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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산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임상 효과 우수해”

    “국산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임상 효과 우수해”

    국내에서 아시아 최초로 개발한 2세대 만성골수성백혈병(CML) 치료제의 임상 효과가 입증됐다. 특히 이 치료제가 항암제 내성으로 치료가 어려운 말기 환자에게서 기대 이상의 효과를 보인 것으로 확인돼 주목받고 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와 동아대병원 김성현 교수팀은 기존 항암제 치료 과정에서 강력한 내성이 발생해 유전자의 일부가 변형된 돌연변이를 가졌거나 글리벡 치료에 실패한 22~75세의 만성기 CML 환자 77명에게 라도티닙(슈펙트) 400㎎을 1일 2회 복용하게 한 뒤 12개월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전체의 65%인 50명은 발병 시점에 비해 혈액 내 암세포가 10분의 1 이상 감소하는 주요 염색체반응을 얻었다. 여기에서 나타난 주요 염색체반응이 24개월 이후까지 유지되는 비율이 87%에 달해 치료 효과가 지속성을 갖는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또 전체 환자의 47%인 36명에서는 치료 시작 후 1년 안에 필라델피아 염색체가 완전히 제거된 ‘완전염색체 반응’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치료 후 전체의 96%는 12개월 이상의 생존율을 보였고, 86%는 질환이 급성기로 진행하지 않고 안정된 상태로 유지되었다. 의료진은 “이는 기대 이상으로 우수하고 빠른 치료효과”라고 설명했다. 치료 중 관찰된 주요 부작용은 혈구 감소, 피로감, 황달 등이었으나 치료 용량을 줄이거나 일시적으로 투약을 중단하면 부작용이 개선되어 안전성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시행된 임상 2상 연구(교신저자 김동욱, 제1 저자 김성현) 결과는 혈액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Haematologica) 최신호에 게재되었다. 국내 의학자가 10년 넘게 국산 항암제를 임상 연구한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게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라도티닙은 2003년 일양약품㈜이 개발했으며, 김동욱 교수팀이 주도적으로 전임상 및 임상 1상 연구를 진행했다. 이어 2011년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인도, 태국 등지의 12개 주요 대학병원에서 2상 임상시험이 완료되어 이듬해 식약처로부터 글리벡 치료에 실패한 CML 2차 치료제 승인을 얻었다. 김동욱 교수는 “라도티닙(슈펙트)이 개발됨에 따라 다국적 제약사의 기존 백혈병 치료제의 약값을 낮추는 결과로 이어져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약값이 가장 싼 나라가 되었으며, 국내 의학자가 주도하고 국내 9개 대학병원 연구진이 공동 연구네트워크를 형성해 임상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우리의 의학 수준을 세계에 과시하는 계기도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교수는 이어 “2상 임상시험을 통해 기존 항암제로는 치료하지 못한 CML 환자들에게서 우수한 치료 효과를 얻은 만큼 향후 적절한 복용 용량을 확정하면 치료율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현재 한국 등 아시아권 24개 대학병원에서 진행 중인 3상 임상연구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부고]

    ●정기오(전 농협 경북도지회장)씨 별세 도현(대구은행 지산지점 차장)주현(KT CRM전략팀)씨 부친상 강석춘(자영업)류문삼(국방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김진국(중앙일보 대기자)씨 장인상 17일 대구 동산의료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53)250-8141 ●이상익(서울대 국어교육과 명예교수)씨 별세 병희(한국은행 충북본부 기획조사팀장)선영(충남대 전임연구원)수희(KB인베스트먼트 이사)씨 부친상 탁정미(효성ITX 상무)송수원(대학강사)씨 시부상 황인석(LG화학 상무)씨 장인상 18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2)2258-5940 ●김범진(오픈타이드 선임)정현(서초구청)씨 부친상 권선호(사업)황인혁(매일경제신문 경제부 차장)이정훈(LG전자 차장)씨 장인상 이혜리(제일기획 프로)씨 시부상 18일 한양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02)2290-9456 ●한상헌(청주시청 기획예산과 서울사무소장)씨 장모상 18일 청주 참사랑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15분 (043)298-9200 ●이만우(고려대 경영대 교수)씨 모친상 김혜련(서울여대 교수)씨 시모상 18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2)923-4442 ●이정훈(전 KBS PD)씨 별세 박혜숙(탤런트)씨 남편상 이세원(부산지검 검사)씨 부친상 17일 건국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02)2030-7901 ●주성규(전 농수산부 차관)씨 별세 1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2)2227-7594
  • [속보]성형외과의사회, 그랜드성형외과 검찰에 고발

