방안을 마련해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금강유역환경청을 항의 방문한 시민·환경단체는 1차 공청회처럼 반대 시위로 공청회 개최를 무산시키겠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환경단체 관계자는 “공청회 과정에서 환경영향평가 내 탐문조사 거짓·부실 작성 의혹 등이 규명되지 않는 한 결코 수용할 수 없다”며 “의혹을 풀어내고 공청회를 열어야 한다. 1차처럼 공청회를 무산시킬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이다. 그러면서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문제를 제기하는 등 적극적이고 강한 반대 의사를 표명할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폐기물 매립시설 예정지는 수남리 산92-4번지 일원이다. 규모는 사업면적 38만 6343㎡, 폐기물 매립 면적 20만 4923㎡다. 매립 대상 폐기물은 지정폐기물과 일반 산업폐기물로 매립 용량은 총 669만 1053㎥다.
  • “예전의 김정은 아냐…트럼프는 ‘나쁜협상’ 발 빼라” 경고 나온 이유

    “예전의 김정은 아냐…트럼프는 ‘나쁜협상’ 발 빼라” 경고 나온 이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방문을 앞두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고 싶다며 거듭 ‘러브콜’을 보낸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비정통적인 외교 방식이 또 한 번 작동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으로 향하는 에어포스원에서 취재진과 만나 “한국에 있는 동안 김 위원장을 만날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이라며 오는 29~30일 방한 기간 정상 간 접촉 가능성을 언급했다. 재집권 후 지속적으로 김 위원장을 만날 의향이 있음을 내비친 그가 다시 한번 접촉 희망을 드러낸 것이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이번 아시아 순방의 마지막 방문지라는 점을 강조하며, 김 위원장과의 대화 기회가 생기면 순방 일정을 연장할 수도 있다는 태도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예측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북미 정상 간 대화를 성사한 경험이 있다. 그는 2019년 6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에 머물던 중 소셜미디어(SNS)에 “김 위원장이 이것을 본다면, 나는 비무장지대(DMZ)에서 그를 만나 악수하고 인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김 위원장을 만나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이에 북한은 최선희 당시 외무성 제1부상 명의로 5시간여만에 담화를 내고 “매우 흥미로운 제안”이라며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고 결국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글을 올린 지 36시간 만에 김 위원장을 판문점에서 만날 수 있었다. 이런 배경에서 WP는 김 위원장을 향한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러브콜이 “그의 비정통적 즉흥 외교가 또다시 작동할지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지금의 북한은 2019년(트럼프 1기 행정부) 때와는 다르다”며 북·미 정상회담의 장애물이 될 수 있는 각종 환경이 만들어진 상황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과거보다 더 대담해지고 위험해진 북한은 중·러와 밀착하며 미국에 받아들일 수 없는 요구를 하고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전 파병 등을 계기로 러시아와 긴밀히 접촉하고 있다. 지난달 김 위원장이 중국 전승절 열병식에 참석하며 한동안 소원했던 북·중 관계도 회복세를 타는 모양새다. 무엇보다 북한이 핵무력 증강에 박차를 가하며 사실상 ‘핵보유국’ 지위를 요구하는 상황은 최대 걸림돌로 꼽힌다. 미국군축협회(ACA)는 북한의 핵탄두 보유량이 약 50개 수준으로 늘었다고 추정한다. WP는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북한은 일종의 핵보유국이라고 생각한다”고 발언한 데 주목하며 “비핵화 목표를 사실상 포기하는 위험한 신호”라고 비판했다.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하려는 듯한 불길한 전조는 미국의 동맹인 한국과 일본 내부에서의 핵무장론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한다. WP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 대화에는 분명한 목표와 레드라인(한계선)이 설정돼야 한다”면서 “김 위원장이 핵 야망을 포기하도록 압박하고, 동맹과의 입장을 일치시키며, 나쁜 협상으로부터 기꺼이 물러날 의지를 가져야한다”라고 강조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29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29일

