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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유 없이 온몸 아픈 섬유근통, 폐경기 여성분 조심하세요

    전날 심한 운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자고 일어나면 온몸이 뻣뻣하고 압통이 느껴지는 ‘섬유근통’이 50~70대 여성에게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9~14년 섬유근통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09년 4만 1000명이던 환자가 2014년 7만 3000명으로 1.8배 늘었고 매년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약 2배 이상 많았다. 지난해만 해도 남성 환자는 2만 3223명, 여성 환자는 4만 9533명으로 여성이 전체 환자(7만 2756명)의 68.1%를 차지했다. 여성 환자 가운데 50~70대는 절반이 넘는다. 전하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폐경 이후 호르몬 불균형으로 50대 여성에게서 섬유근통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섬유근통은 근육 통증 외에도 수면장애, 두통, 불안·우울 등 정서장애, 집중력 장애, 소화불량·변비·설사 등 소화기 장애가 함께 나타나는 질환이다.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근육과 힘줄에 반복적인 미세 외상, 자율신경과 호르몬 이상, 수면장애, 중추신경계의 통증조절 이상, 유전적 소인 등에 의해 병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중추신경계의 통증 조절 기능에 문제가 생겨 섬유근통이 발생한다는 가설이 가장 인정을 받고 있다. 통증을 억제하는 신경전달물질은 감소하고 통증을 전달하는 물질은 증가해 통증을 더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섬유근통은 항우울제, 항뇌전증약물, 트라마돌,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아세트아미노펜 등으로 치료한다.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 저강도~중증도 유산소 운동이 효과가 있으며 최소 일주일에 2~3회 20~30분씩 해야 도움이 된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아하! 우주] 태풍보다 20배 강한 바람부는 푸른행성

    [아하! 우주] 태풍보다 20배 강한 바람부는 푸른행성

    지난 2005년 여우자리 방면으로 63광년 떨어진 곳에서 태양계의 ‘큰형님’ 목성보다 조금 더 큰 외계행성이 발견됐다. 이 행성의 이름은 HD 189733b로 특히 이 천체가 화제가 된 것은 마치 지구처럼 푸른색 모습을 가지고 있으며 대기권에서는 생명체에 필수적인 메탄 성분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2013년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연구결과 지구와 유사한 점은 푸른색깔 뿐이라는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HD 189733b는 항성(태양)과 너무 가까워 대기가 뜨거운 탓에 생명체가 존재할 수 없다. 최근 영국 워릭대학교 연구팀은 사상 처음으로 이 행성에 부는 바람의 속도를 측정하는데 성공했다. 칠레에 위치한 라 실라 천문대 행성탐색 망원경(High Accuracy Radial Velocity Planet Searcher)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측정한 바람의 속도는 무려 8,690km/h. 사실 이 정도 속도면 '바람'이라는 단어 자체가 무색하다. 지구에 부는 태풍보다도 20배 이상은 빠른 속도이기 때문. 지구에 불었던 역대 최대 강풍은 지난 2006년 기록된 사이클론 '올리비아'로 속도는 시속 408km 정도였다. 연구를 이끈 톰 로든은 "태양계 밖 행성의 기상 지도를 만들어낸 것은 이번이 처음" 이라면서 "먼 행성의 대기조건을 밝혀낼 수 있는 기술은 그 행성의 특징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스위스 제네바 대학 역시 HD 189733b에 대한 새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제네바 대학 연구팀은 소듐(sodium) 방출 측정을 통해 분석한 결과 이 행성의 대기온도가 당초 예상보다 높은 무려 3,000°C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이유는 항성과의 거리 때문이다. HD 189733b와 항성과의 거리는 태양과 수성과의 거리(약 5700만 km)와 비교하면 무려 13배나 가깝다. 연구를 이끈 케빈 헝 박사는 “우주에서 지구형 행성을 찾는 과정에서 이루어진 연구” 라면서 “지구형 행성은 크기가 작아 항성에 의해 가려지는 반면 HD 189733b는 커다란 크기 때문에 관측이 매우 쉽다” 고 설명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푸른행성 HD 189733b…태풍보다 20배 강한 바람분다

    푸른행성 HD 189733b…태풍보다 20배 강한 바람분다

    지난 2005년 여우자리 방면으로 63광년 떨어진 곳에서 태양계의 ‘큰형님’ 목성보다 조금 더 큰 외계행성이 발견됐다. 이 행성의 이름은 HD 189733b로 특히 이 천체가 화제가 된 것은 마치 지구처럼 푸른색 모습을 가지고 있으며 대기권에서는 생명체에 필수적인 메탄 성분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2013년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연구결과 지구와 유사한 점은 푸른색깔 뿐이라는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HD 189733b는 항성(태양)과 너무 가까워 대기가 뜨거운 탓에 생명체가 존재할 수 없다. 최근 영국 워릭대학교 연구팀은 사상 처음으로 이 행성에 부는 바람의 속도를 측정하는데 성공했다. 칠레에 위치한 라 실라 천문대 행성탐색 망원경(High Accuracy Radial Velocity Planet Searcher)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측정한 바람의 속도는 무려 8,690km/h. 사실 이 정도 속도면 '바람'이라는 단어 자체가 무색하다. 지구에 부는 태풍보다도 20배 이상은 빠른 속도이기 때문. 지구에 불었던 역대 최대 강풍은 지난 2006년 기록된 사이클론 '올리비아'로 속도는 시속 408km 정도였다. 연구를 이끈 톰 로든은 "태양계 밖 행성의 기상 지도를 만들어낸 것은 이번이 처음" 이라면서 "먼 행성의 대기조건을 밝혀낼 수 있는 기술은 그 행성의 특징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스위스 제네바 대학 역시 HD 189733b에 대한 새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제네바 대학 연구팀은 소듐(sodium) 방출 측정을 통해 분석한 결과 이 행성의 대기온도가 당초 예상보다 높은 무려 3,000°C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이유는 항성과의 거리 때문이다. HD 189733b와 항성과의 거리는 태양과 수성과의 거리(약 5700만 km)와 비교하면 무려 13배나 가깝다. 연구를 이끈 케빈 헝 박사는 “우주에서 지구형 행성을 찾는 과정에서 이루어진 연구” 라면서 “지구형 행성은 크기가 작아 항성에 의해 가려지는 반면 HD 189733b는 커다란 크기 때문에 관측이 매우 쉽다” 고 설명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문재인 호남 지지율 5%, 김무성보다 적어… “박원순, 안철수는 두 자릿수”

