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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청 파견 경찰관 1명 확진…서관 8층 폐쇄

    성남시청 파견 경찰관 1명 확진…서관 8층 폐쇄

    경기 성남시는 시청에 파견근무 중인 경찰관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경찰관은 전날 아들이 확진되며 진단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다. 시는 이에 따라 확진된 경찰관이 근무한 시청 서관 8층을 일시 폐쇄하고 같은 층에서 근무하는 산업지원과, 재난안전관 등 직원 134명에 대해 선제검사를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파견 경찰은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근무했다”며 “서관 8층에는 관제센터와 함께 재난안전관실 등이 있어 필수인력은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홍남기 아파트 매각에 4억↑… 이재명·송하진 등 집값 껑충

    홍남기 아파트 매각에 4억↑… 이재명·송하진 등 집값 껑충

    지난해 불거졌던 고위공직자 다주택 보유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일부 경제부처 수장들이 자택을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재산이 자연스럽게 불어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0시 관보를 통해 발표한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신고한 재산 총액은 지난해 말 기준 14억 7200만원이었다. 1년 전보다 4억 281만원 증가했는데, 이는 1주택자가 되기 위해 경기 의왕 아파트(188.42㎡)를 매각한 영향이 크다. 홍 부총리는 이전 재산공개 때 아파트 공시가로 6억 1370만원을 신고했는데, 최근 9억 2000만원에 매각하면서 3억 1000만원가량의 차액이 재산에 반영됐다. 현재 홍 부총리는 전세를 살면서 세종시 소재 주상복합 분양권만 소유하고 있다. 경제부처 수장 중에선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3억 7013만원 증가한 119억 3166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최 장관 역시 배우자와 공동 소유하고 있던 서울 서초구 아파트(139.74㎡)를 매각해 1주택자로 돌아섰다. 이어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30억 910만원),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20억 5466만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17억 9682만원) 순으로 이어졌다.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던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1771만원 늘어난 6억 8380만원을 신고했다.부동산 공시가격이 급등하면서 지방정부 수장들의 재산은 껑충 뛰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예금 등 다른 재산이 줄었음에도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164.25㎡) 공시가격이 8억 9600만원에서 10억 1300만원으로 오르면서 신고액이 2956만원 증가했다. 송하진 전북지사도 지난해보다 4억 2629만원 증가한 25억 458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는 서울 잠원동 공시가격이 3억 8400만원 올라서다. 선출직 광역자치단체장 중에서는 이춘희 세종시장이 32억 5510만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고, 양승조 충남지사는 5억 390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광역의원 중에서는 박영서 경북도의회 의원이 148억 1955만원을 보유해 1위를 차지했다. 기초단체장 중에서는 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이 89억 499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80억 459만원으로 2위에 올랐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서울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성남시-수도권기상청 ‘드론 바람길 디지털 지도‘ 제작

    성남시-수도권기상청 ‘드론 바람길 디지털 지도‘ 제작

    경기 성남시와 수도권기상청은 기후변화 대응에 드론을 활용하기 위한 ‘드론 바람길 디지털 지도’를 제작한다. 성남시와 수도권기상청은 24일 오후 ‘기후변화 공동 대응과 서비스 구축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성남지역의 풍향과 속도를 분석하고 바람의 영향을 덜 받는 고도별 최적의 드론 비행 노선을 디지털 지도에 드론 바람길로 표시하게 된다. 수도권기상청은 성남지역의 온도와 열 분포를 표시한 지도도 만든다. 성남시는 드론 바람길과 열 분포 지도 제작에 필요한 무인 비행 장치와 실증 비행을 지원하고,각종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위험 기상 현상을 모니터링하고, 폭염, 한파 등 재해 위험 땐 시민이 대비할 수 있도록 긴급 재난 문자, 전광판, CCTV 음성 송출 등을 통해 지역에 전파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지도가 완성되면 도심 내 대기오염 방지와 환경 개선에 드론을 이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바람길을 토대로 건축물 간격을 조정하는 등 도시계획에도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김성기 가평군수, 노동자 응원·화재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김성기 가평군수, 노동자 응원·화재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김성기 경기 가평군수가 노동자들을 응원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 군수는 23일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의료·돌봄·물류·교통·환경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면노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자매도시인 성남시 은수미 시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김 군수는 다음 주자로 김전수 가평소방서장, 최승수 군농협조합장, 박충호 삼진식품 대표를 동시 지목했다. 이어 김 군수는 주택용 화재감지기와 소화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하나의 집·차량마다), 1(하나의 소화기·감지기를), 9(구비합시다) 릴레이 챌린지를 이어갔다 김 군수는 박윤국 포천시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군의회 배영식 의장과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을 지목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성남시의료원·서울의료원 ‘공공의료’ 업무협약

