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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남성 26%, 여성 32%”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남성 26%, 여성 32%”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남성 26%, 여성 32%”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주간단위 조사에서 처음으로 30%대를 깨고 취임 후 최저수준인 29%로 떨어졌다. 반면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은 안정적인 40%대 지지율을 이어갔다. 한국갤럽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95% 신뢰수준±3.1%p)한 결과, 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응답자의 29%가 긍정 평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한 주 전보다 1%p 하락한 것으로 박 대통령 취임 후 지지율이 20%대로 하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이번 주초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의 일간 지지율 추이 조사에서 29%라는 조사결과가 나온 적은 있다. 연령별로는 20대 지지율이 13%로 가장 낮았고, 30대 18%, 40대 20% 등으로 20대에서 40대까지 모두 20% 이하를 기록했다. 50대 지지율인 34%, 60대 이상은 55%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호남에서 지지율이 18%로 가장 낮았고, 서울(23%) 인천·경기(29%) 등 수도권과 충청권(28%) 모두 지지율 평균을 밑돌았다. 반면 대구·경북에서 지지율이 41%로 가장 높았고 부산·울산·경남도 32%로 평균을 다소 상회했다. 성별 지지율은 남성 26%, 여성 32%로 집계됐다. 또 새누리당 지지층 가운데 55%만이 박 대통령의 업무 수행을 긍정 평가, 6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갤럽 측은 보수층에서 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60% 밑으로 내려간 것도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 가운데는 7%만이 박 대통령을 지지했고, 지지정당이 없는 경우에도 지지율은 15%에 불과했다. 박 대통령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로는 소통 미흡과 세제개편안 때문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각각 16%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인사문제(14%) 공약실천 미흡(9%) 경제정책(8%) 국정운영이 원활하지 않다(6%) 등도 거론됐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41%, 새정치연합 24%, 정의당 5% 등으로 집계됐다. 갤럽은 “최근 대통령 지지율은 눈에 띄게 하락했지만 새누리당 지지도는 이번 주에도 지난해 하반기 평균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며 “다만 최근 대통령 직무 평가 급락 국면이 장기간 지속할 경우 기존 구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이완구 총리 후보자에 대한 총리 적합도에 대해선 전체의 39%가 적합하다고 답했고, 적합하지 않다는 응답은 전체의 20%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29%, 새누리당 지지율 41% “도대체 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29%, 새누리당 지지율 41% “도대체 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29%, 새누리당 지지율 41% “도대체 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주간단위 조사에서 처음으로 30%대를 깨고 취임 후 최저수준인 29%로 떨어졌다. 반면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은 안정적인 40%대 지지율을 이어갔다. 한국갤럽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95% 신뢰수준±3.1%p)한 결과, 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응답자의 29%가 긍정 평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한 주 전보다 1%p 하락한 것으로 박 대통령 취임 후 지지율이 20%대로 하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이번 주초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의 일간 지지율 추이 조사에서 29%라는 조사결과가 나온 적은 있다. 연령별로는 20대 지지율이 13%로 가장 낮았고, 30대 18%, 40대 20% 등으로 20대에서 40대까지 모두 20% 이하를 기록했다. 50대 지지율인 34%, 60대 이상은 55%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호남에서 지지율이 18%로 가장 낮았고, 서울(23%) 인천·경기(29%) 등 수도권과 충청권(28%) 모두 지지율 평균을 밑돌았다. 반면 대구·경북에서 지지율이 41%로 가장 높았고 부산·울산·경남도 32%로 평균을 다소 상회했다. 성별 지지율은 남성 26%, 여성 32%로 집계됐다. 또 새누리당 지지층 가운데 55%만이 박 대통령의 업무 수행을 긍정 평가, 6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갤럽 측은 보수층에서 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60% 밑으로 내려간 것도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 가운데는 7%만이 박 대통령을 지지했고, 지지정당이 없는 경우에도 지지율은 15%에 불과했다. 박 대통령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로는 소통 미흡과 세제개편안 때문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각각 16%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인사문제(14%) 공약실천 미흡(9%) 경제정책(8%) 국정운영이 원활하지 않다(6%) 등도 거론됐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41%, 새정치연합 24%, 정의당 5% 등으로 집계됐다. 갤럽은 “최근 대통령 지지율은 눈에 띄게 하락했지만 새누리당 지지도는 이번 주에도 지난해 하반기 평균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며 “다만 최근 대통령 직무 평가 급락 국면이 장기간 지속할 경우 기존 구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이완구 총리 후보자에 대한 총리 적합도에 대해선 전체의 39%가 적합하다고 답했고, 적합하지 않다는 응답은 전체의 20%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새누리 지지층 지지율 55%”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새누리 지지층 지지율 55%”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새누리 지지층 지지율 55%”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주간단위 조사에서 처음으로 30%대를 깨고 취임 후 최저수준인 29%로 떨어졌다. 반면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은 안정적인 40%대 지지율을 이어갔다. 한국갤럽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95% 신뢰수준±3.1%p)한 결과, 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응답자의 29%가 긍정 평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한 주 전보다 1%p 하락한 것으로 박 대통령 취임 후 지지율이 20%대로 하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이번 주초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의 일간 지지율 추이 조사에서 29%라는 조사결과가 나온 적은 있다. 연령별로는 20대 지지율이 13%로 가장 낮았고, 30대 18%, 40대 20% 등으로 20대에서 40대까지 모두 20% 이하를 기록했다. 50대 지지율인 34%, 60대 이상은 55%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호남에서 지지율이 18%로 가장 낮았고, 서울(23%) 인천·경기(29%) 등 수도권과 충청권(28%) 모두 지지율 평균을 밑돌았다. 반면 대구·경북에서 지지율이 41%로 가장 높았고 부산·울산·경남도 32%로 평균을 다소 상회했다. 성별 지지율은 남성 26%, 여성 32%로 집계됐다. 또 새누리당 지지층 가운데 55%만이 박 대통령의 업무 수행을 긍정 평가, 6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갤럽 측은 보수층에서 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60% 밑으로 내려간 것도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 가운데는 7%만이 박 대통령을 지지했고, 지지정당이 없는 경우에도 지지율은 15%에 불과했다. 박 대통령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로는 소통 미흡과 세제개편안 때문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각각 16%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인사문제(14%) 공약실천 미흡(9%) 경제정책(8%) 국정운영이 원활하지 않다(6%) 등도 거론됐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41%, 새정치연합 24%, 정의당 5% 등으로 집계됐다. 갤럽은 “최근 대통령 지지율은 눈에 띄게 하락했지만 새누리당 지지도는 이번 주에도 지난해 하반기 평균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며 “다만 최근 대통령 직무 평가 급락 국면이 장기간 지속할 경우 기존 구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이완구 총리 후보자에 대한 총리 적합도에 대해선 전체의 39%가 적합하다고 답했고, 적합하지 않다는 응답은 전체의 20%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최저치 29% “대구·경북 지지율 41%”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최저치 29% “대구·경북 지지율 41%”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최저치 29% “대구·경북 지지율 41%”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주간단위 조사에서 처음으로 30%대를 깨고 취임 후 최저수준인 29%로 떨어졌다. 반면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은 안정적인 40%대 지지율을 이어갔다. 한국갤럽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95% 신뢰수준±3.1%p)한 결과, 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응답자의 29%가 긍정 평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한 주 전보다 1%p 하락한 것으로 박 대통령 취임 후 지지율이 20%대로 하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이번 주초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의 일간 지지율 추이 조사에서 29%라는 조사결과가 나온 적은 있다. 연령별로는 20대 지지율이 13%로 가장 낮았고, 30대 18%, 40대 20% 등으로 20대에서 40대까지 모두 20% 이하를 기록했다. 50대 지지율인 34%, 60대 이상은 55%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호남에서 지지율이 18%로 가장 낮았고, 서울(23%) 인천·경기(29%) 등 수도권과 충청권(28%) 모두 지지율 평균을 밑돌았다. 반면 대구·경북에서 지지율이 41%로 가장 높았고 부산·울산·경남도 32%로 평균을 다소 상회했다. 성별 지지율은 남성 26%, 여성 32%로 집계됐다. 또 새누리당 지지층 가운데 55%만이 박 대통령의 업무 수행을 긍정 평가, 6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갤럽 측은 보수층에서 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60% 밑으로 내려간 것도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 가운데는 7%만이 박 대통령을 지지했고, 지지정당이 없는 경우에도 지지율은 15%에 불과했다. 박 대통령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로는 소통 미흡과 세제개편안 때문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각각 16%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인사문제(14%) 공약실천 미흡(9%) 경제정책(8%) 국정운영이 원활하지 않다(6%) 등도 거론됐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41%, 새정치연합 24%, 정의당 5% 등으로 집계됐다. 갤럽은 “최근 대통령 지지율은 눈에 띄게 하락했지만 새누리당 지지도는 이번 주에도 지난해 하반기 평균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며 “다만 최근 대통령 직무 평가 급락 국면이 장기간 지속할 경우 기존 구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이완구 총리 후보자에 대한 총리 적합도에 대해선 전체의 39%가 적합하다고 답했고, 적합하지 않다는 응답은 전체의 20%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성 염색체(XY) 가진 女, 쌍둥이 출산 성공

