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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 의정 초점]복지 최우선… 주민 만나러 갑니다

    [구 의정 초점]복지 최우선… 주민 만나러 갑니다

    지난 7일 서울 종암동 성북노인종합복지관. 복지관은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수백명의 노인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중풍·치매에 걸려 도움이 필요한 이들부터 단순히 여가를 즐기기 위해 복지관을 찾은 노인까지 다양했다. 요가 프로그램이 진행된 4층 데이케어센터에선 7명의 나이 지긋한 이색적인 도우미들이 등장했다. 성북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 소속 의원들로, 몸이 불편한 노인들의 손과 발을 주무르며 함께 구슬땀을 쏟았다. 송대식 구의회 행정기획위원장은 “봉사활동과 현장점검을 겸해 주민생활을 살펴보기 위해 나왔다.”며 “발로 뛰는 의정이야말로 위원회가 진정 추구하는 목표”라고 말했다. 치매·중풍 등에 걸려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과 함께한 의원들은 다양한 소감을 쏟아냈다. 70대 할머니의 어깨를 두드리며 살가운 대화를 나눈 진선아 의원은 “할머니께서 가정사에 얽힌 고민을 털어놓더라.”며 “복지시설이 증대됐지만 저소득층 치매노인을 위한 지원확대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공인회계사인 천상영 의원도 “올해 구 행사예산을 크게 줄여 이를 복지예산으로 돌린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공인회계사 경력이 예·결산 감사에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송영옥 의원은 “이런 시설일수록 영리목적으로 운영돼선 안 된다.”며 “기초생활수급자 대부분이 헤택을 받도록 도움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김민석 의원은 “노령인구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구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해봐야 한다.”고했고, 정충균 의원은 “모든 구민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성북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예고 없는 방문에 노인들은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예자(71)씨는 “평소 구가 마련한 시설을 고맙게 사용하는데 오늘 즐거운 시간까지 보냈다.”며 고마워했다. 성북구의회 의원 22명 가운데 행정위원회 소속 의원은 모두 7명. 한나라당 4명, 민주당 3명으로 여야가 수적 균형을 이뤘다. 이들은 올 한해 바삐 뛰었다. 임시회부터 정례회까지 6차례에 걸쳐 조례안 10건, 예산안 3건 등 모두 13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했다. 4월 임시회 기간에는 주민복지 증진과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충남 예산의 성북구 수련원 부지를 직접 방문했다. 구의회 부의장이자 행정기획위원회 소속인 김정주 의원은 “올해는 현장으로 달려가는 의정활동으로 많은 개가를 올린 뜻 깊은 한해였다.”고 회고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송대식 행정기획위원장 “행사성 예산 줄여 주민편익시설 확보”

    송대식 행정기획위원장 “행사성 예산 줄여 주민편익시설 확보”

    “이곳에 오니 문득 몸이 불편하신 75세 노모가 생각납니다.” 재선 구의원인 송대식 행정기획위원장은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 알려졌다. 매주 거르지 않고 성북동의 성가정입양원을 찾아 국내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을 위해 구슬땀을 쏟는다. 그는 올해 복지예산을 증액시킨 일을 가장 큰 보람으로 꼽았다. 형식적으로 흐른다고 판단되는 행사성 예산을 삭감하고 대신 경로당과 노인의 집 개·보수, 소규모 주민편익시설 확보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구의 주요 행정활동을 감시하는 행정기획위원회의 상임위원장으로서 남다른 리더십도 보였다. 송 위원장은 “7명 의원 모두가 여야 구분 없이 주민을 위해 발로 뛴다는 게 바로 우리 위원회의 자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어려운 사람이나 잘사는 사람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성북구를 만들고자 노력해왔다.”면서 “개인적으로도 올 한해는 소신을 담금질한 한해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민을 위한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서울플러스] 실버모델교실 9기 수강생 모집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만 50∼85세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버모델교실’ 9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노화방지와 정신건강, 올바른 걸음과 아름다운 자세 만들기, 옷 리폼하기, 어울리게 옷 입기, 얼굴과 머리손질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2개월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1∼3시 노블레스타워 웰프하우스에서 진행된다. 8주째 마지막 수업에는 가족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무대에 올라 실제 패션쇼를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50명. 복지정책과 2051-8946.
  • 성북구 ‘재산세의 역사’ 발간

    서울 성북구가 재산세 제도의 어제와 오늘을 알기 쉽게 설명한 ‘재산세의 역사’를 12일 발간했다. 기초자치단체가 재산세와 관련된 해설책자를 발간한 것은 처음이다. 성북구는 재산세 부과 때마다 폭주하는 민원에 대처하고,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책자를 펴내게 됐다고 발간 이유를 밝혔다. 실용서인 만큼 책은 간결하게 짜여졌다. 1장에선 재산세를 포함해 취득세·등록세·주민세·자동차세 등 다앙한 지방세의 납부기간이 세목별, 월별로 간결하게 요약됐다. 2장에는 2005년 이후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가 어떻게 변천해왔는지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의 현황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아울러 연도별로 설명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부동산 보유세 변천표가 실렸다. 간결한 편집과 도표 활용, 세련된 컬러 편집 등은 책의 가독성을 높이는 요소다. 성북구는 B5용지 50쪽 분량으로 책자 2000부를 발간해 구 민원상담부서와 동 주민센터, 서울시청사와 서울시 산하 다른 자치구 세무부서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지성철 성북구 세무1과장은 “2005년 종합토지세 폐지와 종합부동산세 신설 이후 매년 재산세 제도의 내용이 급변해 왔다.”면서 “이 책을 보면 변천사를 자세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동생만 편애한다고… 집 방화 부모살해 20대 검거

