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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경구 “송윤아에게 프러포즈 아직 못해” (일문일답)

    설경구 “송윤아에게 프러포즈 아직 못해” (일문일답)

    “윤아야, 오빠와 행복하게 살자” 오는 28일 전격 결혼하는 톱스타 설경구(41) 송윤아(36) 커플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기까지의 풀스토리를 공개했다. 설경구는 9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서울 리츠칼튼 호텔 금강홀에서 열린 결혼 발표 기자회견에서 “다음 주는 영화기자들이 칸 영화제에 많이 가서 갑작스럽게 결혼을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송윤아는 자신을 이상형으로 여겨온 김제동에 대한 질문에 “기대했던 것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 김제동이 ‘경구 형에게 축하 드린다.’고 하더라. 사회를 보고 싶다고 하는데 성당에서 미사 형식으로 결혼해 사회가 필요 없다.”고 대답했다. 설경구는 교제 계기에 대해 “‘사귀어 볼까?’ 말하며 사귄 건 아니다. 밥 먹고 차 마시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하자 송윤아는 “미안하지만 둘이 진지한 만남을 갖기 전까진 남자로 보이지 않았다.”며 “‘이 남자와 결혼해야 되겠다’ 마음 먹은 것은 어떻게 하다 보니 그렇게 됐다. 누가 먼저 ‘사귀자’, ‘결혼하자’고 한 건 아니고 자연스럽게 결혼이 결정됐다.”고 말했다. 또 설경구가 “송윤아의 부모님을 많이 아프게 해드렸다. 허락해줘 감사하다.”면서 “부모님이 많이 힘드셨다. 아파하셨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자 송윤아가 고개 숙이며 눈물을 흘렸다. 두 사람은 2002년 영화 ‘광복절 특사’의 남녀 주인공으로 첫 만남을 가진 뒤 2006년 영화 ‘사랑을 놓치다’에서도 호흡을 맞췄다. 이들이 연인으로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한 시점은 2007년 하반기부터다. 이들은 오는 28일 오후 5시 서울 방배성당에서 미사 형식으로 결혼식을 올린 뒤 설경구 주연 영화 ‘용서는 없다’ 촬영이 끝나는 8월쯤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다음은 일문일답. -연인으로 사귀기 시작한 시기는 정확히 언제부터인가? 설경구(이하, 설): ‘사랑을 놓치다’ 촬영 후 열애설이 났다. 그 이후에도 소문이 났다. 하지만 그 때는 그런 사이가 아니었다. 전주에서 ‘열혈남아’를 5개월 동안 찍을 때 오피스텔에서 살았기에 그 때 났던 열애설도 맞는 게 아니다. ‘사귀어 볼까?’ 말하며 사귄 건 아니다. 밥 먹고 차 마시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아직 프러포즈도 못했다. -송윤아의 매력은? 설: 매력이 많다. 마음이 예쁜 사람이다. 보조출연자들이 식사시간에 밥을 안 먹고 있으면 같이 먹자며 음식을 가져다 준다.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는 사람이다. 애교도 많다. -설경구가 남자로 보이기 시작했을 때는 언제부터인가? 송윤아(이하, 송): 미안하지만 둘이 진지한 만남을 갖기 전까진 남자로 보이지 않았다. 정말 열심히 사는 사람이다. 동료 연기자로 존경심이 생겼다. ‘이 남자와 결혼해야 되겠다’ 마음 먹은 것은 어떻게 하다 보니 그렇게 됐다.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자연스럽게 결혼이 추진됐다. 누가 먼저 ‘사귀자’, ‘결혼하자’고 한 건 아니다. 결혼 날짜는 양가 부모님들이 잡으셨다. -결혼하기까지 힘들었던 점은? 설: 송윤아의 부모님을 많이 아프게 해드렸다. 허락해줘 감사하다. 부모님이 많이 힘드셨다. 아파하셨다. -첫키스와 마지막 키스는 언제 했나? 설: 2007년 겨울이었다. 내가 차가 없어 송윤아의 차를 타고 그녀의 집에 데려다 주는 길에 차 안에서 했다. 2009년에는 단 둘이 만난 적이 없어 키스할 기회도 없었다. -데이트는 주로 어디서 어떻게 한 건가? 설: 재작년에 내가 소속사가 없었다. 송윤아의 소속사에서 독립하는 사람에게 소개시켜줘 그 곳에 소속됐다. 그래서 송윤아의 사무실에 많이 놀러 갔다. 함께 영화도 많이 봤고 맥주도 마시고 음식도 많이 시켜먹었다. -혹시 과속스캔들(속도 위반)인가? 설: 그런 일을 한 적이 없다. -신혼여행은 언제 가나? 설: 결혼은 영화(‘용서는 없다’) 촬영 중에, 신혼여행은 영화 이후(크랭크업 8월쯤) 떠날 생각이다. -서로에 대해 애칭은 뭔가? 설: 무뚝뚝해 특별한 애칭이 없어 ‘윤아야’라고 한다. 송: ‘오빠’라고 부른다. -2세 계획은 세웠나? 송: 아들 딸 구별 없이 둘을 낳고 싶다.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송윤아 “김제동 결혼사회? 미사형식이라… ”

