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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신영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장)씨 부친상 26일 광주보훈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62)973-9166 ●김태화(병무청 차장)씨 모친상 2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7일 ●양무진(북한대학원대 대외부총장)씨 장인상 26일 건국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30분 (02)2030-7903 ●이희범(전 산업자원부 장관)씨 장모상 26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31)787-1508 ●노대길(전 금성통신 과장)씨 별세 현정(일산 도래울초교 교사) 희준(이데일리 사회부 기자)씨 부친상 26일 이대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2)6986-4458 ●이민호(에쓰오일 부사장)씨 장인상26일 강남성모병원,발인 28일 오전 6시(02)2258-5940 ●양성욱(셀트리온 상무)씨 모친상26일 이대서울병원,발인 28일 오전 7시(02)6986-4456
  • WHO “게임중독은 질병”… 국가가 ‘게임폐인’ 관리한다

    WHO “게임중독은 질병”… 국가가 ‘게임폐인’ 관리한다

    새달 중 관련 민관협의체 꾸려 준비 통계·진단 기준 등 체계적 대응 가능 업계 부정적 인식·규제 강화 우려 ‘반대’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 이용 장애(게임 중독)를 치료받아야 할 질병으로 분류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WHO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제11차 국제질병표준 분류 기준안이 2022년 1월에 발효되면 WHO 회원국인 한국도 게임 중독 관련 보건통계를 작성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게임 중독에 대응해야 한다. 그동안 공식 병명조차 없어 우울증과 강박증 등으로 진단해온 게임 중독이 2022년부터 병명을 얻어 ‘질병’으로 관리되는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다음달 중 게임 중독 관련 민관협의체를 꾸려 준비에 나서겠다고 26일 밝혔다. 홍정익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장은 “발효 전까지 게임 중독의 과학적 근거와 실태를 조사하고, 발효되면 통계청에서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에 넣는 작업을 한다”며 “게임 중독(Gaming Disorder)에 대한 한국식 공식 명칭을 붙이고 진료 지침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게임 중독에 대한 공식 통계가 없었는데 이제 국제적인 분류 기준이 나왔으니 중독자 통계를 내어 다른 국가와 비교도 하고, 공중보건학적 대응 정보를 줄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지금도 문화체육관광부가 게임산업진흥법에 따라 게임과몰입 예방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게임 중독자 현황을 알 수 없으니 체계적으로 대응하기가 어려웠다. 진단 기준도 더 명확해진다. WHO는 ‘게임을 절제할 수 없고, 일상보다 게임에 우선 순위를 두며, 부정적 결과가 발생해도 게임을 중단하지 못하는 상황’ 등을 진단 기준으로 제시했다. 이해국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게임 중독자는 즉각적인 만족 중심으로 의사 결정을 하고 충동성이 커지고 반응 억제가 안 된다는 연구 결과가 많이 나와 있다”며 “뇌를 불균형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자기공명영상(MRI) 사진을 보면 전두엽 기능이 떨어져 있다. 청소년이 게임에 중독되면 전두엽 성숙이 지연돼 계속 충동적인 성향을 보이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게임업계는 이번 조치로 게임 자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커지고, 정부의 관련 규제가 도입 또는 강화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게임질병코드 도입 반대를 위한 공동대책 준비위원회는 과학적 근거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며 “질병코드 국내 도입을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 관계자는 “게임 중독이 질병으로 분류된다고 해서 게임 산업이 망하는 게 아니다”라면서 “질병코드 도입과 게임 산업은 별개의 문제”라고 잘라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WHO “게임중독은 질병”… 국가가 ‘게임폐인’ 관리한다

