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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구, 2기 어린이·청소년 의회 구성

    성북구, 2기 어린이·청소년 의회 구성

    서울 성북구가 제2기 어린이 및 청소년 의회를 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선정된 성북구는 아동의 참여권과 자치권 보장 및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구정 업무, 의회 모니터링 등 참여 활동에 관심을 지닌 초등학교 5~6학년과 중·고교생 60명을 모집했다. 초교 29곳, 중학교 18곳, 고교 13곳에서 1명씩 학교장 추천을 받았다. 어린이·청소년 의회는 여름방학 때인 7월 본회의를 포함해 7회 안팎으로 진행된다. 본회의는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임시회는 성북아동청소년센터 및 성북배움터에서 열린다. 60명은 운영위, 문화위, 교육위, 인권위, 복지위, 특별위 등 6개 상임위원회에 소속돼 활동한다. 특히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협력사업으로 진행되는 특별위원회는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아동권리 모니터링 기본교육 및 활동 보고, 아동권리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유니세프 한국위는 대학생 자원봉사자, 교육 강사, 캠프 운영 및 보고회 운영 등을 지원한다. 청소년 의회에서는 학생 참여 사업 관련 활동 특별위를 운영, 학생참여사업 심의·의결 등 활동을 벌인다. 김영배 구청장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는 기회를 통해 본인 의견을 적극 제시하는 등 스스로 권리 주체임을 인식하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청소년의 정책 참여 역량도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힘들수록 더 큰 힘 보탤게요” 취약층 보듬는 공동체들

    ●이웃이 보험 성북구 주민들 저소득층 상해보험료 지원… 송년회비·바자회 수익 기부 성북구 동선동 주민들이 3년째 어려운 이웃의 수호천사로 사랑을 베풀어 눈길을 끈다. 23일 성북구에 따르면 동선동 주민센터는 열악한 생활환경 때문에 각종 위험에 노출되기 쉽지만 어려운 형편 탓에 보험에 가입할 수 없는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공익형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이웃들이 힘을 모아 1인당 1만원의 보험료를 내주며 기초수급자와 한부모가정 등의 1년을 책임져 주는 것이다. 우체국 보험인 ‘만원의 행복보험’은 15~65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다. 매년 4월이 만기 시점이다. 보험금은 가입자가 재해 때문에 사망했을 때 유족위로금으로 지급되거나, 상해로 인해 의료비 등이 발생했을 때 지급된다. 첫해인 2012년에는 138명을 가입시켜 5명이 보험 혜택을 누렸다. 지난해에는 201명을 가입시켜 8명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에는 203명을 지원한다. 보험 가입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80만원을 선뜻 내놓았다. 지난해 송년회 비용을 절약해 모은 돈이다. 이뿐만 아니라 동선동 복지협의체, 방위협의회, 민족통일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직능단체와 성북우체국에서 뜻을 모아 87만원을 후원했다. 나아가 복지협의체에서 주관하고 지역 내 업체에서 기부한 의류 등을 판매하는 바자회 수익금 36만원이 보태졌다.김영배 구청장은 “우체국 및 지역 직능단체와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으로 203명의 행복을 책임지고 있다”며 “소박한 손길이지만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이웃이 의사 금천구,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시범사업… 우울·자살·치매 예방 나서 금천구에 65세 이상은 2만 6476명이다. 이 가운데 22.8%인 6048명이 홀몸 노인이다. 노인 5명 중 1명이 혼자 산다는 얘기다. 금천노인종합복지관 실태 조사를 보면 전문의로부터 우울증 진단을 받았거나 진단 뒤 우울증 약을 복용하는 경우는 197명으로 전체 독거노인 가운데 3.3%를 차지한다. 금천구가 독거노인 문제 해결에 팔을 걷어붙였다. 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시범사업을 벌인다고 23일 밝혔다. 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 가족·이웃과 왕래가 거의 없고 사회관계마저 끊긴 노인들의 고독사·자살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노인복지관에서는 쪽방, 임대주택에 살며 가족·이웃 등과 왕래가 없는 은둔형 독거노인 25명, 우울 및 자살위험군 16명, 노인복지관·경로당·종교기관 등을 전혀 이용하지 않고 사회 활동을 회피하는 관계위축 집단 30명 등 모두 71명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선정했다. 구는 이들의 사회성 향상을 위해 일대일 매칭 방문 프로그램, 친구 만들기 오감만족 관계 집단 프로그램, 오감만족 인지향상 프로그램, 음악 치료 등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가족이나 이웃과 단절된 독거노인들이 친구를 만들어 삶에 대한 의욕을 되살리고 사회성도 끌어올리는 등 고독사, 치매,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성북 취업취약층 요양보호사로

