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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여대 학보 1면 백지 발행, 주간교수 때문?

    서울여대 학보 1면 백지 발행, 주간교수 때문?

    ‘학보 1면 백지 발행’ 서울여대 학내 언론사가 졸업생들의 총학생회 비판 성명서를 학교 측의 반대로 싣지 못하게 되자 학보 1면을 백지 발행했다. 27일 서울여대 학보사와 학교 측에 따르면 전날 발행 예정이었던 학보 1면이 백지 발행됐다. 학보사는 ‘서울여대 졸업생 143인의 성명서’ 전문을 최근호에 실으려고 했지만 주간교수가 지난 22일 학보 인쇄를 앞두고 “성명서를 실을 경우 발행을 허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 성명서에는 서울여대 총학생회의 무심하고 안일한 태도는 물론 학교 당국과 총장도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서울여대 총학생회는 학교 축제기간 동안 미관을 해친다는 이유로 농성 중인 학내 청소노동자들의 현수막을 임의로 철거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서울여대 학보사 관계자는 “주간교수가 ‘졸업생 143명이 졸업생 전체를 대표하지 못해 여론이라 보기 어렵고 학보사는 중립적이어야 한다’며 이를 막았다”고 말했다. 학보사는 “졸업생 143명이 졸업생을 대표할 수 있어서가 아니라 성명서 내용이 옳다고 판단해 싣고자 한 것”이라며 “무엇보다 편집권은 전적으로 편집국에 있고 그 누구도 침해할 수 없는 권리인데 주간교수가 권리를 침해해 학보의 역할을 축소시켰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여대 학보 1면 백지 발행 “주간 교수가 성명서 제지”

    서울여대 학보 1면 백지 발행 “주간 교수가 성명서 제지”

    ‘학보 1면 백지 발행’ 서울여대 학내 언론사가 졸업생들의 총학생회 비판 성명서를 학교 측의 반대로 싣지 못하게 되자 학보 1면을 백지 발행했다. 27일 서울여대 학보사와 학교 측에 따르면 전날 발행 예정이었던 학보 1면이 백지 발행됐다. 학보사는 ‘서울여대 졸업생 143인의 성명서’ 전문을 최근호에 실으려고 했지만 주간교수가 지난 22일 학보 인쇄를 앞두고 “성명서를 실을 경우 발행을 허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 성명서에는 서울여대 총학생회의 무심하고 안일한 태도는 물론 학교 당국과 총장도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서울여대 총학생회는 학교 축제기간 동안 미관을 해친다는 이유로 농성 중인 학내 청소노동자들의 현수막을 임의로 철거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서울여대 학보사 관계자는 “주간교수가 ‘졸업생 143명이 졸업생 전체를 대표하지 못해 여론이라 보기 어렵고 학보사는 중립적이어야 한다’며 이를 막았다”고 말했다. 학보사는 “졸업생 143명이 졸업생을 대표할 수 있어서가 아니라 성명서 내용이 옳다고 판단해 싣고자 한 것”이라며 “무엇보다 편집권은 전적으로 편집국에 있고 그 누구도 침해할 수 없는 권리인데 주간교수가 권리를 침해해 학보의 역할을 축소시켰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여대 학보 1면 백지 발행, 무슨 이유로?

    서울여대 학보 1면 백지 발행, 무슨 이유로?

    ‘학보 1면 백지 발행’ 서울여대 학내 언론사가 졸업생들의 총학생회 비판 성명서를 학교 측의 반대로 싣지 못하게 되자 학보 1면을 백지 발행했다. 27일 서울여대 학보사와 학교 측에 따르면 전날 발행 예정이었던 학보 1면이 백지 발행됐다. 학보사는 ‘서울여대 졸업생 143인의 성명서’ 전문을 최근호에 실으려고 했지만 주간교수가 지난 22일 학보 인쇄를 앞두고 “성명서를 실을 경우 발행을 허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 성명서에는 서울여대 총학생회의 무심하고 안일한 태도는 물론 학교 당국과 총장도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서울여대 총학생회는 학교 축제기간 동안 미관을 해친다는 이유로 농성 중인 학내 청소노동자들의 현수막을 임의로 철거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서울여대 학보사 관계자는 “주간교수가 ‘졸업생 143명이 졸업생 전체를 대표하지 못해 여론이라 보기 어렵고 학보사는 중립적이어야 한다’며 이를 막았다”고 말했다. 학보사는 “졸업생 143명이 졸업생을 대표할 수 있어서가 아니라 성명서 내용이 옳다고 판단해 싣고자 한 것”이라며 “무엇보다 편집권은 전적으로 편집국에 있고 그 누구도 침해할 수 없는 권리인데 주간교수가 권리를 침해해 학보의 역할을 축소시켰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여대 학보 1면 백지 발행, 무슨 이유로?

    서울여대 학보 1면 백지 발행, 무슨 이유로?

    ‘학보 1면 백지 발행’ 서울여대 학내 언론사가 졸업생들의 총학생회 비판 성명서를 학교 측의 반대로 싣지 못하게 되자 학보 1면을 백지 발행했다. 27일 서울여대 학보사와 학교 측에 따르면 전날 발행 예정이었던 학보 1면이 백지 발행됐다. 학보사는 ‘서울여대 졸업생 143인의 성명서’ 전문을 최근호에 실으려고 했지만 주간교수가 지난 22일 학보 인쇄를 앞두고 “성명서를 실을 경우 발행을 허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 성명서에는 서울여대 총학생회의 무심하고 안일한 태도는 물론 학교 당국과 총장도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서울여대 총학생회는 학교 축제기간 동안 미관을 해친다는 이유로 농성 중인 학내 청소노동자들의 현수막을 임의로 철거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서울여대 학보사 관계자는 “주간교수가 ‘졸업생 143명이 졸업생 전체를 대표하지 못해 여론이라 보기 어렵고 학보사는 중립적이어야 한다’며 이를 막았다”고 말했다. 학보사는 “졸업생 143명이 졸업생을 대표할 수 있어서가 아니라 성명서 내용이 옳다고 판단해 싣고자 한 것”이라며 “무엇보다 편집권은 전적으로 편집국에 있고 그 누구도 침해할 수 없는 권리인데 주간교수가 권리를 침해해 학보의 역할을 축소시켰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여대 학보 1면 백지 발행, 원래 실으려던 성명서 무슨 내용?