    WHO “게임중독은 질병”… 국가가 ‘게임폐인’ 관리한다

    새달 중 관련 민관협의체 꾸려 준비 통계·진단 기준 등 체계적 대응 가능 업계 부정적 인식·규제 강화 우려 ‘반대’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 이용 장애(게임 중독)를 치료받아야 할 질병으로 분류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WHO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제11차 국제질병표준 분류 기준안이 2022년 1월에 발효되면 WHO 회원국인 한국도 게임 중독 관련 보건통계를 작성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게임 중독에 대응해야 한다. 그동안 공식 병명조차 없어 우울증과 강박증 등으로 진단해온 게임 중독이 2022년부터 병명을 얻어 ‘질병’으로 관리되는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다음달 중 게임 중독 관련 민관협의체를 꾸려 준비에 나서겠다고 26일 밝혔다. 홍정익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장은 “발효 전까지 게임 중독의 과학적 근거와 실태를 조사하고, 발효되면 통계청에서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에 넣는 작업을 한다”며 “게임 중독(Gaming Disorder)에 대한 한국식 공식 명칭을 붙이고 진료 지침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게임 중독에 대한 공식 통계가 없었는데 이제 국제적인 분류 기준이 나왔으니 중독자 통계를 내어 다른 국가와 비교도 하고, 공중보건학적 대응 정보를 줄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지금도 문화체육관광부가 게임산업진흥법에 따라 게임과몰입 예방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게임 중독자 현황을 알 수 없으니 체계적으로 대응하기가 어려웠다. 진단 기준도 더 명확해진다. WHO는 ‘게임을 절제할 수 없고, 일상보다 게임에 우선 순위를 두며, 부정적 결과가 발생해도 게임을 중단하지 못하는 상황’ 등을 진단 기준으로 제시했다. 이해국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게임 중독자는 즉각적인 만족 중심으로 의사 결정을 하고 충동성이 커지고 반응 억제가 안 된다는 연구 결과가 많이 나와 있다”며 “뇌를 불균형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자기공명영상(MRI) 사진을 보면 전두엽 기능이 떨어져 있다. 청소년이 게임에 중독되면 전두엽 성숙이 지연돼 계속 충동적인 성향을 보이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게임업계는 이번 조치로 게임 자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커지고, 정부의 관련 규제가 도입 또는 강화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게임질병코드 도입 반대를 위한 공동대책 준비위원회는 과학적 근거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며 “질병코드 국내 도입을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 관계자는 “게임 중독이 질병으로 분류된다고 해서 게임 산업이 망하는 게 아니다”라면서 “질병코드 도입과 게임 산업은 별개의 문제”라고 잘라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WHO “게임중독은 질병” 분류…게임업계 “아동권리 박탈, 강력규탄”

    WHO “게임중독은 질병” 분류…게임업계 “아동권리 박탈, 강력규탄”