    성북구가 은퇴한 장년층, 경력 단절 여성, 준고령자 등 취업이 쉽지 않은 취약계층에 징검다리를 놓는다. 구는 ‘방문사회케어사’(요양보호사) 양성 교육을 5월 12일부터 3개월 동안 무료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지하철 4호선 길음역 인근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접수해야 한다. 30명이 정원이다.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 가운데 하나로 요양보호사 양성 교육을 위해 센터 등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요양보호사는 치매, 중풍 등의 노인성 질환을 앓는 노인이나 홀로 일상생활을 하기 힘든 장애인 등을 위해 신체 및 가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유망 직업으로 꼽히기도 한다. 구는 요양보호사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이 많지만 지역 내 관련 시설에서는 인력 부족을 호소한다는 데 주목했다. 또 이용자들이 기존 서비스직 종사자의 전문성 부족을 지적하기도 한다는 점 등을 고려해 요양보호사 양성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아이템으로 선정했다. 프로그램은 자격증 취득, 장애인활동보조인·취업 대비 교육 등으로 짜인다. 수강생은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초 확정된다. 교육은 장위동 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주 5회 진행된다. 전액 무료여서 취약계층 취업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구는 내다봤다. 또 교육생의 전반적인 사회 진출 능력도 끌어올리는 등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텔레마케터, 독서논술토론지도사, 경리회계사무원 양성 교육도 곁들이는 등 취업 지원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김영배 구청장은 “더 좋은 일자리,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우수 기업, 유관 단체와 적극 협력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걷기 좋은 길음교

    걷기 좋은 길음교

    21일 서울 성북구가 길음교 아래에 디자인 구조물을 설치해 구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걷고 있다. 성북구가 걷기 좋은 거리 조성을 위해 추진한 보행환경 개선 사업이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아파트 자전거 어떻게 훔치나 보니…20대 상습절도범 검거

    아파트 자전거 어떻게 훔치나 보니…20대 상습절도범 검거

    서울 종암경찰서는 아파트에서 자전거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이모(25)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성북구와 강북구 일대 아파트를 돌며 고급 자전거 12대(1천70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씨는 인적이 뜸한 심야 시간을 이용해 소형 절단기로 자물쇠를 자르는 수법을 이용했다. 이렇게 훔친 자전거는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를 통해 팔아 600만원을 챙겼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여죄를 캐고 있다. 사진·영상=서울 종암경찰서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서울 종암·정릉·구의·송정·천호동 재건축 재개발 정비구역 5곳 해제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17일 5곳을 주택 재건축·재개발 정비구역에서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2년 2월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개정 뒤 해제된 정비(예정)구역은 133곳으로 늘었다. 추진위원회 승인 취소로 해제를 요청한 재건축 정비 예정 구역은 성북구 종암동 54-388 일대, 정릉동 289-16 일대, 광진구 구의동 236-40 일대, 성동구 송정동 73-766 일대다. 토지 등 소유자 30% 이상이 해제를 요청한 재개발 예정 구역은 강동구 천호동 210-7 일대다. 도계위는 양천구 신정동 1156-1 일대 등 뉴타운지구 내 정비구역 9곳도 해제했다. 토지 등 소유자 30% 이상이 해제 신청함에 따라 구청장이 해제 요구안을 제출한 곳들이다. 진희선 주거재생정책관은 “해제 구역은 건축물 개량과 신축 등 개인 재산권을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게 하고 기반 시설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대문구 북가좌동 372-1 일대는 북가좌 제6주택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10만 4656㎡ 부지에 최고 24층 아파트 23개 동이 솟는다. 임대 소형주택 162가구를 포함한 1903가구 규모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성북구, 또 꿈나무키우미 돌봄센터

