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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와 사람을 잇는 인생 강의”…성북구 ‘제2회 도시아카데미’ 개최

    “도시와 사람을 잇는 인생 강의”…성북구 ‘제2회 도시아카데미’ 개최

    서울 성북구는 국내 도시 계획 전문가 4명과 주민이 함께하는 ‘제2회 도시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시아카데미는 오는 18일부터 내달 9일까지 구청 내 성북아트홀에서 매주 수요일(오후 7~9시)마다 총 4회에 걸쳐 열린다. 도시 계획 분야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8일에는 조성익 홍익대 교수가 ‘우리 동네에서 찾는 인생 공간’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 자리에서 조 교수는 ‘인생 공간은 단순한 건축 공간이 아니라 인간의 감정과 행동을 변화시키는 사람의 무대’라는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25일에는 박소현 서울대 교수가 ‘고령자의 물건 사기, 밥 먹기와 건강한 근린 환경 계획’을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그는 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고령인구의 건강한 생활과 근린 환경 계획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내달 7일과 29일에는 각각 허자연 서울연구원 연구위원과 진희선 연세대 교수의 강의가 예정돼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우리 구는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살고, 정주 환경이 우수한 도시”라며 “이 같은 특징을 향후 추진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도시아카데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구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이야기를 귀담아듣고 좋은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장과 교류협력 환담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장과 교류협력 환담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은 지난 11일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를 방문한 박병남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장을 환영하며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는 2000여 주택관리사로 구성된 공동주택관리 전문단체로 ‘입주민의 행복한 주거환경 조성’을 기치로 공동주택 관리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면담에서 박 회장은 협회의 역할 등을 설명하며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에 필요한 지원 및 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서울시가 공동주택관리에 전문성을 가진 기관을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로 두는 방안 등을 제안하고 논의했다. 또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에 주택공간위원장의 참석을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적극 참석·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김 위원장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가 공동주택관리 제도개선 및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앞장서 줄 것을 요청하며, 서울시의회도 주택관리 발전을 위해 협회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 삭막했던 석계역 고가 하부, 성북구 노력에 ‘매력 넘치는 정원’으로 변신

    삭막했던 석계역 고가 하부, 성북구 노력에 ‘매력 넘치는 정원’으로 변신

    어둡고 침침했던 서울 석계역 고가 하부 공간이 매력 만점 정원으로 변신했다. 서울 성북구는 정원화 사업을 통해 석계역 고가 하부 공간을 시민 쉼터로 탈바꿈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유휴 공간이던 이곳에 경관 조명과 자연형 조형물, 아트폴과 소나무 등을 배치해 새로운 공간으로 만들었다. ‘매력가든’이라는 이름도 붙였다. 구 관계자는 “삭막했던 공간을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지역 주민들은 매력가든이 지역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인근에서 일하는 한 상인은 “석계역 고가 하부 공간이 너무 어두워 무서웠다. 하지만 이제는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휴식처가 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정원화 사업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주민이 일상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정서적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방치된 공간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속 가능한 도시 재생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 “李 아들 동호씨 결혼식 장소다” 테러 모의글…작성자 정보 영장신청

    “李 아들 동호씨 결혼식 장소다” 테러 모의글…작성자 정보 영장신청

    이재명 대통령의 아들 동호씨의 결혼식이 오는 주말로 알려진 가운데, 이 대통령 가족에 대한 테러 모의글이 온라인에 게시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작성자 추적에 나섰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전날 오후 10시쯤 ‘이 대통령의 가족을 테러한다는 내용의 모의글이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왔다’는 취지의 신고를 받아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작성자 추적을 위해 해당 SNS 측을 상대로 가입자 정보와 인터넷주소(IP) 등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면서도 “작성자의 인적 사항을 특정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작성자가 특정되는 대로 게시글 작성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이 접수한 SNS 게시글은 ‘일거에 척결’이라는 주제의 카테고리로 올라왔는데, 동호씨의 결혼식 장소로 알려진 곳의 지도 사진과 함께 예식 일시를 거론하며 “진입 차량 번호를 딸 수 있겠다”라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 대통령은 슬하에 동호씨(1992년생), 윤호씨(1993년생) 등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모두 병역을 마친 뒤 고려대학교를 졸업했다.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장남 동호씨는 오는 주말 서울 성북구 삼청각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 “주민이 직접 만드는 우리 동네 정책”…성북구 ‘주민총회’ 21일부터 시작

