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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고바우 영감’ 고 김성환 화백의 영결식

    [포토] ‘고바우 영감’ 고 김성환 화백의 영결식

    시사만화 ‘고바우 영감’을 그린 김성환 화백의 영결식이 열린 10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제생병원 장례식장 빈소에서 남시욱 화정평화재단 이사장이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 추석 대목 맞은 모란시장

    추석 대목 맞은 모란시장

    추석을 나흘 앞둔 9일 경기 성남 모란시장이 제수 등을 준비하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모란시장은 매월 4일과 9일, 14일과 19일, 24일과 29일 등 4와 9가 들어가는 날에만 열린다. 연합뉴스
  • ‘1심 벌금 90만원’ 은수미·검찰, 양측 모두 항소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1심에서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은 은수미 성남시장과 검찰이 판결에 불복해 9일 양측 모두 항소했다. 은 시장의 변호인과 검찰은 9일 오후 1심 재판부인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7형사부(부장판사 이수열)에 나란히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은 시장은 지난 2일 선고 공판 뒤 “무죄를 확신한다”며 “나쁜 선례를 남길 수 없다. 변호사와 상의해서 항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장직을 유지 할 수 있는 형량이지만 상급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겠다는 취지다. 이에 맞서 수원지검 성남지청 관계자는 “법원의 판단에 사실 오인과 법리 오해가 있다. 양형도 부당하다”고 항소 이유를 밝혔다. 양 측이 모두 항소장을 내며 은 시장 사건은 수원고법에서 2심을 진행하게 됐다. 은 시장은 2016년 6월부터 2017년 5월까지 1년여간 자신의 정치 활동을 위해 코마트레이드와 최모씨로부터 95차례에 걸쳐 차량 편의를 받아 교통비 상당의 정치자금을 불법 수수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돼 지난달 12일 결심공판에서 벌금 150만원이 구형됐다. 1심 재판부는 지난 2일 선고 공판에서 “피고인이 정치자금법에 정하지 않은 방법으로 정치자금을 기부받는다는 인식하에 차량을 이용한 것으로 인정되고 운전기사 최씨가 차량을 운전하게 된 경위, 기간, 업무 형태 등에 비춰 자원봉사가 아니라는 점에 관한 고의 또는 적어도 미필적 고의가 인정된다”고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피고인이 법인인 코마트레이드가 최씨에게 차량과 급여를 부담한다는 것을 알았다고 인정하기에는 부족하다”고 벌금 90만원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성남시 10월 17일 ‘도로교통 소음저감’ 시민 100명 원탁토론

    경기 성남시는 오는 10월 2일까지 ‘도로교통 소음저감 방안에 관한 토론회’에 참여할 시민 100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토론자로 선정되면 오는 10월 17일 오후 2시 분당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원탁 토론회에 참가해 도로 교통 소음을 줄이는 방안에 관한 의견을 내게 된다. 성남대로, 서현로, 분당수서로, 둔촌대로 등과 같이 차량 통행이 잦은 도로의 소음저감 대책에 관해 자유롭게 토론을 벌일 수 있다. 성남시 도로교통 소음저감 협의체 소속 전문가의 ‘도심지 도로교통 소음저감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이날 원탁 토론에서 나오는 시민 의견은 전문가 자문, 관련 부서 논의 과정을 거쳐 정책 반영을 검토한다. 참여하려는 성남시민은 기한 내 선착순 성남시 홈페이지(시민참여→온라인신청 접수)를 통해 신청서를 온라인 접수하거나 시청 환경정책과 악취소음개선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교통 소음 저감 방안을 모색하는 시민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 “효율적인 정책이 제안되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민주 “조국 임명해야” 靑에 전달… 보수야권은 해임안부터 거론

