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성당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CE 인증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권위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각의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제출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450
  • 천주교 춘천교구장 장익 주교, 노트르담 성당서 사순절 강연

    천주교 춘천교구장인 장익(張益) 주교가 4월 1일 프랑스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아시아 지역 대표로 사순절특별강연을 한다고 28일 주교회의가 밝혔다. 주교회의에 따르면 노트르담 대성당 강연은 1835년 당시라코르데르 신부의 강론을 시작으로 매년 사순절에 열려올해로 166년째를 맞는 전통있는 행사로 장 주교의 강연은동양인으론 처음이다. 장 주교는 45분간의 강연이 끝난 뒤 노트르담 대성당에서사순 제5주일 미사를 뤼스티제 추기경과 공동 집전하며 강론도 하게 된다. 노트르담 성당의 사순 특강은 프랑스 문화방송과 교회방송을 비롯해 인터넷 등을 통해 전세계 프랑스어권 지역으로 동시 중계되며,소책자로도 따로 출간된다. 김성호기자 kimus@
  • 교황 요한 23세 시신…37년 경과불구 온전

    [바티칸시티 AFP연합] 1963년 77세를 일기로 서거한 교황요한 23세의 시신이 37년이 경과한 현재까지 온전한 것으로알려졌다. 24일 이탈리아 ANSA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16일 교황청 지하묘지에서 성베드로 대성당으로 시신을 이장하기위해 임시로 관을 열어본 결과,요한 23세의 얼굴은 서거 당시 그대로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는 것. 이탈리아인 출신인 요한 23세(본명 안젤로 주세페 론칼리)는 40년간 재위하면서 가톨릭 교회 근세사에 큰 전기를 마련한 ‘제2차 바티칸 공의회’를 소집했으며 가톨릭 교회와유대교의 화해를 위해 기초를 다지는 등 큰 업적을 남겼다.
  • 명동성당 鐘 바꾼다

    서울 명동성당 종탑에 설치된 종(鐘)이 34년 만에 교체됐다. 21일 명동성당에 따르면 종전 사용하던 종에 균열이 생기고 추가 부서지는 등 더이상 사용이 곤란해 최근 새 종으로 바꿨고 다음달 15일 부활절 미사때 공식 타종식을 갖기로 했다. 새 종은 오스트리아 수공업체인 그라스마이어사가 제작했으며 지름 1.2m,무게는 1t 규모다.총 제작비용은 3억원이들었으며 모두 신자들의 성금으로 충당됐다. 종전에는 종지기가 하루 세차례 직접 타종했지만 새 종은첨단 전자장비를 부착해 자동으로 소리를 내도록 돼있다. 1967년 첫 소리를 울린 이 종은 절두산 순교기념관이나가톨릭대 박물관 등에 영구보존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호기자 kimus@
  • [기고] 언론개혁은 시민운동이다

