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성동구
    2026-08-21
    검색기록 지우기
  • 예산 질
    2026-08-21
    검색기록 지우기
  • 정치인
    2026-08-21
    검색기록 지우기
  • 안전성
    2026-08-21
    검색기록 지우기
  • 청년 소통
    2026-08-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897
  • 값싼 아파트 세금 더내기도

    값싼 아파트 세금 더내기도

    지난 1일 개정된 지방세법에 따라 서울시내 6억원 이하 주택에 대한 세부담 상한선이 적용된 재산세가 처음으로 부과됐다. 하지만 자치구마다 탄력세율이 달라 가격이 싼 아파트가 세금을 더 내는 ‘세금 역전현상’도 나타났다. 서울시는 7월분 재산세(시세 포함) 8274억원에 이어 9월분 재산세 323만건에 1조 2088억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대비 16.2% 증가 이번에 부과된 9월분 재산세는 주택분 재산세의 절반인 236만건 3957억원과 토지분 재산세 87만건 8131억원. 이에 따라 7,9월분을 합해 올해 서울시민이 내야 하는 재산세는 모두 2조 362억원으로 확정됐다. 이 가운데 순수 재산세(시세 제외)는 지난해에 비해 15% 많은 1조 745억원, 도시계획세 등 시세는 17.6% 증가한 9617억원이며, 전체로는 전년에 비해 16.2%(2840억원)가 늘었다. 주택분 재산세는 458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4% 늘었고, 공시가격 인상률(14.6%)이 높은 아파트는 탄력세율 적용에도 불구하고 재산세가 8.8% 증가했다. ●인상률 낮은 단독·연립주택 부담 줄어 반면 공시가격 인상률이 낮은 단독·연립주택은 탄력세율 적용으로 재산세가 줄었다. 주택 외 건축물 재산세는 1246억원(전년 대비 14.8% 증가), 토지분 재산세는 28.7% 늘어난 4892억원이 각각 부과됐다. 3억원 이하 주택은 전년비 세부담 증가율 상한이 105%,3억∼6억원 주택은 110%여서 총 236만 3000가구의 53.1%인 125만 4000가구가 법 개정 혜택을 보게 됐다. 반면 6억원을 넘는 주택은 종전대로 150%가 적용됐다. 세부담 상한 완화 규정은 7월분 재산세부터 소급적용된다. 따라서 7월분 납부시 세부담 상한 150%를 적용해 더 낸 세금은 9월분 재산세 과세시 차액을 빼고 내면 된다. ●강남구 최다 강북구 최소 탄력세율에 따라 세금역전 현상도 나타났다. 공시가격이 5억 4200만원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31평형은 탄력세율 50%를 적용, 37만 6560원의 재산세가 부과됐다. 반면에 공시가격이 3억 1200만원에 불과한 노원구(탄력세율 20%) 하계동 우성아파트 44평형은 41만 6000원이 부과됐다. 또 공시지가가 3억 8900만원인 성동구(탄력세율 10%) 옥수동 극동아파트 50평형은 56만 4670원의 세금이 매겨졌다. 한편 자치구별 재산세액은 강남구가 196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서초구 (1134억원), 송파구(895억원)가 뒤를 이었으며, 강북구는 153억원에 그쳤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seoul in] 민원 사전심사 청구제 실시

    성동구(구청장 이호조) 민원 사전심사청구제를 실시한다. 민원 처리가 가능한지를 미리 검토해 정식 민원 신청시 수반되는 불필요한 경제적 손실을 막기 위한 제도다. 대상민원은 토지거래계약 허가, 대규모 점포개설 등록 신청, 석유판매업 등록,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승인 등 총 7종이다. 사전심사청구서를 민원여권과에 내면 관계부서와 검토해 그 결과를 알려주고 불가가 예상될 경우 사유와 함께 대안을 제시해준다.
  • 한양대 초빙교수로 지방자치 강의

    고재득 전 성동구청장이 한양대학교 초빙교수로 임용돼 12일 한양대 이사장실에서 임명장을 받는다. 고 전 구청장은 한양대 서울 캠퍼스와 안산 캠퍼스를 오가며 지방자치 실무에 대해 강의를 하게 된다.
  • 사활건 북부경전철 연장戰

