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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용 갖춘 檢개혁 ‘삼두마차’… 새달 인적쇄신 예고

    진용 갖춘 檢개혁 ‘삼두마차’… 새달 인적쇄신 예고

    박상기(65)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이어 문무일(56·사법연수원 18기) 검찰총장 후보자까지 지명되면서 문재인 정부 핵심 과제인 ‘검찰개혁’을 이끌 법무·검찰 사령탑도 진용을 갖추게 됐다. 문 후보자는 비(非)법조인 출신인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박 후보자 등과 호흡을 맞춰 검찰 개혁을 진두지휘할 것으로 전망된다.법무부 탈(脫)검찰화와 검찰 조직을 형사·공판부 중심으로 재편하는 문제부터 정체된 검사장과 고검검사급(차장·부장검사) 인사를 통한 인적쇄신까지 문 후보자가 챙겨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서울 지역 한 부장검사는 “평소 꼼꼼한 형사 사건 처리, 수사 지휘를 지론으로 강조해 왔다”면서 “검찰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잘 제시할 총장 적임자”라고 말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문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임명동의안 제출일로부터 20일 이내에 마쳐야 하기 때문에 이르면 7월 말쯤 임명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8월 초쯤 예상되는 후속 검사장 인사 폭도 역대 최대 수준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관례를 감안하면 문 후보자 동기나 선배 기수 검사장들은 퇴진할 가능성이 크다. 검찰에 남아 있는 연수원 17~18기 검사장은 모두 6명이다. 여기에 현재 공석인 검사장 자리도 10개에 달한다. 법무부 국·실장·본부장 등 일부 검사장 보직이 축소되더라도 대대적인 인적 변화가 불가피한 대목이다. 현재 17~20기가 포진해 있는 고검장급 8자리에는 연수원 19~20기가 주축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지검장급은 현재 22기에서 23기 혹은 24기까지 내려갈 가능성이 크다. 문 후보자 하면 ‘지존파 사건’ 처리 일화가 꼬리표처럼 따라붙는다. 문 후보자가 3년차 검사이던 1994년 남원지청에 지리산 자락에서 발생한 실족사가 단순 사고사로 처리돼 송치됐다. 문 후보자는 ‘성남 거주자가 이런 산골까지 왜 왔을까’라는 기초적인 의문을 품어 경찰에 재수사를 지휘하면서 5명을 살해해 2명을 불태우는 등 잔악한 범죄를 일삼았던 ‘지존파 사건’의 전모를 밝혀냈다. 이 수사 경험은 현재도 사법연수원 교재에 실려 있을 정도로 ‘수사 정석’으로 통한다. 문 후보자의 치밀한 수사 스타일을 잘 보여 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삼남 지방을 전전하던 이름 없던 문 후보자가 서울지검 특수부 검사를 시작으로 특수통(通)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발판이 됐다. 광주에서 태어난 문 후보자는 초·중·고교를 모두 광주에서 나온 광주 토박이이기도 하다. 1980년 5·18 광주항쟁과의 인연도 깊다. 그의 친구들이 시민군으로 가담해 계엄군의 총에 맞아 숨졌고, 손위 동서도 곤봉에 맞아 머리가 깨지는 중상을 입었다. 그는 1995년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을 구속한 검찰 특별수사팀에 참여할 때 이런 일화가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 제주지검 부장검사이던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측근 비리 특검팀에 파견됐고,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시절에는 김경준씨의 주가 조작 및 사문서 위조, ‘기획 입국설’ 의혹, 효성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 수사 등을 이끌었다. 2015년 특별수사팀장으로서 성완종 리스트 수사를 맡았다. 한 장의 메모만 남기고 공여자가 사망한 뇌물 사건을 지휘해 여권 실세였던 이완구 전 총리와 홍준표 당시 경남도지사를 기소했다. 두 사건 모두 현재 대법원에 계류 중이다. 당시 수사팀에 참여했던 한 검사는 “꼼꼼한 스타일로 검사들과 소통을 잘했다”면서 “새벽 3~4시까지 수사가 이어지면 꼭 남아서 후배 검사들을 챙겼다”고 돌이켰다. 한편 문 후보자와 사법시험과 사법연수원 동기인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1988년 ‘2차 사법파동’ 때 함께 반대성명을 주도했던 일을 회상했다. 당시 노태우 대통령이 정기승 대법관을 대법원장으로 지명하자 법조계가 반대한 일이다. 이 시장은 “두벌식 타자기로 성명서를 작성해 복사한 뒤 법원·검찰에 나가 있는 연수생들의 서명을 받기 위해 전국으로 흩어졌다. 185명의 반대성명서가 발표됐고, 대법원장 지명은 철회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대한민국 모든 검사의 지휘자가 될 형(문 후보자)이 여전히 초심을 간직한 채 용기와 결단으로 적폐청산과 공정국가 건설의 첫길을 제대로 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믿는다”고 썼다. ▲광주(56) ▲광주제일고 ▲고려대 법학과 ▲대전지검 논산지청장 ▲대검 특별수사지원과장 ▲대검 중수1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수원지검 2차장검사 ▲인천지검 1차장검사 ▲부산지검 1차장검사 ▲광주고검 차장검사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서울서부지검장 ▲대전지검장 ▲‘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장 ▲부산고검장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추자현 결혼, 우효광과 쉴 새 없는 뽀뽀 ‘훈훈한 한중 부부’

