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성당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 임대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 단산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 전역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 충돌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480
  • ‘최대주주’ 민노총, 통진당 지지 철회…신당권파, 신당 창당 새 국면

    통합진보당 최대 지지 세력인 민주노총의 전면적 지지 철회 선언으로 신당권파의 신당 창당 작업이 새 국면을 맞게 됐다. 신당권파는 진성당원 5만 5000여명 중 절반을 차지하는 민주노총의 지지 철회로 통진당의 기반이 흔들리게 되면 당 해산이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보고 신당 창당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러나 이번 지지 철회가 신당에 대한 민주노총의 직접적인 지지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민주노총은 지지 철회에 대해 “당내의 어떤 세력이나 정파 간의 이해와 무관한 민주노총의 독자적이고 주체적인 결정”이라고 선을 그었다. 신당권파가 건설할 새 정당이 어떤 성격의 정당인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섣불리 신당 참여를 결정할 수 없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게다가 대중 조직인 민주노총은 구당권파, 신당권파, 진보신당 지지층 등 여러 세력이 혼재돼 있어 의견을 하나로 모으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구당권파를 지지하는 민주노총 전·현직 간부 200여명은 1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진보당의 분당을 반대한다.”며 진보혁신모임 해산을 요구하기도 했다. 신당권파는 노동계의 지지를 모으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신당이 정통성을 확보하는 데 유리해지기 때문이다. 강기갑 대표는 지난주 경남도당을, 이날 울산시당을 방문해 당원 간담회를 갖는 등 지역 조직에 공을 들였다. 다음 주에는 제주·인천·경기 지역 당원들을 만날 예정이다. 지역 조직이 세워지면 당원들의 의견을 들은 후 늦어도 9월 초까지 신당의 ‘마스터플랜’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에 맞서 구당권파는 이달 말 ‘당 대회’를 열고 분당 및 당 해산에 반대하는 대의원들을 규합하기로 했다. 이현정기자 hjlee@seoul.co.kr
  • [런던통신] 2012 런던올림픽 폐막식 알고보니…

    지난 12일(현지시간) 열린 런던올림픽 폐막식은 영국의 수많은 팝스타들의 등장으로 ‘슈퍼콘서트’, ‘초대형콘서트’라고 불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조지 마이클, 스파이스 걸스, 테이크댓, 뮤즈, 더후 등 영국을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대거 등장해 전 세계에 그들의 대중음악과 역사를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그러나 이 폐막식에서 거장 뮤지션들의 음악 이외에도 주목할 만한 것은 아주 많았다. 누가 런던올림픽 아니라고 할 까봐 거대한 영국 국기인 ‘유니온잭’이 경기장 전경을 채웠는데, 이는 영국의 예술가 데미안 허스트의 작품이다. 이 거대한 작품은 130m 넓이의 붉은색 기둥, 1990년대 초반부터 쓰던 스핀 페인팅으로 올림픽 경기장을 덮은 흰색과 파란색, 그리고 올림픽 출전 선수들이 채워지면서 완성되었다. 폐막식 초반에는 런던아이, 빅벤, 타워브리지, 세인트폴 대성당, 테이트 모던 등 런던의 모든 랜드마크, 흰색 무대 바닥을 덮은 신문지 위의 셰익스피어, 제인 오스틴, 찰스 디킨즈 등 영국을 대표하는 문학가의 인용글을 보여주었다. 영국에서 가장 성공했던 걸그룹 스파이스 걸스가 타고 나온 블랙캡 또한 런던의 상징 중에 하나이다. 또한 나오미 캠벨, 케이트 모스를 포함한 9명의 패션 모델은 영국의 탑 디자인 브랜드 ‘알렉산더 맥퀸’의 황금색 드레스를 입고 거대한 유니온잭 위에서 캣워크를 가졌다. 폐막식의 뒷부분에서는 영국의 로얄발레스쿨 출신 69년생 발레리나 드레이시버셀(Darcey Bussell)이 현대적인 음악과 의상으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이번 폐막식 총 감독 게빈킴 역시 전직 발레리노였던 것을 생각하면 이러한 공연 구성에도 영향을 미쳤으리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폐막식에 등장한 자동차 중 최고급 세단으로 꼽히는 롤스로이스는 영국 태생이고 영국의 자랑이지만 알다시피 지금은 독일의 폭스바겐 그룹 안에 있다. 그리하여 이번 폐막식에서 영국 과거의 영광을 전 세계에 보여주기 위해 독일에서 차를 주문했다는 약간 아이러니한 일도 있었다고 한다. 이쯤 되면 런던올림픽 폐막식 공연은 ‘We are the world’ 보다는 ‘This is Great Britain’, 즉, ‘우리는 하나’라기 보다 ‘이게 영국이고, 런던이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예술, 음악, 패션, 자동자, 무용, 문학 등 총체적인 영역에 걸쳐 영국의 브랜드를 알리는 효과적인 기회였을 수 있다.   윤정은 런던 통신원 yje0709@naver.com 
  • 민노총 ‘통진당 지지철회’ 밤새 진통

