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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 임대료 걱정 줄인 ‘안심상가’ 세운다

    ‘젠트리피케이션’(임대료 상승 등으로 원주민이 떠나는 현상) 방지에 앞장서는 서울 성동구가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또 하나의 대안을 내놨다. 구는 지역에 들어서는 민간 대형건축물에 대한 공공 기여로 ‘안심상가’를 확보·조성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안심상가는 쫓겨난 영세 소상공인들을 지역 공간이나 공공임대 점포에 입주시켜 보호하는 상가다. 구에서 민간 건축물에 일정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이에 상응하는 공간을 확보한다. 첫 안심상가로 활용될 건물은 성수동 2가 284-62 일대의 1필지다. 지상 18층, 연면적 3만 6252㎡ 규모로 들어설 세종앤파트너스 지식산업센터가 공동체를 위해 내놓은 330㎡ 공간이다. 건물 완공 시점인 2018년 중순쯤에 입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다른 상가건물에 비해 임대료를 낮게 책정하고 상승률도 높지 않아서 임대료 탓에 쫓겨날 걱정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구에서 안심상가의 소유권을 넘겨받아 직접 관리·운영하기 때문에 지속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준공업 지대였던 성수동은 최근 사회적 기업과 예술인들이 모여들며 소위 ‘뜨는 동네’가 됐다. 이 때문에 젠트리피케이션 문제가 발생하자 구에서는 지난해 서울시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원래 터줏대감이던 임차인들이 쫓겨나면 그 지역도 쇠퇴한다”면서 “건물주와의 협약 등을 통해 지역 상권을 살리고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현장 행정] 성동 ‘집으로’… 귀갓길 든든한 보디가드

    [현장 행정] 성동 ‘집으로’… 귀갓길 든든한 보디가드

    지난 12일 오후 6시, 왕십리역 근처에서 긴급 호출이 떴다. 호출을 보낸 여성의 실시간 위치와 함께 인근 폐쇄회로(CC)TV의 영상이 성동구 통합관제센터 모니터에 떴다. 한 남성이 여성을 붙잡고 성추행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즉각 인근 지구대로 여성의 얼굴을 식별할 수 있는 사진과 실시간 영상이 전송됐다. 경찰이 출동해 성추행범을 체포했다. 이 과정은 3분 만에 이뤄졌다. 이것은 이날 구 통합관제센터에서 진행된 ‘성동 안심 귀가 앱’ 서비스 시연회에서 펼쳐진 상황이다. 구는 서울시 최초로 범죄 취약 대상인 여성, 아동의 안전한 귀가를 위한 시스템 ‘집으로’(가칭)를 구축했다. ‘집으로’는 서비스 가입자가 앱을 실행하면 출발 지점부터 목적지까지 10초 간격으로 통합관제센터에 위치 정보를 전송한다.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스마트폰을 세 번 흔들거나 음량 버튼을 길게 눌러 구조 요청(SOS)을 보낼 수 있다. 관제센터에서 이를 확인해 호출자의 사진과 인근 CCTV 영상을 경찰 단말기로 전달한다. 경찰은 출동하면서도 현장 상황을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여성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야심작이다. 사후 처벌이 아닌 범죄 예방과 선제적 대응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정 구청장은 주민 안전을 위해 지난해 8월 경기 안양시의 ‘스마트폰 맞춤형 안전도우미 서비스’를 벤치마킹하기로 했다. 그러나 집으로는 안양시 앱보다 진일보했다. 구 전산정보과 관계자는 “가입 시 사진을 필수 입력하도록 돼 있어 도움을 요청한 사람을 식별하기 쉽고,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가입자의 스마트폰 카메라가 자동 실행돼 현장 상황을 관제센터로 전송하는 등 훨씬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범죄자와 대치 중 스마트폰을 떨어뜨려도 각 동선의 사진과 영상을 전송해 위치를 추적한다. 김성규 관제센터장은 “범죄의 예방과 조기 검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찰차마다 단말기가 보급되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구는 오는 26일 ‘여성 친화 도시 선포식’을 하고 주민들을 상대로 시연회를 할 예정이다. 서비스는 3월부터 시작된다. 구는 앱의 존재를 알려 주민들이 널리 사용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홍보할 계획이다. 정 구청장은 “성동구가 여성·아동에 대한 납치, 성범죄 등의 범죄로부터 안전지대가 될 수 있도록 시스템 안착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면서 “향후 다른 자치구나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벤치마킹해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글 사회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마장동 축산시장 개선 민관 함께 지혜 모은다

    마장동 축산시장 개선 민관 함께 지혜 모은다

    “내국인은 물론 해외 관광객들이 널리 찾는 명소를 만들기 위해 시장의 현대식 정비에 나서겠습니다.”(정원오 성동구청장) 서울의 대표 우시장인 마장 축산물시장의 환경 개선을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댔다. 성동구는 12일 오후 마장동 주민센터에서 ‘우리 마을 이슈, 현장 토론회’를 열었다. 현장 토론회는 마을의 공통 관심사나 처리 사항에 대해 주민 의견을 모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부터 구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선 그동안의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정원오 구청장과 함께 개선책 모색에 나섰다. 주민과 상인들은 시장 주변 오염물질로 인한 악취, 쓰레기 무단 투기, 낡은 시설 정비 등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정 구청장은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꼼꼼히 기록하며 무단 투기 단속요원 배치와 외부인력을 통한 시장 내·외부 청소대책 등을 제시했다. 시장 현대화와 관련해선 올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와 중소기업청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도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마장동 시장을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실정에 따라 대형버스 주차장을 신설해 관광객 유치에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정 구청장은 “소극적이던 주민들이 주인 의식을 갖고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면서 “주민 주체의 자치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잘 듣고 구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서울 마장동 축산시장 환경개선, 민·관 지혜 모은다