    무관심과 편애에 불만을 품고 집에 불을 질러 부모를 살해한 철없는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12일 부모가 자는 집에 불을 질러 부모를 숨지게 하고 동생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현주건조물방화치사상 등)로 강모(2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강씨는 7일 밤 11시쯤 성북구 월곡동 다세대주택 3층 부모 집 거실에 휘발유를 들이붓고 불을 질러 잠자던 아버지 강(58)씨와 어머니 이모(52)씨를 숨지게 하고 동생(13)을 중태에 빠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서울 109㎡ 아파트 장만에 40.9년

    서울 109㎡ 아파트 장만에 40.9년

    지난 3년간 서울지역 아파트값 상승률이 가구당 소득 상승률의 4배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민들의 내집 마련에 걸리는 기간도 3년 전보다 10년 정도 늘어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태원(한나라당) 의원은 8일 서울시에 대한 국감자료를 통해 “2006년 7월부터 지난 8월까지 서울 아파트 가격은 평균 22.6% 상승한 데 비해 서울 가구당 평균소득은 4.9%만 올라 아파트값 상승률이 소득 상승률의 4.6배에 이른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국민은행과 통계청의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가격은 2006년 7월 1404만원에서 지난 8월 1722만원으로 22.6% 올랐다. 이에 비해 서울 전체 가구의 가구당 연평균 소득은 3836만원에서 4024만원으로 4.9%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서울시민이 저축을 통해 아파트 한 채를 장만하는 데 걸릴 것으로 추정되는 기간도 3년 전에 견줘 109㎡는 10.7년(30.2년→40.9년), 82.6㎡는 8.8년(25.7년→34.5년) 더 늘어났다고 김 의원은 분석했다. 자치구별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노원구가 59.9%로 가장 높았다. 이어 강북구(38.3%), 중랑구(37%), 도봉구(33.6%), 금천구(31.7%), 성북구(29.2%), 강서구(27%), 관악구(26.4%), 은평구(25.8%) 순이었다.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는 각각 6.1%, 5.2%, 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겸재와 함께한 40년 숙명이자 영광”

    “겸재와 함께한 40년 숙명이자 영광”

    “이 책 한 권이면 겸재를 이해하는 데 충분할 것입니다. 그동안 뒤죽박죽 흩어져 있던 것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습니다.” 38년 세월 동안 겸재 정선 연구의 외길을 걸어온 최완수(67) 간송미술관 한국민족미술연구소 연구실장은 7일 자신의 모든 연구 활동을 집대성한 ‘겸재 정선’(전 3권·현암사 펴냄)을 내놓았다. 겸재 서거 250주년에 맞춘 쾌거다. 그는 애써 말을 아끼면서도 필생의 역작을 내놓은 데 대한 뿌듯함과 자긍심을 충분히 드러냈다. ●도판 206장 등 자료 방대… 겸재 일생 집대성 그 결과물은 대단하다. 겸재 관련 연구 내용을 총망라해 펴낸 이 책은 원고지 3673장, 도판 206장, 참고그림 147장 등 방대함을 자랑하고 있다. 이 책이 더욱 빛나는 점은 겸재의 작품 자체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겸재의 내·외 가계도와 가정형편, 교우관계, 학맥 등을 입체적으로 보여줘 겸재의 평전에 가까운 인물론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것이다. 나아가 당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이 상세히 기술돼 있어 그림과 문학, 역사가 한데 어우러진 조선왕조 회화사의 결정판이라는 평가도 함께 받고 있다. 실제 묵직한 두께에 책장을 넘기기도 전에 질릴 수 있지만 일반인들도 찬찬히 들여다보면 겸재의 정신과 작품을 충분히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최 실장은 겸재 연구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고 있다. 서울대 사학과를 졸업한 뒤 국립박물관에서 일하던 중 서울 성북동 간송미술관으로 자리를 옮겨 1971년 ‘겸재전’을 연 것이 겸재와의 첫 만남이었다. 그는 이것을 계기로 꾸준히 기초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 활동을 계속했다. 그동안 ‘겸재 정선 진경산수화’, ‘진경시대’, ‘겸재를 따라가는 금강산 여행’, ‘겸재의 한양진경’ 등 각종 저술 활동과 함께 강연 등 활동을 계속 이어왔다. ●조선문화사 절정기 진경시대 연구 불지펴 특히 그가 이뤄낸 가장 큰 성과는 일제 강점기 식민사관의 영향 아래서 스스로 비하하고, 전통 문화의 힘에 대해 낙담하고 있던 근대 미술계에 조선왕조 500년의 문화사 중 절정을 이루는 ‘진경시대(眞景時代)’에 대해 눈돌릴 수 있게 만든 점이다. 겸재로 시작해 진경시대로 나아간 그의 연구 덕택에 우리 전통 문화에 대한 자부심으로까지 확장될 수 있었다. 한 우물을 파는 일이 어디 쉬웠으랴. 하지만 그는 “겸재를 만난 것은 숙명이었으며 도망치고 싶었던 적은 한번도 없었다.”면서 그저 “행복했다.”고 되뇌었다. 또한 “겸재와 함께한 40년 세월에 대한 감회를 한마디로 말하라고요?”라고 짐짓 뜸을 들이면서도 “참 영광스러웠다.”고 단호히 말했다. 그는 “세상에 알려진 겸재 관련 책은 거의 대부분 봤다.”면서 “평생을 걸고 연구하지 않았다면 겸재가 이렇게 밝혀지지 않았을 것”이라는 대목에서 그의 자부심이 물씬 풍겨났다. 후학들에 대한 당부와 앞으로의 과제도 빠트리지 않았다. “길을 열어줬지만 겸재 연구에만 그쳐서는 안 되고 진경시대 전체를 연구해야 합니다. 조선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언젠가는 이 책도 외국어로 번역해야겠죠.”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휴게소 같은 도심공원 화장실