    남성 염색체(XY) 가진 女, 쌍둥이 출산 성공

    남성의 성염색체를 가지고 태어났음에도 쌍둥이를 무사히 출산한 여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영국 미러지 등 현지 언론이 지난 달 31일 보도했다. 영국에 사는 헤이리 헤인스(28)는 남성의 성별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19살 때까지 안드로겐불감증후군으로 불우한 시절을 보냈다. 안드로겐불감증후군이란 유전자는 남성(XY)이지만 체내의 남성 호르몬 수용체에 이상이 생겨 외형적으로 여성처럼 보이는 증후군으로, 이 증후군을 지닌 유전적 남성 태아에서는 신체 세포들이 안드로겐에 반응하지 못하기 때문에 여성 외부 생식기가 발달하게 된다. 즉, 외모와 생식기는 여성인데 성 염색체는 남성(XY)인 경우로, 대략 10만명 당 2~5명 정도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경우 대부분 여성으로 분류되지만, 일부는 자궁과 나팔관 등이 없고 월경도 없어 임신이 불가능하다. 헤인스 역시 임신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 병원을 찾기 전까지, 본인에게는 자궁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여겼다. 하지만 검사 결과 헤인스 몸 안에는 성장하지 않은 ‘극소의 자궁’이 남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헤인스의 주치의는 호르몬 주사를 통해 자궁의 크기를 키우는 치료를 시작했다. 2011년 헤인스와 그녀의 남편은 난자 기증을 받아 수정된 수정란을 체외수정하는데 성공했고, 성공률 60%의 확률을 뚫고 쌍둥이를 가질 수 있었다. 그녀는 “나는 꼭 엄마가 되고 싶었다. 하지만 난자를 기증받지 못하거나 체외수정을 통한 임신이 실패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매우 두려웠다”면서 “쌍둥이의 엄마가 된 현재의 삶은 매우 놀랍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임산부는 남성인가요?” 뉴욕 출생신고서 조항 추가

