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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장근석 새달 모교 한양대에서 ‘자선’ 특강

    배우 장근석 새달 모교 한양대에서 ‘자선’ 특강

    배우 장근석(28)이 다음달 10일 모교인 한양대 강단에 선다. 23일 한양대에 따르면 지난달 이 대학의 ‘나눔 교수’로 위촉된 장근석은 경영대 3학점짜리 교양 과목인 ‘필란트로피(자선)의 이해와 실천’ 시간에 특별 강연을 할 예정이다. 강연 주제는 ‘기부와 자선 문화 확산’으로 서울 성동구 한양대 캠퍼스 경영관 3층 강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다. 학교 측은 “장근석씨가 2010년 연극영화과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학교 발전기금으로 12억원을 기부했다”며 “발전기금을 관리하는 대외협력팀에서 지난달 장씨를 비롯한 동문 고액 기부자 6명(이상완 전 삼성전자 사장, 하충식 한마음병원 이사장 등)을 ‘나눔 교수’로 위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양대는 한국기부문화연구소 비케이 안 소장을 특임 교수로 초빙해 이번 학기에 처음으로 ‘필란트로피의 이해와 실천’이라는 강좌를 개설했다.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부호들로부터 거액 기부를 이끌어내고 이 돈을 바탕으로 사회 구조 자체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치는 이른바 ‘기부 산업론’ 수업이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게시판] 보건복지부, 글로벌경영학회, 울산박물관, 문화체육관광부

    [게시판] 보건복지부, 글로벌경영학회, 울산박물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는 23일 오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2015 자활우수사례 공유 콘퍼런스 및 자활수기 공모 시상식’을 개최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차상위계층에게 일자리를 지원하는 ‘자활근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자활센터와 이를 통해 경제적·심리적으로 자립한 사람들의 사례가 소개된다. 자활관리 우수사례로는 경기도 부천시 소사지역 자활센터 등 13개 자활센터가 뽑혔으며 자활공로수기 공모를 통해 부산에 거주하는 박명수 씨 등 5명이 상을 받는다. ■글로벌경영학회(회장 신호영 한양대 교수)는 오는 28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 경영관에서 ‘Act Global : ‘내가 있는 곳이 곧 무대’라는 정신으로 세계시장 진출’ 제하의 주제로 2015년동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글로벌경영학회가 선정하는 경영자대상 시상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상에는 비영리법인경영 특별대상 김종량 학교법인 한양학원 이사장 ,경영자대상 조문호 (주)화진 회장, 경영자상 김원교 (주)하루견과 사장이 뽑혔다. ■울산박물관(관장 신광섭)은 오는 25일부터 내년 2월14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정주영 회장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불굴의 의지와 도전’을 전시한다. 특별전시는 울산박물관과 울산대학교 대학기록관이 공동 주최하고 울산상공회의소와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울산대학교가 후원한다. 개막식은 25일 오전 11시 울산박물관 1층 로비에서 김기현 시장, 이채익 국회의원, 전영도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윤갑한 현대자동차 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열린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고 정주영 회장 탄생 100주년을 맞아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불가능한 일들을 가능으로 바꾼 그의 일대기와 울산 산업화와 경제성장 원동력을 마련한 기업가 정신, 울산에 대한 사회적 공헌 등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평소 문화생활을 할 여유가 부족한 육아맘을 대상으로 아이를 돌봐주는 어머니와 함께 문화 체험을 할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선물캠페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2월13일까지 온라인 문화정보 종합포털사이트인 ‘문화포털’에서 어머니에게 보내는 감사의 문자메시지를 등록하면 총 30명을 선정해 뮤지컬 ‘오케피’ 관람권과 4만원 상당 식사권을 지급한다. 육아맘을 위한 응원 댓글을 남긴 50명에게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있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글로벌경영학회 경영자대상에 조문호씨

    글로벌경영학회(회장 신호영)는 22일 ‘경영자대상’ 수상자로 비영리법인경영 특별대상에 김종량 학교법인 한양학원 이사장, 경영자대상에 조문호 화진 회장, 경영자상에 김원교 하루견과 사장을 선정했다. 오는 28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성동구 한양대 경영관에서 ‘액트 글로벌’을 주제로 열리는 동계학술대회에서 시상한다.
  • 건설사들, 해외 스타 건축가 모시기 경쟁

    부산 해운대구 일대 명물로 꼽히는 ‘해운대 아이파크’는 미국 뉴욕 프리덤 타워를 설계한 스타 건축가 ‘다니엘 리베스킨트’의 작품이다. 해운대 앞바다의 파도와 부산의 상징인 동백꽃을 연상시키는 외관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의 집으로 나와 서울 고가 아파트 시장을 이끌고 있는 성동구 성수동 ‘갤러리아 포레’는 프랑스 현대 건축가 ‘장 누벨’이 디자인에 참여했다. 서울숲과 한강의 전경이 보이는 열린구조형 설계로 최고가가 54억원을 넘는다. 건설사들이 국내외 유명 건축가 모시기에 나섰다. 차별화된 아파트 디자인과 설계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지역의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택 가치 상승은 덤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이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2지구에 짓는 ‘동천자이’는 미국 하버드대 ‘니얼 커크우드’ 교수가 직접 단지 조경 설계를 지휘한다. 워터존, 컬처존, 힐링존 등 3개의 테마를 갖추고 중앙공원은 단절되지 않고 단지 전체를 연결하는 통합형으로 배치한다. 현대산업개발이 오는 27일 분양하는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일산 센트럴 아이파크’도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조경 디자이너 ‘로드베이크 발리옹’이 조경 디자인을 맡는다. 같은 날 선보이는 현대건설의 고양시 ‘힐스테이트 킨텍스’와 파주시 ‘힐스테이트 운정’은 프랑스 3D 컬러사의 디자이너 ‘장 필립랑클로’와 공동 개발한 입면 색채 디자인인 ‘힐스테이트 아트 컬러’를 적용한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대형마트 영업제한 적법]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로 변경 추진” 소상공인 “골목상권 서비스 질 향상 노력”