    게임업계·학회 “과학적 근거 없어…국내 도입 반대”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이용장애(게임중독)를 질병으로 분류했다. 이에 대해 의료계는 적극적인 예방과 치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지만 게임업계는 강력히 비판하며 국내 도입을 반대했다. 2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72차 세계보건기구(WHO) 총회 B위원회는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한 제11차 국제질병표준분류기준(ICD)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위원회에서 통과된 새 기준은 오는 28일 폐막하는 총회 전체 회의 보고를 거치는 절차만 남아 사실상 개정 논의는 마무리됐다. 게임중독이 질병으로 분류됨에 따라 각국은 2022년부터 WHO 권고사항에 따라 게임중독에 관한 질병 정책을 펼치게 됐다. 1990년 ICD-10이 나온 지 30년 만에 개정된 ICD-11은 194개 WHO 회원국에서 2022년부터 적용된다. 이날 보건당국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가들은 게임중독은 이미 사회에 광범위하게 존재하는 현상으로 WHO의 질병 분류에 따라 공중보건학적 관점에서 적극적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우선 전문가들은 게임중독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통상 오랜 시간 게임에 몰두하면 게임중독이라고 여기지만, 단순히 시간만으로 중독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이해국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게임중독에 대한 국내외 연구는 이미 질병 코드가 있는 도박중독보다도 많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명확한 국내 기준을 만들어 위험군에 대해서는 예방을, 증상이 발현된 경우 치료를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게임중독으로 인한 사회범죄가 한 번씩 문제가 되긴 하지만 학업이나 업무에 집중하지 못하거나 대인관계를 기피하는 등 다양한 일상생활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보건당국 WHO 권고에 따라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관리하기 위한 준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홍정익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장은 “게임중독이 어떤 질병인지, 치료와 예방은 어떻게 할 수 있는지 등을 조사해 명확한 진단기준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과장은 “WHO가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한 이유는 전 세계적으로 관련 문제가 발견되면서 공중보건학적 대응이 필요했기 때문”이라면서 “중독인지 아닌지 모호하게 가려져 있던 부분들을 정확히 들여다보면 필요한 예방과 치료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국내 게임업계와 학회는 “과학적 근거 업시 콘텐츠 산업의 근간을 흔들 수 있다”며 WHO가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한 데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 뒤 국내 도입에 반대하는 입장을 발표했다. 국내 게임학회·협회·기관 등 88개 단체로 이뤄진 게임질병코드 도입 반대를 위한 공동대책 준비위원회는 25일 성명서를 내고 “WHO의 게임장애 질병코드 지정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국내 도입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질병코드 지정은 UN 아동권리협약 31조에 명시된 문화적, 예술적 생활에 완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아동의 권리를 박탈하는 행위”라면서 “미국 정신의학회의 공식 입장과 같이 ‘아직 충분한 연구와 데이터 등 과학적 근거가 확보되지 못한 상황’에서 너무 성급한 판단”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번 조치로 게임 자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확대하고, 정부의 관련 규제가 도입 또는 강화될 것을 우려했다. 공대위는 이어 “4차산업혁명 시대 가장 중요한 게임과 콘텐츠 산업 뿌리가 흔들리는 상황”이라면서 “근거가 없어 계류되거나 인준받지 못했던 게임을 규제하는 다양한 법안이 다시 발의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공대위는 오는 29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차후 국회 면담·관계 부처 공식서한 발송 등 국내 도입 반대운동 실행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업계도 강력하게 반발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WHO의 진단기준은 중독의 핵심적인 증상인 내성, 금단증상 등을 제거해 지나치게 포괄적으로 게임장애를 설명한다”면서 “게임이 질환을 일으킨다는 인과가 규정되지도 않았고 예상되는 부작용 등에 대한 연구도 없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게임장애 질병코드 지정은 사회적으로 합의되지 않은 주관적인 시도”라면서 “앞으로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심화하고 이용자는 물론 종사자들이 자괴감을 참담하게 느끼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서울대 산업공학과 이덕주 교수 연구팀이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에 제출한 ‘게임 과몰입 정책변화에 따른 게임산업의 경제적 효과 추정 보고서’에 따르면 게임장애(게임중독)가 질병 코드화하면 국내 게임 시장 매출 축소 규모가 수 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연구팀이 게임 제작배급 업체 147개(전체 매출 95% 차지)에 직접 설문한 결과 국내 매출 손실은 2023년 1조 819억원, 2024년 2조 1259억원, 2025년 3조 1376억원, 해외 매출 손실은 2023년 6426억원, 2024년 1조 2762억원, 2025년 1조 9026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종사자 수는 질병 코드화하지 않는 경우 2025년 3만 7673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지만, 질병 코드화가 되는 경우 이의 절반 수준인 2만 8949명으로 추산됐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부고]

    ●유시민(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 시춘(EBS 이사장) 시주(희망제작소 기획이사)씨 모친상 22일 일산병원, 발인 24일 (031)900-0444 ●이성일(㈜경우이앤씨 대표이사회장)씨 모친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2)3010-2230 ●조병무(아시아경제 디지털운영본부장) 병천(제주관광대학 교수)씨 부친상 22일 서울 여의도 성모장례식장, 발인 24일 (02)3779-1526 ●정영민(한국경제신문 편집위원)씨 모친상 22일 부산시민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7시 (051)636-4444 ●김시종(전 신승기업㈜ 회장)씨 별세 유홍(내쇼날테크놀러지㈜ 사장)씨 부친상 이문수(DLSK 사장)씨 장인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3410-6907 ●김창호(SB리더스 부사장) 기호(한가람커뮤니케이션즈 대표)씨 부친상 21일 충주 영광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7시 (043)845-7632 ●반재인(신한금융지주 브랜드전략본부 과장)씨 모친상 22일 남양주 국민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31)594-4442 ●박진환(한국투자증권 랩상품부 부서장)씨 부친상 21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2)2258-5940 ●김영수(에쓰이네스트 부사장) 영모(여의도성모병원 정보보호팀장) 미영(주한이스라엘대사관 비서) 수경(인천포스코고 교사)씨 모친상 21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4일 오전 11시 30분 (02)2258-5940 ●박장우(법무법인 미래 대표변호사) 홍우(법무법인 미래 변호사)씨 모친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02)3410-6915
  • [부고] 신철씨 모친상, 박진환씨 부친상, 반재인씨 모친상, 김기호씨 부친상