    “임산부는 남성인가요?” 뉴욕 출생신고서 조항 추가

    "임산부는 남성인가요? 아니면 여성인가요?” 다소 황당하게 들릴지도 모르는 이 질문은 실제로 뉴욕시가 제공하는 공식 출생신고서에 있는 내용이다. 뉴욕포스트를 비롯한 현지 언론들은 뉴욕시 보건부가 제공하는 출생신고서에 임산부의 성별을 선택하는 조항을 추가해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고 지난달 31일 보도했다. 뉴욕시의 이 같은 조치는 성전환 수술 등을 통해 남성으로 전환한 트렌스젠더 여성 등이 법적으로는 남성이 되었음에도 아직 신체 내의 구조는 아이를 임신할 수 있어 이러한 조항을 추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이 조항은 최근 동성 결혼 허용 등으로 동성애자 부부들에게도 값진 선물(?)이 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0년부터 신체 등 외모가 완전하게 남성이 된 여러 명의 트렌스젠더 여성이 체외 수정이나 시험관 아기 시술 등을 통해 임신한 경우가 있어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외모가 완벽한 남성이 임신해 불룩하게 나온 배를 공개하자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몰고 왔다. 이에 관해 동성애 권익 옹호 단체의 한 인권변호사는 “임산부는 반드시 남성이라는 편견을 없애고 아이를 양육하는 동성애자나 트렌스젠더 여성 등 성 소수자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바람직한 조치”라고 말했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실제로 이러한 조치는 지난 2008년 당시 데이비드 피터슨 뉴욕주지사가 주 전역에서 즉각 시행을 명령했으나, 뉴욕시는 2009년에야 출생신고서를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이전까지는 법적으로 남성인 임산부의 출생 신고 등은 허용되지 않아 이들 성 소수자들은 일일이 소송 등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야 했었다고 뉴욕포스트는 덧붙였다. 사진=세계 최초 임신한 남자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리얼미터 이어 갤럽도 29%” 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리얼미터 이어 갤럽도 29%” 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리얼미터 이어 갤럽도 29%” 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주간단위 조사에서 처음으로 30%대를 깨고 취임 후 최저수준인 29%로 떨어졌다. 반면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은 안정적인 40%대 지지율을 이어갔다. 한국갤럽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95% 신뢰수준±3.1%p)한 결과, 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응답자의 29%가 긍정 평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한 주 전보다 1%p 하락한 것으로 박 대통령 취임 후 지지율이 20%대로 하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이번 주초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의 일간 지지율 추이 조사에서 29%라는 조사결과가 나온 적은 있다. 연령별로는 20대 지지율이 13%로 가장 낮았고, 30대 18%, 40대 20% 등으로 20대에서 40대까지 모두 20% 이하를 기록했다. 50대 지지율인 34%, 60대 이상은 55%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호남에서 지지율이 18%로 가장 낮았고, 서울(23%) 인천·경기(29%) 등 수도권과 충청권(28%) 모두 지지율 평균을 밑돌았다. 반면 대구·경북에서 지지율이 41%로 가장 높았고 부산·울산·경남도 32%로 평균을 다소 상회했다. 성별 지지율은 남성 26%, 여성 32%로 집계됐다. 또 새누리당 지지층 가운데 55%만이 박 대통령의 업무 수행을 긍정 평가, 6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갤럽 측은 보수층에서 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60% 밑으로 내려간 것도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 가운데는 7%만이 박 대통령을 지지했고, 지지정당이 없는 경우에도 지지율은 15%에 불과했다. 박 대통령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로는 소통 미흡과 세제개편안 때문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각각 16%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인사문제(14%) 공약실천 미흡(9%) 경제정책(8%) 국정운영이 원활하지 않다(6%) 등도 거론됐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41%, 새정치연합 24%, 정의당 5% 등으로 집계됐다. 갤럽은 “최근 대통령 지지율은 눈에 띄게 하락했지만 새누리당 지지도는 이번 주에도 지난해 하반기 평균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며 “다만 최근 대통령 직무 평가 급락 국면이 장기간 지속할 경우 기존 구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이완구 총리 후보자에 대한 총리 적합도에 대해선 전체의 39%가 적합하다고 답했고, 적합하지 않다는 응답은 전체의 20%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성평등 정책 대국민 공모 새달 23일까지 참여 하세요

    여성가족부는 국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정책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28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2015년 특정성별 영향분석평가 과제 발굴을 위한 대국민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주제는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 양성 평등한 조직 문화 조성, 남성 또는 여성이라서 불편하게 느껴졌던 생활환경·정책 등 생활 체감형 개선 과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결과는 3월 31일 발표된다. 최우수상(1명, 문화상품권 50만원), 우수상(2명, 각 30만원), 장려상(7명, 각 10만원) 등 10명을 시상한다. 채택된 우수과제는 특정성별 영향분석평가 과제로 심층 분석되거나 정책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지난해 공모에서는 모유수유실 설치기준 마련 등 10개 제안이 선정됐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가부좌 자세의 완벽 보존 ‘승려 미라’ 발견

