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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침수피해 ‘0’ 비결은?

    서울 성동구는 이번 유례없는 장마 기간에 침수피해가 전혀 없었다. 비결은 뭘까. 구는 2010년부터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취임하기 전인 2014년까지 총 264건의 침수피해 사례가 있었다. 청계천변을 끼고 있으며 저지대가 많았던 지역적 특성으로 성수동을 비롯 용답동, 행당동 등 폭우가 지속되면 어김없이 침수피해로 주민들이 고통을 겪었다. 이에 정 구청장은 기존 좁고 노후된 하수관로 전체를 걷어내고 대형 하수관로로 전면 교체를 지시한 것. 폭우에 좁은 하수관로로 역류되는 비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였다. 구는 총 654억을 투입해 노후불량 하수관로 총 2만199m를 정비했으며 3092m에 대한 추가 교체작업을 진행중이다. 지난해에는 행당빗물펌프장 증설공사를 통해 배수처리능력을 향상시켜 방재능력을 높였다. 지하주택 1663가구를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과거 침수피해 경험이 있는 주요 가구를 대상으로 한 돌봄공무원 서비스를 제공해 침수피해가 발생할 경우 빠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유기적인 연락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2015년 이후 성동구 침수피해 건수는 총 6건으로 급격히 줄었다. 정 구청장은 “당장 눈앞에 보이는 편안함과 안일함이 돌이킬 수 없는 큰 재해로 닥쳐오는 것을 우리는 수없이 보았다”며 “주민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일에는 그 어떤것도 두려워하지 않고 단호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세계도 ‘성동 스마트쉼터’에 관심... 해외 언론 집중 보도

    세계도 ‘성동 스마트쉼터’에 관심... 해외 언론 집중 보도

    서울 성동구의 최첨단 버스정류장 휴식처 ‘성동 스마트쉼터’에 대해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세계 주요 언론사들이 연일 앞 다퉈 관련 기사를 쏟아내며 코로나19 K방역의 또 다른 혁신적인 개발품의 등장이라며 입을 모으고 있다. 앞서 성동구는 지난 5일 지역 내 버스정류장 10곳에 스마트 기술을 입은 혁신적 쉼터 ‘성동 스마트쉼터’를 선보였다. 열화상카메라로 출입을 제한하고 기본 냉·난방은 물론, 바이러스 차단 UV살균과 미세먼지 조절, 인공지능 CCTV와 디지털 샤이니지 화면 등 최첨단 스마트 기술을 한 곳에서 체험하며 탁 트인 3면 유리공간에 무선충전기가 있는 간이테이블과 의자, 힐링 음악까지 카페 같은 쉼터의 등장이다. 주민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구 관계자는 “하루 이용자 수가 200명~300명에 달한다” 며 “버스를 기다리는 짧은 시간이지만 갑작스런 폭우와 견디기 힘든 폭염을 피할 수 있고 무료와이파이에 교통정보까지 제공하니 주민들은 이런 곳이 다 있냐며 감탄하신다”고 말했다.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최초인 이 쉼터는 세계 여러 나라로부터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세계 대표 통신사인 AFP통신의 보도 이후 영국 로이터 통신과 미국 CNN, 뉴스위크 등의 보도가 연달아 이어지며 세계 각국 인터넷 뉴스 및 유튜브 등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기사를 접한 해외 네티즌들은 “한국은 사람들이 필요한 것 한참 이상을 더해주는 나라다”, “왜 다른 나라들은 이렇게 똑똑하지 못한 걸까”, “작은 스타벅스가 버스정류장에 생겼네” 등 극찬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에 선보인 스마트쉼터는 우리 구가 그동안 축적해 온 노하우가 모두 담긴 스마트도시의 가장 진보한 미래형 쉼터”라며 “세계 모두가 주목하고 있는 스마트기술의 포용적인 행정혁신에 우리 구가 가장 앞서 가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주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실현하는 진정한 스마트환경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성동구, ‘서울숲 힐링영화제’개최

    성동구, ‘서울숲 힐링영화제’개최

    서울 성동구는 코로나 19로 지친 마음을 숲속에서 즐기는 ‘제7회 서울숲 힐링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오는 21부터 29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영화제를 진행한다. 첫날엔 ‘말레피센트Ⅰ’을 시작으로 22일은 ‘정글북’, 28일은 ‘미니언즈’, 29일 마지막 날은 ‘빅 히어로’ 등 유쾌하고 대중성 있는 영화들을 상영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개최장소를 기존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공간이 넓은 ‘가족마당’으로 변경했다. 상영 전 방역을 실시하고, 좌석 간 간격 두기, 체온체크, 손소독제 비치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 곳곳에 진행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과 무력감으로 힘든 주민들이 영화제를 통해 가족과 일상의 행복을 누리는 한여름밤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우울하다면 ‘클릭’하세요… 주민 마음 챙기는 성동