    서울여대 학보 1면 백지 발행, 원래 실으려던 성명서 무슨 내용?

    ‘학보 1면 백지 발행’ 서울여대 학내 언론사가 졸업생들의 총학생회 비판 성명서를 학교 측의 반대로 싣지 못하게 되자 학보 1면을 백지 발행했다. 27일 서울여대 학보사와 학교 측에 따르면 전날 발행 예정이었던 학보 1면이 백지 발행됐다. 학보사는 ‘서울여대 졸업생 143인의 성명서’ 전문을 최근호에 실으려고 했지만 주간교수가 지난 22일 학보 인쇄를 앞두고 “성명서를 실을 경우 발행을 허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 성명서에는 서울여대 총학생회의 무심하고 안일한 태도는 물론 학교 당국과 총장도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서울여대 총학생회는 학교 축제기간 동안 미관을 해친다는 이유로 농성 중인 학내 청소노동자들의 현수막을 임의로 철거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서울여대 학보사 관계자는 “주간교수가 ‘졸업생 143명이 졸업생 전체를 대표하지 못해 여론이라 보기 어렵고 학보사는 중립적이어야 한다’며 이를 막았다”고 말했다. 학보사는 “졸업생 143명이 졸업생을 대표할 수 있어서가 아니라 성명서 내용이 옳다고 판단해 싣고자 한 것”이라며 “무엇보다 편집권은 전적으로 편집국에 있고 그 누구도 침해할 수 없는 권리인데 주간교수가 권리를 침해해 학보의 역할을 축소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해당 교수와 현재 연락이 닿지 않아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중”이라고 해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학보 1면 백지 발행, 서울여대 무슨 일 있었길래? ‘1964년 발행 후 처음 생긴 일’

    학보 1면 백지 발행, 서울여대 무슨 일 있었길래? ‘1964년 발행 후 처음 생긴 일’

    ‘학보 1면 백지 발행’ 서울여대 학보사는 27일 606호 학보의 1면을 백지로 발행했다. 서울여대 학보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1면 백지 발행에 대한 입장문’을 게시했다. 입장문에 따르면 26일 발행 예정이던 학보 1면에는 서울여대 총학생회가 공공운수노조 서경지부 서울여대분회 현수막을 철거한 것을 비판하는 ‘서울여대 졸업생 143인의 성명서’ 전문이 실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조판 당일인 22일 학보사 주간인 오진곤 언론영상학부 교수가 이를 막았다. 이에 학보사 기자들은 항의의 뜻을 담아 1면을 백지로 발행했다. 1964년 학보가 처음 발간된 서울여대에서 51년 동안 1면에 기사를 싣지 않고 내보낸 것은 극히 이례적인 경우다. 학보사 기자들은 성명서를 실으면 발행을 허가하지 않겠다는 주간 교수의 지침에 대해 “명백한 편집권 침해”라고 주장하고 있다. 오 교수는 학교와 노조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학보사는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입장이다. 학보사 기자들은 “졸업생 143인이 졸업생을 대표할 수 있어서가 아니라 성명서 내용이 옳다고 판단했기에 싣기로 한 것”이라고 맞섰다. 박혜민 서울여대 학보사 편집국장은 “원래도 1면에 청소노동자 관련 기사를 실으려고 했으나 21일 졸업생 143인의 성명이 나오면서 이를 1면에 싣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여대 총학생회는 지난 20일 학내 축제인 ‘서랑제’ 개최를 이유로 청소노동자들이 내건 현수막을 일방적으로 철거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다음날 서울여대 졸업생 143인은 성명을 내고 “더 나은 축제 환경을 조성한다며 청소노동자들이 설치한 현수막을 철거한 총학생회의 처사를 비판한다”고 밝혔다. 고려대 총학생회 등 54개 학생단체도 비판 성명을 냈다. 서울여대와 청소노조는 임금 문제를 두고 한 달 넘게 갈등을 빚어 왔으며 22일부터 학교와 용역업체, 노조가 대화를 진행 중이다. 학보 1면 백지 발행, 학보 1면 백지 발행, 학보 1면 백지 발행 학보 1면 백지 발행, 학보 1면 백지 발행, 학보 1면 백지 발행 사진 = 서울신문DB (학보 1면 백지 발행)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서울여대 학보 1면 백지 발행 “주간 교수가 성명서 제지”

    서울여대 학보 1면 백지 발행 “주간 교수가 성명서 제지”

    ‘학보 1면 백지 발행’ 서울여대 학내 언론사가 졸업생들의 총학생회 비판 성명서를 학교 측의 반대로 싣지 못하게 되자 학보 1면을 백지 발행했다. 27일 서울여대 학보사와 학교 측에 따르면 전날 발행 예정이었던 학보 1면이 백지 발행됐다. 학보사는 ‘서울여대 졸업생 143인의 성명서’ 전문을 최근호에 실으려고 했지만 주간교수가 지난 22일 학보 인쇄를 앞두고 “성명서를 실을 경우 발행을 허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 성명서에는 서울여대 총학생회의 무심하고 안일한 태도는 물론 학교 당국과 총장도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서울여대 총학생회는 학교 축제기간 동안 미관을 해친다는 이유로 농성 중인 학내 청소노동자들의 현수막을 임의로 철거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서울여대 학보사 관계자는 “주간교수가 ‘졸업생 143명이 졸업생 전체를 대표하지 못해 여론이라 보기 어렵고 학보사는 중립적이어야 한다’며 이를 막았다”고 말했다. 학보사는 “졸업생 143명이 졸업생을 대표할 수 있어서가 아니라 성명서 내용이 옳다고 판단해 싣고자 한 것”이라며 “무엇보다 편집권은 전적으로 편집국에 있고 그 누구도 침해할 수 없는 권리인데 주간교수가 권리를 침해해 학보의 역할을 축소시켰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류현진 어깨 수술 성공적, 찢어진 부분 봉합+청소 “내년 스프링캠프 복귀 믿는다”

