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성남시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균열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공공 AI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생방송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교장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073
  • 성남시의회, 정책지원관 운영·활용방안 특강 개최

    성남시의회, 정책지원관 운영·활용방안 특강 개최

    성남시의회(의장 박광순)는 지난 26일 시의원과 정책지원관 등 관계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강남구의회 전문위원이자 행정학 박사인 조성수 강사를 초빙해 ‘정책지원관 운영 및 활용방안 논의’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번 강연은 올해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6월 말 도입된 정책지원관 제도를 숙지하고 활용 방안에 대한 의원들과 공무원의 이해를 돕고자 개최됐다. 조성수 강사는 지방의회의 전문성 강화를 강조하며 정책지원관 제도의 올바른 운영 및 효율적 활용이 의회 본연의 책무인 지방정부 비판과 견제를 통한 지방자치의 발전에 도움을 준다는 점을 당부했다.
  • 성남시의회 개원 제31주년 기념식 개최

    성남시의회 개원 제31주년 기념식 개최

    성남시의회(의장 박광순)는 지난 26일 개원 제31주년을 맞이해 기념식을 개최했다. 성남시의회는 1991년 45명의 무급 봉사직 의원과 함께 첫 문을 열었고 31년간 성남시민의 대변자로서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날 기념식은 성남시의회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지방분권 2.0 시대에 맞는 의회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공로패 전달, 유공 공무원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박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방의회가 그동안 많은 성과를 거둔 것은 성남시와 시의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역대 의장님과 선배 의원님들 덕분이다. 제9대 전반기 성남시의회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지난 집중폭우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고 코로나19와 고물가 등으로 악화된 민생을 안정시키는 일이다. 시 집행부와 협력하여 시민들의 일상이 신속하게 회복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또한, “올해부터 열린 자치분권 2.0시대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로, 이에 맞게 성남시의회에서도 성남시의 일을 시민이 직접 참여해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풀뿌리 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 성남시의회, 제274회 임시회 개회…12일간 의사일정 돌입

    성남시의회, 제274회 임시회 개회…12일간 의사일정 돌입

    성남시의회(의장 박광순)가 26일 제2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9월 6일까지 12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제안설명의 건’과 ‘2022년도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안설명의 건’ 및 ‘2022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의 건’을 의결했다.  제9대 원구성 이후 첫 번째 회기인 이번 임시회는 조례 및 일반의안 등 총 27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29일부터 9월 5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심사가 열릴 예정이며 9월 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결과 보고를 끝으로 폐회한다. 박광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8일부터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많은 시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행히 지난 22일 우리 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지만 정부의 지원만 바라보지 말고 예비비 및 재난기금 등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피해신고센터 운영 등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라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정책지원관이 운영되고 있다. 정책지원관을 최대한 활용해 시민의 대변자로서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끝나지 않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이때 우리 의원들이 먼저 검소한 모습을 보이고 뜻깊은 추석을 보내달라”며 개회사를 마쳤다.
  •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 위원회 소관 현장 6개소 사업 추진현황 점검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 위원회 소관 현장 6개소 사업 추진현황 점검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고병용)에서는 24일과 25일 성남시 대형폐기물처리장 등 위원회 소관 현장 6개소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7월 제9대 전반기 경제환경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됨에 따라 제274회 임시회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를 대비하고자 실시한 것으로 24일에는 성남시 대형폐기물처리장,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을 방문하고 25일에는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 성남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성남산업진흥원을 방문했다. 특히, 24일 방문한 대형폐기물처리장은 이번 수해로 인해 피해가 심한 현장으로서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소관 부서로부터 브리핑받은 후 격려와 신속한 복구에 온 힘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25일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에서는 시민들이 유익한 시설을 쉽게 알고 이용할 수 있게 할 수 있도록 많은 홍보를 당부했고 성남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는 주변 대형마트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식자재를 판매하고 있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시민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하고 격려했다. 고 경제환경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위원회가 부서의 사업 추진현황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는 중요한 의정활동 중 하나이다. 시민을 위한 정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답을 찾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대통령실 14명 중 9명 다주택자… 윤석열 76억·김태효 120억 신고

