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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직기자 출신 3선 박실 전 의원 별세

    해직기자 출신 3선 박실 전 의원 별세

    1980년 해직기자 출신으로 3선 국회의원을 지낸 박실 전 의원이 29일 오전 별세했다. 83세.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전주고,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고인은 대학 시절 4·19민주화운동에 참가해 2001년 민주화운동 유공자로 인정받았다. 유족은 부인 전은희씨와 아들인 박정원(단국대 법대 교수)·박석원(한국일보 논설위원)씨, 며느리 전아정·오진숙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이며 발인은 1일 오전 9시다. 장지는 4·19민주묘지.
  • 절대강자 SSG vs 업셋 키움… 한국시리즈 우승키는 김광현과 이정후에

    절대강자 SSG vs 업셋 키움… 한국시리즈 우승키는 김광현과 이정후에

    ‘역전의 명수’ 키움 히어로즈와 ‘절대 강자’ SSG 랜더스가 11월 1일 오후 6시 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올해 프로야구 챔피언을 가리는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1차전을 치른다. 창단 2년째에 ‘와이어 투 와이어’(시작부터 끝까지 1위를 놓치지 않는 것) 정규리그 1위라는 역사를 쓴 SSG는 KS마저 제패하며 누가 절대 강자인지를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반면 키움 히어로즈는 업셋(하위 팀이 상위 팀을 꺾고 상위라운드에 오르는 것)으로 오른 기세를 바탕으로 세 번째 한국시리즈 도전에서 반드시 우승을 차지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객관적 전력으로 보면 올 시즌 ‘와이어 투 와이어’ 리그 1위라는 말도 안되는 기록을 쓴 SSG가 우세하다. 올 시즌 리그 절대 강자로 군림한 SSG는 에이스 김광현과 메이저리그(MLB) 스타 추신수, 최정 등 리그 최고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여기에 박성한, 최지훈, 오원석 등 젊은 선수들이 성장했고 노경은도 재기에 성공했다. 또 외국인 선수 숀 모리만도와 후안 라가레스도 팀 전력을 강화했다.MLB에서 2시즌을 뛰고 돌아온 김광현은 올 시즌 13승3패, 평균자책점 2.13, 153탈삼진 등 명성에 걸맞은 활약을 펼쳤다. SK 시절 4차례(2007·2008·2010·2018년)나 우승 반지를 꼈던 김광현은 한국시리즈 통산 평균자책점이 2.18에 그칠 정도로 큰 경기에 강하다. 반면 키움은 플레이오프에서 LG 트윈스를 업셋으로 꺾으면서 기운이 좋다. 당초 키움은 박병호가 이탈하면서 가을 야구도 쉽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이정후와 안우진, 김혜성 등을 중심으로 젊은 선수단이 하나로 뭉치면서 시즌 중반까지 SSG, LG 트윈스와 3강을 형성했다. 또 포스트시즌에서는 KT 위즈와 LG를 연파하며 무시무시한 태풍이 됐다.특히 올 시즌 타격 5관왕(타율·안타·타점·출루율·장타율)에 오르며 KBO리그를 지배한 이정후는 ‘선배’ 박병호와 강정호, 김하성모 못 이룬 우승 꿈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이정후는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상대의 집중 견제에도 타율 0.429(35타수 15안타), 1홈런, 3볼넷, 1사구, 5타점, 4득점 등 절정의 기량을 발휘했다.
  • [속보]‘이태원 핼러윈 참사’ 146명 사망·150명 부상…희생자 늘어날 듯

    [속보]‘이태원 핼러윈 참사’ 146명 사망·150명 부상…희생자 늘어날 듯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을 앞두고 인파가 최소 수만 명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형 압사 참사가 났다. 소방당국은 30일 오전 4시 기준 이태원 핼러윈 압사 사고로 146명이 숨지고 150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29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집계했다. 최성범 서울 용산소방서장은 “30일 오전 4시 0분 현재 사망자 146명, 부상자 150명 등 사상자 296명이 발생했다”면서 “150명을 병원 이송했으며 현장에 안치된 사망자 13명 포함된 수치”라고 밝혔다. 희생자는 2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20여명이 응급실로 이송돼 치료중이라서 희생자가 늘어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들은 순천향대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 이대목동병원, 강북삼성병원, 서울성모병원, 중앙대병원, 서울대병원, 여의도성모병원 등 20여개 병원에 나뉘어 이송된 상태다. 최 서장은 “긴급상황이라서 각 병원에 소방대원을 보내서 사상자 관리중”이라면서 “사망한 사람들은 각 병원 영안실로 옮겨지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29일 오후 10시 22분쯤 이태원에서 호흡곤란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현장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서울 용산구 해밀톤 호텔 인근인 이태원동 119-7번지 인근 내리막길로 된 좁은 골목에서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 김모(22)씨는 “108 클럽 인근에서 넘어지기 시작해 내리막길 아래까지 넘어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목격자 이모(24)씨도 “어디서부터 넘어졌는지 잘 모르겠는데 파도처럼 사람들이 넘어져서 나도 따라 넘어졌다”고 말했다. 20대 여성 박모 씨는 ”나처럼 키 작은 사람들은 숨을 못 쉴 정도로 사람 사이에 껴 있다가 사고가 발생했다“며 ”그나마 (우리는) 골목에서 옆쪽에 있어서 살았는데 가운데 있었던 사람이 많이 (피해를) 당한 것 같다“고 말했다. 다친 친구를 돌보던 다른 20대 여성도 ”지하철역 쪽으로 가고 있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오도 가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다“며 ”떠밀려서 앞뒤로 오가기를 반복하다가 갑자기 사람들이 밀리면서 친구가 아래에 깔렸다“고 설명했다.
  • 이태원 대규모 압사사고 현장은 아비규환