    류현진 어깨 수술 성공적, 찢어진 부분 봉합+청소 “내년 스프링캠프 복귀 믿는다”

    류현진 어깨 수술 성공적, 찢어진 부분 봉합+청소 “내년 스프링캠프 복귀 믿는다” 미국 프로야구팀 LA 다저스 류현진(28)이 왼쪽 어깨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류현진은 22일 미국 LA 컬란 조브 정형외과 클리닉에서 팀 주치의 닐 엘라트레체 박사 집도 하에 어깨 관절 와순 파열 수술을 받았다. 수술 시간은 약 2시간 가량으로, 엘라트레체 박사는 류현진의 왼쪽 어깨 부위에 일부 파열된 부분을 꿰매고 나머지 손상 부위는 깨끗이 청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저스 구단은 성명서를 통해 “수술은 기대했던 것만큼 성공적”이라고 전했다. LA다저스의 돈 매팅리 감독도 현지 기자들과 만나 류현진의 수술 결과에 대해 “낙관적이고도 긍정적”이라며 “수술을 해야만 했던 상황이었음을 감안하면 수술 결과는 아주 성공적인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이 내년 스프링 트레이닝 캠프에서 볼을 던질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어깨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류현진의 재활에는 1년여의 기간이 필요해 보인다. 그는 3~4주 정도 휴식을 취한 뒤 구단의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할 예정이다. 사진=서울신문DB(류현진 어깨 수술 성공적)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류현진 어깨 수술 성공적, 찢어진 부분 봉합..수술 직후 소감 묻자 한마디 “좋아요”

    류현진 어깨 수술 성공적, 찢어진 부분 봉합..수술 직후 소감 묻자 한마디 “좋아요”

    류현진 어깨 수술 성공적 ‘찢어진 부분 봉합+청소’ 수술소감 묻자 한마디 “좋아요” 류현진 어깨 수술 성공적, 찢어진 부분 봉합..수술 직후 소감 묻자 한마디 “좋아요” ‘류현진 어깨 수술 성공적’ 미국 프로야구팀 LA 다저스 류현진(28)이 왼쪽 어깨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다저스 매팅리 감독도 어깨 수술 성공적 소식을 전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류현진은 22일 미국 LA 컬란 조브 정형외과 클리닉에서 팀 주치의 닐 엘라트레체 박사 집도 하에 어깨 관절 와순 파열 수술을 받았다. 수술 시간은 약 2시간 가량으로, 엘라트레체 박사는 류현진의 어깨에서 찢어진 부분을 긁어내고 봉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현진의 수술은 일단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다저스 구단은 성명서를 통해 “수술은 기대했던 것만큼 성공적”이라고 전했다. LA다저스의 돈 매팅리 감독도 현지 기자들과 만나 류현진의 수술 결과에 대해 “낙관적이고도 긍정적”이라는 구단 트레이너의 견해를 전했다. 매팅리 감독은 “수술을 해야만 했던 상황이었음을 감안하면 수술 결과는 아주 성공적인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이 내년 스프링 트레이닝 캠프에서 볼을 던질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어깨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병원에서 나와 차에 오르며 기자들을 향해 ‘기분이 어떤가’라는 질문에 “좋아요”라고 짧게 답했다. 어깨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류현진의 재활에는 1년여의 기간이 필요해 보인다. 그는 3~4주 정도 휴식을 취한 뒤 구단의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한다. 보조기를 4~6주 정도 착용한 후, 풀고 나면 가볍게 근력 운동을 하고, 이후 ITP(단계별 투구 프로그램)에 들어간다. 쉐도우 피칭 후 15m를 시작으로 최대 60m까지 진행한다. 이후 하프피칭과 불펜피칭 그리고 라이브피칭의 단계를 밟게 된다. 사진=서울신문DB(류현진 어깨 수술 성공적)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아리랑TV, 전세계에 日 아베 과거사 사죄 요구 영상 방영