    대통령실 14명 중 9명 다주택자… 윤석열 76억·김태효 120억 신고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 5월 신규 재산공개 대상자가 된 고위공직자 49명의 재산 평균이 44억 9838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용산 대통령실에 속한 윤석열 대통령 등 14명을 놓고 보면 재산이 평균 37억 3854만원이었다. 대통령실 고위공직자 14명 가운데 9명이 다주택자였고, 서울 강남 3구·분당·목동에 부동산을 갖고 있는 사람이 8명이었다.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역시 서울과 제주에 약 13억원에 이르는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윤석열 정부 장관 등 고위공직자 32명을 포함해 현 정부 출범 이후 임명됐거나 퇴직한 전 정부 대통령실 수석비서관과 장차관 등 재산 공개 대상자 184명에 대한 수시 재산등록사항을 26일 관보에 공개했다. 이번 공개 대상자는 신규 49명, 승진 9명, 재공개 2명, 재등록 2명, 정기변동 3명, 의무면제 1명, 퇴직 118명이다. 이 가운데 현 정부 이후 임명된 고위공직자는 5월에 임명된 사람만 대상으로 했으며, 6월 이후 임명된 고위공직자는 매월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새 정부에서 중책을 맡으며 신규로 재산을 등록한 고위공직자 중에는 100억원이 넘는 자산가가 3명이나 됐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92억 449만원으로 가장 많은 액수를 신고했고,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160억 4305만원)과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120억 6465만원)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이인실 특허청장이 86억 83만원, 한덕수 국무총리가 85억 90만원, 윤 대통령이 76억 3999만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69억 8688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재산 내역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부동산 관련 내용이었다. 김 부위원장은 서울 용산구 아파트와 오피스텔, 용산구 복합건물 전세권을 신고했다. 김 1차장은 윤 대통령과 같은 단지에 있는 서초구 아파트를 비롯해 강남구·영등포구·서초구에 있는 상가, 배우자 명의로 된 미국 하와이 아파트 등 부동산만 약 80억원을 신고했다. 이 장관은 서초구 아파트와 장녀 명의로 된 서울 서대문구 오피스텔 전세권을 신고했다.윤 대통령은 배우자 명의로 경기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 일대 임야와 창고용지, 도로, 대지 등을 신고하는 등 본인 예금 5억 2595만원을 제외한 모든 재산이 배우자 명의였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배우자 명의로 된 용산구 단독주택과 서울 종로구 복합건물, 본인 명의로 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 전세권과 오피스텔 전세권을 신고했다. 최영범 전 홍보수석비서관은 서울 양천구 오피스텔과 마포구 복합건물, 모친 명의로 된 양천구 오피스텔을 보유하고 있었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와 삼성동 아파트 전세권을 신고했다. 유일한 무주택자인 강의구 대통령비서실 부속실장은 경기 과천시 아파트 전세를 신고했다. 원 장관은 제주도 토지를 비롯해 단독주택과 근린생활시설·단독주택, 서초구와 마포구에 있는 오피스텔 전세권 등을 배우자와 모친 명의로 신고했다.이번 재산 공개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부겸 전 국무총리 등 고위공직자에서 퇴직한 118명도 포함됐다. 문 전 대통령은 “신축 건물 완공에 따라 최종 공사비를 가액에 반영”을 이유로 전년 대비 3억 7247만원 늘어난 25억 6346만원을 신고했다. 김 전 총리는 15억 9915만원, 유영민 전 비서실장은 39억 3257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퇴직자는 이강섭 전 법제처장(217억 7945만원)이었고 그 뒤를 김경선 전 여성가족부 차관(131억 3840만원), 임지원 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97억 7766만원) 등이 이었다.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 내역은 ‘대한민국 전자관보’ 누리집(gwanbo.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달부터는 ‘공직윤리시스템’ 누리집(peti.go.kr)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 옹벽 붕괴 우려 성남제일초교 현장 방문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 옹벽 붕괴 우려 성남제일초교 현장 방문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위원장 박경희)는 25일 오전 옹벽 붕괴 우려가 제기된 성남제일초등학교 현장을 찾아 안전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박경희 위원장을 포함한 행정교육위원회 소속 이덕수, 박은미, 성해련, 김윤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및 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 학교 건물 외관 및 별관을 둘러싼 옹벽을 살펴보고, 안전진단 및 대책 마련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청 관계자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안전진단 실시 후 추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하면서 “안정성이 담보되기 전까지 교육환경에 불편함이 없도록 온라인 수업 등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학생들의 안전 확보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관련 예산 지원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카카오의 ‘매각 철회’에 네이버도 탄력받나…목소리 커지는 IT업계 노조