    성남시의료원·서울의료원 ‘공공의료’ 업무협약

    성남시의료원은 23일 서울의료원과 ‘공공의료 및 의학의 발전,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식에는 이중의 성남시의료원장과 송관영 서울의료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기준에 맞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주요 협력 분야로 기관의 발전 및 운영에 필요한 자료·정보 교환, 공공의료 사업 협력 및 지역 주민 보건 증진, 의료서비스 증진 및 의료정보 교류, 설립목적에 부합되는 임상연구, 연구시설 운영 및 이와 관련된 자료·정보 교환 등에 대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의키로 했다. 이중의 성남시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시의료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갖은 서울의료원과 공공의료 및 임상 연구 등과 관련한 긴밀한 협력과 배움을 통해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공공의료기관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관영 서울의료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공공병원들의 책임이 막중해졌다”며 “수도권 대표 공공병원인 양 기관의 공공의료 분야 협력이 이번 협약식을 토대로 더 활발히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속보] 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 307명…내일 400명 아래로

    [속보] 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 307명…내일 400명 아래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74명 줄어경기 107명, 서울 92명 등 수도권 210명경남 27명, 경북 20명 등 비수도권 97명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차 대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22일 오후 9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30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나온 381명보다 74명 적다. 이에 따라 이날 자정까지 확진자 수는 400명을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07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10명(68.4%), 비수도권이 97명(31.6%)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107명, 서울 92명, 경남 27명, 경북 20명, 인천 11명, 강원 9명, 부산·충남 각 8명, 울산·전북 각 6명, 충북 5명, 대전 4명, 대구 2명, 광주·전남 각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과 제주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300명대 중반, 많으면 400명 안팎에 달할 전망이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34명이 늘어 최종 415명으로 마감됐다.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437명꼴로 나왔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419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속해 있다. 주요 신규 사례를 보면 경남 거제시에서는 유흥시설, 직장과 관련해 각각 52명, 79명이 확진됐다. 강원 속초시 어린이집(누적 29명), 서울 노원구 공공기관(12명), 서울 송파구 교회(12명), 경기 성남시 외국인모임(14명), 경기 광주시 가구공장(10명), 전북 전주시 농기계업체모임(12명) 등 신규 집단감염 사례도 보고됐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임채철 경기도의원, 김병관 지역위원장과 성남교육지원청 방문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논의

    임채철 경기도의원, 김병관 지역위원장과 성남교육지원청 방문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논의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채철 의원(더불어민주당·성남5)은 지난 19일 성남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성남지역 교육 현안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분당구갑 지역위원장, 권락용 경기도의회 의원, 최현백 성남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성남교육지원청 이범의 교육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해 대장 초·중등 통합학교의 개교 추진 현황, 학교 체육관 증축에 따른 시설개방 등 학교와 지역사회간의 협력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대장 초·중등 통합학교 민원사항과 관련하여 김병관 지역위원장은 “오는 5월부터 약 6000여 세대가 입주예정인 판교 대장지구는 신규 도시개발사업지 특성상 완전한 교통인프라가 갖춰지는데 일정한 시간이 요구되는 지역”이라며 “지난해부터 판교지역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 해소를 위한 전·입학 문제 해결과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 대책 마련 등 학생들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교육지원청에서는 “대장지구 입주에 따른 학생 수가 예정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돼 교육지원청에서는 우선 계획대로 학교 개교 후 학생변동현황을 검토해 학생배치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며 “안정적인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관계기관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서 회의 참석자들은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낙생초 인근 버스 정류소의 위치, 도로구조와 관련해 위치 또는 구조 변경을 검토해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한 통학로 제공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성남시와 협력하고 성남교육지원청, 경기도의회, 성남시의회 모두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임채철 도의원은 “학생배치와 통학로 안전확보 문제는 여러 기관의 협력이 요구되는 사안”이라며 “각 기관이 서로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의원으로써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이 든든, 힘이 불끈… 한 뚝배기 하실래요?

