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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경 서울시의원, 제11대 마지막 상임위서 서울영화센터 전기공사 예비비 지출 원인 지적

    구미경 서울시의원, 제11대 마지막 상임위서 서울영화센터 전기공사 예비비 지출 원인 지적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성동2)은 제11대 서울시의회 마지막 상임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서울영화센터 건립 전기공사’와 관련한 예비비 지출 관리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아울러 구 의원은 지난 4년간 서울시정 발전을 위해 의정 활동에 적극 협력해 준 서울시 공직자들을 향해 깊은 감사의 소회를 전했다. 또한 구 의원은 경제실을 대상으로 공사 기간 지연에 따른 간접공사비 청구 소송에서 서울시가 일부 패소해 예비비 1억 2200만원이 지급된 ‘서울영화센터 건립 전기공사’ 사업을 지적했다. 그는 “공사 지연으로 자재비와 인건비 등이 상승했고, 이에 따른 추가 비용 부담이 결국 시민 세금으로 이어졌다”고 지적하며 “공기 연장의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해, 유사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서울시 경제실에 당부했다. 이어 임기 종료를 앞두고 지난 4년간 함께해 온 서울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 의원은 “지난 4년은 서울시민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달려온 시간이었다”라며 “시민을 위한 정책을 묵묵히 함께 추진해 준 서울시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구 의원은 지난 2022년 제10대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선출돼 성동구 왕십리도선동, 왕십리2동, 행당1·2동 지역구를 대표하며 4년간 의정활동을 수행했다.
  • 서울 평균 집값 첫 10억 돌파…강남 국평 전세 24억 찍었다

    서울 평균 집값 첫 10억 돌파…강남 국평 전세 24억 찍었다

    5월 매매가격 1년 새 1억 이상 급등 아파트 1.06% 올라… 상승률 주도한강벨트선 20억대 전세 계약 늘어 주택심리지수 한달 새 11%P 상승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빌라·단독주택으로 확대돼 서울 전체 평균 집값이 처음으로 10억원을 넘었다. 전세가격은 더 큰 폭으로 뛰어 강남 지역 고가 단지를 중심으로 20억원대 중반에 신규 전세계약이 성사되고 있다. 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종합(아파트·연립·단독주택 포함) 평균 매매가격은 10억 100만 7000원으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뒤 처음으로 10억원을 넘었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3억 2979만원, 단독주택은 평균 12억 3123만원, 연립주택은 3억 7608만원이었다. 전체 조사 표본 가운데 가운데 값을 의미하는 중위가격도 7억 7259만원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아파트는 10억 2200만원, 단독주택 9억 4000만원, 연립주택 3억원이었다. 연립주택의 중위가격이 3억원대를 넘은 것도 처음이다. 지난해 5월 서울 주택종합 평균 매매가격은 8억 9714만원,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1억 7718만원이었던 것에 비하면 1년 사이 각각 1억원 이상씩 오른 셈이다. 지난달 서울 주택종합 평균 매매가격지수는 0.9% 오른 가운데 아파트가 1.06% 상승률을 보이며 전체 매매가격 오름세를 주도했다. 아파트 전세가격은 더 가파르게 올랐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1.15%로 2015년 4월(1.25%) 이후 11년 1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이미 강남 3구와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국민 평형’인 전용면적 84㎡의 전세가격은 20억원대 중반까지 치솟고 있다. 지난달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가 종료된 뒤 일부 전세 물건이 나오기도 했지만 올해 초와 비교하면 여전히 17% 이상 전세 공급이 적은 상황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는 지난달 12일 24억원 보증금으로 전세 계약이 체결됐다. 지난 3월 17억원으로 거래된 이후 7억원이나 오른 것이다. 래미안원베일리에서도 지난 5일 22억원에 계약이 이뤄졌고 성동구 성수동 트리마제는 지난 6일 23억원에 계약되는 등 주요 고가 단지에서는 이제 ‘국평’ 전세가 20억원대에 주로 거래되는 모습이다. 집값 상승세가 계속되자 그동안 규제 영향으로 다소 위축됐던 부동산 매매심리도 다시 고개를 들었다. 이날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주택 매매 소비심리지수는 135.6으로 전월보다 10.7포인트나 상승했다. 지난 1월 138.2였던 소비심리지수는 2월 121.3, 3월 117.8까지 내려갔다 4월 124.9로 오른 뒤 두 달째 상승세다.
  • 진주 원도심에 70억 투입…중앙시장·로데오거리 새 단장

    진주 원도심에 70억 투입…중앙시장·로데오거리 새 단장

    경남 진주시 진주중앙시장과 본성동-로데오거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통시장·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원도심 상권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진주시는 16일 진주중앙시장이 ‘백년시장 육성사업’에, 본성동-로데오거리 일원이 ‘로컬테마상권 조성사업’에 각각 선정돼 국비를 포함한 총 7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 상권 회복과 소비 활성화, 지역경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원도심 상권 활성화 정책과 상인회의 참여 의지가 결합해 이뤄낸 성과로 평가된다. ‘백년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된 진주중앙시장에는 앞으로 2년간 3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시장이 보유한 역사·전통 자원에 최신 소비 흐름을 접목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통시장 특화 먹거리 개발과 문화콘텐츠 확충, 디지털 쇼핑 환경 개선 등을 추진해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 소비 공간이자 지속 가능한 전통시장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본성동-로데오거리 일원에서 추진되는 ‘로컬테마상권 조성사업’에는 2년간 40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지역의 문화·예술 자산과 골목상권의 특색을 결합해 차별화된 지역 브랜드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는 청년 창업가와 로컬 크리에이터를 육성하고 지역 정체성을 담은 테마거리 조성과 야간 관광콘텐츠 확충 등을 추진해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체류형 문화상권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침체한 원도심에 유동 인구를 끌어들이고 상권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동시 선정은 상인회와 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확보한 70억원을 내실 있게 투입해 전통과 현대, 청년과 상인이 공존하는 진주만의 로컬상권을 조성하고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 “딴 남자 못 만나게” 아내 얼굴에 끓는 물 부은 40대男… 눈물로 선처 호소했지만

