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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세원법 사각지대’ 소형 병원

    2018년 말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숨진 이후 비슷한 사건을 막기 위해 ‘임세원법’(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도입됐다. 하지만 2년도 안 돼 환자의 공격에 의사가 목숨을 잃는 사건이 또다시 벌어졌다. 전문가들은 현행 임세원법만으로는 반복되는 비극을 막기 힘들다며 사각지대를 보완할 수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부산의 한 정신병원에서 60대 입원 환자 A씨가 의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해당 의사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병원으로부터 퇴원 요구를 받자 이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임 교수 사망 이후 정부와 국회는 앞다퉈 대책을 내놓았다. 지난해 4월 국회는 의료기관 내에서 의료인을 폭행해 상해·중상해를 입히거나 사망에 이르게 할 경우 가중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임세원법을 통과시켰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100개 이상 병상을 갖춘 병원급 의료기관·정신병원·종합병원에 보안인력 배치와 비상벨 설치 등을 의무화했다. 그러나 소형 병원은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100개 병상 이상 의료기관은 건강보험을 통해 일부 안전관리료를 지원받지만 소형 병원들은 임세원법 적용 대상이 아니어서 자체적으로 보안 예산을 들여야 한다. 이번 사고가 일어난 부산의 정신병원도 의사 1명이 운영하는 소규모 개방 병동이었다. 전문가들은 보안인력을 배치하고 비상벨을 설치하는 조치도 ‘사후약방문’에 불과하다고 비판한다. 권준수 서울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안전요원이나 비상벨 확보 등으로도 비슷한 사건을 100% 예방하기는 힘든 데다 지역 개인 병원 등 소형 병원은 속수무책”이라며 “위험성이 있는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빠르게 치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더 근본적인 대책도 고민해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전에는 이런 일이 없었는데 2년 새에 두 분이나 돌아가셨다. 최근 의료 환경이 악화된 부분은 없는지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임세원법도 못막은 비극…정신과 의사의 절절한 토로

    임세원법도 못막은 비극…정신과 의사의 절절한 토로

    대부분 정신의료기관 민간 운영, 공공 지원 태부족 지난 2018년 말 고(故)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숨을 거둔지 2년도 채 안 되어 부산에서 똑같은 비극이 발생했다. 5일 오전 9시 25분쯤 부산 북구 화명동 소재 한 정신병원에서 환자(60대·남)가 의사(50대·남)에게 흉기를 휘둘렀고, 의사는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도중 숨졌다. 이 환자는 범행 후 몸에 휘발유를 뿌린 상태로 병원 10층 창문에 매달려 있다가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정부와 여당은 ‘임세원 법’을 통과시키고, 일정 규모 이상의 병원에는 보안 인력을 갖추는 등의 조치를 취했으나 사각지대는 여전하다. 신경정신과 전문의 정찬영 원장은 “고 임세원 교수가 환자의 흉기에 목숨을 잃은 지 1년 반 만이다”라며 “그때도 지금도 그 흉기가 내 몸을 관통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고 참담한 심정을 토로했다. 정 원장은 “의사들이 정신과 입원 환자로부터 가족을 살해하겠다는 협박을 받아도 경찰의 도움을 받는 것을 본 적이 없다”며 “경찰은 오히려 그런 정신질환환자들을 데려와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왔다”고 강조했다. 2007년부터 정신질환자가 스스로 입원하는 비율이 95%가 넘는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정 원장은 흉기를 휘두르거나, 휘발유통을 들고 병원에 오는 등 모골이 송연하던 일이 이어졌다고 돌아봤다. 직원들이 맞거나 다치고 환자로부터 성추행과 성희롱을 당해도 차마 신고할 수도 없었다고 덧붙였다.“고위험 환자 치료 가능하도록 당국 지원 있어야” 그동안 정신건강의학과 환자에 대한 낙인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에 한 번도 공개한 적이 없었지만, 정신과 의사의 죽음 뒤에는 전국 대부분 정신의료기관을 민간에서 운영하는 진실이 있다고 진단했다. 정 원장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3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의료 수가로 세 배나 많은 환자를 3분의 1의 인력이 치료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고위험군에는 고위험에 맞는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예산과 시스템을 서둘러 뒷받침해야 한다”며 “진료를 시작했더라도 감당하기 벅찬 환자는 안심하고 의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 있어야 하고, 경찰을 비롯한 당국의 상시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연간 800명이 넘은 산업재해 사망자가 있지만, 아침 시간에 일하다 사람이 휘두르는 흉기에 찔려 죽는 경우란 거의 없다”며 “지금 내놓는 국가의 처방들이 이런 현실을 개선해 줄 수 있을지 회의적”이라고 덧붙였다. 고(故) 임세원 교수의 사망 이후 지난해 4월 이른바 ‘임세원법’으로 불리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마련되어 의료인이 직무 중 폭행으로 상해·중상해·사망할 경우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했다. 아울러 의료기관이 의료인과 환자의 안전을 위한 보안장비를 설치하고 보안인력을 배치하도록 했다. 하지만 보안 인력은 100명 이상 병상을 갖춘 의료기관만 건강 보험을 통한 지원을 받고, 소규모 병원들은 제외됐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부산판 ‘임세원 비극’… 정신과 환자 흉기에 의사 사망

