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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김희철(민주당 국회의원)씨 장모상 11일 흑석동 중앙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2)860-3591 ●조연(전 대우 부사장)씨 별세 성국(사업)씨 부친상 홍명선(상명대 교수)장한철(한국은행 채권시장팀장)김성일(육군 중령)씨 장인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3410-6914 ●정재섭(자영업)재욱(진흥패브릭 과장)씨 부친상 배기재(전 파이낸셜뉴스 기자)최정규(자영업)씨 장인상 12일 대구 계산성당, 발인 14일 오전 8시 (053)256-2046 ●원영익(중앙대 총동문회 고문)씨 별세 혜준(사업)기준(SBS 4기 탤런트)성혜(대교 문정지점)혜영(대교 가양지점)혜경(아시아나항공 차장)씨 부친상 권순철(신한전기공업 이사)김남수(신한전기공업 차장)조성우(사업)씨 장인상 김현주(토스잉글리시 구의캠퍼스 부원장)씨 시부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2 ●김학영(MBC 편성제작국 외주제작2부장)씨 부친상 12일 제천 제일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11시 (043)651-5202
  • [씨줄날줄]명동성당/김성호 논설위원

    한국천주교의 상징이자 심장인, 서울 남산자락의 명동성당(사적 제258호). 1898년 그 자리에 세워진 뒤 몇 차례 보수를 거쳐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 1900년 이전 세워진 건물 중 가장 크고 잘 보존된 건물. 건축면적만 1412.12㎡, 연면적 2025.42㎡, 외곽길이 68.25m, 높이 23.48m의 위용이다. 가장 순수한 고딕 성당으로, 지금의 이름이 불리게 된 것은 광복 이후부터. 옛 지명을 딴 종현(鐘峴)성당의 이름이 컸고 높은 언덕에 우뚝 섰다 해서 오래도록 ‘언덕 위의 뾰족집’으로 불렸었다. 성당이 그 자리에 선 것은 인근 명례방(명동부근 수표교 옆)에 있던 최초의 신앙공동체 때문이다. 최초의 영세자 이승훈이 청나라에서 세례를 받고 귀국해 명례방서 비밀리에 세례를 베푼 것을 시작으로 천주교의 신앙집회는 번졌다. 이승훈의 영향으로 집회를 이어가던 역관 김범우는 고문으로 첫 순교자가 됐고 이후 한국천주교는 1만∼2만명의 순교자를 내기에 이른다. ‘박해의 역사’라 불리는 한국천주교사에서 뺄 수 없는 굵은 선이 명례방이요, 그 자리에 선 명동성당인 것이다. 민주화운동이 거셀 무렵 시위의 공간과 도피처로 각광받던 것도 우연은 아닐 듯싶다. 건립 터 못지않게 성당 건립엔 숱한 우여곡절이 얽혀있다. 쇄국의 조선 땅에서 천주교 전파를 막기 위한 조정의 서슬이 시퍼렇던 시절. 각국 천주교가 하느님을 우러른다는 앙천(仰天)의 공간으로 높은 언덕에 교회를 세우던 때이니 성당 건립은 순탄치 않았을 것이다. 더군다나 성당 터가 왕궁을 내려다보고 있고 임금들의 영정을 모신 영희전의 주산맥이었으니 조정의 반대와 미움이 오죽했을까. 1887년 한불수호통상조약이 비준돼 언덕을 깎는 정지작업이 시작됐고 부지 소유권 분쟁으로 기공식은 그 후 5년 뒤에야 있었다. 기공식 후 건립까지 무려 6년이 걸렸고 사상자가 속출해 공사가 숱하게 중단됐던 것으로 전해진다. 아픔과 희생의 점철이다.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명동성당 본당 주변에 지상 9층과 13층짜리 빌딩 2개 동과 함께 지하 4층 규모의 주차장을 건설한다고 한다. 좁은 공간 문제 해소와 주변 정비차원에서 추진하는 대공사에 문화재 훼손의 우려가 쏟아진다. 고층 건물을 짓는 공사가 지반에 영향을 미쳐 본당을 훼손할 위험성이 있음을 지적하는 내용이다. 서울대교구는 무진동 공법 등을 통하면 새 건물 건립에 문제가 없다는 강변. 서울대교구의 형편도 이해는 하지만, 한국천주교의 심장에 이상은 없어야 할 텐데. 김성호 논설위원 kimus@seoul.co.kr
  • ‘4대강 정총리’ 종교계에 읍소나섰다

    ‘4대강 정총리’ 종교계에 읍소나섰다

    정운찬 국무총리가 6일 서울 명동성당으로 정진석 추기경을 예방해 4대강 살리기 사업 등 정부 추진 사업에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정 총리는 “(4대강에 반대하는) 주교님들은 생명·환경·생태 차원에서 말하는데 정부 쪽에서는 기술적인 것만 말했다.”면서 “사전에 설명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앞으로 국정 전반에 조언을 구하겠다. 좀 도와달라.”고 읍소했다. 그는 전체 공사 면적 가운데 6%만 콘크리트를 사용하고 이중 대부분이 친환경 생태블록으로 설계되는 점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정 추기경은 “4대강 사업을 이해하며, 손대지 않을 수 없다는 상황은 누구나 인식하고 있다.”면서도 “(사업)문제 자체보다 일하는 방법 때문에 말이 많은 것 같아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업을 벌이기 전에 홍보를 제대로 했으면 쉬웠을 텐데 한번 오해가 있은 뒤 이를 고치려면 힘이 더 드는 법”이라면서 “소통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정 총리는 지난달 20일에는 고향인 충남 연기를 방문한 뒤 대전에 들러 대전교구장인 유흥식 주교를 만났다. 정 총리가 종교계와 접촉을 늘리는 것은 천주교, 불교, 개신교 등이 잇따라 4대강 사업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천주교 주교회의는 지난달 “자연환경에 손상을 입힐 것”이라며 사업에 반대했다. 개신교 목회자 1000명도 ‘생명과 평화를 위한 그리스도인 선언’을 발표하고 사업 중단을 촉구했다. 불교계도 17일 조계사에서 반대 행사를 갖는다. 한편 정 총리는 지난 3일 경남 창녕군 낙동강 함안보 공사현장에서 “지금이 작은 어항이라면 4대강 사업이 완료되면 우리 강은 큰 어항이 된다. 어항이 커야 물고기가 깨끗한 물에서 자랄 수 있다.”고 말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명동성당 재개발될까

