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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輿, 헌재 향해 “헌법도망소”, “문형배판소”… 압박 총공세

    輿, 헌재 향해 “헌법도망소”, “문형배판소”… 압박 총공세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을 앞두고 여권에서는 헌재를 겨냥한 압박의 고삐를 죄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헌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문제 삼으며 항의 방문을 했고, 여권의 대선 주자들은 헌재에 공정한 재판을 요구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원내 지도부와 서울 종로구 헌재를 항의 방문한 뒤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권한쟁의심판보다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심판부터 먼저 결정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헌재 사무처장은 ‘헌법재판관에 그 의사를 전달하겠다’고 답했다”고 권 원내대표가 전했다. 권 원내대표는 “한 총리 심판은 (탄핵안 의결정족수가) 151석인가, 200석인가를 1~2시간만 논의하면 되는데 (헌재는) 그 결정을 미루고 탄핵심판 변론기일에 돌입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헌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가 있자마자 다른 사건에 우선해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했다. 무조건 우선 처리하겠다고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정치적 편향성을 드러낸 것“이라고 꼬집었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해서는 증거 채택 과정과 신속심리 방침을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2020년 형사소송법이 개정돼 당사자가 피의자 신문조서 능력을 부인하면 증거로 사용하지 못하는데도 (헌재가)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의 증거 능력 부여 원칙을 이번에도 그대로 준용한다”고 말했다. 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은 변론 기일이 17번 했다. 그런데 지금 윤 대통령 탄핵 변론 기일은 내일까지 8번”이라며 “형평성에 차이가 난다”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도 “형사소송법상 피고인의 인권과 방어권 보장을 위한 규정과 절차는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헌법재판관 임의로 법을 해석하고 인권을 유린한다면 그것은 법치가 아니라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의 인치에 불과하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헌재가 의결정족수 문제에 대한 판단을 회피하면서 민주당 의도대로 한덕수 대행 직무 정지를 장기화시키는 것 자체가 이재명 세력의 탄핵독재에 침묵하고 굴복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문 대행을 비롯해 헌재는 이제라도 공정하고 신중한 재판 절차 진행, 윤 대통령에 대한 완전한 방어권 보장, 오염된 진술 및 증언, 특히 신뢰성이 흔들리고 있는 검찰 공소장에 대한 추가적 검증 절차 재개, 편향 우려 재판관들의 회피 결단 등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또 현직 검사인 이영림 춘천지검장이 검찰 내부망에 “일제 치하 일본인 재판관보다 못한 헌재를 보며”라는 글을 쓴 것을 전하면서 “전 국민은 물론 양심 있는 법조인들도 문 대행과 헌법재판관들에 대해 주시하고 있다는 점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에 “헌재는 ‘문형배판소’인가”라면서 “문형배 체제의 헌재가 편파성, 불공정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 ‘우리법연구회에서 가장 왼쪽에 있다’는 문 대행을 비롯한 일부 재판관들의 편향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여권의 유력 대선 주자들도 목소리를 냈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해 7·23 전당대회 이후 소셜미디어(SNS) 메시지를 위주로 내놓았던 것을 깨고 국회에서 헌재 비판 기자회견을 열었다. 원 전 장관은 “헌재는 국민 기본권을 보호하고 국가기관의 분쟁을 해결해 헌법을 수호하고 국민을 통합하는 기관이어야 한다”면서 “지금의 헌재는 헌법으로부터 오히려 도망을 다니는 ‘헌법 도망소’의 모습을 보인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족수 문제를 제쳐놓고 마은혁에 대한 ‘셀프 임용’을 하려는 시도 역시 마찬가지”라고 했다. 원 전 장관은 또 “공정한 헌법재판 이뤄진다면 대통령이 복귀해서 대한민국의 헌법적인 사태를 다시 해결하고 수습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한다”고도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헌재의 공정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오 시장은 국회에서 서울연구원과 공동 주최한 ‘지방 분권 개헌 토론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헌재에서 이뤄지는 재판에서 절차적 법치의 공정성이 완벽하게 국민들에 전달되지 않으면 결정이 나더라도 동의하지않는 국민들이 다수 생겨날수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코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도 도움이 되지 않고 사법부의 권위를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확실한 절차적 공정성을 촉구한다”라고 했다.
  • 작년 서울 ‘평당 2000만원대 분양’ 금천·구로 2곳…평균 분양가 4820만원

