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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북대하회의 금명 개최/등소평 주재… 경제문제 주의제로

    【홍콩 연합】 중국의 당·정·군 고위 현역및 퇴역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중요한 비공식 회의가 곧 중국지도자들의 하기 휴양지인 북대하에서 경제문제를 토의하기 위해 열릴 것이라고 홍콩의 성도일보가 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흔히 「북대하회의」라고 불리는 중국지도자들의 이번 연례 비공식회의는 건강이 허락할 경우 최고지도자 등소평이 직접 주재할 것이며 작년 가을에 열린 당제14차 전국대표대회(14전대회)이래 중국의 정치·경제·사회 상황을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특히 경제분야에서 생긴 제반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신문은 이번 북대하회의를 위해 1일부터 북경과 북대하(하북성 황해안에 위치)사이에 고위간부들의 전용열차가 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 시장경제 해결책 마련중(지구촌단신)

    【홍콩 연합】 중국 공산당은 이달말이나 7월초에 열리게 될 당14기 중앙위 3차전체회의에서 사회주의 시장경제 건설상 나타난 중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역사적 문건」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홍콩의 성도일보와 더 스탠더드지가 24일 보도했다.
  • 중국,부패협의 각료 구속

    【홍콩 연합】 중국 중앙정부의 각료격인 국무원 과학기술위원회의 이효시 부주임이 최근 수뢰혐의로 구속됐다고 홍콩의 성도일보가 17일 보도했다.
  • 대만,대중 적대표현 삭제(지구촌단신)

    【홍콩 연합】 대만의 집권 국민당은 올 여름에 열릴 당 14차 전국당원대표대회(14전당대회)에서 당장(당헌)수정을 통해 중국공산당에 대한 적대적 표현을 삭제하고 당부주석제를 신설할 것이라고 홍콩의 명보와 성도일보가 5일 보도했다.
  • 중,북경에 비상경계 태세/홍콩지/이붕 병세악화·천안문사태 대비

    【홍콩 연합】 약 1개월째 공식석상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는 중국국무원 총리 이붕은 심장병 합병증세로 심각한 상태에 있으며 중국당국은 이붕총리의 병세가 보다 악화될 경우에 대비해 북경시일원에 비상경계 태세를 취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홍콩의 성도일보가 2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북경발보도에서 중국외교부 관리들은 그동안 「이붕총리가 독감으로 입원중」이라고 말했다가 이제는 『그의 병세가 매우 고민스럽다』고 털어놓고 있다면서 그의 병세는 심장병에다 독감으로 인한 폐염이 심근전체의 회사(괴사)를 일으키는 심근경색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우려된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심근경색증으로 병이 발전할 경우 심장근육에 회사현상이 일어나 생명이 위험해진다고 말하고 북경시 공안당국은 이붕의 병세가 악화될 경우,특히 병세악화가 6·4 천안문사태 기념일이 다가오는 시점과 결부될 것에 대비하여 북경의 대학가와 국가기관 및 천안문광장 일대에 비상경계 태세를 갖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중,반체제인사 탄압 근거/「반혁명죄」 폐기할듯/홍콩신문 보도

    【홍콩 연합】 중국은 반체제인사나 정치범을 기소,처벌하는 기준과 수단이 되어온 「반혁명」 죄명을 페기할 가능성이 있다고 홍콩의 명보와 성도일보가 19일 보도했다. 이들 신문은 중국 국무원 법제국의 양경우국장이 18일 북경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형법 제1장의 내용을 자세히 검토해 보면 반혁명죄란 다른나라 형법에서의 국가안정위해죄와 근본적으로 일치한다는 사실을 알게될 것』이라고 말해 중국에서 오래전부터 논란거리가 되어온 「반혁명죄명」이 「국가안전위해죄명」으로 대체될 것임을 시사했다고 밝혔다.
  • 중,공무원 공개채용관련 새조례 곧 공포

