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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자/내년말부터 신차 생산

    ◎부산공장 시운전… 일서 시작차 개발 완료 삼성자동차의 본격적인 신차생산이 빠르면 내년 말부터 이뤄진다. 삼성자동차는 2일 예정보다 3개월이나 앞당겨 1년 2개월여만에 공장건설을 마치고 시운전에 들어감에 따라 신차생산도 내년말로 당기기로 했다.따라서 오는 98년 1월부터 신차의 본격판매를 위해 준비중이다. 삼성은 이미 일본에서 시작차 개발을 끝내고 품질과 성능시험도 끝마친 상태다.일본에서 시생산을 통해 만들어지는 차량은 모두 60여대로 내구성과 안전성을 실차 시험하는데 사용하고 표준작업서 작성과 설비보전기술 및 정비기술 확보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건희 삼성그룹회장은 이날 부산공장을 방문,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이회장은 근로자들과 함께 식사하면서 『삼성자동차는 품질불량을 죄악으로 규정해 부정보다 더 엄하게 다루는 전통을 세워야 한다』며 『차 한 대만 고장나도 전 종업원이 깜짝 놀라는 분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현대정공 개발 K1A1전차 “우수” 판정

    현대정공이 독자기술로 개발한 K1A1전차가 지난 4월부터 국방과학연구소 및 관련부대가 실시한 성능시험에서 군의 운용요구능력(ROC)을 웃도는 우수판정을 받았다. 88전차로 알려진 K1전차에 120㎜포를 탑재, 사거리와 관통력을 향상시킨 K1A1전차는 이번 성능시험에서 북한의 T­72, T­80 등 125㎜ 전차보다 사거리와 관통력이 뛰어나고 각종 최첨단 사격통제장치의 성능은 세계 최고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K1A1전차는 오는 21일부터 1주일동안 성남 서울비행장에서 열리는 「서울에어쇼 96」에서 공개된다.
  • 「크레도스」 떨림현상 리콜명령은 않기로/건교부 “안전이상 없다”

    건교부는 7일 크레도스의 차체 떨림현상은 인정되지만 자동차 안전기준 항목에 포함되지 않고 소비자 안전과는 무관하기 때문에 리콜명령은 내리지 않았다고 발표했다.대신 애프터서비스 차원에서 소비자들이 불만을 제기해 올 경우 모두 고쳐주도록 권고했다. 건교부는 크레도스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 제기와 관련,지난달 13∼18일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에서 제작결함 여부 확인조사를 한 결과 시속 50㎞로 달리다 90㎏ 이하의 힘으로 브레이크를 눌렀을 때 제동거리(밀림현상)가 정상차량이 12.6m,불만차량이 12.9m로 안전기준인 20m 이하였으며 소음도 기준치를 밑돌았다고 밝혔다.
  • 내년 시장개방 앞두고 알아본 생존전략

    ◎정유업계 고품질·서비스로 승부건다/유공­R&D·생산·유통분야 혁신… 주유소도 차별화/쌍용정유­전제품 경질·저유황화… 「환경기업」 위상 정립/LG·칼텍스­총체적 원가경쟁력 확보… 고도화 설비 확충/현대정유­시설투자로 흑자기반 구축… 동남아 수출 주력 온실속에서 자라던 정유업계가 밀림속으로 내몰리게 됐다. 내년부터 99년까지 석유정제사업이 개방돼 외국업체들과의 경쟁이 불가피하게 됐기 때문이다.전환기에 놓인 정유업체들의 생존전략을 알아본다. ▷유공◁ R&D,생산,유통 전 분야에 걸쳐 세계 최고의 품질을 추구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21세기에 세계적인 메이저 대열에 선다는 방침이다.이미 생산과정에서 컴퓨터와 온라인분석기를 이용해 휘발유,등·경유 제품의 품질을 정밀하게 컨트롤하는 자동배합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수출 자동차용 휘발유,성능시험용 휘발유,경주용 휘발유,경비행기용 휘발유 등 특수 목적으로 사용되는 고품질의 휘발유를 생산하는 주문형 휘발유 생산시스템도 개발했다.앞으로도 국내 최대의 에너지·화학연구소인 유공대덕기술원을 활용,세계 최고 품질의 석유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고객서비스도 주유소차원이 아니라 회사에서 직접 나서고 있다.지난해 설립된 마켓팅 전문 연구기관인 마켓팅 개발원을 통해 올해부터 해마다 2천5백여명의 마케팅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또 본사와 대리점,주유소를 연결하는 온라인 시스템 POS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주유소 시설 현대화와 세차시설,경정비 시설,편의점 등 부대시설 설치도 계속해 주유소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수 있는 생활·문화공간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올 3월 일본에 국내 최초로 휘발유를 수출한 유공은 앞으로 중국,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 등 석유수요의 급신장이 기대되는 아시아 지역의 석유시장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또 2005년까지 「해외 유전개발,원유·제품트레이딩에서 생산기지 건설까지」로 요약되는 글로벌라이제이션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모두 13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원유와 제품을 경제적으로 구매하고 트레이딩을 통해 수익을 증대하기 위해 싱가포르 법인을 비롯,뉴욕·도쿄·두바이·런던·북경 등에 8개 지사를 설립,운영중에 있으며 트레이딩 분야를 지속적으로 강화,2005년에는 회사 매출액의 20% 가량을 이 분야에서 달성할 계획이다. 특히 고부가가치 첨단화학사업의 계열화를 추진,신의학분야·의약중간체분야·항균제 등 농약분야에도 진출한다. ▷현대정유◁ 내년 설비투자비를 모두 2천5백억원으로 책정하고 매출액도 올해의 1조2천억원(추정치)보다 60% 많은 1조8천7백억원으로 확정했다. 내년 경영목표는 1단계로 증설되는 공장을 성공적으로 가동,흑자전환의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를 위해 현재 증설작업이 마무리 단계 있는 대산공단의 20만배럴 원유정제 시설을 정상적으로 가동,내수시장 개척과 수출시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현대는 대산공단이 경쟁사들보다 지리적으로 중국과 가까워 중국 수출의 전진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97년 하반기부터 상업가동을 목표로 석유화학의 기초원료인 벤젠과 파라자일렌 등을 연산 40만t 규모로 생산해 낼수있는 BTX 공장을 건설하고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군산,목포,울산 등지에 추진하고 있는 저유소 건설에 2천5백여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97년부터 본격화될 유가자유화와 수출입자유화,유통자유화에 대비하고 시설확충에 따른 공급망 확보를 위해 현재 9백50여개에 이르는 주유소를 대폭 늘려 경질유 시장점유율을 현재의 11%대에서 15%대로 끌어 올릴 방침이다. 특히 중장기 발전계획 3단계중 1단계 계획이 끝나는 올해에 업계 중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 신규 직매처 개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2000년까지 정제능력을 81만배럴 규모로 늘리고 말레이시아,싱가포르,태국,인도네시아,대만,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와 일본 등지의 수출에 주력,튼튼한 판매망을 구축함으로써 아시아 태평양권의 석유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이를 위해 대고객 서비스의 차별화 전략을 수립하고 있으며 참신하고 신선한 오일뱅크의 이미지에 걸맞은 이벤트로 젊은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쌍용정유◁ 국내외 시장을 연계하는 생산 및 마케팅전략을 추구,경쟁력 있는 국제정유회사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이를 위해 소비자와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기업의 위상을 정립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같은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원유정제시설에 걸맞은 고도화 설비를 확충,전제품을 경질화·저유황화할수 있는 차세대형 정유공장으로 변모시켜 국내외 수급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처할 능력을 갖출 계획이다.또 현재 생산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장점을 살려 국내외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품질과 서비스 차별화 전략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외 환경관련 규제강화에 대비,대기환경기사 4명,수질환경기사 4명,폐기물관리요원 2명 등으로 구성된 환경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있다.사업다각화에도 박차를 가해 석유화학부문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기존 BTX사업을 강화하고 중질유분해시설의 부산물을 활용한 MTBE시설 설치도 추진하고 있다. 쌍용은 이같은 장기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2000년까지 총 1조1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부문별로는 중질유 분해와 탈황시설 등 시설고도화에 5천억원,석유화학 관련부문에 2천억원이 투자된다. 또 2천5백억원을 들여 저장시설과 부대시설도 확충할 방침이다.연구개발부문에 1천5백억원을 투입,저공해 제품 개발과 각종 제조공정기술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LG­칼텍스◁ 최근 호남정유에서 LG­칼텍스로 이름을 바꾼 이 회사는 품질,서비스,생산성 등 모든 분야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총체적 원가 경쟁력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환경규제 강화와 품질 경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단일 규모로는 세계 최대인 하루 7만배럴 처리능력의 중질유 분해시설을 완공한데 이어 경유탈황시설,중질유탈황시설,등유탈황시설 등의 정유부문 시설확충이 2000년까지 이어진다.이와 함께 석유화학부문 중 파라크실렌 생산능력을 현재의 연산 65만t에서 1백만t으로 늘리고 폴리프로필렌 시설의 증설을 통해 안정적 수익구조도 갖추기로 했다. 전면적인 팀제 도입,의사결정단계의 축소 등 80년대말부터 꾸준히 추진해온 생산,영업,사무분야에서의 효율적 관리시스템이 정착단계에 들어섰다고 보고 해마다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1백여명씩 중장기 해외실무연수를 실시,모든 직원들이 자기 분야에서 세계 1인자가 되도록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매출규모도 2000년까지 현재 5조원의 3배수준인 15조원으로 끌어 올리고 조직체계도 본부장 부문장중심의 자율경영체제를 더욱 강화,문제해결능력을 배양할 계획이다.능력과 성과에 따른 과감한 발탁인사도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21세기에는 비영업,비가격 경쟁력이 기업성장의 주요한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객에 대한 신뢰성과 기업의 공익성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업계 최초로 주유서비스 교육팀을 통해 주유소에서의 고품위 서비스 표준체제를 확립한 것이라든가 신장기금신탁,월드컵유치 신탁기금 등 사회가 필요로 하는 유익한 활동에 후원의 손길을 보내는 것이 이와 맥락을 같이 한다.
  • 국산 대형 승용차시대 본격 개막