    “주민이 직접 만드는 우리 동네 정책”…성북구 ‘주민총회’ 21일부터 시작

    서울 성북구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20개 동에서 ‘2025 주민총회’를 차례대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제안한 지역 의제를 공유하고, 우선순위를 정해 정책에 반영하는 주민자치의 핵심 과정이다. 올해 성북구 주민총회에서는 지역 주민과 학생, 청년과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생활밀착형 과제를 함께 논의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우선순위를 정한다. 주민총회 주요 내용은 ▲주민자치회 운영 보고 ▲성북형 주민자치 민·학·관 공동 추진협약 체결 ▲의제 발표 및 주민투표를 통한 주민자치 계획 수립 등이다.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사업은 향후 구가 진행하는 동별 주민자치계획과 예산 편성 등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총회는 공동체의 힘으로 정책을 만들어가는 가장 민주적인 공간”이라며 “생동감 있고 공공성 높은 주민 참여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총회 관련 자세한 일정 등은 구청 누리집과 각 동 주민센터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자치광장] 문화와 복지로 사람을 닮은 도시, 성북

    [자치광장] 문화와 복지로 사람을 닮은 도시, 성북

    지난 7년 성북구청장으로 주민 곁에서 현장을 누비는 동안 ‘도시는 어떤 방식으로 삶을 담아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늘 마음 한편에 자리했다. 성북구는 서울 자치구 중 지역내총생산 최하위권으로, 지역경제가 골목상권의 영세 자영업자 중심인 대표적 베드타운이다. 30여개의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며 1인 가구 비율이 44%에 이르고 초고령사회 진입도 목전에 두고 있다. 취약한 삶의 여건 속에서 43만 성북구민과 함께한 시간, 답은 선명해졌다. 산업 기반은 약하지만 골목마다 스며 있는 역사문화자원과 사람들의 이야기는 성북의 고유한 가능성이다. 사람 사이 관계에서 비롯된 가능성을 바탕으로 성북은 공동체의 삶의 방향을 바꾸는 ‘문화’, 함께 사는 방식을 설계하는 ‘복지’라는 두 축으로 성장해 왔다. 문화에는 사람 사이를 잇는 힘이 있다. 주민기록단의 역사문화 아카이빙은 과거의 이웃과 지금의 우리를 연결해 도시의 정체성을 복원하고, 책으로 이웃과 만나는 ‘원북성북’은 세대 간 공감대를 만든다. 성북의 문화예술 정책은 단순한 콘텐츠 소비를 넘어 ‘관계’와 ‘참여’를 통해 공동체의 정체성과 삶의 방식을 문화로 엮는 방식으로 발전했다. 이제 복지의 영역에서도 같은 방향을 걷고자 한다. 1인 가구와 고령 인구가 많은 성북의 현실은 사회적 고립과 복지 사각지대의 위험을 키운다. 주민 간 연결과 공동체 기반 복지 체계 구축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복지는 단지 어려운 이웃을 돕는 행정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끈을 잇는 사회적 약속이다. 아플 때 먼저 떠오르는 사람, 문밖을 나서면 마주치는 얼굴처럼 복지란 결국 ‘사람 사이의 가까움’에서 시작된다. 성북구는 민선 7·8기 동안 ‘공동체의 온기와 관계를 행정의 중심에 두는 복지’를 위해 돌봄SOS, 구석구석발굴단, 똑똑한 안부 확인 등 주민 밀착형·관계 중심형 복지 정책을 펼쳐 왔다. 오는 7월 성북형 복지허브 성북복지재단의 출범을 앞두고 있다. 성북복지재단은 민간단체, 사회복지시설, 행정이 협력하는 복지 플랫폼으로서 모든 자원을 촘촘히 엮어 틈새 없는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상생의 기부·나눔 문화, 복지 인프라, 자원봉사 생태계를 촉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민·관·주민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복지 생태계 조성으로 복지의 주체가 행정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관점을 일상에 녹여내 장기적으로는 ‘성북형 복지 모델’을 지역 표준으로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만 지난 수개월간 재단 설립을 준비하며 제도적·행정적 한계에 대한 아쉬움도 남았다. 복지재단은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를 지향함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수익성과 재무적 자립성을 중심으로 한 설립 타당성 기준이 적용되고 있다.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복지기획 기능이 지침상 명확히 규정되지 않아 실질적 정책 설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역의 삶 속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현장을 반영한 제도 개선이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 작은 시도와 실천이 작은 성공을 만들고, 작은 성공들이 모여 변화를 이끈다는 칼 웨이크의 ‘작은 승리 전략’처럼 성북은 축적된 문화와 복지의 성과를 통해 도시가 지향해야 할 방향을 증명해 왔다. 사람을 향한 시선에서 출발한 문화와 복지. 성북이 선택한 도시 성장의 길이며 공동체를 이끄는 이정표다. 도시는 사람을 닮는다.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곳, 그곳에서 도시의 미래가 자란다. 성북은 그 미래를 사람에서 찾는다.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
  • 성북, 첫 어린이청소년도서관 14일 개관