    “딴 남자 못 만나게” 아내 얼굴에 끓는 물 부은 40대男… 눈물로 선처 호소했지만

    검찰 구형보다 센 징역 3년 6개월 선고태국인 아내 “남편 처벌 원해” 입장 바꿔 잠을 자는 태국인 아내의 얼굴에 끓는 물을 부어 심각한 화상을 입힌 한국인 남편에게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이 선고됐다. 의정부지법 형사12단독 김준영 판사는 16일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A(40대)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3일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아파트에서 잠들어 있던 30대 태국인 아내 B씨의 얼굴과 목 등에 커피포트로 끓인 물을 부은 혐의를 받는다. 범행 직후 A씨는 B씨를 서울 성동구의 한 화상 전문병원으로 데려갔고, 병원 측은 폭행이 의심된다며 당일 오후 9시쯤 경찰에 신고했다. 사건을 접수한 서울 성동경찰서는 관할인 의정부경찰서로 사건을 이첩했다. 의정부경찰서는 A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의정부지법은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B씨 측은 A씨가 범행 직후 “다른 남자를 만날까 봐 얼굴을 못생기게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A씨는 수사 초기 “넘어지면서 실수로 끓는 물을 쏟았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 사건은 B씨 지인이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면서 알려졌고, 태국 현지 매체 등이 보도하며 파장이 일었다. A씨는 재판이 시작되자 모든 공소사실을 인정한다며 고개를 숙이고 눈물로 선처를 호소했다. 지난 3월 변론이 끝나고 선고가 예정됐지만, 피고인을 용서하겠다는 피해자의 입장이 달라지면서 재판이 연장됐다. B씨는 사건 후 약 2주 지난 시점에 A씨를 접견하고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처벌불원서를 제출했으나, 지난 3월 무렵 이주민지원공익센터 ‘감사와 동행’ 소속 변호사들과 상담한 이후 처벌을 원한다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김 판사는 “피고인은 물을 끓인 후 잠든 배우자 얼굴에 붓는 일반인으로 상상하기 어려운 잔혹한 범행을 저질렀다”며 “피해자는 사회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얼굴 부위를 무방비 상태로 다쳤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남성을 만나지 못하도록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여 재연 가능성이 매우 높고, 피해자의 부정행위를 발견하고 범행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사실 여부와 상관없이 이런 잔혹한 범행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질타했다. 김 판사는 “피해자는 2021년 피고인을 만난 후 2024년 혼인신고를 했으나, 피고인의 요건 미충족으로 결혼비자를 못 받고 한국에 임시로 체류하면서 한국어가 서투르고 한국 문화·사회적으로 고립된 열악한 지위 상태에서 범행을 당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피해자는 피고인의 집착을 두려워해 이혼을 원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피고인이 가벼운 처벌을 받아야 협의 이혼이 빨리 이뤄질 것으로 잘못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며 “사건 발생 직후 수감 중인 피고인의 모습을 보고 동정해 처벌불원서를 제출하기는 했으나, 이후 확인한 피고인의 의사와 기타 상황을 봤을 때 처벌불원은 진정한 의사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부연했다. 김 판사는 “여러 양형을 고려했을 때 이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검찰의 구형을 초과해 형을 선고한다”고 판시했다. 검찰은 지난달 7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당시 A씨는 최후변론에서 “아내에게 진심을 다해 사죄하고 5개월 동안 수감돼 많은 반성을 하며 평생 처음 겪는 고통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면서 “생각의 변화가 많은 아내는 돌아올 것이고 아내는 저를 용서했다. 저에게 나쁘게 했을 이유가 없다. 가족을 책임질 수 있도록 선처해달라”고 호소했다.
  • 성동, 히어링 루프로 소통 빈틈 메운다

    성동, 히어링 루프로 소통 빈틈 메운다

    47곳 노후 장비 교체·3곳 추가 설치차세대 무선 음성 전송 기술 적용PC·모바일 실시간 모니터링 구축 서울 성동구는 성동형 스마트쉼터에 설치된 ‘히어링 루프’(Hearing loop)의 성능 개선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히어링 루프란 청각장애인, 보청기·인공와우 착용 난청인, 고령자가 주변 소음에 구애받지 않고 안내 음성을 명료하게 들을 수 있도록 돕는 무선 송출 장치를 말한다. 히어링 루프가 음성 신호를 전기 신호로 바꿔 자기장으로 송출하면 보청기나 인공와우에 내장된 텔레코일이 자기장을 수신해 선명한 음성으로 전환한다. 구는 서울시의 ‘약자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약 2억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활용해 오는 20일부터 7월 말까지 시스템 고도화에 나선다. 구는 기존 47곳의 노후 장비를 교체하고 3곳에 새롭게 설치한다. 앞서 구는 2022년 서울시 ‘테스트베드 서울’ 사업으로 2023년 11월 성동형 스마트쉼터에 히어링 루프를 도입했다. 기존 청각 약자를 위한 텔레코일 모드 지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차세대 무선 음성 전송 기술인 블루투스 LE 오디오 기능을 새롭게 적용한다. 앞으로 일반 블루투스 이어폰도 히어링 루프 장치와 연결해 쉼터의 교통 안내 방송을 보다 선명하게 들을 수 있게 된다. 또한 텔레코일 기능이 없는 초소형 보청기 사용자는 스마트폰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아울러 성동구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PC와 모바일로 히어링 루프 장치의 작동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 한양대 간 구윤철 “청년 고용난 심화…AI·반도체 실무인력 양성 확대”