    우울하다면 ‘클릭’하세요… 주민 마음 챙기는 성동

    서울 성동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양방향 마음챙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다음달 1일부터 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심리검사를 서비스한다. 뜻 모를 우울감이나 무력감으로 심리상태를 점검하고 싶은 주민들이 시간과 비용 및 심리적 부담 없이 언제든 쉽게 검사할 수 있다. 구는 전문기관에 의뢰해 맞춤형으로 만든 전문 심리검사지를 도입했다. 정서·학습 측면 2개 카테고리, 6개 검사 체제로 구성됐다. 검사 후 필요에 따라 전문가와 대면 예술 심리상담도 받을 수 있다. 예술심리상담은 전문 상담심리학 박사와 그림을 이용한 예술 치료 등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심리상담 결과에 따라 개인별, 단체별로 구분해 3주간 실시한다. 또 필요하면 지역 보건소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구는 연말까지 지역 주민 4000명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스마트폰용도시 성동다운 스마트 마인드케어를 통해 남녀노소 모든 구성원이 적극적인 돌봄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한국사회복지협의회-지방정부협의회, 사회적 가치 실현 활성화 위한 MOU 체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지방정부협의회, 사회적 가치 실현 활성화 위한 MOU 체결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는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회장 정원오)와 공공과 민간부문의 사회적 가치 실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및 정원오 지방정부협의회장(현 성동구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공동체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방정부협의회와 협력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및 사회공헌 일자리 지원사업 등 조기정착과 확산에 나서고,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유대 관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본 MOU는 ▲공공과 민간의 지역공동체 생태계 구축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도의 조기 정착과 확산을 위한 인정기업 기관 발굴 및 사회공헌 일자리 지원 사업 홍보 등 정책 연계 ▲필수 노동자와 플랫폼 노동자의 처우개선과 고용안정성 확보 등 정책연계와 제도개선, 정책 발굴 지원 ▲사회적 가치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훈련 교류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을 주 내용으로 한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달 25일 기업과 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보건복지부와 공동 시행해 참여기업‧기관을 8월 말까지 모집하고 인정심사절차에 따라 인정기업‧기관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지난해 7월 도입 이래 우수 사회공헌 기업‧공공기관 121개소를 선정한 바 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기업과 기관이 비영리단체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여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다. 현재 47개 기초자치단체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는 사회적 경제(기업)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개발, 제도 기반 조성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상목 회장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공동체 구축을 위해 지방정부협의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과 민간의 사회적 가치 실현 확산을 위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대한민국 사회공헌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동, 코로나에 지친 초등생 ‘심리방역’

    성동, 코로나에 지친 초등생 ‘심리방역’

    서울 성동구는 코로나19로 지친 초등학생들의 심리방역을 위해 초등돌봄센터 ‘아이꿈누리터’에서 방학맞이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에 있는 13곳의 ‘아이꿈누리터’는 8월 방학을 맞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구는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성동혁신교육지구 마을교육기관과 협업해 학년별 구성과 수요에 따른 문화·예술 4개 분야로 기획했다. 창의력과 협응력 향상을 위한 창의코딩 프로그램, 아동 심신 안정을 위한 원예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또 공동체 형성과 신체적 표현 훈련을 위한 연극놀이, 스마트기기 영상물에 익숙해진 아이들에게 활자가 주는 즐거움을 알려 주는 책놀이 등이 있다. 구는 안전한 운영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아동 간 지그재그로 앉기, 소규모 그룹 조성, 위생 가림판 활용 등으로 ‘친구들과 따로 또 같이’의 실내 거리두기도 실천한다. 구는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초등학생, 학부모의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돌봄사업 추진을 통해 아동과 부모, 마을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행복 돌봄터를 조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꿈의 놀이터, 현실로 만든 성동

