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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영화 ‘열한시’ 언론시사회

    [포토] 영화 ‘열한시’ 언론시사회

    20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영화 ‘열한시(감독 김현석)’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연출을 맡은 김현석 감독과 배우 정재영, 최다니엘, 김옥빈이 참석했다. 영화 ‘열한시’는 천재 물리학자 우석(정재영)이 연구원들과 내일 오전 11시로의 시간 이동에 성공해 그곳에서 가져온 24시간 동안의 CCTV 속에서 죽음을 목격하고, 그 사건을 막기 위해 시간을 추적하는 스릴러 영화다. 오는 28일 개봉. 장고봉PD goboy@seoul.co.kr
  • [포토] 영화 ‘열한시’ 정재영 “감독님, 영화 포기했나? 오해”

    [포토] 영화 ‘열한시’ 정재영 “감독님, 영화 포기했나? 오해”

    20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영화 ‘열한시’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연출을 맡은 김현석 감독과 배우 정재영이 참석해 제작과정 등을 소개했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 [포토] ‘창수’ 손은서, ‘신경쓰이는 앞트임 치마’

    [포토] ‘창수’ 손은서, ‘신경쓰이는 앞트임 치마’

    배우 손은서가 21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창수’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하기 위해 무대에 오르고 있다.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영화 ‘열한시’ 최다니엘 “처음으로 안경 벗고 연기…성형설 각오한다”

    영화 ‘열한시’ 최다니엘 “처음으로 안경 벗고 연기…성형설 각오한다”

    20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열한시(감독 김현석)’ 언론시사회에 배우 최다니엘이 참석했다. 최다니엘은 이날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안경을 쓰지 않아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날 연출을 맡은 김현석 감독과 배우 정재영, 최다니엘, 김옥빈이 참석해 제작과정 등을 소개했다. 영화 ‘열한시’는 천재 물리학자 우석(정재영)이 연구원들과 내일 오전 11시로의 시간 이동에 성공해 그곳에서 가져온 24시간 동안의 CCTV 속에서 죽음을 목격하고, 그 사건을 막기 위해 시간을 추적하는 스릴러 영화다. 오는 28일 개봉. 장고봉PD goboy@seoul.co.kr
  • [포토] ‘창수’ 임창정, ‘손은서 향한 매너손’

    [포토] ‘창수’ 임창정, ‘손은서 향한 매너손’

    배우 임창정과 손은서가 21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창수’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화보] 김옥빈, 앞트임 지퍼 드레스 은근 섹시 ‘눈길’

    [화보] 김옥빈, 앞트임 지퍼 드레스 은근 섹시 ‘눈길’

    20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열한시(감독 김현석)’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김옥빈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김옥빈은 이날 지퍼가 포인트인 독특한 원피스를 입어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이날 연출을 맡은 김현석 감독과 배우 정재영, 최다니엘, 김옥빈이 참석해 제작과정 등을 소개했다. 영화 ‘열한시’는 천재 물리학자 우석(정재영)이 연구원들과 내일 오전 11시로의 시간 이동에 성공해 그곳에서 가져온 24시간 동안의 CCTV 속에서 죽음을 목격하고, 그 사건을 막기 위해 시간을 추적하는 스릴러 영화다. 오는 28일 개봉. 장고봉PD goboy@seoul.co.kr
  • [포토] 김옥빈, “한 달뒤 미래로 가고 싶다”

    [포토] 김옥빈, “한 달뒤 미래로 가고 싶다”

    20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영화 ‘열한시’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배우 김옥빈이 참석해 제작과정 등을 소개했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 영화 ‘열한시’ 김옥빈 섹시美 강조한 앞트임 밀착원피스 ‘눈길’

    영화 ‘열한시’ 김옥빈 섹시美 강조한 앞트임 밀착원피스 ‘눈길’

