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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세 이상 어르신만 고용합니다”

    서울 성동구가 고령화 사회를 맞아 노인 복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성동구는 민관 공동 출자를 통해 지역 내 60세 이상 노년층을 고용하는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를 설립, 노인들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성동구는 다음달 중 임직원 채용과 민간자본 주주 모집, 설립 등기를 거쳐 6월 말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주식회사 설립 때 대표이사를 비롯한 사무 근로자 4명과 현장 근로자인 노인 40명을 고용한다. 내년 상반기까지 노인 100여명 고용이 목표다. 구가 주식회사 설립을 추진한 이유는 구에서 직접 노인들을 고용하는 주식회사를 설립하면 구의 지속적인 재정 투입 없이 주식회사의 수익 창출을 통해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식회사는 상법 적용을 받고 민간출자를 할 수 있어 사업 확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장점도 있다. 초기 사업 분야는 만두, 찐빵, 꼬마김밥 등 건강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식품 관련 제조·판매 사업과 카페 운영 사업 등이다. 노인들의 경험을 살릴 수 있는 선호 직종인 데다 다양한 근무 형태도 가능하다는 점이 고려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는 소득 창출뿐 아니라 자아실현과 자존감 회복의 의미를 갖고 있다”며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를 통해 노인 복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강북의 맹주’ 자리 굳히는 용산·마포·성동

    ‘강북의 맹주’ 자리 굳히는 용산·마포·성동

    맞벌이 중산층 몰리는 마포·성동 3.3㎡ 2000만원 육박 ‘상승세’ “뉴타운 사업으로 동네 분위기가 바뀌면서 강남에 가기 힘든 젊은 중산층이 많이 들어오고 있어요.”(서울 마포구 아현동 A부동산)서울 마포구와 용산구, 성동구가 강북 지역의 ‘맹주’로 자리를 굳혀 가고 있다. 직장과 집의 거리가 가까운 직주근접을 앞세워 젊은 수요층을 빨아들이면서 가격 오름폭도 예사롭지 않다. 가장 꾸준히 가격이 오르고 있는 곳은 용산구다. 용산구는 용산공원 조성과 신분당선 연장 등 개발 호재가 이어지며 아파트값이 송파구를 제치고 강남·서초구에 이어 서울에서 3번째로 높은 곳이 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용산구 아파트값은 3.3㎡당 평균 2495만원으로 전통적인 강남3구로 불리는 송파구(3.3㎡당 2475만원)를 넘어섰다. 부동산 관계자는 “강남 재건축 아파트처럼 한 번에 몇 억원이 오르지는 않지만 1년간 꾸준하게 가격이 오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현재 용산 미군기지 터에 243만㎡ 규모로 조성하는 용산민족공원 사업은 올해 미군 이전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여기에 신분당선 연장선인 용산~강남 복선전철은 1단계 구간(신사~강남)이 지난해 8월 착공에 들어갔다. 용산에 강북 부자들이 많다면 마포와 성동은 맞벌이 중산층이 몰려드는 곳이다. 이달 기준 마포구(3.3㎡당 1927만원)와 성동구(3.3㎡당 1924만원)의 아파트값은 3.3㎡당 2000만원에 육박하고 있다. 두 지역의 무기는 광화문·여의도·강남 등 3대 업무지구 중 2곳 이상으로 이동이 편하다는 점이다. 마포구 부동산 관계자는 “소득이 높지만 강남을 가기에는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는 이들이 주로 많이 온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전용 84㎡가 10억원이 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지난해 2월 입주한 마포구 ‘래미안 웰스트림’ 전용 84㎡형은 얼마 전 10억 5000만원에 팔렸다. 성동구 ‘래미안 옥수 리버젠’ 전용 84㎡형은 층수에 따라 9억원대 중반에 매물이 나와 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저는 욕받이가 아닙니다, 고객님