    대한성형외과의사회(회장 이상목)가 여고생 성형수술 중 의료사고를 유발한 서울 감남구 신사동 그랜드성형외과 유모 대표원장과 최모 원장 등 이 병원에 소속돼 있거나 면허 대여에 연루된 7명을 17일 사기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의사들의 단체인 의사회는 지금까지 의사들의 불법·탈법 행위나 의료사고에 있어 일방적으로 의료기관과 의사를 비호한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으며, 이 때문에 불법과 탈법 의료행위를 이유로 의사회가 소속 의사에 대해 자격정지 징계를 내리고 검찰에 고발한 것은 매우 일례적인 조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고발장을 접수한 법무법인 로월드 측은 “성형외과의사회의 자체 진상조사에서 확인한 사실과 드러난 의혹 등을 명쾌하게 규명하고 최근 기자회견에서 밝힌 대국민 약속을 지킨다는 차원에서 일체의 고려없이 고발 조치를 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성형외과의사회가 유 대표원장 등 7명에게 적용한 혐의는 사기 혐의를 비롯, 의료법 위반·근로기준법 위반·마약류관리법 위반·약사법 위반 혐의 등이다. 성형외과의사회는 “일부 기업형 병원들의 도를 넘는 불법·탈법 의료행위를 방치할 경우 선량한 의사 모두에게 피해가 돌아가는 것은 물론 종국에는 국민들로부터 회복하기 어려운 불신을 초래할 것이 분명해 차제에 일벌백계의 원칙을 확립할 필요성을 절감했다”면서 “비단 그랜드성형외과 뿐 아니라 이후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거나 일으킬 소지가 있다고 판단되는 모든 의료기관의 의료행위에 대해서도 똑같이 엄정한 기준과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랜드성형외과는 지난해 12월 당시 여고생이던 장모(19) 양에게 쌍꺼풀과 코 성형수술을 하던 중 장양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는 의료사고를 일으켰다. 이후 장양은 서울성모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다가 최근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심각한 뇌 손상으로 장애 상태에 빠져 있다. 이와 관련, 대한성형외과의사회는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벌어진 일련의 비도덕적인 병원들의 운영 행태와 성형수술 관련 의료사고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사죄와 더불어 스스로 잘못된 부분들을 바로잡고자 한다”면서 그랜드성형외과 사태에 대한 진상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의사회는 이어 “여고생 의료사고와 그 이후에 이어진 항의집회, 여론의 질타 등에 따라 진상조사규명위원회가 진상을 조사한 결과 충격적인 사실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그랜드성형외과에 대한 고발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안과학회 김만수 이사장 선출

    안과학회 김만수 이사장 선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김만수 안과 교수가 대한안과학회 제19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16일 밝혔다. 김 신임 이사장은 한국콘택트렌즈연구회장, 한국실명예방재단 총무이사, 한국외안부연구회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오는 7월부터 2년이다.
  • [부고]

    ●이승열(하이트진로 대외협력실 부사장)승용(사업)씨 부친상 이성수(사업)씨 장인상 14일 여의도 성모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3779-1857 ●유대우(대한축구협회 부회장)씨 모친상 1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2258-5940 ●조승호(전 명덕외고 교장)씨 별세 동헌(자영업)현주(교사)동주(교사)경주(뉴질랜드 거주)동석(헤럴드경제 금융팀장)씨 부친상 박상순(삼우티씨씨 CTO)박홍순(내츄럴코리아 대표)권강섭(뉴질랜드 거주)씨 장인상 13일 건국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02)2030-7901 ●홍경수(순천향대 교수·전 KBS PD)영권(차의과학대학 비뇨기과 교수)씨 부친상 모창용(롯데인테리어 대표)강수영(호주 거주)씨 장인상 김희량(서울대 강사)씨 시부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3410-6908 ●서장원(포천시장)씨 모친상 13일 경기 포천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9시 (031)541-4144 ●손화원(구미대 교수)씨 별세 정원(만도 전무)씨 동생상 정배(문화일보 편집부장)정범(대영LS 대표)씨 형님상 14일 구미 순천향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54)464-4444
  • [부고]

    ●이상철(대한체육회 고문·전 한국체대 총장)씨 별세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 (02)3010-2000 ●김세원(성우·전 EBS 이사장)씨 모친상 강현두(서울대 명예교수)씨 장모상 강원석(폴 헤이스팅스 변호사)수진(동아일보 문화부장)씨 외조모상 1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2)2258-5940 ●김정훈(극동건설 대표이사)정봉(신도리코)씨 모친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2)3010-2231 ●윤인섭(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강섭(보라매병원 원장)혜섭(한국야금 회장)씨 모친상 13일 서울 보라매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870-2977 ●박동선(동도주택건설 대표)동천(동일엔지니어링 부사장)재홍(넷앤티비 대표이사)광희(선경유치원 원장)씨 모친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 40분 (02)3010-2292 ●차영호(전 한전 지점장)씨 별세 해옥(포토 기획이사)세희(문정중 교사)윤진(한우리 논술교사)씨 부친상 김동찬(삼성전자 부장)씨 장인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2)3010-2293 ●오덕환(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장)씨 모친상 희진(SK플래닛 경영개발팀장)씨 조모상 1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2227-7569 ●우훈영(인제대 상계백병원 교수)재영(대한설비건설공제조합)씨 모친상 최기영(치과의사)씨 장모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2)3410-3151 ●김수철(전 LG산전 상무이사)수학(전 대구고등법원장)수영(전 중부에스티 부장)씨 모친상 오성섭(사업)씨 장모상 13일 대구 동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30분 (053)250-7144
  • 긴장 너무 지속 땐 공황장애…상황 못 바꾸면 수용이 최선