    사활건 북부경전철 연장戰

    “노선을 더 연장해 달라.” “경제성을 감안해야 한다.” “연장을 하면 배차 시간이 길어질 텐데….” 최근 서울 동북부 자치구에선 ‘북부 경전철’(가칭)의 노선 연장을 놓고 말들이 많다. 지난해 1월 건설교통부가 승인한 사업이 새삼 논란을 빚는 것은 시울시로부터 연구를 의뢰받은 시정개발연구원의 ‘연장 노선 검토안’이 지난달말 나오면서부터다.5·31 지방선거에서 노선연장을 공약으로 제시한 당선자들의 심정은 초조하기만 하다. ●방학역∼우이역∼신설동역 유력 10일 서울시정개발연구원에 따르면 용역안은 우이역∼신설동역(10.72㎞)에 대한 4개 연장안을 놓고 타당성을 비교했다.4개 연장안은 우이 종착역을 방학역까지 연장하는 1안과 방학역을 거쳐 도봉산역까지 연장하는 2안이 있다. 우이 종착역은 그대로 두고 신설동 종착역을 왕십리역까지 연장하는 3안과 우이 종착역을 방학역까지, 신설동 종착역을 왕십리역까지 동시에 연장하는 방안이 4안으로 검토됐다. 연구원측은 비교 검토를 통해 주민불편 해소와 경제적 타당성을 두루 갖춘 대안으로 1안을 꼽았다.3안과 4안은 ‘경제성은 있으나 따져볼 요소가 남아 있다.’는 첨언을 달았다. 예컨대 ‘비용편익’은 3안이 유리하지만 ‘순현재가치(NPV)’는 4안이 더 낫다는 식이다. 반면 2안은 경제적 타당성이 낮다고 단정했다. 서울시로선 연구원의 검토안을 참고하면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연장안을 확정한다. 연구원측은 2011년까지 6997억원을 들여 경전철(우이∼신설동)을 완공하면 경제적 효과가 1조 654억원(30년간 편입)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하소연, 주장, 볼멘소리 열린우리당 유인태(도봉을) 의원은 지난달 30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방문해 “경전철은 경제성이 아니라 불편한 대중교통 여건의 개선이라는 측면이 중요하다.”면서 도봉구 연장안을 거듭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교통취약 지역에 경전철 도입은 공약사항”이라며 공감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부 경전철과 관련된 자치구는 기존 노선에서 강북구(우이역)와 동대문구(신설동역)가 있다. 연장안을 통해 도봉구(방학역, 도봉산역)와 성동구(왕십리역)가 가세한 셈이다. 각 구청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우리 지역엔 경전철이 꼭 필요하다.’는 내용의 글이 부쩍 많아졌다. 그러나 그 근거와 주장은 조금씩 다르다. 도봉구 관계자는 “방학역까지 연장안은 수유동, 삼양동, 정릉 등에 대한 주민들의 교통수요가 많은 편이어서 필요하다.”면서 “아울러 도봉산역까지 연장안은 도봉산을 생태환경공원으로 개발하려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성동구 관계자는 “왕십리역까지 연장안은 왕십리 주민들이 아니라 지하철 2·5호선과 앞으로 건설될 분당 연장선을 편하게 이용하려는 인근지역 주민들의 요구가 많아서 나온 얘기”라고 설명했다. 반면 강북구와 동대문구 관계자는 “연장안을 반대하는 게 속좁은 행동일 듯해서 두고만 보고 있으나 기존안은 우이역에서 신설동역까지 13개 역을 22분 만에 주파하도록 했는데, 노선이 연장되면 배차간격이 2분 이상으로 늘어 불편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불편한 속내를 내비쳤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서울 자치구 女공무원들 핵심보직 진입 줄잇는다

    서울 자치구 女공무원들 핵심보직 진입 줄잇는다

    올 들어 서울 자치구에 ‘개청 이래 처음’이라는 타이틀을 단 여성 공무원들이 속속 배출되고 있다. 민선 4기 출범 이후 서울 자치구 인사에서 남성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일선 동장과 감사, 인사, 총무, 기획분야 등 주요보직에 여성들의 진출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수년내 5급 이상 간부급에 여성들이 상당수 포진할 것이라는 게 자치구 안팎의 분석이다. ●‘여성 첫’ 수식어 잇따라 구로구에서는 개청 26년 만에 첫 여성사무관(5급) 겸 여성동장이 탄생했다. 조현옥(52)씨는 최근 인사에서 4대 1의 경쟁을 뚫고 사무관으로 승진한 데 이어 구로본동장에 발탁됐다. 구청 공무원 인사를 총괄하는 핵심보직인 인사팀장(6급)에도 김영주(51)씨가 처음으로 발탁됐다. 양천구에서도 자치구에서는 처음으로 감사담당관에 여성인 김미용(52)씨가 임명됐다. 또 안재연 민원봉사과 계장이 여성복지과장으로 승진하고, 정옥란 여성복지과장이 목1동장에 발탁돼 여성사무관(5급)이 3명으로 늘었다. 서울 자치구 최초로 여성구청장을 배출한 송파구도 핵심보직인 인사팀장에 이영선(51) 인사팀장을 발탁했다. 구에는 김숙정 사회복지과장을 비롯해 양희수 여성정책팀장, 김경순 친절행정팀장, 김옥식 지출팀장이 포진해 있다. ●여성동장 5명 역대 최다 과거 경험과 경륜이 많고 나이가 지긋한 남성 사무관이 관행적으로 임명되던 동장에 여성 5명이 진출했다. 동작구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7월 40세의 젊은 여성인 김영란씨를 흑석 2동장에 앉혔다. 성동구도 개청 이후 처음으로 여성동장에 인사팀장을 지낸 염형순씨를 금호3가 동장에 임명했다. 이밖에 강북구 김영진 미아 6·7동장과 영등포구 문애희 3동장 등이 여성 동장으로서 맹활약하고 있다. 중구에서는 최초의 여성동장(을지로동장, 신당4동장)을 지낸 김인자씨가 의회사무국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팀장급에는 한수경 교육지원팀장, 김화전 청소년팀장, 임종순 세외수입팀장 등이 활약중이다. ●‘금녀의 벽’무너진다 그동안 인사·보직에서 다소 소외를 받았던 여성들에게는 올해가 약진의 ‘원년’이나 다름없다. 자치구 공무원 3만 346명 가운데 여성공무원이 전체의 31.9%인 9691명에 이르지만 6급 이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직급별로는 4급 16명,5급 143명,6급 640명,7급 3135명,8급 3200명,9급 2527명,10급 29명 등이다. 5급이상 자리가 자치구별로 50∼60개에 이르지만 여성은 2∼9명에 그치고 있다. 이마저 의학·간호직(보건소장 및 보건소 과장)을 빼면 일반직은 1∼2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일반직 여성국장은 자치구 150명의 국장 가운데 성북구 권영애(58) 생활복지국장이 유일하다. 지난 1월 자치구에서 탄생한 첫 여성 국장이다. 그러나 전망은 밝다. 광진구 이미령 자치행정과장, 강동구 민선숙 전자정보과장, 마포구 김경숙 여권과장, 중랑구 류현자 지적과장 등 과장·팀장급의 핵심보직에서 유망한 여성들이 뛰고 있다. 한 자치구 공무원은 “점차 여성들이 주요보직을 차지하면서 승진에도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면서 “몇년이 지나면 5급 이상 상당수가 여성으로 채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15인의 성동구의회 ‘현장속으로’

