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성남fc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 몸살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 방산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 디바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 상복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88
  • ‘성남FC 사건 무마’ 의혹…대검 “절차상 문제 지적한 것”

    ‘성남FC 사건 무마’ 의혹…대검 “절차상 문제 지적한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연루된 ‘성남FC 후원금’ 의혹에 대한 수사 무마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대검찰청과 수원지검 성남지청이 28일 해명에 나섰다. 현직 차장검사가 항의성 사표를 던진 이후 검찰 내부에서도 반발이 일자 수습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성남FC 후원금 의혹은 이 후보가 성남시장 재직 시절 성남FC의 구단주를 맡으면서 네이버, 두산 등으로부터 160억원의 후원금을 유치하고 이들 기업은 건축 인허가나 토지 용도 변경 등 편의를 받았다는 내용이다. 지난해 9월 경찰이 이 의혹에 대해 무혐의로 불송치 처분하자 고발인이 이의신청해 사건은 성남지청으로 넘어갔다. 이 사건을 맡은 박하영 성남지청 차장검사는 박은정 성남지청장에게 사건 재수사나 보완 수사가 필요하다고 여러 차례 보고했으나 박 지청장은 그때마다 재검토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 차장검사가 항의의 의미로 사표를 냈고 검찰 윗선과 박 지청장이 사건을 무마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그러자 대검과 성남지청이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선 것이다. 이날 대검은 지난해 6월 박 차장검사가 네이버의 성남FC 후원금 40억원과 관련된 금융정보 자료를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요청하려고 의뢰서를 보내자 대검이 반려했다는 언론 보도에 “금융정보 자료제공 요청을 막은 사실이 없다”면서 “절차상 문제가 있어 재검토해 보라는 취지로 지적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같은 날 성남지청도 입장문을 내 “중요사건 수사에 대한 기관장 보고는 위임전결 규정과 상관없이 당연한 것”이라면서 “수사팀과 견해 차이가 있어 각 검토 의견을 그대로 기재하여 상급 검찰청에 보고하기로 하고 보고를 준비하던 중 차장검사가 사직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을 지휘하던 형사3부의 기능을 축소하고 검사 배치도 일부 바꿨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지난해 8월 정기 인사에 맞춰 검사들의 희망을 최대한 반영해 업무를 균형 있게 배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차장검사는 지난 25일 검찰 내부통신망에 “더 근무할 수 있는 다른 방도를 찾으려 노력해 봤지만 달리 방법이 없었다”는 글을 올리며 사의를 표명했다. 이 글에는 “사표를 내야 할 사람들은 따로 있다”, “마지막까지 소신을 지키려 한 모습에 경의를 표한다” 등 수백 개의 댓글이 날렸다.
  • [사설] ‘성남FC 후원금 의혹’ 정치색 빼고 수사하라

    [사설] ‘성남FC 후원금 의혹’ 정치색 빼고 수사하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성남시장 시절 대기업들에 성남FC 광고비를 내도록 압박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건을 수사 중이던 수원지검 성남지청 간부가 갑자기 사의를 표명해 파장이 일고 있다. 박은정 성남지청장이 수사팀의 보완수사 의견을 계속 묵살하자 항의 차원에서 사표를 냈다고 전해지면서 정치적 입김이 작용한 게 아니냐는 것이다. 김오수 검찰총장이 어제 신성식 수원지검장에게 경위 파악을 지시했다고 한다. 성남FC 의혹은 이 후보가 두산건설과 네이버 등 6개 관내 기업들에 160억원을 성남FC에 후원하게 하고 해당 기업들의 민원을 해결해 줬다는 게 요체다. 실제로 성남시는 2015년 두산건설의 병원 부지를 상업용지로 용도 변경해 줬고 네이버엔 제2사옥 건축 허가를 내줬다. 2018년 바른미래당이 이 후보를 고발했지만 경찰은 3년 3개월 만에 무혐의 처리했다. 고발인 측이 이의를 제기해 사건이 검찰로 송치된 후 수사팀은 보완 수사가 필요하다고 보고했지만 박 지청장이 계속 반려했다고 한다. 모든 고발 사건을 기소할 수는 없다. 하지만 경찰이 사건을 3년 넘게 붙들고 있다가 이 후보가 여권의 유력 대선 주자로 떠오른 시점에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 박 지청장이 수사팀의 의견을 무시하고 뭉갠 게 사실이라면 그 또한 정치적 의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박 지청장이나 신 지검장은 법조계에서 친여 성향으로 분류되는 대표적인 검찰 간부들이다. 이번 의혹은 이 후보가 당사자란 점에서 명확히 규명할 필요가 있다. 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신속하게 수사해야 한다. 다만 신 지검장 또한 공정성 의심을 받고 있는 만큼 대검 차원의 별도 조사를 통해 국민이 납득할 만한 결과를 내놔야 할 것이다.
  • 박범계 “성남FC 수사 이견 있었다”… 차장검사 사표 논란 격화

