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성북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패배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활동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주의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중단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457
  • [NTN포토] ‘JYJ 월드와이드 쇼케이스 인 서울’ 화려한 피날레

    [NTN포토] ‘JYJ 월드와이드 쇼케이스 인 서울’ 화려한 피날레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JYJ가 12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동방신기 3인이 결성한 ‘JYJ 월드와이드 쇼케이스 인 서울’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gus@seoulntn.com
  • [NTN포토] JYJ 준수 ‘유혹적인 몸짓’

    [NTN포토] JYJ 준수 ‘유혹적인 몸짓’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JYJ 준수가 12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동방신기 3인이 결성한 ‘JYJ 월드와이드 쇼케이스 인 서울’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성북 ‘행복살피미 집배원’

    육지와 떨어진 낙도에서는 집배원의 역할이 중요하다. 가가호호 방문하기 때문에 부뚜막 숟가락이 몇 개인지 파악하고, 누가 아프고, 어느 집 자녀가 어디로 진학하고, 처녀 총각 중 누가 시집장가를 가는지도 다 안다. 성북우체국의 집배원들도 앞으로 마찬가지 일을 하게 됐다. 성북구는 이런 집배원의 정보력을 높이 평가해 ‘성북구 행복살피미’로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112명 위촉… 배달하며 방문관리 성북우체국 집배원 112명은 이날부터 우편배달이라는 업무를 수행하면서 동시에 중증장애인과 홀로 사는 노인의 안부를 살피고 각종 주민불편사항을 구청에 신고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성북구 내 어느 도서관에 있는 책이라도 주민이 자신과 가까운 도서관에서 대출, 반납할 수 있도록 ‘도서관 사서’의 역할도 하기로 했다. 성북구는 동네 구석구석을 누비는 우편집배원들이 참여하는 만큼 주민 복지향상과 사회안전망 강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많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북구에는 홀로 사는 노인과 중증장애인이 3400여명 있다. 성북구는 이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사람, 특히 방문관리가 필요한 가정의 집 대문에는 ‘행복살피미 방문가구’라는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다. 집배원들은 이들 가구에 우편물을 배달할 때 대상자의 건강과 불편사항 등을 살피고 이상이 있을 때에는 해당 동 주민센터 담당자에게 연락을 취한다. 또 관내에서 주민불편사항을 발견하면, 성북우체국 행복살피미 집배원임을 밝히고 성북구청 감사담당관실로 전화 신고하거나 성북구청 홈페이지(www.seongbuk.go.kr) 시민불편살피미 코너에 내용을 입력한다. ●도서배달 택배비 3000원 구 부담 도서배달서비스는 성북구가 추진 중인 ‘우리 동네 U(ubiquitous)-도서관’ 시스템과 연계된다. 집배원들이 종합도서관, 전문도서관, 작은도서관들 간에 책을 배달한다. 택배비용(1회 3000원)은 성북구가 부담한다. 이 서비스가 시행되면 성북구민들은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편리하게 가까운 도서관에서, 성북구 내 다른 도서관의 책들을 대출, 반납할 수 있게 된다. 성북구와 성북우체국 간의 행복살피미 협약식은 성북구청 6층 미래기획실에서 열렸다. 문의는 자치행정과 920-3323.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NTN포토] JYJ 준수 ‘파워풀한 댄스’

    [NTN포토] JYJ 준수 ‘파워풀한 댄스’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JYJ 준수가 12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동방신기 3인이 결성한 ‘JYJ 월드와이드 쇼케이스 인 서울’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유천 ‘주체할 수 없는 카리스마!’