    【홍콩 연합】 중국은 곧 공포될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중앙과 각급 지방정부 관리들을 공개시험을 통해 선발 채용할 것이라고 홍콩의 성도일보가 1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북경 소식통을 인용,중국정부는 현대적 공무원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공무원의 임용과 승진 직제 봉급 상벌 및 윤리 등을 명확하게 규정한 국가공무원임시조례를 곧 공포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 조례에 따라 업무능력과 이념을 겸비한 우수한 인재들을 공개고시로 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국가주석 강택민­총리 이붕 확정/중국공산당 중앙위

    【홍콩 연합】 중국공산당이 최근 당14기 중앙위전체회의에서 결의해 오는 15일의 제8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1차회의에 제출할 국가주요 지도자 명단에는 ▲국가주석에 당총서기 강택민을 겸임시키고 ▲국가부주석에 7기 전인대상무위 부위원장으로 비공산당계 인사인 영의인을 기용하는 내용이 들어있다고 홍콩신문들이 11일 보도했다. 성도일보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 등은 이날 각각 북경발 보도에서 또 이 명단에는 ▲국무원 총리에 이붕을 연임시키고 ▲전인대 상무위원장에 정치국상무위원 교석을 선임토록하며 ▲정협 주석에는 역시 정치국 상무위원인 이서환을 추천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 중­대만 학술토론회/핵기술 교류 본격화

    【홍콩 연합】 중국과 대만 핵전문가들은 4일 북경에서 사상처음으로 핵과학기술에 관한 대규모 학술토론회를 갖고 핵에너지의 안전이용,원자로,핵폐기물처리에 관한 본격적인 학술교류를 시작함으로써 쌍방간의 핵기술 협력에 신기원을 열었다고 홍콩의 성도일보가 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북경호텔에서 열린 이 「양안 핵에너지 연구토론회(세미나)」에는 중국 핵공업총공사의 황재도부총경리를 비롯한 중국 핵과학기술전문가들과 대만 신죽 청화대학원자과학원 원장 소청삼교수를 비롯한 대만 핵과학자 42명 등 약 1백명의 양안 핵과학전문가들이 참석하고 있으며 대만 행정원 원자력위원회와 대만 전력공사의 주요 간부들도 이 세미나에 합류하기 위해 4일 중국 방문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한편 핵화공전문가인 황재도중국 핵공업총공사 부총경리도 4일 양안 핵에너지세미나 개막사를 통해 중국과 대만은 서로 핵과학기술과 경험의 교환으로 상호보완의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정당·단체 제휴허용/대만,본토교류 실현/2개 법안 마련

    【홍콩=최두삼특파원】 중국본토와 공식접촉및 교류에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해온 대만과중국의 정당 및 각종단체간의 접촉과 교류가 전면적으로 실현될 날이 임박해오고 있다고 홍콩의 대만계 신문들이 18일 보도했다. 성도일보와 더 스탠다드지는 대만 신문보도와 소식통들을 인용,대만 내정부(내정부)가 대만 각종단체의 대륙내 조직결성과 대륙단체들과의 제휴 및 교류를 허용하는 『인민단체법』과 대육인민 및 조직의 대륙내 결성과 대만단체와의 제휴관계를 허용하는 「대육인민 및 조직의 대만인민단체성원 및 임직허가판법」 등 2개의 법안을 마련중이라고 전하고 이들 법안은 대만의 안정과 안보에 위협을 가하지 않는 한도내에서 양안간의 정당과 각종 민간단체의 교류와 접촉 및 제휴를 허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패트리어트 미사일 미,대만에 팔기로/중국,“무기판매땐 대미보복”