    ◎현대 3,000­3,500㏄ 「다이너스티」 발표… 「아카디아」에 도전/기아 「T­3」­쌍용 「W카」 줄줄이 시판 예정… 고급차시장 “후끈”/시장 좁지만 외제 파급효과 중형차에 못미치게 차단 현대자동차가 6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3천㏄ 이상급 세단 다이너스티에 대한 보도발표회를 갖고 7일부터 시판에 들어갔다. 기존의 뉴그랜저는 2천과 2천5백㏄에 주력키로 하고 다이너스티는 3천㏄와 3천5백㏄를 내놓았다.뉴그랜저보다 한등급 높은 명실상부한 대형 고급차다.판매가격은 3.0이 3천4백50만원,3.5가 4천1백40만원. 대우자동차가 94년 2월 현대의 뉴그랜저와 차별화하기 위해 내놓았던 3천2백㏄급 아카디아와 경쟁차종이다.기아자동차도 오는 10월에,그리고 쌍용자동차는 내년 10월에 동급차종을 내놓는다.본격적으로 국산대형차 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이다. 기아자동차가 포텐샤와는 별도로 개발하고 있는 3천㏄급 T­3은 오는 10월께 내놓을 계획이다.2천㏄이상∼3천㏄미만은 기존의 포텐샤로 가고 3천㏄이상으로 T­3을 개발중이다.T­3은 일본마쓰다사의 뉴센티아를 기본모델로 해 스타일을 보다 세련되게 개조한 차다.기아측은 선진메이커들과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한다. 쌍용자동차가 내년 10월을 목표로 개발하는 W카의 배기량도 3천2백㏄.벤츠사의 E­320을 기본모델로 하고 일본 도요타 렉서스를 벤치마킹했다고 쌍용측은 밝혔다.소프트웨어는 E­320으로 하되 차체는 렉서스와 비슷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시작차는 만들어져 국내외에서 각종 성능시험을 갖고 있다. 업계는 날로 시장 점유율이 높아가는 수입차에 대항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대형차시장 자체만 놓고 보는게 아니라 대형차시장에서 밀리면 중형차시장으로까지 파급될수 있다는 위기의식에서다. 수입차와 맞붙어도 아직은 가격 등에서 경쟁력이 있어 「새차에는 새차로」 대응,초전에 기선을 제압하겠다는 전략이 신차개발을 서두르고 있는 주요 이유.시장개방의 문이 넓어지면서 배기량이 같고 가격도 비슷한 수입차들이 몰려와 자동차업계의 마음을 조급하게 만들고 있다. 업계에서 보고있는 대형차의 주고객층은월수입 7백만원 이상의 경영관리직이나 자영업자 및 전문직종사자로 시장은 작다.지난해 3천㏄급 이상의 국산자동차는 1만2천대가량 팔렸다.6천7백여대가 팔린 수입차중 경쟁이 될 수 있는 3천만∼6천만원의 차를 합쳐도 2만대가 안된다.올해 2만여대가량 될 것으로 보고있다. 그래서 현대처럼 미쓰비시와 공동 개발한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의 업체는 제휴선의 우수차종을 벤치마킹,스타일을 개조하는 선에서 머물고 있다.〈김병헌 기자〉
  • 도시철도 차량 수명 25년으로/건교부 입법예고