    아리랑TV, 전세계에 日 아베 과거사 사죄 요구 영상 방영

    아리랑TV(사장 방석호)는 아베 일본 총리가 ‘인신매매’라는 애매한 표현으로 과거사를 교묘히 부정하고 있는 사실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알리고, 과거사에 대한 확실한 사죄 및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인정을 요구하는 스테이션 브레이크(SB) 프로그램을 22일부터 매일 5~6차례 방송한다. 스테이션 브레이크는 프로그램과 프로그램 사이에 넣는 짧은 프로그램을 말한다. 프로그램은 아베 총리의 인신매매 발언이 부적절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범죄행위의 주체가 일본 정부와 군임을 명시하지 않고 마치 민간 성범죄인 양 치부하고 있다는 점을 명확하게 밝히게 된다. 특히 세계인들이 아베 총리가 역사의 진실을 왜곡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인식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우선 지난 달 27일 아베 총리의 하버드대 강연에서 경제학과 2학년 조셉 최씨가 “일본 정부가 수백, 수 천명의 여성들을 강제 성 노예로 만든 것에 명백히 개입한 것을 총리는 여전히 부정합니까?”라고 질문하는 모습과 총리의 답변을 보여준다. 당시 아베 총리는 “위안부 피해자들은 인신매매의 희생자입니다”라고 답변해 전 세계인들을 경악하게 했다. 아베 총리가 표현한 인신매매의 영문 번역은 ‘human trafficking’으로, 분명히 강제성을 담고 있다. 반면 일본어로는 ‘강제성이 없는 민간업자들에 의한 인신매매’로 해석됐다. 즉, 아베 총리가 영어와 일본어 간 용어 해석 차이를 교묘하게 이용하고 주체를 생략해 일본 제국주의 군대에 의한 성노예 강제동원 책임을 회피하고 있음을 방송을 통해 부각시킨다. 또 일본 의회에서 고토 유이치 민주당 의원이 “Human trafficking을 일본어로 뭐라고 말씀했습니까? ‘인신매매’라고 말했다면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인신매매가 있었다는 인식입니까?”라고 묻자, 아베 총리가 “(일본 제국주의 군대 주도가 아닌) 인신매매에 관한 논의가 있었고, 그 관점에서 인신매매란 말을 사용했다”고 답변하는 영상도 보여준다. 이와 함께 일본 정부의 성노예 관여를 뒷받침하는 수 많은 자료와 증언 영상을 공개한다. 그러면서 미국과 유럽의 저명한 역사학자 성명서과 함께 미국 코네티컷대 역사학과 알렉시스 더든 교수의 “일본군 성노예 동원은 국제적으로 이미 인정된 역사입니다. 우리는 역사적 사실을 외부에 알려야 할 특별한 책임감을 느낍니다”라는 강렬한 멘트도 내보낸다. 끝으로 방송은 “일본군 성노예는 인신매매가 아니다. 일본 제국주의의 군대에 의해 조직적으로 이뤄진 일본군 성노예다”라는 문구를 통해 전 세계인들이 일본 극우주의자들의 문제점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총리 부재 한 달… 국정 공백 ‘시름’

    국무총리의 부재가 한 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국정 공백에 대한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우리 정부 구조의 특성상 대통령을 대신해 각종 국가행사에 참석하거나 외빈을 맞아야 할 총리의 부재 상태가 길어지면서 이런저런 우려가 커지고 있다. 17일 총리실에 따르면 18일 광주에서 열리는 5·18민주화운동 정부 기념식에 총리 대신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참석하게 되면서 정부 비판이나 행사 차질, 돌발 상황 발생 등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미 광주시의회는 “정부가 민주화의 상징적 노래인 ‘임을 위한 행진곡’의 기념곡 지정을 거부할 뿐만 아니라 기념식에 여전히 대통령의 참석이 불투명한 가운데 총리마저 공석”이라며 ‘대통령의 해결’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해마다 광주에선 5·18 기념식에 대통령의 참석을 요구했고, 총리만 참석하는 데 못마땅한 입장이었지만 그런대로 수긍했던 참이다. 그런데 올해는 총리마저 공석이어서 현지에서는 불만을 토로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은 최근 사석에서 “우리나라 총리는 행정부 통할도 중요하지만 대통령 대신 국가적 행사에 참석하거나 국빈을 영접하고 외국을 순방하는 역할도 막중하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총리의 장기 부재가 자칫 ‘국격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완구 전 총리의 사표는 지난달 27일 수리됐지만, 사의는 일주일 전인 20일 대통령에게 전달됐다. 이번 주 중반이면 사실상 총리 공백 한 달을 맞는 셈이다. 이후 국무회의 등은 최 부총리가 주재하고 있으며 표면적으로는 국정 운영에 큰 차질을 빚지는 않고 있다. 지난 15일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한 당·정·청 고위급 심야회동에도 최 부총리가 참석한 바 있다. 하지만 총리 공백 사태가 길어지는 데 따른 국정의 부담감은 갈수록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정부세종청사의 한 직원은 “현 정부 출범 이후 2년여 동안 5차례나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번 주나 다음주에 후보자가 지명돼도 청문회를 통과해 취임하면 7월 가까이 될 텐데…”라며 한숨을 쉬었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성완종 리스트 파문] 유승민 “成 특별사면 국정조사 검토” 첫 언급… 문재인 “나를 타깃으로 한다면 부메랑 될 것”

    [성완종 리스트 파문] 유승민 “成 특별사면 국정조사 검토” 첫 언급… 문재인 “나를 타깃으로 한다면 부메랑 될 것”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수세에 몰렸던 새누리당이 역공 차원에서 제기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특별사면’ 논란이 확전일로다. 성 전 회장을 사면한 ‘원죄’를 저지른 당사자가 노무현 전 대통령 쪽인지 이명박 전 대통령 쪽인지를 가리는 ‘진실게임’ 양상이다. 양측 모두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하지 못해 결론은 여전히 오리무중인 상태다. 성 전 회장은 행담도 개발사업 비리 관련 재판이 진행 중이던 2007년 11월 23일 상고를 포기했고 같은 해 12월 30일 이 전 대통령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됐으며 다음날 특별사면됐다. 새누리당은 “성 전 회장이 상고를 포기한 것은 노무현 정부로부터 사면될 것을 미리 귀띔받았기 때문이며 사면은 성 전 회장의 로비로 이뤄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 전 대통령 측의 요청이 있었으며, 사면과 동시에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것이 그 증거”라고 맞서고 있다. 새누리당은 23일 성 전 회장의 특별사면에 대한 국정조사에 조금씩 무게를 실어 나갔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 지도자가 지금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의 문제이기 때문에 당시 주도적인 역할을 하셨던 분들의 증언을 듣고 국정조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지도부가 성 전 회장의 특별사면에 대한 국정조사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권성동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행담도 사건을 저지른 사람이 친노(친노무현)계 인사들이고 이들의 범죄행위를 성 전 회장이 도와줬기 때문에 결자해지 차원에서 노무현 정부 입장에서는 그를 사면해야 할 필요성이 높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2007년 12월 12일 대선 일주일 전에 사면자 명단에 성 전 회장이 포함됐기 때문에 이 전 대통령 측이 당선도 되기 전에 그의 사면을 요구할 이유가 없다”며 “성 전 회장이 이 전 대통령 측에서 사면을 강력 요청할 정도의 인물이었다면 그가 18대 총선에서 공천을 받았어야 했는데 한나라당 공천 신청에서 서류가 반려됐다”고 덧붙였다. 새정치연합은 “새누리당의 전형적인 물타기 행보”라며 “위기 극복을 위해 본질을 흐리지 말라”고 반박했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단언컨대 참여정부 청와대에는 더러운 돈을 받고 사면을 다룬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면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새누리당의 노력에 안쓰러움을 느낀다. 만약 사면을 갖고 나를 타깃으로 상정한다면 오히려 새누리당이 부메랑을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문 대표가 배석했던 2007년 12월 28일 노 전 대통령과 이 전 대통령의 만찬 회동에서 성 전 회장의 사면 얘기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문 대표는 “끝까지 배석했는데, 제 기억에는 논의된 적 없다”고 말했다.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 참여정부 비서관 4인은 이날 성명서에서 “차기 정권의 의사를 반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성 전 회장의 사면은 인수위 요청에 따른 것이었다”면서 “이명박·이상득 두 분에게 물어보라”라고 밝혔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글로 기억하다, 잊혀지는 아픔을