    통합진보당의 ‘최대 주주’인 민주노총이 통진당에 대한 지지 철회 여부를 놓고 고민에 휩싸였다. 민주노총은 13일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지난 5월 17일 중집회의에서 결정된 통진당에 대한 ‘조건부 지지 철회’에서 ‘조건부’ 꼬리표를 떼고 지지 철회를 하는 문제를 놓고 밤 늦도록 이견을 좁히지 못해 진통을 겪었다. 회의에선 지금 지지 철회를 선언해야 한다는 의견부터 오는 28일 총파업을 앞두고 지지 철회 등 민감한 당내 현안을 논의할 때가 아니라는 의견까지 다양한 목소리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총은 당내 문제보다 총파업에 대비한 전열 재정비에 집중하고 있다. 조합원 결집을 저해할 민감한 정치 문제에 대해선 최대한 신중하게 접근하는 분위기다. 신당권파는 민주노총의 소극적 움직임에 애를 태우면서도 결국 민주노총이 지지 철회 후 신당 창당에 합류할 것으로 기대하며 창당 수순에 돌입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신당 창당 추진기구인 ‘진보정치혁신모임’ 수도권 보고대회를 갖고 신당 창당을 결의하는 등 세력 결집을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했다. 신당권파 측은 진보정치 혁신모임 지역조직을 빠른 시일 내에 지역위원회 단위까지 결성하고, 창당 지지 서명운동을 전국적으로 벌인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새로운 진보정당에 합류하자는 목소리만큼, 진보정당에 대한 회의적 기류도 민주노총에 팽배해 신당권파의 바람대로 결론이 날지는 미지수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우리가 오늘 중앙집행위원회를 소집한 것은 신당권파의 신당 창당 움직임 때문이 아니다.”라며 거리를 뒀다. 민주노총이 신당 합류를 거부한다면 신당 창당 구상은 좌초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5월 기준으로 통진당 진성당원 7만 5000여명 가운데 민주노총 조합원은 3만5000여명에 달한다. 민주노총 조합원 없이는 신당을 창당해도 대선 정국에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식물 정당’에 머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신당 창당 프로세스가 가동되면서 신·구당권파의 갈등은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강기갑 대표가 지난 6일 신당 창당 방침을 밝힌 이후 처음 열린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선 신·구당권파 최고위원 간 치열한 공방이 오갔다. 강 대표는 구당권파를 겨냥, “하나의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에게 손해를 끼치는 것은 종국에 자기를 해치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며 “공동의 선을 위해 자기 자신을 놓기도 하고 포기하기도 하고 희생하는 것이 진보의 가치”라고 강조했다. 그러자 구당권파의 유선희 최고위원은 “당 해산 선언과 새로운 정당 건설 논의가 더 많은 분열과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반격했다. 이현정·이범수기자 hjlee@seoul.co.kr
  • [서울광장] 서울의 랜드마크는 무엇인가요/노주석 논설위원

    [서울광장] 서울의 랜드마크는 무엇인가요/노주석 논설위원

    런던올림픽이 피날레를 향해 열기를 더해 가고 있다. 영국의 오랜 랜드마크는 타워브리지와 세인트폴 대성당이었지만 금세기에 접어들면서 기울어진 달걀 모양의 런던시청사나 오이를 절반쯤 자른 듯한 거킨빌딩으로 옮아 갔다. 이번 올림픽 기간 중 현대 건축물에 대한 세계인의 시선은 310m 높이의 ‘더 샤드’에 쏠렸다. 유럽에서 가장 높은 더 샤드는 2000년 역사의 고도(古都) 런던의 스카이라인과 건축 개념을 바꿨다. 파리의 랜드마크 퐁피두센터를 설계한 이탈리아가 낳은 천재 건축가 렌초 피아노는 지상에서 가장 보수적인 도시 런던의 랜드마크를 단숨에 갈아 치웠다. 더 샤드의 경이는 크기나 높이가 아니다. 렌초 피아노는 더 샤드는 ‘소셜 드림(social dream)의 빌딩’이며 그 이유는 주차장이 없는 대중교통 수단에 기반을 뒀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더 샤드가 들어선 런던 브리지 역은 이용객이 30만명에 이르는, 런던에서 가장 붐비는 역이다. 빌딩에는 호텔, 오피스, 레스토랑 등이 입주하는데 주차 대수는 달랑 40대에 불과하다. 켄 리빙스턴 런던시장이 주차장 없는 초고층 빌딩 개념을 처음 제안했고 개발업자와 건축가가 호응한 것이다. 뉴욕의 랜드마크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처럼 일반인들이 꼭대기층에 올라가 시가지를 전망할 수 있는 퍼블릭 스페이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더 샤드는 ‘제국의 수도’ 런던의 새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미덕을 두루 갖췄다. 서울의 랜드마크는 무엇일까. 위키백과를 찾아보니 한국의 랜드마크엔 불타 버린 숭례문이 올라 있다. 왠지 씁쓸하다. 우리는 주로 높고 큰 건물을 랜드마크라고 보는 경향이 있다. 남산타워, 63빌딩, 잠실 롯데월드타워, 상암DMC 랜드마크빌딩, 용산 트리풀원, 인천 송도타워 등이 후보작이다. ‘자칭 랜드마크’는 많지만, 대한민국 국민이 승인한 ‘공인 랜드마크’는 아직 없다. 서울시 신청사의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온갖 구설에 오른 서울시 신청사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까. 기대와 함께 3000억원을 쏟아부은 건물치곤 정체성이 혼란스럽다. 공간의 효율성을 희생시키면서 한옥의 처마 선을 살렸다는 외관은 쓰나미가 덮치는 위협적인 형상이라는 소리도 듣는다. 신·구 청사의 ‘잘못된 만남’도 시빗거리에서 벗어나긴 어려워 보인다. 보존 가치 논쟁에서 ‘억지로’ 살아남은 구청사처럼 신청사도 먼 훗날 문화재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옛 조선총독부 건물이었던 중앙청사는 보존 가치가 높지만, 일제 잔재 청산의 광풍에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옛 문화관광부 건물을 리모델링한 대한민국역사박물관도 마뜩잖다. 지난해 11월 공사에 들어가 7개월 만에 뚝딱 지어졌으며 11월 개관 예정이란다. 뭐가 그리 급한지…. 미국대사관과 쌍둥이 건물을 리모델링하다 보니 국적 불명의 역사박물관이 될 것 같다. 광화문광장 중심에 역사박물관을 만들기로 했다면 시간과 돈을 좀 더 투자해 제대로 만들었어야 했다. 필리핀의 원조와 기술로 건축된 건물을 남긴 이유도 모르겠다. 길 하나 건너에 있는 서울역사박물관과 다른 점이 무엇인지도 물어보고 싶다. 소격동 옛 기무사 자리에는 국립서울미술관이 내년 개관을 목표로 신축되고 있다. 가림막에 가려져 알 수 없지만, 경복궁과 어울리는,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태동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시대에 현대 미술관의 역할은 긴 말이 필요 없다. 날림은 안 된다. 더 샤드는 설계 이후 13년 만에 완공됐다는 사실을 참고하기 바란다. 디자인은 미래를 위한 투자다. 역사에 남는 건물이 될는지도 차별화된 디자인에 달렸다. 서울시청사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서울미술관 같은 공공 건물은 정체성과 디자인의 예술성 그리고 공공성이 생명이다. 경복궁 안의 ‘꼴불견’인 국립민속박물관의 전철을 밟지 않길 바란다. 건물이란 한 번 잘못 지으면 오래오래 속을 썩이기 마련이다. 자타가 공인하는 서울의 랜드마크를 보고 싶다. joo@seoul.co.kr
  • [부고]