    대형마트를 의무적으로 쉬게 하고 영업시간도 제한한 지방자치단체의 처분이 적법하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오자 대형마트 업계는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소상공인들은 골목상권 보호에 힘을 실어준 대법원의 판단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19일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6개사가 영업규제 처분을 취소하라며 서울 성동구와 동대문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지자체의 손을 들어줬다. ●대형마트 “주말 휴무, 전통시장에 도움 안돼” 대형마트는 현행 법 테두리 안에서 지자체와 전통시장을 설득해 의무 휴업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옮기자는 입장이다. 대형마트 및 기업형 슈퍼마켓(SSM) 이익단체인 한국체인스토어협회 설도원 부회장은 “대법원의 판결을 존중한다”면서도 “주말에 대형마트가 강제로 문을 닫는다고 해서 전통시장 상인에게 그 혜택이 돌아가지 않으며 소비자의 선택권이 침해되는 부작용은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규제의 부작용을 줄이고 시장 상인과 지자체, 유통업체가 모두 윈윈하려면 마트 휴업일을 평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트의 의무 휴업일을 평일로 옮기는 대신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는 보상책을 주고, 소비자들은 주말에 마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식으로 상생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2013년 4월 개정된 유통산업발전법은 대형마트의 일요일 휴무를 의무화했으나 지자체와 지역상인 등 이해당사자가 합의하면 휴무일을 휴일이 아닌 다른 날로 조정할 수 있도록 예외규정을 두고 있다. 실제 울산 중·남·북구와 경기 안양, 안산, 파주, 김포, 제주도 제주·서귀포시 등 22개 지자체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이 아닌 평일 또는 토요일로 옮겼다. ●소상공인 “대형마트와 상생 방안 찾을 것” 그러나 대형마트 휴무일 변경이 쉬운 일은 아니다. 지난 8월 말 롯데마트 서청주지점은 휴무일을 수요일로 바꾸는 안을 청주시에 제안했지만 전통시장 상인 등 지역사회의 반발이 크자 뜻을 접었다. 용인시는 지난달 이마트와 시장상인회의 요청을 받아 마트 휴업일을 평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나 골목상권과 시민단체 등이 반대하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논평을 내고 “대기업의 영업 자유보다 소상공인 보호를 우선시한 판단을 적극 지지한다”면서 “골목상권의 서비스 질 향상과 저렴한 물품 가격 유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병호 전국상인연합회장은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이 머리를 맞대고 서로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우리가 계획하고 실행하는 ‘우리마을 정책’

    더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해 주민들이 뭉쳤다. 성동구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계획단’을 구성해 동별로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마을 계획단의 주체는 주민들이다. 마을 사업에 대한 지역민 참여를 높이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취지다. 구는 앞서 만 1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동별로 1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접수했다. 참여 열기가 뜨겁다. 마을 계획단은 지역의 4개 동에서 시범사업을 한다. 지난 4일 마장동을 시작으로 20일 금호1가동과 성수1가2동, 다음달 9일 행당1동 순으로 발대식을 한다. 발대식은 성공적인 마을계획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으로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공동 세리머니,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앞으로 각 마을의 자원조사를 하고 각 마을의 특성을 살려 중·장기 계획을 수립한다. 마을계획은 동 주민 전체와 공유하게 돼 있다. 마을총회를 거쳐 내년 5월부터 일괄적으로 실행한다. 구는 시범사업의 성과를 평가해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만큼, 마을 계획단이 진정한 주민자치로 가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면서 “각자의 역할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뜻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대형마트 영업제한 적법] 대법 “월 2회 휴업, 영업자유·소비자 선택권 침해 아니다”

    [대형마트 영업제한 적법] 대법 “월 2회 휴업, 영업자유·소비자 선택권 침해 아니다”