    문재인 호남 지지율 5%, 김무성보다 적어… “박원순, 안철수는 두 자릿수”

    문재인 호남 지지율 5%, 김무성보다 적어… “박원순, 안철수는 두 자릿수"문재인 호남 지지율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호남에서 두 달 연속 한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한국 갤럽의 11월 둘째주(10~12일) 여론조사(신뢰도 95%, 오차범위 ±10%)에 따르면 문 대표의 호남 지지율은 5%로, 박원순 서울시장(26%)과 안철수 전 공동대표(14%)에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차범위긴 하지만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9%)보다 낮은 것으로 나왔다. 문 대표의 호남 지지율은 한 달 전인 10월 둘째주에도 8%로 김 대표(9%)에게 오차범위 안에서 밀렸다. 야당의 전통적인 텃밭에서 문 대표가 이같은 지지율이 나온 것을 두고 호남 지역의 민심 이반이 심각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은 “호남에서는 예전부터 친노에 대한 부정적 정서가 잔존해 문 대표의 지지율이 제약돼 있었다”면서 “여기에다 최근 호남을 기반으로 한 신당 추진세력이 정치적 동력 확보를 위해 ‘문재인 비토론’을 적극 활용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해석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호남 지지율 5%, 김무성보다 적어… “대체 어떻게 된 일?”

    문재인 호남 지지율 5%, 김무성보다 적어… “대체 어떻게 된 일?”

    문재인 호남 지지율 5%, 김무성보다 적어… “대체 어떻게 된 일?”문재인 호남 지지율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호남에서 두 달 연속 한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한국 갤럽의 11월 둘째주(10~12일) 여론조사(신뢰도 95%, 오차범위 ±10%)에 따르면 문 대표의 호남 지지율은 5%로, 박원순 서울시장(26%)과 안철수 전 공동대표(14%)에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차범위긴 하지만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9%)보다 낮은 것으로 나왔다. 문 대표의 호남 지지율은 한 달 전인 10월 둘째주에도 8%로 김 대표(9%)에게 오차범위 안에서 밀렸다. 야당의 전통적인 텃밭에서 문 대표가 이같은 지지율이 나온 것을 두고 호남 지역의 민심 이반이 심각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은 “호남에서는 예전부터 친노에 대한 부정적 정서가 잔존해 문 대표의 지지율이 제약돼 있었다”면서 “여기에다 최근 호남을 기반으로 한 신당 추진세력이 정치적 동력 확보를 위해 ‘문재인 비토론’을 적극 활용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해석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여야 의원정수 확대 꿈도 꾸지 말라

