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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 온실가스 줄여서 17억원 세외수입

    성남시, 온실가스 줄여서 17억원 세외수입

    경기 성남시는 온실가스를 줄여서 17억원 상당의 세외수입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외수입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가 시행된 2015년 이후 3년간 정부가 할당한 온실가스 배출량 64만6271t보다 7만6000t 초과 감축, 판매 분량을 확보해 얻은 결과다. 정부에서 할당한 배출량을 초과 배출한 업체는 배출권 거래 시장에서 배출권을 사들여야 하고 감축한 업체는 초과 감축한 배출권을 판매할 수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은 쓰레기 소각장 2곳, 매립시설 3곳, 음식물처리시설 1곳, 하수처리시설 2곳 , 정수시설 1곳 등 9곳 환경기초시설에서 쓰레기 분리수거법 개선, 바이오 가스 활용 등을 통해 이뤄졌다. 연도별로 2015년 1만1000t, 2016년 2만9000t, 지난해 3만6000t을 감축했다. 이는 어린 소나무 86만6000 그루를 심어 대기환경을 개선한 효과와 같다. 시는 이번 감축분 중 3만5000t 7억7000만원 상당을 오는 6월까지 판매해 환경기초시설 개선과 기후변화 대응사업에 재투입할 방침이다. 나머지 4만1000t 9억3000 만원 상당의 감축분은 내년도 배출량으로 이월할 계획이다. 올해 성남시의 온실가스 할당량은 36만t이다.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는 환경부가 지정한 전국 41곳 지자체와 철강·시멘트·정유 업체 등 563곳이 의무 참여 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성남 고교 무상 교복 신청하세요” ... 신입생 한 명당 29만6130원

    경기 성남시는 고등학교 신입생 9500명에게 28억원의 교복비를 지원한다. 한 명당 지원액은 동복 21만900원과 하복 8만5230원 등 29만6130원 이다. 대상은 고등학교 배정일 1.31 기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교복 착용 학교에 입학하는 고등학교 신입생 이다. 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를 교복 지원금 집중 신청 기간으로 운영한다. 6월 2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관내 고등학교 신입생은 해당 학교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관외 고등학교, 대안교육기관 신입생은 시 홈페이지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교복 지원금은 주민등록 거주 여부 등 관계 서류 확인 뒤 신청자 계좌로 입금한다. 중학교만 지원하던 무상교복 사업을 고교로 확대하는 시 예산이 9차례 도전 끝에 시의회를 통과한 데 따른 후속 절차다 시는 고교 신입생도 무상 교복을 지원하려고 2016년부터 관련 사업을 추진했다. 시의회는 사회보장제도 미협의 등을 이유로 시 예산안을 2016년 11월부터 지난 2월까지 사이에 8차례 부결했다. 시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진행했다. 정부의 사회보장위원회는 지난 2월 9일 성남시의 중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 사업을 수용 결정했다. 이어 보건복지부도 2월 14일 고등학교 교복 지원 사업 시행에 동의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사회적기업 제품 가장 선호하는 곳 ‘성남시’

    사회적기업 제품 가장 선호하는 곳 ‘성남시’

    3년간 구매비율 전국 1위 公기관 구매 작년 27% 늘어 에너지경제硏·광주 서구 順 지난해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액이 2016년에 비해 27.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는 832개 공공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2017년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실적 및 2018년 구매 계획을 26일 발표했다. 사회적기업은 취약 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이다. 고용부는 사회적기업육성법에 따라 이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매년 공공기관의 구매실적을 공고하고 있다. 고용부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기관이 구매한 사회적기업 제품은 모두 9428억원으로 2016년 7401억원에 비해 2027억원 증가했다. 전체 공공기관 가운데 구매액이 가장 많은 기관은 경기 성남시로 506억원을 사회적기업 제품을 사는 데 썼다. 기관의 총구매액 대비 사회적기업에 지출한 비용도 64.6%로 가장 높았다. 성남시는 2013년 49억 8700만원을 사회적기업 제품을 사는 데 썼지만, 구매와 판로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등의 정책으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전체 구매액 대비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비율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에너지경제연구원(27.8%), 광주 서구(26.9%), 경기 화성(24.5%)도 총구매액 대비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액수만 살펴보면 한국도로공사(424억원), 한국토지주택공사(369억원)도 사회적기업 제품을 사는 데 많은 돈을 사용했다. 기관들이 주로 구매하는 품목은 청소·방역 서비스, 사무용품, 산업용품, 작품 전시, 공연, 홍보 등이었다. 올해 공공기관들은 사회적기업 제품을 1조 1699억원 정도 구매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24.1% 늘어난 규모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증평 모녀’ 비극 막는다…성남시 공동주택 위기가구 조사