    박범계 “성남FC 수사 이견 있었다”… 차장검사 사표 논란 격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연루된 ‘성남FC 의혹’을 수사하던 박하영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가 지난 25일 돌연 사표를 던진 것을 두고 논란이 격화되고 있다. 친여 성향의 박은정 성남지청장이 ‘수사 무마’를 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자 김오수 검찰총장이 서둘러 진화에 나섰다. 김 총장은 26일 박 차장검사의 사의 표명과 관련해 신성식 수원지검장에게 경위 파악을 지시했다. 성남FC 의혹 수사를 둘러싸고 보완 지시를 내린 박 지청장과 박 차장검사 사이의 갈등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박 차장검사는 전날 단행된 고검 검사급 인사 후 검찰 내부망에 “생각했던 것에 비해 조금 일찍 떠나게 됐다”며 “더 근무를 할 수 있는 다른 방도를 찾으려 노력해 봤지만 이리저리 생각해 보고 대응도 해 봤지만 달리 방법이 없었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박 차장검사는 이 후보가 성남시장 시절 성남FC 구단주로 있으면서 2014~2016년 두산(42억원), 네이버(39억원), 농협(36억원), 차병원(33억원) 등 기업으로부터 160억원대 후원금을 유치한 대신 건축 인허가나 토지 용도 변경 등 각종 편의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수사해 왔다. 당초 경기 분당경찰서는 해당 사건을 3년 3개월 동안 수사한 끝에 지난해 9월 이 후보를 불송치 처분했다. 하지만 고발인 측이 이의신청을 내면서 성남지청이 사건을 넘겨받았다. 박 차장검사는 수차례 추가 수사 필요성을 보고했으나 박 지청장이 수차례 반려하며 수사가 진척되지 않자 괴로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 차장검사는 성남FC 수사와 관련해 상부와 갈등이 있을 때마다 해당 내용을 따로 메모해 놨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두 사람의 갈등과 관련해 “보완수사 방향과 방법에 대한 견해 차이인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다만 박 장관은 수사 무마 의혹에 대해선 “그렇게 단정 지을 수 없는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 총장이 진상조사를 지시했지만 제대로 된 조사가 이뤄지긴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박 지청장은 2020년 법무부 감찰담당관으로 재직하며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를 주도했고 진상조사를 책임지게 될 신 지검장은 이 후보의 중앙대 법대 후배이기 때문이다. 신 지검장과 박 지청장이 모두 친여 성향의 검사로 분류되다 보니 결국 ‘제편 감싸기’식의 결론이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다. 국민의힘 이양수 선거대책본부 수석대변인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권력형 비리 덮기이자 선거개입”이라고 비판했다.
  • 인사발표날 현직 차장검사 돌연 사직서…성남FC 수사 때문?

    인사발표날 현직 차장검사 돌연 사직서…성남FC 수사 때문?

    검찰 인사가 단행된 당일에 현직 차장검사가 돌연 사직서를 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성남시장 재직 당시 벌어진 성남FC 후원금 뇌물 의혹 수사를 두고 상부와 마찰을 빚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하영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는 25일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에 사직 의사를 밝히는 글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검찰 인사 발표가 있었던 당일에 갑자기 사직서를 낸 것이다. 검사들은 보통 미리 예정된 인사날 이전에 사표를 내는 문화가 있다는 것을 비춰보면 이례적인 행보다. 박 차장검사는 이프로스 글을 통해 “예전에 생각했던 것에 비해 조금, 아주 조금 일찍 떠나게 됐다”라며 “이리 저리 생각을 해 보고 대응도 해 보았지만, 달리 방법이 없었다”고 쓴 것으로 알려졌다. 박 차장 검사는 이 후보의 ‘성남FC 후원금 뇌물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이 후보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성남시 정자동 일대 네이버·두산그룹·차병원 등 기업들에게 인허가를 제공하는 대신에 성남FC 후원금 명목으로 기업 6곳이 160억원을 지급하도록 했던 의혹에 대해 더 조사해야 한다는 것이다. 경기분당경찰서는 지난해 9월 제3자뇌물제공 혐의로 고발된 이 후보에 대해 3년 3개월여의 수사 끝에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불송치 결정했다. 하지만 고발인 측이 이의를 제기하면서 같은 해 10월 성남지청에 사건이 송치됐다. 이후 성남지청 형사1부(부장 김윤후)가 해당 사건을 배당받아 검토해 왔다. 하지만 성남FC 의혹 관련해 박 차장검사와 박은정 성남지청장의 의견이 달라 갈등이 불거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 지청장은 2020년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시절 법무부 감찰담당관으로 재직하며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를 주도해 친정부 성향 검사로 분류됐다. 이와 관련해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는 입장문을 발표해 “성남지청은 성남지청 수사과 수사기록과 경찰 수사기록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검토 중”이라며 “수사종결을 지시하였다거나 보완수사요구를 막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 李 “명복 빈다… 정치적 공세 자제해야”… 尹 “억울함 없어야”… 진상규명委 구성