    카카오의 ‘매각 철회’에 네이버도 탄력받나…목소리 커지는 IT업계 노조

    ‘노동조합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정보기술(IT)업계에 변화의 바람 불고 있다. 임금 및 근무 환경 개선 요구에서 사업 매각 철회까지 끌어내는 등 IT업계 노조원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 카카오 노조의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매각 철회 성과에 힘입어 단체행동을 하고 있는 네이버 노조도 승기를 잡는데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을지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25일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네이버지회(공동성명)은 그린웹서비스, 인컴즈, 컴파트너스, 엔테크서비스, 엔아이티서비스 등 5개 계열사 조합원들이 이날 피케팅 시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합원들은 컴파트너스와 엔테크서비스가 입주한 경기 성남시 수내역 근처 도담빌딩 앞에서 출근 시간과 점심시간을 활용해 시위를 벌였다. 다음날인 26일에는 경기 성남시 정자역 근처 네이버 신사옥 ‘1784’ 앞에서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피케팅 시위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공동성명 관계자는 “재택근무가 진행 중이지만 두 자릿수 규모의 조합원들이 참여해 고무적”이라며 “이달 말까지 목표 인원 100명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노조는 피케팅 이후 조합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른 형태의 단체행동을 오는 30일 공동성명 카페에 공개할 예정이다. 공동성명은 쟁의 수위를 높여 피케팅 시위에 나선 이유로 “단체행동을 공식화 한지 한 달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모회사인 네이버는 ‘독립경영’을 내세우며 교섭에 관여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사측이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교섭에 임하지 않으면 노조는 ‘매운맛’ 투쟁에도 돌입할 수 있다. 매운맛 투쟁은 ‘부분 파업’을 의미한다. 앞서 공동성명은 5개 계열사의 단체협약 체결을 요구하며 서명운동을 시작한 지 1주일 만에 목표로 했던 1000명을 훌쩍 넘기고 지난 24일 마감일까지 총 1400여명의 서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공동성명은 5개 계열사에 대한 공통 요구안을 들고 각각 사측과 4∼8개월 동안 10∼16회에 걸쳐 교섭을 진행했다. 하지만, 결국 결렬되고 지난달 말부터 공식적인 쟁의행위를 이어 나가고 있다. 공동성명은 “계열사와 네이버 본사의 신입 연봉이 2000만원 이상 차이 나고 복지 혜택도 격차가 심해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노조는 ▲2022년 임금인상률 10% ▲개인 업무 지원비 15만원 증액 ▲직장 내 괴롭힘 대응 절차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다. 최근 카카오·네이버 노조 등이 적극적으로 활동하면서 IT업계 내 노사 관계 변화에 대한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한 IT업계 노조 관계자는 “카카오 노조의 성과는 사측이 업계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줬다는 점에서 정말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네이버 노조의 쟁의행위를 포함해) 이러한 움직임이 쌓여 향후 IT업계 내에서도 사측이 경영상의 결정을 내리거나 구성원의 임금·처우를 고려할 때 노조의 목소리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분위기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재난지역’ 성남시, 호우 피해 시민에 지방세 면제 등 세제 지원