    서울 마장동 축산시장 환경개선, 민·관 지혜 모은다

      “내국인은 물론 해외 관광객들이 널리 찾는 명소를 만들기 위해 시장의 현대식 정비에 나서겠습니다”(정원오 성동구청장)  서울의 대표 우시장인 마장 축산물시장의 환경개선을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댔다. 성동구는 12일 오후 마장동 주민센터에서 ‘우리마을 이슈, 현장 토론회’를 열었다. 현장 토론회는 마을의 공통 관심사나 처리사항에 대해 주민 의견을 모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부터 구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선 그동안의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정원오 구청장과 함께 개선책 모색에 나섰다. 주민과 상인들은 시장 주변 오염물질로 인한 악취, 쓰레기 무단투기, 낡은 시설 정비 등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정 구청장은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꼼꼼히 기록하며 무단투기 단속요원 배치와 외부인력을 통한 시장 내·외부 청소대책 등을 제시했다. 시장 현대화와 관련해선 올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와 중소기업청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도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마장동 시장에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실정에 따라 대형버스 주차장을 신설해 관광객 유치에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정 구청장은 “소극적이던 주민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면서 “주민 주체의 자치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잘 듣고 구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박양숙 서울시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박양숙 서울시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박양숙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성동4선거구)은 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201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공약이행과 지역주민 소통에 높은 평가를 받아 상을 수상했다. 201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참다운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지방의원의 공약이행 및 주민소통 우수사례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2008년 제정한 상이다 박 의원은 ‘함께 잘사는 서울, 살기 좋은 성동’을 모토로 서울시에 대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안전한 지하철, △친환경 무상급식, △사회적 경제 활성화 추진 공약 등을 실천하고 있다. 박의원은 성동정책연구소의 부원장을 역임하며 △학부모간담회, △어린이집원장 간담회, △전통시장상인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주민과의 소통에 있어 눈부신 역할을 인정받았다. 또한 성동구에 대해 추진하고 있는 공약 중 △초등학교 안전존 확대, △용답시장 상점가 및 마장축산물시장 현대화, △생활체육시설‧경로당‧어린이집 확충 및 지원, △교육혁신지구 추진 등을 이행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 조례와 관련하여, ‘서울특별시 금융복지상담 지원에 관한 조례’,‘서울특별시 비정규직근로자의 무기계약직 전환 등 고용환경 개선 지원조례’, ‘서울특별시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을 제‧개정했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 따르면, 2015년 11월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공모하였고, 공약이행 현황과 주민소통 활동 분야에 대해 심사위원단이 평가하여, 전국 광역·기초의회 의원 3621명(광역 733명, 기초 2888명)중에서 79명(광역 40명, 기초 39명)을 수상자로 정했다. 박 의원은 “재선의원으로써, 지역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주민들의 손과 발이 되어 열심히 뛰었다“면서, ”붉은 원숭이해에도, 유권자인 시민들과 소통하며, 선출직 공직자로서의 소임과 책임을 다하고,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고 그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동 임대아파트 경로당의 나눔…온정 품은 꼬깃꼬깃 쌈짓돈 기부

    성동 임대아파트 경로당의 나눔…온정 품은 꼬깃꼬깃 쌈짓돈 기부

    주머니에서 나온 꼬깃꼬깃한 쌈짓돈의 온정이 올겨울 한파를 녹인다. 서울 성동구는 지난 6일 금호4가동의 금호대우아파트 제2경로당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모아 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곳은 임대아파트로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노인들이 많이 산다. 힘든 생활 속에서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고 십시일반 모은 돈을 기부한 것이다. 김종수 경로당 회장은 “10여만원으로 비록 큰돈은 아니지만 작은 정성이라도 나누고자 첫발을 뗐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경로당의 다른 회원들이나 지역 주민들이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이모(82)씨는 “나도 주변의 도움을 받고 생활하기에 받은 도움을 다른 이웃에도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해 왔다”면서 “나도 누군가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성금은 금호4가동에서 진행 중인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희망온돌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해 성금 또는 물품으로 의료·주거·생계·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1월 시작해 다음달까지 진행된다. 성동구는 이 밖에도 홀몸 노인에게 밑반찬을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오순도순 함께 사는 행복마을 만들기’(왕십리 도선동), 병뚜껑을 모아 쌀과 교환해 저소득층을 돕는 ‘나눔과 베풂의 쌀 프로젝트’(사근동), 우울증 환자와 알코올 중독자의 치료를 돕고 나들이를 진행하는 ‘손잡아 드릴게요’(성수1가1동) 등 마을 단위 나눔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성동구, 임대아파트 어르신들의 십시일반 사랑 나누기

     주머니에서 나온 꼬깃꼬깃한 쌈짓돈의 온정이 올 겨울 한파를 녹인다.  성동구는 지난 6일 금호4가동의 금호대우아파트 제2경로당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모아 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곳은 임대 아파트로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노인들이 많이 살고 있다. 그러나 힘든 생활 속에서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십시일반 모은 돈을 기부한 것이다. 김종수 경로당 회장은 “10여만원으로 비록 큰 돈은 아니지만 작은 정성이라도 나누고자 첫 발을 뗐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이를 계기로 경로당의 다른 회원들이나 지역 주민들이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이모(82)씨는 “나도 주변의 도움을 받고 생활하기에 받은 도움을 다른 이웃에도 나누고싶다는 생각을 해왔다”면서 “나도 누군가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성금은 금호4가동에서 진행 중인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희망온돌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해 성금 또는 물품으로 의료·주거·생계·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1월 시작해 다음달까지 진행된다.  구는 이밖에도 홀몸 노인에게 밑반찬을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오순도순 함께사는 행복마을 만들기’(왕십리 도선동), 병뚜껑을 모아 쌀과 교환해 저소득층을 돕는 ‘나눔과 베풂의 쌀 프로젝트’(사근동), 우울증 환자와 알콜 중독자의 치료를 돕고 나들이를 진행하는 ‘손잡아 드릴게요’(성수1가1동) 등 마을 단위의 나눔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서울판 버번스트리트 생긴다

