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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방탄, 방탄하는데 물 안 든 물총 안 두렵다”

    이재명 “방탄, 방탄하는데 물 안 든 물총 안 두렵다”

    이재명 “인생을 살며 부당한 일을 한 적이 없어” 이재명 전 경기지사는 11일 자신의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가 검찰 수사에 대한 ‘방탄용’이라는 일각의 비판에 대해 “자꾸 방탄, 방탄하는데 여러분은 물도 안 든 물총이 두려우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이 전 지사의 출마 선언은 한마디로 검찰 수사로부터의 도망”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이 전 지사는 이날 오후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지방선거 선대위 출범식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저는 인생을 살며 부당한 일을 한 적이 없어 검찰과 경찰이 수사로 아무리 압박해도 전혀 걱정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지사는 “자꾸 빈총으로 사람 위협해 놓고는 총 피하려 한다는 소리 하는데 잘못한 게 없으면 아무런 걱정할 일이 없다”며 “죄지은 사람이 두려운 것이지 잘못한 게 없는 사람이 왜 두려워하느냐”라고도 했다. 그는 대선 패배 후 두 달 만에 ‘재등판’한 것을 두고 명분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이해타산이나 손익을 계산해 보면, 지방선거를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정도로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게 유리하다는 생각이 많다”며 “그러나 현재 우리 민주당과 민주당 후보들이 겪는 어려움은 지난 대선 결과 때문이다. 어려움을 타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어떤 일도 해야 한다는 게 제 생각”이라고 강조했다.“연고보다는 책임과 당리가 훨씬 중요” 그러면서 “제 출마에 대해 국민의힘 지지자는 압도적으로 반대하고, 민주당 지지자는 압도적으로 찬성한다”고 덧붙였다. 이 전 지사는 “호찌민은 ‘싸울 때는 우리가 유리한 장소와 방법으로 싸워야지, 상대가 원하는 방식으로는 안 된다고 말했다”며 “국민의힘이 자꾸 출마를 방해하는 것을 보면 (출마가) 훨씬 더 잘한 판단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연고지‘인 경기 성남시 분당갑이 아닌 인천 계양을로 출마하는 데 대한 비판론에 대해서도 “대선 전 후보로서 당을, 전국을 대표하는 입장이라면 특정 지역의 연고를 따지는 게 오히려 더 이상한 일”이라며 “연고에 따른 판단을 구하는 게 아니라 이번 지방선거의 전체 구도를 위해 전체 민주당을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하는 일이기에 연고보다는 책임과 당리가 훨씬 중요하다”고 말했다.
  • “위급할 때 스마트폰 흔드세요” 구리시 안전 귀가 서비스 시작

    “위급할 때 스마트폰 흔드세요” 구리시 안전 귀가 서비스 시작

    경기 구리시는 10일 시내 폐쇄회로(CC)TV 2300대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안전 귀가 서비스’를 시작했다. ‘안전귀가서비스’는 앱을 설치한 사용자가 늦은 밤 귀가 중이거나 위험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SOS 버튼을 누르면 사용자 위치가 CCTV통합관제센터와 지정된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전송되는 서비스다. 신고가 접수되면 관제센터는 사용자 인근 CCTV를 활용하여 사용자가 처해있는 상황을 확인, 범죄나 사고로 위급한 상황이라고 판단되면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여 즉시 출동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경기도 안전 귀가’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해야 한다. 이 서비스는 안양, 광명, 안산, 과천, 시흥, 군포, 의왕, 양평, 하남, 부천, 동두천, 용인, 안성, 평택, 의정부, 성남시 등 16개 시·군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차종회 시장 권한대행은 “안전귀가서비스가 범죄를 예방하고 사회적약자의 안전을 지키는 데 보다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CCTV통합관제센터와 통합플랫폼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남시, 분당 매화마을 1단지 리모델링 승인

    성남시, 분당 매화마을 1단지 리모델링 승인

    경기 성남시는 27년 된 분당구 야탑동 매화마을 1단지 리모델링 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2월과 4월 정자동 한솔마을 5단지, 구미동 무지개마을 4단지, 지난 4월 정자동 느티마을 3·4단지에 이어 다섯 번째 리모델링 승인이며, 모두 성남시 공공지원 단지다. 1995년 12월 준공된 매화마을 1단지는 수평 및 별동 증축방식으로 리모델링 된다. 기존 6개 동이 7개 동으로 1개 동 늘어나고, 가구 수는 562가구에서 638가구로 76가구(13.5%)가 증가한다. 연면적은 4만9355㎡에서 9만8244㎡로 4만8889㎡(99%) 늘어나고, 용적률도 166%에서 254%로 88% 늘어난다. 기존 지상~지하 1개 층이던 주차장은 지하 2개 층 구조로 변경해 주차 면수를 417면에서 788면으로 371면(89%) 늘린다. 기존 지상 주차 공간은 비상 차량 외에는 차가 다니지 않는 녹지공간으로 조성한다. 운동시설 등 각종 주민편의 시설도 새로 설치한다. 매화마을 1단지 리모델링 착공은 내년 3월, 완공 목표는 오는 2025년 하반기다.
  • 박민식 분당갑 출마 철회… 安 단수공천 수순 밟나

    박민식 분당갑 출마 철회… 安 단수공천 수순 밟나

    박민식 전 의원이 9일 경기 성남시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포기하기로 했다. 여기에 “꽃가마 안 태워 드린다”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안철수 전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의 단수공천 가능성을 열어 두면서 안 전 위원장이 전략공천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인 특보였던 박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분당갑 국회의원 재보선 출마를 접는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6월 선거의 승리를 위해 당원 여러분과 온 힘을 다해 싸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잠시의 멈춤이 분당을 향한 저의 열정과 헌신까지 중단시키지는 못할 것”이라고 했다. 안 전 위원장은 분당구청을 방문한 후 기자들과 만나 “저보다 더 훌륭한 분인데 그렇게 큰 결심을 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안 전 위원장의 단수공천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이날 MBC 라디오에서 “후보 중에서 가장 경쟁력이 뛰어난 사람을 단수공천하는 경우가 있다”며 “전략공천은 지금 시점에서 의미가 없다. (안 전 위원장) 단수공천의 가능성을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안 전 위원장은 “모든 것은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안 전 위원장은 이날 분당구 백현동 행정복지센터 전입신고를 시작으로 국민의힘 소속 첫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 성남시의료원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 문열어

