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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유화/시제품 생산 않고 준공식부터/오늘

    ◎성능시험서 에틸렌 생산 못해 현대석유화학이 나프타 분해공장(NCC)의 핵심제품인 에틸렌의 시제품도 생산해 보지 않고 4일 충남 대산에서 성급하게 준공식부터 갖는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NCC공장은 대규모 장치산업이기 때문에 기계설치를 끝내고 원료인 나프타를 투입,수많은 설비의 성능,제품의 품질과 양이 설계대로 작동하고 나오는지 여부를 확인한 뒤 준공하는 것이 관례이나 현대는 이러한 테스트를 거치지 않고 준공식부터 서둘러 갖는다는 것이다. 이 테스트는 유공의 경우 1년이 넘게 걸렸고 대림산업은 3∼4일만에 성공적으로 끝냈었다. 현대의 경우 기계설치는 2∼3개월 전에 마쳤으나 성능 시험에서 아직까지 완제품 생산을 못하고 있으나 그 원인은 대외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 업계에서는 현대가 같은 시기에 공장을 착공한 삼성보다 준공이 늦은데다 오는 10월 중순쯤 소련을 방문하는 정주영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일정에 맞추느라 무리하게 준공식부터 갖는 것으로 보고 있다.
  • 한반도 방위 한국 이양의 신호/판문점 경비 미군 철수 의미

    ◎미군,철군계획 따라 보조역할 전환/공동경비,구역도 한국군 증원 방침 휴전선 1백55마일 전 지역의 경계임무가 오는 10월 1일 건군43주년을 맞아 한국군에 이관되는 것은 주한미군의 역할변경에 따른 한국방위의 한국화과정이라고 풀이할 수있다. 한미양국은 지난해 주한미군의 1단계 7천명 감축직후부터 한반도에서의 한미양국 군의 역할분담을 긴밀히 협의해왔다. 미군의 역할을 주도적역할에서 보조적역할로 전환하고 한국군의 역할을 증대시키는 방안을 연구했다.그 구체적인 방안의 하나가 1백55마일의 군사분계선 남쪽 비무장지대를 미군이 담당하고 있던 유엔군측 군사정전위원회 본부책임지역(MACHA)1마일(1.6㎞)의 관할권을 한국군이 맡기로 합의한 것이다.군사분계선(MDL)상에 위치한 군사정전위원회 본부책임지역은 판문점공동경비구역(JSA)과 군사분계선으로부터 남북으로 각각 2㎞씩 떨어진 가로1.6㎞ 세로4㎞ 넓이의 직사각형의 평야지역이다. 이중 유엔군측 군정위본부지역은 직경 8백m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남쪽 갑구지역과 후방지역인 을구지역으로 나뉘는데 바로 이 을구지역에 주한미 보병2사단이 유사시에 대비,인계철선 개념으로 「콜리어」와 「오울레트」 2개 전방초소를 운영해 오고있다. 이 두개의 전방초소는 현재 미2사단소속 1개 대대병력(8백여명)이 후방에 있는 캠프 그리브스에서 전진배치되어 경계근무를 하고있다. 이번에 한국군이 미군으로부터 경계임무를 넘겨받는 초소는 이중 1.6㎞의 철책선 경계를 맡고있는 「콜리어」초소이다. 국방부당국자는 그러나 「오울레트」초소는 군정위본부지역의 유엔군측 갑·을지역에 걸쳐 있어 이번에 한국군이 넘겨받지 않고 미군이 계속 맡아 인계철선으로의 역할을 하게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콜리어초소를 한국군이 인수하게 됨으로써 미군은 1백55마일 휴전선에서 완전히 철수하고 한국군이 휴전 이후 처음으로 휴전선 전지역의 관할권을 갖게됐다. 현재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안의 유엔군사령부 경비대대 병력은 미군 1백80명 한국군 1백20명등 3백명 규모이다.그러나 최근 한미간의 군사실무자들은 내년말까지 한국군을 1백명 증원해서 2백20명으로 늘리고 미군은 80명으로 줄여 한국군주도로 경비대를 구성하는 방안을 연구중이다. 이 계획은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23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에서 최종 매듭지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연례안보협의회에서는 한미야전사령부(CFA)해체와 함께 한미연합사령부의 지상군구성군사령관의 한국군장성보임 등에 합의했기때문에 92년에는 한국방위에 있어 한국군의 주도적인 역할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그렇지만 앞으로는 한반도방위의 한국화가 제도적으로 이룩된다고 하더라도 유엔군사령부가 존속하는한 현행 휴전체제와 유엔군사령부의 위상에는 아무런 변함이 없을것으로 보인다. 현행 휴전체제는 비록 불안정한 상태이지만 남북한간의 실질적인 긴장완화조치및 평화적인 제도적장치가 마련될때까지 지속되어야한다는것이 국방당국자들의 주장이다. 이때문에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 대한 경비업무는 유엔군사령부가 계속 수행토록했다.
  • 기능공 평균 22개월 근속/상의 조사

    ◎이직 잦아 숙련인력 부족 심화 산업계 생산기능인력의 평균 근속기간이 22.7개월에 불과해 기술습득이나 전수가 어렵고 인력난도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대한상의가 광업과 제조업·건설·유통등 6개업종 1천9백69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산업인력부족실태」에 따르면 신발업종의 경우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근속기간이 15.8개월로 가장 짧았으며 섬유가 20.1개월,비금속광물이 20.7개월,석유화학이 22.3개월로 힘든 업종일수록 근로자의 근무기간이 짧은 것으로 조사됐다. 생산업종별 생산기능직의 인력부족률은 광업이 59.1%로 가장 높았으며 신발이 38.1%,건설이 36%,전기전자가 20.2%,섬유가 16.4%로 힘들고 어려운 업종일수록 인력난이 심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생산현장에서는 남성보다 여성인력의 부족현상이 두드러져 여성들의 서비스업종 유입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업체들은 인력을 제조업의 생산부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작업환경 개선및 생산근로자에 대한 사회적 우대 분위기 조성 ▲생산근로자에대한 세제우대조치 ▲임금인상등이 뒷받침돼야 할 것으로 지적했다.
  • “한은 경제예측 잘못” 집중 질타(국감초점)

    ◎“중앙은 공신력 먹칠” 맹비난/“통화 긴축으로 물가 잡아라” 요구도 17일 국회재무위의 한국은행에 대한 감사는 결과적으로 경제현실과 엄청난 격차를 보이고 있는 올 경제전망에 대한 질책과 추궁이 계속됐다. 또 물가불안의 구조적 요인중 하나가 소극적 통화정책이라는 전제아래 여야의원들은 물가불안해소를 위한 한은의 대책이 무엇이냐고 따졌다. 한은은 연초 올해 우리 경제가 무역수지 20억∼25억달러 적자,물가상승률은 9.0∼9.5%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했었다.그러나 지난 8월말 현재 무역수지는 88억달러 적자,물가상승률은 8.3%를 기록,예상치를 훨씬 넘어섰다.여야를 막론하고 「화풀이」성 질타가 가해진 것은 어찌보면 물가상승및 무역수지적자를 불안해하고 있는 국민정서를 감안할때 당연하다고도 볼수 있다. 김덕용의원(민자)은 한은의 경제전망을 「엉터리」로 결론짓고 『중앙은행의 경제전망이 터무니없이 어긋날 경우 그에 따른 경제·사회적 혼란과 국민·기업이 가지는 불안심리 확산은 또다른 경제적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한은이 상급기관의 눈치를 보느라고 이리 바꾸고 저리 바꾸는 전망을 내놓는 풍토에서 금융·통화정책의 중립이 지켜지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주장했다. 임춘원의원(민주)은 『경제예측이 빗나간 것은 한은의 경제조사능력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위기국면의 경제현실을 호도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조작한 것이냐』고 추궁하고 『이는 한은의 공신력을 근본적으로 불신토록 하고 있으며 한은이 중앙은행으로서의 독립성보장을 주장할 자격이 있는지를 의심케 하고 있다』고 힐난. 강금식의원(민주)은 『총통화증가율 억제선을 19%로 정해 놓고서 이선만 지키면 통화관리는 성공인양 자위하는 통화당국의 자세는 안이하고도 무책임한 것이다』라고 비난하고 『당초 19%선은 통화관리의 포기나 다름없는 과대한 목표치였다』면서 근본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 강의원은 『9월중에 최소 2조5천억원이 추가로 풀려 총통화증가율은 19.3%로 목표치를 초과할 것이 분명하고 10월 이후에도 추경4조1천억원등 정부부문의 통화증가가 두드러질것으로 보여 통화불안에 따른 물가불안을 초래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김건한은총재는 『앞으로 조사방법을 개선해 예측능력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적정통화증가율 17∼19% 수준에서 통화를 안정운용하도록 하겠다』는 원론적인 말로 답변을 대신.
  • 대기업 직업훈련 강화/인력양성 비율 최고 51% 늘려