    글로 기억하다, 잊혀지는 아픔을

    “전 국민이 분노하고 가슴 아파한 일인데 아무 것도 안 해선 안 된다. 기억은 믿을 수 없다. 개인이든 집단이든 자기 편한 식으로 기억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록할 필요가 있다. 문장을 이용해 한 시대의 정서와 사상까지 기록하는 사람으로서 성실하게 기록하려 했다.” 슬픔을 저마다 속으로만 삭였던 문인들이 작심하고 펜을 들었다. 순수문학을 추구하던 문인들까지 사회의식으로 똘똘 뭉친 펜을 굴렸다. 16일 참사 1주년을 맞는 ‘세월호 사건’을 기록하고 증언하기 위해서다. 문인들은 “문학이 세월호 참사의 상처를 치유하고 승화시켜 사람들에게 다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갖게 하는 구심점이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소설가 15명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 공동소설집 ‘우리는 행복할 수 있을까’(예옥)를 냈다. 심상대, 이평재, 노경실, 전성태, 한차현, 이명랑, 권영임, 김신, 손현주, 방민호, 한숙현, 신주희, 박사랑, 김산아, 김은 등 문단의 중진부터 신인까지 다양한 성향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추억을 나눈 친구를 떠나보낸 아이들, 자식을 먼저 보낸 부모, 살아남은 아이들 등 세월호 침몰로 고통받고 상처받은 이들을 감싸 안았다. 진상 규명을 외면하는 정부에 대한 비판도 담았다. 책 속 첫 번째 작품인 심상대의 ‘슬비야, 비가 온다’는 은규와 재중이 세월호 침몰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친구 슬비를 그리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작가는 “어른으로서 너무 부끄러웠고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글을 쓰기 위해 아이들 마음속으로 들어가는 게 너무 힘들었다. 문학이 도대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작가로서의 죄책감 때문에도 힘들었다. 쓰고 난 지금도 너무 힘들다. 음모론을 믿지 않는데 사고 양상을 추적하다 보니까 음모론도 어느 정도 타당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절대 권력이 아이들을 죽이지 않았나 하는 의심이 들어 힘들다.” 어머니를 떠나보낸 아픔을 그린 단편소설 ‘가족 버스’를 쓴 전성태는 “자의식에 집중하던 데서 벗어나 사람들에게 손을 뻗어 위무하고 고통에 공감하며 사회적인 목소리를 내지 않을 수 없었다”고 했다. “국민이 원하는 건 진상규명인데 정부에서 돈을 내세우고 진영 논리로 편을 가르며 정치적인 방식으로 풀어 가려 해 가슴이 너무 아프다. 정부에서 정치적인 싸움으로 몰아가 국민들이 치유가 안 되도록 하고 있다. 아직도 바닷속에 있는 아이들을 찾아내고 가족을 잃은 이들을 위로한 다음에 보상이든 대책이든 나와야 한다. 우리가 고통과 슬픔에 대해 공감하는 감수성이 있다는 것을 확인해 가는 과정이 돼야 세월호 사건이 의미를 지니고 아픔도 극복할 수 있다.” 문학평론가이자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방민호 서울대 국문과 교수는 세월호 추모시집 ‘내 고통은 바닷속 한방울의 공기도 되지 못했네’(다산책방)를 냈다. 세월호 참사가 우리 사회에 요구한 근본적인 성찰을 담았다. 살면서 무엇이 중요한지, 이웃은 우리에게 무엇인지, 국가나 권력은 국민과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 지식인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체제는 어떻게 운영돼야 하는지 등 우리가 발 딛고 있는 모든 근거들을 진지하게 되돌아봤다. 방 교수는 “세월호 참사의 충격과 고통, 그리고 진실에 대한 의문을 지난 1년간 직접 겪은 경험을 토대로 썼다”고 했다. ‘오로지 진실만을 노래하게 하소서/큰 슬픔과 아픔의 사금파리 한 조각만이라도 오롯이 실어놓게 하소서//두려움과 주저함으로 나아가지 못함이 없도록 하시되/원한과 복수에 머물게 하지 마소서//(중략) 바다에 스러져간 아이들을 노래하는 이 나날들만은/저로 하여 거짓에서 벗어나게 하소서’(발원) ‘내 고통은 바닷속 한방울의 공기도 되지 못했다/삼백예순날/나는 너희들의 죽음만 사랑한 게 아닐까/너희들의 죽음을 슬퍼하는 것으로/숨겨놓은 내 죄를 씻어온 게 아닐까/어떻게 해야/이 슬픔이 진짜 사랑이 될까/어떻게 해야/너희들처럼 환해질 수 있을까’(참회) 방 교수는 “진상 파악을 회피해선 안 된다”고 역설했다. “진상이 제대로 밝혀져야 원한과 복수를 넘어서는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충격받고 상처받은 사람들, 슬프고 절망할 수밖에 없었던 사람들과의 정서적 공동체도 만들 수 있다.” 한편 한국작가회의는 세월호 참사 1주년을 하루 앞둔 15일 ‘아직, 깊고 어두운 물 속입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작가회의는 “4억원이니 8억원이니 액수를 떠벌리며 국민 안전과 생명을 방기한 국가의 죄를 은폐하고 있다”며 “신속히 세월호 선체를 인양하고 한 점 의혹 없이 진상을 규명하라”고 촉구했다. 작가회의는 “누가 무엇을 얼마나 잘못했는지, 어떻게 책임져야 하는지 아직 밝혀진 게 없는데, 어떻게 배상과 보상이 가능하다는 것이냐”며 “사건 발생부터 수습과 대응까지 한결같이 작동하는 천박한 자본 논리가 참담하다”고 비판했다. 작가회의는 이날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추모 문화제도 개최했다. 희생자를 향한 추모의 글과 작가들이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 것을 적은 르포 글 등을 발표했다. 글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사진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정치자금’ 엮인 여권… 초대형 악재에 재보선·총선 위기

