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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인자 상대로 15연패 공포… 마음 훈련해서 극복”

    “1인자 상대로 15연패 공포… 마음 훈련해서 극복”

    오유진(23) 9단에게 최정(25) 9단은 한때 넘을 수 없는 벽처럼 보였다. 지난달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기까지 무려 15연패에 빠졌을 정도로 최정은 그야말로 공포의 대상이었다. 늘 최정에게 당하면서 바둑기사로서 느낄 수 있는 모든 감정을 다 겪은 끝에 오유진이 얻은 것은 ‘부동심’(不動心).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마음은 반상 위에서 오유진이 국면을 주도하게 했고, 결국 최정을 넘게 하는 ‘신의 한 수’가 됐다. 오유진은 지난달과 이달 열린 여자국수전과 여자기성전에서 최정을 연달아 꺾으며 ‘최정 왕국’이던 여자 바둑계에 균열을 냈다. 상대 전적이 6승 26패로 절대 열세인 탓에 안 봐도 뻔한 결과가 예상됐던 두 기사의 대국이 새로운 국면을 맞으면서 오유진이 패권 탈환에 성공할지 바둑계의 관심이 비상하다. 지난 23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만난 오유진은 “가장 고민이 됐던 상대인데, 그런 선수에게 결승에서 두 차례나 승리한 게 엄청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오유진은 “여자국수전을 치를 때 우승보다 1승이 더 간절했는데 1국에서 승리하니까 마음이 훨씬 가벼워졌고 결과도 좋게 나왔다”면서 “여자기성전에서는 ‘결승에만 온전히 집중하자’는 생각에 몰두했고, 덕분에 내 바둑을 잘 보여 줄 수 있었다”고 웃었다.마음이 곧 수로 나타나는 바둑의 세계에서 마음을 흔드는 상대를 만나 마음을 다잡기란 쉽지 않다. 오유진이 “너무 많은 패배를 해서 더 느낄 감정이 없을 정도였다”면서 “중학생 때부터 같은 도장에 있었고 기숙사도 같아 정말 친했는데, 자꾸 지다 보니까 ‘친하게 지내는 게 맞나’ 싶을 정도로 별생각을 다 했다”고 털어놨을 정도로 최정은 어려운 상대였다. 그러나 밑바닥까지 내려갔던 감정은 오히려 오유진을 오히려 단단하게 만들었다. 오유진은 “대결할 때 긴장하고 흥분해서 결정적인 실수가 나왔었는데 이번엔 마음 훈련을 계속한 덕분에 마음이 단단해졌고, 계속 같은 마음을 유지할 수 있어서 흔들리지 않고 바둑을 뒀다”고 말했다. 최정에게 막혀 2016년 궁륭산배 우승을 끝으로 성장이 멈췄다고 평가받은 오유진은 이번 우승을 계기로 한 단계 성장할 미래를 그렸다. 국수전 우승으로 9단으로 특별 승단한 그는 “맥심배가 9단만 나갈 수 있는데 거기 나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금이 전성기 아니냐고 하는데 지금부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랭킹 50위 안에 들고 싶고 오청원배는 물론 삼성화재배, 맥심배, LG배까지 다 욕심난다”는 말로 포부를 드러냈다.
  • 내 취향 찾아주는 ‘성수동 스타일’, 지역 상권 미래 찾는 ‘성동 스타일’

    내 취향 찾아주는 ‘성수동 스타일’, 지역 상권 미래 찾는 ‘성동 스타일’