    ●노계환(한국합섬 대표이사)씨 모친상 최규준(현대로템 이사)김만호(BOX 대표이사)씨 장모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2)3010-2295 ●윤성로(서울 동산초 교장)명로(사업)원로(선교사)윤로(삼성SDS 차장)철경(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효순(번역가)씨 부친상 김정민(비포스 사원)씨 시부상 이계성(한국일보 수석논설위원)씨 장인상 9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31)787-1512 ●김중규(성균관대 교수)지훈(오럼컨설팅)수정(덕성여대 평생교육원 교수)씨 모친상 이영일(단국대 교수)씨 장모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93 ●김상혁(초원골프회원권거래소 대표)씨 부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5시 30분 (02)3010-2631 ●이영표(CJ그룹 홍보실 부장)진표(프로에스콤 과장)씨 외조모상 8일 중앙보훈병원, 발인 10일 오전 11시 (02)483-3320 ●변정구(삼신인터내셔널 회장·예경포럼 명예 이사장)씨 모친상 9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2)2258-5940 ●김종만(외환은행 둔촌동 지점장)씨 모친상 주영(머니투데이방송 경제증권부 기자)씨 조모상 9일 인천 연수동성당, 발인 11일 (032)822-2271 ●이창선(충남 공주시의원)씨 장인상 9일 공주 이인농협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8시 (041)881-4441 ●박경일(문화일보 부장대우)씨 장인상 9일 평촌 한림대성심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30분 (031)384-1247
  • 與 대선공약개발단 출범… 박근혜 캠프와 ‘닮은꼴’

    새누리당이 9일 대선 공약개발을 위한 ‘5000만 행복본부’를 발족, 본격적인 공약 개발에 뛰어들었다. 기본방향부터 ‘나 그리고 우리의 행복’을 강조하고 있어, 박근혜 캠프의 슬로건인 ‘내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와 일맥상통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한구 원내대표 “국민통합 의미 담아”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세부 분야 공약단장들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5000만 행복본부는 대립과 갈등을 조장하던 기존 선거풍토를 극복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국민통합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5000만 행복본부’는 ▲청년희망 ▲엄마·아빠 ▲어르신 ▲여성당당 ▲이웃사촌 ▲경제키움 ▲희망나눔 ▲지역발전 ▲미래도약 ▲평화지킴 등 10개 분야별 공약단으로 구성돼 있다. 실천가능하고 책임질 수 있는 공약 재원조달을 위한 공약재원팀도 별도 가동한다. 여론조사(ARS·인터넷)나 토론회 등을 통한 여론수렴 과정과 국민참여단 운영으로 국민과의 양방향 소통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제안자의 이름을 딴 ‘공약실명제’도 도입할 예정이다. ●공약실명제 도입… 공약재원팀도 별도 가동 각 공약단은 적극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 희망나눔공약단장인 이종훈 의원은 “양극화 해소와 경제민주화 실현 등을 위해 필요한 조세·노동·자영업자·중소기업 대책 부문 공약을 개발하는 것이 임무”라고 밝혔다. 어르신 공약단장인 권성동 의원은 전체 노인의 70%에 일괄적으로 지원하는 기초노령연금의 경우 부유층에 적게 주고 빈곤층에 더 많이 지원하는 선별적 지원 방안을 고민 중이다. 이 밖에 각 공약단은 다양한 가치의 행복 추구, 사회통합 등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하고 공약을 개발할 계획이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사격대표팀 첫 금의환향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등 역대 최고 성적과 함께 첫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룬 사격 대표팀이 7일(현지시간) 귀국길에 올랐다. 고의 패배 혐의로 실격, 지난 4일 불명예 귀국한 여자 배드민턴 대표 4명을 제외하면 런던올림픽에 참가한 한국 선수단 가운데 메달리스트가 포함된 첫 귀국이다. 또 애초 폐막 이후인 13일 일제히 함께 귀국하기로 했던 메달리스트들은 10일 자율적으로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총기 반출기간 때문에 먼저 귀국 사격 대표팀이 맨 먼저 귀국길에 오른 이유는 총기 반출 기간 때문이다. 대한사격연맹 관계자는 “선수들 총기를 일괄 관리하고 있는 대회 조직위원회가 우리 선수단의 총을 이미 한국에 보냈다.”며 “총기 관리 규정상 선수들이 반드시 한국에서 총기를 수령해야 하고 해외 반출 기간도 지켜야 하기 때문에 예정대로 귀국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체육회의 방침 변경에 따라 7일 귀국할 예정이었던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23·SK텔레콤)은 일정을 늦춰 10일 오후 런던을 떠난다. 박태환은 메달리스트는 모두 함께 귀국하도록 하자는 체육회의 당초 방침에도 “여기에서는 도저히 못 견디겠다. 도망이라도 쳐서 무조건 한국으로 가겠다.”며 반발했지만, 여론의 뭇매를 맞은 체육회가 경기단체 방침과 선수 개인의 의사에 따라 10일부터 귀국길에 오를 수 있도록 한발 물러났고 박태환도 체육회의 남은 일정을 따르기로 한 것. ●박태환, 내일 세인트 폴 성당 참배 이에 따라 박태환을 비롯한 메달리스트들은 선수촌 등에 머무르며 경기에 나서는 한국 선수들을 응원하고, 9일에는 6·25 참전 용사비가 있는 런던의 세인트 폴 성당을 찾아 참배할 계획이다. 앞서 대한체육회는 귀국 환영 행사 참가 등을 이유로 메달리스트들의 귀국 일정을 제한했고,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는 박용성 회장과 체육회를 비난하는 글이 쏟아졌다. 체육회는 4년 전 베이징올림픽 때도 같은 이유로 메달리스트의 귀국을 막아 여론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電電 끙끙