    추자현 결혼, 우효광과 쉴 새 없는 뽀뽀 ‘훈훈한 한중 부부’

    추자현 우효광 신혼생활이 최초로 공개된다. 10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한-중 커플인 추자현과 유효광이 결혼 생활이 공개될 예정이다. ‘너는 내 운명’은 커플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를 통해 들여다보고 ‘남자’와 ‘여자’의 시각 차와 서로 다른 ‘동상이몽’을 보여주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생애 첫 리얼 예능에 도전하는 ‘결혼26년 차’ 이재명 성남시장과 그의 아내 김혜경, 한중 커플로 8년 만에 한국 방송에 복귀하는 배우 추자현과 그의 반쪽인 중국배우 우효광 등이 ‘너는 내 운명’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예고에는 추자현-우효광 커플의 달콤 살벌한 신혼 생활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집에서도 차에서도 쉴 새 없이 ‘뽀뽀’를 하는 달콤한 신혼의 일상을 보여주던 커플은 갑자기 ‘나 죽고 너 죽고’라는 말을 하는 우효광의 모습과 ‘방귀 테러’에 좌절하고 쓰러진 추자현의 모습이 공개돼 이들의 신혼생활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과 함께 시청자에게 돌아온 ’너는 내 운명‘이 이번엔 또 어떤 ‘동상이몽’을 선사할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SBS ‘너는 내 운명’은 ‘초인가족 2017’ 후속으로 10일(월) 오후 11시 10분에 첫 방송 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재명 “문무일은 사법파동 성명 앞장섰던 형”

    이재명 “문무일은 사법파동 성명 앞장섰던 형”

    이재명 성남시장이 4일 페이스북을 통해 문무일 검찰총장 후보자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문 후보자가 “이 시대의 최대 과제인 적폐 청산과 공정국가 건설의 첫길을 제대로 열어갈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1987년 사법연수원생 시절 비공개동아리 ‘기모임’에서 문 후보자를 처음 만난 인연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다. 두 사람은 사법시험(28회)·사법연수원(18기) 동기다. 이 시장은 “집단행동이 금지된 공무원 신분이었지만, 우리는 제적 등 중징계를 무릅쓰고 직선제 개헌과 군사독재 정권 타도를 위한 투쟁을 피할 수 없어 시민과 함께 거리로 나섰다”고 말했다. 1988년 당시 노태우 대통령이 정기승 대법관을 대법원장으로 지명하자 법조계의 반대로 2차 사법파동이 시작됐고, 사법연수생들도 집단서명으로 의사를 표명하고자 했지만 연수원이 제지했다고 이 시장은 설명했다. 이 시장은 “그날 저녁 (서울 관악구) 봉천동 여관에 문무일·최원식 등 몇몇 연수생이 다시 모여 밤을 새우며 토의한 끝에 반대서명을 하기로 결의했다”면서 “두벌식 타자기로 성명서를 작성해 복사한 뒤 법원·검찰에 나가 있는 연수생들의 서명을 받기 위해 전국으로 흩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185명이 참여한 반대 성명서가 발표됐고, 대법원장 지명은 철회됐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모든 것을 건 싸움이었지만, 다행히 민주화로 처벌과 징계를 면했다. 이 모든 일에 형으로서 앞장섰던 문 후보자는 군법무관을 마친 후 검찰을 지망해 검사가 됐다”면서 “노동인권 변호사로 생계조차 어려웠던 나는 실망스러운 마음도 없지 않았지만, 사회 변화를 꿈꾸는 사람으로서 검사를 지망하는 것도 당시로서는 일종의 용기였다. 검찰에서 할 일이 있다는 형의 각오와 결의를 믿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검사로서 최선을 다했고, 특수부 검사로서 능력을 제대로 발휘했다. 이제 대한민국 모든 검사의 지휘자가 될 형이 여전히 초심을 간직한 채 용기와 결단으로 적폐 청산과 공정국가 건설의 첫길을 제대로 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믿는다”고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분양시장 때 아닌 여름 성수기