    ◎안전진단후 5년연장 가능/기준미달차량 운행 과징금 2천만원 앞으로 도시철도차량의 안전운행을 위해 사용내구연한이 25년으로 제한되고 건설교통부장관이 지정한 정밀진단기관에서 안전운행에 적합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만 5년간 운행이 연장된다. 또 철도청·서울지하철공사·부산교통공단·도시철도공사·민간경전철사업자 등 도시철도사업자들은 앞으로 도시철도차량 운행과 관련,정부의 개선명령을 정당한 사유없이 이행치 않으면 1천만원,안전기준에 미달한 차량을 운행하면 2천만원의 과징금을 물어야 한다. 건설교통부는 3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도시철도법시행령개정안 및 도시철도차량관리에 관한 규칙 제정안을 마련,1일자로 입법예고했다. 건교부는 그동안 도시철도의 경우 법령위반시 사업정지 조항을 두었으나 도시철도가 중요 대중교통수단임을 감안,사업정지가 사실상 어렵다고 보고 이같이 과징금으로 행정제재키로 했다고 밝혔다. 건교부는 또 총중량·중량분포·길이 등 철도차량구조,주행·제동·추진제어·보조전원장치 등 철도차량장치 등을 안전기준 적용대상으로 정하고 오는 99년 이후에 도입·운행되는 차량에 대해서는 성능시험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밖에 도시철도차량부품의 표준사양제정 및 품질인증 등에 필요한 기준을 정하기 위해 도시철도차량표준화심의위원회(위원장 건교부 수송정책실장)를 두고 기술발전을 위해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5개 기관을 연구기관으로 지정했다.〈육철수 기자〉
  • 「차 리콜」 정부가 직접 지시/건교부,내년부터 예산 30억 투입

    ◎시판차량 안전도 실험… 결함땐 즉각 조치 정부는 앞으로 시판중인 자동차를 구입해 직접 안전도 테스트를 실시,결함이 발견되면 리콜(결함수리)을 명령하는 선진국형 리콜방식을 도입키로 했다. 건설교통부는 25일 내년부터 우선 30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시판차량을 구입,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에서 안전도 테스트를 실시하고 리콜기준에 해당되면 즉각 차량제조회사에 결함을 시정토록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건교부는 우선 판매량이 많은 차종에 대해 안전도 테스트를 실시하고 예산이 닿는대로 국산차와 수입차 등 전차종으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건교부의 이같은 방침은 업체의 자발적 리콜이나 소비자의 문제제기,언론 보도 등에 의존하던 그동안의 리콜방식으로는 결함차량에 대한 효율적인 대처가 어렵다고 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3건의 리콜사례가 있다.이 가운데 지난 94년 리콜된 기아자동차의 스포티지는 소비자의 문제제기에 의한 언론 보도로,지난해 리콜된 현대자동차의 포터 및 그레이스는 업체 스스로 결함을 인식해 무상수리에 나선 경우다.〈육철수 기자〉
  • 에어백 장착 단계별 의무화/내년 모범택시 우선적용/행쇄위

    ◎2001년 모든 차로 확대 자동차 사고로 인한 사상자를 줄이기 위해 97년부터 모범택시등 고급영업용 택시에,98년부터는 모든 영업용 택시에 에어백 장착이 의무화되고 2001년까지는 모든 승용차에 에어백 장착이 의무화될 전망이다. 또 98년부터 독립된 자동차성능시험 위원회가 구성돼 ▲월 1천대 이상 판매 국산차중 대표차종 ▲국산 전차종 ▲외국산 전차종등 단계적으로 시험결과를 소비자에게 발표한다. 행정쇄신위원회는 19일 출범 3주년을 맞아 이러한 내용들을 포함하는 자동차안전기준제도 개선안을 심의중이라고 밝혔다. 행쇄위는 또 현행 지정진료(특진)제도의 부작용을 없애기 위해 2000년까지 단계적으로 이 제도를 축소·폐지하되 우선 각 병원의 특진의사수를 70%선으로 제한하고 의료수가체계도 현재 항목별 수가체계에서 포괄수가체계로 전환토록 할 방침이다. 특히 보건복지부가 추진중인 보건의료체계 개선과 병행,1·2차 의료기관이 환자를 대신해 3차 의료기관에 특진을 의뢰하는 의료기관 특진의뢰제도도 도입된다. 행쇄위는 군부대 사병이 휴가등으로 민간병원을 이용할 때도 의료보험을 적용,보험료와 본인부담 진료비를 국가에서 지원키로 했다.
  • 문구업체 「세아실업」/특허품 「라이트 펜」 개발(앞선 기업)

    ◎볼펜·플래시 결합… 어두운곳서 기록가능/작년 수출액 200만달러… 해외주문 쇄도 「볼펜이 눈을 떴다」.문구업체 세아실업 김통환사장(40)이 회사 특허품인 「문라이트펜」 「반디펜」을 홍보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내수동 사무실에 붙여놓은 광고문구다.업계에선 라이트 펜으로 알려져 있으나 세아의 특허품이라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라이트 펜은 볼펜과 플래시를 결합한 상품으로 어두운 데서 볼펜불빛으로 글씨를 쓸 수 있게 고안됐다.김사장이 90년 교통사고를 처리하는 경찰관이 어두운 데서 목과 어깨사이에 손전등을 끼고 기록하는 것을 보고 상품개발에 착안했다.4년여동안 7억원의 돈을 투자해 94년말 성공했다. 판매는 대성공이었다.수출 첫해인 지난해 2백만달러어치를 해외에 내다판 데 이어 올들어 2달동안 60만달러어치를 수주할 만큼 수요가 폭발적이다.7월까지 주문량이 밀려있다.해외에선 개당 9∼10달러,국내에선 개당 3천5백원에 팔릴 정도로 부가가치가 높다.건전지와 볼펜의 촉은 채산성 문제로 수입해 쓴다.국산화율은 95%.지난해 회사매출은 40억원으로 이중 절반 이상을 「플래시 볼펜」이 기여했다. 김사장은 주문량 쇄도를 자동화로 이겨내고 있다.『자동화가 아니면 살아남을 수가 없다』는 생각에서 대당 수억원 하는 기계를 도입하고 시설확장도 추진 중이다.합정동의 도시형 공장을 독립문으로 이전,월 40만개인 생산능력을 1백만개로 늘릴 생각이다. 김사장은 단돈 2만원으로 사업에 뛰어든 자수성가형 사업가다.호신용 가스분사기가 그의 첫 작품이다.87년 자신이 제작한 제품의 성능시험을 위해 자기얼굴에 쏜 탓에 시력이 나빠졌다.가스 분사기 등 경찰장비는 매출액이 얼마되지 않지만 20여가지를 취급한다.수갑,방탄·방검재킷은 특허품이다.어려서 고생할 때 경찰관의 도움을 많이 받아 경찰장비는 애착이 많이 간다고 했다. 김사장은 올해부터 소량이지만 내수도 할 생각이다.문제라면 라이트펜이 잘 팔리자 문구업계 대기업인 M사가 유사상품으로 시장에 뛰어든 것.시장이 연간 40억원에 불과해 한판 승부를 내야 할 형편이다.그는 우선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해 이 회사를상대로 지적재산권 침해소송을 냈다.그리고 끊임없이 제품개선에 몰두하고 있다. 김사장의 최대 목표는 세계 최고의 라이트펜을 만들어 5년안에 회사를 공개하는 것이다.매출액 대비 두자리 숫자의 개발비를 쏟아붓는 것도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서다.아동용 공작기구도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검토중이다.〈박희준 기자〉
  • 위성통신·방송시대 개막/용인서 개통식