    오는 8월이면 창립 3주년을 맞는 언론개혁 시민연대(언개연)에는 현재 40개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다.줄곧 ‘언론바로세우기’에 앞장서 왔다.신문사 지배주주의 소유지분제한,편집권 독립과 신문사 경영 투명성 확보 등을 골자로하는 정기간행물 등록법 개정은 언개연의 당면 과제이다. 이를 위해 15대 국회때 입법청원했으나 결실을 보지 못하고 자동폐기된 바 있다.지난해 ‘4·13 총선’ 출마자들을상대로 한 조사에서 언론개혁입법에 찬성한 후보들 가운데123명이 당선되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7월 여야의원 31명이 국회내 ‘언론발전위원회’ 구성을 발의했으며,11월에는 언개연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공동으로 국회에 정기간행물 등록법 개정입법을 청원했다.이어 12월 7일 언개연 참여단체 대표들이 명동성당에서 언론사 세무조사 촉구 등언론개혁 실천 농성에 돌입했다.이 기간중 ‘신문개혁을위한 국민행동’을 선언하고 결의대회,가두 서명운동,기자회견 등을 통해 언개연의 주장을 널리 알렸다. 그러니까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지난1월 11일 연두회견에서 언론개혁의지를 밝힌 것은 이러한 시민단체들의 줄기찬 요구를 수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때마침 같은 날 밤MBC ‘100분 토론’ 프로가 언론개혁을 주제로 나가자 야당을 비롯한 몇몇 신문들이 대통령 회견을 받아서 방송한것으로 매도하기도 했다. 두달이 넘도록 언론개혁을 둘러싼 공방이 그치질 않는다. 세무조사 실시에 대한 반발이 가장 크고,급기야는 한겨레신문이 ‘심층해부 언론권력’ 시리즈를 내보내면서 국면은 신문사간의 반목으로 번졌다.이런 와중에 지난 16일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에서 난데없는 ‘처첩론’까지 나왔다. 한나라당 심규철 의원은 질의에서 “언론사간에 친여·반여로 양분돼 공격을 주고 받고 있다”면서 “지금 대한매일과 또 하나의 신문이 나서는데,처첩간의 사랑싸움이라는말도 들린다”고 말했다. 그의 서면질의 내용에는 ‘50여년동안 서방(정권)과 함께 산 조강지처(대한매일)…10여년밖에 되지 않은 조강지첩(H신문)…’이라는 부연설명까지되어 있다. 우선 언론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하면 ‘친여신문’이라는논리가 참으로 해괴하다.야당은 우리 언론이 계속 대주주의 지배하에 있어야 하고,투명과세의 치외법권에 있어야하며,편집권이 독립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한다는 것인가.이달중에 언개연이 주축이 돼 발족하게 되는 ‘신문개혁을위한 국민행동’까지 친여단체로 매도할 것인지 묻고 싶다.또 공공성을 지닌 언론사를 본처와 첩으로 비유한 것도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간다.국회의원으로서의 품위를 망각한 ‘막말’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그것은 해당신문사 뿐만 아니라 수백만 독자를 모욕하는 발언임을 상기시키고싶다.적절한 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다. 일부에서 ‘권언유착’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으나,이는그동안 언론개혁운동을 꾸준히 전개해온 시민단체의 노력을 무시하는 표현이다.언론개혁은 ‘시민운동’이다.정부는 시민단체의 목소리를 계속 귀담아 들어야 한다.세무조사 등 정부의 언론개혁 의지가 언론을 지배하기 위한 것이라는 등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다면 그건 스스로 떳떳하지못함을 인정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홍의 언론지키기 천주교모임 대표 경희대 강사·국문학
  • 노동부 장관, 눈덩이 실업 해결 시험대로

    김호진(金浩鎭)노동부 장관은 요즘 눈코 뜰새 없이 바쁘다. 대우사태 수습에 정신이 없는 그는 실업자 100만명 돌파가현실화되면서 연일 대책 마련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 노동부 실·국장들도 계속되는 장관의 ‘점검’에 초긴장상태다.정부 인턴사원제도와 공공근로사업,IT 직업훈련 등정부 정책을 집행하는 부서는 철야작업이 부지기수다. 김장관은 14일 “실업이 정점에 이르는 2월에 실업자가 100만명을 넘어섰지만 앞으로 서서히 실업자가 줄어들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출했다. 그는 이날 대표적인 무분규,무파업 사업장인 서울지하철노조를 전격 방문,배일도 위원장 등 노조 간부들을 격려했다.노동개혁의 핵심인 신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것이다. 김 장관이 요즘 심혈을 기울이는 것은 ‘대우 희망센터’다.정부가 추진하는 구조조정과 노동계의 강력한 반발 사이에서 최상의 해법을 찾는 ‘시험대’로 보고 있다. 정부와기업이 합동으로 전직(轉職)을 도와 구조조정의 ‘연착륙’을 시도하자는 의미도 된다. 이를 위해 지난날 23일 대우 희망센터 개소식을 가졌고 지난 4일엔 대우차 노조원들이 농성중인 부평 산곡성당을 방문해 민주노총 단병호,대우차노조 김일섭 위원장을 찾아 간곡한 설득도 했다. 하지만 여전히 냉담한 노동계가 김 장관의 ‘상생(相生)의노동정책’을 어떻게 수용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오일만기자 oilman@
  • 교회미술의 정수 구경오세요

