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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로 대구 아파트 첫 코호트 격리…“46명 확진, 출입금지”

    코로나19로 대구 아파트 첫 코호트 격리…“46명 확진, 출입금지”

    “출근 금지 등 15일까지 격리”130여 가구 46명 확진자 나와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000명에 육박하고 있는 대구에서 국내 첫 아파트 대상의 코호트 격리가 시행됐다. 130여 가구가 사는 것으로 전해진 이 아파트에서는 지금까지 46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코호트 격리는 전염병 전파 가능성이 있는 환자와 의료진을 하나의 집단으로 묶어 통째로 격리, 봉쇄하는 방역 조치를 뜻한다. 대구시는 7일 달서구 대구종합복지회관 내 임대아파트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해 이렇게 조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전날 임대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코호트 격리 조치와 함께 출입, 배달 등을 통제한다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주민들은 “‘출근을 하지 말라. 오는 15일까지 격리된다’는 아파트 방송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 아파트는 최근 확진 환자 10명이 발생란 대구 문성병원 인근에 있다.코호트 격리 조치에 따라 현재 주민은 물론 외부인이 출입할 수가 없다. 이 아파트는 종합복지회관 내 입주한 시립임대아파트로서 5층짜리 2개 동이 있으며 137세대 141명이 거주하고 있다. 아파트 주민들은 지난달 21일 당국으로부터 확진 환자가 있다는 문자 메시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4일 주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검사 검체 채취, 역학조사가 실시됐다. 한편 당국은 최근 전국에서 코로나19에 집단 감염이 발생하자 환자 분류와 접촉자 관리에 애를 먹고 있다. 이에 따라 집단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코호트 격리가 적잖게 발동될 것으로 전망됐다. 앞서 청도 대남병원 정신병동이 코호트 격리됐고 최근 경북도에서 노인·장애인·정신보건, 아동양육 시설 581곳에 대해서 예방적 차원의 코호트 격리가 단행됐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코로나19 ‘집단감염’ 푸른요양원 2명 추가 확진…총 51명

    코로나19 ‘집단감염’ 푸른요양원 2명 추가 확진…총 51명

    코로나19 집단감염 조짐이 보이는 경북 봉화 푸른요양원에서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 경북도와 봉화군은 6일 노인의료복지시설 푸른요양원 입소자 A(71)씨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요양원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4일 첫 확진 2명과 5일 47명을 합해 모두 51명으로 늘어났다. 푸른요양원에는 입소자 56명, 종사자 42명, 주간보호센터 직원 18명 등 모두 116명이 있다. 이들 가운데 코로나19 환자가 44%에 이른다.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 증상이 있다는 주민 등 190여명을 검사하고 있어 환자가 더 나올 가능성도 있다. 이 요양원에는 확진자, 종사자 등 100여명이 아직 격리 상태다. 확진 입소자 대부분이 기저질환이 있는 80∼90대 노인이어서 건강 상태를 고려하면 하루빨리 병원으로 보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푸른요양원 입소자로 봉화해성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이 난 2명은 안동의료원과 김천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푸른요양원 감염자 모두 병원으로 이송한다”며 “중증 환자는 오늘 중 국립의료원으로 간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봉화 푸른요양원 확진 2명 추가…51명으로 증가

    봉화 푸른요양원 확진 2명 추가…51명으로 증가

    경북 봉화 춘양면 노인의료복지시설인 ‘푸른요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접촉자 등을 상대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하고 있어 확진자가 더 발생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 확산이 우려된다. 경북도와 봉화군은 6일 푸른요양원 입소자 A(71)씨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따라서 요양원 환자는 지난 4일 첫 확진 2명과 5일 47명을 합해 51명으로 늘어났다. 푸른요양원에는 입소자 56명, 종사자 42명, 주간보호센터 직원 18명 등 모두 116명이 있다. 이들 가운데 코로나19 환자가 44%에 이른다.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증상이 있다는 주민 등 190여명을 검사하고 있어 환자가 더 나올 가능성도 있다. 이 요양원에는 확진자, 종사자 등 100여명이 아직 격리 상태다. 확진 입소자 대부분이 기저질환이 있는 80∼90대 노인이어서 건강 상태를 고려하면 하루 빨리 병원으로 보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푸른요양원 입소자로 봉화해성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이 난 2명은 안동의료원과 김천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푸른요양원 감염자 모두 병원으로 이송한다”며 “중증 환자는 오늘 중 국립의료원으로 간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봉화 푸른요양원 49명 무더기 확진… 집단 감염 초비상