    쥐 48년생 : 시비가 생기면 불리하다. 60년생 :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다. 72년생 : 난관에 부딪히니 큰 어려움 있다. 84년생 : 운이 조금씩 다가온다. 96년생 : 재물운이 상승한다. 소 49년생 : 다투는 것은 피해야 한다. 61년생 : 좋은 사람을 만날 운이다. 73년생 : 순탄하게 풀려간다. 85년생 : 울적한 기분은 떨쳐버려라. 97년생 : 건강에 너무 자부하지 마라. 호랑이 50년생 : 가는 곳마다 이익 있겠다. 62년생 : 서로 믿음을 가져야 한다. 74년생 : 타인의 부러움을 사겠다. 86년생 : 윗사람에게 망신당한다. 98년생 : 위축되기 쉬운 하루다. 토끼 51년생 : 휴식을 취함이 길하다. 63년생 : 일터에서 어려움 겪는다. 75년생 : 주머니 사정이 두둑해진다. 87년생 : 비밀리에 처리할 일 생긴다. 99년생 : 자신의 뜻을 펼 수 있다. 용 52년생 : 질질 끌던 일 해결. 64년생 : 매사 순조롭게 흐르는구나. 76년생 : 대인관계에 문제 있다. 88년생 : 사업에 어려움을 겪을 듯. 00년생 : 갈등 있으니 해소하는데 힘써라. 뱀 53년생 : 누군가 나에게 감동을 준다. 65년생 : 친인척으로 인한 고민 있겠다. 77년생 : 경쟁을 피하고 대인관계에 힘써라. 89년생 : 윗사람의 뜻에 따르면 대길. 01년생 : 양보하면 행운 있다. 말 54년생 : 예상 밖의 일이 생긴다. 66년생 : 방심하다가 병마 부르기 쉽다. 78년생 : 마음 상하기 쉽구나. 90년생 : 당장은 힘들어도 좋은 일 생긴다. 02년생 : 솔직하게 처신하면 좋은 결과 있다. 양 43년생 : 잃는 것 많지만 얻음도 있다. 55년생 : 과식 과음으로 인한 건강주의. 67년생 : 생각지 못한 손해가 있겠구나. 79년생 : 능력이 미치지 않으니 포기하라. 91년생 : 평가가 좋아져 지위가 오른다. 원숭이 44년생 : 처음이 좋으면 끝도 좋다. 56년생 : 서둘러 행운을 잡아라. 68년생 : 오늘 하루 피곤하구나. 80년생 : 지출이 많으니 절제하라. 92년생 : 생각지 못한 행운 얻는다. 닭 45년생 : 일찍 귀가하면 기쁜 일 있다. 57년생 : 일이 틀어질 수 있으니 신중하라. 69년생 : 의욕이 넘치나 행동은 신중히. 81년생 : 지금 상황에 만족하라. 93년생 : 생각지 못한 행운이 따른다. 개 46년생 : 어지러운 세상에 휩쓸리지 마라. 58년생 : 구하는 일마다 뜻대로 되겠다. 70년생 : 자기 뜻대로 밀어붙여라. 82년생 : 먼 곳 여행은 삼가는 게 좋다. 94년생 : 당장은 힘들어도 좋은 일 생긴다. 돼지 47년생 : 너무 큰일은 생각지 마라. 59년생 : 결과는 좋으니 걱정 마라. 71년생 : 작은 일들은 성사된다. 83년생 : 계획대로 얻기는 힘들다. 95년생 : 운기가 서서히 호전되어 풀린다.
  • [사설] 李 “재앙 될 합의 안 돼”… 한국형 투자 해법 관철해야

    [사설] 李 “재앙 될 합의 안 돼”… 한국형 투자 해법 관철해야

    오늘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한미 정상회담이 열린다. 3500억 달러(약 500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관세 협상은 물론 북핵·원자력협정 등 민감한 안보 의제가 맞물려 있어 한미동맹의 실질적 균형과 국익의 향배를 결정할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6일(현지시간) 공개된 블룸버그통신 인터뷰에서 “대한민국은 일본이 아니다”라며 “한국에 재앙이 될 합의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럽과 미국의 협상이 또 다른 준거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과 일본이 빠른 타결을 위해 현금성 공공자금을 투입한 것과 달리 한국은 민간 중심의 투자와 공공금융의 보완을 병행하는 유럽식 협상을 염두에 두고 있다. 외환보유액이 많지 않고 한미 통화스와프의 안전판도 없는 현실을 감안하면 재정의 지속성과 금융 안정성을 함께 고려한 현실적 해법이다. 문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일 협상에 이어 한미 협상까지 ‘세트 외교 성과’를 엮어 내려 한다는 점이다. 그의 방식은 상대국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전형적인 자국 우선주의다. 단기적 정치 성과를 위해 동맹을 거래 대상으로 삼는 건 동맹의 자세가 아니다. 한국은 감당 가능한 선을 분명히 해야 한다. 일방적 양보로 이룬 합의는 동맹의 자산이 아니라 국가의 위기가 된다. 타결이 늦어지더라도 지속 가능한 균형의 틀을 세우는 게 진짜 성과다. 이번 회담의 더 큰 변수는 안보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제 “김정은 위원장과 만날 수 있다면 좋겠다”며 “우리에겐 제재가 있다. 대화를 시작하기에 꽤 큰 카드”라고 했다. 최근 북한을 실질적 핵보유국으로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한 데 이어 제재 완화까지 언급한 것은 사실상 북핵 협상의 방향을 ‘폐기’에서 ‘관리’로 바꾸는 신호다. 북미 회담 성사에 급급해 제재 완화가 먼저 논의되고, 그 대가로 북한의 부분적 핵 동결이나 사찰 허용이 교환된다면 이는 핵보유국 지위를 승인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러는 과정에서 한미연합훈련 축소, 주한미군 감축 같은 군사적 거래가 뒤따를 가능성도 크다. 북한은 이미 러시아와의 무기 거래 등을 통해 제재 내성을 키웠다. 원칙 없는 대북 유인책은 자칫 체제 유지의 보증수표로 변질될 위험이 크다. 이번 정상회담은 동맹의 방향을 새롭게 조율하는 자리여야 한다. 미국이 자국 우선주의로 압박해도 한국은 감당 가능한 범위에서 산업과 안보의 국익을 지켜 내야 한다. 특히 원전 수출과 기술 자립을 둘러싼 한미원자력협정 논의에서도 핵심 기술의 주권과 자율성을 관철하는 냉철함이 필요하다.
  • 트럼프, 평양 방문할까… 정동영 “김정은, 전략적으로 고민할 것”

    트럼프, 평양 방문할까… 정동영 “김정은, 전략적으로 고민할 것”