    평화화랑을 아시나요?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1층에 지난해 1월 문을 연 평화화랑이 도심 속의 이색공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비록 천주교 색채를 기본으로 깔고 있지만 특색있는 기획과 전시로 일반 관람객들을 흡수해가며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특히 이 화랑 개관이후 인근에 명동화랑과 S.P.C화랑 등 전시장 2곳이 새로들어서 소비성 강한 이 지역의 문화변화를 주도한다. 가톨릭 서울대교구가 운영하는 이 화랑은 교회미술에 관심이 많은 홍보국 정웅모 신부가 적극 주장해 마련된 공간.30평크기의 아담한 장소지만 전시 내용측면에선 서울 인사동의웬만한 전시장에 비해 손색없는 볼거리를 제공한다.개관이래 전시회만 해도 총 30여건.서울 가톨릭미술가회 원로작가 초대전·서울가톨릭미술가회 초대전을 시작으로 ‘세계 성화사진전’‘동방교회 이콘전’‘성물전’‘주보 사랑전’ 등네차례의 기획전과 20여차례의 대관전을 열어 5만여명이 전시장을 다녀갔다.현재 독일 표현주의 화가인 지거 쾨더 신부의 ‘성화사진전’이 열리고 있다.29일∼4월1일 오스트리아유리화(스테인드글라스) 작가인 루돌프 콜비치 초대전을 비롯,10여개의 굵직한 기획전을 준비중이다. 한편 서울대교구는 이처럼 관람객이 늘어감에 따라 전시장을 확대,현 전시장 옆에 15평 규모의 소전시장을 다음달 중순새로 마련한다.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전시공간으로 꾸며 미술강좌도 정기적으로 열 계획이다. 서울대교구 홍보국 정웅모 신부는 “다른 일반 전시장에 비해 관람객은 적지만 일반인들이 쉽게 볼 수 없는 전시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며 “명동성당과 가톨릭회관을 찾는 신도들이 둘러볼만한 상설 전시장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기 위해 전문가들과 협의체제를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imus@
  • KNCC 신문개혁 토론회

    ‘신문개혁,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가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총무 金東完목사) 언론분과위원회(위원장 金根祥신부) 주최로 28일 오후 2시 서울 태평로성공회대성당 프란시스홀에서 열렸다.토론회에서 김창룡(金昌龍)인제대 언론정치학부 교수는 ‘족벌경영과 편집권’,박형상(朴炯常)변호사는 ‘정기간행물법 개정을 통한 소유지분개선’을 각각 발제했다. 김교수는 “족벌언론은 소유구조 그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편집권 침해와 사주의 전횡 등 비민주적 행태가 문제”라며“IMF이후 신문사내 공정보도위원회 등 자율규제 장치가 사라져 폐해가 극심한 상태”라고 지적했다.특히 “그동안 족벌언론의 사주들은 권력의 눈에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비판기능을 수행했고 오히려 권력과 결탁,각종 특혜를 누리면서양적 성장을 거듭해 왔다”며 “족벌언론의 근원적 문제점해소책으로 법적·제도적 규제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박변호사는 “족벌언론 지배주주의 소유권 제한 움직임을보수진영과 일부 언론이 좌파 음모론으로 몰고가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이는 ‘재산권 행사는 공공복리에 적합하여야 한다’는 헌법21조의 정신과도 부합한다”고 말했다.박변호사는 또 “조선·중앙·동아 모두 신문발행업 이외에 부동산임대업 등 우리생활 전반에 걸쳐 폭넓게 사업을 하는 만큼 세무조사는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정운현기자 jwh59@
  • “”와히드 4개월내 대통령직 중단””