    봉화 푸른요양원 49명 무더기 확진… 집단 감염 초비상

    면역력 떨어진 고령 입소자 많아 우려 커 요양사·외래 환자 등 지역전파 가능성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에 경산시 추가 경북 전체 확진자 가운데 40%가 거주노인 집단생활시설인 경북의 요양원 곳곳에서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되는 사례가 늘면서 ‘제2의 청도 대남병원’ 사태가 우려된다. 봉화군은 5일 춘양면 ‘푸른요양원’ 입소자와 종사자 등 112명의 검체를 의뢰한 결과 현재 49명이 확진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푸른요양원 집단 감염의 발단은 지난 4일 이 요양원 여성 입소자 A(79)씨와 B(89)씨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이 확인되면서 비롯됐다. 82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가 현재 진행 중이어서 확진환자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곳에는 입소자 56명, 종사자 42명, 주간 센터 직원 18명 등 모두 116명이 있다. 또 봉화해성병원에 입원한 푸른요양원 여성 입소자 C(83)씨와 D(87)씨 등 2명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이 병원 입원환자 41명과 의료진, 업무종사자 등 70여명이 격리돼 검사가 진행 중이다. 군은 이 병원 내외부를 긴급 소독하고 2층 병동도 폐쇄해 진료를 중단했다. 경산시도 이날 중방동에 있는 ‘참좋은재가센터’, 옥곡동 ‘행복요양원’ 이용자 2명(87·81 여)과 1명(95·여)이 각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참좋은재가센터에는 이용자 18명과 직원 12명 등 30명이, 행복요양원에는 요양원 입소자 28명과 주간보호이용자 6명, 그리고 종사자 19명 등 53명이 생활하고 있다. 앞서 경산시 남산면에 있는 서린요양원에서도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지난 3일 이 요양원 입소자 가운데 4명과 요양보호사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 시설과 관련해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13명(입소자 7명, 요양보호사 6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나오기 전 이 요양원에는 122명(입소자 74명, 직원 48명)이 생활하고 있었다. 입소자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사람이 많아 추가 감염자가 무더기로 나올 수 있다. 이에 정부는 대구 다음으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많은 경산을 이날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지난 3일 경산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환자가 경북 전체 신규 환자의 73%를 차지했다. 또 경북지역 전체 확진환자(752명) 가운데 40%인 292명이 경산지역 환자다. 경북지역 신천지 신도 환자 262명의 절반가량이 경산에 거주하고 있으며, 경산지역 확진환자 가운데 절반 이상은 신천지 교회 관련 사례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도는 도내 요양원 등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속출하자 특단의 조치에 나섰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사회복지 생활(노인복지, 장애인복지, 정신보건, 아동양육 등) 시설 581곳을 예방적 코호트 격리한다”고 밝혔다. 시설에는 종사자 1만 256명, 수용·이용 인원 1만 7508명 등 2만 7764명이 생활한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2m 지키기’… 가족을 지킨다

    ‘2m 지키기’… 가족을 지킨다

    천안·화성·용인서 가족 감염 잇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출 자제 영향 향후 2주일이 코로나 확산 최대 고비 서로 거리두기·마스크 등 ‘최후 보루’ “공동체 감염 막는 최소한 수칙 따라야”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일가족이 감염되는 안타까운 사례들이 잇따르고 있다. 가족들 중 일부는 다른 병원으로 이송되면서 생이별의 아픔까지 견뎌야 하는 상황이다. 집마저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집 안에서도 기침 예절 등 건강 수칙을 잘 지키는 것만이 감염을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입을 모은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충남 천안과 경기 화성, 용인에서 일가족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천안에서는 5명의 확진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는데 이 중 4명이 한 가족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달 25일 인후통 증상을 보인 남편(39)이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나왔고, 이어 아내(39)와 아들(12), 딸(6)이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내가 천안지역 감염원으로 지목되는 줌바댄스 수강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성시 반월동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40대 부부와 자녀 두 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아내 A(42)씨는 확진환자가 다수 나온 수원 생명샘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용인에서도 40대 부부가 확진환자로 판정된 데 이어 7살 딸 아이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일 천안에서는 2세 여자 아이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아이 엄마(33)가 확진환자로 판명된 후 진행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것이다. 아이 엄마는 천안 불당동에서 식당을 운영했는데 지난달 21일 밤 확진환자가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다. 이 확진환자는 같은 날 오전 줌바댄스를 수강했다. 안타까운 점은 이 확진환자의 가족(남편, 두 자녀)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점이다.서울 성동구의 한 주상복합건물에서 시작된 지역사회 확산도 같은 맥락이다. 지난달 21일 이 건물 관리사무소장 B(46)씨는 확진 판정을 받은 입주민과 열흘 전에 접촉한 사실이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 단지 컨디션이 안 좋다고 생각해 집에서 쉬고 있던 B씨 입장에서는 청천벽력이나 마찬가지였다. 그 뒤에도 곧바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는데 아내가 먼저 양성 판정을 받은 뒤 B씨와 두 자녀도 확진 판정을 받고 모두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경기 남양주에서도 지난 2일 남편(61)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아내(60), 큰아들(38)도 이튿날 양성으로 나왔는데, 남편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아내와 아들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옮겨졌다. 지난달 28일 화성시 3번 확진환자인 C(60)씨 가족 4명도 확진 판정을 받은 뒤, C씨는 파주병원, 아내와 두 딸은 안성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상이 비어 있는 순서대로 환자를 배치하다 보니 가족이라도 각기 다른 병원으로 뿔뿔이 흩어진다. 다만 지난달 29일 경북 경산에서 생후 45일 된 남자아이는 신생아다 보니 정부와 병원 측 배려로 부모와 같은 병실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아이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있는 경주 동국대병원으로 이송됐는데 현재까지는 부모와 아이 모두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장하면서 외출을 삼가는 국민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집에서도 손 씻기, 환기, 기침 예절 등은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특히 자가격리 대상자로 선정됐다면 ▲마스크를 쓰고 서로 2m 이상 거리두기 ▲최대한 독립 공간에서 생활하고 자주 환기 시키기 ▲생활용품 구분 사용 등 정부가 마련한 생활수칙을 반드시 지키는 게 가족 내 감염 확산을 막는 길이다. 최원석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가족은 최소한의 공동체이기 때문에 완벽한 차단은 사실상 불가능하지만 위험을 최대한 줄이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병율(차의과대 교수) 전 질병관리본부장은 “가족 중 일부가 증상이 나타나면 일단 신고부터 해야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봉화 푸른요양원서 36명 무더기 확진…집단감염 우려