    20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열한시(감독 김현석)’ 언론시사회에 배우 김옥빈이 참석했다. 김옥빈은 이날 지퍼가 포인트인 독특한 원피스를 입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날 연출을 맡은 김현석 감독과 배우 정재영, 최다니엘, 김옥빈이 참석해 제작과정 등을 소개했다. 영화 ‘열한시’는 천재 물리학자 우석(정재영)이 연구원들과 내일 오전 11시로의 시간 이동에 성공해 그곳에서 가져온 24시간 동안의 CCTV 속에서 죽음을 목격하고, 그 사건을 막기 위해 시간을 추적하는 스릴러 영화다. 오는 28일 개봉. 장고봉PD goboy@seoul.co.kr
  • 학교 앞 안전사고 더 꼼꼼히 감시한다

    서울 성동구는 19일 예산 8억 3000만원을 들여 스쿨존 50여곳에서 폐쇄회로(CC)TV 61대를 보강 설치했다고 밝혔다. 스쿨존 안에서 교통사고나 강력범죄가 여전해 이름이 무색하다는 점을 감안한 조치다. 도로교통공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 어린이 사망자 83명 가운데 6명은 스쿨존에서 사고를 당했다. 스쿨존 교통사고를 보면 어린이 사고의 50.7%, 사망사고의 24%가 등·하교 때 발생했다. 국가청소년위원회 분석으로도 13세 미만 대상 성범죄 36%가 학교 반경 500m 이내 등·하교 시간에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안전해야 한다는 뜻으로 만든 스쿨존이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구는 우선 스쿨존 주변 상습·불법 주정차 지역 7곳에 주차단속용 CCTV 7대를 새로 만들었다. 18곳에는 기존 방범용 CCTV에다 주차단속 기능을 보강했다. 등·하교를 위한 통학로 주변 불법 주정차는 운전자나 보행자의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 위험성을 높이는 요인이기 때문이다. 또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학교 주변 우범지대 26곳에 방범용 CCTV 37개를 새로 달았고, 신청한 학교에 한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내 방범용 CCTV 32대도 설치했다. 고재득 구청장은 “어린이 안전사고는 사회 공동책임이라는 인식 아래 ‘사고 발생률 제로’를 목표로 통학로 불편사항을 늘 점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동네에 멘토가 뜬다, 수험생 꿈 찾으려

    ‘고3 수험생 모여라.’ 서울 강서구는 20~21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위한 한마당 잔치 ‘2013 거침없이 도전하라’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미래설계를 돕기 위한 자리다. 행사는 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오전 9시~낮 12시 열린다. KBS 인기 개그맨 김태호의 사회로 명사초청 강연, 축하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하루 600명씩 1200여명의 수험생이 참여한다. 명지대 응원단 청아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교사와 학생들의 영상메시지, 비보이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0일에는 김학철 연세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어른이 된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다음 날엔 이호선 서울벤처대 교수가 ‘첫 번째 상상은 첫 번째 현실이 된다’는 주제로 수험생들의 미래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숨겨진 꿈을 이끌어낸다. 구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친구들과 추억을 만들고 미래의 꿈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동구는 19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고입을 준비하는 중학교 3학년생들을 대상으로 ‘꿈 키움 특강’을 마련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인정한 천체사진가 권오철을 비롯, 개그맨 임혁필, 프로레슬러이자 스포츠해설가 김남훈, 전 권투선수이자 성악가 조용갑, ‘총각네 야채가게’ 대표 이영석, 진로진학전문가 채용석 등이 강사로 나선다. 강사 면면에서 드러나듯 요즘 청소년들이 만나고 싶어 하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도 뽑혔다. 또 다음 달 9일부터 구청 비전갤러리에서는 자신의 꿈을 적고 촬영한 ‘꿈 키움 사진전’을 연다. 3층 로비에는 ‘직업인 부스’를 마련, 인기직업 분야와 롤모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꿈을 적은 학교별 꿈나무도 전시한다. 고재득 구청장은 “고교 입학을 앞두고 긴장감과 설렘을 느끼는 중3 학생들에게 학습과 진로동기를 북돋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교육 지원을 위해 꾸준히 애쓸 것”이라고 말했다. 광진구도 오는 21일 구청 대강당에서 수능을 마친 수험생과 주민을 위해 김정택 SBS예술단장을 초빙, ‘열정과 창의력, 그리고 행복한 음악회’를 연다. 김 단장은 피아노 연주를 곁들인 감동적인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능을 마친 수험생에게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는 메시지도 전달한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장인정신 발끝까지