    성북구, 또 꿈나무키우미 돌봄센터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구립 돌봄센터가 서울 성북구에 또 생겼다. 성북구는 종암동 종암중앙교회에 구립 꿈나무키우미 돌봄센터를 개관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2012년 2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길음동 정인교회에 구립 돌봄센터를 만들었다. 당시 지역에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 6800여명이나 됐지만 기존 시설에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이 1500여명에 그쳐 돌봄센터 설치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번 센터는 삼선동, 석관동에 이어 네 번째다. 돌봄센터는 맞벌이 부부나 한부모 등 양육자의 여건상 방과 후 가정이나 학교 내에서 보살핌을 받기 어려운 초등학생들을 안전하게 돌보는 게 기본적인 역할이다. 구가 위탁 운영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민간 지역아동센터와는 차이가 있다. 돌봄센터는 이 밖에도 특기·적성을 찾아주고 숙제 등 방과 후 학습도 함께하며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돕는 등 아이들이 자라나는 데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돌봄센터의 경우 취약계층이 우선 대상이지만 가계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는 저소득층 위주로 운영된다. 종암동 센터는 49명이 이용 가능한 규모다. 교회 1개 층 가운데 일부 공간(414.6㎡)을 구가 무상 임대해 시설비를 절감했다. 길음동과 삼선동 센터도 무상 임대, 석관동은 단독주택 매입 뒤 리모델링으로 비용을 아꼈다. 전체 돌봄센터 4곳에서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은 152명이다. 김영배 구청장은 “아이 돌보기 문제가 학교와 가정뿐 아니라 지역 사회 전체가 맡아야 한다는 점을 절실하게 느껴 지자체 최초로 돌봄센터를 도입해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를 토대로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포장이사업체가 조언하는 좋은 이삿짐센터 고르는 방법

    포장이사업체가 조언하는 좋은 이삿짐센터 고르는 방법

    부동산 경기 침체의 여파로 인해 예년에 비해 포장이사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많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포장이사업체들의 고객 유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하지만 적어진 소비자들의 숫자에 비해 포장이사업체의 수는 오히려 늘어나 불필요한 포장이사비용 경쟁까지 벌이게 됐다. 이에 일부 이삿짐센터들의 질이 낮은 포장이사 서비스로 인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늘어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포장이사비용, 혹은 포장이사추천업체 등 이사정보가 거의 없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포장이사업체를 선택하는 방법을 조언했다. 포장이사전문업체 이사방 관계자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같은 수준의 서비스 품질이라면 저렴한 이사가격을 제시한 이삿짐센터를 선택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하지만 정찰제가 아닌 업계 자율로 책정되는 포장이사비용을 다른 업체에 비해 현저하게 낮게 견적하는 업체는 의심을 해봐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반드시 두 곳 이상의 이삿짐센터로부터 방문을 통한 포장이사견적을 안내 받으며 꼼꼼한 계약서 작성을 하는 것이 포장이사의 만족도를 판가름할 중요한 기점이 된다”며 “이사를 하면서 입주청소대행업체(이사청소대행업체)를 별도로 섭외하여 이용하는 것과 한군데 업체에서 패키지로 이용하는 것을 비교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사방은 가정이사는 물론 원룸이사, 용달이사, 사무실이사, 해외이사 등 이사 상품의 품질 업그레이드와 함께 포장이사와 입주청소(이사청소)를 결합한 토탈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사방은 서울(강남구, 강북구, 강동구, 강서구, 구로구, 관악구, 영등포구, 동작구, 성동구, 중구, 송파구, 서초구, 금천구, 양천구, 종로구, 동대문구, 성북구, 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 중랑구, 노원구, 도봉구, 용산구, 광진구), 경기(김포, 부천, 고양, 일산, 파주, 의정부, 양주, 포천, 동두천, 남양주, 하남, 광주, 이천, 여주, 용인, 안성, 오산, 평택, 화성, 수원, 안산, 군포, 안양, 의왕, 과천, 시흥, 성남, 분당, 광명, 구리)를 비롯한 부산, 인천, 대전, 대구, 광주, 울산, 경산, 창원, 천안, 전주, 김해, 양산, 청주, 원주, 제주, 포항, 구미 등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서비스 향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시니어 디딤돌 2억원

    시니어 디딤돌 2억원

    성북구가 은퇴 뒤 새로운 삶을 꿈꾸는 시니어의 재도약에 디딤돌을 놓는다. 구는 중소기업청에서 공모한 ‘시니어 비즈플라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40세 이상 시니어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등이 보유한 유휴공간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는 사업이다. 전문가 자문은 물론 네트워킹 지원, 교육 등을 제공해 전문 경력을 지닌 시니어 창업자의 초기 사업을 돕는 것이다. 이번 공모에선 인천시와 대전시, 경남 양산시 등이 선정됐다.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꼽힌 성북구는 앞으로 2년 동안 2억 1000만원을 지원받는다. 구는 장위동 벤처창업지원센터 유휴공간 327㎡를 리모델링해 시니어 비즈플라자 센터를 만들 계획이다. 오는 6월부터는 한성대 산학협력단의 협조로 창업 교육과 세미나, 멘토링 등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구는 창조산업 특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2011년부터 한성대와 성신여대에 스마트 앱 창작터, 구청에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를 운영 중이다. 올해에는 서울지방중소기업청, SH공사와 함께 1인 창조기업인을 위한 원룸형 공공임대주택 시범 사업도 벌이고 있다. 전국 최초다. 김영배 구청장은 “창조적 아이디어와 폭넓은 경험을 겸비한 시니어의 성공적인 창업을 적극 돕겠다”며 “창업 생태 환경이 조성되고 스타 기업이 배출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도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포장이사 준비 중이라면 포장이사체크리스트부터 따져보자”

