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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대마초 흡연’ 차승원 아들에 징역 10월 구형

    檢, ‘대마초 흡연’ 차승원 아들에 징역 10월 구형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1일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기소된 배우 차승원씨의 아들 차노아(24)씨에게 징역 10월형을 구형했다. 차씨는 성남지원 형사합의1부(함석천 부장판사)의 심리로 진행된 이 사건 결심공판에서 최후 진술을 통해 “몸이 좋지 않다. 깊이 반성하며 주위 사람들에게 죄송하다. 다시 실수하지 않겠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프로게이머 출신인 차씨는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미국 국적의 방송인 비앙카 모블리(24·여), 아이돌 가수 최다니엘(21)씨 등과 함께 지난 3월 불구속 기소됐다. 지난달에는 한 여고생(18)이 성폭행당했다며 차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고소했다. 차씨 등에 대한 선고공판은 17일 오전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동·청소년 性범죄자 신상정보 관리 부실

    법원으로부터 신상정보 공개·고지 판결을 받은 아동·청소년 성범죄자(이하 성범죄자)에 대한 사후 관리가 부실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민주당 남윤인순 의원이 여성가족부와 감사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년 동안 법원으로부터 신상정보 공개 등의 명령을 받고도 기한(판결 후 30일 이내) 내에 신상정보를 제출하지 않은 성범죄자 140명 중 84명에 대해 여가부가 늑장 조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성범죄자에 대한 법원의 신상정보 공개·고지 명령 ‘집행’은 여가부 몫이다. 하지만 여가부는 앞서 언급한 84명에 대해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다가 지난해 10월 감사원 감사 실시 이후에야 뒤늦게 고발 조치를 취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서영교 “지난해 아동 성범죄자 형량 3.84년 불과”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자들이 법원에서 평균 4년에도 미치지 못하는 형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20일 대법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3세 미만 아동 대상 성범죄자는 모두 448명으로, 평균 형량은 3.84년에 그쳤다. 아동 대상 성범죄자의 평균 형량은 2010년 3.46년, 2011년 3.70년 등으로 매년 크게 달라지지 않고 있다. 13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자의 평균 형량은 2010년 3.34년, 2011년 3.17년이었으며 지난해는 3.36년을 기록했다. 서 의원은 “아동 성범죄는 절대 용납해서는 안 된다”며 “현재 국회 법사위에 형량을 강화하는 ‘아동·청소년 성보호법 개정안’이 계류 중이다. 조속히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휴게소 통감자 사장, 10대 알바女 7명 성추행하고도…

    휴게소 통감자 사장, 10대 알바女 7명 성추행하고도…

    자신이 운영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통감자 코너에서 일하는 미성년자 아르바이트생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주인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서울고법 형사10부(권기훈 부장판사)는 19일 아동·청소년성보호에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돼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A(57)씨에 대한 검찰의 항소를 기각한다고 밝혔다. 서울~춘천간 고속도로에 위치한 한 휴게소에서 통감자 코너를 운영해온 A씨는 2010년 여름 이곳에서 함께 일하던 아르바이트생 B(16)양에게 “함께 아이스크림을 짜자”면서 뒤에서 끌어안는 등 성추행을 했다. B양이 이 일로 아르바이트를 그만 둔 뒤 A씨는 새로 고용한 C(16)양에게도 일을 가르쳐 준다는 핑계로 손을 잡고 엉덩이를 치는 등 성추행을 계속했다. A씨는 심지어 또 다른 아르바이트생 D(17)양의 엉덩이를 만지고 뒤에서 껴안는가 하면 “뽀뽀해주고 싶네. 나랑 사귀자” “남자친구랑 헤어져라”는 이야기를 했다. E(17)양에게는 아예 “성관계를 갖자”는 말과 함께 손을 만지기도 했다. 지난 2010년 6월부터 이듬해 9월까지 A씨에게 성추행을 당한 10대 아르바이트생은 모두 7명. 하지만 1심 재판부는 A씨에게 실형 대신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4년의 판결과 함께 성폭력치료강의 4시간 및 사회봉사 120시간, 신상정보 거지 4년을 명령했다. 피해자들과 모두 합의를 했고 전과가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 1심 재판부의 설명이다. 검찰은 즉각 항소했지만 항소심 역시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상당기간 여러 피해자들을 상대로 계속적·반복적으로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피해자들이 범행으로 상당한 정신적 충격과 고통을 받아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하지만 더이상 통감자 코너를 운영하지 않고 진지하게 잘못을 뉘우치는 태도를 보이는 점과 피해자들과 합의한 점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맹수열 기자 guns@seoul.co.kr
  • 여학생 뒤에서 몰래 노출사진 ‘변태사진사’ 무죄

