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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강서 승리 이후 ‘잃어버린 한 달…여당에 정책·혁신 다 밀렸다

    민주, 강서 승리 이후 ‘잃어버린 한 달…여당에 정책·혁신 다 밀렸다

    국민의힘이 지난달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한 달간 ‘메가 서울 구상·주식 공매도 금지·주식 양도소득세 완화’ 같은 민생 정책을 잇달아 내놓고 중진 험지 출마·청년 공천 등 혁신 의제를 주도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선거 압승이 무색하게 정국 주도권을 잃어가는 모습이다. 하지만 여전히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김건희 여사 특검 추진 등 ‘정권심판론’만 부각하는 총선 전략을 고수해 민주당 내에서도 우려가 적지 않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언론탄압 정권, 거부 정권, 말 따로 행동 따로 정권의 오명을 씻으려면 방송3법을 즉각 수용하길 바란다”며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자제하라고 촉구했다. 또 홍익표 원내대표는 지난 4월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한 ‘대장동 50억 클럽’과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등 이른바 ‘쌍특검’ 법안을 올해 정기국회가 끝나는 다음 달 10일 이전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과 각을 세워 정국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민주당의 지지율은 여당에 쫓기는 추세다. 지난달 12~13일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50.7%, 국민의힘 32.0%로 18.7% 포인트 격차가 났지만 지난 9~10일 조사에서는 민주당 45.5%, 국민의힘 37.0%로 격차(8.5% 포인트)가 줄었다. 여당의 정책 선점에 허를 찔린 민주당도 총선 정책을 연이어 내놓고 있지만, 여론의 호응은 크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정부의 ‘건전 재정’에 반대해 정책 우선순위 조정을 통한 ‘3% 경제성장률’ 달성은 국민 피부에 와닿지 않았고, ‘횡재세’ 도입은 재계의 반대가 거세다. 또 과세표준 구간을 변경해 법인세 최고세율을 적용받는 기업 수를 현행 152개에서 2052개로 늘리는 방안을 한때 검토했던 것이 알려지면서, 대기업 팔 비틀기라는 비판도 제기됐다. 민주당은 이날 여권의 메가시티 구상에 대응해 경기 성남시 분당과 고양시 일산 등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특별법(노후계획도시특별법)을 추진하겠다며 반전을 꾀했다. 홍 원내대표는 “현행 재건축·재개발 제도하에서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건축을 진행하는 데 최소 10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했다. 민주당 내에서는 정책·혁신을 선점하지 못한 원인으로 당 내 균열이 거론된다. 비명(비이재명)계는 이 대표의 험지 출마를 촉구했지만 당 지도부는 이를 일축했고, 이에 일부 비명계 의원들이 ‘공천 학살’ 우려에 대한 목소리를 키우며 탈당도 시사했다. 한 비명계 중진 의원은 통화에서 “3% 성장률을 제시했으면 재원 마련이나 증세 등에 대한 구체적 프로그램이 나와야 하는데 이런 정책 역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라며 “당이 무기력증에 빠져있고 검사 탄핵 같은 ‘이재명 방패막이’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 李 ‘정치 생명’ 걸린 위증교사 사건, 檢 ‘분리 기소’ 승부수 통했다

    李 ‘정치 생명’ 걸린 위증교사 사건, 檢 ‘분리 기소’ 승부수 통했다

    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를 대장동·위례·성남FC·백현동 사건과 별도로 진행해달라는 검찰 측 손을 들어준 것은 ‘사건 쟁점 및 구조’가 대장동 의혹 등과 성격이 다르고 ‘재판 지연’에 따른 부담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위증교사 재판 선고가 내년 4월 총선 전 나올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검찰의 ‘분리 기소’ 승부수가 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김동현)가 13일 이같이 결정한 데는 위증교사 혐의가 대장동 개발 비리 등과 범행 관련성이 없어 쟁점이 다르고, 사건을 병합해 진행한다면 신속한 재판이 어렵다고 봤기 때문이다. 재판부는 “위증교사 의혹 사건은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등과 관련성이 적고, 사건 분량 등에 비춰 따로 심리를 해도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 측 변호인은 “이 사건이 상대적으로 기록량이 적다고 하는데 쟁점 하나하나를 현미경으로 들여다봐야 한다”라며 “별도로 진행하면 변론 준비 시간이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사건 자체를 급하게 진행할 생각은 없다”며 “통상적인 위증교사 사건처럼 할 것이고, 변호인이 부담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사건 구조가 복잡하고 관련자가 많은 대장동 개발 비리 등 본류 재판과 이 대표의 위증교사 의혹 사건이 분리되면서 재판 진행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위증교사 사건이 다른 사건들과 병합됐다면 사건 분량, 심리 순서 등에 따라 1심에만 최대 수년이 걸릴 전망이었다. 하지만 이 사건은 피고인 중 한 명인 김진성씨가 자백했고, 이 대표와 김씨의 녹취록이 확보된 만큼 심리가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란 게 법조계 관측이다. 이에 따라 총선 전 1심 판결이 선고될 가능성이 높아지며 유죄 판단 시 이 대표의 ‘정치 생명’을 가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대법원 사법연감 등에 따르면 위증교사 혐의는 유죄가 인정될 경우 통상 금고형 이상이 선고될 가능성이 높아서다. 이 대표에게 금고형 이상이 선고되면 공천 문턱을 통과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하다. 이 대표가 판결에 불복해 항소하더라도 추후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 상실’이라는 리스크도 생긴다. 1심에서는 범죄 혐의에 대한 사실관계가 대부분 정리돼 심급이 올라갈수록 심리 속도가 빨리지는 경향도 공천 문턱을 드높일 수 있는 요소다. 위증교사 의혹은 이 대표가 2018년 12월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수행비서였던 김진성씨에게 여러 차례 전화해 자신의 ‘검사 사칭 사건’ 관련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재판에서 위증해달라고 요구했다는 내용이다. 검찰은 지난달 16일 이 대표를 위증교사 혐의를 별도로 추가 기소했다.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불구속 기소한 데 이어 4일 만이다. 앞서 법원은 이 대표의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지만 위증교사 혐의에 대해서는 “혐의가 소명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 법원 “이재명 ‘위증교사’ 사건, 대장동 등과 따로 재판”

