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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朴東燮(초대 증권거래소장·전 명지대 대학원장)씨 별세 光彬(충남광유 대표)景彬(이화테크 대표)씨 부친상 權誠(헌법재판소 재판관)孫炳斗(한화국토개발 상무)方英柱(서울대 의대 교수)씨 빙부상 28일 오후 9시38분 서울대병원,발인 31일 오전 8시 (02)760-2011 ●尹斗錫(한국자원재생공사 기획관리이사·전 청와대 정무1국장)씨 별세 29일 오전 6시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촌동 대송장례식장,발인 31일 오전 10시 (063)274-0817 ●李坤榮(대구일보 체육부 차장)坤禹(자영업)씨 부친상 29일 오전 4시 대구 동산의료원,발인 31일 오전 9시 (053)255-8403 ●鄭淳勳(국방일보 출판과장)씨 모친상 28일 오후 2시30분 서울 강북삼성병원,발인 31일 오전 7시 (02)2001-2096 ●張善暎(예비역 육군중령)씨 별세 允載(이화여대 교수)允聖(창원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씨 부친상 28일 오후 10시40분 서울 강북삼성병원,발인 31일 오전 9시30분 (02)2001-1091 ●柳宅鏞(반포유일치과 원장)씨 별세 金範錫(파이낸셜뉴스 사진부 기자)씨 빙부상 29일 오전 5시 서울 강남성모병원,발인 31일 오전 7시30분 (02)590-2579 ●金容根(자영업)龍相(한겨레신문 발송부 직원)龍德(대우전자서비스 직원)씨 부친상 28일 낮 12시40분 서울 구로구 개봉성당,발인 30일 오전 9시 (02)2615-8824 ●金澤洙(열린우리당 장애인특위위원장)成洙(전 대우증권 차장)淙洙(전 축협중앙회 대리)씨 모친상 李奎翼(자영업)金明述(인천중앙여상 교사)씨 빙모상 28일 오후 3시 서울 국립의료원,발인 31일 오전 8시 (02)2272-5499 ●崔仁彦(전 SK텔레콤 상무)씨 별세 明烋(화정서울치과 원장)明哲(엔텍 부장)明湜(센트럴디자인 건축디자이너)씨 부친상 張然相(투어익스프레스 대표)씨 빙부상 28일 오후 2시1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30일 오전 6시 (02)3010-2239 ●崔大成(증권업협회 시장감시실 대리)씨 모친상 鄭萬秀(삼부피혁 이사)씨 빙모상 28일 오후 10시 서울아산병원,발인 30일 오전 11시 (02)3010-2265 ●김익룡(세일세라믹스 공동대표)몽룡(〃)씨 모친상 김영식(전 현대건설 토목부장)고대홍(바이오아로마 부사장)한경철(케녹스사운드 대표)씨 빙모상 28일 오후 2시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30일 오전 8시 (02)3010-2251 ●金學用(중도일보 지방자치부장)씨 모친상 29일 오전 11시 대전시 서구 월평동 성심장례식장,발인 31일 오전 9시 (042)533-6713 ●金永鎬(스타월렛 이사)永相(미네스시 과장)永仁(㈜한광 과장)永蘭(미국 거주)씨 부친상 李明九(PCA라이프 직원)씨 시부상 29일 오전 3시41분 서울아산병원,발인 31일 오전 6시 (02)3010-2236 ●金振甲(전 상이군경회 부회장)씨 별세 在鎬(KT 모란지점 직원)씨 부친상 28일 오후 10시 서울아산병원,발인 30일 오전 8시 (02)3010-2238 ●李宗淵(한양ENG 직원)奇淵(수성ENG 직원)씨 모친상 安敬美(한양ENG 직원)씨 시모상 29일 오전 1시 서울아산병원,발인 31일 오전 7시30분 (02)3010-2240 ●申容主(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씨 모친상 李康燮(미화금속 대표)金昌雲(자영업)朴儀緖(안양대 교수)씨 빙모상 29일 오전 3시 서울아산병원,발인 31일 오전 8시 (02)3010-2266 ●李庸雨(동주로얄 이사)씨 모친상 29일 오전 3시 서울아산병원,발인 31일 오전 7시 (02)3010-2267 ●黃盛俊(CSFB증권 아시아사장)圭俊(IRIS IR 전무)씨 부친상 洪希(헬레나콜렉션 사장)씨 시부상 29일 오전 10시4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31일 오전 7시 (02)3010-2292 ●梁起模(캐스텍 선임연구원)美英(이데일리 증권부 기자)씨 부친상 29일 오전 8시 충남 천안시 용곡동 신천안장례식장,발인 31일 오전 8시30분 (041)523-9299 ●鄭起燉(충남대 명예교수)씨 별세 在弘(유니상사 대표)在鉉(제주대 철학과 교수)在煥(SBS골프채널 제작부장)씨 부친상 韓根泰(한스컨설팅 대표·서울과학종합대학 교수)씨 빙부상 29일 오전 11시 서울아산병원,발인 31일 오전 7시 (02)3010-2295 ●徐範祚(중앙상조연합회 이사)德祚(한백CNT 전무)太源(백합선교회 필리핀 선교목사)奎源(한백CNT 부장)씨 모친상 朴春植(자영업)張点峯(〃)씨 빙모상 29일 오전 9시20분 서울 고려대안암병원,발인 31일 오전 9시 (02)921-3099 ●安斗鎬(관동금속 대표)씨 동생상 28일 오전 11시 강원 속초의료원,발인 30일 오전 9시 011-253-3452 ●金世容(전 안성상공회의소 회장)씨 별세 相範(교보증권 부장)相憲(세종학원 강사)相辰(로템 과장)相昊(자영업)씨 조부상 李健旭(서울대병원 외과 교수)鄭基鐸(다목엔지니어링 고문)李凞用(캐나다 거주)씨 빙부상 28일 오전 8시50분 삼성서울병원,발인 30일 오전 7시 (02)3410-6905 ●李世榮(일진전자 대표)씨 별세 世田(일진전자 부장)世敏(유앤시스 대표)씨 형님상 29일 낮 12시4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31일 오전 7시 (02)3010-2270 ●朴源俊(다산실업 대표)亨坤(정의여고 교사)씨 모친상 김건석(강릉대 교수)씨 빙모상 29일 낮 12시5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31일 오전 8시 (02)3010-2269 ●金炯善(전 성신기업사 대표)炯永(제일문서감정원장)炯錫(생명의샘물교회 목사)炯哲(형제건재 대표)炯烈(형제합판 대표)炯瑾(보은여고 교사)씨 모친상 鄭鳳採(미국 라스베이거스 영락교회 목사)씨 빙모상 29일 오전 8시 서울아산병원,발인 31일 오전 9시 (02)3010-2291 ●徐錫海(동화종합건설 회장)씨 빙부상 28일 오후 5시55분 경기 부천시 순천향대병원,발인 30일 오전 8시 (032)327-4004 ●李完根(신성이엔지 대표)씨 부친상 政魯(자영업)政勳(회사원)씨 조부상 29일 오후 4시 삼성서울병원,발인 31일 오전 9시30분 (02)3410-3153˝
  • 탄핵반대 ‘촛불집회’ 뭘 남겼나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보름 동안 서울 광화문 등 전국 각지에서 열렸던 촛불집회가 27일로 막을 내렸다.전국에서 연인원 150만여명이 참가한 이번 촛불집회는 비록 불법으로 규정됐지만 시민들은 한층 성숙된 시위 문화를 보여주었다는 평가다. 주최측은 명동성당 들머리로 자리를 옮겨 촛불집회를 이어가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나 성당측이 28일 허락하지 않겠다고 밝혀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정치권 길 잘못 갈땐 시민 다시 일어날 것” 55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탄핵무효 부패정치 청산을 위한 범국민행동’은 주말인 27일 광화문 일대에서 3만 5000여명(경찰 추산)이 모인 가운데 마지막 촛불집회를 가졌다.오종렬 범국민행동 상임공동대표는 대회사에서 “전 국민이 함께 밝혔던 촛불을 광화문이 아닌 모든 생활터전에서 밝혀나가야 한다.”며 촛불의 의미를 계속 살려나가자고 역설했다.경기도 이천에서 온 이중호(43·서비스업)씨는 “시민들이 평화적으로 즐기면서 의사를 표시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라면서 “촛불집회가 마무리되기 전에 가족과 함께 꼭 참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상지대 홍성태 교수는 “이번 보름 동안의 촛불집회는 합법을 가장한 정치인들의 부정행위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국민적 의지의 표현”이라면서 “거리에서 주권과 정의를 확인하고,정치적 의지를 문화적으로 승화해서 표현한 자리였다.”고 평가했다.홍 교수는 “지금 촛불집회를 멈추는 것은 법질서를 존중하겠다는 성숙한 시민의식의 표현이지 ‘끝’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제하고 “정치권은 부패 심판이 올바로 이뤄지지 않는 등 민주화 요구가 있을 때 시민들이 다시 일어날 것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했다. ●명동성당 “장소제공 불허” 범국민행동은 주말 마지막 집회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평화적인 촛불행사를 통해 탄핵무효에 대한 전 국민적 의지가 확인됐다고 확신한다.”라면서 “탄핵무효의 상징으로 2m 높이의 촛불탑을 명동성당 들머리에 설치,시민들의 자발적 촛불행사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범국민행동측은 탄핵무효 1000만명 서명운동도 벌이기로 했다. 하지만 명동성당측은 28일 오전 사제단회의를 열어 장소를 제공하지 않기로 하고 범국민행동측에 전했다.성당측은 “민주화의 성지로 자리잡은 명동성당이 이에 맞는 역할을 계속해야 하지만 이는 사전 협의하에 이뤄지는 기자회견이나 ‘하루 집회’ 등으로 제한하고자 한다.”면서 “촛불탑 설치와 저녁 모임은 허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범국민행동 김금옥 상황실장은 “명동성당측이 불허한다면 강행하지는 않겠지만 논의를 한 뒤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할 것”이라면서 “29일로 예정된 서명운동은 그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범국민행동측은 29일 저녁 7시부터 명동성당 앞에서 촛불집회를 열 예정이었다.한편 80여개 보수단체로 구성된 바른선택 국민행동은 휴일인 28일 오후 2시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5000여명(경찰 추산)이 참가한 가운데 경적시위를 벌이는 등 탄핵지지 집회를 가졌다.보수단체도 이날로 탄핵관련 집회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
  • ‘안중근평화상’ 송두율교수 부인 대리로 받아