    꿈의 놀이터, 현실로 만든 성동

    “우리가 교실에서 나눴던 이야기들이 현실이 된 모습을 보니 정말 꿈같아요.”(서울 성동구 행당초등학교 5학년 최준우) “집에서 걸어 나와서 이렇게 어린이들이 놀고 싶은 공간에서 자유롭게 놀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모르겠습다. 멋진 공간을 만들기 위해 행당초 어린이들이 보여 준 열의에 감탄했습니다.”(정원오 성동구청장) 서울 성동구 행당초 학생들의 상상력이 현실로 구체화됐다. 9일 성동구에 따르면 행당동 소월아트홀 옆 광장에 마련된 ‘어린이꿈공원’이 행당초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롭게 단장됐다. 지난달 24일 문을 연 어린이꿈공원에는 집라인과 트램폴린 등 기존 놀이터에 없던 시설들이 대거 설치됐다. 정 구청장은 “어린이들의 의견을 반영해 맞춤형 조합놀이대와 놀이언덕, 공놀이를 할 수 있는 멀티코트 등도 설치했다”면서 “워터드롭과 워터터널, 바닥분수 등 물놀이 기구까지 설치해 어지간한 워터파크보다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행당동 소월아트홀 옆 광장은 어린이들이 자전거를 타거나 공놀이를 하는 빈 공터로만 활용됐다. 이 때문에 어린이놀이터로 조성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이어졌고, 성동구는 지역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공간 조성으로 놀이터를 만들기로 했다. 특히 조성 과정에서 놀이터의 주인인 어린이들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설계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행당초 어린이 20명과 지난해 다섯 차례에 걸쳐 워크숍을 개최했다. 처음에는 쭈뼛거리던 학생들도 시간이 지나자 자신들이 원하는 놀이터의 모습을 적극적으로 이야기했다. 구 관계자는 “놀이터 설계부터 운영 방식까지 어린이들의 의견을 전폭적으로 수용해 만든 곳은 행당 어린이꿈공원이 처음일 것”이라고 말했다. 성동구는 앞으로도 ‘어린이위원회’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받을 계획이다. 정 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같이 고민하고 소통하며 만들었다”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어린이들에게 일상 속 즐거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성동구, 똑똑한 아파트 관리 비법 전수한다

    서울 성동구는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신뢰가능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실태조사’와 ‘찾아가는 아파트 관리 컨설팅’ 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공동주택을 둘러싼 고질적인 입주민 갈등, 관리비 분쟁 등이 심화되고 있으나 관리주체 등의 전문성 부족으로 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구가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공동주택 관리·운영을 위한 방안 제시와 지원을 통해 근본적인 갈등구조 개선에 나선 것이다. 먼저 구는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공동주택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주택관리사, 공인회계사, 기술사 등의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장기수선충담금 적정 지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실태 등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사안별 경중에 따라 행정지도, 시정명령 등의 조치를 취해 투명한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총 39개 단지의 점검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지난 5월부터 시작해 상·하반기 총 6개 단지를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주택관리사, 공인회계사, 건축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예산·회계, 공사·안전, 용역·에너지 등 분야별 전문상담을 지원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공동주택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공동주택 관리 분야의 지속적 지원을 통해 건전한 관리문화를 확산하고, 상생하는 주거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바이러스·미세먼지 잡고 안전은 덤… 최첨단 IoT ‘성동 스마트쉼터’ ON

    바이러스·미세먼지 잡고 안전은 덤… 최첨단 IoT ‘성동 스마트쉼터’ ON

    “자외선(UV) 공기살균기에 지능형 폐쇄회로(CC)TV까지…없는 게 없네.” 6일 서울 성동구청 앞 버스정류장에 모습을 드러낸 ‘성동 스마트쉼터’를 찾은 주민들은 감탄을 연발했다. 특히 자외선 공기살균기가 공기 중 바이러스를 99%까지 태워버린다는 구 직원의 설명에 놀란 표정을 짓기도 했다. 성동구는 전국 최초로 구청 앞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찾는 버스정류장 10곳에 성동 스마트 쉼터를 설치했다. 3면을 투명 강화유리로 둘러싼 쉼터는 첨단 기술을 집약된 버스 정류장 대기실이다. 미세먼지와 한파·폭염에도 이용자들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냉·난방 장치뿐 아니라 공기 청정 기능까지 갖췄다. 내외부에 설치된 지능형 CCTV와 고정형 CCTV는 버스정류장으로 접근하는 버스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특히 성동구가 쉼터 기능에서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은 사물인터넷(IoT) 제어·관제시스템이다. 쉼터 내 모든 시스템은 IoT를 활용해 ‘성동구 스마트도시통합 관제센터’에서 원격으로 제어·관제한다. 쉼터를 찾는 모든 사람들은 물론 시스템 작동부터 관리까지 구 관제센터에서 조정한다. 또 주변 이상 행동을 인공지능으로 감지하면 성동경찰서·소방서와 상황을 공유한다. 비명 등 이상한 소리를 감지하는 음원감지시스템이 달렸기 때문이다. 구 관계자는 “성동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진단을 마쳤으며 새벽과 밤늦은 시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찰서와 협업해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버스·지하철 정보에 날씨 등 생활정보까지 제공하는 디지털 ‘사이니지’ 화면과 열화상카메라로 출입을 제어하는 자동스크린 도어, 천장 태양광 패널로 스스로 내부전력을 만들어 내며 무정전 전원장치를 갖추는 등 첨단 정보기술(IT)의 집합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료 공공와이파이, 휴대전화 충전기 사용은 기본이며 음료를 놓을 수 있는 간이 테이블과 의자도 갖췄다. 장애인과 유모차 우선 대기 공간도 따로 뒀다. 내부에는 한양대 음악치료과학과에서 개발한 쉼터 전용 음악이 흘러나와 찾는 이의 편안한 마음까지 신경 썼다. 구는 연말까지 쉼터 10곳을 추가해 모두 20곳에 ‘스마트 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현장에 답이 있듯 주민들이 원하는 것을 버스정류소라는 가장 가까운 곳에 실현하는 것이 진정한 스마트환경의 복지라고 생각한다”면서 “주민들이 아주 가까운 일상에서 스마트기술을 체험하고 누릴 수 있도록 성동 스마트 쉼터를 확대 설치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왕십리역은 사통팔달 최적지… GTX-C 정차에 온힘 쏟겠다”