    성남시의료원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 문열어

    경기 성남시 산하 성남시의료원은 9일 말기질환 환자를 위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은 1인실과 4인실로 구성되어 총 15병상 규모이다. 병동내에 가족실, 임종실, 프로그램실, 샤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등으로 이루어진 완화의료팀이 말기상태에서 환자를 힘들게 하는 통증을 비롯한 여러 증상을 조절하도록 돕고, 환자와 가족들에게 심리·사회적, 신체적, 영적인 돌봄을 제공할 예정이다. 성남시의료원은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내년초에 등록할 예정이며, 코로나가 종식된 이후에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전문자원봉사자 교육을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혈액종양내과 최진호 과장은 “말기암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들이 겪게 되는 힘든 시간을 곁에서 함께하여 통증을 경감시키고 아픈 마음을 나누며 환자와 가족을 섬기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10년 만에 탈환… 왕이 될 상인가

    10년 만에 탈환… 왕이 될 상인가

    통산 7승… 2개 대회 연속 우승상금만 3억… 단숨에 랭킹 1위조민규, 규정 위반 2벌타 2위김비오(32)가 10년 만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메이저급 대회인 GS칼텍스·매경오픈(총상금 12억원) 타이틀 탈환에 성공했다. 올해 국내 대회 첫 출전에서 우승을 거머쥔 김비오는 다승왕과 상금왕 석권 목표에도 한 걸음 더 다가갔다. 김비오는 8일 경기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를 쳐 4라운드 합계 9언더파 275타로 우승했다. 지난해 11월 KPGA 코리안투어 시즌 최종전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던 김비오는 6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통산 7승 고지에 올랐다. 이 대회 우승(상금 3억원)으로 김비오는 상금 랭킹 1위가 됐다. 김비오는 2012년에 이어 대회 2회 우승자가 됐다. GS칼텍스·매경오픈 두 차례 우승은 박남신(63), 최상호(67), 김경태(36), 박상현(39), 이태희(38)에 이어 여섯 번째다. 이날 4타 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김비오는 경기 초반 조민규(34)의 거센 추격을 받았다. 조민규는 4번 홀(파5) 버디에 이어 6번 홀(파3)과 7번 홀(파4) 연속 버디를 잡아 6번 홀 보기를 범한 김비오와 함께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하지만 조민규는 8번 홀(파4) 보기에 이어 9번 홀(파5)에선 규정을 어긴 플레이로 2벌타를 받아 사실상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김비오는 조민규의 추격에도 시종일관 침착한 플레이로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했다. 18번 홀(파4)에서 티샷 실수로 보기를 했지만 우승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조민규는 벌타를 통보받은 뒤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 18번 홀 버디로 단독 2위(7언더파 277타)에 올랐다. 조민규는 GS칼텍스·매경오픈에서만 세 번째 준우승이다. 이날 18번 홀에서 우승 퍼트를 넣은 김비오는 지난해 11월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때처럼 격한 세리머니를 하는 대신 오른쪽 주먹을 가볍게 쥐었다. 그리고 그린을 벗어나 아내와 두 딸을 안고 기쁨을 나눴다.이번 대회 우승으로 김비오는 아시안투어 랭킹 2위로 올라섰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대회 코스가 어려워 4타 앞서 있다는 생각을 안 하고 경기에 임했다”며 “욕심내지 않고 차분히 하다 보면 12월에 좋은 성적이 기다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비오는 지난 7일 대회 3라운드에서 진행요원이 쓰러지자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이날 남서울 컨트리클럽에는 1만여명의 갤러리가 입장했다.
  • ‘국민의힘 간판’ 안철수 분당갑 출마… “새 정부 성공 초석 놓겠다”

    ‘국민의힘 간판’ 안철수 분당갑 출마… “새 정부 성공 초석 놓겠다”

    안철수 전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8일 6·1 국회의원 보궐선거 경기 성남분당갑 출마를 선언했다. 안 전 위원장이 처음으로 보수 정당인 국민의힘 간판을 달고 출마하는 선거다. 안 전 위원장은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분당뿐 아니라 성남시와 경기도 나아가 수도권에서의 승리를 통해 새 정부 성공의 초석을 놓겠다는 선당후사의 심정으로 제 몸을 던지겠다”고 말했다. 19·20대 국회에서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을 지낸 안 전 위원장은 “분당갑은 저에게 제2의 고향”이라며 “저의 분신이나 마찬가지인 안랩이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안 전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제 정치 인생 최초로 여당 후보로서 2번 기호(국민의힘)를 달고 나서는 선거”라는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안 전 위원장은 정치 입문 후 제3지대와 민주당 진영에서 출마한 경력만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앞서 김병관 전 의원을 분당갑에 전략 공천했다. 안 전 위원장이 승리하면 2017년 대선 출마를 위한 의원직 사퇴 후 5년 만의 원내 복귀다. 현역 의원이 되는 건 원외 당대표인 이준석 대표와의 당권 경쟁에서 이점이 될 수 있다. 또 이재명 전 민주당 대선후보와 나란히 여의도에 입성할 경우 일찌감치 차기 대권 경쟁 구도를 선점할 수도 있다. 국민의힘은 이미 분당갑에 박민식 전 의원, ‘굿바이, 이재명’의 저자 장영하 변호사, 정동희 전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등 3명이 공천을 신청했는데, 추가 공모로 안 전 위원장에게 길을 터 줬다. 안 전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당의 뜻에 따르겠다”고 밝혔으나 경선 없는 본선 직행에 무게를 둔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통화에서 “분당갑, 인천 계양을 모두 전략 공천을 하느냐 마느냐가 아니라 이기는 선거를 위한 전략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는 원칙론을 밝혔다. 이 전 민주당 대선후보가 출마하는 계양을 공천도 국민의힘의 숙제다. ‘이재명 저격수’로 통했던 윤희숙 전 의원의 공천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당내 의견은 엇갈린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통화에서 “TV토론 능력과 국민적 인지도 등 윤 전 의원이 적합한 후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계양을에 도전하는 사람은 그게 누구더라도 1년 10개월 뒤에 치러지는 22대 총선에서도 뛸 때 동일 지역구에 출마하는 것을 확답해야 한다”며 “약속을 공개적으로 하지 못하는 사람은 제 이름으로 공천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 김비오 GS칼텍스·매경오픈 10년만에 우승… 상금 랭킹 1위 우뚝