    “포장이사 준비 중이라면 포장이사체크리스트부터 따져보자”

    본격적인 이사 성수기에 들어서면서 포장이사업체로부터 부당한 피해를 입었다는 사례들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포장이사는 공산품이 아닌 인적 서비스로서 이러한 상황에 시시비비를 가리기가 매우 어려워 소비자들이 애를 먹고 있다. 따라서 이사를 준비 중이라면 포장이사비용을 체크 받기 전 꼼꼼히 이사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따져볼 필요가 있다. 실질적으로 포장이사 잘하는 곳을 선정하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직접 서비스를 이용해 본 소비자들의 후기글을 살펴보는 것이 권장된다. 어떠한 서비스가 진행되는지 무료포장이사견적을 통해 확인하는 것 역시 좋은 방법이다. 전문가의 조언을 토대로 믿을 수 있는 포장이사업체 선정을 위한 이사체크리스트 작성 방법을 정리해 봤다. 현재 이사에는 포장이사, 일반이사, 반포장이사, 원룸이사, 사무실이사, 기업이전, 보관이사 등 여러 종류의 서비스가 있다. 이 중 자신에게 알맞은 이사 서비스를 선택하는 것이 이사비용을 줄이는 첫 번째 방법이다. 내 짐 양에 따라 1톤, 2.5톤, 5톤 포장이사 서비스를 책정 받게 되는데 어떤 이사차량이 사용되는지 확인하고 그에 맞는 인원이 투입되는지도 체크사항이다. 둘째, 포장이사 전문 업체 선정으로 이사 후 서비스까지 확실히 받고 싶다면 주선업 허가증이 있는 이삿짐센터인지, 피해보상보험에는 가입이 되어있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 혹, 브랜드의 이름만을 등에 업은 무허가 업체는 아닌지 꼼꼼히 따져야 이사 진행 시 일어날 수 있는 돌발 상황 및 이사 후 a/s처리까지 안전하게 받아볼 수 있다 마지막은 다양한 업체들의 비교 견적을 확인하는 것이다. 요즘은 무료방문 견적 시스템이 일반화돼 있다. 간혹 전화로만 금액을 문의하거나 계약을 하는 소비자들이 많은데 이럴 경우, 이사진행 도중 추가 요금이나 식대를 요구하는 업체들이 다반사다. 때문에 적어도 3군데 이상의 이사업체에서 포장이사 가격비교 및 서비스 사항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필수적이다. 국내 이사문화를 선도해 온 KGB연합이사(www.kgb24mall.com)에 따르면 이사수요가 몰리는 손 없는 날 이사나 주말 이사는 피하고 상대적으로 이사수요가 적은 평일에 이사를 진행하는 게 이사비용 절감에 도움이 된다고 전하고 있다. 현재 KGB연합이사는 꼼꼼한 포장과 안전한 운송 신속하고 깔끔한 정리정돈으로 소비자들에 신뢰를 주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포장이사업체로서 브랜드 인지도에 걸맞은 만족스러운 이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KGB연합이사의 착한 이사서비스는 서울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성북구, 종로구, 중구, 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 용산구, 광진구, 강동구,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동작구, 관악구, 영등포구, 금천구, 양천구, 구로구, 강서구는 물로, 경기 수원시, 용인시, 화성시, 안양시, 오산시, 평택시, 동탄시, 시흥시, 안산시, 광명시, 군포시, 남양주시, 구리시, 일산시, 고양시, 성남시, 하남시, 분당시, 의왕시, 광주시를 비롯하여 인천, 부산, 대구, 대전, 구미,김해, 창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역에서 받아볼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자랑스러운 고대인상 김연아 선정

    자랑스러운 고대인상 김연아 선정

    고려대 교우회(회장 주선회)가 15일 ‘자랑스러운 고대인상’ 수상자로 ‘피겨 여왕’ 김연아(체육교육과 09학번) 선수를 선정했다. 김연아는 올림픽 메달을 획득하고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기여하는 등 학교의 명예를 높이는 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다음 달 9일 오후 5시 서울 성북구 안암동 캠퍼스 본관 앞에서 열리는 개교 109주년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 도봉구 의회, 의장단 업무추진비 공개