    [자카르타 연합] 아미엔 라이스 인도네시아 국민협의회(MPR) 의장은 두 건의 금융스캔들과 관련해 탄핵 압력을 받고 있는 압두라만 와히드 대통령이 4개월 내에 권좌에서 물러날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현지 언론들이 26일 보도했다. 라이스 의장은 25일 중부 자바 솔로에서 군중 수백명이 모인 정치집회에 참석해 “정치권이 와히드 대통령의 금융스캔들 연루 의혹에 대한 소명을 듣기 위해 2차 해명요구안을 결의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집권 국민각성당(PKB)를 제외한 국회내 모든정파들이 1차 해명요구서 답변 시한이 만료되는 5월1일 총회를 소집,2차 해명요구서를 발부키로 합의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와히드 대통령의 정치생명은 4개월을 넘지 못할것이다.국회가 조달청 공금횡령 및 브루나이 국왕 기부금 증발 사건 연루 의혹과 관련해 해명요구안을 결의한 지난 1일정치생명은 사실상 종료됐다”고 말했다. 와히드 대통령은 그동안 두 건의 금융스캔들과 관련한 국회특별위원회 조사가 자신을 축출하기 위한 음모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하며 대대적인 정치권 사정작업을 지시,국회의 탄핵 압력에 정면대응해 왔다. 한편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부통령이 이끄는 최대 정당민주투쟁당(PDIP)은 국회 해명요구안이 결의된 지난 1일부터다른 정당들과 물밑접촉을 통해 정책연대를 추진해왔다고안타라통신이 26일 보도했다.
  • 여성단체연합 “”외형은 성공…내실은 다소 미흡””

    여성단체연합은 김대중(金大中) 정부 출범 3주년을 맞아 최근 서울 중구 태평로 성공회성당에서 ‘여성정책 평가 및 정책제안 토론회’를 가졌다. 여성계는 현 정부가 여성부 신설,여성정책담당관 임명 등 외형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나 고용보장,예산지원 등 여성정책의내실을 다지는 데에는 다소 미흡한 것으로 평가했다. 분야별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여성관련 예산] 보육사업 외에는 제대로 추진되지 못했다. 지난해 여성 관련 예산은 전체예산의 0.28%로 전년에 비해 0.1% 줄었다.98년부터 노동부의 여성관련 예산은 매년 감소하고 있다.재경부와 기획예산처 상위직공무원에 여성임용을 확대해야 한다. [여성 폭력과 인권] 성폭력 대책이 피해자 지원은 복지부,제도는 법무부,성교육은 교육부 등 여러 부처로 분산되어 총괄적인 집행이 어렵고 신속한 접근이 이루어지지 못했다.여성장애인 성폭력,태아 성감별,매춘여성 인권침해,낙태,외국인노동자 인권 등에 대해서는 정책적 대응이 없었다.성폭력의예방,처벌,사후 지원을 정책목표로 하는 ‘성매매 방지법’과‘스토킹 방지법’을 제정해야 한다. [복지] 미혼모,가출 및 매춘여성을 위한 어떤 공약도 제시되지 않았다.정부가 표방하는 ‘생산적 복지’개념은 가사노동담당자인 여성에게 부적합하며 복지서비스의 초보 인프라도갖추지 못한 우리나라에 맞지 않다. [노동] 여성의 고용기회 확대를 약속했지만 여성노동력의 저임금 단순노동·비정규직화를 낳았다.비정규직 여성근로자보호방안이 부실해 대량실업 사태와 함께 고용 불안이 가속화되고 있다.여성 전담 근로감독관이 소수인 상황에서 민간단체에 고용평등 상담실 운영,명예 남녀고용평등 감독관 제도의 시행을 위탁한 것은 긍정적이었다. 윤창수기자 geo@
  • 비영리단체 주민세 부과 논란