    증명사진을 촬영하러 온 여학생 뒤에서 몰래 자신의 신체를 노출한 사진을 찍고 이를 보관한 것만으로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기는 어렵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음란물을 제작·배포한 혐의로 기소된 사진사 최모(43)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재판부는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은 아동·청소년 등이 주체가 돼 성적인 행위를 하는 내용을 표현한 것”이라고 전제한 뒤 “최씨가 제작한 필름 등이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원심은 정당하다”고 판시했다. 사진관을 운영하는 최씨는 여학생들이 증명사진을 찍으러 오면 직접 카메라 촬영버튼을 누르는 대신 타이머를 이용했다. 사진 촬영을 위해 카메라 앞 의자에 앉은 학생 뒤에 몰래 서서 바지를 내리고 함께 사진을 찍으려는 속셈이었다. 정상적인 증명사진은 따로 찍어 학생들에게 주고 노출 사진만 별도로 컴퓨터에 보관해뒀다. 이런 수법으로 2011년부터 학생들이 한 장면에 나오는 노출 사진 수백장을 찍은 A씨는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지난해 5월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음란물을 ‘사진 수백장’으로 표현하는 등 공소장에 적시된 혐의가 구체적이지 않다며 공소 기각했지만 2심은 “최씨가 아동·청소년 근처에서 그들 몰래 본인 신체 일부를 노출한 것일 뿐 아동·청소년이 성적인 행위를 한 것은 아니다”며 무죄로 판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성환자 진료땐 ‘3m 청진기’ 쓰시죠”

    “여성환자 진료땐 ‘3m 청진기’ 쓰시죠”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청진기 사진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이들은 “한국형 청진기 공구(공동구매) 들어갑니다. 의사는 3m 떨어져 있고, 여성 환자는 의사 지시에 따라 청진기를 직접 본인의 몸에 대시면 됩니다”라는 설명과 함께 3m가 넘어 보이는 긴 청진기 사진을 올렸다. 이들은 “청진 시 여성 환자가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고발할 경우 성추행으로 인정돼 벌금 수십만원을 내고 10년간 취업·개설이 불가능합니다”라는 내용으로 지난해 8월 시행에 들어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 조항을 문제 삼았다. 해당 조항에는 성범죄로 유죄 확정 판결을 받은 의사나 간호사는 10년 동안 의료 분야에서 취업 또는 개업을 할 수 없도록 돼 있다. 전의총에서는 해당 조항에 대해 “성인 대상 성범죄 중 벌금형 정도가 적용되는 가벼운 추행이나 간통죄 등이 10년간 취업·개설 금지 사유인 것은 아청법 취지와 전혀 관련이 없다”면서 “오히려 무리한 법 적용으로 억울한 사람을 늘리는 악법”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는 ‘말이 안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남은경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회정책팀장은 “경실련 소속 변호사에게 의견을 구해 봤는데 성인 대상 성범죄자가 아동·청소년 대상 범죄 가능성도 있는 만큼 아동·청소년 성보호법에 성인 대상 성범죄자를 포함시킨 것에는 문제가 없고, 벌금 300만원의 형이 결코 가볍다고도 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취업 제한 범위를 모든 의료인으로 규정한 것은 너무 포괄적인 규정으로, 법 취지에 맞지 않고 헌법상 ‘기본권 제한의 최소침해’ 원칙과 상충될 소지가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여대생 성추행범, 12살 女초등생도 위협해…

    9년 전 초등학생을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한 범인이 여대생을 성추행하다 덜미가 잡혔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12일 초등학생을 흉기로 위협해 성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박모(5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는 지난 2004년 1월 5일 오후 2시 10분께 광주 북구 운암동의 한 학원건물 화장실에서 초등학생 A(당시 12세)양을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차례 강제추행 혐의로 붙잡힌 경력이 있는 박씨는 지난달 6일 한 여대생의 몸을 만져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박씨의 여죄를 수사하기 위해 DNA를 국과수에 감정의뢰한 끝에 9년 전 박씨가 9년 전 저지른 성폭행 범죄를 밝혀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5년前 대구 여대생 의문의 교통사고, 진실은 ‘집단 성폭행’

    15년 전 대구~마산(구마) 고속도로에서 덤프트럭에 치여 숨진 여대생은 외국인 3명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한 직후 급히 피신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구지검 형사1부(부장 이형택)는 5일 학교 축제에서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여대생을 끌고 가 성폭행한 혐의(특수강도강간)로 스리랑카인 K(46)를 구속 기소하고 스리랑카에 있는 공범 2명(44세, 39세)을 기소 중지했다. 여대생 정모(당시 18세·1학년)양은 1998년 10월 17일 새벽 5시 30분쯤 성폭행당한 직후 충격으로 정신이 없는 상태에서 구마고속도로 중앙분리대 쪽으로 가다 고속 주행하던 23t 덤프트럭에 치여 숨졌다. 산업 연수생 신분이었던 K와 동료 2명은 대구 달서구에서 귀가하던 정양을 성폭행한 뒤 현금과 학생증 등을 빼앗아 그대로 달아났다. 정양은 성폭행을 당한 후 방향감각을 잃은 채 불과 수십m 떨어진 고속도로 위에서 트럭에 치여 숨졌다. 당시 경찰은 정양의 시신에 속옷이 없는 점 등 성범죄와 관계됐을 정황이 있는데도 제대로 조사하지 않은 채 단순 교통사고로 처리해 유족과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특히 사건 다음 날 정양의 속옷에서 남성 정액 DNA를 검출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관했으나 ‘단순 교통사고’로 숨진 것이라며 성폭행 사건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 이후 공범 2명은 2003년과 2005년 불법 체류자로 적발돼 강제 출국 당했지만 K는 한국인 여성과 결혼해 국내에서 스리랑카 식료품 수입 사업을 하며 계속 생활했다. 검찰에 붙잡히기 전 수차례에 걸쳐 스리랑카를 오가기도 했다. K는 한국인과 결혼해 체류 자격은 얻었지만 국적은 아직 취득하지 않은 상태라고 검찰은 밝혔다. 영구 미제로 남을 듯했던 이 사건은 K가 2011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입건돼 검찰이 유전자를 대조하는 과정에서 꼬리가 잡혔다. 검찰은 K의 휴대전화에 여성의 알몸 사진 등이 수백장 있는 것으로 미뤄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스리랑카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공범들에 대한 사법 공조 절차를 밟기로 했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워킹맘 프렌들리, 한화