    긴장 너무 지속 땐 공황장애…상황 못 바꾸면 수용이 최선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뇌의 가장 중요한 중추를 과도하게 자극하고 몸의 면역기능과 내분비기능,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깨뜨리기 때문이다. 시험을 앞뒀을 때의 정상적인 스트레스는 성취 동기를 부여하는 등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감당하기 어려운 정신적 자극은 불안증, 불면증, 긴장성 두통, 신경성 고혈압, 신경성 소화기 장애, 성불능증 등 다양한 질환을 일으킨다. 성인병의 약 70%가 스트레스로 인한 것이라는 의학 보고서까지 나와 있을 정도다. 강한 스트레스는 긴장상태를 지속시켜 범불안장애, 공황장애, 강박증 등 불안과 연관된 정신적 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 범불안장애는 별일이 아닌데도 신체 증상까지 동반하며 과도하게 걱정하는 것이다. 걱정의 대상이 건강, 가족들의 불행, 경제적 문제, 취직이나 실직 등 구체적인 경우도 있지만 무엇인가 두려운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막연한 불안도 있다. 마치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질까봐 걱정한 나머지 먹고 자는 일을 멈췄다는 중국 기나라 사람에 대한 고사처럼 말이다. 지속적이고 광범위한 불안 때문에 항상 긴장한 상태에 있다 보면 자율신경이 지나치게 흥분돼 가슴 두근거림, 떨림, 근육 긴장과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또 피로, 입이 바짝 마르는 느낌, 목에 덩어리가 걸려 있는 느낌, 소화 불량, 만성 변비와 설사, 불면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범불안장애가 계속되면 공황장애로 발전할 수도 있다. 공황이란 생명에 위협을 느낄 정도로 무서운 상황에서 겪게 되는 갑작스러운 공포감을 말한다. 이런 공황이 실제로 별로 위협적이지 않는 상황에서 온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갑자기 심장이 두근거리고 가슴이 답답해 곧 숨이 막혀 죽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것 처럼 말이다. 뇌속 공포반응을 조율하는 편도핵이란 경보장치가 지나치게 예민해지면 사소한 자극이나 심지어 아무런 자극이 없는데도 오작동을 하게 돼 몸에 과민반응이 일어나는 데 이게 공황발작으로 이어지게 된다. 공황장애 환자라면 이런 경우 응급실을 찾아도 증상을 찾기 어렵다. ‘신경성’이라는 말을 듣거나 동반되는 신체 증상 때문에 고혈압, 부정맥, 뇌졸중 같은 질병으로 오진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이후에도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야 하는 상황이 오면 이전 경험이 떠오르면서 불안해져 자꾸 회피하게 된다. 이런 증상이 또 나타날까봐 일에도 집중할 수 없게 된다.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힘들어지고 우울증에 빠질 수 있다. 류승형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공황장애의 합병증으로 가장 흔한 것이 우울증인데, 40~80%에서 합병되며 심한 경우 자살 위험도 있다”고 말했다. 공황장애는 대단히 흔하다. 평생 한번 이상 공황발작을 경험하는 사람은 전체 인구의 30%라는 보고가 있을 정도다. 이 가운데 공황장애로까지 이어지는 사람은 전체 인구의 약 3% 정도다. 자신이 정해놓은 규칙대로 행동하지 않으면 불안해 견딜 수 없는 강박증도 불안에서 오는 질환 중 하나다. 채정호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회피하면 회피할수록 불안장애는 심해진다”면서 “내가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변화시키되 변화시킬 수 없는 것은 피하지 말고 받아들도록 하는 게 최선의 치료”라고 강조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뿜어야 낫는다”…편강한의원 서효석 원장, 아토피포럼서 해법 발표

