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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채식주의자, 선구자적 작품” 獨 “아시아 여성 최초 수상”

    美 “채식주의자, 선구자적 작품” 獨 “아시아 여성 최초 수상”

    英 “한강 작품, 동양적 사고와 밀접”佛 “노벨 문학상 인식 개선에 도움”中 ‘한강’ 웨이보 실시간 검색 1위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강이 선정되자 외신도 이 소식을 긴급 타전하며 이를 상세히 소개했다. 10일(현지시간) AP통신은 “한강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을 써 왔다”고 평가한 스웨덴 한림원의 노벨 문학상 선정 이유를 전했다. 이어 그가 육식을 거부하기로 한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 ‘채식주의자’로 2016년 맨부커 국제상을 받았다는 소식도 덧붙였다. CNN방송은 “한강이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채식주의자’는 한국에서 선구자적 작품으로 칭송받는다”고 전했다. 또 “이날 발표 전까지만 해도 올해 가장 유력한 노벨 문학상 후보는 중국의 전위적 소설 작가인 찬쉐였다”면서 “최근 몇 년간 스웨덴 한림원이 ‘비서구권 출신에게 지나치게 인색하다’는 비판에 직면하자 노벨 문학상 수상자 국적의 다양성을 높이고자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한강의 작품은 동양적 사고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정신적 고통과 육체적 고통 사이의 이중 노출을 특징으로 한다”면서 “역대 노벨 문학상 수상자 가운데 여성은 17명에 불과했다. 한강은 깊은 ‘성별의 벽’을 또 한번 깼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노벨위원회 발표를 인용해 “(노벨 문학상 수상 당시) 한강은 아들과 저녁 식사를 막 마치고 평범한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노벨상 수상 가능성을 전혀 예상하지 못한 듯하다”고 덧붙였다. 독일 디벨트는 “한강은 1995년부터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으며 작품을 출간했다”면서 “그의 소설에는 여성 주인공이 (한국 사회에서) 고립감을 느끼거나 경직된 사회 규범과 충돌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묘사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강은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최초의 아시아 여성이자 한국에서 노벨상을 받은 두 번째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프랑스24는 “오랫동안 노벨 문학상이 유럽과 북미 작가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면서 ‘지나치게 가벼운 줄거리에 매몰됐다’는 비판에 직면해 왔다”면서 “한강의 수상이 노벨 문학상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카타르 알자지라도 한강의 노벨 문학상 수상을 긴급 속보로 전하며 “1901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뒤로 18번째 여성 작가”라면서 “신체와 영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 사이의 연결에 대한 독특한 인식이 돋보인다. 시적이고 실험적 스타일을 통해 한강은 현대 산문의 혁신가로 떠올랐다”고 평가했다.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에 ‘채식주의자’, ‘노벨 문학상’이 인기 검색어에 올랐고, 한강 작가의 이름은 중국 SNS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일본 도쿄 기노쿠니야 서점 본점에서 약 20명의 내점객이 수상자 발표 생중계를 지켜보다가 한강 작가가 호명되자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 “번역 없이 노벨상 작품 읽게 되다니 놀라워”

    “번역 없이 노벨상 작품 읽게 되다니 놀라워”

    “허준이 교수·영화 ‘기생충’ 이어또 한 번 ‘한국인 최초’ 저력 느껴”한강 작품들 접하러 서점 가기도 작가 한강(54)이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10일 시민들은 한국인 최초의 수상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또 나이, 성별, 지역을 가리지 않고 박수와 찬사를 보내며 수상을 함께 기뻐했다. 이현운(33)씨는 “허준이 교수의 필즈상 수상,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수상에 이어 우리나라의 저력을 보여 준 일이자 믿기 어려운 일”이라며 “사실 언어 때문에 노벨 문학상을 우리나라 사람이 받는다는 걸 생각해 본 적이 없었기에 더 놀랍다”고 말했다. 김명진(36)씨는 “한국 작가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게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며 “기쁜 소식이 잘 없는 요즘인데 간만에 희망도 생기고 기분이 좋아지는 뉴스”라고 했다. 유헌수(71)씨도 “K팝, 영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까지 한국 문화의 영향력이 커졌는데, 이번 일이야말로 큰 경사”라고 강조했다. 한강 작가의 팬들은 마치 제 일처럼 노벨 문학상 수상을 기뻐했다. 한강의 책을 대부분 다 읽었다는 조희숙(57)씨는 “그동안 우리나라가 이뤄 내지 못한 문학적인 성과가 이번에 이뤄진 것 같은 기분”이라며 “이제는 경제뿐 아니라 문화적으로 우리가 성장했구나 느낀다”고 말했다. 김연후(31)씨도 “우리나라 문학의 역사에 기록될 만한 대단한 일이라 독자이자 팬으로 자랑스럽고 뿌듯하다”고 했다. 특히 청소년기나 대학 시절 한강 작가의 소설을 읽고 자란 이들의 경이로움과 기쁨은 더 컸다. 중학교 국어 교사인 임슬기(33)씨는 “2차 임용 고시 면접을 준비할 때 한강 작가의 ‘흰’을 닳도록 읽으며 마음을 다스렸다”며 “국문학도였던 나에게 한강 작가의 작품은 20대의 전부였다. 내가 노벨 문학상을 받은 것처럼 기쁘다”고 말했다. 국어국문학을 전공한 김건희(29)씨도 “4년간의 대학 생활을 지탱해 준 자양분이자 버팀목이었던 작가가 이런 큰 상을 받았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했다. 국문학도, 예비 문학인, 문학 분야에서 일하는 이들에게 한강의 수상은 꿈의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있는 김소연(22)씨는 “처음 접한 한강 작가의 소설이 ‘채식주의자’인데 앉은 자리에서 단숨에 읽어 내려간 적이 있다”며 “24년 만의 노벨상이라는 사실도 놀랍지만 과학이 아닌 한국어로 쓴 글이 전 세계의 인정을 받았다는 게 더 놀랍다. 앞으로 더 큰 목표를 갖고 공부하려고 한다”고 했다. 문화기획자인 김맑음(40)씨는 “이제 우리도 노벨 문학상을 받은 작품을 번역 없이 원문 그대로 읽을 수 있게 됐다”며 “읽지 못했던 한강 작가의 작품을 더 찾아서 읽을 예정”이라고 했다.
  • “번역 없이 노벨문학상 수상작 읽다니 감격”…박수와 찬사 보낸 시민들

