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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장동 의혹, 나를 아무리 뒤져도 100% 나올 게 없을 것”

    이재명 “대장동 의혹, 나를 아무리 뒤져도 100% 나올 게 없을 것”

    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25일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등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장담하건대 저를 아무리 뒤져도 100% 뭐가 나올 게 없을 것” 이라고 했다. 이 지사는 이날 퇴임 기자회견을 마친 후 기자실 간담회에서 “그런 각오도 없이 여기(대선 출마)까지 왔겠나”라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독한 사람 옆에 있으면 벼락 맞는다는 얘기가 있는데 제가 걱정되는 건 주변 사람들“이라며” 그들에게 ‘제가 사선에 있기 때문에 당신들도 똑같은 위험에 처한다’고 수없이 얘기해왔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황무성 초대 성남도시개발공사(이하 성남도개공) 사장의 사임에 이 지사가 관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 지사는 ”성남도개공 사장은 성남에서 가장 큰 산하기관이지만, 황무성 사장이 공모로 뽑혔을 때 전혀 모르는 사람이었다“며 ”황 전 사장이 그만둔다고 했을 때 ‘왜 그만두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당시 아쉬웠던 기억이 난다“고 했다. 성남도개공 전략투자팀장을 지내며 공모지침서 작성 등 실무를 담당한 정민용 변호가 성남시장에게 직접 ‘공사 이익을 확정한 내용의 공모지침서’ 보고했다는 논란에 대해서도 “시장실에서 여러차례 진행된 합동회의였다“고 선을 그었다. 이 지사는 ”도시개발사업단, 도시공사 등 실무자들이 참여한 합동회를 시장실에서 최소 2∼3번은 했다“며 ”그때 제가 얘기한 게 (대장동 개발과 관련해) 민간에 과도한 부담을 시켜 문제 삼을 수 있으니 제소 전 화해, 부제소 특약을 해두라고 지시했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경선 경쟁자였던 이낙연 전 대표의 신복지 공약 계승안과 관련해 “신복지는 민주당의 연구 결과고, 저도 이 정책에 대해 안 된다고 한 번도 말한 적 없다”며 “이 전 대표가 말했던 아동수당, 양육수당 등이 제가 다루는 부분적 기본소득이다”고 말했다.
  • ‘삽자루’ 폭로로 드러난 1타강사 박광일의 실체

    ‘삽자루’ 폭로로 드러난 1타강사 박광일의 실체

    대입수능 국어 ‘1타’ 강사로 유명했던 박광일(44)이 댓글조작 업체를 차려 경쟁 강사를 비방하는 댓글을 단 혐의로 징역 3년을 구형받았다. 24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4단독 심리로 진행된 박광일의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업무방해 등의 혐의 관련 재판에서 검찰은 “상당 기간 동일하게 계획적으로 경쟁 강사를 비방했고, 이를 통해 매출 이익 등 상당한 혜택을 봤다”면서 징역 3년을 구형했다. 박광일은 2017년 7월부터 2년간 회사를 차려 아이디 수백개를 만들고 경쟁업체와 다른 강사를 비방하는 댓글을 달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또 IP 추적을 피하기 위해 필리핀에서 가상사설망(VPN)을 통해 우회하는 방식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단 댓글에는 박씨 강의에 대한 추천과 경쟁강사를 비방하는 내용이 담겼다. 경쟁 강사의 외모를 비하하거나 발음 등을 지적하는 인신공격성 내용도 다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유명 수학 강사 삽자루(우형철)의 폭로로 댓글 조작 행위가 드러나면서 재판에 넘겨졌다. 박광일은 댓글조작 논란이 불거진 2019년 6월 입장을 내고 “수험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큰 죄를 졌다. 모든 것이 오롯이 제 책임이며 그에 따른 벌도 달게 받겠다”고 밝혔다. 박씨는 검찰 수사 과정에서 ‘댓글조작에 직접 가담하지 않았다. 회사 본부장과 직원이 댓글 작업을 주도했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광일은 구속된 상태로 재판을 받아오던 중, 보석신청을 제기했고 법원은 지난 5월17일 박씨의 보석신청을 인용했다. 박씨의 대한 선고공판은 오는 12월 3일에 열린다.학원계 댓글 조작 폭로 삽자루 근황은 대입수능 수학 ‘1타’ 강사였던 삽자루(우형철)는 2017년 “이투스가 댓글 알바를 고용해 경쟁 학원이나 강사를 깎아내리는 글을 작성하고 마케팅을 한다”고 폭로했다. 이투스는 삽자루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대법원은 “삽자루 측이 75억여원을 배상하라”며 이투스의 손을 들어줬다. 삽자루는 2심 선고 직후 박광일을 비롯한 1타 강사들의 불법 댓글조작 관행을 폭로했다. 이후 뇌출혈로 쓰러진 삽자루는 투병생활을 해왔다. 한때 혼수 상태였던 삽자루는 극적으로 건강을 회복해 재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지난해 3월 유튜브 계정에 뇌출혈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내용이 마지막 영상으로 남았고 쾌유를 비는 수험생들의 댓글이 계속해 올라오고 있다.
  • ‘마지막 출근‘ 이재명 “지사로서 맡긴 일 다 못해 아쉽고 죄송”

    ‘마지막 출근‘ 이재명 “지사로서 맡긴 일 다 못해 아쉽고 죄송”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25일 “맡긴 일을 마지막까지 다 하지 못한 느낌이라 매우 아쉽고 도민들께 죄송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지사직 퇴임을 앞두고 청사로 마지막 출근을 하면서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렇게 말했다. 이 지사는 “아쉽죠. 원래 성남시장 3선이 목표였는데 성남시장도 도지사 선거 때문에 마지막에 일찍 사퇴했고, 성남시민분들께 매우 죄송스러웠는데, 이번에 또 초선조차도 8개월여 미리 그만두게 돼서 정말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이낙연 전 대표가 선대위 상임고문을 맡기로 한 것에 대해서는 “원팀이 아니라 드림팀이 돼야 한다고 말씀해주셨다”며 “잘 되겠지요”라고 답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비대면 퇴임 기자회견을 하고 오후에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수원남부소방서 방문, 확대간부회의 주재, 도의회 방문 등의 경기지사로서 마지막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이 지사는 그해 7월부터 3년 4개월째 민선 7기 도정 업무를 수행해왔다. 이 지사는 이날 지사직을 사퇴한 이후 26일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27일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면담하는 등 본격적인 본선 대선 행보에 나설 전망이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 퇴임 기자회견