    김비오 GS칼텍스·매경오픈 10년만에 우승… 상금 랭킹 1위 우뚝

    김비오(32)가 10년 만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메이저급 대회인 GS칼텍스·매경오픈(총상금 12억원) 타이틀 탈환에 성공했다. 올해 국내 대회 첫 출전에서 우승을 거머쥔 김비오는 다승왕과 상금왕 석권 목표에도 한 걸음 더 다가갔다. 김비오는 8일 경기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를 쳐 4라운드 합계 9언더파 275타로 우승했다. 지난해 11월 KPGA 코리안투어 시즌 최종전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던 김비오는 6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통산 7승 고지에 올랐다. 이 대회 우승(상금 3억원)으로 김비오는 상금 랭킹 1위가 됐다. 김비오는 2012년에 이어 대회 2회 우승자가 됐다. GS칼텍스·매경오픈 두 차례 우승은 박남신(63), 최상호(67), 김경태(36), 박상현(39), 이태희(38)에 이어 여섯 번째다. 이날 4타 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김비오는 경기 초반 조민규(34)의 거센 추격을 받았다. 조민규는 4번 홀(파5) 버디에 이어 6번 홀(파3)과 7번 홀(파4) 연속 버디를 잡아 6번 홀 보기를 범한 김비오와 함께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하지만 조민규는 8번 홀(파4) 보기에 이어 9번 홀(파5)에선 규정을 어긴 플레이로 2벌타를 받아 사실상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김비오는 조민규의 추격에도 시종일관 침착한 플레이로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했다. 18번 홀(파4)에서 티샷 실수로 보기를 했지만 우승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조민규는 벌타를 통보받은 뒤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 18번 홀 버디로 단독 2위(7언더파 277타)에 올랐다. 조민규는 GS칼텍스·매경오픈에서만 세 번째 준우승이다. 이날 18번 홀에서 우승 퍼트를 넣은 김비오는 지난해 11월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때처럼 격한 세리머니를 하는 대신 오른쪽 주먹을 가볍게 쥐었다. 그리고 그린을 벗어나 아내와 두 딸을 안고 기쁨을 나눴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김비오는 아시안투어 랭킹 2위로 올라섰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대회 코스가 어려워 4타 앞서 있다는 생각을 안 하고 경기에 임했다”며 “욕심내지 않고 차분히 하다 보면 12월에 좋은 성적이 기다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비오는 지난 7일 대회 3라운드에서 진행요원이 쓰러지자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이날 남서울 컨트리클럽에는 1만여명의 갤러리가 입장했다.
  • 대장동 개발 시행 ‘성남의뜰‘ 설립 근거 도시개발법 위헌심판제청 신청

    대장동 개발 시행 ‘성남의뜰‘ 설립 근거 도시개발법 위헌심판제청 신청

    경기 성남시민들이 대장동 개발사업 시행자인 ‘성남의 뜰’을 상대로 이 회사의 설립 근거가 된 도시개발법 조항의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해달라고 법원에 신청했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8일 이호선 변호사는 성남시민 박모씨 등 9명을 대리해 “성남의 뜰 설립 근거가 된 도시개발사업법 제11조 1항 11호 조항은 헌법상의 포괄위임금지 원칙,이중위임금지의 원칙에 위배돼 위헌 소지가 있다”며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민사부에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했다. 이 변호사는 지난해 9월 성남시민 9명을 대리해 대장동 개발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성남의 뜰’을 상대로 배당결의 무효확인 청구 소송을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제기한 바 있다. 대장동 개발 시행자인 성남의 뜰은 성남도시개발공사 등이 참여해 만든 민관 합동 특수합작법인(SPC)이다. 주주로 참여한 화천대유와 관계사인 천화동인 1~7호는 전체 주주에게 배당된 수천억원대의 배당금 중 60% 넘는 돈을 지금까지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시행자에 대해 규정한 이 법 11조 1항 1∼10호는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의 자격요건을 엄격히 명시하고 있는데 11호에 와서는 1∼10호가 규정한 공적·민간 주체가 사업을 시행할 목적으로 출자에 참여해 설립한 법인도 시행자가 될 수 있도록 규정하고, 달리 구체적 기준이 없이 대통령령에 위임해 시행자에게 요구되는 요건을 합리적 이유 없이 사실상 무방비로 개방해놨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제의 11호 조항은 최종적인 사업 시행의 주체에 대해 10호까지 요구되는 각종 재무적 기준, 시공 능력, 경영 투명성, 재원 조달 능력 등의 범위를 정하지 않는 채 입법을 허용한 것이므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변호사는 “특혜 의혹과 과다 배당 등으로 문제가 된 대장동 개발사업을 성남시나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시행했다면 감사원 감사, 지방자치법에 따른 주민감사와 주민소송의 대상이 될 수 있었는데 성남의 뜰은 위헌적인 조항에 근거해 민간형태로 설립돼 어떤 규제도 받지 않게 됐다”며 “도시개발법의 해당 조항에 위헌 소지가 있는지 사법부 판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안철수, 분당갑 출마선언…“이재명 무책임, 도망치는 세력 심판할 것”(종합)