    워킹맘 프렌들리, 한화

    한화그룹이 ‘여성친화적 기업’,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조화로운 직장’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한화는 전 계열사에 걸쳐 출산을 앞둔 직원에게는 일정 기간 근무시간을 두 시간 줄여 주고, 모유 수유 직원에게는 매일 두 시간의 착유 시간을 보장하는 등 ‘일·가정 양립지원 제도’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또 자녀를 안심하고 맡기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내년까지 전국 7개 사업장에 직장어린이집을 개설하기로 했다. 첫 직장어린이집은 전남 여수시의 한화케미칼 사택에 2일 개원했으며, 어린이 4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내년 1월에는 서울 중구 태평로 사옥과 영등포구 여의도 사옥에도 열 계획이다. 임신 직원에게 모성보호제도 안내서와 지원용품을 담은 ‘맘스 패키지’ 선물세트를 제공한다. 임신 중인 직원은 따로 제작된 분홍색 사원증 목걸이를 착용, 주변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화그룹은 여성의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이 회사와 사회를 위해 발휘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창조경제의 한 축이라는 인식에 공감하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고 여성 리더를 배출하는 방법을 찾고자 지난 5월부터 핵심 여성 인력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한화는 모태가 화약 업종이어서 여성 채용이 부진했지만 앞으로는 여성 인력을 키우는 시스템을 정비해 나갈 것이며, 곧 여성 최고경영자(CEO)를 배출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김경운 기자 kkwoon@seoul.co.kr
  • 인터넷 비밀클럽서 ‘야동’ 6만4000건 뿌려 억대 수익

    서울 혜화경찰서는 1일 회원만 접속할 수 있는 유료 온라인 비밀클럽을 통해 음란물 6만4000여 건을 유포한 혐의로 원모(3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원씨는 작년 7월부터 올해 7월까지 서울 구로구에 있는 서버운영회사에 웹하드 서버를 설치한 뒤 온라인 비밀클럽을 만들어 음란물 6만 4756건을 회원 3200명에게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원씨는 회원 한 명당 한 달에 1만∼1만 8000원의 회비를 받고 월 1500만원씩 총 1억 6000만원의 부당이익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원씨의 비밀클럽은 신규 회원이 가입하려면 먼저 가입한 회원의 추천을 받아야 할 정도로 은밀히 관리됐다”고 전했다. 원씨는 또 여고생이 출연하는 일본 음란물 20여건을 회원들에게 공급한 것으로 드러나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도 추가됐다. 경찰 관계자는 “원씨는 이전에도 음란물을 배포하다 입건된 전과가 있다”면서 “영리를 목적으로 음란물을 배포하는 성인 PC방 등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맹수열 기자 guns@seoul.co.kr
  • 차노아, 법정 출두…대마초 흡연·성폭행 혐의 질문에

    차노아, 법정 출두…대마초 흡연·성폭행 혐의 질문에

    배우 차승원의 아들이자 전 프로게이머인 차노아(24)가 대마초 흡연 혐의로 재판을 받기 위해 법정에 출두했다. 29일 스포츠서울은 “차노아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에 있는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3호 법정에서 열리기로 예정된 공판에 참석했다”면서 “하지만 성남지원 제1형사부(함석천 재판장)가 다른 피고인 중 한 명이 출석하지 않은 데다 추가로 병합된 사건에 관한 공소장이 피고인들에게 송달된 지 3일밖에 되지 않아 연기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면바지에 티를 입은 수수한 차림에 다소 상기된 얼굴로 법원에 등장한 차노아는 공판 참석 후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우산으로 얼굴을 가린 채 변호사와 함께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고 전해졌다. 차노아는 최근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도 피소됐다. 미성년자인 피해자 A양이 차노아에게 감금당한 뒤 수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소한 것.현재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사건을 이첩 받은 서울 강남경찰서가 지난 8일 1차 고소인 조사를 마친 상태다. A양은 고소장에서 오빠 친구인 차노아를 3월 29일 처음으로 만났고, 차노아가 4월 2일 자신을 오피스텔로 혼자만 오라고 해서 찾아가자 성폭행한 뒤 지난 7월 15일까지 수차례에 걸쳐 감금상태에서 성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배우 차승원은 지난 3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배우 차승원이기 이전에 훌륭하지 못한 아버지로서 먼저 가슴깊이 사죄드립니다”라고 사과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군기 잃은 생도, 명예 잃은 육사