    대법원이 19일 대형마트 영업시간 규제에 대한 판결을 통해 ‘영업의 자유’를 주장한 유통업계 대신 ‘상생’(相生)을 강조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손을 들어줬다. 규제로 인한 대형 유통업체들의 영업 손실보다 전통시장 등 지역 골목상권의 보호가 더 중요하다고 본 것이다. 이번 재판은 2012년 1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에 따라 지자체들이 대형마트의 심야영업을 제한하고 의무휴업일 등을 지정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지자체들은 ‘자치단체장은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매월 둘째·넷째 주 일요일을 의무휴업일로 지정해야 한다’는 내용의 조례를 공포하고 대형마트의 영업 규제에 들어갔다. 서울 지역의 경우 성동구와 동대문구가 골목상권과 중소상인 보호 및 상생 등을 앞세워 관내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의 심야영업을 제한하고 월 2회 의무 휴업을 강제했다. 이는 이후 전국 지자체로 확대됐다. 재판의 핵심 쟁점은 대형마트의 영업규제 등을 규정한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지자체가 제정한 조례의 적법성 여부였다. 하지만 재판이 진행되면서 대형마트에 대한 정의가 논란거리로 떠올랐다. 1심에서 지자체 측이 승소했던 재판을 2심 재판부가 “이마트 등은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상 대형마트로 볼 수 없다”는 취지로 뒤집었기 때문이다. 2심 재판부는 “영업시간 제한 등의 대상인 대형마트의 정의는 ‘점원의 도움 없이 소매하는 점포의 집단’”이라며 “이마트, 롯데마트 등에서는 점원이 구매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소비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법령상 대형마트의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2심 재판부는 또 대형마트 영업 규제에 따른 중소유통업자나 소상인, 전통시장과의 상생효과는 크지 않은 반면 맞벌이 부부 가정 등 소비자의 권리 침해는 크다고 봤다. 이 밖에 영업 규제가 세계무역기구 서비스협정(GATS)이나 한국·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에 위배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대법원은 항소심의 판단 근거를 모두 인정하지 않았다. 대법원은 대형마트의 정의에 있어서 “대형마트로 개설·등록되었다면 여기에 속한 임대매장 등 개별 점포의 실질은 따로 살필 필요 없이 규제 대상에 해당한다”고 일축했다. 이어 구체적인 적법성 판단에 있어서는 헌법상 경제질서에 관한 규정인 헌법 제119조를 인용하며 경제 민주화를 위한 규제와 조정 가능성을 강조했다. 헌법 제119조 제1항은 “대한민국의 경제질서는 개인과 기업의 경제상의 자유와 창의를 존중함을 기본으로 한다”고, 제2항은 “경제 주체 간의 조화를 통한 경제의 민주화를 위해 경제에 관한 규제와 조정을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대법원은 경제질서의 기본 원칙인 1항이 훼손되지 않는 선에서 실천 원리에 해당하는 2항의 기능이 발휘돼야 한다고 전제하며 대형마트 영업시간 규제가 여기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대법원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근로자의 건강권 보호 및 중소유통업과의 상생발전 등 규제로 달성하려는 공익은 중대하고 보호해야 할 필요성도 크다”고 지적했다. 또 “지자체들이 규제에 앞서 관련 이해당사자에 대한 의견 청취 등의 절차를 거쳤고 공익과 사익의 여러 요소를 실질적으로 고려했다”며 영업제한이 재량권 일탈·남용이라고 판단한 원심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살리기라는 규제의 효과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대법원은 규제 효과가 없다는 대형마트 측의 반발에 대해 “단순히 경제효과 분석 등에 나타난 수치 자료만으로 규제 수단의 실효성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면서도 “실제 의무휴업일 지정의 규제로 인한 전통시장 등의 고객 수 증가나 매출액 증대 효과가 통상 예측 가능하다는 점은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영업규제가 국제 협정 위반이라는 원심 판단에 대해서는 “국가가 아닌 사인(私人)에 대해서는 협정의 직접 효력이 미치지 않는다”는 기존 판례를 들어 이를 뒤집었다. 대형마트 영업시간과 관련한 하급심에서는 서울 시내 17개 자치구를 상대로 한 6건이 대형마트 패소로 1심에서 판결이 확정됐다. 용산구와 중랑구 등을 상대로 한 소송은 심리 중이지만 이날 대법원 판결에 따라 대형마트가 패소하거나 소송을 취하할 것으로 전망된다. 판결문 전문은 대법원 홈페이지(www.scour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상생·공익’ 경제 민주화 지켰다