    안철수, 분당갑 출마선언…“이재명 무책임, 도망치는 세력 심판할 것”(종합)

    “선당후사, 새 정부 초석 놓겠다”“분당갑 제 분신인 안랩 있는 곳”“분당·성남주민, 전임 시장·도지사의법적·도덕적 타락의 실질적 피해자”이재명 겨냥 “배신, 무책임 정치의 극치”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8일 “새 정부 성공의 초석 놓겠다”며 경기 성남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위원장은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명 전 경기지사를 겨냥해 “무책임 정치의 극치”라면서 “도망치는 세력은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도권 승리 위해 제 몸 던질 것” 안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분당뿐 아니라 성남시, 경기도, 나아가 수도권에서의 승리를 통해 새 정부 성공의 초석을 놓겠다는 선당후사의 심정으로 제 몸을 던지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분당과 성남 주민들은 전임 시장과 도지사 등의 법적·도덕적 타락으로 인한 실질적인 경제적 피해자이며 고통스러운 불명예를 안고 사시는 분들”이라면서 “분당, 성남, 경기도 리더십 교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분당갑은 제게 제2의 고향이고, 제 분신이나 마찬가지인 안랩이 있는 곳”이라면서 “저는 지역이 지닌 인프라와 인재를 활용해 분당의 미래 가치를 더 확장하고 도약시킬 수 있는 최고 적임자”라고 강조했다.“자기 편 먹여 살리기 골몰한 세력 심판” 안 위원장은 특히 이날 인천 계양을 출마를 선언한 이재명 전 경기지사를 겨냥, “도민과 시민의 심판을 피해 아무 연고도 없는 안전한 곳으로 가는 것은 주민에 대한 참담한 배신행위이자, 정치에 대한 무책임의 극치”라고 비판했다. 이어 “주민의 이익 대신 자기 편 먹여 살리기에 골몰하고 하라는 일은 안 하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저지른 뒤 도망치는 세력은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지난 대선 당시 사회적 논란이 일었던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특혜 의혹을 둘러싼 공방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안 위원장은 오는 9일 재보선 분당갑 공모에 추가신청할 예정이다. 앞서 분당갑엔 박민식 전 의원, 책 ‘굿바이, 이재명’을 쓴 장영하 변호사, 정동희 전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등 3명이 신청한 상태다.이재명, 인천 계양을 출마선언“정면돌파 결심, 과반 승리 이끌겠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경쟁을 벌인 민주당 대선후보였던 이 전 지사는 이날 국회의원 보궐선거 인천 계양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후보는 “위험한 정면 돌파를 결심했다. 전국 과반 승리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오전 11시 인천 계양산 야외공연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깊은 고심 끝에 위기의 민주당에 힘을 보태고 어려운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기 위해 위험한 정면 돌파를 결심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후보는 “저의 모든 것을 던져 인천부터 승리하고, 전국 과반 승리를 이끌겠다”면서 “모든 것을 감내하며 정치인의 숙명인 무한책임을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전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민주당 지도부의 전략공천 결정을 ‘수락’했다.
  • [속보] 안철수, 분당갑 출마선언…“이재명 무책임, 제 몸 던지겠다”

    [속보] 안철수, 분당갑 출마선언…“이재명 무책임, 제 몸 던지겠다”

    “선당후사, 새 정부 초석 놓겠다”“분당갑 제 분신인 안랩 있는 곳”“분당·성남주민, 전임 시장·도지사의법적·도덕적 타락의 실질적 피해자”이재명 겨냥 “배신, 무책임 정치의 극치”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8일 “새 정부 성공의 초석 놓겠다”며 경기 성남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분당뿐 아니라 성남시, 경기도, 나아가 수도권에서의 승리를 통해 새 정부 성공의 초석을 놓겠다는 선당후사의 심정으로 제 몸을 던지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분당과 성남 주민들은 전임 시장과 도지사 등의 법적·도덕적 타락으로 인한 실질적인 경제적 피해자이며 고통스러운 불명예를 안고 사시는 분들”이라면서 “분당, 성남, 경기도 리더십 교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분당갑은 제게 제2의 고향이고, 제 분신이나 마찬가지인 안랩이 있는 곳”이라면서 “저는 지역이 지닌 인프라와 인재를 활용해 분당의 미래 가치를 더 확장하고 도약시킬 수 있는 최고 적임자”라고 강조했다.안 위원장은 이날 인천 계양을 출마를 선언한 이재명 전 경기지사를 겨냥, “도민과 시민의 심판을 피해 아무 연고도 없는 안전한 곳으로 가는 것은 주민에 대한 참담한 배신행위이자, 정치에 대한 무책임의 극치”라고 비판했다. 이어 “주민의 이익 대신 자기 편 먹여 살리기에 골몰하고 하라는 일은 안 하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저지른 뒤 도망치는 세력은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오는 9일 재보선 분당갑 공모에 추가신청할 예정이다. 앞서 분당갑엔 박민식 전 의원, 책 ‘굿바이, 이재명’을 쓴 장영하 변호사, 정동희 전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등 3명이 신청한 상태다.
  • “세상에나ㅠ”…김건희 여사가 공유했다가 삭제한 게시물