    “이 즐겁고 뜻깊은 순간에 기쁨보다 슬픔이 앞섭니다.” 끝내 환한 얼굴을 볼 수 없었다.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감중인 남편 송두율(60) 교수 대신 제3회 안중근평화상을 받은 정정희(61)씨는 26일 오후 2시 명동성당에서 열린 수상식에서 줄곧 굳은 표정이었다. 시상식에는 조광 고려대 교수,함세웅 신부 등 학계·종교계 인사 150여명과 안중근 의사에 관한 영화를 추진중인 개그맨 서세원씨,영화배우 유오성씨 등이 참석했다.기념사업회측은 “송 교수는 분단 조국 현실에서 민족에 대한 사랑을 학문적으로 승화시켜 안중근 의사의 민족,민주,통일,평화 정신을 실현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아들 송린(28)씨와 함께 시상식에 나온 정씨는 “이 슬픔,고통을 밑거름으로 조국의 민주화와 평화 통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송 교수는 정씨가 대리낭독한 소감 서신을 통해 “안중근 의사를 처형한 일제는 실정법을 근거로 ‘안중근이라는 살인범과 평화는 양립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면서 “그들이 과연 현재의 우리를 본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송 교수는 또 “안중근 의사가 오늘 우리들을 보았더라면,일제 광복 반세기가 지났는데도 아직도 분단되어 있는 못난 후손들에게도 매서운 비판을 가했을 것”이라면서 “하나인 조국을 위해 노력했을 뿐인 내가 ‘광복 이후 최대급 간첩’이라는 누명을 쓴 상황에서 이 상을 받은 것은,안 의사의 유지에 따라 하나가 될 조국을 위해 흔들림 없이 뚜벅뚜벅 앞으로 걸어가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다.한편 부인 정씨에 따르면 오는 30일 1심 선고공판을 앞두고 있는 송 교수는 최근 독감과 불면증으로 식사도 제대로 못하는 등 건강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정씨는 “남편이 지난 19일 모친 기일을 구치소에서 보낸 것 때문에 심적으로 큰 타격을 받고 매우 울적해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채수범기자 lokavid@˝
  • 선거특수? “27일도 빈손”

    선거특수는 인력시장에도 없다.17대 총선이 2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선거철만 되면 대목을 누리던 인력시장에는 찬바람이 가시지 않고 있다. 인력시장 관계자들은 “과거 총선 때는 한달 전부터 식당 일이나 피케팅 등 선거관련 일용직 일거리가 남아돌았지만,이번 총선에서는 사정이 다르다.”고 입을 모았다.금권선거를 바라보는 유권자의 시선이 곱지 않은 데다 선거범죄 신고자에 대한 포상금 인상으로 출마 예정자나 각 지구당도 잔뜩 움츠리고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위험부담이 높은 인력시장을 통한 구인보다는 ‘믿고 맡길 수 있는’ 검증된 인맥 중심으로 인력 동원의 형태가 바뀌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직업소개소,“16대 때 하루 50명 이상 동원,지금은 옛말” “‘선거 때라 좋은 날’은 다 갔어요.일자리 없어 허탕치고 가는 아줌마들 봐요.” 지난 25일 오전 9시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경동시장 근처 S취업센터.좁다란 골목 사이 20평 남짓한 사무실에는 40,50대 여성 6명이 연탄난로를 둘러싸고 옹기종기 모여 있었다. 13년째 이 취업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설모(53·여)씨는 “선거 때만 되면 지구당 사무실에서 피켓을 들거나 거리 인사에 동원될 아주머니를 구하는 전화 받기에 바빴는데 이번 총선에서는 전화가 딱 끊겼다.”고 말했다. 5년 전부터 인력시장에 나왔다는 주부 방모(45)씨는 “5만원씩 일당을 받고 봉고차를 대절해 모셔갈 때가 있었지만 이젠 ‘옛날얘기’”라고 했다. 노원구 상계동 K직업소개소도 사정은 비슷했다.소장 박모(56·여)씨는 “2000년 총선 때는 일자리가 넘쳐 하루 50명 이상이 선거판에 동원됐다.”면서 “정당마다 4∼5명씩 조를 짜서 지하철역부터 약수터까지 안 다니는 곳이 없었지만 지금은 부르는 곳이 아예 없다.”고 말했다.경기 불황까지 겹쳐 최근 이 직업소개소를 통해 일자리를 찾아가는 사람이 통틀어 하루 30∼40명에 불과하다. ●지구당,“검증된 사람만 쓴다” 2000년 총선 당시 경기 광명에서 모 후보의 선거운동본부장을 맡았던 A씨는 “마음 먹고 행사 한번 치를 때 400∼500명씩 동원했는데,이 가운데 50% 정도를 인력시장에서 끌어왔고,큰 행사가 없어도 하루 20명 안팎을 인력시장에 의존했다.”면서 “특히 연설회 한번에 인력시장에 뿌린 돈이 1000만원 이상이었으나,이번 선거부터는 이같은 불필요한 지출이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지구당에서는 인맥을 통한 검증된 선거운동원만 몰래 활용하는 사례도 있다.수도권에서 16대에 이어 두 번째 모 정당의 선거운동을 맡고 있는 장모(53)씨는 “선거범죄 신고 포상금을 노린 사람도 있을 수 있어,이번 총선에서는 인력시장을 최대한 피하고 있다.”면서 “총선에서는 고정 선거운동원을 100명 정도 활용하는데,이번에는 규모보다는 철저하게 믿을 수 있는 사람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모 정당의 서울 용산지구당 관계자는 “털어서 먼지 안 나는 곳이 어디 있겠냐.”면서 “인사치레로 밥 한끼 대접한 일이라도 신고를 당하면 큰 곤욕을 치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서울 종로구 선거관리위원회 김영복 지도계장은 “포상금제도나 내부고발자 보호제도 등으로 종전 선거 때 보였던 대규모 인력동원 등의 부정행위는 많이 없어질 것으로 본다.”면서 “지금까지는 각 지구당이 ‘진성당원’ 중심의 ‘소수정예 선거전’을 벌이고 있지만,선거후반으로 갈수록 부정사례가 많이지는 만큼 감시체계를 계속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영규 서재희기자 whoami@seoul.co.kr˝
  • [부고]