    속이 든든, 힘이 불끈… 한 뚝배기 하실래요?

    16시간 푹 고아낸 육수쫄깃한 수육 일품 콜라겐아미노산 풍부… 기력보강에 탁월 골퍼들 입소문 타고 국밥 거리 문전성시 지금은 코로나 직격탄… 손님 절반으로 뚝 ‘소머리국밥’은 한우 사골을 푹 고아 만든 국물에 쫄깃한 소머리고기를 넣어 만든다. 조선시대 양반들의 속풀이 해장국인 ‘효종갱’과 함께 경기 광주 지역의 대표 음식이다. 광주는 경상도에서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 가던 선비들이 지나던 길목으로 광주에서 묵을 때 지친 선비들이 보양식으로 먹던 음식으로 전해진다. 설렁탕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음식이 소머리국밥이다. 소고기와 뼈를 함께 넣고 끓여 사골국물을 내는 것은 같다. 이 사골국물에 양지머리를 넣으면 설렁탕, 소머리고기를 넣으면 소머리국밥이다. 곤지암에 소머리국밥 거리가 형성되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 초다. 원조는 최미자 할머니로 알려졌다. 최 할머니는 1980년대 초 지금의 곤지암고등학교 인근에서 연탄불에 끓인 소머리국밥을 팔았다. 인근에 중부컨트리클럽과 그린힐CC 등 골프장이 대거 들어서면서 골퍼들에게 입소문이 나 손님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1987년에는 중부고속도로 곤지암나들목이 생기면서 손님이 더욱 많아졌다. 이후 인근에 생긴 스키장 손님이 더해지면서 20여곳의 식당이 문전성시를 이루게 됐다. 주말이면 골퍼들이 몰려 30~40m씩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되고 관광버스가 단체 손님을 실어 나르기도 했다. 곤지암에는 한때 20곳이 넘는 소머리국밥집이 있었으며 전국에서 손님들이 찾아오는 등 유명세를 탔었다. 하지만 경기침체와 광우병 파동 등으로 쇠퇴해 현재는 골목집소머리국밥, 구일가든, 동서소머리국밥, 본가소머리국밥, 배연정소머리국밥 1·2관, 최미자소머리국밥 등 7곳만이 명맥을 잇고 있다.●선비들의 보양식서 서민들의 보양식으로 지난 18일 점심시간인 낮 12시에 찾아간 곤지암소머리국밥 거리는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더욱 썰렁해졌다. 현재 남아 있는 7곳 가운데 들어간 골목집소머리국밥도 손님이 별로 없어 한산했다. 노부부 두 쌍과 인근의 사무실 직원으로 보이는 젊은이 몇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식사하고 있었다. 1980년대 초 문을 연 골목집소머리국밥은 박영자(71)씨가 30여년 운영하다가 2009년부터 아들인 전태근(43)씨가 합류해 맛을 전수받고 있다. 코로나19로 손님이 절반 이상 줄었다고 한숨을 짓는 전 대표는 “2000년대 초 소머리국밥이 한창 인기가 있을 땐 하루에 500~600명이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 건물을 뺑 둘러 줄을 섰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진정돼 곤지암 소머리국밥의 명성을 회복하고 정상적인 영업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40년 역사의 곤지암 소머리국밥은 푹 고아 낸 진한 육수와 야들야글하고 쫄깃한 수육맛이 일품이다. 우선 소머리는 한우를 골라야 잡내가 없다고 한다. 전 대표는 “소머리를 찬물에 담가 핏물을 빼고 한 차례 삶은 후 찬물에 다시 씻은 뒤 지방을 제거하고 숙성 과정을 거친다”면서 “소머리뼈와 사골을 16시간 이상 고아 만든 육수에 소머리고기를 넣고 3~4시간 삶으면 쫄깃쫄깃한 수육이 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소머리에는 잔털이 많이 있는데 이것을 깨끗이 제거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우설(소혀)은 냄새가 나므로 1차 데친 후 따로 삶아 하얀 껍질을 벗겨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대형 솥에서 소머리뼈와 사골을 밤새 끓일 땐 수시로 기름을 떠내고 물을 보충해 줘야 해서 잠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다”며 정성이 많이 들어간 음식이라고 설명했다. 예부터 소머리국밥은 뼈와 위장에 좋고 기운 보강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보양식으로 알려져 사계절 내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 온 음식이다. 소머리와 사골을 푹 끓여 낸 고단백 음식이다. 쫀득쫀득한 살들이 많은데 이곳에 콜라겐과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푹 고아서 우려낸 만큼 영양이 풍부한 아미노산이 흡수되기 쉽게 국물에 우러나 있다. 철분, 칼슘 등 무기질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여 주고 힘든 육체 운동을 한 뒤 먹으면 좋다. 기력을 회복시켜 주는 음식인 것이다. 곤지암 인근의 직장인 A(56)씨는 “진한 사골국물에 쫀득쫀득한 머리고기가 질리지 않아 점심시간에 자주 온다”며 “퇴근할 때는 수험생 아들의 건강식으로 자주 포장을 해 간다”고 말했다. 성남시 분당에서 왔다는 B(76)씨 부부는 “국물이 구수하고 고기가 부드러워 기력이 달리는 노인들의 보양식으로 그만”이라며 “친구들과 와서 머리고기로 반주도 들곤 하는 30년 단골”이라고 말했다.●광주시, 소머리국밥 거리 되살리기 나서 광주시가 곤지암 소머리국밥 거리 명성 되살리기에 나섰다. 광주시는 음식 문화거리 지도와 종합 안내도를 제작해 곤지암을 찾는 방문객들이 소머리국밥 식당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식당에는 포장용기 등 위생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강선 곤지암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10분이면 갈 수 있는 점을 알리기 위해 경강선 전철 내 광고판을 설치하고 시 홈페이지(www.gjcity.go.kr)와 블로그 등을 통해서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소머리국밥을 주제로 한 지역 축제도 준비하고 있다. 글 사진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성남 대학 외국인 유학생 13명 무더기 확진