    한양대 간 구윤철 “청년 고용난 심화…AI·반도체 실무인력 양성 확대”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2일 청년 고용난 해소를 위해 인공지능(AI)·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실무인력 양성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대학·기업 연계 교육인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와 ‘K-뉴딜 아카데미’ 등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구 부총리는 이날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를 찾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대학 관계자, 기업 관계자, 교육생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엔 최은옥 교육부 차관도 함께 참석했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집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첨단분야 전문 실무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한양대는 현대NGV, 세일즈포스, 솔트룩스 등과 함께 AI 부트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또 와이엠엑스(YMX), 모티브랩 등과도 협력해 반도체 인공지능 전환(AX) 부트캠프도 운영 중이다. 간담회에서 구 부총리는 최근 청년 고용 지표가 악화된 점을 우려했다. 그는 “청년들의 체감 고용여건을 조속히 개선하기 위해 지난 4월 발표한 ‘청년뉴딜 추진방안’ 핵심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집행하고 추가 보완과제도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청년뉴딜 추진방안을 통해 신설된 교육부의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비재학생을 대상으로 첨단산업이나 청년 선호 분야 역량 개발을 뒷받침하는 핵심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 부총리는 이날 AI를 활용한 자율주행 트랙 주행과 로봇 물품 이동 학습 시연을 참관했다. 또 학생들이 개발한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자동차 정비 스티커 검출·판별 시스템’과 ‘산업데이터 시각화 기반 수익 분석·관리 모델’ 발표를 청취했다. 구 부총리는 시연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부트캠프에서 습득한 역량을 바탕으로 실무에서 지속적으로 AI 활용을 접목해보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 “특허가 벌써 2개”…성동일 아들 성준, 공대생 근황

    “특허가 벌써 2개”…성동일 아들 성준, 공대생 근황

    배우 성동일의 아들 성준이 대학생으로 성장한 근황을 전했다. 12일 오후 5시 30분 공개되는 유튜브 채널 ‘술 빚는 윤주모’에는 성동일과 아들 성준이 동반 출연한다. 이번 방송에서 두 사람은 그간 방송에서 다루지 않았던 속 깊은 이야기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현장을 맞이한 윤주모(윤나라 셰프)는 “‘아빠 어디가’에서 귀여워했던 아이가 대학생이 됐다. 꼬마가 어른이 돼서 아버지와 같이 윤주당에 술을 마시러 오다니 너무 설렌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2013년 MBC 예능 ‘아빠! 어디가?’ 출연 당시 7세였던 성준은 과학고를 졸업한 뒤 현재 한양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이다. 대학에 재학 중인 그는 이미 2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성준은 “중학교 때 선생님과 같이 특허를 냈다”며 “과학고에 가서는 친구들과 대회를 나가 또 특허를 냈다”고 설명하며 공학도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이에 성동일은 “준이가 지금도 성장을 하는 게 너무 좋다”며 “지금도 미래에 대한 고민을 진짜 많이 하더라. 오래전부터 관심을 가졌던 심리학에 대해서도 다시 공부한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화에서는 가족 간의 돈독한 유대감도 돋보였다. 성준은 아버지를 존경하는 이유로 성동일의 강인한 면모를 꼽았다. 그는 “대단하다고 느끼는 게 진짜 눈물을 안 보이신다”며 “초등학교 4학년 때 아빠가 처음으로 펑펑 우는 걸 살면서 유일하게 봤다”고 말했다. “성준과 술 한잔하는 게 꿈이었다”는 성동일은 윤주모의 웰컴주와 함께 부자간의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성동일과 성준이 출연하는 유튜브 ‘술 빚는 윤주모’는 12일 오후 5시 30분에 공개된다.
  • 성동구, ‘청년 마음:온(ON)’…고립 예방 사업

    성동구, ‘청년 마음:온(ON)’…고립 예방 사업

    서울 성동구는 ‘성동 청년 마음:온(ON)’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청년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기반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비슷한 마음을 가진 또래와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신청 대상은 성동구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40세 미만 청년 중 고독·고립 우려가 있거나 정서적 회복과 관계 형성이 필요한 청년이다. 프로그램은 ‘공감으로 잇는 마음회복’을 주제로 ▲그림책 워크숍 ▲쓰는 마음 친구들 ▲속마음산책 ▲예술 워크숍 ▲매듭파티 등 총 5단계로 구성된다. 먼저 1단계 ‘그림책 워크숍’에서는 오는 24일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에서 그림책 속 인물들을 기반으로 자신의 마음을 살펴보고, 평소 표현하기 어려웠던 감정을 안전한 분위기 속에서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2단계 ‘쓰는 마음 친구들’은 7월 16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회 운영된다. 글쓰기와 공유 활동으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정리하고 참여자 간 공감의 시간을 갖는다. 이어서 3단계 ‘속마음산책’은 9월 10일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과 서울숲 일대에서 치유 활동가와 1대 1로 매칭되어 서울숲을 함께 걸으며 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4단계 ‘예술 워크숍’은 10월 14일, 21일, 28일 총 3회에 걸쳐 그림과 색, 형태 등 예술적 표현 활동으로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자기 이해와 자존감 회복을 돕는다. 마지막 5단계 ‘매듭파티’는 11월 4일 프로그램 전 과정을 마무리하며 참여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변화를 공유하고 응원하는 자리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21일까지 안내문의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들이 자신들의 마음을 돌보고, 지역사회 안에서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성동구, 심화 평생학습 ‘성동 마스터 아카데미’ 운영