    ●李相鶴(미국 거주)相洪(우도산기 대표)相哲(조선일보 편집국장)씨 모친상 金漢奎(부산김한규치과 원장)씨 빙모상 25일 오후 3시20분 삼성서울병원,발인 29일 오전 9시 (02)3410-6917 ●宋哲元(에듀TV 회장)씨 모친상 李貞烈(서예가)씨 시모상 24일 오후 2시 서울대병원,발인 27일 오전 10시 (02)760-2022 ●具永浩(농업)同浩(전 구례우체국 직원)日浩(자영업)公浩(특허청 서기관)씨 모친상 24일 오후 8시 전남 구례군 산동면 자택,발인 26일 오전 11시 (061)783-1813 ●韓根澤(중앙커뮤니케이션 사장)씨 별세 榮澤(삼성전기 금형팀장)씨 형님상 25일 0시 삼성서울병원,발인 27일 오전 9시 (02)3410-6914 ●姜鴻泰(현대증권 김해지점장)鴻遵(대구 제이교회 담임목사)씨 형님상 24일 오전 11시20분 부산 영락공원장례식장,발인 26일 오후 1시 (051)508-9000 ●李碩俊(미국 거주)碩炯(리앤베스트 대표)씨 모친상 金鍾復(서림 대표)李內學(대운종합엔지니어링 대표)金容成(전북대 교수)씨 빙모상 25일 오전 6시 서울아산병원,발인 27일 오전 6시30분 (02)3010-2268 ●權大益(한도스톤 대표)씨 부친상 24일 오후 10시20분 삼성서울병원,발인 26일 오전 7시 (02)3410-6915 ●金永洙(국민건강보험공단 성남남부지사장)益洙(인천대 교수)興洙(국민은행 용산기업금융지점장)씨 모친상 24일 오전 5시40분 삼성서울병원,발인 26일 오전 9시30분 (02)3410-6910 ●朴龍錫(울산 남창교회 목사)虎錫(민노총 경산청도지구협의회 의장)正錫(축산업)明錫(대구MBC 편성제작국 공동제작CP)씨 모친상 25일 오전 8시 대구 동구 효목동 효심병원,발인 27일 오전 9시 (053)746-9306 ●정기조(중앙대 야구 감독)씨 빙모상 25일 오후 1시30분 부산 남천동 남천성당,발인 28일 오전 7시 011-394-1069 ●蔡建植(서한건설 부사장)甲植(서울시의원)씨 모친상 25일 오후 2시 서울아산병원,발인 27일 오전 7시 (02)3010-2239
  • 송두율교수 ‘안중근평화상’

    안중근의사 기념사업회(이사장 함세웅)는 제3회 안중근평화상 수상자로 송두율 교수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기념사업회는 “ 송 교수의 고난은 안 의사의 애국애족과 동북아시아의 진정한 평화정신을 체현하고 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시상식은 26일 오후 2시 명동성당 별관에서 열리며,부인 정정희(61)씨가 대신 상을 받는다.˝
  • [부고]