    “왕십리역은 사통팔달 최적지… GTX-C 정차에 온힘 쏟겠다”

    “GTX-C 노선의 ‘왕십리역’ 정차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은 2일 구청 7층 전략회의실에서 서울신문과 가진 민선 7기 2주년 인터뷰에서 “연간 환승객 등이 1억명이 넘는 왕십리역은 수도권의 대표적 사통팔달 지역으로 하차한 승객들이 편리하게 각지로 흩어질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고 있다”면서 GTX-C 노선의 왕십리역 정차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이어 정 구청장은 청량리역 등 인근 GTX-C 역과 가깝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영국 런던이나 일본의 도쿄도 GTX가 외곽에서는 정차역 간 거리가 10㎞이지만 도심에 들어서면 1㎞로 줄어든다”면서 “서울 곳곳으로 갈 수 있는 환승이 편리해야 GTX-C 노선의 승객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정 구청장은 “한정된 예산으로 더 많은 지역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려면 혁신 정보기술(IT)과 행정이 접목해야 한다”면서 “스마트 스쿨버스와 스마트 행단보도, QR코드를 이용한 전자명부 도입 등 구정과 IT를 접목하는 새로운 혁신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 구청장에게 ‘전국 1위 혁신도시’, ‘공보육 1번지’, ‘전국 최초, 전국 최고’ 등 교육·일자리·보육·돌봄·안전 등 구정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은 ‘비결’을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GTX-C 노선이 왕십리역을 건너뛰고 청량리역에 정차하는데. “청량리역도 중요 교통요지이지만 왕십리역은 연간 1억 900만여명이 이용하는 만큼 GTX-C 노선 정차 시 승객들의 높은 교통수요를 충족시켜 주는 기대효과가 있다. 모두 5개의 지하철(철도) 노선이 정차하는 만큼 편익 측면에서 굳이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다. 특히 수도권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편익을 증진시키는 동시에 주변 경제도 살리는 등 다방면으로 이점이 있다. 따라서 GTX-C 노선이 왕십리역을 패스하고 청량리역에만 정차하게 되면 승객들만 피해를 보게 된다. 서울시민뿐 아니라 수도권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GTX-C 노선의 왕십리역 신설을 추진해야 한다. 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왕십리역은 지하철 2·5호선과 분당선, 경의중앙선, 동북선경전철(예정)이 정차하는 동북권 최대의 교통 요충지이며 GTX-C 노선의 왕십리역을 신설했을 때에는 2호선과 5호선 등의 환승 효과로 광화문과 명동, 종로 등 강북 도심을 가장 빠르게 연결할 수 있다. 기존 노선과 연계 환승, 주변의 각종 개발사업과 연계한 경제적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한다.” -왕십리역 정차를 위한 구청과 주민 차원에서의 노력은. “지난 6월 16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한 서명운동은 단 12일 만에 15만여명의 서명을 이끌어 내 국토교통부에 서명부를 전달했다. 또 자체적으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해 국토교통부에 의견을 전달할 것이다.” -‘GTX-C 노선의 왕십리역 정차에 따른 편의·경제성 주장은 성동구만의 입장이 아닌가. “절대 아니다. 지난 6월 19일에 개최된 주민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공청회였는데, 주민들의 GTX-C 노선 왕십리역 신설에 대한 높은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날 공청회에 과천과 의왕, 구리 등 수도권 주민들도 많이 참석하는 등 GTX-C 노선의 왕십리역 정차 문제는 성동구가 아니라 수도권 주민 전체의 요구이기도 하다.” -이야기를 바꿔서 ‘성동’ 하면 ‘육아’하기 좋은 곳으로 소문 났다 “그런 것 같다. ‘보육을 공공이 책임져야 한다’는 기조 아래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그 결과 국공립어린이집이 2014년 51곳에서 현재 81곳으로 30곳 늘었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 10명 중 6명 이상이 국공립어린이집에 다닐 수 있게 됐다. 