    서울시는 시설이 낡은 16개 도심공원 화장실 개선사업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공간이 지나치게 협소하거나 설치한 지 15년 이상된 화장실을 철거하거나 리모델링해 어린이용 세면기, 장애인 겸용 가족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현대식 여행화장실로 바꾼 것이다. 또 여성 변기 수를 남성 변기 수 이상으로 늘리고 남녀 출입구를 구분했으며, 비상벨과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여성들이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여성들이 간단히 화장을 할 수 있는 파우더룸과 아이를 동반한 여성을 위해 기저귀 교환대 등을 설치했다. 개선된 곳은 수락산·북한산·용마·불암산·관악산 도시자연공원, 봉제산·노량진·초안산·우장산·응봉·성북 근린공원, 월드컵공원 하늘·노을공원, 어린이대공원 등이다. 서울시는 올해 말까지 9곳을 추가로 개선하는 등 내년까지 총 155억원의 예산을 들여 59곳의 화장실을 개선할 계획이다. 김경한 푸른도시정책과장은 “산지형 공원에 있는 숲속 화장실은 악취가 심하고 불쾌해 기피시설로 인식돼 왔다.”면서 “낡은 공중화장실을 고속도로 휴게소 수준 이상으로 개선해 시민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은행 떨어뜨릴테니 맘껏 주워가세요

    은행 떨어뜨릴테니 맘껏 주워가세요

    서울 성북구가 매년 가을 반복되는 주민들의 대로변 은행나무 열매 채취경쟁을 해소하기 위해 작은 ‘아이디어’를 내놨다. 미리 은행을 대로변에 떨어뜨려 주민들이 손쉽게 열매를 얻어갈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은행을 따거나 줍는 과정에서 생기는 크고 작은 마찰과 잦은 교통사고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성북구는 8일 오후 관내 월곡동길과 서울사대부고에서 일신초등학교에 이르는 800m 구간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가로수 은행 줍기’ 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행사에 앞서 미리 긴 막대기 등을 이용해 은행을 털어 떨어뜨린 뒤 주민들이 주워 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행사 구간에 있는 은행나무는 70여그루로 약 300㎏의 은행이 채취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성북구에는 은행나무·버즘나무·벚나무·느티나무·이팝나무 등 10여종 7298그루의 가로수가 있다. 이 가운데 은행나무가 38%에 달하는 2770그루다. 임휘룡 성북구 공원녹지과장은 “가로수 훼손과 사고를 막는 것은 물론 주민들이 은행을 주우며 가을의 정취를 맛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뜨락예술무대 못 보신 분 서두르세요

    뜨락예술무대 못 보신 분 서두르세요

    서울 동북권의 대표적 음악축제인 ‘뜨락 예술무대’가 6일부터 가을밤을 다시 수놓는다. 서울 성북구는 추석 연휴기간 중단됐던 뜨락 예술무대가 이달 초 재개된다고 5일 밝혔다. 6~18일 열리는 7차례의 공연은 추억 속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어느 때보다 뜨거운 무대 분위기를 자아낼 예정이다. 8월 말 시작된 뜨락 예술무대는 이달 말까지 18차례의 공연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막을 내리게 된다. 6일 저녁에는 석관동 두산아파트 중앙광장에서 그룹 ‘봄여름가을겨울’과 ‘더 스토리’, 퓨전가야금 4중주단 ‘오랜지(知)’,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제니유’ 등이 출연해 공연을 펼친다. 7일에는 길음2동 동부센트레빌아파트 놀이터, 10일은 돈암2동 하늘한마당, 11일은 월곡1동 월곡인조잔디축구장, 14일은 길음1동 뉴타운어린이공원, 17일은 장위3동 마을공원에서 각각 공연이 열린다. 18일 동선동 성북구청사 앞마당에서 올해 마지막 뜨락 예술무대가 개최된다. 공연에는 ‘해바라기’ ‘건아들’ ‘나무자전거’ ‘조정현’ ‘심신’ 등 추억의 인기 가수들이 출연한다. 이 밖에 성악, 아카펠라, 요들송, 전자현악, 브라스밴드, 해금앙상블, 퓨전타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모든 공연은 저녁 7시30분 시작된다. 주민들은 별도의 입장권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정해균 문화체육과장은 “뜨락 예술무대가 알찬 공연으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갈수록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끝없는 연예계 ‘마약 파문’ 다시 불거지나