    ●신철(전 영월군 기획감사실장)·신민(개인택시)·신혁(영월 114부동산 대표)·신천선(한국환경공단 영월사업소 직원)씨 모친상, 21일 오후 5시30분께, 영월의료원 장례예식장 1호실, 발인 23일 오전 8시. 033-370-9142 ●박진환(한국투자증권 랩상품부 부서장)·박연환·박경환·박향수·박현수씨 부친상, 21일 오후 5시, 서울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24일 오전 6시, 장지 충남예산추모공원. 02-2258-5940 ●반재인(신한금융지주 브랜드전략본부 과장)·재홍(자영업)씨 모친상, 박주연(신한은행 여의도중앙지점 대리)씨 시모상, 22일, 경기 남양주 국민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4일 오전 7시. 031-594-4442 ●김창호(SB리더스 부사장)·김기호(한가람커뮤니케이션즈 대표)씨 부친상, 김희진(뉴데일리경제 기자)씨 조부상, 21일 오후 10시께, 충주 영광장례식장 VIP 2호실, 발인 24일 오전 7시. 043-845-7632
  • [부고] 최병호씨 부인상, 김학재씨 장인상, 김영수씨 모친상, 김영식씨 모친상

    ●최병호(전 고려아연㈜ 전무이사)씨 부인상, 최동혁(도원이엔티 부장)·최희정(삼성서울병원 전문간호사)·최윤정씨 모친상, 박진용(LIG 넥스원 수석연구원)·김태오(한국장애인상생복지회 실장)씨 장모상, 21일 오후 4시10분께,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0호실(22일 오전 8시 입실 예정), 발인 24일 오전 8시. 02-3410-6920 ●최연희씨 남편상, 황유진(SK컴즈 매니저)·황혜경씨 부친상, 김학재(파이낸셜뉴스 차장)·정대현(삼성전자 연구원)씨 장인상, 21일,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23일 오후 2시. 02-3779-2190 ●김영수(에쓰이네스트 부사장)·김영모(여의도성모병원 정보보호팀장)·김미영(주한이스라엘대사관 비서)·김수경(인천포스코고 교사)씨 모친상, 김태주(변호사)씨 장모상, 21일 오후 3시30분께,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4일 오전 11시30분. 02-2258-5940 ●김광식·김현숙·김인숙·김영식(경인법무법인 사무국장)씨 모친상, 모규림씨 시모상, 나흥호·이정남씨 장모상, 21일 오전 9시20분께, 인천시의료원 장례식장 302호실, 발인 23일 오전 8시30분. 032-580-6675
  • [부고]

    ●김건모(가수)씨 부친상 19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30분 (02)2258-5940 ●윤건영(청주교대 총장)씨 모친상 20일 충북대학교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43)269-7211 ●이정록(KBS 기자, 전 KBS 경인방송센터장)씨 모친상 19일 전북 군산의료원, 발인 21일 오전 (063)472-5740 ●이춘화 종경 호정 종팔(경상매일신문 기자) 종원씨 부친상 오의석 김용길씨 장인상 김연나 최수정씨 시부상 19일 오후 대구가톨릭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11시 30분 (053)657-4506 ●오금아(부산일보 편집2부장) 재우(한국가스기술공사 부산경남지사 노조지회장)씨 부친상 고재영(강산치과 부장)씨 장인상 20일 부산의료원 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5시 30분. 010-3340-8698. ●박원호(큐에스종합물류 이사) 강호(대신증 권 자산리서치부 부장)씨 부친상 20일 서울 구로고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70-7606-4197 ●서정철(개인사업) 정배(한통신문사 대표) 정삼(GS건설 차장)씨 부친상 김세복 반지 김래영씨 시부상 19일 고대구로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70-4710-1824 ●문병훈 병호(바른미래당 최고위원)씨 모친상 임성희 민유숙(대법관)씨 시모상 20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062)250-4413
  • [부고] 김건모(가수)씨 부친상