    저는 욕받이가 아닙니다, 고객님

    “마우스 던진 미친× 퇴사시켜!”… 고객님, 억울합니다 #1억지 주장형 2016년 9월 1일. 서울 중구의 한 신용카드사에서 40대 중반 A씨가 30대 여직원에게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댔다. “바쁘다고 고객한테 소리치고 마우스 집어 던진 미친 X이 있네. 명찰도 안 찼어. 당장 퇴사시켜!” 같은 달 27일. A씨는 “카드에 자주 오류가 발생한다”며 다른 지점을 찾았다. 이번엔 직원이 반말을 했다고 고함을 쳤다. A씨는 카드사와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냈다. 하지만 폐쇄회로(CC)TV를 돌려 본 결과 사실은 반대였다. A씨는 직원에게 대기시간을 못 참고 “넌 인간쓰레기야, 질이 떨어져. 너 중졸이지? 여기 물이 구리네” 등 폭언을 쏟아냈다. 여직원은 두 달간 지속된 민원과 금감원 조사에 충격을 받아 한 달 뒤인 10월 중순 어렵게 얻은 아이를 유산했다. “기계가 통장 먹었으니 물어내!”… 대체 몇 번째인가요 #2 금품 요구형 B씨는 서울 성동구 일대에서 유명한 문제행동 소비자(블랙컨슈머)였다. 지난해 6월엔 입출금(CD)기에 통장을 넣었는데 나오지 않는다며 장애신고를 했다. 은행 직원이 곧 도착한다고 했지만 B씨는 약속이 있다며 자리를 떠났다. 은행 측이 “등기발송을 하거나 직원이 직접 전달하겠다”고 제안했지만 B씨는 수십 차례 전화로 욕설을 하며 “지점장과 영업본부장이 찾아와 사과하라”고 했다. 결국 사과까지 받았지만 통장 사용을 못해 무형의 손해가 발생했다며 직원 징계와 함께 금전 보상을 요구했다. “내거 먼저 안 해주면 민원”… 대기표는 장식인가요 #3 유아 독존형 서울의 한 구청 공무원 D씨는 ‘민원대마왕’으로 통한다. 간단한 입출금도 자동입출금기(ATM)기를 이용하지 않는다. 영업점에 올 때면 VIP실로 향하고 상담 중이면 대출 창구로 가 업무처리를 요구한다. 대기표를 뽑아 업무를 처리해달라고 양해를 구하면 “입출금 거래는 그냥 해야 하는 것”이라며 다른 창구 업무까지 방해하기 일쑤였다. 마지못해 업무를 처리해줘도 집에 돌아가 금감원에 “순서대로 업무처리를 하지 않는다”며 민원을 제기했다.사례로 살펴본 금융권 ‘감정노동’의 생생한 민낯이다. ‘감정노동’이라는 개념을 처음 제시한 사람은 1983년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사회학 교수인 앨리 러셀 혹실드다. 그는 육체적 노동뿐만 아니라 감정노동이 우울증, 고혈압, 심혈관 질환, 약물 중독의 원인이 된다고 증명했다. 단순히 노동권과 인권 보호 문제를 넘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도 직결된다는 것이다. 감정노동자의 인권을 존중하는 것은 건전한 소비의식을 고취시키고 건강한 소비문화와도 연결된다. ●“녹취·암행 관찰 등 업무 감시가 감정노동 원인” 콜센터나 창구에서 고객을 맞는 금융권 역시 감정노동을 많이 수행하는 대표적인 업종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통상 민원발생 건수 중 7~10%가 블랙컨슈머로 추정될 정도로 발생빈도도 높다. 블랙컨슈머의 폐해는 감정노동자에게는 물론 금융기업과 다른 금융소비자들에게 재정적, 심리적, 사회적 비용을 부담시킨다. 공정한 시장경제 및 활력 회복을 위해 금융권 감정노동 문제를 그냥 넘길 수 없는 이유다. 블랙컨슈머가 끊이지 않는 것은 고객가치에 대한 소비자의 잘못된 인식이 원인으로 지적된다. 서울노동권익센터가 2016년 12월 689명(은행, 카드, 보험 등 종사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금융산업 감정노동 실태분석’에 따르면 ‘민원인의 과도하고 부당한 언행이나 요구’를 감정노동 원인 1순위로 꼽은 응답자가 51.7%로 가장 많았다.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민원발생 평가도 걸림돌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금융감독원의 민원통계 공시는 기업이미지 마케팅에 큰 타격을 입힌다”면서 “이 때문에 은행들은 블랙컨슈머의 부당한 요구와 언행을 수용하거나 사은품을 제공하는 것으로 무마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은행의 무원칙도 문제다. 블랙컨슈머에 대한 통일된 대응 기준과 정책이 없고, 무조건적인 저자세로 해결하려는 태도가 소비자들의 보상 심리를 자극한다는 것이다. 설문 결과를 보면 상시적 모니터링과 고객상담 내용 녹취, 암행 감찰, 고객만족도 조사 등의 업무 감시가 감정노동 원인이라고 지적한 이들도 689명 중 10.8%나 됐다. 인터넷, 스마트폰 등 통신기기 발달로 인한 빠른 정보공유를 원인으로 드는 이들도 있다. 블로그 운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으로 형성된 네트워크는 긍정적 사회현상을 만들어 내기도 하지만 동시에 블랙컨슈머의 나쁜 행동과 양식을 학습시킨다는 것이다. ●72% “폭언·위협에도 자리 비울 수 없다” 하지만 피해 회복은 더디다. “고객에게 폭언과 위협 등 피해를 입었을 때 자리를 피할 수 있다”고 대답한 이들은 전체 응답자 중 27.6%인 190명에 그쳤다. 72.4%(499명)는 “움직일 수 없다”고 답했다. “다른 직무로 전환이 불가능하다”고 답한 이들은 672명 가운데 97.5%였다. 이때문에 전문가들은 ‘악성 고객 전담부서가 절실하다’고 입을 모은다. 이정훈 서울노동권익센터 감정노동보호팀장은 “업무 중간 쉴 수 있는 시간과 폭력 시 피할 수 있는 권리를 주는 사회 분위기 조성, 업무 시간 조정 등 감정노동자에 대한 배려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정희수 하나금융연구소 연구위원은 “영업점별로 경험 많은 베테랑 상담원에게 대처 방법을 교육받고 피해 발생 시 즉각적으로 전담맨을 투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각 조직 특성에 맞는 감정노동 매뉴얼을 마련하고 감정노동 책임자를 지정해 예방 업무 권한 등을 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뮤지컬 배우의 꿈’ 키워주는 성동