    “세상에나ㅠ”…김건희 여사가 공유했다가 삭제한 게시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가 동물권 보호와 관련된 글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했다가 삭제했다. 앞서 지난 6일 유기견 보호 및 입양 주선 단체인 LCKD(Last Chance for Korean Dogs)는 인스타그램에 “성남 모란시장 건강원 아기 강아지 진열! 경기도 성남시 지역경제과로 민원 폭탄 부탁드린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해당 사진에는 한 건강원 앞 케이지에 들어가 있는 강아지 두 마리의 모습이 담겼다. 또 관할 시청에 근무하는 담당자의 연락처도 적혀 있었다. 단체 측은 “모란시장에 ‘산 개’, ‘개소주’ 간판에 써있는 거 왜 단속 안 하나. 2개월인지 5개월인지 수의사가 판단하게 성남시 보호소로 이동조치 시키고, 당장 동물 등록 시켜라”라며 “‘산 개’라고 써있고, 산 개를 진열해 놨으니 불법판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모란시장에는 도살된 개들의 사체가 토막 난 채로 사람들이 보는 위치에서 전시되어 판매 되고 있다. 건강원 안쪽 밑 지하에는 버젓이 살아있는 개들이 있는데도 개인 사유라 시청에선 단속이 불가능하다고 한다”며 “시청에서는 공무원은 수사권한이 없어서 나중에 한가할 때 나와서 한 번 돌아보기는 하겠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물 보호법상 개를 전시하고 판매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나와서 조치 취해달라고 민원 넣어 달라”고 촉구했다. 김 여사는 해당 글에 ‘좋아요’를 누른 뒤, 이를 캡처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유했다. 김 여사는 “세상에나ㅠ”라는 짧은 글을 덧붙이기도 했다. 다만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됐다.한편, 김 여사는 유기견 ‘토리’와 유기묘 ‘나비’ 등 반려동물 7마리를 기르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김 여사는 유기견 후원 행사에도 참석하는 등 꾸준히 동물권 보호에 관심을 드러냈다. 지난달 30일에는 마포구 상수역 인근 주택가에 있는 유기견 보호센터를 찾기도 했다.
  • [사설]대선 두 달 만에 이재명 계양을 출마, ‘수사 방탄용’ 아닌가

    [사설]대선 두 달 만에 이재명 계양을 출마, ‘수사 방탄용’ 아닌가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였던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다. 국민의힘과 합당하기 전 국민의당 대선후보였던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도 경기 성남 분당갑 출마를 기정사실화했다. 대선 주자들이 선거가 끝난 지 두 달도 안돼 각각 자신들의 ‘안방’에서 금뱃지를 달겠다고 나선 것은 명분도 약하고 모양새도 좋아 보이지 않는다.  특히 성남시장, 경기지사를 지낸 이 전 지사는 민주당의 텃밭으로 평가받는 계양을에 연고가 없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어제 “이 전 지사가 계양을에 출마하는 동시에 6·1 지방선거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계양을은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무주공산이 된 지역구다. 이 전 지사 입장에서 보면 오히려 김은혜 전 인수위 대변인의 경기지사 출마로 보궐선거가 열리는 분당갑이 정치적 고향이다. 이런 까닭에 이 전 지사가 검경 수사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수사 방탄용’으로 선거에 나왔다는 의심을 지우기 어렵다. 국회의원은 헌법 제44조에 따라 현행범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회기 중 국회 동의 없이 체포 또는 구금되지 않는다. 민주당은 171석을 갖고 있는 거대 다수당이다.  이 전 지사가 받고 있는 의혹은 대장동 특혜 개발, 성남FC 후원금, 아내 김혜경씨의 경기도청 법인카드 유용 등이다. ‘4000억 도둑질’로 불리는 대장동 개발 사업은 재판이 진행 중인데 개발 이익이 아무리 커져도 성남시는 1822억원만 가져가는 특혜 구조를 누가 왜 만들었는지 아직 밝혀내지 못했다. 이 전 지사가 성남시장 겸 성남FC 구단주일 때 6개 기업으로부터 후원금 및 광고비 등으로 160억원을 받고 용도 변경 등 각종 특혜를 줬다는 의혹은 지난 2일에서야 경찰이 성남시청을 처음 압수수색했다.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서는 경기도청이 지난달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이 전 지사 측은 관련 의혹이 모두 터무니없다는 입장이다. ‘방탄조끼’를 입기 위해 금뱃지를 달려 한다는 비판 또한 어불성설이라고 할 것이다. 잘못한 게 없다면 선거과정은 물론 당선된 이후에도 검경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약속을 하면 될 일이다. 이 약속을 지키는지 국민이 계속 주시할 것이라는 사실을 이 전 지사는 명심하기 바란다.
  • [사설]대선 두 달 만에 이재명 계양을 출마, ‘수사 방탄용’ 아닌가

    [사설]대선 두 달 만에 이재명 계양을 출마, ‘수사 방탄용’ 아닌가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였던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다. 국민의힘과 합당하기 전 국민의당 대선후보였던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도 경기 성남 분당갑 출마를 기정사실화했다. 대선 주자들이 선거가 끝난 지 두 달도 안돼 각각 자신들의 ‘안방’에서 금뱃지를 달겠다고 나선 것은 명분도 약하고 모양새도 좋아 보이지 않는다.  특히 성남시장, 경기지사를 지낸 이 전 지사는 민주당의 텃밭으로 평가받는 계양을에 연고가 없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어제 “이 전 지사가 계양을에 출마하는 동시에 6·1 지방선거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계양을은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무주공산이 된 지역구다. 이 전 지사 입장에서 보면 오히려 김은혜 전 인수위 대변인의 경기지사 출마로 보궐선거가 열리는 분당갑이 정치적 고향이다. 이런 까닭에 이 전 지사가 검경 수사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수사 방탄용’으로 선거에 나왔다는 의심을 지우기 어렵다. 국회의원은 헌법 제44조에 따라 현행범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회기 중 국회 동의 없이 체포 또는 구금되지 않는다. 민주당은 171석을 갖고 있는 거대 다수당이다.  이 전 지사가 받고 있는 의혹은 대장동 특혜 개발, 성남FC 후원금, 아내 김혜경씨의 경기도청 법인카드 유용 등이다. ‘4000억 도둑질’로 불리는 대장동 개발 사업은 재판이 진행 중인데 개발 이익이 아무리 커져도 성남시는 1822억원만 가져가는 특혜 구조를 누가 왜 만들었는지 아직 밝혀내지 못했다. 이 전 지사가 성남시장 겸 성남FC 구단주일 때 6개 기업으로부터 후원금 및 광고비 등으로 160억원을 받고 용도 변경 등 각종 특혜를 줬다는 의혹은 지난 2일에서야 경찰이 성남시청을 처음 압수수색했다.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서는 경기도청이 지난달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이 전 지사 측은 관련 의혹이 모두 터무니없다는 입장이다. ‘방탄조끼’를 입기 위해 금뱃지를 달려 한다는 비판 또한 어불성설이라고 할 것이다. 잘못한 게 없다면 선거과정은 물론 당선된 이후에도 검경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약속을 하면 될 일이다. 이 약속을 지키는지 국민이 계속 주시할 것이라는 사실을 이 전 지사는 명심하기 바란다.
  • 김만배 “50개 나갈 사람 세줄게”…대장동 ‘50억 클럽’ 실명 언급