    서울판 버번스트리트 생긴다

    ‘걷는 도시 서울’의 상징이 될 대표보행거리 2곳이 조성돼 하반기엔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11일 서울시의회 서영진(더불어민주당, 노원1)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해 9월 ‘지역중심 대표보행거리 추진계획’을 수립한 후 사업 후보지를 추렸다. 후보지는 송파구 석촌호수길, 광진구 아차산로, 성동구 한양대 주변, 종로구 대학로, 성북구 성북로와 참살이길, 마포구 어울마당로, 관악구 신림로, 양천구 목동로데오거리, 강동구 광진교 등 총 10곳이다. 시는 첨두시간(peak-time) 보행량과 대중교통 접근성, 상권 발달 수준, 교통량과 주차 대책 등을 종합 검토해 사업지 2곳을 확정할 계획이다. 시는 1차적으로 보행량과 교통량을 조사했다. 기존에 보행량이 많고 교통량이 적은 곳이라야 보행거리로 조성하기에 수월하기 때문이다. 보행량은 대학로가 하루 2만 8천명으로 가장 많고 어울마당로(1만 4천72명), 아차산로(1만 2천명), 한양대 주변(1만 1천명) 순으로 나타났다. 광진교와 목동로데오거리, 석촌호수길은 5천명 이하로 적은 편이었다. 교통량은 한양대주변과 어울마당로가 시간당 각 100대, 127대로 가장 적었고 석촌호수길과 아차산로, 대학로, 신림로는 모두 2천대를 넘었다. 보행·교통량만 보면 어울마당로가 ‘합격점’이지만, 시는 기존 보행자 편의 정책과 테마거리 사업 등까지 검토해 최종 사업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석촌호수교차로부터 방이삼거리까지 이어지는 석촌호수길은 교통량은 많지만 백제고분군 명소화 사업과 연계가 가능해 보행중심거리로 조성할 수 있는 환경이다. 건대입구역부터 성수사거리까지의 아차산로도 동북권 최대 유동 인구를 확보한데다 테마거리가 많아 대중교통전용지구와 보행중심거리로 동시에 지정할 수 있다. 한양대 주변도 일부 구간이 이미 차 없는 거리로 운영 중이며, 대학로도 20개 이상의 버스 노선이 운행돼 대중교통전용지구 후보지로 꼽힌다. 시는 사업지에 보행자를 위해 무장애 보행로와 휴게시설 등 편의·안전시설을 확충하고 차량 통행은 부분 또는 전면 제한할 방침이다. 도로 정원화, 특색 포장, 축제 등을 고려한 야간 조명 활성화 사업도 추진된다. 시는 미국 뉴올리언스시티의 재즈거리로 유명한 버번스트리트, 중국 베이징 ‘홍등’으로 유명한 왕푸징 먹자골목, 귀금속을 테마로 한 부산 골드테마거리도 벤치마킹 사례로 들었다. 서영진 의원은 “지역별 대표보행거리조성을 통해 서울의 랜드마크 조성은 물론 쾌적한 보행환경 제공으로 긍정적 보행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故 양성민 회장·김재홍 KOTRA 사장 2015년 자랑스러운 한양인상 수상

    故 양성민 회장·김재홍 KOTRA 사장 2015년 자랑스러운 한양인상 수상

    한양대 총동문회(회장 양원찬)는 7일 ‘2015년도 자랑스러운 한양인상’ 수상자로 고(故) 양성민(왼쪽) 조광페인트 대표이사 회장, 김재홍(오른쪽)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일 오후 7시 서울 성동구 행당동 한양대 동문회관에서 신년인사회와 함께 열린다.
  • 성동 발전 및 학교시설개선사업 예산 900억원 확보

    성동 발전 및 학교시설개선사업 예산 900억원 확보

    홍익표 국회의원과 (서울 성동(을)), 서울시 의회 김기대 의원 (성동3), 박양숙 의원 (성동4)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3인은 공동으로 보도 자료를 내고, 성동지역 발전을 위한 2016년 서울시 예산과 서울시 교육청 예산을 9백억원 이상 확보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홍익표 국회의원과 김기대·박양숙 시의원이 예산 확보를 위해 함께 발로 뛴 노력의 결과, 그 어느 해보다 성동구가 많은 예산을 확보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홍익표 국회의원의 경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박원순 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담당부서와의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해 성동지역 예산의 필요성을 역설해 왔으며, 서울시 의회 김기대 의원 역시,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박양숙 서울시의회 의원과 함께 실무부서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예산 확보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앞장서 노력해 왔다. 이와 관련 홍익표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들이 성동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한마음으로 함께 노력한 결과, 이 같은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다”는 입장을 밝히며 “앞으로도 성동 지역 예산 확보를 위해 시·구의원들과 함께 발로 뛰며 더욱 노력 하겠다” 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앞으로 서울시를 통해 확보한 예산을 통해 행당 한진타운 앞 공원조성 사업, 행당시장 인근 환경개선 사업, 사근고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마장 축산물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사업, 소월아트홀 신축을 위한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서울시 교육청을 통해 확보한 예산을 통해서는 무학초, 행당초, 숭신초, 행현초, 동명초, 마장초, 송원초, 용답초, 무학중, 덕수고, 무학여고 등 성동지역 학교들의 시설개선을 위한 각종 사업에 집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H가 원룸 사들여 공공 임대… 성북 4호엔 신혼부부도 입주

    SH가 원룸 사들여 공공 임대… 성북 4호엔 신혼부부도 입주

    ‘도전하는 사람들의 숙소’인 도전숙은 SH공사가 기존 원룸주택을 사들여 공공에 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울 성북구는 2018년까지 도전숙을 10호까지 세울 계획이다. 성북구의 도전숙이 정릉동에 집중된 이유는 값이 싼 다세대주택을 사들인 결과다. 특히 1호와 2호는 좁고 고불고불한 언덕의 골목길에 있어 외부 회의 등을 여는 데 장애가 드러나자 모두 20가구가 입주하는 3호는 평평한 대로변에 들어서게 됐다. 최근 생기는 서울시의 창업시설은 1층 공간을 모두 터서 공용회의실 등의 공유 공간으로 구성한다. 하지만 도전숙은 기존 원룸주택을 활용하는 만큼 넓은 방 하나를 회의실 등 공동체 공간으로 쓴다. 젊은 1인 창업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도전숙이 성북구, 성동구, 강동구에만 들어서는 것은 SH공사에서 각 자치구의 신청을 받아 사업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성북구의 도전숙 입주자는 비즈니스센터, 게임교육원, 창업지원센터, 대학의 앱 창작터 등을 졸업해 정보기술(IT) 관련 업종이 대부분이다. 성북구 도전숙 4호는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택과 창업자용 임대주택을 혼합해 2인 이상 가구도 입주할 수 있는 8가구용 주택이다. 성동구의 도전숙 1호에는 마을공방 육성 사업 등을 통해 창업한 창업가들이 주로 입주한다. 강동구의 도전숙도 신혼부부와 1인 창업자가 모두 입주 가능한 형태다. SH공사 관계자는 “도전숙은 1인 창조기업과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주택”이라며 “서대문구에 독립유공자 자녀들이 사는 ‘8·15하우스’를 준비하는데, 이처럼 자치구의 특성을 고려한 주택 공급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단독] 창업 청춘들 ‘4평의 도전’… 年매출 7억 창조경제 열다