    명동성당 재개발될까

    한국의 대표적인 근대건축물이자 한국 근·현대사와 함께 호흡했던 서울 명동성당(사적 258호)이 재개발 논란에 휩싸였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측이 성당 진입로에 대형 건물 두 채와 주차장을 설립한다는 계획(조감도)을 내놓자, 일부에서는 성당의 경관과 안전성을 해칠 수 있다며 신중한 검토를 요구하고 있다. 서울대교구는 지난해 12월29일 문화재청에 ‘명동성당 종합 계획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계획안의 핵심은 성당 입구 오른편과 테니스장 주변 공간에 지상 9층, 13층짜리 건물을 신축하는 것이다. 여기다 진입로 양쪽 지하에 대형 주차장과 근린생활시설을 만들고, 지상에는 녹지도 조성한다. 서울대교구는 올 1월에 명동성당 권역의 현상변경 신청을 문화재청에 냈고, 2월에는 문화유적 지표조사도 벌였다. 그러나 서울대교구의 ‘명동 개발 1단계 현상 변경안’을 심사한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는 지난 1일 승인을 보류했다. 고층 건물 건축으로 성당 경관이 훼손되고, 지반 침하의 우려가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유영렬 문화재위원회 근대문화재분과 위원장은 “사적지 주변 경관도 해치지 않고 문화재도 보존할 수 있는 방안을 심층적으로 더 고민하고 신중히 진행해야 한다.”면서 “이번주 중 다시 현장 검토를 하고, 5월 말에 재심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대교구는 명동성당 보존을 위해서라도 종합개발이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계획대로 지하 주차공간이 마련되면 지금처럼 성당 앞마당으로 자동차가 들어서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장 허영엽 신부는 “수십년 동안 교구 안에서 토론하고 검토해온 사안”이라면서 “안전검사 전문기관의 검증결과와 진동방지공법 보고서 등을 문화재청에 제출하고 (지적받은 부분을)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박혜진 아나운서, 물리학자와 5월 결혼

    박혜진 아나운서, 물리학자와 5월 결혼

    박혜진(32) MBC 아나운서가 오는 5월 22일 백년가약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박혜진 아나운서는 자신의 결혼 소식이 외부에 알려진 5일 오후 MBC 아나운서들의 공식 홈페이지로 통하는 ‘언어운사’를 통해 결혼과 예비신랑에 대해 소개했다. “천안함 소식과 MBC 파업으로 어수선한 때 결혼 소식을 전하는 것이 조심스럽다.”고 입을 연 박혜진 아나운서는 “천천히 소식을 전하려 했으나 많은 분들이 먼저 축하 해주시고 많이 궁금해 하셔서 이렇게 인사드린다.”고 밝혔다. 먼저 박혜진 아나운서는 “5월 22일 토요일 명동성당에서 친척들과 지인들을 모시고 조용하고 경건하게 식을 올리려고 한다.”며 결혼 날짜와 장소에 대해 알렸다. 이어 예비 신랑에 대해서는 “탐험하고 싶은 미지의 세계 같은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2살 연상으로 물리학 연구를 하는 사람인데 외국에서 공부하고 와서 현재는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비신랑과 함께한 2년간의 비밀 교제에 대해서는 “그가 외국에 있어 자주 만나기는 힘들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작년에 내가 ‘뉴스데스크’를 끝내고, 남자친구도 한국으로 들어오기로 결정하면서 마음껏 데이트를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떨어져 있는 동안에는 국제전화나 이메일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박혜진 아나운서는 “당시에는 전화비가 꽤 나왔다. 하지만 함께 하게 된 다음부터는 영화관도 가고 맛있는 것도 먹으러 다니며 가끔은 아이들처럼 싸우기도 한다.”고 장난스럽게 털어놓기도 했다. 2세 계획을 포함한 결혼 후 계획에 대해서는 “결혼 후에도 방송 활동은 계속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는 않았다는 박혜진 아나운서는 “둘이서 멋지고 행복하게 사는 게 계획인데, 언젠가는 ‘우리 셋 이상’이 될지도 모르겠다.”며 기쁜 심정을 드러냈다. 한편 탤런트 박지영의 동생으로도 유명한 박혜진 아나운서는 지난 2001년 MBC에 입사해 2006년부터 2009년까지 3년 간 MBC의 메인 뉴스프로그램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지적인 미모와 차분한 진행이 매력으로 꼽히는 박혜진 아나운서는 현재 다큐멘터리 드라마 ‘성공의 비밀’의 진행을 맡고 있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글로벌 나눔 바이러스 2010] 지구촌 참사때마다 앞장… 교리 초월한 사랑실천