    ‘뮤지컬 배우의 꿈’ 키워주는 성동

    연말 학생들 연습한 작품 공연“뮤지컬 배우러 학원에 간다고요? 우리 지역에선 구에서 뮤지컬 배우의 꿈을 키워 줍니다.” 서울 성동구는 청소년 뮤지컬 배우 육성 프로그램인 ‘성동 청소년 문화예술지원사업’(Jumping Up Together!)과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성동 청소년 문화예술지원사업은 2017년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처음 시작한다. 지역 내 중·고등학생 90여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금호4가동·성수2가3동 주민센터, 성동청소년문화의집 등 3곳에서 주 1회 3시간씩 교육한다. 안무, 연출, 음악, 공연제작 등 파트별 전문 강사들에게 뮤지컬 전반을 배우고 작품도 연습한다. 우리동네 예술학교는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뮤지컬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지역 내 초등학생 3학년부터 6학년 30여명을 대상으로 뮤지컬을 체계적으로 지도한다. 금호4가동 주민센터에서 오는 17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주 월요일 3시간씩 30여회 진행된다. 전문 강사들에게 뮤지컬 기본교육과 음악, 안무 등을 배운다. 공연 관람, 중간 발표회, 여름캠프, 자체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저소득층 자녀를 60% 이상 선발한다. 성동구는 교육이 끝나는 12월에는 공연예술제를 개최, 학생들이 연습한 작품을 지역 문화예술 공연 장소인 소월아트홀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전문 예술인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 예술교육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종교시설 ‘빈터’를 평생교육 ‘쉼터’로

    서울 성동구가 지역 내 종교 시설의 유휴 공간을 주민 복지 증진의 장으로 개선하는 데 발 벗고 나서 주목받고 있다. 성동구는 12일 왕십리교회와 교회 유휴 시설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구민들을 위해 양질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왕십리교회는 교회 내 유휴 시설을 ‘찾아가는 성동문화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의실과 구 문화예술 관련 단체의 연습공간으로 제공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구 관계자는 오는 6월 금호동에 평생학습관을 개관하는데 왕십리 지역보다는 접근성이 떨어져 주민들이 불편함을 느낄 수 있어 왕십리교회와 유휴 공간 활용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공간 추가 확보를 통해 구립여성합창단, 어린이합창단 등의 연습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구는 다음달 19일부터 가죽공예 DIY 교실을, 6월 8일부터는 영화 속 역사이야기 강좌를 왕십리교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대부분 종교시설은 종교 활동이 없는 주중에는 시설활용도가 크게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종교 시설을 주민들을 위해 개방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해 지역 사회의 문화 및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성동구 무지개텃밭서 도시농부 돼 볼까

    성동구 무지개텃밭서 도시농부 돼 볼까

    “자녀와 함께 도시농부학교에서 농사 체험하세요~.”서울 성동구가 8일 오전 10시 성동무지개텃밭 개장식과 도시농부학교 모종 나눔 행사를 한다고 6일 밝혔다. 성동무지개텃밭은 도시 농업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2013년 행당동 76-3 일대 유휴지에 조성됐다. 도시농부학교에서는 도시농업의 이해, 파종부터 수확까지의 과정, 봄에 심는 주요 작물과 재배 시 유의 사항, 친환경농법 등 기초 영농 교육이 진행된다. 이론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가 텃밭 가꾸기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 영농교육이 끝나면 봄 모종의 대표 주자인 상추 모종 30포기와 쑥갓 씨앗 1봉투를 경작자에게 제공하고 모종 심는 방법도 자세히 설명한다. 구는 무지개텃밭 개장을 앞두고 지난달 텃밭 구획을 대대적으로 재정비해 총 326구획을 분양했다. 지난해 대비 59명의 주민이 추가로 경작에 참여하게 됐다. 식물성 비료와 퇴비를 골고루 뿌려 토지를 개량, 작물 재배 생산성도 높였다. 수도관 추가 설치, 원두막 쉼터와 농기구 정비를 통해 경작 환경도 개선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도시텃밭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를 내 손으로 직접 키우고 가족과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서울시의회 박양숙의원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일자리 지원 파트너십 강화”