    육군사관학교는 미성년자 성매매 등 생도들의 잇따른 일탈 행위와 관련, 하계휴가 중인 생도 전원을 조기 복귀시키기로 했다. 육사는 또 생도들의 생활을 직접 관리하는 훈육관(소령), 훈육장교(대위) 20명을 전원 교체할 방침이다. 육사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지난 5월 생도 성폭행 사건 이후 구성된 ‘육사 혁신 태스크포스(TF)’에서 마련한 사관생도 인성교육과 교수·훈육요원 책임 강화 방안 등 관련 대책을 26일 발표한다. 육군 관계자는 25일 “육사 생도들의 하계휴가는 이달 31일까지이지만 29일 조기 복귀시키고 열흘 동안 ‘생도 정신문화 혁신주간’으로 정해 분위기를 쇄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채팅으로 만난 여중생(16)과 성관계를 가진 4학년 조모(22) 생도가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지난 22일 군 검찰에 구속되는 등 육사 생도들의 일탈 행위가 도를 넘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육군에 따르면 조 생도는 지난달 13일 인터넷 채팅사이트에서 만난 여중생과 성관계를 가진 뒤 스마트폰을 훔쳐 달아났다. 이에 여중생이 경찰에 신고했고 수사 과정에서 성매매 정황이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 22일 휴가 기간 집에 머물던 조 생도를 붙잡아 군 당국에 이첩했다. 최근 4개월 동안 잇따른 생도들의 일탈에 육사는 발칵 뒤집혔다. 지난 5월 생도축제 기간에 4학년 생도가 교내에서 술에 취한 2학년 여생도를 성폭행한 사건으로 박남수 교장(중장)이 전역하고 생도대장(준장)이 교체되는 등 문책이 이뤄졌다. 지난 5~12일 태국의 6·25 참전 용사촌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던 3학년 생도 가운데 9명이 주점과 전통마사지 업소를 출입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2011년 이후 부모, 지도교수, 학과장 이상의 승인으로 2~4학년의 교외 음주가 가능해지는 등 변화된 분위기 속에 일부 생도들이 학생이기에 앞서 군인인 자신들의 신분을 망각한 것 같다”고 말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경기 지자체 “모유수유 그게 뭐야?”

    경기 지자체 “모유수유 그게 뭐야?”

    경기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에 사는 주부 김모(31)씨는 얼마 전 여권을 발급받기 위해 시청 민원실을 찾았다 수유할 곳을 찾느라 애를 먹었다. 배가 고파 보채는 아이를 위해 빨리 젖을 물리고 싶었지만 민원실에는 모유수유실이 없었기 때문이다. 김씨는 직원의 안내를 받아 아이를 안고 민원실에서 40여m 떨어진 본청 건물 3층에 마련된 모유수유실까지 올라가야 했다. 김씨는 “시청 민원실에는 각종 제 증명을 발급받으려는 민원인들이 많이 찾고 있고, 그중에는 나와 같이 아기를 둔 주부들도 많을 텐데 모유수유실이 없다는 게 쉽게 납득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민원실 관계자는 “민원실 건물이 오래 전에 지은 탓에 낡고 비좁아 본청 건물에 설치할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경기도 내 지방자치단체들이 아기와 주부를 배려하는 데 무관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 본청을 비롯한 도내 31개 시·군 중 여성휴게실이나 모유수유실 설치 관련 조례를 제정한 곳이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모자보건법’에서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영·유아의 건강 유지와 증진을 위해 필요한 모유수유시설의 설치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 20일 경기도의회 이계원(새누리당·김포1) 의원이 경기개발연구원 의정연구센터에 의뢰한 ‘공공시설 내 모유시설 및 휴게시설’ 현황조사에 따르면 여성휴게실이나 모유수유실 설치 관련 조례가 제정된 곳이 전국적으로 서울 용산구 등 3개 자치구와 인천시 계양구 등 10개 지역에 불과했다. 경기도의 대부분 지자체는 조례 제정은 안 했어도 여성휴게실이나 모유수유실을 두고 있지만 시설은 본청 등에 국한돼 있었다. 구청이나 일선 동사무소, 산하 기관 등에는 모유수유실을 갖추지 않은 곳이 허다했다. 공무원들도 자신들이 일하는 청사 건물에 모유수유실이 있는지도 알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 안산시 회계과 직원은 “시청에는 모유수유실이 없지만 민원실에는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뒤늦게 “본청 건물에 있다”고 정정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와 여성 배려 문화 형성을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부터 ‘모유수유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 개정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뿐만 아니라 ‘근로기준법’과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등에 여성근로자의 모성보호와 여성 고용 촉진을 위해 출산 전후 휴가, 수유시간 등 여러 가지 보호규정을 두고 있지만 여성들을 위한 전용 여성휴게시설이나 수유실에 대한 내용은 없다고 이 의원은 지적했다. 이 의원은 “지자체들이 수유할 수 있는 공간 배려가 없을 뿐 아니라 모자보건법 역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모유 수유시설 설치를 지원할 수 있다’고 할 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는 규정이 없다”며 “경기도 조례 제정에 이어 정부에 법 개정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배우 차승원 아들, 미성년자 감금·성폭행 혐의 피소