    끝없는 연예계 ‘마약 파문’ 다시 불거지나

    ’마약 스캔들’로 한바탕 홍역을 앓았던 연예계에 다시 한 번 마약 주의보가 퍼지고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2일 엑스터시 등 향정신성 의약품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가수 태원(30·본명 박태흥)과 모델 김하나(26) 등 8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는 지난 6월 불거진 ‘주지훈 마약사건’의 후속 수사 결과에 따른 것으로 이들 역시 마약 공급책인 배우 윤설희(28)에게 마약을 수급받은 것으로 확인돼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이들은 서울 마포구 상수동 홍익대 인근 클럽에서 엑스터시 투약 및 엑스터시를 맥주와 함께 타서 마시는 방법 등으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연예계 관계자들은 지난해 연이어 터졌던 연예인의 마약 스캔들이 또 한 번 반복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 배우 주지훈, 예학영, 윤설희 등이 마약을 투약, 유통한데 이어 7월 듀크 출신 가수 김지훈이 신종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다. 더구나 김지훈은 지난 2005년 엑스터시와 대마초 투약혐의로 한차례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앞서 주지훈은 징역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았으며, 실력파 배우 오광록 역시 지난 2월 중순 경 서울 성북구 자택에서 종이에 대마를 말아 피우는 등 수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연예계에 적지 않은 충격을 안겼다. 연예인들의 잇따른 마약 투약 적발로 연예계 마약 파장이 거세질 전망이다.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 재건축 공공관리 4곳 추가

    서울시가 지난 7월 끊이지 않는 재개발·재건축 비리 근절을 위해 도입한 ‘공공관리자 제도’ 시범사업 구역이 추가로 지정된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단독주택 재건축 예정구역인 강서구 방화동 609 일대와 서대문구 홍제동 266의211 일대, 주택재개발 예정구역인 성북구 정릉3동 757 일대와 성동구 금호4가 1221 일대 등이 공공관리제도 시범사업 구역으로 지정됐다. 공공관리자 제도는 재개발·재건축·뉴타운 등 정비사업 때 구청장이나 SH공사가 정비업체를 직접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조합 설립, 설계·시공사 선정 과정 등을 관리하는 것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인사]