    “번역 없이 노벨문학상 수상작 읽다니 감격”…박수와 찬사 보낸 시민들

    작가 한강(53)이 노벨문학상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10일 시민들은 한국인 최초의 수상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또 나이, 성별, 지역을 가리지 않고 박수와 찬사를 보내며 수상을 함께 기뻐했다. 이현운(33)씨는 “허준이 교수의 필즈상 수상,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수상에 이어 우리나라의 저력을 보여준 일이자 믿기 어려운 일”이라며 “사실 언어 때문에 노벨문학상을 우리나라 사람이 받는다는 걸 생각해본 적이 없었기에 더 놀랍다”고 말했다. 김명진(36)씨는 “한국 작가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게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며 “기쁜 소식이 잘 없는 요즘인데 간만에 희망도 생기고 기분이 좋아지는 뉴스”라고 했다. 유헌수(71)씨도 “케이팝, 영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까지 한국 문화의 영향력이 커졌는데, 이번 일이야말로 큰 경사”라고 강조했다. 한강 작가의 팬들은 마치 제 일처럼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뻐했다. 한강의 책을 대부분 다 읽었다는 조희숙(57)씨는 “그동안 우리나라가 이뤄내지 못한 문학적인 성과가 이번에는 이뤄진 것 같은 기분”이라며 “이제는 경제뿐 아니라 문화적으로 우리가 성장했구나 느낀다”고 말했다. 김연후(31)씨도 “우리나라 문학의 역사에 기록될 만한 대단한 일이라 독자이자 팬으로 자랑스럽고 뿌듯하다”고 했다. 특히 청소년기나 대학 시절 한강 작가의 소설을 읽고 자란 이들의 경이로움과 기쁨은 더 컸다. 중학교 국어 교사인 임슬기(33)씨는 “2차 임용 고시 면접을 준비할 때 한강 작가의 ‘흰’을 닳도록 읽으며 마음을 다스렸다”며 “국문학도였던 나에게 한강 작가의 작품은 20대의 전부였다. 내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것처럼 기쁘다”고 전했다. 국어국문학을 전공한 김건희(29)씨도 “4년간의 대학 생활을 지탱해 준 자양분이자 버팀목이었던 작가가 이런 큰 상을 받았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했다. 국문학도, 예비 문학인, 문학 분야에서 일하는 이들에게 한강의 수상은 꿈의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있는 김소연(22)씨는 “처음 접한 한강 작가의 소설이 ‘채식주의자’인데, 앉은 자리에서 단숨에 읽어 내려간 적이 있다”며 “24년만의 노벨상이라는 사실도 놀랍지만, 과학이 아닌 한국어로 쓴 글이 전 세계의 인정을 받았다는 게 더 놀랍다. 앞으로 더 큰 목표를 갖고 공부하려고 한다”고 했다. 문화기획자인 김맑음(40)씨는 “이제 우리도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품을 번역 없이 원문 그대로 읽을 수 있게 됐다”며 “읽지 못했던 한강 작가의 작품을 더 찾아서 읽을 예정”이라고 했다.
  • ‘뼈말라’ 몸매 자랑하던 女…하다하다 “난 아동용 치마 입어” 경악

    ‘뼈말라’ 몸매 자랑하던 女…하다하다 “난 아동용 치마 입어” 경악

    비정상적인 식습관을 조장했다는 이유로 소셜미디어(SNS) 틱톡에서 추방됐던 미국의 한 여성 인플루언서가 아동용 치마를 입은 모습을 공개해 또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10일 기준 틱톡 팔로워 68만명을 보유한 미국의 인플루언서 리브 슈미트(22)는 지난달 말 틱톡에서 퇴출당했던 인물이다. 그는 틱톡에서 자신의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며 저칼로리 식습관과 다이어트 팁에 관한 영상으로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하루 동안 단백질 음료만 섭취하는 등 극단적으로 칼로리를 줄인 식습관을 소개하는 영상과 관련해 “섭식장애를 미화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슈미트는 지난달 16일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개인적인 미적 취향으로 날씬한 몸매를 선호하며 그건 잘못된 게 아니다”라며 “체중은 민감한 주제지만, 시청자들이 원하는 건 바로 그것”이라고 주장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틱톡은 슈미트의 계정을 삭제 조치했다. 틱톡 측은 “슈미트의 계정은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위반으로 삭제됐다”고 설명했다. 틱톡은 섭식 장애나 위험한 체중 감량 행동을 조장하는 콘텐츠를 금지하고 있다. 슈미트는 이러한 제재에도 새로운 틱톡 계정을 만들어 보란 듯이 자신의 마른 체형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6일 의류 브랜드 ‘자라’에서 구매한 아동용 치마를 입은 모습을 공개해 또다시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그는 영상에서 “성인용 제품보다 35달러(약 5만원) 저렴하게 구매했다”며 “쇼핑할 때 가장 돈을 아끼는 방법은 아동복을 사는 것”이라고 말했다. 슈미트는 SNS 게시물에서 ‘skinny(비쩍 마른)’라는 단어 대신 철자가 틀린 ‘skinni’를 사용한다. 틱톡 등 SNS에서 철자가 잘못된 단어를 사용하면 게시물을 신고하기 어렵다는 점을 이용했다는 게 뉴욕포스트의 설명이다. 새로운 계정에서 오히려 자신의 몸매를 더욱 강조하고 있는 슈미트는 월 구독료 9.99달러(약 1만 3000원)의 ‘스키니 그룹 커뮤니티 채팅’을 개설하는가 하면, 아마존을 통해 건강보조식품, 단백질 파우더 등도 판매하고 있다. 미국의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서는 “인플루언서가 이런 게시물을 올리고 이게 마치 정상적인 것처럼 행동하는 것에는 문제가 있다”, “청소년들에게 이는 잘못되고 해로운 조언이 될 수 있다”는 등의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마를수록 예쁘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날씬함을 넘어 뼈가 보일 정도로 앙상한 몸을 동경하는 분위기가 형성될 우려카 커지고 있다. ‘뼈말라 인간’(뼈가 보일 정도로 마른 몸)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다. 건강을 고려하지 않은 극단적 다이어트가 유행하면서 2018년 8517명이던 국내 섭식장애 환자는 2022년 1만 2714명으로 불과 4년 만에 50%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섭식장애 진료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2018~2022년)간 섭식장애로 진료받은 환자는 총 5만 1253명에 달하며, 여성(4만 1577명)이 81.1%를 차지했다. 특히 10대 이하 여성 거식증 환자 수는 2018년 275명에서 2022년 1874명으로 5년간 7배 가까이 늘어 전체 성별·연령대별 환자 중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 서울시의회, 서울시정 및 의정발전에 기여할 11대 후반기 의정모니터링단 위촉식 거행