    부산판 ‘임세원 비극’… 정신과 환자 흉기에 의사 사망

    정신과 전문병원에 입원해 있던 환자가 의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사건이 또 발생했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0대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쯤 부산 북구 화명동 한 신경정신과 전문병원에서 입원 환자인 60대 A씨가 50대 의사 B씨를 흉기로 찔렀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숨졌다. A씨는 범행 후 인화 물질을 뿌리고 10층 창문에 매달려 경찰과 대치하다 체포됐다. A씨는 검거 직후 “퇴원 문제로 의사에게 불만을 품고 흉기로 찔렀다”고 경찰에 1차 진술했다. A씨는 입원 중 병원 내 흡연 문제로 퇴원 요구를 받고 병원 측과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불만을 품고 외출해 흉기와 인화 물질을 산 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병원은 의사가 B씨 한 명인 작은 규모로 평소 환자 외출 등이 자유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신질환 여부와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하고 있다. 앞서 2018년 12월 30대 박모씨가 서울 강북삼성병원에서 임세원 교수를 찔러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의료인에 대한 폭행 처벌을 강화하는 이른바 ‘임세원법’이 통과됐지만, 유사 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임세원법’ 제정에도…또 정신병원서 환자 흉기에 의사 사망(종합)

    ‘임세원법’ 제정에도…또 정신병원서 환자 흉기에 의사 사망(종합)

    “퇴원 문제로 의사 찔렀다” 진술정신과 전문병원에서 입원해 있던 환자가 의사를 흉기러 찔러 숨지게 한 사건이 또 발생했다. 2018년 12월 30대 박모씨가 서울 강북삼성병원 임세원 교수를 찔러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한 뒤 지난해 의료인에 대한 폭행 처벌을 강화하는 이른바 ‘임세원법’이 제정됐지만 사건은 끊이질 않고 있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0대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쯤 부산 북구 화명동 한 신경정신과 전문병원에서 입원 환자인 60대 A씨가 50대 의사 B씨를 흉기로 찔렀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숨졌다. 경찰은 범행 후 인화 물질을 뿌리고 10층 창문에 매달려 있는 A씨와 대치 끝에 현장에서 체포했다. A씨는 검거 직후 “퇴원 문제로 의사에 불만을 품고 흉기로 찔렀다”고 경찰에 1차 진술했다. 입원 중 병원 내 흡연 문제로 퇴원 요구를 받고 병원 측과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병원 측에 퇴원 요구를 받자 이에 불만을 품고 있던 중 외출해 흉기와 인화 물질을 산 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병원은 의사가 B씨 1명인 작은 규모로 평소 환자 외출 등이 비교적 자유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상대로 정신질환 여부와 구체적인 범행동기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퇴원 문제로 의사와 갈등을 빚은 것으로 추정되나 구체적인 범행동기는 조사해 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2018년 12월 30대 박모씨가 서울 강북삼성병원 임세원 교수를 찔러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해 1월에는 은평구 한 병원에서 환자가 정신의학과 의사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하는 등 정신병원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삼성전자, 국내기업 첫 자체 ‘코로나 검사소’

    삼성전자, 국내기업 첫 자체 ‘코로나 검사소’

    삼성전자가 국내 민간기업 중에서는 처음으로 사내에 코로나19 자체 검사소를 설치해 운영한다. 국내에서만 총 10만여명이 근무하는 삼성전자는 앞서 구미·수원·기흥사업장 임직원 중 10여명의 확진자가 잇따라 나와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삼성전자는 3일 반도체 연구소와 제조시설이 있는 경기 화성사업장에 코로나19 검사소를 열었다고 밝혔다. 화성사업장 코로나19 검사소는 컨테이너 2개동 규모이며 진료동과 검체체취동을 분리해 운영한다.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검체이송 담당 등 강북삼성병원에서 나온 전문인력 6명이 상주한다. 화성사업장은 삼성전자의 핵심 산업인 반도체를 연구·생산하는 곳이다. 화성사업장과 인근 기흥사업장의 삼성전자 임직원·상주 협력사 직원은 총 5만 8000여명에 달한다. 인력이 대거 밀집한 사업장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해 사업에 차질이 발생하는 불상사를 막고자 검사소를 연 것이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될 것에 대비해 이를 타 사업장으로 확대할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장성대 삼성전자 환경안전센터 전무는 “사내 코로나 검사소 설치로 임직원과 상주 협력사 직원들의 코로나19 검사·판정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이재명 “수술실 CCTV 의무 설치, 입법 신속히 처리돼야”