    성동구, 심화 평생학습 ‘성동 마스터 아카데미’ 운영

    서울 성동구는 지역 기관과 연계해 전문적인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2026년 성동 마스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지역의 대학과 전문 기관 등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하는 구만의 차별화된 연계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성동구 평생학습관과 한양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 아이사랑복합문화센터가 협력해 총 5개 강좌를 운영한다. 과정은 ▲조리기능장과 함께하는 중식과 양식 미식 클래스 ▲디저트카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초와 실전 활용 ▲문학을 통해서 본 위안과 치유 ▲클립스튜디오 디지털 드로잉과 굿즈 제작 등이다. 성동 마스터 아카데미는 지난해에도 클립스튜디오 만화 그리기, 홈레스토랑 만들기, 건축과 AI가 만나서 생기는 놀라운 변화 등 실습 중심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강좌 수강 신청은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성동구 누리집(홈페이지) 신속예약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구민 또는 성동구 소재 직장인이나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6월 29일부터 7월 30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누구나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GS건설, 천안에 ‘백석시그니처자이’ 선보여…1174가구

    GS건설, 천안에 ‘백석시그니처자이’ 선보여…1174가구

    최고 28층, 총 1174가구 규모 대단지전용면적 59~115㎡로 구성천안 불당 인접…유통·교육 등 갖춰 GS건설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일원에 공급하는 ‘백석시그니처자이’ 견본주택을 12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백석시그니처자이는 백석5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13개 동, 전용면적 59~115㎡ 총 1174가구(1단지 854가구, 2단지 32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50가구 △63㎡ 27가구 △74㎡ 196가구 △84㎡ 819가구 △99㎡ 78가구 △115㎡ 4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 일반분양으로 진행한다. 백석시그니처자이는 불당동·성성동·성정동·두정동을 잇는 생활권에 위치해 기존 도심 인프라를 고루 누릴 수 있다. 단지는 번영로와 동서대로, 음봉로, 백석로 등 주요 도로 접근이 가능하며, 경부고속도로 천안IC 진입도 편리하다. KTX·SRT 천안아산역이 가까워 광역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 인근에는 코스트코,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이 있으며, 천안시청과 갤러리아백화점, 천안종합운동장 등 행정·문화시설도 차량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거환경은 송골공원과 노태산, 노태근린공원 등 녹지공간이 가까이 위치해 쾌적함도 갖췄다. 한들초·환서초·환서중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백석동 일대 학원가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불당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어 뛰어난 교육환경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전 가구 4~4.5베이 맞통풍 평면을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확보했으며, 타입에 따라 알파룸,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을 늘렸다고 GS건설은 설명했다. 커뮤니티 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카페라운지, 선큰광장, 독서실, 작은도서관,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백석시그니처자이는 불당 생활권과 직주근접 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춘 단지”라며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 공급이 드물었던 백석동에 들어서는 자이(Xi) 아파트인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가 23일, 2단지가 24일이며 정당계약은 7월 6~8일까지 진행한다. 비규제지역에 공급되는 단지로 재당첨 제한과 전매 제한, 거주의무기간이 적용되지 않는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며,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도입했다. 입주는 2029년 9월 예정이다.
  • 성동구, 마을정원사 총 227명…11기·12기 신규 위촉

    성동구, 마을정원사 총 227명…11기·12기 신규 위촉

    서울 성동구는 지역 곳곳에 정원을 직접 조성하고 가꾸는 마을정원사 38명을 새로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지난 5일 성동가드닝센터에서 ‘제11기·제12기 마을정원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일상 속 정원문화 확산에 나선 마을정원사는 총 227명이다. 이번에 위촉된 마을정원사는 4월 3일부터 6월 5일까지 10주간의 양성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교육과정은 ▲정원 유형별 조성 및 유지관리 ▲다양한 식물의 이해와 관리 ▲정원디자인 등 이론 교육을 비롯해 ▲중랑천 용비쉼터 정원 내 ‘정원사의 뜰’ 식재, 전정(식물 겉을 자르고 다듬는 일) 등 유지관리 실습 ▲정원도슨트(정원해설사) ▲시민정원사와 함께하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견학 등 현장 실습으로 이루어진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성동구 마을정원사는 구가 2024년부터 양성해 온 주민참여형 정원공동체다. 단순한 정원 조성을 넘어 계절과 공간의 특성에 맞는 유지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올해 위촉된 제11·12기 마을정원사는 기존 기수와 협력해 성동구 4개 권역의 중점 일상정원을 전담 관리할 예정이다. 이들은 정원 조성은 물론 관수, 제초, 시든 꽃대 정리 등 계절별 유지관리 활동에 참여한다. 또한 구는 올해부터 월별 단체활동을 통한 마을정원사들의 역량 강화 교육을 주기적으로 운영해 마을정원사의 전문성과 공동체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반기에 추진될 마을정원사 양성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점프하는 로봇