    李 “명복 빈다… 정치적 공세 자제해야”… 尹 “억울함 없어야”… 진상규명委 구성

    국민의힘은 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처음 제보했던 이모씨와 앞서 대장동 관련 인물들의 죽음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이씨의 죽음을 계기로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몸통론’을 다시 부각했고, 민주당은 이 후보와는 연관성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이날 경기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후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가족께도 검찰에서 철저히 조사해서 억울한 죽음이 안 되게 해 드려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서울 양천구의 한 병원에 마련된 빈소에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윤석열’ 이름으로 조기를 보냈다. 이준석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왜 이렇게 안타까운 일이 자꾸 일어나는지 모르겠다”며 “이 후보가 이분(이씨)에 대해 어떤 말씀을 할지 기대도 안 한다. 지켜보고 분노하자”고 적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날 이씨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다. 김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와 소속 의원 20여명은 대검찰청을 항의 방문해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원내대표는 “대장동 게이트에 연루돼 조사를 받던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과 김문기 전 처장에 이어 벌써 세 번째”라며 “의문사진상규명위원장을 맡아 진상을 밝혀내고, 무고한 희생을 막기 위해 공익제보자 신변보호센터도 설치하겠다”고 했다. 이들은 김오수 검찰총장을 직접 만나겠다며 진입을 시도했으나 방호원들이 막아섰다. 검사 출신 김웅 의원이 “이재명한테도 이렇게 해 보라”고 외치는 등 충돌도 있었다. 김 총장이 면담을 거부하자 이들은 청사 바닥에서 연좌시위를 벌이다가 3시간 만에 철수했다. 김 원내대표는 “검찰이 몸통은 수사 안 하고 공익제보자를 벼랑 끝으로 몰아세웠다”며 김 총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이재명 비리 국민검증특별위원회’는 이날 성남시청을 찾아 대장동 개발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이 결재한 서류 등을 공개할 것도 촉구했다. 성남시에서 보관 중인 성남FC 후원금 관련 자료도 공개하라고 압박했다. 특위는 13일에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대장동 의혹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경총회관에서 열린 10대그룹 최고경영자(CEO) 토크 뒤 이씨의 죽음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안타깝게 생각하고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대장동 의혹’과 관련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측이 전날 재판에서 “과거 이재명 시장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한 데 대한 입장을 묻자 “그 얘긴 그만합시다”라고 했다. 민주당 선대위는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힘이 마치 기다렸다는 듯 마타도어성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다. 이 후보는 고인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정확한 사인이 밝혀지기 전까지 그 어떤 정치적 공세도 자제해 주실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선대위는 “고인은 지난해 허위 주장으로 고발 조치됐고, 사법 당국이 이를 수사 중인데도 언론은 폭로자 사망 소식으로 전하고 있다”며 “실체적 진실이 가려지기 전까지 이씨는 ‘대납 녹취 조작 의혹’의 당사자”라고 강조했다. 그러자 이양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민주당이 고인을 ‘변호사비 대납 녹취 조작 의혹 당사자’로 규정한 것은 고인에 대한 명예훼손”이라면서 “왜 유독 이 후보의 주변인들이 연이어 극단적 선택 혹은 의문의 사망을 하는지 국민은 진실규명을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생존이냐 강등이냐…우승 경쟁 못지않은 ‘꼴찌 탈출’ 경쟁

    생존이냐 강등이냐…우승 경쟁 못지않은 ‘꼴찌 탈출’ 경쟁

    K리그1 2021 시즌이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우승 경쟁 못지 않은 ‘꼴찌 탈출 경쟁’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 시즌 K리그1 의 각 팀 별 남은 경기는 두 번. 이 두 번의 경기에서 하위 4개 팀 중 강등을 피하기 위한 처절한 생존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25일 현재 K리그1 9~12위는 FC서울(승점43), 성남FC(승점41), 강원FC(승점39), 광주FC(승점36)다. 12위는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되고 11위는 2부리그 승격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대전하나시티즌과 승부가려 강등여부를 결정한다. 현재 승점상 남은 두 경기 결과에 따라 4 팀중 어느 누구도 강등권에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각 팀의 남은 두 경기중 첫 대결이 이번 주말 열린다. 27일 오후 4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성남과 광주, 28일 오후 4시 30분 잠실올림픽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과 강원전이다. 현재 꼴지팀인 광주는 성남에게 패할 경우 다음날 강원이 서울에게 비기거나 이기면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강등이 확정된다. 광주로선 무조건 성남을 이겨야 한다. 반대로 상대적으로 안정권에 있는 서울도 강원에게 지고, 전날 광주가 성남에게 이기면 안심할 수 없게 된다. 11위가 되는 강원과 승점이 2점 차로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11위로 내려앉을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이 중 관심을 모으는 경기는 28일 열리는 서울과 강원의 대결이다. 지난주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최용수 감독이 취임 후 갖는 첫 경기이기 때문이다. 최 감독은 취임 기자회견에서 “쉽게 물러서고 싶지 않다”면서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특히 최 감독은 “올 시즌 강원의 16 경기 중 역전승이 한 번 밖에 없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선수들의 정신력을 강조했다. 강원이 이번 경기에서 얼마나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지에 따라 시즌 마지막 K리그1 하위권 판도도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성남FC 외국인 선수 5명 지방소득세 8000만원 체납한 채 출국

    성남FC 외국인 선수 5명 지방소득세 8000만원 체납한 채 출국

    시민구단인 성남FC 소속이었던 프로축구 외국인 선수 5명이 지방소득세 8000만원을 체납한 채 출국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외국인 선수는 2019년 소득세(종합소득세와 지방소득세) 원천징수 비율이 3.3%에서 22%로 확대되기 이전에 성남FC에서 활동했으며, 이미 모두 출국한 상태여서 체납액 징수는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25일 성남시와 성남FC에 따르면 지난 17일 공개된 지방세 고액체납자 명단에 성남FC에서 뛰었던 브라질 국적 등 외국인 선수 5명이 올랐다. 이들은 지방소득세를 완납하지 않았고 체납액은 1300만∼2100만원씩 모두 8000만원에 달한다. 외국인 선수들은 2015∼2017년 성남FC에서 1∼2년간 활동했으며, 납기는 2017년 11월, 2018년 9월,2019년 7월 등이다. 이들은 모두 출국해 브라질과 중국 등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FC 관계자는 “외국인 선수에 대한 과세 관리가 강화되며 2019년 1월부터 연봉과 수당의 22%를 소득세로 원천징수하는데 그 이전에 활동한 선수들은 3.3%였다”며 “이들에게 추가로 소득세가 부과됐는데 이를 체납하고 출국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외국인 선수들이 고의로 체납하였는지는 알 수 없다”면서 “이 같은 사례는 비단 성남FC에 그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외국인 선수들이 종합소득세도 체납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체납액을 징수하려면 외국 현지 법원에 소송을 내야 하는데 비용 문제 등에서 실익이 없어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 최용수 “이영표 비전에 승부”… 강원FC 구할까