    이재명, 경기도지사 퇴임 기자회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5일 오전 11시 경기도지사 퇴임 기자회견을 갖고 지사직에서 물러난다. 이 후보는 26일부터 대선후보로서 선거일정에 집중하며 선대위 구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 측에 따르면 이 후보는 26일 0시까지 경기도지사로서의 소임을 마치고 사직한다. 다만 관례처럼 여겨지던 퇴임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기자회견으로 대체한다. 퇴임 기자회견은 25일 오전 11시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다.이 후보는 이날 경기도지사직 퇴임을 앞두고 경기도청사로 마지막 출근을 하면서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도지사로서) 맡긴 일을 마지막까지 다 하지 못한 느낌이라 매우 아쉽고 도민들께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아쉽다. 제가 원래 성남시장 3선이 목표였는데 성남시장도 도지사 선거 때문에 마지막에 일찍 사퇴했고, 성남시민분들께 매우 죄송스러웠는데, 이번에 또 (경기지사) 초선조차도 8개월여 미리 그만두게 돼서 정말 아쉽다”고 했다. 또 이낙연 전 대표가 캠프 상임고문을 맡기로 한 것에 대한 원팀 구상에 대해 “원팀이 아니라 드림팀이 돼야 한다고 말씀해주셨다”며 “잘 되겠지요”라고 답했다. 이 후보는 이날 퇴임 기자회견을 마친 뒤 오후에는 수원 남부소방서를 방문한다. 이후 경기도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한 후 경기도의회 방문을 마지막으로 도지사직을 내려놓는다.
  • [포토] 남욱, 서울중앙지검 조사실로

    [포토] 남욱, 서울중앙지검 조사실로

    남욱 변호사가 25일 오전 성남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사건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조사실로 향하고 있다. 2021.10.25 연합뉴스
  • 마지막 출근한 이재명 “경기지사로서 맡긴 일 다 못 해...아쉽고 죄송”

    마지막 출근한 이재명 “경기지사로서 맡긴 일 다 못 해...아쉽고 죄송”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도지사로서) 맡긴 일을 마지막까지 다 하지 못한 느낌이라 매우 아쉽고 도민들께 죄송하다”고 밝혔다. 25일 이 지사는 경기도지사직 퇴임을 앞두고 경기도청사로 마지막 출근을 하면서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아쉽다. 제가 원래 성남시장 3선이 목표였는데 성남시장도 도지사 선거 때문에 마지막에 일찍 사퇴했고, 성남시민분들께 매우 죄송스러웠는데, 이번에 또 (경기지사) 초선조차도 8개월여 미리 그만두게 돼서 정말 아쉽다”고 했다. 이어 이낙연 전 대표가 캠프 상임고문을 맡기로 한 것에 대한 원팀 구상에 대해 “원팀이 아니라 드림팀이 돼야 한다고 말씀해주셨다”며 “잘 되겠지요”라고 답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비대면 퇴임 기자회견을 갖는다. 오후에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수원남부소방서 방문, 확대간부회의 주재, 도의회 방문 등의 경기지사로서 마지막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 지사는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돼 그해 7월부터 3년 4개월째 민선 7기 도정 업무를 수행해왔다. 이 지사는 이날 지사직을 사퇴한 이후 26일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27일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면담하는 등 본격적인 본선 대선 행보에 나설 전망이다.
  • [씨줄날줄] 성남 백현동 ‘옹벽 아파트’/임창용 논설위원

    [씨줄날줄] 성남 백현동 ‘옹벽 아파트’/임창용 논설위원

    특혜 논란이 일고 있는 경기 성남시 ‘백현동 옹벽 아파트’가 집 가까운 데 있다. 직선거리로 300m쯤 되겠다. 하지만 ‘안산’이라 불리는 나지막한 산을 사이에 두고 있어 넘어다니긴 어렵다. 해발 70~80m 정도로 낮은 산이지만 숲이 우거진 데다 경사도 가파르다. 12년 전 지금 사는 아파트에 입주했을 때 산 너머가 궁금해 올라가 보기는 했다. 산 너머엔 한국식품연구원이 있었는데 철조망으로 울타리를 쳐 놓아 산을 넘어갈 수는 없었다. 도로로 돌아 식품연구원 가는 길은 골프장(남서울CC)으로 들어가는 막힌 길이다. 따라서 식품연구원 부지는 사실상 대형 아파트 단지가 들어오기엔 적합지 않은 교통 맹지나 다름없다. 그래서 몇 년 전 1000가구가 넘는 민간 아파트가 들어선다고 입주자 모집 공고가 나와 어리둥절했었다. 자연녹지인 데다 경사도가 제법 높은 산이어서 고층아파트가 어떻게 들어선다는 것인지 궁금했다. 성남공항도 멀지 않아 고도제한까지 피해야 했다. 궁금증은 최근에 풀렸다. 특혜 의혹 관련 기사들을 접하면서다. 그야말로 ‘단순 무식’하게 산을 평지 높이로 깎아내고 아파트를 지었기 때문이다. 고도제한을 피해서 밑으로 파내 높이를 낮춘 것이다. 깎아낸 높이가 최대 50m에 달해 아파트 12~13층과 비슷하다. 토목공사 당시 항공사진을 보면 마치 산 반쪽을 거대한 포클레인으로 뚝 떼어낸 듯한 느낌이 든다. 보통 산을 뒤로 낀 경사지에 아파트를 지을 때는 경사를 살려 앞은 낮고 뒤는 높게 짓는다. 산을 함부로 깎을 수 없는 데다 조망권도 골고루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런 아파트의 허가가 어떻게 났을까. 당초 자연녹지였던 부지를 성남시가 4단계나 높여 준주거지로 바꿔 줬다고 한다. 아파트 시공 시 옹벽은 15m 이하로만 쌓을 수 있다. 업자들은 이런 규정을 간단히 무시하고 그 몇 배 높이로 쌓았다. 시민들을 위한 근린공원 조성을 기부채납받는 조건이었다고 성남시는 강변한다. 공원을 만들기는 했다. 그런데 단지 옆쪽으로 가파른 계단을 헉헉거리며 한참 올라가야 진입할 수 있는 ‘하늘공원’이다. 외지에서 온다면 마땅히 주차할 곳도 없다. 사실상 아파트 입주민 전용 공원인 셈이다. 한창 아파트가 올라갈 때 고층 크레인이 산 너머에서 움직이는 모습이 집 거실에서 보였다. ‘완성되면 아파트 꼭대기가 산 너머로 보이는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이 앞섰다. 숲 조망권이 망가질까 봐서다. 다행히 그런 불상사까지 벌어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안심하기엔 아직 이른 것 같다. 자연녹지가 하루아침에 준주거지로 바뀌는 복마전 세상이다. 집 앞 녹지라고 안전하리란 보장이 어디 있단 말인가.
  • 파이널A서도 계속되는 수원 더비… 전북은 선두 탈환