    법원 “이재명 ‘위증교사’ 사건, 대장동 등과 따로 재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사건 재판이 ‘대장동·위례·성남FC·백현동 의혹’ 재판과 별도로 열리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김동현)는 13일 공판준비기일에서 이 대표 측의 병합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 측은 “검찰이 피고인에게 불이익을 주기 위해 악의적으로 분리 기소했다”며 방어권 보장을 위해 위증교사 사건을 병합해 심리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재판부는 다른 사건들과 사건 구조가 다르기에 별도 재판을 해야 한다는 검찰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검찰은 “항간에는 검찰이 이 대표를 괴롭히려거나 총선을 못 하게 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이렇게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다”며 “일반 사건 처리 기준에 따라 병합 요건이 되는지를 판단한 것으로, 위증교사는 검토 결과 하나도 맞는 것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의 요구에 따라 위증을 한 혐의로 이 대표와 함께 기소된 부동산 개발업자 김진성씨는 헌법상 신속한 재판을 받을 권리가 침해돼선 안 된다며 병합에 반대했다. ‘위증교사 사건’은 이 대표가 2018년 경기지사 선거 방송 토론회에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받는 과정에서 증인 김씨에게 거짓 증언을 요구했다는 내용이다. 앞서 이 대표는 2002년 ‘분당 백궁 파크뷰 특혜 의혹’을 취재하면서 김병량 당시 성남시장에게 전화를 걸어 검사를 사칭한 혐의로 벌금 150만원을 확정받았다. 그러나 이 대표는 2018년 토론회에서 “검사를 사칭하지 않았고 누명을 썼다”고 언급했다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는데, 당시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김씨에게 위증 교사를 했다는 혐의로 지난달 16일 김씨와 함께 기소됐다. 앞서 재판부는 3월 22일 기소돼 세 차례 공판이 진행된 대장동 의혹과 지난달 12일 기소된 백현동 사건을 병합해 심리하기로 지난달 30일 결정했다.
  • 성남시의회 3차 추경 지각 처리…1575억원 증액

    성남시의회 3차 추경 지각 처리…1575억원 증액

    경기 성남시의회는 13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성남시 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3개월여 지각 의결했다. 3차 추경 예산안은 1575억원을 증액하는 규모로 시가 지난 8월 제출한 지 3개월여만에 재적의원 34명 모두 표결에 참여해 찬성 33명, 반대 1명으로 가결됐다. 시의회는 지난 9월 임시회 추경안 심의 과정에서 파행의 원인이 된 ‘분당보건소 신축 용역비’ 1억1500만원을 전액 반영해 이번 추경안을 통과시켰다. 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분당구보건소 이전 신축 및 공공의료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민선 8기 신상진 시장 체제에서 중단되자 철회를 요구하며 이번 추경안에 편성된 ‘분당구보건소 현 부지 신축’ 관련 예산을 삭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분당구보건소 현 부지 신축 문제로 시와 차병원 측이 행정심판을 진행 중이므로 행정의 위법성을 다투는 상황에서 처리가 시급한 예산이 아니라는 이유였다. 반면 국민의힘과 성남시는 ‘현 부지 신축’이라는 입장 속에 예산 편성을 요구하며 맞서면서 추경안 처리가 무산됐고 시의회는 파행했다. 이후 의회 파행은 두 달 넘게 이어졌고,그러는 동안 분당보건소를 이전하지 않고 현 위치에 신축하기로 한 성남시 결정을 무효로 해달라며 차병원 측이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에 제기한 행정심판 청구가 지난 6일 각하됐다. 이에 민주당은 추경안 처리를 위해 이날 임시회를 열기로 국민의힘과 합의해 한발 물러섰다. 이번에 통과된 3회 추경안에는 탄천교량 보도부 철거공사비 70억원을 비롯하여 관내 20년 이상 노후 교량에 대한 안전 점검 용역비와 보수공사비 48억원 등 긴급 안전 관리 예산 134억원이 포함됐다. 대표적 민생 예산인 가정양육수당 13억원과 영유아보육료 15억원 등도 포함돼 지난달 분당구와 중원구에서 지급하지 못했던 가정양육수당은 이달부터 정상 지급할 수 있게 되었다. 추경안이 통과되지 않아 지난 10월분을 납부하지 못해 연체료가 발생한 도로시설물 유지‧관리 전기요금 또한 이번에 10억5000만원의 예산이 반영돼 정상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지역청소 대행 용역비 25억5900만원, 국공립 보육교직원 인건비 4억2600만원, 노인종합복지관 운영비 지원 2억5700만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비 9500만원 등 민생 예산은 모두 반영돼 통과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많이 늦었지만 3차 추경안이 원안대로 통과되어 다행”이라면서 “올해 남은 기간이 많지 않은 만큼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안전과 민생사업 예산을 차질 없이 신속하게 집행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뇌물공여 혐의로 지난 8월 말 법정 구속되어 의장직 사임서를 제출했던 박광순(국민의힘) 의장은 지난 8일 2심 법원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석방된 후 의장 사임서를 거둬들여 이날 임시회 본회의를 진행했다.
  • [한규섭의 데이터 정치학] 총선 승부처는 ‘수도권 스윙지역구’… 신규아파트 인구변화가 변수/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정치커뮤니케이션)