    점프하는 로봇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스마트테크 코리아 디지털유통 물류대전/로보테크쇼에서 격투기 로봇이 시연을 하고 있다
  • “34년 행정 전문가… 서울시 협조 끌어내 성동 개발 완성”[민선 9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34년 행정 전문가… 서울시 협조 끌어내 성동 개발 완성”[민선 9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미래도시 성동 발전 방안 재개발·건축 신속관리추진단 설치성수전략정비구역 등 70곳 가속화스마트 쉼터·횡단보도 지속적 확대왕십리뉴타운에 중학교 신설 추진#대규모 개발 사업 추진왕십리역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화동북선 금호·신강남선 성수역 연장마장동 한전 물류센터 경제축 개발 중랑물재생센터엔 체육시설 조성 “주민이 바라는 건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내 삶이 나아지는 변화’입니다. 책상에 앉아 있는 구청장이 아니라 주민 곁의 해결사가 되겠습니다.” 6·3 지방선거에서 ‘한강벨트 격전지’를 사수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유보화(61) 성동구청장 당선인은 서울시청에서 30년, 성동구 부구청장으로 4년을 재직한 ‘행정 스페셜리스트’다. 생애 첫 선출직에 도전한 그는 막바지 보수층의 결집 속에서도 정원오 전 구청장의 바통을 이어 민선 9기(2026~2030년) 성동구정 연속성의 토대를 만들었다. 유 당선인은 9일 행당동 사무실에서 진행한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캠페인 기간은) ‘가슴 벅차고 엄숙한 시간’이었다. 주민 삶으로 들어가 눈을 맞추고 손을 잡았던 매 순간들이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경험”이라고 밝혔다. 그는 취임과 동시에 ▲재개발·재건축 신속관리추진단 설치 ▲왕십리 역세권 광역 비즈니스타운 조성 ▲삼표 레미콘 부지, 2000석 규모의 복합 공연장 건립 ▲중랑물재생센터 지상부 친환경 공간 복원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상대 후보와 9.18%포인트 차였다. 선거에 표출된 민심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새벽 지하철역과 골목길에서, 성수동의 활기찬 현장에서 만난 구민들의 성원은 저를 끊임없이 움직이게 한 원동력이다. 초반 분위기는 긍정적이었으나, 막판에 보수 표심이 결집해 대접전이 벌어졌다. 성동에서 큰 사랑을 받던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의 표가 생각만큼 나오지 않아 아쉬움도 있다. 하지만 저를 지지했든, 안 했든 구청장은 모든 구민을 모시고 가야 하는 자리다. 여러분이 들려주신 소중한 목소리를 하나도 놓치지 않고,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성과로 증명하겠다.” -앞으로 4년, 성동 발전을 이끌 복안은. “성동이 미래 도시로 도약하는 결정적인 시기로 만들겠다. 경제와 주거를 비롯해 교육, 복지, 문화가 함께 발전하는 대한민국 최고 도시를 목표로 성동의 지도를 바꿔나가겠다. 우선 왕십리역을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으로 육성하고, 성수동은 인공지능(AI)·디자인·패션·콘텐츠 산업이 집적된 미래 산업 중심지로 키워 ‘동북권의 경제 중심도시’로 조성하겠다. 교육과 교통, 복지의 질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 학교 재배치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교육지원센터를 설립해 돌봄부터 진로·진학, AI 교육까지 통합 지원하는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성동’을 만들겠다. 많은 학부모가 기다리는 왕십리뉴타운 중학교 신설과 ‘워킹스쿨버스(자원봉사자들이 통학 방향이 같은 저학년 어린이들을 모아 안전한 등하교를 돕는 프로그램)’ 확대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 동북선(상계역~왕십리역)을 금호역까지 연장하고, 경기 남부(화성)와 강남을 잇기 위해 추진중인 신강남선 종점을 성수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 또 주민들이 집에서 10분 안에 체육·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인프라도 확충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무장애 도시를 구현하는 한편, ‘제로투백(0세부터 100세까지) 통합돌봄 복지체계’를 완성하겠다.” -‘1호 결재’로 재개발·재건축 신속관리추진단 설치를 꼽았는데. “선거 기간 가장 많이 들은 현장 목소리는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달라’는 것이었다. 오랜 기간 사업이 지연되면서 주민 불편과 재산권 행사의 어려움이 극에 달했다. 재개발·재건축은 단순히 집을 새로 짓는 사업이 아니라,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미래 가치를 키우는 핵심 도시정책이다. 취임 즉시 구청장 직속 ‘신속관리추진단’을 설치하겠다. 주민과 조합, 전문가, 구청이 소통하는 체계를 만들어 갈등을 선제적으로 중재하고 행정 절차를 획기적으로 단축하겠다. ‘언젠가는 되겠지’가 아니라 ‘실제로 빨라졌다’고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추진하겠다. 성수전략정비구역 등 70여 개 정비사업도 빠르고 투명하며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왕십리 역세권 개발은 부구청장 때부터 다룬 현안인데. “왕십리역은 향후 6개 지하철·철도 노선이 지나는 초강력 역세권이지만, 이런 금싸라기 땅을 구청과 구의회, 교육청, 경찰서 등이 차지하고 있다. 이곳을 업무와 상업, 문화, 일자리가 넘치는 거점으로 탈바꿈하려면 기관 이전이 시급하다. 특히 노후한 성동경찰서 이전이 최우선이다. 임기 시작과 동시에 서울시, 경찰청과 협의에 착수해 소월아트홀 부지나 한양대역 앞 구유지를 활용해 대체 부지 확보와 이전 계획을 확정 짓겠다. 기관 이전 후 기존 땅을 매각해 공사비를 조달하는 구조로, 최고 70층 이상으로 올려 성동의 중심으로 만들겠다. 단시간에 끝날 일이 아니기에 10년 이상을 내다보는 마스터플랜을 임기 내에 확실히 다져놓겠다.” -삼표레미콘 부지에 2000석 규모 복합공연장을 건립하겠다고 공약했는데. “삼표 부지는 현재 서울시와 사전협상을 통해 호텔, 업무, 주거시설이 들어서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 이와 별개로 공공기여 재협상을 통해 서울숲 일대에 2000석 규모의 복합공연장을 조성하겠다. 성수동은 SM·큐브엔터테인먼트, 대형 웹툰 및 패션 기업이 밀집한 ‘K-콘텐츠의 산실’이지만 정작 이들이 활용할 인프라가 부족하다. 전시, 컨벤션, 공연이 가능한 복합공연장이 들어선다면 문화 향유는 물론, K-콘텐츠의 제작과 유통, 세계화를 이끄는 글로벌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상대적으로 소외된 마장동과 용답동 중랑물재생센터 인근 주민을 위한 대책은. “마장동 한전 물류센터 부지가 개발 대기 상태다. 이곳에 주거와 상업·문화·복지시설을 융합하고, 마장축산물시장과의 연계성을 강화해 핵심 경제축으로 만들겠다. 중랑물재생센터 일대 주민들은 50년 넘게 악취와 분진, 개발 제한을 묵묵히 감내했다. 2032년까지 추진되는 완전 지하화 및 현대화 사업에 발맞춰 온전히 구민을 위한 ‘복합 문화체육 친환경 공간’을 지상 공간에 조성하겠다. 파크골프장, 게이트볼장 등 생활체육시설을 만들고, 휠체어와 유모차도 걸림돌 없이 안전하게 통행하는 무장애 산책로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원오 전 청장 때 호응이 컸던 스마트 행정(성공버스, 스마트쉼터)은 어떻게 보완·발전시킬 계획인가. “주민 만족도가 높은 혁신 정책들은 당연히 이어가고 고도화해야 한다. 세계적 호평을 받은 ‘스마트 쉼터’와 ‘스마트 횡단보도’는 시설을 개선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 다만 대중교통 소외 지역을 달리는 ‘성공버스(공공시설 무료 셔틀버스)’의 경우 주민 호응은 높지만 마을버스 업계의 영업권 침해 우려도 존재한다. 젊은 층이나 건강한 주민은 마을버스를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성공버스는 본래 취지에 맞게 교통 약자와 공공시설 이용자를 위한 수단으로 정착시켜 상생 모델을 만들겠다.” -임기 시작을 앞두고 구민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실용적인 구청장’이 되고 싶다. 구청장은 정치인이 아니라 주민 삶을 책임지는 자리다. 말보다 일로 증명하고, 작은 불편도 끝까지 해결하겠다. 특히 대규모 개발 사업들은 서울시와 긴밀한 협조가 필수적이다. 저는 시 행정국 등에서 30년 넘게 근무하며 정책을 설계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쌓아왔다. 서울시의 핵심 국·과장과 소통해 실질적인 재원과 협조를 끌어낼 수 있는 유일한 ‘준비된 구청장’이다. 4년 뒤 구민 여러분께서 ‘유보화가 약속을 지켰다’, ‘성동에 사는 것이 더 자랑스러워졌다’고 말씀하실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일하겠다.” ■유보화 당선인은 1965년 전남 고흥 출신으로 명문 순천고를 졸업했다. 고3 때 병을 앓아 재수를 했고, 9남매를 둔 집안에 부담 주기 싫어 9급 공무원 준비를 병행했다. 공시에 합격해 병무청을 다니면서 서울시립대 세무학과에 합격해 ‘주경야독’을 했다. 이후 시립대 성적우수자 대상 ‘7급 특채’로 서울시에 몸담은 뒤 자치행정과장과 정책기획관 등 요직을 거쳤다. 정원오 전 청장 때인 2021~2024년 부구청장으로 성동과 첫 인연을 맺었다. 관료 출신으로 선출직 첫 도전임에도 예비후보 7명이 난립한 6·3지선 민주당 경선에서 3차에 걸친 경쟁을 뚫어내는 저력을 발휘했다.
  • 성동구, ‘폭염 종합대책’ 추진…시설 총 607곳 운영