    [글로벌 나눔 바이러스 2010] 지구촌 참사때마다 앞장… 교리 초월한 사랑실천

    아이티 대지진이 났을 때 참혹한 현장으로 가장 먼저 날아간 사람들은 누구일까. 유엔 평화유지군이나 정부의 구호지원단일까. 아니다. 바로 종교인들이다. 이들은 교통편만 마련되면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우선 혈혈단신 현장으로 떠난다. 재난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들에게는 빵과 물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먼저 상처 받고 지친 마음을 보듬어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종교는 교리를 불문하고 항상 글로벌 나눔의 가장 앞줄에 서 있다. 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등 국내 주요 교단들은 각자 교단 차원에서 글로벌 나눔을 위한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국내의 신자들이 모아준 힘을 바탕으로 세계 곳곳의 글로벌 나눔 현장에서 사랑과 자비를 실천하고 있다. 우선 천주교는 한국카리타스(천주교 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 안명옥 주교)를 통해 해외 원조 및 복지, 국제연대 활동 역량을 집결하고 있다. 한국카리타스는 1985년부터 조금씩 활동을 하다 1992년 주교회의로부터 공식 해외원조 기구로 위임받으면서 본격 사업을 벌였다. 이후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중남미 등 세계 각지에 515개 사업, 총 201억 9132만원(2008년 말 기준)을 지원했다. 한국카리타스는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활발한 나눔 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 사업을 위한 원조 금액도 전체 64%가 아시아에 집중돼 있다. 최근 아시아에 지진, 쓰나미 등 대형 자연재해가 많았기 때문이다. 카리타스는 자체적인 사업보다 지원이 필요한 현안이 발생할 때 심의를 거쳐 구호 활동을 펼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카리타스는 지진과 쓰나미, 사이클론, 홍수, 가뭄 등으로 고통받는 미얀마, 방글라데시, 인도 등에서 긴급구호활동을 펴는 한편 무료 병원, 학교 건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아이티와 칠레 지진 때도 전국적인 모금 활동을 벌여 40만 달러(약 4억 5000만원)를 구호 현장에 지원했다. 천주교의 글로벌 나눔 활동은 한국카리타스뿐 아니라 16개 교구와 본당, 수도회, 사도직 단체 등에서도 개별적으로 이뤄진다. 지난해 한국카리타스의 통계에 따르면 2008년 한 해 천주교 전체가 펼친 글로벌 나눔 규모는 100억 9249만원에 달했다고 한다. 이 중 60%가 각 성당 모금을 통해 신자들이 내놓은 후원금으로, 이는 천주교 내에 글로벌 나눔의 열기가 널리 퍼져 있음을 보여준다. 불교는 다른 교단에 비해 글로벌 나눔 활동의 출발이 늦은 편이다. 조계종 차원에서는 공식적으로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을 세워 나눔 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나, 해외 원조 사업은 아직 미미한 단계다. 하지만 올해 아이티 지진 등을 계기로 국제긴급구호활동을 벌이며 나눔의 폭을 해외로까지 넓혀가고 있다. 조계종은 아이티 지진 직후 대한불교조계종의료구호단을 파견해 현장에서 의료 구호 활동을 펼쳤고, ‘아름다운동행’도 모금활동을 통해 총 10억 8000여만원을 아이티 현장에 지원했다. 박찬정 아름다운동행 사무국장은 “현재는 주로 국내 소외 계층과 다문화 가정 지원에 힘을 쏟고 있지만, 앞으로는 교계 단체 및 비정부기구(NGO) 지원을 통해 해외 원조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불교계는 재가 단체에서도 활발한 글로벌 나눔 활동을 벌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산하 로터스월드(이사장 성관 스님) 등이 일찌감치 나눔 활동에 뛰어들었다. 로터스월드는 캄보디아에서 ‘아름다운 세상(BWC)’ 프로젝트를 벌여 학교를 짓고 현지 아이들의 자립을 위한 교육사업을 벌이는 한편, 의료 구호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한편 개신교는 교회별로 글로벌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어 통계를 잡기가 쉽지 않다. 최근 아이티 지진 이후에는 개신교 최대 연합체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힘을 합쳐 글로벌 나눔 사업을 벌이기도 했다. 이들은 ‘한국 교회’라는 이름으로 약 150억원의 후원금을 모아 현지로 보냈다. 하지만 개신교 글로벌 나눔의 저력은 이런 교회 연합체나 개별 교회 활동으로만 다 말할 수 없다. 사실 개신교는 교단 차원의 활동보다 개신교 정신을 토대로 설립된 수많은 NGO단체가 바로 글로벌 나눔의 핵심이라 볼 수 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지난 1월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해외원조단체협의회 소속 단체 47개 중 전체 36.2%인 17개가 개신교 계통이었다. 반면 원불교는 3개(6.4%), 불교는 2개(4.2%), 천주교는 1개(2.1%)였다. 월드비전, 굿네이버스, 컴패션, 굿피플 등 세계적인 구호 NGO단체들도 모두 개신교 정신에 입각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중 6·25전쟁 고아의 양육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컴패션은 글로벌 나눔에 있어 한국의 위상 변화를 잘 보여주는 예다. 한국은 1993년 수혜국 지위를 벗어났고, 현재는 세계 네번째 규모의 지원국으로 탈바꿈했다. 컴패션은 수혜국 어린이와 지원국 후원자를 일대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양육을 지원한다. 한국컴패션은 지난해에 결연 어린이 7만명을 돌파했다. 나눔의 손을 뻗는 데는 교리의 경계도 없다. 교단별 글로벌 나눔 활동뿐 아니라, 국내의 종교단체들은 서로 합친 연합 단체를 통해 해외 원조에 나서기도 한다. 대표적인 것이 각 종단의 여성 수도자들이 종교의 벽을 허물고 모여 만든 삼소회(三笑會)다. 천주교 수녀, 불교 비구니 스님, 개신교 언님(여성 독신 목회자), 원불교 정녀(여자 교무) 들이 모인 삼소회는 올해부터 에티오피아 소녀·여성 돕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향후 3년 동안 10억원을 모아 염소 5만마리를 에티오피아 소녀 가정에 보낼 계획이다. 현재 전시회 등 각종 행사를 통해 모금활동을 벌이고 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김연아 ‘바보의 나눔’ 홍보대사