    ◎무궁화 1호 상용서비스 시작/“정보통신·국민생활 회기적 변화”/김 대통령 국내 최초의 통신·방송 복합위성인 무궁화1호가 18일 마침내 상용서비스를 위한 첫 전파를 발사했다. 한국통신은 이날 하오 3시30분 경기도 용인 위성관제소에서 김영삼 대통령을 비롯,이석채 정통부장관 박재윤 통산부장관 정근모과기처장관등 관계인사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위성통신·방송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상용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로써 무궁화위성사업은 지난 88년 11월 국책사업으로 채택된지 7년4개월여만에 결실을 보게 됐으며 이를 계기로 우리도 명실상부한 「위성통신 주권국」 대열에 들어서게 됐다. 무궁화위성 1호는 이날 공식적인 상용서비스 시작과 함께 대기업 사내방송중계·뉴스현장중계(SNG)·케이블TV프로그램전송·고속데이터통신등 그동안 인텔샛위성에 의존해 왔던 각종 위성통신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게 된다. 이어 오는 7월부터 직접위성방송(DBS)을 제공하면서 산간벽지 등의 난시청지역이 완전해소되는 것은 물론 12개의 새로운 채널을 통한 고선명 TV방송도 선보일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일본열도·중국 산동반도·러시아 연해주등에 거주하는 교포들이 국내 TV를 직접 시청할 수 있게 함으로써 한민족 문화공감대 형성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김대통령은 무궁화위성사업에 공이 많은 황보한 한국통신 위성사업본부장·정선종 한국전자통신연구소 위성통신기술연구단장등 4명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고원상 한국통신 위성사업본부국장등 2명에게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여했다. 한편 지난 1월14일 발사된 무궁화위성 2호는 오는 20일쯤 통신·방송중계기능을 수행하는 위성탑재체 부문의 성능시험에 들어가 7월부터 1호와 더불어 상용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박건승 기자〉 ◎초고속통신 기반 마련 김영삼 대통령은 18일 하오 경기도 용인 위성관제소에서 개최된 무궁화위성시대 개막 기념식에 참석,위성채널을 이용한 시험방송을 공식 개통한뒤 치사를 통해 『우리의 무궁화 위성시대 개막으로 우주공간을 이용한 초고속정보통신의 기반이 마련됐다』고 지적하고 『위성시대의 개막으로 산업발전과 국민생활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 비업무용 부동산 판정기준 완화/국세청

    ◎3년이상 미분양아파트 업무용 간주 국세청은 8일 주택건설업체가 3년 넘게 미분양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더라도 업무용부동산으로 간주해 주고 미분양 아파트를 임대한 뒤 분양하는 경우 특별부가세를 내지 않도록 하는 등 비업무용 부동산 관련 예규 4가지를 개정했다. 이번 예규 개정에 따라 미분양 아파트의 임대가 활발해지고 주택업체의 세부담을 덜어 경영난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은 또 법인이 업무에 사용할 목적으로 도시설계지구안의 토지를 취득한뒤 도시설계 세부지침이 확정되지 않아 건물을 짓지 못했을 경우 지침이 확정됐을 때부터 일정 기간(공장·주택용지는 3년,건설업자의 건물 신축용지 2년)안에 착공하면 업무용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따라서 어느 회사가 사옥을 짓기 위해 도시설계지구안의 토지를 매입해 10년이 지났더라도 도시설계 세부지침이 확정되지 않아 착공하지 못했다면 계속 업무용으로 인정 받는다. 국세청은 이와함께 아파트 건축업자가 아파트를 짓고 남은 자투리땅을 아파트를준공한 뒤 2년안에 팔면 업무용으로 인정해 주기로 했다. 이밖에 차입금이 자기자본의 2배를 넘는 비료·농약 제조법인이 제품의 개발이나 성능시험 등의 용도로 임야나 농경지를 사용하고 있을 때 지급이자를 비용으로 인정하지 않는 불이익 규정도 없애기로 했다. 한편 법인의 부동산이 비업무용으로 판정되면 지급이자와 유지 관리비에 대한 손비 인정을 받지 못하고 특별부가세의 비과세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없는 등의 재정적 손실을 입게 된다. ◎비업무부동산 기준 완화 문답풀이/도시지군 토지 지침 확정날로 기산/자본 2배넘는 차입금 이자 비용 인정/2년내 매각한 아파트 자투리땅 포함 8일 국세청이 발표한 비업무용 부동산 판정기준 일부 완화방안의 내용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문답으로 풀어본다. ­아파트 50채를 신축,92년 12월10일 사용허가를 받아 20가구는 3년이 지나도 분양되지 않아 임대를 하고 있다면. ▲지금까지는 신축주택이 사용허가일로부터 3년이 지나도 분양되지 않으면 비업무용 부동산으로 간주했다.또한 분양하지 못한 주택을 임대하면 임대용주택으로 분류돼 업무용으로 인정받을 수 있지만 나중에 분양이 되면 특별부가세를 물어야 했다.이제는 이 경우처럼 장기 미분양상태이거나 분양되지 않아 임대하고 있는 주택도 조건없이 업무용으로 본다.분양할 때도 특별부가세를 물지 않아도 된다. ­모든 주택이 혜택을 받나. ▲연면적이 2백64㎡이상,가격이 5억원 이상인 주택·딸린 토지가 4백95㎡이상이고 가격이 5억원 이상인 단독주택으로서 과세시가 표준액이 2천만원 이상인 주택,전용면적이 1백65㎡이상이며 5억원 이상인 공동주택은 고급주택으로 분류돼 적용되지 않는다. ­1천80평의 토지에 아파트 1백가구를 짓고 94년 7월1일 준공검사를 받은뒤 남은 자투리땅 80평을 95년 10월 매각했다면. ▲법인이 토지를 취득했다가 업무에 사용하지 않고 팔았을 경우 취득 때로 소급해 비업무용 부동산으로 보았으나 아파트 자투리땅은 건물을 짓지 않았더라도 2년안에만 팔면 비업무용으로 보지 않으므로 이 예는 업무용에 속한다. ­차입금이 3억원이고 자기자본이 1억원인 농약회사가 5천만원의 농지를 취득해 농약 성능시험에 사용했다면. ▲비료·농약회사가 갖고 있는 농경지는 업무용으로 분류되지만 차입금이 자본의 2배를 넘는 경우는 지급이자를 비용으로 인정하지 않는 불이익이 따랐으나 개정 예규는 이런 단서를 없애 이 경우도 업무용으로 인정받는다.
  •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거대과학」에 도전한다:3)