    어제 여야는 내년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안을 절충하느라 온종일 진통을 겪었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야 하는 법정 시한 하루 전날까지 극심한 산고를 치른 셈이다. 법을 만드는 국회가 스스로 위법적 상황을 자초한 것도 문제이려니와 협상의 교착을 의원 수를 늘려 풀겠다면 염치없는 일이다. 여야는 의원 정수 확대는 안 된다는 데 이미 국민적 공감대가 이뤄졌음을 직시하기 바란다. 총선을 코앞에 두고 선거구 획정을 지각 처리하는 행태는 정치권의 고질이었다. 이번엔 문제가 더 심각하다. 종전엔 일부 지역구만 조정됐기에 행정상 큰 문제가 없었지만, 올해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현행 선거구 구역표 전체가 무효가 될 소지가 있기 때문이다. 이런 심각한 상황으로 몰리게 된 근본 원인은 여야의 당략 탓이다. 여야가 의원 정수를 300명으로 유지하라는 게 국민의 뜻임을 받아들였다면 타협이 불가능하진 않았을 터다. 피차 농어촌 선거구 수 축소를 최소화하기로 공감했다면 현행 지역구 수(246개)와 비례대표 의석 수(54석)를 적정하게 조정하지 못할 이유는 없었다. 헌재는 지난해 선거구별 인구편차 3대1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리면서 2대1의 새 기준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농어촌 선거구 축소가 불가피한데, 지역 대표성의 약화를 막기 위해 축소 폭을 줄이려면 그만큼 비례대표를 줄이면 되는 것이다. 물론 지역구도 완화를 위해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도입하자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주장도 명분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 군소 지역당이 난립하는 게 우리 정치 풍토에 적합한 것인지에 대해선 논란의 여지가 있다. 비례대표를 소폭으로 줄인다면 석패율제 도입 등 지역주의 해소를 위한 제3의 대안 모색도 가능하다. 그러나 새정치연합은 며칠 전 이병석 정치개혁특위 위원장의 중재안마저 거부했다. 현행 의석 수를 유지하면서 지역구를 일정 부분 늘리고, 비례대표제는 정당득표율에 따른 의석 수의 과반을 보장해 주는 ‘균형 의석’으로 변환시켜 여야 간 이해를 절충하는 안이었다. 이처럼 결국 야권이 한사코 비례대표를 단 몇 석도 줄이지 못하겠다니 의원 정수를 늘리자는 꼼수가 고개를 드는 것이다. 거듭 강조하지만 여야는 의원 기득권 확대에 눈이 멀어서는 안 될 것이다. 의원 수가 모자라 국회가 정부의 독주를 견제하지 못하거나, 대안을 제시하지 못한다고 보는 국민이 얼마나 되겠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미국과 일본 등은 우리보다 의원 1인당 인구가 훨씬 많지 않은가. 농어촌 지역 대표성 유지나 직능 전문성을 살린 비례대표의 필요성도 고려해야겠지만, 유권자의 헌법상 평등권 보장을 위한 인구 등가성 원칙을 지키는 것을 우선할 순 없다. 헌재가 선거구별 인구편차를 2대1로 정했다면 그에 따라 합리적으로 지역구부터 조정하는 게 먼저라는 얘기다. 비례대표가 직능 전문성보다는 여야 당 지도부의 낙하산식 전략공천의 방편으로 활용된 측면이 강했던 게 저간의 사정이 아닌가. 그렇다면 비례대표를 조금도 줄이지 말아야 한다고 고집하는 것은 별반 설득력이 없다고 봐야 한다.
  • 문재인 호남 지지율 5%, 김무성보다 적게 나와… “박원순, 안철수는 두 자릿수”

    문재인 호남 지지율 5%, 김무성보다 적게 나와… “박원순, 안철수는 두 자릿수”

    문재인 호남 지지율 5%, 김무성보다 적게 나와… “박원순, 안철수는 두 자릿수”문재인 호남 지지율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호남에서 두 달 연속 한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한국 갤럽의 11월 둘째주(10~12일) 여론조사(신뢰도 95%, 오차범위 ±10%)에 따르면 문 대표의 호남 지지율은 5%로, 박원순 서울시장(26%)과 안철수 전 공동대표(14%)에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차범위긴 하지만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9%)보다 낮은 것으로 나왔다. 문 대표의 호남 지지율은 한 달 전인 10월 둘째주에도 8%로 김 대표(9%)에게 오차범위 안에서 밀렸다. 야당의 전통적인 텃밭에서 문 대표가 이같은 지지율이 나온 것을 두고 호남 지역의 민심 이반이 심각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은 “호남에서는 예전부터 친노에 대한 부정적 정서가 잔존해 문 대표의 지지율이 제약돼 있었다”면서 “여기에다 최근 호남을 기반으로 한 신당 추진세력이 정치적 동력 확보를 위해 ‘문재인 비토론’을 적극 활용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해석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호남 지지율 5%, 김무성보다 적어… “박원순, 안철수 두 자릿수”

    문재인 호남 지지율 5%, 김무성보다 적어… “박원순, 안철수 두 자릿수”

    문재인 호남 지지율 5%, 김무성보다 적어… “박원순, 안철수 두 자릿수"문재인 호남 지지율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호남에서 두 달 연속 한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한국 갤럽의 11월 둘째주(10~12일) 여론조사(신뢰도 95%, 오차범위 ±10%)에 따르면 문 대표의 호남 지지율은 5%로, 박원순 서울시장(26%)과 안철수 전 공동대표(14%)에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차범위긴 하지만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9%)보다 낮은 것으로 나왔다. 문 대표의 호남 지지율은 한 달 전인 10월 둘째주에도 8%로 김 대표(9%)에게 오차범위 안에서 밀렸다. 야당의 전통적인 텃밭에서 문 대표가 이같은 지지율이 나온 것을 두고 호남 지역의 민심 이반이 심각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은 “호남에서는 예전부터 친노에 대한 부정적 정서가 잔존해 문 대표의 지지율이 제약돼 있었다”면서 “여기에다 최근 호남을 기반으로 한 신당 추진세력이 정치적 동력 확보를 위해 ‘문재인 비토론’을 적극 활용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해석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호남 지지율 5%, 김무성보다 적어… “대체 이유가 무엇?”

    문재인 호남 지지율 5%, 김무성보다 적어… “대체 이유가 무엇?”