    봉화 푸른요양원서 36명 무더기 확진…집단감염 우려

    경북 봉화 춘양면 노인의료복지시설인 ‘푸른요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봉화군은 5일 푸른요양원 입소자와 종사자 112명(봉화해성병원 입원 후 입소자 4명 제외) 검체를 의뢰한 결과 현재 34명이 확진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 같은 집단 확진은 청도 대남병원에 이어 두번째다. 이로써 지난 4일 2명 확진에 이어 요양원 환자는 36명으로 급증했다. 봉화 전체로는 37명이다. 이 가운데 봉화해성병원 2층 병동에 입원했다가 양성으로 드러난 A(83·여)씨와 B(87·여)씨도 요양원 입소자다. 군은 봉화해성병원 입원 환자 41명, 의사,간호사, 업무 종사자 등 70여명을 격리하고 코로나19 검사에 나섰다. 또 봉화해성병원과 병원 내외부를 긴급 소독하고 2층 병동도 폐쇄해 진료를 중단했다. 군은 역학조사반을 투입해 요양원과 해성병원 확진자 감염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푸른요양원 입소자와 종사자 82명은 검사 의뢰 또는 검사 중이다. 이곳에는 입소자 56명, 종사자 42명, 주간보호센터 직원이 18명 등 모두 116명이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봉화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LG 구미 기숙사·울진 연수원, 코로나 치료센터로 내놓는다

    LG그룹이 구미의 LG디스플레이 기숙사와 울진의 LG생활연수원을 코로나19 경증환자들을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내놓는다. LG는 4일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의료 현장에서 가장 절실한 치료 시설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광모 대표와 경영진이 대구·경북 지역의 병상 부족 사태 해결을 돕기 위해 함께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LG디스플레이는 1995년 구미에 첫 공장을 지은 이후 지금까지 구미를 중소형 플라스틱 올레드(OLED) 생산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구미시 2공단에 자리한 LG디스플레이 기숙사와 임직원 휴양시설인 울진 LG생활연수원은 각각 383실, 167실 규모로 모두 합치면 550실에 환자들을 품을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병상이 부족해 집에서 대기할 수밖에 없는 대구·경북 지역 확진환자들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진료를 받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삼성은 대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지난 2일 영덕연수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 데 이어 이날 삼성의료원 의료진들을 연수원으로 파견하며 인적 지원에도 나섰다.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삼성창원병원 등 3개 병원의 의사와 간호사 등으로 꾸려진 이들은 코로나19 사태가 마무리될 때까지 2주 단위로 순환근무한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분당차병원 모체태아의학 최고 권위자 신종철 교수 영입