    장인정신 발끝까지

    18일 서울시 성동구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수제화 교육장에서 수제화 명장 선발대회가 열리고 있다. 성동구가 성수동을 세계적인 수제화 중심지로 육성시키기 위해 이 대회를 개최했다. 2차 현장평가에서 총 7명의 수제화를 평가한 뒤 선정된 명장에게 제품의 판매장 입점과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호정 기자 hojeong@seoul.co.kr
  • [커버스토리-자치단체장은 외출중] 1000명과 악수했다고 1000표 얻는다? 직원·민원 챙기고 행정성과 좋아야지!

    [커버스토리-자치단체장은 외출중] 1000명과 악수했다고 1000표 얻는다? 직원·민원 챙기고 행정성과 좋아야지!

    ‘열정의 초선’ ‘여유의 재선’ ‘관록의 삼선’을 거친 자치단체장이라면 어떤 비법을 내놓을까. 의외로 답은 싱겁다. 명함 1000장 뿌렸다고, 1000명하고 악수했다고, 1000명에게서 박수받았다고 해서 1000표를 얻은 걸로 착각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보다는 직원과 민원을 먼저 챙기고, 지방자치단체장인 이상 결국 행정을 통한 성과로 말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교과서만으로 공부했어요’ 하는 수석 합격 비결 같은 소린데 듣고 보니 그렇기도 하다. 비법은 없다. 4선으로 초선 구청장들의 멘토 역할까지 맡고 있는 고재득 서울 성동구청장은 구청 직원 1200여명을 “가장 중요한 동반자”라 부른다.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구정을 들여다보면서 마음속으로 1차적 평가를 내리는 이들이 바로 직원이라서다. 한여름에 시원한 수박과 아이스크림을 나눠 먹고 한겨울이면 내복을 마련해 주는 친근한 스킨십을 빼먹지 않는다. 공무원이라는 신분 때문에 비난받을 소지가 있다는 걸 뻔히 알면서도 “공무원들에게도 안식월, 안식년을 줘야 한다”는 주장도 굽히지 않는다. 맏형처럼 보듬고 기를 살려준다. 구민들과의 접촉도 매한가지다. ‘구청장님이십니다’ 하고 박수가 쏟아지는 자리는 피한다. 대신 지역 민원을 귀담아 듣는 쪽을 택했다. ‘동별 순회 간담회’ ‘성동 민원올레길’ 등을 통해 민원을 듣고 구정의 어려움이나 희망을 설명한다. 또 아무 말 없이 슬금슬금 지역을 돌아다닌다. 가만히 앉아서 올라오는 보고서만 받아 챙기는 게 아니라 스스로 현장을 찾아가 문제점을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다. 직원들 입에서 “동네 이장 마실 다니듯 한다” “우리보다 현장 얘기를 더 잘 안다”는 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는 까닭이다. 여기에다 종합행정타운 조성, 권역별 구민문화체육센터 건립, 왕십리 민자 역사 유치, 서울숲, 중랑천 체육시설 조성 등의 성과도 빼놓을 수 없다. 3연임하고 있는 문병권 서울 중랑구청장도 비슷하다. 한 해 구청장 참석 행사를 따져 보니 700건을 훌쩍 넘겼다. 그 가운데 60% 정도는 그냥 인사하는 자리였다는 분석 결과를 받아들고는 과감하게 부구청장, 국·과장 혹은 동장들에게 그런 자리를 넘겼다. 대신 지역 현안 사업에 집중한다. 문 구청장은 이를 딱 한마디로 정리했다. “거들먹거리지 말라.” 그는 이렇게 설명했다. “간혹 보면 선거로 뽑혔는데 왜 굽실대야 하느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래서 구청장이랍시고 박수받는 자리에는 가면서 서울시 국장이나 과장 방은 한번 안 들여다봅니다.” 문 구청장은 발로 뛴다. 재개발 사업 성사를 위해 동네 주민들을 일일이 쫓아다니며 동의 서명을 받아내고 서울시에서 열리는 회의에 직접 참석하기도 한다. “구청장이 저리 뛰는데 참 애쓴다, 이런 말이 나와야 비로소 사람 마음이 움직이고 일이 성사되는 겁니다.” 부구청장들이 뽑은 일 잘하는 구청장 1위, 예산 유치의 귀재라는 별명은 그래서 생겨난 것이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 강남 3구를 제외하곤 새누리당 소속으로 유일하게 당선된 이유이기도 하다. 문 구청장은 또 술을 입에 대지 않는다. “1년에 딱 한두번 정도, 정말 기분 좋을 때만 흠뻑 취하도록 마신다”는 설명이다. 고위 공직자 프로필마다 ‘두주불사’가 자랑처럼 내걸리는 한국 사회에서 이게 가능할까. “처음엔 주는 쪽에서 당황하기도 했는데 좀 지나니까 이제는 그런가 보다 하고 자기들끼리 알아서 마시고 즐겁게 놀고 그럽디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한 자 한 자 漢字쓰기 10년…상아탑 꿈★ 도운 주민센터