    이재명 “수술실 CCTV 의무 설치, 입법 신속히 처리돼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에 대해 “환자는 물론 의료인을 보호할 수 있는 필요한 조치”라며 국회에 신속한 입법화를 거듭 요청했다. 29일 이 지사는 도청 상황실에서 의료기관 수술실 CCTV 의무 설치 입법 지원 간담회를 갖고 “모두를 위해서 필요하고 모든 사람이 동의하는 이 일(법안)이 국회에서 신속하게 처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 윤명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 의료사고 피해 가족 등이 참석했다. 지난 24일 관련 법안을 발의한 김남국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 단원을)도 간담회에 함께 할 예정이었으나 국회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의 수술실 CCTV 설치 운영, 민간병원 수술실 CCTV 설치비 지원 등 경기도의 노력을 소개하면서 “이런데도 별다른 진척이 없다. 그만큼 어려운 얘기”라며 “남아 있는 길은 입법으로 강제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의료사고 피해 가족인 김강률 씨는 “의료사고를 조사하면서 CCTV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CCTV가 없으니 (사고 난 후) 상대방과 말을 시작할 수조차 없었다”며 “제2의 피해자 가족이 나올 수 있는데 그럴 때를 대비해 피해자 가족 보험용으로 CCTV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윤명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도 “의료인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도 수술실 CCTV는 법으로 정해야 한다. 목적을 명확하게 정의하지 않고 활용범위나 관리방법 등을 정하지 않으면 악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의료원 산하 6개 병원서 수술실 CCTV 설치·운영대한의사협회 등 수술실 CCTV 설치 반대 “인권 침해” 경기도는 2018년 10월 도 의료원 안성병원 수술실에 CCTV를 설치하고 지난해 5월에는 수원·의정부·파주 등 도 의료원 산하 6개 병원으로 확대 설치해 수술실 CCTV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민간의료기관에 수술실 CCTV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 18일에는 이 지사가 수술실 CCTV 설치를 법제화해달라고 요청하는 내용의 편지를 국회의원 전원에게 보내 입법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그러나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해 외과계 9개 학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등은 수술실 CCTV 설치 법안이 의사를 잠재적 범죄자로 보고 의료진의 인권을 침해한다며 반대하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부고]

    ●민이례씨 별세 이종석(스포츠한국 부사장)·종욱(경향신문 광고국 영업총괄)·종삼(협동조합 빨간오두막 대표)씨 모친상 이나나·이윤정씨 시모상 25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8일 (02)2227-7500 ●길상문씨 별세 길현범(케이클라비스 이사)·현주·현아씨 부친상 홍정민씨 시부상 이태호(신우냉장 이사)·강현진(삼성증권 리서치지원팀장)씨 장인상 25일 서울삼성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3410-6901 ●임채진씨 별세 김영옥씨 남편상 임준섭(SK건설)·하리(대한항공)씨 부친상 최두희(YTN 기자)씨 장인상 최희숙씨 시부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11시 (02)3010-2000 ●조현철(하나은행 강남영업본부장)씨 별세 이순화씨 남편상 조인태·수민씨 부친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낮 12시 (02)3010-2000
  • “6살 아들이 수술 후 사망했어요” 아버지의 절절한 국민청원

    “6살 아들이 수술 후 사망했어요” 아버지의 절절한 국민청원

    숨진 6살 유족, 수술실 CCTV 설치 청원수술 의사 과실치사 혐의 경찰 입건 경남지역 한 대학병원에서 편도 제거 수술 후 치료받다가 숨진 6살 아동의 유족이 수술실에 폐쇄회로(CC)TV 설치 의무화와 의료법 개정을 요구했다. 21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숨진 아동의 아버지가 ‘편도수술 의료사고로 6살 아들을 보낸 아빠의 마지막 바람입니다. 더 억울한 죽음이 없도록 의료사고 방지 및 강력한 대응 법안을 만들어 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청원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2만6000여명이 동의했다. 청원 글에 따르면 아동(당시 5살)은 지난해 10월 4일 오후 3시쯤 경남 양산의 한 대학병원 어린이 병동에서 편도 제거 수술을 받았다. 청원인은 수술 후 며칠 동안 아들이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자 동네 이비인후과를 방문했고 “(양산지역 한 대학병원에서) 과하게 수술이 됐다”는 의사 말에 따라 아들을 다른 종합병원에 입원시켰다. 아들이 입원 이틀째 피를 분수처럼 토해내며 의식을 잃었고 심정지가 왔다고 밝혔다. 심정지 발생 직후 최초 수술을 받은 양산의 대학병원을 찾았지만, 해당 병원이 아들을 받지 않아 30분가량 시간이 지체됐고, 다른 대학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아이는 의식을 되찾지 못해 뇌사판정을 받은 뒤 지난 3월 숨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청원인은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의료사고 소송 중인 의료인 의료업 종사 금지에 대한 의료법 개정 등을 요구했다. 경남 양산경찰서는 해당 병원을 압수 수색해 진료 기록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의사를 업무상 과실치사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해당 대학병원도 사건이 진행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입건된 의사는 최근 대학병원을 그만둔 것으로 확인됐다.이재명 “수술실 CCTV 의무화해달라” 국회의원 전원에 편지 앞서 이재명 경기지사는 지난 19일 국회의원 300명에게 ‘병원 수술실 CCTV 설치’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호소하는 편지를 보냈다. 경기도는 2018년 10월 전국 처음으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수술실에 CCTV를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5월에는 수원, 의정부, 파주, 이천, 포천 등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 전체에 수술실 CCTV를 설치·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민간의료기관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민간의료기관 수술실CCTV 설치비 일부 지원을 위한 참여 의료기관을 공모했다. 지원 대상 기관은 이달 말 확정될 예정이다. 그러나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해 외과계 9개 학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등은 수술실 CCTV 설치 법안이 의사를 잠재적 범죄자로 보고 의료진의 인권을 침해한다며 반대하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부고]

    ●김호수(전 부안군수)씨 별세 김채균(인하대 의대 교수)·락준(서비스에이스 본부장)·영숙(선교사)·영균씨 부친상 김성택(인하대 수학과 교수)·탁형석(꿈이있는교회 목사)·김경환(자이S&D 주임)씨 장인상 김혜경씨 시부상 18일 부안 혜성병원, 발인 20일 정오 (063)584-4300 ●진정미(청주대 중국통상학과 교수)씨 별세 19일 한양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11시 (02)2290-9442
  • 이재명 “수술실 CCTV 의무화해달라” 국회의원 전원에게 편지