    올해 주택 분양시장에서 ‘여름=비수기’의 정설이 깨졌다. 이달에만 5만 4000가구(오피스텔 포함)가 공급을 기다리는 등 때 아닌 성수기를 맞았다. 3일 부동산 조사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번 주에 공급되는 청약 물량만도 23곳 1만 4402가구에 이른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동구 고덕주공5단지 재건축 아파트 1745가구 중 72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규모 단지인 데다 서울 강남권 아파트라는 점에서 청약 결과가 주목된다. 강북 주택시장을 이끌고 있는 용산에서는 효성이 한강로3가 국제빌딩 옆 도시환경정비사업을 벌여 주상복합아파트 ‘용산 센트럴파크 효성해링턴 스퀘어’를 5일 분양한다. 1140가구 중 68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옛 한국식품연구원 자리에 들어서는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도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관심 가졌던 아파트다. 1223가구 중 110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분당·판교신도시와 붙어 있고 사실상 이 근처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대규모 단지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고양시 향동지구에서 10년 공공임대 아파트 1924가구를 분양한다. 대우건설은 고양시 덕양구 지축지구에서 852가구를 내놓는다.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을 분양한다. 아파트 2230가구, 오피스텔 1242실에 이르는 대단지다. 전매 규제 강화 등 수요 억제에 중점을 둔 ‘6·19 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견본주택마다 구름 인파가 몰리고 청약 경쟁률이 수십대1을 기록하는 등 청약 열기도 뜨겁다. 중흥건설이 분양한 고양 향동지구 ‘중흥 S-클래스’는 최고 23.55대1의 경쟁률 기록하며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 견본주택에는 지난 주말 2만 8000여명이 다녀갔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성남시,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 7만원으로 인상

    경기 성남시가 조례개정을 통해 이달 1일자로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을 7만원으로 인상하고, 3개월 이상 거주제한 조건도 폐지했다. 시는 80세 이상 3294명은 이달부터, 65세 이상 약 8000명은 내년도 1월부터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올려 매월 15일 지급한다. 수당 지급 대상자는 기존 ‘매월 1일 현재 성남시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에서 ‘매월 1일 현재 성남시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으로 완화했다. 시는 지난달 시의회 3회 추경에 80세 이상 3294명의 보훈명예수당 인상분 3억9000만원을 포함한 51억9000만원의 보훈명예수당 예산을 반영했다. 내년도 예산에는 65세 이상 8000명(현재 7982명)의 보훈명예수당 인상분 19억2000만원을 포함한 67억2000만원의 보훈명예수당 예산을 반영한다. 성남시는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등 예우·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국가유공자에게 보훈명예수당 이외에 사망위로금 20만원도 지급하고 있다. 독립유공자인 생존 애국자에게는 월 30만원의 보훈명예수당과 사망 때 조위금 100만원, 광복절 위문금 10만원, 경기도 지정 의료기관이나 약국 이용 시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성남 11곳 초등학교 학생 7100 명 아토피 예방· 치유 등 관리