    電電 끙끙

    입추(立秋)이자 말복(末伏)인 7일이 든 이번 주에도 가마솥같이 푹푹 찌는 무더위는 계속된다. 무더위는 10일을 기점으로 잠시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어제 서울 35.8도 폭염 지속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주 38.3도, 대전 36.9도, 광주 36.1도, 서울 35.8도 등 이날도 폭염은 이어졌다. 전국의 기온은 10일까지 30도 안팎에 머물다가 주말인 11일에 태풍 하이쿠이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 및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하이쿠이는 6일 오후 3시 중심기압 970h㎩, 최대 풍속 36㎧의 강한 중형태풍으로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 280㎞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한편 무더위로 냉방 수요가 급증하면서 산업 시설만이 아니라 주택가에도 비상이 걸렸다. 5일 밤 전력 사용량이 폭증하면서 시내 대형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 사고가 속출했다. 5일 오후 9시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미도1차 아파트 단지 1개동 120가구가 정전된 뒤 이어 인근 동에도 전기공급이 끊겼다. 이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자체 복구 과정에서 5분여간 단지 1260가구 전체의 전원을 차단했다. 복구가 지연되면서 500여 가구는 30여분이나 정전돼 주민들이 찜통더위 속에 불편을 겪었다. 같은 날 오후 9시 30분쯤에는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변압기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4개동 600여 가구가 정전됐다. 한국전력은 신고를 받고 복구에 나서 오후 10시 13분쯤 전원을 다시 공급했다고 밝혔다. ●일사병·열사병 긴급환자 잇따라 일사병, 열사병 등 폭염과 관련된 증상으로 구급출동을 요청하는 긴급 환자도 잇따라 발생했다. 5일 낮 12시 26분 서울 강서구 한 성당 뒤편에서 이모(71·여)씨로부터 “다리에 힘이 빠지고 어지럽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대원이 출동, 병원으로 후송했다. 같은 날 오전 11시쯤에는 강서구 화곡7동에 사는 양모(76)씨가 현기증을 호소하며 119에 신고를 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날 서울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하루에만 폭염 관련 환자 후송을 위해 구급출동한 횟수가 11건이나 됐다. 승강기 정지 사고도 5일 하루에만 31건이나 일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무더위에 주택가 벌떼 출현도 많아져 벌집 제거 출동은 5일 하루 142건, 지난달 초부터 5일까지 누적 출동횟수는 5213건이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최근에는 하루 내내 더위가 이어지는 만큼 물을 자주 많이 마시고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면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된다.”며 “특히 기온이 높이 올라가는 오후 시간대는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 [조은지 기자의 런던eye] 폐회식까지 기다리라고? 그만 집에서 쉬게 해줘요

    메달리스트들의 발이 묶였다. 한국에 가고 싶은데 갈 수가 없다. 대한체육회가 13일 런던올림픽 폐회식까지 있다가 함께 돌아가자고 ‘명령’했기 때문이다. 예정은 이렇지 않았다. 종목별로 일정에 맞춰 출입국 계획을 세우도록 했다. 그러나 올림픽 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바뀌었다. “메달리스트는 폐회식까지 보고 함께 귀국하자.”고. 메달을 딴 선수들은 억지로 올림픽선수촌에 남아 다른 종목 응원을 다닌다. 6일 경기장에서 마주친 선수들은 한결같이 “한국 가고 싶어 죽겠어요.”라고 했다. 다소 뜻밖의 반응일지도 모르겠다. 런던에 며칠 더 머무르면서 관광도 하고, 다른 경기도 보면 얼마나 좋을까 싶을지도. 그러나 선수들은 전부 고개를 젓는다. “가족들한테 축하받고 싶다.”, “선수촌의 긴장감이 부담스럽다.”, “질려서 빵을 못 먹겠다.”는 등 이유는 제각각이지만 얼른 귀국하고 싶은 마음은 똑같다. 심지어 당장 수술대에 올라야 하는 유도 김재범·송대남·조준호도 런던에 남았다. 대한체육회는 6일 “한국선수단 임원과 메달리스트들이 오는 9일 6·25 참전용사비가 있는 세인트폴 성당을 참배한다. 목숨을 바쳐 조국을 지켜준 우방 영국에 감사를 표시한다. 그 이후 본인 자유 의사에 따라 귀국할 예정”이라고 했다. 여론 등쌀에 밀려 ‘급조’한 프로그램이다. 물론 ‘좋은 게 좋은 식’으로 생각하면 며칠 더 있는 것도 크게 어려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분통 터지는 건 런던에 머물러야 하는 뚜렷한 이유가 없다는 것. 그저 인천공항 들어갈 때 목에 메달 걸고 ‘폼 잡는 일’을 위해 남아 있을 뿐이다. 선수단 귀국 행사라면 한국에 있다가 몇 시간 전에 합류해도 될 일인데 말이다. 너무 촌스럽다. 대한체육회는 4년 전에도 귀국 금지 문제로 입방아에 올랐다. 베이징올림픽에 나섰던 350여명의 대한건아(!)들은 태극기를 앞세우고 개선장군처럼 귀국했다. 버스를 나눠 타고 도심으로 이동해 세종문화회관에서 서울광장까지 도보 행진을 했다. 공중파로 생중계됐다. 이튿날엔 청와대에서 밥도 먹었다. 정연주 KBS 사장 해임, 재벌들의 광복절 특별사면, 여권발 부패 등 뜨거운 이슈들이 ‘올림픽 특수’에 휩쓸려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다. 지난 4년 동안 올림픽만 보고 땀을 흘린 선수들이다. 이들이 바라는 건 의미 없는 런던 관광이 아니다. 따뜻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 입에 맞는 음식을 즐기며 늘어지게 자고 싶은 것뿐이다. 선수들 덕분에 열대야를 견뎌냈으면 그걸로 됐다. 공항 나갈 때 ‘모양’ 갖추는 게 대수는 아니잖나. 지친 선수들을 이제 제발 좀 놓아주자. zone4@seoul.co.kr
  • 文 ‘과반득표’ 굳히기? 非文 대역전 드라마?