    민주 “조국 임명해야” 靑에 전달… 보수야권은 해임안부터 거론

    與 비공개 회의서 윤석열 사퇴도 언급 임은정·서지현 검사 ‘정치검찰’ 비판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와 조 후보자의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한 검찰의 기소가 이뤄진 지 사흘째인 8일 보수 야권은 조 후보자의 임명 강행 시 해임건의안 제출, 국정조사, 장외집회 등으로 총력 투쟁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다.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105분간의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끝에 조 후보자의 임명이 필요하다는 당 입장을 정리해 청와대에 전달했다. 이외 검찰의 피의사실 유포행위에 대한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으며, 검찰 내부에서도 소위 ‘정치 검찰’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증거인멸을 시도해 대통령직에서 물러나야 했던 미국 리처드 닉슨 대통령의 워터게이트 사건이 기억난다”며 “조 후보자는 법무부 장관이 아니라 법무행정의 대상이 돼야 할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만약 청와대가 조 후보자를 임명한다면 민란 수준의 국민적 저항이 있을 것이고 한국당은 그 저항에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했다. 같은 당 홍준표 전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청와대가) 그래도 임명을 강행한다면 조국을 향한 분노는 문재인을 향한 분노로 바뀌고 10월 3일 광화문 대집회에는 100만 인파가 모일 것”이라며 “나도 태극기를 들고 나간다”고 했다. 바른미래당 김수민 원내대변인은 “호랑이 등에 올라탄 조 후보자는 스스로 뛰어내릴 수도 없는 모양새”라며 “바른미래당은 별도로 국정조사를 추진해 진실규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조 후보자를 임명하자는 의견에 변화가 없다면서도 내부적으로는 검찰 수사에 대한 대응 방식을 두고 고심하는 분위기였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후 “다양한 논의가 있었지만 당의 입장을 어느 정도 모았고 이것을 청와대에 전달할 것”이라며 “기본 입장에서 변화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회의에서 검찰 수사에 대한 우려가 많이 있었다”며 “특히 피의사실을 유포해 여론몰이식으로 수사하는 행태에 대해 강력한 경고와 함께 우려를 표했다”고 했다. 한 중진 의원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물러나야 한다는 얘기도 나왔다”며 “악의적인 피의 사실 공표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하고 책임질 사람이 있다면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했다. 임은정 울산지검 부장검사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의 정치 개입이 참 노골적”이라며 “이제라도 검찰 개혁이 제대로 돼 ‘검찰의 검찰’이 ‘국민의 검찰’로 분갈이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지현 수원지검 성남지청 부부장 검사도 “보아라 파국이다. 이것이 검찰이다. 거봐라 안 변한다. 알아라 이젠 부디. 거두라 그 기대를. 바꾸라 정치검찰”이란 글을 올린 뒤 “제가 아는 건 극히 이례적 수사라는 것, 검찰이 정치를 좌지우지하려 해선 안 된다는 것 그뿐”이라고 비판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교직원이 학생부 ‘무단 조회’ … 구멍 뚫린 학생부 보안