    서울시의회 박양숙의원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일자리 지원 파트너십 강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양숙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동구 제4선거구)은 4월 5일 오후 2시 성동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개최된 ‘(사)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 소속 서울지역 여성인력개발센터장들과의 현장 정책간담회(이하 “ 간담회”라 함)’에 참석해 서울시 여성일자리 지원정책의 현안 및 현장의 애로사항등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갖고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현장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여성일자리지원 정책의 발전적 방안을 찾는데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시 관내 여성인력개발센터들(총 17개소)의 정기 월례모임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이번 회의는 특별히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양숙 위원장과 서울시 여성일자리지원 정책에 대한 현장 간담회’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류근수 센터장(서울지역 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회장,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장)을 비롯해 15개소 센터장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박양숙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5년간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들의 취‧창업 교육과 직업 훈련을 위한 여성일자리 플랫홈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그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여성 일자리와 관련된 사회욕구는 점점 더 다양하고 세분화되어지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볼 때, 향후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감당해야 할 몫도 커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제는 시대적 변화에 발맞춘 서울시 여성일자리지원 정책으로의 변화를 위한 재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간담회에서는 여성인력개발센터에 요구되는 사회적인 변화와 흐름에 관한 현실과 한계점 등을 공유하고, 현장에서의 많은 경험들을 기반으로 서울시 여성일자리 지원정책의 방향에 대하여 폭넓은 정책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여성 경력단절예방을 위한 청년여성지원 프로그램 지원강화 방안과 지역특성화 및 다양한 직종을 고려한 신규 프로그램개발 방안, 그리고 서울시 여성인력개발 정책추진에서의 여성인력일자리 기관들과의 파트너십 강화 방안 등이 주요하게 논의됐다. 박양숙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들과 관련하여 “향후 서울시와 여성일자리 지원정책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릴 필요가 있음을 공감한다”고 밝히고 “서울시의회에서도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여성일자리 지원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 대안들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타벅스 “자원 순환으로 지구 사랑”

    스타벅스 “자원 순환으로 지구 사랑”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4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공원에서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한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을 펼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 김동진 환경부 자원순환국장,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사무총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커피 찌꺼기로 만든 퇴비를 뿌리고 화단 정화 활동을 펼쳤다. 연합뉴스
  • “사진 모델로는 해리슨보다 클랩턴이 더 낫죠”

    “사진 모델로는 해리슨보다 클랩턴이 더 낫죠”

    뮤즈에게 딱 잘라 물었다. 자신을 위해 만들어진 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것은 무엇이냐고. “‘레일라’예요. 하지만 언플러그드 버전은 좋아하지 않아요. 원곡의 열정과 깊이를 담아내지 못했기 때문이죠.”세기의 뮤즈 패티 보이드(73)가 한국을 처음 찾았다. 자신의 인생을 담은 사진전 ‘로킨 러브’(ROCKIN LOVE· 28일~8월 9일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와 관련해서다. 보이드는 4일 서울 강남의 한 레스토랑에서 국내 언론과 만났다. 팝 역사상 최고 밴드인 비틀스의 조지 해리슨과 세계 최고 기타리스트 중 한 명인 에릭 클랩턴과의 삼각관계로 유명한 그녀다. 이 관계 속에서 비틀스의 ‘섬싱’, 클랩턴의 ‘레일라’와 ‘원더풀 투나이트’ 등이 태어났다. “포스터에 쓰인 사진은 에릭과 헤어지고 나서 여전히 슬픔에 빠져 있을 때예요. 외출을 준비하던 제 모습을 직접 카메라에 담았어요. 긴 시간을 지나 이 사진이 한국 분들과 만나게 될 줄 상상하지 못했어요.”그 유명한 노래들을 처음 들었을 때를 돌이키기도 했다. “조지는 ‘섬싱’을 카세트테이프에 담아 들려주며 저를 위해 썼다고 말했죠. 에릭은 제게서 많은 영감을 받았는데 몇몇 곡은 그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되기도 했어요. 어느 날 에릭과 외출 준비를 하는데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을 하다가 한참 시간이 지나 아래층으로 내려갔어요. 에릭이 화를 낼 줄 알았는데 저를 보더니 아름답다며 ‘원더풀 투나이트’를 들려줬죠.” 한 언론 인터뷰에서 남편이자 연인으로서 해리슨을 치켜세웠던 그녀는 모델로서는 클랩턴이 더 낫다고 평가했다. “차려입는 것을 좋아했던 에릭은 옷을 입으면 근사한 부분이 있어 사진 찍기가 쉬웠어요. 에릭이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잡아줬다면 조지는 제가 훔친 경우죠. 평온하게 있을 때나 장난을 치며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을 때 사진을 많이 찍었어요. 롤링스톤스의 론 우드도 제가 찍어 주는 것을 좋아했죠. 미국 솔로 투어를 앞둔 링고 스타의 사진을 찍어 줬던 것도 기억이 나네요.” 팝 역사상 가장 사진이 많이 찍힌 모델이었던 그녀는 그러나, 카메라 앞보다는 뒤가 편하다며 웃었다. “저는 사진작가가 더 좋아요. 믿을지 모르겠지만 아직도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이 부끄럽죠. 카메라 뒤에서 모든 상황을 통제할 때가 더 좋습니다.” 취미로 사진 찍기를 시작했지만 그는 1960~70년대 록의 부흥 시대를 기록한 중요한 사진작가로 평가된다. 사진전은 그러한 자부심의 결과물이다. “두 아티스트와 결혼했을 당시에는 특별한 생각 없이 사진을 찍고 봉투에 담아 치워 두고 생각도 안 했어요. 나중에 혼자가 된 뒤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제 삶의 방향성을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사진들을 찾아봤더니 꽤 잘 찍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과 나눠야겠다고 마음먹었죠. 사진전을 찾는 분들이 제 사진들을 작가의 작품으로 봐주기를 희망합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성동 서울숲 ‘젠트리피케이션’ 막는다