    배우 차승원(43)씨의 아들 A(24)씨가 대마초 흡연에 이어 미성년자 감금·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A씨가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검찰은 이번 주 초 수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4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김홍창)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자신의 할아버지 별장에 여고생 B(18)양을 감금한 뒤 성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 측은 지난 1일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중앙지검에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B양은 고소장에서 자신이 이별을 통보하자 A씨가 갑자기 돌변, 감금 후 수개월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B양의 변호인 측에 따르면 A씨는 성폭행 외에도 폭행을 일삼으며 흉기를 이용해 협박하거나 건조물에 불을 지르는 등 중범죄에 해당하는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반면 B양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심리상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소장 내용을 검토한 후 조만간 직접 수사에 나설지 결정할 예정이다. A씨는 지난 3월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 이 때문에 지난 6월에는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던 소속팀에서 방출되기도 했다. 한편 배우 차씨는 아들의 성폭행 혐의 피소와 관련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차씨는 3일 밤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배우 차승원이기 이전에 훌륭하지 못한 아버지로서 먼저 가슴깊이 사죄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모든 사실 여부를 떠나 현재 논란이 된 아들을 둔 아버지로서 도의적인 책임을 느끼며 통탄하고 슬픈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故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가 이끌던 남성연대는 어떤 단체?

    故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가 이끌던 남성연대는 어떤 단체?

    지난 26일 한강 마포대교에서 투신한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의 시신이 29일 발견된 가운데 성재기 대표가 이끄는 남성연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남성연대는 지난 2011년 3월 ‘조국의 미래, 가족이 행복한 나라, 균형’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출범했다. 하지만 그 내용을 살펴보면 한국은 현재 여성을 피해자로 인식해 오히려 남성이 차별을 받고 있다는 것이 주요 주장이다. 또 애국을 앞세우며 보수적인 정치성향을 가지고 있다. 남성연대는 한국의 가정이 붕괴하고 있는 이유로 페미니즘를 들고 있다. 따라서 국가와 남녀평등을 위해서는 페미니즘에 반대하고 남성의 권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남성연대는 지난해 충북 제천시립 여성도서관 앞에서 항의 시위를 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세금으로 운영하는 시립도서관인데 남성은 출입을 금지하고 여성전용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시위로 이름을 알린 뒤 남성연대를 지지하는 네티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지난 5월에는 여성만 참가하는 단축 마라톤 대회를 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남성연대는 “남성을 배제한 여성만의 마라톤 대회는 명백한 성차별”이라면서 “서울시의 아메바 같은 행태를 용서할 수 없다”고 강력히 비난했다. 지난 12일에는 걸그룹 달샤벳의 신곡 ‘내 다리를 봐’에 대한 음원 유통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가 다시 취하했다. 이 뮤직비디오가 군인을 비하하고 있다는 이유였다. 남성연대의 활동과 함께 성재기 대표의 개인적인 행보도 눈길을 끌었다. 성재기 대표는 MBC 100분토론 등 각종 토론 프로그램에 출연, “성공한 성상납은 노출되지 않았다” 등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내왔다. 특히 지난해 11월 최민희 민주통합당 의원이 주최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관한 토론에서 “미성년자 연기를 하는 성인까지 잡아 넣어야 한다면 차라리 표현의 자유를 헌법에서 없애자. 아동포르노 제작자는 사형이라도 시켜야 마땅하지만 ‘바바리맨’ 잡자고 모든 남자가 ‘바바리 코트’ 못 입게 하지는 말자”는 발언으로 화제가 됐었다. 이 발언이 알려진 뒤 남성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성재기 대표를 응원하는 글들이 쏟아지기도 했다. 지난 25일 남성연대 운영 자금을 모으겠다며 한강 투신을 예고했던 성 대표는 26일 오후 3시 15분쯤 “정말 부끄러운 짓입니다. 죄송합니다. 평생 반성하겠습니다”라는 글과 마포대교에서 뛰어내리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었다. 소방당국은 29일 오후 서울 한강 마포대교 밤섬 인근에서 성 대표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대 가출소녀 ‘성매수 리스트’ 교사·교직원·직업군인 등 55명

