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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교민 80명 전세기로 귀국길 올라…오후 인천 도착

    이란 교민 80명 전세기로 귀국길 올라…오후 인천 도착

    도착 뒤 1~2일 대기하며 코로나19 검사 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하는 이란에서 한국 교민 등 80명이 전세기를 타고 귀국길에 올랐다.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정부는 중국 우한 거주 한국인과 일본 크루즈선에 탑승한 한국인 승객을 각각 전세기와 대통령 전용기로 귀국시킨 적은 있지만, 특정 국가 전체를 대상으로 한 철수는 처음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란 교민과 이란 국적 가족 등 80명은 18일(현지시간) 밤 이란 테헤란에서 출발했고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경유해 19일 오후 4시 30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란은 미국의 제재로 국적기가 바로 들어갈 수 없어 테헤란에서 두바이까지는 이란항공을 이용한 뒤 두바이에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로 환승했다. 이들은 한국에 도착하면 경기도 성남 코이카(KOICA) 연수센터에서 1~2일 정도 머물며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음성이면 14일 동안 자가 격리가 이뤄진다.우한만큼 나쁘지 않아…시설 격리는 안 해 이란이 중국 우한만큼 상황이 나쁘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시설 격리는 하지 않기로 했다. 당초 이란 전세기는 지난주 투입될 계획이었지만, 이란 측과 협의가 지연되면서 미뤄졌다. 현재 이란에 거주하는 교민 등 한국인은 총 200명 정도로, 이번에 전세기로 귀환한 인원을 제외하면 현지에는 100명 안팎이 남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란에서는 지난달 하순부터 코로나19가 심각하게 확산하면서 오가는 항공편도 거의 끊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은 18일(현지시간) 정오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 7361명, 사망자는 1135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와 사망자 모두 중국, 이탈리아 다음으로 많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 코로나19’ 이란 재외국민 코이카 연수센터에 머문다

    ‘ 코로나19’ 이란 재외국민 코이카 연수센터에 머문다

    경기 성남시는 이란에서 코로나19 관련해 임시항공편을 통해 귀국하는 재외국민들이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 연수센터에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2일 동안 머문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4시 30분 80여명의 이란 재외국민이 임시항공편을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며, 일반 승객과 분리된 동선을 통해 입국한다. 입국 과정에서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공항에서 격리병원으로 이송되며, 증상이 없는 사람들은 별도의 선별진료소로 이동하여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가 나올때까지 코이카연수센터로 이동하여 대기하게 된다. 검사 결과에 따라 격리병원 이송 또는 귀가 후 자가격리 조치될 예정이다. 시는 시설 입구 펜스설치 등 이동 동선 분리, 기존 성남시민 격리시설과 다른 동에 분리 격리, 시설 내외부 수시 방역, 시설 내 폐기물 처리 지원 등 짧은 기간 동안 최대한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란 교민들이 우리 시에 머무는 기간이 1∼2일이지만 편안히 쉬었다가 가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인근 주민에게도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방역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교부와 시는 시흥동 통장단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회장단 등 주민대표들과 2차례 간담회를 갖고 협조를 구하기도 했다. 시는 지난 3일 코이카와 ‘성남시 코로나19 자가격리대상자들을 위한 임시 생활시설로 코이카 연수센터 내 일부시설(92개실)을 개방한다’는 내용의 협의를 맺었고, 현재까지 입소 인원은 8명이다. 코이카는 외교통상부 산하기관으로 정부차원의 대외무상협력 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코이카 연수센터는 개발도상국의 발전을 이끌 공무원·연구 인력을 초청해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지은 시설로, 4개 동에 300개 객실을 갖추고 있다.1인 1실 형태로 침대·TV·냉장고 등이 구비돼 있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연수 초청을 일시 중단해 비어있는 상황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윤석열 장모 ‘잔고증명서 위조’ 의혹 검경 동시 수사