    성동구, ‘폭염 종합대책’ 추진…시설 총 607곳 운영

    서울 성동구는 올여름 폭염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4개 분야 21개 사업의 ‘폭염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특보 단계별 대응체계 구축과 취약계층 보호, 생활밀착형 폭염저감시설 운영, 현장근로자 안전관리 등 4대 분야 21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폭염특보 단계에 따라 상황관리 TF반, 종합지원상황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단계별로 운영한다.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서는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1인 가구와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집중 안부 확인과 안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장애인·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한다. 또한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위기가구에는 선풍기, 여름 이불 등 냉방용품을 지원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폭염 안전숙소도 운영한다. 생활밀착형 폭염저감시설도 체계적으로 운영한다.현재 성동구는 무더위쉼터 215곳, 스마트쉼터 56곳, 냉온열의자 164곳과 횡단보도와 교통섬 주변의 무더위그늘막 172곳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도심 속 대표 여름 휴식공간인 살곶이 물놀이장과 어린이꿈공원 물놀이장 3곳도 운영한다. 어린이와 가족들이 가까운 곳에서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도로 25개 노선에는 살수차를 활용한 물청소를 실시하고, 폭염특보 시에는 운영 횟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야외 현장근로자 보호를 위한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환경공무관과 공공일자리 참여자, 공원관리 근로자,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을 대상으로 무더위 휴식제와 탄력적 근로시간제를 운영하고 충분한 휴게시간을 보장한다. 또한 재개발·재건축 공사장과 건축공사장 등 총 101곳에 대해서는 폭염특보 시 작업시간 조정, 휴식시간 보장, 온열질환 예방교육 등을 실시하고 공사장 관계자와의 소통체계를 활용해 폭염정보를 신속히 전파한다. 구 관계자는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구축해 모든 구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고래뼈에 박힌 사슴뿔 작살촉 국가민속문화유산 된다