    서울시의회, 서울시정 및 의정발전에 기여할 11대 후반기 의정모니터링단 위촉식 거행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시정 주요 시책들을 모니터링하고 시민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들에 대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제11대 후반기 서울시의회 의정모니터’ 위촉식과 우수 의정모니터 표창장 수여식을 지난 7일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과 제11대 후반기 서울시의회 우수 의정모니터를 포함 총 66명이 참석했다. 제11대 후반기 서울시의회 의정모니터는 시민공모 등을 통해 최종 178명이 위촉됐으며 오는 2026년 8월 31일까지 2년간 서울 각 지역의 불편 사항에 대한 개선의견과 정책 아이디어를 제공해 시·의정 및 교육행정 발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규 의정모니터는 매월 지정과제, 자유과제로 의견을 제출하며 심사를 거쳐 우수의견은 의정활동 및 시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위촉식 행사에서는 신규 의정모니터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우수 의정모니터 표창장 수여도 함께 진행해 의정발전에 기여한 의정모니터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의정모니터 역할 및 방법 등에 대한 교육영상 시청과, 의정모니터로서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제도 발전을 위한 활발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 ‘서울시의회 의정모니터’는 1999년 전국 최초로 구성된 지방의회 시민 참여 제도로, 지난 25년간 2521명의 요원이 제출한 제안들이 서울시·서울시교육청 정책 및 의정활동에 기초자료로 활용됐으며, 의정모니터를 활용한 시민제보 활성화로 ‘2020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행정안전부)을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최호정 의장은 “그간 의정모니터 요원의 소중한 의견들이 시책에 반영되어 서울시정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라며 “의정모니터 여러분들이 바로 서울시의회 시의원과 같은 역할이라고 생각하며, 다양한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와 현장감 넘치는 의견을 전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도, ‘K-컬처밸리 100인 시민위원회’ 모집

    경기도, ‘K-컬처밸리 100인 시민위원회’ 모집

    경기도가 ‘K-컬처밸리’ 사업 추진에 대한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체계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K-컬처밸리 100인의 시민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하겠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오는 20일까지 ‘K-컬처밸리 100인 시민위원회’를 모집한다. 연령, 성별에 상관없이 경기도에 거주하는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고양시민의 관심이 높은 점을 고려해 고양시민 비중을 최소 80% 이상으로 하며,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해 10월 24일 개인에게 통보할 계획이다. 연령 인구 비율을 고려해 연령대별로 추첨한다. 시민위원회 운영 기간은 올해 10월부터 K-컬처밸리 사업계획 수립과 관련해 시민 소통이 필요한 시점까지다. 2024년도에는 12월까지 3회 정도 개최해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며, 개략적으로 10월 30일, 11월 20일, 12월 10일쯤이 될 전망이다. K-컬처밸리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부지 32만 6천400㎡에 K-팝 전문 아레나와 스튜디오, 테마파크, 상업·숙박·관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인데, 경기도는 지난 6월 말 CJ라이브시티와의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협약을 해제한 바 있다. 경기도는 현재 관련 부서와 고양시, 문화·경제·법률 등 민간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특별조직(TF)을 운영하며 신속하게 K-컬처밸리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도는 연말까지 사업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개발 방안에 대한 기본 방향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9월 3일 도의회 도정질문 답변을 통해 “K-컬처밸리 사업은 신속하고 원형으로 공공이 책임 있게 추진하겠으며, 고양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민간이 참여하는 방식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 “여동생 시체를 돼지들이 먹었다” 충격…농장서 무슨 일이

    “여동생 시체를 돼지들이 먹었다” 충격…농장서 무슨 일이

    “여동생의 시체가 돼지들에게 반쯤 먹힌 것을 보았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백인 소유 농장에 버려진 음식물을 구하러 들어간 흑인 여성 2명이 농장주와 직원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여론이 들끓고 있다. 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BBC에 따르면 지난 8월 17일 요하네스버그 북동쪽 림포포주 폴로콰네 인근의 한 농장에서 마리아 마카토(44)와 로카디아 은들로부(35)가 총에 맞아 숨졌다. 마카토의 남편도 함께 총에 맞았지만 살아남아 탈출했다. 이들에게 총을 쏜 것은 농장주인 자카리아 요하네스 올리비에르(60)와 관리인 안드리안 루돌프 드 웨트(19)로, 이들의 사체는 돼지 우리에서 발견됐다. 농장에서 근무하는 흑인 윌리엄 무소라(45)가 사체 유기 과정에 관여한 사실이 드러나 추가 입건됐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사체 일부는 돼지에게 먹힌 것으로 드러났다. 버려지는 농산물과 유제품을 구하려고 농장에 들어갔다가 끝내 돌아오지 못한 흑인 여성들 사건에 남아공 사회는 분노하고 있다. 주민들은 법원 밖에서 시위를 벌였고 정치인들은 분노에 찬 성명을 발표했다. 마카토의 가족은 이번 일로 큰 충격을 받았다. 네 자녀 중 가장 어린 아들은 5세로, 큰 아들인 란티 마카토(22)는 BBC에 “어머니가 자녀들에게 먹일 무언가를 찾고 있었을 뿐인데, 어떻게 이렇게 삶이 끔찍하게 끝났는지 상상하기 어렵다”고 호소했다. 마가토의 동생인 월터 마톨레 또한 경찰과 함께 돼지 우리 안에서 끔찍한 광경을 보았을 당시를 회상하며 “여동생의 시체가 돼지들에게 반쯤 먹힌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용의자들은 현재 구금된 상태로 법원은 보석심리를 11월 6일까지 연기했다. NYT는 이번 사건이 남아공의 고질적 문제인 인종과 성별에 기반한 폭력, 유혈사태로도 종종 이어지는 백인 상업 농장주와 흑인 이웃들 사이의 갈등을 둘러싼 논쟁을 촉발했다고 짚었다. 1994년까지 이어졌던 아파르트헤이트(인종차별정책) 기간 많은 흑인은 토지 소유권을 강제로 빼앗겼고 남아공에서는 아직도 대부분의 주요 상업 농장이 백인 소유로 남아있다. 농촌 지역의 많은 흑인은 여전히 빈곤한 삶을 살고 있으며 먹을거리를 찾아 농장의 쓰레기 더미를 뒤져야 하는 처지다. 다만 많은 백인 농부가 지속적인 침입을 받아왔으며 이에 따라 위협을 느껴왔다는 반론도 있다. 농민 보호 운동을 주창하고 있는 흑인 운동가 페트루스 시토는 “남아공에서 농민의 삶은 100% 위험에 처해있다”며 정부가 특히 백인 농부 보호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렇다고 해서 사람들을 공격하거나 죽여서는 안 된다며 “모든 백인 농부가 이번 사건의 용의자와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 종로 “사회적기업 우수 상품 체험하세요”