    성북, 첫 어린이청소년도서관 14일 개관

    서울 성북구가 오는 14일 성북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개관한다고 9일 밝혔다. 성북구 최초의 어린이·청소년 도서관으로 조성되는 성북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지역 밀착형 복합문화 공간이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특화된 공간 구성과 함께 독서, 문화, 진로 체험 등이 가능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서관은 약 300평 규모로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구성되며 218석의 열람석을 갖추고 있다. 지하 1층은 유아자료실, 지상 1층은 어린이자료실, 2층은 청소년자료실, 3층은 창작소, 4층은 옥상정원과 세미나실로 구성된다. ‘책으로 자라나는 미래의 한 페이지’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성북의 대표 어린이청소년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아동·청소년이 책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단순히 책 읽는 공간을 넘어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공공도서관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했다.
  • 오금란 서울시의원,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 기능 전환 모색 토론회’ 개최

    오금란 서울시의원,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 기능 전환 모색 토론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지난 5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특별시수어통역센터지역지원본부와 공동으로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의 기능적 역할 변화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수어통역센터의 기능 전환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법적ㆍ정책적 지원 및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현재 수어통역센터가 겪고 있는 인력 부족과 그에 따른 운영 제약을 지적하며, AI 기술을 활용하면 통역사 부족 문제 해소와 실시간 번역 서비스 제공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AI가 수어의 독특한 문법과 뉘앙스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해 오역 가능성이 있으며, 기술 접근성이 낮은 농인들이 소외될 수 있다는 점, 수어통역사 직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언급했다. 구 교수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AI와 수어통역센터 간의 협업 방안을 제시했다. 감정이 담긴 대화나 맥락이 중요한 상황은 수어통역사가 담당하고, 단순 반복적인 내용은 AI가 처리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통역사는 고도화된 영역에 집중하고 서비스 질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어통역센터가 AI 통역기술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하고, 수어통역사와 농인 사용자 모두에게 AI 활용 교육과 훈련을 제공하는 역할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김종화 KL cube 대표이사는 AI 수어 번역 기술이 발전하고 있지만, 언어구조의 비정형성과 표정ㆍ몸짓 등 비수지 정보 처리의 어려움으로 인해 구조적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AI 수어 서비스가 단방향 안내를 넘어 양방향 소통으로 확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모바일 기반 3자 영상 수어 통역서비스’를 제안했다. 이는 예약 및 시설안내 등 기본정보는 AI 아바타가 제공하고, 실제 상담 시에는 원격 수어통역센터의 수어통역사가 3자 영상통화를 통해 실시간 통역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김형진 서울시수어통역센터지역지원본부 부장은 AI 기술 발전의 긍정적 측면을 인정하면서도, AI 수어 번역기의 오류와 고령 농인의 디지털기기 접근 격차 심화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향후 수어통역센터 발전방향으로는 ▲통역ㆍ복지사업ㆍ문화ㆍ권익옹호 등 복합적 기능을 수행하는 서울형 통합모델 구축 ▲통역사들의 AI 활용 역량강화 및 재교육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복지정보 전달 허브 기능 수행 등을 제안했다. 김기영 성북구수어통역센터 센터장은 수어통역센터가 농인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언어ㆍ문화 복합기관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 행정ㆍ정책 정보를 수어로 정기적으로 전달하는 수어미디어 허브 기능과, AI 통역기술과 실시간 휴먼통역을 병행하는 통합 플랫폼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조은령 서울시 복지실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서울시의 청각장애인 복지정책 추진 현황을 소개하며, 앞으로 시행될 사업으로 ‘서울시 복지포털 내 수어영상 안내 탑재, 시청 민원실 내 AI 기반 수어 키오스크 시범운영’ 등을 소개했다. 특히, 청각장애인의 80% 이상이 65세 이상 고령층임을 강조하며, 이를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좌장을 맡은 오금란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AI 기술 발전에 따른 수어통역센터의 기능 변화 방향뿐만 아니라, 농인들이 현실적으로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서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AI 기술이 농인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수어통역센터의 기능 강화와 관련 법적ㆍ정책적 근거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북구, 학교와 함께 주민자치문화 업그레이드