    文 ‘과반득표’ 굳히기? 非文 대역전 드라마?

    민주통합당 대선 예비경선을 통과한 손학규·문재인·박준영·김두관·정세균(기호순) 등 5명의 후보는 31일 당의 최종 후보가 되겠다고 다짐하면서 본경선 대장정에 돌입했다. 본경선은 오는 25일부터 9월 16일까지 23일 동안 13개 권역을 돌며 치러진다. 문재인 대세론이 확인될지, 비문(비문재인) 후보의 대역전극이 펼쳐질지가 최대 관심사다. 이런 가운데 고 김근태 상임고문 계열의 모임인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는 이날 표결을 통해 대선후보 지지 결정을 하려고 했으나 네 차례에 걸친 투표에서 최종 후보로 남은 손학규 후보가 재적위원 3분의2 이상의 표를 얻지 못해 끝내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민주당 소속 의원 21명이 포함된 민평련은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국중앙위원회를 열고 민평련 토론회에 초청한 4명의 대선후보 중 한 명을 공식 지지하기 위해 투표를 진행했다. 재적위원 59명 가운데 53명이 표결에 참여했으며 정세균 후보가 1차 투표에서, 김두관 후보가 2차 투표에서 탈락했다. 낮은 지지율이 결정적 이유였다. 3차 투표에서는 문재인·손학규 후보가 맞붙었으나 김 고문의 경기고·서울대 ‘절친’ 동문이자 앞선 토론회에서 높은 점수를 딴 손 후보가 올라갔다. 손 후보는 4차 투표에서 근소한 표차로 낙점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평련은 1일 오전 상임운영위원회의를 열고 지지 후보를 마지막으로 논의할 예정이지만 의견이 모아지지 않을 경우 특정 후보를 결정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후보들은 민주당 전통 표밭인 호남 표심을 얻는 데 주력할 태세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부침에 따른 경쟁과 협력 대책 마련에도 돌입했다. 손 후보의 2위설을 중심으로 예비경선 순위와 합종연횡설도 나돌았다. 본경선에서 1위 후보가 50% 이상을 득표하지 못하면 9월 18일부터 23일까지 1·2위 후보 간 결선투표가 진행된다. 문 후보는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카카오톡 본사를 방문해 통신복지 정책을 소개했다. 오후에는 충북 청주에서 언론 간담회를 열고 재래시장 등 현장 민심을 다졌다. 문 후보는 “당 밖에 있는 경쟁주자를 능가하는 비전, 역사를 거꾸로 돌리려는 후보를 제압하는 시대 인식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하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손 후보는 첫 경선지인 제주도에서의 2박 3일간 일정을 마무리했다. 대역전 드라마를 연출하기 위해서다. 오후에는 여의도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위기를 극복할 준비된 대통령 등 ‘4대 필승론’을 제시했다. 그는 “안 원장의 참신성과 나의 안정감, 안 원장의 매력과 나의 능력이 상승작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정부·재벌·검찰·금융·언론 등 5대 기관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서울 정동 성공회 성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경제민주화 실현, 경제 안보 시스템 구축, 남북한 공존공영을 위한 경제적 통일 실현을 3대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도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의 정체성과 나아갈 길, 특정 세력에 의한 당 장악 등의 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숙고하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춘규 선임기자·송수연·이범수기자 taein@seoul.co.kr
  • “나에게 천 개의 생명이 있다면 그 모두를 한국에 바치겠습니다”

    “나에게 천 개의 생명이 있다면 그 모두를 한국에 바치겠습니다”

    이 땅에 기독교를 처음 전파한 선교사들은 무슨 생각을 했고 어떻게 살았을까. 초기 선교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들여다볼 수 있는 독특한 전시회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8일 개막해 9월 2일까지의 일정으로 서울 합정동 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교회(100주년기념교회·담임 이재철 목사) 양화진 갤러리에서 진행 중인 ‘양화진 선교사 탁본 및 사진전시회’가 그것. 이 전시회에는 150여점의 양화진 선교사 묘비 탁본과 60여점의 한국 기독교 초창기 모습이 담긴 사진이 들어 있어 흥미롭다.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은 구한말 복음의 씨앗을 한국에 뿌린 벽안의 선교사들이 안장된 개신교 성지. 1890년 7월 28일 묻힌 최초의 의료 선교사 존 헤론을 비롯해 호레이스 언더우드와 헨리 아펜젤러 등 145명이 안장돼 있다. 이번 전시는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조성 122주년과 100주년기념교회 설립 7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시 개막일도 처음 묻힌 존 헤론 선교사의 안장일(7월 28일)을 택했다. 전시회의 주제는 ‘한국 땅에 묻히기를 원하노라’이다. 고종의 밀사로 활약한 호머 헐버트 선교사의 묘비명 ‘나는 웨스트민스터 성당보다 한국 땅에 묻히기를 원하노라’에서 딴 것이다. 전시에는 헐버트 선교사 말고도 가슴 뭉클한 사연과 묘비명 탁본이 수두룩하다. ‘만일 나에게 줄 수 있는 천 개의 생명이 있다면 그 모두를 한국에 바치겠습니다’(한국에 온 지 8개월 만에 26세의 나이로 숨진 의료 선교사 루비 켄드릭), ‘하나님의 아들이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위해 자신을 주셨습니다’(제중원에서 일했던 헤론 선교사)…. 서울신문 전신인 대한매일신보를 창간한 어니스트 베델과 대한제국 애국가를 작곡한 프란츠 폰 에케르트 등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일반인 안장자의 탁본도 눈에 띈다. 여기에 1880년대 후반∼1930년대 말에 걸친 선교사들의 각종 행사·모임과 가족 사진, 1900년대 초반 서울 모습을 담은 사진도 선교사들의 흔적을 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들이다. 전시회를 기획한 박종호 목사는 “초기에 이 땅에 들어와 복음의 씨앗을 뿌린 선교사들은 대부분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은 채 희생하다 목숨을 잃었다.”며 “도심의 살찐 닭둘기처럼 편하고 안이하게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이 신앙인의 모범을 다시 생각하고 세우기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시회의 의미를 설명했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부고]