    “김제동씨 미안해요” 오는 28일 설경구(41)와 결혼하는 배우 송윤아(36)가 방송인 김제동이 결혼식 사회를 보고 싶어하지만 그렇게 못하게 돼 미안하다고 전했다. 송윤아는 9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서울 리츠칼튼 호텔 금강홀에서 열린 결혼 발표 기자회견에서 자신을 이상형으로 꼽은 것으로 유명한 김제동에 대해 언급했다. 송윤아는 김제동이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을 듣고 뭐라고 하던가란 질문에 “‘경구 형에게 축하 드린다.’고 하더라.”며 “결혼식 사회를 보고 싶다고 했는데 미안하지만 성당에서 미사 형식으로 결혼해 사회가 필요 없다.”고 대답했다. 이날 톱스타 설경구 송윤아 커플은 3년간의 사랑이 결실을 맺게 되기까지의 풀스토리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2002년 영화 ‘광복절 특사’의 남녀 주인공으로 첫 만남을 가진 뒤 2006년 영화 ‘사랑을 놓치다’에서도 호흡을 맞췄다. 연인으로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한 시점은 2007년 하반기부터다. 이들은 28일 오후 5시 서울 방배성당에서 미사 형식으로 결혼식을 올린 뒤 설경구 주연 영화 ‘용서는 없다’ 촬영이 끝나는 8월쯤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글 /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교황 중동외교 데뷔 성공할까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첫 성지순례가 조용히 마무리될 수 있을까.8일(현지시간) 요르단을 방문한 교황은 15일까지 일주일 일정으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차례로 방문한다. 2005년 부임 이후 첫 중동 순방인 만큼 가톨릭과 이슬람의 화해에 이스라엘과 중동의 평화 정착 메시지까지 아울러야 하는 등 임무가 만만찮다. 그러나 바티칸 측은 이번 방문에 대해 ‘교황의 개인적 성지순례’라는 점을 이례적으로 강조했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8일 보도했다. 이유는 이래저래 ‘신경 쓰이는’ 순방길이기 때문이다. 교황은 이스라엘과 중동 모두에 과거의 빚(?)이 있다.먼저 그는 어린 시절 히틀러 유겐트 단원(나치스 독일의 청소년 조직)을 지낸 이력이 있어 논란의 여지가 있다. 여기에 지난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에 대해 바티칸 성당의 정의와 평화 장관이 “가자지구가 ‘(나치의) 강제 수용소’를 방불케 한다.”고 비판해 이스라엘인들의 반발을 샀다. 2차 대전 당시 히틀러가 유대인을 대량학살한 고통의 역사를 겨냥한 비난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교황은 이번 순방에서 이스라엘 당국의 입장을 고려해 아랍계 이스라엘인들이 모여 사는 북부 사크닌시 시장과 만나는 일정을 없앴다. 베들레헴 난민촌에서 집도할 예정이었던 미사도 취소했다. 중동에서도 교황에 대한 심기는 편치 않다. 방문 전날인 7일부터 요르단 이슬람 지도자들은 그의 방문을 비난하고 나섰다. 방문 첫날인 8일, “종교 자유는 기본적인 인권의 문제이며 이슬람을 깊이 존중한다.”고 강조한 교황의 메시지가 이슬람인들의 마음을 누그러뜨릴 수 있을지 주목받는 이유도 이런 배경 때문이다.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NOW포토] 송윤아, 예비신부의 ‘행복한 미소’

    [NOW포토] 송윤아, 예비신부의 ‘행복한 미소’

    9일 오후 4시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설경구-송윤아 결혼발표 기자회견서 미소를 짓고 있는 송윤아.지난 2007년부터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오는 28일 서울 방배동 성당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설경구 “송윤아 부모님께 죄송”…송윤아는 눈물

    설경구 “송윤아 부모님께 죄송”…송윤아는 눈물

    배우 설경구(41)가 송윤아(36)와 사랑의 결실이 맺어지기 전까지 순탄치만은 않았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설경구는 9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서울 리츠칼튼 호텔 금강홀에서 열린 결혼 발표 기자회견에서 사귀기 시작한 시기에 대해 “‘사랑을 놓치다’ 촬영 후 열애설이 났다. 그 이후에도 소문이 났다. 하지만 그 때는 그런 사이가 아니었다.”며 “전주에서 ‘열혈남아’를 5개월 동안 찍을 때 오피스텔에서 살았기에 그 때 났던 열애설도 맞는 게 아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설경구는 이어 “‘사귀어 볼까?’ 말하며 사귄 건 아니다. 밥 먹고 차 마시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면서 “송윤아는 매력이 많다. 마음이 예쁜 사람이다. 보조출연자들이 식사시간에 밥을 안 먹고 있으면 같이 먹자며 음식을 가져다 준다.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는 사람이다.”고 칭찬했다. 이에 대해 송윤아는 설경구가 남자로 보이기 시작했을 때는 언제인가란 질문에 “미안하지만 둘이 진지한 만남을 갖기 전까진 남자로 보이지 않았다. 정말 열심히 사는 사람이다. 동료 연기자로 존경심이 생겼다.”며 “‘이 남자와 결혼해야 되겠다’ 마음 먹은 것은 어떻게 하다 보니 그렇게 됐다. 누가 사귀자, 결혼하자고 한 건 아니고 자연스럽게 결혼이 추진됐다.”고 대답했다. 또 설경구는 “송윤아의 부모님을 많이 아프게 해드렸다. 허락해줘 감사하다.”면서 “부모님이 많이 힘드셨다. 아파하셨다.”고 하자 송윤아가 고개 숙이며 눈물을 흘렸다. 송윤아의 부모는 2006년 설경구가 이혼한 것 등으로 결혼을 반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02년 영화 ‘광복절 특사’의 남녀 주인공으로 첫 만남을 가진 뒤 2006년 영화 ‘사랑을 놓치다’에서도 호흡을 맞췄다. 이들이 연인으로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한 시점은 2007년부터다. 이들은 오는 28일 오후 5시 서울 방배성당에서 미사 형식으로 결혼식을 올린 뒤 설경구 주연 영화 ‘용서는 없다’ 촬영이 끝나는 8월쯤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설경구, 훤칠한 예비신랑 “장가갑니다”

    [NOW포토] 설경구, 훤칠한 예비신랑 “장가갑니다”