    ■국무총리실 ◇고위공무원 승진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 백종한■국방부 ◇과장 전보 △운영지원과장 김장호△민정협력담당관 송재학■국세청 ◇전보 △전산기획담당관 유재철△정보개발2담당관 이재학△서울청 전산관리과장 김규성■관세청 ◇서기관 승진 △운영지원과 김홍윤△기획재정담당관 한창령△통관기획과 박헌 최양식△심사정책과 김태영△종합심사과 최재관△정보기획과 백현주△교역협력과 손영환△자유무역협정이행팀 류원택△세관운영과장 전인철△심사총괄〃 홍형식△외환조사〃 손성수△외환조사관 김성원△통관지원과장 최제호△수입2〃 안문철△휴대품〃 조규생△감사담당관 이동필△조사관 최금석◇세관운영과장△대구세관 박윤락△부산세관 박병도◇기술서기관 승진△정보기획과 박상철■식품의약품안전청 △운영지원과 오송이전T/F팀장 김성곤△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수입관리과장 김수창△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 임성기△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 박종식△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 이상군■서울시 ◇4급 승진 △서울디자인올림픽추진반장 이수연△관광진흥담당관 조원준△행정국 방재기획과장 안무달△자전거교통담당관 이혜경△공공디자인〃 김성보■한국관광공사 △비서실장 신평섭△구미팀장 김홍기■한국토지주택공사 ◇상임이사 보직 부여 [본부장]△보금자리 오두진△녹색도시 박관민△서민주거 이봉형△국토관리 허련△미래전략 박헌석◇부문장△경영지원 배판덕△기술지원 장성주△특별사업단 신경우◇전보△기획조정실장 유환태△경영관리〃 윤여공△사업조정심의〃 이명혁△홍보〃 김재목△법무단장 이현주[처장]△주택계획 김성윤△주택디자인 이용근△주택사업1 김영부△주택사업2 허영준△보금자리계획 김광식△보금자리개발 하진수△영향평가 황의창△녹색도시계획 홍성덕△택지개발 정병희△신도시개발 이승우△신도시사업 김성태△판매보상기획 박종선△도시환경조성 김승구△주택사업3 최광기△주거복지 이지훈△임대공급 정윤희△자산관리 황수업△도시재생사업 이광구△광역재정비사업 송영원△도시재생기술 조희원△토지은행기획 이기호△산업단지 오광석△토지관리 김양수△남북협력 이상후△지역도시개발 김동인△경제자유구역사업 김영식△미래전략사업 조영득△해외사업 김기환△U-city사업 박성환△국토주택정보 한헌△인사 홍성구△재무 박천필△노사협력 명용주△고객지원 이건호△정보지원 배상철△기술총괄 허만택△심사평가 금철수△단지건설관리 김석명△주택건설관리 이건형△세종시기획 유춘재△혁신도시사업 성백륜△연구지원 신현구[본부장]△서울지역 박종천△부산울산지역 이창환△인천지역 박완수△경기지역 조성필△강원지역 김성균△충북지역 하문용 △대전충남지역 성증수△전북지역 김종령△광주전남지역 고재택△대구경북지역 김호경△경남지역 정형균△제주지역 이광희△경기동북부사업 김원근△동탄사업 안재호△판교사업 박찬흥△파주사업 조승면△아산사업 이상형△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1 강명헌△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2 정만구△행정중심복합도시개발 최창열△오산사업 김용율△청라영종사업 조재영△평택사업 이종덕△위례사업 홍석기[단장]△변화관리 김용태△비상계획 홍길대△직할시공추진 유재청◇전보△개성지사장 신종갑△인재개발원장 신재만△감사실장 노승인■한국가스안전공사 △상임이사 금종수■에너지관리공단 △저탄소에너지기반본부장 국자중■우리투자증권 ◇그룹장 △채권영업 김범용△Equity파생 이선규◇부서장△신사업전략 이윤학△해외주식 윤석부■동양종합금융증권 ◇부장 승진△금융센터관저지점 김경수△BA전략팀 김영록△Coverage팀 김인호△투자전략팀 김주형△금융센터강동본부점 박재우△금융센터송도지점 박진욱△금융센터계양구청지점 성홍영△골드센터영업부 송준훈△Coverage팀 신진수△금융센터선릉역지점 안용현△금융센터성북지점 정봉락△금융센터신사지점 최안호△마산지점 한근일△기획팀 한동진◇지점장 승격△골드센터강남점 설재환△금융센터서산지점 조일찬△금융센터관악지점 전진호△울진지점 최종익△김해지점 김광현◇지점장 전보△골드센터영업부 신남석△금융센터안산중앙지점 이동훈△시청프라자지점 배흥재△금융센터홍대지점 김광현△금융센터서광주지점 강인성△금융센터강서본부점 최도운△금융센터광주본부점 조병수△금융센터홍제지점 이배오△금융센터창원지점 서도근△금융센터동북본부점 박현열■한국증권금융 ◇전보 △여신관리부문장 이문훈△자산운용〃 황승규△리스크관리실장 박전규△신탁부문장 김창옥△비서실장 조규범△명동지점장 홍성현△IT관리팀장 이석영△시장지원〃 박영녹△일반영업〃 오정구△수탁실장 박정규△자금기획팀장 조동희■대한생명 ◇지원단장 △둔산 송찬섭△여수 기재완■메리츠화재 ◇임원 △리스크관리본부장 이준근△계리재경〃 황재영△감사팀장 유훈◇부서장△장기보험전략팀장 유석용△영업교육〃 박종호△서울권교육센터〃 김상수■코트라 ◇상임이사 보임 △부사장(경영지원본부장 겸임) 이한철△해외마케팅본부장 곽동운△통상정보〃 오성근△구주지역〃(프랑크푸르트KBC 센터장 겸임) 조병휘
  • [새의자] 도시관리공단 첫 여성 이사장 성북구추천위 유건봉씨 선임

    [새의자] 도시관리공단 첫 여성 이사장 성북구추천위 유건봉씨 선임

    성북구 제4대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에 유건봉(59)씨가 선임됐다. 성북구는 교수·변호사·경영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이사장 추천위원회가 올린 2명의 최종후보자 가운데 유씨를 신임 이사장으로 낙점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지역 24개 구 도시관리공단 중 여성이 이사장을 맡기는 처음이다. 유 신임 이사장은 40여년간 공직생활을 해온 ‘행정통’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보육지원과장과 가족보육담당관, 시민협력과장 등을 지냈다. 2007년부터 올 6월까지는 성북구 주민복지실장으로 재직했다. 이사장 추천위원회는 모두 8명의 후보자들 가운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복수후보를 성북구에 추천했다. 구 간부들은 2명의 후보자를 놓고 토의와 재검증을 거쳤고, 29일 유씨를 이사장으로 최종 선정했다. 유 이사장은 앞으로 공단을 통해 구립 미술관과 종합복지시설 ‘아이조아’ 등을 위탁경영하게 된다. 전형 과정에서 유 이사장은 다년간 복지업무를 통해 쌓은 지식과 오랜 공직생활로 얻은 행정경험을 높이 평가받았다. 그는 공익과 수익을 모두 추구하기 위해 창의경영에 균형경영을 접목시키겠다고 역설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 이사장은 “그동안 성북구 도시관리공단이 우수 공단으로 평가받아왔지만 ‘매우 만족’의 수준에는 못 미쳤다.”면서 “업무목표를 단순 시설관리에서 구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으로 확장해 고객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북구는 이번 유 이사장 선임으로 유독 ‘여풍(女風)’이 강한 자치구로 자리매김했다. 2003년과 2006년에 서울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여성 감사관(민원감사담당관)과 행정직 출신 여성 국장(생활복지국장)을 배출한 데 이어 이번에 또 최초로 여성 공단 이사장을 배출했기 때문이다. 김재봉 기획경영과장은 “능력 위주의 발탁인사를 하다보니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인사가 이뤄진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성북구민은 결혼식장이 공짜”