    교직원이 학생부 ‘무단 조회’ … 구멍 뚫린 학생부 보안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28)씨의 학교생활기록부를 한영외고 교직원이 조회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학생부 보안에 구멍이 뚫린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최근 교육부가 학생부 조회와 기록에 2차 인증을 요구하는 등 기술적인 보안을 강화하고 있지만, 누구든 ‘마음만 먹으면’ 학생부를 악용하는 일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이 이번 학생부 유출 사건을 통해 드러났다고 교육계는 지적한다. 7일 서울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이 한영외고의 학교행정정보시스템(NEIS) 로그 기록을 확인한 결과 지난 8월부터 최근 사이에 한영외고 교직원이 조씨의 학생부를 조회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교육청은 해당 교직원이 본인 동의 없이 조씨의 학생부를 조회해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다음주 중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당초 교육계에서는 학교에서 조씨의 학생부를 유출했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봐왔다. 초중등교육법과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르면 본인 및 보호자 동의 없이 학생부를 외부로 유출했을 경우 징역 3~5년 또는 벌금 2000~5000만원에 처해지기 때문이다. 또 교육공무원법에 따라 징계도 내려진다. 교직원이 학생부를 유출하는 것은 사실상 ‘옷 벗을 각오’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학교 학생의 학생부를 조회, 기록하는 권한은 각 학교별로 학교행정정보시스템(NEIS)를 관리하는 ‘마스터’가 교사들에게 부여하는데, 담임 교사와 교과 교사 정도로 한정돼 있다. 김용서 교사노조연맹 사무총장은 “졸업생의 학생부 조회 권한은 극히 제한돼 있다”면서 “조회했을 경우 NEIS에 로그 기록이 남기 때문에, 학생부 무단 조회와 유출은 특히 공립학교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교육부가 NEIS 접속 권한에 대한 기술적 보안을 강화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교육부는 2학기부터 고등학교에서 NEIS의 성적과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 입시에 반영되는 메뉴에 접근할 때 2차 인증을 하도록 하고 있다. 기존에는 교육부 공인인증서와 아이디,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됐지만, 앞으로는 교사 개인 휴대전화로 발송되는 OTP 번호를 입력하거나 자동응답시스템(ARS) 인증을 추가로 거쳐야 한다. 이는 2016년 대구의 한 사립 고교에서 한 교사가 공인인증서를 도용해 자신이 담당하는 동아리 학생들의 학생부를 조작한 사건이 벌어진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해당 교사가 동료 교사의 공인인증서를 복제하고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직접 물어 알아낸 뒤 접속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학생부 접근 권한의 관리 부실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그러나 교사들 사이에서는 “도덕성 부재의 문제를 시스템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회의론이 나온다. 학생부의 무단 조회와 조작은 교장 등 관리자의 지시 또는 교사들 간의 공모로 발생한 것이지 NEIS의 보안이 취약해서 발생한 게 아니라는 이야기다. 대구의 사례에서는 친한 교사에게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쉽게 알려줘 발생했지만 이는 극히 드문 사례라는 지적도 나온다. 경기도 성남의 한 사립 고교에서 교무부장이 자신의 자녀의 학생부를 조작한 사건에서도 담임교사가 문제를 제기했지만 학교 측이 은폐하려 하기도 했다. 한영외고의 ‘학생부 무단 조회’ 역시 교육계에서는 사립학교 안에서 이같은 불법행위가 종용 또는 묵인됐을 가능성을 조심스레 제기하고 있다. 정성식 실천교육교사모임 회장은 “학생부 유출은 어떤 이유로도 용납되지 않는 범죄”라면서 “한영외고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한일엔 방위비 압박… “동맹에 많은 돈 쓰지만 고마워 안 해”

    한일엔 방위비 압박… “동맹에 많은 돈 쓰지만 고마워 안 해”

    美국경장벽에 주한미군 2곳 예산도 투입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한국과 일본 등 동맹국을 돕느라 많은 돈을 쓰고 있지만 정작 고마워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달 중 시작될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앞두고 한국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남중국해 갈등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우리는 매우 강한 동맹을 많이 갖고 있고, 거기 있는 것만으로도 많은 동맹에 아주 큰 혜택을 주고 있다”면서 “한국과 일본, 필리핀을 돕기 위해 많은 돈을 쓰고 있다”며 한국을 콕 찍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이들 대부분은 우리를 위해 많은 것을 하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절대로 고마워하지 않는 전 세계의 많은 사람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방위비 분담금 증액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 등 동맹국을 재차 압박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미 양국은 지난 2월 올해 방위비 분담금을 전년 대비 8.2% 인상된 1조 389억원에 합의했으며 내년도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이달 중 시작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미 국방부는 이날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을 위한 예산 전용에 주한미군 시설 2곳의 사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국방부 자료에 따르면 국경장벽 건설을 위해 미국 이외 국가의 미군시설 사업 예산에서 모두 18억 3675만 달러(약 2조 2026억원)를 조달하는데, 여기에 경기 성남의 군용 벙커인 탱고 지휘소와 전북 군산 공군기지의 무인기 격납고 사업이 포함됐다. 탱고 지휘소 관련 예산은 1750만 달러, 군산 공군기지 예산은 5300만 달러다. 해외 군사시설 예산이 전용된 나라는 한국을 포함해 모두 19개 국가다. 독일이 가장 많은 8곳의 군사시설에서 4억 6755만 달러의 예산이 전용되고, 이어 일본 5곳(4568만 달러), 영국 4곳(2억 5057만 달러)이다. 워싱턴의 한 소식통은 “예산 전용에 주한미군 시설이 포함된 것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등 상황과 무관하다”면서 “다른 동맹국들의 사업예산이 더 많이 전용됐다”고 말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생기부 유출 vs 표창장 위조… 여야, 여론 잡기 난타전