    한 자 한 자 漢字쓰기 10년…상아탑 꿈★ 도운 주민센터

    “그래도 제 앞에선 ‘다 늙어 대학 가서 뭐하게’라는 내색을 하지 않고 ‘대단한 결심 했다’ ‘애썼다’ 해 주니까 그게 고맙죠. 허허.” 14일 전화기 너머로 들리는 양판태(66)씨의 목소리에서는 여유가 느껴졌다. 양씨는 최근 기쁜 소식을 하나 받았다. 대전대 서예한문학과에 특기자전형으로 수시합격 통지를 받은 것이다. 애써 키운 4남매는 이래저래 대학 공부를 다 시켰으니 집에선 14학번으로 학번상 가장 막내인 셈이다. 양씨가 서예에 취미를 붙인 것은 2004년이다. 응봉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서예교실에 들어가면서부터다. 뭔가 배워 보고는 싶었지만 그때만 해도 서예로 대학을 가겠다는 생각은 없었다. “그래도 어릴 적 어른들 어깨너머로 봐둔 건 있으니 주민센터에서 하는 다른 프로그램보다는 취미 삼아 하기 좋겠다 싶었죠.” 한자를 공부한 것도 아니다. “6남매였는데 집안이 어렵다 보니 학교 다녀와서 가방 던져 놓자마자 논밭일 돕기에 바빴어요. 그 시절에는 학자금 대출도, 알바라는 것도 없었으니 자연스레 그냥 공부를 그만둔 거지요.” 응봉동 주민센터에서 서예를 꾸준히 배워 나가면서 자신감이 붙었다. 한국서화협회에 작품을 내놓기도 했다. 대학에 가고 싶단 생각도 슬슬 들었다. “글씨를 써 가며 이런저런 책을 보다 보니 ‘공부라는 게 한번 만지면 어떻게든 끝을 봐야 하는 것이로구나’ 싶더군요. 더구나 요즘은 100세 시대 아닙니까.” 10년이나 글씨를 써 왔으면서도 굳이 대학에 입학하겠다는 결심을 굳힌 것도 그 때문이다. “10년 썼다지만 쓰면 쓸수록 이제 입문이다 여겼습니다. 뭔가를 더 배워 한 단계 올라서고 싶었어요. 젊은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살아가는 데도 활력을 얻고 저 스스로에게도 새로운 자극을 주고 싶습니다.” 서예 공부를 도와준 주민센터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4년 동안 열심히 배워서 졸업작품은 꼭 주민센터에 기증할 수 있도록 할게요. 도와주신 서예교실 강사님들, 회원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서예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글귀를 꼽아 달라는 말에 양씨는 ‘새옹지마’를 꼽았다. “인생이 원하는 대로 살아지진 않지만 그래도 때론 이런 행운을 가져다주지 않습니까. 허허허.”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전기료 29억 아꼈다! 성동의 짭짤한 여름