    “성북구민은 결혼식장이 공짜”

    서울 성북구가 우리 사회에 뿌리내린 사치성 결혼문화를 바로잡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성북구는 지난 5월 완공한 삼선동 새 청사에 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 결혼식장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고급 예식장에 버금가는 설비를 갖춘 결혼식장 무료 개방은 지방자치단체로 확산돼 혼례문화를 바로잡는 데 보탬이 될 전망이다. 무료 결혼식장은 신랑이나 신부, 혹은 가족 중 한 명이라도 성북구에 거주할 경우 우선 배정된다. 주말이나 공휴일은 물론 평일에도 이용이 가능하다. 결혼식에 활용되는 시설은 성북아트홀, 다목적홀과 아리랑식당, 구청장실, 폐백을 위한 사무실, 지하 주차장 등이다. 성북아트홀은 청사 4층에, 다목적홀은 지하 1층에 있다. 이들 시설은 각각 최대 200명과 6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지하 주차장도 200대까지 주차시킬 수 있다. 이곳에서 치러지는 결혼식에는 음향, 영상, 조명시설도 제공된다. 피로연장으로는 지하 1층에 위치한 200석 규모의 아리랑식당이 개방된다. 구청장실은 혼주 가족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혼주가 원할 경우 하객들에게 구내식당 음식을 실비로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예식장 무료 개방은 최근 일광복지재단측이 구에 레드카펫과 주례단상, 꽃길 세트, 폐백실 용품 등 1200만원가량의 결혼 관련 소품을 제공하면서 구체화됐다. 이춘섭 가정복지과장은 “구청사에서 열리는 예식인 만큼 신랑과 신부가 원할 경우 성혼 선언에 이어 혼인신고서에 바로 서명을 하는 독특한 순서를 결혼예식 안에 넣겠다.”고 전했다. 성북구는 앞으로 소박하고 특색 있는 결혼을 위해 구민회관 대강당과 20개 동 주민센터, 공원 등도 결혼식장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서찬교 구청장은 “건전 가정의례의 정착과 지원에 관한 법률 제7조에 따라 원래 지자체의 장은 업무수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강당, 회의실 등을 혼인장소로 개방할 의무가 있다.”며 “앞으로도 혼인문화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추석 눈앞 고향특산물이 먼저 상경했네

    추석 눈앞 고향특산물이 먼저 상경했네

    추석을 앞두고 서울 시내 곳곳에서 알뜰한 직거래장터와 풍성한 공연이 펼쳐진다. 경기가 어려운 탓에 산지에서 올라온 농수산물은 예년보다 더 싸졌다. 가족이 함께 즐길 만한 공연과 이벤트는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줄었지만 내용은 한층 다양해졌다. ●성북구 이천·예산 특산물장터 성북구는 구청사 옆 일자리센터에서 이천·예산·담양·고창 등지에서 올라온 쌀·쇠고기·고추장·더덕 등을 판매한다. 자매결연한 지방 7곳에서 직송해온 토산품들이다. 지역 중소기업이 만든 제수용품도 전시된다. 구로구는 구청 광장에서 구례·진도 등 10곳에서 올라온 특산물을 판매한다. 부녀회는 판매장 주변에 잔치국수·파전·막걸리 등 먹을거리를 내놓는다. 동작구는 노량진근린공원에서 미용비누 등 지역 중소기업 제품 위주로 장터를 꾸민다. 송파구는 잠실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영광굴비, 간고등어, 문어 등을 판매한다. 관악구도 고창복분자주, 평창황태포, 죽염된장 등 농수축산물을 내놓는다. 강북구는 보성녹차·양평한우 등 자매결연지 5곳의 특산품을 선보인다. 청국장분말, 오디잼, 과하주 등 다양한 선물용품도 갖췄다. 지난 설에 2억 1000여만원의 장터매출을 올린 서대문구는 제주, 충북 영동 등에서 올라온 감귤, 옥돔, 사과 등을 판매한다. 물품과 먹을거리를 직접 교환하는 나눔장터도 함께 열린다. 광진구는 구의공원에서 문경사과, 보은인삼, 미시령황태 등을 선보인다. 강동구는 전국 13개 시·군에서 올라온 사과와 배, 복숭아, 인삼 등을 판매한다. 양천구는 25~26일 양천공원에서 평창·경기광주 축협 등과 연계해 한우의 등심·안심·우족 등을 20% 이상 싸게 공급한다. ●강동구 새달 3~4일 전통놀이행사 강동구는 다음달 3~4일 암사동 선사주거지에서 전통놀이와 먹을거리, 국악이 어우러진 행사를 연다. 송편을 직접 빚고 떡메 치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다. 강서구는 오는 30일까지 전통시장 6곳에서 한가위 이벤트를 이어 간다. 송화시장에선 한복을 입고 시장을 배회하는 상인회조합장을 불러 가격흥정을 벌이는 ‘대감님을 잡아라’ 이벤트가 열린다. 양천구 신영시장에선 28일까지 투호 던지기, 상품권 뽑기 등의 행사가 이어진다. 서초구는 26일 방배복지관에서 외국인과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어울리는 송편 빚기를 개최한다. 중랑구는 쌀 250포대를 지원받아 지역 소외계층 250가구에 나눠 주는 나눔 행사를 연다. 중구는 앞서 24일 가수 이은하씨의 공연과 직거래장터가 어우러진 독특한 형식의 장터 콘서트를 선보였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금연클리닉 덕에 인생이 바뀐다