    최용수 “이영표 비전에 승부”… 강원FC 구할까

    “이영표 강원FC 대표가 이야기한 비전에 마음이 움직였어요. 강원을 명문구단으로 만들겠다는 도전 정신이 생겼습니다.” 리그 강등 위기에 놓인 강원의 지휘봉을 잡은 최용수 감독은 18일 춘천 강원도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썩 좋은 상황은 아니지만 제가 (과거 감독을 하며) 선수들과 힘든 시기를 잘 헤쳐나간 경험이 있어 잘 극복해 내리라 믿는다”며 이렇게 말했다. 현재 K리그1 12개 팀 중 11위(승점 39·9승 12무 15패)인 강원은 올 시즌 두 경기만 남겨 뒀다. 오는 28일 FC서울(리그 9위), 다음달 4일 성남FC(리그 10위)와의 경기에서 모두 이겨야 강등권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 대표는 선배인 최 감독에게 SOS 신호를 보냈고, 최 감독은 이를 받아들였다. 그는 J리그 지도자로 일본 진출을 고려 중이었지만 이 대표와의 진정성 있는 대화 끝에 도전을 택했다고 했다. 최 감독은 “팬들이 감동하고 돌아갈 수 있는 큰 구단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최 감독의 취임 후 첫 경기는 공교롭게도 고향과 같은 서울이다. 1994년 서울의 전신인 안양LG에서 프로로 데뷔한 최 감독은 2012~2016년, 2018~2020년 두 차례 서울 감독을 지냈다. 최 감독은 “서울은 제 뿌리와 같은 팀이지만 쉽게 물러서고 싶지 않다. 절박함을 갖고 승부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승부사 최용수 “이영표 대표 비전에 도전의식 생겼다”

    승부사 최용수 “이영표 대표 비전에 도전의식 생겼다”

    “이영표 강원FC 대표가 이야기한 비전에 마음이 움직였어요. 강원FC를 명문구단으로 만들겠다는 도전정신이 생겼습니다.” 2부 리그 강등 위기에 놓인 강원FC의 지휘봉을 잡은 최용수 감독의 표정에는 불안감보다 설레임과 자신감이 엿보였다. 그는 18일 춘천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썩 좋은 상황은 아니지만 제가 힘든 시기를 선수들과 잘 헤쳐나간 경험이 있어 잘 극복해 내리라 믿는다”면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현재 K리그1 12개 팀 중 11위(승점39·9승 12무 15패)인 강원FC는 두 경기만 남겨둔 상황이다. 오는 28일 FC서울(리그 9위), 12월 4일 성남FC(리그 10위)와 경기를 모두 이겨야 강등권에서 벗어날 수 있다. 강원FC의 이영표 대표는 자신의 선수 선배인 최 감독에게 SOS 신호를 보냈고, 최 감독은 이를 받아들였다. 최 감독은 J리그 지도자로 일본 진출을 고려 중이었지만 이 대표와 진정성 있는 대화 끝에 도전을 택했다고 했다. 최 감독은 “J리그에서 5년 동안 선수 생활을 하면서 시야가 넓어졌다. 지도자로서도 그런 경험을 하고 싶었다”면서 “하지만 이 대표의 현재가 아닌 강원FC의 미래와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제 마음이 움직였다”고 말했다. 최 감독은 “지도자로서 입 밖으로 내선 안되는 말이 ‘포기’”라면서 “그동안 온실 속 화초처럼 지도자 생활을 했지만 강원FC를 팬들이 와서 감동 받고 돌아갈 수 있는 큰 구단으로 만들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강원FC가 K리그 내 다른 팀들이 무서워하는 명문구단이 될 수 있는 비전을 최 감독께 충분히 설명드렸고, 이에 공감하셔서 감독직을 수락하신게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당장 눈앞에 놓인 강등 위기부터 해결해야 한다. 취임 후 첫 경기도 공교롭게 최 감독의 고향과도 같은 FC서울이다. FC서울의 전신인 안양LG에서 프로 데뷔한 최 감독은 2012~2016년, 2018~2020년 두 차례 FC서울의 감독을 지내며 리그 우승과 아시아축구연맹(AFC)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등 화려한 이력을 쌓았다. 최 감독은 “FC서울은 제 뿌리와 같은 팀이지만 쉽게 물러서고 싶지 않다. 절박함을 갖고 승부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팀과 선수들에게는 정신력을 강조했다. 최 감독은 “강원FC의 올 시즌 16경기 중 역전승이 한 번 밖에 없다는 건 뒷심이 부족하다는 뜻”이라면서 “선수들이 끈기있게 경기장에서 투혼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 반드시 이기는 경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 강원FC, 최용수 감독 새 사령탑…“강등 위기 팀 구하라”

    강원FC, 최용수 감독 새 사령탑…“강등 위기 팀 구하라”

    강원FC가 최용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영입했다. 최 감독은 강등 위기의 강원FC를 살려낼 임무를 맡을 전망이다. 강원FC는 16일 “제9대 사령탑으로 최용수 감독을 낙점했다”며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던 최용수 감독은 뜻을 모아 힘을 합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J리그의 러브콜을 받고 있던 것으로 알려진 최 감독은 후배인 이영표 강원 대표이사의 부탁에 마음을 돌린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강원은 K리그1의 12개 팀 중 승점 39(9승 12무 15패)로 11위다. 최하위 광주FC와 승점 3 차이, 10위 성남FC와는 승점 2 차이다. 리그가 종료되면 10위까지는 리그에 잔류하고 최하위는 리그2로 떨어진다. 11위는 2부리그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2위와 승부를 가려 강등이 결정된다. 현재 올 시즌 리그 2 경기를 남겨 놓은 강원은 2승 또는 1승 1무를 거둬야 잔류가 가능하다. 최 감독은 2018년 10월 서울FC의 감독으로 부임해 플레이오프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누르고 리그 강등을 막아낸 경험이 있다. 2019년 서울을 리그 3위까지 올렸지만 이듬해 7월 중도사퇴했다. 이번에 감독에 부임하면 1년 4개월만의 감독직 복귀다. 최 감독은 오는 1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감독직 수락의 공식 입장을 전한다.
  • 네가 가라 2부로… 성남·강원·광주 ‘데스 매치’