    15인의 성동구의회 ‘현장속으로’

    “앉아서 보고나 받고 서류나 심의하는 의회는 사양하겠습니다. 직접 현장을 찾아 문제점을 발굴하고, 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5대 성동구의회 전반기를 책임진 정찬옥(51) 성동구의회 의장은 ‘찾아가는 의회’에 방점을 찍었다. 수동적이고 피동적인 의회상에서 벗어나 현장위주의 의정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정 의장은 “과거에는 서류 위주 심의가 많았지만 이번에는 바꾸겠다.”면서 “가을 정기회에서는 예산 심의 전에 각 동의 현안을 찾아내 이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또 대안을 집행부에만 맡겨 놓기보다는 의회도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낼 계획이다. 청계천과 한강이 만나는 천혜의 여건을 활용하는 방안도 의회 차원에서 강구 중이다. 해외 벤치마킹도 그 방안 가운데 하나다. 그는 이와 관련, 최근 구의회에 불고 있는 공부 열기에 기대를 걸고 있다.8일 시작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의원들이 일주일 전부터 의회에 나와 준비를 하는 등 의정 활동에 열의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정 의장은 서울숲, 청계천, 한강 등에 가려져 있는 성동구의 어두운 부분을 누구보다도 잘 파악하고 있다.“청계천과 한강만 바라보고 살 수 있겠습니까. 빈약한 교육시설이나 편의시설 등 사회 인프라를 확충해 물만 모이는 게 아니라 사람도 모이는 동네로 만들겠습니다.” 정 의장은 특히 교육 인프라 확충을 성동구의 선결과제로 꼽았다. 그는 “인구가 34만명인데 인문계 고등학교가 다른 구의 절반밖에 안돼 많은 학생들이 다른 구로 통학한다.”면서 “이 문제만은 반드시 풀겠다.”고 강조했다. 성동구에 7개 고교가 있지만 인문계는 3곳(여고 2곳, 남고 1곳)뿐이다. 이에 따라 성동구와 구의회는 관내 초등학교 한 곳을 고교로 바꾸고, 별도의 특목고 설립을 위해 뛰고 있다. 정 의장은 성동구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낙후지역의 재개발·재건축이 시급하다고 진단한다. 그는 “뚝섬 개발이나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방안을 집행부와 긴밀히 검토 중”이라며 “일부는 의회가 아이디어를 마련 중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집행부와 협조는 하겠지만 의장과 구청장이 같은 당 출신이라고 무조건 도와주는 일을 없을 것”이라며 “문제가 있으면 과감히 ‘노(NO)’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Seoul in] 봉산탈춤 토요체험마당

    성동구(구청장 이호조) 9일부터 한달 동안 매주 토요일에 90분씩 성동문화광장 야외무대에서 ‘봉산탈춤 토요 체험마당’을 연다. 신청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100명이며,8일까지 성동문화원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비는 5000원. 지도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7호 예능보유자인 김기수씨 등 6명이 돌아가며 맡는다. 탈춤 배우기를 기본으로 탈 그리기와 소공연 볼 수 있다. 문화공보과 2286-6234.
  • 잠실철교·영동대교 자전거도로 생긴다

    잠실철교와 영동대교 교량 위에 연말쯤 자전거도로가 생긴다. 서울시는 자전거를 타고 한강을 건널 수 있도록 연말까지 잠실철교와 영동대교 등 2곳에 자전거도로를 새롭게 개통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자전거 통행이 가능한 한강 교량은 26곳의 한강교량 중 광진·천호·잠실·동호·한남·동작·한강등 10곳에서 12곳으로 늘어난다. 새롭게 개통되는 잠실철교 자전거도로는 도로 폭이 3.4m로 한강 교량의 자전거도로 중 가장 넓어 초보자들도 쉽게 자전거를 타고 건널 수 있도록 했다. 지금까지는 한남대교의 자전거도로가 폭 2.5m로 가장 넓었으며, 대부분 교량의 자전거도로도 폭이 1∼2m에 불과했다.영동대교에도 폭 2.5m의 자전거도로가 생긴다. 교량 남북단에는 3곳의 자전거 연결로가 설치돼 자전거를 타고 한강을 건널 수 있다. 북단의 연결로는 서울숲과 강변북로, 뚝섬지구로 이어지며, 남단 연결로는 한강시민공원 자전거도로와 이어지는 경사로가 만들어진다. 이에 따라 강남구 청담동과 삼성동 일대에서 광진·성동구까지 자전거를 타고 가면 잠실·동호대교를 이용하던 것보다 30∼40분 정도 시간이 단축된다.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정신질환자 300억대 건물 뺏아 악덕 법무사

    서울 광진경찰서는 5일 자기를 고용한 고객이 정신질환을 앓는 사이 서류를 위조해 건물을 빼앗고 임대료 등을 가로챈 법무사 노모(54)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노씨는 2002년 10월 서울 성동구에 있는 이모(53)씨 명의의 9층짜리 건물(당시 시가 360억원)의 부동산매매 계약서 등을 위조해 소유권을 자기 앞으로 이전한 뒤 임대료와 관리비 63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Metro] 서울시 한강시민공원사업소 뚝섬 서울숲으로 청사 이전

    수도 서울의 젖줄인 한강을 관리·운영하는 서울시 한강시민공원사업소가 오는 7일 한남동에서 뚝섬 서울숲으로 청사를 이전한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새 청사는 서울숲 안 성동구 성수동 1가 642의1에 지상 2층, 전체면적 900여평 규모로 마련됐다. 새 청사는 강변북로를 사이에 두고 한강을 마주보고 있어 홍수 등 유사시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한강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사업소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 옥상에는 친환경적인 조경을 갖춘 쉼터가 갖춰져 있고 서울숲과도 이어져 있어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 될 전망이다. 사업소 관계자는 “청사이전을 계기로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청계천 복원 1년] 人工 청계천에 自然이 이사오다