    임대료 상승으로 지역 상점들이 내몰리는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선도하는 서울 성동구 서울숲 일대에 대기업과 프랜차이즈 업소 진출이 제한된다. 성동구는 지난달 22일 뚝섬 주변 지역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이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가결됐다며 성수동 서울숲 일대에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을 실질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됐다고 3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지역 내 소규모 상권 보호를 위해 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제과점 등 대기업·프랜차이즈 가맹점 입점 불허 용도 지정, 기존 서울숲 주변 가로 특성 유지·강화를 위해 주요 가로변에 소규모 공방·서점 등 권장용도 계획, 임대료 안정 이행협약과 연계해 상생협약 체결 때 허용용적률 인센티브 부여, 지역 특성이 반영된 건축을 유도하기 위해 지정 재료 사용 등 건축물 가이드라인 준수 등이다. 구는 이달 중 뚝섬 주변 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임대료 안정 이행협약 건물주 인센티브 부여를 위한 관리지침도 마련하고 주민 공람 공고를 거친 뒤 다음달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서울숲 일대는 최근 공방, 사회혁신기업, 비영리단체 등이 유입되면서 성수동만의 독특한 색깔을 지닌 지역으로 거듭났다. 구는 맞춤형 공간 관리 계획을 위해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시행하는 등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대책을 추진해 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서울숲 일대에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을 추진하면서 법적·제도적 장치가 미흡하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변경안 가결로 기존 지역 상권을 보호하고 성수동만의 특성을 형성할 길이 열리게 됐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공공보육률 50% 돌파… ‘보육특별구’ 성동

    공공보육률 50% 돌파… ‘보육특별구’ 성동

    “아이들 보육, 구에서 책임지겠습니다.” 서울 성동구가 공공보육률 50%를 돌파했다. 아이들 보육을 전적으로 도맡는 ‘공공보육 자치구’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서울 자치구 가운데 ‘공공보육률 1위’를 굳건히 지키며 ‘공공보육 100% 실현’이라는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성동구는 지난 29일 왕십리뉴타운 3구역 센트라스아파트에 아띠·나래·으뜸·라온 어린이집 네 곳과 하왕십리동 극동미라주아파트에 극동미라주어린이집 한 곳을 개원했다고 30일 밝혔다. 한 곳당 최소 20명에서 최대 51명까지, 전체 정원 188명의 어린이집 5곳이 동시에 문을 열면서 구 전체 어린이집 어린이 8133명 가운데 4123명이 구립어린이집을 다니게 됐다. 성동구 관계자는 “공공보육률이 50.69%에 달한다”며 “명실상부한 보육특별구로 우뚝 섰다”고 설명했다. 지난 2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공간정보 연계를 통한 보육서비스 인프라 적정성 분석 보고’에서도 서울에서 승용차로 20분 이내 갈 수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가장 많은 동네로 성동구의 행당1동·송정동·성수1가2동 등이 뽑혔다. 성동구는 민선 6기 들어 맞벌이 부부의 보육 고민을 덜고 저출산 문제도 해결하고자 구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늘려 왔다. 구립어린이집 신설 방식도 독특하다. 구는 지역 종교 시설 유휴 부지 활용, 신축 아파트 공간 무상 임대, 공동주택 내 의무설치 민간어린이집 구립 전환 등 다양한 민관 협력 방식을 통해 어린이집 확충에 드는 예산 문제를 해결했다. 어린이집 신축은 보통 규모에 따라 한 곳당 10억~25억원이 소요된다. 하지만 이번에 개원한 센트라스아파트 내 구립어린이집 네 곳은 아파트 공간을 무료로 빌려 총 9억원의 예산으로 개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공동주택 연계, 기존 시설 매입 등을 통해 구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것”이라며 “학부모들의 다양한 노동 형태를 반영해 24시간 아이들을 돌보는 어린이집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민·관 협치의 시작 ‘성동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서울 성동구는 마을공동체 생태계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다음달 1일부터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성동구는 “지원센터는 구청과 지역민의 가교 역할을 하며 행정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자신들의 동네를 더불어 사는 마을로 가꾸려는 주민들의 욕구를 파악해 진정한 마을공동체를 뿌리내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원센터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계획, 민간단체와의 네트워크 사업, 주민 역량 강화 교육, 마을공동체 홍보 등을 한다. 주민들이 추진하려는 마을사업에 대해 전문적인 컨설팅과 상담도 한다. 구는 앞서 지난 23일 성동마을넷 동네와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위탁 운영 협약을 맺었다. 지원센터는 다음달 말 준공되는 성수동 도시재생앵커시설에 둥지를 튼다. 입주 전까진 구청 5층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센터 역할을 수행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도시재생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주민 주도 마을사업을 견인할 것”이라며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는 만큼 민관 협치의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심폐소생술 배우는 교장선생님