    최하위 강등… 11위는 대전과 승강 PO10~12위 승점 5점 차… 남은 2경기 긴장 “남은 두 경기에 사활을 건다.” 종착역을 향해 치닫는 프로축구 K리그1의 스플릿 B그룹 하위 3개팀의 외침이 처절하다. K리그1 스플릿 B그룹 6개 팀 가운데 포항 스틸러스, 인천 유나이티드, FC서울 등 상위 3개팀은 잔류를 확정했거나 잔류가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 반면 성남FC, 강원FC, 광주FC 등 나머지 하위 3개 팀은 강등의 위협에 떨고 있다. K리그 승강 시스템은 이들에겐 ‘역오징어 게임’이나 다름없다. K리그1 꼴찌인 12위가 곧바로 K리그2로 강등된다. 12위로 확정되면 죽음이나 다름없는 ‘2부행’ 열차로 떠밀린다. 11위는 최근 K리그2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대전하나시티즌과 살떨리는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하위 3개 팀 중 2팀은 지옥, 또는 다시 심판을 받는 ‘연옥’으로 떨어진다. 포항과 인천은 지난 7일 기준 나란히 12승9무15패(승점 45)를 기록하며 남은 두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1부리그 잔류를 확정했다. 같은 날 성남을 상대로 3-0 대승을 거두며 11승10무15패(승점 43)가 된 서울도 잔류 고지에 8부 능선을 넘었다. 오는 28일 열리는 37라운드 강원과의 맞대결에서 무승부만 수확해도 커트라인인 11위와의 승점 간격을 최소 4점으로 벌리며 잔류를 확정한다. 반면 10승11무15패(승점 41)의 성남, 9승12무15패(승점 39)의 강원, 10승6무20패(승점 36)의 광주는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궁리를 해야 한다. 성남은 승점에선 하위 3개 팀 가운데 가장 유리하지만 얄궂게도 마지막 남은 두 경기 상대가 각각 12위 광주와 11위 강원이다. 죽기살기로 달려들 게 뻔한 이들을 상대로 어떻게든 승점을 보태야 한다. 잔류길은 의외로 쉬울 수 있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자칫 지난 시즌 부산 아이파크의 뒤를 따를 수도 있다. 부산은 마지막 두 경기를 남기고 1무만 거둬도 1부리그에 남을 수 있었지만 2연패를 당하는 바람에 눈물을 뿌렸다. 11위 강원은 37라운드에서 어떻게든 서울을 물고 늘어져야 한다. 광주가 성남을 이기고 강원이 서울에 패하면 둘의 승점이 39로 같아지는데, 현재 38골의 강원이 광주(41골)보다 득점이 적어 최하위로 떨어질 수 있다. ‘꼴찌’ 광주도 희망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37라운드 원정에서 성남을, 38라운드 홈에서 인천을 모두 잡으면 10위로 리그를 마무리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승강 플레이오프도 치를 필요가 없다.
  • 한 건 해줄거지? 새 얼굴

    한 건 해줄거지? 새 얼굴

    ‘벤투호’의 창끝을 벼리고 방패를 단단하게 해 줄 새얼굴이 나타날까. 내년 11월 카타르 월드컵의 아시아 최종예선 5, 6차전을 앞두고 8일 벤투호가 다시 소집됐다. 지난달 12일 이란과 1-1로 비긴 이후 약 한 달만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창끝인 황의조(보르도)와 골문 앞 방패 김영권(감바 오사카)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이번 경기에서 이를 대체할 새로운 얼굴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오후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는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은 총 25명 중 22명이 집결했다. 손흥민(토트넘), 황인범(루빈 카잔), 김민재(페네르바체)는 소속팀의 경기 일정으로 인해 하루 뒤인 9일 입국해 대표팀에 합류한다. 대표팀은 오는 11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아랍에미리트(UAE)와 A조 5차전을 치르고, 16일 자정(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이라크와 6차전을 벌인다. 당장 11일 예정된 UAE전에서는 벤투호에서 부동의 원톱 스트라이커로 활약해 온 황의조와 주전 센터백 김영권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 것인지가 관건이다. 벤투 감독은 소집 첫 훈련 전에 진행된 인터뷰에서 “부상 선수 공백에 따른 전술 변화는 크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두 선수(황의조 김영권)를 대체할 선수들이 있다. 최상의 전략을 찾아 경기에 이기겠다”고 말했다. 벤투 감독은 그동안 손흥민과 황희찬(울버햄프턴)을 양 옆에 배치하고 황의조를 최전방에 세우는 전술을 즐겨 구사해 왔다. 이번에 황의조가 빠지면서 이 자리에 새로운 원톱 스트라이커를 세운다면 새얼굴인 김건희(수원 삼성)나 조규성(김천 상무)이 가능성이 있다. 특히 처음 태극마크를 단 김건희는 훈련 기간 중 얼마나 대표팀에 녹아드는지에 따라 출전 여부가 갈릴 전망이다. 김건희는 “축구를 시작했을 적부터 수백 번, 수천 번 꿈꿔왔던 자리”라면서 “기회만 주어진다면 팀에 보탬이 되는 플레이를 해 계속 부름을 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수비수 김영권의 빈자리를 채울 새얼굴은 박지수·정승현(상무), 권경원(성남FC)이 물망에 오른다. 한국은 현재 2승2무, 승점 8로 승점 10인 이란(3승 1무)에 이어 A조 6개팀 중 2위를 기록 중이다. UAE와의 전적은 19전 12승 5무 2패로 우리가 우위에 있다. 벤투 감독으로서는 새얼굴로 다양한 전술을 시험해 볼 수 있는 기회다. 축구협회는 약 3만 5000석 입장권 전부를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구역으로 운영한다. 대표팀은 2019년 12월 이후 약 2년만에 꽉찬 홈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경기를 할 수 있게 됐다.
  • 찬 바람에 날아간 더블… ‘울상’ 현대