    문재인 호남 지지율 5%, 김무성보다 적어… “대체 이유가 무엇?”문재인 호남 지지율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호남에서 두 달 연속 한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한국 갤럽의 11월 둘째주(10~12일) 여론조사(신뢰도 95%, 오차범위 ±10%)에 따르면 문 대표의 호남 지지율은 5%로, 박원순 서울시장(26%)과 안철수 전 공동대표(14%)에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차범위긴 하지만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9%)보다 낮은 것으로 나왔다. 문 대표의 호남 지지율은 한 달 전인 10월 둘째주에도 8%로 김 대표(9%)에게 오차범위 안에서 밀렸다. 야당의 전통적인 텃밭에서 문 대표가 이같은 지지율이 나온 것을 두고 호남 지역의 민심 이반이 심각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은 “호남에서는 예전부터 친노에 대한 부정적 정서가 잔존해 문 대표의 지지율이 제약돼 있었다”면서 “여기에다 최근 호남을 기반으로 한 신당 추진세력이 정치적 동력 확보를 위해 ‘문재인 비토론’을 적극 활용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해석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카카오톡 신화’ 이석우 전 대표 카카오 떠난다

    ‘카카오톡 신화’ 이석우 전 대표 카카오 떠난다

    ‘카카오톡 신화’를 이끈 카카오의 원년 멤버인 이석우 전 대표가 회사를 떠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카카오는 11일 이 전 대표가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카카오 측은 “이 전 대표는 전날 경기도 판교에 있는 사무실을 찾아 임직원과 인사를 나눴다”며 “당분간 쉬면서 다른 일을 모색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공식 퇴사 일자는 이달 14일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대표는 2011년 카카오에 합류해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과 함께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의 성공을 이끌었다. 이후 부사장을 거쳐 지난해 10월부터 다음과의 합병법인 다음카카오 대표로 선임됐다가 지난 9월 임지훈 신임 대표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경영자문협의체 자문으로 물러났다. 대표직 퇴임 뒤에는 안식 휴가를 내고 사실상 업무에서 손을 떼고 있었다. 그는 이번에 사의를 표명하면서 쉬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앞서 신임 대표 선임 당시만 해도 회사에 남아 대표직 수행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전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를 지낸 최세훈 전 대표는 현재 최고경영진 협의체인 CXO팀의 일원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고 있다. 그가 사퇴한 것은 그동안 회사와 관련한 대형 이슈에 대응하면서 피로감을 느낀 데 따른 것이란 반응이 나온다. 이 전 대표는 카카오 서비스 내 아동·청소년 음란물 유포를 막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된 상태다. 아동·청소년 음란물 유포와 관련해 처음으로 특정 온라인 서비스 대표가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것이어서 업계에서는 당국의 ‘카카오 길들이기’라는 해석과 함께 반발이 일고 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부스러기 흘리며 소행성 잡아먹는 ‘좀비별’ 발견

    부스러기 흘리며 소행성 잡아먹는 ‘좀비별’ 발견

    게걸스럽게 부스러기를 흘리며 소행성을 ‘점심’으로 먹고 있는 ‘좀비별’을 과학자들의 12년간의 추적 관측 조사로 밝혀냈다. ‘좀비별’은 별의 마지막 단계인 백색왜성이 행성이나 소행성, 혹은 다른 별의 에너지를 흡수해 다시 소생한 상태를 말한다. 우주과학 전문 매체 스페이스닷컴에 따르면, 과학자들이 헤일로처럼 빛나는 가스 고리를 가진 좀비 별을 발견했다. 아름답게 빛나는 이 가스 고리는 ‘좀비별’ 주위에서 한쪽에 치우쳐 있는데 하나의 거대한 소행성이 해당 별에 너무 접근해 강력한 중력에 의해 부서져 형성된 것으로 과학자들은 추정하고 있다. 영국 워릭대 등이 참여한 국제 연구진은 칠레 파라날 천문대에 있는 유럽남방천문대(ESO) 소속 초거대망원경(VLT)을 사용해 태양계에서 약 450광년 거리에 있는 백색왜성 ‘SDSS J122859.93+104032.9’(이하 J1228+1040)를 12년간 관측했다. 이를 통해 얻은 VLT 데이터를 연구진은 다른 여러 천문대의 데이터와 조합해 여러 시점에서 백색왜성 주위를 공전하고 있는 먼지 원반의 이미지를 상세하게 만들었다. 이 연구를 주도한 주저자 크리스토퍼 맨서 워릭대 박사과정 연구원은 “우리가 처리한 데이터로 얻은 이미지는 이런 백색왜성 시스템이 실제로 원반과 비슷하다는 것을 보여줬고 단일 이미지에서 볼 수 없었던 많은 구조를 밝혀냈다”고 말했다. 죽음에 가까워진 작은 별은 에너지를 소진하기 전에 거대하게 부풀어 적색거성이 된다. 이후 적색거성은 남은 가스를 배출하고 작아져 밀도 높은 핵으로 이뤄진 백색왜성으로 남게 된다. 이런 과정에서 원래 별에 묶여 있던 여러 행성과 소행성은 중력으로 끌려가다가 파괴돼 가스 고리를 가진 백색왜성만 남게 된다. 천문학자들은 지금까지 이런 가스 고리를 가진 백색왜성을 7차례 발견했다. ESO 관계자들은 이런 백색왜성 시스템에 관한 자세한 관측은 천체에 너무 가깝게 다가가게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자세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이런 가스 고리의 형태를 정확하게 알아내기 위해 ‘도플러 단층촬영법’을 사용했다. 이는 병원에서 흔히 쓰이는 컴퓨터 단층촬영과 매우 비슷한데 여러 각도에서 촬영해 하나의 이미지로 통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왜곡 없이 측정한 데이터로 고리의 정확한 속도와 가스의 특정 성분을 밝혀낸다고 한다. ‘WD 1226+110’이라는 다른 명칭으로도 불리는 이 백색왜성에서 연구진은 그 주위에 있는 가스 고리가 우리 태양계의 토성 고리가 형성된 방식과 매우 비슷하다는 것을 밝혀냈다. 심지어 백색왜성은 토성보다 7배 작고 질량은 2500배 더 크며 고리는 훨씬 멀리 떨어져 있을 만큼 매우 다름에도 말이다. 이는 우리 태양이 언젠가 적색거성으로 커지고 다시 백색왜성으로 줄어드는 같은 과정을 거칠 때 궁극적으로 어떤 운명의 길을 걷게 될지 그 내용을 자세히 알려주는 것이다. 사실 이 백색왜성의 주위에 형성돼 있는 고리는 이미 2006년에 그 존재가 확인됐었다. 하지만 이 고리가 정확히 어떤 형태를 이루고 있는지는 과학자들도 알 수 없었다. 이 연구에 참여한 공동저자 보리스 건시케 워릭대 교수는 “우리는 12년 만에 이 백색왜성을 공전하고 있는 먼지 원반이 어떻게 생겼는지 정확히 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성과는 미국 코넬대 도서관이 운영하는 물리학 분야의 권위 있는 온라인논문저장 사이트인 아카이브(arXiv.org)에 게시됐으며, 조만간 ‘영국 왕립천문학회 월간보고’(Monthly Notices of the Royal Astronomical Society)에 게재될 예정이다. 사진=ESO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여자가 적게 버는 이유는 경쟁 덜 해서” (전미경제연구소)