    이재명 “수술실 CCTV 의무화해달라” 국회의원 전원에게 편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병원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를 법제화해달라고 요청하는 내용의 편지를 여야 국회의원 전원에게 보냈다고 경기도가 18일 밝혔다. 이 지사는 편지에서 ”수술실 CCTV 설치는 환자들이 안심하고 수술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최소한의 방안“이라며 ”사업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수술실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입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병원 수술실에서의 대리수술을 비롯한 불미스러운 사건들로 인해 환자와 병원 간 불신의 벽이 매우 높다“면서 ”수술실 CCTV 설치는 환자들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어 결국 환자와 병원, 의료진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또 ”경기도는 현재 민간 의료기관의 수술실 CCTV 설치·운영을 뒷받침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국민적 관심이 높은 사안인 만큼 의원님들이 관심을 갖고 역할을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도는 2018년 10월 전국 최초로 도의료원 안성병원 수술실에 CCTV를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5월에는 수원, 의정부, 파주, 이천, 포천 등 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 전체에 수술실 CCTV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민간의료기관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수술실 CCTV 설치비 일부 지원하기로 하고 참여할 의료기관을 공모했다. 공모에는 3곳이 신청했으며 지원 대상은 다음 달 말 확정될 예정이다. 도는 수술실 CCTV 설치 확대를 위한 도 차원에서의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며 정부, 국회와도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할 방침이다.앞서 이 지사는 9일 페이스북에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을 비롯한 12명의 의원이 병원 수술실 내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을 발의한 것은 반가운 소식“이라며 ”이 법안은 19·20대 국회에서 꾸준히 발의됐지만, 의료계의 반발 등으로 계류되다가 결국 국회 종료로 자동 폐기됐는데 21대 국회에서 다시 추진하게 된 만큼 이번에는 꼭 결실을 보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해 외과계 9개 학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등은 수술실 CCTV 설치 법안이 의사를 잠재적 범죄자로 보고 의료진의 인권을 침해한다며 반대하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이재명 “수술실 CCTV 의무화 입법해달라” 국회의원 전원에 편지

    이재명 “수술실 CCTV 의무화 입법해달라” 국회의원 전원에 편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병원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를 법제화해달라고 요청하는 내용의 편지를 여야 국회의원 전원에게 보냈다고 경기도가 18일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편지에서 “수술실 CCTV 설치는 환자들이 안심하고 수술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최소한의 방안”이라며 “사업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수술실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입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병원 수술실에서의 대리수술을 비롯한 불미스러운 사건들로 인해 환자와 병원 간 불신의 벽이 매우 높다”면서 “수술실 CCTV 설치는 환자들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어 결국 환자와 병원, 의료진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또 “경기도는 현재 민간 의료기관의 수술실 CCTV 설치·운영을 뒷받침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국민적 관심이 높은 사안인 만큼 의원님들이 관심을 갖고 역할을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2018년 10월 전국 최초로 도의료원 안성병원 수술실에 CCTV를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5월에는 수원, 의정부, 파주, 이천, 포천 등 도의료원 산하 6개 전체에 수술실 CCTV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민간의료기관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수술실 CCTV 설치비 일부 지원하기로 하고 참여할 의료기관을 공모했다. 공모에는 3곳이 신청했으며, 지원 대상은 다음달 말 확정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수술실 CCTV 설치 확대를 위한 도 차원에서의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며 정부, 국회와도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할 방침이다. 앞서 이재명 지사는 9일 페이스북에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을 비롯한 12명의 의원이 병원 수수실 내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을 발의한 것은 반가운 소식”이라며 “이 법안은 19·20대 국회에서 꾸준히 발의됐지만, 의료계의 반발 등으로 계류되다가 결국 국회 종료로 자동 폐기됐는데, 21대 국회에서 다시 추진하게 된 만큼 이번에는 꼭 결실을 보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해 외과계 9개 학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등은 수술실 CCTV 설치 법안이 의사를 잠재적 범죄자로 보고 의료진의 인권을 침해한다며 반대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경기도 안성병원 중증환자 집중치료실 가동…“환자 급증 대비”

    경기도 안성병원 중증환자 집중치료실 가동…“환자 급증 대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코로나19 중증환자 집중치료실을 개설해 운영에 들어갔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15일 브리핑에서 “코로나19는 노년층과 기저 질환자에게 특히 위험해 의료기관이나 요양 시설 등에서 다수의 감염자가 동시 발생할 때를 대비해 중환자 진료 기능을 지속해서 확대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성병원은 약 3개월의 준비를 거쳐 기계 호흡기 치료까지 가능한 최대 15개 병상을 확보해 14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도는 시설 개선공사와 의료 장비 구입을 위해 5억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정부는 경력 간호사 10명과 내과 전문의 1명을 자원봉사 형식으로 모집해 파견하고 도내 상급의료기관들도 전문 인력을 지원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중환자 지도전문의와 교육간호사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중환자실 간호사 4명을 파견했다. 아주대학교 병원은 경력 간호사 재교육을 도왔다.한편 15일 0시 기준 도내 신규 확진자는 총 5명으로 서울 관악구 다단계 사무실 관련 1명, 지역사회 발생 2명, 해외유입 2명이다. 이로써 서울 관악구 다단계 관련 도내 확진자는 모두 3명이 됐다. 추가 확진자는 서울 관악구 134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용인 110번 확진자의 남편(60대)으로 지난 13일부터 자가격리 상태였다.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도 의정부에서 2명이 추가로 나왔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달콤한 사이언스]당뇨 막으려면 과일, 통곡물, 야채 과하게 먹어라