    29일 방한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깜짝 회동’이 성사될 경우 판문점을 넘어 평양을 전격 방문할지 주목된다. 현직 미국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한 적은 한 번도 없다. 이런 역사적 장면이 만들어질지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결단에 달렸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2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북미 회동 가능성에 대해 “깜짝 회동이 이뤄진다면 판문점이겠지만 본격적으로 담판을 하려면 (트럼프 대통령이) ‘평양 회담’을 선호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다만 “현실적으로 그렇게(평양 회담이) 되기 위해선 실무적 접촉을 해야 하고, 이는 또 길고 험한 여정이라 그런 점에서 전적으로 지금 열쇠는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손에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이) 전략적 판단을 위한 고민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전용기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그가 만나고 싶어 하면 나는 한국에 있을 것”, “바로 그쪽으로 갈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대북 제재 완화도 시사했다. 일각에선 북미 회동이 성사된다면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로 평양 외에 원산, 개성 등 다른 지역으로 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국가정보원장을 지낸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트럼프가 월북해서 북측의 판문각 혹은 개성호텔에서 정상회담을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런 분석에는 트럼프 1기 때와 비교해 김 위원장의 ‘몸값’이 훨씬 비싸졌다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러시아와 밀착하면서 대북 제재는 전에 비해 실효성이 떨어졌다. 또 미중 관세 전쟁이 벌어진 국면에서 북중 관계도 개선돼 김 위원장은 급할 이유가 없다. 반면 노벨평화상을 노리는 트럼프 대통령은 임기 중 북한 문제를 진척시키길 원하는 상황이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날 외통위에서 “(북한이) 조금 더 청구서를 키우고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은 “(김 위원장 입장에선) 일단 만남을 재개하자는 거라 큰 부담이 없고, 심지어 트럼프 대통령이 핵보유국과 제재 해제까지 언급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평양이나 원산·갈마에 갈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북한 노동신문은 전날 최선희 외무상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상봉’했다며 공고한 양국 관계를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북미 회동 관련 언급도 이뤄졌을 것으로 보인다. 최 외무상은 러시아에 이어 벨라루스를 방문한 뒤 30일쯤 귀국할 가능성이 있다.
  • 다카이치가 꺼낸 ‘아베의 골프채’…트럼프 “전쟁하면 이긴다”

    다카이치가 꺼낸 ‘아베의 골프채’…트럼프 “전쟁하면 이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처음으로 만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28일(현지시간) 도쿄 모토아카사카 영빈관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맞춤형 오모테나시(おもてなし·정성 어린 환대)’ 외교를 선보였다. 아베 신조 전 총리의 골프채와 황금 골프공, 그리고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이라는 상징적 카드까지 총동원해 트럼프 대통령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집중했다. “매우 강한 악수였다”…첫 만남부터 화기애애 로이터·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와 악수한 직후 “매우 강한 악수였다”고 칭찬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미소를 띠며 “감사하다”고 답했고 곧이어 미국 월드시리즈 3차전 경기(LA 다저스–토론토 블루제이스) 이야기를 꺼내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끌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 첫 여성 총리에 대해 “대단하다”고 평가하며 “우리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동맹국”이라고 강조했다. 회담 내내 트럼프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를 향해 “똑똑하고 강하다”고 치켜세웠고 외신들은 “과거 다른 정상들과 달리 핀잔보다 칭찬이 압도적이었다”고 전했다. “아베가 당신 외교를 높이 평가했다”…‘골프채 외교’로 이어받은 인연다카이치 총리는 회담에서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유산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아베 전 총리가 당신(트럼프 대통령)의 역동적인 외교를 자주 언급했다”고 밝히며 신뢰의 계보를 강조했다. 이날 회담장에는 아베 전 총리가 사용했던 골프 퍼터가 전시됐고 옆에는 일본 전통 금박 공예로 제작한 ‘황금 골프공’과 마스터스 챔피언 마쓰야마 히데키의 친필 사인 골프백이 함께 놓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리 진열대에 전시된 선물을 흥미롭게 살펴보며 “아베는 훌륭한 친구였고 당신도 훌륭하다”고 말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두 정상은 이후 ‘재팬 이스 백(JAPAN IS BACK·부활하는 일본)’ 문구가 새겨진 금색 야구모자에 나란히 사인했다. 