    작년 서울 ‘평당 2000만원대 분양’ 금천·구로 2곳…평균 분양가 4820만원

    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매년 치솟는 가운데 지난해 평(3.3㎡)당 평균 2000만원대로 민간 분양이 이뤄진 자치구는 금천구와 구로구 단 2곳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평당 분양가 4000만원 이상인 자치구는 10곳으로 2023년과 비교해 2배로 증가했다. 1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부동산R114 자료를 토대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민간 아파트가 공급된 서울 19개 자치구 중 평균 분양가가 2000만원대인 곳은 금천구(2797만원)와 구로구(2881만원) 2곳뿐이었다. 전년에는 구로, 은평, 도봉 3곳이 이에 해당했다. 2021년에는 관악, 양천, 성북, 강동 등 모두 8곳에서, 2022년에는 강서, 중랑, 영등포 등 5곳에서 2000만원대 민간 분양 아파트를 찾을 수 있었다. 반면 평당 4000만원 이상으로 분양가가 책정된 자치구는 지난해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강서, 마포, 강동, 영등포 등 모두 10곳으로 집계됐다. 전년에 양천, 용산, 마포, 광진, 동작 5개 구가 이에 해당했던 것과 비교하면 100% 증가한 것이다. 이 숫자는 2021년 1곳(서초), 2022년 3곳(마포, 성동, 송파)에서 매년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분양가가 5000만원 이상인 곳도 7곳으로 집계됐다. 이 중 광진구가 1억 846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 1월 1억 3770만원에 공급된 ‘포제스 한강’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강남(6935만원), 서초(6657만원), 송파(5459만원), 성동(5271만원), 마포(5249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서울 전체 평균 분양가는 4820만원으로 전년(3508만원) 대비 37.4% 올랐다. 집값이 고점이던 2021년(2799만원)과 비교하면 72.2% 상승했다. 서울의 분양가는 지난해 매매가(4300만원)를 520만원 상회하며 2018년 이후 6년 만에 시세를 추월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지난 5년간 건설공사비지수가 약 30% 이상 올랐고, 환율 불안과 관세 부과 등의 이유로 원자잿값은 더욱 올랐다”고 설명했다.
  • 이민옥 서울시의원, 교육환경 개선 공로 인정받아 한양대학교사범대학부속학교 감사패 수상

    이민옥 서울시의원, 교육환경 개선 공로 인정받아 한양대학교사범대학부속학교 감사패 수상

    이민옥 서울시의원(성동3,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일 한양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와 부속중학교로부터 학교의 교육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의회 의원으로서 한양대학교사범대학부속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왔으며, 특히 학생들의 복지 향상과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한대부고 신흥규 교장과 한대부중 박재현 교장은 감사패를 통해 “이민옥 의원이 지역사회와 학교의 동반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의원은 “우리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시의원으로서의 당연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교육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교육은 우리 사회의 근간이자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의원은 서울시의회에서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 복지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영옥 서울시의원,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자치구 지회장과 경로당 운영 활성화 방안 간담회

    김영옥 서울시의원,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자치구 지회장과 경로당 운영 활성화 방안 간담회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11일 서울시의회 별관 회의실에서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및 자치구 지회장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하여 서울시의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회장 고광선)는 어르신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향상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지회와 함께 노인들의 사회적 참여와 자립을 돕고자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지원, 여가 활동 활성화, 복지 정책 제안 등 여러 방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경로당은 65세 이상 지역 노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노인복지관, 노인 교실과 함께 대표적인 노인여가복지시설로 어르신들에게 쉼터와 소통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에만 3600여 개의 경로당이 운영 중이며, 이곳은 단순한 휴식처를 넘어 어르신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소속감을 느끼고, 건강을 유지하며 사회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중심지로 기능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을 비롯하여 서울시의회 이종환 부의장, 김인제 부의장, 보건복지위원회 신동원 부위원장, 오금란 부위원장, 강석주 위원, 도문열 위원이 참석했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고광선 회장을 비롯하여 10개 자치구 지회장이 참석하여 경로당 현안에 대한 논의를 함께했다. 또한 서울시의사회 황규석 회장과 박재욱 의무 이사가 함께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제언도 함께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고령화사회에 대응하여 경로당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어르신들의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김영옥 위원장은 최근 친교 활동, 자원봉사, 건강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하며 노후를 보내려는 노인이 늘면서 사랑방 역할에 치우친 경로당은 신 노년층의 욕구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경로당은 단순히 쉼터를 넘어, 어르신들이 사회와 연결되고 활력을 되찾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달된 현장 목소리를 심도 있게 검토하고 논의하여 정책에 반영할 방안을 모색하고, 모든 어르신이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로당 순회 프로그램 관리자 인원 증원,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한 방문 진료 요청, 경로당 평가제도 도입과 인센티브 지급 제안, 경로당 이용 인원을 고려한 부식비 현실화와 중식 도우미 인력에 대한 현장을 고려한 지원 등 현장을 고려한 제안들이 이뤄졌다. 김 위원장은 “보조금으로 지원할 수 있는 예산적 한계를 고려해 기존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복지파트너 교육이나 건강보험공단 프로그램의 활성화 등 사업을 제안하며, 추후 이에 대한 부분도 현장에서 고려하여 같이 활성화 방안을 찾을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금일 제안된 내용은 시간을 두고 차근차근 방안을 서로 논의하며 발전적인 방안을 찾아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앞으로 경로당 운영 및 어르신 복지 정책을 강화해 모든 세대가 공존하며 존중받는 서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대한노인회 서울시 지회장 참석 명단 : 정용정 종로지회장, 소화지 중구지회장, 임인수 성동지회장, 김진경 동대문지회장, 이상묵 노원 지회장, 황한규 마포지회장, 제은영 강서지회장, 함태호 구로지회장, 박세구 금천지회장, 배정웅 관악지회장
  • 이재명 “국민의힘, 행인 주머니 터는 산적이냐”

    이재명 “국민의힘, 행인 주머니 터는 산적이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전날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두고 “지나가는 행인들 주머니 터는 산적이 아니고 나라 살림을 궐내에서 책임지는 게 여당”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원내교섭단체 대표연설이 끝나고 보니까 국민의힘이 여당인지 야당인지 제가 말씀드렸던 ‘산적당’인지 잘 구분이 안 됐다”고 말했다. 그는 “국정을 책임지는 여당이라면서, 대통령을 배출한 여당으로서 책임이 있을 텐데 전혀 책임감을 느끼지 않는 것 같다”며 “국정에 관심 있는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야당을 헐뜯을까’, ‘어떻게 하면 야당을 거짓말해서라도 공격할까’ 이런 생각밖에 없는 것 같아서 참으로 안타깝다”고 했다. 이어 “개인사업을 하는 게 아니지 않나”라며 “정치라고 하는 것은 국민의 일을 대신하는 것이다. 본질적으로 남의 일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성을 다해야 한다”며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든 안 들든 국민의 뜻, 국민의 눈에 맞춰서 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단독] 어린이 범죄 예방하는 성동구 워킹스쿨버스...“전국으로 확산돼야”