    파이널A서도 계속되는 수원 더비… 전북은 선두 탈환

    프로축구 수원FC와 제주 유나이티드, 수원 삼성이 K리그1 파이널A 막차에 올라탔다. 전북 현대는 1위를 탈환하며 파이널 라운드를 맞게 됐다. 수원FC는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정규 최종 라운드에서 광주FC에 1-3으로 져 승점 45점(12승9무12패)에 머물렀다. 그렇지만 4위를 유지해 파이널A에 진출했다. 5년 만에 K리그1 승격을 이룬 수원FC는 이로써 창단 후 처음 파이널A에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출전을 노리게 됐다. 수원FC는 전북과 홈에서 2-2로 비긴 제주(10승15무8패), 대구FC를 원정에서 2-0으로 누른 수원 삼성(12승9무12패)과 승점이 같아졌다. 하지만 다득점에서 45골로 제주(43골), 수원(41골)에 앞서 4위 자리를 지켰다. 제주가 5위, 수원 삼성이 6위를 지켜 역시 파이널A 티켓을 따냈다. 제주의 주민규는 이날 멀티골로 시즌 17골을 기록하며 2016년 정조국 이후 5년 만의 K리그1 토종 득점왕 가능성을 부풀렸다. 파이널A 진입 가능성이 남아있었던 7위 포항 스틸러스는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그랜트의 자책골로 0-1로 무릎을 꿇어 파이널B에서 남은 시즌을 보내게 됐다. 지난 20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울산을 제치고 12년 만에 ACL 결승에 진출하는 기쁨을 누렸으나 회복 기간이 짧았던 여파가 컸다. 전북은 7경기 무패(5승2무) 행진을 이어가며 성남FC와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한 울산을 제치고 선두에 올라섰다. 전북은 울산과 나란히 18승10무5패(64점)를 기록했으나 다득점에서 58골로 네 골이 앞서 선두를 차지했다. 전북이 리그 1위에 오른 것은 지난 5월 울산에 추월당한 이후 다섯 달 만이다. 포항과의 혈투 후유증을 드러낸 울산은 시즌 막판 또 전북에 선두를 내주며 피말리는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1996년과 2005년 K리그에서 우승했던 울산은 2019년과 지난해 모두 시즌 막판 전북에 역전 우승을 허용했다.
  • 수도권 공공택지·3기 신도시 1만 102가구 오늘 사전청약

    25일부터 수도권 공공택지와 3기 신도시에서 아파트 1만 102가구에 대한 사전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음달 5일까지 2·3기 신도시와 성남시 등에서 2차 사전청약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구별로는 남양주 왕숙2 1412가구, 성남 신촌 304가구, 성남 낙생 884가구, 성남 복정2 632가구, 수원 당수 459가구, 의정부 우정 950가구, 군포 대야미 952가구, 의왕 월암 825가구, 부천 원종 374가구, 인천 검단 1161가구, 파주 운정3 2149가구 등이다. 사전청약 물량 가운데 수요자 선호가 높은 전용면적 84㎡ 아파트가 2382가구로 전체의 23.6%를 차지한다. 분양 가격은 주변 시세 대비 60∼80% 수준에서 책정됐다. 남양주 왕숙2지구의 분양가는 주택형에 따라 4억∼5억원대, 인천 검단은 3억원 후반∼4억원대, 파주 운정3은 3억∼4억원대다. 성남 신촌 59㎡ 분양가는 6억 8268원으로 이번 2차 사전청약 아파트 가운데 가장 비싸다. 성남 복정2는 56㎡가 5억 54890만원, 성남 약생 59㎡는 5억 1030만원으로 땅값이 비싼 성남 지역의 분양가가 높은 편이다. 공공분양 물량 중 15%는 일반공급으로 배정되고 나머지 85%는 신혼부부(30%), 생애최초(25%), 다자녀(10%), 노부모 부양(5%), 기타(15%) 특별공급으로 공급된다. 특별공급 대상자의 소득 요건은 신혼부부의 경우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30%(맞벌이 140%), 생애최초 130%, 노부모 공양·다자녀는 120% 이하다. 이들의 자산 기준은 부동산 2억 1550만원, 자동차 3496만원이다. 공공분양주택은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특별공급(생애최초·신혼부부·다자녀·노부모·기타) 대상자부터 청약을 접수한다. 다음달 1일에는 일반공급 1순위 중 ‘해당 지역 거주, 무주택 기간 3년, 청약저축납입금액 600만원 이상 납입자’를 대상으로, 2일에는 1순위 중 해당 지역 거주자 전체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수도권 거주 1순위자는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청약하면 된다. 청약 접수는 인터넷이 원칙이며, 전용 홈페이지(사전청약.kr)에서 진행한다.
  • 임금님도 반한 이천쌀밥… 구수하고 달짝지근, 어느새 한 솥 뚝딱