    ◎내년부터… 중소기업 부담은 줄여 내년부터 대기업은 사업장내의 직업훈련을 강화,자체인력 양성비율을 높여야 하는 반면 중소기업은 사업장내 직업훈련을 통한 자체인력양성의 부담이 다소 덜어지게 된다. 노동부가 12일 고시한 92년도 사업장내 직업훈련실시비율에 따르면 3천명이상 대기업은 0.629%에서 0.910%로,3천명 미만에서 1천명 이상 기업은 0.442%에서 0.522%로 각각 51%와 18% 상향조정한 반면 1천명 미만 사업장은 0.165%에서 0·105%로 36% 인하조정,직업훈련평균비율을 올해보다 29% 증가한 0.619%로 결정했다. 노동부의 이같은 조정은 최근 전문인력난등과 관련,대기업이 자체인력양성보다는 중소기업에서 인력을 빼내가는등 부작용이 적지않은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 통합 야당의 성패(사설)

    신민당과 민주당이 통합원칙에 합의함으로써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야당통합문제가 급진전을 이루고 있다.정치가 우리의 경제 사회와 모든 생활에 영향을 주는 현실에서 정치판도에 구조적 변화를 가져올수 있는 「야통」에 국민의 관심이 크지 않을 수 없다.이같은 국민의 눈초리를 어떻게 느끼느냐에 「원칙합의」에서 「완전합의」로 가느냐 못가느냐가 판가름날 것이다. 양당의 구성원,특히 지구당위원장급의 이해가 민감하게 걸려있는 지분문제가 아직 남아있고 또 반발세력의 크기와 강도가 밝혀지지 않아 단언하기는 어렵지만 지도부가 공생의 의지를 확실히 한다면 문제는 풀릴 것이다. 곧 닥칠 총선에서 김대중대표를 내세운 야당을 탐탐치 않게 생각하는 비호남권인사를 어떻게 설득하고 많이 포용하느냐가 지도부에 맡겨진 당면 과제라 하겠다. 지금까지 합의된 원칙에 따라 통합야당이 이루어진다면 몇가지 상황을 예상할수 있다.우선 거여인 민자당과 이에 맞서 김대중씨를 얼굴로 한 가칭 민주당의 양당제정착과 총선 대통령선거를 앞둔 여야대결구도를 가져올 개연성이 크다.그러나 이같은 구도는 정치의 불안과 퇴보를 가져올수도 있다.극한대립과 흑백론이의 재현가능성도 점칠수 있다. 이는 국민의 바라는 바가 아니다.따라서 새통합야당의 성패는 국민이 바라는 바를 제대로 읽고 새로운 각오로 구태에서 빠져나올 수 있느냐에 달렸다.이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수권능력을 키우는 능동적 노력을 보다 구체적으로 가시화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가장 중요한 것은 다방면의 훌륭한 인재를 많이 영입하는 것이다.지금까지 야당의 인적구성이 집권대체세력으로서 국민들의 지지를 받기에는 매우 미흡했다는 사실을 야당지도부는 인식해야 한다.아직도 지분협상이 가장 난항을 겪고있고 확보된 지분도 자당세력을 무마하고 포용하는데 쓸수밖에 없는 현실에도 불구하고 인재영입과 물갈이는 가장 필요한 요소로 볼수 있다. 여기에 또한가지 고려할 사항은 호남색을 보다 약화시키는 문제이다.이번 야통의 의미도 그렇지만 전국적인 기반을 마련하려면 호남색을 뚜렷이 탈색시키는 고역을 감수해야 할것이다.재야지분에서도 인재영입과 지방색타파를 고려 할 일이다.이미 야당에는 평민련 신민주련 민련등 과거 재야세력이 다수 포진해 있다.이제는 투쟁성보다는 국민의 믿음을 살수 있는 인물의 발굴이 필요한 때이다. 야당이 국민의 지지와 신뢰를 얻기 위해 해야 할 다른 하나는 합리성을 바탕으로한 정책정당의 모습을 갖추는 일이다.반대만 하면 되었던 과거 야당의 방식으로는 이제 설자리가 없다.또 특정인의 대권욕심에만 매달려서도 국민의 외면을 받을 것이다.격변하는 국내외정세를 읽고 대안을 제시하며 사회각계각층의 다양한 요구를 수렴·조정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일이야말로 수권정당이 해야 할 일이다. 당내민주화에는 관심없이 한두 지도자의 독선이 판치고 쓸데없는 선명성경쟁으로 국력을 낭비하는 일은 반드시 고쳐나가야 한다.
  • 「알뜰한 씀씀이」는 삶의 지혜다(사설)

    전국민 「씀씀이 줄이기 운동」이 정부에 의해 대대적으로 전개될 예정이다.이런 일을 정부가 나서서 서두르는 일이 효률적이지 못하다는 비판이 따르기는 하지만 일의 심각함이 국가적으로 긴장을 조성해야 할만큼 다급하다는 뜻으로도 풀이된다. 투기와 탈세 재산도피같은 파렴치한 범죄행위를 저지르지 않고는 터무니없이 호화스럽고 분수없이 사치한 생활을 할 수는 없다.그럴수 있는 사회계층이 우리에게 있어서는 으레 「사회지도층」이게 마련이다.정치인이나 고위공직자,특혜를 받는 기업,의사나 권력의 비호를 받는 배경좋은 상류층이 아니고는,우선 능력이 없어서 그런 헤프게 흥청거리는 생활을 할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통념이다. 그러므로 「사정」차원의 서슬퍼런 단속이 앞서지 않으면 겁도 내지 않고,『피라미나 걸려들것』이라는 냉소적 분위기가 번진다.「근검하게 사는 기풍」을 국민의식으로 정착시키려는 능력이 꽤 오랫동안 지속되었지만 여전히 이런 부정적 시각이 방해가 되고 있는 현실에 대해서는 우리 서로가 반성해볼 일이다. 어쨌든지금 우리에게 현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이 망국적 호화 사치 낭비벽은 서둘러 바로잡지 않으면 안된다.문제가 나라차원으로 심상치않게 번져가고 있기 때문이다.성장률은 떨어지고 근로의욕이 상실되었으며 절약의 미덕은 빛바래고 제조업은 쇠퇴하면서 서비스업계만 비대해지고 퇴폐적인 도시화현상의 확산으로,화학비료에 산화한 토지처럼 사회가 황폐해져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모든 일은 나타난 현상의 심각성보다 근원적 병소가 더 우려스런 상태에 있다.그것은 우리들의 마음 깊은곳이 병들었음을 뜻하는 것이다.의식의 밑바닥부터 치유하는 노력없이는 효과를 거둘수 없는 병이다.그러기위해서는 소수의 허영스런 상류계층을 먼저 다스리는 일도 중요하다.특히 뚜렷한 신고소득원도 없이 사치하게 사는 사람,불로소득으로 열심히 사는 이웃을 실의에 빠지게 하는 사람들은 범죄다스리듯 엄격하게 찾아내어 감시해야 한다.이런 일들은 다부지게 지속적으로 하지 않으면 내성만 강해져서 치유불능이 되어 버린다. 사회분위기가 건전한 곬을 찾기위해서는민간 특히 현대생활에서의 소비주역인 주부와 여성들의 활동이 참여해야 한다.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각별히 관심을 갖고 가정분위기를 바꾸고 그에 따라 사회도 정화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씀씀이를 자제하지 못하고 절제할 줄 모르며 성장하는 청소년은 자기 자신을 위해서 불행하다.시련에 견딜 능력이 없어지고 사려깊게 행동하는 능력이 길러지지 않기때문이다.탈세나 재산도피같은 방법으로 축적해놓은 재산은 다음세대를 타락시키고 붕괴시키는데 기여할 뿐이다.부지런하고 알뜰하고 검소한 생활태도는 시대를 초월한 미덕이면서 현명한 인생의 무기가 된다.이 무기로,보이지않게 다가오는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 「소 사태의 사후비판」 유감/이경형 정치부 부장급(오늘의 눈)