    “뿜어야 낫는다”…편강한의원 서효석 원장, 아토피포럼서 해법 발표

    편강한의원 서효석 원장은 지난 4월 11일 사단법인 아토피협회와 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의 주최로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아토피 비관자살 관련 포럼>에 참석해 ‘아토피 치료해법’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1월, 아토피에 걸린 딸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부산 모녀 사건’을 계기로 관련 부처와 의료계, 학계 등의 전문가들이 아토피 치료법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을 주최한 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은 “현명한 전문가들이 지혜를 모으면 아토피 환경을 바꾸는 변화가 가능하다. 이번 아토피 포럼이 긍정적인 아토피 치료 환경을 조성하는 하나의 대안이 되기를 바란다”며 축사를 통해 포럼의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주제발제에는 ‘아토피 피부염 대책: 그 해법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편강한의원 서효석 원장을 비롯하여 성모병원 피부과 김태윤 교수와 서울대 수의대학 강경선 교수가 각각 발제자로 나섰다. 세 번째 발제자로 나선 서효석 원장은 “아토피란 병은 피부가 쓰레기를 버리지 못해서 생긴 병이다. 털구멍과 땀구멍이 막혀 피부 밑에 노폐물이 쌓이면 피부가 가렵고 건조해진다”라며 아토피 원인을 설명했다. 이어 “털구멍과 땀구멍을 활짝 열면 오랫동안 갇혀있었던 아토피 쓰레기가 시원스럽게 나온다”며 아토피 환자 5만여 명을 치료한 경험에서 얻은 ‘아토피 치료해법’을 밝혔다. 편강한의원 서효석 원장의 환우인 정승하 군의 어머니 장경신 씨는 토론에서 “수십 번을 포기했지만, 10년간 앓던 승하의 아토피를 치료했다. 승하처럼 근원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아토피를 극복한 사례가 있음을 부산의 어머니도 알았다면 상황은 달라졌을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서 원장은 “편강한의원이 제제한 약을 복용한 반려견(부산 호영, 호동)의 아토피가 치료된 사례도 있다. 이러한 사례들이 더 알려져야 한다”고 말했다. 편강한의원은 과학적 근거 확보를 위해 건국대 수의학과와 함께 스테로이드 중독 견의 해독에 관해 공동연구 중에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심장질환자 두 명 중 한 명은 뇌졸중 위험”

    심장질환자의 절반은 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도 함께 갖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센터의 신용삼 교수팀은 2009∼2012년 사이에 심장수술을 받았거나 수술이 필요한 남녀 환자 249명을 대상으로 컴퓨터단층촬영(CT)과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한 결과, 전체의 53.4%인 133명에게서 뇌혈관 질환이 발견됐다고 14일 밝혔다. 심장질환 가운데 심혈관질환인 관상동맥질환자 188명을 선별해 실시한 조사에서는 뇌혈관 질환자의 비율이 62.7%(118명)로 더 늘어났다. 이 중 79.7%는 고혈압을, 50%는 당뇨병을 앓고 있었다. 또 심혈관 질환과 뇌혈관 질환을 모두 기진 환자군의 평균 나이는 67.33세로, 심혈관 질환만 갖고 있는 환자군의 평균 나이 63.84세보다 많았다. 신용삼 교수는 “심혈관 질환자의 절반 이상이 뇌혈관 질환도 갖고 있는 이유는 우리 몸의 혈관이 이어져 있는 데다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질환과 흡연, 스트레스 등이 모든 혈관의 손상을 가져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 교수는 “평소 술, 담배를 자주 하거나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 복부비만이 있거나 해당 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봐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 연구 결과는 흉부외과 국제학술지(The Thoracic and Cardiovascular Surgeon) 최근호에 발표됐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영상] 방배동 급발진 의심 사고 블랙박스 공개

    [영상] 방배동 급발진 의심 사고 블랙박스 공개

    현대자동차의 NF쏘나타(2006년식) 승용차가 11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LPG충전소 휴게실로 돌진해 정모(64·택시기사)씨가 숨지고 서모(48·택시기사)씨 등 3명이 다쳤다. 서울 방배경찰서에 따르면 정모(57·자영업)씨가 운전하던 NF쏘나타가 자동 세차를 마치고 나오던 중 맞은편에 있는 4평 남짓한 고객 휴게실로 돌진했다. 차량은 그대로 휴게실 전면 유리 창문을 뚫고 안에 있던 5명 중 3명을 덮쳤다. 충전소 주인의 차고지를 개조한 휴게실에는 숨진 정씨 등 택시 기사 5명이 쉬고 있었다. 당시 유리문 앞쪽에 서서 커피를 마시던 정씨는 돌진한 NF쏘나타에 깔렸고, 사고 직후 인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골절 및 과다출혈로 숨졌다. 함께 있던 서씨는 목 아래쪽 전신이 마비되는 중상으로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며, 이모(57)씨는 경미한 타박상을 입어 오후 2시쯤 퇴원했다. 김모(41)씨는 늑골 통증을 호소해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병원으로 옮겨졌다. 운전자 정씨는 거의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휴게실에서 사고를 목격한 김영준(43·택시기사)씨는 “휴대전화를 만지다가 유리문이 와장창 깨지는 소리가 나 앞을 보니 다른 기사들이 심하게 다쳐 있었다”면서 “운전자가 한참 뒤에 시동을 끈 뒤 차에서 걸어나왔다”고 말했다. 경찰은 “세차를 끝내고 막 출발하려는 순간 갑자기 차량이 급발진했다”는 운전자 정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사진·영상=서울 방배경찰서 영상편집: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자동세차 마친 쏘나타 ‘급발진’ 휴게실 덮쳐 1명 사망·3명 부상