    ●나동수(전 삼성화재 상무)씨 부친상 이문호(전 제일은행 인사부장)최필주(약사)이완영(전 동남아동아운수 상무)씨 장인상 3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월 1일 오전 7시 (02)3410-6901 ●윤희옥(구리지역사회교육협의회 초대회장)희승(동신대 축구감독)씨 모친상 최명재(한국화학연구원 책임연구원)남상곤(SK 사회공헌 사무국장)씨 장모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월 1일 오전 6시 (02)3010-2265 ●김상호(매일경제신문사 광고마케팅국 차장)씨 장모상 30일 울산 동강병원, 발인 8월 1일 오전 (052)241-1443 ●서원교(우리투자증권 영업지원부장)씨 장모상 3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8월 1일 오전 8시 (02)2227-7569 ●정대식(한성고 교감)씨 별세 3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8월 1일 오전 6시 (02)2227-7566 ●전덕채(대구시 건설방재국장)씨 부친상 30일 대구 가톨릭대병원, 발인 8월 1일 오전 6시 (053)657-4600 ●김지희(외교통상부 북미EU통상과장)상균(SK네트웍스 대리)씨 부친상 김준환(금융감독원 팀장)최재혁(통합교육 이사)씨 장인상 30일 서울 역삼동 성당, 발인 8월 1일 오전 7시 (02)553-0820 ●장기웅(현대엠코 상무이사)기덕(유통업)씨 부친상 이명수(대통령실 선임행정관)씨 장인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월 1일 오전 8시 (02)3010-2295
  • [25일 TV 하이라이트]

    ●환경스페셜(KBS1 밤 10시) 무서운 번식력과 재생력을 무기로 바다를 점령한 불가사리. 가시로 뒤덮인 성게를 비롯해 죽은 물고기마저도 불가사리의 먹이다. 무엇이든 먹어치우는 불가사리의 포식성 앞에 깊어 가는 어민의 시름. 과연 바다 속 불가사리는 어떤 모습일까. 바다를 황폐화시키는 불가사리의 습격, 이에 대한 해법을 찾아본다. ●각시탈(KBS2 밤 9시 55분) 콘노 국장의 명령마저 무시한 채 담사리(전노민)의 공개처형을 진행하는 슌지. 강토는 슌지의 거침없는 태도에 그의 배후에 누가 있는 건지 불안해지고, 슌지가 유치장에 있어야 할 목단 마저 외부로 빼돌린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강토는 아버지를 구출해내겠다는 분이와의 약속을 꼭 지키고 싶다며, 담사리에게 동지들이 어디 있느냐고 묻는다. ●2012 런던 올림픽 특집 아이돌 올림픽 1부(MBC 밤 9시 55분) 매해 명절 특집으로 방영하고 있는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가 2012 런던 올림픽을 기념해, 올림픽 인기 종목인 양궁, 펜싱, 탁구 등 주요 올림픽 경기 종목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국내 아이돌 가수 100여 명이 대회에 참여하여, 그 어느 때보다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친다. ●좋은 아침(SBS 오전 9시 10분) 1995년 SBS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올해 17년 차인 연기파 배우 유준상이 국민 남편으로 떠오르며 제 2의 배우 인생을 맞았다. 그는 결혼 10년 차로 아내 홍은희를 위해 발마사지와 팔베개를 해주는 자상한 남편이다. 또한, 바쁜 스케줄에도 틈날 때마다 아이들과 사우나 가는 평범한 행복을 누리고 산다는 그, 특별한 가족 이야기를 들어본다. ●달라졌어요(EBS 밤 7시 35분) 매일 마음을 후벼 파는 말로 상처를 주는 아내, 무관심하고 무능력한 남편. 인생의 황혼기, 서로 인생을 보듬으며 격려해줘야 할 시기에 오해와 원망으로 남보다 못한 ‘한 지붕 속 원수’로 살아가는 부부가 있다. 부모님의 평화로운 황혼을 바라며 자녀들이 신청한 솔루션을 통해 51년간 쌓인 해묵은 오해와 원망을 하나하나 지워본다. ●미스터리 세계를 가다(OBS 밤 10시) 미국의 뉴잉글랜드와 동유럽에서 죽음의 상징인 해골과 엑스자로 놓인 뼈가 들어 있는 훼손된 무덤이 발견된다. 무슨 이유로 무덤이 이렇게 훼손된 것일까. 훼손된 무덤에서 뱀파이어와 관련된 증거들이 나온다. 그리고 또 하나의 미스터리 사건, 헝가리의 한 성당에서는 100년이 넘게 벽돌로 막혀 있던 지하실이 발견되는데….
  • [종교플러스] 천주교 28일 ‘세계 평화의 바람’ 행사

    천주교 28일 ‘세계 평화의 바람’ 행사 천주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최창화 몬시뇰)는 2012년 ‘세계 평화의 바람’ 행사를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개최한다. ‘세계 평화의 바람’은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평화 통일을 기원하기 위한 순례행사. 서울 명동성당에서 출발해 통일대교-열쇠전망대-월정리역-두타연-비무장지대(DMZ)박물관을 차례로 찾아간다. 행사에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초등학교 6학년부터 대학생까지 80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구간에 따라 도보, 자전거, 차량, 승마 등 다양한 이동 수단을 이용한다. 조계종 스님 대상 교수법 연찬회 개최 조계종 교육원(원장 현응 스님)은 다음달 23∼24일 서울 국제선센터에서 전국 승가대학 및 승가대학원의 교육교역자 스님과 교수아사리 스님을 대상으로 교수법 연찬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올해 연찬회에서는 토론식 강의 운영 전략과 글쓰기 강좌 등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교육법을 지도한다. 동국대 신나민(‘성인교육과 원격교육’)·명지전문대 차갑부(‘강의 계획에서 운영 평가까지’)·경희대 허경호(‘토론식 강의 운영 전략’) 교수가 강의에 나선다. 기독교학교교육硏 ‘목회자 콘퍼런스’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는 9월 3∼5일 강원도 평창 켄싱턴플로라호텔에서 ‘100년을 내다보는 목회를 디자인하라’라는 주제로 제1회 목회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정성진(거룩한빛광성교회)·정태일(사랑방교회) 목사가 강사로 나서며 김동호(높은뜻교회연합)·박은조(은혜샘물교회) 목사가 저녁집회를 인도한다. ▲교회학교 부흥을 위한 새 전략 ▲놀토시대 대안 ▲왜 기독교 대안학교인가 ▲수능 기도회 이렇게 하라 등 선택강의도 있다. 홈페이지(www.cserc.or.kr) 참조.
  • 일손 돕고 체험하고…봉사 여행 떠나요~