    경기 성남시는 ‘증평 모녀 사망 사건’을 계기로 26일부터 6월 15일까지 공동주택에 사는 위기가구 조사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312곳 17만2023가구다. 이중 관리비 연체비율이 높은 30곳 LH 임대아파트 2만5256가구를 집중 조사 하게된다. 시는 시·구·동 담당 공무원과 시 무한돌봄센터 직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관리사무소 직원, 복지관 종사자 등 1967명의 민·관 협력 조사단을 꾸렸다. 단지의 관리사무소를 통해 관리비나 임대료를 3개월 이상 체납한 가구,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이 거의 없거나 검침 결과가 ‘0’인 가구, 우편물이 장기간 방치된 가구 등을 파악한 뒤 해당 가구를 찾아가 생활 상태를 살핀다. 주 소득자의 사망이나 실직, 중병이나 부상 등으로 살기가 힘든 위기가구로 확인되면 민·관 지원책이 동원된다. 당장 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최장 6개월간 생계비(4명 기준. 월 117만원), 의료비(1회. 300만원), 최대 500만원의 월세 보증금(3~4명 기준. 월세 64만원) 등 공적 지원을 받도록 도와준다. 필요 땐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지원 대상자, 통합사례관리 대상 등에 포함한다. 지역사회의 후원 물품 등 민간 자원 지원도 연계한다. 시 담당자는“위기 상황에 내몰려 방치되는 이들이 없도록 조사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이웃 간에도 관심을 기울여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성남시 무한돌봄센터나 동 주민센터로 알려 달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최성 고양시장·유영록 김포시장 공천 탈락

    지난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경선 주자였던 최성 경기 고양시장이 6·13 지방선거 공천에서 탈락했다. 유영록 김포시장도 탈락해 3선 도전이 어렵게 됐다. 더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윤호중)는 26일 고양시장 경선 후보로 김영환·김유임·박윤희·이재준 등 4명을 확정하고 3선 도전에 나선 최 시장을 컷오프 시켰다. 김포시장 경선 후보로는 정왕룡·정하영·조승현·피광성 등 4명을 확정했다. 윤 위원장은 “최 시장의 경우 별정직 공무원인 보좌관이 선거 관련 보도자료를 작성·배포해 선거법 위반으로 최근 고발당한 점과 고양시 내부청렴도가 도내 시·군 가운데 최하위인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불화설에 대해서는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고려할 사안이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유 시장 탈락 이유에 대해서는 “김포시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도내 시·군 가운데 꼴찌였고 공개하기 어렵지만 최근 비리와 관련된 제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 시장과 유 시장 모두 현역 단체장 지지도가 민주당 지지도와 비교해 현격히 떨어지는 점도 참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천을 받지 못한 경기지역의 민주당 소속 현직 기초단체장은 오수봉 하남시장, 김성제 의왕시장을 포함해 모두 4명으로 늘었다. 오 시장과 김 시장은 산불감시원과 계약직 채용비리 의혹 등에 대한 책임 논란이 공천심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공천 탈락 소식이 전해지자, 최성 고양시장이 즉각 재심절차를 밟겠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냈다. 그는 “그동안 제가 사랑하는 민주당은 제1 공천원칙으로 청렴성과 도덕성,그리고 후보 경쟁력을 중심으로 한 시스템 공천을 강조해왔다”면서 “그동안 고양시장 후보 여론조사에서 타 후보에 비해 압도적인 경쟁력을 지니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청렴성과 도덕성에서도 전혀 하자가 없는 저를 배제한 것에 대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미애 당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의 공정성과 개혁성을 신뢰하면서, 당이 보장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재심절차를 거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성남시장 단수후보로는 은수미 전 청와대 비서관을 확정했다. 안산시장은 민병권·윤화섭·제종길, 오산시장은 곽상욱·문영근, 안성시장은 김보라·우석제·윤종군·이규민 등을 각각 경선 후보로 결정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신분당선 미금역 개통…강남역까지 19분 만에 슝~

    신분당선 미금역 개통…강남역까지 19분 만에 슝~

    경기 성남 미금역에서도 신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성남시는 2012년 12월 착공한 미금역 공사를 7년만에 완료해 오는 28일 개통한다고 25일 밝혔다. 오전 5시 37분 첫차부터 이용할 수 있다. 미금역은 신분당선 정자역과 동천역 사이 있는 역사로 분당선(서울 왕십리~수원) 정차역이었지만, 이번 개통으로 환승 통로를 통해 신분당선(서울 강남역~수원 광교)을 바로 갈아탈 수 있다. 미금역에서 신분당선 탑승 때 강남역까지는 19분, 광교역까지는 17분이 소요된다. 버스 등을 이용할 때보다 최대 강남 방면은 25분, 광교 방면은 30분의 소요시간이 단축된다. 미금역 개통일부터 현재 1단계 구간(강남~정자)과 2단계 구간(정자~광교)을 넘어가는 경우 추가 연결요금이 300원에서 200원으로 100원 인하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신분당선 미금역 개통… 강남역까지 19분 만에 슝~

    경기 성남 미금역에서도 신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성남시는 2012년 12월 착공한 미금역 공사를 7년만에 완료해 오는 28일 개통한다고 25일 밝혔다. 오전 5시 37분 첫차부터 이용할 수 있다. 미금역은 신분당선 정자역과 동천역 사이 있는 역사로 분당선(서울 왕십리~수원) 정차역이었지만, 이번 개통으로 환승 통로를 통해 신분당선(서울 강남역~수원 광교)을 바로 갈아탈 수 있다. 미금역에서 신분당선 탑승 때 강남역까지는 19분, 광교역까지는 17분이 소요된다. 버스 등을 이용할 때보다 최대 강남 방면은 25분, 광교 방면은 30분의 소요시간이 단축된다. 미금역 개통일부터 현재 1단계 구간(강남~정자)과 2단계 구간(정자~광교)을 넘어가는 경우 추가 연결요금이 300원에서 200원으로 100원 인하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성남, 탄천 미금보 철거하고 여울 설치