    “‘한국의 브루클린’으로 떠오르고 있는 성수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정원오 성동구청장) 서울 성동구 지하철 2호선 성수역에 오랫동안 방치됐던 구두 테마공간이 성수의 다양한 콘텐츠를 안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그동안 성수역사 안에는 성수동의 상징인 ‘수제화 거리’에서 제작한 구두 등이 전시됐으나 점점 시민들의 관심에서 멀어졌다. 이에 성동구는 수제화 거리를 포함해 맛집과 명소 등에 대한 정보를 담은 ‘성수 산업문화 복합테마공간’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열린 복합테마공간 개관식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비롯해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성수 성동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복합테마공간은 ▲마이스토어SS ▲씨어터SS ▲스테이지SS ▲SS스팟 ▲헤리티지SS 등으로 구성됐다. 마이스토어SS는 성수동의 패션, 문화 음식 등에 대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특히 자신의 취향에 맞는 성수동의 패션 브랜드를 소개해주는 ‘마이(MY) 성수동 스타일’이 눈길을 끈다. ‘마이 성수동 스타일’ 코너에서 셀카(셀프 카메라)를 찍고 ‘옷 입히기 게임’을 하는 것처럼 자신의 얼굴과 어울리는 옷과 신발, 액세서리를 고를 수 있다. 코디가 완성되면 해당 아이템을 만든 구매처 브랜드가 뜬다. 정 구청장은 “마이스토어SS가 성수역 방문객들의 휴게소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씨어터SS에서는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을 통해 성수동에서 만들고 판매하는 제품을 홍보한다. 현재는 주재범 작가의 ‘스포트라이트 온 성수, 서울’이라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구의 일자리 창출 플랫폼 ‘언더스탠드에비뉴’와 물류창고를 카페 겸 갤러리로 개조한 성수동 ‘대림창고’ 등을 디지털 예술의 한 형식인 픽셀 아트로 표현했다. 마이스토어SS와 씨어터SS 모두 별도의 냉난방 시설을 갖췄다. 헤리티지SS는 성수동 수제화 산업의 홍보공간으로 수제화의 역사, 업체정보 등이 기록돼 있다. 복도에 위치해 있는 SS스팟은 미술작품과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다. 구는 2019년부터 복합테마공간 조성을 준비했다. 지역 상인과 주민, 전문가 등과 공청회 및 업무협의를 개최했으며, 사업비로 24억원이 쓰였다. 이번 복합테마공간 조성을 계기로 수제화 산업 활성화 뿐 아니라 기업, 청년, 예술가 등이 산업·문화·예술 콘텐츠를 창출할 것으로 구는 내다보고 있다. 정 구청장은 “이곳을 방문하는 모든 시민들이 성수다움의 가치를 향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헬로우뮤지움, 발달장애 학생 대상 그라피티 프로그램 진행

    헬로우뮤지움, 발달장애 학생 대상 그라피티 프로그램 진행

    서울 성동구에 있는 국내 최초 어린이미술관인 헬로우뮤지움이 발달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그라피티(벽 등에 낙서처럼 스프레이 페인트를 이용해 그리는 그림) 프로그램인 ‘고릴라박스’를 무료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문화재단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한국 1세대 그라피티 아티스트로 알려진 ‘진스’ 작가가 참여한다. 그라피티는 길거리와 담벼락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거리 예술의 하나다. 진스 작가는 스프레이를 활용해 티셔츠나 나만의 사인(Sign)을 만드는 작업을 도울 예정이다. 헬로우뮤지움은 코로나19시대에 문화 소외계층이 비대면으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 지방에 거주하는 어린이들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헬로우뮤지움 관계자는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온라인으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문턱이 낮은 예술 평등주의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헬로우뮤지움은 ▲성수동의 예술 명소를 영상으로 탐방하는 ‘아트성수’ ▲아빠 아티스트의 육아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나는 아빠다’ 프로그램을 헬로우뮤지움 유튜브 ’헬뮤TV’에서 선보이고 있다. 헬로우뮤지움 관계자는 “온택트 시대의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어린이미술관 모델을 제시하며 미술관의 사회적 역할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 ‘팝 아트’ 거장 리히텐슈타인, 이런 전시회는 없었다

    ‘팝 아트’ 거장 리히텐슈타인, 이런 전시회는 없었다

    ‘행복한 눈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내년 4월까지 서울 성동구 서울숲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단독 전시 ‘로이 리히텐슈타인전: 눈물의 향기’는 그의 대표작 몇몇이 아니라 130여점으로 구성돼 볼거리가 풍성하다. 1961년 미키 마우스를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그린 ‘이것 좀 봐 미키’를 시작으로 현대 미술의 중심에 선 리히텐슈타인은 두꺼운 검은 윤곽선과 과감한 색감, 의성어가 쓰인 말풍선 등 만화를 연상시키는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만화의 한 장면을 확대해 대형 화판에 재현했는데, 인쇄물의 망점(網點) 하나까지 그린 ‘벤데이 점’ 기법이 그의 트레이드마크다.이번 전시에선 그의 대표작인 ‘절망’, ‘왬’(Whaam!), ‘키스V’(왼쪽)를 비롯해 초기 흑백 포스터 작업과 잡지 표지 그림, 유명 브랜드와 협업한 와인병과 접시 등 공예품까지 다양하게 볼 수 있다. 전쟁, 물질만능주의에 대한 비판과 인간 관계, 사랑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살필 수 있는 기회다. 다툴 ‘경’(競) 자를 알록달록한 붓칠로 표현한 1988년 서울올림픽 포스터도 색다른 재미를 준다. 당시 예술과 비예술의 논란 한가운데서 주목받던 팝 아티스트답게, 리히텐슈타인의 실험적인 정신은 작품 곳곳에서 돋보인다. 이를테면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렌티큘러는 오늘날 포토카드나 스티커 등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지만, 리히텐슈타인은 1967년 작 ‘랜드스케이프 6’에서 이미 예술로 승화시켜 상상의 지평을 넓혔다. 피카소, 몬드리안, 모네, 반 고흐 등 당대 유명 예술가들의 작품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작품도 눈에 띈다. 일상의 모든 것에서 소재를 찾았던 리히텐슈타인에게 기존 예술품 역시 창작의 재료였다. “내가 패러디한 것들은 실제로 내가 존경하는 것들”이라고 밝힌 그의 말처럼 저만의 방식으로 확장하고 변주한 화려한 세계가 관객을 반긴다. 리히텐슈타인만으로 아쉬운 이들을 위해 마침 또 다른 팝아트 거장인 앤디 워홀의 전시가 서울에서 열리고 있다. 청담동 에스파스 루이뷔통 서울에서는 워홀의 자화상 작업을 선보인다. 1963년 첫 자화상 이후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자신을 드러낸 워홀을 만날 수 있다. 성수동 더페이지갤러리는 워홀이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던 당시의 초기 작업을 조명한다. 드로잉과 판화, 일러스트 등 소품 약 30점이 전시된다. 각각 내년 2월 6일, 1월 28일까지.
  • 녹색 입은 성동… 페트병 라벨도 떼내기 쉽게