    [청계천 복원 1년] 人工 청계천에 自然이 이사오다

    물억새 사이로 흰뺨검둥오리가 새끼들을 데리고 천천히 모습을 드러낸다. 다리 그늘 밑에는 피라미 치어떼가 가득하다. 조심스레 물에 손을 담그니 금세 달아나 버린다. 큰 돌을 들추니 놀란 가재가 줄행랑을 친다. 잠자리채를 들고 풀숲에 들어가 메뚜기를 잡느라 여념이 없는 아이들 머리 위로 왜가리가 큰 원을 그리며 날아간다. 빌딩숲 사이로 고즈넉한 시골 마을 풍경이 연출되는 초가을의 청계천 모습이다. 고가도로가 깊게 뿌리내렸던 복개하천은 1년도 채 되지 않아 철새의 보금자리로, 산란을 앞둔 물고기들의 안식처로 자리잡았다. 청계천이 인공적으로 조성된 하천이라 생태적 기능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당초 우려를 뒤집은 것은 제발로 찾아와 준 새 식구들 덕분이었다. 청계천 복원 1년을 한달 가량 앞두고 사람의 도움 없이 작은 생태계를 일군 청계천 친구들을 소개한다. ●한강에서, 지천에서…제발로 찾아든 가족들 8월말 현재 청계천에 서식하는 생물은 작은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 종류는 식물이 229종(애기똥풀·황새냉이 등) ▲어류 16종(메기·돌고기·납지리 등) ▲조류 26종(병아리·중대백로·왜가리 등) ▲육상곤충 26종(썩덩나무노린재·칠성무당벌레 등)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39종(각다귀류·곳체다슬기 등) ▲포유류 3종(대륙족제비·고양이·집쥐) ▲양서·파충류 7종(아무르산개구리, 참개구리 등)이다. 이 가운데 청계천의 3대 생물로 일컬어질 정도로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식생은 물억새와 피라미, 왜가리이다. 이중 한강에서 온 피라미는 전체 어종의 6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피라미는 청계천에서 유일하게 3대를 일군 ‘명문가’이기도 하다. 피라미의 산란기는 5∼8월로 청계천에서 시험방류를 했던 지난해 8월말 청계천에 자리잡아 산란을 시작, 올 여름 두번째 산란기를 맞았다. 청계천에 있는 대부분의 어종은 피라미처럼 한강에서 거슬러 올라온 것들이다. 한강에서 살던 어류가 중랑천과 청계천의 합류부인 살곶이공원 쪽을 통해 청계천에 이사를 온 것이다. 붕어, 미꾸리, 누치 등이 대표적이다. 이 민물고기들은 수질이 좋은 쪽의 하천으로 이동하려는 성향이 강하다. 하지만 버들치와 가재는 이와 반대로 발원천을 타고 청계천까지 내려온 것으로 분석된다. ●하류에는 갈매기, 청계천변에는 참외도 주렁주렁 청계천과 중랑천의 합류지점인 성동구 성수1가 살곶이공원 하류 구간에는 괭이갈매기와 재갈매기가 심심찮게 눈에 띈다. 바다와 연결되어 있지 않은 하천에서 갈매기가 발견되는 것은 매우 드문 현상이지만, 청계천에서는 더 이상 낯선 풍경이 아니다. 전문가들은 갈매기가 먹이인 물고기의 이동 경로를 따라 청계천까지 온 것으로 보고 있다. 서해안∼한강∼중랑천 경로를 따라 청계천까지 오게 된 것이라는 분석이다. 청계천변에서는 참외와 수박 등의 열매채소도 볼 수 있다. 식물은 대부분 바람과 물, 먹이사슬의 상위에 있는 조류 등에 의해 이동된다. 열매채소의 경우에는 새의 배설물 속에 섞여 있던 소화되지 않은 씨앗이 싹을 틔웠을 가능성이 크다. 청계천관리센터 강수학 생태관리부장은 “자연스럽게 이동해온 동·식물들이 이미 인위적으로 이식한 식생의 수를 넘어섰다.”면서 “청계천의 생태서식환경이 그만큼 빠른 시간 내에 성공적으로 조성됐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니들은 반갑지 않아! 새로운 생태복원지로 거듭나고 있는 청계천의 생물 중에는 달갑지 않은 불청객들도 있다. 대표적인 생물은 배스, 블루길, 잉붕어, 붉은귀거북 등 외래어종들이다. 배스와 블루길은 한강에서 거슬러 올라온 것으로 추정된다. 아직까지는 개체수가 많지 않지만 배스의 경우 보라매공원에서 단 몇마리가 연못 전체의 어종을 멸종시킨 전례가 있을 정도로 엄청난 생태 파괴자이다. 최근 모습을 드러낸 ‘잉붕어’의 경우 유전자 조작을 통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대표적인 교잡잉어로 대부분 중국에서 낚시용으로 들여온다. 아직 잉어와 붕어의 잡종으로서 생식능력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토종 생태계 교란의 우려가 큰 상황이다. 애완용으로 기르다 함부로 놓아주기 일쑤인 붉은귀거북의 경우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청계천센터측은 “먹이사슬 상 붉은귀거북의 상위에 있는 것은 사람밖에 없다. 벌써 30여마리를 포획했으나 아직도 눈에 많이 띈다.”고 밝혔다. 유해생물은 동물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유해식물로는 주변식물을 다 죽이고 혼자 번식을 하는 서양등골나물, 꽃가루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돼지풀, 주변 식물을 타고 올라가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는 삼환덩굴 등이 대표적이다. 유해식물은 번식력이 강해 아무리 제거를 해도 좀처럼 뿌리뽑기가 힘들다. 청계천 식물계에서 토착화된 외래식물인 ‘귀화식물’의 이입률은 18.5%에 이른다. 서울시 평균인 21∼23%선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귀화식물 중에 유해식물이 많아 우려를 낳고 있다. 청계천센터 관계자는 “좋은 의미에서 하는 방생이라고 해도 생태계 교란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청계천의 생태적 기능 서울 도심을 가로지르는 청계천의 생태적 기능은 크게 서식지와 산란지 기능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청계천을 영구적인 서식지로 삼는 대표적인 조류는 흰뺨검둥오리이다. 흰뺨검둥오리는 강우 정도에 따라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지천과 달리 청계천에서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청계천을 일시적인 서식지로 삼는 대표적 생물은 여름 철새인 백로과 조류들이다. 이들은 여름철이 되면 하류에 나타났다가 가을이 되면 남쪽으로 이동한다. 특이하게도 철새이면서도 청계천을 반영구적 서식지로 삼고 있는 왜가리도 있다. 본래 여름철새인데도 늦봄이면 나타나 초겨울까지도 청계천 하류에서 떠날 생각을 하지 않아 사실상 ‘반 텃새화’된 것으로 보인다. 청계천은 도심에서 멸종되어 가는 양서류의 새로운 보금자리이기도 하다. 청계천 부근에 사는 양서·파충류는 복원전 2종에 불과했다. 그나마 아무르개구리는 죽은 채로 발견됐었다. 하지만 현재 청계천에 살고 있는 양서·파충류는 9종이나 된다. 맑은 하천에서도 좀처럼 보기 힘든 자라까지 있다. 1급수에 가까운 2급수 수질을 유지하는 청계천은 어류들이 산란을 위해 찾는 ‘산부인과’로도 각광받는다. 대표적인 어종이 잉어로 산란기인 4∼5월 한강과 중랑천에서 거슬러 올라와 청계천에 알을 낳는다. 크기가 작은 잉어는 그대로 머물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잉어는 산란을 하고 다시 중랑천으로 돌아간다. 가물치 역시 산란기인 지난 5∼8월에 맞춰 청계천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Seoul In]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 11월까지 배봉산근린공원 야외무대 공연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서울시내 예술단체, 학교 동아리, 문화예술 경연대회 입상 경험자 등이다. 신청은 9월5일까지 구청 문화공보과(2127-4411). 배봉산공원 상설무대는 서울시로부터 사업비 전액(2억 6000만원)을 지원받아 소음시설 등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성북구(구청장 서찬교) 병원비가 없어 치료받지 못하거나 생계곤란을 겪는 가정을 위해 ‘긴급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다.1개월간 생계·의료·주거·시설이용 지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생계비는 4인가구 기준으로 70만원을, 의료비는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난 3월 이후 지금까지 65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전화 129번(보건복지 콜센터)이나 사회복지과 920-3359.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민원처리 기간이 길거나 많은 비용이 드는 민원에 대해 정식민원 제출 전 약식 신청서류와 최소한의 구비서류로 민원의 가능성 여부를 알려주는 ‘사전심사 청구제’를 실시한다. 대상은 건축허가, 대규모 점포 개설등록신청, 재래시장 조합설립인가, 개발행위허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등이다. 민원정보과 450-1435∼9. 강남구(구청장 맹정주) 9월 보건소 건강교실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1일부터 29일까지 보건소 지하 보건교육실 등에서는 관절염 교육(월·수요일), 스트레스 관리 및웃음치료교실(화요일), 당뇨상담실(수요일), 신체균형 스트레칭 운동교실(목요일), 튼튼아기 영양교실(목요일), 용기백배 응급처치교실(7일 오후 1시30분) 등이다. 보건지도과 3451-2542. 성동구(구청장 이호조) 국철 경원선이 지나가는 마장동 481∼511 철도 횡단지역에 지하 보·차도가 설치된다. 지하 보·차도는 지난해 개교한 마장초·중생들의 통학로 역할은 물론 철로로 분리된 마장축산물단지를 연결한다.2007년 12월 완공예정이다. 사업비는 40억원.
  • 외국인 며느리 언어걱정 ‘끝’