    경기 성남시내 11곳 초등학교 학생 7100 명이 아토피 예방· 치유 등 관리를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성광의료재단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과 ‘어린이가 행복한 아토피 예방관리 업무협약’을 맺어 오는 12월 29일까지 관련 사업을 시행한다. 협약에 따라 분당차병원은 성남교육지원청이 추천한 11곳 초등학교 7100명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토피 질환 설문 조사를 한다. 질환 의심 어린이는 소아청소년과 알레르기 전문의 5명 등 의료진이 각 학교를 방문해 아토피 검사, 원인별 맞춤형 치유, 사후관리, 교육을 한다. 이와 함께 분당차병원은 환경호르몬, 환경유해물질과 아토피 상관관계를 5~6학년생 약 500명 소변 검사를 통해 조사 분석한다. 이를 토대로 각 가정, 학교, 성남시에 아토피 예방 관리 기준을 제시한다. 시는 1억6000만원(도비 8000만원 포함)의 사업비를 분당차병원에 지원한다. 환경호르몬 상관관계 조사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실내공기질 간이측정도 지원한다. 피부염으로 고통받는 어린이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 환경호르몬에 관한 체계적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성남·광주·이천 등 지자체 무더위에 노인 등 보호 ‘비상’

    때 이른 무더위에 성남·광주·이천·여주 등 경기 서남부 지자체들이 노인·노숙인 보호에 나섰다. 성남시는 모란역 노숙인종합지원센터를 ‘노숙인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24시간 문 열고 응급 잠자리 등을 지원한다. 성남시가 파악한 노숙인은 75명이다. 시·구 공무원과 노숙인 시설 직원으로 구성한 3개 반 25명의 대응반도 지난달 꾸렸다. 이천시 보건소는 건강에 취약한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65세 이상 노인과 만성질환, 심장질환, 뇌졸중 등을 앓는 독거 노인 52명을 선정해 집중 관리한다. 매일 안부 전화를 하고 가정방문을 한다. 또 경로당 등을 찾아 무더위 대비 행동요령을 교육했다. 광주시는 노인복지회관, 경로당 등 260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했다. 폭염 대비 리플릿 800부와 무더위 행동요령 포스터 300부를 배부했다. 여주시가 위탁 운영하는 여주시방문보건센터는 지난달 16일부터 홀몸어르신과 만성질환자 건강관리를 위한 예방활동을 강화했다. 2500여 가구가 대상이다, 안부 전화를 하고 가정과 경로당을 방문, 기초건강 측정 및 행동요령을 교육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분당 ‘펀스테이션’ 주상복합·업무·문화시설로 용도변경

    시행사 부도와 소송으로 준공 후에도 도심 한복판 시유지에 수년간 방치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어린이 종합교육문화시설(옛 펀스테이션)이 매각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성남시의회는 지난달 29일 정례회 본회의에서 시가 제출한 분당구 수내동 1-1 6천563㎡의 시유지와 지하 3층∼지상 6층짜리 건축연면적 3만6천595㎡ 규모의 옛 펀스테이션 건물을 매각하는 내용의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의결했다. 시는 매각 추진안이 시의회 동의를 얻음에 따라 앞으로 감정평가 업체 선정, 감정평가, 매각 등의 절차를 진행한다. 시는 7∼8월 두 달 간 감정평가 절차를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매각 적정가격을 산정한 뒤 이르면 9월 매각 공고를 내 공개입찰에 나설 계획이다. 시 안팎에서는 건물 500억∼600억원, 토지 600억∼700억원 등 1천억원 이상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사업 시행사 ㈜펀스테이션은 준공과 동시에 건물을 기부채납하는 대신 토지 및 건물을 20년간 무상 사용하기로 2005년 4월 성남시와 외자유치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2006년 9월 착공했으나 시행사 부도로 2010년 1월 공사가 중지됐다. 시는 계약 불이행으로 2010년 6월 시행사에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시행사와 건물 소유권 이전 및 인도 소송, 임대분양자들과 점용권 소송, 임대분양금 채무부존재 소송 등을 진행했고 소유권을 2011년 6월 넘겨받았다. 시는 소송 와중에 공사를 재개해 각종 놀이시설, 스포츠시설, 수영장, 강의실, 다목적실을 갖춘 이 건물을 2014년 5월 준공됐다. 이후 다섯 차례 운영사업자 공모를 진행했으나 응모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시는 건물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지난해 말부터 ‘용도변경 후 매각’을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이 건물이 들어선 수내동 시유지(수내동 1-1 시유지 6천563㎡)의 용도를 지난해 12월 어린이교육문화시설에서 주상복합, 업무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로 변경하고 이달부터 공개매각을 위한 감정평가 절차에 착수했다. 시 관계자는 “감정평가를 2곳 이상에 맡겨 진행한 다음입찰공고를 낼 계획”이라며 “순조롭게 추진되면 9월에는 입찰공고를 위한 세부내용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성남시 기간제근로자 10명 정규직 추가 전환