    도봉구 의회, 의장단 업무추진비 공개

    서울 도봉구의회가 구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의장단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일반에 공개한다. 서울시 기초의회 가운데 처음이다. 다른 의회에도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도봉구의회는 최근 임시회에서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고 14일 밝혔다. 의회에서는 2011년부터 여러 가지 의회 개혁 조례 제정이 꾸준히 추진됐으나 의정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이견에 따라 부결과 보류를 거듭했다. 그러다 일부 의원들의 업무추진비 남용 논란이 일며 개혁 조례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급물살을 탔다. 서울시 기초의회 의장에겐 업무추진비가 한 달에 330만원, 부의장과 상임위원장에겐 각각 160만원과 110만원이 지급된다. 시 전체로는 연간 20억원을 웃돈다. 조례안은 업무추진비의 사용일시, 집행 목적, 대상 인원수, 금액, 결제방법 등이 포함된 내역을 건별로 분기마다 1회 이상 구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사용 기준도 대폭 강화됐다. 오후 11시 이후 심야나 휴일, 자택 근처 등 공적인 활동으로 보기 힘든 시간대와 장소에선 사용할 수 없도록 했다. 의정활동을 입증하는 객관적인 자료가 있으면 예외다. 특히 연 1회 이상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점검단을 구성해 집행 실태를 점검할 수 있다는 임의 조항도 포함됐다. 제재 조항도 있다. 조례를 위반한 당사자는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되고 의장은 환수, 징계 요구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아울러 공정한 직무 수행, 부당이득 수수 금지, 건전한 풍토 조성, 위반 시 조치 사항 등을 규정한 의원행동강령 조례도 제정했다. 서울에서는 송파·은평·성북구에 이어 네 번째다. 국민권익위원회가 권장하는 표준조례안을 대부분 수용했다. 조례안들을 대표발의한 이영숙 의원은 “지방자치가 시작된 지 20년을 넘겼지만 구의회는 여전히 주민들로부터 사랑받지 못하고 있다”며 “지지와 신뢰를 받으려면 투명하고 깨끗한 의정활동을 하는 게 기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회부터 투명해야 집행부도 감시·견제할 수 있다”며 “안전행정부 지침으로 이뤄지는 집행부의 업무추진비 공개도 더욱 투명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현대미술 ‘원로 베스트 11’과의 만남

    현대미술 ‘원로 베스트 11’과의 만남

    역사문화지구로 지정된 성북동은 미술과도 깊은 인연을 지녔다. 조선 말기를 주름잡은 장승업(1843~1897)과 국립중앙박물관장을 지낸 미술사학자이자 평론가 최순우(1916~1984)의 옛집도 있다. 한국화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부부 작가 운보 김기창(1913~2001)과 우향 박래현(1920~1976)의 자택을 미술관으로 꾸민 운우미술관과 장승업, 정선(1676~1759), 김홍도(1745~1806), 신윤복(1758~?) 등 조선 시대 천재 화가들의 걸작을 보유한 국내 최초 사립 미술관인 간송미술관도 있다. 서울에서 유일한 구립미술관으로 한국 근현대 미술사를 중심으로 한 기획 전시를 주도해 온 성북구립미술관도 빼놓을 수 없다. 이곳에서 국내 현대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짚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개관 5주년을 기념해 ‘한국 현대미술 11인전’을 열고 있는 것. 오는 6월 22일까지 진행된다. 한국 미술계의 격동과 변화를 품은 근대 미술 작가이자 현대 미술의 시작을 이끈 원로 작가 11명의 작품이 망라됐다. 김창열, 김흥수, 문학진, 서세옥, 오승우, 유희영, 이준 등 회화 작가 7인과 백문기, 전뢰진, 최만린, 최종태 등 조각가 4인의 유화, 아크릴화, 수묵화, 추상화, 조각 등이 전시된다. 작가 인터뷰와 아틀리에 사진이 담긴 영상도 함께 소개된다. 1919~1940년 태어난 이들은 현대 화단에 등장한 뒤 줄곧 미술계 중심에서 활동하며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개척하는 한편 후학 양성에 힘써 왔다. 몇몇 작가들은 6·25전쟁 와중에 종군화가단 등으로 참전하면서도 미술가라는 본업을 잊지 않고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일 개막식에서 김영배 구청장은 “성북동 전체를 시와 그림, 음악이 있는 하나의 뮤지엄으로, 특히 일부는 접근성을 높여 거리 미술관으로 만들고 싶다”고 운을 뗐다. 이어 “성북에서 탄생된 작품이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도록 작가들의 많은 도움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수묵 추상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 서세옥 작가는 “작가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 줘 고맙다”며 “앞으로도 박력 넘치게 문화예술의 터전 마련을 위해 힘써 주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낡은 서울학교… 아이들이 위험하다