    금연클리닉 덕에 인생이 바뀐다

    서울 성북구보건소의 금연클리닉이 잔잔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여년 간 담배와 술에 빠져 살았던 한 20대 술집주인이 금연클리닉의 도움을 받고 자신의 술집을 금연가게로 바꿨다는 사연이 구 홈페이지에 올라오면서부터다. 22일 성북구에 따르면 최근 홈페이지의 ‘칭찬합시다.’ 코너에 감사의 글을 올린 김모(28)씨는 하루 담배를 1~2갑, 술은 소주를 2~3병씩 마실 만큼 무절제한 생활을 이어왔다. 그는 동선동 금연거리를 지나다 우연히 마주친 금연포스터를 보고 지역 보건소를 찾았다. 보건소 직원으로부터 지속적인 관리를 받았고 결국 금연에 성공할 수 있었다. 김씨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도 왜 해로운 연기를 마셔야 하는지 고민하던 끝에 자신의 맥주가게를 완전한 금연 주점으로 바꾸기로 결심했다. 술 역시 4명의 손님을 기준으로 소주 3병 이상은 팔지 않기로 했다. 김씨는 “지하에 위치한 가게이지만 곧 공기가 쾌적해졌고 가래도 단 며칠 만에 완전히 사라졌다.”며 “대학생 손님들은 대부분 처음에 의아해했지만 날이 갈수록 반응이 좋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담배를 끊은 지 6개월이 지났지만 간접흡연 때문에 소변 검사에선 흡연자로 분류되기도 한다.”며 “정부와 자치단체가 간접흡연을 막는 데 더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성북구보건소는 평일은 물론 토요일에도 하월곡동 청사와 삼선동 분소에서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클리닉 참가자들은 니코틴 의존도 검사와 일산화탄소 잔존량 측정 등을 받고 금연껌과 니코틴패치 등을 지급받는다. 6주 과정으로 금연상담사의 상담도 이어진다. 보건소는 6개월 동안 전화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의지를 북돋아준다. 15명 이상 사업장이나 아파트단지 등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기구한 ‘철창속 아기’ 울산의 보호시설로

     태어난 지 사흘 만에 팔려갔다가 지난 21일 새 엄마와 함께 구치소에 들어간 신생아가 결국 하루 만에 아동보호시설로 보내졌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2일 밤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던 새 엄마 백모(34) 씨를 설득해 기구한 운명의 신생아를 울산의 한 아동보호시설로 보냈다고 노컷뉴스가 23일 보도했다.보건복지가족부는 구치소 측에서 백씨를 끈질기게 설득한 데 이어 이날 밤 복지부 직원들이 백씨를 다시 만나 아기를 구치소에 두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설득해 최종 허락을 받아냈다고 전했다.  백씨는 이 과정에서 구치소 안에서 아이와 함께 지내고 싶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가 끝내 뜻을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울산 지역에 머무르고 있는 남편을 통해 조만간 아기를 다시 데려가겠다는 의사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초부터 인터넷 아기용품 사기를 벌여온 백씨는 지난 5월 초 브로커를 통해 생후 110일 된 아기를 데려온 뒤에도 사기 행각을 계속하다 지난 15일 서울성북경찰서에 검거돼 21일 서울구치소에 입감됐다.하지만 백씨가 이미 아기를 가족관계등록부에 올려놓은 상태라 재판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아기의 친권을 박탈할 수 없는 상황이라 백씨를 설득해온 것.  보건복지가족부는 백씨가 가짜로 출생 신고를 한 것으로 드러난 만큼 검찰 등에서 빨리 친권상실청구소송을 제기해줄 것을 바라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기구한 신생아’ 탄생 사흘만에 팔려 가더니… 이번엔 철창살이

    태어난 지 사흘 만에 돈에 팔려간 신생아(여자 아이)가 구속된 사기꾼 새엄마 백모(34)씨와 함께 21일 오전 서울구치소에 들어간다. 네티즌들은 철창신세를 지게 될 기구한 아이를 백씨에게 맡겨서는 안 된다며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아이를 입양하겠다는 네티즌들도 등장했다. 서울 성북경찰서 관계자는 “경주에 사는 백씨의 친정 어머니와 남편이 주말쯤 아이를 데려가기로 했다.”면서 “백씨가 복지센터 등에 아이를 맡길 수 없다고 버티고 있어 일주일 정도 구치소 생활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현행 법상 생후 18개월 미만의 아이는 친권자가 원할 경우 구치소 생활이 가능하다. 이런 예는 더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아이는 백씨의 가족관계등록부에 올라 있어 친권자는 백씨다.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된 백씨는 세번째 결혼 뒤 아이를 낳을 수 없게 되자, 브로커를 통해 생후 사흘된 이 신생아를 샀다. 이 아이는 생후 110일 됐다. 경찰 관계자는 “아이를 복지센터 등에 맡기게 되면 영영 이별이라는 생각을 백씨가 하고 있다.”면서 아이를 놓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사기 전과가 많은 새엄마가 키우는 것은 옳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아기 매매에 대한 판결 이전에라도 복지센터 등에 맡겨야 한다는 것이다. 기구한 운명의 이 아이는 백씨가 잡혀온 15일부터 성북서 유치장에서 생활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인사]