    경기 성남시는 이달 1일자로 기간제 근로자 10명을 정규직인 공무직(옛 무기계약직)으로 추가 전환했다고 밝혔다. 시 행정조직 소속 기간제 근로자 167명 가운데 2년 이상 상시·지속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적격 심사를 거쳐 공무직 전환이 이뤄졌다. 직종별로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 3명, 체납기초자료 전수대사 6명, 지역주민 생활습관개선 운동사 1명이다. 정규직 전환자는 만 60세까지 정년이 보장되고 호봉제를 적용받아 안정적인 조건에서 일하게 된다. 시가 2012년 7월부터 최근까지 5년간 공공부문 정규직으로 전환한 근로자는 715명으로 늘었다. 시 행정조직 소속 268명, 성남도시개발공사 소속 439명, 성남산업진흥재단 소속 8명이다. 현재 시 행정조직 내 비정규직 근로자 수는 157명(계약기간 12개월 이상 기간제 근로자)이 있다. 이들은 정규직 전환 예외 조건에 해당하는 55세 이상 고령자(145명)와 박사학위 등 전문지식·기술 보유자 등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성남 고교 무상교복 세 번째 무산

    경기 성남시 이재명 시장의 3대 무상복지 가운데 하나인 ‘고교 무상교복 사업’이 시의회에서 세 번째 제동이 걸렸다. 성남시의회는 29일 229회 1차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시가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제출한 고등학생 교복 무상지원 사업비 29억 890만원(약 1만명 대상 29만원씩)을 전액 삭감했다. 고교 무상교복 추경예산 수정안은 이날 시의회 표결에서 단 1표 차(찬성 16표, 반대 17표)로 통과되지 못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중학교 신입생 8500여명에게 1인당 28만5650원씩 24억 2000만원의 교복 비용을 지원했으며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고교까지 확대할 계획이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2017년도 본예산안에 고등학생 교복 지원비 30억 8300만원(약 1만 600명 대상 29만원씩)을 편성했으나 시의회는 저소득층 학생 600명분만 통과시키고 29억원을 삭감했다. 이에 시는 올해 4월 2차 추경예산안에 나머지 1만명분 교복 지원비를 편성했으나 시의회에 의해 두 번째 삭감됐다. 시의회가 3차례나 예산을 삭감함에 따라 시가 2학기에 소급 적용해 올해 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비를 지원하려던 ‘고교 무상교복’ 계획은 결국 또 무산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성남 태평초등학교 ‘사랑마을 도서관’ 개방

    성남 태평초등학교 ‘사랑마을 도서관’ 개방

    경기 성남시는 주민개방형 학교도서관 사업(2014~2017)을 순조롭게 진행 최근 4년간 9곳 모두 개관했다. 시는 29일 수정구 태평동 태평초등학교 ‘사랑마을 도서관’ 개관식을 하고, 지역주민에 개방했다고 밝혔다. 태평초교 ‘사랑마을 도서관’ 개관식은 이날 오후 3시 지역주민과 학생을 비롯한 박창훈 교육문화환경국장, 곽영희 태평초 교장, 배상선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가 매년 운영비를 지원하는 학교도서관 9호이자 확충 사업을 마무리한 주민개방형 도서관이 됐다. 주민개방형 학교도서관 사업은 주변에 공공도서관이 없는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2014년 도입됐다. 시가 대상 학교에 도서관 리모델링 비용 학교당 3억원과 매년 운영비 연 2300만원을 지원하는 대신 학생들만 이용하던 도서관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주민개방형 1호인 ▲이매동 안말초교 가온누리 도서관(2014년 1월 개관)을 비롯해 ▲분당동 장안초교 I LOVE 도서관(2014년 2월) ▲수진동 수정초교 반딧불이 도서관(2015년 3월) ▲상대원동 중원초교 중원누리 도서관(2015년 7월) ▲단대동 상원여중 논골 글마루 도서관(2016년 10월) ▲구미동 오리초교 오동나무 숲 도서관(2016년 11월) ▲여수동 성남여수초교 여수울꿈터 도서관(2017년 4월) ▲상대원1동 상대원초교 산마루 도서관(2017년 5월) ▲이번에 개관한 태평동 태평초교 사랑마을 도서관(2017년 6월)이 해당한다. 각 학교 도서관은 280~330㎡ 규모에 1만7000~2만7000여 권의 책과 열람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학교별로 다소 차이가 있지만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4시, 방학기간 오전 9시∼오후 8시까지다. 성남시 담당자는 “상대적으로 적은 예산으로 도서관을 확충해 독서·문화 활동 활성화, 맞벌이 가정 아동의 방과 후 이용 편의 등 마을 공동체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성남시 ,25회 문화상 대상자 추천받아