    이태원 대규모 압사사고 현장은 아비규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서 핼로윈을 앞두고 수만명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형 압사 참사가 났다. 소방당국은 29일 벌어진 압사 사고로 30일 오전 4시 기준 146명이 숨지고 150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사상자 296명이 발생했다고 집계했다. 최성범 서울 용산소방서장은 “병원으로 74명이 이송됐고, 원효로 다목적 체육관에 안치된 사람은 46명”이라고 밝혔다. 이어 “20대 사망자가 가장 많고 미성년 사망자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순천향대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 이대목동병원, 강북삼성병원, 서울성모병원, 중앙대병원, 서울대병원, 여의도성모병원 등 서울 20여개 병원 응급의료센터에 나뉘어 이송된 상태다. 사고는 이태원동 119-7번지 인근 내리막길로 된 좁은 골목에서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29일 오후 10시 22분쯤 이태원에서 호흡 곤란 환자가 발생했다는 다수의 신고를 접수한 뒤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 김모(22)씨는 “클럽 정문에서부터 넘어지기 시작해 내리막길 아래까지 넘어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목격자 이모(24)씨도 “어디서부터 넘어졌는지 잘 모르겠는데 파도처럼 사람들이 넘어져서 저도 따라 넘어졌다”고 말했다. 몽골 국적의 A씨는 “10시 20분쯤 앞에 서 있던 여자 세명이 그 앞의 인파가 넘어지면서 윗방향으로 도미노처럼 함께 넘어졌다”며 “그 위로 다른 사람들도 넘어지면서 서로 다리가 엉켰고 졸도하면서 살려달라는 소리도 못 냈다”고 말했다.과도하게 몰린 인파에 제대로 구조 활동이 되지 않았던 것도 화를 키운 원인으로 지목된다. 인근에 있던 이모(30)씨는 “사람들이 우르르 넘어졌는데 주위가 너무 시끄러워 살려달라는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며 “의식을 잃은 사람들이 넘어져 있는데도 사람들이 무시하고 그 위로 계속 지나가려고 하면서 서로 뒤엉켰다”고 말했다. 현장은 말 그대로 아비규환이었다. 사고가 발생한지 약 2시간이 지난 0시 30분쯤에도 사고 현장 인근에서는 현장을 가로질러가려는 시민들이 경찰과 대치를 하는 등 혼란이 계속됐다. 인근 술집에서는 커다란 음악 소리가 계속해서 흘러나오는 통에 구급대원이 환자의 의식 확인을 위해 소리를 질러야 했다. 경찰과 구급대원들이 통제선을 치고 경광등을 흔들며 현장을 통제했지만 바로 앞 인도에서 리어카에서 파는 닭꼬치를 먹기 위해 사람들이 줄을 서고 구급 현장 사진을 찍으러 몰려드는 등 현장은 통제되지 않았다. 사고현장에서 불과 50m도 떨어지지 않은 술집에서도 여전히 술을 마시는 사람들로 붐볐다. 술집 인근에서는 구두 등 수습되지 않은 유류품들이 여전히 나뒹굴고 있었다. 연락이 되지 않는 자녀를 찾아 부모들이 애타는 마음으로 현장에 급히 찾아오기도 했다. 딸의 이름을 부르던 한 중년 부부가 구급대원들에게 딸이 타고 간 구급차 번호를 부르며 어느 병원으로 갔냐고 물었다. 오전 1시쯤에는 한 중년 여성이 현장에 찾아와 자녀의 친구에게 “왜 너만 살았냐”고 절규하기도 했다. 서울경찰청은 수사본부를 구성해 이태원 일대 업소들이 안전조치 의무를 다했는지 등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수사할 방침이다. 소방당국은 29일 오후 11시 50분 대응 3단계로 격상하고 구급차 142대를 비롯해 구조 인력과 장비를 대거 투입했다. 현장에는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이 구조를 지휘하고 행정안전부 장관도 현장에 도착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 [속보]‘이태원 핼러윈 참사’ 120명 사망·100명 부상…희생자 늘어날 듯