    심폐소생술 배우는 교장선생님

    28일 서울 성동구 마장동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어린이적십자(RCY) 교장단 소속 교장들이 아기 인형으로 심폐소생 실습을 하고 있다. 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 시간위의 집 옥택연, 강동원과 사제복 비교에 조재윤 “부러워”

    시간위의 집 옥택연, 강동원과 사제복 비교에 조재윤 “부러워”

    ‘시간위의 집’ 옥택연이 강동원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시간위의 집’(임대웅 감독)의 언론시사회에는 임대웅 감독과 배우 김윤진, 옥택연, 조재윤이 참석했다. ‘시간위의 집’은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 미희(김윤진)가 25년 수감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그린 영화다.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이 각본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옥택연은 ‘검은 사제들’의 강동원과 비교에 대해 “촬영할 땐 부담 없었는데, 영화 찍고 나서 관련 질문을 많이 받았다. (강동원과) 비교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사제복은 평상시에 입어볼 수 없기 때문에 입기만 해도 진중하게 바뀌더라”고 답했다. 조재윤은 “내가 만약 사제복을 입었으면 강동원 씨와 비교했을까. 내가 입었으면 ‘친절한 금자씨’ 김병옥 선생님과 비교했을 것이다. 옥택연 씨 정말 부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간위의 집’은 4월 5일 개봉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성동구의 민원 후견인 사회적 약자의 해결사

    “복잡한 민원, 민원후견인이 도와드립니다.” 서울 성동구의 ‘민원후견인제’가 지역민의 구정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성동구는 민원 처리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담당 공무원이 민원 처리 전 과정을 도와주는 민원후견인제가 활성화되면서 민원 처리 만족도가 높아지고 동시에 행정에 대한 신뢰도도 높아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민원후견인제는 2004년 시작됐다. 여러 부서의 검토가 필요한 복합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노약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민원 처리를 돕기 위해서다. 관련 민원의 법령·제도를 숙지하고 업무처리 경험이 풍부한 팀장급 직원이 민원후견인으로 지정된다. 민원창구에 민원후견인제 민원이 접수되면 내부 행정전산망을 통해 해당 업무 담당 팀장을 후견인으로 지정한다. 해당 팀장은 민원처리 진행 과정 수시 통보, 민원서류 보완, 처리 결과 안내 등을 한다. 처리가 어렵거나 반려 대상인 민원도 해결 방법을 모색한다. 외부기관의 도움이 필요하면 민원인을 대신해 적극 협의한다. 지난해 도입한 ‘폐업신고 원스톱서비스’도 호평을 받고 있다. 기존엔 폐업하려면 폐업신고 인허가 관청인 구청과 사업자등록관청인 세무서를 각각 찾아야 했다. 성동구는 이런 불편을 해결하고자 구청 또는 세무서 중 한 곳만 방문해 인허가 영업 폐업신고서와 사업자등록 폐업신고 서류를 제출하면 폐업 신고가 가능하도록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신 명품 주거지 금호에 우뚝 서다! ‘금호동 쌍용 라비체’

    신 명품 주거지 금호에 우뚝 서다! ‘금호동 쌍용 라비체’