또 다자녀와 직장인 임신부에 대해 무료 가사 돌봄 서비스를 서울시에서 최초로 시작했고, 구청사 지하 1층에 유모차 우선 주차구역을 조성했다.” -그런가. 그래서인지 성동구의 출산율이 높다고 하던데. “맞다. 성동구는 2018년 기준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합계출산율이 1위이다. 합계출산율이 높은 것은 출산 가능성이 가장 큰 30~39세, 40~44세의 젊은 가구들이 성동구로 많이 유입됐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그만큼 성동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인프라와 정책에 적극적으로 투자한 결과다.” -코로나19로 교육의 트렌드도 많이 바뀌었다. “그렇다.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 시대 학교 시설의 온라인화 등을 고민하고 있다. 학업의 출발선에 있는 저학년과 유치원 등에 ‘에누마’라고 하는 소셜벤처기업의 온라인 학습을 보급하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으로 만들어 냈는데 반응이 좋다. 관내 저소득층과 중하위 계층 자녀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마장동 우시장으로 대표되던 성동구의 구정에 IT가 많이 접목된 것 같다. 이유가 있는가. “지난 6년 전 성동구청장으로 취임하면서부터 IT 행정이 우리 사회의 ‘지속발전 가능’의 열쇠라고 생각했다. 유엔이 주장하는 ‘포용도시’도 결국 IT와 행정의 결합으로 이뤄질 수 있다. 한 예로 장애인과 이민자를 포용하려면 비용이 많이 든다. 하지만 IT를 이용한다면 적은 비용으로 훨씬 많은 사회적 약자를 도울 방법을 찾을 수 있다.” -구체적인 성과물이 있는가. “스마트폰과 근거리 무선통신(NFC)을 이용한 안전형 스마트 스쿨버스, 스마트 횡단보도, QR코드를 이용한 전자명부 도입 등이다. 특히 QR코드 전자명부는 성동구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도입했다. 이러한 IT 행정을 위한 노력과 시도가 쌓이면 자연스럽게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인프라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민선 7기가 벌써 2년 남았다. 임기 내에 마무리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관내 금호동의 장터길이 보행로가 없다. 이 길은 서울시 한복판에 있지만 아직 보행로가 없는 지역이다. 지역으로서는 30년 숙원사업인데 지금 공사 중이다. 이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다. 이 밖에 서울숲에 오페라하우스와 GTX-C 노선 왕십리역 건설의 첫걸음도 내딛고 싶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정원오 구청장 ▲1968년 전남 여수 출생 ▲서울시립대 경제학과, 한양대 사회복지학 석사 ▲서울시립대 총학생회장 권한대행(1989) ▲양천구청장 비서실장(1995~1998) ▲임종석 국회의원 보좌관(2000~2008) ▲열린우리당 국회의원보좌진협의회 회장(2005~2006) ▲국회입법정책연구회 부회장(2012) ▲노무현재단 기획위원(2014)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회장(2015~)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사무총장(2015~2018) ▲서울시구청장협의회 동북권역 부회장(2018~2019)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회장(2018~) ▲민선 6·7기 성동구청장(2014~) ▲부인 문혜정씨와 1남 1녀
  • 어르신에 방문주치의 서비스… 약자 품는 ‘스마트 포용도시’

    어르신에 방문주치의 서비스… 약자 품는 ‘스마트 포용도시’