    김연아 ‘바보의 나눔’ 홍보대사

    피겨퀸 김연아(20) 선수가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뜻을 이어 나눔활동을 펼치는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이사장 염수정 주교)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김 선수가 7일 오후 2시 서울 명동성당 코스트홀에서 열리는 법인 창립식에서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김 선수는 2008년 5월 스텔라라는 세례명을 받은 가톨릭 신자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예술품 복원 최강, 스페인에 가다

    예술품 복원 최강, 스페인에 가다

    문화의 힘은 복원의 힘이다. 제아무리 찬란하고 위대한 문화적 유산일지라도 시간이 지나면 손상되기 마련. 관건은 복원이다. 이를 제대로 복원시켜야 문화적 가치를 지니게 되고 문화의 힘이 탄력을 받는다. 그리고 이 복원 과정에는 철저한 고증과 높은 과학 기술이 동원된다. 한국정책방송 KTV는 세계 최고의 복원기술을 자랑하는 스페인의 국립박물관과 미술관을 찾아 예술품 복원의 생생한 현장을 소개하는 3부작 특선 다큐멘터리 ‘예술품 복원의 미학(美學)’을 6일부터 8일까지 낮 12시에 방송한다. 2009년 프랑스의 한 방송사가 제작한 다큐멘터리로 원제는 ‘더 아트 오브 프리저빙 아트’(The Art of Preserving Art)다. 재방송은 같은 날 오후 11시다. 스페인은 그간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을 바탕으로 예술품 복원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스페인 문화연구소의 전문복원팀은 최신 과학적 기술에 능통한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예술품에 사용된 재료를 세밀히 분석하는 것으로 이름이 높다. 예술품 복원이야말로 인류의 과거와 미래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중요한 키워드임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1부 ‘시간의 흐름에 맞서다’에서는 스페인 박물관과 미술관 등 전문기관에서 예술품의 복원작업이 어떤 식으로 이뤄지고 있는지 구체적 사례를 소개한다. 어떤 첨단 장비들이 이용되고 복원은 어떤 과정을 거쳐 이뤄지며 주의할 점이 무엇인지 밀도있게 파헤친다. 2부 ‘인류의 역사를 되살리다’는 복원 과정에 숨겨 있는 다양한 뒷이야기를 소개한다. 3부에서는 건축물 복원 작업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스페인의 전성기에 지어진 왕궁과 수도원, 그리고 고딕 건축의 진수를 보여주는 대성당의 복원 현장을 직접 찾는다. 과거를 현재로 불러오는 건축물 복원의 의미와 이모저모를 살펴본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5월 신부’ 박혜진 아나 “예비신랑, 탐험하고픈 사람”

    ‘5월 신부’ 박혜진 아나 “예비신랑, 탐험하고픈 사람”

    박혜진(32) MBC 아나운서가 오는 5월 22일 백년가약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박혜진 아나운서는 자신의 결혼 소식이 외부에 알려진 5일 오후 MBC 아나운서들의 공식 홈페이지로 통하는 ‘언어운사’를 통해 결혼과 예비신랑에 대해 소개했다. “천안함 소식과 MBC 파업으로 어수선한 때 결혼 소식을 전하는 것이 조심스럽다.”고 입을 연 박혜진 아나운서는 “천천히 소식을 전하려 했으나 많은 분들이 먼저 축하 해주시고 많이 궁금해 하셔서 이렇게 인사드린다.”고 밝혔다. 먼저 박혜진 아나운서는 “5월 22일 토요일 명동성당에서 친척들과 지인들을 모시고 조용하고 경건하게 식을 올리려고 한다.”며 결혼 날짜와 장소에 대해 알렸다. 이어 예비 신랑에 대해서는 “탐험하고 싶은 미지의 세계 같은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2살 연상으로 물리학 연구를 하는 사람인데 외국에서 공부하고 와서 현재는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비신랑과 함께한 2년간의 비밀 교제에 대해서는 “그가 외국에 있어 자주 만나기는 힘들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작년에 내가 ‘뉴스데스크’를 끝내고, 남자친구도 한국으로 들어오기로 결정하면서 마음껏 데이트를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떨어져 있는 동안에는 국제전화나 이메일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박혜진 아나운서는 “당시에는 전화비가 꽤 나왔다. 하지만 함께 하게 된 다음부터는 영화관도 가고 맛있는 것도 먹으러 다니며 가끔은 아이들처럼 싸우기도 한다.”고 장난스럽게 털어놓기도 했다. 2세 계획을 포함한 결혼 후 계획에 대해서는 “결혼 후에도 방송 활동은 계속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는 않았다는 박혜진 아나운서는 “둘이서 멋지고 행복하게 사는 게 계획인데, 언젠가는 ‘우리 셋 이상’이 될지도 모르겠다.”며 기쁜 심정을 드러냈다. 한편 탤런트 박지영의 동생으로도 유명한 박혜진 아나운서는 지난 2001년 MBC에 입사해 2006년부터 2009년까지 3년 간 MBC의 메인 뉴스프로그램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지적인 미모와 차분한 진행이 매력으로 꼽히는 박혜진 아나운서는 현재 다큐멘터리 드라마 ‘성공의 비밀’의 진행을 맡고 있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혜진 아나운서 오는 5월 웨딩마치