    대구지역 기초 자치단체가 노동조합,종친회,이·미용협회,상이군경회 등 지방세법상 비영리단체에 대해 주민세와 교육세를 소급 부과,논란을 빚고 있다. 대구 동구는 최근 54개 비영리 등록단체를 대상으로 96년부터 지난해까지의 주민·교육세 6만2,500∼31만2,500원을 부과했다. 동구 뿐만 아니라 대구의 다른 기초 자치단체도 이들 단체에 대해 96년 이후 납부하지 않은 주민세,교육세를 곧 부과할 예정이다.동구 관계자는 “이들 단체에 대한 주민세 부과가 논란이 돼 왔으나 최근 행정자치부에 질의한 결과 과세대상임을 확인해줬다”고 말했다. 행자부 세정과 차도식(車道植)씨는 “이들 단체의 경우 지방세법에 비과세한다는 규정이 없다”며 “그동안 자치단체가모르고 과세를 하지 않은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지방세법에는 비과세하는 비영리단체로 법인이 경영하는 각종 학교,법인의 사업장중 종교의식을 행하는 교회,성당,사찰,향교,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한 사회복지시설 등을 규정하고있다. 그러나 해당 비영리단체들은 “친목성격이 강한 비영리단체에 세금을 부과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한편 대구지방노동청은 ‘노동조합의 경우 그 사업체를 제외하고는 조세를 부과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노동조합 및노동관계조정법 8조 규정은 특별법에 해당한다며 “일반법인지방세법에 따라 노동조합에 과세한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경찰 성당난입’서면사과 요구

    경찰의 인천 산곡성당 난입 및 성직자 폭행사건에 대해 천주교가 책임자 처벌 및 서면 사과를 요구했다. 천주교 인천교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조호동 신부)는 22일 인천 가톨릭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지난 20일 경찰의성당 난입과 양주용(28) 부제 폭행사건은 교회의 본질과 사명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지적했다. 정평위는 특히 전날 민승기(閔昇基)인천경찰청장이 ‘긴박한 상황에서 지휘관 명령 없이 빚어진 우발적 사건’이라고발표한 데 대해 “당시 경찰이 성당을 둘러싸고 신도들의 출입을 막은 상태가 몇분간 계속되다 일제히 진입한 점으로 보아 지휘관 통제를 벗어난 행위라는 설명은 이해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인천 윤상돈기자 yoonsang@
  • 대우차노조 장기농성 돌입

    지난 19일 경찰력 투입 이후 행방을 감췄던 김일섭(36) 위원장 등 대우차 노조 지도부가 농성을 개시하고 장기투쟁 체제에 들어갔다. 김 위원장과 박재근 부위원장 등 노조 지도부 10여명은 22일 인천 부평공장 인근 산곡동 산곡성당에 집결,마당에 천막을 치고 임시 집행부를 만들었다. 이들은 앞으로 해고 조합원과 가족 등을 공장 앞에 집결시켜 부평공장 진입투쟁을 펼치는 등 정리해고 철폐투쟁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인천 윤상돈기자 yoonsang@
  • ‘시위자 검거’성당난입 말썽

    경찰이 대우자동차 농성진압에 항의하는 시위대를 검거하는과정에서 성당에 무단 난입,예비사제 등을 폭행해 말썽을 빚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 6시20분쯤 대우차 부평공장 앞에서 시위하던 학생 등 100여명이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산곡성당 안으로 피하자 곧이어 전경 100여명이 쫓아 들어왔다. 전경 5∼6명은 이어 성당 정문에서 수십m 떨어진 본당건물내 사제들이 미사를 준비하는 제의실까지 난입했으며, 이를말리는 부제 양모씨(27)와 이모 사무장(44)을 경찰봉으로 폭행,양부제가 머리 타박상을 입었다.이에 대해 민승기(閔昇基) 인천경찰청장은 21일 기자회견을 갖고 “성지를 어지럽힌데 대해 전국의 천주교 성도·사제님들께 심심한 유감의 뜻을 전한다”며 공식 사과했다. 한편 부평공장 인근에서는 전날에 이어 정리해고와 농성진압에 항의하는 시위가 계속됐다. 특히 노조원,가족,학생 등 50여명은 오후 4시15분쯤 부평역인근 경인고속도로 상행선 8.5㎞ 지점을 점거,20여분 가량시위하다 경찰이 출동하자 달아났다.이 때문에 인천에서 서울로 향하던 차량들이 한동안 수㎞씩 멈춰서는 등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인천 윤상돈기자 yoonsang@
  • 부패방지·인권위·보안법등 3대개혁입법 제·개정 촉구