    [속보]‘이태원 핼러윈 참사’ 120명 사망·100명 부상…희생자 늘어날 듯

    소방당국은 29일 이태원동 핼러윈 압사 참사로 120명이 숨지고 100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22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집계했다. 최성범 서울 용산소방서장은 “30일 오전 2시 40분 현재 사망자 120명, 부상자 100명 등 사상자 220명이 발생했다”면서 “150명을 병원 이송했으며 현장에 안치된 사망자 13명 포함된 수치”라고 밝혔다. 희생자는 2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20여명이 응급실로 이송돼 치료중이라서 희생자가 늘어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들은 순천향대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 이대목동병원, 강북삼성병원, 서울성모병원, 중앙대병원, 서울대병원, 여의도성모병원 등에 나뉘어 옮겨진 상태다. 최 서장은 “긴급상황이라서 임시의료소를 거쳐서 순천향 대학병원으로 보냈다”면서 “사상자 숫자가 시시각가 변하고 있어 소방대원이 가서 사상자를 관리중이다”라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이태원에서 호흡곤란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이날 오후 10시 22분쯤 현장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해밀톤 호텔 인근인 이태원동 119-7번지 인근 내리막길로 된 좁은 골목에서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 김모(22)씨는 “108 클럽 인근에서 넘어지기 시작해 내리막길 아래까지 넘어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목격자 이모(24)씨도 “어디서부터 넘어졌는지 잘 모르겠는데 파도처럼 사람들이 넘어져서 나도 따라 넘어졌다”고 말했다. 20대 여성 박모 씨는 ”나처럼 키 작은 사람들은 숨을 못 쉴 정도로 사람 사이에 껴 있다가 사고가 발생했다“며 ”그나마 (우리는) 골목에서 옆쪽에 있어서 살았는데 가운데 있었던 사람이 많이 (피해를) 당한 것 같다“고 말했다. 다친 친구를 돌보던 다른 20대 여성도 ”지하철역 쪽으로 가고 있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오도 가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다“며 ”떠밀려서 앞뒤로 오가기를 반복하다가 갑자기 사람들이 밀리면서 친구가 아래에 깔렸다“고 설명했다.
  • [속보]소방당국 “이태원 핼러윈 참사, 사망 59명 , 부상 150명”…오전 2시 현재

    [속보]소방당국 “이태원 핼러윈 참사, 사망 59명 , 부상 150명”…오전 2시 현재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 인파가 몰리면서 수백명이 넘어지면서 50여명이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30일 오전 2시 현재 사망 59명 사망, 부상 150명으로 확인됐다. 희생자들은 대부분 20대 젊은층으로 10대도 1명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순천향대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 이대목동병원, 강북삼성병원, 서울성모병원, 중앙대병원, 서울대병원, 여의도성모병원 등에 나뉘어 이송된 상태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1시50분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구조인력을 대거 투입하고 있다. 또 이태원역 인근 한강로에 임시 응급의료소를 설치해 부상자들을 치료 중이다. 서울대 병원과 강동 경희대 병원, 한양대 병원 재해의료지원팀도 현장에 도착해 부상자들을 구조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서울소방재난 본부장이 구조를 지휘 중이고 행안부 장관도 현장으로 이동 중이다. 경찰은 비상조치를 발령하고, 현장에 수사본부를 설치하는 한편,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이 현장에 나가 지휘하고 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최소 사고 신고일시는 오후 10시15분쯤으로 파악됐다. 사고 장소는 용산구 이태원로 173-7 해밀톤호텔 옆 골목 일대 행사장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이태원에는 1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렸다.
  • ‘핼러윈’ 이태원, 대규모 압사사고…수십명 심정지

    ‘핼러윈’ 이태원, 대규모 압사사고…수십명 심정지

    ‘이태원 사고’ 수사본부 설치사상자 100여명 추정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을 앞두고 인파가 몰리면서 압사로 추정되는 대규모 인명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20분쯤부터 이태원 해밀톤 호텔 인근에서 호호흡곤란 등을 호소하는 구조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30일 오전 1시까지 심정지 상태에 빠진 수십 명을 상대로 심폐소생술(CPR)을 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당국은 심정지 환자 50여 명, 부상자를 포함한 사상자를 100여 명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정확한 인명피해 현황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30일 오전 1시 현재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심정지 상태 환자는 총 24명으로, 대부분 20대 여성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순천향대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 이대목동병원, 강북삼성병원, 서울성모병원, 중앙대병원, 서울대병원, 여의도성모병원 등에 나뉘어 이송된 상태다. 서울대병원과 강동경희대병원, 한양대병원 재해의료지원팀도 현장에 도착해 부상자들을 구조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태원역 인근 한강로에 임시 응급의료소를 설치해 부상자들을 치료 중이다. 사고는 해밀톤 호텔 인근 내리막길로 된 좁은 골목에 인파가 몰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서울경찰청은 수사본부를 구성해 이태원 일대 업소들이 안전조치 의무를 다했는지 등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수사할 방침이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0시38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후 11시50분 대응 3단계로 격상하고 소방차 142대를 비롯해 구조 인력과 장비를 대거 투입했다. 현장에서는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이 구조를 지휘하고 행안부 장관도 현장에 도착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 [속보]응급실 이송된 심정지 환자 21명…대부분 20대 여성

    [속보]응급실 이송된 심정지 환자 21명…대부분 20대 여성

    ‘이태원 사고’ 수사본부 설치사상자 100여명 추정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을 앞두고 인파가 몰리면서 압사로 추정되는 대규모 인명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20분쯤부터 이태원 해밀톤 호텔 인근에서 호호흡곤란 등을 호소하는 구조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30일 오전 1시까지 심정지 상태에 빠진 수십 명을 상대로 심폐소생술(CPR)을 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당국은 심정지 환자 50여 명, 부상자를 포함한 사상자를 100여 명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정확한 인명피해 현황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30일 오전 1시 현재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심정지 상태 환자는 총 21명으로, 대부분 20대 여성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에는 10대 여성도 1명 포함됐다. 이들은 순천향대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 이대목동병원, 강북삼성병원, 서울성모병원, 중앙대병원, 서울대병원, 여의도성모병원 등에 나뉘어 이송된 상태다. 서울대병원과 강동경희대병원, 한양대병원 재해의료지원팀도 현장에 도착해 부상자들을 구조하고 있다.
  • [속보]이태원 ‘핼러윈 인파’ 수십명 깔려…사상자 100여명 추정