    ●李相鶴(미국 거주)相洪(우도산기 대표)相哲(조선일보 편집국장)씨 모친상 金漢奎(부산김한규치과 원장)씨 빙모상 25일 오후 3시20분 삼성서울병원,발인 29일 오전 9시 (02)3410-6917 ●宋哲元(에듀TV 회장)씨 모친상 李貞烈(서예가)씨 시모상 24일 오후 2시 서울대병원,발인 27일 오전 10시 (02)760-2022 ●具永浩(농업)同浩(전 구례우체국 직원)日浩(자영업)公浩(특허청 서기관)씨 모친상 24일 오후 8시 전남 구례군 산동면 자택,발인 26일 오전 11시 (061)783-1813 ●韓根澤(중앙커뮤니케이션 사장)씨 별세 榮澤(삼성전기 금형팀장)씨 형님상 25일 0시 삼성서울병원,발인 27일 오전 9시 (02)3410-6914 ●姜鴻泰(현대증권 김해지점장)鴻遵(대구 제이교회 담임목사)씨 형님상 24일 오전 11시20분 부산 영락공원장례식장,발인 26일 오후 1시 (051)508-9000 ●李碩俊(미국 거주)碩炯(리앤베스트 대표)씨 모친상 金鍾復(서림 대표)李內學(대운종합엔지니어링 대표)金容成(전북대 교수)씨 빙모상 25일 오전 6시 서울아산병원,발인 27일 오전 6시30분 (02)3010-2268 ●權大益(한도스톤 대표)씨 부친상 24일 오후 10시20분 삼성서울병원,발인 26일 오전 7시 (02)3410-6915 ●金永洙(국민건강보험공단 성남남부지사장)益洙(인천대 교수)興洙(국민은행 용산기업금융지점장)씨 모친상 24일 오전 5시40분 삼성서울병원,발인 26일 오전 9시30분 (02)3410-6910 ●朴龍錫(울산 남창교회 목사)虎錫(민노총 경산청도지구협의회 의장)正錫(축산업)明錫(대구MBC 편성제작국 공동제작CP)씨 모친상 25일 오전 8시 대구 동구 효목동 효심병원,발인 27일 오전 9시 (053)746-9306 ●정기조(중앙대 야구 감독)씨 빙모상 25일 오후 1시30분 부산 남천동 남천성당,발인 28일 오전 7시 011-394-1069 ●蔡建植(서한건설 부사장)甲植(서울시의원)씨 모친상 25일 오후 2시 서울아산병원,발인 27일 오전 7시 (02)3010-2239˝
  • 박근혜 대표 첫날 고된일정…조계사서 ‘108拜’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취임 첫날부터 고된 일정을 소화했다.새벽부터 라디오 방송과 인터뷰를 했고,당 공식 행사에 참여했다.오후에는 성당과 절,교회를 차례로 찾아 ‘참회’하는 모습을 보이려고 애썼다.밤늦도록 당내 주요 인사와 선대위 구성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잠잘 시간이 없을 정도로 빡빡한 일정이었다. 박 대표의 첫날인 24일은 새벽 5시쯤 시작됐다.서울 삼성동 자택에서 기상한 박 대표는 6시 30분부터 CBS,MBC,KBS등 라디오 방송 5군데와 줄줄이 전화 인터뷰를 했다.인터뷰를 끝내고 8시30분쯤 동작동 국립현충원으로 출발했다.당대표로서의 첫 외부 행사다. 현충원을 참배한 뒤 여의도 당사에 도착한 시각은 오전 9시50분.부패정당의 이미지를 쇄신하는 차원에서 당사에는 발도 들이지 않았다.현판만 떼어내 옛 중소기업 종합전시장 부지에 새로 세운 천막 당사로 향했다.박 대표는 이 천막 당사에서 처음으로 상임운영위원회를 열고 “진심으로 과거를 반성하고 새출발하는 모습을 국민들이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회의를 마친 뒤 잠시 숨돌릴 새도 없이 언론 인터뷰가 이어졌다.점심 시간에도 인터뷰가 잡혀 있어서 간단한 도시락으로 끼니를 대신했다.아직 전기 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썰렁하기만 한 여의도 천막 당사에서 인터뷰를 마친 시각은 오후 4시쯤.박 대표는 곧바로 ‘종교 투어’에 나섰다.종교를 초월해 ‘참회’하는 모습,진심으로 뉘우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4시 30분쯤 명동성당에 도착한 박 대표는 고해성사를 하고 곧바로 조계사를 찾았다.불법 대선자금 등으로 국민의 지탄을 받아온 잘못을 뉘우친다는 뜻을 담아 ‘3000배’를 올리려는 뜻이었다.그러나 주지스님의 만류로 108배만 올리는 데 만족해야 했다. 저녁 6시20분.박 대표는 이날 처음으로 ‘식사’를 했다.중구 영락교회의 저녁 7시 예배에 앞서 요기를 하기 위해 허름한 분식집에 들렀다.동행했던 전여옥 대변인은 “박 대표가 시간을 아끼자며 가장 빨리 나오는 메밀 국수를 시켰다.”면서 “그나마 일정에 쫓겨 몇 가락 먹지도 못 했다.”고 전했다.간단히 식사를 마친 뒤 7시 저녁 예배에 참여한 박 대표는 “그동안 한나라당이 잘못한 일에 대해 사죄하고,새롭게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말했다. 고된 공식 일정은 8시쯤 끝났지만,박 대표는 “당내의 여러분들을 만나 논의할 일이 많다.”며 서둘러 자리를 떴다. 그는 “물리적으로도 잠잘 시간이 턱없이 부족할 정도지만 굳은 각오로 나섰다.”면서 “몸이 힘든 것은 상관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국민을 설득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박지연기자 anne02@ 한나라당의 박근혜 신임 대표는 24일 취임 첫날을 ‘사죄’로 보냈다.조계사를 찾아 ‘3000배(拜) 의식’를 가졌다.명동성당에선 고해성사를 했다.영락교회에선 참회예배를 했다.반성의 기도와 절을 통해 ‘차떼기 정당’의 굴레를 벗으려는 취지다.박 대표의 원래 종교는 가톨릭이다. 박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국립현충원 참배로 하루를 시작했다.그리곤 출근하자마자 국회 앞 여의도 당사의 현판을 내리고 새 천막당사 입주식을 가졌다.이어 언론 인터뷰를 마치고 오후 4시부터 주요 종교단체를 찾았다. 박 대표는 이날 인터뷰에서 노무현 대통령 탄핵문제와 관련해 “국론분열을 치유할 키를 쥐신 분이 노 대통령인 만큼 혼란 속에 불안해하는 국민의 마음을 헤아린다면 키를 쥔 분이 앞장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대표는 특히 “헌법재판소 판결을 차분히 기다리고 거기서 결정이 나면 찬성했든 반대했든 수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해법”이라며 철회론을 시사했다가 ‘착각’이라며 번복한 전날 해프닝을 매듭지었다. 박 대표는 이번 총선을 ‘민주 대 반민주’의 대결구도로 몰고 가려는 정치권 일각의 시도에 대해 “그런 전략은 나라를 불행하게 만든다.”고 지적했다.이어 “4월 총선에서 대통령 4년중임제 개헌을 공약으로 제시하는 방안을 당내에서 검토하겠다.”고 말해 주목됐다.이는 5년 단임제로 된 당론과 배치되는 것이다.박 대표는 이날 3000배를 다 채우지는 못했다.2시간30분 뒤에 영락교회 방문 일정이 잡혔기 때문이다.물론 체력적인 문제도 고려됐다.의식에는 조계사 스님도 함께 했다.배용수 부대변인은 “3000배를 꽉 채운다는 것이 아니라 2시간여 동안 사죄의 절을 올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박 대표는 국립현충원을 참배할 때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과 이승만 전 대통령 묘역도 찾았다. 박대출기자 dcpark@˝
  • [총선 D-21] 민노당 비례대표 1번 심상정씨

    ‘전국노동조합 협의회 쟁의국장 아가씨’로 통하는 민주노동당 심상정(45) 중앙위원에게 ‘진보정당 첫 국회의원’이라는 호칭이 새로 붙을 전망이다.그는 17대 총선에서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후보 1번을 받았다. 지난 1980년 미싱사로 취업하면서 노동운동에 뛰어든 그는 85년 구로동맹파업과 서울노동운동연합 결성에 앞장서온 노동운동의 ‘산 증인’이다.진성당원들이 참가한 비례대표 선출 투표에서 그는 여성후보 가운데 가장 많은 6064표를 받았다.심 위원은 “당의 대표선수로 뽑아준 5만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감사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상류층과 남성이 독점했던 국회에서 서민과 여성의 ‘스피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에게 있어 정치는 노동운동의 일부이자 연장선이다. 그는 “나에게 금배지를 달아줄 사람은 서민과 노동자”라며 “무상 교육·의료 실현 등을 통해 서민 삶의 질적 향상은 물론 비정규직 노동자,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의 목소리를 대변할 것”이라고 말했다.심 위원은 또한 “기존 여성의원들의 개인적 성실성은 뛰어났지만 절대 다수의 여성을 대변하지 못했다.”면서 “여성 고용할당제,공보육의 획기적 강화 등을 중심 의제로 내걸 것”이라며 여성의원 의정활동의 전형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두걸기자˝
  • [세상속으로] 추방 항의 외국인노동자 131일째 명동성당 농성