이 문구는 아베 전 총리가 2013년 복귀 당시 사용한 구호로, 다카이치 총리가 총리 선거에서 자신의 슬로건으로 재활용한 표현이다. 백악관 “다카이치, 트럼프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 예정”백악관은 다카이치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할 계획이라고 확인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다카이치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의 분쟁 중재 외교를 높이 평가하며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회담 자리에서 “짧은 기간에 세계가 훨씬 더 평화를 누리게 됐다”고 강조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적 성과를 치켜세웠다. 현지 방송 닛테레(니혼테레비)는 다카이치 총리가 회담 중 직접 추천 의사를 전할 것으로 보도했다. 그는 특히 태국과 캄보디아 간 휴전 협정 중재를 트럼프 대통령의 업적으로 언급했다. 앞서 아베 전 총리도 2019년 북한과 긴장 완화를 이유로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한 바 있다. ‘오모테나시 외교’ 총동원…미소와 손짓으로 거리 좁혀 다카이치 총리는 회담 내내 트럼프 대통령의 동선을 직접 안내하며 어깨와 등을 살짝 짚는 제스처로 친근함을 표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매너 있는 리더십’으로 평가하며 웃음을 지었다. 아베 전 총리 시절 통역을 맡았던 다카오 스나오 외무성 일미지위협정실장이 이날 통역을 맡았고,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 “작은 총리(junior prime minister)”라고 부르며 농담을 건넸던 인물이라는 점에서 회담 분위기를 한층 친근하게 만들었다. 도쿄 시내 주요 랜드마크인 도쿄타워·스카이트리·도쿄도청사는 이날 밤까지 미국 성조기 색상(빨강·파랑·흰색) 조명을 밝혔다. 회담장 외부에는 미국 포드의 픽업트럭 F-150과 일본 내 생산된 도요타 차량이 전시됐다. 일본 정부가 포드 트럭 100대 구매를 검토 중이라는 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통상 의제를 의식한 연출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벚나무 250그루 선물”…상징 외교로 화답다카이치 총리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는 내년 7월 4일 독립기념일에 워싱턴DC에 벚나무 250그루를 기증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일본 아키타현에서는 불꽃놀이 행사를 개최해 미일 우호를 기념할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멋진 선물이다. 우리는 일본을 사랑한다”고 답했다. “아베 외교의 부활”…동맹 상징으로 자리 잡은 다카이치정치 분석가들은 다카이치 총리가 이번 회담을 통해 ‘아베 외교의 부활’을 공식화했다고 평가한다. 도쿄 소재 템플대학의 마크 데이비드슨 교수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모든 정치란 개인적 관계다. 다카이치 총리가 아베 전 총리와의 인연을 전면에 내세운 것은 매우 전략적이었다”고 분석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취임 7일 만에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성사시키며 방위비·투자·무역·희토류 협력 등 굵직한 현안을 ‘우호적 무드’ 속에서 풀어낼 기반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당신은 훌륭한 총리가 될 것”이라며 회담을 마무리했다. “새 황금시대” 선언…핵항모 조지워싱턴호 시찰 및 연설 오찬을 마친 트럼프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는 대통령 전용 헬기 ‘마린원’을 타고 요코스카 미 해군기지로 이동했다. 두 정상은 오후(현지시간) 기지에 도착해 핵 추진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 갑판에서 미 해군 장병들의 영접을 받으며 시찰 일정을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진 함상 연설에서 “우리가 전쟁한다면 반드시 이길 것”이라며 “미국은 정치적 올바름에 얽매이지 않고 자국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의 군대는 그 어떤 나라와도 비교할 수 없으며 만약 누가 우리와 맞선다면 미국 해군이 그들을 산산이 부숴버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말로 나는 노벨평화상 경쟁에서 탈락했겠지만 괜찮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우리나라의 정신은 지금 그 어느 때보다 높이 치솟고 있다”며 “해군을 비롯한 군과 경찰, 소방대 입대 지원자가 폭발적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11월 대선 이후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말하며 “지금의 미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나라이며 이는 바로 여러분 같은 자랑스러운 미 해군 장병들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을 언급하며 “카리브해에서 마약 밀수 선박을 차단한 작전은 위대한 성과였다”고 평가했다. 다카이치 총리도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을 위해 미국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화답했다. 두 정상은 함상에서 미 해군 지휘부를 예방하고 F-35 전투기와 항공 운용 장비를 살펴본 뒤 미일 동맹의 ‘새로운 황금시대’를 상징하는 기념 촬영으로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 [포착] 다카이치가 꺼낸 ‘아베의 골프채’…트럼프 “전쟁하면 이긴다”