    ■산골 가면…감자 캐고 열무 솎고 중랑구 자원봉사센터가 여름방학과 휴가를 맞은 가족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선사한다. ●중랑, 새달 25일까지 강원 원주 체험 구는 23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모두 8회에 걸쳐 강원 원주시 용암2리에 있는 용소막농촌체험마을에서 매회 45명 총 360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매기, 열무 솎기, 감자 캐기, 옥수수 따기 체험 등을 하게 된다. ‘자원봉사 여행을 떠나요! 즐기자 자원봉사 팜(Farm) 투어’라는 타이틀을 내걸었다. 고령화와 이농현상 때문에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가 손길을 건넴으로써 적으나마 시름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성지 등 문화탐방·물고기 잡기도 또한 아파트 숲에서 자란 봉사자들에게는 신토불이 먹을거리의 중요성을 깨우치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자원봉사활동 뒤에는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06호인 용소막 성당과 베론성지 등 문화탐방 시간을 갖는다. 냇가에 나가 메기와 송어 등 고기를 잡아 보는 물놀이 시간도 곁들인다. 용소막 성당은 1866년 병인박해를 피해 둥지를 옮긴 신자들에 의해 지어져 천주교를 전파한 곳이다. 중랑구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가족봉사 프로그램 내용을 한층 알차게 준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섬에 가면…갯벌 체험 생태 견학 양천구는 여름방학을 맞은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농촌 일손을 돕고, 자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방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천 청소년 60명 인천 강화군 찾아 행사는 구 청소년지도협의회 주관으로 자매도시인 인천 강화군에 있는 도래미 마을에서 24일과 25일 진행되며, 각 동에서 추천한 청소년 40명 등 60여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1박 2일 동안 마을 공동작업장에서 제초작업 등 농촌 일손을 돕고, 갯벌 체험과 강화 나들길 제2코스 호국돈대길 걷기, 화문석 공예, 시골밥상 체험, 해양생태 견학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자연생태를 체험한다. 도래미 마을은 ‘섬 도(島), 올 래(來), 아름다울 미(美)’란 이름처럼 빼어난 전원풍경 덕분에 또다시 찾게 되는 섬이란 뜻으로 이름을 지었다. ●제초작업 돕고 시골밥상 체험도 강화군은 2008년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뒤 우의를 다진 자매도시로 매년 직거래 장터를 열어 지역 주민에게 질 좋은 농·특산물을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 농촌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추재엽 구청장은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삭막한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주기 위해 2010년부터 4년째 이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청소년들이 농촌체험과 봉사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땀 흘려 일하는 노동의 가치를 일깨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피에타, 모두에게 자비 베풀라는 뜻”

    “피에타, 모두에게 자비 베풀라는 뜻”

    김기덕(52) 감독이 4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2008년 ‘비몽’ 촬영 중 여배우가 죽을 뻔한 사고를 겪은 데다, 조연출 출신인 장훈 감독이 ‘영화는 영화다’를 찍으면서 대기업 계열 투자배급사와 손을 잡은 데 충격을 받고 은둔생활을 했다. 지난해 칸영화제에서 연출·각본·주연을 도맡은 다큐멘터리 ‘아리랑’으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그랑프리를 받았지만, 한국 언론과의 접촉은 피했다. 김 감독은 19일 서울 정동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열린 신작 ‘피에타’의 제작보고회에 반백의 머리를 묶은 채 회색 개량한복 차림으로 나타났다. 1996년 ‘악어’로 데뷔한 이후 18편을 찍는 동안 제작보고회를 가진 건 처음이다. 그는 “그동안 인터뷰를 고사한 건 감독은 영화로 말해야 한다는 원칙 때문이었다. 요즘 들어 생각이 조금 바뀌었다. 내 생각을 다른 분에게 100% 동의받고자 하지 말자고 생각했다. 좀 부드럽게 살아도 괜찮겠다고 생각했다.”며 웃었다. ‘자비를 베푸소서’란 제목을 애제자였던 장 감독과 연관짓는 질문에 대해 “결국 (그 질문을) 못 참으신다.”며 웃었다. 이어 “돈과 명예의 엉킴 속에서 불거지는 문제들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관계의 균열을 가져온다. 나 자신을 포함해 이 시대의 모든 분에게 (신께서) 자비를 베풀라는 의미”라면서 성장통은 인생 전반에 걸쳐 있다. 나 역시 성장통의 한 부분에 있다.”고 말했다. 영화는 악마 같은 채권추심업자 강도(이정진) 앞에 어느 날 ‘엄마’라는 여자(조민수)가 나타나 겪게 되는 혼란, 점차 드러나는 잔인한 비밀을 그렸다. 8월말 개봉.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부고]

    ●박대동(새누리당 국회의원)씨 부친상 17일 울산영락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52)256-6895 ●주시경(관세청 조사총괄과장)영민(SBS 보도국 스포츠부 차장)씨 부친상 1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9일 오전 5시 30분 (02)2227-7556 ●윤창옥(세영건축 대표)창배(신스틸 부장)창호(금융위원회 산업금융과장)창일(엔학고레 건축사)씨 모친상 1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2)2258-5940 ●강세인(전 건설교통부)세영(전 CJ건설 대표)미화(울산대 사회학과 교수)씨 모친상 이준근(대한결핵협회 사무총장)이승세(강북삼성병원 내과 교수)씨 장모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15 ●김성진(전 한겨레신문 광고부국장)응진(H-TECH 전무)재진(섬김의교회 담임목사)화진(전 SBS골프채널 본부장)씨 부친상 1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2227-7572 ●권선군(네일에셋관리 사장)선위(자영업)씨 부친상 표영수(레드캡투어 대표이사)씨 장인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2)3410-6903 ●오형섭(전 SK건설 이사)씨 별세 세일(SK건설 과장)세용(SK건설 대리)씨 부친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01 ●허준(양정고 17회 동기회장)씨 별세 찬(바바패션 대리)근(KPGA 프로)씨 부친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2)3410-6912 ●이일주(채널A 정치부 차장)씨 부친상 17일 인천 한림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32)540-9200 ●이석제(YTN DMB 정책기획팀장)씨 부친상 17일 서울적십자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2)2002-8439 ●김정준(제중의원 원장)씨 모친상 곽한정(사업)씨 장모상 17일 강북 수유1동성당, 발인 19일 오전 5시 (02)983-9191
  • ‘中 천주교 직책 거부’ 상하이 주교 실종