    임금님도 반한 이천쌀밥… 구수하고 달짝지근, 어느새 한 솥 뚝딱

    가을볕에 들녘이 익어 간다. 10월이 되면 경기 이천의 너른 들엔 황금물결이 일렁인다. 올해도 농민들의 땀방울을 먹고 자란 벼는 ‘임금님표 이천쌀’이라는 이름의 명품 쌀로 전국 식탁을 찾아간다. 임금님표 이천쌀로 갓 지은 돌솥밥은 밥맛이 일품이다. 3번 국도인 경충대로를 따라 이천돌솥밥, 임금님쌀밥집, 나랏님이천쌀밥, 옛날쌀밥집, 거궁, 도락 등 유명한 쌀밥 한정식집이 줄지어 있다. 윤기가 흐르고 차진 이천쌀밥을 맛볼 수 있는 도예촌 쌀밥거리다. 예전에는 소규모 쌀밥집이 대부분이었는데, 20여년 전부터는 대형 쌀밥집이 하나둘 등장하면서 ‘관광산업’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단체손님이 많이 줄었지만 주말엔 전국에서 몰려오는 가족 단위 손님들로 줄을 잇는다. 쌀밥집은 대부분 차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길가에 모여 있다. 1인용 돌솥에 잘 지어진 이천쌀밥은 20여가지 반찬과 함께 나온다. 식당들마다 나름의 특성을 지녀 어느 집으로 들어갈지 고르는 재미도 있다. 어느 집을 선택하더라도 훌륭한 쌀밥 맛을 즐길 수 있다. 이천의 지형이 경기도 내륙에 있는 분지라 일조량과 강우량이 충분하다. 밤낮의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벼농사에 더없이 좋은 환경이다. 밥맛을 결정짓는 요소인 찰기와 질감에 영향을 줘 전국 평균보다 단백질은 0.8%, 당질은 1.7% 낮아 밥맛이 뛰어나다.나랏님이천쌀밥은 대궐 같은 기와지붕의 본관과 뒤편의 작은 한옥 별관, 그리고 새로운 건물의 신관 등 모두 3곳으로 나뉘어 있다. 푸짐하게 한 상 차려져 나오는 쌀밥상은 보기만 해도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돌솥에 잘 지어져 나온 흰 쌀밥에다 20여가지의 반찬은 옛날 임금님 수라상이 부럽지 않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돌솥밥이 찰지고 윤기가 흐른다.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된장찌개, 청어 등 생선구이, 양념게장, 계절나물, 도토리묵냉채 등이 입 맛을 돋운다. 여기에다 계절별 반찬과 떡갈비, 황태구이 등은 전문 음식점 못지 않게 제 맛을 느낄 수 있다. 윤기가 흐르는 밥 한술 입에 넣으면 달짝지근하고 구수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진다.나랏님수라상은 20여년 돌솥쌀밥집을 운영하고 있는 김전이(63) 대표가 상품화했다. 새벽부터 손수 밑반찬을 만들고 요리하는 등 정성을 듬뿍 담아 손님들에게 제공한다. 손맛이 좋았던 친정어머니로부터 음식 솜씨를 물려받았다는 김 대표는 돌솥밥의 달인으로 통한다. 김 대표는 “맛있는 밥을 짓기 위해서는 우선 쌀이 좋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쌀을 깨끗이 씻은 후 30분간 불렸다가 밥을 짓고, 밥 짓기가 끝난 후에도 뚜껑을 닫은 채로 뜸을 들이면 고슬고슬한 밥이 완성된다. 김 대표는 “사실 밥맛은 기술보단 정성”이라고 귀띔한다. 돌솥쌀밥을 따뜻하게 즐기고 싶으면 돌솥에 넣은 채로 먹는 게 좋다. 돌솥에 있는 밥을 보조그릇에 덜어 낸 후 따뜻한 물을 부어 뚜껑을 닫으면 구수한 누룽지 숭늉도 즐길 수 있다. 물을 넣지 않고 돌솥째 누룽지를 만들면 또 다른 별미다. 성남 분당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온 김모(46)씨는 “하얀 쌀밥이 찰지고 고소하다”며 엄지척을 했다. 그는 “나물과 생선 등 골고루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 부모님이 좋아하신다”며 “주말에 오면 줄을 서야 해서 주로 평일 점심을 이용한다”고 말했다. 주부 이모(38)씨는 “다양한 음식을 이 가격에 먹을 수 있어 좋다. 점심을 차리기가 귀찮을 때 종종 찾는다”며 “피자나 햄버거에 길들여진 아이들과 함께 집밥처럼 먹기에 부담이 없다”고 말했다. 이천·광주·여주에서는 지금 ‘202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11월 28일까지 열리고 있다. 가족과 함께 따뜻한 돌솥쌀밥을 즐긴 후 세계도자비엔날레를 돌아보는 것도 좋겠다.
  • ‘수사 협조’ 정영학·남욱 vs ‘수세 몰린’ 김만배·유동규