    ‘정치자금’ 엮인 여권… 초대형 악재에 재보선·총선 위기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이 10일 정치권을 강타할 조짐이다. 특히 여권의 권력 핵심부를 정조준하고 있어 파문이 어디까지 미칠지 섣불리 예단하기 힘들 정도다. 더욱이 파문의 원인 제공자인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상 진실 규명이 쉽지 않은 만큼 반대급부로 정치 공방은 더욱 격화될 수 있다. 4·29 재·보궐 선거는 물론 내년 총선과 내후년 대선까지 영향권 안에 놓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성 전 회장의 주머니에서 발견된 쪽지에 적힌 8명은 모두 박근혜 정부 출범의 ‘일등 공신’과 현 정부 핵심 인사, 여권의 차기 대선주자 등으로 거론되는 인물이다. 검찰 수사가 해외자원개발 기업의 비리 의혹을 넘어 정치권의 불법 정치자금 문제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성 전 회장이 충청권을 기반으로 여야 인사들과 폭넓은 인맥을 쌓아온 ‘마당발’이었던 만큼 추가 연루자가 나올 수도 있다. 재·보선 지원을 위해 이날 광주를 찾았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오후 일정을 취소하고 서울로 급히 올라왔다. 한때 긴급 최고위원회의 소집도 검토했으나 성 전 회장의 주장만 있을 뿐 근거가 없다는 판단하에 사태 추이를 지켜보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사실 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당의 공식 입장을 밝히기 어려우며, 사실 관계가 밝혀져야 한다”고 밝혔다. 초·재선 의원 모임인 ‘아침소리’는 성명서를 통해 “검찰은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여권 입장에서는 논란의 확대 재생산을 차단하려면 수사 협조가 불가피해 보인다. 그러나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박 대통령의 국정 장악력은 급속히 떨어지고 공무원연금 개혁 등 주요 국정 과제도 차질이 불가피해 보인다. 대대적인 ‘인적 쇄신’ 요구에 또다시 직면할 수도 있다. 새누리당은 당장 코앞에 닥친 재·보선 승리를 장담하기 힘들게 됐다. 차기 총·대선을 위한 당내 지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최악의 경우 친박(친박근혜)계의 몰락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일단 메모에서 거론된 인사들은 금품 수수설을 전면 부인하고, 친박계 의원들 역시 성 전 회장과 거리를 두며 의혹 확산을 경계했다. 친박계 재선 의원은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때 성 전 회장은 근처에 얼씬거리지도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여권을 겨냥한 총공세에 나설 태세다. 이날 오후 문재인 대표 주재로 긴급회의를 가진 새정치연합은 이번 사건을 ‘친박 권력형 비리게이트’로 명명하고 관련 대책위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위원장을 맡는 전병헌 최고위원을 중심으로 대정부질의에서 의혹을 집중 추궁한다는 방침이다. 또 야권 일각에서는 검찰 수사와 별개로 특별검사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문재인 대표는 “성 전 회장이 남긴 마지막 말씀은 죽음을 앞두고 우리 사회에 특별히 남긴 것으로, 그만큼 진실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사실 여부를 철저히 가려야 한다”고 말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신천지 기자회견, 납치+감금+폭행+강요죄 자행? “공정성 및 객관성 상실”[전문]

    신천지 기자회견, 납치+감금+폭행+강요죄 자행? “공정성 및 객관성 상실”[전문]