    【홍콩=최두삼특파원】 미국은 대만의 방공체제를 강화해주기 위해 F­16신예전투기 1백50대를 판매하기로 결정한 외에 걸프전에서 탁월한 성능을 보인 패트리어트 대공 미사일을 대만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홍콩의 명보와 대만계의 성도일보가 8일 보도했다. 이 신문들은 대북 주재 미국대표사무소 소식통을 인용,미국은 대만의 방공체제를 강화해주기 위해 패트리어트미사일 제조에 필요한 기술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만 국방부는 이같은 보도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으나 이에 대한 부인을 하지도 않았다고 이들 신문은 전했다. 【북경 AFP 연합】 중국은 미국이 F­16전투기 1백50대를 대만에 판매키로 결정한 것과 관련,대미 보복조치를 고려중임을 7일 시사했다. 이람청 중국 대외경제무역부장은 이날 한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세계 각국이 대만에 무기를 판매하는 것을 강력히 반대해 왔으며 미국도 예외는 아니다』고 말하고 중국은 『이에 적절한 대응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중국,추가군축 없다”/강택민

    【홍콩=최두삼특파원】 강택민 중국공산당 총서기겸 당중앙군사위 주석은 앞으로 중국은 국방력을 강화할 것이며 더이상 감군이나 군비축소는 할 수 없다고 강조한 것으로 홍콩의 성도일보가 2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북경소식통을 인용,강택민이 최근 한 당내연설을 통해『인민해방군이 현재 주력해야 할 임무는 국방력의 강화』라고 전제하고 『군대의 질과 양 및 전투력을 향상시켜야하며 군축문제는 더이상 제기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 중국군 대규모 훈련/3군 첨단장비 동원

    【홍콩 연합】중국의 육·해·공 3군이 대규모 병력과 최신장비를 동원하여 실탄을 사용하는 대대적인 동계군사기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홍콩의 대만계신문인 성도일보가 1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북경 중앙TV방송보도와 대만정보소식통을 인용,중국 각 대군구의 군단은 금년도 훈련계획을 동계훈련과 연결지어 각 사단과 여단및 각 병과에 군장비와 실탄을 동원하여 철저한 합동기동훈련을 실시하도록 명령했다고 밝히고 각 부대는 특히 첨단기술을 응용한 현대식 전쟁에 대응하여 대공·대전자및 대유도탄 전술등 새로운 분야의 훈련에 역점을 두고있다고 말했다.
  • 중,지도부인사 착수/당치안총수에 임건신

    【홍콩 연합】 중국공산당은 당서기처 서기 겸 최고인민법원장 임건신(67)을 당서열 3위의 정치국 상무위원 교석이 맡고있던 당 최고 치안책임부서인 당중앙정법위원회 서기겸 당중앙사회치안종합치리위원회 주임으로 임명함으로써 교석이 내년 봄의 차기 전인대(제8기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입법부 총수격인 전인대 상무위원장직에 오를수 있도록 준비하는 등 국가 최고지도부 인사에 착수했다고 홍콩신문들이 10일 보도했다. 성도일보와 문회보 등은 지난 10월의 14전대회(14차당전국대표대회)에서 당서기처 서기로 발탁됐던 임건신 최고인민법원장이 교석이 겸직하고 있던 당내 2개 주요 치안부서를 인수했다고 밝히고 이로써 임건신은 중국의 사법기관과 경찰부문의 최고책임자가 됐다고 지적했다.
  • 중국 안보대타협 기미/사회주의 시장경제 추구요소 많아

    ◎홍콩지,14전대회 정치보고서 분석 【홍콩=최두삼특파원】 오는 12일 개막되는 중국공산당 제14차 전국대표대회(14전대회)에서 새로운 인사가 보·혁간의 타협에 의해 이루어질 것이라고 홍콩의 더 스탠다드지와 성도일보가 7일 보도했다. 이들 신문은 중국소식통을 인용,정치적 안정을 이유로 강택민­이붕체제가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앞서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모스트지는 이날 중국공산당과 중국의 장래를 결정하는 청사진인 14전대회의 정치보고가 시장경제체제확립을 비롯한 개혁적인 요소를 많이 내포하고 있지만 동시에 「인민민주독재」의 유지,「부르좌 자유주의에 대한 반대투쟁」「화평연변에 대한 투쟁」등과 같은 보수적인 성분도 상당히 담겨있어 등소평의 개혁파가 보수세력과 타협한 소산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 “강택민국가주석 겸임/이붕총리 유임 가능성”/홍콩지