    정부의 불법체류자 강제추방에 항의하는 외국인노동자들의 노숙농성이 23일로 131일째를 맞았다.이들은 직장 선택의 자유가 보장되는 노동허가제 실시와 강제추방정책 철회 등을 요구하며 지난겨울을 차가운 콘크리트 바닥에서 보냈다.그러나 봄이 와도 정부의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법무부는 자진출국 최종시한이 끝난 이달 초부터 단속에 들어갔다.지난 9일에는 무려 191명을 검거하는 ‘실적’을 올렸다. ●겨우내 콘크리트바닥서 칼잠 23일 새벽 이들의 농성천막이 자리잡은 서울 명동성당 입구에는 새벽미사를 나가는 신도들의 발길만 이어졌다.영상 5도.봄이라지만 새벽공기는 여전히 찼다.농성 초기에 잠깐 관심을 보인 언론이나 일부 단체 관련자들은 요즘 들어 거의 찾지 않아 이들이 느끼는 ‘한기’는 더하다. 천막 안 100W 백열전등 아래 외국인노동자 10여명이 칼잠을 자고 있었다.불침번을 서던 방글라데시인 주엘(37)이 들어왔다.고향에서 대학원을 졸업하고 영어교사로 일하던 그는 돈을 벌어 고향에 가게를 차리겠다는 일념으로 6년 전 한국에 왔다.비슷한 영어실력의 유럽인처럼 학원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지만 미국인도,백인도 아닌 그에게 영어를 배우려는 한국인은 없었다.서울 근교의 식품회사를 다니며 잔업과 야근을 밥먹듯이 했다. 사다리에서 떨어져 다리가 부러지기도 했고 한국인 동료에게 속아 몇달치 월급을 몽땅 날린 적도 있었다.그는 “막상 한국에 오니 성공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면서 “나 역시 월급으로 받는 70만원 가운데 65만원이 고스란히 생활비로 들어갔다.”고 말했다.그는 “한국 돈 5만원이 이곳에선 하찮지만 고향에선 큰돈”이라며 당분간 고향에 돌아갈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야근 밥먹듯 해도 70만원 벌이 오전 8시.천막을 나와 체조를 한 뒤 간단한 점호가 실시됐다.총원 47명.처음 농성을 시작할 때보다 크게 줄어든 숫자다.지난해 11월만 해도 외국인노동자협의회·네팔공동체·민주노총 평등노조 소속 노동자 등 농성인원이 150명이 넘었다.하지만 많은 사람이 “브로커에게 진 빚을 갚고 가족 생활비를 대려면 어떻게든 돈을 벌어야 한다.”며 단속 위험을 무릅쓰고 농성장을 빠져나갔다. 지난 97년 2월 산업연수생 신분으로 한국에 들어온 네팔인 라무티(38)는 입국 당시 브로커에게 진 빚 650만원을 아직까지 갚지 못했다.그는 “중·고교에 다니던 두 남매가 지난달 학비가 없어 학교를 그만뒀다.”며 발을 동동 굴렀다.한국에서 당한 일을 잊지 않으려고 매일 일기를 쓴다는 그는 네팔에서 대학교육까지 받은 엘리트 청년이었다. 2시간 남짓 ‘교양’이 이어졌다.이날의 주제는 근로기준법.이들은 동일한 노동자임에도 피부색과 국적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받는 현실을 수긍하지 못했다.방글라데시인 헤미니(30)는 “우리 일자리는 어차피 한국인이 기피하는 3D업종”이라면서 “우리도 한국경제를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인 만큼 한국인과 동등한 인간적 대우를 보장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인 기피 3D업종 우리몫” 정부의 외국인노동시장 정비정책에 따라 고국으로 돌아가야 할,체류기간 4년 이상의 외국인노동자는 13만명을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노동부 외국인력고용정책과 심수경(31) 사무관은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외국인들이 작업장을 마음대로 옮긴다면 결국 우리나라 노동자들과의 경쟁이 심해져 한국인 노동자들의 임금과 근로조건이 저하될 수밖에 없다.”며 고용허가제의 불가피성을 역설했다.밤 10시가 되자 농성장은 다시 적막에 휩싸였다.천막입구에서 불침번을 서던 네팔인 민수(28)의 꿈은 고향에 돌아가 슈퍼마켓 주인이 되는 것이었다.그는 “코리안드림의 종착역이 차가운 농성텐트일지는 꿈에도 몰랐다.”면서 “덧없이 흘러버린 내 20대는 어디 가서 보상받아야 하느냐.”며 눈물을 훔쳤다. 이세영 박경호기자 sylee@˝
  • [국·공립 師大출신 미발령 교사] 문영미 ‘미발추’ 대표

    ‘전국 교원임용 후보명부등재 미발령교사 완전발령추진위원회’(미발추)는 서울시내 전교조 사무실에 전화 한 대 놓고 ‘셋방살이’를 하고 있다.만족하지는 않지만 일단 지난해 국회에서 특별법 제정 등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지난 2001년부터 800여명의 회원들은 명동성당 단식농성,길거리 연좌시위,정부중앙청사와 국회 앞 시위 등을 하며 권리회복에 온힘을 쏟고 있다. 다음은 문영미(39·서울) ‘미발추’ 대표와의 일문일답. 발추 발족 배경은. -시국 관련 임용 후보자들에 대해 두 차례에 걸친 구제가 계기였다.이들 후보자는 시국사건에 연루돼 임용이 안된 것이 아니다.근본적인 이유는 위헌판결의 소급적용으로 임용이 안된 것이다.이들을 구제함으로써 정부는 스스로 소급적용의 원칙을 깼다.그들과 우리는 똑같이 소급적용의 피해자들이다. 임용고사를 치르면 교사가 될 수 있는데 왜 거부했나. -임용 예정자들은 직업선택의 기회를 차단당한 채 발령을 기다렸다.이전의 절차를 무효화하고 다시 시험을 보라는 것은 정당한 권리를 침해하는 초법적인 행정이다. 특별법을 추진한 것은 위헌판결을 부정하는 것 아닌가. -위헌결정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소급적용으로 우선 임용권을 박탈당한 미발령 교사들을 별도의 조치를 통해 보호해주기 위한 것이다.90년 헌재 판결 이후 기득권과 관련한 헌재의 판결 동향은 ‘세무사·변리사 자동자격 취득에 관한 헌법 불합치 판결’ ‘군 가산점 위헌 판결 후 기득권자에 대한 보호’ 등에서 위헌 판결 이전의 신뢰이익이나 기득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특별법에 대한 입장은. -미발령 교사의 교대 편입과 부전공 연수 기회 제공 등을 골자로 제정된 특별법은 국가의 책임을 회피하고,이미 절차를 마친 이들에게 다시 교사가 되는 절차를 밟으라는 굴욕적인 제안이다.별도의 특별정원을 확보해서 임용해야 한다. 최광숙기자˝
  • 무대 복귀하는 ‘원조 국민가수’ 최희준 씨