    윤석열 장모 ‘잔고증명서 위조’ 의혹 검경 동시 수사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가 은행 잔고증명서를 허위로 만들어 부동산 투자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과 경찰이 동시에 수사를 벌이고 있다. 현직 총장의 친인척 관련 사건인 데다 다음달에는 해당 혐의의 공소시효가 끝나는 만큼 처리 방향에 관심이 쏠린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검 형사1부(부장 정효삼)는 윤 총장의 장모인 최씨를 조만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당초 이날 최씨가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씨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최씨는 동업자인 안모씨와 함께 2013년 경기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 땅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350억원대 위조 통장 잔고증명서를 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부터 수년간 국회 국정감사 등에서 거론됐지만 윤 총장은 “전혀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그러다 추모공원 시행사 경영권을 둘러싸고 최씨 측근과 소송 중인 노덕봉씨가 지난해 9월 검찰개혁위원회에 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냈고, 사건은 대검찰청을 통해 의정부지검에 보내졌다. 형사1부는 사건 배당 5개월 만인 최근 가짜 잔고증명서에 속아 돈을 투자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고, 최씨의 소환 시기를 조율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가 만들었다는 가짜 잔고증명서는 2013년 4월 1일자로 오는 31일이면 사문서위조 혐의의 공소시효(7년)가 끝나 검찰은 최씨에 대한 조사를 서두를 방침이다. 대검찰청은 “윤 총장이 ‘관련 수사 상황을 보고하지 말라’고 지시한 뒤 전혀 관여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노씨는 “검찰을 믿지 못하겠다”며 같은 사건을 지난 1월 서울지방경찰청에도 고발해 지능범죄수사대가 지난달부터 수사 중이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감염’ 분당제생병원장 접촉 김강립 복지부차관 자가격리

    ‘감염’ 분당제생병원장 접촉 김강립 복지부차관 자가격리

    경기 성남 분당제생병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가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총괄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이어 국회까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병원장이 감염되면서 그와 접촉했던 김강립(보건복지부 차관) 중대본 1총괄조정관을 포함한 보건복지부 소속 공무원 8명이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됐다. 게다가 김 총괄조정관은 지난 17일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를 위해 열린 국회 회의에도 참석했다. ●정은경 본부장 “원장, 11일부터 두통 증상” 18일 성남시에 따르면 이영상(55·분당구 정자동) 분당제생병원장이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분당제생병원은 지난 5일 첫 확진환자가 나온 뒤 이 원장을 포함해 의료진은 물론 환자와 보호자, 방문객 등 3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확진환자 발생 이후 18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이 가운데 700여명이 자가격리됐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원장이) 지난 11일, 12일부터 두통 증상이 있어서 그때를 발병일로 간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지난 13일 중대본에서 마련한 병원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코로나19 중증환자를 위한 병상 확보를 위해 병원장들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열린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사람이 김 총괄조정관이었다. 이 원장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은 뒤 김 총괄조정관 등 복지부 관계자 8명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자가격리를 시작했다. 당초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예방적으로 자율적인 자가격리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역학조사 결과 결국 이들은 접촉자로 분류됐다. 중대본은 “관련 지침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 증상 발현 시 진단검사 등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현재 발열과 기침 등 코로나19로 의심할 만한 증상이 없어 진단검사를 실시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 차관 국회 2시간 체류… 홍남기 등 동석 불똥은 국회까지 튀었다. 김 총괄조정관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상태에서 17일 오후 9시 4분부터 11시 19분까지 2시간가량 국회에 머물렀다. 그는 보건복지위원회 소회의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 본회의장 등을 방문했다. 예결위 전체회의장과 본회의장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각 부처 장관들과 국회의원들이 함께 있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분당제생병원 “환자와 가족,시민께 죄송…고의 축소,누락은 없어”

    분당제생병원 “환자와 가족,시민께 죄송…고의 축소,누락은 없어”