    녹색 입은 성동… 페트병 라벨도 떼내기 쉽게

    서울 성동구가 생수·음료수 등을 생산하는 기업들에 친환경 페트병 라벨 사용을 촉구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지난 10월 18일부터 25일까지 주민 등 1000명을 대상으로 ‘투명 페트병 라벨 분리에 대한 인식 및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 또 주민들이 자주 마시는 생수·음료수 등을 생산하는 28개 기업에 문서를 통해 “무라벨 또는 손 쉽게 제거할 수 있는 라벨을 사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9.0%가 평소 쓰레기 분리 배출시 투명 페트병의 라벨을 떼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65.9%는 ‘라벨 제거가 어렵다’고 답했다. 제거하지 않는 응답자(전체의 11.0%) 가운데 62.6%는 번거롭다는 의견을 냈다. 이에 구는 기업이 라벨을 붙이지 않거나, 손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판단하고 28개 기업에 공문을 보냈다. 또 롯데칠성, 풀무원샘물 등 7개 기업으로부터 “온라인으로 유통되는 생수 등은 무라벨로 출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개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자원순환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성동구, 친환경 페트병 라벨 사용 촉구…ESG행정 박차

    성동구, 친환경 페트병 라벨 사용 촉구…ESG행정 박차

    서울 성동구가 생수·음료수 등을 생산하는 기업들에게 친환경 페트병 라벨 사용을 촉구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지난 10월 18일부터 25일까지 주민 등 1000명을 대상으로 ‘투명 페트병 라벨 분리에 대한 인식 및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 또 주민들이 자주 마시는 생수·음료수 등을 생산하는 28개 기업에게 문서를 통해 “무라벨 또는 손 쉽게 제거할 수 있는 라벨을 사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9.0%가 평소 쓰레기 분리 배출시 투명 페트병의 라벨을 떼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65.9%는 ‘라벨 제거가 어렵다’고 답했다. 라벨 제거가 어려운 이유로는 ‘라벨지의 강한 잡착력’(35.9%)과 ‘뜯어낸 자리가 끈끈한 것’(30.7%) 등이 꼽혔다. 반면 ‘한쪽 모서리가 들려있는 에코탭’(52.3%)과 ‘절취선 표시가 있는 라벨’(37.4%)은 라벨 분리배출이 비교적 쉽다고 응답했다. 라벨지를 제거하지 않는 응답자(전체의 11.0%) 가운데 62.6%는 라벨 제거 및 분리배출의 절차가 번거롭다는 의견을 냈다. 이에 구는 기업이 라벨을 붙이지 않거나, 손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판단하고 28개 기업에게 공문을 보냈다. 또 7개 기업으로부터 “온라인으로 유통되는 생수 등은 무라벨로 출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개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 가운데 일부 기업은 구 측에 에코탭 및 수용성 스티커 사용, 플라스틱 경량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관련 추진 사항을 설명했다. 7개 기업은 롯데칠성과 LG생활건강, 샘표식품, 아워홈, 비지에프리테일, 풀무원샘물, 빙그레 등이다. 한편 구는 ESG 행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주택가 거점 장소에 분리수거함을 설치, 자원관리사가 지역 주민들의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돕는 ‘성동 푸르미 재활용 정거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구는 재활용 처리 업체로부터 최상 등급의 품질을 인정받은 투명 페트병과 재활용품 250톤을 수거해 높은 단가로 판매했다. 또 지난해 대비 재활용 선별률을 17%포인트 향상됐다. 지난 3월에는 구민 제안으로 투명 페트병 라벨 제거봉을 제작했다. 구는 공동주택 146개 단지에 총 1546개의 라벨 제거봉을 배포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및 수거는 물론, 주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자원순환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2025년 수도권 매립지 사용 종료와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대비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성동 10대 뉴스 1위는 ‘GTX C 노선 왕십리역 신설 유력’