    서울 성동구는 지난여름 최악의 전력난을 겪으면서 올 한해 2252만㎾의 전기를 아꼈다고 13일 밝혔다. 요금으로 따지면 29억원에 해당하는 전기량이라는 설명이다. 구가 전기 아끼기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은 서울이야말로 전기를 고마워해야 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서울의 전기소비량은 전국 소비량의 10.9%를 차지한다. 그러나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의 비중은 사용 전기의 1.5%에 그친다. 전력자급률은 고작 2.8%다. 전기를 아끼기 위해 일단 구는 자체 전력생산에 나섰다. 구청과 마장동 동명초등학교 옥상에다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연간 30만㎾의 전기를 생산했다. 월 600㎾ 이상 전기를 쓰는 대형 아파트단지에는 15㎾급 수소연료를 설치, 연간 9672㎾의 전기를 생산토록 했다. 아파트 지하주차장, 복도, 일반 가정 등에 전기를 아끼는 LED등 8만개를 보급해 연간 530만㎾의 전기를 아끼도록 했다. 또 전국 최초로 대단위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공용전기료 절약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한 결과 LED등 설치, 변압기 통합, 계약 변경 등으로 연 682만㎾, 11억원 정도의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었다. 또 마장축산물시장, 아파트단지 등에서 두 차례 ‘불끄기 행사’를 벌여 21만㎾를 아꼈다. 연말까지 가정에너지 경진대회도 벌이고 있다. 연말에 집계해서 가장 많이 절약한 가구를 뽑아 10만~50만원, 아파트 단지를 뽑아 90만~250만원을 지급한다. 특히 구는 스스로 모범을 보이기 위해 ▲청사 유리창문 활짝 열기 ▲폭염시간대에 청사 유리벽에 찬물 붓기 ▲오후 8시 이후 청사 전등 일제 소등 ▲야근자에게 LED등 나눠 주기 등의 활동을 벌여 여름 성수기 때 청사 전력 6만 5000㎾를 아꼈다. 고재득 구청장은 “불끄기 행사 때 금호대우아파트 주민들은 양초 750개를 만들어 임산부, 노인, 장애인 등에게 나눠 주었다”며 “일상에서의 소소한 에너지절약이 습관화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성동구♥김장나눔 릴레이

    성동구♥김장나눔 릴레이

    13일 서울 성동구청 앞 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나눔 릴레이 행사’에 참석한 고재득(왼쪽 세번째) 성동구청장이 지역사회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고 있다. 300여명이 11t을 담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1600가구에 나눠준다. 성동구 제공
  • 은행계좌도 압류… 성동구의 고강도 체납 징수

    재산세, 자동차세 등 121건 2390만원을 체납한 김모(65·여), 박모(66)씨 부부는 거듭된 독촉에도 어려운 경기를 핑계로 나눠 내겠다는 빈말만 했다. 서울 성동구 38세금징수팀이 행동에 들어갔다. 지난 6월 자동차세만이라도 완납하지 않으면 차량을 공매처분하겠다고 통지했다. 차량 견인을 위해 추적과 주차장 현장 작업을 병행한 끝에 지난 8월 번호판 영치, 압류봉인 등의 절차를 밟았다. 은행 계좌도 압류했다. 결국 이들은 분납계획서를 써내 이행하고 있다. 성동구는 11일 지방세 체납 징수활동을 벌이는 38세금징수팀이 지난달까지 39억 60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나 오른 역대 최고 성과다. 자동차세 13억원, 재산세 11억원, 지방소득세 6억원, 취·등록세 3억원 등이다. 지난 3월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체납자 추적 조사를 본격화한 데 이어, 38세금징수팀 소속 공무원을 서울동부지검 특별사법경찰로 지명받아 체납차량 관리 전담반까지 만든 덕분이다. 서울시 외 지역에까지 출동하는 출장 단속으로 196대 차량을 강제 견인하기도 했다. 고재득 구청장은 “강력한 체납 징수 활동은 성실하게 세금을 내는 대부분 사람들과의 형평성 제고와 꾸준히 늘어나는 복지 수요에 충당하려는 것”이라면서 “내년 예산이 빠듯한 터에 안정적 세수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겨울 딸기 나왔어요”