    찬 바람에 날아간 더블… ‘울상’ 현대

    찬 바람이 부니 아픈 기억이 스멀스멀 피어오른다. 프로축구 울산 현대의 시즌 막판이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울산은 지난 27일 홈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FA)컵 준결승에서 K리그2(2부리그) 전남 드래곤즈에 1-2로 패해 탈락했다. 울산은 최근 일주일 사이 두 개의 우승 트로피를 날렸다. 시즌 ‘트레블’(정규리그·FA컵·아시아챔피언스리그 3관왕)이 수포로 돌아간 데 이어 ‘더블’(2관왕)까지 날렸지만 더 중요한 건 정규리그 우승 행보도 그리 녹록지 않다는 것이다. 울산은 지난 20일 포항 스틸러스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4-5로 패했다. 트레블을 노리다 결승 진출에 실패한 홍명보 감독은 “더블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일주일 만에 그의 작심은 공염불이 됐다. 남은 건 정규리그뿐인데, 이마저도 쉽지 않다. 울산은 지난 24일 성남FC에 1-2로 패하면서 ‘현대가 라이벌’ 전북 현대에 리그 선두를 내줬다. 남은 파이널라운드 5경기의 결과에 우승 여부가 달렸다. 지난 상처가 다시 아프다. 울산은 2시즌 연속 막판에 흔들렸다. 2019년 1위를 지키다 리그 최종전에서 포항에 1-4로 패하면서 전북에 ‘어부지리’ 우승을 내줬다. 지난해에도 선두를 달리다 전북에 밀려 준우승에 그쳤고, FA컵 결승에서도 전북에 패했다. 울산(승점 64·54득점)은 전북(승점 64·58득점)에 다득점에서만 밀리는 만큼 재역전할 수도 있지만 최근 네 경기 중 두 차례나 연장전을 펼친 만큼 체력 회복이 관건이다. 홍 감독은 “이런 상황에서는 선수들의 근성에 기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파이널A서도 계속되는 수원 더비… 전북은 선두 탈환

    파이널A서도 계속되는 수원 더비… 전북은 선두 탈환

    프로축구 수원FC와 제주 유나이티드, 수원 삼성이 K리그1 파이널A 막차에 올라탔다. 전북 현대는 1위를 탈환하며 파이널 라운드를 맞게 됐다. 수원FC는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정규 최종 라운드에서 광주FC에 1-3으로 져 승점 45점(12승9무12패)에 머물렀다. 그렇지만 4위를 유지해 파이널A에 진출했다. 5년 만에 K리그1 승격을 이룬 수원FC는 이로써 창단 후 처음 파이널A에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출전을 노리게 됐다. 수원FC는 전북과 홈에서 2-2로 비긴 제주(10승15무8패), 대구FC를 원정에서 2-0으로 누른 수원 삼성(12승9무12패)과 승점이 같아졌다. 하지만 다득점에서 45골로 제주(43골), 수원(41골)에 앞서 4위 자리를 지켰다. 제주가 5위, 수원 삼성이 6위를 지켜 역시 파이널A 티켓을 따냈다. 제주의 주민규는 이날 멀티골로 시즌 17골을 기록하며 2016년 정조국 이후 5년 만의 K리그1 토종 득점왕 가능성을 부풀렸다. 파이널A 진입 가능성이 남아있었던 7위 포항 스틸러스는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그랜트의 자책골로 0-1로 무릎을 꿇어 파이널B에서 남은 시즌을 보내게 됐다. 지난 20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울산을 제치고 12년 만에 ACL 결승에 진출하는 기쁨을 누렸으나 회복 기간이 짧았던 여파가 컸다. 전북은 7경기 무패(5승2무) 행진을 이어가며 성남FC와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한 울산을 제치고 선두에 올라섰다. 전북은 울산과 나란히 18승10무5패(64점)를 기록했으나 다득점에서 58골로 네 골이 앞서 선두를 차지했다. 전북이 리그 1위에 오른 것은 지난 5월 울산에 추월당한 이후 다섯 달 만이다. 포항과의 혈투 후유증을 드러낸 울산은 시즌 막판 또 전북에 선두를 내주며 피말리는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1996년과 2005년 K리그에서 우승했던 울산은 2019년과 지난해 모두 시즌 막판 전북에 역전 우승을 허용했다.
  • K리그 수도권 경기 문 열린다…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K리그 수도권 경기 문 열린다…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프로축구 K리그 수도권 경기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문을 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이번 주말부터 K리그 수도권 소재 9개 구단 홈 경기를 유관중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하고 2주가 경과한 경우에 한해 경기장 수용 규모의 최대 30%까지 입장할 수 있다. 이는 ‘위드 코로나’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 방침 변화에 따른 것이다. 2021시즌 K리그는 지난 2월 말 제한적인 유관중으로 개막했다가 7월 초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며 수도권 경기는 무관중으로 변경됐다. 비수도권은 그동안 각 지역 사정에 따라 일부를 제외하곤 백신 접종 유무에 관계 없이 경기장 수용 규모의 최대 30%까지 관중 입장이 가능했다. 이번에 유관중 전환하는 수도권 구단은 수원FC, 수원 삼성, 인천 유나이티드, FC서울, 성남FC(이상 K리그1), FC안양, 안산 그리너스, 부천FC, 서울 이랜드(이상 K리그2)다. 이에 따라 당장 이번 주말 K리그1 정규 최종 라운드 6경기와 K리그2 35라운드 5경기가 모두 제한적 유관중으로 치러진다. 사전 예매만 가능하며 물과 음료 외에 음식물은 섭취할 수 없다. 수도권의 경우 백신 접종 2주 경과 여부는 경기장 입장 게이트에서 직접 확인 절차를 밟는다. 질병관리청 COOV 앱의 전자 예방접종 증명서를 확인하거나, COOV 앱과 연동된 카카오톡, 네이버 등의 QR 코드를 접촉하는 방식 등을 통해서다. 연맹 관계자는 “올해 안에 원정석을 다시 운영하는 방안도 각 구단과 협의해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강원, 강등권 탈출 ‘희망’ 인천, 파이널A ‘좌절’