    9일 오후 4시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설경구-송윤아 결혼발표 기자회견서 미소를 짓고 있는 설경구.지난 2007년부터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오는 28일 서울 방배동 성당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송윤아 “김제동 결혼사회? 미사형식이라… ”

    송윤아 “김제동 결혼사회? 미사형식이라… ”

    “김제동씨 미안해요” 오는 28일 설경구(41)와 결혼하는 배우 송윤아(36 사진 오른쪽)가 방송인 김제동이 결혼식 사회를 보고 싶어하지만 그렇게 못하게 돼 미안하다고 전했다. 송윤아는 9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서울 리츠칼튼 호텔 금강홀에서 열린 결혼 발표 기자회견에서 자신을 이상형으로 꼽은 것으로 유명한 김제동에 대해 언급했다. 송윤아는 김제동이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을 듣고 뭐라고 하던가란 질문에 “‘경구 형에게 축하 드린다.’고 하더라.”며 “결혼식 사회를 보고 싶다고 했는데 미안하지만 성당에서 미사 형식으로 결혼해 사회가 필요 없다.”고 대답했다. 이날 톱스타 설경구 송윤아 커플은 3년간의 사랑이 결실을 맺게 되기까지의 풀스토리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2002년 영화 ‘광복절 특사’의 남녀 주인공으로 첫 만남을 가진 뒤 2006년 영화 ‘사랑을 놓치다’에서도 호흡을 맞췄다. 연인으로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한 시점은 2007년 하반기부터다. 이들은 28일 오후 5시 서울 방배성당에서 미사 형식으로 결혼식을 올린 뒤 설경구 주연 영화 ‘용서는 없다’ 촬영이 끝나는 8월쯤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천사와 악마’, 전작 ‘다빈치 코드’ 넘을까

    ‘천사와 악마’, 전작 ‘다빈치 코드’ 넘을까

    ●과학 vs 종교… 14일 개봉 과학과 종교의 대결을 그려 일찌감치 화제가 된 영화 ‘천사와 악마’가 14일 드디어 개봉된다. 원작은 작가 댄 브라운이 ‘다빈치 코드’에 앞서 쓴 소설이다. ‘다빈치 코드’보다 영화화는 늦게 됐지만, 사실상 전편인 셈. 영화 ‘다빈치 코드’(2006년)는 소설에 못 미치는 완성도로 혹평을 받은 만큼 ‘천사와 악마’가 어떤 평가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로버트 랭던(톰 행크스) 하버드대 종교기호학 교수는 교황청의 의뢰를 받고 의문의 사건을 수사한다. 그 사건이란 교황 선거인 ‘콘클라베’ 직전 유력한 교황 후보 4명이 납치되고 교황청에 일루미나티를 상징하는 앰비그램이 나타난 것. 일루미나티는 가톨릭 교회의 탄압에 의해 사멸된 18세기 과학자들의 결사대로 500년 만에 부활한다. 이들은 교황 후보들을 한 시간에 한 명씩 살해하고 CERN(유럽 핵원자 공동 연구소)에서 탈취한 반물질(빅뱅 실험을 통해 개발된 강력한 에너지원)로 바티칸을 폭파할 것이라고 위협한다. 랭던은 CERN의 물리학자 비토리아(아예렛 주어)와 함께 로마와 바티칸 곳곳에 숨겨진 단서와 암호들을 해독하며 일루미나티를 추적해 나간다. ●“흥미진진한 오락물” vs “답답한 추적물” 영화 ‘천사와 악마’가 처음 입에 오른 건 ‘종교이미지 왜곡’, ‘신성모독’ 논란 때문이었다. 교황청이 계몽 과학자들을 탄압하고 사제가 살인의뢰자로 등장하는 설정 등에 가톨릭계는 반발하고 나섰다. 그러나 이에 대해 주연을 맡은 톰 행크스가 “추리극일 뿐”이라 주장한 데 이어 론 하워드 감독도 “바티칸 교황청이 이탈리아 당국에 압력을 넣어 현지 촬영을 방해했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같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전작 ‘다빈치 코드’ 역시 예수의 자손이 현존한다는 암시 때문에 가톨릭과 기독교의 반발을 산 적이 있다. ‘천사와 악마’가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뒤 종교 관련 내용에 대해서는 “픽션으로서 가능한 정도”라는 반응이 우세하다. 평가는 오히려 극적 성과면에서 엇갈리는 모습이다. “흥미진진한 오락영화”라는 평에서부터 “황당하고 답답한 추적물”이라는 평까지 나오고 있다. 그럼에도 공통된 지적이 있다면 원작보다 긴장감이 덜하고 추리적 요소가 허술하다는 대목이다. 반대로 화려한 볼거리와 영상미에는 모두들 엄지손가락을 꼽고 있다. ●제작비 1억 3000만달러 투입… 화려한 볼거리 로마와 바티칸을 공들여 담아낸 화면은 1억 3000만달러의 제작비가 헛되지 않다고 할 만하다. 시스티나 성당, 산 피에트로 성당, 나보나 광장, 산타 마리아 델라 비토리아 성당 등 주요 명소들을 눈앞에 보듯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이들 가운데 산타 마리아 델 포폴로 광장, 판테온 앞 로톤다 광장 등 일부 장소는 로케이션 촬영으로 찍은 것이지만 대부분은 제작진에 의해 재현된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세트장이다. 일례로 새 교황 선출식이 진행되는 곳인 시스티나 성당은 바닥 모자이크, 벽화 등 모든 것을 현장 사진과 자료를 바탕으로 정교하게 구현해낸 것이다. 건축물과 예술 작품의 주요 소재인 대리석도 실제 대리석이 아닌 무늬를 그대로 본뜬 벽지다. ‘천사와 악마’ 홍보사인 ‘영화인’측은 “로마 바티칸이 전 세계 관광객들이 몰리는 곳인 만큼 촬영 허가 받기가 쉽지 않았던 데다 복잡한 동선, 거친 액션 장면 등의 촬영을 위해 실제보다 큰 규모의 장소가 필요했기 때문에 세트 촬영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뷰티풀 마인드’로 2002년 아카데미 감독상을 거머쥐었던 론 하워드 감독은 ‘다빈치 코드’, ‘프로스트 vs 닉슨’ 등 최신작의 면모에서 볼 수 있듯 작품성과 대중성 모두 놓치지 않는 감독으로 입지를 넓혀가는 모습이다. ‘천사와 악마’에 대한 반응은 분분하지만 어떤 식으로든 그에게는 징검다리 돌 하나를 더 놓는 격이 될 것이란 점에는 이견이 없는 듯하다. 15세 이상 관람가.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대구길 = 명품관광자원