    국민의 정부 출범 3년을 맞아 각계 인사 1만3,610명이 3대개혁입법 이행을 촉구했다. 교육,노동,농민,종교,예술,법조 등 각계 인사들은 21일 서울 중구 성공회 대성당에서 ‘개혁쟁취를 위한 1만인 시국선언’ 행사를 갖고 부패방지법과 인권위원회법 제정,국가보안법 폐지 등 3대 개혁입법의 조속한 제·개정을 요구했다. 홍근수(洪根秀) 목사는 시국선언문을 통해 “당리당략에만 매달리는 야당과 소수정권의 한계만 내세우는 여당은 비생산적인 정쟁을 중단하고 개혁입법을 2월 국회 회기 내에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내년 지자체선거와 대선 등에서 총선연대 활동에 버금가는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시국선언에는 김수환(金壽煥) 추기경,참여연대 김중배(金重培) 공동대표와 민주노총 단병호(段炳浩) 위원장,한국 YMCA전국연맹 이남주(李南柱) 사무총장,한국여성단체연합 지은희(池銀熙)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씨줄날줄] 오마이뉴스

    지난해 10월 13일,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자 발표가 있던 날. 고려대에서 대통령학에 대해 특강을 하기로 한김영삼 전대통령이 학생들의 반대에 부딪쳐 이튿날 오전 1시30분까지 학교에 들어가지 못했다. 김 전대통령의 이른바 ‘고대앞 농성사건’을 일부 언론종사자들을 제외한 일반국민들은 이날밤 TV뉴스시간이 될 때까지 대부분 모르고 지나쳤다. 그런데 수많은 네티즌들은 이 웃지 못할 해프닝을 알고 있었다.인터넷신문 오마이뉴스(www.ohmynews.com·대표 오연호)에서 오전 8시부터 30분 간격으로 이 사건을 생중계했기 때문이다. 오마이뉴스는 이날 김 전대통령의 발언과 시시각각 변하는현장상황을 사진과 함께 내보냈다. 며칠후 김 전대통령은 기자간담회에서 “뉴욕에 있는 지인이 오마이뉴스에 실린 내 얘기를 보고 전화했다.인터넷신문이그렇게 대단한줄 몰랐다”고 감탄했다고 한다.지난 19일 김대중 대통령은 22일로 창간1주년을 맞는 오마이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정보화문제 등 다양한 주제에 의견을 피력했다.어떤 형식으로든 인터넷신문에 대해 전·현직 대통령의 관심을보여주는 대목이다. ‘뉴스 게릴라’.오마이뉴스 기자들을 일컫는 말이다.“모든 시민은 기자다”라는 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남에게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으면 그 사람이 기자”라는 생각을 반영한것이다. 그러므로 기사선별도 기존 언론과 다르다.기존 신문방송에서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다루지 않는다. 또 가치있다고 생각되는 것은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파헤치며 개인적인 이야기라 할지라도 감동을 주는 메시지가 있다면 게재한다.386의원들의 5·18 광주 술판,모리총리 독도망언 등 특종을 비롯,삼성그룹 상속세 탈루 의혹,매향리 미군사격장 집중조명,지난해 연말 인권운동가들의 명동성당 농성 등 기존언론이 주목하지 않은 부분을 여론화시키기도 했다. 창간 1주년을 맞기도 전에 영향력 10위에 랭크(지난해 11월시사저널 조사)된 오마이뉴스의 시민기자는 현재 전국적으로8,857명.초등학생에서 60대 할아버지까지, 대학교수 공무원변호사 노동자 의사 군인 경찰,기존 언론사 기자 등 국내 모든 직업군의 사람들이 망라돼 있다.기존언론에 대한 불신으로 언론개혁이 빗발치는 시점에서 진보적 색채의 인터넷신문오마이뉴스에 기대를 거는 사람이 많다. 박찬 논설위원 parkchan@
  • 기독교교회協 ‘신문개혁’ 토론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총무 김동완 목사) 언론분과위원회(위원장 김근상 신부)는 28일 오후2시 서울 성공회 대성당 프란시스홀에서 ‘신문개혁,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창룡(인제대 언론정치학부)교수가 ‘족벌경영과 편집권’을, 박형상 변호사가 ‘정기간행물법 개정을 통한 소유지분 개선’을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토론자로심재권 민주당 의원,박종웅 한나라당 의원,김승수 전북대 신방과 교수(KNCC 언론분과위원), 성유보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이사장이 참여한다.
  • 대우자동차에 경찰 투입