    가수 최희준(68)씨가 26·27일 서울 정동극장에서 ‘최희준의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를 연다는 얘기를 듣고 문득 ‘인간 최희준’의 모습이 궁금해졌다.반세기에 가깝게 팬들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온 것은 그가 노래로 그때 그 시절에 우리의 정서를 어루만지고 보듬었기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서울 대학로 문예진흥원 사무실에서 최희준을 만났다.그는 3월말 문예진흥원 상임감사직 임기를 마친다.대뜸 이제는 원로 가수라고 불러 드려야 할 것 같다고 하자 손사래를 쳤다.“에이,원로는 무슨 원로예요.그냥 가수 최희준이지요.” 국회의원도 지냈고 적지 않은 나이인데도 TV에서 본 대로 권위 의식이 없다.서민적 외모에 성격도 소탈하다.하지만 원로라는 말에는 아직 거부감이 있는 듯하다. 가요계에 복귀하는 심정을 묻자 “노래하는 순간이 가장 행복하니까요.앞으로 할 수 있을 때까지 열심히 노래를 할 생각입니다.”라는 답이 돌아왔다.서울 경복고를 졸업한 뒤 서울대 법대에 재학 중이던 1959년 미8군에서 냇킹콜 등의 팝송을 부르기 시작해 1960년 ‘우리 애인은 올드미스’로 가요계에 데뷔했다.진고개 신사,맨발의 청춘,길잃은 철새,빛과 그림자,하숙생,팔도강산….대표적인 히트곡들이다.하지만 가수로서 회한이나 후회 같은 것은 없었을까.민주당 조순형 대표,이한동 전 국무총리가 서울대 법대 동기생들이다. ●노래에 진정성 불어넣을 때 희열 느껴 “가수라는 직업은 참으로 근사하다고 생각합니다.노래하는 순간 특히 노래가 잘 됐다고 느꼈을 때 가슴에 희열이 입니다.정성을 다해 노래를 불러 제 마음 속에 있는 것이 듣는 사람에게 전달되었다고 생각이 들 때는 정말 행복합니다.순간순간 내 자신이 놓여있는 자리에 불만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노래를 부르며 한평생 산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가장 잊지 못할 공연을 얘기해 달라고 하자 95년 1월 세종문화회관에서 연 데뷔 35주년 기념 공연이라고 소개하며 이렇게 덧붙였다.“공연이 아주 성공적으로 끝났는데,마치 산 정상을 정복한 느낌이었습니다.” 미8군 무대 시절 미군들은 ‘벨벳 보이스’라고 얘기했고,요즘도 부드럽고 감미롭다는 평을 듣지만 목소리에 의존하기보다는 가슴으로 노래하는 가수로 기억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아마 그런 진정성과 가슴으로 다가가려는 노력이 전달돼 ‘한국 스탠더드 팝의 대부’,‘원조 국민가수’라는 평을 얻었을 것이다. 그러면서도 사람들을 세심하게 배려한다.자신의 말이 남의 사생활이나 인격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비슷한 시기에 활동했던 ‘학사가수’들의 근황을 들려 달라고 하자,위키리(이한필)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박형준은 시애틀에 산다고 전한다.그러나 무엇을 하며 사는지에 대해선 “자주 만나지 못해서…”라고 말끝을 흐린다. 가족에 대해선 더 말을 아꼈다.89년 7월, 10년 가까이 유방암과 싸우던 부인과 사별하고 91년 2월 현재의 부인(52)과 재혼했다.사별한 전 부인과는 2남1녀를 두었다.자녀의 근황이나 현재의 부인 이야기는 아픈 상처를 들춰내는 것이라며 쓰지 말아 달라고 신신당부했다. ‘하숙생’은 해방 이후 가장 사랑받은 노래 중 하나다.그래서 본인도 ‘하숙생’을 제일 좋아할 것으로 생각했다.그러나 “다른 노래들도 다 좋아하는데,‘하숙생’은 정말 고마운 노래지요.”하고 답했다.언뜻 자신에게 곡을 준 작곡가들에게 예의를 다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스쳤다. 변함없는 인기의 또 다른 열쇠는 성실함인 듯했다.“저는 우등상보다는 개근상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살았습니다.그동안 제가 재주 있다는 생각은 한번도 안해 봤습니다.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데다 손석우 이봉조 길옥윤 김호길 최창권 선생 등 한국 가요사의 내로라하는 작곡가들을 만난 것이 행운이었지요.” ●15대 국회의원 4년간 단 한 번 결석 1996년 경기도 안양시 동안 갑(甲)에서 국민회의 공천으로 출마해 15대 국회의원을 지냈다.유명 연예인이었던 만큼 그 전부터 김대중 전 대통령을 알고 있었지만 정치에 입문한 것은 전적으로 자신의 의지였다고 한다. “제 스스로 새정치국민회의의 발기인으로 참여했어요.민주주의 국가라면 당연히 국민투표를 통해 정권이 교체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지요.정치하라고 누가 권하지도 않았습니다.그러다보니 공천을 받았고 선거에도 이겨 국회의원이 됐지요.” 16대 총선에서는 공천을 받지 못했다.아쉬움이 많았지만 요즘 정치권을 보면 오히려 그것이 잘된 일이라고 생각한다. 가수나 소설가 등 전문 분야에 종사했던 사람들이 국정에 참여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로 본다.국회의원들이 보통 논리로 무장돼 있는데 비해 문화예술계 인사들은 정서적이어서 부딪침도 있지만 보완적이기 때문이다. ‘성실한 인간’ 최희준의 면모는 국회의원 시절에 잘 드러난다.“15대 국회 4년 동안 출석률 1위 의원이 누구인지 아세요.바로 접니다.4년 동안 지역구 행사 때문에 딱 한차례 결석했습니다.”국회의원 후보로 공천을 받기 전부터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 살고 있다.멀어서 불편하지 않으냐고 물으니 “출마할 때 주민들에게 ‘이곳에서 살다가 죽겠다.’고 약속을 했다.”고 말한다.그래서 다시 “앞으로 공직에 나갈 일은 없을 것 같은데 이사를 해도 되지 않느냐.”고 하니 “약속은 지켜야 한다.”고 한다.정치인으로는 ‘천연기념물’에 가깝다는 생각을 하며 요즘의 탄핵 정국에 대해 얘기해 달라고 했더니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일이었는데 너무 꼬였다.”고만 할 뿐이었다. 하지만 다른 얘기에서 그 답을 유추해볼 수 있었다.지금까지 1000번 이상 주례를 섰는데,보통 신랑신부의 얼굴을 보며 4분 안팎 얘기를 한다고 한다.요지는 ‘오래 산 부부의 표정을 보면 편안하고 보기에도 좋다.그러기 위해서는 서로 참고 배려해야 한다.성장 과정이 다른 만큼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을 수밖에 없다.상대방의 입장에서 이해해야 한다.그래야 자식들도 잘 커나간다.’는 것이다. ●“가수로서 받은 박수 국민께 되돌릴 터” 하루에 한 시간씩 집 안의 운동기구에서 걷는 것으로 건강을 유지하지만 요즘에는 나이 먹은 것을 느낀다.몇년 전만 해도 안 그랬는데 이 아름다운 계절을 언제까지 볼 수 있을까 자문해 보기도 한다.90년부터 부인과 함께 인덕원 성당에 나가고 있다.지난해 9월에는 성당 사목회 총회장을 맡았다. “노래하는 인생으로 깨끗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어떤 분야건 자기를 지킨다는 것이 쉽지 않지만,분명한 것은 자신을 지키려는 노력을 해야 하고 또 그럴 의무가 있다는 것입니다.팬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또 형편이 되는 한,가수로서 박수를 받으며 잘 살아올 수 있게 해주신 데 대한 고마움을 국민께 되돌리는 일을 하겠습니다.” 이제 자유인이니까 정동극장 공연이 끝나면 해외 및 전국 순회공연에 나설 계획이다.이번 공연에는 임희숙과 최백호가 게스트로 출연한다.02-751-1534. 황진선기자 jshwang@seoul.co.kr˝
  • ‘김대건 신부’ 그린 20년대 연극대본 발견

    한국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1822∼1846)의 일대기와 순교사를 다룬 1920년대 연극대본이 처음으로 발견됐다. 한국교회사연구소가 16일 공개한 국·한문 혼용체의 책자형태로 된 연극대본 ‘金神父傳(김신부전)’은 조선교구 보좌주교였던 프랑스 외방선교회 드브레 에밀 알렉산드레 조셉 주교가 라틴어로 쓴 원작을 우리말로 옮긴 번역본.평화신문 미주지사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교포로부터 기증받아 이 연구소에 기탁했다. 1921년 경기 봉담면 왕림성당에서 등사판으로 찍어 손으로 제본한 대본은 7막 140쪽으로 구성돼 있으며 막과 막사이에 대본과 함께 독창·합창 악보와 가사가 수록돼 있어 눈길을 끈다. 조셉 주교가 쓴 라틴어 원본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김성호기자 kimus@
  • 보수단체도 거리로