    경기 성남의 한 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남시는 수정구에 있는 A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13명이 코로나19 양성 확진되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유학생 1명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고, 같은 집에 사는 2명이 18일 추가로 확진된 데 이어 19일 8명, 20일 2명이 확진 판정 났다. 시 관계자는 “확진된 외국인 유학생 가운데 일부는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외국인노동자 진단검사 행정명령에 따라 검사를 받았고, 나머지는 학교측의 권고에 따라 선제검사를 받았다“며 “3~4명씩 한집에서 거주해 집단감염된 것 같다”고 말했다. 방역 당국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감염 경로를 파악하는 한편, 학내 동선과 수강 현황 등을 토대로 추가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 A대학교 관계자는 “학생 61명 이상은 온라인수업, 31∼60명은 온·오프라인 병행 수업, 30명 이하는 대면 수업을 하는데 확진된 학생들 대다수는 온라인 수업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선제검사를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태극마크 그립다”…쇼트트랙 심석희, 회장배 대회 2관왕

    “태극마크 그립다”…쇼트트랙 심석희, 회장배 대회 2관왕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심석희(서울시청)가 올해 첫 국내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심석희는 19일 의정부 실내 빙상장에서 열린 제36회 회장배 전국 남녀 쇼트트랙 대회 여자 일반부 1000m 결승에서 1분30초51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소연(스포츠토토·1분30초749)이 2위로 뒤따랐고, 전날 1500m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실격 처리됐던 최민정(성남시청)이 1분31초037로 3위를 기록했다. 첫 바퀴부터 선두로 치고 나간 심석희는 끝까지 추월을 허용하지 않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전날 1500m 1위에 이어 2관왕이다. 4월 말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있는 심석희는 경기 뒤 취재진과 만나 “그동안 휴식도 취하고 재정비 시간도 가진 만큼 다시 태극마크를 달고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면서 “많이 간절하고 그립다”고 말했다. 한편, 남자 일반부 1000m 결승에서는 박지원(서울시청)이 1분27초365로 우승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현장]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장모 재판 아수라장