    종로 “사회적기업 우수 상품 체험하세요”

    서울 종로구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지원 및 소비자의 가치소비 체험을 위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종로구 사회적경제기업 팝업스토어 ‘소셜익스피리언스 인 종로’(포스터)는 이날부터 오는 5일까지 종로여가에서 열린다. 종로구 관계자는 “경쟁과 이윤을 넘어 상생과 나눔을 지향하는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알리고 사회적경제기업이 만든 상품과 서비스를 홍보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각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예비부부를 위한 프러포즈 이벤트, 시각장애 소리 체험, 실내 가드닝, 플라워테라피, 미니 허브정원 만들기, 재활용옷 프린팅 등이다. 사회적 가치 공유를 위해 창업준비팀이 준비한 ‘소셜살롱’도 열린다. 나이, 직업, 성별과 관계없이 같은 취미를 가진 시민들이 다도 체험, 보드게임 등을 즐기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함께하는 시간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우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사람 중심의 사회적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자 한다”며 “4일 동안 열리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가치소비를 체험해 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 얇아지는 유리천장… 지자체 5급 이상 여성 첫 30% 돌파

    얇아지는 유리천장… 지자체 5급 이상 여성 첫 30% 돌파

    지방자치단체의 5급 이상 여성 공무원 비율이 사상 처음 30%를 돌파했다. 중앙부처 여성 고위공무원 수는 183명으로 역대 가장 많았다. 남성보다 여성 본부 과장이 더 많은 중앙부처도 5곳으로 전년보다 1곳 늘었다. 인사혁신처는 30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4 공공부문 통합인사 연차보고서’를 발표했다.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여성 고위·관리직 비율은 5년 연속 임용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정부의 공공부문 여성 관리자 임용 목표는 중앙부처 고위공무원 11.5%, 본부 과장급 27.2%, 지자체 5급 이상 28.7%다. 인사처에 따르면 지난해 중앙부처 여성 고위공무원은 전년보다 9명 늘어난 183명으로 전체의 11.7%를 차지했다. 2019년 7.9%(122명)에서 매년 상승세다. 여성 고위공무원이 10명 이상인 중앙부처는 지난해 5곳이었다. 인원 기준으로는 외교부가 24명(8.2%)으로 가장 많았고, 비율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50%(22명 중 11명)로 가장 높았다. 보건복지부(25.6%), 교육부(21.2%), 문화체육관광부(20.0%)도 10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중앙부처 본부 과장급 여성 비율은 28.4%(544명)로 전년(502명)보다 2.0% 포인트 늘었다. 여성 과장급 비율은 여성가족부가 64.3%로 가장 높았고, 문체부(56.7%)와 외교부(56.4%), 교육부(52.2%), 통계청(51.3%) 순으로 높았다. 지자체의 5급 이상 여성 공무원은 8088명으로 전체의 30.8%를 차지했다. 전년 7109명(27.4%)보다 3.4% 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부산은 5급 이상 여성 간부 비율이 44.7%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구(37.5%), 인천(37.3%) 순이었다. 반면 충남(18.3%)과 경북(21.5%)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전체 공공기관의 여성 임원(기관장·이사·감사)은 21.5%(753명)로 전년(826명)보다 2.1% 포인트 줄었지만 부장·팀장급 이상 관리자 비율은 30.4%(2만 5489명)로 1.6% 포인트 늘어 30%대를 넘겼다. 인사처 관계자는 “공공부문 전반에서 성별 대표성이 개선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관리직 여성 비율 증가는 근래 공무원 시험 합격자의 과반이 여성이라는 점에서 점점 늘어날 전망이다. 2005년 50.6%였던 9급 지방공무원 여성 합격자 비율은 2022년 60.7%에 달했다. 지난해에는 58.1%(7817명)였다.
  • 지자체 5급 이상 여성 30% 첫 돌파 8000명 넘었다… 男보다 女과장 많은 부처 5곳은