    대구길 = 명품관광자원

    “1900년대 초 미국 선교사들의 사택으로 지어진 건물입니다. 대구 최초의 서양식 건물로 대구 근대화가 태동한 곳입니다. 대구읍성 해체 당시 선교사들이 성돌을 가져와 이 건물의 계단돌과 초석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지난달 25일 오전 골목문화해설사가 동산선교사주택에 대한 역사를 설명하자 참가자들은 메모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이날 동산선교사주택과 진골목 일대에서 열린 ‘도심문화탐방 골목투어’ 모습이다. 진골목은 긴골목의 대구식 표현으로 일제시대 부호들이 거주했던 곳이다. 참가자 25명은 오전 10시부터 2시간여 동안 3㎞를 걸으며 골목관광을 했다. 이 골목투어는 대구 중구가 도심골목에 숨은 문화유적을 통해 대구 역사를 보여 주려는 프로그램. 지난해 5월 시작했으며 올해는 지난 3월 초에 처음 운영했다. 3월 125명, 4월 395명 등 모두 520명이 다녀갔다. 매주 둘째·넷째주 토요일과 셋째주 목요일 등 한달에 세차례 실시하는 것을 감안하면 반응이 폭발적이다. 지난 한해 동안 참가자 500명을 이미 초과했다. 골목투어 제1코스는 경상감영공원→향촌동→종로초교→삼성상회→달성공원, 제2코스는 동산선교사주택→3·1만세운동길→계산성당→이상화·서상돈고택→종로→진골목이다. 한국JC특우회 지부장들과 골목투어를 한 석왕기(54·한국JC특우회 회장) 변호사는 “대구 문화를 지부장들에게 보여 주기 위해 참가했다.”며 “다른 지역을 관광하는 것보다 더 의미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길’이 관광명소로 탈바꿈하고 있다. 대구시는 도심 골목길은 물론 팔공산과 낙동강, 금호강에 이르기까지 역사와 문화, 자연·생태 환경이 집중적으로 모인 장소를 중심으로 걷는 길 만들기 사업을 대대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우선 시는 골목투어와 같은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심 골목길을 체험로로 단장키로 했다. 대구는 근대 도심의 모습을 가장 잘 간직한 도시로 꼽힌다. 이와 함께 지역 명산인 팔공산에 흩어져 있는 불교문화유산을 활용, 걷고 체험하는 문화 탐방길을 만들 예정이다. 갓바위를 관리하는 선본사에서부터 지장사→동화사→부인사→파계사를 잇는 20㎞의 팔공산 순례길이 핵심이다. 여기에다 방짜유기박물관→자연염색박물관→공산갤러리→송광매기념관을 연결하는 팔공산 문화길 조성도 검토하고 있다. 고려 태조 왕건이 후백제의 견훤과 팔공산에서 치열한 전투 끝에 패한 뒤 후퇴한 길을 복원해 팔공산의 역사적 장소성도 알리기로 했다. 낙동강변에는 조선시대 선비들이 다니던 옛길을 되살리고 산책길, 유적답사길, 농촌체험길, 모험레포츠길, 자전거길 등을 조성한다. 낙동강 지류인 금호강변에는 안심습지와 팔공산을 잇는 생태 및 습지탐방로, 야생화단지, 조류 탐조시설, 생태문화공원, 연꽃생태 체험원 등을 만든다. 이밖에 시는 숨어 있는 아름다운 거리를 찾기 위해 7월 중순까지 구·군·시민의 추천을 받아 아름다운 거리 두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길이가 50m 이상 되는 이미 조성된 골목이나 거리 가운데 전통·역사가 있는 거리나 문화가 살아 있는 거리, 간판이 아름다운 골목, 가로수가 예쁜 거리, 인도가 아름다운 거리 등 특징있는 거리나 골목이 대상이다. 시 관계자는 ”길은 삶의 채취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소중한 공간”이라면서 “세계육상대회가 열리는 2011년 전까지 도심 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대구의 자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대구 “걸어서 10분만 가면 도서관”