    충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0대 가출 소녀를 상대로 성을 매수하거나 매수하려한 혐의(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로 중학교 교사 등 남성 5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친구를 꾀어 성매매를 하도록 한 A(16)양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양은 청주의 한 청소년 쉼터에서 가출한 B(16)양을 알게 됐다. A양은 가출 후 머물곳이 없는 B양에게 성매매를 해서 돈을 벌어 생활비로 내면 자신의 집에서 지내게 해주겠다고 제안했다. B양이 제안에 응하자 A양은 스마트폰 SNS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성매수남들을 찾아 나섰다. 성매수남이 결정되면 B양은 약속된 장소로 나갔다. B양은 올 1월부터 5월까지 성매매 할때마다 5만~15만원 정도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양의 스마트폰을 분석해 320명의 전화번호를 확보했으며, 우선 신원이 확인된 55명을 입건했다. 청주의 한 중학교 교사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성매수를 하려 했고, 충남 공주의 한 대학교 교직원은 성매수까지 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교사, 대학교 교직원, 직업군인, 대학생 등 다양한 사람들의 전화번호가 나왔다”면서 “나머지 성매수자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투신 예고’ 성재기 이끄는 남성연대는… “달샤벳, 군인비하” 발언도

    ‘투신 예고’ 성재기 이끄는 남성연대는… “달샤벳, 군인비하” 발언도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가 한강에 투신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그가 이끄는 남성연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남성연대는 지난 2011년 3월 ‘조국의 미래, 가족이 행복한 나라, 균형’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출범했다. 하지만 그 내용을 살펴보면 한국은 현재 여성을 피해자로 인식해 오히려 남성이 차별을 받고 있다는 것이 주요 주장이다. 또 애국을 앞세우며 보수적인 정치성향을 가지고 있다. 남성연대는 한국의 가정이 붕괴하고 있는 이유로 페미니즘를 들고 있다. 따라서 국가와 남녀평등을 위해서는 페미니즘에 반대하고 남성의 권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남성연대는 지난해 충북 제천시립 여성도서관 앞에서 항의 시위를 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세금으로 운영하는 시립도서관인데 남성은 출입을 금지하고 여성전용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시위로 이름을 알린 뒤 남성연대를 지지하는 네티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지난 5월에는 여성만 참가하는 단축 마라톤 대회를 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남성연대는 “남성을 배제한 여성만의 마라톤 대회는 명백한 성차별”이라면서 “서울시의 아메바 같은 행태를 용서할 수 없다”고 강력히 비난했다. 지난 12일에는 걸그룹 달샤벳의 신곡 ‘내 다리를 봐’에 대한 음원 유통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가 다시 취하했다. 이 뮤직비디오가 군인을 비하하고 있다는 이유였다. 남성연대의 활동과 함께 성재기 대표의 개인적인 행보도 눈길을 끌었다. 성재기 대표는 MBC 100분토론 등 각종 토론 프로그램에 출연, “성공한 성상납은 노출되지 않았다” 등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내왔다. 특히 지난해 11월 최민희 민주통합당 의원이 주최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관한 토론에서 “미성년자 연기를 하는 성인까지 잡아 넣어야 한다면 차라리 표현의 자유를 헌법에서 없애자. 아동포르노 제작자는 사형이라도 시켜야 마땅하지만 ‘바바리맨’ 잡자고 모든 남자가 ‘바바리 코트’ 못 입게 하지는 말자”는 발언으로 화제가 됐었다. 이 발언이 알려진 뒤 남성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성재기 대표를 응원하는 글들이 쏟아지기도 했다. 성재기 대표는 25일 남성연대 홈페이지에 26일 한강에 투신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정부의 지원 없이 자발적으로 운영된 남성연대가 지원이 필요하며 1억 원을 빌려달라고 호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담임이 여고생 임신시키고 낙태까지…

    고교 교사가 제자를 임신시켜 낙태 수술까지 받게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 경북 청송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청송에 사는 B(44)씨는 자신의 딸이 담임교사와 성관계를 가져 임신한 뒤 낙태수술까지 받았다면서 해당 교사를 처벌해 달라는 고소장을 제출했다. B씨는 고소장에서 담임교사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여러 차례 딸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고소인인 교사 A(47)씨를 불러 조사를 벌인 뒤 지난 4월 23일 경북도교육청에 이 같은 사실을 통보했으며 도 교육청은 자체 진상조사를 거쳐 6월 20일 이 교사를 파면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교사는 2년 전부터 여고생 제자의 담임교사를 맡으면서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A교사는 경찰에서 “우리는 사랑하는 사이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교사는 아동청소년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으나 법원에서 기각돼 추가 조사를 받고 있다. 수사 당국은 A교사와 여고생 제자가 강제적인 성관계 부분을 인정하지 않아 형사처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여고생의 아버지 B씨는 지난 22일 자신의 집에서 독극물을 마시고 목숨을 끊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청송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하반기 달라지는 것들] 11월부터 교통카드 한장으로 전국 버스·지하철·KTX·통행료 ‘OK’

    [하반기 달라지는 것들] 11월부터 교통카드 한장으로 전국 버스·지하철·KTX·통행료 ‘OK’