    “겨울 딸기 나왔어요”

    12월 중순이 제철인 겨울 대표 과일 딸기가 예년보다 3주가량 일찍 선보였다. 9월 중순까지 이어진 늦더위에 딸기가 빨리 익은 탓이다. 10일 서울 성동구 롯데마트 행당역점에서 홍보도우미들이 경남 산청·진주산 햇딸기를 소개하고 있다. 가격은 1팩(500g)에 1만 2000원.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아~이 좋아… 어린이집 특화 아파트

    삼성물산이 보육시설과 국공립 어린이집 특화 아파트를 짓기로 했다. 스포츠센터 위주의 단지 커뮤니티 시설 특화가 입주민의 수요에 따라 다양해지고 있는 것이다. 삼상물산은 11일 여성가족부와 ‘보육특화 아파트’ 건설 업무협약을 맺는다. 새로 짓는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에 공동육아나눔터와 스마트오피스를 설치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에 앞서 지난 7일에는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맺어 삼성이 짓는 아파트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우선 확보할 수 있게 했다. 공공기관은 육아·보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건설사는 새 아파트를 공급하면서 이에 필요한 시설물을 무료로 설치해주는 게 협약의 주요 내용이다. 공공기관은 육아·보육시설 설치비를 줄이고, 건설사는 커뮤니티 특화를 내세워 아파트 분양성과 기업 이미지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민간 아파트는 공공기관이 짓는 아파트와 달리 법정 보육·육아시설만 공급할 뿐, 운영 주체를 가리지 않기 때문에 입주 이후 커뮤니티 시설 관리 주체인 입주민들이 사립 유치원으로 바꿀 수는 있다.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서울시 SH공사는 아파트 단지 육아·보육시설을 지자체에 넘겨 공립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민간 건설사는 대부분 사립 운영자에 넘기고 있다. 이 때문에 삼성은 아파트 조합과 입주민들에게 국공립 유아·보육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설득하고 관련 시설을 무료로 설치해주기로 했다. 또 자체 사업의 경우 관련 시설을 무료 임대 또는 기부채납할 방침이다. 삼성은 올해 안으로 서울 강동구 래미안강동팰리스에 1호 공동육아나눔터를 짓고, 성동구 옥수동 래미안리버젠에 1호 공립 어린이집을 짓기로 열기로 했다. 삼성은 올해 분양 예정인 5개 래미안 아파트 단지와 공사 중인 단지에까지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를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올해도 착한 분양가 여전히 상승세’왕십리 KCC 스위첸’

    올해도 착한 분양가 여전히 상승세’왕십리 KCC 스위첸’