    [달콤한 사이언스]당뇨 막으려면 과일, 통곡물, 야채 과하게 먹어라

    체내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뤄지지 않는 대사질환인 당뇨는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먹을 것이 풍족하지 않던 1970년대까지만 해도 당뇨환자는 주변에서 찾아보기 힘들 정도였으며 성인당뇨라고 하는 2형당뇨 환자들 대부분은 노년층이 많았다. 그렇지만 최근에는 먹을거리는 풍부하고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2형 당뇨 환자는 점점 늘고 있으며 연령대도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이 당뇨 예방에 최선이지만 어떤 음식을 먹느냐도 당뇨의 예방과 치료과정에서 중요한 요소이다. 과일이 몸에 좋기는 하지만 자체 당분이 높아 지나치게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지적도 있지만 국제공동연구팀이 당뇨 예방을 위해서는 과일과 통곡물, 야채를 배불리 먹는 것이 중요하다는 연구결과 2편이 영국의학회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BMJ’ 9일자에 나란히 실렸다. 우선 영국 케임브리지대 의대, 중국 서호대 생명과학부를 비롯해 영국, 중국, 노르웨이, 네덜란드, 스페인, 독일, 프랑스, 스웨덴, 룩셈부르크, 이탈리아, 덴마크 11개국 41개 연구기관이 참여한 국제공동연구팀은 비타민C 섭취량과 카로티노이드의 혈중 수치, 당뇨발생의 상호관계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유럽 8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럽 암 및 영양 조사’연구에 참여한 34만 234명 중 2형 당뇨를 앓고 있는 성인 9754명과 건강한 일반인 1만 3662명을 대상으로 식습관, 생활습관과 생화학적 혈액검사 결과를 분석했다. 특히 혈액 내 비타민C와 카로티노이드 수치에 주목했는데 이는 식습관 설문지보다 평소 과일과 야채 섭취 정도를 보여주는 정확한 척도이다. 분석 결과 평소 야채와 과일을 규칙적으로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이 당뇨 발병 확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과일과 야채 섭추량이 66g 증가할 때마다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은 25%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혈중 비타민C와 카로티노이드 수치가 높은 상위 20%의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당뇨발병 위험이 절반 가까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 영양학과, 역학과, 생물통계학과, 브리검여성병원 네트워크의학교실, 예방의학교실 공동연구팀은 통곡물 섭취량과 2형 당뇨 발생에 대한 분석을 실시했다. 연구팀은 미국 내에서 실시된 간호사 건강연구(1984~2014), 간호사 건강연구Ⅱ(1991~2017), 건강전문가 추적연구(1986~2016)에 참여한 참가자 중 2형 당뇨, 심혈관질환, 암 등에 걸린 적이 없는 여성 15만 8259명과 남성 3만 6525명을 대상으로 통곡물 섭취량과 2형 당뇨병 발병 확률을 분석했다. 그 결과 통곡물 섭취량이 많은 상위 조사대상자는 섭취량이 가장 적은 사람들보다 2형 당뇨 발생 확률이 2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통곡물 섭취 효과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하루에 1번 이상, 최소 1주일에 2회 이상 섭취하는 것이 12~21% 정도 당뇨 발병 가능성을 낮춘다고 밝혔다. 간디 포로우이 영국 케임브리지대 의대 교수(공중보건학·영양역학)는 “두 연구 모두 과일, 야채, 통곡물 식품이 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을 낮춰줄 뿐만 아닐 이 식품들의 섭취가 권장섭취량을 넘어 과하더라도 문제가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과일, 통곡물, 야채 섭취에 있어서는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통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여기는 남미] 10대 여성 절반은 유부녀…조혼 문화 심각한 온두라스