    【홍콩=최두삼특파원】 중국공산당 총서기 강택민이 당제14기 전국대표대회(14전대회)에서 국가주석직을 겸임하도록 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홍콩의 성도일보가 북경소식통을 인용,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국무원총리 이붕이 당정치국 상무위원직과 총리직을 겸직하면서 정부 수반직에 유임할 것이며 이붕이 옮겨갈 것으로 예상됐던 의전상의 국가원수직인 국가주석직은 강택민이 겸임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상해 동화사범대에 한국연구센터 설립

    【홍콩 연합】 중국 대륙에서 처음으로 한국을 연구대상으로 하는 학술연구기관이 최근 상해에 설립됐다고 홍콩의 중국어 신문들이 1일 보도했다. 문회보와 대공보 및 성도일보 등은 상해발 보도에서 한국의 문학과 역사·지리·고적·국제교류 등의 영역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한국과 중국간의 학술·문화교류를 발전시키기 위한 「한국연구중심(센터)」이 최근 상해 동화사범대학내에 정식으로 설립됐으며 이 대학의 원원개학장이 이 연구소의 소장을 겸직하고 있다고 밝혔다.
  • “대표단 격상·전권부여 등/대한협상 3개원칙 제시”/대만

    ◎홍콩지 보도 【홍콩 연합】 대만정부는 한·대만 단교에 따른 양국간의 사후협상에 있어 한국측에 협상대표단의 격을 높일것등 3개원칙을 제시하고 있다고 홍콩의 대만계 신문인 성도일보가 2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대북발 특파원보도에서 대만외교부는 26일 한국과 대만간의 단교에따른 사후협상에 있어 ①한국측 대표단은 충분한 재량권을 부여받아야 한다②대표단의 지위는 반드시 고위급이어야 한다③쌍방은 서둘지말고 천천히 회담을 진행시킨다등 3개원칙을 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만계인 더 스탠더드지는 대한항공기의 대만 재취항을 포함한 앞으로의 한국과 대만간의 협상결과는 한국측의 「성의」에 달려 있다고 보도했다.
  • 열강 「힘의 평형」… 아시아 안정에 기여