    [단독] 어린이 범죄 예방하는 성동구 워킹스쿨버스...“전국으로 확산돼야”

    지난 10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40대 여교사가 8세 여학생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자녀들의 안전을 우려하는 학부모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 성동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워킹스쿨버스’가 범죄와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들의 안전을 빈틈없이 지키고 초등돌봄의 공백을 메우는 안전지킴이로 주목받고 있다. 12일 성동구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한 ‘워킹스쿨버스’는 ‘걸어 다니는 스쿨버스’라는 의미로 교통안전지도사가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어린이들과 통학길을 동행한다. 교통사고와 각종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든든하게 책임지는 통학지도 시스템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또한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자녀가 집에서 나와 학교에 도착할 때까지, 하교 후 안전하게 귀가할 때까지 등하교 상황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실시간 공유해 준다. 대전에서 발생한 초등학교 여학생 피살사건이 돌봄교실에서 수업을 마치고 혼자 학원차량을 타러 나오다 참변을 당했다는 점에서 성동구의 워킹스쿨버스는 타구의 모범사례가 될 법하다. 성동구는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2021년 겨울방학부터는 학기 중에만 운영하던 ‘워킹스쿨버스’를 방학 기간에도 확대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여름방학부터는 방과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로 대상을 더욱 넓혔다. 현재 성동구에선 전국 최대 규모인 총 124명의 교통안전지도사가 관내 모든 학교의 43개 노선에서 활동 중으로 관내 1200여명의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을 지키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에도 방과후 및 돌봄(늘봄 포함)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위해 15개 학교 34개 노선에서 ‘워킹스쿨버스’를 운영해 총 333명이 이용했다. 지난해 7월 학교 온라인 알리미를 통해 학부모 530명과 학생 482명 등 총 1012명을 대상으로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99%(1001명)가 돌봄 공백을 메우고 등하굣길 범죄 예방 효과가 큰 ‘워킹스쿨버스’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돌봄 및 늘봄교실의 이용 수요에 맞춰 2025년에도 ‘워킹스쿨버스’를 지속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학기 중 124명의 교통안전지도사가 43개 노선에서 아이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등하굣길을 동행할 예정으로 향후 돌봄 수요 등에 따라 교통안전지도사를 추가 선발할 방침이다. 운영시간은 등교(오전 8시~오전 9시) 및 하교(오후 12시 30분~오후 2시 30분) 시간을 비롯해 늘봄(돌봄) 및 방과후(오후 2시 30분~오후 5시)까지 연중 운영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는 어린이들이 머무르는 곳은 어디서나 가장 안전해야 한다는 믿음으로 관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워킹스쿨버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자녀가 집에서 나설 때부터 무사히 귀가하는 순간까지 안심할 수 있도록 ‘워킹스쿨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정 구청장은 이어 “성동구의 선제적인 ‘워킹스쿨버스’ 사업이 전국으로 확산해 모든 어린이의 등하굣길 안전이 더욱 든든하게 지켜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옥재은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서울시 족구협회 간담회 개최

    옥재은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서울시 족구협회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은 지난 7일 서울시의회 의장실에서 서울시 족구협회와 간담회를 개최, 협회 현황 및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지원사항 등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옥 의원은 평소 주민들의 화합과 건강증진에 많은 기여를 하는 생활체육에 관심을 가져왔으며, 특히 중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족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올해에는 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남산공원 내 필동족구장의 지반정비 및 노후된 인조잔디를 교체하고 주변 운동시설 교체 및 정원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족구는 삼국시대부터 유사한 형태의 운동을 했다는 기록이 있는 등 그 역사가 매우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모습의 족구는 1960년대 후반 공군에서 시작하여 1990년대 급속하게 확산됐고, 현재 서울시 족구협회에는 총 239개 클럽에 1만 5000여명의 동호인이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홍성동 서울시 족구협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중구, 종로구, 용산구, 관악구, 서초구, 중랑구 협회장들이 참석했고 서울시의회에서는 최호정 의장과 옥 의원이 자리했다. 협회측에서는 서울시 족구협회의 현황 및 애로사항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고 ▲2019년 제2회 대회 이후 중단된 서울시의회 의장기 족구대회 부활 ▲주요 족구대회시 서울시 공공체육시설 대관 ▲시·도교류전 및 해외교류전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 의장과 옥 의원은 협회에서 요청한 사항들을 검토해 가능한 범위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족구를 비롯해 시민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에 기여하는 생활체육의 활성화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 [사설] 비전 제시 없이 야당 탓만 한 與 대표 연설