    [여기는 남미] 10대 여성 절반은 유부녀…조혼 문화 심각한 온두라스

    중미국가 온두라스의 조혼 문화가 인권, 특히 여자들의 인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유엔인구기금(UNFPA)이 8일(현지시간) 온두라스에서 공개한 '2020 세계인구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온두라스 여자 10명 중 4명은 만 18살이 되기 전에 혼인을 치른다. 19살로 범위를 넓히면 10대 유부녀는 더 많아진다. 온두라스 여자의 26.1%가 19살 전에 혼인을 하고, 24%는 첫 출산을 한다. 여자에게 조혼은 흔한 일인 반면 일찍 결혼하는 남자는 소수에 그친다. 온두라스의 인구조사 결과를 보면 온두라스에서 10대에 결혼하는 남자는 10명 중 1명꼴인 전체의 9%에 불과했다. 조혼이 여자에게 집중되고 있다는 건 양성평등이 구현되지 않고 있다는 뜻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10대에 결혼하는 여자 대부분은 부모 등 타인의 강요를 이기지 못해 원하지 않는 결혼식을 올리고 있다. '결혼을 당한다'는 표현이 나오는 이유다. UNFPA의 온두라스 사무관 세실리아 마우렌테는 "10대 남녀의 기혼 여부를 살펴보면 여자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걸 확인할 수 있다"며 "이는 (결혼 강요로) 여성들의 인권이 침해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그는 "(통계를 보면) 당장 오늘 3만3000명 10대 여자가 억지로 결혼식을 올리고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며 "이젠 여성들에게 스스로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두라스는 2017년 민법을 개정, 혼인 연령을 끌어올렸다. 민법 개정 전까진 만 16살 여자가 부모의 동의를 받아 혼인을 할 수 있었지만 개정 후엔 혼인 연령이 만 18살로 상향됐다. 그러나 뿌리 깊은 여자의 조혼 문화는 바뀌지 않고 있다. 혼인신고는 불가능하지만 법을 무시하고 18살 이전에 딸을 결혼시키는 가정이 아직은 부지기수다. 이렇게 일찍 결혼하는 10대 여자들의 배후자는 대부분은 나이 차이가 많은 남자들이다. 여자들의 조혼은 10대 출산의 문제로 이어진다. UNFPA는 "일찍 성생활을 시작하다 보니 원하지 않는 임신을 하는 10대가 많다"며 "성병 감염이나 산모와 신생아의 사망 등 엄청난 사회적 부작용을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경제적 형편이 여의치 않은 저소득층이나 농촌에서 여자들의 조혼이 심각한 부작용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가난과 대물림, 조혼의 악순환이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부고]

    ●정재원(전 국회의원)씨 별세 강미애씨 남편상 정경선(변호사)·계리·해리씨 부친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11시 40분 (02)3010-2000 ●한병용(전 여수시장)씨 별세 노정혜씨 남편상 한승엽(법무부)·승수(중앙대 교수)·승연·승희씨 부친상 유우식(인천대 교수)·최종빈(제이비시그널 대표)씨 장인상 송주희(수원지법 성남지원 판사)씨 시부상 6일 중앙대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860-3500 ●김상식씨 별세 인복식씨 남편상 김미형(초등학교 교사)·리원(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나나(특수학교 교사)씨 부친상 이귀원(연합뉴스 뉴욕특파원)·문제근(육군 중령)씨 장인상 이상미(한국국제협력단 과장)씨 시부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20분 (02)3010-2411 ●이맹걸씨 별세 이정옥씨 남편상 이은영·진영·희영·제욱(건화엔지니어링 부장)씨 부친상 김건봉·손민호(중앙일보 레저팀장)·박원일씨 장인상 정선경씨 시부상 6일 한양대 구리병원, 발인 9일 오전 5시 (031)560-2430 ●황문한씨 별세 김연옥씨 남편상 황경상(경향신문 콘텐츠전략팀장)씨 부친상 임아영(경향신문 경제부 기자)씨 시부상 7일 구미강동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54)473-9650 ●이인봉씨 별세 이성철(SBS 전략기획실 미디어사업팀 부장)씨 부친상 7일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9일, 010-8740-7415 ●박만수씨 별세 박희준(글로벌이코노믹 편집국장·상무)씨 부친상 7일 남구미요양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54)719-0044 ●이창범(전 한국외교협회장)씨 별세 박종옥씨 남편상 이재경·재완(포스코 상무보)·재명(비치다이스파트너스 대표)씨 부친상 정병화(주슬로바키아 대사)씨 장인상 김재신·송유진(동아대 교수)씨 시부상 7일 서울삼성병원, 발인 9일 010-2644-5220
  • [인사] 산림청, 중앙일보, 우리은행, 부산도시공사