    성동 10대 뉴스 1위는 ‘GTX C 노선 왕십리역 신설 유력’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의 왕십리역 정차가 사실상 확정됐다는 소식이 서울 성동구 주민들이 뽑은 ‘성동 10대 뉴스’ 1위로 선정됐다. 19일 구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8일까지 ‘성동 10대 뉴스’를 선정하는 설문조사에 주민과 직원 등이 참여해 총 4423표(1인당 최대 5개 사업 투표)를 행사했다. 20개 사업 가운데 ‘GTX C 왕십리역 신설 유력’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앞서 지난 6월 GTX C노선에 왕십리역을 추가 정차역으로 제안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어 서울시 최초로 서울대학교병원과 협업해 운영한 ‘서울시 1호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2위를 차지했다. 구의 필수노동자 정책과 스마트 횡단보도 및 스마트쉼터의 확대 설치 등은 공동 3위에 올랐다. 또 냉·난방과 미세먼지 정화 시스템이 갖춰져 있고 실시간 대중교통 정보를 제공하는 ‘성동스마트 쉼터’를 28곳으로 확대 설치했다. 정원오(사진) 성동구청장은 “주민들에게 많은 공감을 받은 정책을 토대로 내년에도 주민의 삶에 힘이 될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성동구 마장청계천변 ‘빛멍’으로 힐링하세요

    성동구 마장청계천변 ‘빛멍’으로 힐링하세요

    서울 성동구가 다음 달 11일까지 마장청계천 구간에 감성적인 빛 조형물을 설치해 청계천을 거니는 시민들에게 따뜻하고 감성적인 볼거리를 선사한다. 17일 성동구에 따르면 마장청계천 구간 길이는 총 14.2㎞로 서울 내 수변 중 가장 길다. 이에 구는 마장청계천에 반짝이는 나무(일루미아트리)와 달벤치, 토끼인형 등 발광다이오드(LED) 조형물로 포토존을 설치했다. ‘내 인생의 봄날은 언제나 지금’, ‘난 네 편이야 힘을 내’, ‘우리두리 잘마장’ 등 LED 사인물도 마련됐다. 구는 또 조경공간에는 광장을 중심으로 대칭 형태인 잔디식재 공간에 찬란한 은하수 조명과 LED 볼을 설치했고, 이를 통해 환상적이고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해 행인들에게 힐링하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면적 2165㎡의 녹지대로 조성된 계단식 휴게공간인 청계천변 마장테라스는 마장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해 청계천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완공됐다. 주민들은 ‘힐링존’에서 마장동의 발전과 재생된 하천의 기능을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구는 지난해 살곶이 체육공원 일대에서 진행했던 ‘희망의 인공달’ 프로젝트에 이어 올 하반기 성수동에 위치한 나눔공유센터 건물과 구민종합체육센터 후면에 조성된 꽃길에서 ‘실크로드 3D 라이팅 쇼’를 상영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구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하기 위해 생활 곳곳마다 감성을 공유하고 희망을 전하는 등 구민 심리방역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을 겪고 있는 구민들이 이번에 설치된 빛 조형물을 감상하며 소소한 힐링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정원오 성동구청장, 전국장애인부모활동가대회 감사패 수여

    정원오 성동구청장, 전국장애인부모활동가대회 감사패 수여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장애인의 권리 보호·증진을 위해 정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 받아 제19회 전국장애인부모활동가대회에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에서 주최하는 전국장애인부모활동가대회는 장애인 가족 지원 방향 및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다. 코로나19로 이번 대회는 지난 7일 온라인 생중계 및 서울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열린 소규모 오프라인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참석자들은 발달장애인의 주거지원 대책 등을 논의했다. 또 경기도 안양시, 경남 양산시, 광주광역시장과 더불어 서울 자치단체로서는 유일하게 정 구청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구는 지난해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위치추적기가 내장된 스마트인솔(깔창)을 발달장애인에게 보급해 지역의 발달장애인의 실종을 예방하는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아울러 내년에는 청각, 언어장애인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농아인 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또 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새로 조성해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제대로 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정 구청장은 “제가 과연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고민이 됐지만 전국장애인부모연대에서 앞으로 더욱더 잘하라고 주는 격려의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동등한 사회구성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성동 ‘원스톱 민원처리 허가 전담팀’ 활약 올해도 빛났다