    대형마트의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의무휴업일을 지정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처분은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이 대형마트의 영업의 자유보다는 상생(相生) 등 ‘경제 민주화’라는 헌법적 가치가 더욱 크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로써 2012년 이후 3년 동안 지속된 지자체와 유통업계의 법적 분쟁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19일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6개사가 “영업시간 제한 등의 처분을 취소하라”며 서울 성동구와 동대문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한 원심을 패소 취지로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이번 판결은 기업의 경제활동과 행정관청의 규제 권한에 대한 대법원의 첫 판단으로, 전국 지자체별로 진행 중인 유사 분쟁에서도 가이드라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은 “우리 헌법은 자율과 조화를 바탕으로 모든 영역의 기회를 균등히 해 국민 생활의 균등한 향상에 기여하는 것이 국가의 기본 운영원리임을 밝히고 있다”며 “(영업규제 조례는)대형마트 등의 시장지배와 경제력 남용의 방지 및 중소상인 등 경제 주체 간의 조화를 통한 경제 민주화 등 공익의 실현을 목적으로 한 경제규제에 관한 입법”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규제로 달성하려는 공익은 중대할 뿐만 아니라 보호할 필요도 크다”면서 “소비자 이용빈도가 비교적 낮은 심야나 새벽 시간 영업만을 제한하는 것이고 의무휴업일도 한 달에 이틀이어서 영업의 자유나 소비자 선택권의 본질적 내용이 침해됐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시했다. 대법관 13명이 참여한 전원합의체는 “이마트 등은 법률상 대형마트가 아니다”라고 판단한 원심을 뒤집었지만 김용덕·김소영 대법관은 대형마트 안에 있는 식당이나 사진관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은 규제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취지의 반대 의견을 냈다. 대법원 관계자는 “공개변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면서 “국민 경제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대형마트 규제에 대한 판단 기준을 정립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 적법” 대법원 판결…서울고법으로 파기환송 왜?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 적법” 대법원 판결…서울고법으로 파기환송 왜?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 적법” 대법원 판결…서울고법으로 파기환송 왜?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 정당 대형마트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의무휴업일을 지정한 지방자치단체의 처분이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19일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6개사가 영업시간 제한 등 처분을 취소하라며 서울 성동구와 동대문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규제로 달성하려는 공익은 중대할 뿐만 아니라 보호할 필요도 큰 반면 대형마트 영업의 자유나 소비자 선택권 등의 본질적 내용이 침해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이어 “지자체들이 규제에 앞서 관련 이해당사자에 대한 의견청취 등의 절차를 거쳤고 공익과 사익의 여러 요수를 실질적으로 고려했다”면서 영업제한이 ‘재량권 남용’이라는 대형마트들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날 판결은 대법관 11명이 영업시간 제한 등 지자체의 처분이 적법하다고 판단했고 2명이 반대 의견을 냈다. 지자체와 대형마트의 분쟁은 지난 2012년 1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으로 대형마트 의무휴업 조항이 생기면서 시작됐다. 지자체들은 신설 조항에 따라 ‘자치단체장은 오전 0∼8시까지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매월 둘째·넷째주 일요일을 의무휴업일로 지정해야 한다’는 내용의 조례를 공포하고 대형마트의 영업을 규제했다.대법원 관계자는 “국민 경제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대형마트 규제에 관련된 판단기준 등을 정립했다”고 판결 의의를 설명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게시판] 성남시, 한양대, 과메기축제, 부천시, 경기도

    [게시판] 성남시, 한양대, 과메기축제, 부천시, 경기도

    ■성남시는 오는 23일 오후 7∼10시 시청 온누리에서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과 학부모 600명을 대상으로 ‘대학교 진학 전략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는 2018학년도 수능에 영어 절대평가가 처음으로 도입되는 등 변화하는 수학능력평가 제도에 미리 대처해 진학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1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김용택 교사(현 서울 광영고)가 ‘성공적인 대학 입학을 위한 자기 주도 학습법’을 강연하고 2부에 김하정(현 수원외고) 교사가 2017학년도와 2018학년도에 각각 바뀌는 수학능력평가 제도를 알려주고 대비 전략을 소개한다. 관심 있는 시민은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입실하면 된다.(문의 031-729-3042) ●한양대 중국문제연구소(소장 문흥호 국제학대학원장)는 20일 오후 3시 서울 성동구 교내 국제관 451호에서 현오석 국립외교원 석좌교수(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를 초청, ‘글로벌 경제여건 변화와 우리의 대응 : 차이나 리스크의 평가와 전망’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과메기축제가 경북 포항 구룡포에서 오는 21∼22일 열린다. 포항구룡포과메기사업협동조합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에는 겨울철 별미인 과메기를 비롯해 온갖 신선한 수산물을 맛보고 싼값에 구입할 수 있다. 특산품 이름 맞추기, OX 퀴즈, 깜짝경매, 관광객 장기자랑, 댄스경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과메기를 시식할 수 있고 다양한 과메기 요리법도 배울 수 있다. 먹거리 장터에 오면 꽁치국밥, 오징어순대, 가자미구이 등 다양한 수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추첨으로 경품과 청도반시를 무료로 나눠준다. ■경기 부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24일 오후 1시30분 부천시청사 소통마당에서 부천영상문화단지 개발방안에 관한 시민정책토론회를 연다. ‘시민을 위한 영상문화단지를 그린다- 문화단지 복합개발’이란 주제로 부천시 와 서울·경기개발연구원 도시계획·교통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 시민 의견 발표 가 이어진다. 최근 시의 영상문화단지 복합개발사업은 ‘골목상권 몰락’ 논란을 일으키며 지역의 현안으로 떠올랐다. 시와 신세계 그룹은 2019년까지 영상단지 7만 6000여㎡에 대형 창고형 할인매장인 이마트 트레이더스, 백화점, 멀티플렉스 등을 갖춘 복합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경기도가 저소득층 자녀의 영어체험을 돕는 캠프를 마련한다. 경기도는 오는 27∼28일과 12월4∼5일 두 차례로 나눠 파주 경기영어마을에서 경기북부지역 저소득층 초등학생과 부모 80명이 참가하는 주말건강가족 캠프를 연다. 이번 캠프는 모든 프로그램이 영어로 진행된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그동안 영어체험 교육을 받지 못한 초등학생이 영어회화에 흥미를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취지다. 또 캠프 기간 영어뮤지컬 관람, 빵 만들기, 낙하산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 정당” 대법원, 서울고법으로 파기환송 “이유는?”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 정당” 대법원, 서울고법으로 파기환송 “이유는?”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 정당” 대법원, 서울고법으로 파기환송 “이유는?”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 정당 대형마트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의무휴업일을 지정한 지방자치단체의 처분이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19일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6개사가 영업시간 제한 등 처분을 취소하라며 서울 성동구와 동대문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규제로 달성하려는 공익은 중대할 뿐만 아니라 보호할 필요도 큰 반면 대형마트 영업의 자유나 소비자 선택권 등의 본질적 내용이 침해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이어 “지자체들이 규제에 앞서 관련 이해당사자에 대한 의견청취 등의 절차를 거쳤고 공익과 사익의 여러 요수를 실질적으로 고려했다”면서 영업제한이 ‘재량권 남용’이라는 대형마트들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날 판결은 대법관 11명이 영업시간 제한 등 지자체의 처분이 적법하다고 판단했고 2명이 반대 의견을 냈다. 지자체와 대형마트의 분쟁은 지난 2012년 1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으로 대형마트 의무휴업 조항이 생기면서 시작됐다. 지자체들은 신설 조항에 따라 ‘자치단체장은 오전 0∼8시까지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매월 둘째·넷째주 일요일을 의무휴업일로 지정해야 한다’는 내용의 조례를 공포하고 대형마트의 영업을 규제했다.대법원 관계자는 “국민 경제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대형마트 규제에 관련된 판단기준 등을 정립했다”고 판결 의의를 설명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취약계층 아동 건강, 구에서 ‘꼼꼼’ 관리