    대구가 도서관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기초단체마다 작은도서관 만들기에 앞장서면서 주민들이 걸어서 10분 이내면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게 됐다.4일 대구 수성구에 따르면 고산어린이도서관과 상동 아이눈 도서관의 숲 등 사립도서관 19개, 공립도서관 2개가 있다. 2007년 12월 개관한 고산도서관은 특이하게도 대형소매점 내에 자리하고 있어 쇼핑과 독서를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유아방과 독서실, 열람실로 이루어진 이곳은 영어 원서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영어 원서 600권에 CD와 카세트테이프를 갖추고 있어 아이들의 영어 공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평일 이용자수 600명, 휴일 800명, 1일 1300권의 책이 대출되고 있다. 열람실에는 항상 200여명의 주민이 북적이고 있다.수성구는 올해 내 수성동과 중동, 두산동에 300~970㎡ 규모의 도서관 3곳을 만들고 파동 도서관은 현재 부지 물색 중에 있다.2006년 3월 지역 최초로 어린이 전문도서관인 달서어린이도서관을 개관 한 달서구는 이후 도원도서관과 성서도서관 등 구립도서관 3곳을 세웠다. 또 지난달 9일에는 월성동 월서중학교 내 ‘월서행복도서관’을 마을도서관으로 개조해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이 도서관은 지난해 7월 감삼중학교 도서관을 동네도서관으로 개조한 데 이어 두 번째이다. 월서중학교는 매일 주민 50여명이 찾는 등 주민들의 호응도 뜨겁다. 달서구는 2012년까지 각 권역별로 3개의 마을단위 구립 도서관을 더 지을 계획이다. 구청은 ▲2010년 본리동에 성당·본리권 도서관(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980㎡) ▲2011년 송현동에 송현권도서관(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980㎡) ▲2012년 월배에 월배권도서관(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980㎡)을 연차적으로 만든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달서구에는 71개의 작은 도서관이 들어서게 된다. 이 밖에 북구에는 구수산도서관이, 달성군에는 다사읍작은도서관이, 동구에는 안심도서관이 각각 개관했거나 개관 예정이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이탈리아 나폴리에 거대 지하도시가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의 지하도시가 그 비밀스러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고 영국 BBC가 2일 보도했다.옛 시가지만한 100만평방미터크기의 공간이 그대로 땅 밑에 숨어 있었다. 관광객들에 가장 널리 알려진 곳은 성 바오로 대성당을 낀 산 가에타노 광장의 한 가게.여느 가게와 다를 바 없지만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을 내려가면 수천년 세월 동안 축조된 지하도시에 발을 들여놓게 된다. 동영상 보러가기 지금까지 900개의 동굴들이 발굴됐는데 전문 탐사팀은 전체의 3분의 1에 지나지 않은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 동굴들은 수천년 동안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며 물품 저장고나 방공호 등 다양한 목적으로 지어졌다.BC 6~7세기 때 니코테라 지하 공동묘지로 시작해 골재 채취 갱도,로마시대의 하수도,1세기 무렵의 초기 기독교도들의 시설 등이 간직돼 있다.동굴끼리 비밀 통로로 연결돼 있어 지하에 건설된 도시를 방불케 한다. 이곳 지형은 석회질이어서 오랜 세월 수분이나 공기와 결합해 돌처럼 굳는 효과 때문에 이곳 지하도시 위에도 새 도시가 건설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부고]박종관 전의원 별세

    박종관전 국회의원이 29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80세. 고인은 충북 및 부산·서울 경찰국장과 치안본부 1·3부장, 경찰대 학장 등을 역임하고 11대 국회에서 민정당 전국구 의원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현수씨와 딸 정수, 임수, 옥수, 은수, 현수 등 5녀, 사위 이연복(사업), 김영일(LA 금융회사 사장), 김성철(대진인베스트T 부사장), 이수철(한양대 교수), 윤영석(일본 KOTRA 근무)씨 등이 있다. 빈소는 한양대 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5월1일 오전 8시. 장지는 흑석동 천주교 성당이다.(02) 2290-9442.
  • [부고]

    ●서정용(전 한국전력 이사)씨 별세 2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5월1일 오전 8시30분 (02)2227-7547 ●박석진(경기대 교직원)석태(전남 광주 풍암고 교사)석현(무등파크호텔 부장)석봉(SK 〃)연아(서울맹학교 교사)재현(정보통신연구진흥원 팀장)씨 부친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월1일 오전 7시 (02)3010-2231 ●허경호(성신한의원 원장)씨 별세 영덕(단국대 화학과 교수)영희(서울시간호사회)경희씨 부친상 박종우(전 효성 상무)이순실(전 엘랑코동물약품 대표)씨 빙부상 28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5월1일 오전 9시 (02)2650-2742 ●정연하(전 한국열처리협동조합 전무이사)씨 별세 동현(IDMIX 이사)동욱(메이플커피 대표)씨 부친상 2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5월1일 오전 10시30분 (02)2227-7577 ●유표상(재단법인 세우회 이사)씨 상배 기두(GS건설 대리)지현(재미 약사)현주(종로약국 〃)씨 모친상 이태화(다나치과 원장)씨 시모상 최선호(미국 메릴랜드주립대 교수)씨 빙모상 29일 서울대병원, 발인 5월1일 오전 11시 (02)2072-2022 ●송한준(유라진단방사선과 원장)씨 별세 김경숙(벤처코리아 교육담당 강사)씨 상부 송지은(멘토어즈 개발팀)민영(학생)씨 부친상 송기준(고려대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수)호준(네오디아 영업이사)씨 동생상 28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5월1일 오전 6시30분 (031)787-1501 ●이재승(사업)재영(한국도로공사 서전주영업소장)정선(이정선내과 원장)씨 모친상 이승재(한의사)정대필(한국언론재단 출판팀 차장)김진호(김진호내과 원장)씨 빙모상 28일 전북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 (063)250-2441 ●임영태(한사기업 대표)영철(법무법인 세종 변호사)씨 부친상 28일 대구 가톨릭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53)655-4501 ●김종원(현대자동차 차장)종철(진유스판 대표)씨 부친상 이정희(부산일보 서울경제부장)씨 빙부상 28일 인천 연수성당, 발인 30일 오전 8시 (032)817-2271 ●김현철(하이마트 상무·판매4본부장)희봉(사업)씨 모친상 29일 제주의료원, 발인 5월1일 오전 5시 (064)720-2193 ●이진관(경북교육청 중등교육과장)씨 부친상 29일 영남대병원, 발인 5월1일 오전 7시 (053)620-4246 ●권양희(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판사)씨 부친상 김문성(인천지방법원 판사)씨 빙부상 29일 서울 순천향대병원, 발인 5월2일 오전 6시 (02)792-2131 ●엄동권(사업)동욱(KBS부산방송총국)동범(한국경제TV 광고팀장)씨 부친상 29일 부산 좋은강안병원, 발인 5월1일 오전 6시 (051)610-9009 ●최광우(회사원)재성(스포츠조선 부장)진옥(김천상고 교사)씨 모친상 김을수(자영업)전재인(김천대 교수)씨 빙모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월1일 오전 8시 (02)3010-2000
  • 케냐 여성들, 평화 위한 ‘섹스 파업’