    2020년 6월 서울 성동구에 큰 경사가 생겼다. 성동구가 전국 최초로 추진해 온 ‘효사랑건강주치의’ 사업으로 공공행정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라 일컫는 ‘유엔공공행정상’을 받은 것이다. 올해는 전 세계에서 7개 국가만 수상했는데 바로 성동구가 아시아 대표로 선정된 것이다.2017년 9월 시작한 효사랑건강주치의 사업은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주치의팀이 75세 이상 어르신 댁에 직접 찾아가 건강관리를 책임진다. 이는 초고령사회를 눈앞에 둔 우리 사회에 ‘방문주치의’라는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사후 처방적인 의료복지서비스를 넘어 노인 질병을 미리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전담의사 4명과 17개 동별 1명씩 전담간호사 17명이 활동하고 있다. 건강측정, 질병관리, 우울제로, 치매안심, 의료비지원 등 5가지 분야를 평가해 건강에 위험이 있는 어르신 발견 시 민관 연계를 통해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 2020년 6월 현재 기준 75세 이상 어르신 중 7029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만 보건의료복지서비스에 1965건이 연계됐다.특히 지난해 5월부터는 돌봄 패러다임의 변화에 발맞춰 스마트 기술을 도입했다. 독거노인 가정에 인공지능(AI)스피커, 동작인지 스마트 센서 등을 설치했는데 AI스피커는 119 연계를 통해 적시에 응급상황에 대응하고 있고 어르신들의 AI스피커 사용을 분석해 우울대상자를 선별해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 돌봄이 필요함에 따라 의사와 화상통화로 진료를 연결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계획도 갖고 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궁극적으로 성동구의 지향점은 성별, 나이, 장애 등과 무관하게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포용도시’로 나아가는 것”이라며 “이번 유엔공공행정상 수상은 포용적이고 균등한 서비스 전달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은 만큼 포용도시를 향한 공공행정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성동구, 스마트 나트륨 관리

    서울 성동구 보건소가 관내 일반가정과 급식기관을 대상으로 실생활 나트륨 섭취를 모바일 앱(APP)으로 관리해주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실생활에서 나트륨 섭취 관리를 위한 ‘스마트 염도 관리사업’을 운영해 주민의 건강을 지켜드리겠다고 했다. 나트륨 과다 섭취는 고협압 및 기타 만성 질환 유발의 원인이 된다. 보건소는 각 가정이나 급식 제공 기관이 자체적으로 나트륨 섭취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블루투스 염도계를 대여하고 건강나이 앱과 연동해 매일 체크한 식단의 염도를 조절해 주는 사업을 하고 있다. 보건소는 개인은 주별, 기관은 월별로 앱을 이용해 나트륨 섭취 사항을 즉각적으로 모니터링 해주고 맞춤형 식단 및 자료를 제공해 적정염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블루투스 염도계 대여는 개인의 경우 전화 예약으로, 기관은 담당자 메일로 신청가능하며 염도계 사용방법 숙지 후 대여 가능하다. 대여기간은 개인의 경우 5주, 기관은 4개월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주민 및 기관은 구보건소 건강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가정에서는 저염식단을 실천하고 급식기관에서는 조리개선의 노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며 “성동구는 주민들이 좀 더 편하게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여주시, 서울 성동구 도시재생 배운다

    여주시, 서울 성동구 도시재생 배운다

    경기 여주시는 지난 29일 서울시 성동구의 도시재생사업 우수현장을 견학하고, 도시재생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동구는 ‘더불어 희망을 만드는 장인의 마을 성수’라는 슬로건 아래 성수동 일원 88만 7000㎡에 일터재생, 삶터재생, 쉼터재생, 공동체 재생을 목표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동안 총 445억 원을 투자해 토착 수제화산업 활성화 및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 성수동 일대는 지난 60년간 서울의 경제성장을 견인해온 동북권의 대표적인 준공업지역으로 수제화 관련 제조업체가 밀집되어 있었으나, 20년 이상 노후건축물이 68%에 이르고 30년 전보다 인구가 26% 감소하는 등 공동화 현상으로 대책마련이 시급한 지역이었다. 여주시 방문단 일행은 성수 도시재생 핵심시설인 성수나눔공유센터, 인생사진관, 성수연방 등을 둘러보며 도시재생 활성화사업 진행사항 및 운영절차, 거버넌스 구축 및 청년 유입방안 등에 대해 안내자의 설명을 들으며 직접 성공사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는 이항진 시장이 직접 참여했으며,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안내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두 지자체 간 우의를 돈독히 함은 물론, 도시재생사업 추진의 파트너로서 상생협력관계를 유지하자고 다짐하는 계기도 마련됐다. 이 시장은 “서울 성동구의 모범적인 사례가 여주시 도시재생사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친수기반형 도시재생을 통해 청년과 일자리가 넘쳐나고 활력 넘치는 ‘사람중심 행복여주’를 만들기 위해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 하반기 뉴딜사업 공모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바닥등 설치·보도 포장·담장 정비… 성동, 용답동 골목길이 달라진대요