    “여자가 적게 버는 이유는 경쟁 덜 해서” (전미경제연구소)

    남녀 임금 격차가 성차별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경쟁에 따라 달라지며 여성이 주로 경쟁심이 적어 상대적으로 적은 임금을 받게 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 최근 연구로 밝혀졌다. 영국 일간 메트로는 블룸버그 통신을 인용해 지난달 미국 전미경제연구소(NBER)를 통해 발표된 새로운 연구논문 한 편을 소개했다. 이 연구는 미국 컬럼비아대와 노스웨스턴대, 시카고대의 각 경영대학원에 속한 세 교수(어네스토 루벤, 파올라 사피엔자, 뤼기 징갈르스)가 시카고대 MBA(경영학 석사 과정) 1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졸업 이후 직장 생활을 할 때까지 장기간 추적 조사해 얻은 결과이다. 연구진은 먼저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 문제를 푸는 일련의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단순히 정답을 맞출 때마다 돈(4달러)을 받는 ‘성과 방식’과 정답을 맞춰도 가장 빨리 맞춘 사람만 더 큰 돈(16달러)을 받을 수 있는 ‘경쟁 방식’ 가운데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했다. 그러자 초기 실험에서 남학생의 60%, 여학생의 33%가 경쟁 방식을 선택했다. 이후 실험에서는 방식을 변경하는 이들이 있었다. 이들 학생이 졸업하고 취업한 2008년, 경쟁 방식을 선택해 보상을 얻어냈던 참가자들은 성과 방식을 선택한 이들보다 최대 2만 1000달러(약 2400만원)를 더 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연구진은 ‘경쟁 욕구’라고 불렀는데 이런 요소를 제외시키자 남녀 임금 격차의 10%만큼이 사라졌다. 시카고 MBA 과정을 마친 여학생들은 남성들보다 저임금 직종에 종사했고 2만 6000달러(약 3000만원) 덜 벌었다. 연구진은 논문에서 “우리는 경쟁심이 강한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덜 경쟁적인 이들보다 9% 더 버는 것을 발견했다”면서 “전반적으로 남녀 임금 격차의 10%가 ‘경쟁 욕구’에 관한 남녀 차이로 설명된다”고 밝혔다. 이는 MBA에서의 경쟁 욕구가 직업을 선택하는 데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초기 경쟁 방식을 선택한 MBA 학생들은 최상위 임금을 주는 컨설팅과 금융이라는 두 직종을 선택하게 했고, 더 오랜 기간 성과 방식을 선택한 이들은 더 낮은 임금을 주는 분야에 취직했다. 또한 남성은 가장 많은 임금을 주는 직종으로 쏠리는 경향이 있었다. 반면 여성은 고임금 직종으로 진출했다고 하더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남성과의 차이가 벌어졌다. 예를 들어, 금융업에 종사하는 대부분 여성은 동료 남성들보다 5만 3200달러(약 6000만 원) 더 적게 벌었다. 이들 여성은 직무에 관계 없이 덜 벌었다. 은행에서 마케팅 업무를 맡고 있는 여성은 같은 업무를 맡고 있는 남성보다 7000달러(약 800만 원) 덜 벌었다. 투자 은행에 일하는 여성도 동료 남성보다 11만 5000달러(약 1억 3000만 원) 더 적은 순익을 올렸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여고교사가 학생 성추행 “전쟁나면 위안부 가야지” 경악 발언