    생기부 유출 vs 표창장 위조… 여야, 여론 잡기 난타전

    민주 “한국당 생기부 취득 경위 밝혀야” 한국 “역사적 심판… 사퇴 선고 청문회로”여야가 5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 참석할 증인 11명을 채택함에 따라 6일 예정대로 청문회가 열리게 됐다. 장관 후보자 한 명의 인사 검증 차원을 넘어 향후 정국 주도권이 걸려 있는 조 후보자 청문회를 앞두고 정치권은 ‘폭풍 전야’ 같은 팽팽한 긴장에 휩싸였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 자료 제출 요구, 증인·참고인 채택의 건 등 3건의 안을 의결했다. 여야는 증인으로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장영표 단국대 의대 교수, 노환중 부산의료원장 등을 부르기로 합의했다. 다만 조 후보자 딸 조모(28)씨의 동양대 표창장 위조 의혹과 관련된 최성해 동양대 총장은 여당의 반대로 증인 채택이 이뤄지지 않았다. 최 총장에게 전화를 걸어 외압을 행사했다는 논란이 제기된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과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도 증인으로 채택되지 않았다. 법사위 자유한국당 간사인 김도읍 의원은 “최 총장 증인 채택을 계속 고수하다간 청문회가 무산될 것 같아 11명으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민주당 간사인 송기헌 의원은 “증인 채택 문제로 청문회가 무산될까 걱정을 많이 했지만 열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법사위 의결이라는 문턱을 넘었지만 청문회 당일 증인이 얼마나 참석할지는 미지수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증인·참고인 출석을 요구하려면 청문회 5일 전에 출석요구서를 송달해야 한다. 청문회를 하루 앞두고 증인 채택이 이뤄지면서 이번 청문회에서 채택된 11명의 증인은 출석을 강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여야 총 2127건에 달하는 자료 제출 요구 역시 마찬가지다. 이에 따라 조 후보자 청문회는 사실상 증인 출석과 자료 제출 없이 조 후보자를 상대로 의혹만 제기하는 청문회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사실상 증인까지 포기한 한국당은 청문회장에서 직접 조 후보자의 위법행위를 밝혀내겠다는 각오다. 무엇보다 막판 쟁점으로 떠오른 조 후보자 딸 조씨의 동양대 표창장 위조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파고들 전망이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번 청문회는 조 후보자의 위법, 위선, 위험을 총정리해 국민에게 생중계로 보여 드리는 ‘사퇴 선고 청문회’이자 조 후보자에 대한 역사적 심판”이라고 했다. 나 원내대표 등은 ‘실검 조작 의혹’에 항의하기 위해 이날 경기 성남시 네이버 본사를 방문하는 등 여론전도 병행했다. 민주당은 야당의 개인정보 불법 유출 및 검찰의 수사기밀 유출에 대해 문제를 제기할 방침이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한국당 주광덕 의원이 (조씨의) 생활기록부를 공개한 행위는 명백한 인권유린이고 위법행위”라며 “한국당은 생활기록부 취득 경위를 밝혀 달라”고 했다. 바른미래당 법사위 간사인 오신환 원내대표는 당초 공언했던 대로 조 후보자 청문회에 불참하기로 했다. 반면 같은 당 채이배 의원은 청문회에 참석한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생기부 유출 vs 증명서 위조… 배수진 친 여야, 여론 잡기 난타전