    소련 보수강경파의 쿠데타가 「3일 천하」로 막을 내린 뒤 야당과 일부 언론에서 정부의 「눈치외교」를 호되게 비판했다. 지난 23일 열린 국회외무위에서 한 야당의원은 『탱크를 앞세우면 모든게 해결된다고 정부가 생각한 것은 아니냐』고 까지 몰아부쳤다.정부의 신중론의 배경에는 『군부쿠데타는 항상 성공한다』는 인식이 깔려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야당총재도 소련사태에 왜 신속히 대처하지 않고 우유부단했느냐고 정부당국을 비난했다. 일부 언론들은 쿠데타를 일으킨 소련보수파에 대해 왜 정면비판을 하지 못하고 기회주의적 태도를 보이는 등 원칙없는 외교를 하느냐고 나무랐다. 이들 비판은 설득력에 있어 한가지 공통적인 맹점을 갖고 있다. 그것은 모두가 쿠데타가 명백하게 실패로 끝난 뒤의 사후결과론적 비판이라는 것이다.물론 사후결과를 분석,앞으로 우리 외교정책을 수행하는데 있어 하나의 교훈으로 삼자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말은 아니다. 그러나 비판의 당사자들이 진정으로 정치적인 신념과 상황전개에 따른 나름대로의 판단에바탕을 두고 비판을 하는 것이라면 쿠데타가 진행되고 있는 과정에서도 비판을 했어야 했다. 일이 모두 끝난 뒤 군중들 틈에 끼여 「옳소」를 외치는 식의 자세는 보기좋은 것이 아니다. 다음으로 과연 정부가 기회주의적인 눈치외교로 일관했느냐는 점이다. 쿠데타가 발생한 19일 정부는 대외적이 언급없이 미국등 우방국과의 협력속에서 사태를 예의주시했다.20일 하오엔 노태우대통령주재의 관계장관대책회의를 열어 『소련이 앞으로도 개방과 개혁의 길로 나가게 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3일째인 21일 상오9시 노대통령은 김종휘외교안보보좌관에게 한소어업협정체결을 위해 소련으로 떠나려던 수산청장의 소련행을 중지시켰다. 노대통령은 그 이유로 『조속한 어업협정체결이 국익에 도움은 되겠지만 이 시점에서 협정체결은 소련정변 획책세력의 지지로 오해를 받을 수 있고 쿠데타등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행위에 대해 반대한다는 뜻을 표시하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쿠데타 실패가 알려지기 5시간전인 하오4시 정부관계부처는 삼청동 안가에서 회의를 갖고 소련사태에 대한 정부대변인 성명발표를 결정,노대통령에게 보고한뒤 하오6시 발표했다. 최창윤공보처장관의 정부대변인 성명은 「깊은 우려」「개혁정책 계속 희망」「경협집행은 추이 보아 결정」이 골자였다. 표현의 강도는 해석 나름이겠으나 민감한 사안의 외교적 사령인 점을 감안할 때 이는 쿠데타세력에 대한 분명한 비우호적 태도표명이었다. 도덕적 당위성보다 국익이 우선되는 외교는 남북분단 상황에서부터 우리의 경제력에 이르기까지 스스로에 대한 정확한 위상진단을 바탕으로 신중히 수행하는 것이 더 바람직한 것으로 생각된다.
  • “일제 식민지배 사죄는 마땅”/일 사회당 초청 「동북아평화…」토론

    ◎재한 피폭자 지원 기금운용 바람직/북한민주화 지원,통일 걸림돌 제거/“탈 냉전조류 부응”… 자위대 전력증강 없어야 일본사회당 중·참의원 11명이 고대평화연구소(소장 최상용)가 주최한 세미나에 참석,일사회당의 대한반도 정책의 변화를 실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일사회당의원들은 이토 히데코(이동수자)의원의 「동북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하여」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남재희·황병태(민자)정대철(신민)이부영부총재·박찬종의원(민주)홍사덕전의원,이종율전정무장관등 한국측 인사들과 ▲한반도정세 ▲한일관계 ▲일·북한수교교섭 ▲일사회당의 대한반도 정책등에 관해 자유토론을 벌였다. 이토의원은 주제발표에서 한일관계의 재정립을 위해서 ▲대한식민지배에 대한 일국회의 사죄및 청산결의선언 ▲일총리의 한국등 아시아제국에 대한 사죄순방 ▲일정부에 의한 한인 원폭피해자 및 사할린잔류 한인에 대한 근본해결책 모색을 강조함으로써 일사회당의 대북편향노선 포기및 현실인정으로의 방향선회를 강력히 천명했다. 특히 이날 토론에 나선 쓰쓰이 노부다카의원은 『사회당이 지금까지 한국에 대해 애매모호한 입장을 취해왔으나 이미 당대회에서 한일기본조약에 찬성하고 한반도에 두개의 정부가 있다는 점을 인정,남북한과 대등한 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입장을 정한 바 있다』고 말해 사회당의 한반도정책변화를 기정사실화했다.이날 이토의원이 발표한 주제발표와 토론 요지는 다음과 같다. 동북아시아 특히 한반도를 둘러싼 움직임이 급변하고 있다.한소국교수립,한중경제교류 진전,남북한유엔동시 가입,일·북한 국교정상화 교섭,그리고 남북한에 있어서 대화와 교류의 진전등은 한국측의 「북방외교」노력에 따른 성과로 보고 높이 평가한다. 「공통의 안전보장」 「공유하는 미래」라는 새로운 발상 아래 군축·평화의 실현이라고 하는 공통의 목적을 달성하기위해 동북아시아의 집단적 안전보장의 확립을 위한 논의를 전개해야 한다. 일본이 한반도에서 일으킨 침략과 만행의 사실들을 올바로 응시하고 마음으로부터 사죄와 함께 충분한 보상을 하는 것이 과거 청산이 이루어지는 길이다.이를 위해일본정부는 국가권력의 최고기관인 국회에서 한국에 대해 과거 식민지배에 대해 사죄하고 청산결의를 선언해야 한다.그리고 이러한 진지한 사죄의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총리 스스로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을 순방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는 일본정부에 대해 전체적인 해결을 위해 재한피폭자에 대한 지원과 함께 기금의 운용에 의한 자주적 해결을 요망한다. 일본과 북한은 지금까지 3회에 걸친 정부간 국교정상화교섭을 벌였지만 커다란 기대에 반해 현재 교섭이 정체돼 있어 유감으로 생각한다. 북한사회의 각종 정보가 한층 더 공개되고 국제사회에서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일본 사회당은 북한의 민주화진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남북한이 상호 불신을 불식시켜서 군축을 실현하고 민족·문화·경제의 교류가 더욱 발전을 보이게 됐을 때 아시아의 평화와 군축이 더욱 현실적인 것이 될 것이다. 냉전이 종식되고 새로운 공존과 협조시대를 맞이한 지금이야말로 자위대의 개편 축소에 착수할 호기이다. ◇황병태의원(민자)=정치는현실과 이상을 조화하는 것이 중요한데 일사회당의 대한정책은 한반도가 처해있는 현실과 이상을 조화시키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사회당이 갖고 있는 한국의 존재에 대한 정책변화와 입장을 보다 분명히 밝힐 필요가 있다. ◇쓰쓰이 노부다카의원=과거 한국이 군사독재정권이었기 때문에 사회당이 관계정상화에 노력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그러나 지금 한국은 그렇지 않으며 사회당 역시 최근 당대회에서 한반도의 두 정부를 인정했다. ◇이부영민주당부총재=최근 사회당의 노선변화는 사회당이 국민정당으로 성장할 가능성보다 보수화하고 있는 일본사회를 도리어 고무시켜 대외패권주의의 확산으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 ◇남재희의원(민자)=한일관계의 재정립을 식민지시대의 여자정신대문제와 재일교포 법적지위개선문제등 작은 문제부터 시작해야 한다. ◇이가라시 고조=남의원의 얘기에 전적으로 동감하며 한일관계를 재정립하는 문제는 시작해야 하는 것이 아니고 이미 시작됐다. ◇센고쿠 요시토의원=일본의 한국에 대한 경제수탈은 인정하나 한국과동남아시아 저개발국가간의 수직분업적 경제관계도 고려해봐야 할 것이다.
  • 세남매 익사/물속 동생 구하려다