    △김성대씨 별세, 김건모(가수)씨 부친상 = 19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특실 31호, 발인 22일 오전 9시 30분. 02-2258-5940
  • 김건모 부친상, 母와 슬픔 속 빈소..‘미우새’ 11주째 불참

    김건모 부친상, 母와 슬픔 속 빈소..‘미우새’ 11주째 불참

    가수 김건모가 부친상을 당했다. 김건모의 아버지 김성대씨는 지난 19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9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특실 31호에 마련됐다. 김건모와 형제들, 어머니 이선미 씨가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다. 김건모와 어머니 이선미 씨는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의 멤버다. 이선미 씨는 지난 3월부터 ‘미우새’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하차설이 나오기도 했다. ‘미우새’ 제작진과 출연진 일부는 김건모 부친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22일 오전 9시 30분이다. 장지는 용인 로뎀파크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부고] 이대산(KT에스테이트 사장)씨 모친상

    △김정애씨 별세, 이대산(KT에스테이트 사장)·대용(서울예고 교사)·대길(자영업)·순복(주부)·대석(창성정밀 차장)씨 모친상, 장윤호(전주 플러스치과 원장)씨 빙모상, 홍애경·김미정·박보미·이국화(주부)씨 시모상 = 19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21일 오전 7시 45분. 02-2258-5922
  • [부고]

    ●권영각(전 건설부 장관)씨 별세 정혜(고려대 심리학과 교수)오준(LG화학 부사장)씨 부친상 신지선(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 교수)씨 시부상 18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70-7816-0229 ●김수옥(전 테니스 국가대표)씨 별세 김복주(한국체육대학교 교수)씨 부인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11시 30분 (02)3410-6914 ●박경록(LH 차장)씨 부친상 송헌웅(현대자동차 차장)씨 장인상 박소연(아시아경제 기자)씨 시부상 19일 아주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30분 (031)219-4604 ●전상진(신세계프라퍼티 상무) 범진(국방전산정보원 행정정보운영팀장)씨 모친상 여정희(서울 연희초 교사)씨 시모상 이상훈(부산과학기술대 기획처장)씨 장모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2)3410-6917 ●손용선(동아일보 뉴스룸지원팀 부장)씨 모친상 19일 정읍 정다운장례문화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63)532-4441 ●유성규(전 부경대 총장)씨 별세 영민(KCTC 물류영업부 대리) 영철(연세대 의과대학 부교수)씨 부친상 19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20분 (02)2227-7580 ●안성영(안산시청 언론홍보팀장)씨 모친상 19일 고려대 안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31)411-4441 ●이대산(KT에스테이트 사장) 대용(서울예고 교사) 대석(창성정밀 차장)씨 모친상 장윤호(전주 플러스치과 원장)씨 장모상 19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45분 (02)2258-5922
  • [부고]

    ●김수옥(전 테니스 국가대표)씨 별세 김복주(한국체육대학교 교수)씨 부인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11시 30분 (02)3410-6914 ●박경록(LH 차장)씨 부친상 송헌웅(현대자동차 차장)씨 장인상 박소연(아시아경제 기자)씨 시부상 19일 아주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30분 (031)219-4604 ●전상진(신세계프라퍼티 상무) 범진(국방전산정보원 행정정보운영팀장)씨 모친상 여정희(서울 연희초 교사)씨 시모상 이상훈(부산과학기술대 기획처장)씨 장모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2)3410-6917 ●손용선(동아일보 뉴스룸지원팀 부장)씨 모친상 19일 정읍 정다운장례문화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63)532-4441 ●유성규(전 부경대 총장)씨 별세 영민(KCTC 물류영업부 대리) 영철(연세대 의과대학 부교수)씨 부친상 19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20분 (02)2227-7580 ●안성영(안산시청 언론홍보팀장)씨 모친상 19일 고려대 안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31)411-4441 ●이대산(KT에스테이트 사장) 대용(서울예고 교사) 대석(창성정밀 차장)씨 모친상 장윤호(전주 플러스치과 원장)씨 장모상 19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45분 (02)2258-5922
  • [부고] 전재석(한국자산관리공사 대외협력위원)씨 장인상