    [NTN포토] 유천 ‘주체할 수 없는 카리스마!’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JYJ 유천이 12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동방신기 3인이 결성한 ‘JYJ 월드와이드 쇼케이스 인 서울’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gus@seoulntn.com
  • [NTN포토] 재중 ‘탄탄한 가슴라인’

    [NTN포토] 재중 ‘탄탄한 가슴라인’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JYJ 재중이 12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동방신기 3인이 결성한 ‘JYJ 월드와이드 쇼케이스 인 서울’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gus@seoulntn.com
  • [NTN포토] 유천 ‘여심 흔드는 팬서비스’

    [NTN포토] 유천 ‘여심 흔드는 팬서비스’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JYJ 유천, 준수가 12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동방신기 3인이 결성한 ‘JYJ 월드와이드 쇼케이스 인 서울’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gus@seoulntn.com
  • [NTN포토] 유천·준수 ‘가슴이 벌렁벌렁’

    [NTN포토] 유천·준수 ‘가슴이 벌렁벌렁’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JYJ 유천, 준수가 12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동방신기 3인이 결성한 ‘JYJ 월드와이드 쇼케이스 인 서울’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국감 스타] 지식경제위 정태근의원

    [국감 스타] 지식경제위 정태근의원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정태근 의원(서울 성북구갑)은 이번 국감에서 가장 눈에 띄는 ‘국감스타’중 한명이다. 정 의원은 ‘키코(KIKO·통화옵션상품)’ 피해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책을 촉구하고, 기업형 슈퍼마켓(SSM) 증가에 따른 피해를 제시하는 등 다양한 현안을 짚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실질적인 정책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해 이목을 집중 시켰다. 정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국감 시작과 함께 대기업의 연구개발(R&D) 지원 자금 독식, SSM의 폐단 등 ‘제1호 발로 뛰는 국회의원 중소기업 호민관’이란 이름의 10권의 자료집을 내고 중소기업 살리기를 위한 정책 제언을 쏟아냈다. 중소기업이 처해 있는 실상을 비교적 제대로 지적했다는 평가다. 특히 그는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지식경제부와 중소기업청 국정감사에서 긴급운영자금으로 200억원을 키코 피해 기업에 지원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6일에는 키코 피해 기업에 대한 지원을 위한 법안인 ‘통화옵션 및 환변동보험으로 인한 환손실기업 수출신용보증기금법안’을 여야 의원 20명의 서명을 받아 대표발의했다. 정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SSM과 관련, 한나라당의 방침과는 다른 목소리를 내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국감에서 그는 “지난 4월 상생유통법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은 뒤 9월말까지 SSM이 111개나 새로 생겨났다.”면서 “SSM 등으로 골목상권이 붕괴되는 것을 지금이라도 막기 위해 이번 정기국회에서 이 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NTN포토] 동방신기 3인이 결성한 JYJ ‘첫무대 선보여’

    [NTN포토] 동방신기 3인이 결성한 JYJ ‘첫무대 선보여’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JYJ가 12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동방신기 3인이 결성한 ‘JYJ 월드와이드 쇼케이스 인 서울’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JYJ ‘카리스마 대폭발!’

    [NTN포토] JYJ ‘카리스마 대폭발!’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JYJ가 12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동방신기 3인이 결성한 ‘JYJ 월드와이드 쇼케이스 인 서울’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유천 ‘무표정의 카리스마’

    [NTN포토] 유천 ‘무표정의 카리스마’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JYJ 유천이 12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동방신기 3인이 결성한 ‘JYJ 월드와이드 쇼케이스 인 서울’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JYJ 재중 ‘섹시한 가슴노출!’

    [NTN포토] JYJ 재중 ‘섹시한 가슴노출!’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JYJ 재중이 12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동방신기 3인이 결성한 ‘JYJ 월드와이드 쇼케이스 인 서울’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JYJ 월드와이드 쇼케이스 인 서울’ 열려

    [NTN포토] ‘JYJ 월드와이드 쇼케이스 인 서울’ 열려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JYJ가 12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동방신기 3인이 결성한 ‘JYJ 월드와이드 쇼케이스 인 서울’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gus@seoulntn.com
  • [NTN포토] JYJ ‘감미로운 목소리로 여성팬 녹여~’