    케냐 여성들이 유혈사태를 유발하는 정부에 일침을 놓기 위한 이색적인 방법을 동원해 전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8일 케냐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여성 권익보호단체 ‘여성발전위원회’(Women development organization)는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 보이콧 활동으로 케냐가 평화로워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케냐 여성들이 이 같은 성명서를 발표한 배경에는 지난 2007년 12월 치러진 대통령 선거가 자리잡고 있다. 이 선거에 부정이 개입됐다는 의혹과 함께 폭동사태가 발생했으며 국제사회는 케냐의 선거 진행에 많은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비난과 의혹은 2008년 초 유혈사태를 촉발하며 극에 달했고 성당과 집이 불타고 사상자가 생기는 등 종족간의 갈등이 심화됐다. 케냐의 여성발전위원회는 정치지도자들에게 평화와 정의 실현을 촉구하며 이같은 뜻을 전달하기 위해 ‘1주일간 남성과의 성관계 전면 중지’를 선언했다. 그들은 “우리는 성매매업종 종사자들에게도 우리의 뜻을 전달하고 동참해 줄 것을 권하고 있다.”면서 “2007년 선거 이후 발생했던 유혈사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길 바라는 우리의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캠페인은 음와이 키바키 대통령과 국무총리의 아내부터 먼저 동참해야 할 것”이라며 “베개 맡에서 그들의 남편에게 ‘당신은 케냐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어요?’라고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케냐는 법적으로 일부다처제를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 같은 파업은 큰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한 케냐 정부의 공식적인 발표는 아직 없는 가운데 현재까지 폭동으로 1000명 이상이 사망하고 60만 명의 노숙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학교·수도원 일반인에 공개

    평소 들어갈 수 없었던 신학교 및 수도원이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CBCK)는 새달 3일 성소주일을 맞아 전국 7개 신학대학 캠퍼스 및 기숙사, 수도원을 일반신도들에게 공개한다. 또 사제, 수도자의 생활을 궁금해하는 일반인들을 위해 ‘수도자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성소주일은 부활절 이후 세 번째 주일로, 성소(聖召·하느님의 부르심)를 받아 사제나 수도자가 되거나 되려 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는 날이다. 성소주일의 이벤트들은 이들 수도자의 생활을 널리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한국천주교 남자수도회, 사도생활단 장상협의회와 한국천주교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강대에서 ‘갈릴래아 축제’를 연다. 주제가 ‘와서 보아라!’인 만큼 수도생활을 알리기 위한 볼거리를 많이 준비했다. 수사, 수녀들이 직접 노래와 율동 및 연극 공연을 준비해 보여준다. 놀이뿐 아니라 각종 수도회 활동을 알리기 위한 부스도 있다. 해외선교에 힘쓰는 수도회, 외부와 차단된 봉쇄 수도원, 대외 활동에 적극적인 수도원 등 다양한 수도원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또 체험활동으로 ‘렉시오 디비나’(거룩한 독서), 염경기도(소리기도), 묵상기도, 관상기도 등 다양한 수행법도 함께 해볼 수 있고, ‘수도복 입어보기’ 행사도 있다. 전국 신학대학 캠퍼스에서도 전시회, 공연, 퀴즈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서울 가톨릭대 신학대학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기념행사 및 성소주일 미사를 열고, 길거리농구대회, 묵주 만들기, 성소상담 등 행사를 진행한다. 또 제의(祭衣)·제구(祭具) 전시회, 사진전, 성화전, 대성당 유리화 설명회도 열린다. 그외 대전, 대구, 광주, 부산에 위치한 가톨릭대학교에서도 사제생활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부고]

    ●박세훈(전 서울신문사 화상부) 세호씨 모친상 김승곤씨 빙모상 21일 서울 신월동성당, 발인 23일 오전 9시 (011)9667-6770●양태수(대우엔지니어링 전무)강철희(현대엔지니어링 상무)씨 모친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3010-2231●이영노(중후산업 이사)씨 상배 돈세(제다 과장)씨 모친상 임신영(한국지역난방공사 차장)안상호(에스앤브이 대표)씨 빙모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3010-2262●박섭형(한림대 정보전자공과대학장)씨 모친상 2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30분 (02)2227-7556●한상필(중앙농협 계장)은옥(국민건강보험공단 대리)상옥(교보문고 〃)씨 부친상 김민정(오토브레인 대리)씨 시부상 신행석(위니아만도)씨 빙부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2)3010-2232●성원규(씨토크 대표)현숙(우송고 교사)태규(충남발전연구원 연구부장)씨 부친상 21일 대전성모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42)220-9971●김주일(필교역 상무이사)주형(사업)수옥(미국 거주)씨 모친상 김승표(미국 거주)씨 빙모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30분 (02)3010-2291●계봉명(전 포천시농업기술센터장)씨 별세 충화(충도티엘에스 대표)충신(목동중 교사)충미(마장초 〃)씨 부친상 2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2)2227-7580●김호영(채널티비아이젝스 홍보이사·전 스포츠조선 연예팀장)씨 부친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3010-2251●전상호(한국유리공업 영업전무)씨 빙모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10시 (02)3010-2295●이철호(중앙일보 논설위원)민호(삼성SDS 런던법인장)경자(마산 석전초교 교사)정희(부산 광안초 〃)정옥숙희(신라대 교수)씨 모친상 이희호(전 창원 동산초교 교장)신계천(전 남천초교 교사)장영철(케피코 상무)조기제(진주교육대 교수) 빙모상 21일 부산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051)240-7161●심영섭(체육인재육성재단 사무총장)씨 별세 심재훈(한국디지털대학교 입학전략팀원)은진(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연수교류팀 대리)씨 부친상 양세창(메타넷 재무팀 대리)씨 빙부상 21일 서울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2072-2016
  • 한국 소공동체 모임에서 독일 천주교의 길을 묻다