    ’신천지 기자회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8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최근 방영된 CBS프로그램 ‘관찰보고서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CBS에 사과와 정정보도를 요구했다. 신천지 측은 이날 “CBS가 큰 실수를 했다고 본다. (CBS와 강제개종교육 목사들이) 돈 벌기 위해서 (방송)한 게 아닌가”라며 “신앙인 중에서는 신앙을 한다고 하지만 성경을 잘 모르는 사람이 많고, 믿지 않는 사람들은 더욱 성경 말씀 잘 모르는데, 이것을 이용해서 허위보도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CBS가 관련 당사자 의견을 반영해야 함에도 신천지 측에 어떤 연락도 취하지 않았다”며 “방송법에 규정된 언론의 공정성 및 객관성을 상실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CBS가 피촬영자의 동의 없이 촬영하고, 방송 여부를 피촬영자에게 알리지 않은 것은 위법”이라며 “CBS가 신자들의 초상권 및 음성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만희 총회장의 설교를 무단으로 편집, 사용해 저작권법을 위반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만희 총회장은 “성경대로 이야기한 것을 앞뒤 잘라 왜곡 편집해 자극적으로 보도하는 것은 잘못”이라며 “기독교의 한 무리들이 다른 무리를 비방해 분열시켜선 안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이후 신천지측은 ‘CBS 허위 왜곡보도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신천지의 ‘CBS 허위 왜곡보도 규탄 성명서’ 전문 CBS는 강제개종교육목사 진용식, 신현욱과 결탁해 2015년 3월 16일부터 4월 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소위 ‘관찰보고서-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신천지를 비방하는 방송을 하였다. ‘돈벌이’를 위해, 강제개종교육 목사들이 강제개종교육을 통해 저지른 인권유린행위를 신천지에 뒤집어씌우고, 이러한 내용을 방송하여 교회들로부터 받은 후원금으로 제작된 CBS의 방송은 신천지에 대한 허위·왜곡 보도이며,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종교의 자유’, ‘신체의 자유’를 침해하는 아주 심각한 범죄행위이다. 또한 CBS는 납치, 감금, 폭행, 강요죄가 자행되고 있는 범죄현장을 촬영하고 방송하면서도 경찰에 고발하기는커녕 강제개종교육 목사들과 하나 되어 오히려 강제개종교육을 권장하는 방송을 내보냈다. CBS가 앞세운 강제개종교육사업가 진용식 목사는 지난 2008년 강제개종교육을 하면서 야간공동강요, 감금 방조죄를 저지른 혐의로 이미 유죄 판결을 받았고, 그러한 불법행위로 인해 손해배상 판결을 받은 인물이다. 또 신현욱 목사는 신천지에서 성경을 왜곡하고, 교회재정을 임의로 자신의 통장을 만들어 사용하다가 제명된 인물이다. 이들에게서 강제개종교육을 받다 탈출한 피해자들은 사랑하는 가족에게 갈 수 없는 처지에 놓였으며, 학교도 직장도 잃는 등 심각한 피해를 당하였고,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 또한 CBS가 신천지에 대하여 가정을 파괴하고, 사회 질서를 어지럽히는 반사회집단, 반국가단체, 범죄집단이라고 허위·왜곡 보도하여, 대한민국 국민이며 사회의 일원인 20만 신천지인들은 명예를 훼손당하였으며, 감당하기 어려운 정신적 충격과 인권을 침해당하였다. 이에 따라 온갖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고, 국론 분열과 종교 전쟁을 유발시키며, 인권을 침해하고 있는 CBS의 허위․왜곡보도에 대하여 신천지교회는 강력히 규탄하며 아래와 같이 촉구한다. 하나. 강제개종교육 목사들과 하나 되어 거짓말로 국민을 분열시키고, 종교전쟁을 유발시키며 후원금을 모금한 CBS는 즉각 대국민 사과를 하고, 정정보도하라! 둘. 4대악 근절을 외친 정부는 국민의 인권을 짓밟는 불법 강제개종교육을 홍보하고 가정불화와 폭력을 부추긴 CBS를 폐쇄하라! 셋. 검찰은 체포, 감금, 강요 등 인권유린을 방조하고, 이러한 범죄를 미화한 CBS에 대하여 즉각 조사하고, 이러한 불법 방송을 통해 얻은 후원금에 대하여 범죄 수익으로 간주하여 즉각 몰수하여야 한다. 방송에서 확인되는 것처럼 강제개종교육 담당자들을 감금, 강요의 방조 내지 교사죄로 즉각 구속 수사하여야 한다. 넷. 대한민국 언론은 범법자들을 앞세워 신천지에 대한 허위·왜곡보도를 자행한 CBS와 거짓 방송을 방패막이로 삼는 부패한 한국교회의 실태를 객관적으로 확인 보도하라! 다섯. CBS는 더 이상 거짓말로 사회 분열과 분란을 조장하지 말고 ‘서로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사회 화합과 종교 간 갈등 해결을 위해 노력하라! 신천지 기자회견, 신천지 기자회견 신천지 기자회견, 신천지 기자회견, 신천지 기자회견, 신천지 기자회견 사진 = 서울신문DB (신천지 기자회견) 뉴스팀 chkim@seoul.co.kr
  • KBS 일베 기자, 정식 발령 “생리휴가 내려면 XXX 인증하라” 저질 글 ’충격’

    KBS 일베 기자, 정식 발령 “생리휴가 내려면 XXX 인증하라” 저질 글 ’충격’