    지자체 5급 이상 여성 30% 첫 돌파 8000명 넘었다… 男보다 女과장 많은 부처 5곳은

    지자체 5급 이상 女공무원 3.4%P↑부산 여성 간부 비율 44.7%로 1위중앙부처 女 고위직 9명 늘어 183명외교부 24명 최다…식약처 50%가 女 女과장 더 많은 중앙 5곳…1년새 한 곳↑여가부 64% 1위… 문체·외교·교육부 순공무원 합격자 여성 비율 최고 60.7%미래 女관리직 비율 점점 더 늘어날 듯 지방자치단체의 5급 이상 여성 공무원 비율이 사상 처음 30%를 돌파했다. 중앙부처 여성 고위공무원 수는 183명으로 역대 가장 많았다. 남성보다 여성 본부 과장이 더 많은 중앙부처도 5곳으로 전년보다 1곳 늘었다. 인사혁신처는 30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4 공공부문 통합인사 연차보고서’를 발표했다.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여성 고위·관리직 비율은 5년 연속 임용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정부의 공공부문 여성 관리자 임용 목표는 중앙부처 고위공무원 11.5%, 본부 과장급 27.2%, 지자체 5급 이상 28.7%다. 인사처에 따르면 지난해 중앙부처 여성 고위공무원은 전년보다 9명 늘어난 183명으로 전체의 11.7%를 차지했다. 2019년 7.9%(122명)에서 매년 상승세다. 여성 고위공무원이 10명 이상인 중앙부처는 지난해 5곳이었다. 인원 기준으로는 외교부가 24명(8.2%)으로 가장 많았고, 비율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50%(22명 중 11명)로 가장 높았다. 보건복지부(25.6%), 교육부(21.2%), 문화체육관광부(20.0%)도 10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중앙부처 본부 과장급 여성 비율은 28.4%(544명)로 전년(502명)보다 2.0% 포인트 늘었다. 여성 과장급 비율이 절반을 넘는 중앙부처는 5곳으로 역시 1년새 한 곳(통계청) 더 늘었다. 여성 과장급 비율은 여성가족부가 64.3%로 가장 높았고, 문체부(56.7%)와 외교부(56.4%), 교육부(52.2%), 통계청(51.3%) 순으로 높았다. 지자체의 5급 이상 여성 공무원은 8088명으로 전체의 30.8%를 차지했다. 전년 7109명(27.4%)보다 3.4% 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부산은 5급 이상 여성 간부 비율이 44.7%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구(37.5%), 인천(37.3%) 순이었다. 반면 충남(18.3%)과 경북(21.5%)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전체 공공기관의 여성 임원(기관장·이사·감사)은 21.5%(753명)로 전년(826명)보다 2.1% 포인트 줄었지만 부장·팀장급 이상 관리자 비율은 30.4%(2만 5489명)로 1.6% 포인트 늘어 30%대를 넘겼다. 인사처 관계자는 “공공부문 전반에서 성별 대표성이 개선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관리직 여성 비율 증가는 근래 공무원 시험 합격자의 과반이 여성이라는 점에서 점점 늘어날 전망이다. 2005년 50.6%였던 9급 지방공무원 여성 합격자 비율은 2022년 60.7%에 달했다. 지난해에는 58.1%(7817명)였다.
  • 2~5세 어리게… 5060 ‘체감 나이’ 느리게 먹는다

    2~5세 어리게… 5060 ‘체감 나이’ 느리게 먹는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나이가 들수록 체감상 건강 나이를 더 젊게 인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0~60대는 자신의 실제 나이보다 2~5세 적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그룹은 29일 이같은 조사 결과를 담은 ‘2024년 한국 웰니스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독립적 경제활동을 하는 25~69세 남녀 2000명(은퇴자 포함)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표적집단심층면접 결과를 토대로 작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은 평균적으로 자신의 건강 나이를 실제보다 한 살 어리게 체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감 나이에 대한 인식은 연령에 따라 확연히 달랐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체감 나이를 실제보다 어리게 인식하는 경향이 있었다. 실제 나이보다 20대는 세 살, 30대는 한 살 더 많다고 인식한 반면 50대는 실제 나이보다 두 살, 60대는 다섯 살 더 적다고 느꼈다. 건강에 대한 우려가 큰 응답자일수록 실제 나이보다 체감 나이를 더 높게 인식했다. 체감 나이가 실제보다 많다고 인식한 응답자는 신체(75.8%) 및 정신(55.7%) 건강에 대해 높은 우려를 보인 반면 체감 나이가 실제보다 적다고 인식한 응답자는 신체(59.9%) 및 정신(34.1%) 건강에 대한 우려가 상대적으로 훨씬 낮았다. 성별로 보면 여성이 남성보다 건강에 관한 걱정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신 건강에 대한 우려는 20대(50.2 %)와 30대(48%)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이들이 꼽은 5대 걱정거리에도 ‘정신적·정서적 건강 및 스트레스’가 포함됐다. 한국인은 가장 관심 있는 건강관리 분야로 ‘수면’(48.4%)을 꼽았지만 정작 ‘꿀잠’을 잔다고 응답한 비율은 25.2%에 그쳤다. 10명 가운데 6명이 수면 시간 부족(35.2%), 수면 장애(24%) 등의 문제를 겪고 있었으며 평균 수면 시간은 6시간 30분에 그쳤다. 보고서는 응답자의 절반(49.7%)이 세계보건기구(WHO) 권장 수면 시간(7~9시간)보다 최소 30분 적게 자고 있다고 진단했다.
  • “세계 축제 반열에” 천안흥타령 춤축제 ‘화려한 피날래’…88만명 찾아

    “세계 축제 반열에” 천안흥타령 춤축제 ‘화려한 피날래’…88만명 찾아

    29일 폐막한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 ‘천안흥타령 춤 축제’가 세계적 춤 축제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다. 54개국 4000여명의 국내외 무용단과 방문단이 참가한 축제에는 5일간 90만명에 가까운 방문객이 찾았다. 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25일 ‘천안흥타령 춤 축제20240 개막 후 29일 폐막까지 88만여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추산됐다. 올해 20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54개국 4000여명의 국내외 무용단과 방문단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다 행사기간 △전국춤경연대회 △거리댄스 퍼레이드 △국제춤대회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 등 세계 각국의 전통춤부터 K-팝 댄스, 스트릿댄스까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공연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전국춤경연대회는 참가자 활성화와 형평성 등을 위해 경연 부문이 축소되고 참여 대상이 일부 조정했지만, 높은 호응을 얻었다. 25세 미만으로 대학생과 청소년이 참가 가능했던 청소년부는 19세 이하 청소년으로 조정하고 흥타령부는 참가할 수 있는 나이를 51세 이상에서 41세 이상으로 낮춰 참여 폭을 넓혔다. 축제 기간 전국대학 치어리딩대회, 기획공연, 막춤 대첩, 코리아 국제 현대무용 콩쿠르, 프린지 페스티벌, 읍면동 문화예술마당 등도 높은 인가를 얻었다. 83개국 참여하는 국제춤축제연맹(FIDAF)이 천안을 찾아 세계 총회를 열고 세계 축제 간 협력체계 구축과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이 거리퍼레이드는 27일 신부동 방죽안오거리부터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까지 550m 구간 9차선에서 국내외 47팀 2000여명이 국적·성별 등을 떠나 춤으로 하나 됐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날 폐막식에서는 국제춤대회·전국춤대회 일반부 결선,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과 시립무용단의 테마공연, 경연대회 수상팀 입장 퍼포먼스, 시상식, 폐막선언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박상돈 천안시장은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했던 이번 축제는 88만여 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아 천안흥타령 춤 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춤의 축제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라고 강조했다. 안동순 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전국 대표 춤 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춤 축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천안흥타령 춤 축제는 6년 연속 지역대표 공연 예술제, 최우수 축제, 명예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었다.
  • ‘소맥’ 마시는 모습 CCTV 찍히고 사고 냈는데… 음주운전 ‘무죄’, 왜?