    [포착] 다카이치가 꺼낸 ‘아베의 골프채’…트럼프 “전쟁하면 이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처음으로 만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28일(현지시간) 도쿄 모토아카사카 영빈관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맞춤형 오모테나시(おもてなし·정성 어린 환대)’ 외교를 선보였다. 아베 신조 전 총리의 골프채와 황금 골프공, 그리고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이라는 상징적 카드까지 총동원해 트럼프 대통령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집중했다. “매우 강한 악수였다”…첫 만남부터 화기애애 로이터·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와 악수한 직후 “매우 강한 악수였다”고 칭찬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미소를 띠며 “감사하다”고 답했고 곧이어 미국 월드시리즈 3차전 경기(LA 다저스–토론토 블루제이스) 이야기를 꺼내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끌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 첫 여성 총리에 대해 “대단하다”고 평가하며 “우리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동맹국”이라고 강조했다. 회담 내내 트럼프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를 향해 “똑똑하고 강하다”고 치켜세웠고 외신들은 “과거 다른 정상들과 달리 핀잔보다 칭찬이 압도적이었다”고 전했다. “아베가 당신 외교를 높이 평가했다”…‘골프채 외교’로 이어받은 인연다카이치 총리는 회담에서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유산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아베 전 총리가 당신(트럼프 대통령)의 역동적인 외교를 자주 언급했다”고 밝히며 신뢰의 계보를 강조했다. 이날 회담장에는 아베 전 총리가 사용했던 골프 퍼터가 전시됐고 옆에는 일본 전통 금박 공예로 제작한 ‘황금 골프공’과 마스터스 챔피언 마쓰야마 히데키의 친필 사인 골프백이 함께 놓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리 진열대에 전시된 선물을 흥미롭게 살펴보며 “아베는 훌륭한 친구였고 당신도 훌륭하다”고 말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두 정상은 이후 ‘재팬 이스 백(JAPAN IS BACK·부활하는 일본)’ 문구가 새겨진 금색 야구모자에 나란히 사인했다. 이 문구는 아베 전 총리가 2013년 복귀 당시 사용한 구호로, 다카이치 총리가 총리 선거에서 자신의 슬로건으로 재활용한 표현이다. 백악관 “다카이치, 트럼프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 예정”백악관은 다카이치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할 계획이라고 확인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다카이치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의 분쟁 중재 외교를 높이 평가하며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회담 자리에서 “짧은 기간에 세계가 훨씬 더 평화를 누리게 됐다”고 강조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적 성과를 치켜세웠다. 현지 방송 닛테레(니혼테레비)는 다카이치 총리가 회담 중 직접 추천 의사를 전할 것으로 보도했다. 그는 특히 태국과 캄보디아 간 휴전 협정 중재를 트럼프 대통령의 업적으로 언급했다. 앞서 아베 전 총리도 2019년 북한과 긴장 완화를 이유로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한 바 있다. ‘오모테나시 외교’ 총동원…미소와 손짓으로 거리 좁혀 다카이치 총리는 회담 내내 트럼프 대통령의 동선을 직접 안내하며 어깨와 등을 살짝 짚는 제스처로 친근함을 표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매너 있는 리더십’으로 평가하며 웃음을 지었다. 아베 전 총리 시절 통역을 맡았던 다카오 스나오 외무성 일미지위협정실장이 이날 통역을 맡았고,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 “작은 총리(junior prime minister)”라고 부르며 농담을 건넸던 인물이라는 점에서 회담 분위기를 한층 친근하게 만들었다. 도쿄 시내 주요 랜드마크인 도쿄타워·스카이트리·도쿄도청사는 이날 밤까지 미국 성조기 색상(빨강·파랑·흰색) 조명을 밝혔다. 회담장 외부에는 미국 포드의 픽업트럭 F-150과 일본 내 생산된 도요타 차량이 전시됐다. 일본 정부가 포드 트럭 100대 구매를 검토 중이라는 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통상 의제를 의식한 연출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벚나무 250그루 선물”…상징 외교로 화답다카이치 총리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는 내년 7월 4일 독립기념일에 워싱턴DC에 벚나무 250그루를 기증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일본 아키타현에서는 불꽃놀이 행사를 개최해 미일 우호를 기념할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멋진 선물이다. 우리는 일본을 사랑한다”고 답했다. “아베 외교의 부활”…동맹 상징으로 자리 잡은 다카이치정치 분석가들은 다카이치 총리가 이번 회담을 통해 ‘아베 외교의 부활’을 공식화했다고 평가한다. 도쿄 소재 템플대학의 마크 데이비드슨 교수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모든 정치란 개인적 관계다. 다카이치 총리가 아베 전 총리와의 인연을 전면에 내세운 것은 매우 전략적이었다”고 분석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취임 7일 만에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성사시키며 방위비·투자·무역·희토류 협력 등 굵직한 현안을 ‘우호적 무드’ 속에서 풀어낼 기반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당신은 훌륭한 총리가 될 것”이라며 회담을 마무리했다. “새 황금시대” 선언…핵항모 조지워싱턴호 시찰 및 연설 오찬을 마친 트럼프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는 대통령 전용 헬기 ‘마린원’을 타고 요코스카 미 해군기지로 이동했다. 두 정상은 오후(현지시간) 기지에 도착해 핵 추진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 갑판에서 미 해군 장병들의 영접을 받으며 시찰 일정을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진 함상 연설에서 “우리가 전쟁한다면 반드시 이길 것”이라며 “미국은 정치적 올바름에 얽매이지 않고 자국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의 군대는 그 어떤 나라와도 비교할 수 없으며 만약 누가 우리와 맞선다면 미국 해군이 그들을 산산이 부숴버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말로 나는 노벨평화상 경쟁에서 탈락했겠지만 괜찮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우리나라의 정신은 지금 그 어느 때보다 높이 치솟고 있다”며 “해군을 비롯한 군과 경찰, 소방대 입대 지원자가 폭발적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11월 대선 이후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말하며 “지금의 미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나라이며 이는 바로 여러분 같은 자랑스러운 미 해군 장병들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을 언급하며 “카리브해에서 마약 밀수 선박을 차단한 작전은 위대한 성과였다”고 평가했다. 다카이치 총리도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을 위해 미국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화답했다. 두 정상은 함상에서 미 해군 지휘부를 예방하고 F-35 전투기와 항공 운용 장비를 살펴본 뒤 미일 동맹의 ‘새로운 황금시대’를 상징하는 기념 촬영으로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 카리브해 집어삼키는 ‘태풍의 눈’…위성으로 본 허리케인 멀리사