    성북구, 학교와 함께 주민자치문화 업그레이드

    서울 성북구가 올해부터 다양한 주민참여 확대와 민·관협력적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1주민자치회 1학교 자치로운 우리동네’ 사업(이하 1주1학)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1주1학은 성북구 내 65개 초·중·고·대학 중 21개 학교가 참여해 학생의 눈높이에서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자치회와 학교가 함께 해결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참여 기회와 자치 경험을 제공해 민주시민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생활자치를 실현하는 장”이라고 설명했다. 6월중 개최되는 주민총회에서 성북구청, 주민자치회, 학교가 미래 세대와 함께 성북형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해 ‘민·학·관 공동 추진협약’을 체결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주민자치교실 운영을 통해 의제발굴 워크숍에서 학생들이 직접 발굴한 의제를 주민총회 안건으로 상정해 내년도 주민자치계획에 반영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서경대는 “이번 사업이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는 기회를 만들고, 학생들이 지역사회 문제해결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민·학·관 협력으로 학생들의 주민자치 경험과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더욱 더 확대하여 자치 의식을 함양하고 미래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성북구, 전기차 급속충전기 2기 추가설치

    성북구, 전기차 급속충전기 2기 추가설치

    서울 성북구가 4일 안암동 개운사 실외 주차장과 정릉4동 공동주차장에 전기차 급속충전기 신규 설치하고 시운전을 마친 뒤 즉시 운영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기차 급속충전기는 2022년부터 시작된 부지 발굴 작업 이후 2023년 7개소, 2023년 2개소에 이어 10번째와 11번째로 설치됐다. 성북구에서 설치한 전기차 급속충전소의 가장 큰 특징은 11개소 모두 실외에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짧은 주행거리로 인해 충전 수요가 높은 화물용 자동차 운전자에게 높은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실제로 실내 공영주차장 내 충전소와 비교했을 때, 동일 기간 내 이용 횟수에서 실외 충전소가 최대 30배 이상 많은 이용률을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실외 충전소의 실질적인 수요와 효용성을 입증하는 대목이다. 성북구는 공공부지뿐 아니라 민간부지에도 충전기 설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개운사 충전소를 포함해 민간 부지에는 현재까지 6기 설치가 완료됐다. 민간 부지 전기차 급속충전기 설치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한 사례다. 적극적인 친환경 인프라 확충 의지의 결과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하주차장 화재로 주민들이 불안한 가운데 우리구에서는 실외라면 공공부지 민간 부지 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충전기 설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 성북 장위뉴타운에 대규모 공공도서관 짓는다

    성북 장위뉴타운에 대규모 공공도서관 짓는다

    서울 성북구는 서울 최대 규모의 뉴타운 사업인 장위뉴타운에 대규모의 공공도서관이 들어선다고 4일 밝혔다. 성북구는 5일 장위10구역 내 공공기여 형태로 조성할 문화공원에 공공도서관 ‘장위문화공원도서관’(가칭)의 건축 허가를 할 예정이다. 장위문화공원도서관은 올해 안에 착공될 계획이다. 장위문화공원도서관은 장위동 69-36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약 3530㎡ 규모로 조성한다. 앞으로 장위뉴타운 재개발이 완료될 경우 늘어날 주민의 문화·교육 인프라 수요를 감안해 계획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도서관 디자인 향상을 위한 공공건축가 자문을 거쳐 건축계획을 구상했다”고 밝혔다. 6호선 돌곶이역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할 장위문화공원도서관은 남측으로 장위2동주민센터와 이어지는 연결 통로를 계획해 구민의 편의성과 이용률을 높였다. 북측으로는 문화공원과 시각적으로 연계해 자연 친화적으로도 조성했다. 도서관 내부는 지상 1, 2층을 연결하는 독서계단 및 지역 주민의 문화적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 이벤트 공간을 충분히 배치했다. 독서를 위한 공간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열린 도서관의 정체성을 구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서울시 최대 뉴타운 사업인 장위뉴타운의 퍼즐이 하나씩 맞춰지면서 성북구는 이제 주민의 일상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주거 명품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장위문화공원도서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인프라가 구축되면 주민의 체감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 男대생이 설치한 ‘욱일기’·‘조센징’ 전시물…한성대서 무슨 일이