    김만배 “50개 나갈 사람 세줄게”…대장동 ‘50억 클럽’ 실명 언급

    ‘대장동 이익 나눠주기’ 공모 정황 녹취파일특정인 이름과 액수, 숫자 덧셈 등 대화 오가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대장동 개발사업의 예상 이익을 분배하기로 한 이른바 ‘50억 클럽’ 명단 인물들을 하나하나 언급하는 녹음파일이 법정에서 공개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이준철)는 6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김씨,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정민용 변호사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배임) 등 혐의 공판을 열고 정 회계사가 녹음한 파일을 재생했다. 공개된 파일에서 김씨는 정 회계사와 ‘누구에게 50억’, ‘누구에게는 20억’ 등 수익 배분을 계획하며 “총 320이지? 320억이면 나눠 가지면 되니까”라고 대화했다. 김씨는 “50개 나갈 사람을 세 줄게”라며 “박영수(전 특검), 곽상도(전 국회의원), 김수남(전 검찰총장), 홍선근(머니투데이 그룹 회장), 권순일(전 대법관) 그리고 윤창근(성남시의회 의장) 15억, 강한구(성남시의회 의원) 3억”이라고 말했다. 앞서 ‘50억 클럽’ 외에도 윤 의장이 대장동 예상 이익을 15억원 분배받기로 했다는 의혹은 서울신문 단독 보도(2022년 3월 23일 10면)로도 드러난 바 있다. 이어 김씨는 “잘못했네. 다시 처음부터”라고 말하며 최재경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명단에 포함시켰다. 김씨는 명단을 말하면서 한 명의 이름을 두세번 부르거나 한 명을 빼먹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정 회계사가 ‘50개’가 5억원인지 50억원지 묻자 김씨가 “응 50억원이야”라고 답하는 내용도 녹취록에 담겼다. 이어 정 회계사는 “50, 50, 100, 200, 300”이라며 돌아갈 분배액을 더해 계산하는 듯한 상황도 연출했다. 음질이 고르지 않지만 특정인의 이름과 액수, 숫자 덧셈 등이 대화 내내 이어졌다. 검찰은 파일 재생에 앞서 “곽상도와 권순일, 박영수 등 소위 ’50억 그룹‘으로 알려진 사람을 포함해 대장동 사업의 조력자에게 지급할 금원의 액수와 조달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중간점검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김씨 등이 대장동 개발을 추진하며 정치인과 법조인 등 유력 인사들에게 로비하려 한 정황을 뒷받침하는 대목이다. 재판부는 이달 2일부터 법정에서 정 회계사의 녹음 파일을 재생하고 있다. 정 회계사의 녹음파일은 2012~2014년, 2019~2020년 김씨 등과 나눈 대화 및 통화를 녹음한 것으로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로비 의혹의 ’스모킹 건‘(결정적인 증거)으로 꼽힌다. 김씨로부터 로비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이른바 ’50억 클럽‘에는 최재경 전 청와대 민정수석, 박영수 전 특별검사,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김수남 전 검찰총장, 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 권순일 전 대법관 등의 이름이 거론돼왔다. 지난해 10월 이 명단이 공개되자 최 전 수석, 박 전 특검, 김 전 총장 등은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해 왔다. 이들 가운데 곽 전 의원은 화천대유가 참여한 하나은행 컨소시엄 구성에 도움을 주는 대가로 아들을 통해 50억원(실수령액 25억원)의 퇴직금을 받았다는 의혹으로 구속돼 재판받고 있다. 박 전 특별검사와 권 전 대법관을 비롯한 인물들은 아직 혐의가 입증되지 않고 있다.
  • [포토] ‘대검청사 나서는’ 김오수 검찰총장