    [속보]이태원 ‘핼러윈 인파’ 수십명 깔려…사상자 100여명 추정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 인파가 몰리면서 수십명이 넘어지면서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11시30분 현재 이태원 중심에 있는 해밀톤호텔 인근에서는 수십 명이 인파에 깔리면서 심정지 상태에 빠져 도로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있다. 30일 오전 0시23분 기준 100여명 이상의 심정지 추정 사상자가 발생했다. 소방 관계자는 “수십 명이 심폐소생술 중이다. 사상자가 너무 다수라서 확인이 안 된다. 100명대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30일 오전 1시 현재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심정지 상태 환자는 총 21명으로, 대부분 20대 여성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에는 10대 여성도 1명 포함됐다. 이들은 순천향대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 이대목동병원, 강북삼성병원, 서울성모병원, 중앙대병원, 서울대병원, 여의도성모병원 등에 나뉘어 이송된 상태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1시50분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구조인력을 대거 투입하고 있다. 또 이태원역 인근 한강로에 임시 응급의료소를 설치해 부상자들을 치료 중이다. 서울대 병원과 강동 경희대 병원, 한양대 병원 재해의료지원팀도 현장에 도착해 부상자들을 구조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서울소방재난 본부장이 구조를 지휘 중이고 행안부 장관도 현장으로 이동 중이다. 경찰은 비상조치를 발령하고, 현장에 수사본부를 설치하는 한편,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이 현장에 나가 지휘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최소 사고 신고일시는 오후 10시15분쯤으로 파악됐다. 사고 장소는 용산구 이태원로 173-7 해밀톤호텔 옆 골목 일대 행사장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이태원에는 1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렸다. 이태원동에서대규모 부상 사고가 발생하자 유럽 출장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급거 귀국길에 올랐다. 오 시장은 이날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해외 출장 일정을 소화하던 중 최태영 소방재난본부장에게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 현황에 대해 유선으로 보고받았다. 이후 즉시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귀국하기로 했다. 애초 귀국 예정일은 31일이었다. 오 시장은 행정1부시장과 통화해 “조속히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신속한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오 시장은 귀국하는 대로 사고 수습 및 현장 지휘에 나설 계획이다.
  • [속보]오세훈 시장, 이태원 사고에 유럽출장 중 급거 귀국길

    [속보]오세훈 시장, 이태원 사고에 유럽출장 중 급거 귀국길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부상 사고가 발생하자 유럽 출장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급거 귀국길에 올랐다. 오 시장은 이날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해외 출장 일정을 소화하던 중 최태영 소방재난본부장에게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 현황에 대해 유선으로 보고받았다. 이후 즉시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귀국하기로 했다. 애초 귀국 예정일은 31일이었다. 오 시장은 행정1부시장과 통화해 “조속히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신속한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오 시장은 귀국하는 대로 사고 수습 및 현장 지휘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173-7 해밀톤호텔 옆 행사장에 수십만명의 핼러윈 인파가 몰리면서 수십명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오전 0시23분 기준 100여명 이상의 심정지 추정 사상자가 발생했다.소방 관계자는 “수십여 명 심폐소생술 중이다.사상자가 너무 다수라서 확인이 안 된다. 100명대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최소 사고 신고일시는 오후 10시15분쯤으로 파악됐다. 사고 장소는 용산구 이태원로 173-7 해밀톤호텔 옆 골목 일대 행사장이다. 30일 오전 1시 현재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심정지 상태 환자는 총 21명으로, 대부분 20대 여성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에는 10대 여성도 1명 포함됐다. 이들은 순천향대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 이대목동병원, 강북삼성병원, 서울성모병원, 중앙대병원, 서울대병원, 여의도성모병원 등에 나뉘어 이송된 상태다. 이태원 일대에서 핼러윈 인파들이 호흡곤란 등으로 인한 신고가 81건 접수됐다고 소방당국이 밝혔다. 소방당국, 이태원동에 소방대응 3단계 발령했다. 이태원 일대에서는 이날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곳곳에서 파티가 벌어졌다.
  • 전국 어디든 쉽게 이동… 편안한 ‘그린 인프라’

    전국 어디든 쉽게 이동… 편안한 ‘그린 인프라’

    포스코건설이 계룡건설과 함께 대전에서 ‘둔산 더샵 엘리프’(조감도)를 분양한다. ‘둔산 더샵 엘리프’는 대전 서구 용문동 225-9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23개동, 총 2763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대전지하철 1호선 용문역이 가까운 단지이며 계룡로와 도산로가 접해 있어 대전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서대전역(KTX 호남선)과 대전역(KTX 경부선), 대전복합터미널 등도 가까워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단지 옆으로 유등천이 흐르고 중촌 시민공원, 남선공원이 가까워 그린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고 탄방초와 문정중, 탄방중, 삼천중도 인접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둔산 학원가도 가깝다. 또한 롯데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이 가깝고 충남대병원,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이 인접해 있어 의료 서비스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차별화된 설계도 돋보인다.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가 주차장 기둥에 추가적으로 설치된다. 스마트홈 서비스인 아이큐텍으로 조명, 난방, 가스 차단 및 환기 등을 외부에서도 제어할 수 있다.
  • 한미 FTA 반대 했던 ‘노무현 경제 브레인’ 정태인 전 경제비서관 별세