    ‘재난지역’ 성남시, 호우 피해 시민에 지방세 면제 등 세제 지원

    경기 성남시는 지난 8~9일 수도권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을 위해 지방세 감면, 기한 연장, 징수 유예 등의 세제지원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방세 감면은 취득세, 등록면허세, 자동차세 분야에서 이뤄진다. 폭우로 멸실·파손된 자동차, 기계장비, 건축물을 대체하기 위해 멸실·파손 일부터 2년 이내에 자동차, 기계장비, 건축물 등을 구매하면 취득세, 말소등기, 신·개축 건축허가에 따른 등록면허세를 면제한다. 침수 피해로 자동차를 사용할 수 없게 된 경우에는 멸실·파손 일부터 폐차 일까지 자동차세를 면제한다. 성남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폭우로 피해를 본 시민에게는 지방소득세, 재산세 등의 지방세 납부 기한을 최장 2년 범위에서 연장하거나 징수를 유예한다. 수해를 입은 체납자의 재산에 대한 체납처분도 최장 2년 범위에서 유예한다. 피해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지방세 세무조사를 연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미 세무조사가 진행 중인 경우, 납세자가 신청하면 세무조사를 연기 또는 중지해 피해업체의 복구를 지원한다. 지방세 세제지원을 받으려면 행정복지센터의 피해사실확인서 등의 서류를 수정·중원·분당 등 각 구청 세무과에 제출하면 된다.
  • [데스크 시각] ‘시민구단’ 성남FC가 뭔 죄인가/김경두 체육부장

    [데스크 시각] ‘시민구단’ 성남FC가 뭔 죄인가/김경두 체육부장

    2014년 12월 ‘도민구단’ 경남FC는 해체 위기였다. 가뜩이나 ‘돈 먹는 하마’로 마뜩잖았는데 성적도 시원찮았다. 울고 싶은데 뺨 때려 준 걸까. 경남FC가 2015시즌 2부 리그 강등이 확정되자 구단주인 홍준표(현 대구시장) 경남도지사는 칼을 빼들었다. 그는 “프로는 결과로 말하고 과정은 따지지 않는다”며 특별 감사를 지시했다. 또 구단 임직원에게 사표를 요구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홍 지사가 임명한 대학 후배이자 측근인 안종복 경남FC 대표가 외국인 선수 영입 계약금을 부풀려 빼돌리는 방식으로 10억원을 뒤로 챙겼고, 심판 매수 사건마저 불거지면서 분위기는 최악으로 치달았다. 구단은 리그 강등뿐 아니라 비리의 온상으로 손가락질을 받았다. 다행히 팬들의 거센 반발과 특별 감사에도 꼬투리 잡을 게 없자 사태는 구단·선수단의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일단락됐다. 그리고 2018년 극적으로 반등했다. 새 구단주의 통 큰 지원과 김종부 감독의 리더십, ‘하면 된다’는 선수들의 투지에 힘입어 한때 꼴찌였던 경남FC는 역대 최고 성적인 1부 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은 덤이었다. 7년여 뒤 ‘시민구단’ 성남FC가 닮은꼴 운명에 처했다. 구단주인 신상진 성남시장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성남FC 하면 비리의 대명사가 됐다. 이런 구단의 구단주를 하고 싶지 않다”면서 “기업에 매각하거나 어떤 제3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대기업 후원금 강요와 유용 의혹 확산으로 구단 이미지가 추락했으니 팔거나 해체하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게 구단이 오롯이 짊어져야 할 책임인가. 설사 의혹이 사실이더라도 구단은 이름만 빌려준 피해자이지 비리의 몸통은 아니다. 대기업 민원을 해결해 주고 ‘성과급 잔치’를 벌인 성남시청 관계자와 성남FC에 낙하산으로 내려온 이들이 책임질 일이다. 오히려 낙하산을 막고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하는 게 신 시장이 해야 할 일이다. 정치적인 셈법으로 구단을 이리저리 휘두르는 건 축구 팬들과 성남 시민에 대한 갑질이다. 신 시장은 또 “1부 리그에서 꼴찌만 하고 있다. 시민들의 혈세를 먹는 하마를 계속 갖고 가는 것은 성남 시민들에 대한 배임”이라고 주장했다. 이런 논리라면 시민구단과 도민구단은 강등 위기에 몰릴 때마다 존폐의 기로에 설 수밖에 없다. 제대로 된 투자 없이 좋은 성적을 바라는 건 욕심이다. 바닥까지 떨어졌던 경남FC의 반등이 이를 잘 보여 준다. 임기 4년짜리 시장의 한마디로 정리하기엔 성남FC의 역사가 가볍지 않다. 1989년 창단된 성남FC(옛 성남 일화)는 한국 프로축구의 산 역사다. 1993~1995년과 2001~2003년 두 차례의 3연패를 포함해 1부 리그 우승 7회,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리그컵 우승 3회, FA컵 우승 3회 등 굵직한 것만 꼽아도 이 정도다. 1부 리그 최다(9회) 우승 구단인 전북 현대를 빼고는 견줄 구단이 없다. 유럽에는 100년 넘는 축구클럽이 흔하다. 그 긴 시간 동안 구단의 ‘흑역사’가 없었겠는가. 악재가 터질 때마다 매각과 해체로 답을 찾았다면 전통의 명문 구단이라고 불리지 않았을 거다. 성남시 행복소통청원 게시판에는 성남FC 매각과 해체를 반대하는 청원이 10개가 넘는다. 지난 나흘 동안 시민 3000여명이 청원 지지 의사를 밝혔다. “정치적인 이유로 역사 깊은 축구팀을 없애는 걸 우려합니다. 예산 규모가 전국 톱인 성남시가 축구팀 운영을 못 한다는 게 말이 됩니까”라는 청원 글이 이번 사태의 본질을 꿰뚫는다. 정쟁의 수단이 아닌 상생의 눈으로 시민구단 성남FC를 바라볼 때다.
  • 김동연 경기지사, “1기 신도시 재정비 도지사 직속 조직 구성하겠다”