    △서을용씨 별세, 김복순씨 남편상, 서상현·서혜정·서혜진·서혜영씨 부친상, 전재석(한국자산관리공사 인재경영부 대외협력위원)·서장우(한국운동재활학회 사무총장)·박경욱(인터프로커뮤니케이션 팀장)씨 장인상, 정미숙씨 시부상 = 16일 오전 5시50분께, 은평성모병원 장례식장 10호실, 발인 18일 오전 7시. 02-2030-4444
  • [부고] 권종범(대전성모병원 흉부외과 교수)씨 부친상

    △권호기(전 청주대 경제학과 교수)씨 별세, 권종훈(루시여행사 대표)·권종탁(DHL 인사부 상무)·권종범(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흉부외과 교수)·권경희씨 부친상, 김남수(주한미군사령부 719대대 언어 전문가)씨 장인상 = 13일 오후 10시28분께, 대전성모병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 16일 오전 7시. 042-220-9980
  • [부고] 김성권(중앙대 교수)씨 부친상

    △김철순(조선대 명예교수)씨 별세, 김성권(중앙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김성희·김성배(서울대 기업시스템공학과 교수)씨 부친상, 송양민(가천대 보건대학원 원장)씨 장인상 = 11일 오후 6시께,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14일 오전 11시30분. 02-2258-5940
  • [부고] 김효엽(MBC 보도국 경제팀장)씨 모친상

    △조경자씨 별세, 김효찬(삼성엔지니어링)·수영(서울중앙지법 판사)·효엽(MBC 보도국 경제팀장)씨 모친상, 조상준(부산지검 차장검사)씨 장모상, 김민정(한국외대 교수) 시모상 = 12일 오전 8시50분,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 14일. 02-2258-5940
  • [부고] 지준환(클립스㈜ 대표이사)씨 모친상

    △신경자씨 별세, 지영식(전 동양유업 대표이사)씨 부인상, 지준환(클립스㈜ 대표이사)· 지상환(㈜바이럴엠 이사)·지동환(㈜바이럴엠 이사)씨 모친상 = 11일 오전 1시40분께,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14일 오전 8시30분. 02-2258-5940
  • [부고]

    ●박용원(㈜윈앤윈우드 대표)씨 모친상 박장원 송신국(진우상사 대표)씨 장모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2)3010-2263 ●신순석(전 여수 축협중앙회 상무이사)씨 별세 상훈(전 대한카누연맹 홍보이사)씨 부친상 12일 여수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8시 (061)688-4444 ●조만승(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사장)씨 모친상 11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7시 (062)670-0036 ●이광옥(진도군 전 안전건설과장) 광주(통계청 고양사무소장) 광순(진도군 시설경영 담당)씨 부친상 조기선(광주CBS 보도제작국장)씨 장인상 11일 진도군 산림조합추모관, 발인 14일 오전 9시 (061)543-4040 ●전용빈(충북도 총무과 주무관)씨 모친상 12일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8시 (043)279-0159 ●조경자씨 별세 김효찬(삼성엔지니어링)·수영(서울중앙지법 판사)·효엽(MBC 보도국 경제팀장)씨 모친상 조상준(부산지검 차장검사)씨 장모상 김민정(한국외대 교수)씨 시모상 1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45분 (02)2258-5940 ●심혜숙(라이나생명 소비자보호팀 부장)씨 모친상 12일 연천군보건의료원 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10시 (031)832-4474 ●문창기(㈜이디야 대표이사)씨 부친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2)3010-2230 ●명노진(명세식품㈜ 대표이사)씨 부친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10분 (02)3010-2262 ●김철순(조선대 명예교수)씨 별세 성권(중앙대 교수) 성배(서울대 교수)씨 부친상 송양민(가천대 보건대학원 원장)씨 장인상 1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4일 오전 11시 30분 (02)2258-5940 ●박용현(청주시의원)씨 모친상 12일 충북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43)269-6969
  • PC·스마트폰 끼고 산다면, 505 습관으로 노안 늦추기