    한미 FTA 반대 했던 ‘노무현 경제 브레인’ 정태인 전 경제비서관 별세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국민경제비서관을 지내면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반대하는 등 노 전 대통령의 참모이자 비판자였던 정태인 전 비서관이 21일 0시 43분쯤 경기 용인시의 한 호스피스 병원에서 향년 6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이날 정 전 비서관의 지인에 따르면 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 소장이자 성공회대 겸임교수로 활동했던 고인은 지난해 7월초 쓰러진 뒤 폐암 4기 진단을 받았다. 이후 뇌종양 등으로 수술과 입원, 퇴원을 반복했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까지도 투병 상황을 알리며 병마와 싸워왔지만 끝내 병상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그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진보 경제학자로 손꼽힌다. 서울대 경제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땄지만 박사 과정은 수료만 했다. 1985∼1988년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연구간사를 하면서 정치·사회 정세를 분석하는 ‘기사연 리포트’를 작성했다. 한국사회과학연구소 창립에 참여해서 학술지 ‘동향과 전망’을 발간하기도 했다.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로 일하면서 강단에도 섰다.  이후 2002년 제16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위원을 시작으로 노무현 정부 2년간 대통령 직속 동북아경제중심추진위원회 기조실장과 청와대 경제보좌관실 국민경제비서관 등을 지내는 등 노 대통령의 ‘경제 브레인’ 으로 활동했다. 2005년 5월 말 ‘행담도 개발 의혹’과 관련해 사직했다.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도입은 지지했지만, 한미 FTA 체결은 반대했다. 이후 2008년 민주노동당 비상대책위원, 2019년부터는 정의당 그린뉴딜경제위원회 위원, 2020년 총선공약개발단장으로 활동했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과도 절친한 사이라 대선 공약 작성을 돕기도 했다. 정종권 레디앙미디어 편집장은 지난 7월 5일 레디앙에 쓴 글에서 “박현채 선생의 마지막 제자임을 자처하고, 심상정 의원의 절친이고, 천재의 면모와 보헤미안의 기질을 가진 사람”이라며 “자유주의 좌파의 이념을 고수하는 사람이고 진보정당 내의 소중한 지식인이고 중요한 이념가, 정책가”라고 썼다. 정건하 한신대 교수는 “박현채 선생을 롤모델로 삼아 마르크스 경제학 방법론을 현실에 적용해서 역사 흐름을 파악하는 방법론을 찾아내려고 애썼다”며 “사회주의 붕괴 후에는 조절이론, 제도주의 경제학을 파고들었고, 사회적 경제와 생태적 전환 등에 관심을 쏟았다”고 했다.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소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추도문을 통해 “그는 드문 천재이자 경제학자로서의 40년 생애동안 힘들고 억울하고 가난한 이들을 돕는 것으로 일관했다”면서 “못 사는 사람들을 구하는 원칙으로 나라를 경영한다라는 경제의 원래 뜻을 어떻게 정책으로 반영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현채 선생과 정태인 선생 등은 진지한 경제학자의 기백이 무엇인지 삶으로 보여주신 분들”이라면서 “자기 삶을 주체로서, 용감하게, 또 기쁘게 사신 분들이 50대의 나에게는 부러울 뿐”이라고 덧붙였다. 유족은 부인 차정인(화가)씨와 사이에 2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3일 오전 8시30분,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 추모공원(수목장) 이다.
  • “장애 어린이 지원은 튼튼 사회 만드는 일”

    “장애 어린이 지원은 튼튼 사회 만드는 일”

    “장애를 가진 어린이에 대한 지원은 우리 사회를 더 튼튼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일입니다.”(김진수 서울한강라이온스클럽 회장) 장애인과 부모 없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해 온 한강라이온스클럽(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이 18일 장애인 거주시설인 주몽재활원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주몽재활원은 지체·뇌병변 장애를 가진 어린이 41명을 돌보는 시설이다. 이날 경기 이천시 호법면 H1클럽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 회장을 비롯해 한강라이온스클럽 회원 20여명과 박공석 H1클럽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코로나19로 주몽재활원의 재정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원하게 됐다”면서 “내년에도 예산을 편성해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설명했다. 1985년 창립한 한강라이온스클럽은 현재 44명의 회원이 37년째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재정적인 후원은 물론 회원들이 직접 빨래, 집수리, 급식 봉사 등에 참여한다. 현재 한강라이온스클럽의 정기후원 시설은 서울 노원구 중계동 성모자애보육원과 성동구 금호동 성모보호작업장, 구로구 구로동 브니엘의 집 등 3곳이다. 또 중랑천 자연보호와 국제라이온스재단을 통한 재해지역 봉사도 하고 있다. 한강라이온스클럽이 주몽재활원을 지원하게 된 것은 코로나19로 후원금이 뚝 끊겼기 때문이다. 강향식 주몽재활원 원장은 “최근 3년간 봉사자와 후원금이 크게 줄어 아이들이 쓰는 물건을 못 바꾸고 있다”면서 “난방비까지 껑충 뛰어 힘든 상황에 김 회장이 도움을 주겠다고 해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박 대표는 “뜻깊은 행사가 H1클럽에서 열려 저희가 더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이라면 적극 후원하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 [열린세상] 우리 정치 현실이 빚어낸 교육의 현주소?/이성모 동북아협력인프라연구원장