    정리해고에 반발,600여명의 노조원들이 사흘째 농성 중이던대우자동차 인천 부평공장에 19일 오후 공권력이 전격 투입됐다. 경찰은 이날 오후 5시53분쯤 전경 35개 중대 4,200여명을공장 4개 출입문을 통해 일제히 진입시켜 체포영장이 발부된노조간부 등의 검거에 나섰다. 경찰이 포클레인으로 정문 옆 담장을 허물며 7개 중대 병력을 투입하자 노조원들은 화염병과 돌을 던지며 맞섰다.그러나 대부분의 노조원들은 곧바로 저항을 포기하고 담을 넘어도망가거나 공장건물로 숨어들었다. 노조원 100여명은 경찰 투입 이후 농성장을 빠져나가 부평구 산곡성당에서 농성 중이다. 경찰 진입 직후 조립1공장 입구에서 노조원의 방화로 보이는 불이 났으나 대기 중이던 소방차가 즉시 진화에 나서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20여분 만에 공장내 시위현장을진압한 뒤 50여개 동의 공장에 숨은 노조원들의 검거에 나섰으나 날이 어두워진 데다 공장이 워낙 커 애를 먹었다. 경찰은 미처 피하지 못했거나 공장 안에서 찾아낸 노조원 80여명을 인천 부평·계양경찰서로연행,철야조사했다.이 가운데는 체포영장이 발부된 김광재 조직1부장 등 노조 간부 5명이 포함돼 있다.또 농성에 가담한 조합원 가족 20여명도경찰버스에 태워 모두 귀가조치됐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개그맨 심현섭씨 새달25일 결혼

    개그맨 심현섭씨(31)가 다음달 25일 오후1시 서강대 이냐시오성당에서 서지영(29)씨와 화촉을 밝힌다. 서씨는 중앙대 성악과 출신으로,두 사람은 지난해 9월 동료개그맨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심씨는 지난 96년 SBS 개그맨 공채5기로 데뷔한 뒤 오랜 무명생활 끝에 99년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면서 인기스타로 발돋움했다.
  • 인간과 흙의 만남 그 ‘원초적 즐거움’