    1일부터 음식점 수산물 원산지 표시가 확대돼 명태, 고등어, 갈치를 조리해 판매하는 음식점도 원산지를 꼭 표시해야 한다. 9월부터는 전국 우체국에서 기존 이동통신 서비스보다 요금이 20~30% 싼 알뜰폰에 가입할 수 있다. 11월부터는 선불 교통카드 한 장으로 전국의 버스와 지하철, 고속철도(KTX) 운임은 물론 고속도로 통행료를 낼 수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 새로 시행되거나 바뀌는 제도와 법규 등을 소개한다. 편집국 종합 [사법·행정] ■난민법 시행 난민으로 인정받으려는 외국인은 유엔의 ‘난민의 지위에 관한 협약’에 따라 공항·항만에서 바로 난민신청을 하고 사전심사를 받을 수 있다. 난민으로 인정받은 이들은 사회보장, 기초생활보장, 교육 보장, 직업훈련 및 사회적응교육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성년 연령 하향 민법상 성년의 기준이 만 20세에서 만 19세로 변경돼 19세 이상은 부모의 동의 없이 휴대전화를 개통하거나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유실물 습득기간 단축 유실물 습득 공고 후 6개월간 소유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습득자가 소유권을 얻게 된다. 기존 1년에서 단축했다. ■임신 직후·출산 직전 공무원 하루 2시간 휴식 임신 직후나 출산 직전의 공무원은 하루 2시간씩 휴식이나 병원진료를 위한 모성보호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임신 후 12주 이내, 36주 이상에 해당하는 공무원이 대상이다. ■지방세 촉탁제도 시행 지방세 체납자의 주소지와 재산소재지를 다른 시·군·구에 위탁해 지방세를 대신 받아 달라고 의뢰할 수 있는 지방세 촉탁제도가 시행된다. 납부기한이 2년 이상 지난 500만원 이상(1인 기준) 체납액이다. [외교·국방] ■군내 성범죄자 처벌 강화 군 형법이 개정돼 성범죄의 친고죄 조항 삭제로 피해자의 고소 여부에 상관없이 형사처벌이 가능해진다. 공중 화장실, 목욕장 등 공공장소에서 이성의 신체를 몰래 훔쳐보면 처벌된다. ■공익근무요원 명칭 변경 및 복무 분야 조정 공익근무요원의 명칭을 사회복무요원으로 개정하고 국제협력봉사요원과 예술·체육요원은 기타 보충역으로 분리한다. ■예술·체육요원 중 부정행위자 편입취소 근거 마련 승부조작 사건과 같은 부정행위를 하는 경우 예술·체육요원의 편입이 취소된다. ■한국 운전면허, 뉴질랜드서 시험 없이 교환 가능 한국 운전면허를 가진 우리 국민은 7월부터 뉴질랜드에서 별도 시험 없이도 현지 운전면허증을 교환 발급받아 운전할 수 있게 된다. [교육·문화] ■정부지원 학자금 대출자에 대한 군복무 기간 이자면제 일반상환학자금과 정부보증학자금 등 정부가 지원하는 학자금대출 이용자의 군복무기간 발생 이자가 면제된다. 별도 신청 없이 5월 10일부터 발생하는 이자가 모두 면제된다. ■민간자격 관리 강화 민간자격관리자가 자격기본법을 위반하면 국가가 자격검정 등의 정지 및 등록을 취소할 수 있게 된다. 3~5회 위반 시 6~12개월 동안 자격검정을 정지하고, 6회 위반 시 등록을 취소한다. ■저작권 보호기간 70년으로 연장 저작자 생존기간 및 사후 50년까지 보호되던 저작권자의 권리가 다음 달 1일부터 사후 70년으로 연장된다. 저작인접권자인 가수, 연주자, 배우 등의 실연자나 음반기획사 등 음반제작자의 권리도 8월 1일부터 첫 실연 및 음반 발매를 기준으로 70년까지 20년 연장된다. [노동·환경] ■산업재해 범위 확대 뇌혈관 또는 심장 질환 발병 전 12주 동안의 주당 평균 업무시간이 60시간을 넘으면 만성과로로 인해 발병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산업재해 보상 시 적극 반영된다. 또 업무상 질병을 유발하는 유해 요인에 엑스선과 감마선, 비소, 니켈, 카드뮴 등 모두 35종이 추가된다. ■근로시간 면제 한도 확대 조합원 구간 50명 미만과 50~99명 구간을 통합해 조합원 100명 미만 구간에 대해 근로시간 면제한도 2000시간을 부여한다. 전체 조합원 1000명 이상인 전국 분포 사업장에 대해서는 해당 사업장 면제한도의 10~30%를 추가 부여한다. ■비정규직 차별금지 강화 9월 23일부터 비정규 근로자에 대한 임금, 상여금, 성과금 등의 차별 처우가 금지된다. 기간제, 단시간, 파견 근로자가 차별 처우를 받은 경우 차별 처우가 있었던 날부터 6개월 이내에 노동위원회에 그 시정을 신청할 수 있다. ■고위험물질 7종, 특별관리물질로 추가 발암성, 생식세포 변이원성, 생식독성 물질 등 근로자에게 중대한 건강 장애를 일으킬 우려가 있는 고위험물질 7종이 특별관리물질로 추가된다. 추가된 물질은 1브로모프로판, 2브로모프로판, 에피클로로히드린, 페놀, 트리클로로에틸렌, 납 및 그 무기화합물, 황산 등이다. ■어린이용품 환경 유해인자 사용 제한 9월 28일부터 ‘어린이용품 환경 유해인자 사용제한 등에 관한 규정’이 시행되면서 유해 어린이용품 관리가 강화된다. [교통] ■전국 호환 교통카드 출시 11월부터 전국 어디서나 쓸 수 있는 선불교통카드가 발행된다. 카드 한 장만 있으면 전국 지하철과 버스뿐 아니라 KTX 등 철도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기존 권역별 환승 할인 혜택은 그대로이지만 추가 할인은 없다. ■음성∼충주 간 고속도로 개통 음성∼충주 구간이 개통된다. 