    자치구와 대학병원이 손잡고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을 위한 건강 지원에 나선다. 성동구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검진, 의료비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한양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구청 7층에서 정원오 구청장과 이광현 한양대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빈곤 아동들은 조기에 질환을 발견하지 못하거나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쳐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았다. 구는 이를 해결하고자 의료복지 지원체계를 강화하려고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구와 한양대병원은 ▲의료소외계층 아동 건강 원스톱 서비스 ▲종합건강검진 및 의료비 지원 ▲아동질환 예방활동 및 치료 등에 상호 협력한다. 오는 21일에는 ‘성동 드림스타트’ 통합 사례 관리 아동 중 건강 고위험군 아동 15명에게 1차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한 결과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구와 한양대병원이 함께 의료비를 부담해 치료해 준다. 아동 1명당 건강검진 비용은 15만원 정도다. 2차 이후의 종합검진은 지원 대상 아동과 일정을 협의해 내년도부터 추가 진행한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구가 추진하는 맞춤형 아동 복지사업이다. 지역 내 17개 동 전체에서 진행하고, 0~12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현재 300명의 지역 아동이 수혜를 받고 있다. 정 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의료 소외계층 아동의 질환 예방과 치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내년에도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 정당” 대법원 판결…서울고법으로 파기환송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 정당” 대법원 판결…서울고법으로 파기환송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 정당” 대법원 판결…서울고법으로 파기환송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 정당 대형마트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의무휴업일을 지정한 지방자치단체의 처분이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19일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6개사가 영업시간 제한 등 처분을 취소하라며 서울 성동구와 동대문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규제로 달성하려는 공익은 중대할 뿐만 아니라 보호할 필요도 큰 반면 대형마트 영업의 자유나 소비자 선택권 등의 본질적 내용이 침해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이어 “지자체들이 규제에 앞서 관련 이해당사자에 대한 의견청취 등의 절차를 거쳤고 공익과 사익의 여러 요수를 실질적으로 고려했다”면서 영업제한이 ‘재량권 남용’이라는 대형마트들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날 판결은 대법관 11명이 영업시간 제한 등 지자체의 처분이 적법하다고 판단했고 2명이 반대 의견을 냈다. 지자체와 대형마트의 분쟁은 지난 2012년 1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으로 대형마트 의무휴업 조항이 생기면서 시작됐다. 지자체들은 신설 조항에 따라 ‘자치단체장은 오전 0∼8시까지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매월 둘째·넷째주 일요일을 의무휴업일로 지정해야 한다’는 내용의 조례를 공포하고 대형마트의 영업을 규제했다.대법원 관계자는 “국민 경제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대형마트 규제에 관련된 판단기준 등을 정립했다”고 판결 의의를 설명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게시판] 기재부, 한양대, 범어사칠성도, 교육부, 통일부, 한국식음료문화협회, 서울교육대