    ‘수사 협조’ 정영학·남욱 vs ‘수세 몰린’ 김만배·유동규

    내년 대통령 선거 최대 쟁점으로 번진 성남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공방전으로 치닫고 있다.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 측은 5503억원을 공익 환수했다고 주장하고, 국민의힘 등 야당은 화천대유 등 민간 사업자들의 천문학적 폭리가 로비와 특혜 없이는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이런 가운데 ‘대장동 4인방’으로 불리는 천화동인 4호의 실소유주 남욱 변호사, 천화동인 5호 실소유주 정영학 회계사,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구속 수감 중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사이에 균열이 보이면서 ‘그분’의 실체와 여야 대선후보들의 연관성이 확인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들 4인방은 지난 21일 대질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서 처음 한자리에 모였다. 정 회계사와 남 변호사는 검찰에 녹취록과 녹음파일을 제공하며 수사에 적극 협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배신(?)에 유 전 본부장과 김씨가 반박하는 구도가 만들어진 셈이다. 지금까지 수사 상황을 되짚어 보고 ‘대장동 4인방’의 향후 운명을 가늠해 본다. 녹취록 제출 ‘설계자’ 정영학 정영학(53) 회계사는 논란이 되는 수익배분 구조를 처음 설계한 사람으로 알려졌다. 정 회계사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특화된 세무사 겸 회계사다. 논란이 되는 성남의뜰·화천대유의 수익 배분과 같은 사업구조를 만드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그는 지난 9월 27일 검찰에서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으며 김씨, 유 전 본부장, 남 변호사 등과 나눈 대화의 녹음파일과 녹취록 등을 제출했다. 유 전 본부장의 뇌물 수취 정황을 비롯해 정·관계 로비 정황, 수익배분 논의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녹취록에는 김씨가 “성남시의회 의장에게 30억원, 성남시의원에게 20억원이 전달됐다. 실탄은 350억원”, “천화동인 1호가 내 것이 아닌 것을 잘 알지 않느냐”, “절반은 그분 것” 등의 언급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유 전 본부장에게 700억원을 주기로 약속하는 대화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기획입국설 ‘대표자’ 남욱 정영학이 설계자라면 남욱(48) 변호사는 사업을 추진한 대표자다. 남 변호사는 정 회계사와 함께 10여년 전부터 ‘대장동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실행한 핵심으로 꼽힌다. 정 회계사와 남 변호사는 검찰에 녹취록과 녹음파일을 제공하며 수사에 적극 협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화동인 4호의 실소유주인 남 변호사는 미국에 체류하다가 지난 15일 귀국해 공항에서 체포된 뒤 석방 후 첫 조사를 받을 때까지만 해도 굳은 표정으로 취재진의 답변을 피했다. 그러나 남 변호사는 극적인 태도 변화를 보였다. 대질 조사가 끝난 21일 기자들 앞에서 “한마디 했다가 검사님한테 엄청 혼났다. 농담이다”, “나중에 커피 한 잔 사 드리겠다”며 여유를 보였다. 질문이 이어지자 “집에 갈 때까지 같이 가시죠. 강남역으로 가니까”라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 이날 기자들과 농담을 주고받은 남 변호사의 여유로운 모습은 굳은 표정으로 먼저 청사를 빠져나왔던 김씨와 대조적이었다. 미국에서 잠적했던 남 변호사의 ‘기획 입국설’이 나오는 이유다. 일각에선 남 변호사와 정 회계사가 수사에 협조하는 대신 처벌 수위를 조절하는 ‘딜’을 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몸 낮춘 ‘로비 핵심’ 김만배 천화동인 1호 소유주인 김만배(57)씨는 ‘실소유주 논란’, ‘50억원 클럽’, ‘350억원 로비 실탄’, ‘유동규 700억원 약정설’, ‘그분 발언’ 등 정·관계 로비 의혹의 중심 인물이다. 김씨는 남 변호사와는 정반대의 태도 변화를 보였다. 그동안 처음 검찰 출석 때 포토라인에 서서 적극적으로 입장을 밝혔지만 법원에서 한 차례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부터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거나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대질 조사가 끝난 21일에도 쏟아지는 기자들에 질문에 “제가 나중에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거라고 본다”며 즉답을 피했다. 앞서 김씨는 ‘정영학 녹취록’에 대해 “녹취하는 것을 알고 일부러 거짓 이야기를 했다”, “한 번도 사실대로 정영학씨와 진실된 대화를 나눈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검찰은 대질 조사 때 녹취록 일부를 들려 주며 당사자들의 진술을 종합했고, 이를 바탕으로 유 전 본부장을 기소했다. 녹취록의 증거능력 자체를 부인하려던 김씨 입장에선 수세에 몰리게 된 셈이다.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씨는 법인 화천대유에서 473억원을 빌렸다. 검찰은 녹취록을 토대로 이 자금 일부가 로비에 쓰였을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김씨가 인출한 돈 473억원 중 용처가 명확히 드러난 것은 100억원 정도다. 이 돈은 박영수 전 특검의 인척이 운영하는 대장동 분양대행업체로 흘러갔는데, 이 업체의 대표가 운영하는 벤처기업에서는 박 전 특검의 아들이 근무하기도 했다. 검찰은 김씨가 화천대유에서 빌린 돈에서 유 전 본부장에게 5억원을 건넨 것으로 보고 있지만 김씨는 이를 부인하고 있다.재판에 넘겨진 ‘몸통’ 유동규 대장동 의혹 사건에서 유일하게 구속돼 재판까지 넘겨진 유동규(52) 전 본부장은 “이번 사건의 주범으로 잘못 몰렸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유 전 본부장의 변호인은 기소 다음날인 22일 오전 취재진에게 입장문을 보내 “유씨가 심약한 성격이라 공직자로 채용된 이후 뇌물에 대한 경계심과 두려움이 남달랐다”며 “위례 사업, 대장동 사업에서 거액의 뇌물을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유 전 본부장을 구속기소하면서도 구속영장 청구 때 범죄사실에 넣었던 배임 혐의를 제외하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과 부정처사 후 수뢰 혐의만 적용했다. 유 전 본부장이 남 변호사에게 ‘공사 설립을 도와주면 민관개발 사업권을 주겠다’고 제안하면서 뒷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전 본부장의 공소장에는 2013년 2월 최 전 의장 주도로 공사 설립 조례안이 성남시의회를 통과하자, 유 전 본부장이 남 변호사에게 “대장동 개발사업 구획 계획도 너희 마음대로 다 해라. 땅 못 사는 것 있으면 내가 해결해 주겠다”는 취지로 말하며 3억원을 요구했다는 내용도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 “개발이익 환수하겠다” 이재명표 개발… 배당금 성남은 1830억, 화천대유 등 민간은 4040억