당초 내년 말 개통 예정이었지만 ‘2013 충주 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공사 기간을 17개월 단축했다. ■교차로 꼬리물기·끼어들기에 과태료 부과 11월부터 교차로에서 차량으로 꼬리물기나 끼어들기를 하다 무인 카메라에 적발되면 끼어들기 4만원, 꼬리물기는 승합차 6만원, 승용차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산업·금융] ■주택 유상거래 취득세 감면 폐지 오는 12월까지 9억원 이하, 1주택에 대해서만 표준세율을 50% 감면해 취득세율을 2%로 해주고 나머지에 대해서는 감면 혜택이 없어진다. ■현금영수증 가맹점 의무 가입 대상 확대 10월 1일부터 일반교습학원과 부동산중개업, 장례식장업, 산후조리원 등도 의무가입을 해야 한다. 신용카드 단말기 등에 현금영수증 발급 장치를 설치해야 한다. ■전자금융사기 예방 서비스 전면 시행 9월 26일부터 은행권역과 비(非)은행권역에서 시범 시행하던 ‘전자금융사기 예방 서비스’가 모든 금융 이용자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중소건설업체 공사 수주 확대 정부공사 발주 시 중소기업 수주 영역에서 대형 기업이 수주하는 것을 제한하고 중소 건설업체의 수주 비중을 80%로 확대한다. 정부공사 입찰시 상위등급 업체의 공동도급 지분도 20%로 제한된다. 7월 조달청에서 공고하는 등급별 경쟁입찰 대상 공사부터다. [정보통신] ■이동통신 가입비 40% 인하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8월 중 이동전화 가입비를 40% 인하한다. 현재 SK텔레콤은 3만 9600원, KT는 2만 4000원, LG유플러스는 3만원의 가입비를 각각 받고 있다. ■우체국에서 알뜰폰 가입 9월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기존 이동통신 서비스보다 요금이 20∼30% 싼 ‘알뜰폰’에 가입할 수 있다.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 출범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 코넥스(KONEX)가 공식 출범한다. 1956년 유가증권 시장, 1996년 코스닥 시장에 이어 17년 만에 세 번째 장내시장이 개장하는 것이다. 21개사가 ‘상장 1호’ 기업 타이틀을 달고 7월 1일 상장된다. ■펀드 슈퍼마켓 도입 다양한 회사의 펀드를 모두 온라인상에 모아 놓고 판매하는 펀드 슈퍼마켓이 이르면 연말 도입된다. 펀드 슈퍼마켓은 온라인 기반이어서 수수료가 싸고 다양한 상품을 한눈에 비교 분석할 수 있다. [농식품·수산] ■농업재해보험 대상품목 확대 농작물 22품목, 임산물 3품목, 가축 15품목으로 지정된 농업재해 보험 전국사업 대상 품목에 풋고추·애호박·국화·장미 등 농작물 4품목이 추가된다. ■쌀 고정 직불금 지급단가 인상 농민의 소득안정을 위해 2013년산 쌀 고정직불금의 단위면적당 지급단가가 농업진흥지역 안은 ㏊당 85만 127원, 농업진흥지역 밖은 68만 102원으로 인상된다. ■공공비축 대상 확대 9월 23일부터 이상기후 등에 따른 식량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쌀뿐 아니라 밀, 콩도 비축 대상 양곡에 포함된다. ■음식점 수산물 원산지 표시 품목 확대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 품목이 6품목에서 9품목으로 늘어난다. 현재 수산물을 조리해 판매하는 음식점의 원산지 표시 의무 항목은 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등 6개 품목이나 명태, 고등어, 갈치가 추가된다.
  • 붙잡힌 아동 음란물 유포자, 가장 많은 직업은?

    붙잡힌 아동 음란물 유포자, 가장 많은 직업은?

    울산 동부경찰서는 19일 아동·청소년이 등장하는 음란물 배포자를 집중 단속한 결과 회사원이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동부경찰서는 지난 4월 1일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파일공유 사이트 등을 통해 아동·청소년 음란물 배포자한 26명을 적발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조사결과 이들 가운데 회사원이 10명으로 가장 많았다. 무직자(6명), 일용직 근로자(4명), 자영업자(2명)이 뒤를 이었다. 대학생 3명과 고등학생 1명도 포함돼 있었다. 이들 가운데 여성은 2명이었다. 이날부터 시행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아동이나 청소년이 등장하는 음란물을 배포하면 7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맹수열 기자 gun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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