    현대자동차의 NF쏘나타(2006년식) 승용차가 11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LPG충전소 휴게실로 돌진해 정모(64·택시기사)씨가 숨지고 서모(48·택시기사)씨 등 3명이 다쳤다. 서울 방배경찰서에 따르면 정모(57·자영업)씨가 운전하던 NF쏘나타가 자동 세차를 마치고 나오던 중 맞은편에 있는 4평 남짓한 고객 휴게실로 돌진했다. 차량은 휴게실 전면 유리 창문을 뚫고 안에 있던 5명 중 3명을 덮쳤다. 충전소 주인의 차고지를 개조한 휴게실에서는 숨진 정씨 등 택시기사 5명이 쉬고 있었다. 유리문 앞쪽에 서서 커피를 마시던 정씨는 돌진한 차량에 깔렸고, 인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골절 및 과다출혈로 숨졌다. 서씨는 목 아래쪽 전신이 마비되는 중상으로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며, 이모(57)씨는 경미한 타박상을 입었다. 김모(41)씨는 늑골 통증을 호소해 흑석동 중앙대병원으로 옮겨졌다. 운전자 정씨는 거의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숨진 정씨의 형(66)은 “동생이 근무하는 날도 아닌데 가스만 넣으러 충전소에 갔다 변을 당했다”면서 “30여년 전 동생에게 차를 사 주며 택시 운전을 권했던 게 너무나 후회된다”고 말했다. 사고를 목격한 김영준(43·택시기사)씨는 “휴대전화를 만지다가 유리문이 와장창 깨지는 소리가 나 앞을 보니 다른 기사들이 심하게 다친 상태였다”면서 “운전자가 한참 뒤에 시동을 끈 뒤 차에서 걸어 나왔다”고 말했다. 경찰은 “세차를 끝내고 막 출발하려는 순간 갑자기 차량이 급발진했다”는 운전자 정씨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소유진 10시간 진통 끝 출산¨남편 백종원, 소유진 출산하는 동안

    소유진 10시간 진통 끝 출산¨남편 백종원, 소유진 출산하는 동안

    소유진 10시간 진통 끝 출산¨남편 백종원, 소유진 출산하는 동안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결혼한 배우 소유진이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성모병원에서 남자 아기를 출산했다. 소유진의 소속사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는 10일 “소유진이 10시간의 진통 끝에 자연분만 했으며, 현재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소유진의 남편인 백종원 대표는 모든 출산 과정에 함께 했으며 아기가 나오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소유진은 “당분간은 산후조리와 육아에 힘쓸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소유진은 지난해 1월 19일 15살 연상인 백종원 대표와 1년 연애 끝에 결혼했다. 소유진 출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유진, 벌써 엄마가 되었네요”, “소유진, 귀여운 이미지였는데 벌써 엄마라니”, “소유진, 백종원 대표는 좋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하철 참사 11년 지나도 고통 여전

    지하철 참사 11년 지나도 고통 여전

    대구지하철 참사 희생자대책위원회 사무국장인 황명애(57·여)씨는 2003년 2월 사고 당시를 떠올리면 아직도 정신이 아득하다. 대학 입학을 앞둔 딸(20)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오겠다”며 집을 나섰다가 지하철에서 황망하게 목숨을 잃었다. 꽃 같은 딸을 잃은 상실감에서 비롯된 스트레스와 사고를 수습하며 겪은 정신적 고통으로 11년이 지난 지금도 황씨는 병든 삶을 살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피해자 가족에게 필요한 것은 금전적인 보상뿐만 아니라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체계적인 심리 지원 서비스”라고 말했다. 올 들어 경북 경주 마리나리조트 체육관 붕괴 사고, 이집트 한국인 버스 테러 사건 등 자연·사회적 재난이 빈발하면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는 사람이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자칫 평생 마음의 병으로 남을 수 있는 PTSD 치료를 위해 국가적 차원의 전문 병원이나 컨트롤타워의 도입이 시급하다고 입은 모은다. 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PTSD 환자 수는 2009년 5929명, 2011년 6360명, 2013년 6741명 등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PTSD란 전쟁, 자연재해, 사고 등을 경험한 사람에게 나타나는 정신질환으로 공포감, 불안, 환청, 과민반응 등 증상을 동반한다. 우리나라는 재난 후 PTSD, 우울증, 자살 등 정신 건강 문제가 급격히 증가하자 2006년 재난 경험자를 위한 ‘재난심리지원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17개 시도에 설치된 재난심리지원센터에서 2260여명의 전문가가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여전히 걸음마 수준이다. 대한외상성스트레스연구회 회장인 채정호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천안함·연평도 사건 이후 국군수도병원 등에 PTSD 클리닉을 개설했지만 흐지부지돼 일반 진료만 하는 수준으로 기능이 축소됐다”면서 “사건·사고는 불시에, 전국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사건이 발생하면 바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으로 채워진 PTSD 국립센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채 교수는 현재 각 지역에 있는 재난심리지원센터 간 네트워크 구축이 잘 안 돼 상담 체계나 제공 서비스 등이 제각각이고, 업무 특성상 PTSD에 취약한 소방공무원과 경찰공무원 등을 지원하는 부처 역시 나뉘어 있어 통합적인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경아 국립서울병원 심리적 외상관리팀 부팀장은 “일반인들이 PTSD를 겪어도 막상 찾아갈 만한 전문 병원이 전무한 데다 충격적인 사건·사고에 자주 노출되는 소방관과 경찰들은 상담 서비스를 받은 이후 현장에 돌아가면 또다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며 “국가적인 PTSD 센터를 구축하고 이들을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부고]