    분당차병원 모체태아의학 최고 권위자 신종철 교수 영입

    분당차여성병원은 모체태아의학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인 신종철 교수를 영입,진료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달부터 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에서 진료를 시작한 신 교수는 고위험임신, 산전유전진단, 선천성질환, 태아치료, 습관성 유산 등 산부인과 전문의로서 모체태아의학 분야에 명의로 손꼽힌다. 신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취득하고 미국 베일러 의과대학 산부인과 산전유전분야, 분자 및 인간 유전학 연구소 등에서 연수과정을 밟았다. 대한모체태아의학 연구회 회장, 대한모체태아의학회 회장, 한국모자보건학회 회장과 이사장을 역임하고, 지난 2월까지 서울성모병원 선천성질환센터를 이끌며 분만 전 태아의 다양한 질환에 대한 추적 관찰과 출생 후 치료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2004년 여성의학ㆍ건강엑스포 조직위원으로 국내 최초 여성건강 주제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여성 건강과 정체성을 성장 시키는데 중요한 계기도 만들었다. 또한 산모와 태아 관련 다양한 학회활동 및 연구에 참여해 우리나라 모체태아의학 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신 교수는 “여성의학 분야의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는 차병원에서 좋은 의료진과 함께 임상뿐 아니라 연구에 있어서도 국내 모자 보건 분야의 새로운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해외여행 이력 없다” 검사 거부…남양주 일가족 코로나19 확진

    “해외여행 이력 없다” 검사 거부…남양주 일가족 코로나19 확진

    아내·큰아들도 양성판정…안성병원 이송 예정남양주시, 홈페이지에 확진자 동선 공개 경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호평동에 거주하는 A씨(남, 61세) 외 가족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3일 현재까지 남양주시에는 총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는 호평동에 거주하는 A씨와 아내 B씨(여, 60세), 자녀 C씨(남, 38세)가 확진 판정을 받아, A씨는 3일 새벽 2시 10분 부천시 소재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어 현재 입원 격리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나머지 B씨와 C씨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밀접접촉자인 자녀 D(남, 33세)씨는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되어 별도 격리 보호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 남성은 발열 증상이 있어 병원 두 곳과 보건소 선별 진료소를 찾았는데도 코로나19는 걸러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발열 증상은 지난달 22일 처음 나타났다. 전날 ITX와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서울에 있는 직장에 다녀온 뒤였다. 이틀 뒤 시내 병원에서 X-레이와 혈액·소변 검사를 받았으나 정상으로 나왔다. 다시 이틀 뒤 코로나19를 의심해 아내와 함께 보건소 선별 진료소를 방문했으나 의료진은 해외여행 이력과 확진자 접촉이 없다는 이유 등으로 검체를 채취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달 28일 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났다. A씨는 지난달 22일 밤부터 발열 증상이 있어 해열제를 복용 후 23일까지 자택에 머물렀으며, 이후 호흡곤란 증상이 심해져 지난 2일 오전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선별 진료소에 방문해 검체 채취를 실시한 결과 당일 저녁 9시 38분에 확진 판정을 받고, 아내 B씨와 아들 C씨는 3일 새벽 5시 55분에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시는 3일 내손에 남양주, 홈페이지,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확진자 A씨의 이동경로 등에 대해 공지하였으며, 확진자에 대한 감염경로 및 B씨와 C씨의 이동경로가 확인되는 즉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적게 자도 규칙적으로 자면 뇌졸중 안 걸려요

    적게 자도 규칙적으로 자면 뇌졸중 안 걸려요

    미국 수면과학자들이 하루 6~8시간의 수면 권고 시간을 채우지 못하더라도 잠자는 습관이 규칙적이라면 뇌졸중이나 심장마비 등 심혈관질환 발병 가능성이 눈에 띄게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브리검여성병원 원격의료센터 공동연구팀은 잠을 자는 시간이 적더라도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자고 깊이 잠들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를 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미국심장학회 저널’ 3일자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다인종 동맥경화연구조사’(MESA)에 등록된 사람 중 심혈관질환 병력이 없는 45~84세 남녀 1992명을 골라냈다. 이들의 인종적 구성은 백인(38%), 흑인(28%), 히스패닉(22%), 중국계 미국인(12%)이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수면 상태를 기록하는 활동추적기를 착용하고 잠들도록 해 5년 동안 수면 시간과 심혈관질환 발병률을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수면 시작 시간이나 일어나는 시간이 불규칙하거나 깊이 잠들지 못하고 자주 깨는 이들은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가진 사람들에 비해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2배 이상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티아니 황 브리검여성병원 교수는 “뇌졸중이나 심장마비 예방을 위해 식사 조절이나 운동, 수면 시간 등에만 신경을 쓰는 경향이 있다”며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잠이 중요하고, 잠의 양만큼이나 질이 중요하다는 것을 연구가 보여 주고 있다”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유용하 기자의 멋진신세계]적게 자더라도 규칙적으로 자야하는 이유 알고보니