    [현장]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장모 재판 아수라장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씨(75)가 18일 오후 4시50분쯤 의정부지법에 출석한 뒤 2시간여 동안의 재판을 받고 귀가했다. 최씨는 통장잔고를 위조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재판에 앞서 최씨는 변호인을 통해 재판 비공개와 방청금지를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날 회색 벤츠차량을 타고 나타난 최씨가 차에서 내리자마자 윤 전 총장 반대자들은 욕설과 고함을 질렀고, 지지자들은 ‘파이팅’을 외쳤다. 일부 유튜버는 “문재인 대통령 만세”라며 만세 삼창을 하기도 했고, 다른 한편에서는 “윤석열을 대통령으로”라고 외치기도 했다. 서울의소리 유튜브 방송은 차에서 내려 재판정까지 걸어가면서 고개를 푹 숙이고 걷는 최씨에 대해 “힘든 척 한다” “가증스럽다” “휠체어를 안 타고 온 것이 다행”이라고 조롱했다.최씨는 2013년 경기 성남시 도촌동 땅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은행에 347억원을 예치한 것처럼 통장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재판 때와 마찬가지로 최씨는 이날도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 이날 재판은 최씨가 동업자들을 만나 인연을 맺고 함께 땅을 매입하거나 대출받는 과정 등에 대한 증인신문이 주를 이뤘다. 최씨는 통장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A씨가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정보를 취득하는 데 쓰겠다고 해 동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내가 고의로 위조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A씨는 “내가 먼저 최씨한테 접근하지 않았다. 최씨가 내게 먼저 접근했다”고 반박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윤석열 전 총장 장모 ‘비공개 재판 신청’ 불허

    윤석열 전 총장 장모 ‘비공개 재판 신청’ 불허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74)씨의 비공개 재판 신청에 대해 재판부가 받아들이지 않았다. 통장 잔고 증명서 위조 혐의로 기소된 최씨에 대한 두 번째 재판이 18일 오후 의정부지법 7호 법정에서 형사8단독 박세황 판사의 심리로 방청이 허용된 가운데 열렸다. 재판부는 이날 “안녕, 질서, 선량한 풍속을 해할 염려가 있는 경우 심리를 비공개로 할 수 있다”며 “심리는 공개가 원칙이고 (피고인이) 별도로 요청한 신변 보호 조치로 (비공개 신청) 사유가 상당 부분 해소됐다고 판단돼 공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씨는 지난 2일 변호인을 통해 재판 비공개 및 방청 금지를 신청했다. 지난해 12월 열린 첫 재판 때 해당 법정이 있는 건물 앞에 최씨의 이해 당사자들과 유튜버, 취재진 등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재판부는 이날 두 번째 재판에서 최씨의 비공개·방청 금지 신청을 불허하는 대신 최씨가 법정이 있는 건물 앞까지 차를 타고 올 수 있도록 허용했다. 최씨는 차에서 내린 뒤 법원 경위의 도움을 받아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법원 앞에는 취재진과 유튜버들이 몰려 재판에 관심을 보였다. 이번 재판에는 윤 전 총장을 지지하는 유튜버들도 법원에 나와 반대 측 유튜버들과 말싸움과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 이날 재판에서는 피고인이 전 동업자를 알게 된 경위, 함께 땅을 매입하고 대출받는 과정 등에 대한 증인 신문이 1시간 넘게 진행됐다. 최씨는 2013년 4∼10월 경기 성남시 도촌동 땅 매입 과정에서 공모해 은행에 347억원을 예치한 것처럼 통장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사문서위조,위조 사문서 행사)를 받고 있다. 도촌동 땅을 사들이면서 전 동업자인 안모(58)씨의 사위 등 명의로 계약하고 등기한 혐의(부동산실명법 위반)도 있다. 최씨는 통장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안씨가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정보를 취득하는 데 쓰겠다고 해 동의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함께 기소돼 다른 재판부에서 재판받는 안씨는 “최씨가 먼저 접근했다”고 반박하고 있다. 다음 재판은 6월 8일 같은 법정에서 열린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비공개 재판 불허’…윤석열 장모, 의정부지법 출석