    [사설] 비전 제시 없이 야당 탓만 한 與 대표 연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의 어제 국회 교섭단체대표 연설에 기대가 없지 않았다. 비상계엄 정국으로 국가의 활로가 막힌 상황에서 갈 길을 제시하는 것은 여당 원내대표의 당연한 의무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속도를 내고 있어 조기 대선 가능성이 더 커지고 있다. 그런 만큼 조기 대선 국면을 돌파할 지지층 결집 전략은 무엇인지 궁금증도 컸다. 하지만 연설의 내용에서 다수 국민의 기대에 부합하는 메시지는 찾기 어려웠다. ‘남 탓’으로 일관하는 여당 대표의 연설을 듣고 있자니 집권당인지 야당인지 헷갈렸을 정도다. 권 원내대표는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에 책임을 깊이 통감한다”면서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위한 방탄의 결과”라고 그 원인을 돌렸다. “국정 혼란의 주범, 국가 위기의 유발자, 헌정질서 파괴자는 이재명 민주당 세력”이라고도 강변했다. 연설문에는 ‘이재명’이 18차례, ‘민주당’이 40차례 등장한다. 말로는 ‘집권여당의 책임’을 강조했지만 실제는 이 대표 견제에 머물렀을 뿐이다. 조기 대선의 승패를 가를 열쇠는 분명하다. 탄핵에 반대하는 보수 지지층과 계엄에 반대하는 중도 지지층을 두루 아우를 수 있을지 여부에 달렸다. 이런 사실을 모를 리 없건만 강성 지지층의 눈치만 살피며 중도 민심 얻기에 손을 놓고 있는 까닭을 이해하기 어렵다. 최근 여당의 지도부는 윤 대통령을 공개 면회해 정권 재창출을 위한 ‘큰 정치’의 뜻은 없다는 비판을 듣는다. 권 원내대표는 연금개혁과 관련해서는 진일보한 자세를 보였다. 나아가 “제왕적 대통령의 권력을 분산하고 제왕적 의회의 권력 남용도 제한할 수 있는 구조를 고민해야 한다”며 분권형 개헌 및 국회의원 선거법 개정 방침을 밝혔다. 그럼에도 유의미한 반향을 이끌어 내지 못한 까닭을 돌아보기 바란다. 상황이 어려울수록 여당은 여당다운 모습을 보여야 한다. 지금의 위기를 탈출하는 가장 효과적인 전략이기도 하다.
  • 본지 ‘계절실종’ KBCSD 언론상 신문보도 대상

    본지 ‘계절실종’ KBCSD 언론상 신문보도 대상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KBCSD)는 ‘계절실종: 식물은 답을 알고 있다’ 시리즈를 보도한 본지 홍희경·이은주·김성은 기자를 제19회 KBCSD 언론상 신문보도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KBCSD는 경제·환경·사회의 조화로운 발전을 추구하는 국내외 기업 최고경영자(CEO) 협의회이며 에너지·화학·건설·전자 등 70여개 기업으로 구성됐다. 2007년부터 매년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한 언론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시상식은 12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되며 이경호 KBCSD 회장과 허명수 GS건설 상임고문, 김명자 심사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 성동, 11억 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

    성동, 11억 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

    서울 성동구가 총 11억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동주택 162개 단지 총 6만 7692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공동주택 지원 및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내 공용시설물 유지관리에 필요한 사업비를 50%에서 최대 70%까지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부문은 공동체 활성화 시설물 사업 8개, 공용시설물의 유지관리 사업 14개 등 22개 항목이며 공동주택 단지별로 1개의 사업을 지원한다. 다만 옥외 보안등 전기료 지원과 관리원·미화원 근무시설 및 휴게시설에 대한 냉방비(폭염기 7~8월) 지원사업은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성동구청 주택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동주택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는 1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입주민들의 이웃 간 네트워크 강화 및 지속 가능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것으로 사업별 200만원에서 6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공모 분야는 네트워크 강화 및 주민 화합, 그린아파트 조성, 공동체 배움터, 건강·운동, 사회봉사 등 총 5개다. 구는 14일 오후 2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5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 통합 설명회’를 개최한다. 신청 절차와 집행 방법 등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의무교육으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공동주택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괜찮다” 되레 조문객 토닥인 하늘양 부모… 학교 담벼락엔 곰인형·젤리 가득

    “괜찮다” 되레 조문객 토닥인 하늘양 부모… 학교 담벼락엔 곰인형·젤리 가득

    “선생님 말 잘 들으라 할 수 있겠나”정치권·교육계도 재발방지책 촉구崔대행 “신학기 전 학교 안전 점검”이주호·교육감, 오늘 대응방안 논의 11일 대전 서구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하늘(8)양의 빈소. 환하게 웃고 있는 하늘이의 영정 사진 옆 ‘8세’라는 숫자를 보며 학부모와 이웃 등 조문객들은 위로의 말조차 쉽사리 꺼내지 못했다. 되레 김양의 부모가 ‘괜찮다’며 조문객들을 토닥였지만 밤새 통곡한 듯 벌겋게 부어 있는 김양 부모의 얼굴을 보면서 조문객들은 “어떡해, 어떡해”라며 눈물을 흘렸다. 장례식장을 찾은 한 학부모는 “하늘이와 우리 딸이 나중에 같이 아이돌을 하겠다며 웃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며 울먹였다. 또 다른 조문객은 “자식 잃은 부모 앞에서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느냐”고 했다. 김양이 다니던 초등학교 앞에도 애도와 추모의 발길이 이어졌다. 오전부터 학교 담벼락 앞에는 국화꽃 다발이 하나둘씩 놓였고, 오후가 되자 ‘티니핑’ 장난감과 곰인형, 젤리와 과자 등 여덟 살 아이가 좋아할 법한 선물들이 가득 쌓였다. 평소라면 아이들 웃음소리가 울려 퍼졌을 학교지만 이날은 적막감만 감돌았다. 두 자녀를 이 학교에 보내는 최모(40)씨는 “아이들에게 앞으로 선생님 말씀 잘 들으라는 말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 학교 재학생 박모(10)군은 “부모님이 학교 안에서도 혼자 다니지 말고 친구들과 다니라고 했다”고 전했다. 온라인 ‘맘카페’에서는 “비슷한 또래를 키워서 그런지 명치가 종일 아프다”, “부모님 마음은 감히 상상도 안 된다” 등의 반응이 잇따랐다. 교육계도 참담한 분위기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결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한 데 대해 큰 충격을 금할 수 없다”고 했다. 서울교사노조는 “교육청의 적극적인 개입이 있었다면 비극은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교육청의 폭탄 교사에 대한 적극 개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치권도 애도를 표하며 재발 방지가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진상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깊은 애도를 표하며 수사기관에 철저한 수사를 당부한다”며 “제도적 보완사항 검토를 당내에 요청했다”고 했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오는 18일 긴급 현안질의를 열고 사고 경위와 함께 정신질환을 앓는 교사들에 대한 제도와 관련해 실태 파악에 나설 계획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신학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2일 17개 시도교육감이 참석하는 협의회를 개최해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 권성동 “임기 단축 분권형 개헌… 민생 추경 필요”