    [유용하 기자의 멋진신세계]적게 자더라도 규칙적으로 자야하는 이유 알고보니

    살아있는 생명체는 어떤 방식으로든 잠을 자기 마련이다. 사람도 일생의 3분의 1 정도의 시간을 보낸다는 잠은 생명을 유지하고 살아가는데 필수적일 뿐만 아니라 깨어있는 동안 고갈된 신경전달물질을 보충해 활발한 뇌 활동을 가능케 해준다. 이 때문에 일리아드와 오딧세이의 작가 호메로스는 ‘잠은 눈꺼풀을 덮어 선한 것, 악한 것, 모든 것을 잊게 하는 것’이라고 했고 돈키호테의 저자 세르반테스는 ‘수면은 피로한 마음의 가장 좋은 약’이라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6~8시간 정도가 가장 최적 수면시간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체질이나 개인적 차이 때문에 잠을 많이 못자는 사람들도 많다. 미국 연구자들이 오래 잠을 못 자더라도 규칙적으로 잠을 잔다면 심혈관질환 발병 가능성이 눈에 띄게 낮아진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브리검여성병원 원격의료센터 공동연구팀은 잠을 자는 시간이 적더라도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자고 깊이 잠들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를 의학분야 국제학술지 ‘미국심장학회 저널’ 3일자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다인종 동맥경화연구조사’(MESA)에 등록된 사람들 중 심혈관질환 병력이 없는 사람 1992명을 골라냈다. 이들은 45~84세 남녀로 인종적 구성은 백인(38%), 흑인(28%), 히스패닉(22%), 중국계 미국인(12%)으로 이뤄졌다. 연구팀은 이들을 대상으로 잠자는 동안 수면상태를 기록하는 활동추적기를 차고 잠자도록 해 5년 동안 수면시간과 심혈관질환 발병률을 추적조사했다. 그 결과 수면 시작시간이나 일어나는 시간이 불규칙하거나 깊이 잠들지 못하고 자주 깨는 등 수면 패턴이 불규칙할 경우 규칙적인 수면패턴을 가진 사람들에 비해 심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2배 이상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또 규칙적 수면패턴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는 연간 1000명당 8명 정도가 심장관련 질환이 발병하겠지만 불규칙한 수면패턴을 갖고 있는 사람은 연간 1000명당 20명 정도의 환자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했다. 티아니 황 브리검여성병원 교수는 “일반적으로 뇌졸중이나 심장마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사조절이나 운동에만 초점을 맞추고 잠에 대해 이야기할 때도 몇 시간을 자는데만 신경쓰는 경향이 있다”라면서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잠이 중요하고 잠의 양만큼이나 질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번 연구에서 보여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화성서 가족 3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경기 화성시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나왔다. 화성시는 29일 3번째 확진자의 아내 A씨(42)와 두 딸(16·14)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고있다. 이로써 화성지역 확진자는 모두 7명으로 늘었다. 부인 A씨는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사내식당에서 일하는 직원이다. 삼성 측은 식당을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완료한 상태다. 막내딸은 1차 검사에서 ‘미결정’ 상태로 분류됐다가 재검을 한 결과 오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화성 진안동 다람마을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3번째 확진자는 남양읍 현대차 사원 아파트에서 환경미화 업무를 담당하는 60세 남성이다. 최근 해외나 대구·경북 지역을 다녀온 적이 없고,확진자와 접촉한 이력도 파악되지 않아 감염 경로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이 확진자의 아내인 5번째 확진자는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내 사내식당에서 일하는 협력업체 직원으로,남편이 28일 확진 받은 후 자가 격리돼 왔다.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은 이 직원으로부터 자가 격리 소식을 듣고 사내식당을 폐쇄하고 소독을 완료했다.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관계자는 “사내식당 근무자가 남편의 확진으로 자가 격리 시점부터 식당을 폐쇄하고 방역을 완료했다”며 “생산라인과는 관계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화성시와 역학조사관은 추가 확진자들의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시흥 능곡동 30대남성 5번째 확진자 발생

    시흥 능곡동 30대남성 5번째 확진자 발생

    경기 시흥시는 오후 2시쯤 시흥내 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확진환자는 능곡동 거주하는 만 30세 남성이다. 이 남성은 지난 18일 증상이 발현해 27일 센트럴병원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체 채취 후 검사를 실시한뒤 29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확진 통보 즉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시는 즉시 확진환자의 거주지와 그 주변에 대해 방역을 완료했으며, 능곡동 전체에 대한 방역은 오늘 중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확진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중이며, 이동경로나 접촉자 등 구체적인 내용은 역학조사가 진행되는 대로 공개한다. 추가 확인되는 상황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시민여러분께 빠르고 정확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한편,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던 시흥 매화동의 73세 여성이 퇴원 6일 만에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치료이후 코로나19가 재발한 첫 사례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코로나19’ 25번째 시흥 70대환자 퇴원 후 재확진 ‘첫 사례’