    [열린세상] 우리 정치 현실이 빚어낸 교육의 현주소?/이성모 동북아협력인프라연구원장

    교육은 국가 근간과 미래 향방의 가늠자다. 현재 한국의 교육체제와 그에 따른 총체적 사회상은 어떤가. 정권에 따라 조변석개하는 풍토에서는 장기적 안목에 입각한 교육정책이 설 자리가 없다. 미래를 열어 가는 바람직한 주인공들을 다듬고 키워 가는 과정이 교육일진대, 우리 교육정책의 백년대계를 위해서는 근본적 문제가 먼저 해결되어야 한다. 원대한 국가교육의 비전과 전략, 정책 우선순위와 사회시스템, 사회 위계의 리더십 등 소통의 부재와 이념적 편향으로 자유국가의 정통성마저도 정치공학과 연계되어 혼란의 도가니에 빠져 있다. 교육현장의 최전선에 있는 교사는 미래를 어루만지며 자수(自修)의 정신으로 미래 세대를 이끌어 갈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인성과 품성, 인격의 융합체인 매너가 갖춰지며 비로소 인간다움이 형성된다. 그러나 최근 교육현장은 무위도식의 장(場)과 같다. 목공용 양날톱을 휘두르며 담임 교사의 생명을 위협한 사건, 수업 시간에 상의를 벗거나 교단에 드러누워 휴대전화를 들이댄 사건, 교탁 아래 카메라를 설치해 여교사를 촬영한 사건 등 교육의 현장에서 연간 2000여건의 사건이 신고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법을 앞세워 체벌이 금지된 학교 현장에서 이런 지나친 행동을 통제할 방법이란 사실상 없다. 잘못을 혼내는 어른이 없고, 그른 것을 바로잡아 줄 스승도 없다. 가시적 미디어에서 비웃고 싸우고 해치고도 책임성을 묻지 않는 장면 등에서 아이들은 본 대로 배운 대로 똑같이 따라 하고 있을 뿐이다. 자식의 귀함을 앞세워 방종적 자만을 자유인 양 가르친 결과가 우리 사회교육 현장이 아닌지 반문해 봐야 한다. ‘자유롭고 독창적 사고를 통해 개성 있는 사람’을 키우겠다는 교육관은 바람직하다. 주입식 교육으로 성적을 위한 지식만 강조하고 억압하는 분위기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놀면서 내면의 선한 마음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 전교조 교육관의 뿌리가 아니었나! 하지만 현실은 편향적 정치 야합으로 이러한 교육관은 사라지고 이념투쟁 판의 선봉장으로 전락한 현장이 우리 교육의 현주소다. 사생아적으로 파생된 귀족노조, 언론계의 진보란 명분으로 좌편향적 한건주의 껍데기 논리 또한 같은 맥락이다. 숭고한 교육의 본정신이 확증 편향되어 진보라는 명분을 앞세워 철 지난 이념화의 집단 이익단체로 우리 사회 혼란의 주요인으로 작용하는 실정이다. 대학의 정치 종속화로 믿었던 지식인 교수사회마저 초현실적 한국 정치로의 편승은 더욱 가관이다. 우리 교육의 망국적 현상이 빚어낸 결과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이러한 교육현장에서 자란 운동권세대들이 정치권뿐만 아니라 사회 각계각층에 스며들어 현실의 주역으로 활동 중이다. 이들은 편향된 사고로 국가 미래는커녕 과거가 현재를 발목 잡아 진보란 명분으로 자유주의를 위협하고 있다. 최근 드러난 전 정권에서 저질러진 허위, 진실 감추기, 거짓, 음모론, 대중의 미망과 광기 등으로 탈진실시대를 벗어날 수 있는 팩트체크라는 새로운 교육적 윤리도 부상했다. 여당은 당권을 둘러싼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으로, 야당은 ‘개딸들의 놀이터’로 죽창가를 부르며 힘의 논리를 바탕으로 방탄민주당을 완성해서 부끄럼도 모르는, 이러한 정치 만능화적 그들만의 토굴로 끌어들이고 있는 정황에서는 교육 백년대계는 없다. 이렇게 이념화된 정치와 정파를 탈피해 교육을 분리하고 총체적이며 거국적 차원에서 국가교육위원회를 구축하여 탈이념화 교육체계를 정립해야 한다. 자유를 근간으로 건전한 상식과 팩트, 전통과 정체성을 영유하며 인간다운 매너를 갖출 수 있는 인성 위주의 교육관을 확립할 시점이다.
  • ‘블랙이글스’ 창립 이희근 전 공군참모총장 별세

    ‘블랙이글스’ 창립 이희근 전 공군참모총장 별세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를 창립했던 이희근 예비역 공군 대장이 10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93세. 고인은 1929년 대구 출생으로 1951년 공군사관학교 제1기로 임관해 공군사관학교장, 공군작전사령관, 공군참모차장 등을 역임하고 1981년 3월 10일∼1982년 6월 5일 공군참모총장을 지냈다. 제10전투비행단장으로 일하던 1967년 국군의날 행사에서 F5A 전투기로 블랙이글스를 처음 조직했으며, 참모총장 당시 한국군 전투력 증강계획인 1차 율곡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공군 전력을 증강하는 데 이바지했다. 전투조종사들을 위한 공대지 사격훈련장인 필승사격장을 조성했고, 제6전술공수비행전대를 창설해 탐색구조작전과 공수지원체제를 확립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1981년 보국훈장 통일장, 1980년 충무무공훈장 등 다수 훈장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독고광숙씨와 장남 무창, 차남 무용, 장녀 경미씨가 있다. 장례식은 공군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에 마련된다. 영결식은 12일 9시 서울성모병원 영결식장에서 열리며, 같은 날 오후 1시 40분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할 예정이다.
  • “죽음도 자신의 선택권이어야”···‘웰다잉’ 말하는 서울대 의대 교수