    경기 성남시는 학술, 예술, 교육, 체육계의 최고 공로자를 찾아 ‘25회 성남시 문화상’을 시상한다. 시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시장, 구청장,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각급 학교장, 문화·예술·체육단체장 등에게 4개 분야 문화상 수상 대상자를 추천받는다. 학술 분야는 인문·자연과학 부문에서 연구 활동을 계속해 이에 공헌이 될 만한 책자를 저술하거나 연구 논문 발표 또는 기술개발에 이바지한 시민을 찾는다. 예술 분야는 문학·예술·음악·사진·연예 부문 전반에서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해 훌륭한 작품을 발표한 시민을 추천하면 된다. 교육 분야는 학교 교육, 사회교육 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시민을 발굴한다. 체육 분야는 우수선수 지도양성, 체육 인구의 보급, 국내·외의 중요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성남시의 명예를 높인 시민이 대상 이다. 각 분야 추천 대상자는 6월 26일 공고일 현재 성남시에 3년 이상 거주 또는 성남시에 소재한 해당 기관이나 관련 단체에서 3년 이상 재직한 사람이어야 한다. 시는 대상자의 공적 내용을 현지 사실 조사한 뒤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거쳐 학술, 예술, 교육, 체육 분야별 1명씩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9월 28일 시청 온누리에서 개최하는 ‘44회 성남시민의 날’ 기념식 때 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성남시, 양성평등주간 행사 다채

    성남시, 양성평등주간 행사 다채

    경기 성남시는 양성평등주간(7.1~7일)을 맞아 새달 4일 오후 1시 30분 시청 온누리에서 기념행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지역 여성단체를 비롯한 시민 600여 명이 참석한다. 양성평등 유공자 5명, 여성발전 유공자 7명 표창, 축하공연,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 교수의 ‘호모 심비우스, 양성 협력의 시대’ 특강이 진행된다. 시청 로비에는 4~7일 일·가정 양립 지원과 취업상담 등 7개 부스의 미니 취업박람회, 12개 부스의 양성평등 체험 행사, 근현대 여성노동사와 관련 유물 42점의 특별기획전시회 등이 마련된다. 종합홍보관 내 시민 갤러리 ‘공감’에서는 4~7일 양성평등 디자인 공모 수상작 25점이 전시되고, 하늘극장에선 4~7일 성차별, 여성폭력 인식개선 동영상 공모 수상작 20편을 상영한다. 가족영화 무료 상영 행사(중앙공원·6.30~7.1일) 파크콘서트(중앙공원·7.8일) 여성인권영화제(성남미디어센터·7.5~8일)등 양성평등주간 문화행사도 다양하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이재명 성남시장 “4차 산업혁명시대 사회안전망은 기본소득”

    이재명 성남시장 “4차 산업혁명시대 사회안전망은 기본소득”