    ■식품의약품안전청 ◇고위공무원 승진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류시한△의약품안전국 의약품심사부장 이선희◇부이사관 승진△감사담당관 홍순욱△위해예방정책국 위해정보과장 지영애◇서기관 승진△기획조정관실 행정법무담당관실 김현정△〃 소비자담당관실 류정열△의약품안전국 의약품품질과 김유일△감사담당관실 장영수△식품안전국 식품안전정책과 김수창△바이오생약국 한약정책과 김성진△경인지방청 수입관리과 박종식◇전보△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시험분석센터장 강찬순△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 손여원△운영지원과장 정지학△식품안전국 수입식품과장 고송부△〃 영양정책관실 신소재식품과장 정의섭△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감시과학팀장 권기성△〃 제조품질연구팀장 김형수△〃 국가검정센터장 반상자△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고객지원과장 최성출△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수입관리과장 한일규 ■기상청 ◇과장 전보 △기상산업정보화국 기상자원과장 임용한△항공기상청 예보과장 오용혜 ■코레일 △기획조정실장 최덕률△수송안전〃 김균성△고객가치경영〃 강칠순△개발기획실 부실장 하승열△정보기술단장 조성연◇본부장△서울 유재영△수도권서부 곽노상△수도권동부 전우상△강원 이종범△충북 이기택△대전충남 강해신△전북 한문희△광주 신준호△전남 김종철△경북 김복환△대구 이채권△부산경남 이건태◇단장·센터장△시설이전추진단장 김상겸△국제철도연수센터장 현영천◇팀장△고객만족 김명철△일반감사 이방우△청렴조사 김용수△환경경영 김상욱△재무회계 박영숙△자금 김진준△자재관리 김홍재△구매 임재연△해외·남북사업 강규현△광역영업 박형태△물류마케팅 김경섭△물류수송차량 양홍만△역사개발 구자안△차량계획 박동섭△엔지니어링 조광우△일반차량 박승언△시설이전추진 이정로△고속철도운영준비 성순욱△시설계획 최병표△건축시설 류연희△신호제어 김정겸△연구기획 이승구△경영연구 윤동희△정보기획 이영진△전문교육 이윤재△서비스아카데미 김현구△일반관제 이병옥△일반전기운용 장민주 윤명규△고속전기운용 이기천△장비 전성수◇사무소장△서울정보통신 손운락<오송고속철도전기사무소>△기술팀장 최경일<서울본부>△영업팀장 정길태△서울역장 윤중한△수색〃 박승철△서울고속철도기관차 승무사업소장 양대권△서울기관차 〃 배진호<수도권 서부본부>△차량팀장 이방우△광명역장 이재성△부천〃 김중영△오봉〃 조영해<수도권 동부본부>△안전환경팀장 전중근△청량리역장 이선현△성북〃 이상운△청량리기관차 승무사업소장 전영봉<강원본부>△영업팀장 김종훈△차량〃 최성균△시설〃 김해연<충북본부>△인사노무팀장 서태수△안전환경〃 곽범신△영업〃 이치영△차량〃 최영상△시설〃 김연신△전기〃 김형성△제천역장 장사길△제천기관차 승무사업소장 이상수<대전충남본부>△차량팀장 박규한△천안아산역장 이선관△천안〃 이규영△대전기관차 승무사업소장 이종후<전북본부>△인사노무팀장 고범석△안전환경〃 김종선△차량〃 김만재△시설〃 신유현△전기〃 곽우현△익산열차 승무사업소장 정문영△익산기관차 〃 윤영철<광주본부>△경영전략팀장 차경렬△인사노무〃 김환근△안전환경〃 임진섭△차량〃 신대언△광주역장 박인석△광주기관차 승무사업소장 김성출<전남본부>△안전환경팀장 이신호△영업〃 박영광△차량〃 윤중하△순천기관차 승무사업소장 고재철<경북본부>△경영전략팀장 권혁진△안전환경〃 서헌규△영업〃 김인호△차량〃 홍중의△영주역장 엄희용△영주기관차 승무사업소장 김응기<대구본부>△인사노무팀장 김병학△안전환경〃 윤봉근△차량〃 박기락△동대구역장 안승언△경주〃 김동열△대구기관차 승무사업소장 성경호<부산경남본부>△영업팀장 이용우△차량〃 박태현△부산역장 박우조△부산진〃 박명동△부산고속철도열차 승무사업소장 이상진△부산기관차 〃 이대수 ■한국전기안전공사 △비상임이사 황기웅 박영노 ■신한은행 △인천에코메트로지점장 김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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