    경기 성남시는 하천 생태 환경 복원을 위해 탄천에 설치된 미금보를 철거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보를 철거한 자리에 7월 25일까지 1150㎡ 규모 여울을 설치한다. 미금보(45.5m*1.7m)는 1990년대 농업 용수 확보를 위해 설치됐으나 도시화로 농경지가 사라지면서 기능을 상실하고 하천의 흐름을 막아 물을 오염시키고 생태를 파괴하는 주범으로 전락했다. 새로 설치할 여울은 얕은 수심에서 빠른 유속으로 인하여 수중에 폭기 현상이 발생하고 폭기는 수중 산소량를 증가시키는 동시에 물에서 분리되기 어려운 이산화탄소나 질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여 수질개선 효과가 크다. 탄천은 용인시에서 발원해 성남시 분당구를 거쳐 서울 송파·강남구를 거쳐 한강으로 흘러드는 35.6㎞의 하천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네이버, 아웃링크 관련해서 “언론사와 관련 내용 정리”

    네이버, 아웃링크 관련해서 “언론사와 관련 내용 정리”

    더불어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드루킹 사건)을 계기로 야권으로부터 댓글조작을 묵인·방임했다는 비판을 받는 네이버가 언론사의 뉴스 콘텐츠로 발생하는 수입을 공개할 수 있다고 밝혔다.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25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본사를 방문한 자유한국당 원내지도부와의 면담에서 “네이버가 ‘뉴스장사’, ‘댓글장사’를 한다고 하는데, 뉴스 콘텐츠로 인한 수입 부분을 공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아웃링크’ 전환과 관해서도 “언론사마다 이해관계의 많은 부분이 달라서, 관련 의견을 듣고 어떤 방식을 취하는 것이 현명한지 최대한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네이버의 뉴스 보기가 ‘아웃링크’(Outlink) 방식으로 전환되면 독자들은 포털 사이트에서 기사를 클릭한 후 해당 언론사 홈페이지로 직접 연결돼 기사를 읽거나 댓글을 달 수 있다. 이에 비해 현재 네이버가 취하고 있는 ‘인링크’(Inlink) 방식은 언론사의 기사를 클릭하면 포털 사이트 안에서 기사를 보여주는 방식이다. 인링크 방식의 경우 포털 사이트가 독자들을 사이트 내에 계속 머물게 하면서 포털 내 웹툰, 검색창 등 다른 콘텐츠로의 소비까지 유도할 수 있다. 이는 정치권이 네이버에 대해 “취재 기자 한 명도 없이 ‘뉴스장사’ 하면서 막대한 광고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비판하는 근거가 됐다. 이날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는 한 대표 등 네이버 임원진을 향해 네이버의 뉴스편집이 자의적이고 왜곡됐다고 몰아세웠다. 이에 대해 한 대표는 “네이버가 직접 뉴스편집을 하지 않겠다고 이미 밝혔다. 적용 시기는 올해 말이라고 했지만 가급적 빠른 시기에 하겠다”며 “뉴스편집 기술을 시험 적용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뉴스 서비스를 총괄하는 유봉석 전무는 “지금 현재도 네이버의 뉴스 배열 중 사람이 직접 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헤드라인 영역의 5% 정도”라며 “뉴스 배열 자동화를 연말까지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지난 대선 때 댓글조작과 여론 조작의 판이 이뤄진 곳이 네이버”라며 “뉴스편집 장사를 해서 호가호위한 네이버의 책임이 크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뒤따르는 자 지켜본다”...성남 82곳에 안심거울

    “뒤따르는 자 지켜본다”...성남 82곳에 안심거울

    경기 성남시는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안전 사업의 하나로 지역 82곳에 안심거울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심거울 설치는 보행자의 뒤를 따라오는 사람의 인상착의를 볼 수 있어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범죄자에게는 자신의 얼굴이 거울에 드러나는 것에 대한 위축감을 주는 범죄예방 설계기법 이다. 설치된 곳은 수정구 단대동 주택가 36곳, 중원구 황송, 대원 등 공원 화장실 13곳, 분당구 서당, 탑골 등 어린이공원 화장실 33곳이며 이 사업은 수정·중원·분당경찰서와 협력해서 진행됐다 공중화장실을 이용하거나, 귀가 중에 뒤따라오는 사람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벽, 출입문 등에 미러시트지(60㎝*50㎝) 형태로 제작해 부착했다. 각 경찰서는 범죄예방진단을 통해 범죄 발생 우려가 있는 곳을 설치 장소로 선정하고 성남시는 232만원의 설치비용을 댔다. 성남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2010년 11월 아동 관련 시설,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상담소, 성남시, 경찰서 등 15개 기관으로 구성돼 아동·여성 폭력방지, 피해자 보호 활동을 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이재명 ‘일베’ 회원가입은 모니터링 때문? “비회원도 열람가능”