    [단독] 창업 청춘들 ‘4평의 도전’… 年매출 7억 창조경제 열다

    서울 성북구 정릉동 언덕에 있는 1인 창조기업을 위한 공공 원룸주택 ‘도전숙’(挑戰宿)은 일터와 삶터가 같다. ‘도전하는 사람들의 숙소’라는 도전숙은 대한민국 최초의 직주(職住) 혼합형 공공주택으로 기존 원룸주택을 개조한 5층짜리 건물이다. 입주자들은 ‘젊은이들이 패기 없이 고시원에서 공무원시험만 준비한다’는 편견을 산산이 깬다. 2014년 ‘성북구 도전숙 1호와 2호’를 시작으로 ‘성동구 도전숙 1호’에 이어 올해 서울시에 4곳의 도전숙이 추가로 문을 연다. 서울의 기초자치단체들이 지원하고 후원하는 1인 창업에 20~50대가 도전해 창조경제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도전숙에 온 지 1년 반 만에 프로그래머들의 언어를 이해하게 됐어요. 옆방 문을 두들기면 그 자리에서 해결책이 나오죠.” “투자 제안서를 만들 때 ‘남의 돈을 받으려면 이런 서류로 되겠어!’라며 옆방 동료가 도와줍니다.” “해외 사업을 할 때 필수적인 비즈니스 영어도 동 대표님에게 배우고 있어요.” 2014년 4월 정릉동 보국문로에 ‘도전숙’이라는 생소한 간판을 단 원룸주택이 생겼다. 비즈니스센터나 대학의 앱 창작터 등에서 창업교육을 받은 젊은이들이 사무실을 낼 공간이 없어 괴로워하자 김영배 성북구청장이 뛰어다닌 결과다. 서울지방중소기업청, 성북구청, SH공사가 뜻을 모았고, 까다로운 공공주택 입주자 선정 지침도 개정했다. 14~29㎡(4~8평)의 방은 임대보증금 1200만~1900만원에 월 임대료 6만 7000~10만 6000원이다. 입주 조건은 월 소득 240여만원 이하, 보유 부동산 5000만원 이하, 자동차 2200만원 등이고 사업계획서 심의를 통과해야 입주할 수 있다. ●월소득 240만원·부동산 5000만원 이하땐 입주 4평의 좁은 방에서 세계를 상대로 비즈니스를 벌이는 21개의 창조기업은 1년여 만에 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1인 기업이라는 한계 때문에 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웹사이트 개발 사업의 비중이 높은 것을 고려하면 놀라운 성과다. 도전숙 1호에서 가장 활발하게 사업하는 업체는 기능성 유아용품 개발 업체인 ‘퍼니스’다. 퍼니스 김희정 대표는 “건축 디자인을 하다 시장조사 끝에 유아용품을 개발해 제조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하고 판매와 디자인에 주력한다”고 했다. ‘쭈쭈미아’라는 재기 넘치는 이름의 퍼니스 제품은 젖병을 항상 따뜻하게 유지해 주는 워머다. 유아용 패션 턱받이도 백화점, 공항 면세점 등에서 인기 있는 제품이다. 김씨는 “백화점의 판매 수수료는 보통 40% 안팎인데 청년기업은 샤넬, 루이뷔통과 같은 15%의 수수료만 백화점에 문다”고 자랑했다. 제품이 뛰어나 중소기업청이 지원한 덕분이다. 올해 오프라인 매장도 3곳 열어 여성가족부와 연계해 경력 단절 여성을 채용할 계획이다. ‘디오인사이트’의 유승환 대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여행지를 추천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국내 빅 3 여행사의 데이터 100만건을 분석 중이다. 유 대표는 “올해 초 8년간 모인 복지 데이터를 분석해 3인 가구가 2년 동안 200만원 이상 소득이 있다면 빈곤에서 탈출할 수 있다는 의미 있는 결과를 끌어냈다”고 말했다. ‘데이터 더미에서 보석 찾기’가 유 대표의 업종이다. 유 대표는 구글이 공개한 이미지 분석 알고리즘을 활용해 사진 속의 옷, 신발의 브랜드를 찾아 싸게 살 수 있는 앱도 개발한다. 유 대표가 데이터를 가공하면 이미지 분석 앱은 도전숙 동료 입주자인 ‘Appist’의 이경진 대표가 개발한다. 이런 패션 관련 앱은 불과 1년 전만 해도 접근이 어려웠는데 구글, 페이스북 같은 대기업에서 알고리즘을 공개해 가능해졌다. ●내 방서 데이터 분석하면 옆방선 앱 개발 구글은 양날의 칼이다. 도전숙 1호 입주자 중에는 구글 탓에 1년마다 열린 평가 상담에서 ‘취업이 더 낫지 않겠는가’라는 조언을 듣고 창업을 접은 이도 있다. 결혼 정보 관련 앱을 개발했는데 구글에서 검색어에 문제가 있다며 앱스토어에 등록해 주지 않은 탓이다. 네트워킹 시스템을 개발하는 ‘넷토커스’의 조은주 대표는 도전숙에서 네트워킹의 이점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 조 대표는 전 직업이 영어 교육 쪽이라 시스템과 프로그램 개발에는 문외한에 가까웠다. 조 대표는 “도전숙에서는 옆방을 두들기면 바로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내가 만드는 시스템의 개발자는 서울시 창업스쿨 동기”라고 말했다. 그가 개발한 것은 중소상공인을 연결해 주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해외에도 진출해 영국 현지 업체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Appist’의 이 대표는 지금까지 40여 개의 앱을 개발해 모두 200만 건이 배포됐다. 최근 집중하고 있는 앱은 전자메뉴판이다. 홍대나 강남역의 최신 식당에서 스마트폰으로 음식을 주문한 경험이 있다면 이 대표가 개발한 시스템을 사용한 것이다. 음식 주문뿐 아니라 결제 기능까지 탑재해 1만 개 식당에서 그의 앱이 사용되는 게 올해 중반까지의 목표다. 소비자의 반응을 듣고 만남과 예약 기능도 추가하는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있다. “창업 생태계에서 제일 위험한 것은 골방에서 일하는 외골수 개발자로, 이는 흉기와 같다”고 최승철 도전숙 센터장은 말한다. 최 센터장은 1인 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도전숙 내부에서 활발한 교류가 일어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창업이 결실을 얻도록 방향타 역할도 한다. 도전숙에서는 여름이면 정릉천에 모여 수박을 나눠 먹고 주말에는 북한산 등산을 한다. 기타, 영어회화를 서로 배우고 익힌다. 사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기도 한다. 입주자협의회는 매달 반상회를 연다. 회비는 1만원이지만 불참하면 페널티가 2만원이다. 반상회비로 정수기, 복합기기 등 여러 물품도 마련했다. 도전숙 1호에는 21개 기업이, 2호에는 15개의 기업이 있다. 2000년 초 한국의 벤처 신화가 사무실 한쪽의 간이침대에서 생겼다면 2016년 창조경제는 공유 공간에서 실현되고 있다. 매일 정릉 언덕길을 오르는 1인 창업자들은 작은 방에서 큰 꿈을 펼치고 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젠트리피케이션 막자”… 전담부서 만든 성동