    성동 ‘원스톱 민원처리 허가 전담팀’ 활약 올해도 빛났다

    서울 성동구가 서울시가 주관한 ‘2021년 민원행정서비스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가 본청과 사업소, 자치구, 투자출연기관 등 350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 처리 기간, 실적,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25개 자치구 가운데 성동구가 1위를 차지했다. 법정·응답소 민원 평가 결과 구의 종합점수는 각각 75.7점, 78.2점으로 25개 자치구의 평균 점수(각각 62.7점, 62점)보다 높았다. 구 관계자는 “주민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사소한 민원도 친절하게 처리하려는 구의 노력으로 높은 점수를 받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구는 2014년부터 원스톱 민원처리를 위한 허가 전담팀을 꾸려 인·허가, 등록, 확인, 증명 등의 민원 절차를 단축했다. 식품·공중위생, 문화체육, 지역경제 분야에 접수된 허가나 신고 등 111개 종류 민원에 대한 21단계의 업무 처리를 5단계로 줄였다. 또 구는 처리하는 데 5일 이상이 걸리는 민원을 제기한 민원인에게 마감기한 3일 전부터 문자로 안내하는 ‘민원처리마감기한 사전예고 문자서비스(SMS)제도’를 도입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적극행정으로 만족을 넘어 감동을 주는 최고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8시만 돼도 손님 뚝”… 또 크리스마스 악몽

    “8시만 돼도 손님 뚝”… 또 크리스마스 악몽

    “방역패스까지는 받아들일 수 있어영업시간 제한은 자영업 두 번 죽여”“헬스장 이용권 연장 요청만 늘 듯”백화점·종교시설 형평성 문제도 제기16일 오후 2시쯤 서울 마포구의 한 술집. 이 가게를 6년째 운영하고 있는 이모(42)씨는 거듭 깊은 한숨을 쉬었다. 지난 2년 동안 영업 손실로 까먹은 돈만 6000만원인 이씨는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가 시행됐던 지난달 아르바이트 직원을 다시 구해야 할 정도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고 했다. 연말까지 매출 회복을 기대했던 이씨는 이날 정부의 거리두기 강화방안 발표로 ‘멘붕’(정신적 충격)이 왔다. 그는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 적용까지는 받아들일 수 있다. 하지만 영업시간 제한은 너무 가혹하다”면서 “자영업자를 두 번 죽이는 것”이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 위해 사적모임 인원(최대 4명)과 영업시간(오후 9시까지)을 다시 제한하자 자영업자들은 “제발 영업시간 제한만이라도 풀어 달라”고 호소했다. 성동구에서 횟집을 운영하는 김영쾌(68)씨는 “오후 9시까지만 영업하면 오후 8시 정도만 돼도 가게를 나가야 한다는 생각에 손님이 아예 안 온다”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무슨 죄를 지었기에 이런 피해를 감당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분노했다. 식당·카페를 비롯해 실내체육시설 운영시간도 오후 9시로 제한되면서 헬스장도 비상이 걸렸다. 성동구에서 헬스장을 운영하는 박세원(33)씨는 “임대료, 인건비, 세금 등 고정지출은 그대로인데 영업시간 제한으로 생긴 손해는 제대로 보상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다음주부터 헬스장 이용권 연장 요청이 많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정부가 거리두기 강화 방안을 한시적으로 적용한다고 밝혔지만 수도권 지역 상인들은 과거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2주 간격으로 계속 연장됐던 악몽을 떠올리며 불안감을 떨치지 못했다. 마포구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김모(39)씨는 “식당·카페 등 일부 시설만 영업시간 제한을 할 게 아니라 더 많은 사람이 몰리는 백화점, 종교시설도 출입 인원을 제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의 경우 식당·카페 등을 혼자만 이용이 가능해지면서 미접종자를 ‘죄인 취급하는 것 아니냐’는 불만의 목소리도 나온다. 지난 7월 2차 백신 접종까지 완료한 이모(37)씨는 “백신 추가접종을 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주변에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람이 있어서 접종이 두려운 것이 사실”이라면서 “앞으로 직원들이랑 가벼운 식사조차도 같이 못하게 생겼다”고 말했다.
  • 8년 만에 최정상 균열… ‘바둑 여제’ 패권 교체 초읽기