    가부좌 자세의 완벽 보존 ‘승려 미라’ 발견

    몽골에서 독특한 외형의 미라가 발견돼 학계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러시아 시베리안 타임즈의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몽고에서 발견된 이 미라의 성별은 남성이며, 약 200년 전 사람인 것으로 추정된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거의 완벽하게 보존된 상태였는데,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미라의 자세다. 이 미라는 다리를 앞으로 접은 ‘가부좌’ 자세였으며, 팔 역시 기도를 할 때의 모습과 매우 흡사하다. 이로 미루어 봤을 때, 전문가들은 이 미라는 200년 전 수도승이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한 가지 특징은 이 미라의 몸 위에 덮여 있던 소가죽이다. 미라 전체가 소가죽에 둘러싸여 ‘보호’를 받고 있었으며, 미라는 머리와 팔, 얼굴 피부 등 대부분이 손상 없이 완벽하게 보존된 상태였다. 오랜 시간동안 가부좌 자세를 유지한 미라의 정체에 대해 아직 밝혀진 바는 없으나, 이를 최초로 검시한 한 전문가는 “아무래도 러시아의 유명 승려인 함보 라마(dashi-dorzho Itigilov, 1852-1927)의 스승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함보 라마는 세상을 떠난지 75년이 지난 2002년, 관을 다시 열었을 때 가부좌 자세의 시신이 전혀 부패하지 않은 채로 발견돼 세상을 놀라게 한 바 있다. 당시 전문가들은 라마 승려의 시신을 보관하는데 어떤 방부제도 사용되지 않았다고 전했으며, 전문가들은 시신의 세포질이 살아있는 사람의 것과 매우 흡사하다는데에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역시 완벽한 가부좌 자세로 발견된 이 미라는 몽골 수도인 울란바토르의 실험실에서 보관하고 있으며, 다양한 정밀조사를 통해 미라의 ‘정체’를 밝힐 예정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美초등학교 교사, 학생들 강제로 옷 벗긴 황당 이유

    美초등학교 교사, 학생들 강제로 옷 벗긴 황당 이유

    미국 텍사스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들에게 ‘변의 주인’을 찾으라고 명령한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워싱턴포스트 등 현지 언론의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26일 텍사스의 작은 마을인 거스틴의 한 초등학교 교사는 교내 체육관에서 대변 덩어리를 발견한 뒤 학생들을 ‘용의자’로 지목했다. 이 교사는 ‘범인’을 잡아야겠다며 24명의 아이들을 성별로 나눈 뒤, 각각 다른 방에 몰아넣은 채 바지나 치마를 벗고 속옷을 노출하게 했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11세의 엘리자 메디나는 “매우 불쾌했다. 정말로 (속옷 검사를) 원치 않았다. 사생활을 침해받은 기분이 들었다”고 토로했다. 메디나의 엄마는 딸에게서 이 ‘사건’을 들은 뒤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녀는 “학교가 아이들에게 이런 것을 요구할 권리는 없다. 아이들은 강제로 옷을 벗어야 했다. 이것에 매우 분노를 느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다른 학부모 역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우리는 절대 이를 용납할 수 없다”며 “아이들이 속옷을 벗은 시간은 매우 짧았지만 해서는 안 될 행동이었다”고 덧붙였다. 사건을 조사중인 교육계 관계자는 “아이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바지를 그저 조금 내렸을 뿐”이라고 해명했지만, 학부모들은 “조금 내리고 많이 내리고는 중요하지 않다”며 강한 처벌을 요구했다. 학교 측은 학부모회의를 소집하고 이번 사건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한국 미혼남녀의 ‘결혼 당위성 지수’는 49.4점, ‘결혼 기대감 지수’ 54.5점