    【군위=김동진기자】 15일 하오1시30분쯤 경북 군위군 소보면 위성1동 위성보에서 남기동군(16·대구시 달서구 성당2동 신시영아파트 A동 204호)과 동생 영재군(13),윤정양(14)등 3명이 물에 빠져 숨졌다.
  • 경자유전의 원칙 준용돼야(사설)

    농업에 있어서 농지이상의 중요한 요소는 없다.그런 점에서 농지소유의 상한을 현재의 3㏊(9천평)에서 20㏊로 늘리겠다는 정부방침은 그것이 갖는 효과나 영향을 떠나 산업으로서 우리농업의 대전환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주목을 끈다. 비록 우루과이라운드(UR)타결이후의 농업의 위상과 관련,경쟁력강화라는 측면에서 농지소유 상한확대방안이 나오긴 했으나 이것이 소유상한의 완전한 철폐로 이어지기를 바란다.사실 우리농지제도는 지난49년 토지개혁이래 생산성보다는 생산수단(농지)소유의 형평만을 고집해온 탓에 산업으로서 기능도 다 못한데다 오늘날처럼 경쟁력없는 상태에 빠지게 됐다고 볼수 있다. 이번 농지소유상한확대는 내년부터 10년동안 42조원을 투자하는 농어촌구조개선대책의 핵심을 이루고 있다.따라서 소유상한확대의 모든 효과는 경쟁력향상에 집중된다.능력있는 농가에 대해서는 규모의 영농을 할수 있게하고 기계화를 통해 경쟁력을 부추기자는 것이다. 그렇더라도 농산물수입자유화에 대응한 충분한 경쟁력이 될것이냐는데는 의문이 있으나 선진국농업과의 경쟁력격차를 좁힐수 있다는 전기는 될 것으로 보인다.우리농가의 호당평균경지면적이 1㏊를 겨우 넘어서고 있고 그것이 설령 10㏊나 20㏊로 확대된다해도 1백㏊수준인 선진국농업과 대등한 입장에 설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는다.농지소유확대조치 이후에 일어나는 경쟁력간극은 과학화영농과 농업투자가 메워져야할 과제로 남는다. 지금 정부가 유의해야 할 것은 농지소유확대에 따른 부작용의 최소화와 부수적인 조치의 추진이다.부동산투기심리가 상존해있고 농지값이 앞으로 올라 갈 것이라는 의식이 팽배해 있는 상황에서 농지소유상한 확대는 자칫 농지의 투기붐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비농민자본의 농지매입을 철저히 차단해야 할 것이다.경자유전의 원칙에 따라 농지거래가 이뤄져야만 한다.3㏊소유상한이 적용되고 있고 비농민농지매입제한이 적용되고 있는 지금도 3㏊이상 소유자가 3만명에 이르고 있으며 부재지주가 20%를 넘고 있다는 사실에서도 경자유전원칙의 철저한 적용이 요구된다 하겠다. 또한 능력있는 농가의 농지확대가 가능토록 자금지원이 확대돼야 할 것이다. 지금도 연간 3천억원이 농지구입기금으로 운용되고는 있으나 농지값의 상승과 관련지어볼때 이는 정부가 바라는 수준의 영농규모확대에는 턱없이 모자란다. 농지제도의 전환이 농촌사회에 가져올 심리적 충격도 간과해서는 안된다.UR이다 수입개방이다 해서 농촌이 동요되고 있는 마당에 농지제도의 전환이 소농에 주는 불안을 무시할 수 없는 것이다.농민의 60%가 영세농이라는 측면에서 농업정책 아닌 사회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얘기다.이를테면 탈농자에 대한 직업교육과 농촌에 남아 있을 소농대책도 중요할 것이다. 지금까지 농업정책은 경제적입장 보다는 사회·정치적 차원의 비중이 컸다.그만큼 정상적인 농업정책이 못돼온 셈이다.농지소유상한의 확대를 계기로 농업이 떳떳한 산업의 한 분야로 성장할 수 있는 정책의 발굴이 계속되기를 기대해 본다.
  • 「북 불가침선언」 수용 검토

    ◎정부,새달 총리회담때 “실효성보장” 조건 정부는 오는 8월27일 평양에서 열리는 제4차 남북고위급회담에서 북한측이 주장해 온 불가침선언을 그 실효성을 보장하는 조건으로 수용하는 문제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고위당국자는 23일 이와관련 『남북한이 유엔에 동시가입하게 되면 상호간 침략하지 않는다는 점을 선언적으로 천명한 것이 된다』면서 『그럼에도 불구,북한은 계속 불가침선언 채택을 고집할 것으로 보이며 우리로서도 이 문제를 회피할 수는 없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우선 남북관계기본합의서를 채택한 뒤 그 틀안에서 불가침선언채택을 협의하자는 것이 우리 입장이라고 말했다.
  • 노 대통령 북미순방 결산/전문가 대담