    ●이철상(대우조선해양 인사지원실장 부사장)향연(전 경희대 간호대학장)규상(사업)향욱(전 파주 교육장)영욱(사업)석영(사업)씨 모친상 오백교(사업)조성태(사업)이진순(숭실대 교수)씨 장모상 9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2)2258-5940 ●박용우(그랜드코리아레저 경영본부장)씨 부친상 8일 대구 영남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53)620-4246 ●권유철(한국수출입은행 중소중견금융부 팀장)씨 부친상 9일 전남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62)220-6983 ●황재실(부산MBC 기자)씨 부친상 황덕일(전 벡스코 감사)씨 동생상 8일 부산시민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5시 (051)636-4444 ●심웅섭(전 HMC투자증권 상무)씨 부인상 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2)2227-7594 ●임승순(전 프레지던트호텔 사장)씨 별세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7시 (02)3410-6902 ●심상철(공군사관학교 교수)상대(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상국(우리은행 차장)금순(삼성초 교장)은순(청원고 교사)씨 부친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02)3410-6912
  • [속보]성형외과의사회, 여고생 의료사고 그랜드성형외과 검찰 고발키로

    대한성형외과의사회(회장 이상목)가 최근 여고생을 성형수술하다가 의료사고를 일으켜 문제가 된 서울 강남구 신사동 그랜드성형외과에 대해 이례적으로 자체 진상조사를 실시해 이를 근거로 관련 의료인들을 윤리위에 회부해 제명 등 중징계 조치를 취한데 이어 검찰에도 고발하기로 하는 등 강력한 제재조치에 착수했다. 9일 대한성형외과의사회 관계자 등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진상조사에서 대리 진료는 물론 보건법과 근로기준법 위반 사실을 일부 확인했으며, 환자들을 상대로 진료비를 현금으로 내도록 유인하는 등 세금 탈루 의혹을 가질만 한 정황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의사회 관계자는 “자체 진상조사로는 이런 문제를 모두 명쾌하게 규명하는데 한계가 있어 징계조치 외에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진상조사에서 드러난 비위사실을 근거로 최근 그랜드성형외과 유모 대표원장을 제명조치했으며, 다른 관계자도 3년 자격정지 등 중징계 조치를 취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의사회의 다른 관계자는 “최근 들어 마치 기업을 확장하듯 병원의 외형을 키운 일부 병원들에서 진료 부실 등 갖가지 잡음이 발생해 성형외과 전반에 심각한 불신감을 주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런 관행을 바로 잡아 국민들의 신뢰를 얻는 것이 가장 시급하고도 중요한 과제라고 판단해 의사회가 이례적으로 이번 사태의 진상을 조사해 엄격한 징계조치를 취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앞서 의사회는 이날 배포한 관련 성명을 통해 “그랜드성형외과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스스로도 너무나 충격적이고 당황스러운 온갖 불법 현장을 목격하게 되었다”면서 “아픈 마음으로, 그리고 송구한 마음으로 우리의 치부를 드러내 과감히 썩은 살을 도려내고, 사회로부터 신뢰받고 존경받는 전문가 집단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징계와 고발 등 일련의 조치 배경을 설명했다. 의사회는 이와 관련, 10일 오후 2시 대한의사협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상조사 결과와 자정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그랜드성형외과는 지난해 12월 9일 당시 여고생이던 장모(19) 양에게 쌍꺼풀과 코 성형수술을 하던 중 장양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는 의료사고를 냈다. 이후 장양은 서울성모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다가 최근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전원해 치료를 받고 있으나 뇌 손상에 따른 장애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사태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당시 수술을 집도했던 이 병원 소속 의사 조모씨가 병원장 유모씨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성형수술 받던 여고생 ‘충격’…어느 병원인가 했더니