    8년 만에 최정상 균열… ‘바둑 여제’ 패권 교체 초읽기

    굳건할 것만 같았던 여자바둑 1인자의 자리에 균열이 났다. 부동의 여자바둑 최강자였던 최정(25) 9단의 독주 체제를 오유진(23) 9단이 깨면서 여자바둑의 패권이 넘어갈지 주목된다.오유진은 지난 14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5기 한국제지 여자 기성전 결승 3번기 제2국에서 최정을 상대로 213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지난 13일 1국에 이어 2연승을 달린 오유진은 종합전적 2-0으로 데뷔 후 첫 여자 기성에 올랐다. “굉장히 강한 선수를 결승전에서 이겨 더 기쁘다”고 했을 정도로 오유진에게 최정은 넘을 수 없는 견고한 벽 같은 존재였다. 최정은 97개월 연속 한국 여자바둑 랭킹 1위를 지키는 절대 강자다. 그러나 지난달 여자 국수전 결승 1국 승리로 최정 상대 15연패를 벗어나 결국 종합전적 2-1 승리를 거둔 데 이어 이번에도 우승하면서 오유진이 최정의 먹이사슬에서 벗어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두 기사의 상대 전적은 오유진이 6승 26패로 절대 열세지만 올해로 한정하면 4승 3패로 오유진이 앞선다. 특히 연달아 이어진 두 대회 결승 맞대국 전적이 4승 1패로 오유진이 절대 강세다. 지난달 여자 국수전 우승 덕에 9단으로 승단한 오유진의 성장세가 거침없다. 오유진은 “예전엔 (수를) 선택할 때 좀 더 안전한 수를 더 많이 뒀는데 요즘엔 더 적극적인 수를 두고 있다”며 “스스로 정체기라 판단했고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변화를 꾀했다”는 말로 성장의 비결을 설명했다. 맞대결 승리를 계기로 패권이 넘어간 경우는 신진서(21) 9단과 박정환(28) 9단의 사례에서 극명히 드러난 적이 있다. 신진서는 지난해 남해 7번기에서 박정환을 상대로 7전 7승을 거둬 국내 바둑 1인자의 세대교체를 이뤘다. 여자바둑계에서도 신진서처럼 오유진이 패권을 차지할지 주목되는 이유다. 연이어 우승한 만큼 오유진의 자신감도 넘친다. 오유진은 “앞으로 위협적인 존재가 되고 싶다”고 밝혀 여자바둑계의 지각 변동을 예고했다.
  • 한국노총 찾은 윤석열 “타임오프·노동이사제 도입”

    한국노총 찾은 윤석열 “타임오프·노동이사제 도입”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5일 공무원·교원노조의 타임오프제(노조전임자 유급 근로시간 면제)와 공공기관 노동이사제에 긍정적 입장을 내놨다. 앞서 ‘주 120시간’, ‘손발 노동은 아프리카’ 발언 등으로 퇴행적 노동관이란 비판에 휩싸였던 점을 의식한 듯 최근 ‘친노동’ 발언을 쏟아내며 외연확장에 나선 모양새다. 특히 타임오프제와 노동이사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공약사안으로 윤 후보까지 찬성 의사를 밝히면서 선거 전 입법 논의에 속도가 붙을지도 주목된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의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회관에서 열린 지도부 간담회에서 타임오프제에 대해 “여러 면에서 우려가 있기는 하지만 지원할 때가 됐다”며 ‘찬성’ 의사를 분명히 언급했다고 김병민 선대위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타임오프제란 노조 전임자가 노사교섭이나 고충처리 등의 업무에 쓰는 시간은 근무시간으로 인정하고 이에 대한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다만 윤 후보는 “현재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있고 열악한 위치에 있는 노동자들을 생각하면 공적 영역에 있는 인사들의 경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일부 조정도 필요하지 않겠느냐”며 “납세자인 국민이 수용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내용까지 포함해서 첫발을 내딛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노동이사제에 대해서는 “제도가 잘 진행되려면 노사가 동반자란 인식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공기관 합리화와 부실 방지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고 한다. 윤 후보는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 적용 논의에 관해서는 “대원칙은 찬성할 수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시행 범위 등에 관해서는 면밀한 실태 파악을 통해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나가는 게 중요하다는 입장이라고 김 대변인은 설명했다. 이미 이재명 후보가 공약으로 내세운 타임오프제와 노동이사제에 윤 후보가 긍정적 입장을 밝힌 것은 여권의 친노동 이슈를 끌어안으며 자신의 스펙트럼을 넓히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윤 후보는 전날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도 최저임금제와 주 52시간 근무제와 관련, “이미 정해져서 강행되는 근로 조건을 후퇴하기는 불가능하다”며 “최저임금을 폐지하자고 한 적 없다. 당연히 유지돼야 하는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른바 ‘약자동행’ 행보도 이어 갔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성동구 가온한부모복지협의회를 방문해 한부모 당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국가 차원의 지원책 마련을 약속했다.
  • 김건희 “사실관계 떠나 사과드린다”