    ◎핵연료 실험·동위원소 생산 박차/30년 국내원자력기술의 집결체… 작년 4월 가동/열출력 15㎿까지 높여 성능시험 본격화 국내 원자력계 30년 기술의 결집체인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국내 기술로 설계 건조된 최초의 연구용 원자로인 「하나로」가 초기 임계 1주년(2월8일)을 앞두고 출력을 바짝 높이고 있다. 『현재 출력을 15㎿까지 끌어올려 각종 성능시험을 하고 있습니다.오는 4∼5월 쯤이면 의료용 동위원소 생산이 본격화 될 겁니다』 한국원자력연구소 하나로센터장 김병구박사는 『올해 하반기까지 정상출력 30㎿ 도달을 목표로 「하나로」출력을 높이면서 각종 부대연구를 수행하고 있다』고 「하나로」의 현재를 설명했다. 연구용 원자로는 열을 이용하는 발전용 원자로와는 달리 핵 연쇄반응 때 발생하는 중성자를 이용해 여러가지 과학실험과 동위원소생산을 수행하는 연구시설이다. 지난해 4월 가동식을 가진 「하나로」는 열출력(30㎿)과 중성자 강도(최대 열중성자속 5X10₁₄,1㎠ 단면을 초당 최대 5백조개의 중성자가 지나가는 강도)면에서 3백여개에 이르는 세계 연구용 원자로중 열손가락 안에 드는 성능을 갖고 있다. 『「하나로」는 핵연료 및 원자로 재료 실증실험,동위원소 생산·연구,중성자 물리 연구,산업용 반도체생산,방사화 분석등 다섯가지 큰 임무를 갖고 있습니다.연구팀은 하나로의 중성자 선원을 이용한 각종 연구를 수행하면서 5대 기능이 완전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추가장비 설치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김박사에 따르면 「하나로」가 지난 1년간 가장 주력한 일은 성능시험과 방사성동위원소 생산연구.성능시험은 원자로가 핵연료 장전에서부터 출력을 거쳐 최대 출력을 낼 때까지 원자로 안에서 일어나는 각종 변화를 측정하는 것이다. 원자로의 성능확인은 물론 각종 핵연료와 원자로설계,연쇄반응관련 특성파악에 풍부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어 그 자체가 하나의 중요한 연구과정이다. 센터는 태국이 추진중인 연구용 원자로 건설사업에 캐나다와 손잡고 공동응찰할 정도로 원자로성능에 자신감을 갖고 있는 상태. 방사성 동위원소 생산연구는 하나로 이용 개발부장 박경배박사가 진두지휘하고 있다.지난해 피부암과 간암치료 효과가 큰 홀뮴 방사성 동위원소를 개발한 바 있는 연구팀은 올해는 아이오다인131,테크니슘99,이리듐192등 의료용·산업용 이용이 많은 빅3 동위원소를 비롯해 50종의 핵종을 본격 생산하기 위해 시제품을 생산중이다. 박박사는 특히 『방사성 동위원소 생산을 위한 납 차폐시설인 핫셀 6실과 치료용 방사성 의약품 가공시설인 클린룸이 현재 거의 완공단계』라고 소개하면서 『오는 4∼5월부터는 동위원소를 본격적으로 공급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렇게 되면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 온 방사성동위원소 공급을 대부분 국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수출도 바라볼 수 있게 되며 무엇보다 반감기가 짧은 치료용 동위원소등을 촌각을 다투는 환자에게 즉각 공급할 수 있게 돼 국민복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로」에는 고리발전소등 전국 원전에서 꺼낸 원자로용기 시편들도 하나둘씩 들어오기 시작했다.원전에서는 원자로용기의 노화상태측정을 위해 똑 같은 재료로만든 시편을 원자로안에 넣어 두고 1년에 1개씩 꺼내 상태를 분석하는데 종전까지는 외국에 보냈던 것을 하나로의 노내 조사시험시설에서 분석하게 된 것. 「하나로」의 노내 조사시험시설은 이밖에도 오는 98년 완공을 목표로 차세대 원자로용 신소재실험,미래형 핵연료실험 장비들도 갖춰 나가고 있다. 하나로센터는 또 중성자선(N선)을 이용한 방사선 투과검사법인 N선 라디오그라피 관련장치를 올해말까지 설치,내년부터 방위산업체등에 개방할 계획이며 캠코더카메라 소자용 특수반도체 생산도 국내업체와 협의중이다.센터는 이밖에도 중성자빔 포트 1개를 뇌종양치료효과가 뛰어난 「보론중성자 포핵치료법」에 할애하는 계획도 검토중이다. 「하나로」는 원자력연구자의 염원을 담아 1천1백44억원을 투입,10년만에 완공한 거대과학시설.센터측은 「하나로」이용 연구를 극대화하기 위해 7개 대학 원자력공학과를 대상으로 이용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지난 25일에는 파리에서 열린 OECD거대과학 포럼에도 참가,연구시설의 국제적 개방의사도 밝힌바 있다.박박사는 『하나로는 앞으로 21세기형 원자력 발전로 개발의 초석이 될 뿐만 아니라 의료이용 연구등을 통해 원자력이 공포의 대상이 아닌 복지증진의 수단이 될 수 있음을 입증하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현대 우주항공산업 진출/미·이사와 저궤도 위성 26기 제작 협정