    [게시판] 기재부, 한양대, 범어사칠성도, 교육부, 통일부, 한국식음료문화협회, 서울교육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18일 복권 수탁업자인 ㈜나눔로또를 통해 내달 2일까지 193개 시·군·구 지역을 대상으로 온라인복권 판매점 650곳을 새로 모집한다. 복권위원회는 지난해 9월 로또판매점 부족으로 인한 복권구입 불편 문제를 해결하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할 목적으로 3년에 걸쳐 2천여 곳의 판매점을 확충하기로 결정했다. 신규 모집 판매점이 내년 1월부터 영업을 시작하면 올해 10월 현재 6375곳인 온라인복권 판매점은 7000곳 이상으로 늘어난다. 신규 판매점 신청기간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내달 2일 자정까지고, 결과는 오는 12월3일 발표된다. 판매인 모집 홈페이지(http://sale.nlotto.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양대(총장 이영무)는 서울 성동구 지역의 독거노인과 취약 계층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교내 본관 앞에서 ‘세아봉(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봉사) 김장 나눔’ 행사를 연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양대에 재학 중인 100여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4개의 팀(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중국)으로 나뉘어 직접 김장을 해 한국 문화도 체험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봉사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이들 외에도 한양대의 교직원과 재학생, 동문 등 200여명이 참여한다. 한양대는 김장을 담근 후 가구당 10kg씩 성동구내 500여 가구에 직접 김치를 배달해준다. ■해방 후 도난됐다가 지난 7월 스위스 경매에서 국내로 들여 온 범어사 극락암 칠성도가 부산시 지정 유형문화재로 지정된다. 부산시는 최근 문화재위원회의 심의 의결에 따라 범어사 칠성도, 용적사 신중도, 훈몽자회 책판을 시 지정 유형문화재로 고시했다. 시는 또 용적사 산신도, 옥정사 지장시왕도, 옥정사 신중도, 옥정사 칠성도, 범망경노사나불설보살심지계품 제십권하를 부산시 문화재자료로 지정했다.■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 등 7개 교육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교육정책네트워크’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행복한 교육, 행복한 수업: 토의·토론 수업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2015년 제7회 교육정책네트워크 행복교육 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 ‘교육정책네트워크 행복교육 현장토론회’는 교육부-시·도교육청-교육유관기관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현장에 적합한 교육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소통과 공유의 장이다.■통일부 통일교육원은 18일 ‘제34회 대학(원)생 통일논문 및 통일홍보 방송광고 현상공모’ 입상작을 선정했다. 논문의 경우 전국 대학과 대학원에서 응모된 44편 중 10편이, CF 응모작 11편 중에서는 5편이 입상했다. 논문 부문에서는 서울대 행정대학원 김병렬씨와 연세대 경제학과 류승호씨가 공저한 ‘통일한국 발전전략으로서의 한반도 수도권벨트’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CF 부문 입상작 중에서는 인제대 디자인학부 원기연·최진홍씨의 ‘엄마의 통일된장국 레시피’가 눈길을 끌었다.■한국식음료문화협회는 오는 21∼22일 서울 중구 명보아트홀에서 전국 대학생과 전문대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바리스타 챔피언십’ 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참가신청을 통해 선발된 개인 23명, 단체 21팀이 참가하며 에스프레소, 디자인 카푸치노, 창작메뉴가 심사대상이다. 우승자에게는 해외연수와 취업 기회를 준다.■서울교육대학교(총장 김경성)는 개교 69주년을 맞이해 “초․중등학생의 중독 예방 교육을 위한 학제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오는 24일 오후1시부터 서울교대 에듀웰센터 컨벤션홀에서 중앙대학교 학교체육연구소와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심각성과 폐해가 더해가고 있는 초․중등학생의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에 대하여 국가정책, 상담교육 그리고 사이버 폭력 측면에서 집중적으로 조명해 보며 중독예방 치료를 위한 음악, 미술, 무용, 체육 등 예‧체능 교과의 학제적 접근을 통해 중독예방과 적극적인 치료방안을 모색한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평생교육’ 성동구 정도 된다면... 명사특강, 원어민 교실