    이재명 ‘일베’ 회원가입은 모니터링 때문? “비회원도 열람가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극우 성향 사이트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에 가입했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 후보측은 이에 대해 ‘네거티브’로 규정하며 “모니터링 차원이었을 것”이라고 해명했다.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재명 이메일 계정으로 일베에 가입돼 있는 것은 팩트다. 이것도 도용이라고 할래’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일베 회원인 게 밝혀지면 징계감이고 경기지사는 말할 것도 없고 시의원 선거도 못나갈 사안”이라고 비난하며 이 후보의 것이라고 주장하는 이메일 계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실제로 성남시 홈페이지, 공식 트위터를 공개된 바 있는 이 후보의 개인 이메일 계정 정 ‘ljm631000@nate.com’을 일베 사이트에서 입력하면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인증 메일 재발송’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가입자의 계정이 맞다는 결론이 나온다. 회원 가입시 본인 인증 링크를 통해 이중 확인 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도용 가능성도 희박하다. 이 후보는 성남시장 시절 ‘일베와의 전쟁’ 했었다. 그는 2016년 페이스북을 통해 법무팀을 꾸려 허위사실을 유포한 일베 회원들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 후보는 당시 “변호사 두 분이 허위사실 유포자와 일베충(일베와 벌레를 뜻하는 한자 ‘충’의 합성어) 소탕을 해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같은해 세월호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이 지겹다고 말하는 시민을 향해 “우리 어머니 자식이 돌아가셔도 그러실겁니까? (아유, 그건 다르죠. 그거는..) 내 자식과 남의 자식이 왜 다릅니까? 같은 사람입니다. 우리 어머니 같은 사람들이 나라를 망치는거에요, 어떻게 사람이 죽었는데 저런 소리를 합니까?”라고 해 화제가 됐다. 그렇기 때문에 이 후보가 ‘일베’ 회원이라는 다소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많다. 일베 사이트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세월호 희생자 비하 등으로 사회적 논란을 야기했다. 이 후보측은 모니터링 차원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일베 게시물을 보는 것은 회원이 아니어도 가능하다. 네티즌은 “모니터링 차원이면 게시글과 댓글 썼는지 안 썼는지 공개 하던지. 가입까지해서 모니터링 한다는 사람 별로 없다. 모든 의혹에 대해 명확한 해명없이 네거티브라고만 하는 것은 이 후보답지 않은 태도”라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남 분당·대구 수성구도 ‘고분양가 관리’

    성남 분당·대구 수성구도 ‘고분양가 관리’

    HUG, 초과 땐 분양보증 거절 서울 강남4구서 모든 자치구로 “진정효과 vs 로또청약” 엇갈려 앞으로 경기 성남시 분당구와 대구 수성구 등에서 아파트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지나치게 높으면 분양보증이 거절된다. 이러한 ‘고분양가 관리지역’이 서울의 경우 기존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에서 모든 자치구로 확대된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분양가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3일 ‘고분양가 사업장 분양보증 처리기준’ 대상 지역에 분당구와 수성구 등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두 지역은 당초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으나 고분양가 관리지역에서는 제외돼 있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이들 지역에서 분양되는 아파트의 분양가는 1년 이내 분양한 인근 단지 분양가격의 110%를 넘지 못하게 된다. 이를 초과하면 HUG는 분양보증을 서지 않는다. HUG가 아파트 분양가를 사실상 통제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이는 새 아파트의 분양가가 터무니없이 높게 책정되면서 주변의 아파트 시세까지 끌어올리는 효과를 차단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하지만 반대로 주변보다 낮은 가격으로 공급되면 청약 과열 현상과 함께 ‘로또 아파트’ 논란이 일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와 함께 HUG는 기존 고분양가 관리지역과 고분양가 우려지역을 통합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고분양가 우려지역이었던 강남4구를 제외한 서울의 나머지 21개 자치구, 부산 해운대·남·수영·연제·동래구 등이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편입됐다. 다만 세종시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지만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되고 있는 만큼 고분양가 관리지역에는 포함시키지 않았다. HUG 관계자는 “그동안 고분양가 우려지역도 관리지역과 마찬가지로 고분양가 사업장 기준을 사실상 동일하게 적용받아 온 만큼 이번에 심사의 강도를 ‘강화’했다고 보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HUG는 분양가 및 매매가 통계자료, 시장 모니터링 결과, 전체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고분양가 관리지역을 선정하고 있다. 고분양가 관리지역에서 고분양가 사업장 기준에 해당되는 경우 보증을 거절한다. 3.3㎡당 분양가가 인근 아파트 평균 분양가나 평균 매매가의 110%를 초과하는 경우, 평균 분양가나 최고 분양가가 해당 지역에서 입지와 가구수, 브랜드 등이 유사한 1년 이내 분양 아파트의 평균 또는 최고 분양가를 초과하는 경우 등이 해당된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성남시 고인 유품 소각 서비스

    경기 성남시는 고인이 남기고 간 물품 처리에 관한 유가족 편의를 돕기 위해 연중 ‘유품 소각 서비스’를 편다고 23일 밝혔다. 고인이 성남시민이거나 중원구 갈현동 영생관리사업소(성남 화장장)에서 고인을 화장한 유족을 서비스 대상으로 한다. 고인이 입던 옷, 신발, 소지품 등을 가져오면 별도 마련된 성남시 환경에너지시설 내 유품 소각실에서 무료로 불에 태워 준다. 불에 타는 가연성 물품이어야 하며, 한 번에 20㎏ 이내로 제한하며 소각은 중원구 상대원동 성남시 환경에너지시설에서 이뤄진다. 이용하려면 전화 예약(☎031-729-3245)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고인의 유품을 산이나 논, 묘지 근처 등에서 불에 태우는 행위는 불법이다. 폐기물관리법으로 금지해 불법 소각 땐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유가족 편의를 돕는 동시에 화재 예방, 관련법 준수 지원 차원에서 2012년도 9월 전국 지자체 처음으로 환경에너지시설에 유품 소각실을 설치해 관련 서비스를 시작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커버스토리] 서울로 떠난 당신… 세종은 1년 내내 무두절