    카리브해 집어삼키는 ‘태풍의 눈’…위성으로 본 허리케인 멀리사

    올해 가장 강력한 폭풍이 카리브해로 다가가면서 해당 지역에 초비상이 걸렸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미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이날 기준 허리케인 ‘멀리사’(Melissa)를 4등급에서 5등급 허리케인으로 격상하며 올해 발생한 것 중 가장 강력하다고 경고했다. 실제 이날 멀리사의 최대 지속 풍속은 시속 157마일(252.7㎞)에 달하며 허리케인 5등급으로 분류됐다. 허리케인은 카테고리 1∼5등급으로 나뉘며 숫자가 높을수록 위력이 강한데, 가장 강한 5등급이 닥치면 대부분의 주택이 파괴되고 건물 전체가 붕괴할 수도 있다. 이 때문에 NHC 등 기상 전문가들은 재앙적이고 생명을 위협하는 강풍, 홍수, 해일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한다. 파괴적인 멀리사의 모습은 멀리 위성으로도 포착됐다. 지난 27일 미 국립해양대기청(NOAA)이 공개한 위성사진과 영상을 보면 카리브해 전체를 집어삼킬 듯 보이는 멀리사와 그 중심에 태풍의 눈이 명확하게 보인다. 현재 멀리사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놓인 곳은 자메이카로 나라 역사상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이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앤드루 홀니스 자메이카 총리는 27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초강력 바람과 폭우가 자메이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모든 국민이 대비해야 한다”며 “우리나라의 안전을 위해 계속 기도해 달라”고 적었다. 실제로 자메이카의 공항은 이미 폐쇄됐으며 위험 지역 주민들에게는 대피령이 내려진 상태다. NHC는 “멀리사의 영향권에 있는 자메이카 등 카리브해 섬나라에 재앙적인 홍수 외에도 수많은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베네수엘라 인근 해역에 군함과 전략폭격기를 보내며 무력시위를 벌이고 있는 미군 역시 ‘자연의 무력’이 다가오자 일단 대피 중이다. 미 군사 전문 매체 워존(TWZ)에 따르면 카리브해 마약 단속 임무에 투입된 미 해군 전함 여러 척이 멀리사를 피하기 위해 항로를 조정했다. 미 해군 관계자는 “현재 기상 정보와 예보 모델에 따라 계속 판단을 내리고 있다”며 “병력과 가족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해군 전단에는 이오지마함과 산안토니오함 등 상륙함 3척을 비롯해 구축함 제이슨 더넘·스톡데일·그래블리, 순양함 레이크 에리, 연안전투함 위치토가 포함됐다.
  • 카리브해 집어삼키는 ‘태풍의 눈’…위성으로 본 초강력 허리케인 멀리사 [지구를 보다]

    카리브해 집어삼키는 ‘태풍의 눈’…위성으로 본 초강력 허리케인 멀리사 [지구를 보다]

    올해 가장 강력한 폭풍이 카리브해로 다가가면서 해당 지역에 초비상이 걸렸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미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이날 기준 허리케인 ‘멀리사’(Melissa)를 4등급에서 5등급 허리케인으로 격상하며 올해 발생한 것 중 가장 강력하다고 경고했다. 실제 이날 멀리사의 최대 지속 풍속은 시속 157마일(252.7㎞)에 달하며 허리케인 5등급으로 분류됐다. 허리케인은 카테고리 1∼5등급으로 나뉘며 숫자가 높을수록 위력이 강한데, 가장 강한 5등급이 닥치면 대부분의 주택이 파괴되고 건물 전체가 붕괴할 수도 있다. 이 때문에 NHC 등 기상 전문가들은 재앙적이고 생명을 위협하는 강풍, 홍수, 해일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한다. 파괴적인 멀리사의 모습은 멀리 위성으로도 포착됐다. 지난 27일 미 국립해양대기청(NOAA)이 공개한 위성사진과 영상을 보면 카리브해 전체를 집어삼킬 듯 보이는 멀리사와 그 중심에 태풍의 눈이 명확하게 보인다. 현재 멀리사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놓인 곳은 자메이카로 나라 역사상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이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앤드루 홀니스 자메이카 총리는 27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초강력 바람과 폭우가 자메이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모든 국민이 대비해야 한다”며 “우리나라의 안전을 위해 계속 기도해 달라”고 적었다. 실제로 자메이카의 공항은 이미 폐쇄됐으며 위험 지역 주민들에게는 대피령이 내려진 상태다. NHC는 “멀리사의 영향권에 있는 자메이카 등 카리브해 섬나라에 재앙적인 홍수 외에도 수많은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베네수엘라 인근 해역에 군함과 전략폭격기를 보내며 무력시위를 벌이고 있는 미군 역시 ‘자연의 무력’이 다가오자 일단 대피 중이다. 미 군사 전문 매체 워존(TWZ)에 따르면 카리브해 마약 단속 임무에 투입된 미 해군 전함 여러 척이 멀리사를 피하기 위해 항로를 조정했다. 미 해군 관계자는 “현재 기상 정보와 예보 모델에 따라 계속 판단을 내리고 있다”며 “병력과 가족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해군 전단에는 이오지마함과 산안토니오함 등 상륙함 3척을 비롯해 구축함 제이슨 더넘·스톡데일·그래블리, 순양함 레이크 에리, 연안전투함 위치토가 포함됐다.
  • 유네스코 세계유산 장성군 ‘필암서원’···관광명소로 거듭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장성군 ‘필암서원’···관광명소로 거듭난다

    전남 장성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내부 유물전시관과 집성관 수선 공사를 마무리하고 31일 재개관식을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21년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공모에 ‘세계유산 필암서원 선비문화 육성사업’을 신청해 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를 통해 유물전시관·집성관 전시 연출 설계 및 제작에 착수했고 집성관 수선 공사를 지난해 완공했다. 유물전시관은 영상, 음향, ‘미디어 파사드’, 이동형 ‘터치 스크린’ 등을 갖춘 ‘디지털 전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관람객들이 필암서원의 역사를 손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다. 군은 집성관에 교육, 공연, 관람, 체험, 독서 등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했다. 집성관 내 ‘청백리 전시실’과 ‘아카데미 자료관’도 청렴의 현대적 의미를 알아보는 ‘청렴관’, 장성아카데미 30년의 역사를 간직한 ‘아카데미관’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군은 이번 재개관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물전시관·집성관 활용에 나설 예정이다. 그 시작은 11월 1일 필암서원 일원에서 열리는 ‘필암서원 선비축제’다. 필암서원에 배향된 조선시대 성리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의 이야기를 담은 ‘하서와 함께 걷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필암서원 탐색, 인문학 토크, 선비체험 부스로 구성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유물전시관·집성관 재개관을 시작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장성 필암서원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공유하는 데 더욱 힘쓸 방침”이라고 밝혔다.
  • 김동연, 美 반도체 기업 2개 사 1640억 투자 유치···민선 8기 ‘100조+α’