    생기부 유출 vs 증명서 위조… 배수진 친 여야, 여론 잡기 난타전

    입시비리·사모펀드·웅동학원 의혹 쟁점 민주 “의혹 검증뿐 아닌 능력 확인 계기” 한국 “역사적 심판… 사퇴 선고 청문회로” “실검 조작 수사 의뢰를” 네이버 항의 방문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추석 밥상머리 민심부터 향후 총선 국면까지 영향을 미칠 정국의 핵으로 떠올랐다. 결정적 한 방을 노리는 야당과 조 후보자 지키기에 사활을 건 여당은 청문회를 하루 앞둔 5일 전열을 가다듬으며 ‘창과 방패’의 대결을 예고했다. 사실상 증인까지 포기한 자유한국당은 청문회장에서 직접 조 후보자의 위법행위를 밝혀내겠다는 각오다. 무엇보다 막판 쟁점으로 떠오른 조 후보자 딸 조모(28)씨의 동양대 표창장 위조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파고들 전망이다.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지 못하면 ‘맹탕 청문회’의 들러리를 자처했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어 ‘배수의 진’을 친 상태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번 청문회는 조 후보자의 위법, 위선, 위험을 총정리해 국민에게 생중계로 보여 드리는 ‘사퇴 선고 청문회’이자 조 후보자에 대한 역사적 심판”이라며 “논문 저자 위조도 모자라 표창장, 인턴증명서 위조 정황이 줄지어 터져 나오고 있는데 우리가 직접 조 후보자를 추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여론전에도 착수했다. 나 원내대표와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 등은 ‘실검 조작 의혹’에 항의하기 위해 이날 경기 성남시 네이버 본사를 방문했다. 한국당 미디어특별위원회 위원장인 박성중 의원은 “네이버는 실시간 검색어 조작 세력을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수사 요청하라”고 촉구했다.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청문회가 그간 제기됐던 의혹 검증뿐 아니라 조 후보자의 능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숱한 의혹 속에 지난 2일 열린 조 후보자의 기자간담회가 찬반 여론 격차를 줄이는 효과를 냈던 만큼 청문회 이후 여론 반전까지도 기대하는 분위기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조 후보자는 기자간담회에서 미진했던 점들을 더욱더 소상히 밝히고 소명해 국회와 국민이 갖고 있는 우려를 말끔히 떨쳐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조 후보자 관련 의혹 제기 과정에서 불거진 야당의 개인정보 불법 유출 및 검찰의 수사기밀 유출에 대해 문제를 제기할 방침이다. 이 원내대표는 “한국당 주광덕 의원이 (조씨의) 생활기록부를 공개한 행위는 명백한 인권유린이고 위법행위”라며 “한국당은 즉시 주 의원의 생활기록부 취득 경위를 밝혀 달라”고 했다.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총 11명의 증인을 부르기로 했다. 민주당은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노환중 부산의료원장, 김모 전 한영외고 유학실장, 신모 관악회 이사장 등 4명을 신청했고, 한국당은 장영표 단국대 의대 교수, 정모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박사, 최모 웰스씨앤티 대표이사, 임모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 운용역, 김모 전 WFM 사내이사, 김모 웅동학원 이사, 안모 창강애드 이사 등 7명을 요구했다. 최성해 동양대 총장은 결국 증인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증인 면면을 볼 때도 이번 청문회의 핵심 쟁점은 크게 조씨의 입시 비리 의혹, 일명 ‘가족 사모펀드’ 관련 의혹, 웅동학원 관련 의혹 등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文 대통령 ‘라오스 국빈만찬’의 손님은 이만수 야구감독 (종합)

    文 대통령 ‘라오스 국빈만찬’의 손님은 이만수 야구감독 (종합)