    외국인 며느리 언어걱정 ‘끝’

    “열 한국 며느리 부럽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말이 서툴러 고생이 많아요.” 외국인 며느리를 둔 시어머니의 걱정을 싹 날릴 만한 프로그램을 구청들이 너도나도 선보이고 있다. 베트남에서 2년전 한국으로 시집온 옹오티틔(29·강동구 성내동)씨는 요즘 근심을 덜었다. 그녀는 “몇달간 학원비를 써가며 한국말을 배웠는데 이제 무료로 말도 배우고 요리도 배울 수 있게 됐다.”며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바로 강동구청에서 마련한 무료 교육강좌 덕분이다. 강동구(구청장 신동우)는 다음달 6일부터 약 3개월간 외국인 며느리를 위한 ‘행복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말은 기본이고 문화까지도 배울 수 있는 강좌다. 딱딱한 한국어 수업이 아닌 한복 입기, 김치 만들기, 노래 배우기 등으로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자연스레 말을 익히도록 꾸몄다. 특히 관내 동사무소와 구청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체험과 지역명소를 소개하는 시간을 따로 마련해 생활속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용산구(구청장 박장규)는 숙명여대 가정아동복지학과에 교육을 위탁해 박사학위 이상의 전문가들에게 교육을 맡기고 있다. 한국어뿐만 아니라 전통문화와 가정생활에 필요한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올 4월부터 시작된 한국어 교육강좌는 매주 월·수·금 2시간씩 1대 1로 진행되고 있다. 용산구청측은 “영어로 심리상담을 할 수 있는 전문가도 있어 낯선 땅에서 결혼생활을 하면서 겪는 고민도 상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가정을 꾸린 외국인 남녀 모두 환영이다. 한국어 강좌는 구로구(구청장 양대웅)에도 마련돼 있다. 구로 6동과 가리봉 1동을 시범지역으로 택해 외국인들을 위한 한국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어 강좌, 동화책 읽기반, 영화 감상반 등이 운영되고 있다. 결혼 이민자를 위한 ‘어울림 한마당’행사도 열린다.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31일 오후 2시 구민회관에서 ‘결혼이민자 정착 지원을 위한 I with U’행사를 갖는다.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국제결혼자의 체류절차와 국적취득 절차 등을 안내한다. 이민자들간 네트워크 구성이 목적이다.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30일 오후 2시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성동구청(구청장 이호조)은 9월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3층 대강당에서,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는 9월 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2층 강당에서 행사를 갖는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Seoul In]