    김동연, 美 반도체 기업 2개 사 1640억 투자 유치···민선 8기 ‘100조+α’

    미국 출장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7일(현지 시각) 미국 보스턴에서 글로벌 반도체기업 2개 사로부터 1,640억 원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경기도와 투자를 약속하거나 협약을 체결한 회사는 반도체 8대 공정 중 5번째 박막 공정(증착+이온주입)에 사용되는 이온주입 장비를 제조하는 엑셀리스사와 화성, 평택 등에 있는 기존 몰리브덴 제조시설을 증축하게 될 인테그리스사다. 또 파라마운트 및 신세계프라퍼티와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 추진을 위한 회담(현지 시각 28일)에서 55조 원대 추가 투자유치를 앞두고 있어 민선 8기 투자유치 목표인 100조 원을 8개월 앞서 조기 돌파하게 된다. 파라마운트는 미국 할리우드 5대 영화사 중 하나인 파라마운트픽처스, 방송사 CBS 등 다수의 채널을 지닌 초대형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그룹입니다.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화성국제테마파크 글로벌 브랜드 유치 선포식을 열고 ‘화성국제테마파크’의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로 파라마운트를 결정한 바 있다. 이번 미국 출장 전까지 김동연 지사의 투자유치 실적은 94조 8,844억 원이었다. 민선 8기 투자유치 ‘100조+α( 100조 563억 원 )’를 크게 분류하면 글로벌기업 투자유치(국내+외국 31조 344억 원), 벤처창업 등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40조 9,995억 원), 테크노벨리 등의 우수입지 조성(21조 5,345억 원), G펀드·국가R&D공모 등의 기술개발 과정(6조 4,879억 원) 등이다. 투자유치가 성사되면 글로벌 기업체의 일자리 7,000개 창출과 함께 직간접적인 고용유발효과가 27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7일(현지 시각) 기업 방문에 앞서 김동연 지사는 첫 공식 일정으로 현지에서 활동하는 바이오, 인공위성, 휴먼 로봇 등 첨단 산업 분야 차세대 리더들을 만났다. 김 지사는 미국 보스턴의 공유오피스 ‘케임브리지이노베이션센터’(CIC·Cambridge Innovation Center)에서 윤정효 노나테크놀로지 공동창립자, 이동엽 뉴잉글랜드 생명과학협회 보스턴 과학자 협회장, 이재교 하버드 의과대학 박사 등과 ‘차세대 혁신 리더 간담회’를 열어 소통하면 협력을 제안했다.
  • 명재성 경기도의원 “고양시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추진현황 및 후속사업 지원방안 논의”

    명재성 경기도의원 “고양시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추진현황 및 후속사업 지원방안 논의”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10월 27일(월)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에서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추진 현황 및 후속 사업 지원방안’을 주제로 정담회를 열고 고양시 관내 노후계획도시의 정비사업 추진 방향과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 노후신도시정비과와 성사지구 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추진 현황 및 사업 방향 공유 ▲주민 제안 방식 도입 ▲패스트트랙 적용 ▲구역지정 물량화 기준 운영 등 다양한 지원방안이 논의됐다. 명재성 의원은 “현재 고양시의 낮은 용적률은 정비사업 추진의 가장 큰 제약요인”이라며 “사업의 속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실현 가능한 계획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준용적률의 상향 조정이 반드시 필요하며, 경기도와 고양시가 협력해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주희 성사지구 추진위원장은 “현재 기준용적률 적용 문제로 인해 컨설팅 용역이 중단되어 기본계획이 수립되지 못하고 있다”며 “고양시가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합리적인 용적률을 적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관계자는 “노후계획도시 사업 진행 가운데 변경 상황이 발생하면, 긴밀히 협의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명재성 의원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은 단순한 재개발이 아닌, 미래 지향적인 도시재생의 시금석이 되어야 한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제도적 개선과 정책적 지원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사업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담회를 마무리했다.
  • 화순군 ‘한국난 산업화단지’ 정부 투자심사 3차례 제동