    男대생이 설치한 ‘욱일기’·‘조센징’ 전시물…한성대서 무슨 일이

    한성대에서 욱일기를 연상케 하는 그림과 ‘조센징’ 등 혐오 표현이 담긴 전시물이 설치된 모습이 온라인상에 퍼져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대학가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 한성대 건물 내에 전날 오후 11시 10분쯤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와 태극기를 섞어놓은 듯한 그림과 ‘조센징’, ‘역겨운 조센징들은 부끄러움을 모른다’ 등 혐오 발언이 적힌 전시물 여러 점이 설치됐다. 또 다른 전시물에는 “조선은 도덕 쟁탈전을 벌이는 유일한 나라. 그럼에도 나는 외친다. 예쁜 아이돌과 예쁜 여배우 그리고 예쁜 길거리 여자 모두를 임신시켜 유전자 남기고 싶다”는 내용이 적혔다. 해당 전시물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올린 누리꾼 A씨는 “6월 3일 오후 11시쯤 한성대 회화과 남학생이 교내에 이런 그림 4장을 전시했다”면서 “창피하니까 널리 퍼질 수 있게 해달라”라고 말했다. 이 같은 전시물들은 한성대 회화과에 재학 중인 한 남학생이 설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성대 측은 해당 전시물이 학교 승인을 받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설치된 뒤 20분 뒤 당직 근무자가 발견해 이를 설치한 학생에게 연락을 취했으며, 설치된 지 약 40분 만인 오후 11시 50분쯤 자진 철거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한성대 관계자는 “한성대 특정 재학생의 일탈 행동을 대학 당국이 신속하게 발견해 미승인 전시물 설치 후 40분 만에 재학생 본인 스스로 철거하게 한 것”이라며 “학생에 대한 행정 조치는 관련 규정에 따라 신속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 김혜경, 마지막까지 조용한 내조… 설난영, 金후보와 피날레 유세

    김혜경, 마지막까지 조용한 내조… 설난영, 金후보와 피날레 유세

    김씨, 서울서 종교계 지도자들 만나당선인 확정까지 공개 행보 자제설씨, 가족들과 함께 만세 퍼포먼스지역 상인들 만나 막판 지지 호소 21대 대선 ‘결전의 날’을 하루 앞둔 2일 대선 후보의 배우자들도 마지막까지 ‘각개전투’로 지원 유세에 나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씨는 이날도 이 후보와 ‘투트랙’으로 현장을 다녔다. 반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배우자 설난영씨는 김 후보와 마지막 유세를 함께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씨는 이날 서울에서 각 종교계의 대표 지도자들을 만났다. 오전에는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만났다. 진우 스님은 김씨에게 국민의 마음을 통합하고 화합하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의 덕담을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종로구 가톨릭대 주교관에서 염수정 추기경을 만나는 등 유세 마지막까지 공개 행보를 자제하며 ‘조용한 내조’ 기조를 이어 갔다. 김씨는 오후에는 종로구의 한국대학생선교회(CCC)와 성북구 성가정입양원을 방문했다. 서울가톨릭복지회 소속인 성가정입양원은 서울대교구의 고 김수환 추기경이 1989년 설립한 국내입양 전문기관으로, 김씨는 이곳에서 관계자들과 입양 정책에 대해 비공개 면담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 함께할 미래 주역들인 아이들이 태어나고 입양되는 과정에 대해 마지막까지 살펴보겠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김씨는 당선인 윤곽이 드러나기 전까지 별도 외부 활동을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는 경기 성남 주민교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아내를 지금 한 달 이상 못 본 것 같다”고만 했다. 김씨는 이번 선거운동 기간 이 후보와 한 번도 동반 유세를 하지 않았다. 설씨는 김 후보의 서울광장 피날레 유세에 딸 동주씨, 사위, 손주들과 함께 유세복을 입고 등장해 만세 퍼포먼스를 하는 등 ‘동반 유세’를 펼쳤다. 김 후보는 유세 중간 설씨를 향해 “대학을 나오지 않았다고, 발이 공중에 떠 있다고 하지만 저는 저의 아내를 사랑합니다”라고 말했고, 설씨는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했다. 김 후보 발언은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비하 논란’을 저격한 것이다. 설씨는 거점 도시 위주로 공략한 김 후보와 달리 서울, 경기 등 수도권 내 김 후보가 찾지 못한 지역 시장을 방문해 민심을 훑었다. 설씨는 시민들이나 상인들에게 먼저 다가가 “김문수, 능력 있다. 진짜 믿으셔도 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설씨는 3일 관악구 봉천동 투표소를 찾아 투표할 계획이다.
  • 617개의 색으로 그린 성북구 탄소중립