    “개발이익 환수하겠다” 이재명표 개발… 배당금 성남은 1830억, 화천대유 등 민간은 4040억

    대장동 개발사업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210 일대에 5903가구의 공동주택 등을 짓기 위해 92만 467㎡(약 27만 8440평)의 택지를 개발하고 이와 연계해 구 시가지에 위치한 수정구 신흥동의 구 제1공단 5만 6022㎡(약 1만 6946평) 부지를 공원화하는 1조 5000억원 규모의 민관공동 도시개발사업이다. 2005년 LH가 공영개발 사업을 확정 지었다가, 2010년 민간개발로 바뀌었다. 그러다가 이재명 지사가 2010년 6월 성남시장에 당선된 후 공영개발로 다시 방향을 튼다. 성남시는 대장동을 ‘민관합동’ 모델로 개발하기로 한다. 재원 조달을 위해 민간을 끌어들이되 개발이익을 최대한 시민에게 되돌려주겠다는 취지였다. 민관 합작을 위해 2015년 만들어진 특수목적법인(SPC)이 ‘성남의뜰’이다. 성남도시개발공사(지분 50%+1주)와 하나은행컨소시엄(50%-1주)이 공동출자해서 만든 성남의뜰이 대장동 개발사업을 시행했다. 성남의뜰은 자산관리 및 수탁업무를 수행할 자산관리회사(AMC)를 둬야 했고 그 회사가 바로 문제의 화천대유다. 문제는 성남의뜰 지분 50%를 갖고 있던 성남도시개발공사가 1830억원을 배당받는 데 그쳤다는 것에 있다. 지분 7%를 가진 민간사업자인 화천대유와 SK증권 특정금전신탁을 통해 천화동인 1호부터 7호의 실질적 배당권자들이 4040억원(배당률 42.3%)을 가져갔다. 출자금 대비 1154배의 배당금이다. 화천대유는 배당금 외에 대장지구에 아파트를 직접 시행해 4500억원의 분양 매출이익을 추가로 가져갈 것으로 추산된다. 성남시가 공공부문의 참여로 토지 수용, 인허가, 분양가 상한제 제외 등 개발의 난점을 해결했음에도 소수의 민간사업자가 개발이익 상당 부분을 차지한 것이다. 이 지사 측은 성남시가 배당률 57.7%인 5503억원(성남도시개발공사 배당 1822억원+공원조성비 2761억원+북측 터널공사비 920억원)을 이익으로 챙겼다고 주장한다.
  • [단독] “남욱·정영학, 최윤길 찾아 시의회서 살다시피 했다”

    [단독] “남욱·정영학, 최윤길 찾아 시의회서 살다시피 했다”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과 관련한 검경 수사는 대장동 사업 시발점인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 설립 과정까지 확대되는 분위기다. 공사 설립 초기 단계부터 로비 정황이 드러나고 있어서다. 특히 대장동 수사에서 처음으로 구속 기소된 유동규(52) 전 성남도개공 기획본부장에게 남욱(48) 변호사와 정영학(53) 회계사 등 민간 부동산개발업자를 연결해 준 인물로 최윤길(62) 전 성남시의장이 지목되면서 최 전 의장을 비롯한 성남시의회에 대한 수사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최 전 의장은 자신이 시의회 의장을 맡은 2012년부터 유 전 본부장과 남 변호사 등 민간개발업자들의 소통 창구 역할을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초기부터 대장동 사업에 관여했던 토목업자 A씨는 “최 전 의장은 지역구가 대장동이어서 민간 개발을 요구하는 지역 주민들의 건의를 듣다가 사업에 관여하게 됐다”면서 “당시 남 변호사와 정 회계사는 거의 날마다 최 전 의장을 찾아가 시의회에서 살다시피 했다”고 떠올렸다. 검찰은 당시 이들이 최 전 의장 등을 상대로 대장동 민관합동개발의 선제 조건인 성남도개공 설립 로비를 벌인 것으로 보고 관련자 소환조사를 이어 가고 있다. 검찰은 지난 21일 유 전 본부장을 기소하면서 공소장에 ‘2012년 무렵 최윤길 의장으로부터 유 전 본부장이 남 변호사를 소개받고, 남 변호사와 서로 도움을 주고받기로 했다’는 내용을 적시한 바 있다. 유 전 본부장은 검찰 조사에서 “최 의장이 불러서 갔더니 그 자리에 남욱과 정영학, 정재창(위례신도시 민간사업자)이 있었다”면서 “정영학은 최 의장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사람으로 보였고, 나중에 김만배(화천대유 대주주)를 소개해 준 사람도 최 의장”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그때는 성남시가 (대장동 개발로) 이익을 챙기려면 도시공사를 무조건 설립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면서 “최 의장과 척지면 우리는 도시공사를 못 만들고, 그들(남욱 등)은 사업을 못 할 정도였다”고 최 전 의장의 영향력을 설명했다. 검찰은 성남도개공 측과 화천대유 사이 가교 역할을 했던 최 전 의장이 지난해 화천대유 부회장으로 취업했다는 점에서, 김씨가 화천대유 성과급과 퇴직금 등을 명목으로 로비 자금을 지급하려 했던 것은 아닌지 등을 살펴보고 있다. 최 전 의장의 측근 B씨는 “김씨가 최 전 의장을 영입하면서 ‘누구에게도 화천대유와 일한다는 사실을 알리지 말라’고 당부했던 것으로 안다”면서 “최 전 의장과 가깝게 지내는 사람들도 보도를 보고서야 화천대유 취업 사실을 알게 됐다”고 귀띔했다. 서울신문은 최 전 의장 측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전화와 문자메시지 등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지 않았다.
  • 유동규 ‘배임’ 뺀 檢… 법조계 ‘갑론을박’

    유동규 ‘배임’ 뺀 檢… 법조계 ‘갑론을박’