    [한규섭의 데이터 정치학] 총선 승부처는 ‘수도권 스윙지역구’… 신규아파트 인구변화가 변수/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정치커뮤니케이션)

    다시 선거의 계절이 다가온다. 내년 총선 최대 승부처는 어디가 될 것인가. 정당들 입장에서는 어디에 화력을 집중해야 하는지와 직결된 물음이다. 선거에서 중요한 자원은 돈과 시간, 우수한 후보군일 것이다. 우리 선거의 특성상 253개 지역구 가운데 다수는 특정 정당이 깃발만 꽂아도 당선된다고 할 정도로 이미 승부가 결정된 곳이나 다름없다. 그렇다면 선거 분위기나 후보의 경쟁력, 효과적인 캠페인에 따라 승부가 갈릴 수 있는 ‘스윙(Swing) 지역구’는 어디일까.2020년 총선에서 국민의힘의 전신인 미래통합당은 253개 지역구 중 불과 91곳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앞섰고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는 121개 지역구 중 17곳에서만 민주당에 앞섰다. 반면 민주당은 전국적으로는 161곳, 수도권에서는 104곳에서 통합당에 앞섰다. 지역구별로 민주당 후보가 통합당 후보에게 평균 7.2% 포인트, 수도권에서는 평균 10.9% 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 결과의 직접 비교를 위해 관외 사전투표수는 미포함한 읍면동별 데이터를 사용해 계산한 수치다. 민주당 후보가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지역구는 광주 광산을(84.1%), 광주 서구갑(82.3%), 전남 담양·함평·영광(81.6%) 등으로 모두 80% 이상이었다. 전북 익산시갑(79.5%), 광주 북구을(78.7%) 등 11곳에서도 70%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반면 통합당 후보가 80% 이상을 득표한 지역구는 경북 군위군·의성군·청송군·영덕군(80.6%) 단 1곳이었고, 70% 이상 득표한 지역구도 경북 김천시(75.7%), 대구 동구갑(70.7%) 등 2곳에 불과했다. ●21대 총선 민주 표심, 尹으로 상당 돌아서 그러나 2년 만인 지난해 대선에서는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였던 이재명 대표에게 승리했다. 총선에서는 민주당 후보를 찍었던 유권자 중 상당수가 대선에서는 투표에 참여하지 않거나 윤 대통령 지지로 돌아선 것이다. 윤 대통령이 대선에서 얻은 성적은 총선이라면 몇 석에 해당할까.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이재명 두 후보가 얻은 읍면동별 득표수를 취합해 지역구별 득표수로 다시 계산해 봤다. 대선이 총선이었다면 윤 대통령은 253개 지역구 중 138개 지역구에서 이 대표를 앞서 의석수 24석 차이로 승리했다고 볼 수 있다. 국민의힘 대역전의 기반은 수도권, 그중에서도 서울이었다. 수도권 전체 121개 지역구 가운데 윤 대통령이 이 대표를 앞선 곳은 45곳으로 2020년 총선 당시 17곳에 견줘 거의 3배에 달했다. 서울 총 49개 지역구 중 국민의힘이 승리한 곳은 27곳으로 2년 전 총선 8곳과 비교해 3.4배 늘었다. 이들 스윙 지역구는 어디였을까. 21대 총선에서는 민주당이 우위였으나 대선에서는 윤 대통령이 이 대표를 앞선 서울 지역구는 강동구갑, 강동구을, 강서구을, 광진구갑, 광진구을, 노원구갑, 동대문구갑, 동대문구을, 동작구갑, 동작구을, 마포구갑, 서대문구갑, 송파구병, 양천구갑, 영등포구갑, 영등포구을, 종로구, 중구·성동구갑, 중구·성동구을 등 총 19곳이었다. 경기도와 인천에서도 총 59개 지역구 중 8곳, 13개 지역구 중 3곳이 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갈아탔다. 경기도의 성남 분당구을, 수원시병, 수원시정, 안양 동안구을, 용인시병, 용인시정, 의왕시·과천시, 하남시와 인천의 동구·미추홀구갑, 동구·미추홀구을, 연수구갑 등이 여기에 해당했다. 반면 경기도 평택시을과 용인시갑 두 곳은 민주당으로 넘어갔다. 총 26개 충청권(대전·충북·충남) 지역구 가운데 국민의힘이 이긴 곳이 10곳에서 21곳으로 올라간 점도 눈에 띄었다. 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이동한 충청권 지역구는 논산시·계룡시·금산군, 당진시, 대전 대덕구, 대전 동구, 대전 서구갑, 대전 서구을, 대전 유성구갑, 증평군·진천군·음성군, 청주 상당구, 청주 서원구, 청주 흥덕구 등이었다. ●대선 후 치러진 지선서 국민의힘 압승 대선 석 달 후 치러진 지방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17개 광역단체장 선거 중 12곳에서 승리했다. 