    [커버스토리] 서울로 떠난 당신… 세종은 1년 내내 무두절

    기획재정부 A 과장에게 물었다. “정부세종청사에는 며칠이나 계시나요.” 입담 좋은 A 과장이 재치있게 대답했다. “5급 사무관은 닷새, 3급 서기관은 사흘, 1급 실장은 하루.” 그는 한 마디 덧붙였다. “정부서울청사나 국회에 가보면 실·국장들 천지거든요. 초임 사무관 때나 지금이나 복사기 찾아 뛰어다니는 막내 신세는 다를 게 없어요.” 꽃피는 봄이 와도 세종청사는 1년 내내 ‘무두절’(수장 없는 날)이다. 장·차관을 비롯해 실·국장들까지 모두 국회나 청와대, 각종 회의에 참석하느라 얼굴 한 번 보기 힘들다. 이러한 고위직들을 보좌하는 건 주로 과장들의 몫이다. 한 경제부처 실장은 “세종에 한 번씩 올 때마다 새로운 곳을 방문하는 느낌이다. 심지어 내 집무실도 낯설게 느껴질 때가 있다”고 털어놓는다. 다른 한 고위직은 “세종청사 복도를 걸어가는데 사무관들이 나를 알아보지 못하고 지나쳐서 당황한 적도 있다”고 귀띔했다.#각종 회의·일정 죄다 서울서… 장관 보기 힘들어 무두절을 가능하게 하는 첫 번째 조건은 “장관은 행사중”이다. 세종청사에 있는 정부 부처마다 장관 얼굴 보기가 쉽지 않다. 당장 각종 주요 회의가 죄다 서울에서 열린다. 국무회의는 물론 경제관계장관회의와 주요 기자회견도 여간해선 세종에서 하지 않는다. 한 사무관은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를 서울에서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국무회의까지 서울에서 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면서 “경제 관련 장관들 회의 참석자들 보면 하나같이 세종청사에 있어야 할 분들 아니냐”고 꼬집었다. 장관들로서도 고충이 적지 않다. 하루에도 몇 번씩 일정이 바뀌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세종에 있다가도 급하게 서울로 가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이다. 그나마 외부 일정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인 부처는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은 세종청사에 있으려 노력하는 편이다. 반면 갖가지 경제 현안을 챙기느라 동분서주해야 하는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세종에 오는 게 한 달에 한 번꼴이다. 그나마 취임 당시 밝혔던 “한 달에 한 번은 세종에 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다. 이 때문에 비서실이 일정 조정에 애를 먹는다는 후문이다. 대전에 있는 중소벤처기업부도 사정은 세종과 크게 다르지 않다. 중기부에 따르면 홍종학 장관은 취임 이후 사흘에 한 번씩 현장을 방문했다. 취임 후 100일 동안 38회의 현장 방문 일정을 소화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절반 이상은 외부에 있었다는 얘기다. 그렇다고 현장 방문 일정이 없는 날 대전 청사로 ‘출근 도장’을 찍은 것도 아니다. 홍 장관 일정을 살펴보면 대부분 서울 여의도나 서울청사에 집중돼 있다. 홍 장관이 주재하는 확대간부회의 역시 여의도에 있는 집무실에서 열렸다. 기재부는 최근 김 부총리가 사용하는 세종 관사를 이전했다. 접근성을 고려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기재부 주변에선 “어차피 한 달에 한 번 정도 이용하는 마당에 관사는 뭐하러 옮기느냐’는 뒷말도 나온다. 홍 장관은 자신의 집무실에 중소기업 혁신 제품을 전시하고 커피 머신을 설치해 직원들에게 개방했다. 그러나 정작 ‘집주인’이 없어 사실상 빈집으로 방치돼 있다는 후문이다. 세종청사 입주 초기엔 금기시했던 장관들의 ‘서울 집무실’도 이젠 공공연하게 돼 버렸다. 김 부총리나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서울청사에 따로 집무실을 마련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민연금공단 종로중구지사,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서울지방노동청,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공정거래조정원 등 서울에 있는 산하기관을 이용하는 것도 일반적이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처럼 아예 국회 주변에 사무실을 임대해 쓰는 경우도 있다. #세종 거주지 임대한 간부들, 쓰는 날 적어 먼지만 실·국장들 역시 사정은 다르지 않다. 국회를 방문하거나 할 때는 장관을 직접 보좌해야 하는 데다 직접 참석하는 회의도 많다. 자녀 교육 문제까지 겹치면서 세종으로 거주지를 옮긴 실·국장은 거의 없다. 실·국장 상당수는 세종에서 자는 날을 대비해 아파트나 원룸을 임대해 놨다. 기재부 B국장은 “아파트 한 채를 다른 부처 공무원들과 함께 임대했다. 다들 실제 이용하는 건 한 달에 몇 번 안 된다. 청소도 제대로 안 하다 보니 먼지만 쌓인다. 현관문과 방 사이에 오솔길이 생길 정도”라고 말했다. 한 사회 부처 C국장은 서울과 세종을 오가느라 몸이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한다. 그는 “예산철이나 국회 상임위원회가 있으면 거의 서울에서 지내야 한다. 오후 2시에 행사가 있으면 늦어도 2시간 전엔 출발해야 하는 데다 대기하는 시간까지 더하면 거의 다른 업무는 못 본다고 보면 된다”면서 “기차표를 예약했다 취소했다 하는 일이 많아서 어떨 때는 환불수수료가 기찻값만큼 될 때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열차를 놓쳐서 입석으로 올라갔다 내려올 때도 많다”면서 “세종시에 온 초기엔 서울 출장이 좋았지만 지금은 솔직히 진이 빠지고 너무 힘들다”고 털어놨다. 집이 수도권에 있는 간부들 중에는 아침에 KTX나 버스를 타고 세종으로 출근했다가 오후에는 서울 출장을 위해 다시 상경하는 경우도 많다. 한 공정위 관계자는 “하루 이틀이야 괜찮지만 세종청사로 이전한 뒤 6년째 이런 일이 계속되고 있어서 피로 누적으로 업무에도 상당한 지장이 있다”면서 “타 부처에서는 직원들이 피로 누적에 따른 면역력 저하로 대상포진까지 걸려서 고생했다는 얘기도 들었다”고 푸념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거주하는 경제 부처 D과장은 날마다 오전 6시 50분에 출발하는 공무원 통근버스를 타고 출근한다. 세종시로 이사를 갈 지 진지하게 고민했지만 국회 방문이 잦은 업무 특성상 오히려 ‘서울 출장’이 많아질 것이라는 생각에 접었다. 그는 길에서 보내는 시간이 너무 많다 보니 동료나 선후배 공무원과도 점점 멀어지게 됐다고 한다. 그는 “사무실에 있는 시간이 없다보니 실·국장들 만나기도, 그렇다고 후배 사무관 얼굴을 보기도 어렵다”면서 “어느새 동료들과도 어색해진 것 같다”고 털어놨다. 가족들과 함께 세종으로 이사한 과장급이나 젊은 사무관들은 고위직과는 또 다른 고충이 있다. 국·과장을 따라 서울로 출장을 갔다가 다시 세종으로 내려와야 하기 때문이다. 오송역에서 세종으로 가는 버스를 타는 정류장은 밤마다 서울 출장을 마치고 세종으로 향하는 공무원들로 긴 줄이 서 있다. 국회나 다른 부처 및 단체와 업무 협의를 위해 국·과장이 서울 출장을 가면 세종에 있는 사무관급 이하 직원들은 국·과장에게 보고를 하는데 상당한 지장이 있다. 문자나 SNS로 보고를 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대면 보고에 비해 의사 소통에 문제가 생기고 의사 결정이 지연되기도 한다. # 갈수록 정부 역량 악영향… 이원화 구조 개선을 무두절이 반드시 하급직에게 좋은 것만은 아니다. 기재부의 한 과장은 “윗사람이 없으면 무두절이라고 해서 편하고 좋을 것 같지만 꼭 그렇지도 않다”고 말한다. 무엇보다 같은 사무실에 있으면 바로바로 처리할 수 있는 일을 전화통화와 문자메시지로 처리하려니 업무 효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기재부 B과장은 “일이라는 게 선임자들 따라다니며 보고 들으며 배우는 게 무시할 수 없다”면서 “업무 공간이 서울과 세종으로 분리되면서 업무 전수가 제대로 안 되는 것 같다. 당장은 큰 문제는 없어 보이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정부 역량에 악영향을 미칠 것 같다”고 걱정했다. 한 고위 공무원은 “과천청사 시절에는 과장급 이하 공무원이 직접 보고를 하면 엄격하게 검토했다”며 “후배 입장에서는 깨지는 것이 무서워 자료를 더 꼼꼼하게 만들고 재차 확인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요즘에는 무두절이 많다 보니 상사가 외부에서 보고 문서를 다운로드받아서 직접 수정을 하거나 전화로 지시를 내리곤 한다”며 “어떻게 보면 일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점점 줄어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과 세종으로 이원화된 구조를 당장 바꿀 수 있는 뾰족한 수가 없다는 건 공무원들도 잘 안다. 결국 적잖은 공무원들이 “개헌을 하는 김에 국회를 세종으로 옮기자”는 주장에 동조한다. 한 해수부 관계자는 “서울 출장은 대부분 국회 관련 업무다. 국회가 세종으로 오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기재부 국장 역시 “결국 노무현 정부가 처음 구상했던 행정수도 모델로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물론 반론도 있다. 한 노동부 관계자는 “국회만 세종으로 이전한다고 서울 출장이 크게 줄어들 것 같지 않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서울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서울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지방선거 전에 분양하자”… 새달 4만 7000가구 쏟아진다