    ‘비공개 재판 불허’…윤석열 장모, 의정부지법 출석

    통장 잔고 증명서 위조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74)씨가 18일 의정부지법에 출석했다. 앞서 비공개 재판을 신청했으나 재판부가 받아들이지 않았다. 최씨에 대한 두 번째 재판이 이날 오후 의정부지법 8호 법정에서 형사8단독 심리로 열렸다. 방청은 허용됐다. 최씨는 지난 2일 변호인을 통해 재판 비공개 및 방청 금지를 신청했다. 지난해 12월 열린 첫 재판 때 해당 법정이 있는 건물 앞에 최씨의 이해 당사자들과 유튜버, 취재진 등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기 때문이다. 당시 재판 시간이 다 돼 최씨가 탄 승용차가 법원 안으로 들어오자 취재진과 유튜버들이 몰려가 한때 소란이 일기도 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이날 최씨의 비공개·방청 금지 신청을 불허했다. 대신 최씨가 법정이 있는 건물 앞까지 차를 타고 올 수 있도록 허용했다. 최씨는 차에 내린 뒤 법원 경위의 도움을 받아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법원 앞에는 취재진과 유튜버들이 몰려 재판에 관심을 보였다. 윤 전 총장 반대자들은 욕설과 고함을 쳤고, 지지자들은 ‘파이팅’을 외쳤다. 최씨는 2013년 4∼10월 경기 성남시 도촌동 땅 매입 과정에서 공모해 은행에 347억원을 예치한 것처럼 통장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사문서위조, 위조 사문서 행사)를 받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토] ‘재판정 향하는’ 尹 전 총장 장모 최모씨

    [포토] ‘재판정 향하는’ 尹 전 총장 장모 최모씨

    통장 잔고증명서 위조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씨(74)가 18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최씨는 지난 2013년 경기 성남시 도촌동 땅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은행에 347억원을 예치한 것처럼 통장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법원 등에 따르면 최씨는 최근 변호인을 통해 ‘재판 비공개·방청금지’를 신청했다. 뉴스1
  • “여러 곳에서 일해” 성남 노래방 도우미 확진…39명 집단감염

    “여러 곳에서 일해” 성남 노래방 도우미 확진…39명 집단감염

    경기 성남시에서 노래방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40명에 육박했다. 확진된 노래방과 유흥업소 종사자들은 여러 곳을 오가며 일한 것으로 확인돼 일대에 비상이 걸렸다. 18일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부터 지금까지 발생한 노래방 관련 감염자는 39명으로 늘어났다. 성남시는 일대 노래방을 방문한 이들과 종사자가 진단 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린 상태다. 첫 확진자는 성남시의 한 노래방에서 일하던 도우미로 근육통과 콧물 등의 증세가 나타나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역학조사를 통해 이 확진자가 일대 노래방 4곳을 오가며 일한 사실을 파악했다. 접촉자 검사에서 인근 노래방·유흥업소 도우미 20명과 방문자 9명, 업주 등 관계자 5명, 가족과 지인 등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번 집단감염과 관련 확진자 이동 경로에 포함된 노래방은 20여곳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지역 내 노래방과 유흥업소 종사자를 비롯해 지난 1일 이후 관련 업소를 방문한 사람을 대상으로 이날까지 의무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내린 상태다.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위반하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중앙안전대책본부도 이날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지난 1~12일까지 성남시 수정구와 중원구 소재 노래방 방문자와 종사자는 가까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안내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신규확진 445명, 이틀째 400명대 중반…일상감염 지속