    [포토] ‘대검청사 나서는’ 김오수 검찰총장

    김오수 검찰총장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완료와 함께 2년 임기의 반도 채우지 못하고 검찰을 떠났다.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을 잘 이해하는 인물로 꼽힌 그는 법무부 차관 시절 검찰의 수사지휘권 폐지 등 수사권 조정에 관여했으나 검찰총장이 된 뒤에는 ‘검찰개혁’ 최종 형태라 할 수 있는 ‘검수완박’ 저지를 이끄는 처지였다. 그러나 70여년 역사의 검찰 기능이 사실상 폐지되는 것을 막지 못해 명예롭지 못한 중도 퇴임 기록을 남기게 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6일 김 총장이 지난달 22일 표명한 사의를 수용했다. 첫 사직서는 만류했으나 ‘검수완박’ 법안 입법 절차가 완료되자 사퇴를 허가했다. 김 총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의 신뢰를 가장 많이 받은 검찰 인사로 평가받았다. 2017년 정부 출범과 함께 서울북부지검장에서 고검장급인 법무연수원장으로 영전했고, 2018년 법무부 차관이 된 뒤에는 2020년까지 박상기·조국·추미애 전 장관을 내리 보좌했다. 금융감독원장·공정거래위원장·국민권익위원장 등 주요 보직의 후보군에 계속 이름을 올렸으며 2019년에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함께 검찰총장 후보가 되기도 했다. 검찰을 떠난 2020년에는 청와대가 감사위원으로 추천했지만 최재형 당시 감사원장의 반대로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내부의 신망이 두텁지 않다는 지적은 꾸준히 제기됐다. 법무부 차관 시절에는 법무부와 대검찰청 사이의 갈등을 제대로 중재하지 못하고 정권 편에 섰다는 비판이 나왔고, 특히 조국 전 장관 수사 당시에는 대검에 윤석열 당시 총장을 배제한 특별수사팀을 제안해 후배 검사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재도전 끝에 검찰 수장이 된 뒤로도 ‘내우외환’은 끊이지 않았다. 김학의 불법 출국금지 사건은 김 총장 본인이 피의자 신분으로 서면 조사를 받게 돼 수사 지휘를 회피할 수밖에 없었고, 윤 당선인 부인·측근 관련 사건 등은 추미애 전 장관 시기의 검찰총장 수사 지휘 배제 조치가 해제되지 않아 손을 대지 못했다.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수사가 한창이던 작년 10월에는 총장 취임 전 5개월여에 걸쳐 성남시 고문변호사로 활동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대검 감찰부가 전·현직 대검 대변인의 언론 소통용 공용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하는 것을 사실상 승인해 취재진과 마찰을 빚었고, 이 시점에 ‘고발사주 의혹’을 수사 중이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대검 압수수색 명목으로 공용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를 그대로 제출받으면서 ‘하청 감찰’ 논란도 일었다. 더불어민주당이 ‘검수완박’ 법안을 본격적으로 밀어붙인 지난달에는 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김 총장은 스스로가 법무부 차관으로서 관여한 2019년의 검찰개혁과 ‘검수완박’은 다르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고, 두 차례 사직서를 냈으나 결국 입법을 막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김 총장과 검찰은 다소 다른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그가 지난달 19일 출근길에 취재진에 “수사지휘는 부활하고 수사권을 없애는 것도 논의해볼 수 있다”고 하자 대검이 “그에 관해 검토한 바 없다”며 즉시 부인 입장문을 발표한 일이 그 예다. 이틀 뒤에는 “국민이나 국회, 여론이 원치 않는 수사는 하지 않는 게 필요할지 모른다는 판단을 해 본다”는 말을 해 검사들을 놀라게 했다. 청와대로 국회로 동분서주했지만 박병석 국회의장의 ‘검수완박’ 중재안에 여야가 합의한 뒤에는 수사권을 사실상 폐지하는 내용의 중재안에 동조한 것 아니냐는 검찰 내부의 의심도 샀다. 김 총장은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중재안의 ‘중’자도 들어본 적 없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최근 대검 내부에서는 김 총장의 요청에 따라 이날 퇴임식을 여는 방안이 논의됐다가 뒤숭숭한 검찰 분위기 속에 무산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그는 이날 대검 로비에서 직원들과 만나 “임기가 있는 검찰총장인데 임기를 다 마치지 못하고 떠나게 돼서 국민 여러분과 검찰 구성원 여러분께 죄송하다”며 “검찰이 어렵지만 저력이 있으니 이 어려운 상황을 반드시 극복해내리라 믿는다”고 했다.
  • 12년 만에… 이동민 65타 산뜻 출발

    12년 만에… 이동민 65타 산뜻 출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11번의 GS칼텍스-매경오픈(총상금 12억원) 1라운드에서 한 번도 60타대에 진입하지 못했던 이동민(37)이 선두로 출발했다. 이동민은 5일 경기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7047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아시안투어 GS칼텍스-매경오픈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로 리더보드 꼭대기에 이름을 올렸다. 이동민이 이 대회 1라운드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던 건 70타를 쳤던 2011년으로, 이날 개인 최저타 기록을 5타나 줄였다. 5언더파 66타를 적어 낸 이형준(30)이 2위, 김비오(32)와 황중곤(30)이 4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랐다.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허인회(35)는 2개의 버디를 잡는 동안 3개의 보기를 범해 1오버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허인회와 같은 조에서 티오프한, 올 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우승자 박상현(39)은 버디를 5개나 낚았지만, 1번 홀(파4)에서 보기와 10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한 탓에 2언더파를 적어 냈다. 박상현과 함께 사상 최초 대회 3회 우승에 도전하는 이태희(38)도 2언더파로 첫날을 마쳤다. 2019년과 2020년 이 대회 우승자인 이태희와 2016년과 2018년 우승자인 박상현은 사상 최초로 대회 3회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3년 만에 ‘유관중’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 구름 관중이 몰렸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5000명이 넘는 갤러리가 입장했다고 밝혔다.
  • 이동민, GS칼텍스-매경오픈 12년 만에 첫 1R 선두

    이동민, GS칼텍스-매경오픈 12년 만에 첫 1R 선두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11번의 GS칼텍스-매경오픈(총상금 12억원) 1라운드에서 한 번도 60타대에 진입하지 못했던 이동민(37)이 선두로 출발했다. 이동민은 5일 경기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7047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아시안투어 GS칼텍스-매경오픈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로 리더보드 꼭대기에 이름을 올렸다. 이동민이 이 대회 1라운드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던 건 70타를 쳤던 2011년으로, 이날 개인 최저타 기록을 5타나 줄였다. 5언더파 66타를 적어 낸 이형준(30)이 2위, 김비오(32)와 황중곤(30)이 4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랐다.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허인회(35)는 2개의 버디를 잡는 동안 3개의 보기를 범해 1오버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허인회와 같은 조에서 티오프한, 올 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우승자 박상현(39)은 버디를 5개나 낚았지만, 1번 홀(파4)에서 보기와 10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한 탓에 2언더파를 적어 냈다. 박상현과 함께 사상 최초 대회 3회 우승에 도전하는 이태희(38)도 2언더파로 첫날을 마쳤다. 2019년과 2020년 이 대회 우승자인 이태희와 2016년과 2018년 우승자인 박상현은 사상 최초로 대회 3회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또 지난해 10대 돌풍을 일으키며 코리안투어 상금왕, 대상, 평균타수 3관왕에다 아시안투어 상금왕에도 올랐던 김주형(20)은 1언더파 70타를 적어 냈다.어린이날인 이날 3년 만에 ‘유관중’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 구름 관중이 몰렸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5000명이 넘는 갤러리가 입장했다고 밝혔다.
  • 김은혜, 이재명 직격…“李, 대장동 있는 분당갑 출마해 평가 받아야”