    수도권선 재건축 등 2만여가구 청약 양극화로 지방은 고전 예상 다음달 전국에서 분양되는 아파트 물량이 4만 7000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부동산114는 다음달 전국에서 아파트 4만 7072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5월(2만 3658가구)보다 분양 물량이 2배가량 늘어났다. 연초에 분양 일정이 연기돼 이월되고, 지방선거 이전에 분양하려고 분양 일정을 앞당긴 업체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수도권에서는 2만 8062가구가 쏟아진다. 서울에서는 서초구 서초우성1차 재건축 아파트 1317가구, 양천구 신정동 래미안목동아델리체 아파트 1497가구 등 7591가구가 분양된다. 경기도에서 1만 878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재건축 아파트 청약 과열을 빚었던 과천시와 서울 접근성이 양호한 성남시, 하남시 등에서 분양 일정이 잡혔다. 과천시 원문동 과천주공12단지센트레빌 아파트 100가구,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분당더샵파크리버 아파트 506가구, 하남시 감이동 하남포웰시티 아파트 2603가구, 하남시 망월동 미사역파라곤 아파트 925가구, 안양시 안양동 안양시엘포레자이 아파트 1394가구 등이 분양 채비를 하고 있다. 인천에서도 1684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방에서도 1만 9010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부산 5701가구, 대구 4092가구, 경남 2728가구, 충남 2098가구, 전남 1189가구, 울산 851가구, 강원 788가구, 경북 786가구, 충북에서 777가구가 나온다. 지방은 가득이나 주택시장이 침체해 이번 분양으로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방은 올 2월 기준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5만 933가구나 된다. 이현수 부동산114연구원은 “전국적으로 미분양이 쌓이는 가운데 ‘될 곳만 되는’ 청약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어 당분간 지방 신규 분양시장은 고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민주당 광역 17곳 후보 확정… 친문계 강세