    서울 성동구는 용답21길 일대 골목길을 전면 재정비하는 ‘용답동 골목길 재생사업’을 다음달 3일 착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8년 하반기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해 일부 구간에서 시범사업을 했다. 이후 주민의견 등을 듣고 보완해 본격적인 개선 공사에 들어가는 것이다. 면적으로는 3만 3205㎡에 이른다. 총 16억원을 들여 태양광 바닥등 설치, 보도포장을 비롯해 주택의 노후 담장과 대문 정비, 자투리공간 녹지 조성 등을 진행한다. 이 밖에 폐쇄회로(CC)TV와 고보조명을 설치, 안전한 골목길을 만든다. 하수관로와 맨홀, 빗물받이 설치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공유마당을 조성한다. 구는 지난해 용답21길 골목 123m 구간과 인근 13개 주택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용답동 골목길 재생사업을 마치면 골목길이 정겹고 쾌적하게 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자치광장] GTX C 노선 왕십리역 신설해야/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자치광장] GTX C 노선 왕십리역 신설해야/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수도권 주요 거점 지역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5월 말 공개된 GTX C노선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따르면 성수동 저층 주거지가 아닌 분당선을 따라 왕십리역 지하를 통과하는 것으로 노선이 변경됐다. 주거지역을 우회해 거주민의 불편은 한결 줄어들게 됐으나 여전히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서울 최대 교통 요지로 손꼽히는 왕십리역에 정거장이 신설되지 않기 때문이다. 왕십리역은 총 5개의 지하철 노선이 정차하는 대표적 역세권이다. 지하철 2호선, 5호선, 분당선, 경의중앙선뿐만 아니라 2025년 동북선 경전철까지 개통을 앞두고 있다. 출퇴근 시 서울 거점지역을 연결해 주는 직장인들의 주요 환승역으로 연간 총이용인원이 1억 9백만명에 달한다. 수도권 지역에서 서울 중심부로의 접근성을 향상하는 GTX의 주목적을 달성하려면 환승 편의성은 필수적이다. 다른 노선으로의 빠른 환승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GTX를 타더라도 효율적인 도심 접근이 어렵다. GTX 롤모델인 영국 크로스레일과 일본 쓰쿠바 익스프레스의 경우, 외곽에서 도심까지는 역 간격이 긴 반면 도심 노선은 환승이 편리한 역들로 촘촘하게 짜여 있다. 상대적으로 역 간 거리가 짧더라도 환승수요가 많은 역을 신설하면 도심 내 최종 목적지까지의 소요시간 단축은 물론, 이용객 증가로 향후 민간 사업자 수익 창출도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왕십리역 신설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은 시작한지 한 달여 만에 19만 5000명이 동참했고 지금도 서명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열린 주민 공청회에서도 성동구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과 경기도민까지 참여해 주민들의 열의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교통은 주민 삶의 질을 결정짓는 핵심요소다. 속도도 중요하지만 다수의 편리도 함께 고려돼야 한다. 왕십리역 신설은 비단 성동구만이 아니라 수도권 지역 전체의 교통복지를 좌우하는 문제다. 정차시간 2분만 투자하면 연간 1억명의 교통 편익을 높일 수 있다. 왕십리역에서 GTX를 이용하려는 수많은 승객들을 뒤로하고 스쳐 가기만 할 것인가. GTX의 경쟁력을 높이고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왕십리역 정차가 적극 재고되길 바란다.
  • 성동 주민이 문제 해결하도록… ‘동복지대학’ 운영

    서울 성동구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복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민 동복지대학’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동복지대학은 주민센터, 복지관, 동협의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운영하는 주민 역량강화 교육과정으로 ‘2020년 서울시 주민주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공모사업’의 하나이다. 이번 동복지대학은 마장동과 성수1가2동 2개 동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해 운영된다. 교육은 올해와 내년 두 차례 이뤄진다. 올해에는 10월부터 총 6회로 자기주도성 향상과 복지 의제 발굴·해결을 위한 주민 역량강화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내년에는 실질적인 의제발굴, 동복지 계획 수립, 사업 직접 실행까지 다룬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제기하고, 실행 방법을 찾을 때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주민참여가 시작되는 것”이라며 “이번 교육으로 주민 자치 역량이 강화되고 지역의 공동체 기능이 더욱 활성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횡단보도 앞 노란 보도블록… 성동 학교 앞 안전 ‘눈에 띄네’

    횡단보도 앞 노란 보도블록… 성동 학교 앞 안전 ‘눈에 띄네’