    서울 성동구 금호동이 강북의 新고급 주거타운으로 자리잡고 있다. 성동구는 한강을 사이에 두고 강남과 마주하고 있고 교통, 편의시설, 한강전망 등 우수한 거주 환경을 갖추고 있어 강남 생활권 직장인 등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부동산 전문가는 “금호동의 경우 옥수동과 마찬가지로 동호대교만 건너면 강남 진입이 가능해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강남에 투자하려던 투자자들이 이미 많이 오른 강남 아파트 대신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금호동 아파트를 매수하는 일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재개발 사업들이 결실을 맺으면서 명품 주거지로 새롭게 자리매김 하고 있는 금호동에 쌍용건설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금호동 쌍용 라비체’를 시공할 예정이다. 금호동4가 1458번지 일원, 금호역과 지하로 연결되는 초역세권에 들어서는 금호동 쌍용 라비체는 뛰어난 입지여건과 39층(예정) 초고층의 탁월한 조망권을 앞세워 눈길을 끌고 있다. 단지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고 강변북로, 동호대교, 올림픽대로 등 주변 교통망도 우수해 서울 전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동호대교만 건너 압구정에서 CGV, 갤러리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대형 쇼핑문화시설 등 강남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한강이 바로 앞에 있고 금호근린공원, 달맞이봉공원, 응봉산 등 주변에 녹지공간도 풍부하며 서울숲도 가까이 있어 산책이나 여가를 즐기기도 좋다. 우수한 교육환경과 주변공원 및 남산으로 이어지는 풍부한 녹지, 금호역과 강변북로 등 강남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교통환경에 전용 85㎡ 이하 설계와 합리적인 공급가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금호동 쌍용 라비체는 지하5층~지상39층(예정), 5개 동에 전용면적 ▲59㎡형 210세대 ▲74㎡형 252세대 ▲84㎡형 152세대 등 총 614 세대로 계획됐으며, 법정 주차대수의 117%인 768대가 주차 가능한 공간이 지하에 마련될 예정이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금호동 쌍용 라비체는 주택청약통장이 필요없고 일반분양대비 10∼20% 낮은 가격에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조합원 가입자격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현재, 서울 및 인천시나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 이거나, 전용면적 85㎡ 이하 소형주택 1채 소유자면 가능하다. 홍보관은 광진구 능동에 있으며, 사전 예약을 하고 방문하면 1:1로 편하게 상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현민♥백진희 열애 인정 “‘내 딸 금사월’ 종영 후 교제 시작”

    윤현민♥백진희 열애 인정 “‘내 딸 금사월’ 종영 후 교제 시작”

    윤현민 백진희가 열애를 인정했다. 27일 K STAR 측은 윤현민 백진희 커플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한 사진을 보도했다. 성동구 주민으로 5분 정도 거리에 살고 있는 두 사람은 서로의 집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윤현민 소속사 측은 “윤현민과 백진희가 함께 출연한 MBC 드라마 ‘내 딸 금사월’ 종영 후 4월부터 만남을 시작했다”는 입장을 전했다. 백진희 측 또한 “본인 확인 결과,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2월 한 가게에서 함께 쇼핑을 하는 모습이 목격된 바 있다. 지난해 4월에는 함께 미국 여행을 떠났다는 목격담이 올라왔으며,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에는 비슷한 장소에서 찍은 듯한 사진이 게재됐다. 이에 윤현민과 백진희는 세 번의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열애를 공식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공원길 따라 하천변 따라 꽃소풍 떠나요

    공원길 따라 하천변 따라 꽃소풍 떠나요

    ‘서울시내 명소로 꽃소풍 가세요.’서울시가 24일 가족과 연인, 친구 등과 나들이하기 좋은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0선’을 선정, 발표했다. 봄 꽃길 170선은 공원 내 꽃길 55곳, 가로변 꽃길 70곳, 하천변 꽃길 37곳, 녹지대 8곳 등이다. 꽃길의 특성에 따라 ▲봄나들이하기에 좋은 봄꽃길 ▲드라이브에 좋은 봄꽃길 ▲산책과 운동하기에 좋은 봄꽃길 ▲색다른 꽃을 감상할 수 있는 봄꽃길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봄꽃길 등 5개 테마로 나눴다. 봄나들이하기 좋은 봄꽃길은 교통이 편리하고 다양한 즐길거리·먹거리가 함께 있는 곳이다. 중랑 캠핑숲, 북서울 꿈의숲, 남산, 뚝섬 서울숲, 어린이대공원, 서울대공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드라이브하기에 좋은 봄꽃길은 벚꽃이 아름다운 종로구 인왕산길, 광진구 워커힐길, 금천구 벚꽃로 등이 꼽혔다. 또 산책과 운동에 좋은 봄꽃길로는 산책·운동코스로 사랑받는 한강변과 함께 중랑천, 불광천, 안양천, 양재천, 청계천 등의 길이 소개됐다. 색다른 꽃을 감상할 수 있는 봄꽃길에는 130종의 다양한 붓꽃을 만날 수 있는 서울창포원, 흰색 쌀밥을 닮은 이팝나무꽃을 볼 수 있는 청계천로, 다양한 야생초·허브를 감상할 수 있는 양천구 신트리공원, 노란색 유채꽃으로 물드는 한강·중랑천 둔치 유채꽃길 등이 뽑혔다. 다양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봄꽃길은 오는 31일∼다음달 2일 개나리 축제가 열리는 성동구 응봉산 등이 이름을 올렸다. 170개 봄꽃길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story/springflower)나 ‘스마트서울맵’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성동 26개 아파트 공동체 사업 스타트