    박혜진 아나운서 오는 5월 웨딩마치

    MBC 간판 아나운서 박혜진이 오는 5월 22일에 결혼한다. 박혜진 아나운서는 최근 결혼을 확정 짓고 사내에 인사를 다니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됐다. 다만 MBC가 현재 파업 중이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소식을 알리고 있다고. 기자회견도 계획했으나 파업 때문에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박혜진 아나운서의 예비신랑은 박혜진 아나운서보다 1살 연상이며 물리학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릴 예정. 박혜진 아나운서는 홍익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MBC에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05년에는 MBC 연기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2006년 3월부터 3년간 MBC 뉴스데스크의 앵커로 활약했다. 언니는 탤런트 박지영씨다. 사진=MBC 뉴스데스크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천안함 침몰 이후]“곳곳서 한숨·탄식소리” “이제 대화마저 끊겼다”

    4일 이른 아침부터 경기 평택 해군 2함대 예비군 훈련장 실종자 가족 숙소에는 침울함과 비통한 분위기가 무겁게 감돌았다. 실종자 수색 및 구조작업 중단을 공식적으로 요청한 뒤라 희망을 얘기하는 가족은 더 이상 찾아보기 어려웠다.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가족들에게 이번 결정은 참을 수 없는 고통이었다. 실종자 가족들은 “무엇에 기대해야 하는지 스스로에게 물을 힘조차 없었다.”고 토로했다. 숙소 복도에서는 울다 지쳐 힘이 빠진 실종자 어머니들이 다른 가족들의 부축에 의지해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숙소 한쪽에 마련된 이동진료소에는 몸과 마음이 지친 가족들이 진료를 받고 있었다. 일부는 몸을 옮기기조차 힘들어 의료진이 직접 가족들의 방을 찾았다. 숙소 곳곳에서는 실종자 가족들이 링거 바늘을 팔뚝에 꽂은 채 허망한 표정으로 천장만 응시하고 있었다. 가족들은 이날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남기훈 상사가 백령도에 정박 중인 독도함에서 헬기로 2함대 임시 안치소로 운구되는 과정을 TV로 지켜봤다. 상당수 가족들은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고인의 영면을 빌었다. 곳곳에서 한숨소리와 탄식이 끊이지 않았다. 울음과 위로의 말소리도 간간이 들렸다. 혹시 다른 실종자가 발견될까 하는 기대에 TV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가족들도 많았다. 심영빈 하사의 동생 영수(25)씨는 “모두들 (남 상사의 사망 소식을) 자기 일처럼 힘들어한다.”며 “어머니가 식사도 제대로 못 하셔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고 슬퍼했다. 주말을 맞아 많은 친지들이 실종자 가족을 찾았지만 무거운 공기가 흘러 누구도 쉽게 말을 꺼내지 못했다. 박경수 중사의 사촌형 경식(36)씨는 “구조작업이 한창일 때는 가족들이 TV를 보며 가끔 대화라도 했는데, 이제는 그마저 끊겼다.”면서 “인양작업에 시간이 걸린다니 마냥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며 숙소 분위기를 전했다. 가족 숙소를 찾은 친지들은 부대 내 성당과 교회, 절을 찾아 실종자 추가 발견과 극적 생환을 기대했다. 한편 남 상사가 살았던 평택 해군 아파트는 하루 종일 슬픔에 잠겼다. 이 아파트에는 실종 승조원 6명이 살고 있다. 이곳에 사는 이모(30·여)씨는 “이런 비극이 생기지 않기를 빌고 또 빌었는데 안타깝다. 너무나 슬프다.”고 안타까워했다. 백민경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부고]

    ●이동웅(전 서울신문 논설위원)씨 별세 준희(미국 거주)태희(중국 거주)씨 부친상 2일 일산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30분 (031)900-0444 ●최이섭(MBC 드라마국 부장)씨 부친상 2일 진주 경상대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55)750-8652 ●이효근(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수석전문위원)씨 부친상 2일 인천 길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32)471-6362 ●정종호(한국경제신문 과학벤처중기부 차장)명화(서울 안평초 교사)경화씨 부친상 오남진씨 장인상 2일 중앙대 용산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2)748-9444 ●전유성(현대자동차 대리)씨 모친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3010-2263 ●금석봉(성균관 유도회 경북 부회장)씨 별세 창연(동원대 교수)희연(서울시립대 〃)원연(BR캠트라 대표)씨 부친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2)3010-2294 ●송영주(송인터내셔날 대표)씨 별세 승석(SK텔레콤 매니저)준석(음악감독)씨 부친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10시 (02)3410-6906 ●차종태(전 산림조합중앙회장)씨 별세 성원(외국 거주)서경(〃)혜경(용인대 교수)씨 부친상 김흥식(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장)씨 장인상 2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31)219-4111 ●서승우씨 별세 용식(한국IBM 소프트웨어사업부장)씨 부친상 승구(전 양주문화원장)씨 동생상 승화(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씨 형님상 2일 서울 청담동성당, 발인 5일 오전 6시 (02)549-0944 ●이정호(KB국민은행 비서실장)채승(법무사 바른길 사무소장)길호(화순군 토마토연합회장)정수(신안군청)씨 부친상 정갑성(성지칼라포장 대표)복천(외국 거주)씨 장인상 2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10시 (062)250-4409 ●설도원(삼성테스코 홈플러스 전무)재헌(사업)씨 모친상 현인환(자영업)곽동익(대림산업 부사장)씨 장모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3410-6915 ●한계종(미국 휴스턴대학 교수)계창(전 탑스어패럴 대표)씨 모친상 박동섭(변호사)정찬영(대한항공 기장)씨 장모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미정 (02)3410-6917 ●진우석(삼익THK 명예회장)씨 별세 영환(삼익THK 대표이사 회장)씨 부친상 2일 경북대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53)420-6141
  • “모두가 행복한 나눔세상으로 오세요”