대선과 마찬가지로 각 광역단체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득표수를 읍면동별로 취합해 이를 2020년 총선 당시 지역구로 나눠 분석해 보면 국민의힘은 전체 253개 지역구 중 무려 181개 지역구에서 민주당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즉 21대 총선보다 의석수가 거의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었다. 서울의 경우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이겼으나 지선에서 오세훈 시장이 승리한 지역구는 강동구갑, 강동구을, 강북구갑, 강북구을, 강서구갑, 강서구병, 강서구을, 관악구갑, 관악구을, 광진구갑, 광진구을, 구로구갑, 구로구을, 금천구, 노원구갑, 노원구병, 노원구을, 도봉구갑, 도봉구을, 동대문구갑, 동대문구을, 동작구갑, 동작구을, 마포구갑, 마포구을, 서대문구갑, 서대문구을, 성북구갑, 성북구을, 송파구병, 양천구갑, 양천구을, 영등포구갑, 영등포구을, 은평구갑, 은평구을, 종로구, 중구·성동구갑, 중구·성동구을, 중랑구갑, 중랑구을 등 총 41곳이었다. 경기도에서는 고양시병, 고양시정, 광주시갑, 광주시을, 구리시, 김포시갑, 김포시을, 남양주시병, 성남시 분당구을, 수원시병, 안성시, 양주시, 용인시병, 용인시정, 의왕시·과천시, 의정부시갑, 파주시을, 평택시갑, 하남시, 화성시갑 등 총 20곳, 인천에서는 남동구갑, 남동구을, 동구·미추홀구갑, 동구·미추홀구을, 부평구갑, 부평구을, 서구갑, 연수구갑 등 총 8곳에서 유권자들의 마음이 바뀌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충청권에서는 대전 대덕구, 대전 동구, 대전 서구갑, 대전 서구을, 충남 논산시·계룡시·금산군, 충남 당진시, 충북 증평군·진천군·음성군, 청주 상당구, 청주 서원구, 청주 청원구, 청주 흥덕구, 세종시갑, 세종시을 등 총 13곳, 부산·울산·경남에서는 부산 북구·강서구갑, 울산 북구, 경남 김해시갑, 경남 김해시을, 경남 양산시을 그리고 강원도에서는 강릉시, 원주시갑,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갑 등이 ‘스윙 지역구’로 나타났다.●21대 평균 유권자 16만·투표는 10만명 이번 총선에서 의외의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있는 지역구는 없을까. 가장 주목할 점은 유권자 구성의 변화다. 21대 총선에서 지역구별 평균 유권자 수는 16만 1346명이었고, 평균 투표자 수는 10만 3384명 정도였다. 따라서 해당 지역구에 대규모 신규 아파트 단지 등이 건설될 경우 기존 유권자 지형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다. 가령 아파트 단지 등의 건설은 진보 성향이 강한 30~50대 유권자들의 대규모 유입을 가져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총선 이후 2023년까지의 연령대별 인구 변화를 살펴보면 경기 광주시갑, 대구 동구을, 경기 고양시정, 대전 유성구갑, 경기 시흥시을, 경기 군포시, 광주 북구을, 경기 용인시정, 충남 천안시을, 경기 광명시을, 경기 고양시병, 광주 동구·남구갑, 경기 평택시갑, 경기 용인시갑, 경기 용인시병 등은 30~50대 유권자 수가 2만명 이상 감소한 지역구로 분류됐다. 이 지역구들은 유권자 구성상 지난 총선 때보다 상대적으로 국민의힘이 유리해진 곳으로 볼 수 있다. 반면 경기 화성시을, 경기 파주시갑, 경기 하남시, 인천 서구을, 세종시갑, 경기 화성시병, 경기 시흥시갑, 충남 아산시을, 경남 양주시, 인천 연수구을, 경기 평택시을, 경기 김포시갑 등은 30~50대 유권자 수가 1만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지난 총선 때보다 민주당이 유리해진 곳으로 볼 수 있다. 21대 총선을 기준으로 지난 대선과 지선에서 지역구 표심이 바뀐 스윙 지역구는 각각 51곳과 90곳이었다. 이 스윙 지역구들이 내년 총선의 최대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깃발만 꽂는다고 당선되지 않는 이 지역구들에서의 승부는 현 정부에 대한 평가, 공천 과정에서 보여 주는 낮은 자세, 공천된 후보자의 경쟁력, 지역구를 위한 주요 정책 제안 등의 요인에 의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 잠자리 ·방한 물품 제공…성남시, 겨울철 노숙인 대책 시행