    라오스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5일 대통령궁에서 분냥 보라칫 라오스 대통령이 주최한 국빈만찬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라오스는 함께 번영하는 미래를 향해 가고 있다”며 “대통령님과 통룬 총리의 뜻처럼 2030년까지 라오스는 반드시 농촌과 도시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중진국 대열에 오를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도 농촌공동체 개발사업, 보건의료와 교육, 인프라 건설 등을 통해 라오스 경제성장과 국가발전의 여정에 함께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문 대통령은 “아세안과 한국의 협력을 도모하는 저의 아세안 방문을 이곳 라오스에서 완성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분냥 대통령은 “라오스 정부와 국민들 대표해 그간 라오스를 위해 다양한 분야 지원을 아낌없이 해주는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답했다. 이날 만찬에는 앞서 통룬 시술릿 총리가 문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언급했던 이만수 야구감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통룬 총리는 이날 면담에서 양국 야구 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있는 ‘헐크’ 이 감독을 높게 평가하며 야구장 건립에 힘써 준 데 감사를 표시했다. 문 대통령도 이 감독에게 훈장을 수여하는 등 현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사의를 전하며, 양국의 스포츠 교류협력 강화를 희망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감독은 선교사 제상욱씨 요청으로 2014년 야구 불모지 라오스에 첫발을 디딘 뒤, 사단법인 헐크파운데이션을 설립하고 현지 최초 야구단인 ‘라오J브라더스’를 지원하며 야구를 가르쳐 왔다. ‘헐크’는 선수 시절 이 감독의 별명이다. 처음 모인 선수들은 가난 때문에 학업을 포기한 아이들이 대부분으로, 아예 야구를 본 적이 없는 아이들이었다. 이방인이 야구를 가르친다는 소문이 퍼지자 한때 현지 정부에서 이 감독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는 등 오해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 감독의 지극 정성으로 2016년 대한야구협회와 현지 정부 교육체육부가 양해각서를 체결해 지도자들을 파견했고, 2018년 경기도 화성시 지원으로 전지훈련 기회도 얻었다. 이 감독이 개최한 한-라오스 국제야구대회는 지난 1월까지 5회를 맞이했다. 라오J브라더스는 지난해 국가대표 자격으로 아시안게임에도 참가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이 감독은 2016년 통룬 총리로부터 훈장을, 지난해엔 분냥 대통령으로부터 표창과 훈장을 받았다. DGB 금융그룹이 공사비 전액을, 라오스 정부가 부지를 무상 제공한 라오스 최초의 야구장 제막식은 지난 7월 열렸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만찬에서 양국 정상이 가장 보고 싶어했던 사람도 바로 이 감독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태국·미얀마·라오스 순방을 마치고 성남 서울공항으로 귀국한 직후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에 따른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비엔티안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포토] 태풍 ‘링링’ 북상 중…수도권에 쏟아져 내리는 비

    [포토] 태풍 ‘링링’ 북상 중…수도권에 쏟아져 내리는 비

    태풍 링링이 북상 중인 가운데 서울, 경기(화성,양주,안산,수원,포천,성남)에 호우경보가 발령된 5일 우산을 쓴 수도권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2019.9.5 뉴스1·연합뉴스
  • [포토] ‘검색어 조작 의혹’ 네이버 항의 방문한 나경원

    [포토] ‘검색어 조작 의혹’ 네이버 항의 방문한 나경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최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실시간 검색어 조작 의혹 관련 5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본사를 항의 방문하고 있다. 2019.9.5 연합뉴스
  • 성남시· 현대백화점 손잡고 중소벤처· 소상공인 지원

    성남시· 현대백화점 손잡고 중소벤처· 소상공인 지원

    경기 성남시는 현대백화점과 ‘대기업-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 간 상생 협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현대백화점은 성남지역 40개 중소벤처기업이 판교점 지하 1층 행사장에 연 2회 입점하도록 한다. 또 공동제품을 개발해 백화점 전용 브랜드로 육성하고 샘플 상품 제작과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도 마련한다. 성남중앙시장, 단대전통시장, 금호행복시장 등 3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유명 먹거리점포의 경우 백화점 식품코너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전통시장 내 음식물쓰레기를 줄일 수 있도록 대용량 음식물 건조기를 각 시장에 무상설치하고 진열장, 행거 등 백화점 재활용품도 기증한다. 은수미 시장은 “성남에는 6만여 중소벤처기업과 4만5000여 소상공인이 있다”며 “이번 협약은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대기업이 윈윈하는 상생 협력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운 현대백화점 대표이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성남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이라면서 “성남시를 시작으로 현대백화점과 현대아울렛이 입점한 다른 지역으로도 지원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성남 등 경기 27개 시·군 호우주의보