    “모두가 행복한 나눔세상으로 오세요”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성직 수행 좌우명(사목 표어)은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Pro Vobis et Pro Multis)’였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30일 서울 명동 로얄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김 추기경 선종 1주기를 맞아 나눔 정신을 이어받은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이 새달 7일 서울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서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종교 떠나 사회 곳곳에 나눔 전파 재단 이사장 염수정 주교는 “추기경은 사회 불의에는 엄했지만 가난하고 힘없는 자들에게는 자비로웠던 분”이라면서 “말씀보다 먼저 몸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김 추기경의 뜻을 잘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나눔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게 설립 목적이다. 나눔문화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 및 제도개선 사업, 기업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직장인 동호회, 어린이 교육 등을 중심으로 대국민 캠페인 사업도 펼쳐 사회 곳곳에 나눔 문화를 전파할 계획이다. ●올해 30억~50억원 모금 목표 재단 차원에서 기금을 조성한 뒤 특정 주제의 공익사업에 이를 지원한다. 오는 9월까지 개인과 기업 등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벌인다. 기존 가톨릭 복지법인이 신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과 달리, ‘바보’ 재단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그래서 모금활동이나 지원 범위 역시 종교, 지역 등을 따지지 않고 오직 나눔 문화 확산이라는 공익성만을 검토한다. 재단 상임이사 김용태 신부는 “한 해 모금액은 그 해 전부 소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올해는 30억~50억원 모금이 목표”라고 밝혔다. 재정현황이나 지원기준 등은 홈페이지(www.babo.or.kr)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후원계좌는 우리은행 1005-001-632223(예금주:바보의나눔). (02)727-2504~8.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생명존중 사회를”…정진석추기경 부활절 메시지

    “생명존중 사회를”…정진석추기경 부활절 메시지

    정진석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추기경)이 새달 4일 부활대축일(부활절)을 앞두고 30일 발표한 ‘2010년 부활 메시지’에서 생명 존중을 강조했다. 정 추기경은 메시지에서 “인간의 생명은 하느님께서 주신 가장 큰 선물이며 시대와 종교를 넘어서 우리 인생의 중요한 주제가 된다.”며 “미래의 행복한 사회로 가는 가장 중요한 열쇠도 바로 여기, 생명에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추기경은 “지난 50년 동안 해마다 신생아 수의 두 배가 넘는 150여만건의 인공낙태가 자행되고 있다.”고 추산한 뒤 “범국민적 의식 변화와 정부·관계기관의 효율적 정책결정 및 입법절차가 동반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서울 명동성당을 비롯해 전국 1600여개 성당에서는 일제히 부활절 미사를 올린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부고]

    ●류영현(전 한국산업은행 이사)씨 별세 원국(유인 대표)원호(스포츠월드 대표)씨 부친상 김용화(전 한국일보 시카고지사 대표)김필규(KPK통상 회장)씨 장인상 26일 서울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10시 (02)2072-2022 ●옥중호(사업)선호(동서대 교수)영호(주광림교회 목사)씨 부친상 김기석(부산대 교수)안병찬(한국은행 국제국장)심구식(한국전력 부장)씨 장인상 26일 부산 대동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51)550-9991 ●김재갑(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조직위 사무총장)씨 부친상 26일 충북 괴산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9시 (043)832-4444 ●유진상(경기일보 사회부 기자)씨 조모상 26일 안성 성요셉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31)671-6004 ●김종천(상명대 문헌정보학과 교수)종권(김비뇨기과 원장)종규(로뎀복지센터 대표)씨 부친상 26일 서울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30분 (02)2072-2016 ●윤해진(바이오발란스 대표)광진(구도건축사사무소 소장)씨 모친상 2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2)2227-7572 ●안시권(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 정책총괄팀장)씨 부친상 25일 제주대병원, 발인 27일 (064)717-2905 ●양형렬(현대교통 이사)정렬(조선대 의대 교수)대열(아이디종합건축사 사무소장)씨 모친상 윤한근(하나SK카드 감사)박근홍(삼성정형외과 원장)씨 장모상 25일 조선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62)231-8901 ●윤창현(서울시립대 교수)씨 부친상 2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2)2258-5973 ●홍기순(전 동신제약 상무)씨 별세 덕영(천주의 성요한 수도회)씨 부친상 김주식(김주식치과 원장)원표희(우리은행 부장)씨 장인상 25일 화곡본동성당, 발인 28일 오전 6시 (02)2606-3019 ●김용석(KBS 네트워크 팀장)씨 장모상 26일 경남 창원 파티마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55)270-1950 ●이재훈(경동홀딩스 사장)재욱(오직주님교회 목사)재철(교사)씨 모친상 26일 부산의료원, 발인 29일 오전 9시30분 (051)607-2659 ●이학선(연세의료원장실 팀장)학주(FITI 시험연구원 과장)씨 부친상 석명국(삼성전기 품질운영그룹 부장)씨 장인상 2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2227-7587
  •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