    권성동 “임기 단축 분권형 개헌… 민생 추경 필요”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내수 회복,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과 함께 임기 단축을 포함한 분권형 개헌을 주장했다. 계엄·탄핵 등 국민 불안에는 책임을 통감한다며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추경 논의를 반대하지 않지만 원칙과 방향이 필요하다. 정쟁 소지가 있는 추경은 배제하고 내수 회복, 취약계층 지원, 산업·통상경쟁력 강화를 위한 추경으로 편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 52시간 근무 예외 조항을 넣은 반도체특별법의 2월 처리도 촉구했다. 권 원내대표는 “반도체에는 이념도 없고, 정파도 없다. 경제 전쟁의 시대에 이기는 방법만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반도체·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에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한 ‘국토 종합 인프라 개발 로드맵’ 구축 등도 약속했다. 개헌과 관련해선 “정치 위기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개헌이다. 우리의 임기조차 단축할 각오로 최선의 제도를 찾아보자”며 분권형 개헌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국회의원 선거법 개정에는 “전향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했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폐기, 선거구제 개편, 대선·총선·지방선거 등 선거 일정 통합 등도 함께 언급했다. 당초 국민의힘은 ‘예산 우선 집행 후 추경 검토’ 입장을 고수했으나 대선 가능성에 공약용 추경과 정국 주도권을 잡기 위한 개헌 카드 등을 꺼내 든 것으로 해석된다. 전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최소 30조원 추경을 주장했다. 뜨거운 현안인 연금개혁에 대해선 모수개혁과 구조개혁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다만 권 원내대표는 “여야가 국회 특위 구성에 합의한다면 (민주당이 요구하는) 모수개혁부터 논의하겠다”며 ‘조건부 수용’ 의사를 밝혔다. 의료개혁과 관련해선 “정부가 의료계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수렴하지 못했고, 조급한 측면도 있었다”고 실책을 시인했다. 이어 “의정 대화를 다시 시작하자”며 민주당에도 역할을 촉구했다. 윤석열 정부 초반에 대표 연설을 한 뒤 탄핵 국면에서 다시 연설대에 오른 권 원내대표는 “왜 비상조치가 내려졌는지 따져 봐야 한다”며 민주당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였다. 그는 특검법 발의 23회, 재의요구권 유도 38회, 청문회 강행, 삭감 예산안 단독 통과 등을 언급하며 “국가 위기의 유발자는 민주당 이재명 세력”이라고 비판했다. 최근 이 대표의 실용주의 노선 ‘우클릭’ 행보에 대해서도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바꾼 말들은 언제든 포퓰리즘으로 회귀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44분간의 연설 동안 민주당 45번, 이 대표를 19번 언급하며 현 위기 상황과 관련해 ‘이재명 책임론’을 부각시키려는 것으로 풀이됐다. 권 원내대표의 연설에 여당 의원들은 기립박수를 쳤고, ‘무반응’으로 일관한 민주당 의원들은 곧바로 본회의장을 떠났다.
  •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연금개혁 방법론서 이견 못 좁히는 여야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연금개혁 방법론서 이견 못 좁히는 여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연금 개혁에 대한 국회 합의안을 도출해달라고 촉구했다. 여야는 모수 개혁 논의부터 우선하자고 했지만 구체적 방법론에선 결을 달리하면서 향후 논의 과정에 진통이 예상된다. 최 대행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연금 개혁”이라며 “국회에서 하루 속히 합의안을 도출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누구도 과도한 부담을 지지 않으면서 국민연금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더 내고 덜 받는’ 사회적 합의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여야가 특위 구성에 합의한다면 국민의힘은 모수 개혁부터 논의하는 것을 수용하겠다”면서도 “그러나 반드시 구조개혁과 수익률 개혁 논의가 이어지는 장치가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국회 보건복지위 차원에서 논의하자는 한가한 발상으로는 국민연금 위기를 해소할 수 없다”며 “연금 특위를 설치해 연금 개혁을 조속히, 제대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1대 국회 당시 협의했던 안을 토대로 당장 합의할 수 있는 모수 개혁부터 상임위원회 차원에서 매듭짓고 이후 연금 특위에서 구조 개혁 논의를 이어가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전날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만시지탄이지만 국민의힘 측에서 모수 개혁을 먼저 하겠다는 뜻을 밝혀주신 것으로 안다”며 “더 이상 불가능한 조건 붙이지 말고 시급한 모수 개혁부터 매듭지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국회에서 1년 10개월간 국민이 다수 참여한 공론화위원회의 논의까지 내놓았던 결과가 사회적 합의가 아니라면, 대체 무엇이 사회적 합의냐”고 비판했다. 민주당 한 의원은 “연금 특위 자체를 반대하지 않는다”면서도 “다만 구조조정과 함께 논의하자는 건 동의하지 못한다”고 했다. 여야가 모수 개혁 논의의 전제뿐 아니라 구조개혁 등 갈등 소지가 큰 사안을 함께 논의할 경우, 21대 국회 때와 마찬가지로 ‘성과 없는 시간 끌기’에 그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 “입법권력 휘두르는 개인 숭배 세력”…與 ‘이재명 디스전’ 野 ‘야유 금지령’