    ◎「금세기내 한국주도 통일」 우방지원 확보/「밴쿠버 선언」의 대북한 포용자세 높이 살만/대미협력 토대로 아태 새질서의 지분 굳혀/안정된 내치가 외교 부축… 북한개방 가시적 성과 끌어내야 노태우대통령의 미국과 캐나다 국빈방문은 새로운 세계평화질서 구축에 있어서 한국의 역할과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음은 물론 한반도의 통일기반 조성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노 대통령의 이번 방문성과 및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 정세에 미칠 영향,남북관계 개선 전망 등에 관해 외교문제전문가인 김덕(외국어대·국제정치학) 정종욱교수(서울대·국제정치학)의 대담을 들어본다. ▲김덕교수=노대통령의 북미방문은 우선 오랜만에 이뤄진 국빈방문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이번 방문은 새로운 시대변화속에서 도약을 모색하는 성격이었다고 규정지을 수 있죠.특히 한미관계에서 볼때 탈냉전이후 양국관계의 바람직한 위상설정과 함께 양국간 안보동맹관계의 재조정 필요성,그리고 아태지역의 새질서 구축과 이에따른 한국의 적절한 역할조정 등 포괄적인 문제를 인식케해줬다는 측면에서 상당히 의미있는 정상회담으로 봅니다.또한 소련의 CSCE(유럽안보협력회의)전략과 미국의 APEC(아태협력체)구상이 팽팽히 맞서 있는 아태지역의 현상황은 분명 한국외교로서는 커다란 도전이며 적절히 대응만 한다면 한국이 남북통일정책에 있어서도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잡고 탄탄한 외교적 위치를 구축하게 될 것입니다. ▲정종욱교수=노대통령의 이번 북미방문 성과는 우선 급변하는 국제정세속에서 새로운 한미관계를 조율했다는 데서 찾을 수 있습니다.한반도를 비롯한 세계정세가 급격한 지각변동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양국관계의 재조정은 필연적이었다고 할수 있지 않습니까.더욱이 최근 걸프전 이후 미국의 아태지역 전략이 변화하고 있고 한국은 아태지역에서 새로운 위상을 모색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 지역에서 양국 협력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한 것은 상당한 결실이라고 평가됩니다.급격한 미·북한관계개선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일부 우려를 불식시키고 북한의 핵무기개발 가능성에 공동대처하기로 확약한 사실도 간과할 수 없겠지만 무엇보다 이번 순방과정에서는 통일외교 노력이 돋보입니다.금세기내 통일을 이뤄내겠다는 우리의 결연한 의지도 미국의 절대적 지지가 없이는 실현되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죠.따라서 재선이 확실시되는 부시 미대통령이 노대통령의 한반도통일정책과 의지에 지지의사를 명백히 밝혔다는 점은 커다란 의미를 갖는 것입니다. ▲김교수=이번 방미는 한마디로 북방외교의 가장 큰 가시적 성과로 꼽을수 있습니다.왜냐하면 북한의 유엔가입동의 이후라는 시기적인 측면과 냉전의 전방초소라는 그동안의 나쁜 인상을 벗어버리고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평화정착의 주역으로 탈바꿈하는 전기를 마련했기 때문입니다.물론 우리가 거둔 북방외교의 풍성한 수확과 함께 패권주의가 쇠퇴하고 있는 현 국제정세를 생각할때 한미간의 잠재적 갈등요인을 해소해야할 필요성은 이번 방미가 갖는 다른 측면의 부담입니다.결국 미국은 한반도주변 4대강국중에서 역할의 계속성뿐만 아니라 전쟁과 평화를 결정할 수 있는 발언권과 영향력을 가진 나라이기 때문에 자주적인 외교로 한미관계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정립하려는 노력은 백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정교수=한미정상회담은 북방외교로 인한 우리의 부담을 상당히 경감시켰습니다.북방외교와 한소국교정상화 등은 한미관계에 다소 변화를 강요해 왔고 미측도 조심스럽게 대응해온게 사실입니다.그런데 이번 회담에서 미측이 우리의 북방외교에 긍정적 평가를 내리고 소련공동개발을 지원키로 했으며 한중관계 개선도 지원키로 했잖습니까.이는 한중관계정상화및 북방외교에 더욱 박차를 가할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준 것으로 평가됩니다. ▲김교수=이제 한미관계는 일방적 시혜관계가 아니라 쌍방통행적인 관계로 올라섰다는 점에서 통상과 관련된 양국간 문제들이 진지하게 논의될 단계에 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즉 방미성과에 관한 평가에서 행간의 의미를 예리하게 투시해야할 필요성을 느낍니다.이와 함께 최근 미국외교의 경향과 국내기반을 주의깊게 관찰,앞으로 제기될 통상마찰 등 양국간 난제들에 대한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정교수=이번 정상회담에서 미국측은 실리외교측면에서 그들 입장을 강하게 주장한 것 같습니다.특히 주한미군의 주둔비용 분담에 대해 적어도 실무차원에서 깊숙히 논의된 것으로 보입니다.오는 95년까지 분담금을 4억2천만달러 정도까지 급격히 증가시켜야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것은 걸프전 당시 2억8천만달러를 지원한 우리 입장에서는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될 것입니다. 또한 우루과이라운드 협상과 관련,미측은 농업구조조정 등을 요구해 왔고 앞으로 쌀시장개방 등을 위한 미측의 압력은 보다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시장개방압력은 한미간 합의기반을 부분적으로 파괴시킬 수도 있다고 봅니다.결국 「경제적 반미감정」이 형성되면 양국 안보협력관계도 다소 약화될 우려가 있습니다.정치·경제적 관계를 외교적으로 어떻게 잘 조율하느냐가 21세기에 있어 양국관계의 중요한 과제가 될 것입니다. ▲김교수=이번 방미 및 남북관계의 향후 진전상황과 관련지어 볼때 상당히 중요한 변수가 일본의 정치·군사적 역할 부상이라 볼수 있습니다. 일본외교가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이 긍정쪽이냐,부정쪽이냐는 전적으로 우리의 자주적인 역량에 달린 문제입니다.특히 일본의 역할이 빠른 속도로 부상하는 것에 대한 반일성향의 민족주의 여론이 필요이상으로 고조될 경우 결과적으로 실용성보다는 민족주의적 정통성에 집착하는 북한의 개혁을 지연시킬 수 있는 부작용을 초래할 위험이 있습니다.그리고 이번 방미의 성공 저변에는 민주주의발전의 척도인 지방의회선거의 원만한 마무리가 큰 줄기로 자리잡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이처럼 국내문제가 매끄럽게 처리되고 안정을 이룰때 외교도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통일의 장미빛 미래도 좋고,한미안보유대강화도 좋지만 이를 굳건히 밑받침할 수 있는 내치가 보다 중요하다는 것이죠. ▲정교수=이번 방문을 보면 내치와 외교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우리의 민주화로 인한 내치의 성공이 국빈방문이라는 외교적 성과로 직결됐다는 거죠.물론 한국이 미국의 7번째 주요무역국이고 우리의 북방외교의 성공,높아진 국제적 위상등도 반영됐지만 말입니다.앞으로도 한미관계는 우리의 민주화실현 여부가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교수=한국은 이제 통일의 여건을 성숙시킨 이번 통일외교를 바탕으로 한반도뿐 아니라 동북아·아태지역의 주역으로 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우선 남북관계에서 우리는 절대적인 이니셔티브를 쥐고 화해와 평화공존의 틀을 구축할 수 있을것이고 북한도 머지않아 호응해 올것으로 보입니다.동북아·아태지역에서 한국은 한미협력관계를 기본축으로 지역공동체 형성을 주도해 나갈수 있을 것입니다. ▲정교수=우리의 통일노력에 대해 미국및 캐나다의 적극적인 지지를 얻어낸만큼 보다 구체적인 남북관계개선 노력을 통해 여건을 더욱 성숙시켜 나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교수=이번 방문의 또하나 굵직한 성과인 「밴쿠버선언」은 개방적인 태도로 북측 제의를 수용했다는 점에서 국민들의 기대를 한껏 부풀게 하고 있습니다.이 선언으로 통일을 향한 우리 정부의 거보는 이미 첫 걸음을 내디뎠다고볼수 있습니다.한마디로 남북관계를 능동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인만큼 그 면면에 흐르는 대북 포용자세는 높이 사고 싶습니다.그렇지만 북한의 가시적인 변화가 단시간내에 오기는 어렵다는 점에서,국내에 미칠 부작용까지 신중하게 고려하면서 차분하게 대북제의를 내놓아야 한다고 봅니다.바로 지금이 실현 가능성을 염두에 둔 현실적인 방안이 제시돼야 할 때죠. ▲정교수=「벤쿠버선언」은 국민에게 기대를 심어주면서도 즉흥적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물론 다소 갑작스럽게 나온것이라는 느낌도 있지만 최고통치권자의 선언인만큼 정부내에서 사전에 충분한 검토와 분석작업이 있었고 남북관계의 돌파구를 마련해 보자는 강한 의지가 담겨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앞으로 밴쿠버선언의 후속조치는 현실적이고 진취적이어야 할뿐 아니라 국민적 합의를 내포하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김교수=앞으로 북한개방의 속도와 맞물려 남북한은 서로 상대방의 체제에 뚜렷하게 노출될 것이 확실시됩니다.이같은 남북관계개선에 대비해우리는 다양성속에 구심력을 잃지않는 큰 정치를 실현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밴쿠버선언의 구체적 후속조치가 하나하나 축적돼가면 당연한 산물로서 남북정상회담이 실현될 것으로 봅니다.또한 남북정상회담은 현재의 구도로볼 때 남북간의 실질적인 관계개선을 촉진시킬 수밖에 없습니다.특히 북한의 의미있는 변화는 강력한 리더십으로 전권을 행사하고 있는 김일성의 생존시에 쉽게 이뤄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따라서 김일성이 살아있을 때 보다 본질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합니다.이와함께 앞으로는 선언적인 것에 그칠게 아니라 통일정책에 대한 국민의 확신을 유도하기 위한 작업을 앞세우거나 적어도 병행시켜야만 합니다. ▲정교수=남북한 최고통치자들이 만나면 남북 관계의 새로운 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즉 대결과 갈등으로 점철돼온 남북관계를 종결짓고 화해와 협력을 모색할 수 있다는 것이죠.오는 9월 남북한 유엔동시가입이 이뤄질때 뉴욕에서 남북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은 많지 않다고 여겨집니다.그러나 우리는 한반도 통일구도에 대한 획기적 구상을 준비하는등 정상회담에 꾸준히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 노대통령이 올 가을 유엔총회에서 밝힐 연설도 북한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수용하면서 남북 기본관계를 설정할 수 있는 과감하고 참신한 내용이어야 할 것입니다. ▲김교수=그렇습니다.노대통령의 연설은 북한의 입장을 아량있게 포용하고 북한의 대남정책을 능동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진전된 내용이 담겨져 남한만이 아닌 전민족적인 지도자의 위상으로 승화될 수 있는 국제적인 공감대를 얻어야 합니다.
  • “오염배출” 38개 업체 적발/환경처/화승등 큰 신발업체도 포함