    ◎항공기·위성발사체 제작도 추진 현대그룹이 항공기 제작과 함께 인공위성 제작 및 발사체 사업에 진출,종합 우주항공사업을 추진한다. 정몽헌현대그룹부회장겸 현대전자회장은 23일 국내 최초로 인공위성 제작에 참여키로 하고 미국의 스페이스시스템스 로럴사 및 이탈리아의 알레니아 스파지오사와 전세계를 무선통신망으로 연결하는 저궤도위성사업인 「글로벌스타」 프로젝트의 위성 제작사업에 참여하는 공동협정을 체결했다. 정회장은 이날 『통신장비는 현대전자에서 담당하고 위성발사체와 항공기 제작사업은 현대정공과 현대기술개발에서 맡는다』면서 『멀지 않은 장래에 그룹 차원에서 종합적인 우주항공사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전자는 97년에 1기,98∼99년에 5기,2000∼2005년 20기 등 총 5억달러 규모의 글로벌스타 위성 26기를 제작,공급하게 된다. 현대전자가 제작할 위성 물량은 글로벌스타 프로젝트의 1세대 위성 추가물량 25%와 2세대 위성물량의 25%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와함께 2천년쯤 대량수요가 예상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위성 및 차세대 한국위성 등 총 14기의 정지궤도용 대형 상용인공위성 제작사업도 공동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현대그룹은 항공기 개조 및 항공기 제작 사업을 위해 경남 사천 또는 충남 서산에 우주항공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정몽헌현대전자회장 일문일답/“98년부터 독자적 위성 제작”/개인휴대통신사업도 진출 추진 다음은 정회장과의 일문일답 내용이다. ­위성 제작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글로벌스타 프로젝트에 참여할 때부터 위성체 제작사업을 동시에 추진해 왔다.정부와의 협의과정이 오래 걸려 늦게 발표했을 뿐이다. ­사업승인 과정에 난항은 없었나. ▲정부가 반대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외국업체와의 계약조건을 검토하는데 시간이 걸렸다.기술이전과 사업성 면에서 긍정적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로열티 문제는. ▲기술을 전수받는 대가로 합당하다고 생각하는 기술료를 지급하기로 했다.기술공개료와 시스템엔지니어링에 대한 기술이전 부문을 교육시간으로 환산,지급한다.정확한 수치는 곤란하다. ­개인휴대통신(PCS) 진출은 어떻게 되나. ▲저궤도 위성 사업과는 별개의 건이다.PCS사업에도 반드시 진출할 것이다. ­위성체 발사등 종합적인 우주항공사업으로도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인가. ▲위성체는 기본적으로 통신장비다.통신장비분야는 현대전자에서 담당하고,위성발사체와 항공기 제작사업은 현대정공과 현대기술개발에서 추진하게 될 것이다.멀지않아 그룹차원에서 종합적인 우주항공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위성체 제작계획은. ▲97년까지 1기를 제작,이탈리아의 알레니아사에서 조립 및 성능시험을 하며 98∼99년 제작분부터는 자체 조립한다.40명의 전문인력을 이탈리아에 파견,설계·생산·조립·시험 등의 모든 부문에서 종합적인 기술을 습득,독자적인 위성체 제작기술을 확보할 것이다.
  • 무궁화2호 새달 5일 발사/기상조건 악화로 1주일 늦춰

    오는 29일로 예정됐던 무궁화 2호 위성의 발사일이 내년 1월 5일로 1주일 연기됐다. 한국통신은 14일 무궁화 2호 위성발사에 앞서 11일로 예정됐던 미국 항공우주국(NASA) 과학위성 XTE위성의 발사가 기상조건 악화로 1주일 연기됨에 따라 무궁화 위성발사 용역업체인 맥도널 더글러스(MD)등과 협의를 갖고 이처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통신측은 XTE 위성의 발사 연기에 대해 『로켓이 발사된 뒤 비행과정에서 하중을 가장 많이 받는 지점인 고도 2만5천피트 상공의 풍속이 최대 허용치를 넘어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무궁화 2호는 지난달 28일 미국 케이프커네버럴 발사장에 도착,최종 성능시험을 마치고 15일 발사 용역업체인 MD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 아반떼·세피아·에스페로 한곳서 첫 충돌실험

    ◎자동차기술연,보험료차등화 준비 일환/손상정도·수리시간 등 측정… 결과 통보 현대 대우 기아 등 자동차 3사의 승용차가 처음으로 한자리에서 충돌시험을 받게 된다. 보험개발원 부설 자동차기술연구소는 15일부터 경기 화성군 교통안전진흥공단내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에서 하루에 한 회사씩 2∼3일 간격으로 시속 15㎞의 저속 충돌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대상차종은 1천5백㏄급 승용차로 현대의 「아반떼」,대우의 「에스페로」,기아의 「세피아」다.차종에 따른 보험료 차등화를 위한 준비작업으로 이번에 중점 측정되는 사항은 충격에 얼마나 파손되는 지의 손상성과 파손부분에 대한 정비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의 수리용이성 등이다. 자동차기술연구소는 충돌시험 결과를 일반에게는 공개하지 않고 자동차 업체들에만 통보해 설계 및 제작과정에 반영토록 요구할 계획이다. 기술연구소 오해송소장은 『각 사의 수리성 및 손상성을 정확히 비교하기 위해서는 정면·후면·측면 충돌시험을 모두 실시해야 하나 시설미비 및 예산부족으로정면충돌시험밖에 할 수 없기 때문에 그 결과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그러나 차종에 따른 보험료 차등화가 시행되면 시험결과가 즉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미국과 영국 등은 충돌시험결과에 따른 수리성 및 손상성을 반영해 자동차보험료를 차등 부과하고 있다.
  • 부여간첩 독총 7∼8m서 맞아도 즉사