    도봉구(구청장 최선길) 생활안정자금 2억원을 융자한다. 신청기간은 31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융자대상은 소점포 운영자금, 무주택 전세자금, 고교생 이상의 학자금 등이며, 신용불량자는 제외된다. 융자금은 가구당 최고 2000만원이며,2년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에 이율은 연 3%로 저렴하다. 복지행정팀 2289-1277. 성동구(구청장 이호조) 다음달 3일 오전 7시부터 살곶이 운동장에서 서울 숲까지 구민 5000여명이 함께 걷는 ‘한마음 걷기대회’를 연다. 코스는 체육공원→성동교→응봉교→무지개다리→한강수변공원→뚝섬 야외무대로 3.5㎞. 야외무대에선 에어로빅 시범, 금관5중주 공연, 체지방 측정 등 부대행사가 열린다. 연예인 김흥국의 사회로 여흥시간을 갖는다. 문화공보과 2286-5207. 성북구(구청장 서찬교) 구민대표로 구성된 ‘약속사항 실천 구민평가단’을 운영한다. 이 평가단은 민선4기의 공약사업과 주민불편사항 처리 상황 등을 평가하게 된다. 구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고 애로 사항을 적극 반영하기 위한 장치다. 강동구(구청장 신동우)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재즈무대가 9월 7일 오후 7시30분 강동구민회관에서 열린다. 색소포니스트 대니정과 재즈밴드 더 캣 하우스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입장료는 5000원으로 오는 4일부터 강동문화포털(culture.gangdong.go.kr)에서 예매한다.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 시각 장애인들을 위해 보건소 이용 안내 점자책을 발간했다. 보건소 전화번호와 교통 안내도, 층별 진료 분야, 의료서비스 프로그램 등 보건소를 이용하는 데 필요한 모든 정보를 담았다.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 30일 낮 12시 홍은동 미미웨딩홀에서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 어울마당’을 연다. 새마을운동 서대문구지회(회장 배헌오)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동별로 장애 노인을 3명씩 초청했다. 정성스럽게 마련한 음식을 대접하고 장기자랑 등 여흥 시간도 마련된다.
  • 7월 서울 땅값 0.68% 상승

    서울 시내 뉴타운·재개발 지역이 전국 땅값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건설교통부가 28일 내놓은 월별토지거래 동향에 따르면 전국 주요 상승 지역 10곳 중 서울시내 재개발 호재를 안은 지역은 4월에는 1곳이었으나 5·6월 5건, 지난달에는 8건으로 늘어났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행정복합중심도시와 혁신도시가 전국 땅값 상승의 재료였다. 전국 평균의 7월 지가상승률은 0.39%였으나 서울(0.68%)과 인천(0.40%)만 평균을 웃돌았다.7월 전국 토지 거래량은 면적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36% 줄었지만 서울(12.4%)과 인천(37.3%)은 대폭 늘었다. 건교부의 관계자는 “서울은 강북유턴 프로젝트에 따른 뉴타운·재개발 촉진 기대감으로, 인천은 송도신도시 개발과 국제관광단지 개발 추진 등 호재로 땅값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특히 재개발 지역이 아닌 강남구가 6위(0.74%)를 차지한 것은 청담·일원·개포동 일대 연립주택과 단독주택을 아파트로 재건축·재개발하면서 땅값이 평당 1800만원에서 2500만원으로 올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미군기지 이전·한남 뉴타운 호재를 안은 용산구(0.88%)는 4월부터 전국 상승 10위에 매달 포함됐다.7월에는 2위로 뛰었다. 송파신도시와 거여·마천뉴타운이 들어서는 송파구(3위·0.79%), 노량진 뉴타운 개발 예정지인 동작구(5위·0.76%)도 비교적 상승세가 뚜렷했다. 왕십리뉴타운 및 행당동 인근 재개발·재건축이 추진되는 성동구(7위·0.73%), 신정뉴타운과 오목교역 주변 역세권 개발 예정지인 양천구(공동 7위·0.73%), 아현뉴타운과 상암DMC가 개발되는 마포구(9위·0.71%), 종로구(10위·0.70%)도 10위에 포함됐다. 혁신도시인 충북 음성(1위·0.89%)과 충남도청 예정지인 충남 예산(공동 3위·0.79%)을 제외한 8곳은 뉴타운·재개발 호재로 올랐다. 지방 시장은 계속 위축되고 있다. 인천을 제외한 6대 광역시의 토지 거래건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면적 기준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울산(-50.4%), 부산(-40.8%), 광주(-36.8%), 대구(-25.6%), 대전(-16.7%) 등의 순으로 감소세가 뚜렷했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주민 OK할 때까지 부패 KO 시켜라”