    잠자리 ·방한 물품 제공…성남시, 겨울철 노숙인 대책 시행

    경기 성남시는 한파,폭설 등에 취약한 노숙인을 지원하기 위해 ‘겨울철 노숙인 보호 대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5개월 동안 정기 순찰 등을 통해 현장 상담과 지원 활동을 진행한다. 이 기간 시·구 공무원과 노숙인 시설 종사자들로 구성된 합동상담반은 매주 구별 순찰과 월 1회 합동 순찰을 하고, 모란역 인근 노숙인 종합지원센터( 031-751-1970) 측도 매일 3회 이상 거리를 순찰하며 필요한 상담과 지원을 한다. 시설 입소나 고시원 등 잠자리를 안내하고 이를 거부하는 노숙인에게는 핫팩, 장갑, 모자, 양말 등 방한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 3호선 경기남부 연장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성남시 “3호선 연장 행정력 집중”

    3호선 경기남부 연장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성남시 “3호선 연장 행정력 집중”

    경기 성남시는 9일 오전 수원시 상황실에서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분야 철도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기지 이전 및 서울3호선 연장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용역의 추진 방향과 일정계획 등을 점검했다. 성남시와 경기도·수원·용인·화성시는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내년 9월까지 1년간 진행하는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은 3호선 경기남부 연장 노선에 대한 경제성과 사업 타당성을 분석하고 최적 노선을 도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타당성조사 용역의 세부 과업 내용으로는 ▲교통수요 예측 ▲최적 대안 및 경제성 검토 ▲차량기지 검토 ▲상위계획 검토 등이 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교통 포화 상태인 용인서울고속도로 주변을 비롯한 경기남부지역 상습정체 문제 해소를 위해 사업전략을 수립하여 서울3호선 경기남부 연장사업이 국가 상위계획인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2024년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계획이 수립 검토되는 중요한 시기로, 올해 2월 성남시와 수원·용인·화성, 경기도가 협약을 통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추진하는 타당성 용역인 만큼 4개 지자체가 공동대응하고 힘을 합쳐 철도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시는 용인서울고속도로 축을 따라 성남 고등 대장지구와 판교테크노밸리 등이 추가 개발되고 있어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지하철 3호선 연장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 “이재명에게 현금 전달” 주장한 폭력배 박철민…‘징역 1년 6개월’ 선고

    “이재명에게 현금 전달” 주장한 폭력배 박철민…‘징역 1년 6개월’ 선고

    지난해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현금을 전달했다는 등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폭력 조직 ‘국제마피아’ 행동대원 박철민 씨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허위 사실이 아닌 진실을 공표한 것이라고 혐의를 부인했으나, 재판부는 증거 등을 살펴본 결과 박씨가 허위 사실을 인식하고도 이를 공표해 이 대표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봤다.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황인성)는 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주장이 일관되지 않거나 모순되고, 뇌물 총액을 20억원으로 특정한 근거가 전혀 없는 점 등을 고려하면 피고인이 공표 적시한 사실은 허위라는 것을 인정할 수 있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고인은 우리나라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결정하는 데 극도로 중요한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돈다발 사진과 같은 자극적인 수단을 이용해 전파 가능성이 매우 큰 방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이재명은 당선이 유력한 대통령 후보자 중 한명이었기에 피고인이 공표·적시한 사실은 국민적 관심거리가 됐고, 이에 따라 그의 명예가 침해됐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뇌물을 수수했다는 사실은 유권자 표심에 아주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항일뿐더러 그와 같은 사실의 공표 적시로 이재명이 자칫 형사 처벌 위험에 놓일 수 있었다”며 “피고인은 자신에게 유리한 증인을 확보하기 위해 마치 사법을 거래 대상으로 삼을 수 있는 것처럼 제안하고, 증인 신문 과정에서 증인에게 욕설하는 등 재판에 임하는 태도도 불량했다”고 했다. 박씨는 2021년 이 대표가 성남시장 재직 시절 그의 측근에게 20억원을 전달했다는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장영하 변호사는 같은 해 10월 박씨의 말을 토대로 이 대표가 국제마피아 측근들에게 사업 특혜를 주는 조건으로 돈을 받았다는 얘기를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에게 전달했다. 김 의원은 장 변호사에게서 받았다는 현금다발 사진 등을 경기도 국정감사장에서 공개했으나, 해당 사진이 박씨의 렌터카와 사채업 홍보용 사진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민주당은 박씨와 장 변호사가 이 대표의 당선을 막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는 지난해 9월 최초 의혹 제기자인 박씨가 허위라는 사실을 알고도 발언한 것으로 보고 선거법 위반 혐의로 그를 재판에 넘겼다. 박씨 측은 허위 사실이 아닌 진실을 공표한 것이라며 검찰의 공소사실을 부인해왔다. 박씨의 변호인은 앞선 공판에서 “(피고인이 SNS에 게시한) 현금 사진이 가짜라는 부분과 관련, 이것만으로 모든 사실이 거짓이라고 증명되는 것은 아니다”며 “당시 피고인이 사진 많이 찍어서 특정하는데 장 변호사가 착오한 부분이 있다. 장 변호사는 피고인과 의사소통 없이 독자적으로 김용판 의원에게 자료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객관적인 관련 증거가 남아있지 않아 재판부가 피고인의 공표를 허위로 판단하더라도 피고인은 당시 공표한 사실이 허위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며 “또한 대통령 후보의 적격성을 의심할 만한 사정이 있어 문제 제기가 이뤄진 사정만으론 (피고인의 행위가) 이 대표의 낙선이 목적이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박씨는 이날 선고를 앞두고 추가 증인을 신청하겠다며 재판부에 변론 재개를 요청했으나 재판부는 “공소가 제기된 지 1년이 넘었다”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박씨는 1심 선고 직후 발언권을 얻어 “증거 자료를 모아 2심에서 무죄를 밝히도록 하겠다”며 “제가 유명해지기 위해 (범행) 하지 않았다. 공익 목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 공갈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11월 징역 4년 6개월을 확정 판결받고 수감 중이다.
  • 경기도, ‘신탁재산 지위 이전’ 전수조사로 46억 추징