    ◎6곳 조업정지·27곳 개선령 환경처는 21일 폐합성고무 등 고체연료를 사용해오면서 오염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거나 방지시설을 제대로 운영하지 않은 대형 신발·합판·고무제조업체 등 38개 업소를 적발했다. 환경처는 이들 업소 가운데 부산시 사하구 신평동 유성특수기업 등 6개 업소에 대해 조업정지 등과 함께 검찰에 고발하고 부산시 북구 삼락동 태광고무산업 등 27개 업소는 시설개선명령을,나머지 성창기업 등 5개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물리거나 개선지시를 내렸다. 이번에 적발된 기업 가운데는 「나이키」 상표로 신발을 만드는 삼양통상·태광고무산업·대봉 등과 「리복」 「아디다스」 신발을 제조하는 화승실업,「LA기어」 「골라」 스포츠화를 만드는 성보산업 등 대규모 신발제조업체 등이 거의 모두 포함돼 있다.
  • 새 경험생명표 새달 신규상품부터 적용

    ◎“장수시대”… 생명보험료 최고 7.5% 인하/10만명당 사망 남 34,여 26명 감소/평균수명 남 67.14세,여 76.28세로/기존상품 가입자엔 「사차익배당」 혜택 경제발전과 의학의 발달에 따라 생명보험가입자들의 평균수명이 늘어나 생명보험료가 싸진다. 17일 재무부가 발표한 경험생명표에 따르면 생명보험가입자들의 평균수명은 남자 67.14세,여자 76.28세로 나타났다. 이는 현행 보험료의 산정기준인 제1회 경험생명표의 남자 65.75세,여자 75.65세 보다 각각 남자는 1.39세,여자는 0.63세가 길어진 것이다. 또 생명보험가입자들의 평균사망률(한햇동안 가입자 10만명당 사망자수)은 남자 3백49명,여자 1백61명으로 나타나 제1회 경험생명표의 평균사망률인 남자 3백83명,여자 1백87명보다 각각 남자는 34명,여자는 26명이 줄어들었다. 경험생명표는 생명보험가입자들에 대해 성별·연령별로 사망할 확률(사망률)과 앞으로 얼마나 더 살 수 있는지를 예측,수량화한 것으로 생명보험료 산정의 기준이 된다. 보험당국은 보험가입자들의 평균수명 연장 추세에 맞추어 3∼5년마다 새로운 경험생명표를 작성하는 데 이번의 제2회 경험생명표는 지난 85∼87년간 보험가입자 1천3백만명의 집단통계를 기초로 만들어진 것이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제1회 경험생명표는 지난 82∼84년간의 보험가입자 사망통계를 기초로 작성된 것으로 그 이후 보험가입자들의 평균수명이 길어지고 사망률이 낮아짐에 따라 보험사들의 보험금 지급에 비해 보험가입자들의 보험료 부담이 상대적으로 무거워지는 문제를 야기해왔다. 새로운 경험생명표에 따르면 생명보험에 가입한 사람이 보험에 안든 사람보다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험생명표를 통계청이 전국민을 대상으로 작성하는 국민생명표와 비교하면,보험가입자들의 평균수명은 85∼87년(제2회 경험생명표 기준)의 경우 남자 67.14세,여자 76.28세로,같은 기간의 전체국민의 평균수명 남자 64.92세,여자 73.33세보다 각각 남자는 2.22세,여자는 3.45세 더 길다. 지난 82∼84년 사이에는 보험가입자의 평균수명이 전체 국민의 평균수명보다 남자는 1.91세,여자는 3.41세 더 긴 것으로 나타났으며 60년·70년·80년의 경우도 보험가입자들이 전체 국민보다 남자의 경우 3∼6년,여자의 경우에는 0∼5년 오래 산 것으로 집계됐다. 새 경험생명표의 작성으로 보험가입자들의 평균수명 연장,사망률 감소 등의 추세가 반영됨에 따라 보험가입자들이 부담할 생명보험료는 보험상품에 따라 0.6∼7.5%씩 싸진다. 보장성 정기보험 1백만원짜리에 가입한 사람은 40세 남자이고 10년 만기인 경우를 기준으로 할 경우 매월 내는 보험료가 현행 8백10원에서 7백60원으로 0.2%,26세 남자이고 15년 만기를 기준으로 할 경우는 현행 4백원에서 3백70원으로 7.5% 줄어든다. 저축성 교육보험 1백만원짜리에 가입한 사람은 자녀의 나이가 10살 때 가입한 경우를 기준으로 할 경우 월보험료가 현행 8천2백50원에서 8천2백원으로 0.6% 줄어든다. 새 경험생명표 작성에 따라 새로 개발되는 보험상품의 경우는 내달 1일부터 보험료가 인하된다. 그러나 기존상품의 경우에는 오는 8월1일 이후 보장성보험의 신규가입자에게만 보험료 인하 혜택이 돌아간다. 그 이전 가입자는 보험료인하 혜택을 받지 못하며 그대신 보험료 산정의 기준이 되는 사망률과 실제 사망률간의 차이에 따른 사차익배당이 늘어나게 된다.
  • 「노동절」 부활싸고 3년째 입씨름/노·정 팽팽한 대립의 시말

    ◎노총 창립일을 「근로자의 날」로 고수/정부/“메이데이로 지켜야”… 노총서도 동조/전노협 3월10일의 「근로자의 날」을 존속시켜야 한다는 정부와 5월1일의 「노동절」(메이데이)을 부활시켜야 한다는 노동단체간의 대립이 3년째 계속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명지대 강경대군 상해치사사건과 맞물려 「전노협」 등 법외노동단체들이 1일 연세대에서 대규모 메이데이기념집회를 갖고 한국노총도 서울과 15개 시도지부에서 기념식을 갖는 등 노·정간의 소모성 논쟁이 그칠 줄 모르고 있다. 이때문에 정부가 근로자의 생일로 정한 한국노총의 설립일인 3월10일 근로자의 날은 노총으로부터도 외면받아 반쪽 생일로 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시비가 구체적으로 일어난 것은 지난 88년부터라 할 수 있다. 87년 「6·29선언」에 따른 민주화 물결에 따라 한국노총을 「어용」이라고 몰아붙이며 「제2의 노총」을 추진하던 재야운동권 성향의 이른바 「민주노조」 세력들이 『어용노총의 설립일인 3월10일을 더 이상 근로자의 생일로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5월1일 메이데이의 부활을 공개적으로 요구하면서였다. 「전국노동조합협의회」(전노협)의 추진세력이 된 이들은 ▲5월1일 「노동절」은 1886년 이날 미국 시카고의 노동자들이 총파업을 단행,8시간 노동제를 쟁취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1889년 국제노동자대회 창립대회에서 제정된 정통성있는 노동운동기념일이고 ▲우리나라에서도 일제시대인 1923년부터 자유당 때인 1956년까지 줄곧 메이데이기념식이 계속돼 왔으며 ▲미국과 호주 등 극소수 국가를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가 이날을 「노동절」로 기념하고 있다는 점 등을 그 근거로 내세웠다. 이처럼 이들이 선명성을 앞세워 5월1일 「노동절」의 부활을 추진하게 되자 더 이상 「어용」으로 매도당하기를 원하지 않던 한국노총도 89년부터 노동절 부활문제에 관한 한 이들과 보조를 맞추게 됐다. 노총은 그해 2월15·16일 이틀 동안 열린 정기대의원대회에서 「근로자의 날」 대신 「노동절」을 되찾기로 결의하고 4월에는 국회에 「근로자의 날을 3월10일이 아닌 5월1일로 바꿔야 한다」는 「근로자의 날제정에 관한 법률」 개정에 관한 청원을 냈다. 그러나 이 청원은 정부와 사용자측에서 갖가지 문제점을 들어 이의를 제기함에 따라 법으로 성립되지 못했다. 노총은 이에 굴하지 않고 지난해 2월 대의원대회에서 「90년 5월1일 노동절 경축행사에 관한 결의문」을 채택,모든 노조는 ▲「노동절」을 유급휴일로 하도록 단체협약을 바꾸고 ▲「노동절」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제반조치를 취하며 「노동절」 부활을 위한 법정개정에 최대의 노력을 기울일 것 등을 다짐했었다. 노총은 이에 따라 정부가 주관하는 「근로자의 날」 기념식에도 『들러리가 될 수 없다』는 이유로 참가하지 않고 있다. 이처럼 노총 「전노협」 등 노동단체가 「노동절」의 부활을 줄기차게 요구하고 있지만 정부는 인정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노동부는 최근 이와 관련,▲근로자의 날을 변경하려는 것은 근로자를 위한 실질적 필요성보다는 노동계 일각의 선명성 부각을 위해서이며 ▲굳이 공산주의자들의 선전선동에 이용돼 왔던 메이데이를 「노동절」로 변경하는 것이 바람직스럽지 않고 ▲미국 등 서구선진자유주의 국가에서도 그 나라 실정에 맞는 「근로자의 날」을 정하고 있다는 점 등을 내세워 반대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정부가 이러한 표면적인 이유보다는 5월1일이 대규모 시위가 잇따라 일어나는 「4·19」 「5·18」의 중간에 있어 연결고리가 될 수 있다는 점과 5월이 본격적인 임금투쟁이 시작되는 시점이어서 노동운동의 발화점이 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반대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전노협」 등 일부 노동단체에서는 이날 「하루 총파업」을 단행하기도 했으며 올해 역시 강도는 약하지만 「하루휴무」운동이 전개됐다. 여하튼 노동부가 「근로자의 날」을 고수하기 위해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총 산하 노조의 40%,전노협 산하 노조의 3분의1 가량이 이미 단체협상을 통해 노동절을 유급휴일로 지정해놓고 있는 실정이고 보면 「근로자의 날」이 「노동절」 쪽으로 기울고 있음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실정이다.
  • “도로·항만건설 수익성 불투명”/재계,간접자본투자 난색