    신규확진 445명, 이틀째 400명대 중반…일상감염 지속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일 4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전날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이틀 연속 400명대를 이어갔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300~400명대를 오가는 가운데 수도권은 물론 비수도권에서도 일상공간을 고리로 한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언제든 감염 규모가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지역발생 427명 중 수도권 299명(70%)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5명 늘어 누적 9만 729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69명)보다 24명 감소했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대유행’ 여파는 5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 들어 완만한 감소세를 보였던 신규 확진자 수는 설 연휴(2.11~14) 직후 잇단 집단감염 여파로 600명대까지 치솟았다가 300~400명대로 내려왔으나 최근 들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양상이다.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300명대가 2번, 400명대가 5번이다. 1주간 하루 평균 442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 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424명으로,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머무르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27명, 해외유입이 18명이다. 가족·지인모임, 목욕탕 등 일상감염 지속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24명, 경기 155명, 인천 20명 등 수도권이 총 299명이다. 수도권 확진자는 300명에 육박하며 전체 지역발생의 70%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경남 35명, 강원 23명, 전북 15명, 대구·충남 각 13명, 충북 8명, 부산 7명, 울산·경북 각 5명, 대전 2명, 세종·제주 각 1명 등 총 128명이다. 최근 유행 흐름을 보면 가족·지인 모임, 직장, 목욕탕, 식당 등 일상 감염이 지속하고 있다. 경남 진주시의 한 목욕탕과 관련해 추가 감염자가 잇따르며 전날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가 191명에 달했고, 충북 제천시 소재 사우나 관련 확진자도 총 53명으로 늘었다. 이 밖에 서울 영등포구 사무용 건물(누적 23명), 광진구 가족 및 어린이집(18명), 경기 성남시 유흥업소(32명), 인천 남동구 식당(12명), 전북 완주군 제약회사(19명) 등에서도 새로운 감염 사례가 나왔다. 사망자 2명 늘어 누적 1688명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168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3%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100명을 유지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4만 6577건으로, 직전일 4만 5433건보다 1144건 많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0.96%(4만 6577명 중 445명)로, 직전일 1.03%(4만 5433명 중 469명)보다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5%(721만 8087명 중 9만 7294명)다. 해외유입 18명…전날보다 1명 많아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는 18명으로, 전날(17명)보다 1명 많다. 확진자 가운데 9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9명은 경기(4명), 대구·인천·광주·충남·제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 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24명, 경기 159명, 인천 21명 등 수도권이 304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전남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광주대단지사건‘→’8·10성남(광주대단지)민권운동‘ 명칭 변경

    경기 성남시는 올해로 50주년을 맞는 ‘광주대단지사건’의 명칭을 ‘8·10성남(광주대단지)민권운동’으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 학술토론회에서 제안된 ‘8·10 성남(광주대단지)항쟁’과 지난달 시민 공모에서 선정된 ‘8·10성남(광주대단지)민권운동’ 등 2가지 안을 놓고 의견을 모은 끝에 ‘8·10성남(광주대단지)민권운동’으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시는 ‘광주대단지사건 기념사업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8·10성남(광주대단지)민권운동 기념사업 등 지원에 관한 조례’로 바꾸는 등 법제화에 나서고 오는 6월 명칭 지정 선언식을 가질 예정이다. 광주대단지사건은 서울시의 무허가 주택 철거계획에 따라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현 성남시 수정·중원구) 일대로 강제로 이주당한 주민 5만여명이 1971년 8월 10일 최소한의 생계 수단 마련을 요구하며 정부를 상대로 벌인 생존권 투쟁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임채철 경기도의원, 교육환경영향평가 평가기준 관련 애로사항 청취