    수도권기상청은 5일 오후 1시 30분을 기해 경기도 안산·화성·군포·성남·가평·광명·광주·용인·하남·의왕·평택·오산·남양주·구리·안양·수원·의정부·포천·부천·시흥·과천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앞서 이날 오후 1시부터는 양주·고양·연천·동두천에, 낮 12시 40분부터는 파주와 김포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0시부터 이날 오후 1시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안성 고삼 123.5㎜, 파주 광탄 121.5㎜, 김포 108㎜, 고양 능곡 104.5㎜, 용인 이동 102㎜, 오산 남촌 92.5㎜, 평택 서탄면 86㎜ 등을 기록했다. 시간당 최대 강수량은 평택 서탄면 60.5㎜, 용인 백암 56.5㎜, 오산 남촌 54㎜를 기록하는 등 지역에 따라 1시간에 최대 50∼60㎜의 물폭탄이 퍼부었다. 기상청은 6일 오전까지 30∼8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모레인 7일에는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의 영향권에 들면서 경기도 전역에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겠다. 태풍에 의한 강수량은 50∼100㎜로 예보됐으며, 1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면서 “침수와 산사태, 축대 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특히 유의해 달라”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한국당 “‘조국 힘내세요’ 실검 조작 극심”…네이버 항의방문

    한국당 “‘조국 힘내세요’ 실검 조작 극심”…네이버 항의방문

    자유한국당은 5일 오후 경기도 성남 분당의 네이버 본사를 찾아 최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실시간 검색어 조작 의혹에 대한 진상을 파악할 예정이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최고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조 후보자 관련해 인터넷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 조작이 극에 이르렀다”며 “실시간 검색어 조작을 막을 수 있는 방법과 함께 사실상 포털이 방치하는 부분을 따져 묻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를 만나 진상 확인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할 계획이다. 또 다른 포털사이트에도 항의 공문을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국당 미디어특위는 ‘실검 조작은 제2의 드루킹 사건’이라는 보도자료를 내고 “‘가짜뉴스 아웃’(지난달 28일), ‘한국언론사망’(29일), ‘법대로 임명’(30일), ‘근조 한국언론, 보고 있다 정치검찰(이달 3일)’ 등 조 후보자를 응원하는 검색어가 차례로 검색어 상위를 차지했다. 조 후보자가 여론의 지탄을 받는 상황과는 대조적인 모습이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달 27일에는 조 후보자 논란과 관련해 ‘조국 힘내세요’라는 검색어가 급상승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자 ‘조국 사퇴하세요’라는 검색어도 등장하는 등 특정 세력의 검색어 조작 의혹이 제기됐다. 전희경 한국당 대변인도 지난달 31일 논평을 내고 “조국 방정식을 밤새 착실히 실행하는 인터넷 여론 조작집단들, 제2·제3의 드루킹들이 대한민국 진짜 국민의 목소리를 참칭하고 있다. 오밤중 노고로 민심의 성난 파도를 이길 성 싶은가”라며 실시간 검색어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전 대변인은 “조국 힘내라, 가짜뉴스 아웃, 정치검찰 아웃이 순서대로 포털 실검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더니 어제 밤새 이미 법원에서 적법하다고 판명난 나 원내대표 자녀의 입시문제를 조국 엄호용으로 실검 1위에 올렸다”며 “법적으로 문제없다 판명된 나 원내대표 자녀입시를 조국일가의 비리더미와 뒤섞어 보자는 계략”이라고 비난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이재명지사 정치적 운명 갈린다...6일 항소심 선고 공판