    “자가격리 대상자를 고의로 축소하거나 누락한 적이 없으며, 현재의 사태는 부족한 인력과 완벽하지 못한 업무처리로 인해 발생되었다는 점을 말씀드리며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성남 분당제생병원은 19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 명단을 방역 당국에 누락해 제출하는 바람에 감염 확산을 키웠다는 지적과 관련해 해명과 대국민 사과문을 냈다. 분당제생병원은 “병원의 잘못으로 감염증에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성남시민 여러분께도 상심을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 직원들은 3월 초 말기 암 환자의 입원으로 시작된 코로나19 감염사태로 많은 자가 격리자가 발생해 인력이 부족한 가운데도 입원환자 치료에 전념해왔고,병원 및 지역 사회로 번지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직원 전수 조사 등 최선을 다해왔다”고 강조했다. 분당제생병원은 또 “접촉 우려가 높은 270여 명의 직원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갔고, 오늘 확진된 병원장은 3월 5일부터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병원에서 숙식하며 병원 정상화를 위해 진두지휘해 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확진자와 관련된 자료,접촉자 선정 및 이와 관련된 자료,오염 구역의 소독,자가격리자 관리,코로나 증상 발생 여부 관찰 등 이런 모든 업무는 역학조사팀의 관리 지도 아래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분당제생병원은 “환자 진료로도 부족한 인력으로 밤을 새우며 자료를 만들어 역학조사팀에 제출했지만,병원 폐쇄라는 상황에서 급박하게 움직이는 역학조사관과의 의사소통에 문제가 생기고,부족한 업무역량으로 역학조사팀이 원하는 자료를 알아채지 못해 현재와 같은 상황이 발생한 점에 깊이 사과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병원측은 “의료인에게 신뢰는 생명과 같다”며 “의료인의 양심과 윤리에 비추어 자가격리대상자를 고의로 축소하거나 누락한 적이 없으며 현재 사태는 부족한 인력과 완벽하지 못한 업무처리 때문에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전날 분당제생병원이 경기도 방역 당국에 원장을 포함,확진자와 접촉한 직원 140여명의 명단을 누락해 제출하는 바람에 역학조사 차질로 감염 확산을 키웠다는 지적이 나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분당제생병원장 접촉 김강립 복지차관 2주간 ‘자가격리’

    분당제생병원장 접촉 김강립 복지차관 2주간 ‘자가격리’

    13일 중대본 간담회서 만나…자택서 업무확진 분당제생병원장 11∼12일 발병한 듯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영상 분당제생병원장과 함께 간담회에 참석했던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 등 보건복지부 직원 8명이 ‘접촉자’로 분류돼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8일 김 차관(중대본 1총괄조정관) 등 보건복지부 소속 8명을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3일 오후 서울 중구 한 음식점에서 중대본이 개최한 병원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날 코로나19 환자로 확진된 이 원장을 만났다. 김 차관 등 접촉자 8명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중대본은 “전원 코로나19 증상이 없어 진단검사는 실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발열과 기침 등 코로나19로 의심할만한 증상이 나타나면 진단검사를 한다. 복지부 참석자들은 1시간 넘게 진행된 간담회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중대본 관계자는 “국민행동수칙을 보면, 마스크는 기침, 발열 등 증상이 있는 사람이 쓰게 되어 있다”며 “보건복지부 소속 간담회 참석자 중에서는 증상자가 없어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고 전했다. 중대본은 이 원장의 마스크 사용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한 방역당국 관계자는 “이 원장은 마스크를 썼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오전 3시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분당제생병원에서는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나왔고, 현재까지 이 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31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경기도 성남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달 11~12일부터 두통을 경험했다. 보건당국은 이 시기에 발병한 것으로 보고 있다. 16일부터는 기침, 콧물 등 증상이 나타났다.방역당국은 간담회에 참석한 수도권 대학·종합병원 책임자 등의 밀접 접촉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참석 병원장들은 스스로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일부는 자발적으로 검사를 시행해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원장의 확진 소식을 접한 김 차관 등 8명은 이날 오전부터 자택에서 업무를 봤다. 자가격리 기간에도 재택근무를 하게 된다. 김 차관이 중대본으로 출근하지 못함에 따라 앞으로 중대본 브리핑은 노홍인 중대본 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등이 맡을 전망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경기도의료원 입원 코로나19 확진자 19.4% 35명에서 폐렴 관찰