    여고교사가 학생 성추행 “전쟁나면 위안부 가야지” 경악 발언

    여고교사가 학생 성추행 “전쟁나면 위안부 가야지” 경악 발언 여고교사가 학생 성추행 여고 교사가 상습적으로 학생들을 성추행하고 성희롱한 것으로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10일 모 여고 교사 A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이 학교 학생 10여명의 허벅지나 엉덩이를 만지는 등의 신체 접촉을 하고 성희롱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학생들은 A씨가 “(전쟁 나면) 위안부 가야지”, “손 잡았으니 나랑 결혼해야 돼” 등의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에 학생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피해 내용을 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A교사의 이같은 일은 학생들이 지난달 8일 학년 부장교사를 통해 피해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알려졌다. 그러나 학교 측은 이를 부산시교육청에 제대로 보고하지 않아 사건을 은폐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A씨는 문제가 불거진 이틀 뒤인 지난달 10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학교 측은 A씨의 사직을 같은달 18일 학교법인 이사회를 거쳐 부산시교육청에 보고했지만 사유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사직 사유에는 ‘건강상’이라고 적었고 비위사실 확인 여부에는 ‘없다’고 적어냈다.교장은 은폐 의혹을 지적한 부산시교육청에 “최초 보고를 받고 교사에게 확인을 했고 교장이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직접 사과를 했다”면서 “(교사가) 사직을 하면 다 끝나는 줄 알았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9일 장학사 6명을 해당 학교로 보내 1·2학년 20개반 600여명을 대상으로 서면 전수조사를 벌였다. 3학년 학생들은 수능 이후에 피해 상황을 조사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고교사가 학생 성추행 “전쟁나면 위안부 가야지” 충격 발언…학교측 대응 어땠나

    여고교사가 학생 성추행 “전쟁나면 위안부 가야지” 충격 발언…학교측 대응 어땠나

    여고교사가 학생 성추행 “전쟁나면 위안부 가야지” 충격 발언…학교측 대응 어땠나여고교사가 학생 성추행 여고 교사가 상습적으로 학생들을 성추행하고 성희롱한 것으로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10일 모 여고 교사 A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이 학교 학생 10여명의 허벅지나 엉덩이를 만지는 등의 신체 접촉을 하고 성희롱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학생들은 A씨가 “(전쟁 나면) 위안부 가야지”, “손 잡았으니 나랑 결혼해야 돼” 등의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에 학생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피해 내용을 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A교사의 이같은 일은 학생들이 지난달 8일 학년 부장교사를 통해 피해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알려졌다. 그러나 학교 측은 이를 부산시교육청에 제대로 보고하지 않아 사건을 은폐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A씨는 문제가 불거진 이틀 뒤인 지난달 10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학교 측은 A씨의 사직을 같은달 18일 학교법인 이사회를 거쳐 부산시교육청에 보고했지만 사유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사직 사유에는 ‘건강상’이라고 적었고 비위사실 확인 여부에는 ‘없다’고 적어냈다.교장은 은폐 의혹을 지적한 부산시교육청에 “최초 보고를 받고 교사에게 확인을 했고 교장이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직접 사과를 했다”면서 “(교사가) 사직을 하면 다 끝나는 줄 알았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9일 장학사 6명을 해당 학교로 보내 1·2학년 20개반 600여명을 대상으로 서면 전수조사를 벌였다. 3학년 학생들은 수능 이후에 피해 상황을 조사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고교사가 학생 성추행 “위안부 가야지…손 잡았으니 결혼해” 충격 발언

    여고교사가 학생 성추행 “위안부 가야지…손 잡았으니 결혼해” 충격 발언

    여고교사가 학생 성추행 “위안부 가야지…손 잡았으니 결혼해” 충격 발언여고교사가 학생 성추행 여고 교사가 상습적으로 학생들을 성추행하고 성희롱한 것으로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10일 모 여고 교사 A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이 학교 학생 10여명의 허벅지나 엉덩이를 만지는 등의 신체 접촉을 하고 성희롱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학생들은 A씨가 “(전쟁 나면) 위안부 가야지”, “손 잡았으니 나랑 결혼해야 돼” 등의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에 학생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피해 내용을 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A교사의 이같은 일은 학생들이 지난달 8일 학년 부장교사를 통해 피해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알려졌다. 그러나 학교 측은 이를 부산시교육청에 제대로 보고하지 않아 사건을 은폐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A씨는 문제가 불거진 이틀 뒤인 지난달 10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학교 측은 A씨의 사직을 같은달 18일 학교법인 이사회를 거쳐 부산시교육청에 보고했지만 사유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사직 사유에는 ‘건강상’이라고 적었고 비위사실 확인 여부에는 ‘없다’고 적어냈다.교장은 은폐 의혹을 지적한 부산시교육청에 “최초 보고를 받고 교사에게 확인을 했고 교장이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직접 사과를 했다”면서 “(교사가) 사직을 하면 다 끝나는 줄 알았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9일 장학사 6명을 해당 학교로 보내 1·2학년 20개반 600여명을 대상으로 서면 전수조사를 벌였다. 3학년 학생들은 수능 이후에 피해 상황을 조사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고교사가 학생 성추행 “위안부 가야지” 충격 발언…학교 측 대응 어땠나 보니

    여고교사가 학생 성추행 “위안부 가야지” 충격 발언…학교 측 대응 어땠나 보니

    여고교사가 학생 성추행 “위안부 가야지” 충격 발언…학교 측 대응 어땠나 보니여고교사가 학생 성추행 여고 교사가 상습적으로 학생들을 성추행하고 성희롱한 것으로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10일 모 여고 교사 A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이 학교 학생 10여명의 허벅지나 엉덩이를 만지는 등의 신체 접촉을 하고 성희롱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학생들은 A씨가 “(전쟁 나면) 위안부 가야지”, “손 잡았으니 나랑 결혼해야 돼” 등의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에 학생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피해 내용을 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A교사의 이같은 일은 학생들이 지난달 8일 학년 부장교사를 통해 피해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알려졌다. 그러나 학교 측은 이를 부산시교육청에 제대로 보고하지 않아 사건을 은폐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A씨는 문제가 불거진 이틀 뒤인 지난달 10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학교 측은 A씨의 사직을 같은달 18일 학교법인 이사회를 거쳐 부산시교육청에 보고했지만 사유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사직 사유에는 ‘건강상’이라고 적었고 비위사실 확인 여부에는 ‘없다’고 적어냈다.교장은 은폐 의혹을 지적한 부산시교육청에 “최초 보고를 받고 교사에게 확인을 했고 교장이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직접 사과를 했다”면서 “(교사가) 사직을 하면 다 끝나는 줄 알았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9일 장학사 6명을 해당 학교로 보내 1·2학년 20개반 600여명을 대상으로 서면 전수조사를 벌였다. 3학년 학생들은 수능 이후에 피해 상황을 조사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고교사가 학생 성추행 “위안부 가야지” 충격 발언…학교 측 해명은?