    강원, 강등권 탈출 ‘희망’ 인천, 파이널A ‘좌절’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인천 유나이티드의 파이널A 진입을 좌절시키며 강등권 탈출에 시동을 걸었다. 강원은 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순연 경기에서 한 명이 퇴장당해 10명이 싸운 인천에 1-0으로 이겼다. 8승9무13패를 기록한 강원은 11위(승점 33점)를 유지했으나 1부 잔류 마지노선인 10위 성남FC(34점)와의 차이를 1점으로 좁혔다. 정규 라운드 종료까지 강원은 3경기, 성남은 1경기를 남겨 놓고 있어 추월 가능성은 충분하다. 최근 여러 시즌 동안 파이널B를 전전하며 강등 위기에 몰리다가 간신히 1부 생존에 성공하던 인천은 지난 8월 순위를 최고 4위까지 끌어올리며 8년 만의 파이널A 진입을 꿈꿨으나 최근 7경기에서 1무6패로 추락하며 꿈을 접어야 했다. 정규 라운드 종료까지 1경기를 남겨 놓은 상황에 10승7무13패(37점)을 기록해 파이널A 진입 마지노선인 6위 수원 삼성(42점)과 5점차로 벌어졌기 때문이다. 강원 김대원의 골키퍼와 1대1 기회를 반칙으로 끊어낸 인천 수비수 김채운이 전반 35분 퇴장당하며 팽팽하던 흐름이 깨졌다. 수적 우위를 점한 강원은 인천을 거세게 두들겼다. 결국 강원은 전반 47분 김대원의 왼쪽 코너킥을 마티야가 헤더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뽑았고, 이는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후반기를 앞두고 강원에 둥지를 튼 마티야의 K리그 데뷔골. 인천은 후반 송시우와 정혁을 투입했지만 흐름을 돌리지는 못했다. A매치 기간 몬테네그로 대표팀에 소집된 ‘주포’ 무고사의 빈자리가 커보였다.
  • “이재명, 2004년 음주운전 당시 혈중알코올 0.158% ‘면허 취소’ 만취”

    “이재명, 2004년 음주운전 당시 혈중알코올 0.158% ‘면허 취소’ 만취”

    새벽 만취 상태로 음주 운전…벌금 150만원공무집행방해 500만원 벌금 등 총 6건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2004년 음주운전으로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았을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0.158%의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이 5일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2004년 수원지법 성남지원의 약식명령 결정문에 따르면 이 지사는 같은 해 5월 1일 오전 1시 21분쯤 혈중알코올농도 0.158%의 상태로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자택에서 같은 동 중앙공원 앞 도로까지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했다. 이 지사는 이 음주운전으로 150만원의 벌금을 받았다. 약식명령 처분 일자는 같은 해 7월 28일이다. 앞서 민주당 경선 과정에선 이 지사의 벌금이 당시 초범 기준으로는 높은 것 아니냐면서 음주운전 재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이 지사는 지난달 5일 다른 후보들에게 음주운전 1건이 포함된 범죄·수사경력 회보서를 공개했다. A4용지 두 장 분량의 범죄경력회보서에는 벌금 4건, 무죄 1건, 수사 중 사건 1건 등 총 6건의 내용이 담겼다. 범죄경력회보서에는 공무원 자격 사칭(2003년, 벌금 150만원), 도로교통법 위반(2004년, 벌금 150만원), 특수공무집행방해(2004년, 벌금 500만원), 공직선거법 위반(2010년, 벌금 50만원) 등 벌금 4건과 2019년 무죄 판결을 받은 직권남용 및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성남FC 기업후원 광고 고발 사건으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사건 등이 담겼다.
  • 제주, 수비수 김경재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에 5위 탈환