    “입법권력 휘두르는 개인 숭배 세력”…與 ‘이재명 디스전’ 野 ‘야유 금지령’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국회 교섭단체 연설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범죄 피고인’이라 지칭하는 등 ‘반이재명’ 전선 확대에 나서는 모습이었다. 국회 본회의장 ‘야유 금지령’을 내린 민주당 의원들은 대체로 삼삼오오 잡담하거나 휴대전화를 보며 권 원내대표의 맹공에 반응하지 않았다. 국민의힘의 당색인 붉은색 넥타이를 매고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 권 원내대표는 40분 연설의 절반 가량을 이 대표와 민주당을 비판하는데 할애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 대표가 연루된 대장동·백현동 비리 사건 수사 검사 탄핵, 한덕수 총리 탄핵을 거론하며 “적반하장의 폭거”, “세상에 이런 횡포가 어디 있나”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대표는 옆에 서있던 이언주 민주당 최고위원과 대화하며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권 원내대표가 “국정 혼란의 목적은 오직 하나, 민주당의 아버지 이 대표의 방탄”이라고 공격하는데도 이 대표는 웃으며 옆자리에 앉은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과의 대화에 집중했다. 권 원내대표는 또 “입법 권력을 휘두르는 개인 숭배 세력, 탄핵·특검 말고는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불안 조장 세력, 정치를 끝없는 갈등과 대립으로 몰아가는 국민 분열 세력, 이것이 바로 민주당의 본모습”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민주당이 윤 정부 출범 이후 23차례 특검법을 발의한 점을 겨냥한 것이다. 여당 의원들은 “맞습니다”라고 외치며 박수로 화답했다. 이 대표와 민주당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자 일부 민주당 의원은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권 원내대표가 이 대표를 향해 “국정 혼란의 주범·국가 위기의 유발자·헌정 질서의 파괴자”라고 공격하자 서영교 민주당 의원은 “윤석열이 한 짓”이라고 맞받았다. 윤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를 언급한 것으로 풀이됐다. 민주당 의원석에서 항의가 나오자 권 원내대표는 목소리를 높여 발언을 이어갔다. 권 원내대표가 ‘기본소득’을 겨냥해 “그 막대한 비용을 어디서 마련하나”라고 언급하자 국민의힘 한 의원은 “대장동”이라고 외쳤다. 이에 여당 의원들이 웃음을 터뜨렸다. 이 대표가 연루된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의 배임액이 5000억원에 달한다는 점을 겨냥한 것이다. 연설 막바지에 권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의 정통보수정당”이라고 말하자 야당 의원석에서는 실소가 터져나왔다. 일부 의원들은 “아이고”, “거참”이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권 원내대표의 연설이 끝났을 때 여당 의원들은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권 원내대표의 발언이 끝나자마자 본회의장을 나갔고, 권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의원들과 악수한 뒤 퇴장했다. 한편 연설에 앞서 권 원내대표는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40대 여교사가 8세 여학생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사건을 언급하기도 했다. 권 원내대표는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 구미경 서울시의원, 한양사대부고 졸업식서 ‘감사패’ 받아

    구미경 서울시의원, 한양사대부고 졸업식서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지난 7일 한양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이하 한양사대부고) 졸업식에서 한양사대부고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구미경 의원이 학교 교육 발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구 의원은 서울시의회에서 학생 복지 향상과 학교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특히 지역의 학교가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며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한 한양사대부고 측은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한양사대부고 신홍규 교장과 학교법인 한양학원의 김종량 이사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관계자들은 “구미경 의원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구 의원은 “오늘 졸업하는 한양사대부고 학생들에게 축하와 함께 청년으로의 힘찬 출발을 응원한다”라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패를 받게 되어 큰 영광이고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학교와 적극 소통하며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 의원은 서울시 교육정책 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최근 성동광진교육지원청과 함께 성동구 학교 재배치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성동구 교육 환경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 성동구, 2025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총 11억 6000만 원 규모