    ◎중국,북한 의식… 등거리외교 예상/독일/대만은 거시차원 「실리외교」/홍콩/“한·중 새 시대”… 각국언론 반향 ▷미국◁ 워싱턴 포스트지는 24일 한중수교 사실을 북경발 기사로 보도하면서 『중국은 그들의 야심적인 근대화계획에한국의 투자가 필요했고 한국은 위협적인 이웃과 관계를 정상화하고 동시에 편리한 상품시장을 갖기를 원했다』고 수교배경을 분석했다. 이 신문은 한국의 중국과의 관계수립은 북한을 더욱 고립시킬것 이라고 전망하고 특히 한국외교관들은 이번 수교가 북한으로하여금 한국과의 관계증진을 이루도록 압력을 가하고 중국이 북한핵사찰에 관해 그들을 설득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국수교를 한국입장에서 보면 노태우대통령의 북방정책의 완수를 의미하며 중국으로 보면 경제개혁을 촉진시킬 수 있는 나라와 관계를 증진시키라는 등소평지도자의 요청에 부응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풀이했다. ▷독일◁ 독일의 주요 방송과 신문들은 24일 한중수교를 외신면 머리기사로 보도하고 동북아 국제정세의 대변혁이 예고된다고 평했다. 공영방송인 ARD와 ZDF는 이날 아침 첫뉴스로 한중수교를 보도하면서 「동북아 냉전의 종식」이라는 노태우대통령의 말을 인용,극동에서 한국의 역할이 증대될 것이라고 평했다. 「디 벨트」지는 「잃은자는 북한과 대만」이라는 외신 머리기사 제목으로 한중수교를 소개하고 한국은 이번 양국간 수교가 통일에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문은 이어 노대통령이 9월말이나 10월초 중국을 방문하게 되면 양국간의 정치·경제적 관계가 급진전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평하고 중국은 북한이 고립되는 것을 우려,김일성과 김정일을 북경에 초청하는등 당분간 등거리외교를 벌이게 될것이라고 보도했다.이 신문은 타이베이 시민들이 태극기를 짓밟는 사진을 게재하고 대만은 동북아에서 유일한 외교관계를 가진 한국을 잃게 됨으로써 타격을 입게돼 국교를 단절하고 대한항공의 취항을 취소하는등 보복을 결정했으나 대세를 바꿀수는 없다고 평했다.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인」지도 이날 외신머리기사에서「한국대사,역사적인 중국방문」이라는 제목으로 한중수교를 보도하고 중국이 한국전참전을 사과함으로써 새로운 출발의 거보를 내디뎠다고 소개했다. ▷프랑스◁ 프랑스 일간신문 르 몽드 24일자는 대한민국과 중화인민공화국의 수교를 1면 머리기사로 보도하고 사설로 논평했다. 이 신문은 「한국전쟁후 39년만의 북경­서울 관계 정상화」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은 함께 반공전선에 섰던 중화민국(대만)을 저버림으로써 관계를 끊을 것이며 북경은 20억달러의 차관외에 서울 시내의 가장 땅값이 비싼 구역에 있는 2억5천만달러로 평가되는 중국대사관 땅을 얻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한국과 중국의 국교수립은 지난 4월 북경에서 열린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총회에서 양국이 국교수립 방침에 원칙적으로 합의한후 급속도로 진행되었다고 마이니치(매일)신문이 24일 북경발로 보도했다. 한중양국은 이같은 합의 직후 권병현 전미얀마대사와 장서걸 전스리랑카대사를 각각 비밀교섭실무자로 선정,국교수립 교섭에 들어갔으며 이들은 서울과 북경을 왕복하며 협의를 계속해왔다고 이신문이 전했다. ▷홍콩◁ 한국과 중국간의 역사적인 수교는 한반도의 안정을 보다 공고히 하고 한반도 통일에 이바지하며 나아가서는 동북아시아지역의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홍콩신문들이 24일 논평했다. 중국계 신문 대공보와 대만계의 성도일보,중립계의 명보및 영자지 등은 이날 한중수교에 관한 해설 또는 사설을 통해 한중수교로 한반도와 동북아정세가 안정되고 한중간에 민간관계가 고도로 발전될 것이며 양국간의 정치·경제·여타관계도 본격적인 발전을 보이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신문은 이같은 관점에서 홍콩과 아시아의 모든 국가가 한중수교를 환영해야 할 것이며 대만도 「아시아의 안정」이라는 대국적 견지에서 대륙과의 「해협양안관계」라는 중요한 국면을 생각하여 충격을 가라 앉히고 국민감정을 무마하여 한국에 대해 종전과 다름없는 실무외교정책을 펴나가 경제·무역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원만한 민간관계를굳혀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중국 강경보수파 진운/등 개방·개혁 지지표명

    【홍콩 연합】 중국의 강경 보수파의 거두로 최고지도자 등소평과 쌍벽을 이루는 원로지도자인 진운이 지난 6월 사망한 이선념 전국가주석에 대한 추도의 글을 통해 중국의 개혁·개방과 경제성장정책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고 홍콩신문들이 23일 보도했다. 대공보와 문회보등 중국계 신문들과 명보 및 성도일보 등은 중국 관영 신화통신보도를 인용,이른바 「조롱(새장)경제」논으로 개혁·개방정책에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특히 특구정책에 강력히 반대해온 것으로 알려진 진운이 그의 옛 전우이자 당과 정부의 동료였던 이선념에 대한 추도문을 통해 『선념동지와 나는 비록 모두 경제특구에 끝내 가보지 못했지만 특구의 일이 중요하다는 것을 함께 인식했다』고 말해 경제특구의 중요성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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