    국내 1위 결혼정보업체 듀오(대표 박수경, www.duo.co.kr)와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가 공동 운영하는 듀오휴먼라이프연구소에서 전국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혼 및 이혼 인식 보고서’를 27일 공개했다. -결혼은 반드시 해야 할까?… 결혼하면 지금보다 행복할까?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미혼남녀의 결혼 당위성 지수는 100점 만점에 49.4점(남성 51.4점, 여성 47.3점)에 그쳤다. 결혼을 꼭 해야 하냐는 질문에 긍정적 입장과 부정적 입장이 모두 34.2%로 팽팽하게 맞섰다. 혼인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라는 견해도 전체의 31.6%에 달했다. 성별 및 연령대로 살펴보면 25~29세 대학원 학력 여성의 결혼 당위성 지수가 60.0점으로 가장 높았고, 25~29세 고졸 이하 남성이 35.0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결혼 기대감 지수는 54.5점(남 56.3점, 여 52.7점)이다. 남성은 30~34세 대학원 학력이 61.8점으로 가장 높았고 25~29세 고졸 이하와 35~39세 고졸 이하가 모두 50.0점으로 가장 낮았다. 여성의 경우 25~29세 대학원 학력이 65.0점, 25~29세 고졸 이하가 38.6점으로 각각 최고와 최저 지수를 기록했다.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25~29세 대학원 학력 여성의 결혼 기대감은 매우 높지만, 중매 선호도 지수는 25.0점으로 현저히 낮다는 사실이다. 중매 선호도 지수의 전체 평균은 51.5점이다. 한편 미혼남녀의 30.9%는 중매결혼을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부정적인 인식은 23.6%이다. 연령 또는 연소득이 높을수록 중매결혼을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요즘 미혼남녀, 결혼과 이혼은 행복을 위한 선택의 문제로 인식결혼과 이혼을 결심하는 기준이 되는 배우자 만족도 지수는 각각 82.5점, 31.6점으로 나타났다. 즉 배우자 평가 점수가 82.5점 이상이면 결혼을, 31.6점 이하이면 이혼을 선택하는 셈이다. 연령별로 봤을 때, 결혼에 이르기까지 배우자 평가 기준이 가장 높은 그룹은 25~29세 여성(84.8점)이고, 가장 낮은 그룹은 35~39세 남성(80.1점)이다. 이혼에 대한 기준은 35~39세 남성(34.6점)이 가장 높았으며 25~29세 여성(26.0점)이 가장 낮았다. 각 기준점은 높을수록 까다로운 편이고 낮을수록 관대한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통계적으로 우리나라는 한 해 이혼만 11만 5천 3백 건. 하루 평균 약 316쌍의 부부가 이별하는 실정이다. 이혼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와 가치관도 점차 변화하고 있다. 미혼의 78.4%(남 74.9%, 여 82.0%) 또한 국내 이혼율이 높다고 인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이혼 의사를 묻자 절대 이혼을 피해야 한다는 인식은 26.2%에 불과했다. 이유가 있다면 이혼할 수 있다(73.8%)는 입장이 압도적이다. 이 중 행복하지 않다면 이혼해야 한다는 의견은 54.8%나 됐다. 결혼과 이혼을 행복을 위한 선택의 문제로 바라보는 인식을 엿볼 수 있다. 이혼이 불가피한 원인에는 남녀 공히 외도(남 24.8%, 여 25.6%)와 가정폭력(남 13.3%, 여 23.4%)을 선택했다. 다음으로 남성은 가족과의 갈등(12.4%), 여성은 도박(13.0%)을 꼽았다. 듀오 박수경 대표는 “행복에 관한 대부분의 연구 결과는 한결같이 결혼’이 행복의 가장 중요한 조건이라고 한다. 결혼친화적 환경 조성이야말로 청년세대의 행복을 위한 최고 조건이며 대한민국의 희망을 여는 열쇠”라며 “저출산 고령화 사회의 문제를 극복하고 우리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되려면 결혼을 바라보는 미혼남녀의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고, 결혼, 출산, 양육에 대해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정책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세금 증가율 ‘부자의 3배’… 중산층 분노 이유 있었다

    세금 증가율 ‘부자의 3배’… 중산층 분노 이유 있었다

    최근 2년 새 중산층의 세금 부담 증가율이 고소득층의 3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늘어난 세금도 세금이지만 “왜 우리만…”이라는 상대적 박탈감이 클 수밖에 없다. 올해 연말정산에서 유독 중산층의 분노가 컸던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22일 통계청의 ‘2014년 가계 금융·복지 조사’에 따르면 소득 중간층(40~60%)인 3분위의 2013년 세금 납부액은 평균 101만원이다. 2011년 84만원에 비해 20.2% 증가했다. 반면 최고소득층(상위 20%)인 5분위의 세금 납부액은 같은 기간 626만원에서 667만원으로 6.5%(41만원) 증가에 그쳤다. 중간층의 세 부담 증가율이 고소득층의 3.1배다. 고소득층의 세 부담 증가율은 최저소득층(1분위) 증가율 7.7%에도 못 미쳤다. 물론 세금 액수 자체는 소득이 많을수록 크다. 하지만 돈의 실질 가치는 부자일수록 작아진다. 게다가 소득 상위 60~80%(4분위)의 세금 증가액은 2년 새 34만원으로 최상층 증가액과 별반 차이나지 않는다. 가구주 특성별로 살펴봐도 월급쟁이 가장(家長)의 세 부담이 많이 늘었다. 상용근로자는 2011년 세금을 평균 279만원 냈는데 2013년에는 309만원 냈다. 2년 사이에 10.7%(30만원) 늘었다. 자영업자는 같은 기간 5.1%(11만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 샐러리맨 소득은 ‘유리지갑’임이 여실히 드러난다. 3개월 미만의 임시근로자와 일용근로자, 자영업자는 연말정산 대상이 아니다. 자영업자들은 소득의 절반가량을 숨긴다. 국세청이 세무조사 등을 통해 파악한 자영업자의 소득적출률(전체 소득에서 숨겨진 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3년 기준 47.0%다. 소득적출률은 2007년 47.0%에서 2011년 37.5%까지 낮아졌으나 2012년 39.4%로 높아진 뒤 2013년 껑충 뛰었다. 2013년은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지하경제 양성화’에 총력을 기울였던 해다. 현금영수증을 발급하지 않거나 가짜 세금영수증 등으로 빼돌린 소득은 지하경제로 흘러든다. 원윤희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 교수는 “조세 불공평의 핵심 요인 가운데 하나인 근로자와 자영업자 간, 근로자 중에서도 소득계층 간 형평성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이번 연말정산 파동에서 보듯) 평범한 월급쟁이들의 분노는 언제든 분출할 수 있다”며 “지하경제 양성화 성과를 평가한 뒤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이러한 논의를 토대로 근로자 세 부담은 어디까지 늘릴 것인지 등을 풀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한 순서”라고 지적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맘 편하게”… 동대문의 발빠른 대처