    낡은 서울학교… 아이들이 위험하다

    서울지역 학교시설 10곳 중 2~3곳은 지어진 지 30년이 넘은 낡은 건물인 것으로 조사됐다. 사용을 중지하거나 개축, 보수·보강이 필요한 재난위험시설은 31곳에 달했다. 특히 초등학교 2개교 등 5개교 학생들은 예산 부족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낡은 건물을 계속 이용해야 하는 실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시내 초·중·고교와 직속기관 건물 현황을 전수조사한 결과 지난해 12월 기준 전체 건물 3451개동의 24.3%인 840동이 1980년 이전에 지어졌다고 13일 밝혔다. 1970년 이전 건물이 332동, 1971~1980년 지어진 건물이 508동이다. 이 중 당장 개축 또는 보수·보강이 필요한 재난위험시설은 공립 6개교 11동, 사립 12개교 18동, 직속기관 1기관 2동 등 19개 31동이었다. 재난위험시설은 A~E 등급 중 D등급 이하를 받으면 부과된다. 시교육청은 12개교 19동에 대해 현재 개축, 보수·보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직속기관인 시설관리사업소 2동은 연내 철거한다. 또 2개교 2동에 대해 이달 중 재난심의를 거쳐 학교를 이전하거나 개축할 방침이다. 그러나 문제는 5개교 8개동이다. 동작구와 용산구의 초등학교 2개교(모두 5동)와 서대문구, 종로구, 성북구의 중학교 3개교(모두 3개동) 등은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현재 개축이나 보수·보강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 이에 따라 당분간 학생들은 안전사고 위험을 무릅쓰고 낡은 건물에서 수업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올해 시교육청의 시설사업 예산은 2311억원으로 전체 예산 7조 4391억원의 3.1%에 불과하다. 교육환경개선 예산은 801억원으로 1.1%다. 이들 예산은 2008년 각각 16.6%, 9.6%에서 해마다 줄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정밀 점검 대상을 35년 이상 된 건물로 확대하고 재난위험시설로 판정된 건물은 연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지만 다른 예산이 늘어나면서 현재 시설 개축·보수 예산이 크게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서울 폐기·보류 공약 89개 대부분 개발사업… 9곳 ‘최우수’

    서울 폐기·보류 공약 89개 대부분 개발사업… 9곳 ‘최우수’

    북촌 한옥마을 기반시설 조성(종로구), 다국어 문화체험 거리 조성사업(관악구), 국립서울과학관 유치 공약(과학영재 육성) 사업(도봉구), 럭비구장 부근 인조잔디 축구장 조성(구로구)…. 민선 5기의 서울시 자치구들이 약속했지만 결국 폐기 처분된 공약들은 대부분 개발 공약이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따르면 서울 지역 구청장들이 폐기·보류한 공약은 89개다. 도로·역사 건설이나 시설·상권 유치처럼 유권자들을 쉽게 유혹할 수 있는 공약이 많았다. ‘일부 추진’으로 분류된 공약도 상당수가 경전철·테마공원 도입, 재정비 촉진 같은 개발 이슈들이다. 민선 5기 지자체장 임기가 두 달이 채 안 남은 시점임을 고려하면 이들 사업은 ‘지키지 못한 공약’이나 미완의 사업으로 남을 공산이 크다. 서울 자치구들의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총 18조 1953억원이 드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말 기준 확보 예산은 14조 9070억원으로 81.9%에 그친다. 개별 사업별로 살펴보면 종로구의 북촌 한옥마을 기반시설 조성, 03번 마을버스 연장운행 공약은 폐기됐다. 성동구의 ‘우이~신설 뉴타운 경전철’ 왕십리역 연장추진 계획과 친환경 폐기물 종합처리 시설 건립 계획, 성북구의 글로벌 영어학습센터 설치 사업은 보류됐다. 도봉구의 국립서울과학관 유치 공약 사업, 관악구의 다국어 문화체험 거리 조성 사업은 첫 삽도 뜨지 못한 채 폐기됐다. 노원구가 추진하려던 지하철 4호선 지하화 추진사업, 서대문구의 다목적체육관 건립, 홍제천 수변공원 조성은 보류됐다. 동작구의 노량진 민자역사 추진, 공군수송단 부지 내 서울 남숲 조성 사업은 일부만 추진되고 있다. 강남구의 한전·서울의료원 이전 부지 일대 복합개발, 서초구의 강남대로 지하도시 건설 사업은 추진이 지지부진하다. 중랑구는 공약 이행이 부진한 하위 33개 지자체에 포함됐다. 서울 25개구의 공약 이행을 위해서는 한 구 평균 약 1조 1210억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악구(약 3조 4327억원), 중랑구(약 2조 2716억원), 노원구(약 1조 8377억원) 순이었다. 은평구(322억원), 종로구(916억원), 서대문구(1254억원) 등 서북 지역은 예산 하위 3구에 들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그나마 다행인 점은 공약 내용 변경이나 조정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이 재계약을 하는 등 민주적인 의사 결정이 이뤄졌다는 점”이라고 평가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성북구 공유경제활성화 ‘앞장’