    ‘소맥’ 마시는 모습 CCTV 찍히고 사고 냈는데… 음주운전 ‘무죄’, 왜?

    소주 1잔, 맥주 8잔을 마시고 음주운전 사고까지 낸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1단독 김샛별 판사는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하다 다른 차를 들이받은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로 재판에 넘겨진 A씨(51)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2일 오후 10시쯤 인천시 부평구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주차해 있던 승용차를 출발시켜 3m가량 운전하다 앞쪽에 주차한 승합차를 들이받아 수리비 약 120만 원이 들어가는 사고를 낸 뒤 자신의 승용차를 현장에 방치하고 달아난 혐의도 받았다. 경찰은 A씨가 사고 당시 술을 마신 주점의 폐쇄회로(CC)TV 영상과 그의 체중을 바탕으로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0.065%로 추정된다고 판단했다. 위드마크 공식은 음주량, 체중, 성별 등을 고려해 혈중알코올농도를 추산하는 기법이다. 당시 CCTV에는 A씨가 지인이 따라준 소맥 1잔과 맥주 7잔을 마시는 모습이 담겼다. 경찰과 검찰은 이를 바탕으로 A씨가 알코올농도 16.5%인 소주 50㎖와 알코올농도 4.5%인 맥주 1천800㎖를 마셨다고 결론지었다. 하지만, 법원은 제출된 증거만으로 A씨의 혐의를 입증하기 어렵다고 봤다. 김 판사는 “일반적으로 술잔에 술을 일부만 채워 마시거나 술잔에 술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더 따라 마시는 경우들도 적지 않아 피고인이 1800ml 정도의 술을 마셨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 위드마크 적용 공식의 근거가 된 피고인의 체중은 사건 발생 후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야 측정됐다고 덧붙였다. 사고 후 미조치 혐의에 대해서도 “A씨는 사고 후 차량을 원래 주차 상태로 복귀시키고 피해자에게 명함을 전달하며 대화를 나눴다”며 “사고로 도로에 파편이 흩어지지 않았고, 통행에 위험도 없었다”고 밝혔다.
  • “딸 낳아 숨지자 가방에 숨겼다가 잠적”…4년 후 발견하니 ‘백골’

    “딸 낳아 숨지자 가방에 숨겼다가 잠적”…4년 후 발견하니 ‘백골’

    가족 몰래 낳은 아이가 며칠 만에 숨지자 4년 동안 여행용 가방에 넣어 숨긴 30대 미혼모에게 징역 7년이 구형됐다. 검찰은 26일 대전지법 제11형사부(부장 최석진) 심리로 열린 A(31)씨의 아동학대치사 사건 결심 공판에서 “아이를 임신해서도 모텔에 거주하며 술을 마시는 등 무절제한 생활을 했고, 출산 후에는 모유도 제대로 먹이지 않아 결국 숨지게 했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A씨는 2019년 9월 세 들어 살던 대전 서구 괴정동의 한 빌라에서 딸을 출산한 뒤 4∼5일 만에 사망하자 여행용 가방에 시신을 넣은 뒤 집 안 베란다에 숨겨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딸 시신을 방치하던 그는 2021년 9월 가방을 집에 둔 채 잠적했다. 집주인은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지난해 10월 3일 집기류를 경매 처분하려고 정리하던 중 베란다에 있던 가방에서 시신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A씨 딸의 시신은 숨진 지 4년이 지나 백골화된 상태였고, 성별조차 구분하기 어려웠다. 경찰은 신고받은 다음 날 대전 서구 갈마동의 한 주택에서 지내던 A씨를 긴급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하지만 영장이 기각되면서 A씨는 현재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고 있다. A씨의 변호인은 이날 결심공판에서 “A씨는 홀로 화장실에서 아이를 낳았고, 제대로 된 육아 방법도 배우지 못했다. 딸이 살아있을 때 외출해 술을 마신 게 아니고, 사망한 이후 사건이 떠올라 그 상황을 잊기 위해 외출한 것”이라고 변론했다. A씨는 최후 진술에서 “죄송하다. 반성하면서 살겠다”고 말했다. A씨의 선고 공판은 오는 11월 7일 열린다.
  • “어려운 경제 상황 극복하려면 뱀처럼 예민한 감각 가져야”

    “어려운 경제 상황 극복하려면 뱀처럼 예민한 감각 가져야”

    “많은 경제 전문가들이 내년에도 경기가 크게 좋아지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한다. 금융위기나 코로나19 팬데믹처럼 경기가 확 꺾이는 것은 아니겠지만 지지부진하고 답답하게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는 뱀처럼 예민한 감각을 갖추고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내년도 소비 트렌드로 ‘SNAKE SENSE’(뱀의 감각)를 제시하게 됐다.” 김난도(61)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2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트렌드 코리아 2025’ 출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렇게 말했다. 김 교수는 “올해와 내년 트렌드의 핵심은 작은 것을 추구하는 ‘미시지향성’과 미래보다는 현재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현재지향성’”이라며 “집단의 변화는 줄어드는 대신 개인 간 차이가 벌어지고, 개인의 변이는 커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런 차원에서 내년 첫 번째 소비 트렌드를 ‘옴니보어’로 꼽았다. 옴니보어는 잡식성 또는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갖는 것을 의미하는 단어다. 옴니보어 소비 현상은 나이, 성별, 소득, 인종에 따른 경계와 구분을 넘어 개인의 취향이 또렷해지는 성향을 보이는 것이라고 김 교수는 설명했다. 그다음으로 ‘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가 가지는 힘)가 중요해질 것이라고 김 교수는 소개했다. 이에 대해 김 교수는 “내년 트렌드 중 가장 논쟁적인 테마가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예전에는 노력하면 현재 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들이 컸다”라며 “요즘은 젊은이들이 더 이상 꿈을 꾸지 못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으며, 그것이 ‘아보하’ 출현 배경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아보하’가 논쟁적일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옴니보어 소비자들과 아보하를 쫓는 사람들은 기후 감수성, 소비자가 각자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토핑경제, 삶의 큰 변화가 아닌 1%만 변화시켜도 만족하는 원포인트업 등 키워드로도 연결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디지털 시대에 더욱 강한 매력을 발산하는 물성을 추구하는 ‘물성매력’, 기술에 인간의 얼굴을 입히기 위한 기술의 움직임을 담는 ‘페이스테크’, 또 적과 나를 가리지 않고 공생과 진화를 모색하는 ‘공진화 전략’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이 뜨게 될 것이라고 김 교수는 소개했다.
  • 스카이라인 루지, 부산관광공사와 해외 관광객 유치 위한 MOU 체결