    “젠트리피케이션 막자”… 전담부서 만든 성동

    성동구가 전국 자치구 중 처음으로 ‘젠트리피케이션’(임대료 상승으로 원주민이 내몰리는 현상) 방지를 위한 ‘전담 부서’를 만들어 화제다. 구는 ‘지속가능도시추진단’을 만들고 지속발전과와 도시재생과를 새로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지속발전과는 성수동 등 지역의 젠트리피케이션 발생을 선제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전담 부서다. 지속발전구역 지정과 지역공동협의체 상호협력위원회와 주민협의체 운영 등을 전담한다. 도시재생과는 서울형 도시재생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사회적기업 육성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에게 일자리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수동은 최첨단 정보기술(IT) 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지식산업센터와 수제화, 봉제 등 기존의 전통산업이 혼재된 준공업 지역이다. 2012년부터 성수동에는 젊은 예술가와 디자이너, 사회적기업들이 모여들고 있다. 그러나 지역이 유명세를 타면서 임대료가 상승하고 결국 다시 예술가가 떠나게 됐다. 구는 이 같은 현상을 막고자 지난해 8월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만들며 본격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섰다. 지난해 9월에는 전국 최초로 관련 조례를 만들었고 지난달 22일에는 성수동 건물주와 상가 임차인들이 모여 지역상권 안정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맺기도 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올해부터는 주민협의체가 외부에서 들어오는 입점업체를 직접 심사해 지역상권 파괴 우려가 있는 업체를 걸러낼 예정”이라면서 “서울의 새로운 문화예술거리로 조성되고 있는 성수지역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지역상권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사유지에 쓰러진 큰 나무, 구 지원으로 신속 복구

    사유지의 위험한 나무나 풍수해로 피해를 입은 나무를 자치구가 신속히 제거하거나 지원할 길이 열렸다. 성동구는 ‘도시녹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21회 구의회 정례회에서 통과돼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사유지 등의 도시녹화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녹화 지원대상은 주택법 제29조와 건축법 제22조에 따라 사용이 승인된 단독주택, 공동주택, 교육연구시설 등이다. 지원 내용은 구체적으로 ▲큰 나무의 가지치기 및 위험 수목 제거 ▲풍수해 피해 수목 정비 ▲주민참여 녹화재료 지원 ▲수목 병·해충 예방과 관찰, 방제 ▲녹화기술 지원을 위한 자문과 지도, 정보제공 등이다. 예전엔 주택이나 어린이집 등 사유지에서 자라는 큰 나무가 쓰러져 피해가 우려돼도 자치구 차원의 지원을 받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이번 조례 제정으로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주민들이 재해로부터 더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새해에 지원기준과 방법 등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해 구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한다.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도움을 요청하면 ‘구 도시녹화지원 선정 심의위원회’(가칭)에서 심사 후 대상을 결정하고, 구에서 직접 공사를 시행한다. 주민들이 나무 심기를 할 때에도 꽃과 나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주민에게 필요한 녹색 환경을 만들 제도적·정책적 기반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인사]