    여고교사가 학생 성추행 “위안부 가야지” 충격 발언…학교 측 해명은?

    여고교사가 학생 성추행 “위안부 가야지” 충격 발언…학교 측 해명은?여고교사가 학생 성추행 여고 교사가 상습적으로 학생들을 성추행하고 성희롱한 것으로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10일 모 여고 교사 A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이 학교 학생 10여명의 허벅지나 엉덩이를 만지는 등의 신체 접촉을 하고 성희롱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학생들은 A씨가 “(전쟁 나면) 위안부 가야지”, “손 잡았으니 나랑 결혼해야 돼” 등의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에 학생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피해 내용을 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A교사의 이같은 일은 학생들이 지난달 8일 학년 부장교사를 통해 피해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알려졌다. 그러나 학교 측은 이를 부산시교육청에 제대로 보고하지 않아 사건을 은폐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A씨는 문제가 불거진 이틀 뒤인 지난달 10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학교 측은 A씨의 사직을 같은달 18일 학교법인 이사회를 거쳐 부산시교육청에 보고했지만 사유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사직 사유에는 ‘건강상’이라고 적었고 비위사실 확인 여부에는 ‘없다’고 적어냈다.교장은 은폐 의혹을 지적한 부산시교육청에 “최초 보고를 받고 교사에게 확인을 했고 교장이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직접 사과를 했다”면서 “(교사가) 사직을 하면 다 끝나는 줄 알았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9일 장학사 6명을 해당 학교로 보내 1·2학년 20개반 600여명을 대상으로 서면 전수조사를 벌였다. 3학년 학생들은 수능 이후에 피해 상황을 조사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고교사가 학생 성추행 “위안부 가야지” 발언 ‘충격’…학교측 조치는?

    여고교사가 학생 성추행 “위안부 가야지” 발언 ‘충격’…학교측 조치는?

    여고교사가 학생 성추행 “위안부 가야지” 발언 ‘충격’…학교측 조치는? 여고교사가 학생 성추행 여고 교사가 상습적으로 학생들을 성추행하고 성희롱한 것으로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10일 모 여고 교사 A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이 학교 학생 10여명의 허벅지나 엉덩이를 만지는 등의 신체 접촉을 하고 성희롱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학생들은 A씨가 “(전쟁 나면) 위안부 가야지”, “손 잡았으니 나랑 결혼해야 돼” 등의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에 학생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피해 내용을 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A교사의 이같은 일은 학생들이 지난달 8일 학년 부장교사를 통해 피해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알려졌다. 그러나 학교 측은 이를 부산시교육청에 제대로 보고하지 않아 사건을 은폐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A씨는 문제가 불거진 이틀 뒤인 지난달 10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학교 측은 A씨의 사직을 같은달 18일 학교법인 이사회를 거쳐 부산시교육청에 보고했지만 사유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사직 사유에는 ‘건강상’이라고 적었고 비위사실 확인 여부에는 ‘없다’고 적어냈다.교장은 은폐 의혹을 지적한 부산시교육청에 “최초 보고를 받고 교사에게 확인을 했고 교장이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직접 사과를 했다”면서 “(교사가) 사직을 하면 다 끝나는 줄 알았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9일 장학사 6명을 해당 학교로 보내 1·2학년 20개반 600여명을 대상으로 서면 전수조사를 벌였다. 3학년 학생들은 수능 이후에 피해 상황을 조사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통풍 환자, 만성 대사성질환에 쉽게 노출된다”