    김희중(히지노·63) 대주교가 신임 천주교 광주대교구장을 맡게 됐다. 주한 교황대사관은 25일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최창무 대주교의 광주대교구장직 사임 청원을 받아들여 교회법에 따라 부교구장인 김희중 대주교가 교구장 직을 자동 승계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김 대주교는 광주대교구 출신 첫 교구장이다. 김 대주교는 전남 목포에서 태어나 1975년 사제품을 받았으며 1976년 로마에 유학, 1986년 교황청 그레고리오 대학에서 교회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3년 광주 가톨릭대교수, 2002년 광주대교구 금호동성당 주임신부를 지냈으며, 2009년 광주대교구 부교구장 대주교로 승격됐다. 최 대주교는 최근까지 주교회의 성직주교위원회, 신앙교리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위원을 맡고 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IPTV가 종교문화 바꾼다

    IPTV가 종교문화 바꾼다

    종교계가 새로운 미디어 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각 종교들은 일찌감치 인터넷 프로토콜TV(IPTV) 채널을 론칭한 데 이어, 최근에는 자체적인 셋톱박스 제작 기술을 앞세워 양방향성을 더욱 강조한 IPTV방송국을 독자적으로 개국하기도 했다. 이에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다양한 선교 전략이라는 분석과 함께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종교마다 IPTV 채널 가동 23일 종교계에 따르면 불교, 천주교, 개신교, 원불교 등은 이미 1~2년 전부터 IPTV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천주교는 기존 케이블 방송으로 있던 평화방송(PBC)을 확대해 SK브로드밴드, KT쿡(QOOK) 등 대형 IPTV 사업자에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불교 역시 불교방송(BBS)을 IPTV 채널로 운영하고 있으며, 원불교는 원불교TV를 IPTV로, 한방건강TV를 위성방송으로 내보내고 있다. 교단 차원에서 역량을 결집해 기존 케이블 채널에서 IPTV를 파생시킨 이들과 달리 개신교계는 조금 다른 방법으로 IPTV를 도입했다. 기본적으로 개교회주의를 표방하는 개신교 교회는 한 채널의 콘텐츠를 한 교회에서 모두 다 채워 나가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개신교는 여러 교회가 연합을 이뤄 IPTV를 운영하고 있다. 굿티브이(Goodtv) 같은 경우는 설교 영상 등 콘텐츠 공급에 순복음교회 등 80여개 교회가 참여한다. ●천주교 자체 셋톱박스 개발 이런 중에 천주교에서는 최근 자체 기술로 셋톱박스를 개발하고 기존 대형사업자와 독립된 IPTV를 선보였다. 21일 개국한 ‘우리본당TV’는 IPTV의 강점으로 꼽히는 양방향성을 극대화시킨 형태다. 개별 본당의 신자들이 직접 제작한 사용자제작콘텐츠(UCC)를 손쉽게 올리고 이를 다른 본당의 신자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만들었다. 제작을 지휘한 천주교 주교회의 매스컴위원회 김민수 신부는 “우리본당TV는 천주교 내 공동체 네트워크의 의미를 가진다.”면서 “이것이 한국 천주교, 나아가 아시아, 세계로 확장되면 세계 천주교인들 간의 커뮤니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종교계에서는 IPTV의 강점으로 우선 접근용이성을 든다. 직접 교회나 절·성당에 나오지 않아도 TV를 통해 사목·포교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고령 인구가 많아져 인터넷 접근이 쉽지 않은 신자계층이 늘어나면서 조작이 쉬운 IPTV는 이러한 종교 생활에 대한 수요까지 채워준다. 설교를 원할 때 자유롭게 들을 수 있어 신앙이 일상화되고, 포교에 효과가 크다는 것도 장점이다. 하지만 이런 변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이창익 한신대 학술원 교수(종교학)는 “미디어 플랫폼은 다양화됐으나 종교 분야의 콘텐츠는 일방적인 설교·법회 영상 등 오프라인 시절과 크게 다르지 않다.”면서 “새로워진 미디어 환경에 걸맞은 콘텐츠를 개발해야 진정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종교의 원리 벗어난다” 우려도 이 교수는 또 IPTV 등이 종교 문화를 변화시킬 것이라는 분석도 내놨다. 그는 “종교는 시간과 공간을 한정함으로써 성스러움을 획득하는 행위인데 IPTV는 이러한 원리에서 벗어나는 것”이라면서 “향후 신앙 생활과 종교 전반의 여러 가지 변화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IPTV가 종교문화 바꾼다