    성형수술을 받던 여고생이 뇌 손상으로 장애 상태에 빠진 것과 관련, 대한성형외과의사회(회장 이상목)가 문제의 성형외과를 대상으로 실시한 진상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의사회 관계자는 “결과가 충격적이고 당황스러웠다”고 털어놨다. 진상조사도 이례적이지만 그동안 의사의 일에 지나치게 관대하다는 비판을 받아왔던 의사 집단이 의사와 의료기관을 상대로 한 진상조사 결과를 낱낱이 공개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그랜드성형외과 사태가 수습되지 않고 계속 확산돼 국내 성형외과 전반으로 불똥이 튈 조짐을 보이자 차제에 자체적으로 정화시스템을 가동해 만연한 성형외과의 불법적이고 비상식적인 의료 행태를 바로 잡겠다고 칼을 빼든 것이다. 성형외과의사회는 10일 오후 2시 대한의사협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의 조사 결과와 자정 계획 등을 상세히 밝힐 예정이다. 수술 당시 여고생 신분이었던 장모(19) 양은 지난해 12월 9일 서울 신사동 그랜드성형외과에서 쌍꺼풀과 코 성형수술을 받던 중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이후 장양은 서울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최근 여의도성모병원으로 전원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여전히 뇌 손상에 따른 장애 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당시 수술을 집도했던 이 병원 소속 의사 조모씨가 병원장 유모씨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해 세간의 주목을 끌었다. 대한성형외과의사회는 9일 미리 배포한 성명서를 통해 “최근 벌어진 일련의 비도덕적인 병원들의 운영 행태와 성형수술 관련 의료사고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사죄와 더불어 스스로 잘못된 부분들을 바로잡고자 한다”면서 그랜드성형외과 사태에 대한 진상조사 방침을 밝혔다. 의사회는 “최근의 성형수술과 관련된 의료사고들에 대해 의료의 특성상 확률적으로 있을 수밖에 없는 일이라 여기고 당사자들 간에 합리적으로 잘 해결되기를 바라왔다”면서 “그러나 그랜드성형외과에서 발생한 여고생 의료사고와 그 이후에 이어진 보호자와 친구들의 항의집회, 그리고 여론의 질타 등 내부적으로 조사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진상조사규명위원회’를 구성해 실체 규명에 나섰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상조사위원회 위원장은 이례적으로 이상목 회장이 집접 맡았다. 의사회는 “그만큼 절박하게 자정의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의사회는 “의료계가 사회로부터 더 이상 존경받지 못하는 전문가 집단이 되어가고 있고, 생존권마저도 위협을 받는 지경에 이르렀다”면서 “전문가 집단으로서 비윤리적인 문제에 대해 스스로 해결하지 않았기 때문에 국민들의 불신을 샀고, 스스로 명예롭지 못해 성형외과 의사들이 세간의 질시를 받을 수밖에 없었다”고 자책했다. 이어서 의사회는 “잘못된 부분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전문 집단인 우리(성형외과 의사들)의 도덕성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라면서 “그동안 성형외과 시장 확대와 대형화 추세에 대한 제반 문제점 때문에 많은 의견이 있었으며, 특히 그랜드성형외과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스스로도 너무나 충격적이고 당황스러운 온갖 불법 현장을 목격하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이상목 회장은 성명을 통해 “아픈 마음으로, 그리고 송구한 마음으로 우리의 치부를 드러내 과감히 썩은 살을 도려내고, 사회로부터 신뢰받고 존경받는 전문가 집단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면서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며, 국민들이 자랑스러워하는, 또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의 성형외과 의사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부고]

    ●김무홍(전 대흥양행 대표이사)씨 별세 동진(한국아이비엠 부장)동운(MBC플러스미디어 부장)씨 부친상 김여림(시높시스코리아 부장)씨 시부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30분 (02)3410-6914 ●이춘식(탤런트)씨 부인상 훈일(부부치과 원장·동대문구치과의사회 부회장)씨 모친상 김승록(에어프러덕츠코리아 전무이사)황기원(사업)김상철(미국 Motorola Google principal scientist)씨 장모상 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2227-7500 ●오우석(추병원 척추센터장)은석(미국 거주)씨 모친상 이명상(미국 거주)씨 장모상 정휘정(정피부과 원장)씨 시모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2)3010-2291 ●조현준(하남시청 공보감사 시정홍보팀장)현석(사업)지현(코레일 네트웍스)씨 부친상 표경옥(하남시청 의회법무팀)씨 시부상 박찬수(사업)씨 장인상 7일 하남 마루공원 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7시 (031)795-2222 ●이종옥(전 안양 만안보건소장)씨 별세 종근(안양시청 홍보실장)씨 형님상 8일 안양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7시 (031)456-5555 ●정찬열(경기복지재단 복지자원지원실장)씨 별세 8일 수원 중앙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31)231-9136 ●이기무(동부화재 부사장)기호(사업)씨 부친상 최대우(사업)김헌(한국원자력환경공단 환경관리센터본부장)박종은(박내과 원장)김영섭(사업)씨 장인상 8일 대전성모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50분 (042)220-9971 ●홍문신(전 산업연구원장)씨 별세 김명서(한양대 명예교수)씨 남편상 홍택준(한양개발 상무)씨 부친상 7일 한양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2)2290-9457 ●김국수(전 세계일보 주필)길수(부산 강서구 계장)씨 부친상 8일 부산 전문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7시 (051)312-4444 ●유현종(자영업)한종(자영업)우종(청림 대표)경종(한국자산관리공사 서민자활지원부 상담역)씨 모친상 8일 건국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30분 (02)2030-7901
  • [부고] 민청련 의장 지낸 한경남 국민대통합 위원