    ‘코로나19’ 25번째 시흥 70대환자 퇴원 후 재확진 ‘첫 사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던 경기 시흥시 70대 여성이 퇴원 6일 만에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치료이후 코로나19가 재발한 첫 사례다. 시흥시는 해당 환자는 지난 9일 시흥시 첫 번째 확진 환자(전국 25번째 환자)였던 매화동에 거주 중인 73세 여성으로, 퇴원 후 증상이 다시 발현돼 오늘 오후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9일 분당서울대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은 뒤, 추가 증상이 없고 검사 결과 2차례 음성판정을 받아 지난 22일 퇴원했다. 지난 27일 보건소에 경미한 증상이 있다며 자진 신고해 오후 5시 확진 환자로 통보됐다. 해당 환자는 퇴원 이후 계속 자택에 머물렀다고 전했다. 보건당국은 이 환자를 성남의료원으로 이송하고 추가 동선이 있는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환자는 중국 광둥성을 다녀온 아들·며느리와 함께 살던 중 지난 9일 발열·기침 등 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시 함께 확진 판정을 받았던 26번 환자(아들·51)와 27번 환자(며느리·37)는 아직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추가 역학조사가 이뤄져야겠지만 현재까지는 국내에서 발생한 첫 재발병 사례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28일 오후 시흥시 확진환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확진환자는 배곧동에 거주 중인 40세 여성으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친정인 대구를 방문한 사실이 있다. 이 여성은 지난 15일 시흥 자택으로 귀가 후 25일 저녁부터 증상이 발현됐다. 27일 시흥시화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고, 오후 확진자로 통보돼 현재 수원의료원으로 이송조치 중이다. 대구시 방문 후, 검사 차 27일 선별진료소에 들른 것 이 외에는 12일간 계속 자택에 머물렀다는 당사자 진술이 있었다. 현재 CCTV 확인 등 정밀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확진환자 발생 통보 즉시, 거주지 주변과 인근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더불어 시흥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긴급 편성된 공무원 방역단과 동별 통합방재단이 범위를 확대해 보다 철저한 방역소독을 진행 중이다. 시흥시는 확진환자의 자세한 이동경로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진행되는 대로 공식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로써 현재 시흥시민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4명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70대 여성 코로나 완치 판정 6일만에 재확진, 국내 첫 사례

    70대 여성 코로나 완치 판정 6일만에 재확진, 국내 첫 사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던 70대 여성이 퇴원 6일 만에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위에 대한 정밀 검사가 필요하지만, 완치 판정 후 별도의 바이러스 유입경로가 확인되지 않는다면 현재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가 재발한 첫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임병택 시흥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흥시 내 확진 환자 추가 소식을 알리며 “해당 환자는 지난 9일 시흥시 첫 번째 확진 환자(전국 25번째 환자)였던 매화동에 거주 중인 73세 여성”이라며 “퇴원 후 증상이 다시 발현돼 오늘 오후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9일 분당서울대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은 뒤, 추가 증상이 없고 검사 결과 2차례 음성판정을 받아 지난 22일 퇴원했다”며 “그러나 27일 보건소에 경미한 증상이 있다며 자진 신고했고, 오늘 오후 5시쯤 확진 환자로 통보됐다”고 전했다. 해당 환자는 퇴원 이후 계속 자택에 머물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이 환자를 성남의료원으로 이송하는 한편 추가 동선이 있는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환자는 중국 광둥성을 다녀온 아들·며느리와 함께 살던 중 지난 9일 발열, 기침 등의 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시 함께 확진 판정을 받았던 26번 환자(아들·51)와 27번 환자(며느리·37)는 아직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추가 역학조사가 이뤄져야겠지만 현재까지는 국내에서 발생한 첫 재발병 사례로 보인다”며 “해당 환자 거주지 주변에 대한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고양시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해외·대구 방문 이력 없어

    고양시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해외·대구 방문 이력 없어

    경기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고양시는 26일 행신동에 거주하는 직장인 A(57)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 보라매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21일 오후 3시쯤 발열과 기침, 오한 증상이 나타나자 자신의 승용차로 일산동구 장항동의 한 가정의학과를 방문해 진료를 받은 뒤 23일까지 자신의 집에서 지냈다. A씨는 상태가 나아지지 않자 서울 강북삼성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최근 해외여행이나 대구 방문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양시는 A씨의 집과 장항동 사무실, 21일 방문했던 장항동 병원 등에 방역 소독 작업을 진행 중이다. 고양시는 A씨의 감염 경로와 동선 등을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25번째 코로나19 환자 오늘 격리해제…총 18명 완치