    민선 4기를 맞은 서울 자치구들이 ‘부패 제로’‘클린 행정’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직사회 반부패와 청렴성을 통한 신뢰 확보가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는 취지다. 양천구(구청장 이훈구)는 ‘반부패 다짐 문패·명패’와 ‘부조리 예방 안내문’을 제작, 각 부서에 부착했다. 구는 세무, 주택·건축, 위생, 환경, 교통 등 7대 민생 부서 출입문에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문구를 새겨 민원인들에게 반부패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알리고 있다. 또 책상 앞에는 ‘오늘의 떳떳한 양심이 내일의 푸른 양천을 만든다’는 표어와 함께 직원 이름을 넣은 명패를 부착했다. 아울러 민원인 방문이 많은 동사무소와 민원실에는 ‘투명하고 푸른 양천, 구민과 함께 만듭니다’라는 제목 아래 부조리 예방 안내문을 제작해 배포했다. 또 남성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던 감사담당관에 여성인 김미용 과장을 발탁해 임용했다. 구 관계자는 “민선 4기를 부패제로 행정 실현으로 선포, 구정의 청렴도를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획기적으로 개선해 투명한 공직 풍토를 반드시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전 부서의 주요 민원업무 담당자에게 ‘클린(Clean)공무원’ 명함을 제작, 배부했다. 명함에는 업무담당 공무원의 개인연락처 및 은평구 부조리신고센터 운영 안내는 물론 부단한 자정노력을 통해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을 펼쳐 공·사생활에서 청렴을 실천해 가겠다는 직원 스스로의 결의가 포함돼 있다. 구 관계자는 “은평구는 서울시 ‘반부패 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구’와 국가청렴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개선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면서 “앞으로도 직원 교육과 자체 감사기능 강화, 활발한 주민참여 유도, 적극적인 제도 개선 등을 통해 부패 없는 깨끗한 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전자문서 시스템에 ‘일일 청렴 결의’ 코너를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업무 준비를 위해 전자문서 시스템을 접속하면 팝업창을 통해 자동으로 일일 청렴결의를 할 수 있도록 제도화한 것으로 전 직원이 외부적 통제가 아닌 자정결의를 통해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부조리신고포상금제,G2B 인터넷 전자계약제, 클린법인카드제, 위생 및 건축 허가시 지역담당제 폐지 등 부조리의 원천적 근절을 위해 부조리 유발 요인을 발굴·개선하고 있다.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청렴 수첩인 ‘클린 성동’을 제작해 직원들이 활용하고 있다. 수첩은 청렴도 진단 등 공무원 반부패 길라잡이와 공무원행동강령 핵심포인트 등을 쉽게 정리했다. 지난해 국가청렴위원회로부터 전국에서 가장 청렴한 자치구로 평가받은 강동구(구청장 신동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민이 OK할 때까지 부패제로 운동’을 펼치고 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Seoul In] 성동 전자문서회의 시스템 도입

    성동구(구청장 이호조) 전자문서회의 시스템을 도입한다. 노트북과 무선랜을 이용한 다자간 회의진행과 음성지원을 통한 원격회의를 추진한다.9월 말부터는 확대간부회의를 인터넷 방송으로 생중계해 주민들이 구정 현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Zoom in 서울] 왕십리 ‘변신의 해’

    [Zoom in 서울] 왕십리 ‘변신의 해’