    PC·스마트폰 끼고 산다면, 505 습관으로 노안 늦추기

    눈은 신체 중 가장 빨리 노화가 찾아오는 기관이다. 하루에 평균 2만번 눈을 깜박이고 눈 근육은 10만번 이상 움직인다. 심장이 하루에 10만번 이상 뛴다고 하니 눈은 심장만큼이나 쉴 새 없이 노동하는 기관이라고 할 수 있다. 눈은 20대부터 노화가 시작된다. 40대가 되면 홍채의 조절력이 떨어져 서서히 노안 증상이 시작된다. 어느 날부터 멀리 있는 물체뿐 아니라 가까이에 있는 물체도 잘 안 보이고 눈이 쉽게 피로해지면서 자주 침침하고 초점이 흐려진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사용이 늘면서 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인 20~30대 초반에도 노안 증상이 종종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동아대병원 등 3개 병원 환자 800명을 조사한 결과 36~40세의 ‘젊은’ 노안환자가 2006년 3%에서 2011년 7%로 2배 넘게 뛰었다.노안은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질 때 온다. 자동카메라로 초점을 맞추면 렌즈가 자동으로 나오거나 들어가는 것처럼 눈도 사물의 거리에 따라 수정체의 두께가 변해 자동으로 초점을 맞춘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를 지탱해 주는 근육의 힘이 떨어져 가까운 곳을 볼 때도 수정체가 두꺼워지지 못하고 길쭉한 상태를 유지한다. 이렇게 되면 가까운 곳의 사물이 잘 보이지 않게 된다. 이를 ‘노안’이라고 한다. 마치 카메라에 녹이 슬어 줌 렌즈가 더는 작동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다. 하루 8시간 이상 컴퓨터를 보고 퇴근 뒤에도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몸은 40대라도 눈 나이는 이미 50대 문턱을 넘었을 가능성이 크다. 잠잘 때 말고는 컴퓨터와 TV, 스마트폰을 보며 쉴 틈 없이 눈을 혹사하기 때문에 노화가 그만큼 빨리 찾아온다. 전문가들은 “본인이 노안인지 궁금하다면 10㎝ 테스트를 해보라”고 조언한다. 눈앞 10㎝ 거리에서 신문을 봤을 때 잘 안 보여 신문을 멀리 밀어내야 한다면 노안을 의심해 보라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40대 노안 환자는 10~15㎝, 50대 환자는 30㎝ 거리 안 사물이 잘 보이지 않는다. 조금이라도 어두운 곳에서는 글씨가 잘 보이지 않고 책을 조금만 읽어도 눈이 피로하고 뻑뻑해 두통까지 오니 삶의 질이 확연히 떨어진다. 김병엽 건양의대 감안과병원 교수는 12일 “노안의 대표적인 증상은 가까이 있는 것이 잘 보이지 않는 것이지만, 눈이 쉽게 피로하고 침침해지는 것, 가까운 물체뿐 아니라 멀리 있는 물체도 잘 안 보이게 되는 것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며 “가까운 거리의 물체가 잘 보이지 않다 보니 눈의 피로감이 커지고 어지럼증이 오는 일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40대 이후 눈이 잘 안 보인다고 해서 스스로 노안으로 단정 짓는 것도 위험하다. 시력이 떨어지는 동시에 주위가 뿌옇게 보이거나 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복시, 낮에 잘 안 보이는 주맹 등이 나타나면 백내장 증상이므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 말고 즉시 안과를 찾아가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와는 반대로 침침하던 눈이 갑자기 좋아져도 백내장일 가능성을 따져봐야 한다. 백내장이 진행되면 수정체가 딱딱해지면서 크기가 점점 커져 도톰해진다. 이때 일시적으로 가까운 곳이 잘 보이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간혹 근시가 있는 사람 가운데 일부는 수정체의 두께 조절력이 떨어지는 나이가 돼도 가까운 곳이 잘 보인다며 눈 건강을 과신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원래부터 가까운 곳을 잘 보고 먼 곳을 잘 보지 못하는 근시 증상이 노안 증상을 상쇄한 것뿐이지 눈이 좋아졌다고 단정 지을 수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주천기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안과 교수는 “근시로 안경을 착용했던 사람도 노안을 완전히 피하진 못한다”며 “근시인 사람도 (근시용) 안경을 쓴 상태에서는 가까운 물체가 잘 안 보이기 때문에 사실상 노안”이라고 말했다. 