    김은혜, 이재명 직격…“李, 대장동 있는 분당갑 출마해 평가 받아야”

    “인천 계양을 출마? 이재명과 무슨 관련 있나”“당선 위해 출마한다면 해당 지역민들 불쾌”이상민 “대장동 의혹 위반 발견시 엄중 징계”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가 4일 “이재명 상임고문은 인천 계양을이 아닌, 대장동이 있는 경기 분당갑 후보로 출마해 평가받는 것을 권유드린다”고 직격했다. 경기지사 출신인 이 고문이 민주당 대선 후보 당시 큰 논란이 일었던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특혜 의혹에 대해 당당하다면 직접 해당 주민들에게 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국민의힘 경기도당 회의실에서 열린 교육 공약 발표 이후 진행된 관련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그는 이 고문의 ‘인천 계양을 등판론’에 대해 “상대 당의 상황에 대해 제가 가늠하고 판단할 입장은 아니다”라면서도 “이 고문과 인천 계양구가 어떤 관련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당선되기 위한 목적만으로 인천 계양에 출마한다면 해당 지역 시민들이 과소평가되고 있다는 생각에 다소 불쾌하실 것 같다”면서 “차라리 이 고문이 직접 설계했다고 하는 대장동이 있는 분당갑에 출마해 당당하게 평가·검증받는 게 어떨지 제3자 입장에서 권유해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MBC 기자 출신으로 대장동이 있는 경기 성남 분당갑을 지역구로 뒀던 김 후보는 지난 대선 정국서 ‘대장동 저격수’로 이름을 알린 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을 지냈다. 김 후보는 지난달 22일 국민의힘 후보로 선출된 직후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모두가 이재명 전 지사의 계승자를 자처하고 중앙정부에 맞서는 정치 대결만을 이야기한다”며 경쟁 상대인 김동연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를 겨냥 “(경기지사 자리가) 누군가의 정치적 구름판이나 재기를 위한 발판이 돼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이상민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정부 합동 감사 통해 철저히 점검” 한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는 지난달 29일 대장동 개발사업특혜 의혹과 관련해 “정부 합동 감사를 통해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에게 제출한 서면 자료에서 관련한 질문에 수사 중이라면서도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성 확보 등을 위한 감사·감찰 업무를 수행한다”면서 “정부 합동 감사를 통해 예산 낭비, 인허가 특혜, 소극적 업무처리 등 기관 운영 전반에 대해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획 감찰을 통해 공무원의 선거 개입, 인사비리, 직무정보를 활용한 이해 충돌행위 등 비리 개연성이 있는 분야에 대해서 적시성 있게 점검하겠다”면서 “지자체장 및 측근들의 법령 위반 행위가 드러날 경우 수사 의뢰, 징계 등 엄중히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이재명 고문의 경기지사 재직 시절 부인의 업무추진비 유용 의혹 등에 대해서는 “주민에게 신뢰받는 지방자치 행정을 구현하고, 자율에 상응하는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단체장의 권한 행사에 대한 견제·감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 체력·멘털 탄탄… 가족 덕에 든든… 비오, 올핸 딴딴

    체력·멘털 탄탄… 가족 덕에 든든… 비오, 올핸 딴딴

    “예전보다 뚝심 있는 골프를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올 시즌 목표는 3승 이상을 거둬 다승왕이 되는 것입니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GS칼텍스-매경오픈’(총상금 12억원) 출전을 앞두고 밝힌 김비오(32)의 목표는 짧고 뚜렷했다. 3일 김비오는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보다 대회가 늘어난 만큼 다승왕 경쟁도 이전보다 더 치열할 것 같다”며 “그래도 다승왕, 상금왕이 되겠다는 목표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김비오는 GS칼텍스-매경오픈에서 우승해 올 시즌 다승왕의 초석을 놓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김비오는 체력적인 부분과 기술적인 부분을 많이 보강했다. 특히 멘털을 강화하는 데 힘썼다. 김비오는 “가족과 시간을 많이 보내면서 마음의 여유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며 “예전에는 성적에 따라 마음이 많이 흔들렸는데, 조금 더 편하게 골프를 즐기자고 마음을 먹으면서 경기 운영도 나아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신적으로 달라진 부분은 예전에는 ‘자존심’이 높았는데, 지금은 ‘자존감’이 좀더 높아진 것”이라면서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강해지며 뚝심 있게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됐고, 결과도 좋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비오는 올 시즌 아시안투어 ‘트러스트 골프 아시안 믹스드컵’(공동 3위)과 ‘로열스컵’(공동 4위), ‘인터내셔널 시리즈 타일랜드’(공동 5위) 등에 출전해 톱10에 3차례나 들었다. 이번에 출전하는 GS칼텍스-매경오픈도 김비오에게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다. 2012년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기도 했고, 2020년과 지난해에는 공동 4위에 오르는 등 성적이 나쁘지 않았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아버지의 권유로 골프채를 처음 든 김비오는 청소년 시절 국가대표를 거쳐 2009년 프로에 데뷔했다. 프로무대에서 김비오는 ▲2010년 ‘조니워커 오픈’ ▲2011년 ‘난산 차이나 마스터스’ ▲2012년 ‘GS칼텍스-매경오픈’, ‘SK텔레콤 오픈’ ▲2019년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DGB금융그룹 Volvik 대구경북오픈’ ▲2021년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등 KPGA 6승과 아시안투어 1승 등 총 7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에는 코리안투어 16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6차례 들면서 제네시스 포인트 7위(3764.38점)에 올랐다. 특히 최종전이었던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기분 좋게 한 해를 마무리했다. 김비오는 “최근 20·30대 골프팬이 많이 늘었는데, 좀더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로 골프팬이 늘어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경기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GS칼텍스-매경오픈’에는 김비오를 비롯해 허인회, 박상현, 이태희 등이 출전해 우승 경쟁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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