    경기도, ‘신탁재산 지위 이전’ 전수조사로 46억 추징

    경기도는 신탁재산의 위탁자 지위 이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취득세 부과 현황을 전수조사해 세금 46억원을 추징했다고 9일 밝혔다. 신탁이란 재산을 맡기면 수탁자가 재산을 관리하고 운용해 그 수익을 위탁자에게 돌려주는 것을 말한다. 이 과정에서 다주택자들이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중과를 회피하려고 주택 명의를 타인에게 돌리는 위탁자 지위 변경을 하거나, 이로 인해 발생하는 취득세를 절감하려고 법인장부가액을 낮추는 사례가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9~10월 5년간 시가표준액보다 적용과표가 적은 부동산 취득세를 신고한 1만 6334건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신탁재산의 명의를 다른 사람으로 바꾸면서 통상 거래가격의 1% 수준의 낮은 법인장부가액으로 과소 신고하거나, 위탁자 지위를 이전하고도 취득세 신고를 하지 않는 사례 등 모두 130건을 적발했다. A씨는 성남시에 있는 시가표준액 10억원 상당의 주택을 B씨 명의로 바꾸면서 매매대금을 60만원으로 신고했다. 이에 도와 성남시는 시가표준액을 과세표준으로 적용해 취득세 1억원을 추징했다. C씨는 광명시에 있는 시가표준액 5억원 주택을 법인 명의로 신탁 등기했으나 취득세를 신고하지 않아 무신고 가산세까지 적용해 취득세 9000만원을 내야 했다. 도는 위탁자 지위 이전 시 취득세 과소 신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31개 시군에 업무지침을 전달할 계획이다.
  • 한국디자인진흥원 임직원 청렴워크숍 열려

    한국디자인진흥원 임직원 청렴워크숍 열려

    한국디자인진흥원은 8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코리아디자인센터 6층 컨벤션홀에서 청렴·인권리스크를 개선하고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3년 한국디자인진흥원 청렴워크숍(이하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윤상흠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그간의 윤리경영 활동을 공유하고 선·후배간 청렴실천 메시지를 전달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서울시립대학교 이정주 교수를 초빙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관련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갑질을 근절하기 위한 교육을 했다. 윤상흠 원장은 “이번 청렴워크숍을 통하여 윤리의식을 되새기고 조직의 청렴수준이 한 단계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자인 혁신기관으로서 더욱 더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하남 감일·위례 주민 ‘서울편입 추진위’ 출범

    하남 감일·위례 주민 ‘서울편입 추진위’ 출범

    경기 하남시 감일·위례지구 주민들로 구성된 ‘서울 편입 추진위원회’가 8일 출범했다. 하남시 감일·위례지구 주민 200여명은 이날 오후 8시 하남시 위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서울 편입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추진위원장인 김기윤 변호사는 “남한산성과 서울 송파구 사이에 있는 하남 위례는 사실상 서울 생활권이고 감일동도 마찬가지”라며 “하남시청에 가려면 수도권제1순환도로를 타고 30분 넘게 가야 한다. 경기도 내에서 주민생활권과 행정구역이 일치하지 않는 대표적인 지역”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 변호사는 ‘메가시티 서울’ 추진을 논의하기 위해 국민의힘이 7일 출범한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의 특위위원으로서 서울 편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김광석 하남위례입주자대표연합회장은 “위례신도시는 애초 서울 송파신도시로 계획됐는데, 탁상행정으로 하나의 행정구역으로 통합되지 못해 행정구역이 3개(서울 송파구, 경기 하남·성남시)로 쪼개졌다”며 “행정권과 생활권의 불일치로 인해 겪는 주민 불편이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지경”이라고 주장했다. 추진위는 앞으로 김동연 경기지사에게 위례·감일지구 주민간담회를 요청하는 건의서를 제출하고, 주민 공청회를 여는 등 의견 수렴에 나서기로 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손팻말을 들고 “경기도 탈출”, “하남 감일·위례,우리는 서울로” 등의 구호를 외치고 ‘서울의 찬가’ 노래를 제창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하남을 지역구로 둔 민주당 최종윤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선동적 언어와 무리한 추진은 지역 주민 간의 갈등과 혼란만 부추길 뿐”이라며 “정치적 유불리는 잠시 뒤로하고 하남시민과 미래 발전 방향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는 하남 위례 주민들의 이런 움직임에 아직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국민의힘 소속이다. 이날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의회 제325호 2차 본회의에 참석해 “서울 편입 추진과 관련해 막연한 희망만 가지고 대처하기 보다 여러가지 점검을 해서 차분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며 “시장으로서 시민의 의견을 존중해서 따라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장단점을 면밀하게 점검해서 시민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서희경 성남시의원, ‘제10회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수상

    서희경 성남시의원, ‘제10회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수상

    서희경 성남시의회 의원은 8일 여주시 썬밸리호텔에서 열린 제10회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주민참여소통 분야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이한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은 주민참여소통 분야, 지역현안해결 분야, 의정활동 및 공약실천 분야 등 7개 부분에서 모범적이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공헌하고 주민복지에 앞장선 의원들에게 표창을 시상하는 행사이다. 이날 표창을 수상한 서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그 결과를 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황금석 성남시의원, ‘성남시 다중이용시설의 불법촬영 예방에 관한 조례’ 영상 게시

    황금석 성남시의원, ‘성남시 다중이용시설의 불법촬영 예방에 관한 조례’ 영상 게시

    성남시의회는 ‘3분 조례-황금석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황금석 의원 등 15명이 발의한 ‘성남시 다중이용시설의 불법촬영 예방에 관한 조례’이다. 이 조례는 최근 디지털기기의 발전과 초소형 카메라 매매에 대한 규제 부족 등의 이유로 소형 몰래카메라 등을 이용한 불법촬영 범죄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대응하고자 제정됐다. 이 조례를 통해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사생활 보호 및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조례는 2023년 2월 20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해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17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 “신고하면 여성 살해”…성남 다세대주택서 인질강도 30대 체포