    ‘평생교육’ 성동구 정도 된다면... 명사특강, 원어민 교실

     ‘나만을 위한 배움이 아닌 타인에게 나누는 배움의 실천’.  서울 성동구의 ‘평생교육’ 지향점이다. 이를 위해 각종 프로그램 운영과 배움 나눔을 실천해 온 성동구가 성과를 인정받았다. 구는 2015 서울시 평생교육 분야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영예와 함께 4000만원의 인센티브 지원도 받게 됐다.  현재 구에는 27개 분야의 217개 평생교육 강좌가 운영되고 있다. 참여자만 4077명에 이른다. 대표적인 것은 ‘명사 특강’이다. 매월 1회 사회 저명인사를 초청해 그들의 삶과 인생 이야기를 듣는다. 2008년 9월에 시작한 명사 특강은 어느덧 94회가 열려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지난 4월 열린 혜민스님 강좌에는 1300여명이 몰렸다.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인 ‘허준 약초교실’도 있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이 교실은 강원도 인제군 농업기술센터 숲 해설가의 안내로 ‘하늘숲 학습장’을 산행하며 산야초 식별체험, 솔잎주 담그기 등을 배운다. 단순 지식전달 강의가 아닌 실습 위주라 더 흥미를 끌고 있다. 수업을 듣고있는 왕십리2동의 박경옥(51·여)씨는 “평소 관심있던 약초에 대해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어 좋다”면서 “약초 산행을 통해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외국어 필수 시대에 맞춰 가정이나 학교에서 원어민 강사에게 외국어를 배우는 ‘원어민 외국어 화상 학습센터’도 인기다. 지난 3월부터 영어, 중국어, 일본어 강의를 개설해 현지 원어민 강사와 화상 및 전화로 실시간 대화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수강료가 시중보다 35~60% 저렴하다. 구는 교육불균형 해소 차원에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층 학생 50여명을 선발해 수강료 전액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다양한 프로그램 중 무엇보다 구의 지향점을 반영하는 것은 ‘재능나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재능기부 강사가 자신의 능력과 지식을 주민들에게 나누는 것으로 미술심리치료, 타로상담, 정리수납교실 등 총 6개의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재능나눔 평생학습을 활성화하고자 지난 5월부터 시작했다. 수강생 눈높이에 맞춘 강좌 운영으로 교육 참여율과 호응도가 높다고 구는 전했다. 특히 ‘정리수납’ 과정 수료생의 경우 자발적으로 ‘정리수납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관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다문화 이해 강사 양성과정인 ‘다재다능한 나를 디자인하라’ 프로그램도 결혼이주 여성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최우수구 선정은 인프라의 부족에도 구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유관기관 간 협력으로 이룬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성동구만의 특색있는 교육사업을 적극 발굴해 평생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쌀쌀해진 날씨 녹이는 ‘우리 동네 사람들’] 매달 한 번 고기 기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성동구 마장동 축산물시장 상인들의 손길은 유난히 분주해진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고기로 사랑을 전하는 ‘디딤돌 나눔의 날’ 행사가 있기 때문이다. 디딤돌 행사는 성동구만의 나눔 특화사업으로 2008년부터 시작됐다. 지역사회 20개 복지협의체 실무자모임인 ‘소·나·무’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지역 내의 상점, 학원, 기업체 등이 자율적으로 물품과 서비스를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행사다. 마장동 축산물시장과 금남시장은 각각 2010년, 2011년부터 고기 나눔의 날을 지정해 기부에 동참했다. 각 업체에서 고기 한 근씩을 기부하면 복지관에서 이를 저소득층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현재까지 마장동 상인들이 기부한 고기는 누적 13톤, 수혜 인원만 6만명에 달한다. 금남시장은 2만 5000여명에게 혜택을 줬다. 마장동 시장 상인 김모씨는 “십시일반으로 조금씩 내놓는 것인데 도움이 절실한 누군가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가 된다면 오히려 우리가 감사한 일”이라고 뿌듯해했다. 애초 일회성 선물로만 알았던 사회복지 관계자와 취약계층 주민들은 매달 꾸준히 이어지는 온정에 감동하고 있다.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 마주보기 자조모임의 임모 회장은 “주신 고기로 자립을 준비하는 주민들과 모처럼 삼겹살 파티를 했다. 배도 든든했지만 전해 준 마음에 가슴이 벅찼다”고 감사를 전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애쓰고 있지만 공공의 힘만으로는 부족함이 많은데 매월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상인들이 있어 감사할 따름”이라면서 “민간과 손잡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이 남자의 복지행정 전국서 가장 빛났다

    이 남자의 복지행정 전국서 가장 빛났다

    성동구는 행정자치부 주관 ‘정부3.0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행사에서는 전국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에서 제출한 250여건의 우수 사례 중 16건이 최종 경쟁을 벌였다. 구는 ‘민관 복지지원대상 선별 관리를 위한 사전관리 시스템 통합네트워크 구축’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시스템은 복지 대상자의 복지 수급 내역 등에 대한 정보를 온라인 통합 관리함으로써 서비스별 대상자 추천부터 확정, 지원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평가단은 복지기관 간 정보 공유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우수한 시스템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구는 기존의 수기 추천 방식을 사전관리 시스템 방식으로 개선한 뒤 업무량의 90%가 감소했다고 전했다. 특히 전산정보과 직원이 자체 개발한 시스템이라 예산도 들지 않았다. 구 관계자는 “사전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사망자, 전출자가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거나 중복 지원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됐다”면서 “생필품 등도 효율적으로 배분할 수 있어 틈새 없이 더 많은 취약계층에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사전관리 시스템은 현 복지전달체계의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고 예산 절감, 행정의 투명성 제고, 자원의 공평한 배분 등이 가능하다”며 “전국 어디서나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성동의 사례를 계기로 혁신적인 복지 서비스가 전국에 파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삼표레미콘 방류 폐수서 시멘트 성분 확인

    삼표레미콘 방류 폐수서 시멘트 성분 확인

    서울숲 인근 삼표레미콘 공장이 무단 방류한 폐수에서 수질오염이 확인됐다. 서울 성동구는 이 폐수의 환경오염 검사 결과 수질오염물질 중 일부 항목이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했고 시멘트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27일 삼표레미콘의 집수조에 모인 폐수가 비밀 배출구를 통해 하천으로 유출되는 현장을 적발하고 현장에서 채수한 시료를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1개 검사항목 가운데 1개라도 기준치를 넘으면 ‘수질오염’으로 보고 있는데 검사항목 중 부유물질이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치는 ℓ당 120㎎이지만 원폐수에선 158㎎이 검출됐다. 또 사업장 외부 하수구 맨홀 내에서 채취한 폐수에선 506㎎의 부유물질이 검출돼 기준치의 4배를 넘었다. 중랑천 합류 지점의 폐수에선 96㎎으로 기준치 이내였지만 구 관계자는 “평소 수질검사에서 중랑천 수질은 부유물질 농도가 ℓ당 16㎎ 정도인데 이번 검사 결과는 이 수치의 6배를 넘었다”고 설명했다. 폐수 성분 검사 결과에서는 시멘트 구성 요소인 칼슘과 규소, 알루미늄, 용해성 철이 검출돼 폐수에 시멘트 성분이 포함된 게 확인됐다. 삼표레미콘 측은 “당사의 과실이 확인되면 응분의 책임을 지겠지만 구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공장 이전 추진과 관련된 것이면 기업 활동의 자유 차원에서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5일 구민 500여명은 삼표레미콘 공장 정문 앞에 모여 무단 폐수 방류 규탄대회를 열고 재발 방지와 공장 이전을 요구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집 앞에서 녹색빛 누리세요, ‘건영아모리움 양우내안애’ 눈길