    김동연 경기지사, “1기 신도시 재정비 도지사 직속 조직 구성하겠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조속한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해 도지사 직속 전담기구를 신설한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1기 신도시 재정비 관련 경기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종합대책은 ▲도지사 직속 전담 조직 구성 ▲시급한 재정비사업 재정 지원 ▲노후화 실태조사 ▲재정비 개발 방향 수립 등이다. 먼저 오는 9월 도지사 직속 1기 신도시 재정비 민간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한다. 자문단은 재정비를 위한 중장기적 정책 설계 등을 도지사에 조언하고 자문역할도 한다. 성남 분당과 고양 일산, 부천 중동, 안양 평촌, 군포 산본 등 1기 신도시 5곳은 ‘1기 신도시 재정비 추진위원회’를 결성한다. 추진위원회는 시장과 도의원, 시의원,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돼 구체적인 재정비 방안을 논의한다. 도는 5개 지역별 주민 20명씩 총 100명으로 구성된 ‘시민협치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재정비사업이 시급한 곳은 다음달 중 재정 지원을 추진한다. 도는 도지사가 집행할 수 있는 특별조정교부금 등을 활용해 노후시설 재정비 컨설팅과 정비사업 초기비용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12월까지는 주민 설문조사와 노후주택 현장점검 등을 통해 노후화 현황 실태조사도 진행한다. 도는 국토교통부의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에 실태조사 결과가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이날 종합대책을 발표하며 성남시 분당구 샛별마을 삼부아파트를 찾았다. 이곳은 1992년 준공된 신도시 아파트 단지로 올해 5월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가 발족됐다. 김 지사는 1기 신도시 재정비 추진 방향으로 ”1기 신도시 재정비가 단순 노후화 대책에 그치지 않고 미래도시 조성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균형 잡힌 재정비를 위해 원도심을 포함한 노후 주택에도 신경쓰겠다”고 했다.
  • 매각·해체·연고지 이전설…‘시민구단’ 성남FC가 뭔 죄인가