    화순군 ‘한국난 산업화단지’ 정부 투자심사 3차례 제동

    전남 화순군이 ‘한국 자생 난(蘭)’을 농가의 새 소득원으로 키우겠다며 추진 중인 ‘한국난 산업화단지 조성사업’이 정부 중앙투자심사에서 3차례 연속 제동이 걸렸다. 사업비만 342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임에도 시장성·경제성 분석이 불충분하고, 지방재정 부담이 크다는 이유다. 그럼에도 화순군은 부지 매입까지 마친 채, 보완 후 재도전 방침을 굽히지 않고 있다. ▒ 군, ‘난 산업복합단지’ 구상…“재배 넘어 관광까지”화순군은 도비 180억 원, 군비 162억 원 등 총 342억 원을 들여 난 재배·연구·유통·관광을 결합한 복합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은 △재배시설 ‘난 미래산업 육성센터’ △품종개발 ‘난 연구관’ △유통거점 ‘난 유통센터’ △전시·홍보공간 ‘난 산업복합센터’ △체험형 관광시설 ‘난테라리움카페’ 등 5곳이다. 핵심 시설인 ‘육성센터’에는 6,000㎡ 규모 부지에 반밀폐형 비닐하우스 64동을 세워 민간 농가에 임대·분양하는 구상이 포함됐다. 단순 재배 단지를 넘어, 전시·체험·관광이 융합된 ‘난 산업 생태계’ 구축을 내세운다. 전체 사업비 중 60억 원은 홍보·마케팅, 온라인 콘텐츠, 스타트업 지원 등 무형 인프라에 투입된다. 화순군은 이 사업을 농가 고령화 대응형 소득사업으로 규정했다. 논밭 농사보다 노동 강도가 낮고 단가가 높다는 점에서, 고령층 농가의 안정적 소득 기반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군은 “국내 난 경매시장 규모가 연평균 500억 원에 달하며, 이 중 절반 가까운 220억 원은 해외 수입품”이라며 국산 대체 효과를 강조한다. ▒ 정부 “시장 수요 과장됐다”…3차례 ‘재검토’ 판정그러나 정부의 판단은 냉정했다.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는 지난 3차례 심사에서 모두 ‘재검토’ 결정을 내렸다. 핵심 이유는 시장 수요와 경제성 근거 부족이다. 화순군은 타당성 분석에서 “생산량의 90%가 판매될 것”이라는 낙관적 가정을 제시했지만, 이에 대한 실증적 근거를 내놓지 못했다. 또, 난 산업이 지역 전체 농가에 미칠 경제적 파급효과를 과도하게 추산한 점도 지적됐다. 행안부 관계자는 “필요성과 수요 근거가 불명확한 상태에서 300억 원 이상 지방재정을 투입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며 “지자체 재정 건전성 측면에서도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 화순군의 재정자립도는 20% 안팎으로 낮은 편이다. 대규모 국비 지원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군비 160억 원을 부담하는 것은 재정위험 요인으로 평가된다. ▒“지역 혁신 모델로 만들 것”…화순군, 4차 도전 예고화순군은 정부의 잇단 반려에도 사업 포기 의사가 없다. 이미 3만4,000㎡(약 1만 평) 부지를 22억 원에 매입했고, 내년 상반기 4차 심사 재도전을 예고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한국 난은 우리 농가의 신소득 작물로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며 “정부 심사에서 지적된 부분을 보완해 지역 혁신 모델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도 “난 산업은 농업 구조 전환의 시험대”라며 “시장 검증과 타당성 보완을 병행해 설득 논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안팎에서는 냉정한 현실 진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28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28일

    쥐 48년생 : 자포자기하면 위험하다. 60년생 : 위험한 곳에 가까이 마라. 72년생 : 사람을 대하는 일에 성의껏 하라. 84년생 : 부하로 인한 노고가 많다. 96년생 : 느긋한 마음은 실패하기 쉽다. 소 49년생 : 분수를 지키는 것이 현명하다. 61년생 : 겸손해야 인정받는다. 73년생 : 자신을 내세워 미움을 산다. 85년생 : 경쟁에서 이길 확률이 높다. 97년생 : 일이 곧 풀릴 것이다. 호랑이 50년생 : 가는 곳마다 길운이 따른다. 62년생 : 마음이 울적한 하루가 되겠다. 74년생 : 사람을 가려서 사귀어라. 86년생 : 경솔함보다 차분함이 필요하다. 98년생 : 남의 말에 넘어가기 쉽다. 토끼 51년생 : 유연성이 필요하다. 63년생 : 매사 뜻한 대로 되는구나. 75년생 : 바깥에서 활동하는 것이 유리. 87년생 : 욕심만 버린다면 길한 날이다. 99년생 : 때만 기다리면 된다. 용 52년생 : 새로운 사람만 조심하면 행운수. 64년생 : 성공의 길로 들어선다. 76년생 : 부러울 것이 없는 하루구나. 88년생 : 가장 소중한 하루가 된다. 00년생 : 마음을 너그럽게 가져라. 뱀 53년생 : 불필요한 말은 삼가라. 65년생 : 경사스러운 일 생기겠다. 77년생 : 경솔한 행동은 금물. 89년생 : 우정을 돈독히 하라. 01년생 : 솔깃한 말에 넘어가지 마라. 말 54년생 : 조금만 참고 기다려라. 66년생 : 이득이 있는 하루가 되겠다. 78년생 : 친구간에 말조심하라. 90년생 : 아직은 시기상조이니 내일로 미뤄라. 02년생 : 고비가 있겠으니 주의하라. 양 43년생 : 기회포착 잘해라. 55년생 : 해답의 실마리 있겠다. 67년생 : 이익이 발생한다. 79년생 : 좋은 기회가 오니 잡아라. 91년생 : 귀한 인연을 만나겠구나. 원숭이 44년생 : 착한 일 하는 것이 대길. 56년생 : 집안에 경사 있겠다. 68년생 : 남쪽에는 소득 없다. 80년생 : 마음의 안정을 가져라. 92년생 :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라. 닭 45년생 : 일사천리로 일 풀린다. 57년생 : 중요한 약속이 생긴다. 69년생 : 순리대로 행하면 행운 넘친다. 81년생 : 새로움이 움트는 즐거운 하루. 93년생 : 가족과 즐거운 하루 보내라. 개 46년생 : 모든 일이 성사되겠다. 58년생 : 베푼 만큼 소득도 크구나. 70년생 : 차츰 복이 찾아든다. 82년생 : 여유를 가지고 건강 유지에 힘써라. 94년생 : 충돌할 운이 있다. 돼지 47년생 : 너무 가까운 사람 믿지 마라. 59년생 : 말 조심해야 하겠다. 71년생 : 마음의 안정이 되지 않는다. 83년생 : 차분히 일을 풀어나가라. 95년생 : 좋은 소식이 들리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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