    “신고하면 여성 살해”…성남 다세대주택서 인질강도 30대 체포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다세대주택에 침입해 여성을 인질로 잡고 돈을 강탈한 혐의(인질강도)로 3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1시 55분 성남시 수정구의 한 다세대주택에 침입해 집 안에 있던 B씨(20대·여)와 C씨(20대)에게 위협하며 현금 5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이 거주하던 집 창문이 열린 것을 보고 침입한 A씨는 집 안에 있던 흉기로 B씨를 위협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열려있는 창문을 통해 집 안으로 들어가서 주방에 있던 흉기를 들고 피해자들을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피해 여성 B씨를 인질로 잡은 뒤 남성 C씨에게 “현금을 찾아와라. 신고하면 여성을 살해하겠다”고 겁박했다. 이어 C씨가 집 밖으로 나가 현금을 인출해 오자 이 돈을 가지고 오후 4시 48분쯤 현장을 벗어나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들은 보복을 우려해 한동안 신고하지 못하다가 오후 7시 11분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오후 11시 30분쯤 범행 현장 인근에 있던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절도를 하기위해 집에 들어갔는데 사람들이 있어서 주방에 있던 흉기를 든 것”이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성남 모란5일장에 주차장 조성…연말까지 100면 확보

    성남 모란5일장에 주차장 조성…연말까지 100면 확보

    경기 성남시는 모란민속5일장에 전용 지평식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 착공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모란민속5일장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통해 모란시장 인근 완충녹지(최소폭 10m 제외)를 일부 해제 후,잔여지 3038㎡를 활용해 올 연말까지 8억원을 들여 주차공간 100면을 지평식(주차 건물 없이 대지에 주차면을 확보한 방식)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당초 주차 전용 건물을 세우려고 했지만,226억원의 사업비가 필요하고 공사 기간도 3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자 지평식 주차장 조성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신상진 시장은 “그동안 성남시의 대표시장인 모란민속5일장에 주차공간이 부족해 전국에서 모란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했었다”면서 “이번 주차장 조성이 완료되면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 확보는 물론,전국 최대 규모의 민속5일장 명성에 걸맞게 방문객들 또한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장을 찾을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 경기도 행심위, ‘분당보건소 현위치 신축 무효’ 청구 각하

    경기도 행심위, ‘분당보건소 현위치 신축 무효’ 청구 각하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가 성광의료재단(분당 차병원)이 제기한 ‘분당보건소 현위치 신축 무효’ 청구를 각하했다. 경기 성남시는 분당구보건소를 이전하지 않고 야탑동 현 위치에 신축한다는 ‘성남시 공문’을 무효로 해달라며 성광의료재단(분당 차병원)이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에 제기한 ‘분당구보건소 신축부지 변경 알림’ 무효 확인 청구가 각하됐다는 통보를 전날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따라서 성남시는 현 위치에 2029년까지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의 보건소 신축을 정상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분당구보건소는 2009년 5월 성남시와 차병원 그룹 간 협약에 따라 이전 신축이 추진됐다. 분당구보건소를 야탑동 621 일대 3만4718㎡ 부지로 이전해 지하 2층·지상 4층,총면적 1만2024㎡ 규모로 신축(2027년 완공 예정)하고, 이전 신축 비용은 차병원 측에서 일부 부담하는 대신 시는 분당구보건소 인근 차병원 부지(야탑동 350·351) 용적률을 200~250%에서 460%까지 상향해주고 현 분당구보건소 부지는 차병원 측에 매각하기로 했다. 그러나 시는 신상진 시장 취임 후 이전 신축을 재검토했고 결국 분당구보건소를 현 위치에 신축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이런 내용이 담긴 공문이 올해 6월 5일 차병원 측에 전달됐고 차병원을 운영하는 성광의료재단이 이 공문의 효력을 무효로 해달라며 이번 행정심판을 제기했다. 현 부지는 광역버스를 포함한 45개 버스 노선이 운용 중이고, 지하철 수인분당선의 야탑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347m)에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아 노약자·장애인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이용하기에 교통이 편리하다. 시는 지난 9월 분당구보건소 신축 용역 예산 1억1500만원을 3차 추경안에 편성해 성남시의회에 제출했으나 현재까지 시의회 파행으로 의결되지 못하고 있다. 신 시장은 “접근성이 좋은 현 부지에 보건소 신축을 통해 노후된 의료복지환경을 현대화하고, 사용 공간 부족에 따른 불편을 해소해 성남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성남시의회는 조속히 보건소 신축 용역 예산을 통과시켜 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 정연화 성남시의원, 의정·행정대상 수상

    정연화 성남시의원, 의정·행정대상 수상

    성남시의회 정연화 의원은 6일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에서 주관한 2023년 제5회 의정·행정대상에서 성남시의회 수상자로 선정되어 기초의원 부문 의정·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에서 주관하는 의정·행정대상은 경기도민과 시·군민의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 언론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국회의원, 광역의원, 기초의원과 지자체장에게 지난 2019년부터 수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제5회 의정·행정대상은 경기도민의 안전 및 장애인 복지, 지역 간 상생협력 활동, 각종 현안에 대한 충실한 견제 및 대안 제시 등 그동안 지역을 위해 헌신과 노력을 해 온 의원들을 대상으로 시상했다. 정 의원은 의정·행정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의 삶에 행복함이 가득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성남시, 11일부터 1인 가구 재무상담·경제교육