    제주, 수비수 김경재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에 5위 탈환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후반 추가 시간 터진 중앙 수비수 김경재의 극장골로 5위를 탈환했다. 제주는 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2021 K리그1 홈 경기에서 제르소와 김경재의 득점포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제주(43점·10승13무8패)는 수원 삼성(42점)을 끌어내리고 5위 자리를 되찾았다. 제주는 정규 라운드 종료까지 2경기를 남긴 가운데 상위 6개 팀이 진출하는 파이널A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제주는 최근 6경기에서 5승1패를 거두며 무서운 기세로 승점을 쌓아가고 있다. 성남은 8승10무14패(34점)로 9위에 머물렀다. 제주는 전반 9분 만에 첫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이창민의 한박자 빠른 침투 패스를 받은 안현범이 오른쪽 측면으로 쇄도해 주민규를 향해 컷백을 시도했는데 상대 수비에 맞고 주민규 앞에 있던 제르소로 향하며 크로스 모양새가 됐다. 제르소가 침착하게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공세의 고삐를 조이며 성남을 윽박지르던 제주가 추가로 골문을 열지 못하자 성남이 반격에 나섰다. 성남도 전반 36분 첫 슈팅이 나왔는데 그대로 동점골이 됐다. 이종성이 페널티 아크에서 날카로운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2018년 9월 이후 K리그1에서의 첫 득점. 후반 들어 제주는 성남을 계속 두들겼다. 성남은 후반 슈팅 0개에도 버티고 버텼으나 결국 마지막 순간 무너졌다. 후반 51분 김영욱이 오른쪽 코너에서 올린 짧은 코너킥을 김오규가 몸을 비트는 헤더로 문전으로 공을 투입했고 골지역 왼쪽으로 올라온 김경재가 오른발 슛으로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렸다.
  • 슈퍼매치 따낸 FC서울, 강등 저지선 구축

    슈퍼매치 따낸 FC서울, 강등 저지선 구축

    구단 사상 첫 강등 위기에 놓인 프로축구 FC서울이 ‘슈퍼 매치’에서 값진 승리를 따냈다. 서울은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K리그1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 페널티킥 유도로 쐐기골에 디딤돌을 놓은 조영욱의 원맨쇼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8승9무14패(승점 33)를 기록한 서울은 이날 마상훈의 멀티 헤더골을 앞세워 강원FC를 2-0으로 제압한 성남FC(8승10무13패)에 1점 뒤져 10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서울은 최하위에서 허덕이던 이달 초 안익수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뒤 4경기 연속 무패(2승2무)를 달리며 강등 저지선을 구축하고 있다. 물론 한 경기 덜치른 11위 광주FC(29점), 4경기 덜치른 12위 강원(27점)과 간격이 좁아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서울은 올시즌 2승1패를 포함해 수원과의 K리그 역대 95차례 대결에서도 37승24무34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수원은 10승9무12패(39점)으로 파이널A 진입 마지노선인 6위가 됐다. 서울은 이날 전반 라인을 끌어올려 압박하며 수원을 강하게 몰아붙였다. 균열이 생긴 건 후반 18분이다. 코너킥 상황에서 강성진이 공을 짧게 내줬다가 돌려받은 후 올린 크로스가 헤딩 경합하던 선수들을 넘어 조영욱의 오른발에 맞고 골문 안으로 굴러 들어갔다. 최근 7경기에서 5골을 몰아치는 파괴력을 뽐낸 조영욱은 후반 40분 터진 나상호의 페널티킥도 거들었다. 화려한 드리블로 문전으로 치고 들어가 날린 슛이 상대 수비의 손에 맞았다. 전날 경기에서는 리그 1위 울산 현대(61점)가 이동준의 결승골로 광주를 1-0, 2위 전북 현대(60점)가 백승호와 구스타보의 연속골로 인천 유나이티드(37점)를 2-0으로 꺾어 승점 1점차를 유지했다.
  • ‘성남FC 의혹’ 이재명 불송치…경찰 “증거 불충분”

    ‘성남FC 의혹’ 이재명 불송치…경찰 “증거 불충분”

    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시장으로 프로축구 성남FC 구단주였을 때 네이버 등 기업으로부터 성남FC 광고비 명목으로 돈을 내도록 강요한 혐의에 대해 경찰이 7일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혐의 없음’ 결론을 내렸다. 경기지사 선거를 앞두고 이른바 친형 강제입원 사건 등과 함께 고발된 지 3년 3개월 만이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이날 제3자 뇌물제공 혐의로 수사해온 이 지사를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처분했다. 이 지사는 성남시장 시절 자신이 구단주로 있는 성남FC에 두산, 네이버 등 기업들에게 광고비 등으로 160억여 원을 내도록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왔다. 그는 경기지사 선거를 앞둔 지난 2018년 6월 바른미래당으로부터 이러한 혐의로 고발당했다. 당시 바른미래당은 “성남FC는 두산건설 42억원, 네이버 40억원, 농협 36억원 분당차병원 33억원 등 관내 6개 기업으로부터 광고비 등으로 돈을 지원받았고, 이를 전후해 두산이 방치 상태로 보유하고 있던 분당 정자동의 병원 용지가 사옥을 지을 수 있게 용도 변경됐고, 네이버는 제2 사옥 건축허가를 받아 대가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당시 바른미래당은 이른바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사건 등도 함께 고발했다. 경찰은 공소시효가 6개월에 불과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연관된 친형 강제입원 사건 등 나머지 사건들을 먼저 처리하고 성남FC 관련 혐의에 대해서는 처리를 미뤄왔다. 그러던 지난해 10월 이 지사가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 확정 선고를 받았고 이때부터 경찰은 본격적인 성남FC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 6월에는 경찰이 이 지사를 소환하자 이 지사가 “경찰이 선거에 영향을 주려고 언론에 흘려 의혹 부풀리기에 나섰다”고 강하게 반발하기도 했다. 이후 경찰은 이 지사에 대해 서면조사를 했고 지난 7월 26일 이 지사 측으로부터 답변서를 받았다. 이 지사는 답변서를 통해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서면질의답변서와 그동안 수사한 사안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불송치 결정했다”며 “피고발인(이 지사)과 성남FC, 기업들 등 3자 사이에 뇌물죄가 되는지 면밀히 수사했지만,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