    ■ 산림청 ◇ 과장·팀장급 전보 △ 산림환경보호과장 조준규 △ 법무감사담당관 권장현 △ 정보통계담당관 강대익 △ 국유림경영과장 박현재 △ 산림일자리창업팀장 김진아 △ 백두대간보전팀장 김성만 △ 산림교육원 재해방지교육과장 이종근 △ 춘천국유림관리소장 김주미 ■ 중앙일보 ◇ 보임 △ 뉴스룸 및 편집국 정책디렉터 겸 복지행정팀장 겸 복지전문기자 신성식 △ 〃 국제외교안보디렉터 차세현 △ 〃 사회디렉터 겸 시민사회환경연구소장 김원배 △ 〃 사회 부디렉터 겸 EYE1팀장 염태정 △ 〃 EYE2팀장 홍주희 △ 〃 경제EYE팀장 문병주 △ 〃 사회2팀장 장정훈 △ 〃 내셔널팀장 김형구 △ 〃 내셔널 부팀장 최경호 △ 〃 산업2팀장 겸 과학전문기자 최준호 △ 〃 경제정책팀 부동산선임기자 안장원 △ 〃 문화팀장 이지영 △ 〃 문화팀 문화선임기자 이은주 △ 〃 콘텐트제작에디터 서승욱 △ 뉴스제작국 ECHO팀장 강정진 ■ 우리은행 ◇ 임원(상무) △개인그룹 겸 디지털금융그룹 박완식 △DT추진단 황원철 △투자상품전략단 심상형 ◇ 본부장 △자산관리그룹 신균배 ◇ 소속장급 승진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가락중앙 구옥분 △가산IT 이종찬 △도산대로 이승민 △무역센터 채수길 △문정중앙 허진 △법조타운 구은아 △서여의도 노검래 △서초 서병운 △선릉 김상필 △송파 김종학 △신사동 이중엽 △양재남 조일형 △테헤란로 진용두 △남동공단 신상원 △부평 장승욱 △분당중앙 김태섭 △오창 양희성 △부전동 황상수 △울산중앙 신환철 △창원공단 권아섬 △성서 정승윤 △광주 한정수 <지점장> △구로구청 김동현 △글로벌투자지원센터 김건우 △길동 명신욱 △까치산역 이희정 △목동중앙 김정훈 △은평뉴타운 엄창용 △혜화동 최영선 △덕소 정재륜 △수지동천 이상성 △화성정남 이준석 △대전무역회관 박은서 △논산 김태영 △대천 김종섭 △강릉 채수명 △부암동 배한철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본점2 한백수 △중앙 정규석 △종로 권오희 △남대문 임소연 △미래 김효순 <중견기업전략영업본부 기업지점장> △함지석 △김태진 <본부부서 부장> △개인고객부 김광연 △고객센터 김기환 △디지털사업부 이창재 △투자금융부 김홍익 △자금부 예희승 △직원만족센터 정장훈 △여신정책부 공종남 △대기업심사부 이상헌 △여신관리부 정영호 △리스크총괄부 박연호 △비서실 홍성훈 △준법감시실 이동민 <지점장 대우> △두바이 조병조 <해외파견> △베트남우리은행 박종희 <연수> △기상일 △지여옥 △김정심 △백수아 △최윤정 △김희준 △손주현 △도미경 △이연아 △오은주 △임향순 △이소연 △차은영 △오윤경 △임선주 △박은영 △이순선 ◇ 소속장급 이동 <금융센터장> △가든파이브 양진모 △강남대로 변의갑 △문정중앙 정승수 △수서역 이원재 △동백 조주현 △롯데월드타워 허기철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남역삼동 이영민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강남 전준성 <지점장> △가산디지털중앙 이무진 △노량진 김성훈 △서초역 박광욱 △홍제동 김용정 △TC프리미엄강남센터 박승안 △권선 전수일 △김포구래 박창욱 △매탄동 반석용 △수지 최호열 △천안청수 조선주 △시드니 홍의석 △다카 김동헌 △두바이 황규호 <영업본부 지점장> △대구경북서부 이상석 <지점장 대우> △TC프리미엄강남센터 박일건 <본부부서장> △개인고객부 박봉순 △영업추진센터 김동성 △빅데이터사업부 이송희 △AI사업부 전유승 △디지털사업부 한재철 △스마트고객부 윤희준 △자산관리사업부 김영봉 △연금사업부 강용재 △투자상품전략부 최영민 △주택기금부 최종현 △기업고객부 송윤홍 △중소기업지원부 정창화 △외환사업부 차재헌 △증권운용부 최준연 △글로벌IB심사부 이태훈 △준법감시실 한창식 △법무실 장환 <본부부서 부장> △DT추진단 고원명 △디지털사업부 김종우 △신용리스크관리부 김성준 △검사실 김동완 △검사실 심근섭 <해외파견> △우리파이낸스미얀마 김진회 △홍콩우리투자은행 이수진 <지주사파견> △정찬호 <연수> △전필식 △배연수 △곽훈석 △박성봉 △성병규 △김인철 △김학빈 △김호상 ■ 부산도시공사 ◇ 2급 승진 △ 기획관리실장 정재현 △ 토목안전처장 이남기 △ 주택사업처장 이상재 ◇ 3급 승진 △ 혁신기획부장 김대견 △ 분양2부장 손연철 △ 단지기획부장 권현욱 △ 조경사업부장 김장부 △ 주택사업1부장 이상훈 ◇ 부장 전보 △ 안전기술부장 송원섭 △ 시설관리1부장 형남진 △ 개발사업부장 박현수
  • [속보] 서울서 8번째 코로나 사망자…감염경로 불명 80대女

    서울에서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8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서울시는 4일 마포구 34번(80대 여성, 합정동) 환자가 숨지면서 관내 코로나 19 사망자 수가 모두 8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달 7일 권태감 등 증상이 나타났고 19일 확진 판정을 받아 강북삼성병원에 입원했다.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4일 0시 기준 서울의 확진자 누계는 1353명이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7명 늘어난 수치다. 신규 환자들은 해외접촉 관련 1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1명, 기타 3명, 경로 확인 중 2명 등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코로나19 부검 결과…폐는 물론 뇌까지 손상