    민주당 광역 17곳 후보 확정… 친문계 강세

    더불어민주당이 17개 광역단체장 후보를 확정하면서 각 당이 6·13 지방선거 준비 체제로 본격 돌입했다. 친문(친문재인)계 인사가 대거 광역단체장 후보가 되면서 당내 지형이 친문 중심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민주당 인천시장 경선은 3명의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벌여 결선투표가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지만 예상을 깨고 노무현 정부 시절 인사수석 등을 지낸 박남춘 의원이 57.26%의 득표율로 후보가 됐다. 경남지사 후보에는 경선 없이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알려진 김경수 의원을 전략 공천했다. 울산시장도 경선 없이 친문 실세로 꼽히는 송철호 전 국민고충처리위원장이 후보가 됐다. 제주지사 후보인 문대림 후보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제도개선비서관을, 경북지사 후보인 오중기 후보는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각각 지냈다. 경기지사 후보는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59.96%의 득표율로 전해철 의원(36.8%)을 크게 물리치고 확정됐다. 그러나 전 의원이 당비를 내는 권리당원(50% 반영) 투표에서 46.86%의 득표율로 이 전 시장(49.38%)을 근소한 차이로 따라잡았다. 드루킹 인터넷 여론조작 사건으로 야당의 공세가 거세지자 친문 성향 지지자가 결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된 서울시장 선거는 박원순 현 시장,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의 3파전으로 후보 간 신경전이 일찌감치 달아올랐다. 박 시장이 페이스북에 김 의원 출마 기자회견 영상을 링크하며 응원의 글을 남겼지만 선거법상 문제가 될 수 있어 게시물을 삭제했다. 그러자 안 후보는 22일 기자간담회에서 “박 시장에게 분명히 묻는다. 김기식(전 금융감독원장)과 김경수 후견인 역을 자임했는데 그것은 서울시장 후보가 되기 위해서 청와대에 충성한 것인가, 아니면 본심인가”라고 박 시장에게 날을 세웠다. 박 시장이 현역 시장으로서 지지율이 크게 앞서 있고 안 후보의 지지율이 예상보다 나오지 않자 박 시장에게 각을 세우는 방식으로 존재감을 부각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박 시장 측은 안 후보의 비판에 대해 “정략적 의도가 있는 것으로 이해될 뿐”이라고 반박했다. 김 후보는 보수층 결집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선거운동 일정을 보면 보수단체 창립총회 참석, 드루킹 사건 국정조사 요구에 관한 1인 시위, 김기식 전 금감원장 사퇴 촉구 1인 시위 등 보수층을 겨냥한 일정을 소화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심기보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예비후보, 이재명 도지사 후보와 정책연대 선언

    심기보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예비후보, 이재명 도지사 후보와 정책연대 선언

    더불어민주당 컷오프를 통과한 심기보 경기 시흥시장 예비후보가 22일 이재명 도지사후보와의 정책 연대를 선언했다. 심 예비후보는 “당원동지 여러분과 시흥시민의 절대 지지에 힘입어 컷오프를 통과했다”며 “앞으로 오직 시민 힘으로 최종 경선을 통과한다면 반드시 시장으로 당선돼 시민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성남시 부시장으로 재직 당시 시장이었던 이재명 도지사후보를 도와 무상교복과 청년배당, 산후조리지원 등 3대 무상복지 실적을 이뤘다”며 이 도지사후보와 함께한 행정인연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45만 시흥 시민이 100만 도시급 인프라를 누릴 수 있도록 교육과 교통·경제·보육·문화혁명을 완성하기 위해 이 도지사 후보와 정책 연대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심기보 시흥시장’ 투톱 체제로 광역단체와 지자체 행정을 위임받아 문재인 정부 성공을 반드시 일궈 내겠다는 구상이다. 심 예비후보는 끝으로 “부친 상중에도 이재명 도지사 후보와 함께 성남시의 메리스사태를 잘 해결했다”며 “이처럼 선공후사 자세로 당원과 시민들 지지에 힘입어 반드시 이번 시흥시장 선거에서 승리하겠다”고 주장했다. 지난 21일 발표한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예비후보 1차컷오프 심사 결과 심기보·김영철·우정욱·임병택 등 4명의 후보가 통과됐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與 박원순·이재명 내세워 ‘드루킹 파고’ 넘기