    경기도의료원 입원 코로나19 확진자 19.4% 35명에서 폐렴 관찰

    경기도 내 7개 공공의료원에 최근 5주간 입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4명 중 1명꼴로 고혈압 등 기저질환(지병)을 앓고 있었고 기침과 발열 등 증상을 많이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18일 경기도청 정례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으로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과 성남시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확진자 진료 경과를 분석해 발표했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고보람 내과 과장팀이 지난달 9일부터 이달 13일까지 5주간 7개 의료원에 입원한 경증환자 위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 181명을 분석한 결과 입원 당시 기저 질환자는 43명(23.8%). 질병이 없는 환자는 138명(76.2%)이었다. 기저질환 유형은 고혈압 30명, 당뇨 17명, 심혈관계 질환 12명, 만성 폐 질환 4명, 악성 종양 4명, 민성 간질환 3명 등이었다. 152명(84%)은 증상을 호소했고, 29명(16%)은 증상이 없었다. 유증상자의 증상은 기침(46%)과 발열(39%)이 가장 많았고 가래(29%), 인후통(24%), 근육통(23%) 순이었다.입원 환자 중에 19.4%인 35명에게서 폐렴이 관찰됐다. 이 중 22명은 한쪽 폐에, 13명은 양측 폐에 모두 패렴 소견을 보였다. 입원 확진자의 31.5%인 57명이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받았고, 산소 치료는 5명이 받았다. 항바이러스제는 칼레트라만정만을 사용했으며 주로 고열 등 임상 증상이 지속하거나 흉부 X선에서 폐렴이 관찰됐을 경우 투여했다. 입원한 확진자는 여성이 101명(55.8%)으로 남성 80명(44.2%)보다 많았다. 평균 연령은 43세로, 50대 이상이 40%가량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20∼29세 28명(15.5%), 30∼39세 32명(17.7%), 40∼49세 34명(18.8%), 50∼59세 35명(19.3%), 60∼69세 27명(14.9%), 70대 이상 10명(5.5%)이었다. 7개 공공의료원에서는 13일 오후 5시 기준으로 24명이 퇴원했으며 5명은 폐렴 악화 등의 이유로 상급병원으로 전원 돼 현재 152명이 입원 중이다.퇴원환자의 평균 입원 기간은 14.6일이었다. 가장 빨리 퇴원한 환자는 입원 8일째, 가장 늦은 환자는 29일 만에 퇴원했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경증환자 위주로 구성된 경기도의료원과 성남시의료원 환자들을 진료하면서 관찰한 결과”라며 “현재 퇴원 및 격리해제 기준이 엄격해 병상의 효율적 회전이 어려운데 경기도형 생활 치료센터가 내주부터 운영되면 이런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성남 분당구보건소 팀장 확진...19일 하루 폐쇄

    경기 성남시는 분당구보건소 팀장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팀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분당제생병원 즉각대응팀에 투입돼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팀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분당제생병원에 마련된 상황실 즉각대응팀에 파견 근무를 시작한 지난 6일부터 보건소로 출근하지는 않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보건당국은 이 팀장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특히 분당구보건소 직원들 가운데 밀접접촉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분당구보건소는 19일 하루 폐쇄한 뒤 근무 가능자를 파악하기로 했다. 분당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도 잠정 폐쇄한다. 수정구보건소와 중원구보건소로 이용을 유도하고 선별진료소 재개소 여부는 역학조사관과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성남 은혜의 강 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64명으로 늘어

    성남 은혜의 강 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64명으로 늘어

    경기 성남시 은혜의 강 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60명을 넘어섰다. 교회 목사나 신도와 접촉한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사회로 감염이 현실화됐다. 성남시는 “18일 정오 현재까지 은혜의 강 교회 신도에 검사를 벌인 결과 모두 5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들과 접촉한 10명도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타나 격리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64명으로 늘어났다.지역사회 전파가 계속되고 있어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성남시 등은 18일 하루 동안 신도 5명과 접촉한 주민 5명 등 10명의 추가 감염을 확인했다. 10명의 접촉자 가운데는 성남시 5명을 제외한 5명은 서울, 남양주, 광주, 부천에 각각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중 남양주시 다산동에 사는 72살 남성은 은혜의 강 교회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 중인데, 지난 12일 이 교회 목사(15일 확진 판정)와 함께 점심을 먹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자리에는 장로 1명, 청년 4명도 함께 했다. 이 남성은 17일 남양주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할 때까지 동네약국과 음식점 등을 들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광주시 삼동에 사는 71살 남성도 성남시 수정구의 한 식당에서 지난 9일, 은혜의 강 교회 목사와 점심을 먹은 것으로 조사돼 16일부터 자가격리됐다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부천시에서는 지난 17일 57살 여성 신도 부부와 두 아들 등 일가족 4명이 모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족 가운데 부인과 첫째 아들 등 2명이 은혜의 강 교회 신도다. 어제까지 이 교회 교인 가운데 마지막까지 연락이 닿지 않던 교인 1명의 거주지가 파악되면서 교인 전수검사는 이제 마무리 단계이다. 보건 당국이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계속 파악하고 있는데, 특히 성남에서는 지난 16일부터 40여 명 감염이 한꺼번에 발생해 동선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감염 분당제생병원장 접촉’ 은수미 성남시장 ‘음성’