    한국 소공동체 모임에서 독일 천주교의 길을 묻다

    ‘쇠퇴하는 독일 천주교의 대안은 한국의 소공동체 모임?’ 한국에서 천주교 신자가 꾸준히 늘고있는 것과는 달리 유럽 천주교의 쇠락현상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전해진다. 전반적으로 영적 침체와 함께 교회를 찾지않는 냉담자가 갈수록 늘어나는 반면 신자 수는 급격히 줄어 텅 빈 교회가 즐비하다. 사제 없는 성당이 우후죽순 격으로 생겨나고 사제를 지망하는 젊은이들이 현격하게 줄어 이제는 침체를 넘어 위기상황으로까지 불려진다. 이같은 상황에서 현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출신국가인 독일의 천주교 주교단이 한국 천주교 신자들의 소공동체 모임에서 활로를 찾기 위한 연수차 대거 방한해 눈길을 끈다.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절두산 순교성지를 찾은 뒤 오후 늦게 수원 아론의 집에서 짐을 풀어 15일부터 22일까지 7박8일의 일정으로 수원, 제주에서 한국 소공동체 모임을 둘러보는 독일 주교단이 그들이다. 천주교 소공동체 모임이란 1960년대 초 브라질에서 억압과 빈곤, 사제 부족 현상을 타개하기 위해 시작된 신앙공동체 운동. 평신도들이 일반 가정에서 사제 없이 ‘복음 나누기’를 이어가는 성경 묵상 프로그램으로 복음을 각자의 삶에 비춰 성찰하면서 신자들끼리의 묵상과 이야기 나눔을 통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회는 물론 이웃돕기와 사회봉사로 이어진다. 한국에선 1992년 서울대교구에 ‘2000년대 복음화사무국’이 신설되면서 서울시내 본당에서 움직임이 일기 시작했고, 2001년 의정부 한마음수련원에서 첫 소공동체 전국모임이 열린 이후 현재 15개 교구에 대부분 보급되어 있다. 독일 주교단이 대규모 연수단을 꾸려 한국을 방문한 것은 아시아 지역 가운데 크게 활성화된 한국의 소공동체 모임을 직접 보고 배우기 위한 행사. 2006년 인도에서 열린 제4차 아시파(AsIPA·아시아의 통합적 사목적 접근) 총회에 참석한 독일의 사제단이 아시아 교회들에서 소공동체를 통한 신자들의 자발적 참여와 일치에 주목했고 아시파를 통해 한국 연수를 건의해 성사됐다. 연수에 참가한 독일 주교단은 밤베르그 대교구의 루드비히 시크 대주교를 비롯한 주교 6명. 평신도와 사목 전문가 5명이 동행했으며 필리핀, 스리랑카, 인도, 인도네시아의 대주교·주교 10명도 함께 들어왔다. 이들은 16일까지 수원 아론의 집, 22일까지 제주 서귀포 KAL호텔에 머물면서 하루 12시간씩의 숨가쁜 일정을 이어갈 예정. 한국 사제들로부터 한국 소공동체 모임의 역사와 현황에 대한 강의를 듣는가 하면 질의 응답을 하고 10여곳의 소공동체 모임에 직접 찾아가 참관, 공부하게 된다. 일정에는 아시아주교회의연합회(FABC) 사무국장인 퀘베도 대주교를 비롯한 아시아주교단 8명, 제주교구장인 강우일 주교를 비롯한 8명의 한국 주교단이 일정을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다. 천주교 제주교구 고병수 신부는 “종전 아시아 지역과 한국 교회는 독일을 비롯한 서유럽의 교회들로부터 줄곧 재정·신학적 도움을 받는 입장에 있었지만 이번 독일 주교단의 연수방문을 계기로 받는 교회에서 주는 교회로 전환하게 됐다.”며 “한국 교회가 가진 역량으로 신앙적으로 큰 위기를 겪는 서유럽에 젊은 신부를 파견하거나 소공동체 사목을 전파하는 등 구체적인 노력을 찾아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새음반]

    ●디스 이즈 디 원(우타다 히카루) 일본에서만 52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J-Pop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는 싱어송라이터 우타다 히카루가 ‘엑소더스’ 이후 5년 만에 내놓은 영어 앨범. 머라이어 캐리, 비욘세 등과 작업했던 프로듀서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첫 싱글 ‘컴 백 투 미’는 특유의 R&B 창법이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어우러진 미드 템포. 유니버설 뮤직. ●라이브 인 런던(레너드 코언) 가슴을 지긋이 누르는 중저음의 목소리, 읊조리는 듯한 창법으로 유명한 캐나다 출신 음유 시인 레너드 코언의 역대 네 번째 라이브 앨범. 지난해 7월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실황에서 불린 , 40년이 넘는 활동기간 히트곡 대부분을 CD 두 장에 담았다. ‘버드 온 더 와이어’, ‘수잔’, ‘할렐루야’, ‘아임 유어 맨’ 등 26곡이 담겨 있다. 소니뮤직. ●인 콘서트 앳 아마 캐시드럴(프리스츠) 세상을 떠난 김수환 추기경을 위해 ‘베네딕투스’라는 곡을 부르고 싶다고 밝혔던 프리스츠의 공연 실황. 아일랜드 출신 현직 신부 3명으로 이뤄진 보컬 그룹이다. 대성당을 가득 메운 청중 앞에서 온화한 미소와 유쾌한 유머를 섞어가며 사랑의 노래를 들려주는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다. 슈베르트의 ‘아베 마리아’, 미사곡 ‘생명의 양식’,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에 가사를 붙인 ‘비 스틸 마이 솔’ 등을 불렀다. ‘베네딕투스’는 17번째 곡. DVD에는 50분짜리 추가 보너스 공연 실황도 곁들여졌다. 소니뮤직.
  • [부고]