    “맘 편하게”… 동대문의 발빠른 대처

    “선생님, 소중한 우리 아이들을 안아 주세요. 지켜 주세요.” 최근 잇단 어린이집 원아 폭행 사건으로 어린이집 교사에 대한 인성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동대문구가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구는 21~22일 이틀 동안 오후 7시부터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지역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140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소양교육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최근 인천어린이집 보육교사 아동학대사건 등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여성가족부에서 선정한 전문 강사들을 초빙,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필수 이수 분야인 아동학대 및 성폭력 사례 중심으로 원인과 유형, 특성별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아동의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교사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보육시간이 끝난 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구는 어린이집 안전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매년 해 아동 인권의 중요성을 되새겨 왔다”면서 “특히 이번 교육은 아동 폭력 방지 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최근 어린이집 아동학대 문제가 국민적 원성을 사고 있어 이번 교육으로 교사들에게 보육현장 최일선에서 영유아를 보살피고 있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일깨울 예정”이라면서 “지역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 보육시스템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日 20대 남성 “여대 입학 허용하라” 정식 소송

    日 20대 남성 “여대 입학 허용하라” 정식 소송

    "여자대학 입학을 허용하라!" 일본의 한 20대 남성이 여자대학 입학을 허용하라는 취지의 소송을 제기해 화제에 올랐다. 지난 19일 지지통신등 현지언론은 "한 20대 남성이 법 앞의 평등을 적시한 일본헌법 14조 위반을 들어 이날 후쿠오카 지방법원에 정식으로 소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화제의 이 사건이 처음 알려진 것은 지난해 11월이다. 당시 후쿠오카에 사는 한 20대 남성은 공립 후쿠오카 여대 다이어트·건강학과 특별전형에 응시했지만 '남성'이라는 이유로 원서접수를 거부 당했다. 어찌보면 여대에 원서접수 시도 자체가 황당하지만 이 남성도 그럴만한 사연은 있었다. 후쿠오카 지역에서는 정식 커리큘럼을 갖춘 이 대학을 졸업해야 영양사 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평소 영양사를 꿈꿔왔던 그에게 집에서 가깝고 학비도 저렴한 공립 여대 입학이 필수적이었던 것. 이에 남성은 세금으로 운영되는 대학이 성별을 차별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소송을 제기할 뜻을 밝혔고 변호인 선임과 법리 검토를 거쳐 지난 19일에서야 소송장을 냈다. 남성은 "대학을 상대로 처분 취소와 50만엔(약 460만원)의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면서 "입학이 불허되면 다른 지역 대학이나 사립 대학에 갈 수 밖에 없어 그만큼 영양사가 되기 어려워진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대학 측은 "아직 소장 내용이 정식으로 전달되지 않아 대답할 말이 없다" 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청년들의 비명… 실업률 9.0% 역대 최고

    청년들의 비명… 실업률 9.0% 역대 최고

    지난해 청년 실업률이 9.0%로 1999년 통계 기준 변경 이후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특히 청년 남성 실업률은 10.5%로 두 자릿수를 처음 돌파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12년 만에 50만명대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었다”고 강조했지만 숫자에 가려진 ‘속살’이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9.0%로 1년 전보다 1.0% 포인트 올라갔다. 특히 청년 남성 실업률은 같은 기간 1.4% 상승한 10.5%였다. 성별이나 연령별 실업률이 10%를 넘은 것은 처음이다. 청년 여성 실업률은 7.7%였다. 전체 청년 실업자는 5만 4000명 늘어난 38만 5000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취업자는 7만 7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지난해 전체 취업자가 2002년 이후 최대인 53만 3000명 늘어난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청년 구직난이 심각했음을 말해 준다. ‘대졸자 백수’를 가리키는 25~29세 실업률도 8.3%로 전년 대비 1.2% 포인트 상승했다. 고시 준비생과 아르바이트 학생 등 공식 실업 통계에 빠져 있는 ‘사실상 실업률’은 지난해 12월 11.2%로 전월(10.2%) 대비 1.0% 포인트 올랐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올 7월부터 모든 지자체에 성별 영향분석 평가위 설치

    오는 7월부터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성별영향분석평가위원회가 설치돼 지역사회의 양성평등 정책 발굴이 활성화된다. 이용자의 피해 예방을 위해 결혼중개업자 관리가 강화되고, 청소년수련시설의 안전점검 결과 공개가 의무화된다. 13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이제까지 중앙부처에만 설치하도록 돼 있던 성별영향분석평가위원회를 지자체도 설치, 운영하고 국가와 지자체가 성별영향분석평가의 결과를 성인지 예산에 의무적으로 반영하도록 연계를 강화하는 내용의 성별영향분석평가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공포 6개월 후 시행된다. 개정법은 법령·계획·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성별영향분석평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와 지자체가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경기지역 YWCA가 경기도 내 11개 시·군의 2013년 성별영향분석평가서 470건을 최근 모니터링한 결과 보고서가 백지상태인 경우가 18.0%이고, 정책 개선인지 의문시되는 경우가 9.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이 중앙이나 시·도에 비해 성별영향분석평가에 대한 관심과 전문성에 개선 여지가 많은 것으로 지적됐다. 올해 성인지 예산은 343개 사업 26조 626억원으로 정부 총지출(376조원) 중 6.9%에 불과하다. 아울러 여가부는 결혼중개업 이용 표준 계약서를 마련, 결혼중개업자에게 권장함으로써 이용자 피해를 예방하고 합리적 거래질서를 구축하게 된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영화 多樂房] 나의 사적인 여자친구