    ‘감염 분당제생병원장 접촉’ 은수미 성남시장 ‘음성’

    은수미 시장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성남시는 18일 은수미 시장이 검체 검사 결과 최종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은 시장은 이날 오전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SNS)인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지난 6일에 분당제생병원 내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그날 오전에 원장님 포함해서 긴급 대책 회의를 가졌다”며 “오늘 두통과 콧물 증상이 있어 감염병 전문가 등의 권유로 검사를 받으러 10시에 중원구 보건소로 간다”고 밝혔다. 분당제생병원 이영상 원장은 이날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은 시장은 지난 6일 오전 분당제생병원 별관 회의실에서 이 원장 등과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한 긴급회의를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오규홍 비서실장 등 성남시 간부공무원 7명도 검사를 받은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은 시장 등은 검사를 받은 뒤 자가격리된 채 결과를 기다렸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교회가 짐이 된 것 같아 가슴 아파… 현장예배 자제 알리고 적극 권장하겠다”

    “교회가 짐이 된 것 같아 가슴 아파… 현장예배 자제 알리고 적극 권장하겠다”

    “교회가 요즘 세상의 짐이 된 것 같아 부끄럽고 가슴 아픕니다.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게 시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현장 예배를 자제하고 소속 교회에 즉시 알리고 권장하겠습니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18일 광명 기독교연합회 임원 9명과 긴급 간담회를 열고 도내 일부 교회의 ‘밀집 집회’에 따른 코로나19 집단 감염 확산 우려의 뜻을 전달하자 남무섭(늘샘교회) 회장은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우려했던 교회 내 집단 감염 사태가 현실이 됐다. 광명시는 이를 막기 위해 수차례 집회 자제를 요청했고, 모든 공직자가 나서서 광명지역 332개 교회에서 현장 계도를 하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남 은혜의 강 교회 등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으로 광명시민도 우려와 불안을 넘어 공포감마저 느끼는 실정”이라며 “시민의 생명권이 걸린 문제인 만큼 종교 지도자들의 지혜로운 결단과 협조 부탁드린다. 사회적 연대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현장 예배 자제를 간곡히 호소했다. 더불어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거나 교회를 탄압하고자는 게 아니라 오히려 교회를 지키고자 하는 것”이라며 “영상 기술 지원 등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온라인 예배를 돕겠다”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그럼에도 현장예배를 강행한다면 시민 불안과 공포감을 불식시키고, 시민의 알 권리 보장 차원에서 강력한 조치할 것”이라며, “향후 현장예배 강행시 교회 명단을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이 교회 내 집단감염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할 우려가 커지자 교회와 지역사회의 상생 방안으로 ‘7대 예방 수칙 위반 교회의 명단 공개’ 카드를 꺼내든 것이다. 박 시장은 앞서 기독교 등 종교단체에 집회 자제를 요청하는 공문과 서한문을 세 차례 보내고, 지난달 27일에는 천주교·불교·기독교 등 3대 종교 지도자들을 만나 행사 자제를 호소했다. 또 지난 9일에는 기자회견을 열어 집회 잠정 중단을 위한 광역 차원의 조치를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요청했다. 이와 함께 선제적인 대응 차원에서 가용 공직자 총동원령을 내려 지난 8일, 15일 광명지역 교회 332곳에서 집회 예배 자제를 권고하는 현장 계도를 했다. 현재 광명지역 전 교회 가운데 절반가량이 현장예배를 진행하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임은정 “공소시효 2주 남은 윤석열 장모사건 실체 밝힐 수 있다”

    임은정 “공소시효 2주 남은 윤석열 장모사건 실체 밝힐 수 있다”