    ■에너지경제신문 ◇전무△편집국장 박희석 ■미래창조과학부 ◇실장급△창조경제조정관 고경모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직위 승진△지역전통문화과장 조상준△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정보서비스과장 박병주△국립한글박물관 전시운영과장 이애령◇과장급 전보△운영지원과장 강태서△예술정책과장 김정훈△시각예술디자인과장 신은향△박물관정책과장 김근호△체육진흥과장 이해돈△스포츠산업과장 김용섭△관광정책과장 강정원△국제관광과장 윤양수△관광레저기반과장 박형동△국립중앙박물관 관리과장 안상근△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행정지원과장 김재숙△국립한글박물관 기획운영과장 박창현△한국정책방송원 과장직위 김정호△한국정책방송원 과장직위 서상면△국립아시아문화전당 연구교류과장 장사성△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파견 최상현 한영흡△국립중앙도서관 기획총괄과장 배양희 ■국토교통부 △공간정보진흥과장 임헌량△국토교통인재개발원 교육과장 이춘섭△대전국토관리청 관리국장 육정균△부산국토관리청 관리국장 고행철△부산국토관리청 건설관리실장 김봉섭△국토지리정보원 운영지원과장 이종인△서울항공청 관리국장 오세정 ■국세청 ◇고위공무원 승진△미국 국세청 파견 김진현 ■산림청 ◇고위공무원 승진△남부지방산림청장 고기연 ■경찰청 ◇경무관 전보 <경찰청>△대변인 김규현△정보화장비정책관 박운대△수사기획관 김헌기△사이버안전국장 이운주△과학수사관리관 배용주△교통국장 임호선△정보심의관 박기호△기획조정관실(새경찰추진단장) 진교훈△경무담당관실 송민헌(치안정책관) 이은정(국립외교원) 김재규(중앙공무원교육원) 박기선 김학역<경찰대>△교수부장 황운하△학생지도부장 하상구△치안정책연구소장 민갑룡△치안정책연구소 신현택<경찰수사연수원>△원장 박명춘<서울청>△경무부장 김해경△생활안전부장 양성진△수사부장 장경석△교통지도부장 김기출△경비부장 박건찬△정보관리부장 이용표△보안부장 배봉길△송파서장 연정훈<부산청>△1부장 이순용△2부장 송병일△3부장 현재섭<대구청>△1부장 이원백△2부장 김수희<인천청>△1부장 허경렬△2부장 노승일<광주청>△1부장 최관호△2부장 유현철<대전청>△1부장 김양수△2부장 박세호<울산청>△1부장 김진표<경기청>△1부장 남택화△2부장 유진형△3부장 조종완△4부장 원경환△수원남부서장 이영상△분당서장 진정무<강원청>△차장 이의신<충북청>△청주흥덕서장 임용환<충남청>△1부장 이상로△2부장 최해영<전북청>△1부장 박생수△전주완산서장 장하연<전남청>△1부장 김교태△2부장 김근식<경북청>△1부장 설용숙△2부장 이광석<경남청>△1부장 전창학△2부장 이준섭<제주청>△차장 서범규 ■서울시 ◇국장급 전보△문화본부장 고흥석<국장>△푸른도시 최광빈△도시계획 김학진△물순환안전 권기욱<정책관>△평생교육 장경환<단장>△일자리기획 유연식△민생사법경찰 권해윤△동남권공공개발추진 최경주<기획관>△보행친화 서성만△환경에너지 김선순△재생정책 강맹훈<서울시립대>△행정처장 백호<직무대리>△한강사업본부장 황보연△재정기획관 김용남△교통기획관 이대현△안전총괄관 이택근△도시철도국장 이정화<부구청장 요원>△강서구 문홍선△송파구 김영한△노원구 박문규◇과장급 전보 <담당관>△언론 이수연△민관협력 이해선△청년정책 구종원△인권 심동섭△시민소통 김영환△시민봉사 박범△기획 이영기△공기업 이승복△평가 마채숙△외국인다문화 이은영△민방위 김철수△정보시스템 고경희<과장>△경제정책 김태희△일자리정책 정진우△어르신복지 박기용△박물관진흥 임원빈△환경정책 정환중△인사 강옥현△인력개발 유보화△자치행정 임동국△38세금징수 조조익△마곡사업 이병수△시설안전 고승효△주택정책 송호재△디자인정책 변태순△사회적경제 강선섭△식품안전 구장회△생활보건 홍혜숙△도로계획 하종현△도로시설 송상영△교량안전 박문희△도시계획 최진석△물순환정책 안대희<소장>△중부수도사업 유경애△강서수도사업 이인걸△남부도로사업 이덕기△강서도로사업 신현태△중랑물재생센터 이성재△난지물재생센터 최흥식△암사아리수정수센터 오세영<한강사업본부>△운영부장 차장운<인재개발원>△인재기획과장 원권식<서울역사박물관>△경영지원부장 나병우<전출>△중구 이우룡△중랑구 권용호△성북구 박형중△강북구 이동일△금천구 최종인<직무대리>△조사담당관 유재명△평생교육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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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선거2과 오지선△정당과 최형기△재외선거과 성태준 조동진△조사1과 조황휘△의정지원과 고재곤△해석과 정종호△사무처 배명열 이은혜<서울선관위>△서초구선관위 사무국장 김정은<부산>△부산선관위 행정과장 구영명△영도구선관위 사무국장 이경태△동구선관위 사무국장 서형태△남구선관위 사무국장 주영길<대전선관위>△행정과장 강희정<울산>△울산선관위 행정과장 박경우△동구선관위 사무국장 조종영 <강원>△강원선관위 행정과장 최기성△영월군선관위 사무국장 김영호<충북>△충북선관위 행정과장 김승수△청주시서원구선관위 사무국장 이진필<충남>△충남선관위 홍보과장 채수덕△천안시동남구선관위 사무국장 이순길△보령시선관위 사무국장 정진석△부여군선관위 사무국장 김두순<전남>△고흥군선관위 사무국장 김정홍△해남군선관위 사무국장 홍만희<경북>△영덕군선관위 사무국장 권형우<경남>△김해시선관위 사무국장 최낙권△거제시선관위 사무국장 김성표△거창군선관위 사무국장 전태우<제주선관위>△홍보과장 김헌상△행정과장 박치웅◇4급 전보<중앙선관위>△기획과장 임병철△공보과장 김영헌△홍보과장 김재원△미디어과장 조규영△시설과장 임채만△재외선거과장 김진묵△조사1과장 강남형△조사2과장 김재훈△의정지원과장 김종국△해석과장 김문배△사이버선거범죄대응센터장 강동완<선거연수원>△제도연구부장 강순후△전임교수 김진수◇4급 상당 전보△중앙선관위 위원장 비서관 장성훈 ■한겨레신문사 △선임기자 강성만 김봉규 문현숙 이경 이기준 ■세계일보 △편집인 백영철△경영지원본부장 겸 기획조정실장 정희택△편집국장 염호상△디지털미디어국장 채희창△광고국장 김선교△대외협력국장 여운상△논설위원 한용걸◇스포츠월드△부사장 겸 편집인 이익수 ■현대자동차 ◇부사장△김승진 김헌수 서보신 양진모 왕수복◇전무△김대원 김언수 김형정 박동일 박두일 배형근 이영택 이종수 임태원 탁영덕◇상무△강병욱 김동석 김상대 김선섭 김천성 김철환 김현중 류성원 박병철 박채영 서석교 서정국 성인환 손경수 손동인 엄태신 오세환 오일석 유원하 윤석현 이경재 이규오 임승표 임재홍 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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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지역 주민들 직접 나서 토지 가치 공유하고 함께 소득 나눠야”