    [NTN포토] JYJ ‘감미로운 목소리로 여성팬 녹여~’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JYJ가 12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동방신기 3인이 결성한 ‘JYJ 월드와이드 쇼케이스 인 서울’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서울플러스] 성북천 바람마당서 가을음악회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7일 오후 7시 성북천 바람마당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가 펼쳐진다. 이번 음악회에는 구립 오케스트라·합창단·장애인청소년합주단 등이 총출동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뽐낸다. 성악가와 대중가수 등도 참여한다. 문화체육과 920-3048.
  • “SSM 허가제로 동네 상권 보호해야”

    “SSM 허가제로 동네 상권 보호해야”

    “저출산은 국가적 문제 아닙니까? 그런데 강남구에서 셋째 아이를 낳으면 500만원을 주고, 서초구는 100만원, 노원구는 30만원을 출산장려금으로 줍니다. 이런 보편적인 복지와 관련한 문제는 구청의 재정상태에 따라 차등을 둘 것이 아니라 서울시나 국가가 100% 책임지는 것이 맞습니다. ” 서울시민이라면 강남에 살든 강북에 살든 당연히 누려야 할 평균적인 삶의 질이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하는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5일 이렇게 말했다. 강남·북 차이를 줄이고자 ‘제로섬 게임’이나 다름없는 서울시 교부금을 놓고 다투기보다 큰 틀에서의 예산배분 정책이 있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노령연금 등 보편적복지 국가에게” 이를테면 그는 노령연금이나 장애연금, 기초생활수급권, 실업급여, 출산장려금, 보육비용 보전 등은 보편적 복지 차원에서 국가가 책임지고 예산을 짜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는 국가가 50% 책임지고 서울시가 25%, 기초단체가 25% 책임지고 있다. 재정 자립도가 25개 구청 중 꼴찌인 노원구로서는 복지 예산을 이런 대응자금 형식으로 지출하고 나면 제대로 된 사업을 할 수가 없다. 기초생활수급권자가 25개 구청 중 가장 많은 노원구에서는 올 회계연도가 끝나기도 전인 10월 현재 100억원의 구 재정이 부족하다. 이때문에 공약사업인 친환경 무상급식 시범사업을 하지 못해 안타까운 심정이다. 인터뷰 중간 중간 ‘골목대장 처지에서 적합한 구상은 아니지만’이라는 꼬리를 단 그는 “굵직굵직한 예산사업은 국가나 서울시가, 프로그램 사업은 각 자치구 특성에 따라 자치구가 전담하는 형태로 자치행정이 개선돼야 한다. ”고 지적했다. 김 구청장은 지역의 중소자영업자들의 생존권과 관련있는 기업형슈퍼마켓(SSM)의 영업과 관련해 ‘깐깐한 구청장’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SSM에 타협안을 제시했지만 단호한 답변이 돌아오자, 위생검사 등 구청장의 합법적인 권한을 이용해 압박해가고 있다. 그는 “SSM은 현행 신고제에서 허가제로 변경해야 하고, 국가차원에서 재래시장 상인들에 대한 이직 후 직업훈련 보장, 실업수당 등을 해줘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의사는 고급 서비스업종이고 농부는 저급 서비스업종으로 취급되지 않는 등 모든 직종이 만인의 만인에 대한 서비스업이 돼야 한다.”면서 “고용 불안을 없애고, 직종 간 임금 격차를 줄이는 등의 사회개혁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환경을 만들어줘야 현 입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역시 ‘동네’를 뛰어넘는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창동 일대 임대형 오피스텔 건설 임기 내에 임대형 오피스텔 3만개를 창동·성북역 일대에 만들어 지역에 일자리를 창출하려고 노력하는 김 구청장은 “지난 1일 조직개편으로 청사진에 맞는 조직배치도 끝났으니, 노원구가 베드타운이 아니라 교육과 주거, 일자리가 공존하는 곳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고대생들 초·중·고생 멘토링 성북구, 학습지도 MOU 체결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5일 고려대의 사범대·교육대학원생들이 관내 초·중·고교생의 멘토를 맡아 학습 활동을 지도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고려대와 체결한다고 4일 밝혔다. 멘토링은 한 주에 1∼2차례 초·중·고 방과 후 학교, 청소년 공부방 등에서 논술·영어·수리 등을 가르치고 예체능 특기적성 지도, 진로·인생 상담 등을 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려대생이 전공 분야를 살려 초·중학생을 가르치는 방과 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구는 중학교 16곳에서 신청을 받아 이달 중 고대생 멘토 50명, 중학생 멘티 100여명을 선정해 시범 운영한 뒤 점차 인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지식과 정보 공유, 연구·지원 네트워크 구축, 평생교육체제 수립을 위한 지식과 정보인프라 공동 활용 등에 대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서울시 배추 30만포기 시중가 70%에 공급