    “흙과의 접촉은 인간의 가장 원시적인 창조행위이며 원초적즐거움이다” 도예작가 원경환(47·홍익대 도예과 교수)의 예술작업의 출발점이자 귀착점은 흙이다.보다 정확히 말하면 점토다. 점토는 암석이 풍화·분해된 것으로, 지름이 0.01㎜도 안될 만큼입자가 미세하다.그것은 물에 이기면 점성을 띠게 되고 불에구워내면 단단하게 굳어져 벽돌이나 기와, 도자기 등의 원료가 되어 왔다.이러한 점토의 물성에 누구보다 밝은 원경환은이제 굳이 점토를 가공하고 빚어내 무엇을 만들려 하지 않는다.차라리 흙의 본래적인 느낌과 표정, 즉 흙의 질감을 통해원시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미감을 창조하는데 관심이 있다. ‘흙의 작가’ 원경환이 흙의 향연을 펼치고 있다.서울 태평로 로댕갤러리에 마련된 ‘흙의 인상’전(4월8일까지)에는흑도(黑陶) 오브제 21점과 설치 3점이 나와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주목할 만한 작품은 유리창과 사각형 기둥을 이용한 설치작 ‘대지의 내부’와 ‘흙의 인상’이다. 작가는 3t가량의 점토를 10m 높이의 로댕갤러리 유리창 전면과 18개의 사각형 기둥(높이 5m) 표면에 발랐다. 그 흙은 마르면서 거북등처럼 자연스레 갈라 터진다. 그리고 그 사이로빛이 새어들면서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점토를 바른 유리창이 색유리로 장식된 중세 성당의 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면,흙기둥은 고대의 토템 폴 또는 신전의 열주를 떠올리게 한다.작가가 이처럼 대규모의 흙 설치작업을 벌인 것은 89년 일본 도쿄 사가초(佐賀町)에서의 전시 이후 12년만의 일이다. 전시작의 또 한 축은 흑도다.흑도는 도예의 기본 제작과정인성형과 건조, 소성(燒成)의 과정을 거친다. 섭씨 600도의 저화도에서 완성되는 흑도소성 기법의 작품은 일반 도자기와달리 그을음을 이용해 검은색을 만들고 유약을 바르지 않아토기처럼 흙의 느낌이 생생하게 살아 있다.작가는 이번에 오행설에 바탕을 둔 ‘토생금(土生金)’‘목극토(木剋土)’등흑도작품을 여럿 냈다.흙이 쇠를 낳는다는 ‘토생금’은 상생을 뜻하고,나무가 흙을 이긴다는 ‘목극토’는 상극을 의미한다.원경환은 도예로 출발했지만 일반적인 개념의 용기보다는 ‘조형 도자’ 혹은 ‘오브제 도예’라고 불리는 탈공예적인 경향의 작품들을 주로 만든다. 도예는 흙과 불의 예술이다.작가는 여기서 한걸음 나아가 흙과 빛,공간까지 결합해 독자적인 스타일을 만들어간다.도조(陶彫)작가이기 이전에 흙을 이용하는 설치작가인 것이다.이번 전시는 80년대 초반 일본 유학시절부터 시작된 작가의 탈장르적이고 실험적인 예술세계를 온전히 들여다 볼 수 있는좋은 기회다.(02)2259-7781. 김종면기자 jmkim@
  • 천주교 ‘여성 목소리’ 높아진다

    국내 천주교 여성 신도와 수도자 등 여성만으로 구성된 기구가 주교회의 산하에 생겨 여성에 대해 보수적인 입장을 지켜온 천주교계에 변화가 일 조짐이다. 15일 천주교계에 따르면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평신도위원회산하에 여성위원회 사무국이 지난 9일 개설돼 본격 활동에들어갔다. 이에 따라 지난 77년이후 천주교 여성단체들이 계속 건의해온 여성 평신도·수도자들만의 단독기구가 처음 생긴 셈으로 향후 한국 천주교계에서 의사결정과 사업에 대한 여성의 목소리가 높아질 전망이다. 지난 9일 첫 모임에서는 한국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 여성분과위원장 이영자 수녀를 운영위원장으로 선임하고 향후 교계에서의 여성역할과 위상,가정·여성폭력에 대한 대응방침을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주교계는 현재 국내 천주교 신자중 여성이 3분의2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실제로 성당에서 활동하는 신도도 여성이 대부분이다.본당의 행정 등 주요 사안을 결정하는 사목회의 위원은 대부분 남성의 몫임을 볼 때 퍽 대조적이다. 여성단체들은 한국 천주교에서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이처럼 큼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이 홀대당한다며 여성위원회 설치와 본당 사목회의에 여성 사목위원 20∼30% 할당을 요구해왔다. 김성호기자 kimus@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