    ◎전경련,“경영권 보장 등 전제돼야” 재계는 최근 민간에 의한 도로·항만 등 사회간접자본투자와 관련,이에 대한 수익성보장을 당국에 선결요건으로 요구,투자에 난색을 표시했다. 전경련은 8일 하오 회장단회의를 열고 사회간접자본 확충에 대한 민간 참여문제를 논의했으나 이에 대한 국민여론을 좀더 수렴하고 정부의 정책방향이 구체화된 뒤 참여문제를 재검토키로 했다. 이는 재계가 그 동안 성장의 걸림돌로 인식돼온 사회간접자본시설에 적극 투자키로 한 당초방침에서 급선회한 것이다. 회장단들은 회의에서 『사회간접자본시설은 정부주도사업이며 현재의 사회분위기상 민간의 참여가 이뤄졌을 때 야기될 수 있는 정경유착 등의 특혜인식을 개선하는 한편 국민적 합의를 사전에 끌어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특히 회장단은 사회간접자본 투자에 민간이 참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사업개발에 따른 경영권 인정이 선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투자한 자본을 되찾는 데 10년 이상의 장기간이 걸려 참여유인이 낮고 ▲항만법·국유재산법·공유수면매립법 등에 따른 사권설정이 어려워 투자자금 조달이 어려우며 ▲수익이 많을 때 뒤따를 정경유착이란 국민의 인식이 개선돼야만 기업의 참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유창순 회장과 정세영 현대그룹 회장,구자경 럭키금성그룹 회장,조우동 삼성중공업 회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 기초의회의원 당선자 명단(인천)

    ○동구 ▲만석동 박영철(55·약사) ▲화수1동 공창현(45·상업) ▲화수2동 조동원(58·약사) ▲화평동 장태남(58·상업) ▲송현1동 오준문(55·상업) ▲송현2동 김종근(52·한의사) ▲송현3동 조용준(60) ▲송림1동 안기동(61) ▲송림2동 오성근(53·회사원) ▲송림3동 한기천(46·인쇄업) ▲송림4동 김응환(53·약사) ▲송림5동 최석환(43·한의사) ▲송림6동 이순기(57·사업) ▲금창동 김진관(51·사업) ○중구 ▲중앙동 이복식(52·금고이사장) ▲연안동 전중현(40·회사대표) ▲신포동 박성근(56·회사대표) ▲신흥동 정연옥(60) ▲신선동 구경서(52·한약업) ▲도원동 김융조(50·양국대표) ▲율목동 오세룡(56·병원장) ▲내경동 이창흠(68·예식장대표) ▲인현동 전영태(51·백화점대표) ▲북성동 김재규(60·종합건설대표) ▲송월동 유락호(54·사업) ▲영종동 김홍복(37·농업) ▲용유동 차석교(41·회사대표) ○남구 ▲도화1동 정대용(53·금고이사장) 정상오(60·상업) ▲도화2동 조창화(52·금고이사장) 박창규(44·상업) ▲도화3동 김재유(45·목공업) ▲주안1동 최창호(39·강사) ▲주안2동 류근묵(58·사업) 성기경(59·사업) ▲주안3동 백상현(48·상업) ▲주안4동 배석봉(48·건축업) 임승희(48·상업) ▲주안5동 신영현(47·사업) 김항호(54·사업) ▲주안6동 김주원(43·상업) ▲주안7동 정찬성(53·상업) 박옥균(53·상업) ▲주안8동 류문혁(34·공업) 손석조(57·사업) ▲문학동 김계남(58·농업) ▲선학동 최병석(43·회사원) ▲숭의1동 홍길성(56·회사경영) ▲숭의2동 서명석(54·상업) ▲숭의3동 정창근(54·회사원) ▲숭의4동 이영환(49·여·유치원경영) ▲용현1동 안건수(51·학원경영) 이문하(43·회사원) ▲용현2동 박창근(40·한약업) ▲용현3동 유영한(67·의사) ▲용현4동 한철(66) ▲용현5동 임민석(42·건설업) 강무원(46·사업) ▲학익1동 김재경(46·사업) 김동진(38·광산업) ▲학익2동 최승렬(61) ▲옥련동 황수호(43) ▲연수동 최범식(36) ▲동춘동 정환용(58) ○남동구 ▲구월1동 김영호(39·사업) 김춘식(54·농장경영) 김종식(63·농업) ▲구월2동 이성모(53·평통간사) 문명진(40·자동차학원) ▲간석1동 이종수(57·기업대표) 강우신(62·상업) ▲간석2동 이범언(64·금고이사장) ▲간석3동 조도환(51·농장경영) 김장식(54·축산업) ▲간석4동 박인균(44·골재상사) 성덕모(51·금고이사장) ▲만수1동 김경학(33·자문위원) 이헌복(48·상사대표) ▲만수2동 윤용상(43·문고회장) 박광칠(48·약사) ▲만수3동 김명복(50·건설업) ▲만수4동 백용천(42·사업) 신현필(35·회사원) ▲장수동 유재수(51·낙농업) ▲서창동 최경복(52·농업) ▲도림동 최광천(56·농업) ▲논현동 이상우(51·요식업) ▲고잔동 백남일(56·상업) ○북구 ▲부평1동 홍성인(35·건설업) 강영택(39·경향산업사) ▲부평2동 이복란(53·인쇄업) 김정배(53·상업) ▲부평3동 김준봉(51·상업) 황충식(48·약사업) ▲부평4동 김종구(46·상업) 황기연(55·상업) ▲부평5동 한천길(62·금고이사장) 성낙현(54·운수업) ▲부평6동 김봉하(55·금고이사장) ▲산곡3동 성하수(58) 하창수(49·임대업) ▲부개1동 이범성(48·건축업) 김선태(59·사업) ▲부개2동 윤덕영(48·출판사전무) 장영호(44·회사원) ▲일신동 박윤태(46·사업) ▲십정1동 홍미영(36·여·사회사업) 조영만(57·사업) ▲십정2동 고진섭(34·상업) 김유복(45·상업) ▲산곡1동 서상대(56·상업) 명윤식(46·상업) ▲산곡2동 최용남(41·약사) 김종봉(56·선산식품) ▲청천1동 임성호(51·조경업) 조극상(54·상업) ▲청천2동 윤재웅(52·건축업) ▲효성1동 백용현(32·청운전자) 이강억(37·제조업) ▲효성2동 이상만(39·서비스업) ▲개산1동 정왕섭(42·농업) 김규문(36·회사원) ▲개산2동 심수월(34·사업) 이종민(43·축산업) ▲작전1동 김용헌(34·중앙상가) 이건용(48·부동산) ▲작전2동 문창원(54·사업) 이노경(43·금융업) ▲서운동 김인배(47·농업) ▲갈산동 이제권(35·사업) 김갑준(53·상업) 개양동 이현우(49·농업) 권효택(46·상업) ▲작전1동 김용헌(34·중앙상가대표) ○서구 ▲검암동 송춘규(38·신문지사장) ▲경서동 김대식(48·중개업) ▲연희동 이훈국(45·농업) ▲가정동 송병일(47·축산업) 윤만영(46·사업) ▲신현동 정군섭(38·영업소장) 윤철(59·상업) ▲석남1동 이강섭(56·축산업) 김진수(37·성보주택) ▲석남2동 김계환(35·상업) 이형순(50·신용중기) ▲원창동 최봉현(39·상업) ▲가좌1동 이효섭(56·사업) ▲가좌2동 김윤복(37·회사대표) 문기현(57·사업) ▲가좌3동 심도진(36·상업) 이희묵(47·사업) ▲가좌4동 김병득(52·토건업) 권오창(32·건축업)
  • 기초의회 의원 당선자 명단(경남)