    KBS 일베 기자 채용 “임용취소 어렵다” 일베에서 한 발언 보니 ‘경악’ ‘KBS 일베 기자’ KBS 일베 기자 채용이 화제다. KBS는 31일 오후 7시경 4월 1일자 발령 공지에서 극우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 활동 경력이 있는 수습기자를 정책기획본부 남북교류협력단에 발령했다. 일명 ‘일베 기자’ 채용에 대해 KBS는 “수습사원의 임용 취소는 사규나 현행법에 저촉돼 임용결격사유가 발생했거나 수습과정에서의 평가가 부적합으로 판정됐을 경우에 해당된다. 문제의 수습사원의 경우 평가 경과는 사규에 정해진 기준을 벗어나지 않았으며, 외부 법률자문에서도 임용을 취소하기 어렵다는 결과가 나와 임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KBS는 “이번 건을 계기로 채용과 수습제도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전국언론노동조합 KBS 본부는 “두 차례 성명서를 통해 일베 수습기자의 임용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지만, 조대현 사장은 일베 기자를 받아들였다. 내일 오전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번 사태에 대한 강력한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KBS 기술인협회, 기자협회, 경영협회, PD협회, 아나운서협회 등 11개 직능단체는 일베 수습기자 임용 반대 공동 기자회견을 연 바 있다. 이들은 “특정지역과 특정이념을 차별하고, 여성을 혐오하고, 세월호 유가족을 조롱하고, 장애인을 비하하는 몰상식과 부도덕은 KBS의 정체성과 전혀 맞지 않는다”며 KBS 일베 기자 채용을 강력하게 반대했다. ‘일베 수습 기자’는 지난 1월 KBS 공채 42기로 입사했으며 입사 전 ‘일베’에서의 활동 경력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이 수습 기자는 일베에 “여직원들이 생리휴가를 가려면 생리대를 인증하라”라는 등 각종 음담패설, 여성 혐오, 특정 지역 차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등의 게시물을 다수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실은 KBS 기자들의 익명게시판에 공개돼 논란이 됐다. KBS 내부에서는 해당 수습기자의 임용 반대를 요구했으며 이후 수습기자는 경찰서가 아닌 내근 위주로만 3개월간 근무해왔다. KBS 일베 기자 채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KBS 일베 기자, 어이 없네”, “KBS 일베 기자, 이런 사람이 기자를 한다고?”, “KBS 일베 기자, 일베가 공영방송까지 진출했다”, “KBS 일베 기자, 소름 돋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KBS 일베 기자 채용 “사규 기준 벗어나지 않아..” 어떤 글 올렸나보니 ‘경악’

    KBS 일베 기자 채용 “사규 기준 벗어나지 않아..” 어떤 글 올렸나보니 ‘경악’

    KBS는 31일 오후 7시경 4월 1일자 발령 공지에서 극우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 활동 경력이 있는 수습기자를 정책기획본부 남북교류협력단에 발령했다. 일명 ‘일베 기자’ 채용에 대해 KBS는 “수습사원의 임용 취소는 사규나 현행법에 저촉돼 임용결격사유가 발생했거나 수습과정에서의 평가가 부적합으로 판정됐을 경우에 해당된다. 문제의 수습사원의 경우 평가 경과는 사규에 정해진 기준을 벗어나지 않았으며, 외부 법률자문에서도 임용을 취소하기 어렵다는 결과가 나와 임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KBS는 “이번 건을 계기로 채용과 수습제도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전국언론노동조합 KBS 본부는 “두 차례 성명서를 통해 일베 수습기자의 임용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지만, 조대현 사장은 일베 기자를 받아들였다. 내일 오전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번 사태에 대한 강력한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KBS 일베 기자, 남북교류협력단 발령

    KBS 일베 기자, 남북교류협력단 발령

    KBS는 31일 오후 7시경 4월 1일자 발령 공지에서 극우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 활동 경력이 있는 수습기자를 정책기획본부 남북교류협력단에 발령했다. 일명 ‘일베 기자’ 채용에 대해 KBS는 “수습사원의 임용 취소는 사규나 현행법에 저촉돼 임용결격사유가 발생했거나 수습과정에서의 평가가 부적합으로 판정됐을 경우에 해당된다. 문제의 수습사원의 경우 평가 경과는 사규에 정해진 기준을 벗어나지 않았으며, 외부 법률자문에서도 임용을 취소하기 어렵다는 결과가 나와 임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KBS는 “이번 건을 계기로 채용과 수습제도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전국언론노동조합 KBS 본부는 “두 차례 성명서를 통해 일베 수습기자의 임용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지만, 조대현 사장은 일베 기자를 받아들였다. 내일 오전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번 사태에 대한 강력한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KBS 일베 기자 채용 “임용취소 어렵다” 반대 운동 불구 발령내려..이유 보니

    KBS 일베 기자 채용 “임용취소 어렵다” 반대 운동 불구 발령내려..이유 보니

    KBS는 31일 오후 7시경 4월 1일자 발령 공지에서 극우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 활동 경력이 있는 수습기자를 정책기획본부 남북교류협력단에 발령했다. 일명 ‘일베 기자’ 채용에 대해 KBS는 “수습사원의 임용 취소는 사규나 현행법에 저촉돼 임용결격사유가 발생했거나 수습과정에서의 평가가 부적합으로 판정됐을 경우에 해당된다. 문제의 수습사원의 경우 평가 경과는 사규에 정해진 기준을 벗어나지 않았으며, 외부 법률자문에서도 임용을 취소하기 어렵다는 결과가 나와 임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KBS는 “이번 건을 계기로 채용과 수습제도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전국언론노동조합 KBS 본부는 “두 차례 성명서를 통해 일베 수습기자의 임용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지만, 조대현 사장은 일베 기자를 받아들였다. 내일 오전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번 사태에 대한 강력한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KBS 일베 기자 채용 “사규 정해진 기준 벗어나지 않았다”

    KBS 일베 기자 채용 “사규 정해진 기준 벗어나지 않았다”

    KBS는 31일 오후 7시경 4월 1일자 발령 공지에서 극우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 활동 경력이 있는 수습기자를 정책기획본부 남북교류협력단에 발령했다. 일명 ‘일베 기자’ 채용에 대해 KBS는 “수습사원의 임용 취소는 사규나 현행법에 저촉돼 임용결격사유가 발생했거나 수습과정에서의 평가가 부적합으로 판정됐을 경우에 해당된다. 문제의 수습사원의 경우 평가 경과는 사규에 정해진 기준을 벗어나지 않았으며, 외부 법률자문에서도 임용을 취소하기 어렵다는 결과가 나와 임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KBS는 “이번 건을 계기로 채용과 수습제도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전국언론노동조합 KBS 본부는 “두 차례 성명서를 통해 일베 수습기자의 임용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지만, 조대현 사장은 일베 기자를 받아들였다. 내일 오전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번 사태에 대한 강력한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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