    [영화 多樂房] 나의 사적인 여자친구

    ‘나의 사적인 여자친구’는 대담하고 기발한 상상력으로 자신만의 영화 세계를 구축해온 프랑수아 오종 감독의 신작이다. 그는 ‘인간’에 대한 실존적 질문 및 ‘인간들’이 필연적으로 맺고 있는 ‘관계’의 본질과 변화의 양상 등을 재치 있게 그려냄으로써 평단의 주목을 받아왔다. 주인공이 절친한 친구의 죽음 이후 특별한 관계를 통해 감정의 굴곡을 겪게 되는 이번 작품 역시 오종의 색깔이 잘 드러나 있다. 클레어는 어린 시절부터 우정을 나눠왔던 로라가 죽자 깊은 슬픔에 잠긴다. 남은 가족들을 끝까지 보살펴주겠다는 약속만은 그녀의 가슴 속에 남아있다. 어느 날, 로라의 아기를 보기 위해 집을 찾아간 클레어는 뜻밖에 낯선 여자와 마주친다. 그녀는 놀랍게도 여장을 한 로라의 남편 데이빗이다. 로라를 만나기 전에도 복장도착증이 있었던 데이빗은 딸에게 엄마를 느끼게 해주려고 죽은 아내의 옷을 입지만, 어느 순간 다시 그 자체를 즐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클레어 또한 알 수 없는 감정에 이끌려 데이빗의 비밀스러운 유희에 동참하게 된다. 데이빗의 복장도착증은 대단히 흥미로운 논쟁점들을 제공하는데 먼저, 우리가 성별에 따른 복장의 규제에 얼마나 단단히 얽매여 있는가 하는 문제다. 성역할의 개념이 허물어지고 곳곳에서 동성 결혼이 합법화되고 있는 다양성의 시대건만 데이빗은 매일 입는 옷을 선택할 자유도 마음껏 누리지 못한다. 복장 도착자들에게는 트랜스젠더나 동성애자를 바라보는 시선과는 또 다른 차원의 오해와 선입견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타고난 성별에 지나치게 많은 의미를 부여해온 인류의 강박증은 21세기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개인을 억압하고 있다. 감독은 데이빗이 자신을 꾸미면서 느끼는 즐거움을 변태적 욕망이 아니라 순수하고 유쾌한 감정으로 묘사함으로써 우리가 극복해야 할 편견의 문제가 아직 많이 남아있음을 지적한다. 한편, 데이빗에 대한 클레어의 감정은 매우 복합적으로 작동한다. 여장을 한 ‘버지니아’라는 이름의 데이빗은 클레어에게 로라의 환생처럼 다가온다. 옷을 골라주고 수다를 떨면서 클레어는 버지니아를 통해 로라의 상실감을 채워나간다. 죽은 친구의 남편과 맺게 된 이 새로운 관계에는 여느 여자 친구들에게서 기대할 수 없는 짜릿함까지 더해져 더욱 클레어를 끌어당긴다. 애초에 예정되었던 바, 시간이 흘러 그들은 우정 이상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여기서 관객들이 경험하는 것은 클레어가 느끼는 것과 정확히 같은 지점의 혼란이다. 클레어를 매료시킨 것은 데이빗일까, 버지니아일까, 아니면 로라일까. 혹시 그녀의 머릿속에서 제조된, 세 사람이 뒤섞인 판타지에 불과한 존재는 아닐까. 그 어느 쪽이라 해도 이상하리만큼 논리적이라는 사실은 오종 감독의 비상한 연출력을 부각시킨다. 파격적인 소재를 여유 있고 우아하게 다루어내는 연륜이 영화의 고전적 아름다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 주는 작품이다. 8일 개봉. 청소년 관람불가. 윤성은 영화평론가
  • 개관 10년 맞은 성남아트센터 佛 전라의 무용 ‘비극’ 승부수

    올해 개관 10년을 맞는 성남아트센터가 전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는 전라의 프랑스 무용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프랑스 국립안무센터-발레 드 노드 컴퍼니의 ‘비극’(Tragedie)이다. 2012년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 공식 초청작으로, 국내에선 처음 공연된다. ‘비극’은 사회적 속박에 대한 발산과 사람들 사이의 공통의 휴머니티 재발견을 춤과 몸의 언어로 표현한 작품이다. 2012년 초연 이후 프랑스 리옹, 영국 런던, 이스라엘 텔아비브, 캐나다 몬트리올, 스위스 취리히 등 40여개 나라에서 공연되며 세계 무용계에 큰 화제를 낳고 있다. 세계적 안무가 올리비에 뒤브의 지휘 아래 발레 드 노드 컴퍼니 무용수 18명이 출연한다. 22세부터 51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무용수들은 개인의 역사, 성별, 공통의 휴머니티를 창조하는 의미로 공연 시작부터 종료까지 알몸으로 연기한다. 오는 4월 10~11일 무대에 오른다. 이 외에도 다양한 클래식과 오페라 공연을 마련했다. 9월엔 2005년 개관 때 처음으로 국내에 선을 보였던 세계적인 바리톤 ‘마티아스 괴르네’가 10년 만에 두 번째 독창회를 연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바리톤 음색과 뛰어난 독일 리트(가곡) 해석으로 세계 음악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정통 독일 성악가다. 10월엔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유카-페카 사라스테’가 이끄는 ‘WDR 쾰른 서독일 방송교향악단’이 최초로 내한 공연을 한다. 유카-페카 사라스테는 2009년 11월 쾰른에서 실황 녹음한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9번 음반으로 독일 음반 비평가상과 그라모폰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번 공연에선 이틀간 브람스 교향곡 전곡을 들려준다.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도 새롭게 제작, 10월 선보인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성추행 경계선 어디냐… 신체 부위별 제각각 판결