    서울 시민은 전통시장에서 배추를 시중가의 70% 선에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3일 가락동 서울시농수산물공사에서 오세훈 시장 주재로 ‘배추 등 채소가격 안정 대책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가 가락시장에서 경매가의 30%와 운송비를 부담함으로써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경매가의 70% 수준에서 배추를 공급해 시민들도 시중가의 70% 이하 가격으로 배추를 살 수 있게 한 것이다. 시가 확보한 배추는 1000t(30만포기)으로, 이는 가락시장 하루 평균 반입물량 370t의 3배에 이르는 규모이다. 시는 5일부터 20일까지 매일 30∼40t의 배추를 전통시장에 차례로 공급한다. 관악구 신원시장과 중랑구 우림·동원골목시장, 종로구 통인시장, 양천구 신영·경창·목3동시장, 송파구 석촌골목시장, 성동구 뚝도시장, 강동구 둔촌역재래시장, 성북구 돈암제일시장, 금천구 남문시장, 마포구 공덕시장, 광진구 중곡제일시장, 동대문구 청량리청과물시장, 노원구 공릉도깨비시장 등 16곳이 대상이다. 시는 또 할인된 배추를 판매하는 전통시장을 확대하고, 김장철인 다음 달에는 양로원과 복지관 등에 김장김치 2만 5000포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이상 기후 등으로 채소의 수급 불안이 빈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취임100일 김영배 성북구청장의 하루