    이재명지사 정치적 운명 갈린다...6일 항소심 선고 공판

    직권남용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4가지 혐의 모두 무죄를 선고받은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이 6일 열릴 예정이다. 5일 수원고법에 따르면 이 지사 담당 재판부인 형사2부(임상기 부장판사)는 이 사건 항소심 선고 공판을 하루 뒤인 6일 열 계획이다. 선고 공판에서는 이른바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검사 사칭’·‘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사건과 관련한 각각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등 이 지사를 둘러싼 4개 혐의에 대한 2심 판결이 있을 예정이다. 검찰은 항소심 결심공판에서도 앞선 1심과 같이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 징역 1년 6월을, 3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벌금 600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 지사를 향해 “시민으로부터 부여받은 권한으로 친형에 대한 강제입원을 시도해 권한을 남용하고, 유권자에게 거짓말을 한 피고인이 국내 최대의 지방자치단체를 이끌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 지사는 최후 진술에서 “제가 부족한 게 많아 집안에 문제가 좀 생긴 것은 사실이지만 공인으로서 공적 역할을 하는 데에서는 한치의 부끄럼도 없다”이라며 “도지사로서 일할 기회를 만들어주길 부탁한다”고 재판부에 호소했다. 이 사건 항소심은 지난 7월 10일 첫 재판을 시작으로 지난달 14일 결심공판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특별히 새로운 증거나 증인이 나오지는 않아 별다른 사정 변경은 없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가 법리 등에 있어 1심 재판부와 아예 다른 판단을 내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최종 결과는 두고 봐야 알 수 있다. 이 지사는 성남시장 재임 시절인 2012년 4∼8월 보건소장 및 정신과 전문의 등에게 친형 고 이재선 씨에 대한 정신병원 ‘강제입원’을 지시해 문건 작성, 공문 기안 등 의무가 없는 일을 하게 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로 기소됐다. 그는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 TV 토론회 등에서 “친형을 강제입원 시키려고 한 적이 없다”는 취지로 발언하고, 같은 시기 “검사 사칭은 누명을 쓴 것이다. 대장동 개발 이익금을 환수했다”며 3가지의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도 기소됐다. 이 지사는 지방공무원법에 따라 직권남용죄로 금고 이상의 형을 법원 판결로 확정받거나, 공직선거법에 따라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최종 확정받게 되면 도지사직을 잃게 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전국대도시시장협, 대도시 특례확대 연구 용역 추진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특례확대를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최대호 대도시협의회 회장(안양시장)은 이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도시협의회에서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1988년 지방자치법전부개정 이후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부합하고 동시에 필요한 제도적 시스템을 발굴한다. 한국지방자치학회와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해 진행한다. 정기회를 겸한 연구용역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의 방향과 범위 그리고 연구방법 등 인구 50만 대도시로서 현실에 부합할 수 있는 특례 발굴을 위한 논의가 집중됐다. 이날 제5차 정기회의는 이밖에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 관련 법률개정 건의,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징수교부금 확대, 지방소비세율 확대에 따른 안분비율 조정,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기준 조정,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 특례, 광역도로 국고지원규모 확대 등 6건의 정책안건을 의결했다. 대도시협의회는 전국의 인구 50만 이상 도시 15개 기초자치단체(안양, 수원, 고양, 용인, 성남, 부천, 안산, 화성, 남양주, 청주, 천안, 전주, 포항, 창원, 김해)로 구성돼 있다. 2003년 첫 설립 이래 대도시간 협의기구로서 행정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활동해오고 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에이스경암 안유수 이사장, 쌀 기부

    에이스경암 안유수 이사장, 쌀 기부

    재단법인 에이스경암 안유수 이사장이 올해도 추석을 앞두고 1억 1000만원 상당의 쌀을 기부했다. 기증한 백미는 경기 성남시 관내 독거노인 4672가구와 소년소녀가장 202가구 등 총 4874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 성남시 화장장 추석 당일 1회차 운영

    경기 성남시는 추석인 13일 중원구 갈현동 영생관리사업소 내 화장장의 화장로를 1회차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명절날 화장장을 이용하려는 이들을 위한 조처다. 평소 15기 화장로의 8회 가동 횟수 중에서 첫 가동 시간인 오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13구의 시신을 화장할 수 있다. 시는 또 12일~15일 추석 연휴 나흘간 하늘누리 제1·2 추모원 개방 시간을 한 시간 연장해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영생관리사업소에는 추석 연휴 기간에 하루 평균 7500명의 추모객과 1250대의 차량이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기존 주차장 300면 외에 장례식장 아래에 30면의 임시 주차장을 추가 조성한다. 주차관리 요원과 청소 요원도 16명을 배치한다. 야외에는 기존 추모 제단 17개 외에 임시 추모 제단 33개를 추가 설치해 추모객 대기 시간을 줄인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분당 아파트 주차 일제차량 파손된 채 발견

    경기 성남시 분당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일본제 차량이 파손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쯤 성남 분당구 모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일본산 스즈키 차량 뒷유리에 어른 주먹만 한 크기의 구멍이 나 차량 소유주가 이를 경찰에 신고했다. 피해 차량 외에 파손된 다른 차량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에 블랙박스가 설치되어 있지 않고 주차 장소도 CCTV 사각지대라 아직 확인된 게 없다”며 “주변의 다른 차량 블랙박스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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