    고래뼈에 박힌 사슴뿔 작살촉 국가민속문화유산 된다

    국가유산청은 울산박물관 소장 ‘고래뼈에 박힌 사슴뿔 작살촉’을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문화유산은 2010년 울산 남구 황성동의 신석기시대 유적에서 출토된 것으로, 고래 꼬리뼈와 어깨뼈 부위에 각각 1개씩 작살촉이 박힌 상태로 발견됐다. 2점의 작살촉은 사슴뿔을 뾰족하게 갈아 만들었는데, 사슴뿔은 강도가 높아 선사시대 사냥 도구 재료로 사용됐다. 수렵과 더불어 어로 활동은 한반도 신석기 문화를 특징짓는 핵심적인 생업 양상 중 하나다. 이 시기 한반도인의 생활 문화와 생업 기술, 도구 제작 기술 등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작살촉이 고래뼈에 박힌 상태로 발견돼 신석기시대 도구의 제작 목적과 사용 흔적, 도구와 사냥 대상 간의 관계를 직접적으로 보여준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런 사례는 국내외적으로도 매우 희소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에도 배와 작살, 그물 등을 사용한 고래잡이 장면이 묘사돼 있다. 이런 묘사가 단순히 상징적이거나 제의적인 표현이 아니라, 실제 신석기시대에 이뤄진 고래잡이 활동에 대한 기록임을 입증하는 문화유산이라는 점에서도 가치가 있다. 국가유산청은 30일간의 예고 기간 중 수렴된 의견을 검토하고, 국가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될 경우, 선사시대 생산·생업 관련 유물 중 최초의 국가지정문화유산이 된다.
  • 중저가 작품들 약진…신예의 실험 통했다

    중저가 작품들 약진…신예의 실험 통했다

    나흘간 4만여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은 ‘조형아트서울 2026’이 중저가 작품의 판매 약진 속에 7일 마무리됐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난 4~7일 열린 ‘조형아트서울(PLAS) 2026’에는 국내외 총 102곳의 갤러리가 작품 3500여 점을 선보였다. 신인에게 기회를 준다는 의미의 주제 ‘뉴 찬스’(NEW CHANCE)에 발맞춰 신진 작가들의 실험적이고 감각적인 작업이 컬렉터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갤러리 엠은 이윤주 작가 6점을 비롯해 모두 25점을 판매했으며 갤러리 티는 제니스 채 작가의 작품 21점을 완판한 데 이어 추가 커미션 계약까지 진행했다. 갤러리 초이는 윤진, 조서영, 박누리 작가의 작품을 포함해 모두 12점을 판매했다. 갤러리 가이아는 5점의 작품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팬덤어스 아트갤러리는 첫 참가였음에도 불구하고 60점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해외 갤러리의 활약도 이어졌다. 대만에서 참가한 갤러리들은 가져온 작품을 모두 판매하는 기록을 세웠다. 올해 진행된 ‘대형조각 특별전’, ‘뉴 찬스 특별전’, ‘11개 대학 조각 특별전’은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스테인리스로 빚어낸 높이 4m짜리 권치규 작가의 ‘레질리언스(Resilience)-서정적 풍경(미루나무)’ 같은 대형 조각과 구상 조각의 대가 김영원 작가의 작품도 선보였다. 11번째 행사를 기념해 숫자 ‘11’을 강조한 작품들이 볼거리였다. 이병수 ‘내면의 파도’ 시리즈 등 신예 11명의 조각·유리·회화 등이 공간을 채웠다. 일부 작품은 행사 초반 일찌감치 거래되기도 했다. 전국 11개 대학 조소 전공 교수와 학생 작가가 함께하는 ‘대학 조각 특별전’도 함께 열렸다. 회화를 여럿 걸어 둔 다른 부스들과 달리 젊은 작가들의 입체 작품만으로 꾸몄다. ‘뉴 찬스 특별전’에서는 20점 이상의 작품이 판매됐으며, 대학 조각 특별전에서는 8점의 작품이 주인을 찾았다. 조형아트서울 관계자는 “내년에도 신생 갤러리를 위한 부스를 마련해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생과 신진 작가들에 대한 기획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전통시장, 배민 상생으로 온라인 날개 달았다

    전통시장, 배민 상생으로 온라인 날개 달았다

    배달 플랫폼이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며 온·오프라인 상생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젊은 세대와 관광객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전통시장의 매력을 온라인 공간으로 확장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모양새다. 배달앱 역시 주력 사업인 음식 배달을 넘어 지역 전통시장까지 아우르는 로컬 커머스로 외연을 확장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 서울 강남구 영동전통시장과 성동구 금남시장 등 11개 전통시장의 241개 음식점은 배달앱 이용자들 사이에서 ‘시장 배달 맛집’으로 통한다. 배달의민족(배민)이 지난해 서울시의 전통시장 온라인 지원 사업에 선정된 자영업자들을 모아 앱 내 특별 기획전을 통해 꾸준히 홍보를 지원해온 덕분이다. 배민에 따르면 이들 가게의 올해 1~5월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늘어났다. 현장 상인들은 MZ세대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배달앱의 홍보 효과가 디지털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된다고 입증하고 있다. 플랫폼의 강점인 ‘속도’를 결합한 퀵커머스 협업도 독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배민은 지난 2024년 1월부터 전통시장 내 여러 가게의 상품을 한 번에 묶음 주문해 2시간 이내에 받아볼 수 있는 장보기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현재 20개 시장의 상점 431곳이 입점했으며, 이들의 지난해 앱 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6%, 주문 수는 170% 급증했다. 국내 최대 축산시장인 마장동축산시장도 배민과 협력해 5만원 이하 실속형 상품부터 10만원대 프리미엄 세트까지 맞춤형 라인업을 갖춰 ‘2시간 이내 배달‘을 구현했다. 플랫폼의 노하우와 시장의 신선한 식자재를 결합한 ‘밀키트 개발’ 역시 우수 상생 사례로 꼽힌다. 배민은 경기 부천시 중동사랑시장 등 유수의 로컬 시장들과 협업해 김치찌개, 쭈꾸미볶음 등 집밥 반찬용 밀키트 5종을 공동 개발했다. 시장의 우수한 원물을 플랫폼의 상품화 역량으로 극대화해 새로운 유통 경로를 뚫어낸 것이다. 이 밖에도 배민은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요가 많은 전통시장을 포함한 지역 상권에 총 200만장의 비닐봉투를 무상지원할 계획이다.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은 “온라인 소비 비중이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 배달 플랫폼의 지원 사업은 전통시장이 온라인 유통환경에 안착하고 자생력을 확보하는 데 필수적인 변화”라며 “특히 온라인에서 시장 상품을 먼저 접한 젊은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매장을 다시 찾도록 만드는 선순환 유입 통로가 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젠슨황·최태원 ‘깐부회동’…시민에게 치킨·과자 선물