    상권 활성화와 문화·예술적 자원 개발 등으로 임대료가 상승해 원주민이 내몰리는 현상. 이른바 ‘젠트리피케이션’이다. 소위 ‘뜨는 동네’마다 과거부터 있었던 현상이지만 최근에는 특히 서울을 중심으로 젠트리피케이션 몸살이 심해지고 있다. 소상공인들의 눈물을 닦아줄 해법을 찾고자 지난 23일 오후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삼익홀에서는 ‘제1회 도시정책포럼-젠트리피케이션 없는 도시재생은 가능한가’가 개최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신현방 영국 런던정치경제대(LSE) 지리환경학과 교수, 조성찬 토지자유 연구소 박사, 라도삼 서울연구원 박사, 임준홍 충남연구원 박사, 김경민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임영희 맘상모(맘편히장사하고픈상인모임) 사무국장이 발제와 토론에 참여했다. # “돈 때문에 쫓겨날 걱정이 없게 됐으니 마음 편히 장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상가를 임차해 옷가게를 운영하는 김모씨는 지난 22일 성동구청 및 건물주들과 ‘성수동 지역상권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상생협약’을 가졌다. 건물주들은 임대기간 동안 적정 수준의 임대료를 유지하고, 임차인들은 쾌적한 영업환경과 거리환경을 조성하기로 약속했다. 상생해야 발전한다는 단순한 진리를 깨달은 것이다. # 경리단길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하던 이모씨는 24일 갈 곳이 없어 막막해했다. 그는 “원래 홍대 앞에 있다가 프랜차이즈 음식점들이 들어서며 영업이 안 돼 여기로 옮겼는데 이젠 또 어디로 가야 하냐”며 말끝을 흐렸다. 동네가 뜨며 수입에 비해 임대료가 감당하기 어렵게 높아져 이리저리 떠돌게 된 것. 이씨는 “젠트리피케이션이니 하는 용어는 잘 모르지만, 이것이 장사꾼들의 현실”이라고 말했다. ‘젠트리피케이션 없는 도시재생은 가능한가’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 도시재생의 해법으로는 ▲토지 가치의 공유 ▲마을의 문화적 재생과 소득 순환 ▲지역주민 결속을 통한 정책 및 법 개정 등이 제시됐다. 조성찬 토지자유 연구소 박사는 토지의 관점에서 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분석했다. 그는 젠트리피케이션은 세입자가 쫓겨나는 현상, 즉 ‘축출’이라고 정의했다. 조 박사는 “젠트리피케이션은 결국 한국 사회를 지배해 온 부동산 문제의 확대·재생산에서 발생하는 것”이라면서 “좋은 입지의 토지일수록 높은 가치를 가질 수밖에 없어서 토지 가치를 공유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공공토지임대제 ▲토지협동조합 ▲마을협약 등 세 가지 모델을 제시했다. 공공토지임대제는 사용자가 정부 소유 토지를 임차하는 방식으로 사유 토지재산권 영역에서 발생하는 젠트리피케이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토지협동조합은 민간 토지를 지역자산으로 바꾸고서 지분에 따라 토지 가치를 공유하는 방식이다. 마을협약은 주민 스스로 재산권을 제한해 구성원의 공간사용 안정성을 꾀할 수 있다. 조 박사는 “마포구 서교동의 토지임대부 주택과 은평구 구름정원사람들 협동조합주택 등이 그 예”라면서 “세 모델 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토지 가치를 공유하면 ‘상생도시’를 형성해 젠트리피케이션을 예방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라도삼 박사는 부산의 감천 문화마을과 통영 동피랑마을 등을 예로 들며 문화적 특성이 살아 있는 도시재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라 박사는 “도시재생에는 젠트리피케이션이 수반될 수밖에 없다는 걸 인정해야 한다”면서 “공동체의 힘을 키워 젠트리피케이션을 어떻게 통제하고 관리할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마을협동조합 등을 통해 도시재생 수익을 지역사회에 순환시키는 방법을 제시했다. 라 박사는 “도시재생의 핵심은 공간적인 변화보다 지역의 공동체성을 되살리는 데 있다”면서 “지역사회 공동체가 다같이 소득을 나누고 관리하는 형태가 되면 젠트리피케이션도 통제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현방 런던정치경제대 지리환경학과 교수는 ‘지역주민의 결속력’을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해결의 첫 단추로 꼽았다. 핵심은 임대료 상승의 직격탄을 맞는 세입자보다도 지역 원주민들이 젠트리피케이션을 막을 주체라는 점이다. 신 교수는 “영국 등 우리보다 먼저 이런 문제를 겪은 해외 선진국에서도 결국 시간을 확보하고 문제를 해결한 주체가 지역주민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들이 똘똘 뭉쳐 정부와 기업, 자본가와 싸우며 오랫동안 그 지역을 지켰다”면서 “2~3년 지나면 떠날 수밖에 없는 세입자들에게 문제를 해결하자고 하면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원주민들이 지역 공간을 지키려고 직접 나서고 관련 공공정책 입안 및 상위법 개정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젠트리피케이션 우려 지역을 관리하는 거점 시설을 설치해 그 운영 주도권을 주민과 사회단체에 주는 방식도 긍정적”이라고 제시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단독] 주민·건물주·구청 삼박자 협력… 성수동 젠트리피케이션 막았다