    대통령 탄핵에 반대해 거리로 나선 ‘범개혁’세력에 맞서 우익단체들이 탄핵지지 서명운동에 나서는 등 탄핵정국을 둘러싸고 보·혁대결 조짐이 보이고 있다. 민주노총,참여연대 등 550여개 시민·사회·노동단체들로 구성된 ‘탄핵무효 부패정치 청산을 위한 범국민행동 준비위원회’는 15일 오전 서울 충정로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탄핵무효화를 촉구하는 평화집회를 지속적으로 펴나가겠다고 밝혔다.이들은 17일 ‘탄핵 범국민운동’을 정식 출범시키고 이번 주를 ‘탄핵무효 항의 집중주간’으로 정해 매일 저녁 서울 광화문에서 촛불집회를 열기로 했다.또 주말에는 대규모 국민대회를 개최,헌법재판소의 조속한 탄핵 기각 결정을 요구할 계획이다.이들은 또 탄핵무효화 1000만 서명운동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펼치고 국회의 죽음을 상징하는 검은 리본달기 운동 등을 통해 탄핵반대 여론을 확산시킬 방침이다. 국민행동 관계자는 “모든 사회단체에 문호를 열겠지만 정당과 노사모 등 특정 정당 지지세력은 배제할 것”이라면서 “우리를 친노단체로 매도하는 것은 모독”이라고 말했다.천주교 서울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도 이날 저녁 서울 명동성당 문화관에서 ‘헌정질서 수호를 위한 시국미사’를 연 뒤 성당 들머리에서 ‘탄핵 반대와 헌정질서 수호를 위한 촛불기도회’를 가졌다. 이에 맞서 160여개 우익단체로 구성된 반핵반김정일 국권수호 국민협의회도 이날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회견을 갖고 탄핵 인용 결정을 위한 1000만인 서명운동에 나서기로 했다.바른선택국민행동 등 30여개 보수단체도 회견을 갖고 “공영방송인 KBS가 대의기관인 국회를 압박하고 헌재의 정상적인 판결을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독립신문 신해식 대표 등 대표단 10여명은 이날 오후 KBS를 방문,성명을 전달한 뒤 한나라당과 민주당을 찾아가 KBS의 시청료 분리징수 법안 의결을 요구했다. 한편 이날 오후 5시14분쯤 5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한 남자가 112신고로 노무현 대통령과 ‘친노 인사’들을 해치겠다는 협박전화를 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세영기자 sylee@˝
  • [부고]

    ●金澤熙(삼성전자 전무)씨 부친상 金聖漢(자영업)金行民(〃)씨 빙부상 13일 낮 12시15분 삼성서울병원,발인 16일 오전 8시 (02)3410-6916 ●金顯武(SK 상무)顯哲(자영업)씨 모친상 李鍾春(〃)씨 빙모상 15일 오전 9시 삼성서울병원,발인 17일 오전 8시 (02)3410-6919 ●李秀遠(청와대 행정관)씨 부친상 14일 오후 1시30분 울산 동강병원,발인 16일 오전 6시 (052)241-3341 ●李康萬(한화 구조조정본부 차장)康植(우신공업 팀장)康元(자영업)씨 모친상 14일 오후 2시 서울대병원,발인 16일 오전 6시 (02)760-2018 ●金炯璧(전 현대중공업 회장)씨 모친상 14일 오후 5시 울산대병원,발인 16일 오전 10시 (052)250-8433 ●柳基潤(서울산업대 화학공학과 교수)仙娥(네오메카 차장)씨 부친상 李海源(한국오라클 과장)씨 빙부상 14일 오후 1시 서울아산병원,발인 16일 오전 9시 (02)3010-2269 ●朴世鎭(법제처 차장)씨 상배 13일 미국 뉴욕 한인침례교회,발인 18일 011-736-8993,001-1-917-679-9196 ●尹時明(자영업)春明(앰배서더호텔 방제실장)光明(삼성카드 부장)씨 부친상 김익태(자영업)서만석(〃)씨 빙부상 15일 오전 8시 삼성서울병원,발인 17일 오전 9시 (02)3410-6917 ●徐康官(케이블TV 서해방송 대표)씨 모친상 柳淑花(서울 중마초등학교 교사)씨 시모상 15일 오전 11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7일 오전 9시 (02)3010-2292 ●高光樹(KBS 충주방송국 방송부장)씨 모친상 15일 낮 12시 서울아산병원,발인 17일 오전 9시 (02)3010-2265 ●尹孝善(자영업)孝燦(리스본안경 대표)孝植(일공공일안경 대표)씨 모친상 15일 오전 10시17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7일 오전 9시 (02)3010-2268 ●金丞喆(대한산악연맹 부회장·전 광주일보 편집국장)씨 별세 15일 오전 11시30분 광주 전남대병원,발인미사 17일 오전 10시 남동성당 (062)220-6983 ●姜性吉(SK 홍보·총무담당 임원 겸 프로축구단장)씨 백씨상 15일 오후 4시30분 전남 목포시 상동 한국병원,발인 17일 오전 9시 (061)270-5437 ●殷鼎基(자영업)仙基(전 제일은행 직원)準基(한국유리 고문)珍基(나이스채권평가 사장)씨 부친상 金洛薰(㈜희훈 회장)金仁泰(오픈컴퓨터 사장)씨 빙부상 15일 오후 3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7일 오전 9시 (02)3010-2295
  • 단병호, 민노당 비례대표 2번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1번은 심상정 당 중앙위원으로 결정됐다.2번은 단병호 전 민주노총 위원장이다.최근 여론조사에서 민주노동당이 5∼7%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단 전 위원장이 금배지를 달 가능성이 높아졌다. 민주노동당 박창완 선관위원장은 15일 “비례대표 후보 20명에 대해 전당원이 직접 참여,투표를 통해 비례대표 18명의 순위를 정했다.”고 설명했다.후보들은 지난 1일부터 전국을 돌며 로드쇼 형식으로 선거운동을 펼쳤고,진성당원 1만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9∼14일 온·오프라인에서 투표가 이뤄졌다. 상위순번인 3번에 이영순(43) 전 울산 동구청장이 뽑혀 울산 동구에서 민주노동당 후보로 출마하는 남편 김창현 위원장과 부부 동반 국회 입성이 이뤄질지도 관심거리다.유일한 20대 여성 후보인 이주희(26)씨는 쟁쟁한 농민·노동운동가들 틈에서 선전해 9번을 차지하는 이변을 낳았다. 다음은 비례대표 순위. 4번 천영세 부대표,5번 최순영 부대표,6번 강기갑 전농 부의장,7번 현애자 전농 제주여성농민회장,8번 노회찬 사무총장,9번 이주희 대학생,10번 이문옥 고문,11번 송경아 소설가,12번 김석진 후보,13번 석윤수경 중앙위원,14번 정태흥 한총련 전 의장,15번 이정미 후보,16번 김병일 경북지부장,17번 김미경 후보,18번 이선근 경제민주화운동본부장. 박록삼기자 youngtan@˝
  • ‘알짜’ 봇물… 내집마련 황금기회