    젠슨황·최태원 ‘깐부회동’…시민에게 치킨·과자 선물

    하이파이브로 시작해 화기애애 1시간 동안 맥주 마시며 대화 방한 중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7일 저녁 다시 만났다. 홍대 삼겹살집 ‘형님 저요’에서 만난 지 불과 이틀 만이다. 황 CEO는 이날 오후 6시 50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깐부치킨에 도착했고,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김주선 SK하이닉스 AI인프라담당 사장과 악수하며 식당 안으로 들어섰다. 회동 장소 앞에는 황 CEO를 보기 위해 팬들과 시민들이 모였다. 이에 황 CEO는 시민들과의 사진 촬영에 응하고 팬의 스케치북에 사인을 해줬다. 최 회장은 5분 뒤 식당에 도착했고,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반갑게 인사했다. 이후 마주 앉아 생맥주잔을 맞부딪치며 건배했다. 황 CEO는 치킨을 가지고 나와 시민들과 취재진에게 일일이 줬고, 최 회장은 HBM 칩스를 나눠줬다. HBM 칩스는 SK하이닉스가 세븐일레븐과 손을 잡고 내놓은 과자다. 둘 간의 이번 만남은 지난해 10월 같은 장소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등과 함께했던 이른바 ‘깐부 회동’ 이후 8개월여만에 성사된 자리다. 이날 회동에는 정재헌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과 정석근 SK텔레콤 AI CIC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도 참석했다. 엔비디아 측에서는 황 CEO의 배우자와 함께 장녀인 매디슨 황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 이사 등도 참석했다. 황 CEO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올해 우리는 SK하이닉스와 함께 큰 성과를 거뒀고, 엄청난 하반기와 내년을 준비하고 있다”며 “AI 컴퓨터부터 CPU, 새로운 PC와 로보틱스 등 산업 전반의 계획을 세우기 위해 이곳에 왔고 어쩌면 내일 몇 가지 발표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과 방한 기간 두 차례나 만난데 대해 “토니(최 회장의 영어 이름)와 저는 정말 좋은 친구다. 만나면 즐겁다”고 말했다. 이날 깐부회동은 1시간 뒤인 8시쯤 끝났다.
  • 성동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맞춤형 복지 안전망 강화

    성동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맞춤형 복지 안전망 강화

    서울 성동구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동별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 단위로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돌보는 민관협력 지역복지 네트워크 조직이다. 복지에 관심 있는 주민을 비롯해 생활접점 업종 및 복지기관 종사자, 의료인, 직능단체 회원, 봉사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352명의 위원이 동별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특화사업을 기획·추진하고 있다. 협의체는 동 단위 민관 연계와 소통 강화를 위한 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동별 협력 회의와 17개 동 민간위원장 회의를 정례화했다. 이를 기반으로 옥탑, 지하층 등 노후 다가구 주택을 비롯해 고시원 등 주거취약지역과 1인가구, 복지급여 가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고립 주민 확인을 위한 방문 조사와 생활실태 파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주민 생활과 밀접한 기관 등을 방문해 고립 위기 징후와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제보할 수 있도록 캠페인도 함께 추진한다. 동별 특화사업으로는 주거환경개선 사업, 작은 영화관 운영, 나들이 행사, 생신상 지원, 지역시장과 연계한 반찬 나눔 등이 있다. 특히 고립가구와 이웃에 사는 협의체 위원을 1대1로 연결해 안부를 확인하고 외출 활동을 지원하는 ‘주주돌보미’(주민이 주민을 돌본다) 사업단과 주민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공통 활동으로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어 공공과 민간이 함께 협력하며 모두가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 울산대곡박물관, 10일 학술대회 ‘울산의 산, 문화가 되다’ 개최

    울산대곡박물관, 10일 학술대회 ‘울산의 산, 문화가 되다’ 개최

    울산대곡박물관은 10일 오후 1시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제14회 학술대회 ‘울산의 산, 문화가 되다’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울산 산악문화에 담긴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깊이 있게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의 활용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산악문화 관련 전문가와 일반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총 4건의 주제발표와 종합 토론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서는 김선주 울산대 외래강사는 ‘울산 서북부 산악 전설에 나타난 지역 정체성 연구’를 주제로 강연을 한 뒤 배성동 사단법인 영남알프스천화 이사장이 ‘발품으로 개척한 울산 산악 유산의 활용’을 발표한다. 이어 조원영 경상남도 문화유산 전문위원이 ‘산을 중심으로 살펴본 울산의 불교문화’를 조명하고, 한새롬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한독산림협력사업과 미래의 울산 숲’을 주제로 발표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제발표가 끝난 후에는 정우규 전 한국습지환경보존연합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종합 토론을 이끈다. 토론에는 정용호 울산대 객원교수, 이상안 신경주대학교 특임교수, 이동윤 부산대학교 강사, 권비영 소설가가 패널로 참여해 울산 산악문화의 가치와 향후 활용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울산의 산이 지닌 역사와 문화적 자산을 재발견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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