    스카이라인 루지, 부산관광공사와 해외 관광객 유치 위한 MOU 체결

    해외 관광객들의 부산 방문을 위한 다양한 활동 진행 예정 스카이라인 루지와 부산관광공사가 2025년 부산광역시 해외 관광객 유치 달성을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스카이라인 루지는 1985년 뉴질랜드에서 최초로 발명된 중력을 이용한 놀이기구로, 카트를 타고 코스를 달리는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다. 현재 국내에서는 부산과 통영 2개 지역에서 운영 중이며 뉴질랜드의 어트랙션 경험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기술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운영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품질이 떨어지는 중국 제품이 아닌, 뉴질랜드에서 개발하고 다년간 직접 검증한 오리지널 카트 완제품과 전 세계 주요 관광지에서 인정받은 코스 설계를 국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유일한 루지 브랜드이다. 스카이라인 루지는 뉴질랜드, 캐나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총 8개 지역에서 운영 중으로 연령과 성별에 제한 없이 탑승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최초의 루지 액티비티로 통영에서 오픈, 이후 2021년 부산 지점을 추가 오픈하면서 국내는 물론 많은 해외 관광객까지 유치하여 지역 대표 액티비티로 자리매김했다.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 남산룸 & 어반 스카이 루프탑에서 진행된 이번 MOU는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F&B 쇼케이스 행사의 일환이자, 정상회담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뉴질랜드 수상 크리스토퍼 럭슨의 방한에 맞춰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뉴질랜드 수상 크리스토퍼 럭슨(Prime minister of New Zealand Christopher Luxon)를 비롯해, 주한 뉴질랜드 대사 다운 베넷(Dawn Bennet), 스카이라인 루지 이사 사라 오트리(Sarah Ottrey), 스카이라인 루지 이사 이재용(Jay Lee), 스카이라인루지 부산 지사장 딘존슨 (Dean Johnson), 스카이라인 루지 코리아 SM 본부장 신동엽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스카이라인 루지 코리아 관계자는 “스카이라인 루지는 정통 루지 브랜드로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 대표 액티비티로 스카이라인 루지를 소개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해외 관광객들의 활발한 부산 방문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 국왕도 허락한 ♥… “‘동성 커플’ 1000여명 결혼식 내년 태국서 열린다”

    국왕도 허락한 ♥… “‘동성 커플’ 1000여명 결혼식 내년 태국서 열린다”

    泰국왕, 결혼평등법 승인… 관보 게재내년 1월 22일부터 ‘동성 결혼’ 합법화동남아 최초…대만·네팔 이어 亞 3번째상속·세금 공제·입양 등 권리 동등 부여 마하 와찌랄롱꼰 국왕의 승인으로 내년부터 태국에선 동성 커플이 합법적으로 결혼할 수 있게 됐다고 방콕포스트, AFP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동성 간 결혼 허용을 골자로 한 태국의 ‘결혼평등법’은 최종 단계인 국왕 승인을 받아 전날 왕실 관보에 게재됐다. 이 법은 왕실 관보 게재일로부터 120일 지나 발효되기 때문에 내년 1월 22일부터 동성 결혼이 합법화된다. 이로써 태국은 동남아시아에서 최초로 동성 결혼이 가능한 나라가 됐다. 아시아에서는 대만과 네팔에 이어 세 번째다. 전 세계적으로는 약 40개국이 동성 결혼을 허용하고 있다. 결혼평등법은 기존에 사용하던 ‘남성’과 ‘여성’ 대신 ‘두 개인’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남편’과 ‘아내’를 대신해선 ‘배우자’ 등 성중립적인 용어가 쓰인다. 18세 이상이 되면 성별과 관계없이 혼인신고를 할 수 있으며 상속, 세금 공제, 입양 등 다른 권리도 이성 부부와 동일하게 부여한다. 성소수자(LGBTQ) 인권 단체들은 일제히 환영했다. 방콕프라이드 창립자인 와다오 앤 추마폰은 “태국의 평등권을 위한 기념비적인 진전”이라고 말했다. 이 단체는 내년 1월 22일 방콕에서 1000명이 넘는 LGBTQ 커플을 위한 대규모 결혼식을 주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LGBTQ 활동가인 시리타타 닌라프룩은 “우리는 10년 이상 우리의 권리를 위해 싸워왔다”며 “이제 마침내 그것이 실현되고 있다. 기쁘고 흥분된다”고 AFP에 말했다.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는 전날 엑스(옛 트위터)에 “모든 이들의 사랑을 축하한다”며 “각 분야의 지원에 감사하다. 이것은 모두가 함께하는 투쟁”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 시민 손으로 만드는 ‘광복 80주년’... 서울시, 시민 준비위 100명 모집