    신규 아파트 시장에 소나기 공급이 시작됐다.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공급되는 아파트는 전국에서 4만가구에 이른다.잇단 집값 안정대책 발표로 주택시장이 침체돼 공급을 멈칫거리던 업체들이 밀어내기식 분양을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기다려봤자 분양시장 환경이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도 아파트 공급을 부추기고 있다. 특히 서울 대단지 재건축 아파트를 비롯해 전국 택지지구 알짜 아파트 공급이 이어져 실수요자에게는 내집마련의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스피드뱅크 조사에 따르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60곳 2만 329가구,지방에서 36곳 2만 160가구가 분양된다.민영아파트 3만여가구,임대아파트 45가구,주상복합아파트 3000여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서울·수도권 알짜 단지 많아 다음달 공급되는 서울 3차 동시분양에는 모두 3400여가구가 나온다.강남,서초,송파 등 강남권 아파트가 8곳 1073가구다. 잠실주공 4단지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LG건설과 삼성물산이 짓는 재건축 아파트로 2678가구이다.26평형 548가구가 청약통장 가입자 몫으로 나온다.지하철 2호선 신천·잠실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롯데백화점,석촌호수 등이 가깝다.삼성물산이 짓는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1차 148가구도 알짜 단지다. 금호동 대우 푸르지오아파트도 눈에 띈다.금호11구역 재개발 아파트로 888가구 단지.22∼41평형 24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대우건설이 짓는다.지하철 3호선과 국철 옥수역을 이용할 수 있다.달맞이 공원,응봉산공원이 단지 인근에 있다.한강을 바라볼 수 있다. 인천 서구 검단택지지구에서는 대주건설이 30∼47평형 917가구를 내놓는다.모두 일반분양 물량이다.단지에 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인천국제공항의 배후도시 역할을 하는 곳이다.경남기업은 용인시 성복동에 33∼48평형 816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대규모 주택단지인 상현동,신봉동과 가깝다. ●지방 대단지 공급 줄이어 부산에서는 투기과열지구 지정 이후 얼어붙었던 분양시장이 서서히 활기를 띠고 있다.지난주 쌍용스윗닷홈 아파트 공급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이후 끊겼던 공급이 재개됐다.다음달에는 3300여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대구는 지난 2월 첫 분양한 LG월성자이를 시작으로 이달 중 이천동 월드메르디앙,성당동 신성미소지움이 분양된다.광주에서는 이달말 한국토지신탁이 금호동아파트를,울산에서는 신성건설이 다음달 신정동 아파트를 분양한다. 닥터아파트 조사에 따르면 3∼6월 중 지방 도시에서 모두 11만 6000여가구가 분양된다. 한화건설은 이번주 천안시 다가동 꿈에그린아파트 246가구의 분양을 시작했다.33평형 단일 평형으로 분양가는 평당 530만∼560만원.경부고속철도 개통이란 호재를 안고 있다. 충북 오창지구에서는 5개 업체가 동시분양에 나선다.우림건설 1120가구,한라건설 1560가구,중앙건설 1338가구,한국토지신탁이 948가구,쌍용건설 622가구 등이다.18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이달 말 청약을 받는다.오창지구에서는 35만여평의 주거지역에 1만여 가구가 들어선다. 대전에서도 대규모 아파트가 분양 채비를 마치고 수요자를 기다리고 있다.다음달 중구 문화동 육군보급창 터에 들어서는 24∼52평형 2298가구로 대전 지하철1호선(2006년 개통) 서대전네거리역이 걸어서 7∼8분 거리다. 류찬희기자 chani@˝
  • 영원한 대자연인 이백/안치 지음

    술을 좋아했다고 해 주성(酒聖)이었으며,신선 같은 시를 썼다고 해 시선(詩仙)이라 불린 사람.물 속에 비친 달을 건지려다 물속에서 영영 나오지 못했다는 전설의 주인공.우리가 알고 있는 이백은 이처럼 낭만적인 이야기의 주인공이다.하지만 그의 개인적인 삶과 인간적인 면모에 대해서는 생몰 연대조차 불확실할 정도로 잘 알려져 있지 않다.1000여 수의 시들이 남아 있지만,그것들 역시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특성을 지닌 난해시여서 시 작품만으론 이백의 일대기를 그려내기가 쉽지 않다. ‘영원한 대자연인 이백’(안치 지음,신하윤·이창숙 옮김,이끌리오 펴냄)은 기이한 상상력과 이단아적인 기질의 소유자였던 이백의 일생을 재구성한 전기이자 성당(盛唐)시대의 정치·사회사다.저자(79)는 30여년 동안 이백 연구에 몰두해온 만주족 출신 여성학자.이 책은 이백을 나약한 지식인이나 인생의 패배자로 보는 견해를 부정한다. 이백은 관직을 구하기 위해 평생 유랑했지만,관직을 구걸하지도 비굴하게 허리를 굽히지도 않았다.저자가 보기에 이백은 목말라도 도천(盜泉)의 물은 마시지 않고,더워도 악목(惡木) 그늘에선 쉬지 않는 한 마리 맹호다.저자는 이백으로 하여금 그토록 고된 유랑생활을 지속하게 한 동인을 ‘세상을 다스리고자’했던 기개와 포부에서 찾는다.경국제세를 향한 이상이야말로 이백의 유랑과 시작(詩作)의 궁극적인 목표라는 것이다. 이 책의 미덕은 정형화된 이백이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생활인’으로서의 이백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1만 6000원. 김종면기자˝
  • [이런책 어때요] 서양건축/롤프 H 요한젠 지음

    건축의 언어는 문명과 역사의 흐름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해왔다.기념비적인 고전주의,하늘로 치솟은 고딕,화려한 르네상스,웅장하고 풍성한 바로크,소박한 의고주의,인간을 지향한 근대건축….건축은 이렇듯 시대에 따라 각 양식으로 대변되는 자기만의 어휘를 갖는다.책은 고대부터 19세기 말까지 2500년에 이르는 서양건축사의 걸작들을 다룬다.수호여신 아테나 파르테노스에게 헌정된 파르테논 신전,서양 둥근지붕의 척도가 된 피렌체 대성당,카를 대제의 아헨 궁전예배당,100년에 걸쳐 세워진 가톨릭의 상징 성 베드로 대성당 등을 소개한다.1만 8000원.˝
  • [부고]

    ●洪性龍(전 서울시의원)씨 별세 準基(삼부토건 직원)榮基(위드엠 직원)珉基(〃)씨 부친상 11일 오전 10시5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3일 오전 6시 (02)3010-2268 ●李重雲(LG CNS 홍보팀 과장)씨 조모상 10일 오후 7시 서울 중림동 성당,발인 12일 오전 6시 (02)393-4499 ●黃慶淵(전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단장)씨 별세 10일 오후 8시30분 서울 강북삼성병원,발인 12일 오전 8시 (02)2001-1097 ●鄭奉鎭(전 동아일보 감사)씨 별세 大淳(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직업재활국장)明淳(자영업)씨 부친상 10일 오후 9시15분 삼성서울병원,발인 12일 오전 6시30분 (02)3410-6911 ●成箕晧(대한주택공사 경영관리실장)箕汶(서울동부지원 부장판사)箕南(대림산업 부장)箕炫(자영업)씨 부친상 11일 0시45분 서울삼성병원,발인 13일 오전 8시 (02)3410-6915 ●金秀一(연세대 대학원장)天一(신일용역 이사)씨 모친상 李恩英(서울대 교수)씨 시모상 11일 오전 6시50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13일 오전 9시 (02)392-0299 ●李善龍(학교법인 선일학원 설립자)씨 별세 金貞姬(선일학원 이사장)씨 상부 道榮(선일여자상업고 교장)仁淑(선일유치원장)泰榮(미국 거주)一榮(선일여중 교장)씨 부친상 11일 오전 7시35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13일 오전 7시 (02)392-3499 ●林泳秀(인제대 교수)동진(현광엔지니어링 대표)씨 모친상 11일 낮 12시 서울아산병원,발인 13일 오전 8시 (02)3010-2291 ●桂德龍(자영업)雨龍(MBC 정보시스템팀 부장대우)씨 부친상 11일 오후 4시20분 경북 영주시 소망장례식장,발인 13일 오전 9시 (054)636-0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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