    이재명 성남시장은 28일 중국 랴오닝(遼寧) 성 다롄(大連)에서 열린 제11차 하계 세계경제포럼(WWF·다보스포럼·27~29일) ‘사회안전망 4.0’ 토론회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사회안전망을 보장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기본소득 정책의 도입”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기본소득 정책은 일자리 부족과 자원의 독점에 따른 불평등을 해소하고 1인 1표의 민주주의 체제하에서 금액을 늘려가기가 용이하며 나눌 수 있는 파이와 재원을 키우는 정책“ 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성남시의 청년배당 정책과 기본소득 효과 사례도 소개했다. 이 시장은 또 “4차산업혁명시대에 성장 위주 정책만 고민하는데 치중하고 일자리 감소와 대량실업 문제 등 인간 소외에 대한 대책은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 고리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데 이는 기본적으로 모든 국민에게 기본소득을 보장함으로써 사회안전망 강화 등 사회·경제·복지 정책을 병행해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홍콩 경제 칼럼리스트인 리사 주카(Lisa Jucca)의 사회로 진행된 ‘사회안전망 4.0’ 세션 포럼에는 톰 미첼(Tom Mitchell)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 교수, 하오 징팡(Hao Jingfang) 중국개발연구재단 거시경제연구원 등이 패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번 하계 다보스 포럼에서 이재명 시장이 4차산업혁 시대의 기본소득을 대안으로 제시함으로써 앞으로 성남시의 청년배당 정책 사례가 세계 각국의 관심과 연구의 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성남 인디게임 – Step up! 프로젝트 공모

    성남 인디게임 – Step up! 프로젝트 공모

    게임산업 메카 성남시가 독창성과 도전 정신을 내세운 인디게임 저변 확대로 건강한 게임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경기 성남시는 성남차세대융합콘텐츠 캠퍼스 개소에 맞춰 ‘2017 성남 인디게임 공모전 – Step up! 프로젝트’을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공모전은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겪는 개발, 출시, 홍보의 어려움을 극복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이 주최, 주관하고 원스토어(주)와 유니티 테크놀로지스 코리아가 홍보·마케팅 등을 후원한다. 공모 부문은 출시 지원 부문과 개발 지원 부문으로 나뉜다. 출시 지원 부문은 2017년 10월까지 개발과 검수가 가능한 게임이며, 개발 지원 부문은 현재 개발 중이거나 아이디어 기획 단계 게임이다. 성남 시민, 성남 소재 대학의 재·휴학생, 창업 3년 이하의 성남시 중소·벤처기업은 응모 가능하다. 팀으로 응모 시 응모자격에 해당하는 구성원이 1인 이상 포함되면 된다. 응모작은 심사를 거쳐 출시 지원과 개발 지원 부문에 각각 최우수 1팀, 우수 3팀 내외를 선발한다. 교육, 의료, 마케팅 등 게임 이외의 분야에 게임적 사고를 접목하는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포함한 응모작에는 가산점을 부여하여 심사한다. 개발 지원에 선정된 팀은 개발 과정에서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받으며, 출시 지원 선정팀과 함께 성남 게임월드페스티벌 전시 부스 지원, 총 2천만원 규모의 해외 전시회 참관 기회 부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2017 성남 인디게임 공모전 – Step UP! 프로젝트’는 7월 20일까지 성남벤처넷(www.snventure.net)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고장 난 자전거 고치세요”...성남시 무료 정비소 운영

    “고장 난 자전거 고치세요”...성남시 무료 정비소 운영

    경기 성남시는 ‘고정식·이동식 자전거 정비소’의 하반기 운영 일정을 확정해 새달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행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고정식 자전거 정비소는 분당구 야탑동 만나교회 뒤 탄천 공터에 설치돼 운영 기간에 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이동식 자전거 정비소는 ▲7월 6일 하대원동 성남테크노과학고등학교 주차장 ▲7월 7일 위례동 주민센터 앞 ▲7월 11일 복정동 주민센터 앞 등 순회일정표에 따라 지역 곳곳 30곳을 찾아간다. 운영 기간에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각 장소에서 시민들의 자전거를 고쳐준다. 자전거 오일 보충, 제동장치·체인·변속기 상태 확인 등 가벼운 사항은 무상으로 정비한다. 1000원 이상의 자전거 부품 비용은 이용자 부담이다. 공임 없이 도매가격으로 원가 수리한다. 이동식, 고정식 모두 거주지와 관계없이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성남시는 2014년도부터 고정식과 이동식 2개 방식의 자전거 정비소를 운영해 첫해 6900대, 2015년 5155대, 2016년 5095대, 올 상반기 2350대의 자전거를 점검 수리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용인서울고속도로 운중터널서 차량 화재… 2시간 차량 통제