    ◎안기부,경찰청서 성능실험 공개/만년필 모양… 독성 청산가리 5배/3m내서 발사땐 7㎜판자 관통 『겉으로 보기엔 그냥 만년필에 불과하지만 완벽한 총기의 형태를 갖추고 있습니다.이 독총이 실제로 사용됐다면….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국가 안전기획부는 29일 하오 2시 서울 서초구 방배동 서울 경찰청 특공대 훈련장에서 부여에서 생포된 무장간첩 김동식이 휴대했던 독총의 성능시험을 실시했다. 독총은 길이 13.5㎝의 미제 은색 파카만년필 형태로 뚜껑 안에는 독이 든 탄환과 뇌관,화약,공이가 장착된 「특급살인무기」였다. 발사시범에 나선 경찰 특공대원이 3m 떨어진 고정발사대에서 표적지가 붙은 7㎜ 두께의 나무판자를 향해 만년필 뚜껑을 오른쪽으로 3∼4차례 돌렸다. 순간 『탕』소리와 함께 탄환이 발사돼 순식간에 널판지를 완전히 관통했다.일반 권총에 뒤지지 않을 만큼 위력은 대단했다. 안기부 관계자는 『생포된 김은 독총이 7∼8m 거리에서도 사람을 즉사시킬 수 있으며 개를 대상으로 성능을 시험한 결과 즉사했다는 말을 남파되기전 들었다고 실토했다』고 밝혔다. 남파된 간첩들은 정부요인을 암살하거나 불심검문을 당했을 때 사용하기 위해 이 독총을 소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성분분석 결과 1.8㎝ 크기의 탄환에는 「브롬화 네오스티그민」이라는 인체에 치명적인 독극물성분 1백14㎎이 들어있었다.성인남자의 치사량이 60㎎으로 청산가리보다 독성이 5배나 강한 맹독성 고체물질로 혈액에 쉽게 퍼져 곧 즉사하게 된다는 것. 탄환의 끝부분에는 날카로운 칼날이 달려 있어 피부에 쉽게 박히도록 정밀제작됐다. 총기를 분해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연구원은 『독총을 사용하면 이전의 독침과는 달리 7∼8m 거리에서도 암살이 가능하다』면서 『주물형태로 정교하게 제작됐으며 대량생산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무궁화호 “정상작동중”/증폭기·출력장치·안테나 등 성능시험 마쳐

    ◎위성방송 내년 2월엔 가능할듯/방송 허가·TV수신기 개발 늦어져 다소 미뤄질수도/보험사에 전손처리 청구서 전달… 재구입협상 곧 시작 지난 8월4일 발사된 무궁화위성1호는 현재 수명단축 외에는 모든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중계기시험도 성공적으로 통과함으로써 내년 2월부터 위성서비스가 시작될 전망이다. 한국통신 관계자는 21일 『용인 위성관제소에서 최근 실시한 성능시험 결과 무궁화1호의 기능이 매우 양호한 상태를 보였으며 이달초 증폭기·출력조정장치·안테나등 주요 중계기장치에 대한 시험도 모두 끝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삼성화재등 위성보험회사측에 이미 무궁화1호의 전손처리청구서와 위성의 재구입협상 의사를 전달해 놓은 상태』라면서 장차 국내 위성시장의 성장잠재력을 감안할 때 보험사측과 연내 협상을 타결짓는데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통신은 보험사들과 협상이 원만히 이뤄져 전손처리보험금 8백31억원을 받고 위성을 재구입할 경우 내년 2월부터 위성통신서비스를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위성통신서비스는 현재 국제통신위성기구(인텔세트)를 통해 받는 통신라인을 무궁화위성으로 전환한 뒤 지상안테나를 조정하는 작업을 거치면 된다.무궁화위성을 이용한 위성통신서비스가 시작되면 전국망을 연결하는 사내방송을 비롯해 화상회의,원격진료등이 가능해진다. 위성방송의 경우도 내년초 시범서비스에 들어간다는 방침에 따라 준비작업이 한창이다. 한국통신 위성감리실 김명석실장은 『최근 한국과 캐나다가 공동으로 개발에 성공한 위성방송송신기를 현재 용인관제소에 설치하고 있다』면서 다음달 중순쯤 장비설치작업이 끝나면 내년 2월부터는 시험용 방송전파를 쏘아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위성방송허가 시기가 계속 미뤄지고 있는데다 위성방송용 TV수신기 개발도 늦어지고 있어 위성방송서비스가 상용화되기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편 한국통신은 최근 무궁화위성 발사용역업체인 미국 맥도널 더글라스사가 2호위성의 발사일을 성탄절휴가전인 다음달 23일로 요구해옴에 따라 우리측의 최종입장을 정리,곧 통보해주기로 했다. 무궁화위성 2호의 발사를 위한 발사대 및 1단로켓 결합작업은 지난 11일부터 미국 케이프커내버럴공군기지에서 시작됐으며 록히드마틴사가 제작한 위성체는 오는 29일 발사장에 도착,다음달 10일쯤 발사체와 결합될 예정이다.
  • 핵 폐연료 재활용시대 온다/원자력연,가공기술 「듀픽」 개발 추진

    ◎「재처리로 얻는 플루토늄 규제」 벗어나/우라늄 사용량 50% 절감 효과도 예상 「사용후 핵연료」를 재처리하지 않고 다시 활용하는 새로운 개념의 후행 핵연료 주기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되고 있다. 11일 과학기술처에 따르면 경수로(PWR)원전에서 1차 태웠다가 꺼낸 「사용후 핵연료」를 중수로(CANDU)원전에서 다시 한번 사용할수 있게 가공하는 듀픽(Dupic)기술이 「한국형 고유 후행 핵연료 주기기술」로서 한국원자력연구소에서 개발되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의「사용후 핵연료」는 한반도 비핵화선언에 따라 재활용을 못하고 각 원전내 저장조에 「중간 저장」돼 왔다.재활용을 위한 재처리과정에서 부산물로 얻어지는 플루토늄이 핵무기원료가 돼 비핵화선언에 위배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듀픽기술이 개발되면 재처리를 하지 않고도 「사용후 핵연료」를 재활용 할수 있어 그동안 포기해 왔던 후행 핵연료 주기기술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듀픽연료」의 개념은 경수로와 중수로 핵연료의 우라늄농도가 서로 다른데서 착안한 것이다.즉 경수로는 우라늄235가 3.2∼4% 들어있는 저농축 우라늄연료를 사용하고 중수로는 우라늄235가 0.7% 들어있는 천연우라늄을 연료로 사용한다. 경수로에 투입된 저농축 우라늄연료는 연소후 우라늄이 1.5% 남아있는 「사용후 핵연료」를 폐기물로 배출하는데 「듀픽연료」는 이를 가공해 중수로에 사용하자는 것이다. 경수로에서 나온 「사용후 핵연료」의 우라늄농도 1.5%는 중수로의 핵연료농도 0.7%와 2배가량의 차이가 난다.그러나 연구자들은 중수로에 대해 약간의 구조변경만 하면 1.5% 우라늄을 연료로 사용할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경우 현재 시간당 8천메가와트의 전기생산율을 시간당 1만6천메가와트까지 올릴수 있어 우라늄연료 사용량을 절반으로 줄이는 효과까지 얻을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원자력연구소 부설 원자력환경관리센터 연구개발그룹장 박현수박사(49)는 『듀픽연료를 사용하면 경수로 3기에서 발생하는 「사용후 핵연료」를 1기의 중수로원전에서 다시 태울수 있어 결과적으로 고준위 폐기물인 「사용후 핵연료」 발생량을 3분의 1로줄일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라늄연료 소비 자체도 30%이상 절감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연구소측은 이미 1단계로 이같은 듀픽 핵연료 주기에 대한 기술적 타당성 연구를 완료,산화환원공정을 최적 공정으로 도출해 내고 올해부터 2단계로 실험적 검증연구에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이 계획에 따르면 오는 97년도까지 듀픽연료봉 1개를 시험제조해서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에서 태우는 실험을 하며 98년까지 듀픽연료 다발을 시험제조하고 99년까지는 연료봉및 다발성능시험을 완료,2천년까지 상용화 전략을 수립하도록 돼 있다. 듀픽기술개발에 있어 가장 큰 장애는 핵안전조치의 보장이다.재처리를 하지는 않지만 민감한 대상인 「사용후 핵연료」를 손대는 작업이기 때문에 국제사회를 자극할 우려가 있다.이때문에 정부는 캐나다 원자력공사(AECL)및 미국 국방성과 3개국 공동연구 형태로 연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또 지난 6∼7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제2차 한·미 핵사찰 기술개발 상설 조정그룹회의에 「듀픽시설에 대한 핵안전조치 기술개발 과제」를 상정,미국 에너지성과 공동연구를 벌이기로 확정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경수로(고리등 9기)와 중수로(월성1기)원전을 함께 갖고 있는 나라다.따라서 듀픽기술이 성공할 경우 국내 원자력 산업의 경제성 향상은 물론 캐나다와 공동으로 캔두형 원자로의 세계시장 진출도 노릴수 있게 되는등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 기술기반 선진국 75% 수준으로/통산부 5개년 계획안 발표