    與 박원순·이재명 내세워 ‘드루킹 파고’ 넘기

    서울시장 김문수·안철수 후보와 3파전 경기 한국당 남경필 현 지사와 한판 승부 광주 이용섭, 맞수 없어 당선 가능성도 드루킹 파장 촉각… 추미애 “조속 수사”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에 박원순 현 시장이 20일 확정됐다. 경기지사 후보는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광주시장 후보는 이용섭 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각각 결정됐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서울시장·경기지사·광주시장 경선 결과 박 시장이 66.26%의 득표율로 박영선 의원(19.59%)과 우상호 의원(14.14%)을 압도적으로 제치고 서울시장 후보가 됐다고 밝혔다. 경기지사 경선에서는 이 전 시장이 59.96%의 득표율로 전해철 의원(36.8%), 양기대 전 광명시장(3.25%)을 크게 누르고 경기지사 후보가 됐다. 광주시장 경선은 이 전 부위원장이 52.94%의 득표율을 차지하며 후보가 됐고 강기정 전 의원은 32.22%, 양향자 최고위원은 14.85%의 득표율을 보였다. 이번 경선은 일반 국민과 당비를 내는 권리당원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해 진행됐다. 박 시장이 이변 없이 서울시장 후보가 되면서 6·13 서울시장 선거는 박 시장과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안 후보는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자신이 박 시장에게 후보 자리를 양보했으니 이번에는 박 시장이 물러설 차례라는 ‘양보론’을 펴고 있다. 박 시장이 현역 프리미엄으로 앞선 가운데, 양보론이 판세에 영향을 줄지 관심이 쏠린다. 또 박 시장에 맞서 김 후보와 안 후보가 야권연대를 할지도 주목된다. 대세론을 강조한 박 시장은 “당원 동지 여러분과 시민들께서 보내 준 압도적인 지지는 지난 6년간 서울이 쌓은 경험과 실력에 대한 신뢰이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라는 명령임을 잘 알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지사 선거는 이 전 시장과 자유한국당 후보인 남경필 현 지사의 경쟁으로 치러진다. 이 전 시장은 “우리는 원팀”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민주당의 승리는 우리 모두의 목표”라고 네거티브전으로 과열됐던 경선 분위기를 추슬렀다. 광주시장 선거는 정의당 나경채 광주시장 후보 외에 민주평화당 등에서 아직 이렇다 할 후보를 내지 못하고 있어 이 전 부위원장의 당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이 전 부위원장은 가장 혼탁했던 경선 분위기를 수습하려는 듯 “시장 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소속 모든 후보들이 원팀이 돼 민주당이 지방선거에서 압승할 수 있도록 단결해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주당이 21일 결선이 예정된 대구시장 후보 외에 16개 광역단체장 후보를 확정하면서 선거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는 드루킹 인터넷 댓글 조작 사건이 판세를 좌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수사 당국은 하루속히 철저한 진상 규명으로 부풀려진 야당의 의혹을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야당의 특검 요구를 일축하는 한편 빠른 수사 촉구로 선거에 미치는 악영향을 차단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전해철, 경기지사 경선 패배 인정

    전해철, 경기지사 경선 패배 인정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로 나섰던 전해철 의원이 경선 패배를 깨끗이 인정했다. 전 의원은 20일 민주당이 6월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로 이재명 전 성남시장을 확정하자, 경선 결과에 승복하는 메시지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겼다. 전 의원은 경선에서 이 전 시장(59.96%)에 이어 2위(36.8%)에 머물렀다. 양기대 전 광명시장은 3.25%로 3위를 기록했다. 전 의원은 “지난 경선 기간 동안 더불어민주당을 위해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저를 위해 애써주시고 지지해 주신 분들에게도 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경기도지사 후보로 확정되신 이재명 후보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그는 “우리는 이제 지방선거 승리와 경기도의 승리라는 하나의 목표 앞에 있다”면서 “이제 이재명 후보를 중심으로 민주당의 모든 구성원이 똘똘 뭉쳐 16년 만의 경기도 정권교체를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장 박원순·경기지사 이재명…민주당 후보 확정

    서울시장 박원순·경기지사 이재명…민주당 후보 확정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로 박원순 현 시장이 확정됐다. 경기도지사 후보에는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확정됐다.민주당은 20일 6월 지방선거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광주광역시장 후보에는 이용섭 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선출됐다. 3명의 후보 모두 결선투표 없이 압도적인 결과로 후보 티켓을 따냈다. 이번 경선은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권리당원 및 일반 국민 안심번호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하되 당규에 따라 가산 또는 감산을 추가해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서울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66.26%로 경쟁자인 박영선 의원(19.59%), 우상호 의원(14.14%)을 압도했다. 경기도에서는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59.96%를 기록해 2위를 차지한 전해철 의원(36.8%)을 크게 따돌렸다. 양기대 전 광명시장은 3.25%로 3위를 기록해다. 광주에서는 이용섭 전 일자리위 부위원장이 52.94%로 과반을 넘기면서 결선투표 없이 후보 자리를 차지했다. 강기정 전 의원과 양향자 최고위원은 32.22%, 14.85%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이날 경선결과 발표로 대구를 제외한 16개 광역단체장 후보를 확정했다. 임대윤, 이상식 예비후보간 결선투표가 진행 중인 대구는 21일 오후 후보가 정해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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