    “죽음도 자신의 선택권이어야”···‘웰다잉’ 말하는 서울대 의대 교수

    윤영호 서울대병원 의대 교수,인권위에 연명의료법 개정 권고 제안‘호스피스’ 확대해 ‘웰다잉 불평등’ 막아야“죽음도 자기 선택권, 사회 논의 시작하자”존엄하게 생을 마감하는 ‘웰다잉’을 보장하기 위해 호스피스 선택권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호스피스는 의료진이 임종기 환자를 신체적, 심리적으로 돌보며 환자가 자연스러운 죽음을 맞도록 돕는 의료 제도를 뜻한다. 현행 연명의료결정법은 호스피스를 선택할 수 있는 임종기 환자의 질환을 암, 에이즈, 만성폐쇄성 호흡기질환, 만성 간경화 등으로 제한하고 있다. 윤영호(사진·58)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10일 전화 인터뷰에서 “현재 국내 5대 대형 병원 가운데 호스피스를 갖춘 병원은 서울성모병원 한 곳뿐이라 호스피스를 이용하려는 환자들이 한 달 이상 대기하거나 지역에 따라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전체 사망자의 6% 수준만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등 ‘웰다잉의 불평등’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윤 교수는 ‘호스피스의 날’(10월 8일)을 앞두고 지난 6일 최창석·김효붕 변호사와 함께 국가인권위원회를 찾아 회생 가능성이 없는 임종기의 환자에게 연명의료를 지속·중단할 선택권을 부여하는 연명의료결정법을 개정하도록 권고하라며 정책제안서를 인권위에 제출했다. 회생 가능성이 없고 심한 고통을 겪는 말기 환자가 ‘의사 조력 사망’을 선택할 수 있는 법이 제정돼 있지 않은 것은 헌법 10조가 보장하는 행복추구권 박탈이자 인권 침해이므로 인권위가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취지다. 윤 교수는 질병의 종류와 진행도에 따라 호스피스 선택권을 제한하는 연명의료결정법이 그 외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의 자기결정권을 침해하고 개인에게 질병 부담을 전가한다고 주장한다. 호스피스 선택권이 확대되면 환자가 연명의료를 할지, 호스피스를 할지, ‘조력 존엄사’를 할지 등 선택지를 동등한 선에서 결정할 수 있는데 지금은 호스피스도 이용하지 못하고 연명의료는 비용이나 사회적 부담이 크다 보니 조력 존엄사로 떠밀린다는 설명이다. 윤 교수는 “조력 존엄사를 생명 경시의 차원에서 찬성과 반대의 입장으로만 바라볼 게 아니라 죽음을 삶과 동등한 자기결정권의 차원에서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 ‘식물분류학계 대부’ 이우철 강원대 명예교수 별세

    ‘식물분류학계 대부’ 이우철 강원대 명예교수 별세

    한국 식물분류학계 대부로 꼽히는 이우철 강원대 명예교수가 4일 오전 9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89세. 1933년 충북 충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괴산고, 성균관대 생물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68년 한국식물분류학회 창립에 참여했고, 1989∼1990년 한국식물분류학회 회장, 1999년 환경부 중앙환경보전자문위원, 2009년 하은생물학상 이사장을 역임했다. 일본 도쿄대, 교토대, 대만대 등에서 평생 수집한 한국 식물의 최초 기록(원기재문)과 식물분류 관련 문헌 자료들을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에 기증했다. 이 공로로 2012년 국립수목원 산림생물 표본관의 세 번째 ‘명예의 전당’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2009년 국립수목원은 이 교수의 기증 자료를 모아서 한반도에 자생하는 관속식물의 발견부터 명명까지를 기록한 책 ‘한반도 관속식물 원기재문 I집’을 펴내기도 했다. 유족으로 부인 오경옥씨와 1남 1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발인은 6일. (02)3779-1526 
  • 한국 식물분류학계 거목 이우철 교수 별세

    한국 식물분류학계 거목 이우철 교수 별세

    한국 식물분류학계 대부로 꼽히는 이우철 강원대 명예교수가 4일 오전 9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89세. 1933년 1월 충북 충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괴산고, 성균관대 생물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68년 한국식물분류학회 창립에 참여했고, 1989∼1990년 한국식물분류학회 회장, 1996년 한국자연보전협회 부회장과 강원대 자연사박물관장, 1999년 환경부 중앙환경보전자문위원, 2009년 하은생물학상 이사장을 역임했다. 일본 도쿄대, 교토대, 대만대 등에서 평생 수집한 한국 식물의 최초 기록(원기재문)과 식물분류 관련 문헌 자료들을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에 기증했다. 이 공로로 2012년 국립수목원 산림생물 표본관의 세 번째 ‘명예의 전당’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2009년 국립수목원은 이 교수의 기증 자료를 모아서 한반도에 자생하는 관속식물의 발견부터 명명까지를 기록한 책 ‘한반도 관속식물 원기재문 I집’을 펴내기도 했다. 올해는 자신의 호를 딴 국내 최초의 식물분류학 학술상 ‘죽파(竹波) 식물분류학상’을 만들었다. 유족으로는 부인 오경옥씨와 1남 1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 여의도성모병원에 마련됐다. 영결식은 5일 오후 6시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2층에서 진행된다. 발인은 6일이다. (02)3779-1526 유용하 기자
  • [부고]