    성추행 경계선 어디냐… 신체 부위별 제각각 판결

    직장 상사가 자기 방으로 여직원을 불러 “자고 가라”며 손목을 잡은 것은 추행일까, 아닐까. 대법원은 손목을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신체 부위로 보기 힘들다는 이유 등으로 추행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성추행 판단 기준’을 놓고 논란이 예상된다. 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성폭력범죄처벌법의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기소된 A(61)씨에게 벌금형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춘천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일 밝혔다. 세탁공장 소장이던 A씨는 2011년 6월 부탁받은 밥상을 전달하기 위해 자신의 사택을 찾은 B(56·여)씨에게 맥주를 권하고 침대방으로 들어오라고 유인했다. B씨가 거절했는데도 A씨는 “그래야 친해진다”며 담배까지 권했고, 불편함을 느낀 B씨가 가겠다고 하자 A씨는 “자고 가요”라고 말하며 B씨의 오른쪽 손목을 세게 움켜쥐고 자기 앞으로 당겼다. 이와 관련, 1심과 2심 모두 A씨의 행위를 성추행으로 인정해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A씨가 희롱으로 불 수 있는 언사를 했더라도 타인의 성적 자유를 침해하는 추행까지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손목은 그 자체만으로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는 신체 부위로 보기 어렵다”며 “쓰다듬거나 안으려고 하는 등 성적 의미가 있는 행동으로 나아가지 않았고, 손목을 잡은 것은 B씨를 다시 자리에 앉히려고 한 행동이지 추행 의도가 있었다고 보기 힘들다”고 판시했다. 이번 판결은 2004년 4월의 판결과는 사뭇 다르다. 당시 대법원은 부하 여직원의 거부 의사에도 어깨를 주무른 상사의 유죄를 확정하며 “추행은 신체 부위에 따라 본질적인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없다”며 “피해자 의사에 반해 피해자가 혐오감을 느꼈다면 추행”이라고 판시했다. 손목 부위에 대해 성적인 가치 판단을 한 이번 판결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셈이다. 특정 신체 부위에 대한 성적 가치 판단은 하급심에서도 꾸준히 이어지며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이와 관련, 최진미 전국여성연대 집행위원장은 “성추행 판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피해 당사자의 성적 수치심이 돼야 한다”며 “최근 대법원이 피해자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은 채 남성 중심적인 판결을 내리고 있다”고 꼬집었다. 재경지검의 한 검사도 “침대방으로 불러 ‘자고 가라’고 했는데도 추행 의도가 없다고 본 것은 성범죄에 대한 최근 대법원 성향을 보여 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대법원 관계자는 “특정 신체 부위 접촉만을 놓고 추행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번 판결도 피해자 의사, 성별, 연령, 이전부터의 관계, 사건 경위 및 경과, 행위, 주변 상황 등을 종합한 결과 성희롱은 될 수 있어도 추행까지는 아니라는 취지의 판결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여론조사 박근혜 지지율 보니 39.6%(경향), 42.6%(서울), 한국(38.8%)

    여론조사 박근혜 지지율 보니 39.6%(경향), 42.6%(서울), 한국(38.8%)

    ‘박근혜 지지율’ ‘여론조사 박근혜’ 여론조사 결과 박근혜 지지율이 30%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10명 중 6명은 박근혜 대통령이 집권 2년간 잘한 일이 없다고 냉소적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27~28일 이틀간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집권 2년 동안 ‘잘한 일이 무엇인가’라고 물은 결과 58.9%는 ‘없다’고 답했다. 주요 공약인 국민통합은 ‘못하고 있다’(60.9%)가 ‘잘하고 있다’(30.6%)보다 두 배 정도 많았다. 경제민주화도 ‘못하고 있다’(58.7%)는 응답이 절반을 넘었다. 또한 지난 2년간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못했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52.7%였다. ‘잘했다’는 평가는 39.6%에 그쳤고, 무응답은 7.7%였다. 부산·울산·경남에서도 ‘못했다’(47.4%)는 평가가 ‘잘했다’(44.6%)를 앞질렀다. 이념적 성향을 ‘중도’로 밝힌 응답자들의 경우도 ‘못했다’(63.6%)가 ‘잘했다’(31.1%)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각각 297명과 703명을 상대로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4.0%였다. 한편 서울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이스리서치가 집권 2년차를 마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긍정적인 평가는 42.6%였고 부정적 평가는 51.3%였다. 서울신문 여론조사는 지난 26~28일 3일간 전국 성인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17개 광역 시·도별, 성별, 나이별 유의할당 무작위 방식으로 표본을 추출했다. CATI 임의걸기 방식 전화여론조사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조사(SAPS)를 병행했고 응답률은 18.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8% 포인트다. 한국일보·한국정당학회·조원씨앤아이 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 국정지지도는 38.8%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51.4%로 절반을 웃돌았다. 긍정 평가가 부정평가를 웃돈 지역은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텃밭인 대구·경북(55.2%), 강원·제주(50.2%) 뿐이었다. 전통적 여권 성향의 부산·울산·경남(PK)에서도 부정적 평가(49.6%)가 긍정평가(45.2%)를 웃돌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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