    [부고] 민청련 의장 지낸 한경남 국민대통합 위원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을 지냈던 한경남 대통령 직속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이 7일 별세했다. 68세. 한 위원은 이날 대통합위 회의를 마치고 택시를 타고 귀가하던 중 심장마비 증세로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한 위원은 1974년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민청학련) 사건으로 구속됐고, 이듬해 다시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구속돼 징역 8년을 선고받았으나 1978년 특별사면됐다. 1985년 민청련 의장, 1990~1992년 전국노동단체연합 의장 등을 지내며 민주화·노동운동에 힘을 쏟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해숙씨와 딸 주연·정연(IBK기업은행 계장)·승연씨, 사위 박시준(정무법인공단 변호사)·문희성(한국로지스풀 과장)·이정훈(삼성전자 연구원)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9일 오전 9시. (02)3779-1918.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부고]

    ●최병길(서울랜드 대표)병열(다다하우징 대표)병권(수도군단 부군단장)씨 모친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2)3410-6919 ●유장환(목원대 신학과 교수)씨 부친상 7일 논산 강경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9시 30분 (041)745-1842 ●김윤환(LS자산운용 주식운용팀 차장)씨 부친상 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2258-5940 ●홍현석(평화엔지니어링 부사장)희선(프리랜서)씨 부친상 이원균(한국수출입은행 석유산업금융부 팀장)씨 장인상 7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30분 (031)787-1506 ●김영웅(캐나다 거주)영종(전 중앙일보 덴버지사장)영철(G1강원민방 사장)미영(캐나다 거주·한국무용아카데미 회장)씨 모친상 3월 30일 캐나다,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02)3410-3151 ●박헌기(전 국회법사위원장)씨 부인상 병배(법무법인 대교 대표변호사)환배(경북대 자연과학대학장)씨 모친상 6일 경북대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53)200-6149 ●전광현(단국대 명예교수)씨 부인상 승훈(삼덕티엘에스 대표이사)상훈(자영업)씨 모친상 정승철(서울대 국어국문과 교수)김승목(전 브랜드이미지 라가 한국지사장)씨 장모상 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2)2227-7500 ●이대형(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선수)씨 조부상 6일 광주 금호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062)227-4382 ●신영훈(스탠다드차타드은행 검사부 이사대우)영숙(극동대 교수·뮤지컬 배우)씨 부친상 전명식(현대해상 부장)임관구(도시철도공사 과장)임영재(현대해상 팀장)씨 장인상 7일 서울대병원, 발인 9일 오전 10시 (02)2072-2091 ●김경건(전 HMC투자증권 법인사업본부장)씨 모친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5시 (02)3010-2237 ●강수관(전 동아일보 사진기자)씨 별세 7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9일 오전 10시 (02)923-4442 ●전용필(대전상공회의소 비서실장)씨 장모상 7일 충남대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42)257-4861 ●오상윤(에코마이스터 대표이사)윤아(SK텔레콤 차장)윤정(미국 거주)윤이(서울대 행정대학원 박사과정)씨 부친상 정의탁(감사원 감사관)이동균(법무부 형사기획과 검사)이태호(미국 거주)씨 장인상 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9일 오전 5시 (02)2258-5940
  • [인사]

    ■교육부 ◇부이사관 승진△창조행정담당관 주명현<과장>△학생건강안전 장우삼△대학재정지원 김천홍△교육정보분석 최인엽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원장 임용 <직업능력개발원장>△일산 최병호△대전 유용구◇1급 전보 <실장>△기획관리 박태복△감사 정대순<지사장>△서울 장춘식△서울남부 심재달△대구 장병락△인천 한태림△광주 채정환△강원 강필수△충북 황보익◇1급 승진 <국장>△고용촉진 류정진△고용지원 김태양<지사장>△부산 홍두표△충남 이재구<고용개발원>△정책연구실장 김언아 ■한국거래소 ◇신임△파생상품시장본부 본부장보 김도연△파생상품시장부장 김윤생◇전보△파생상품제도부장 류승규△파생상품개발부장 서충열△청산결제운영부장 임재준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센터장 신용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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