    성북구가 공유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 구는 ‘성북구 공유촉진 조례(안)’를 입법예고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유촉진을 통해 자원 활용을 극대화하고 공동체도 회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첫 사례다. 광역단체로는 서울시가 2012년 공유촉진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공유경제는 소유를 벗어나 이용의 관점에서 물품 등을 공유하며 함께 소비하는 경제활동을 뜻한다. 2008년 미국 하버드 법대 로렌스 레식 교수가 처음 개념을 내놨다. 2011년 타임지가 세상을 바꾸는 10대 아이디어로 선정하는 등 세계적으로 공유경제에 대한 관심과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구도 이에 발맞춰 지난해부터 임대아파트 유휴주차장 공유 사업, 아이 옷 공유사업, 공공시설 유휴공간 공유사업, 전기차를 활용한 아파트단지 나눔카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에는 공공자원의 공유, 민간 공유단체 및 공유기업에 대한 예산과 제도 개선 지원, 심의와 자문을 위한 공유촉진위원회 구성과 운영 등을 담았다. 구는 이와 함께 ‘성북구 공공시설 개방 및 이용에 관한 조례(안)’도 입법예고했다. 동 주민센터나 구 소유 공공시설 중 유휴 공간에 대한 개방을 적극 확대해 마을공동체 형성, 평생학습 활성화, 주민들의 여가 선용과 건강 증진 등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김영배 구청장은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민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는 등 공유경제 영역을 계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성북구가 공유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공천 앞으로” 서울 구청장 선거판도 요동

    “공천 앞으로” 서울 구청장 선거판도 요동

    새정치민주연합이 기초선거 공천 폐지 입장을 유지로 선회하며 서울시 구청장 선거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당 지도부의 무공천 결정에 출마 의지를 접었던 후보들이 재도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현직 구청장들이 현역 프리미엄에도 불구하고 공천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10일 서울 자치구 등에 따르면 야당 소속 현직 구청장 19명 가운데 연임 도전 의사를 드러낸 사람은 18명이다. 공천 유지 소식에 구청장들은 대부분 “하나의 규칙으로 선거를 치르게 됐다”며 안도하는 모양새다. 무공천으로 선거를 치렀더라면 야권 후보가 난립해 표가 분산되는 데다 무소속으로 출마해야 하기 때문에 ‘기호 2번’ 후광도 사라져 선거가 버거운 터였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새누리당은 공천을 하고 새정치민주연합만 안 하면서 선거를 치른다는 것은 사실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어쨌든 공평하게 여야가 선거를 치를 수 있게 됐다”고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반면 일부에선 공천 유지가 마냥 반갑지만은 않은 상황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공천을 받기 힘들 것으로 관측되던 경우가 그렇다. 앞서 합당 이전 민주당 내에서는 20~30% 정도 물갈이하는 방안을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천 폐지를 굳게 믿고 범야권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던 양천구, 중랑구에서도 “혼란스럽다”며 불만을 터뜨리는 목소리가 높다. 민주당 계열과 안철수 신당 계열 지역 인사들이 후보를 놓고 격돌할 가능성도 커졌다. 또 민주당 계열 시의원들이 다시 경선에 뛰어들며 한편으로 안심하고 있던 현직 구청장들이 거센 도전에 부딪힐 전망이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이 파열음을 내는 동안 차근차근 준비를 해 온 새누리당도 선거 전략 재검토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오는 22일 성북구 경선을 끝으로 구청장 후보 공천을 사실상 마무리하게 된다. 잡음이 심한 강남구만 다소 차질을 빚고 있다. 현재 7명이 확정됐다. 중구와 관악구에서는 각각 최창식 현 구청장과 이정호 전 영등포 부구청장이 단수 후보로 정해졌다. 양천구와 강동구에서는 경선을 거쳐 오경훈, 임동규 전 국회의원이 후보로 선출됐다. 여성 우선 공천 지역인 종로구와 서초구, 용산구에서는 이숙연 종로구의원, 조은희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황춘자 전 서울메트로 본부장이 공천을 받았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PC방 상습 털이범 범행순간 영상 보니