    임은정 울산지검 부장검사는 지난 17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씨가 가짜 은행 잔고증명서를 만들어 부동산 투자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총장의 장모 사건 일부 공소시효가 2주밖에 안 남았다지만, 수사력만 집중하면 사건 실체를 밝히는 데 충분한 시간”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임 부장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MBC ‘스트레이트’를 본방사수했다. 어느 검사실에서 고이 잠들어 있는 민감한 사건기록을 깨우는 데는 언론만한 특효약이 없다”며 이같이 적었다. 임 부장검사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발족이 머지 않은 때라, 예전처럼 검찰이 노골적으로 사건을 덮을 수는 없을 것”이라며 “상품 중량을 속이는 간사한 장사치의 눈속임 시도를 막는 것은 눈 밝은 사람들의 매서운 감시”라고 말했다. 이어 “검찰총장이 취임사를 통해 천명한 바와 같이 ‘국민으로부터 부여받은 검찰권이 검찰총장 일가나 검찰조직과 같은 사익이나 특정세력을 위해 쓰이지 않도록’ 검찰에 계속 관심 가지고 지켜봐주시기를 페친분들께 거듭 부탁드린다”고 했다. 최씨는 동업자 안모씨와 함께 2013년 경기 성남시 도촌동 땅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위조한 350억원대 통장 잔고증명서를 제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사건은 법무부 검찰개혁위원회에 진정서가 접수돼 지난해 10월 의정부지검에 배당됐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정윤경 의원, 경기도 문화예술분야 성인지 정책수립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정윤경 의원, 경기도 문화예술분야 성인지 정책수립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연구단체 ‘경기문화정책포럼’ 회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군포1)의원은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제1간담회실에서 ‘경기도 문화예술분야 성인지 정책수립과 이행 분석 연구’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 성인지 예산의 사용현황을 점검하고, 경기도 문화·예술 관련 분야의 환경 분석을 통해 조례 제·개정(안) 제안 및 차년도 예산수립 제언을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연구용역은 한신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3개월 간 수행했다. 책임연구원인 한신대 김예랑 교수는 이날 발표에서 “전국 최초로 시도한 문화·예술분야 성인지 예산 활용 연구를 통해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 할 수 있었다”면서 “성인지 성과지표 심층연구와 신규사업 발굴 등 후속 정책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문화예술 분야 성인지 확산을 위한 조례 제정 ▲성인지 사업 총괄관리 부서 신설 ▲성인지 실태조사 및 모니터링 ▲행정체계 및 민간기관에 대한 성인지 교육 등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향후 연구결과 내용을 토대로 성인지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성인지 관점에서 바라본 경기도 문화예술 정책 및 예산 분석 연구가 경기도 문화·예술 분야의 성인지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경기문화정책포럼은 정 의원을 비롯해 김달수(고양10)·강태형(안산6)·김봉균(수원5)·채신덕(김포2)·문형근(안양3)·안광률(시흥1)·양운석(안성1)·오광덕(광명3)·임성환(부천4)·최만식(성남1)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스크 안쓴’ 복지부 장관 ‘마스크 쓴’ 병원장들과 식사