    617개의 색으로 그린 성북구 탄소중립

    서울 성북구가 지난달 31일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제30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탄소중립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경진대회’ 우수작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을 알리기 위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역대 최고인 617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주제 이해도, 창의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전문 심사위원의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32점의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시상식에서는 환경부의 탄소중립 홍보영상 상영과 함께 환경을 주제로 한 마술쇼 공연도 이어져,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수상작 32점은 성북구청 1층 게시판에 전시되며, 성북 어린이들의 환경에 대한 이해와 실천 의지를 그림을 통해 엿볼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환경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그림을 그리는 과정이 매우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성북구는 지난 4월 16일 열린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에서 국내외 59개 도시 대표들과 함께 기후정책 강화를 위한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617점이라는 역대 최다 응모 수를 통해 구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43만 구민과 함께 성북형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 성북, 공동체 활성화 공동주택 슬로건 공모

    서울 성북구가 공정하고 투명한 공동주택 문화 조성 및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동주택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 주제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동주택’이다. 또 입주민이 참여하고 함께 관리하며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이웃 간 정이 생겨나는 공동주택에 대해서도 공모한다. 성북구 관계자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보다 살기 좋은 공동주택 환경을 만들고자 이번 공모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공모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다. 성북구 주민 및 성북구에 직장을 두거나 성북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도 응모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우수상에는 50만원을 지급한다. 우수상은 30만원, 장려상은 10만원이다. 수상작은 오는 20일 성북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입상자에게 개별 안내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공동주택 입주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이웃 간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유도할 수 있는 긍정적 메시지를 담은 슬로건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현금 들고 한국 찾은 중국인들…강남 말고 ‘여기’ 사들였다는데