    취임100일 김영배 성북구청장의 하루

    6·2지방선거로 당선된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지난 1일로 임기 3개월째를 맞았다. 오는 8일은 ‘구청장 백일 상’을 받는 날이다. 43세의 젊은 구청장으로 잠자는 시간을 줄이며 하루 24시간을 마치 30시간처럼 활용 중인 김영배 서울 성북구청장. 그 때문에 성북구민들은 김 구청장을 보고 “구청장 임기가 1년인 줄 아는 모양”이라며 놀리기도 한다. 김 구청장은 “시간이 모자란다.”며 늘 팔팔하다. 김 구청장의 24시를 따라가 보았다. “손자를 돌보며 사는 할머니가 한 분 있는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신청을 했다가 부양의무자 조항에 딱 걸려 탈락했어요. 할머니가 자식 셋을 데리고 사는 할아버지와 재혼을 했어요. 할아버지가 돌아가자 전처 아들인 큰아들은 친어머니가 아니라며 생활비를 주지 않아요. 할머니로서는 큰아들이 얼마나 나쁜 자식인지를 스스로 밝혀야 국가에서 보호해 주는데…. 청와대에 있을 때 그 조항을 없앴어야 했던 것 아닌가 싶기도 하고, 지금이라도 입법청원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구청장 취임 100일 100인과의 만남’의 첫 행사로 지난 1일 오후 2시 마련된 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만난 자리에서 김 구청장은 이렇게 만남의 운을 떼었다. 최근 그의 머릿속에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 대한 생각이 떠나질 않는다. 정부가 내년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숫자를 줄이면서, 실질적으로 이들을 선정해야 하는 구청에서도 신청자들에게 냉정할 수밖에 없다. 탈락자들은 구청장실로 전화해 “시너를 싸들고 가 청장실에 불을 지르겠다.”는 극단적인 전화통화로 자신들의 고통을 토로하고 있다. 이런 상황을 잘 알고 있는 그는 이날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에게 “자주 만나도록 하고, 못 만나게 되면 트위터나 블로그 등에 할 말을 남겨 주세요. 의견을 올리면 답변을 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이날 업무의 시작은 지난 7월1일 취임한 이후로 김 구청장이 가장 신경 쓰는 서울시 ‘친환경 무상급식’ 시범운영과 관련된 것이었다. 구의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 모두가 친환경 무상급식에 들어갔기 때문에 오전 6시20분 숭례초등학교에서 음식재료를 확인하러 갔다. 숭례초교 김희숙 영양사와의 대화에서 서울 초등학교 ‘급식비의 비밀’을 파악하게 된 것은 김 구청장으로서 큰 수확이다. 현재 시 초등학교 전체 급식비 평균은 우유 값을 빼고 2200원 수준이다. 그러나 강남 3구의 급식비는 2600원, 성북구는 2000원 안팎이다. 원래 시 친환경 무상급식을 평균급식 값으로 제공하려 하자 일부 시의원들은 높은 수준의 급식을 하던 아이들에게 질 낮은 급식을 주는 것이냐며 반발했다. 그러나 높은 급식비는 학생 수가 적을수록 공급 단가가 높아진 탓이었다. 또 강남 학생들은 과일을 먹는 횟수가 강북 학생보다 더 많은데 이것 역시 급식비 상승에 일조한다는 것이다. 하늘로 치솟는 ‘김치’는 이날도 문제였다. 김 영양사는 “김치공급업자가 10월 중순 이후에는 공급하기 어렵다며 각서를 썼다.”는 내용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해 김 구청장은 낮 12시 삼선초등학교의 급식 배식 현장을 방문해 지켜보기도 했다. 체육과 문화에 대한 관심도 높다. 김 구청장은 3일 열린 구청장기배 배드민턴 대회를 준비하던 개운산 배드민턴 클럽에 들러 사람들과 인사를 했다. 구 배드민턴 선수들은 서울시에서 최고 수준이라는 자랑도 잊지 않았다. 오후 5시30분에는 삼선공원 준공식에 참석, ‘뜨락음악회’를 즐겼다. 회의문화를 바꾸려는 노력도 3개월째 지속하고 있다. 오전 8시30분에는 토론식으로 진행되는 ‘생활구정 주요간부 주례회의’가 열렸다. 현재 청소년문화센터로 이용되는 건물을 조례 개정 등을 통해 구보건지소로 변경하기로 했다. 다른 의견들을 들어볼 차례다. 변경 보고서의 결재를 3일 동안 미룬 ‘뚝심’의 가정복지과장과 영역확대를 노리는 건강정책과장의 신경전, 도서관 자리로 숨겨놓은 장소를 빼앗길까 걱정하는 문화체육과장의 방어전 등이 치열했다. 구청에서 이 정도의 토론도 과거에는 보기 힘든 모습이었다고 참석 공무원은 전했다. 집을 나선 지 13시간30분이 지난 오후 7시30분. 김 구청장은 이제 구청 간부들과 워크숍을 위해 양평으로 떠날 준비를 했다. 바지런한 김 구청장의 뒤를 쫓아다니는 구청 공무원들은 거의 파김치 수준이지만 김 구청장은 여전히 쌩쌩하다. 밤 12시까지 워크숍과 뒤풀이에 참여한 ‘강철체력’을 선보였다. 김 구청장은 “청와대 행정관 시절에 매일 아침 7시면 근무를 시작했던 습관이 몸에 배었고, 오너(구청장)이다 보니 내 살림이라고 생각돼서 그런지 챙길 일이 한둘이 아니다.”라고 했다. 구청을 떠나면 갑과 을이 뒤바뀌기도 한다. 시장은 물론 시의원들에게 구 예산확보를 위해 협조를 요청하기 때문이다. 3개월된 구청장의 하루는 이렇게 저물어가고, 구청장의 역할은 무궁무진해 보였다. 글 사진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