    검찰이 유동규(52·구속)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재판에 넘기며 배임 혐의를 적용하지 않은 것을 두고 법조계에서는 엇갈린 평가가 나온다.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으로 연결되는 혐의를 차단한 것으로 특별검사의 수사가 불가피하다는 주장과 배임까지 적용해 기소하는 것은 무리라는 시각이 맞서고 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은 지난 21일 유 전 본부장을 기소하며 앞서 유씨 구속영장에 적시한 수천억원대 배임 혐의를 제외했다. 검찰은 배임 혐의와 관련해서는 공범 관계 및 구체적 행위분담 등을 명확히 한 후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전담수사팀을 꾸린 검찰이 수사의 중요한 길목마다 부실 수사 논란에 휩싸이며 수사 초기 야권에서 제기한 특검론도 반복되고 있다. 검찰은 이미 이번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만배(57)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구속영장이 ‘소명 부족’을 이유로 기각되며 수사에 제동이 걸린 바 있다. 또 미국 도피 중 귀국 직후 공항에서 긴급 체포된 남욱(48) 변호사의 경우 구속영장을 청구하지도 못하고 체포시한 만료를 앞두고 석방해야 했다. 여기에 핵심 피의자인 유 전 본부장에게 배임 혐의를 적용하지 못하고 기소하자 야권과 법조계 등에서 검찰의 수사 의지와 능력에 대한 의심도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한규 전 서울지방변호사회장은 “피의자 구속기간 동안 혐의가 추가 입증되고 명확해지는 것이 일반적이나 유 전 본부장의 경우 오히려 혐의가 줄어들었다. 이는 수사 의지의 문제”라면서 “유 전 본부장 등 일부 관계자들의 일탈로만 수사가 마무리될 가능성도 엿보여 특검 얘기가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유 전 본부장의 배임 혐의를 제외하고 기소한 것은 현재 수사 단계에서 불가피하다는 목소리도 있다. 법무법인 이공의 양홍석 변호사는 “검찰 수사의 적절성과는 별개로, 누구에 대한 배임인지와 배임 혐의의 공범을 명확하게 적시할 수 없는 상황에서 현재 정리된 것까지 기소한 것은 불가피해 보인다”면서 “수사 과정에서 나올 추가 배임 증거 등을 포함해 따로 기소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말했다.
  • 원희룡 “이재명, 대검에 직접 고발”

    원희룡 “이재명, 대검에 직접 고발”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 성남시 백현동 개발사업 관련 계좌와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주주협약서를 공개하고 있다.
  • [단독] 유동규로 향하는 ‘그분’… 김만배, 柳에 천화동인 1호 입단속 정황

    [단독] 유동규로 향하는 ‘그분’… 김만배, 柳에 천화동인 1호 입단속 정황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정치적 파장을 일으켰던 천화동인 1호 실소유주 ‘그분’ 논란과 관련해 사실상 유동규(52·구속) 전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 기획본부장을 실소유주로 지목한 것으로 파악됐다. 논란의 당사자인 유 전 본부장과 김만배(57)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는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지만, 검찰이 확보한 녹음파일 속 대화 내용은 물론 핵심 피의자들도 유 전 본부장이 천화동인 1호 실소유주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이 확보한 정영학(53) 회계사의 녹음파일에는 천화동인 1호 소유 주체를 두고 김씨가 유 전 본부장에게 주의를 주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파일에 따르면 김씨는 유 전 본부장에게 “은행 돌아다니면서 쓸데없는 얘기를 해서 직원들이 많이 알더라. 천화동인 1호가 네 것이라는 걸 알고 있더라”라고 질타했다. 이에 유 전 본부장은 “누군가 내 몫으로 해놓은 것을 말하지 않는 이상 어떻게 알겠냐”며 자신이 말하고 다닌 것은 아니라는 취지로 해명했다. 유 전 본부장은 검찰이 해당 녹음파일을 들려주며 추궁하자 “김씨가 준다고 말하니 현혹돼서 그렇게 말한 것이지 천화동인 1호는 김씨의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계사와 함께 대장동 사업을 주도했던 남욱(48) 변호사와 성남도개공 투자사업팀장을 지낸 정민용(47) 변호사도 유 전 본부장이 천화동인 1호 실소유주라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남 변호사는 지난 21일 검찰 조사에서 “유 전 본부장 소유로 알고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정 변호사가 쓴 자술서에는 “유 전 본부장이 ‘천화동인 1호는 내 것이다. 김씨한테 1000억원 받을 게 있으니 돈을 빌려주면 바로 갚겠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런 수사 상황을 종합해 유 전 본부장을 기소하면서 대장동 사업에 앞서 남 변호사 등에게 받은 3억 5200만원 뇌물 혐의 외에 부정처사 후 수뢰 약속 혐의도 적용했다. 유 전 본부장이 화천대유 측에 특혜를 먼저 몰아준 뒤 화천대유 측으로부터 700억원을 받기로 약속했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검찰은 유 전 본부장과 약정을 맺은 김씨가 천화동인 1호를 차명소유한 뒤, 천화동인 1호 배당금 1208억원 중 700억원을 유 전 본부장에게 주기로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유 전 본부장에게 ‘수뢰 약속’ 혐의를 적용한 만큼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도 다시 청구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오후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황무성 초대 성남도개공 사장은 재직 당시 ‘사퇴 압박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예”라고 짧게 답하면서 “조사받고 나서 나중에 다 밝히겠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경찰 조사에서 “대장동 개발은 유 전 본부장이 주도했고 그가 실세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 원희룡 “이재명, 대검에 직접 고발”

    원희룡 “이재명, 대검에 직접 고발”

    원희룡 “이재명, 대검에 직접 고발”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 성남시 백현동 개발사업 관련 계좌와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주주협약서를 공개하고 있다.
  • 김어준 “돈·줄·백 없는 이재명 밀자” 호소에…“캠프나 가라”

    김어준 “돈·줄·백 없는 이재명 밀자” 호소에…“캠프나 가라”