    코로나19 부검 결과…폐는 물론 뇌까지 손상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산소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영구적인 뇌세포 손상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부검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에 걸렸다 완치되더라도 후유증이 우려된다는 의미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사망자 87명의 폐, 38명의 뇌, 41명의 심장을 부검한 결과를 2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사망자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골수나 폐에만 존재하는 거핵세포가 다른 장기들에서도 지나치게 많이 발견됐다는 점이었다. 우리 몸에서 혈소판은 혈액을 굳어지게 만들어 출혈을 멈추는 역할을 하는데, 거핵세포는 혈소판을 만들어내는 세포다. 의료진은 코로나19가 혈소판의 작용을 증폭해 위험한 혈전(핏덩어리)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의심하게 됐다. WP는 인과관계가 규명되지는 않았으나 이 같은 특이증상과 함께 여러 장기에 문제가 생겼다고 보도했다. 폐 내부에 미세한 핏덩어리 수천개 발견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가 올해 4월 공개한 44세 남성 사망자의 폐 검사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폐를 절단해 검사한 결과 그 안에 미세한 혈전이 수천 개 발견됐기 때문이다. 부검에 참여한 리처드 밴더 하이드는 “이런 사례는 본 적이 없었다”면서 다른 사망자들에게서도 같은 패턴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사망자들의 폐에는 거핵세포가 너무 많이 존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탈리아, 독일 연구진이 시행한 부검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으며, 이들 연구는 영국 랜싯을 비롯해 권위 있는 의학지를 통해 잇따라 소개됐다. 심장에 있어선 안될 특수세포 다량 발견 코로나19 사망자들의 심장에서도 지나치게 많은 거핵세포가 발견됐다. 이는 일부 감염자들이 심근경색 증세를 일으키며 갑자기 사망한 것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의심됐다.중국 연구진의 초기 조사결과에서는 입원한 중증환자의 20∼30%가 심장 기능에 문제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대 랜곤메디컬센터에서 부검을 진행한 에이미 라프키비츠는 “심장에 거핵세포가 존재하는 걸 본 기억이 없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사망자들의 심장에는 염증이 크게 나타나지 않은 점도 특징이었다. 일반적인 심근염은 염증의 흔적이 부검에서 곧바로 확인된다. 심근염은 면역 반응을 담당하는 백혈구의 일종인 림프구의 공격을 받으면서 발생하는데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들의 심장에는 이러한 현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광범위한 뇌 손상…후각 마비도 연관 가능성 코로나19 확진자 중 일부는 미각이나 후각 마비 증세를 보이기도 했다. 어떤 환자들은 우울증, 발작, 경련, 정신착란 등도 겪었는데 이는 모두 신경의학적 증세들이다. 의료진은 바이러스가 뇌에 침투해 염증이 생긴 것으로 의심했는데 부검 결과 예상과 달랐다. 미국 보스턴 여성병원의 신경의학자인 아이작 솔로몬은 사망자 18명을 대상으로 대뇌피질, 시상, 기저핵 등 뇌의 각 부분을 검사했다. 그 결과 뇌에 침투한 바이러스는 의미 없는 소량에 불과하고 염증 부위도 작았으나 산소 공급 부족 때문에 손상된 부위가 넓게 발견됐다. 이 같은 손상은 병원에서 장기 치료를 받은 중증환자, 갑자기 숨진 환자에게서 똑같이 나타났다. 뇌가 산소를 제대로 공급받지 못해 신경세포가 죽었고, 그로 인해 영구적인 손상이 남은 것이다. 부검 결과는 뇌가 산소를 공급받지 못해 광범위하게 손상되면서 신체의 여러 기능이 퇴행했다는 의심으로 이어졌다. 솔로몬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살아남은 이들에게 뇌 손상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커다란 문제가 남아 있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노사정 협약식 15분 전 민주노총 위원장 감금

    노사정 협약식 15분 전 민주노총 위원장 감금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합의가 일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강경파의 반대로 결렬될 위기에 놓였다.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이번 합의에 반대하는 내부 강경파를 설득하고자 ‘직’을 걸고 나섰지만, 사실상 감금되면서 끝내 협약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민주노총은 노사정 합의 참여여부 등을 놓고 2일 상시 의결기구인 중앙집행위원회(중집)를 연다. 국무총리실은 1일 오전 긴급 공지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협약식’이 민주노총의 불참으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협약식 진행을 15분 앞둔 시점이었다. 정세균 총리와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김 민주노총 위원장, 손경식 경총 회장,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노사정 6개 주체가 모두 참여해 합의를 이뤄 냈다면,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 노사정 합의 이후 22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었다. 합의안은 이미 작성된 상태였다. 김명환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중앙집행위원회를 소집해 마지막 의견 수렴에 나섰지만 강경파 수십명이 대회의장 밖 복도를 점거하면서 사실상 감금됐다. 평소 지병이 있던 김명환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40분쯤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근 강북삼성병원으로 이송됐다. 총리실은 이날 노사정 협약식이 취소된 데 대해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 다만 민주노총 지도부가 사전에 합의한 사안이고 참여 의사를 밝혔는데도 민주노총 내부 사정으로 협약식이 결렬된 것에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송유나 총리실 노사정책팀장은 “한국노총과 경영계도 준비가 다 돼 있었는데 민주노총 내부적으로 정리가 되지 않은 것 같아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현재로서는 행사 재개 여부를 특정해서 말하긴 어렵지만 오늘 상황 이후에 어떻게 해야 할 건지 노사정이 다시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헬릭스미스, 당뇨합병증 ‘엔젠시스’ 재임상…주가 5.81%까지 상승

    헬릭스미스, 당뇨합병증 ‘엔젠시스’ 재임상…주가 5.81%까지 상승

    헬릭스미스는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후보물질인 ‘엔젠시스(VM202)’의 미국 임상 3-2상시험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산하 브리검여성병원(BWH)을 비롯해 15개 임상시험 센터에서 당뇨병성 신경병증 환자 152명을 대상으로 위약 대비 엔젠시스의 통증 감소 효과가 유효한지를 비교·분석하는 방식으로 임상시험을 한다. 헬릭스미스는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81%(3800원) 오른 6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월 헬릭스미스는 엔젠시스가 임상 3-1상에서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아 주평가지표 달성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다만 임상 3-1B상에서 안전성·유효성이 확인돼 후속 임상 3-2상을 조만간 시작할 방침이라고 전한 바 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당뇨합병증 중 하나로, 고혈당으로 신경세포가 손상되면서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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