    성동구, 2025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총 11억 6000만 원 규모

    서울 성동구가 총 11억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공동주택 162개 단지 총 6만 7692세대를 대상으로 ‘2025년 공동주택 지원 및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내 공용시설물 유지관리에 필요한 사업비를 50%에서 최대 70%까지 지원하며, 구는 총 10억 6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지원 부문은 공동체 활성화 시설물 사업 8개, 공용시설물의 유지관리 사업 14개 등 22개 항목이며, 공동주택 단지별로 1개의 사업을 지원한다. 다만 옥외 보안등 전기료 지원과 관리원·미화원 근무시설 및 휴게시설에 대한 냉방비(폭염기 7~8월) 지원사업은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성동구청 주택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동주택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는 1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입주민들의 이웃 간 네트워크 강화 및 지속가능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별 200만원에서 6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공모 분야는 네트워크 강화 및 주민화합, 그린아파트 조성, 공동체 배움터, 건강·운동, 사회봉사 등 총 5개다. 구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5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 통합 설명회’를 개최한다. 신청 절차와 집행 방법 등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의무교육으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공동주택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권성동 “국가 위기 유발자는 민주당 이재명 세력”[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권성동 “국가 위기 유발자는 민주당 이재명 세력”[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단언컨대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국정 혼란의 주범, 국가 위기의 유발자, 헌정질서 파괴자는 바로 민주당 이재명 세력”이라고 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인 2022년 7월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섰던 권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이후 국민의힘을 추스를 원내사령탑으로 선출됐다. 2년 6개월 만의 연설에 나선 권 원내대표는 “12·3 비상계엄 선포, 대통령 탄핵소추와 구속 기소까지 국가적으로 큰 위기를 겪고 있다”며 “집권여당으로서 책임을 깊이 통감한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지난 12·3 비상계엄 선포는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납득할 수 없는 조치였다”며 “그런데, 왜 비상조치가 내려졌는지 한 번쯤 따져 봐야 한다”고 했다. 그는 “29번의 연쇄 탄핵, 23번의 특검법 발의, 38번의 재의요구권(거부권) 유도, 셀 수도 없는 갑질 청문회 강행, 삭감 예산안 단독 통과”라며 “이 모두가 대한민국 건국 이후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는적이 없는 처음 있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권 원내대표는 “의회 독재의 기록이자, 입법 폭력의 증거이며, 헌정 파괴의 실록”이라며 “민주당은 의회주의도, 삼권분립도, 법치주의도 모두 무너뜨렸다. 국정은 작동 불능,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고 했다. 이어 “국정 혼란의 목적은 오직 하나, 민주당의 아버지 이재명 대표의 방탄”이라며 “8개 사건, 12개 혐의, 5개 재판을 받는 이재명 대표의 형이 확정되기 이전에 국정을 파국으로 몰아 조기 대선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대통령직을 차지하려는 정치적 모반”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생도, 경제도, 팽개치고, 대표 한 사람 방탄을 위해 입법 권력을 휘두르는 개인 숭배 세력, 탄핵·특검 말고는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불안 조장 세력, 정치를 끝없는 갈등과 대립으로 몰아가는 국민 분열 세력, 이것이 바로 민주당의 본모습”이라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대통령과 국회 권한을 분산하는 개헌 추진을 제안했다. 그는 “우리가 겪고 있는 정치 위기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개헌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이제는 제왕적 대통령의 권력을 분산하고 제왕적 의회의 권력 남용도 제한할 수 있는 구조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폐기 및 선거구제 개편 등을 골자로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과 대선·총선·지방선거 일정 통합 등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우리 자신의 임기조차 단축할 각오로 최선의 제도를 찾아보자”고 했다. 전날 이 대표가 30조원 규모의 편성을 요구한 추가경정예산(추경)과 관련해선 “추경 논의를 반대하지 않지만, 분명한 원칙과 방향이 필요하다”며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삭감 처리한 올해 예산안을 원상 복원하고 보완해야 한다”고 했다. 또 “지역화폐와 같은 정쟁의 소지가 있는 추경은 배제하고 내수 회복, 취약계층 지원, 인공지능(AI)를 비롯한 산업·통상경쟁력 강화를 위한 추경으로 편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권성동 “국정혼란 주범은 이재명 세력…대통령직 차지하려는 모반”

    권성동 “국정혼란 주범은 이재명 세력…대통령직 차지하려는 모반”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내수 회복 등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과 대통령 및 국회 권한 분산을 골자로 하는 개헌을 주장했다. 11일 권 원내대표는 국회 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우리가 겪고 있는 정치 위기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개헌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이제는 제왕적 대통령의 권력을 분산하고 제왕적 의회의 권력 남용도 제한할 수 있는 구조를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폐기 및 선거구제 개편 등을 골자로 하는 선거법 개정, 대선·총선·지방선거 일정 통합 등을 제안하면서 “우리 자신의 임기조차 단축할 각오로 최선의 제도를 찾아보자”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추경 편성과 관련해 “추경 논의를 반대하지 않지만, 분명한 원칙과 방향이 필요하다”며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삭감 처리한 올해 예산안을 원상 복원하고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화폐와 같은 정쟁의 소지가 있는 추경은 배제하고 내수 회복, 취약계층 지원, AI를 비롯한 산업·통상경쟁력 강화를 위한 추경으로 편성해야 한다”며 민생 추경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이달 안에 ‘반도체 특별법’을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면서 의정 대화 재개를 통한 의료 개혁 추진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연금 개혁과 관련해서는 “여야가 특위 구성에 합의한다면 국민의힘은 모수 개혁부터 논의하는 것을 수용하겠다”면서도 “그러나 반드시 구조개혁과 수익률 개혁 논의가 이어지는 장치가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첨단기업에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도록 에너지, 교통, 통신 인프라를 통합적으로 고려한 ‘국토 종합 인프라 개발 로드맵’을 구축하겠다”고 제시했다. 이어 “막대한 전력이 소요되는 첨단산업을 에너지원과 송·배전 기반 시설을 갖춘 지방으로 이전하도록 유도하고 그에 따른 세제, 보조금, 교육·의료·문화 인프라와 같은 다양한 인센티브를 파격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권 원내대표는 ‘12·3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서는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납득할 수 없는 조치였다”면서도 “그런데 왜 비상조치가 내려졌는지 한 번쯤 따져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의) 29번의 연쇄 탄핵, 23번의 특검법 발의, 38번의 재의요구권 유도, 셀 수도 없는 갑질 청문회 강행, 삭감 예산안 단독 통과, 이 모두가 대한민국 건국 이후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적이 없는 처음 있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단언컨대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국정 혼란의 주범, 국가 위기의 유발자, 헌정질서 파괴자는 바로 민주당 이재명 세력”이라며 “이 대표의 형이 확정되기 이전에 국정을 파국으로 몰아 조기 대선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대통령직을 차지하려는 정치적 모반”이라고 강조했다.
  • ‘약자와의 동행’ 마포 등 우수 자치구 6곳 선정