    [단독] 주민·건물주·구청 삼박자 협력… 성수동 젠트리피케이션 막았다

    서울 성동구는 지난 9월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조례’를 선포했다. 전국 226개 지방정부 중 젠트리피케이션 관련 첫 조례였다. 구는 이 조례를 근거로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외부에서 들어오는 입점업체를 주민이 직접 심사하고 선별해 입점을 제한한다. 유흥업소나 대형 프랜차이즈 등 지역 상권 파괴 우려가 있는 업체는 원천 봉쇄된다. 아울러 임대료를 크게 올리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건물주에게는 인센티브를 준다. 임대료 상승으로 울상인 건물 입주자들에게는 법률지원단·대안상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구청 공무원들과 건물주, 상가 임차인들이 모여 지역상권 안정화를 위한 자율적 상생협약을 맺기도 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지방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건물주의 양보와 임차인 설득, 주민의 의지와 결합해 젠트리피케이션 예방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단독] “조례 만들고 상생협약 맺고… 지역 공동체 합의가 큰 힘”

    [단독] “조례 만들고 상생협약 맺고… 지역 공동체 합의가 큰 힘”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해결 못하면 도시 경쟁력이 오히려 떨어진다”고 24일 말했다. 지난 10년간 전국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땅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1가다. 낡은 공장지대가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면서 1건의 매각 가격이 4427억원이었다. 최근에는 IT를 기반으로 한 지식정보산업과 수제화·공예 앵커시설이 만들어지면서 홍대·합정, 가로수길, 북촌·인사동 등과 함께 젠트리피케이션 피해 대표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성동구가 젠트리피케이션 피해를 막으려고 팔을 걷은 이유다. 정 구청장은 “도시재생 과정에서 대규모 상업시설과 프랜차이즈 상가가 들어서면 도시가 더 깔끔해지고 좋아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오히려 반대”라면서 “그 도시의 특색이자 매력의 근원인 문화공간과 거리가 사라지면 유동인구가 줄고, 결국 죽은 도시로 가는 길”이라고 지적했다. 국민소득 3만 달러 이상의 시대에 도시의 경쟁력은 ‘도시의 개성’인 탓이다. 문제는 대안이다. 정 구청장은 “우리가 선택한 길이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다”면서도 “하지만 지방정부가 젠트리피케이션 피해에 손을 놓고 있어서는 안 된다”며 힘주어 말했다. 성동구의 행보는 ‘기초단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성동구는 지난 9월 전국 최초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조례를 제정했고, 지난 22일에는 구청과 상가주인, 세입자 등이 함께 참여하는 상호협력위원회를 설치해 임대료와 권리금 안정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맺었다. 그는 “미국 뉴욕은 도시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맨해튼과 브루클린, 퀸스 등 59개 커뮤니티에 보드를 설치하고 지역 개발에서 토지 이용 방안 결정에 지역공동체가 참여할 수 있게 했다”면서 “지자체가 투입할 수 있는 재원이 뻔하지만 올해 만든 조례와 협약이 젠트리피케이션 피해 방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 구청장이 가장 집중하는 것은 지역 공동체의 합의다. 정 구청장은 “작은 상가와 문화예술공간 등은 지역의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면서 “개인의 이기심보다 공동체의 협력과 합의가 더 큰 이익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현장 행정] “내년 ‘여성친화도시’ 원년” 새해 계획 밝힌 정원오 성동구청장

    [현장 행정] “내년 ‘여성친화도시’ 원년” 새해 계획 밝힌 정원오 성동구청장

    “평등, 안전, 보육, 일자리 모든 분야에서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정원오·성동구청장) 성동구가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여성 친화도시’ 조성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여성 친화도시 조성은 정원오 구청장의 민선 6기 공약 사업이기도 하다. 정 구청장은 “지난해 말 추진계획을 수립한 뒤 여성 주민들로 이뤄진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스’를 구성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정책적 기반 마련에 힘써 왔다”면서 “여성뿐 아니라 주민 전체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목표로 2020년까지 연차별 계획을 세워 여성친화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동의 내년도 여성친화 대표사업은 크게 ▲경제·사회적 평등 실현 ▲안전과 편의 증진 ▲건강한 환경 조성 ▲여성참여 활성화 등 네 가지로 나뉜다. 정 구청장은 “여성들이 경력 단절 없이 일하려면 보육문제 해결이 관건”이라면서 “현재 51곳인 국공립 어린이집을 2018년까지 100곳으로 늘려 공공 보육률을 50% 이상 달성하려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부터 새롭게 여성협동조합에 어린이집을 위탁 운영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정 구청장은 “구립 어린이집을 여성협동조합에 위탁 운영시키면 학부모들은 믿고 맡길 수 있고, 여성들에겐 적합한 일자리가 생겨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여성 안전과 관련해선 특히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에 노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정 구청장은 “내년부터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 안심주택’을 신규 설치하고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면서 “지역의 빈집을 리모델링해 공간을 마련하고, 구청과 경찰서가 가정폭력 피해 여성과 자녀를 함께 보호하려 한다”고 전했다. 의료기관과의 업무협약으로 치료비도 원스톱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여성 일자리 정책 중에는 한양여대 내에 들어설 ‘성동 의류패션기술 지원센터’가 눈길을 끈다. 정 구청장은 “동대문 패션타운과의 지리적 인접성 등을 바탕으로 봉제산업을 활성화해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엄마가 일하는 동안 혼자 있어야 하는 취약계층 아동에게는 일대일 가정방문 지도사업 ‘꿈아 날자’를 실시한다. 0세부터 만 12세 이하의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강사를 파견해 기초학습과 생활지도가 이뤄지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정 구청장은 “이 밖에 여성이 편한 화장실 조성, 성동 생명안전배움터 설립, 서울숲~남산길 가족친화공간 조성 등 할 일이 많다”면서 “행정 전반에 걸쳐 여성에 대한 배려와 소통을 이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글 사진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교장 선생님들이 만든 ‘사랑의 빵’ 조손가정에 배달

    교장 선생님들이 만든 ‘사랑의 빵’ 조손가정에 배달

    어린이적십자(RCY) 명예단장인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들이 22일 서울 성동구 마장동 대한적십자 서울지사 빵굼터에서 사랑의 빵을 만들고 있다. 교장 선생님이 만든 빵은 성동구 내 65세 이상인 조부모와 손자녀로 구성된 조손가정 어린이에게 전달됐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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