    25번째 코로나19 환자 오늘 격리해제…총 18명 완치

    국내 코로나19 환자 1명이 추가로 격리에서 해제된다. 18번째 격리 해제 사례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2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25번 환자가 오늘 격리해제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5번 환자는 74세 한국인 여성이다. 이 환자는 중국을 방문한 적은 없으나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중국 광둥성을 방문했던 가족(아들, 며느리)과 함께 생활하다가 지난 9일 코로나19 환자로 확진됐다. 이후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아왔다. 25번 환자의 아들(26번)과 며느리(27번)도 뒤이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27번 환자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전날인 21일까지 코로나19 확진자 17명(1·2·3·4·6·7·8·10·11·12·14·16·17·18·19·22·28번)이 격리해제 됐다. 이날 25번 환자까지 포함하면 총 18명이 격리 해제됐다. 코로나19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24시간 간격으로 진행된 2번의 실시간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오면 격리에서 해제된다. 퇴원 여부는 의료진이 환자의 기저 질환, 후유증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총 확진자는 346명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종로 추가 확진자, 선별진료소 갔지만 검사 퇴짜받아”

    “종로 추가 확진자, 선별진료소 갔지만 검사 퇴짜받아”

    확진자 진료 뒤 소견서 써준 이비인후과 원장“6일 고열·기침·피섞인가래 등 증상으로 내원” 서울 종로구에서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이달 초부터 의심 증상으로 여러 차례 선별진료소를 방문했지만 방역당국 기준으로는 선별진료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검사를 받지 못했다는 전언이 나왔다. 부암동에 거주하는 75세 남성 확진자를 진료했던 종로구의 모 이비인후과 원장 A씨는 20일 취재진을 만나 “환자가 지난 6일 처음 왔을 때부터 코로나19가 의심돼 선별진료소로 보냈지만 진료를 받지 못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해외여행·접촉 이력 없다는 이유로 선별진료 못 받아 당시 방역당국의 기준으로는 중국 등 위험지역 여행을 다녀왔거나 기존 확진환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어야 선별진료 대상으로 분류됐다. A 원장은 “환자가 종로구보건소와 서울대병원, 강북삼성병원을 방문했지만 검사를 받지 못했다고 한다”며 “(18일 의심 판정을 받기까지) 대략 12일간 진료를 받지 못하고 우왕좌왕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강북삼성병원 측은 종로구보건소의 역학조사 결과 이 환자가 강북삼성병원을 들른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A 원장에 따르면 확진자는 이달 6일 고열과 기침, 약간의 피가 섞인 가래 등 증상을 호소하며 이 이비인후과의원을 처음 찾았고, 8일, 11일, 15일, 17일 등 도합 5차례에 걸쳐 A 원장의 의원에 왔다.확진자가 17일 왔을 때는 다른 병원에서 ‘비정형성 폐렴’ 소견을 받은 컴퓨터단층촬영(CT) 사진을 가져오기도 했다고 A원장은 전했다. A 원장은 “우리가 (코로나19 진단) 키트가 있으면 검사를 해 주겠는데 개인 의원까진 보급이 안 된다”며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된다는) 소견서를 써준 적도 있다”라고 말했다. A 원장의 이비인후과는 해당 환자가 확진 판정에 앞서 의심환자로 분류됨에 따라 전날 방역당국의 소독을 받은 뒤 휴진하고 있다. “환자 여러 번 진료했는데 밀접접촉자 분류 안돼…자체 휴원” 병원 입구에는 확진자가 병원을 방문한 날짜와 함께 “직접 접촉이 있던 환자분들은 질병관리본부에서 따로 연락을 드릴 예정”이라는 글이 실린 안내문이 붙었다. A 원장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진료를 해도 된다는 지침을 받았지만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해 휴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A 원장 등 의료진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아 자가격리 대상이 아니라고 한다.A 원장은 “환자를 계속 봤는데도 (진료를 해도) 된다고 하니 (정부의 밀접접촉자) 기준이 뭔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서울 종로구의 정부서울청사 어린이집은 원아가 지난 17일 A 원장의 이비인후과에서 확진자와 비슷한 시간대에 진료를 받은 사실이 확인되면서 1주일간 휴원하기로 했다. 이비인후과가 입주한 건물의 다른 병원은 정상 운영 중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오늘과 닮은 5년 전 메르스 악몽은 국가 책임…“80번 환자 유가족에게 2000만원 배상하라”