     통풍 환자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 대사성질환에 노출되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 환자 10명 중 9명이 40~50대 남성이며, 대부분 엄지발가락에서 처음 증상이 시작된다는 결과도 함께 제시됐다.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고은미, 삼성서울병원 류마티스내과)는 국내외 통풍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통풍 환자는 만성 대사성질환에 쉽게 노출되고 환자의 90% 이상이 40~50대 남성이며 첫 증상은 대부분 엄지발가락에서 시작한다는 결과를 얻었다며 이를 ‘통풍 3대 위험요인’으로 특정한다고 9일 밝혔다.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뜻의 병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통풍은 체내에서 요산이 많이 만들어지거나, 소변으로 충분히 배출되지 못한 요산이 관절이나 관절 주변 인대에 축적되면서 발생한다. 요산이 관절을 침범하면 갑자기 통증이 발생했다가 저절로 사라지기를 반복하기 때문에 사소하게 여겨 진단과 치료가 지연되기 쉽다.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광범위한 관절 손상 및 기형이 초래될 뿐 아니라 혈중 요산 농도가 높아지면서 신장에 결석이 생기거나 신장 기능을 떨어뜨리기도 하고 심하면 심혈관계 질환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위험요소-1= 만성 대사성 질환 통풍 환자는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 만성 대사성질환에 취약하므로 이런 질환의 동반 여부를 항상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대한류마티스학회지에 발표된 ‘한국인 통풍 환자의 진단 및 치료실태 조사’ 연구에 따르면, 통풍 환자는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 만성 대사성 질환에 노출되는 경우가 유의하게 많았다. 학회가 2005~2008년에 국내 3곳의 대학병원에서 통풍으로 진단돼 치료 중인 환자 136명을 대상으로 임상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 기저질환으로 고혈압을 가진 환자가 36%, 당뇨병 11%, 협심증 8.1%, 심부전 6.6%, 고지혈증 4.4%, 기타 14.7% 등으로 나타났다. 고혈압·당뇨·협심증·심부전·고지혈증 등은 모두 만성 대사성질환에 포함된다.  또 대한류마티스학회지에 발표된 ‘통풍 환자에서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에 대한 연구’에서도 통풍 환자 중 만성 대사성 질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두 64명의 통풍 환자 자료를 분석했더니 42.2%가 만성 대사성 질환자였으며, 질환으로는 고중성지방혈증·고혈압·저고밀도지단백혈증·고혈당 등이 많았다. 학회는 “통풍을 방치하면 관절 손상은 물론 만성 대사성 질환과 신부전 등 전신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만성 대사성 질환자들의 요산 수치를 높이기도 한다”면서 “따라서 통풍이 의심되면 미루지 말고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봐야 하며, 고혈압 환자들이 사용하는 아스피린이나 이뇨제가 요산 농도를 높여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위험요인-2= 40~50대 남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0~2014년 자료에 따르면, 국내 통풍 환자는 2010년 22만 1816명이던 것이 2014년에는 30만 8937명으로 최근 5년 사이에 39%(8만 7000여명)이 증가했다. 또 2014년 현재 전체 통풍 환자 중 남성이 28만 2599명으로 90%를 넘기고 있으며, 이 중 40대는 6만 6657명, 50대는 7만 3344명으로, 이들 연령대가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통풍은 혈중 요산 농도가 높을수록 위험도가 증가하는데, 같은 농도일 경우 남성이 여성보다 더 위험하다. 남성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콩팥의 요산 제거 능력이 감소하는 반면 여성은 폐경 전까지는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요산 제거 능력이 정상에 가깝게 유지되기 때문이다.  ◆위험요인-3= 엄지발가락 통증 발에 나타나는 다양한 통증 중에서도 특히 엄지발가락 통증이 나타난다면 통풍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학회 조사에 따르면, 통풍의 첫 증상(중복증상 포함)으로 56~78%가 엄지발가락 통증이었으며, 이어 발등 통증 25~50%, 발목 통증 18~60%, 팔 통증 13~46%, 손가락 통증 6~25%이었다. 일반적으로 류마티스관절염이 여성에게서, 부위별로는 손가락 관절에서 통증이 흔히 생기는 것과 달리 통풍은 남성에게 흔하며, 주로 발 부위에서 증상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발 부위에 갑자기 통증이 나타나면 가볍게 여기지 말고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통풍 대처 통풍은 요산 수치가 높아지기 시작한 뒤 10년 정도가 지나서 증상이 시작되는데, 최근에는 식생활의 서구화 탓에 20~30대 때부터 요산이 증가하다가 40대에 증상이 나타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따라서 40대 이후 세대가 건강검진에서 요산 수치가 높게 나왔다면 정기적으로 변화를 살펴야 하며, 관절 통증이 나타난다면 바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학회 측은 조언했다.  통풍은 음식 및 생활습관과도 관련이 깊다. 따라서 비만이라면 체중을 관리해야 한다. 단, 급격한 체중 감량이 통풍 발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서서히 감량하는 것이 좋다. 조심해야 할 음식으로는 퓨린이 많이 함유된 쇠고기·돼지고기·양고기 와 내장류, 고등어 등 꽁치류의 생선 및 조개류, 술 등이 꼽히나 최근에는 관리 방법이 좋아져 육류나 어류 섭취를 완전히 금지하지는 않는다. 술은 요산이 소변으로 통해 빠져 나가는 것을 방해하므로 마시지 않아야 한다, 최근에는 가공식품에 많이 사용되는 액상과당이 요산 수치를 높인다고 보고되기도 했다. 권장하는 음식은 지방이 적은 유제품과 야채 등이다. 블랙커피와 비타민C는 통풍의 위험도를 줄인다고 알려져 있다. 커피의 경우 요산의 배설을 촉진하지만, 설탕이나 크림이 든 커피는 오히려 혈중 요산 농도를 올릴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명장공방 지원 대상 10개 학교 선정

    교육부는 각 분야 명장이 학생들을 직접 지도해 후계자를 양성하는 ‘명장공방’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성보경영고 등 10개 학교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참여했던 7개 학교 가운데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로 선정되면서 명장공방 사업에 불참 의사를 밝힌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를 제외한 6개 학교에 더해 올해에는 해운대공고(최동준 명장, 안전관리)와 홍익디자인고(제갈재호 명장, 목공예), 성보경영고(김영모 명장, 제과제빵), 서울디자인고(이소정 명장, 한복) 등 4개 학교가 새로 지원을 받게 됐다. 기존 학교는 각각 3800만원, 신규 학교는 6000만원 정도의 예산을 받는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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