    성동 26개 아파트 공동체 사업 스타트

    “이웃에 대한 무관심,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 우리 아파트엔 이런 고질병이 없어요.”서울 성동구의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구 전역에 공동체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성동구는 지난달 진행한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 심의 결과 26개 아파트 단지의 26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오는 5월 2차 공모를 통해 14개 사업을 추가 선정한다”며 “성동구의 137개 단지의 약 30%인 40개 아파트에서 다양한 공동체 활동이 펼쳐지게 된다”고 전했다. 성동구는 2011년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공모 사업을 시작했다. 더불어 사는 공동체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서다. 성동구는 전체 주택 중 아파트가 70%를 넘는다. 구는 올해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예산 8700만원을 투입한다. 서울 자치구 중 최다로, 서울시 평균 공모 사업비 3700만원을 훨씬 웃돈다. 지난해 기준 공모사업 참여 아파트 단지 수도 29개로 가장 많다. 서울시 평균은 8.4개다. 성동구는 마을학교, 공유사업 등 구에서 지정한 주제로 공모하는 ‘특화지정공모사업’,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개별 단지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아파트공동체활성화단체 연합회 구성’, 커뮤니티 전문가를 육성하는 ‘커뮤니티 아파트 플래너 양성 과정’ 등도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먼저 도입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닫혀 있던 아파트 문을 열고 이웃과 함께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아파트 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부동산 부양에… 행정부 77% 평균 7600만원 ‘껑충’

    부동산 부양에… 행정부 77% 평균 7600만원 ‘껑충’

    지난해 우리나라 고위 공직자 10명 중 7명 이상이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불황과 저성장 기조가 계속되고 있지만 지난해 부동산 시장 부양 효과가 공직자들의 재산 증가로 이어졌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행정부 소속 공직자 1800명의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 내역을 23일 관보에 공개했다. 입법부·사법부를 포함한 재산공개 대상자 5284명 가운데 정무직 공무원, 고위 공무원단 가급(실장·1급), 국립대 총장, 공직 유관단체 임원, 기초·광역지방자치단체장, 광역의회 의원, 시·도교육감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할한다. 지난해 이들의 평균 재산은 13억 5500만원으로 집계됐다. 2015년 대비 평균 7600만원 늘어난 수치다. 2014년 평균 재산 증가액(등록 시점 기준)이 1400만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2년 만에 증가 폭이 5배 이상 커진 것이다. 1800명 가운데 76.8%에 해당하는 1382명이 재산을 불렸다. 1억원 이상 재산을 늘린 공직자도 571명이나 됐다. 특히 부동산 가액변동으로 늘어난 재산 비율이 43.4%로 지난해(36.4%)와 비교할 때 크게 높아졌다. 지난해 부동산 시장의 부양 효과로 재산을 불린 공직자가 전년 대비 많아졌다는 얘기다. 재산 규모별로는 5억~10억원의 재산을 가진 공직자가 480명(26.7%)으로 가장 많았고, 10억~20억원 449명(24.9%), 1억~5억원 437명(24.3%), 20억~50억원 274명(15.2%) 등의 순이었다. 1억 미만은 98명(5.4%), 50억원 이상은 62명(3.4%)이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자택의 경우 대지 484.00㎡(146평)와 건물 317.35㎡(96평)을 합쳐 27억 1000만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억 8000만원 올랐다. 공시가격 기준으로 등록됐기 때문에 시세는 2배 이상 수준일 것으로 추정된다. 박 전 대통령은 급여 저축으로 지난해 2억 1896만원을 불려 총 37억 3820만원의 재산을 등록했다. 지난해 재산을 가장 많이 늘린 공직자는 62억 3890만원을 불린 서울시의회 이종필 의원이다. 과거 재산 신고 착오를 바로잡으면서 가액변동액만 64억원이 넘었다. 재산 총액은 149억 1731만원이다. 재산 총액이 가장 많은 공직자는 허성주 서울대 치과병원장으로 나타났다. 지난 2년간 최고 자산가로 꼽혔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최순실 국정농단 여파로 사퇴하면서 지난해 6월 병원장으로 임명된 허 원장이 재산 총액 1위에 올랐다. 허 원장의 재산은 경남 진주와 강원 평창, 경기 용인에 있는 본인과 배우자 명의 토지 71억여원, 서울 성동구 옥수동 아파트 10억여원 등 총 207억 6205만원으로 집계됐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비롯해 정무직 공무원(장차관), 각종 위원장·청장 등 28명의 평균 재산은 17억 381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최고 자산가는 성영훈 국민권익위원장으로 재산은 43억 948만원이었다. 지난해 부모, 자녀, 배우자 가운데 단 1명이라도 재산공개를 거부한 공직자의 비율은 30.6%로 지난해보다 더 높아졌다. 지난해 재산을 공개한 공직자(부모·배우자·자녀 포함) 중에서 재산 형성 과정에 대한 심사를 거쳐 징계 요구 조치된 경우는 진경준 전 검사장 1명에 그쳤다. 인사혁신처는 올해부터 비상장주식 액면가액이 일정 금액(잠정 2000만원) 이상인 경우 취득 경위, 자금 출처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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