    시민 손으로 만드는 ‘광복 80주년’... 서울시, 시민 준비위 100명 모집

    서울시가 24일 ‘광복 80주년 기념사업 준비 시민위원회’에 참여할 시민 100명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광복 80주년을 의미 있게 기념하려고 시민위를 구성하기로 했다. 시민위는 사업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사업을 홍보하게 된다. 시민위가 낸 아이디어는 검증 등을 거쳐 실제 사업화된다. 서울시는 대학생 70명과 홍보서포터즈 30명을 각각 선발한다. 서울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주민등록상 서울에 주소를 둔 대학에 재학 중이면 ‘대학생’ 부문에 신청할 수 있다. 홍보서포터즈에 신청하려면 소셜미디어(SNS) 등 홍보 매체 운영 또는 관련 분야 경력이 필요하다. 서울 소재 직장에 재직하거나 주민등록상 서울에 주소를 둔 시민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서울시는 시민위 전문가그룹을 별도로 구성한다. 애국지사, 보훈단체, 학계, 독립운동가 후손, 문화예술계, 청년 분야 등 관련 분야의 식견이 풍부한 전문가 15명 내외로 구성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5일부터 다음 달 11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는 신청자 가운데 참여동기와 이력, 성별, 지역 안배 등을 고려해 시민위를 선정한다. 이와 함께 시민위 명칭도 함께 제안받는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광복 80주년인 내년 서울시민의 자랑이 될 독립운동가를 500명 이상 발굴해 정부에 독립유공자 훈장 신청을 추진한다. 광복 80주년 기념행사에는 중국, 카자흐스탄, 미국, 쿠바, 멕시코 등 해외 각지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을 초청할 계획이다.
  • 성별 논란에 ‘꽃단장’하더니…“최고로 아름답다” 극찬 나온 근황

    성별 논란에 ‘꽃단장’하더니…“최고로 아름답다” 극찬 나온 근황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성별 논란 속 금메달을 목에 건 알제리 여자 복서 이마네 칼리프(25)가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뜨거운 환대를 받아 눈길을 끈다. 일부 팬들은 그에게 “예뻐요”라고 외치기도 했다. 23일(현지시간) 현지 일간지 라레푸블리카, 코리에레델로스포르트 등에 따르면 칼리프는 전날 밀라노 패션위크 보테가 베네타 패션쇼에 초대 손님으로 참석했다. 칼리프는 머리를 한갈래로 묶고 노란색 상의와 검은색 가죽바지에 금귀걸이를 착용한 채 등장했다. 이는 보테가 베네타 2024 가을/겨울 컬렉션 의상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셜미디어(SNS)에는 칼리프가 쇼장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담긴 현장 영상이 공개됐다. 칼리프가 등장하자 그를 알아본 팬들의 사인과 사진 요청이 쇄도했고, 칼리프는 미소를 지으며 여유 있게 요청에 응했다. 일부 팬들은 “최고로 아름답다”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벨리시마”(Bellissima)와 칼리프의 이름을 연신 외쳤다. 칼리프는 1열에 앉아 패션쇼를 감상했다. 그의 옆자리에는 할리우드 배우 줄리언 무어, 팝스타 리한나의 남편이자 래퍼인 에이셉 라키 등 세계적인 유명 인사가 자리했다. 현지 매체는 “팬들의 반응은 열광적이었다”며 “칼리프가 올림픽 스타에 걸맞은 환대를 받았다”고 전했다. 칼리프는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이 결정됐을 때부터 성별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해 세계복싱선수권대회에서 국제복싱협회(IBA)로부터 일반적으로 남성을 의미하는 ‘XY 염색체’를 가졌다는 이유로 실격 처분됐기 때문이다. 이후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칼리프의 파리 올림픽 출전을 허용하자 “여성 선수들에게 불공평하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파리 올림픽 16강전에서 칼리프를 만난 이탈리아의 안젤라 카리니 선수는 46초 만에 경기를 포기한 뒤 칼리프와의 악수를 거부했다. 그러자 마테오 살비니 부총리, 이냐치오 라루사 상원의장 등 이탈리아의 일부 극우 정치인은 칼리프가 ‘트랜스(성전환) 선수’라는 잘못된 정보를 퍼트리기도 했다. 칼리프는 지난달 9일 중국 양류와의 파리 올림픽 결승에서 승리한 뒤 “나는 다른 여성들과 마찬가지로 여성으로 태어나 살았다”며 “SNS에서 내게 쏟아진 비난은 매우 부당하고 인간의 존엄성마저 해쳤다. 모든 사람이 올림픽 정신을 준수하고 타인을 비방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 클래식·재즈·K팝… 가을 운치 더할 서초 ‘음악 성찬’

    서울 서초 반포대로에서 오는 28~29일 ‘2024 서리풀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서초구는 올해 서리풀 페스티벌이 ‘서초 is the Music A-Z(음악의 모든 것)’을 주제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부터 생활 예술인까지, 클래식부터 K팝까지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서초구는 밝혔다. 축제가 열리는 반포대로 왕복 10차선 도로 900m 구간(서초역~서초3동 사거리)은 축제 기간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며 시민들이 자유롭게 누빌 수 있게 된다. 3000석 규모의 ‘메인 스테이지’와 서초역 인근 10m 규모의 ‘웰컴 스테이지’, 교대입구 삼거리 인근의 ‘트럭 스테이지’ 등 세 곳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이 48시간 동안 계속된다. 서리풀 페스티벌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인 ‘지상 최대 스케치북’은 28일 오프닝 퍼레이드와 함께 열린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반포대로를 거대한 캔버스 삼아 자유롭게 분필로 그림을 그리는 행사로, 올해에는 10만여개의 분필이 당일 준비된다. 더불어 종교, 성별, 나이를 초월한 7개 합창단이 참여하는 ‘서리풀합창제’, ‘영원한 디바’ 정훈희와 서초교향악단의 협연 무대, 서리풀주니어콘서트, 재즈 음악가 로르 제링거의 공연 등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축제 시간을 기존보다 확대해 이른 아침과 밤늦은 시간에도 이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8일 오후 9시부터 두 시간 동안은 헤드폰을 통해 나만의 리듬을 즐기는 ‘서리풀 사일런트 디스코’가, 29일 오전 7시부터 빌딩 숲 반포대로에서는 ‘서리풀 굿모닝 요가’가 각각 개최된다. 더불어 제1기 청년봉사단 ‘서리풀 러너스’가 처음으로 구성돼 축제의 파트너로 활동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음악이라는 테마는 그대로 갖고 가면서도 여기에 무엇을 더할까 고민했다”며 “올해는 청년들이 함께 와서 배우고 성장하는 서리풀 페스티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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