    상하이(上海)의 한 주교가 중국 정부의 천주교 단체 직책을 거부한 뒤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해 파문이 일고 있다. 10일 홍콩 명보(明報)에 따르면 상하이의 마다친(馬達欽) 주교는 지난 7일 중국 정부의 천주교 단체인 천주교애국회(天主敎愛國會)가 그를 상하이 교구의 보좌주교로 임명하는 서품식에서 자신은 바티칸 교황청으로부터 보좌주교로 승인받은 몸이어서 향후 천주교애국회가 부여한 어떠한 직책도 맡을 수 없다고 공개 선언했다. 직후 그는 한 무리의 남성들에 의해 끌려갔으며 사흘째 행방불명 상태다. 당시 상하이 쉬자후이(徐家匯)에 있는 성(聖) 이그나시우스 성당에는 그의 서품을 축하하기 위해 1000여명의 신도들은 물론 중국 국가종교국 인사들도 함께 자리했으며, 때문에 마 주교의 이 같은 돌발 발언은 용기 있는 일로 받아들여져 신도들로부터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중국 천주교애국회는 중국 정부가 천주교를 통제하기 위해 만든 조직으로 교황청으로부터 사제 및 주교 서품 승인권을 인정받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독자적인 서품 활동을 강행해 교황청과 장기간 갈등을 빚어 왔다. 마 주교는 교황청과 천주교애국회의 승인을 모두 받은 주교로, 2008년에는 상하이 정치협상회의 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베이징 주현진특파원 jhj@seoul.co.kr
  • 서울도심 56곳에 건널목 만든다

    서울시가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2014년까지 시내 56곳에 건널목을 새로 설치한다. 서울시는 경찰과 교통안전시설 협의 및 심의를 거쳐 올해부터 2014년까지 시내 56곳에 건널목을 새로 만들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건널목은 도심 주요 교차로와 보행불편 지역, 연결성 부족 구간 등에 설치된다. 건널목은 올해 20곳을 시작으로 2013년 20곳, 2014년 16곳이 설치되며, 총예산은 44억원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6곳은 경찰과 교통안전시설 사전 협의가 끝났으며 11곳은 심의가 끝난 상태다. 협의가 끝난 곳은 회현사거리 교차로, 금호역 교차로, 가락2차 쌍용아파트 앞, 응봉삼거리 교차로, 송정동 주민센터 입구 교차로, 면목동 흰돌교회 앞 등이다. 심의가 완료된 곳은 청계4가 교차로, 안국역 교차로, 답십리 성당 교차로, 삼선교 교차로 봉천역 공인중개사협회 앞, 돈암119 안전센터 앞, 중림동 교차로, 홍은동 모래내 설렁탕 앞, 조계사 앞 사거리, 압구정역 서측 도로 등이다. 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교통안전시설 심의가 완료된 지점의 건널목을 먼저 설치할 예정이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베네딕도 벗들 캠프’ 새달 10일 개최

    ‘베네딕도 벗들 캠프’ 새달 10일 개최

    천주교 성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원장 이형우 아빠스)이 ‘수도생활 체험학교’ 운영 10주년을 맞아 특별 행사를 마련한다. 오는 26∼29일 만 32세 미만 미혼 남녀 대상의 ‘제34차 수도생활 체험학교’를 여는 데 이어 8월 10∼12일 역대 참가자 및 가족을 초청해 ‘베네딕도의 벗들 캠프’ 행사를 갖는다. 왜관수도원 ‘수도생활 체험학교’는 국내 가톨릭교회 수도회 중 처음으로 2002년 마련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수도원 체험행사. 침묵과 기도, 엄격한 규율과 봉쇄쯤으로 인식됐던 수도자의 삶을 일반인이 직접 경험하는 색다른 기회를 처음 제공했다는 의미를 갖는다. 베네딕도회 수도자들의 기본적인 생활과 왜관수도원 소개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게 특징. 학교에 참가하는 이들은 수도자들과 함께 매일 다섯 번씩 성당에서 기도와 미사를 봉헌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아침·저녁 명상 시간 말고도 오전·저녁에 수도생활과 관련된 특별 강의도 듣는다. ‘기도하고 일하라’(Ora et Labora)는 베네딕도 성인의 가르침 그대로 작업장에서 노동체험을 하고, 조별 공동 렉시오 디비나(Lectio Divina·거룩한 독서)에도 참여한다. 매년 여름과 겨울 한 차례씩 열린 이 체험학교는 천주교에서 특히 젊은 신앙인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행사로 평가받는다. 지난 10년간 체험학교를 다녀간 참가자만도 2600여명에 달한다고 왜관수도회 측은 집계했다. 수도생활 체험학교는 고등학생 이상 만 32세 이하의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하며 매회 선착순 50명에 한해 신청받는다. 체험학교에 참가했던 일반인을 중심으로 매월 한 차례 1박 2일간 열어온 ‘베네딕도의 벗들 기도모임’은 영적 체험을 일상에서 이어가는 연결행사. 다음 달 ‘베네딕도의 벗들 캠프’는 지난 10년간의 학교와 기도모임을 돌아보고 기념하는 자리. 왜관수도원 박진형(비오) 수사 신부는 “젊은 신앙인들의 성소 회복과 영적 체험 차원에서 나름의 성과를 거두었다.”며 “이번 행사는 종전과 조금 다르게 화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캠프 형식의 기념행사로 진행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