    ‘약자와의 동행’ 마포 등 우수 자치구 6곳 선정

    마포구의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 등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가 선보인 ‘약자와의 동행’ 사업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10일 오전 시청에서 성과보고회를 열고 자치구가 추진한 30개 약자동행 지원사업을 평가하고 6개 우수 사업을 선정·시상했다. 최우수사업으로는 구강 건강에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체계적 구강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 마포구의 ‘함께하는 구강건강 동행관리’ 사업이 선정됐다. 마포구는 서강보건지소에 치과 진료실을 설치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에게 구강 검진과 치과 진료를 제공했다. 또 전문 진료기관 연계해 치과 진료와 전문가 방문 구강 관리, 장기 요양시설 입소자 대상 순회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 등의 의료 접근성 개선의 성과를 냈다. 양천구의 ‘희망플러스 꿈꾸는 공부방’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도 공부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하며 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아동·청소년 자녀를 둔 취약계층 가정에 책상·의자·책장을 제공하고, 도배·장판 교체를 통해 자신만의 공간에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공부 환경을 조성해 교육 사다리 복원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노원구·동대문구·송파구·성동구의 약자 동행 사업이 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 노원구 ‘느슨한 컴퍼니’는 고립·은둔 청년이 온라인 플랫폼에서 가상회사 체험을 통해 직장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동대문구 ‘장애인 친화 미용실’은 이용자에게 장애로 인한 미용 서비스 불편을 해소했다. 송파구 ‘경계를 넘어 내일로 2.0’은 경계선 지능인·발달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취업교육으로 인공지능 시대에 교육격차를 해소했다. 성동구 ‘장애인 특화 모두의 도서관’는 청각·언어·발달장애인을 위해 도서관을 운영하고 장애인 특성별 맞춤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약자와의 동행 토크 콘서트’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해 고립·은둔 청년, 경계선 지능인, 치매 환자 가족 등의 의견을 청취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약자와의 동행’을 시정 최우선 가치로 두고, 디딤돌소득, 서울런 등 혁신적인 약자동행 정책을 펼쳐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약자동행 가치’를 지켜내고 실천해 나가는 여러분을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尹, ‘핵심 친윤’ 5명과 마지막 접견… 계엄 정당성·청년 결집 강조

    尹, ‘핵심 친윤’ 5명과 마지막 접견… 계엄 정당성·청년 결집 강조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구치소로 면회를 온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에게 12·3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헌법과 절차의 범위 내에서 모든 것이 이행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옥중정치’ 논란 가운데 여당 의원들이 윤 대통령을 접견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윤 대통령은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에서 국민의힘 김기현·추경호·이철규·정점식·박성민 의원 등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번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은 나라가 여러 위기에 있다는 대통령의 판단에 기해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고 김 의원은 전했다. 김 의원은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할 수밖에 없었던 사정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공감하고 있다는 뜻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며 “윤 대통령은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헌재의 탄핵심판과 관련해서는 “여러 말씀이 있었지만 요약해서 말할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윤 대통령이 옥중정치를 통해 비상계엄의 합법성을 강조하는 데는 헌재에서 이뤄지고 있는 탄핵심판 변론기일이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 상황에서 지지층 결집을 통해 헌재를 흔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과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의 증언이 흔들리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탄핵심판의 승기를 잡겠다는 의도도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접견 대상 명단은 앞서 두 차례의 면회와 마찬가지로 윤 대통령의 의중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 측은 이날 접견을 끝으로 여당 의원들의 면회 신청을 받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마지막 면회 기회를 친윤계 의원들에게 준 셈이다. 30분가량 진행된 이날 접견에서는 당의 방향성과 관련한 대화도 나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국민, 특히 청년들이 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강하게 가지고 있다는 소식을 들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당 지도부는 중앙정부와, 의원·당협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와 잘 협력해 어려운 분들, 자립 청년, 영세 자영업자를 잘 챙겨 달라”고 말했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또 “당이 자유 수호, 주권 회복 의식 운동을 진정성 있게 뒷받침해 주면 국민의 사랑을 받지 않겠느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이 청년을 콕 집어 언급한 것을 두고 최근 부산과 대구 등에서 열린 탄핵 반대 집회에 2030세대 청년층의 참여가 두드러진다는 분석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윤 대통령은 지난 7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과 만나 “젊은 세대, 국민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해 달라”고 부탁했고, 지난 3일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나경원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도 “당이 하나가 돼서 2030 청년들을 비롯해 국민께 희망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당의 역할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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