    성남시, 11일부터 1인 가구 재무상담·경제교육

    경기 성남시가 오는 11일부터 4주간 매주 토요일 1인 가구의 재무상담과 생활경제교육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에 재직하고 있는 19세부터 64세까지의 1인 가구이다. 교육은 성남시 1인 가구 힐링 스페이스 커뮤니티홀(모란역 인근)에서 오는 11일, 18일, 25일, 12월 2일 진행된다. 수강 희망자는 성남시 교육포털 ‘배움숲’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11일 교육은 ‘지혜로운 경제생활, 행복한 미래설계’ 라는 주제로 1인 가구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나머지 3번의 강의는 분반 형태로 오전(10시~12시) 중장년기 (40~64세),오후(2시~4시) 청년기(19~39세) 교육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지혜로운 경제생활, 행복한 미래 설계’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교육에서는 1인 가구의 미래설계,계층별 맞춤형 재무·경제교육,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정보를 제공한다. 성남시는 시 전체 가구의 33%를 차지하는 1인 가구에 대한 지원을 위해 지난 7월 ‘성남시 1인 가구 힐링 스페이스’를 모란역 인근(중원구 하대원동)에 개소했다. 1인 가구의 여가,문화,취미동아리 활동과 심리·정서치유 사업,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성남시는 12월 9일 성남시청에서 1인 가구 생활경제포럼을 열 계획이다. ‘죽기엔 너무 젊고 살기엔 너무 가난하다’의 저자인 김남순 작가의 기조강연과 김영익 서강대 교수의 ‘인구의 변화와 경제환경’ 발제가 예정돼 있다.
  • 밤새 내린 비로 경기지역 곳곳 침수 피해

    밤새 내린 비로 경기지역 곳곳 침수 피해

    지난 밤사이에 내린 비로 경기지역 곳곳이 침수 피해를 봤다. 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시민이 하천에 고립되거나 도로가 침수되는 등의 비 피해가 잇따랐다. 비와 함께 강한 바람도 이어진 탓에 떨어진 낙엽이 배수구를 막아 침수 피해를 키웠다. 이날 오전 5시 29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탄천에서 급류로 인해 시민 1명이 고립됐다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앞서 오전 3시 49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서는 굴다리와 사거리 도로가 침수돼 소방 당국이 배수 작업을 벌였다. 오전 4시 40분 의정부시 가능동에서는 강풍에 가로등이 넘어지면서 차량을 덮쳤고, 오전 6시 4분에는 의왕시 오전동과 양평군 옥천면 아신리에서 각각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의 호우 피해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안전 조처를 했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평택 83㎜,과천 80.5㎜,여주 79.5㎜,용인 78㎜,오산 77.5㎜ 등 도내 평균 61.4㎜의 비가 내렸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비상 1단계를 발령한 5일 오후 11시부터 현재까지 인명구조 1건,배수 지원 8건,안전조치 221건 등 총 230건의 소방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사망이나 부상 등의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오전 5시 10분을 기해 경기도 전 지역의 호우주의보는 해제된 상태이다. 다만 경기 전 지역에 차례로 내려진 강풍특보는 여전히 발효 중이다. 특히 안산과 시흥,김포,화성,평택 등 해안과 인접한 지역에는 강풍경보가 발효 중이다.강풍경보는 육상에서 풍속이 21㎧ 이상 또는 순간풍속 26㎧ 이상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니 시설물 파손과 낙하물에 의한 2차 피해를 조심하고 낙과 등 농작물 피해에도 주의해야 한다”며 “항공과 해상교통에도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있으니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도, 도민 참여 공론화 의제로 ‘누구나 돌봄’ 선정

    경기도, 도민 참여 공론화 의제로 ‘누구나 돌봄’ 선정

    경기도가 2023년 도민 참여 공론화 의제로 경기도의 새로운 돌봄 정책인 ‘누구나 돌봄’을 선정하고 권역별 토론회, 도민여론조사, 숙의토론회 등 일련의 공론 과정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누구나 돌봄’은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위기상황의 모든 도민에게 신속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돌봄의 틈새를 보완해 도민에게 더 고른 삶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도민참여 공론화를 통해 2024년 첫 시행을 앞둔 ‘누구나 돌봄’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고자 전문가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우선 핵심 쟁점을 도출하기 위해 전문가토론회와 이해관계자 그룹(돌봄서비스 공급기관, 복지 담당 공무원, 잠재적 수혜자)이 참여하는 소규모 심층 토론회를 이달 초에 열어 현장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도민과 지역별 활동가인 통·반장 등이 참여하는 권역별 토론회를 실시할 계획으로, ‘누구나 돌봄’ 정책의 효과적 인식 확산과 개선 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총 4개 권역으로 나눠서 진행하며,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포스터 큐알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권역별 추진 일정은 ▲북부권 8일(고양시) ▲남부권 9일(평택시) ▲동부권 10일(성남시) ▲중부권 13일(수원시)이다. 아울러 폭넓은 참여를 위해 도민 2천 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12월 10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숙의토론회를 진행한다. 권역별 토론회와 숙의토론회는 경기도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할 예정으로 온라인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토론회 당일 유튜브(www.youtube.com/@ggholics)로 접속하면 된다. 공론화 추진 결과는 결과보고서와 영상백서로 제작해 도민들과 공유하고, 향후 정책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범용 경기도 공론화추진단장은 “정책결정 과정에서 폭 넓고 깊이 있는 도민 참여는 정책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공공의 신뢰도를 향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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