    ◎연구시설·인력 확충에 2조원 투입 연구시설 및 인력 등 기술개발을 위한 하부구조를 확충하기 위해 내년부터 오는 2000년까지 총 2조8백12억원이 투자된다. 통상산업부는 30일 이같은 내용의 「기술하부구조 확충 5개년계획안」을 발표하고 전경련 회관에서 업계 및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가졌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기술 하부구조 확충 분야에 96∼2000년 사이에 정부와 민간분야가 각 1조4백6억원씩 모두 2조8백12억원을 투입해 현재 선진국의 10∼30% 수준인 우리나라의 기술기반 수준을 50∼75%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기술인력의 양성을 위해 직업기술교육의 최상급 기관인 산업기술대학을 98년 3월 경기도 시화지역에 개교한다.이 대학은 전국 공단과 컴퓨터 망으로 연결돼 각 공단의 기술인력이 현장에서 원격교육을 받게 된다. 선진국의 30% 수준인 대학의 연구시설을 오는 2000년까지 선진국의 50∼70% 수준으로 확충하고 대학에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특별과정을 신설한다. 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에 부산,광주,대구에 산·학·연 공동연구센터를 시범 설치하며,오는 2000년까지 전국 주요도시로 확대 설치한다. 기업이 기술개발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했다가 실패할 경우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하는 기술보험제도와,기술을 가진 기업이 이를 담보로 자금을 빌려쓸 수 있도록 하는 기술담보평가제의 도입을 추진한다. 통산부는 오는 20 00년에 기술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5개년 계획안을 마련,오는 11월 10일까지 PC 통신망 등을 통해 일반인의 의견을 수렴해 연내에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계획안 주요 내용/산업기술대 98년 시화지구에/기술보험·담보평가제도 추진 통상산업부가 30일 발표한 기술하부구조확충 5개년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술인력 양성 및 활용=다품종 소량 생산방식에 적응할 수 있도록 업종별 단체,협회,협동조합의 단기 인력양성 및 훈련기능을 강화한다.기업이 자금과 시설을,대학이 연구인력을 각각 투입해 공동으로 연구개발 사업을 하는 테크노파크를 오는 97년까지 2∼3개 조성한다.영남대등에서 시행하는 신기술보육사업을 전국 대학으로 확대 시행한다.대한상공회의소에 설치된 공동직업훈련원을 기능대학으로 전환,다기능 기술인력을 집중 양성한다.산업기술대학의 입학대상은 2∼3년의 산업체 현장근무 경력이 있는 기술인력으로 하되,4년제 정규과정에는 고교졸업자를,상급과정에는 전문대졸업자 또는 전문대졸업에 상응하는 직업훈력과정 이수자를 각각 뽑는다. ◇산업정보화 및 표준화=업종별,지역별 산업정보망을 구축하고 인터넷 등 국제 컴퓨터 통신망과 연결해 기업의 정보화를 추진한다.자본재 및 색채 표준화를 추진,표준이 다르거나 없어 낭비되는 경제·사회적 비용을 최소화 한다. ◇중소기업 지원 강화=섬유패션센터와 자동차부품 성능시험장을 건설하는 등 중소기업들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연구시설 설립을 지원한다.신기술 창업자,산·학·연 컨소시엄에 의한 연구개발을 촉진한다. ◇국제기술협력 강화=국제적인 대규모 공동연구사업에 대한 참여를 확대하고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테크노마트 등 국제 기술전시회를 적극 유치한다.지역별 테크노파크에 외국의 유수 연구소를 유치하기 위해 법적,제도적인 지원을 강화한다. ◇공공단체 및 국영기업의 기술관련 기능 강화=공업기술원,생산기술연구원,중소기업진흥공단 및 산업기술정보원의 기술하부구조 확충 기능을 강화하고,한전 등 통산부 산하 정부투자기관의 연구개발투자액 중 30%를 연구시설 건립 및 연구인력 양성 사업에 투입하도록 의무화해 기술하부구조의 지원기능을 강화한다.중소기업의 자동화 기술개발과 보급,기술지도,정보제공,연수를 담당하는 중소기업자동화센터를 오는 96년까지 중소기업진흥공단 산하에 건립한다.
  • 컬러 전광판 국내 중기서 개발/레인보우·위해기업… 세계2번째

    옥외에 설치되는 총천연색 전광판이 국내 중소기업에 의해 일본에 이어 세계 두번째로 개발됐다. 18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전광판 제조업체인 레인보우비전과 위해기업 등 2개 중소기업은 옥외형 총천연색 발광다이오드(LED)전광판을 개발했다.레인보우비전은 LED 전광판을 신촌그랜드 백화점에 설치했으며,위해기업은 춘천에서 국립공업시험원,표준과학연구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 등 공인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성능시험을 마쳤다. 광고용,뉴스속보용 및 경기장 안내용 등으로 쓰이는 LED 전광판은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1백억달러로,그동안 일본의 마쓰시다,미쓰비시 및 소니 등 8개사가 세계시장을 독점해 왔다.국산 LED 전광판의 대당 가격은 일본산 제품의 절반 수준인 30억∼40억원선이며 올해 1백대의 국내 수요가 예상돼 연간 3천억∼4천억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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