    오늘과 닮은 5년 전 메르스 악몽은 국가 책임…“80번 환자 유가족에게 2000만원 배상하라”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마지막까지 투병하다 끝내 세상을 떠난 ‘80번 환자’의 유가족이 국가와 병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법원은 “정부는 유가족에게 20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병원의 과실은 인정하지 않았다. ●법원 ‘14번 환자´ 부실 대응 인정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8부(부장 심재남)는 18일 메르스 확진환자 고 김병훈(당시 35세)씨의 부인 배모(41)씨와 아들 김모(9)군이 정부와 삼성서울병원을 운영하는 삼성생명공익재단, 서울대병원을 상대로 낸 3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정부의 메르스 초기 대응이 미흡했던 책임이 인정된다”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2018년 출간된 소설 ‘살아야겠다’(김탁환)의 주인공이기도 한 김씨는 2015년 6월 7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후 172일간 투병하다가 그해 11월 25일 숨졌다. 2014년 림프종암으로 항암치료 등을 받았던 김씨는 의사로부터 암 종양이 보이지 않는다는 소견을 받고 삼성서울병원에서 통원치료를 받다가 해당 병원 응급실에서 14번 환자로부터 메르스에 감염됐다. 유가족은 메르스 사태 초기 보건당국과 병원의 부실한 대응으로 김씨가 사망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삼성병원과 보건당국이 14번 환자에 대한 격리 조치와 역학조사 등을 제대로 하지 않아 메르스에 감염됐고, 이후 삼성병원 등이 메르스 감염을 이유로 림프종암 치료를 제때 하지 않으면서 김씨의 건강이 악화됐다는 것이다. ●유족 측 의료과실 인정 안 돼 우려 재판부는 정부가 메르스 14번 환자에 대한 진단을 지연하고 부실한 역학조사를 한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인정했다. 그러나 메르스로 인해 림프종암 치료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림프종암은 꾸준히 항암치료를 하기 어렵다”며 인정하지 않았다. 유가족들은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배씨는 “국민으로서, 환자로서 (당시) 보호받지 못한 것에 대해 영영 사과를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든다”며 울먹였다. 앞서 배씨는 서울신문과의 인터뷰<2019년 3월 5일자>에서 “남편의 이야기가 세상에서 잊히고 없었던 일이 되는 게 제일 두렵다”고 밝혔다. ●104번 환자 항소심 때는 인정 안 돼 한편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1부(부장 이주현)는 메르스 ‘104번 환자’ A씨의 유족이 삼성생명공익재단과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1심을 깨고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너 만나고 성병 옮았다” 폭행 30대 여성 ‘벌금 30만 원’

    “너 만나고 성병 옮았다” 폭행 30대 여성 ‘벌금 30만 원’

    남성 팔 폭행·포르쉐 파손 혐의 소개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남성에게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를 옮았다며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30대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6단독 허익수 판사는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A(36)씨에게 벌금 30만 원을 17일 선고했다. A씨는 30대 남성 B씨의 왼팔을 수차례 때리고, B씨 소유의 포르쉐 자동차 일부를 파손했다는 혐의로 기소됐다. A씨와 B씨는 소개팅 앱을 통해 만난 사이다. A씨는 B씨 때문에 HPV에 감염됐다며 치료비를 요구했다. HPV 일부는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되고, 주로 성관계를 통해 전염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상대가 치료비를 주지 않자 B씨 왼팔을 수 회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 차량에 타고 있던 B씨가 자리를 뜨려 하자, 이를 막기 위해 문을 잡고 있기도 했다. B씨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고, A씨는 법적 처분을 받게 됐다. 1심 “폭행 해당”…자동차 손괴 혐의는 무죄 검찰은 약식명령을 통해 사건을 마무리했으나, A씨가 정식재판을 청구해 법정 다툼이 벌어졌다. A씨는 팔을 몇 차례 툭툭 건드렸을 뿐 폭행을 한 적이 없고, 자동차를 손괴한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은 A씨에게 폭행은 유죄를 선고했다. 허 판사는 “B씨는 A씨가 자신의 왼쪽 팔을 때렸다고 일관되게 진술하고 있고, 상황이 녹음된 블랙박스 영상에 의하면 B씨가 계속 ‘몸에 손대지 말라’는 취지로 말하고 있다”며 “A씨의 당시 행위는 폭행죄에서 말하는 상대방에게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주는 유형력에 해당한다 봄이 상당하다”고 말했다. A씨가 B씨의 포르쉐 자동차를 손괴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A씨의 행위로 이 사건 손상이 발생했다고 단정하기 부족하다”며 무죄로 판단했다. 한편 A씨는 1심 판결에 불복,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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