    ●안승순씨 별세, 김성원·주원(법무법인 온세 대표변호사)·정원·정희(전 봉원중 교사)·진숙씨 모친상, 이병일(전 서울신문 교열부장)·박진헌(신구건설 본부장)씨 장모상 = 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5일. (02)2258-5922 ●양선명씨 별세, 홍성추(메가경제 발행인)씨 부인상, 홍일영(SK텔레콤 근무)씨 모친상, 이수범(도담회계법인 대표)씨 장모상 = 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5일. (02)2258-5925
  • “새벽밥 먹고 일 나간 장손이…”, 현대아울렛 불에 슬픈 사연들

    “새벽밥 먹고 일 나간 장손이…”, 현대아울렛 불에 슬픈 사연들

    “일이 재미있다며 좋아했는데….” 26일 ‘사망 7명, 중태 1명’의 참사가 발생한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로 숨진 시설관리 업체 직원 이모(36)씨의 삼촌은 “입사한지 1년도 안 됐는데 시신으로 돌아오다니…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비보를 듣고 조카의 시신이 안치된 충남대병원 장례식장으로 한달음에 달려온 삼촌은 “같이 일하다 다른 일을 해보고 싶다고 해 자격증도 따고 열심히 준비했다”며 “아버지 혼자 어떻게 살아가느냐”고 눈물을 훔쳤다.이씨의 숙모도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동생이 결혼하자 혼자 사실 아버지가 걱정돼 독립도 미룰 정도로 가정적인 아이였다. 삼촌이나 고모들한테도 잘해서 딸처럼 살가운 아들이기도 했다”고 했다. 이씨는 현대아울렛 방재실에서 소방시설 등을 관리했고, 교대 근무 후 이날 오전 9시 퇴근할 예정이었다. 업체 관계자는 “방재실에서 근무하다 알람이 울리자 화재를 확인하러 갔다가 아마 사고를 당한 것이 아닌가 한다”고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씨 빈소에는 군대 동기들이 보내온 조화가 놓여 있었다. A(65)씨의 빈소를 지키던 60대 부인은 “오늘따라 남편이 일찍 출근했는데 그 게 마지막이 될 줄을 누가 알았겠느냐”며 연신 눈물을 흘렸다. 부인은 화재현장에서 남편이 무사하기만을 고대하다 끝내 주검으로 돌아오자 몸을 가누지 못하고 오열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A씨의 부인은 “남편이 2020년 아울렛 개장과 함께 일했다”며 “아들 둘 다 결혼을 못 시켰는데”라면서 한숨을 쉬며 망연자실해 했다. “불쌍해서 어떻게 하나, 내 남편…” 성모병원에 빈소가 차려진 B(57)씨의 부인은 “남편이 늦게 출근하는 날도 있었는데 하필 일찍 출근한 오늘 이런 변을 당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부인은 “불이 나서 죽는 게 남의 일인 줄로만 알았지, 내가 이런 일을 당할 줄 누가 알았겠느냐. 너무 허무하다”고 울먹였다. 미소 짓은 남편의 영정을 하염없이 바라보던 B씨의 부인은 “남편이 아울렛에서 2년 넘게 근무했다”면서 “내가 (남편을) 일찍 출근하지 못하도록 해야 했어”라고 자책하며 한동안 눈물을 그칠 줄 몰랐다.“집에 보탬이 되겠다고 새벽밥 먹고 일하러 나간 장손이 이렇게 되다니 안 믿긴다. 생긴 지 얼마 안 된 아울렛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도대체 어떻게 소방 점검을 통과했는지 모르겠다” 유성선병원에 빈소가 차려진 채모씨(35)의 삼촌은 울분을 쏟아냈다. 채씨의 삼촌은 “다른 직장에서 물류 일을 하다 현대로 왔고 출퇴근이 오래 걸린다고 회사 근처로 이사할 정도로 책임감이 강하고 듬직한 아이”라며 “추석 때 본 게 마지막이 될 줄은 몰랐다”고 했다. 이어 삼촌은 “최신식 건물과 설비가 갖춰진 곳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느냐. 이번 화재는 인재 중 인재”라며 분통을 터뜨린 뒤 “새벽 근무로 잠도 못 자고 일이 너무 힘들어, 그만하려고 했는데 일찍 그만뒀으면 이런 일은 안 당했을 것”이라고 말끝을 흐렸다. 어렵게 말문을 연 채씨의 부친은 “포부가 있고 참 착한 아들인데, 그 꿈을 펼치지 못하고 이렇게 되다니 전혀 믿기지가 않는다”며 “이놈 참 불쌍하다. 불쌍하다”는 말을 쏟아내며 연신 눈물을 흘렸다. 채씨는 고교 졸업 후 ‘돈을 벌어 컴퓨터 그래픽디자인 쪽 진로를 찾겠다’며 곧바로 취업전선에 뛰어들었다. 한편 건양대병원에 입원 중인 박모(41)씨는 직원들의 대피를 돕다 중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박씨는 방재실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이승한 대전유성소방서 현장대응2단장은 “박씨가 대피하지 않고 방재실에 남아 실내방송을 하면서 동료 직원들의 대피를 돕다 쓰러진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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