노안 증상을 조금 늦게 느낄 뿐이라는 얘기다. 주 교수는 “근시인 사람에게 노안이 오면 오목렌즈를 착용한 채로 볼록렌즈인 돋보기를 또 착용해야 한다. 차라리 먼 거리를 잘 보려고 쓰던 안경을 벗고 맨눈으로 보는 게 낫다”고 조언했다. 반대로 원시 환자는 노안 증상을 더 빨리 느낀다. 원시는 물체의 상이 망막 뒤쪽에 맺히는데, 수정체의 두께까지 도톰하게 조절되지 않아 원래 상이 맺히던 곳보다 더욱 뒤쪽에 맺히게 돼서다. 근거리를 잘 보지 못하는 노안 현상은 50대까지만 진행된다. 정태영 삼성서울병원 안과 교수는 “노안은 40대 중반부터 시작돼 나이가 들수록 조절력이 감소해 볼록렌즈의 도수가 점점 높아질 수 있지만, 대개 50대 후반이 되면 더는 노안이 진행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노안은 질병이라기보다 자연스런 노화 현상이다. 노안을 예방할 방법은 없다. 다만 평소 꾸준한 눈 관리로 노안이 오는 시기를 늦출 수는 있다. 드물지만 70세 가까운 나이에도 상당한 근거리 시력을 유지하는 경우도 있다. 우선은 컴퓨터나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정보기술(IT) 기기의 화면을 보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 컴퓨터 모니터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보면 수정체가 가까운 곳을 보는 데 적합하도록 고정돼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하는 근육이 피로해진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수정체 조절 기능도 약해진다. 게다가 무의식적으로 화면에 집중하는 동안 눈 깜빡이는 횟수도 현저하게 줄어 안구 건조증이 올 가능성도 크다. 업무로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떼어놓을 수 없다면 습관을 바꿔야 한다. 50분간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봤다면 적어도 5분간 먼 곳을 보거나 눈을 감고 쉬어야 한다. 먼 곳을 보기 어렵다면 주변의 식물이라도 보는 게 좋다. 전철이나 버스를 타고 이동할 때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고 바깥 풍경을 본다거나, 밥을 먹거나 잠자리에 들고자 할 때만이라도 스마트폰을 보지 않으면 눈의 피로가 한결 줄어든다. 어두운 곳에서 화면을 오래 들여다보는 것도 하지 말아야 한다. 가장 안 좋은 것은 조명도 켜지 않은 어두운 실내에서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빛을 보는 것이다. 가시광선 가운데 380~495나노미터(nm)의 푸른색을 띠는 ‘블루라이트’를 낮추는 것도 중요하다. 안경을 쓰는 사람이라면 눈 건강에 치명적인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을 안경에 넣고, PC 모니터에 차단 필름을 붙이거나 스마트폰 기능 설정을 통해 블루라이트를 제거해도 된다. 실내에서 일할 때는 조명을 밝게 하고, 전체 조명으로도 부족하면 탁상 조명을 활용해도 좋다. 다만 어두운 곳에서 근거리를 비추는 탁상 조명만 활용하면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 쉴 때는 눈이 부신 전체 조명 대신 은은한 간접 조명으로 바꾸어 눈의 피로를 덜어 줘야 한다. 또 실내가 건조하면 안구건조증이 심해지므로 실내 습도는 45~55% 정도로 유지하고, 난방기나 냉방기는 바람이 눈에 직접 닿지 않는 곳에 둔다. 누워 있을 때는 스마트폰을 보는 대신 눈에 온찜질을 해준다. 수정체의 노화는 자외선과도 연관이 있으므로 자외선에 눈이 직접 노출되는 것을 피한다. 검은콩 등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든 음식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망막에는 시신경에 빛의 신호를 전달하는 로돕신이라는 게 있는데, 이 물질이 감소하면 눈에 피로가 쌓인다. 이때 안토시아닌이 든 블루베리 등을 먹으면 로돕신 재생에 도움을 줘 눈에 쌓인 피로가 빨리 제거된다. 피로가 풀리면 그만큼 눈도 활력을 찾아 노안이 오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 양파와 홍삼도 눈에 쌓인 노폐물을 청소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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