    김건희 “사실관계 떠나 사과드린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는 15일 자신의 허위 이력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 여부를 떠나 국민께서 불편함과 피로감을 느낄 수 있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자신이 대표로 있는 서울 서초구의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앞에서 ‘허위 이력과 관련, 청년들의 분노 여론이 있는데 사과할 의향이 있나’라는 기자의 질문에 처음엔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사과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가 곧바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김씨는 ‘윤 후보 배우자로서 공개 활동은 언제 개시하나’라는 질문에는 “아직 드릴 말씀이 없다”고 했다. 김씨의 사과에 대해 윤 후보는 “적절해 보인다”고 했다. 윤 후보는 성동구 가온 한부모복지협의회를 방문한 뒤 기자들에게 “여권의 공세가 기획 공세고 부당하다 느껴진다고 하더라도 대선후보 부인으로서 과거 처신에 미흡한 점이 있다면 국민들 기대에 맞춰 송구한 마음을 갖는 게 맞는 태도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 등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김씨가 2007년 수원여대에 제출한 교수 초빙 지원서에 이어 2013년 안양대에 낸 이력서에도 허위 수상 경력을 적었다고 주장했다.
  • “청소년 백신, 정부가 압박” 불만 쏟아낸 학부모들 달래

    “청소년 백신, 정부가 압박” 불만 쏟아낸 학부모들 달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정부가 서둘러 시행하는 데 대한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증폭하자, 정부가 직접 나서서 접종 필요성을 설명하고 독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5일 오전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백신 청소년 접종 관련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청소년의 신속한 접종을 독려하는 정부 정책에 일제히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 이날 간담회는 청소년 접종 및 방역패스에 대한 우려와 반발을 불식시키고자 마련됐다.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정은경 질병청장이 학부모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직접 접종의 안전성과 효용성을 설명하고 접종을 독려했다. 서울 광진구·성동구 지역 학생·학부모 10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백신 부작용에 대한 걱정이 많은데, 부작용에 대한 자세한 과학적 데이터를 제공해달라”, “전문가마다 의견이 달라 어느 쪽 말을 믿어야 할지 모르겠다” 등 불안감 담긴 의견이 쏟아졌다. 한 학부모는 정부가 내년 2월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힌 청소년 방역 패스와 관련해 “학원과 스터디 카페는 마스크를 늘 쓰고 있는데, 방역패스를 적용하는 것이 합당한가”라고 물었다. 당사자인 학생들 역시 “상황을 지켜본 뒤 백신을 맞고 싶었는데 정부가 너무 압박한다”고 지적했다. 유 부총리와 정 청장은 “접종의 안전성과 효과성, 해외 사례를 지속적으로 홍보해왔는데 이런 내용이 학부모님들께까지 잘 전달이 안 된 것 같다”고 말하며 소통 부족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청소년 백신 접종에 대한 오해나 걱정이 생기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가 끝난 뒤에는 SNS를 통해 “오늘처럼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고 소통해 방침을 결정하겠다”며 청소년 방역패스 시행 세부 계획을 개선할 뜻을 재차 전했다. 이날 간담회가 열린 지원청 앞에는 청소년 백신 접종 및 방역패스 적용에 반대하는 단체들의 시위가 열렸다. 이들은 ‘살인적인 강제 백신 거부한다’, ‘백신패스 철회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서 정부 정책을 규탄했다.
  • 윤석열, 부인 김건희 사과 입장에 “적절…국민 기대 미흡해 송구”

    윤석열, 부인 김건희 사과 입장에 “적절…국민 기대 미흡해 송구”