    ‘마스크 안쓴’ 복지부 장관 ‘마스크 쓴’ 병원장들과 식사

    29명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성남 분당제생병원 원장이 1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바이러스와 최전선에서 싸우는 방역당국에 비상등이 켜졌다. 이 원장은 이달 13일 보건복지부 관계자들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주재한 면대면 간담회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돼 방역당국은 당시 참석자들을 중심으로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8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지금 상황으로 봤을 때는 분당제생병원장은 3월 11일, 12일부터 두통 증상이 있어서 그때를 발병일로 간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 성남시는 이날 분당제생병원 이영상 원장이 18일 오전 3시 38분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지난 16일부터 기침, 콧물 등 증상이 있어 다음 날 검체를 채취했고 감염 사실이 최종 확인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 원장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열린 중대본과 수도권 병원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코로나19 중증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병상 확보를 위해 정부가 병원장들의 협조를 구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는데, 당시 간담회는 중대본 1총괄조정관인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이 주재했다. 이 원장의 확진 사실이 알려진 뒤 김 차관 등 복지부 직원 8명은 ‘예방적’ 차원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정 본부장은 “병원장 간담회를 포함해 병원 내 접촉자에 대해서도 파악하고 있다”면서 “개인별 위험도, 노출, 밀접 접촉자를 (어느 선까지) 잡을 건지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정 본부장은 이 원장의 감염 경로와 관련해 “발병 전에 어떤 노출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감염 경로를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며 “이 병원 안에서 유행이 있었고, 또 의료진들이 상당수 많이 양성으로 확인이 됐기 때문에 의료진과의 접촉 가능성 등 부분들을 조사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분당제생병원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 5일 직원들과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당시 음성 판정이 나왔다.분당제생병원에서는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모두 29명(의사 2명, 간호사 9명, 간호조무사 6명, 간호행정직 1명, 임상병리사 1명, 환자 7명, 보호자 2명, 면회객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방역이 시급한 국면에서 병원장들과 굳이 식사를 겸한 간담회를 가진 것에 대해 제생병원장의 확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난이 들끓고 있다. 중대본은 지난 12∼17일 병원장들과 4차례 간담회를 열었는데, 12일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18곳 원장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대다수가 마스크를 착용했다. 회의를 주재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중대본 1차장)은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확진’ 분당제생병원장 접촉한 복지부 차관 격리…콘트롤타워 비상

    ‘확진’ 분당제생병원장 접촉한 복지부 차관 격리…콘트롤타워 비상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간담회에 참석했던 경기 성남 분당제생병원 원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보건복지부 차관 등 정부 부처 관계자와 대형병원 원장들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자칫하면 코로나19 대응을 총괄하는 정부 콘트롤타워까지 코로나19 전파 범위에 들어갈 가능성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대본은 이영상 분당제생병원 원장이 지난 13일 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 주재 병원장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18일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당시 간담회는 서울 중구 콘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 열렸다. 코로나19 중증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병상확보를 위해 정부가 병원장들의 협조를 구하는 자리였다. 김강립 차관 및 복지부 관계자 8명과 이날 새벽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영성 분당제생병원장 등 수도권 대학·종합병원 원장들이 참석했다. 배포된 보도자료에는 병원장 23명이 참석한다고 되어 있었으나, 당일 정확히 몇 명이나 참석했는지는 중대본이 아직 밝히지 않았다. 이날 참석자들의 마스크 착용 여부에 대해서도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이 원장의 착용 여부가 특히 중요한 상황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13일 간담회에 참석한 (김강립 차관 포함) 복지부 관계자들은 예방적 측면에서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반장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조치나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오늘 브리핑은 제가 진행하는 것으로 예정돼 있었고 이것 때문에 브리핑 진행자가 갑자기 바뀐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13일 간담회 참석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역학조사관과 성남시 보건소가 함께 하고 있다. 결과는 이날 오후 늦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중대본은 예방적 자가격리에 들어가기 전에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인 직원이 있었는지, 진단검사가 실시됐는지, 간담회 참석 병원장들은 격리 상태로 있는지 등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다. 이 원장은 지난 16일부터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이 있어 17일 오후 2시쯤 검체를 채취했고, 18일 오전 3시 38분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분당제생병원에서는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모두 29명(의사 2명, 간호사 9명, 간호조무사 6명, 간호행정직 1명, 임상병리사 1명, 환자 7명, 보호자 2명, 면회객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분당제생병원은 지난 6일부터 외래진료와 응급실 운영을 중단한 채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 면회객 등 1800여명에 대해 1차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했으며 이후에도 유증상자에 대해 추가 검사를 벌이고 있다. 김강립 차관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현장에서 뛰는 고위 공직자들이 감염 예방을 위해 신경 쓰는 부분이 있느냐는 질문에 “기본적인 손 씻기나 특별히 위험한 지역의 실내에서 장시간 회의를 하지 않는다거나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일반적인 위생수칙을 보다 철저하게 이행하는 것이 답이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은수미 성남시장 두통과 콧물 증세로 코로나19 검사

    은수미 성남시장 두통과 콧물 증세로 코로나19 검사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이 18일 오전 10시 중원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은 시장은 이날 검사를 받기 직전 관련 사실을 SNS에 올리고 “지난 6일 분당제생병원 집단감염이 발생했을 때 그날 오전 이영상 원장을 포함해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며 ”오늘 두통과 콧물 증상이 있어 감염병 전문가의 권유로 검사를 받으러 10시에 중원구보건소로 간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마스크를 잘 착용했다.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회의에 참석한 오규홍 비서실장 등 성남시 간부공무원 7명도 검사를 받았다. 은 시장 등은 자가격리중이며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 늦게 나올 예정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은혜의 강 교회 확진자 61명 넘어…목사와 식사한 70대 감염