    임채철 경기도의원, 교육환경영향평가 평가기준 관련 애로사항 청취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채철 의원(더불어민주당·성남5)은 지난 16일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성남시공동주택리모델링연합회 관계자들과 함께 주택 리모델링사업 시행 시 심의 받고 있는 교육환경영향평가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관계자는 “주택 리모델링 사업은 저비용 고효율 개발방식으로 진행돼 재건축·재개발과 달리 환경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적음에도 리모델링 사업, 재건축·재개발 사업 구분 없이 같은 평가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전문적이고 합리적인 교육환경영향평가가 될 수 있도록 사업규모나 방식 등 사업 별로 다른 평가기준을 적용해 평가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임 의원은 “1기 신도시 지역은 주택 리모델링이 가장 선도적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곳”이라며 “도시 정비구역 내 학생들의 학습환경을 보호함과 동시에 30년 이상된 노후공동주택 리모델링을 통해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도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꼼꼼히 살펴보고 교육청과 논의해보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 설치·운영 중이다. 경기도의회 상담소를 검색하면 가까운 상담소 위치와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민원접수도 가능하다. 도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기반으로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생활불편 등 각종 민원사항 해결에 힘을 쏟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석열 장모, 18일 공판 ‘비공개 재판’ 신청

    윤석열 장모, 18일 공판 ‘비공개 재판’ 신청

    첫 공판 당시 취재진·유튜버 몰리면서 곤욕법원, 18일 재판 당일 비공개 여부 결정 통장 잔고증명서 위조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74)씨가 비공개 재판을 신청했다. 15일 의정부지법 등에 따르면 장모 최씨는 지난 2일 변호인을 통해 재판 비공개 및 방청금지를 신청했다. 최씨는 2013년 4∼10월 경기 성남시 도촌동 땅 매입 과정에서 공모해 은행에 347억원을 예치한 것처럼 통장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사문서위조, 위조 사문서 행사)를 받고 있다. 도촌동 땅을 사들이면서 전 동업자인 안모(58)씨의 사위 등 명의로 계약하고 등기한 혐의(부동산실명법 위반)도 있다. 최씨는 통장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안씨가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정보를 취득하는 데 쓰겠다고 해 동의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함께 기소돼 다른 재판부에서 재판받는 안씨는 “최씨가 먼저 접근했다”고 반박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재판에 넘겨졌던 최씨는 공판 준비와 코로나19 확산으로 같은 해 12월 22일이 되어서야 첫 재판이 열리면서 처음으로 법정에 출석했다. 통상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이 출석하지 않는다. 첫 재판 당시 해당 법정이 있는 건물 앞에선 최씨의 이해 당사자들은 물론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에 대한 관심으로 취재진과 유튜버까지 몰려 장사진을 이뤘다. 재판 시간이 다 돼 최씨가 탄 승용차가 법원 안으로 들어오자 취재진과 유튜버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소란이 일기도 했다. 당시 최씨는 언론과 유튜버들의 촬영에 따른 노출을 피하고자 법정이 있는 건물 앞까지 승용차로 이동하려고 했지만 법원의 불허로 불발됐다. 최씨는 결국 차에서 내렸고, 법원 경위의 도움을 받아 이동하면서 취재진과 유튜버들의 질문에 아무 대답 없이 법정으로 들어갔다. 50분가량 재판이 진행된 뒤 최씨가 법정을 나왔을 때도 같은 상황이 벌어졌다. 이처럼 첫 재판 출석 때 홍역을 치른 최씨는 오는 18일 예정된 재판의 비공개와 방청금지를 신청했다. 재판 당일 다른 사건 방청객들도 재판장이 비공개를 결정하면 모두 법정에서 나가야 한다. 비공개 여부는 공판 당일 재판장이 결정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성남시의료원,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성남시의료원,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인 성남시의료원은 15일부터 코로나19 전담의료진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 중환자실 간호사를 시작으로 성남시의료원 소속 의료진과 직원 936명에 대해 먼저 배분된 백신을 순차적으로 접종할 계획이다. 1차 접종은 이날 오후부터 3일에 걸쳐 662명에 대해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이 이루어진다. 2차 접종은 다음 주 23일부터 이틀 동안 20명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백신 접종에서 누락된 직원들은 백신이 들어오는 대로 순차적으로 접종할 예정이다. 백신 접종은 문진표를 작성·서명한 후 문진을 통해 접종 가능 여부를 결정하고, 접종실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후 15~30분 동안 경과를 지켜보는 과정으로 구성되어있다. 이중의 의료원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통해 안전하게 의료진들이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접종 후에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의료원은 지난달 23일 성남시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필요한 의료인력을 지원하겠다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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