    ●서경교(전 서울신문 출판사진부장)승교(서울신문 편집제작부 과장)진교(MBC 시사영상부 차장)명교(서울시공무원)씨 부친상 10일 중앙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3시 (02)860-3510 ●배재훈(LG전자 부사장)씨 모친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02)3010-2295 ●손황(전 광천여중 서무과장)씨 별세 규원(자영업)규흥(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요양보험운영센터장)규성(한겨레신문 편집부국장)규석(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선임연구원)씨 부친상 11일 충남 홍성의료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41)630-6241 ●김기조(뉴시네마관광 대표)씨 모친상 조용철(전 연합뉴스 대구·경북본부장)조인석(자영업)민경현(대구 제일고 교사)씨 빙모상 10일 구미아성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54)443-5873, 011-809-3140 ●온종훈(서울경제신문 정치부 차장)씨 부친상 장정환(삼기ENG 대표)씨 빙부상 서영주(LG패션 신규사업TFT 차장)씨 시부상 11일 대구 경북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53)420-6148 ●이수용(세송 대표·전 현대·기아차 전무)씨 모친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3010-2291 ●김병철(LG CNS 부장)병학(S모터스 과장)씨 부친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3010-2232 ●이필승(대진실업 대표)씨 별세 동우(현대중공업 대리)지은(이화여대 대학원생)씨 부친상 안재성(삼성SDS 대리)씨 빙부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3010-2292 ●박웅열(청주 고인쇄박물관 운영팀장)씨 부친상 길선복(청주시 평생학습관장)씨 시부상 11일 충북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30분 (043)269-7213 ●임진형(동연산업 회장)민혁(아센다스 사장)씨 모친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3010-2231 ●배노을(세원 셀론텍 해외영업부 대리)씨 부친상 석경욱(미국 거주)박성환(맨텍 개발팀 과장)씨 빙부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후 1시 (02)3010-2293 ●이형식(건국대 영문과 교수·문과대학장)씨 모친상 11일 경북 순천향대 구미병원, 발인 13일 오전 10시 (054)464-4444 ●권회천(서울 보광교회 목사)회재(현대택배 청주소장)회삼(에듀밸리 대표)씨 부친상 윤종현(경북매일신문 부국장)씨 빙부상 11일 충북 청주의료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43)279-0150 ●양성현(세현디자인 대표)성용(세현디자인 실장)씨 부친상 강영애(시울시 언론담당관실 주임)씨 시부상 박은우(리더안전 대표)씨 빙부상 1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2227-7569 ●김홍전(인천일보 논설실장)씨 모친상 12일 인천적십자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30분 (032)817-9760 ●임규호(전 서울시 공무원)익윤(코텍 이사)익청(현대증권 신림지점 부장)익철(자영업)익경(한국녹색문화재단 자금부장)씨 부친상 12일 서울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30분 (02)2072-2091 ●박중영(보험개발원 팀장)돈영(대한적십자사)씨 모친상 전세관(셔플러코리아)강연형(금마성당 사무장)씨 빙부상 11일 부천 가톨릭성가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30분 (032)340-7308
  • [부고]

    ●노용성(법무사)봉곤(대전 원평초 교장)용안(서울 동성고 교사)씨 모친상 조현재(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국장)씨 빙모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6시 (02)3410-6919 ●김형걸(서울대 건축학과 명예교수)씨 별세 광욱(힐코리아 전무)지순(미국 거주)씨 부친상 민양기(서울의대 이비인후과 교수)정영환(미국 거주)씨 빙부상 6일 서울대병원, 발인 9일 오전 10시 (02)2072-2011 ●이원준(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상임대표)씨 모친상 7일 인천 연수성당, 발인 9일 오전 10시 (032)817-2271 ●김석우(건국대 수학교육과 교수)씨 별세 31일 미국, 빈소 건국대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2)2030-7901 ●홍성구(무영건축 이사)성수(성남 연세이비인후과 원장)씨 모친상 신광수(사업)성기주(윤주산업 대표)씨 빙모상 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9일 오전 (02)2227-7556 ●임현일(하나은행 미금역지점장)현문(네오트레이딩 대표)씨 모친상 유재문(캐나다 거주)남광수(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감사)씨 빙모상 7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31)787-1509 ●손장수(목사)씨 별세 병호(배우)씨 부친상 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9일 오전 6시 (02)2227-7584 ●이민호(서울대 서양사학과 명예교수)씨 별세 우정(한국사이베이스 차장)씨 부친상 6일 서울대병원, 발인 8일 오전 10시 (02)2072-2016 ●조동선(한국병원약사회 국제교류이사·세란병원 약국장)씨 별세 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2)2227-7577 ●한승철(학생)씨 부친상 박영철(법무사)황재성(소년한국일보 기자)씨 빙부상 6일 전남 보성군 벌교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9시 (061)858-4000 ●박철규(P&C에셋 대표·전 대신증권 개포지점장)씨 부친상 김영은(단국대 공대 교수)황의환(경희대 의대 〃)씨 빙부상 6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30분 (031)787-1502 ●남기송(상수도사업본부 강동사업소 팀장)씨 별세 기웅(모빌텍 이사)씨 형님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2)3010-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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