    현금 들고 한국 찾은 중국인들…강남 말고 ‘여기’ 사들였다는데

    올해 들어 국내에서 아파트·빌라·상가(집합건물) 등을 사들인 외국인 10명 중 7명이 중국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중국인 매수 부동산은 경기 안산, 부천, 시흥 등에 집중됐다. 전체적인 외국인 매수자 중에서는 중국 국적자의 비중이 높았지만, 고가 아파트 단지가 몰려 있는 서울 강남권 부동산은 미국인 매수가 중국인보다 5배 많았다. 1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4월 외국인이 신청한 집합건물 소유권 이전(매매) 등기는 4169건이다. 외국인 매수 부동산 중 2791건(66.9%)은 중국인이 샀다. 이어 미국(519건), 베트남(136건), 캐나다(118건), 러시아(96건) 순이다. 올해 1~4월 중국인은 경기도에서 부동산(집합건물 기준)을 가장 많이 사들였다. 이 기간 경기도의 외국인 부동산 매수 1863건 중 중국인이 76.8%(1431건)를 차지한다. 중국인의 부동산 매수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인천 부평(195건)이었다. 경기 안산 단원구(158건), 부천 원미구(151건), 시흥(137건), 부천 소사구(121건)가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서울에서는 중국인의 부동산 매수가 243건 있었다. 이는 외국인 매수의 45.4%를 차지한다. 서울에서는 구로구(47건), 금천구(44건)에 중국인 매수가 몰렸다. 매수 등기를 한 아파트·빌라·상가 수치만 따져본다면 강남권에선 미국인 매수가 가장 많다. 올해 1~4월 미국인 매수 부동산을 지역별로 따져보면 미군 기지가 있는 평택이 31건으로 가장 많고 서울 서초구(24건), 경기 성남 분당구(24건), 강남구(20건), 성동구(14건), 용산구(14건) 순이다. 집값이 들썩이는 시기 미국인은 강남 3구 부동산을 58건 매입했다. 중국인은 1~4월 강남 3구에서 아파트·빌라·상가를 12건 매입했다. 올해 강남 3구에선 미국인 매입이 4.8배 많다. 중국인 집주인 증가…“역차별” 불만 이어져중국인의 부동산 매입이 논란이 되는 것은 중국인 보유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인 집주인 증가에 국내에선 불만이 커진다. 내국인이 복잡한 절차를 지키고 각종 규제를 적용받아 부동산을 사는 것과 달리 중국인들은 자유롭게 국내 부동산을 매입하고 있어 ‘역차별’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외국인이 국내 금융기관에서 대출받는다면 LTV(주택담보인정비율) 등 대출 규제가 그대로 적용되지만, 자국 금융회사에서 대출받는 경우 규제에서 벗어난다. 지난 3월 서울 성북구 성북동 한 고급 주택 단지의 2층짜리 단독주택이 119억 7000만원에 팔려 올해 전국 모든 단독주택 중 가장 비싸게 거래됐는데, 새 주인은 33세 중국 국적자였다. 이 매수자는 국내 금융기관의 근저당 설정이 없어 전액 현금으로 산 것으로 추정된다. 한·중 간 토지 거래 분야에서 ‘상호주의’를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많다. 중국 내 토지는 기본적으로 외국인이 매입할 수 없고, 주택을 사려 해도 1년 이상 거주해야 하는 등 조건이 까다롭다. 반면 중국인들이 국내에서 부동산을 살 때 적용받는 규제는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지적이 나온다.
  • 성북구 “요실금 의료비 지원합니다”…자치구 최초

    성북구 “요실금 의료비 지원합니다”…자치구 최초

    서울 성북구가 요실금 진단을 받은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요실금 치료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서울시 자치구 중 성북구에서 최초로 시행된다. 성북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겠다는 방침”이라며 “요실금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삶의 질 저하와 요로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라고 했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성북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이며, 2025년 1월 이후 요실금 진단을 받고 의료비를 지출한 경우 본인부담금에 한해 연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간병비, 상급병실 입원료, 제증명료 등 비급여 항목은 제외되며, 실손보험금이나 타 기관의 유사 지원과는 중복 수령이 불가능하다. 신분증과 요실금 진단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성북구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치료지원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조기에 치료받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석계역 일대 정원화사업 준공 환영”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석계역 일대 정원화사업 준공 환영”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은 최근 준공한 ‘석계역 일대 정원화사업’ 현장에 방문, 사업완료를 환영하며 조성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만족도를 살폈다. 석계역 일대 정원화사업은 지난 2023년 1단계 사업을 시작으로 2024년 2단계 사업을 추진하는 등 총 2년여에 걸쳐 진행되었는데, 석계역 고가하부 총 1630㎡ 범위에 그린아트길 조성, 소나무 식재 및 매력정원 조성, 경관조명 설치 등을 통해 주민들의 힐링공간 및 매력적인 도시경관을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김 위원장은 2022년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석계역 고가하부 일대의 도시경관 개선을 위한 정원화사업 예산 15억원 편성에 기여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석계역 일대는 북부간선도로, 화랑고가차도, 경원선 등 주요 간선교통시설들이 교차하며 총 28개의 버스노선이 통과하는 주요 교통결절지”라며 “반면 이러한 대규모 시설들이 지상부 도시경관을 저해하는 요소들로 전락해 주민들의 환경개선 요구가 많았던 지역”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석계역 고가하부의 정원화사업이 잘 마무리된 것으로 보여 매우 뿌듯하고, 출퇴근길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감성넘치는 힐링공간이 되길 기원한다”라며 “앞으로도 석계역 지하차도 보행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업추진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거주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일일 환경공무관으로… 상인으로…‘체험! 성북의 현장’ 땀 흘린 구청장[현장 행정]