    친여 성향의 방송인 김어준씨가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후보에 대해 “혼자서 (대선 주자로) 여기까지 왔다”고 언급하면서 “지금부터는 당신들이 좀 도와줘야 한다”고 호소했다. 사실상 이재명 지지 선언을 한 셈이다. 김씨는 24일 유튜브 채널 ‘딴지 방송국’ 채널에 올라온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서 “돈, 줄, 백으로부터 도움을 받지 않고 자기 실력으로 돌파하는 사람은 어렵고 외롭다. 그 길로 대선 후보까지 가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며 “이재명이 우리 사회의 플랫폼이 될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이는 특정 계파에 속하지 않은 비주류로서 성남시장과 경기지사를 거쳐 여당 대선주자로까지 거듭난 이 후보의 성과를 높이 산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 역시 그간 스스로를 ‘돈도 없고 빽도 없는 비주류’라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김씨는 TBS 라디오의 시사 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등을 진행하면서 여권 지지자들 사이에서 영향력이 큰 방송인으로 꼽힌다. 이를 두고 야당은 서울시의 예산을 지원받는 TBS에서 김씨가 정치 편향적인 방송을 하고 있다며 비판해왔다.그러나 김씨의 공개적인 지지 발언에 여당 안팎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낙연 캠프에서 공보단장으로 활동해온 정운현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은 “유력 방송인으로 불리는 김씨가 이 후보를 공개 지지, 호소한 것은 옳지 않다”고 비판했다. 정 전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누구든 자유로이 정치적 의사를 표현할 수 있고 특정 정치인을 지지할 수 있다. 단, 언론인은 예외”라면서 “정 그리하고 싶으면 방송을 그만두고 이재명 캠프로 가면 된다”고 직언했다.
  • “대장동 개발 공모지침서 들고 이재명 찾아가” 진술 확보

    “대장동 개발 공모지침서 들고 이재명 찾아가” 진술 확보

    이재명 경기지사가 2015년 성남시장 재직 당시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성남도시개발공사의 공모지침서 내용을 직접 보고받았다는 관련자 진술을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사는 공모지침서 작성이나 사업 협약 체결은 실무진에서 벌어진 일이고 자신은 보고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당시 사업 설계를 주도한 공사 실무진으로부터 직접 보고를 받았다는 진술이 나오면서 논란이 예상된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당시 공사 전략투자팀장으로서 공모지침서를 작성하는 등 대장동 사업 실무를 주도한 정민용 변호사가 최근 대장동 개발사업 동업자들에게 ‘공사 이익을 확정한 공모지침서를 작성해 이재명에게 직접 보고하러 갔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천화동인 5호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 등 이른바 ‘대장동 4인방’ 조사 과정에서도 비슷한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변호사는 유 전 본부장과 남 변호사의 최측근이다. 정 변호사가 이 지사를 찾아가 보고할 당시, 민간업체에 과도한 이익이 돌아가는 것을 막는 장치인 ‘초과이익 환수 조항’ 관련 논의도 이뤄졌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대장동 개발사업 공모지침서 단계에서 이 지사가 내용을 확인한 정황 만큼은 드러난 셈이다. 이와 관련해 이 후보 측은 “사실관계를 확인해보니 이 후보가 성남시장 시절 당시 공모지침서 단계에서 직접 보고받은 기억이 없다고 한다”고 반박했다. 이 지사는 지난 20일 국회 국토위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도 초과이익 환수 조항 논란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번에 보도를 보고 알게 됐다. 들어본 일도 없다”며 자신은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알지 못했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검찰은 당시 시장이던 이 지사가 대장동 사업 전반에 관여했을 가능성을 두고 지난 21일 성남시청 시장실과 비서실을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이 지사가 결재한 서류들이 남아있는 시청 서고에서 과거 문건들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들 조사를 통해 정 변호사 진술의 신빙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 원희룡 “‘대장동 의혹’ 이재명 검찰 고발…국감서 위증 12건”

    원희룡 “‘대장동 의혹’ 이재명 검찰 고발…국감서 위증 12건”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한 위증, 허위사실 공표,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 전 지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위증을 했다며 “초과이익 환수 규정 관련 위증 등 12건에 대해 원희룡의 이름으로 직접 고발한다”고 밝혔다. 고발장은 오는 25일 오전 대검찰청을 방문해 접수할 예정이다. 원 전 지사는 이 후보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를 만난 횟수 ▲국민의힘이 LH를 압박해서 대장동 공공개발을 포기시켰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자살약을 먹었다는 사실을 전해 준 사람을 기억할 수 없다 ▲백현동 관련 용도변경 경위 등 12건이 위증을 해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후보가 국감 후 초과이익환수 조항을 삭제한 바 없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과 김만배씨를 만난 횟수에 대한 국감 전 기자회견 발언 등 두 건은 허위사실 공표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부분의 개발이익을 화천대유와 SK증권(천화동인)에 몰아준 점 ▲화천대유에 5개 블록을 시가가 아닌 감정가액으로 공급 ▲화천대유가 5개 블록 매수대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공원부지를 담보로 제공한 것 등 세 가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상 업무상 배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원 전 지사는 “대장동 게이트는 모리배들이 권력을 활용한 그동안의 게이트와 질적으로 다르다”며 “권력이 직접 이들 세력과 결탁해 수조원 대의 국민의 피땀을 빼먹고 치부한 전대미문의 권력과 어둠의 세력의 결탁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이 세력을 두고서 대통령 선거와 정의와 민주, 공정과 미래를 말하는 그 자체로 악과의 타협”이라며 “서민을 약탈하며 서민을 운운하는 사악한 세력과의 투쟁을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원 후보는 대장동 특혜 의혹의 주주협약서와 백현동 아파트 개발 사업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금융 계좌 정보도 공개했다. 그는 주주협약서에 대해 “이 지사가 관여한 바가 없다고 온갖 부인을 해온 것이 얼마나 거짓말이고 조직적이고 체계적이고 장기간에 걸쳐 기획된 범죄인지 알려줄 문서”라며 “내용이 방대해서 사본 그대로를 전 국민에게 그대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계좌 정보에 대해 “백현동 아파트 개발사업 관련 금품이 핵심 관계자 사이에 오고 가던 계좌들과 연관된 계좌”라며 “자금과 불법 금전들이 어떻게 오갔는지 밝힐 것”이라고 했다. 원 전 지사는 이와 별도로 대장동 사업 관련 범죄수익환수를 위한 청와대 국민청원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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