    올해도 역시 부동산 시장의 키워드는 저렴한 분양가였다. 수도권이나 지방 모두 저렴한 분양가를 선보인 단지들은 높은 청약 성적표를 받으며 분양에 성공했다. 실제 롯데건설이 공급한 ‘덕수궁 롯데캐슬’의 3.3㎡당 평균분양가는 1636만원으로 인근 마포지역 분양가가 1800만~2000만원으로 이보다 훨씬 저렴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일 실시한 1순위 청약에서 총 217가구 모집에 1517명이 몰리며 평균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위례신도시에서도 저렴한 분양가를 선보인 단지가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17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 ‘송파 와이즈 더샵’은 송파권역임에도 불구하고 인근 성남권과 비슷한 3.3㎡당 1715만원의 분양가를 앞세워 최고 42.41대 1, 평균 16.09대 1로 마감했다. 업계관계자는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들로 재편되고 집값상승에 대한 기대가 높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저렴한 분양가가 가장 큰 무기”라며 “향후에도 저렴한 분양가를 앞세운 단지들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서울 성동구 왕십리에서 인근 분양한 아파트 단지보다 비슷한 주택형 대비 최고 1억 1천만원까지 가격 차이가 나는 민간 아파트가 공급돼 화제다. 서울시 성동구 하왕십리동 일대에 광희리츠가 시행하고 KCC건설이 시공하는 ‘왕십리 KCC 스위첸’은 지난 8월 공급한 왕십리 텐즈힐보다 약 8천~1억 1천 만원까지 낮춘 금액으로 분양가가 책정됐다. 부동산관계자에 따르면 왕십리 KCC 스위첸의 전용 84A㎡ 분양가는 5억 950만원으로 인근에 분양한 아파트 보다 최고 1억 원 이상(발코니 확장가 포함) 저렴한 금액이다. 전용 59A㎡ 또한 상당히 저렴하다. 이 아파트의 전용 59A㎡는 3억9850만원의 분양가도 인근 시세 대비 8천 만원 이상(발코니 확장가 포함) 차이가 난다. 실제 최근 입주한 주변 아파트 시세들과도 가격경쟁력을 갖췄다. 사업지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의 경우 현재 5억 7000만원 가량에 시세가 형성돼 있으며, 전용 59.95㎡도 4억 3500만원 시세를 보이고 있다. (국민은행 부동산 시세 2013.10.25 일반평균가 기준) 이와 비교해도 약 3~6천 만원가량 저렴한 금액이다. 한편 왕십리 KCC 스위첸은 지하 3층, 지상 최고 18층, 3개 동, 총 272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은 59~84㎡로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좋은 중소형으로만 이뤄졌다. 면적별로는 59㎡ 42가구, 64㎡ 90가구, 68㎡ 34가구, 73㎡ 2가구, 84㎡ 104가구 등 총 11개 타입으로 구성 돼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한편 견본주택은 서초구 서초2동 1323-7 롯데칠성 옆에 위치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성수동 하면 수제화? 이젠 출판·인쇄입니다

    성동구는 6일 수제화 산업을 다시 일으켜 세운 경험을 바탕으로 ‘출판사 및 인쇄사 활성화 추진계획’을 세워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렇게 팔을 걷어붙인 이유는 지역에 출판사 655개, 인쇄사 274개가 있음에도 최근 들어 매출액 규모와 종사자 수가 줄어드는 등 전반적인 불황을 겪고 있어서다. 특히 성수동 지역에 밀집한 출판·인쇄업체의 경우 역사도 오래됐고 사람과 기술, 장비가 풍부한데도 다른 지역에 비해 널리 알려지지 않아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 구는 우선 다음 달까지 929개 출판·인쇄업체를 대상으로 운영현황과 고충 등을 파악하기로 했다. 50여개 업체는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나머지는 설문조사 등을 통해 파악한다. 이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2월쯤 출판·인쇄업계 자체 협의회를 구성하도록 할 방침이다. 업체의 밀집에 따른 규모의 경제를 만들기 위해 정보 교류와 협력사업 발굴 등을 이끌 단체로 만든다. 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서울인쇄센터, 소상공인진흥원 등 관련 단체들과 협업을 통해 출판·인쇄업체들이 경영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출판아카데미, 편집디자인 교육, 장비오퍼레이터 양성 교육 등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도 지원한다. 특히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업체들이 협업으로 공동 브랜드를 개발하고 마케팅 활동을 벌일 경우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좋은 책 공모전, 콘텐츠 창작지원 사업 추진은 물론 구 인터넷 홈페이지에 출판인쇄업체 현황을 올려두고 공동 홈페이지 구축도 돕는다. 고재득 구청장은 “출판·인쇄 산업은 지식정보사회의 핵심 기반산업으로, 모든 문화산업의 뿌리”라면서 “성수동 수제화 산업과 더불어 출판·인쇄사 활성화를 통한 전통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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