    서울 성동구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으면서도 낙후지역의 대명사였던 왕십리가 대변신을 시도한다. 민자역사와 초고층빌딩, 가로정비를 통한 제2대학로 조성 등으로 젊은 도심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된다.27일 성동구(구청장 이호조)에 따르면 내년 4월 민자역사 완공을 시작으로 2008년까지 왕십리 일대 개발사업이 연차적으로 마무리된다. ●한양대 앞을 젊음의 거리로 행당동 19 일대 4만 5000여평에 대해 현재 ‘환경정비형 지구단위계획’을 수립중이다.25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환경정비사업 등을 벌이게 된다. 특히 한양대∼동마중학교간 사근동길 460m가 시범가로로 지정돼 폭 20m로 확장된다. 전선 지중화 등을 통해 전봇대를 없애고, 거리와 건축물 외관정비 등을 통해 바뀌게 된다. 성동구는 사업의 빠른 추진을 위해 건물소유주, 영업주, 한양대, 구의원, 동장 등으로 주민협의체를 구성키로 했다. ●행당동 도시개발사업 실시설계 행당동 87-4 일대는 소규모 무허가 공장들이 밀집돼 있던 지역으로 도시개발 방식으로 복합개발하는 사업. 2만 2666평 규모로 초고층 주상복합건물에서부터 어린이공원, 성동구보건소 등이 들어서게 된다. 오는 2008년말 완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 중이며 내년초 보상을 마치고, 하반기에 착공을 하게 된다. 한국토지공사가 시행을 맡았다. 성동구와 토지공사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성동경찰서의 이전 협상을 벌이고 있다. 경찰서측이 “지은 지 20년이 안 됐다.”며 난색을 표명하고 있지만 이전부지 문제만 타결되면 의외로 쉽게 이전이 이뤄질 것으로 성동구는 전망하고 있다. ●왕십리 민자역사 내년 4월이면 완공된다. 지상 8층 연면적 2만 6000여평 규모로 대형 복합시설로 개발된다. 왕십리역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4개 노선의 환승역(지하철 2·5호선, 국철, 분당선)인 데다가 인근에 뉴타운과 행당도시개발사업, 한양대 주변 정비사업 등이 마무리되면 왕십리의 변신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왕십리는 성동구 하왕십리와 행당동 일대의 왕십리역과 왕십리로터리 부근을 말한다. 성동구의 중심지이만 낙후된 지역의 대명사였다. 조선시대 무학대사가 태조의 지시로 천도를 위해 지금의 왕십리 일대에 와서 한 농부에게 묻자 ‘십리만 더 가라(往十里).’고 해 오늘의 서울도심을 도읍으로 정했다고 한다. 그 이후 이곳을 왕십리라 불렀다고 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자치단체 경계조정 ‘지지부진’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땅 싸움’을 벌이고 있다. 각종 개발사업이 추진되면서 기존 행정경계선이 주민 불편을 불러오는 바람에 조정할 필요성이 생겼기 때문이다. 그러나 행정구역 조정은 지방세 수입과 직결돼 있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수다. 27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최근 10년동안 지방자치단체 사이의 경계조정 사례는 모두 57건이다. 하천정비나 경지정리 등으로 경계가 바뀌어 행정구역을 재조정할 필요성이 생긴 땅이 대부분이다. 올해 말까지 행정구역 변경을 추진하는 인천 동구와 중구, 전남 나주시와 영암군도 각각 철도 부지, 경지정리된 농지가 문제를 불러왔다. 하지만 주민들이 거주하는 땅의 행정구역을 맞바꾸는 작업은 그리 쉽지 않다. 경계 조정은 중앙정부나 상급 자치단체가 강제로 할 수 없으며, 해당 자치단체의 합의가 선행돼야 한다. 이어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지방의회를 거쳐 행자부에 변경을 요청하면 된다. 주거지역의 행정구역 변경이 어려운 것은 취득세와 등록세, 재산세, 종합토지세 등 각종 지방세 수입이 달려있기 때문이다. 수년째 땅 싸움을 벌이는 지역도 10여곳에 이른다. 서울 구로구와 금천구에 걸쳐 있는 유앤아이아파트는 두 구가 서로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다.8개동으로 이뤄진 이 아파트 부지 5000평 가운데 1000평은 금천구 가산동에,4000평은 구로구 구로동이다.2개동 78가구는 아예 행정경계선이 관통하고 있다. 또 서울 동작구 신대방2동과 관악구 봉천1동에 들어선 보라매우성·우성캐릭터·해태보라매·롯데복합 등 주상복합건물은 위아래층에 사는 사람들이 서로 다른 구의 주민이다. 두 구는 지난 2000년 건물의 대지지분을 많이 확보하고 있는 구에 편입시키기로 합의했으나,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된 뒤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서울 성북구 월곡동과 동대문구 청량리동 사이에 들어선 샹그레빌아파트의 경우 주민들은 동대문구를 희망하고 있으나, 성북구가 반대해 두 구가 나눠 관리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와 중구에 걸쳐 있는 한진타운아파트, 부산 진구와 연제구의 유림아시아드아파트, 경북 구미시와 칠곡군의 현진아파트 등도 분쟁 지역이다. 이에 따라 경기 군포시와 의왕시 사례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난 2003년 두 시의 경계지역에 LG아파트 2개동이 들어선 뒤 이곳에 거주하는 60가구에 각종 세금을 이중으로 부과하는 등 주민들이 불편을 겪은 것. 지난해 7월 의왕시는 LG아파트 부지 등을 군포시에 넘겨주는 대신, 이웃 공장 부지를 넘겨받아 경계조정을 마무리했다. 그 결과 행자부는 군포시와 의왕시를 ‘상생협력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씩을 지원했다. 상급 자치단체가 땅 싸움의 중재자로 나선 사례도 있다. 부산시가 경계조정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던 수영구와 동래구 사이에 끼어든 것. 결국 부산시는 수영구에 땅을 넘기도록 하는 대신, 동래구에는 재원조정교부금 1억 3000만원을 지원했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Zoom in서울] 왕십리 ‘변신의 해’

    [Zoom in서울] 왕십리 ‘변신의 해’

    서울 성동구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으면서도 낙후지역의 대명사였던 왕십리가 대변신을 시도한다. 민자역사와 초고층빌딩, 가로정비를 통한 제2대학로 조성 등으로 젊은 도심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된다.27일 성동구(구청장 이호조)에 따르면 내년 4월 민자역사 완공을 시작으로 2008년까지 왕십리 일대 개발사업이 연차적으로 마무리된다. ●한양대 앞을 젊음의 거리로 행당동 19 일대 4만 5000여평에 대해 현재 ‘환경정비형 지구단위계획’을 수립중이다.25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환경정비사업 등을 벌이게 된다. 특히 한양대∼동마중학교간 사근동길 460m가 시범가로로 지정돼 폭 20m로 확장된다. 전선 지중화 등을 통해 전봇대를 없애고, 거리와 건축물 외관정비 등을 통해 바뀌게 된다. 성동구는 사업의 빠른 추진을 위해 건물소유주, 영업주, 한양대, 구의원, 동장 등으로 주민협의체를 구성키로 했다. ●행당동 도시개발사업 실시설계 행당동 87-4 일대는 소규모 무허가 공장들이 밀집돼 있던 지역으로 도시개발 방식으로 복합개발하는 사업.2만 2666평 규모로 초고층 주상복합건물에서부터 어린이공원, 성동구보건소 등이 들어서게 된다. 오는 2008년말 완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 중이며 내년초 보상을 마치고, 하반기에 착공을 하게 된다. 한국토지공사가 시행을 맡았다. 성동구와 토지공사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성동경찰서의 이전 협상을 벌이고 있다. 경찰서측이 “지은 지 20년이 안 됐다.”며 난색을 표명하고 있지만 이전부지 문제만 타결되면 의외로 쉽게 이전이 이뤄질 것으로 성동구는 전망하고 있다. ●왕십리 민자역사 내년 4월이면 완공된다. 지상 8층 연면적 2만 6000여평 규모로 대형 복합시설로 개발된다. 왕십리역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4개 노선의 환승역(지하철 2·5호선, 국철, 분당선)인 데다가 인근에 뉴타운과 행당도시개발사업, 한양대 주변 정비사업 등이 마무리되면 왕십리의 변신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왕십리는 성동구 하왕십리와 행당동 일대의 왕십리역과 왕십리로터리 부근을 말한다. 성동구의 중심지이만 낙후된 지역의 대명사였다. 조선시대 무학대사가 태조의 지시로 천도를 위해 지금의 왕십리 일대에 와서 한 농부에게 묻자 ‘십리만 더 가라(往十里).’고 해 오늘의 서울도심을 도읍으로 정했다고 한다. 그 이후 이곳을 왕십리라 불렀다고 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