    IPTV가 종교문화 바꾼다

    종교계가 새로운 미디어 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각 종교들은 일찌감치 인터넷 프로토콜TV(IPTV) 채널을 론칭한 데 이어, 최근에는 자체적인 셋톱박스 제작 기술을 앞세워 양방향성을 더욱 강조한 IPTV방송국을 독자적으로 개국하기도 했다. 이에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다양한 선교 전략이라는 분석과 함께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종교마다 IPTV 채널 가동 23일 종교계에 따르면 불교, 천주교, 개신교, 원불교 등은 이미 1~2년 전부터 IPTV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천주교는 기존 케이블 방송으로 있던 평화방송(PBC)을 확대해 SK브로드밴드, KT쿡(QOOK) 등 대형 IPTV 사업자에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불교 역시 불교방송(BBS)을 IPTV 채널로 운영하고 있으며, 원불교는 원불교TV를 IPTV로, 한방건강TV를 위성방송으로 내보내고 있다. 교단 차원에서 역량을 결집해 기존 케이블 채널에서 IPTV를 파생시킨 이들과 달리 개신교계는 조금 다른 방법으로 IPTV를 도입했다. 기본적으로 개교회주의를 표방하는 개신교 교회는 한 채널의 콘텐츠를 한 교회에서 모두 다 채워 나가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개신교는 여러 교회가 연합을 이뤄 IPTV를 운영하고 있다. 굿티브이(Goodtv) 같은 경우는 설교 영상 등 콘텐츠 공급에 순복음교회 등 200여개 교회가 참여한다. ●천주교 자체 셋톱박스 개발 이런 중에 천주교에서는 최근 자체 기술로 셋톱박스를 개발하고 기존 대형사업자와 독립된 IPTV를 선보였다. 21일 개국한 ‘우리본당TV’는 IPTV의 강점으로 꼽히는 양방향성을 극대화시킨 형태다. 개별 본당의 신자들이 직접 제작한 사용자제작콘텐츠(UCC)를 손쉽게 올리고 이를 다른 본당의 신자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만들었다. 제작을 지휘한 천주교 주교회의 매스컴위원회 김민수 신부는 “우리본당TV는 천주교 내 공동체 네트워크의 의미를 가진다.”면서 “이것이 한국 천주교, 나아가 아시아, 세계로 확장되면 세계 천주교인들 간의 커뮤니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종교계에서는 IPTV의 강점으로 우선 접근용이성을 든다. 직접 교회나 절·성당에 나오지 않아도 TV를 통해 사목·포교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고령 인구가 많아져 인터넷 접근이 쉽지 않은 신자계층이 늘어나면서 조작이 쉬운 IPTV는 이러한 종교 생활에 대한 수요까지 채워준다. 설교를 원할 때 자유롭게 들을 수 있어 신앙이 일상화되고, 포교에 효과가 크다는 것도 장점이다. 하지만 이런 변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이창익 한신대 학술원 교수(종교학)는 “미디어 플랫폼은 다양화됐으나 종교 분야의 콘텐츠는 일방적인 설교·법회 영상 등 오프라인 시절과 크게 다르지 않다.”면서 “새로워진 미디어 환경에 걸맞은 콘텐츠를 개발해야 진정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종교의 원리 벗어난다” 우려도 이 교수는 또 IPTV 등이 종교 문화를 변화시킬 것이라는 분석도 내놨다. 그는 “종교는 시간과 공간을 한정함으로써 성스러움을 획득하는 행위인데 IPTV는 이러한 원리에서 벗어나는 것”이라면서 “향후 신앙 생활과 종교 전반의 여러 가지 변화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디바’ 비키, 아들 100일 파티 사진 공개

    ‘디바’ 비키, 아들 100일 파티 사진 공개

    여성그룹 디바 출신 비키가 아들의 100일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비키는 23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Happy 100 th Day~’라는 제목의 사진을 올리고 행복한 순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꼬깔모자를 쓴 아들과 행복한 가족들의 한때가 담겨 있다. 또 집안 가득한 풍선들과 음식들이 발랄한 파티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기가 너무 귀엽다.” “너무 행복해 보인다.”라며 축하의 글을 남겼다. 한편, 지난 해 7월 25일 서울의 한 성당에서 회사원과 웨딩마치를 올린 비키는 그해 12월 7일 아들을 출산했다. 이후 비키는 미니홈피를 통해 결혼생활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 = 비키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담과 이브 못믿겠다”…천주교 신부 옷 벗어

    “아담과 이브 못믿겠다”…천주교 신부 옷 벗어

    성경에 나오는 에덴동산은 진짜로 있었을까. 에덴동산에 살았다는 아담과 이브는 실존한 것일까. 이런 질문을 던지면서 고민하던 아르헨티나의 한 천주교 신부가 결국은 성스러운 신부복을 벗었다. 성경에 인류의 조상으로 소개돼 있는 아담과 이브에 대한 이야기가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이제는 전 신부로 불리고 있는 아리엘 알바레스 발데스가 바로 소신을 꺾지 않고 신부복을 벗어버린 화제의 인물이다. 이미 오래 전부터 아담과 이브의 스토리가 역사적 사실인지에 대해 회의를 느꼈던 그다. 15년 전 ‘마귀에 대한 논문’을 쓰면서 발데스는 아담과 이브가 실존했던 인물인지 믿어지지 않는다는 말을 했다. 바티칸은 당장 논문 내용을 정정하라고 했다. 발데스는 아담과 이브의 역사성을 인정한다는 내용을 삽입해 논문을 수정해야 했다. 하지만 “논문을 고친 건 나 스스로의 뜻이지 바티칸의 지시에 따른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하게 밝히라는 바틴칸의 지시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양심을 어길 수는 없었다.”고 발데스는 최근 당시를 회상하며 밝혔다. 그래도 그럭저럭 성직자 생활을 해온 그가 끝내 옷을 벗기로 한 건 아르헨티나 주교단이 최근 징계를 결정하면서다. 평소 발데스는 성당 신자들에게 “(나 자신이 성직자지만) 아담과 이브가 실존했던 인물인지는 믿어지지 않는다.”고 말해왔다. 발데스가 신자들에게 이런 가르침을 주고 있다는 소문이 돌자 아르헨티나 주교단에선 발데스를 일선에서 물러나게 하면서 주의를 줬다. 이단적인(?) 그의 가르침 때문에 신자들이 혼란스러워 한다는 게 징계사유였다. 사태가 이쯤에 달하자 발데스는 미련없이 신부복을 벗어버렸다. 발데스는 17일(현지시간)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주교단이 징계를 내렸지만 신부 중에는 아담과 이브의 역사성이 믿어지지 않는다는 사람이 많다.”면서 “나의 생각에 공감하는 신부가 꽤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가진 또 다른 인터뷰에서 발데스는 “오늘날 아담과 이브의 이야기를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면서 “성경은 사람이 하느님의 손으로 빚어졌다고 하지만 땅에 어떻게 태어났는지에 대해선 설명하지 않고 있다.”고 했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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