    서울 성동구는 어린이 등·하굣길 보행안전을 위해 설치한 학교 앞 옐로카펫 7곳에 대해 기존 도색형의 단점을 보완한 ‘싸인블록형 옐로카펫’으로 교체한다고 19일 밝혔다. 옐로카펫은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눈에 띄기 쉽게 대기하는 곳의 벽면과 바닥을 노란색으로 도색해 운전자들이 주의해서 운전하도록 설치한 것이다. 기존 옐로카펫은 색을 칠해 시간이 지나면 벗겨져 내구성과 시인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변질의 우려가 없고 선명하게 보이는 유색 재질의 기능성 블록 ‘싸인블록’을 옐로카펫에 도입했다. 구는 지난 11일 경동초 횡단보도 앞 설치를 시작으로 교통사고 위험 및 통행량이 많거나 낡아서 재정비가 시급한 학교 앞 옐로카펫 총 7곳을 이달 안에 싸인블록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는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카메라와 태양광과속경보시스템 확대, 불법 주정차 단속 등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를 목표로 더욱 더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KT&G 청년창업관 ‘상상플래닛’ 개관

    KT&G 청년창업관 ‘상상플래닛’ 개관

    KT&G는 청년창업 전용 공간인 ‘상상플래닛’을 개관했다고 16일 밝혔다. 소셜벤처의 메카로 불리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상상플래닛은 창업가들이 소통할 수 있는 스타트업 지원센터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해 조성됐다. 지난 15일 열린 개관식에는 백복인 KT&G 사장,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원오 성동구청장, 스타트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상상플래닛’은 ‘Let’s Play&Network’의 줄임말로 ‘청년 창업가들이 배우고, 만나고, 함께 세상을 바꾸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1층부터 3층까지는 일반인에게 개방된 공간이며, 4층부터 8층까지는 입주사들의 전용 공간으로 운영된다. 3층까지는 상상플래닛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을 통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성동, 아파트 갑질 막는 인권보호협약

    성동, 아파트 갑질 막는 인권보호협약

    서울 성동구와 성동구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성동지부는 지난 10일 구청 5층 세미나실에서 ‘공동주택 근무근로자 인권보호 협약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은 공동주택 근무근로자에 대한 비인격적 대우를 막고 인권보호를 위해 열렸다. 세 기관은 공동주택 근무근로자 고용안정 및 처우 개선, 부당한 업무 지시 금지를 약속하고 필요한 정책을 수립하기로 협약했다. 구는 주민 중 80% 이상이 공동주택에 거주할 정도로 공동주택 주거비율이 높은 만큼 공동주택 근무근로자의 인권,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11월 공동주택 입주민과 근무근로자의 상호 존중 문화를 조성하고자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607명을 대상으로 윤리교육 등을 실시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공동주택 근로근무자들에 대한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홍보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공동주택 입주민과 근로자의 공존을 위한 공동체 의식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서울시 구청장들 박원순 시장 비보에 눈물… “박원순 시장 지방자치 역사 바꾼 분”

    서울시 구청장들 박원순 시장 비보에 눈물… “박원순 시장 지방자치 역사 바꾼 분”

    10일 박원순(64) 서울시장의 비보를 접한 서울의 구청장들은 일제히 애도의 뜻을 표했다. 특히 박 시장과 서울시의 변화를 위해 호흡을 맞춰왔던 구청장들은 고인이 추진하려고 했던 지방정부의 분권과 시민 중심의 시정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박 시장이 계시지 않지만, (그가) 평소에 추구했던 시정의 가치가 흔들림 없이 지속되도록 뒷받침하자고 뜻을 모았다. 발인이 끝나고 나면 구청장협의회의 입장을 정리해 발표 할 것”이라면서 “박 시장은 단순히 1명의 시장으로서가 아니라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역사를 바꾸신 분”이라고 밝했다. 박 시장과 10년 가까운 시간 동안 호흡을 맞추며 구정을 함께 한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박시장이 만들려고 했던 좋은 세상이 되기 전에 가셨다”면서 “남은 저희들이 꼭 박시장의 유지를 이어 받아 좋은 세상을 만들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애도를 표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급작스런 박 시장의 비보에 당혹스럽고 참담하다. 며칠전 환경부 주최 행사에서 연설하시던 박시장님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면서 “늘 ‘시정이 구정’이고 ‘구정이 시정’이라며 함께 노력해온 지난 시간을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합니다. 부디 아픔도 고통도 없는 하늘 나라에서 평안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행정가이자 시민사회 운동가로서 헌신해온 고인의 명복을 빈다”면서 “믿기 어려운 소식에 상실감이 크실 유가족 여러분과 혼란과 슬픔에 빠졌을 서울시 가족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들 드린다”며 조의를 표했다. 또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서울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서 항상 애를 쓰셨는데 이렇게 떠나서 안타깝다”면서 “함께한 시간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앞으로 함께 할 일도 많았는데 안타깝다. 부디 영면하기를 빈다”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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