    PC방 상습 털이범 범행순간 영상 보니

    서울 노원경찰서는 PC방을 돌며 수차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정모(23)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정씨가 지난 27일 오후 9시경 노원구 월계동의 한 PC방의 계산대 서랍에 있던 현금 44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달 1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11차례에 걸쳐 53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PC방 직원이 잠시 자리를 비우거나 옆자리 손님이 자리를 비우는 사이 계산대와 손님의 지갑 등에서 현금만을 훔쳐 달아났다. 경찰조사 결과 경기도의 한 사립대를 다니다가 중퇴한 정씨는 집을 나와 서울에서 혼자 생활했으며,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미 동종 혐의로 2건의 지명수배가 내려졌던 정씨는 지난 5일 성북구 장위동의 한 PC방에서 추가 범행을 하려다 검거됐다. 사진·영상=서울 노원경찰서 영상팀 seoultv@seoul.co.kr
  • 6·4 지방선거, 모바일로 뛴다

    6·4 지방선거, 모바일로 뛴다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스마트폰 전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4년 전 14%에 그쳤던 국내 스마트폰 보급률이 올해 8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등 모바일 환경이 완전히 달라졌기 때문이다. 2010년 선거 땐 블로그를 통한 홍보가 대세를 이뤘고 트위터도 메시지만 전달하는 걸음마 수준에 그쳤다. 하지만 이젠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재기 발랄한 이벤트와 선거용 애플리케이션(앱) 등이 쏟아져 모바일 유권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9일 서울 자치구 등에 따르면 지방선거 예비 후보들이 자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스마트폰 앱 개발뿐 아니라 얼굴 찾기 이벤트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도 마찬가지다. 차성수 서울 금천구청장이 대표적이다. 그는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주 열렸던 노인 탁구 대회에서 찍은 기념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 등장하는 40명에게 일일이 번호를 붙이고는 “저는 어디 있을까요?”라며 찾아보라고 퀴즈를 냈다. ‘차성수를 찾아라’ 두 번째 이벤트였다. 페이스북 친구(페친)들이 댓글을 달며 퀴즈를 풀어 본 것은 물론이다. 같은 날 차 구청장은 팟캐스트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젊은 층을 대상으로 인지도를 한껏 끌어올리기도 했다. 앞서 만우절에는 팔로어 45만명을 뽐내는 주진우 시사인 기자의 트위터와 자신의 페이스북을 하루 동안 맞바꿔 운영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차 구청장은 ‘페북 친구를 소개합니다’(페친소)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스마트폰 활용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은 차 구청장뿐만이 아니다. 최창식 중구청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김영배 성북구청장, 김우영 은평구청장 등이 다양한 연령층과 소통하겠다는 취지로 모바일 앱을 제작했다. 현재 막바지 수정 작업을 하며 테스트 중이다. 지방선거를 겨냥한 앱 출시는 전국적으로도 큰 흐름을 이룬다. 경기지사에 도전하는 김진표, 원혜영 새정치민주연합 예비 후보도 동참했다. 정당 관계자는 “여러 계층과 접촉면을 늘리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받아들이기 위해 모바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바일 환경에 익숙해진 유권자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많은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학교 도서관, 주민의 친구로

    지역 주민들을 위해 학교 도서관이 공공 도서관으로 문을 활짝 열고 있다. 성북구는 삼선동 소재 경동고 도서관을 공공도서관 및 문화공간으로 개방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성북구가 학교 도서관을 구민들에게 개방하는 것은 동소문동 돈암초등학교에 이어 두 번째다. 경동고 도서관은 연면적 421㎡(127평), 1만 5000여권에 달하는 장서, 80~150석의 열람석, 컴퓨터 학습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평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일요일과 공휴일엔 휴관이다. 도서관은 도서 열람 및 대출 외에도 학습실을 개방하고 문화프로그램도 운영하며 다목적 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영등포구도 대림동 영남중 도서관을 개방·운영한다. 평일은 오후 3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월요일엔 쉰다. 1만 5000권에 이르는 장서 이용은 기본. 개방 시간 동안 ‘토요 영화상영’, ‘작가와의 만남’, ‘북아트’, ‘부모와 함께하는 좋은 책 읽기’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곁들여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구는 공공 도서관 확충 방안 가운데 하나로 학교 도서관 개방을 지원해 왔다. 2006년부터 영등포동 영원중 도서관이 개방됐으나, 학교 내부 사정으로 올해부터 지원 학교를 영남중으로 바꿨다. 구 관계자는 “학교 도서관 개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동체 내 독서와 토론 문화 형성을 위해 한층 노력할 계획”이라며 “이로써 구민들의 삶이 더욱 풍성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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