    집 앞에서 녹색빛 누리세요, ‘건영아모리움 양우내안애’ 눈길

    - 자연 누릴 수 있는 아파트 희소가치 높아져… - 충북혁신도시 ‘건영아모리움 양우내안애’, 단지 바로 옆 수변공원으로 주목 일상생활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그린 프리미엄’ 단지의 인기가 지속될 전망이다. 실수요자 중심으로 한 주택시장의 활기로 주택 구매 시 쾌적하고 여유로운 주거환경이 중점적인 구매 요소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공원이나 녹지가 인접한 아파트는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뿐 아니라 집 안에서도 녹지를 조망이 가능할 수 있으며, 산책과 조깅 등을 집 인근에서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웰빙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주택과 녹지의 근접성에 따라 집값 및 프리미엄도 차이를 보여 향후 시세에서도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도 높다. 실제 KB부동산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서울숲 바로 앞에 인접해있는 ‘강변 건영’ 아파트의 전용면적 84는 현재 6억 3천5백의 시세를 형성 중이나, 서울숲과 도보 30분 이상의 거리에 위치한 ‘신성노바빌’의 전용면적 84는 4억 5천의 시세를 형성 중으로 같은 해 입주임에도 불구하고 약 2억 가량의 금액이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단지들은 청약률도 뛰어나다. 지난 9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한화건설의 ‘동래 꿈에그린’은 사업지와 접한 곳에 조성 예정인 3천 여 평의 수민어울공원이 가까워 도심 한 가운데에 들어서는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녹지공간에서 여유로운 여가 생활이 가능했고, 청약 결과 1순위에서 평균 120.37대 1, 최고 141.27대 1의 결과를 기록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인근에 녹지가 충분한 아파트는 오늘날 자연을 찾기 어려운 직장인들이 따로 시간을 내지 않아도 휴식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앞으로 더욱 인기를 끌 것”이라며 “특히 도심이나 혁신도시, 택지지구 등 녹지 확보가 어려운 입지에 자연을 누릴 수 있는 단지들은 희소성이 높아 더욱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건영과 양우건설㈜이 충북혁신도시 C2블록에 분양중인 ‘건영아모리움 양우내안애’는 희소가치 높은 수변공원과 맞닿아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블루 조망권과 그린 프리미엄을 확보해 화제다. 이 단지 서측으로 수변공원과 체육공원이 위치한다. 이에 사시장철 산책, 운동 등 여가 생활을 근거리에서 누릴 수 있다. 또한 수변공원의 탁 트인 시야로 조망권 침해 우려가 적고 개방감이 우수한 자연친화적 주거 환경을 갖췄으며, 주변에 유해시설이 없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건영아모리움 양우내안애’는 충북혁신도시 C-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최고 22층 13개 동으로 건립된다. 총 842가구에 수요층에게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747가구 △84B㎡ 95가구다. 현재 사업지 옆에 옥동초등학교가 개교해 있으며, 2017년경에는 석장중도 개교할 예정으로 초·중·고교가 모두 도보권에 밀집돼 안전한 교육여건을 확보했다. 또한 도보 거리 내에 공공도서관도 위치해 있고 국공립어린이집, 청소년문화의집도 개원할 예정으로 우수한 학군으로의 발전 가능성도 농후하다. ‘건영아모리움 양우내안애’가 조성되는 충북혁신도시에는 11개 공공기관이 순차적으로 이전하고 있다. 이미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법무연수원, 기술표준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소비자원, 한국고용정보원 총 7개 기관이 이전한 상태다. 모든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2018년경에는 계획인구가 4만 2천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충북혁신도시(6천899㎢ 규모)는 충북 진천군 덕산면, 음성군 맹동면 일원에 조성, 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2개의 행정구역에 걸쳐 있다. 때문에 진천군의 풍부한 주거, 교육시설과 음성군의 상업, 산업시설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확보한 데다가 오송, 오창산단의 배후 수요까지 더해져 충청권 중심 주거지로 부각되고 있다. 교통망도 뛰어나다. 중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서울까지 70분이면 도달이 가능하고 수도권 및 전국으로의 이동도 좋다. 또한 남북을 관통하는 국도17호선과 동서를 가로지르는 국도21호선(천안~장호원)의 격자형 교통이 광역교통망을 형성 중이다. 여기에 단지 남측으로 한국교육과정 평가원, 한국교육개발원, 중앙공무원교육원 등이 위치해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단지 옆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주거 편의성도 높다. ‘건영아모리움 양우내안애’ 의 입주 예정일은 2018년 1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충북혁신도시 중심상업지구 136-1에 위치 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도루묵 1마리에 990원”

    “도루묵 1마리에 990원”

    롯데마트가 8일 서울 성동구 롯데마트 행당역점에서 겨울철 별미로 유명한 ‘알배기 도루묵’ 1마리(80~100g)를 990원에 팔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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