    일일 환경공무관으로… 상인으로…‘체험! 성북의 현장’ 땀 흘린 구청장[현장 행정]

    야자매트 교체… 30㎏ 침목 ‘번쩍’ 편의점 근무하고 성북천 청소도다양한 직업들 고충 정책에 반영 “보행자가 야자매트에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땅을 파고 끝단을 밀어 넣으세요.”(김성춘 서울 성북구청 공원녹지과 공무직 반장)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지난 26일 하월곡동 오동숲속도서관 앞 들꽃향기원에서 야자매트를 교체하며 작업반장의 지시에 맞춰 삽을 들었다. 성북구가 15일부터 진행한 ‘체험 삶의 현장’ 현장구청장실이다. 너무 깊지도, 얕지도 않은 적당한 깊이를 찾느라 이 구청장과 작업자들은 두런두런 이야기를 이어 갔다. 이날 구청장이 아닌 일일 환경공무관으로 나선 이 구청장에게 작업반장은 “빨리빨리 해야 한다”고 재촉하기도 했다. 돌돌 말려 있던 야자매트는 어느새 20m 길이의 오솔길에 알맞게 깔렸다. 체험 삶의 현장은 민선 7기부터 매년 주민과 구청장이 대화를 나눠 ‘트레이드마크’가 된 현장구청장실을 변형한 결과다. 성북구 내의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느낀 고충과 애환을 정책에 반영하자는 취지다. 이날 이 구청장은 돈암동 개운산공원에서 나무계단을 설치했다. 보통은 두 명이 드는 30㎏ 침목을 혼자 번쩍 드는 등 의욕도 보였다. 준공식을 앞둔 오동근린공원 내 생태계류원 점검도 잊지 않았다. 이 구청장은 “주민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공원이 아름답게 유지되려면 보이지 않는 손길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금 깨닫게 됐다”며 “성북의 공원을 가꿔 나가는 데 정책적 시사점도 얻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사수를 맡은 김성춘 성북구청 환경공무관 반장은 “주민들이 예쁘게 단장해 놓은 공원을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일하는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체험 삶의 현장은 15일 청소공무관, 22일 전통시장 상인 체험 등으로 이어졌다. 이 구청장은 돌곶이시장의 한 떡집에서 일하며 상인,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도 나눴다. 이튿날에는 편의점 직원으로 일하면서 청년 노동의 현실을 체감했다. 마지막으로 성북천을 직접 청소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현장구청장실 활동은 5회에 걸쳐 유튜브 영상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현장의 대화들과 정책적 대안을 함께 담아 공개할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현장 밀착형 행정을 통해 형식적 소통이 아닌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자리”라며 “일자리, 지역경제, 청년,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효성 높은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성북구 심우장, 만해 한용운 창작 뮤지컬 ‘심우’ 공연

    성북구 심우장, 만해 한용운 창작 뮤지컬 ‘심우’ 공연

    서울 성북구가 성북문화원과 극단 더늠과 함께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해 심우장에서 만해 한용운 창작 뮤지컬 ‘심우’를 공연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연은 6월 6일 오후 1시와 오후 3시, 6월 7일 오후 1시에 총 3회 진행된다. 심우는 한용운의 처소 ‘심우장’에서 따온 명칭이다. ‘심우(尋牛)’는 자신의 본성을 찾기 위한 선종의 ‘심우도(尋牛圖)’에서 첫 번째 단계로, 마음을 닦는 일을 소를 찾는 데 비유한 것이다. 한용운이 초심으로 돌아가 조국과 민족이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고 수행했던 마음이 담겨 있다. 창작 뮤지컬 심우는 일송 김동삼의 장례식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하얼빈에서 체포되어 경성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다 순국한 일송 김동삼의 시신을 만해 한용운이 수습해 심우장에서 장례를 치렀다. 성북구 관계자는 “만해 한용운 선생이 만년을 보낸 곳이자 대한민국 국가유산 사적으로 지정된 성북동 심우장에서 공연이 펼쳐져 의미가 있다”고 했다. 성북동 심우장을 방문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예술을 통해 역사적 공간과 인물을 다시금 조명하는 뜻깊은 공연”이라며 “특히 2025년은 광복 80주년이 되는 해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우신 독립운동가들을 기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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