    27일 오전 9시 40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울방면 운중터널 안에서 A(40)씨가 몰던 벤츠 승용차에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A씨가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는 모두 탔다. 또 연기 배출 작업으로 차량 통행이 2시간 가량 통제돼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소방당국이 터널내부 연기 배출 작업을 하는 동안 경찰은 서울 방향으로 향하던 차량을 서판교IC로 우회시켰다가 낮 12시쯤 통행을 재개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챠량의 엔진부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악취를 잡아라“ 성남시 맞춤형 대책 추진

    경기 성남시는 12월 4일까지 수정·중원지역의 악취 실태조사 후 맞춤형 저감 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수정·중원 지역에 441건의 악취 민원이 발생할 만큼 계속되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려는 조치다. 시는 정확한 악취 원인을 찾기위해 민간 검사기관과 함께 민원이 발생한 태평4동 금빛초등학교 주변 10개 지점의 시료를 네 차례 채취해 복합 악취를 측정할 계획이다. 악취가 심한 곳은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 11개 지정 악취를 분석하고 원인 물질을 찾아낸 뒤 결과에 따라 악취차단 장치를 설치하고 미생물을 방류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오는 7월 말까지를 주민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본시가지 악취의 원인은 건물의 정화조나 가정의 생활하수가 공공 하수관으로 유입되면서 냄새가 확산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지난 2월 신설한 악취없는 마을 만들기 TF팀을 가동해 악취 원인 찾기와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성남 판교노인종합복지관 새달 4일 개관

    성남 판교노인종합복지관 새달 4일 개관

    경기 성남시는 분당구 판교역로에 판교노인종합복지관을 건립해 새달 4일 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7월 한 달간 음악, 문화, 건강 관련 100여 개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무료 개방하고 개관일인 새달 4일부터 회원 등록 신청과 프로그램별 수강생 모집 절차에 들어간다. 판교노인종합복지관은 2013년 9월부터 2017년 4월까지 395억원을 들여 6612㎡ 대지 위에 연면적 1만1560㎡,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층별로 ▲지하 2층은 주차장 ▲지하 1층은 25m·5레인의 수영장, 경로식당, 무용실, 콘서트홀 ▲1층은 노인주간보호센터, 물리치료실, 체력단련실, 골프연습실, 상담실 ▲2층은 도서관, 음악실, 바둑·장기실, 서예실 등 13개 프로그램실 ▲3층은 탁구·당구장, 강당 등의 시설이 들어섰다. 이곳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영어, 중국어, 명심보감, 시 창작, 기타, 드럼, 합창, 미술, 노래, 서예, 사진, 요가, 댄스, 탁구, 당구, 골프, 수영, 컴퓨터 등 분야별로 다양하다. 프로그램에 따라 1개월, 4개월, 6개월 학기제로 운영하며 수강료는 월 6500원~3만9000원이다.신청 자격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부부인 경우 한쪽 배우자 나이)이며, 판교노인종합복지관 회원으로 등록한 뒤 각 프로그램을 수강 신청할 수 있다. 판교노인종합복지관 운영은 5년간 수탁 계약한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 원명스님)이 맡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성남 주거 취약계층 50여 가구 ‘헌 집을 새집으로’

    경기 성남지역 취약계층 50여 가구가 집수리, 이사 등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한국마사회 분당지사가 1000만원을 ‘多-해드림(Dream) 하우스 사업(이하 다해드림)’에 지정 기탁해 오는 30일부터 연말까지 관련 사업을 편다고 26일 밝혔다. 다해드림은 성남시와 협력한 17곳 기업·기관·단체가 각각 보유 자원과 재능을 기부해 취약계층의 헌 집을 새집처럼 바꿔주는 민·관 협력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다. 한샘은 가구 지원을,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전기·수도 수리를, 한국폴리텍Ⅰ대학 성남캠퍼스는 도배·장판을, 푸른우리, 그린환경119, 문일종합관리는 청소·소독을,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는 재료비 운영을, 오리엔트 바이오 등은 봉사 인력을 후원하는 방식이다. 한국마사회 분당지사 측의 이번 후원금은 집수리에 필요한 벽지, 장판 등 재료를 사는 데 쓰인다.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홀몸노인, 한부모가족 등의 신청을 받아 주거 상태를 현장 조사해 집수리 규모 등을 정한다. 이 사업은 2012년 2월 시작돼 지난 4월까지 328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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