    “與 부당한 기획공세여도 국민 눈높이에 미흡”김건희 “사실관계 떠나 국민 불편·심려 사과”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5일 부인 김건희씨가 ‘허위 경력 의혹’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밝힌 데 대해 “적절해 보인다”면서 “국민들께 송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앞서 오후 서울 서초구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앞에서 자신을 둘러싼 허위 경력 의혹 등과 관련해 “국민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사과할 의향이 있다”면서 “사실관계 여부를 떠나 국민께서 불편함과 피로감을 느낄 수 있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김씨의 발언은 YTN과 오마이뉴스의 잇따른 보도로, 자신을 둘러싼 신상 리스크가 불거진 상황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허위이력 기재와 관련해 일부 잘못을 시인한 것으로도 해석됐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성동구 가온 한부모복지협의회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 윤 후보는 “여권의 공세가 기획 공세고 아무리 부당하다 느껴진다고 하더라도 국민의 눈높이와 국민의 기대에서 봤을 때 조금이라도 미흡한 게 있다면 국민들께는 송구한 마음을 갖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YTN은 김씨가 2007년 수원여자대학교 교수로 초빙되기 전 제출한 지원서를 공개하며 경력과 수상내역 등을 허위로 기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었다. 윤 후보는 “어찌 됐든 대선 후보의 부인이 아무리 결혼 전 사인의 신분에서 처리한 일들이라 해도 국민들이 높은 기준을 갖고 바라봤을 때 미흡하게 처신한 게 있으면, 거기에 대해선 국민에게 송구한 마음을 갖겠다는 뜻으로 사과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나오면서 (사과 기사를) 봤다. 그런 태도는 적절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어떤 부분이 여권의 기획 공세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여러분이 판단하십시오. 아침에 뉴스공장부터 시작해서 줄줄이 이어지는 것을 보니까, 이거는 뭐 우연이라고 보기에는 어렵다”고 했다. 이어 “대변인이 발표한 내용을 보시면, 우리 가족 쪽에서는 그렇게 볼 수 있다는 것”이라면서 “아무리 (우리 가족이) 그렇게 생각한다고 하더라도, 국민들 전체가 보셨을 때 대선 후보 부인으로서 과거 처신에 미흡한 점이 있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국민들 기대에 맞춰서 저희들이 송구한 마음을 갖는 것이 맞는 태도라고 생각한다”고 거듭 말했다.與 “가짜 인생, 공소시효 남았으면 고발”野 “이력서 문제를 채용 비리 침소봉대” 앞서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권인숙, 도종환, 서동용 의원 등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김씨가 2007년 수원여대에 제출한 교수 초빙 지원서에 이어 2013년 안양대에 낸 이력서에서도 허위 수상 경력을 적었다며, “가짜 인생”이라고 주장한 뒤 이력을 하나하나 검증하고 공소시효가 남았으면 고발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선대위는 이양수 수석대변인 명의로 ‘민주당 기자회견에 대한 입장’을 내고 “민주당은 이력서 문제를 ‘채용 비리’라는 식의 악의적인 프레임으로 침소봉대하고 있으나 사실과 다르다”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국민의힘 여성 의원들은 민주당 의원들이 기자회견을 열어가며 총공세를 펼치는 데 대해 입장문을 통해 “무차별 공세로 궁지에 몰아넣고 돌팔매질을 해대는 마녀사냥식 행태를 검증이라고 포장해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공개적으로 외모를 평가하고 사적영역을 서슴없이 침범하고 있다”면서 “인격살인과 마녀사냥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 [서울포토]윤석열 후보, 한부모가정에게 보낼 물품 포장

    [서울포토]윤석열 후보, 한부모가정에게 보낼 물품 포장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5일 오후 서울 성동구 가온한부모복지협의회를 방문해 한부모가정에게 보낼 물품을 포장하고 있다. 2021. 12. 15
  • [서울포토]윤석열 후보, ‘약자와의 동행’ 일환 한부모협회 회원 간담회 참석

    [서울포토]윤석열 후보, ‘약자와의 동행’ 일환 한부모협회 회원 간담회 참석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5일 오후 성동구 가온한부모복지협의회를 찾아 협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선물꾸러미 포장작업을 했다. ‘약자와의 동행’ 일환으로 한부모들의 어려움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1. 12. 15 
  • [서울포토]학생 백신 접종 반대

    [서울포토]학생 백신 접종 반대

    15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동광진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김부겸총리와 유은혜부총리겸 교육부장관,정은경 질병본부청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청소년 접종 관련 학생 ,학부모 간담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청사 밖에서 백신접종반대 하는 시민들이 시위를 하고 있다. 2021. 12. 15
  • 자가격리 숙소비·방역택시비 책임지는 성동

    자가격리 숙소비·방역택시비 책임지는 성동

    서울 성동구가 코로나19 확진으로 다른 지역의 생활치료센터 등에 들어갔다가 구에 있는 자택으로 이동하는 방역택시 이용자에게 택시비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다른 시도나 다른 구의 생활치료센터(의료기관 포함)에서 입소기간 10일을 채우지 않고 7일 만에 퇴소해 자택에서 3일 동안 자가격리하는 방역택시 이용자다. 정부는 지난 9월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에 따른 병상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활치료센터 입소기간을 당초 10일에서 7일로 단축할 수 있게 했다. 이런 경우 나머지 3일은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해야 하며, 대상자는 자차 또는 방역택시를 이용해 이동해야 한다. 방역택시는 일반택시 요금에 비해 추가 비용이 발생해 다른 시도에서 성동구로 이동할 경우 약 7만원에서 10만원 정도를 내야 한다. 방역택시 비용 지원금 대상자 확인 및 신청방법은 구 안전관리과(02-2286-603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신청서 및 결제영수증 등을 내면 된다. 이와 함께 구는 자가격리자 가족의 숙소비도 지원한다. 격리 명령을 받지 않은 자가격리자의 가족이 구에 있는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경우 가구당 1박에 3만원씩 최대 10박까지 30만원을 지원한다. 또 오는 27일부터 생활치료센터의 객실을 기존 54실에서 75실로 추가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부담아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방역택시 비용 및 숙소비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일상 회복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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