    ○창원시 ▲의안동 유은립(58·식품납품업) ▲동정동 김충규(53·상업) ▲소계동 오동환(46·가공업) ▲팔용동 박태식(46·농업) ▲상북동 김일곤(43·건축업) 홍창오(54·농업) ▲사림동 이강래(51·석재업) ▲반송동 신병쾌(56·상업) 배원진(41·상업) 서광교(39·기업대표) ▲대원동 명망술(62·자유업) ▲내동 최갑도(42·회사원) ▲용호동 조용헌(46·상업) ▲신월동 서장근(48·상업) 김상하(36·건설업) ▲사파동 강일근(51·서비스업) ▲중앙동 김중화(44·건축업) 윤위국(62·회사경영) ▲가음정동 최재선(45·회사원) 강인호(43·건설업) ▲남산동 서효진(36·남산유치원장) ▲성주동 강수의(45·농업) ▲웅남동 송점기(48·사업) ▲신총동 임을수(58·농업) ▲삼귀동 홍금식(50·농업) ○울산시 ▲학성동 안성표(57·공업) ▲반구동 문청정(47·상업) 설성대(51·건설업) ▲복산동 윤상수(48·공업) 정장훈(47·공업) ▲북정동 오해용(52·공업) ▲옥교동 최홍기(52·회사원) ▲성남동 김수태(59·무) 우정동 김원주(55·공업) ▲태화동 김무열(44·상업) ▲병영동 이진용(39·운수업) 임수철(41·회사원) ▲약사동 정정남(50·건설업) ▲진장동 김두헌(54·농업) ▲효문동 한기찬(52·건설업) ▲송정동 윤두환(36·상업) ▲양정동 류재락(45·회사원) ▲염포동 김춘길(48·마을금고 이사) ▲신정1동 이종원(44·빌딩대표) 길팔용(56·토건업) ▲신정2동 권금옥(48·여·주부) 김성렬(49·대인대표이사) ▲신정3동 최영화(57·법무사) 허필원(53·서비스업) ▲신정4동 이덕호(42·회사원) 김건치(49·마을금고장) ▲달동 김병관(55·주유소경영) ▲무지동 서진건(51·사업) ▲옥동 김석도(34·상업) ▲여천동 허남면(51·상업) ▲야음1동 허동섭(50·상업) 심규화(37·원예업) ▲야음2동 신준철(51·상업) ▲야음3동 이채익(35·사업) ▲선암동 양종배(43·상업) ▲부곡동 박정권(53·상업) ▲황성동 김순규(46·동해산업대표) ▲용연동 이상종(35·축산업) ▲장생포동 조인규(40·상업) ▲매암동 민봉령(55·회사원) ▲방어동 천성추(55·운수업) ▲일산동 김장수(49·상업) ▲화정동 성시상(44·상업) 김상훈(36·회사원) ▲전하1동 송인국(36·상업) ▲전하2동 이재현(32·회사원) 임윤혁(51·울산광진상사) ▲남목1동 김수웅(48·보험업) ▲남목2동 최상해(52·상업) ▲주전동 강병규(47·어촌계장) ○마산시 ▲현동 김오영(36·상업) ▲가포동 한두친(60·문화단체근무) ▲주전동 강병규(47·어촌계장) ▲월영1동 안영준(37·농원대표) ▲월영2동 박장관(47·제조업) ▲창포동 박영철(43·공업) ▲월남동 김종태(50·계성기계대표) ▲반월동 권무원(53·아루수대표) ▲중앙동 김광수(47·중앙건재대표) ▲완월동 오양동(58·상업) ▲지산동 손광문(48·공인중개사) ▲서성동 이성근(58·삼영석유대표) ▲동성동 박종우 (67·상업) ▲부림동 박성규(53·약사) ▲추산동 배효문(38·사업) ▲중성동 기수봉(48·한일가구대표) ▲성호동 권오성(64·축산업) ▲고원동 변이식(59·상업) ▲교방동 임근식(52·회사대표) ▲상남1동 남기광(46·신흥관광상무) ▲상남2동 류종철(43·상업) ▲오동동 김정철(48·사업) ▲산호1동 허종태(42·사업) 윤봉현(40·성화목재대표) ▲산호2동 김위성(58·주유소대표) ▲회원1동 김종대(37·건축업) ▲회원2동 전홍조(47·공업) 송윤도(54) ▲석전1동 이일종(48·상업) ▲석전2동 이덕광(46·서점경영) ▲회성동 서병용(38) ▲양덕1동 김필두(57·상업) ▲양덕2동 이열규(41·상업) ▲양덕3동 최동범(45·사업) ▲합성1동 안승우(47·상업) 임종국(42·건설업) ▲합성2동 김이태(49·학원이사) ▲구암1동 이명복(57·미화산업사) 김덕송(43·축산업) ▲구암2동 배종갑(41·건설업) ▲봉암동 이광운(44·상업) ○진주시 ▲망경동 이갑술(56·한약업) ▲강남동 박종수(52·상업) ▲칠암동 정봉기(46·전기공사업) ▲본성동 김홍규(52·농업) ▲남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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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실종자 수사 무성의/실종 대학생 숨진뒤 5일만에 늑장통보

    ◎가족들 “의문” 주장에도 단순 변사 처리 실종자의 가족이 경찰과 사람·차량행방 문의전화(182전화)에 신고를 냈는데도 실종자가 경찰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만 하룻동안 생존해 있다 숨진뒤 5일이 지나서야 가족들에게 변사로 통보되고 가족들이 의문사를 주장하는데도 경찰이 단순 변사로 처리하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경찰수사가 무성의하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지난 6일 상오 6시30분쯤 서울 강남구 개포동 87번 시내버스 종점에서 김상훈군(20·수원대 고분자공학1·강남구 역삼동 성보아파트 801호)이 버스안에서 신음중인 것을 운전사가 발견,병원으로 옮겼으나 다음날인 7일 상오11시쯤 숨졌다. 김군의 가족들은 김군이 돌아오지 않아 6일 하오 2시쯤 인군 파출소와 182전화에 김군의 실종 신고를 냈는데도 아무런 연락을 받지못하다가 김군의 지문조회 결과 신원이 밝혀진 11일 상오에야 김군의 변사 통보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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