    은혜의 강 교회 확진자 61명 넘어…목사와 식사한 70대 감염

    경기 성남시 은혜의 강 교회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가 60명을 넘어섰다. 18일 성남시에 따르면 수정구와 중원구에 거주하는 은혜의 강 교회 신도 3명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신도들과 접촉한 주민 2명도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남양주시에 사는 72세 남성도 은혜의 강 교회 목사와 지난 12일 식사를 했는데 이날 코로나 확진 판정이 났다. 이에 따라 은혜의 강 교회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목사부부와 신도 등 54명,접촉자 7명등 모두 61명으로 늘어났다. 시 관계자는 “집단감염이 처음 확인된 8일뿐 아니라 1일에 예배를 본 신도들 가운데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어 역학조사 범위를 넓히고 있다”며 “신속한 조사로 밀접접촉자 등을 파악해 추가 감염을 막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분당제생병원 원장도 확진…“병원서 숙식하며 사태 지휘”(종합)

    분당제생병원 원장도 확진…“병원서 숙식하며 사태 지휘”(종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경기도 성남 분당제생병원의 원장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성남시는 분당제생병원의 이영상(55·분당구 정자동) 원장이 18일 오전 3시 38분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지난 16일부터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이 있어 17일 오후 2시께 검체를 채취,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 원장은 분당제생병원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 5일 직원들과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당시 음성 판정이 나왔다. 분당제생병원 관계자는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직후 이 원장이 직원 1,500여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지시하고 이후 병원에서 숙식하다시피 하며 사태 수습을 진두지휘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 원장이 마스크를 항상 착용한 상태에서 일했는데 감염 이유를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이 원장은 지난 6일 본관 출입문 앞에서 분당제생병원 의료진과 환자 등 9명의 코로나19 감염을 언론에 알리며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이날 이 원장과 함께 분당제생병원 간호행정직 1명도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분당제생병원에서는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모두 29명(의사 2명, 간호사 9명, 간호조무사 6명, 간호행정직 1명, 임상병리사 1명, 환자 7명, 보호자 2명, 면회객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분당제생병원은 지난 6일부터 외래진료와 응급실 운영을 중단한 채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 면회객 등 1,800여명에 대해 1차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했으며 이후에도 유증상자에 대해 추가 검사를 벌이고 있다. 이들 가운데 700여명은 자가격리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집단감염 수습 분당제생병원장도 양성 ... 확진자 29명으로

    집단감염 수습 분당제생병원장도 양성 ... 확진자 29명으로

    분당제생병원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수습하던 분당제생병원장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18일 경기 성남시에 따르면 분당구 정자동에 거주하는 이영상 병원장(55)이 16일 기침, 콧물 증상이 있어 17일 오후 2시 검체 검사를 한 결과, 오늘 오전 3시38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병원장은 1차 검사에선 음성이 나왔다. 이영상 병원장은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집단감염 수습에 전념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치료하는 병원장 감염은 전국에서 첫 사례이다. 성남시는 또 용인 수지구 거주하는 간호행정직 B(32)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B씨는 61, 62병동 방문해서 확진자들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분당제생병원에서는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모두 29명(의사 2명,간호사 9명,간호조무사 6명,임상병리사 1명,행정직 직원 1명,환자 7명,보호자 2명,면회객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29명 중 25명은 81병동에 머물렀으며 나머지 2명은 응급실과 6층 62병동에서 근무하며 81병동 확진자들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코로나19 집단감염’ 분당제생병원 원장도 확진

    ‘코로나19 집단감염’ 분당제생병원 원장도 확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경기 성남 분당제생병원의 병원장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남시는 코로나19가 집단 발생한 분당제생병원의 이모(55) 원장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분당제생병원에서는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모두 28명(의사 2명, 간호사 9명, 간호조무사 6명, 임상병리사 1명, 환자 7명, 보호자 2명, 면회객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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