    매각·해체·연고지 이전설…‘시민구단’ 성남FC가 뭔 죄인가

    2014년 12월 ‘도민구단’ 경남FC는 해체 위기였다. 가뜩이나 ‘돈 먹는 하마’로 마뜩잖았는데 성적도 시원찮았다. 울고 싶은데 뺨 때려 준 걸까. 경남FC가 2015시즌 2부 리그 강등이 확정되자 구단주인 홍준표(현 대구시장) 경남도지사는 칼을 빼들었다. 그는 “프로는 결과로 말하고 과정은 따지지 않는다”며 특별 감사를 지시했다. 또 구단 임직원에게 사표를 요구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홍 지사가 임명한 대학 후배이자 측근인 안종복 경남FC 대표가 외국인 선수 영입 계약금을 부풀려 빼돌리는 방식으로 10억원을 뒤로 챙겼고, 심판 매수 사건마저 불거지면서 분위기는 최악으로 치달았다. 구단은 리그 강등뿐 아니라 비리의 온상으로 손가락질을 받았다. 다행히 팬들의 거센 반발과 특별 감사에도 꼬투리 잡을 게 없자 사태는 구단·선수단의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일단락됐다. 그리고 2018년 극적으로 반등했다. 새 구단주의 통 큰 지원과 김종부 감독의 리더십, ‘하면 된다’는 선수들의 투지에 힘입어 한때 꼴찌였던 경남FC는 역대 최고 성적인 1부 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은 덤이었다.7년여 뒤 ‘시민구단’ 성남FC가 닮은꼴 운명에 처했다. 새 구단주인 신상진 성남시장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성남FC 하면 비리의 대명사가 되었다. 이런 구단의 구단주를 하고 싶지 않다”면서 “기업에 매각하거나 어떤 제3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대기업 후원금 강요와 유용 의혹 확산으로 구단 이미지가 추락했으니 팔거나 해체하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게 구단이 오롯이 짊어져야 할 책임인가. 설사 의혹이 사실이더라도 구단은 이름만 빌려준 피해자이지 비리의 몸통은 아니다. 대기업 민원을 해결해 주고 ‘성과급 잔치’를 벌인 성남시청 관계자와 성남FC에 낙하산으로 내려온 이들이 책임질 일이다. 오히려 낙하산을 막고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하는 게 신 시장이 해야 할 일이다. 정치적인 셈법으로 구단을 이리저리 휘두르는 건 축구 팬들과 성남 시민에 대한 갑질이다. 신 시장은 또 “1부 리그에서 꼴찌만 하고 있다. 시민들의 혈세를 먹는 하마를 계속 갖고 가는 것은 성남 시민들에 대한 배임”이라고 주장했다. 이런 논리라면 시민구단과 도민구단은 강등 위기에 몰릴 때마다 존폐의 기로에 설 수밖에 없다. 제대로 된 투자 없이 좋은 성적을 바라는 건 욕심이다. 바닥까지 떨어졌던 경남FC의 반등이 이를 잘 보여 준다. 임기 4년짜리 시장의 한마디로 정리하기엔 성남FC의 역사가 가볍지 않다. 1989년 창단된 성남FC(옛 성남 일화)는 한국 프로축구의 산 역사다. 1993~1995년과 2001~2003년 두 차례의 3연패를 포함해 1부 리그 우승 7회,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리그컵 우승 3회, FA컵 우승 3회 등 굵직한 것만 꼽아도 이 정도다. 1부 리그 최다(9회) 우승팀인 전북 현대를 빼고는 견줄 팀이 없다.유럽에는 100년 넘는 축구클럽이 흔하다. 그 긴 시간 동안 구단의 ‘흑역사’가 없었겠는가. 악재가 터질 때마다 매각과 해체로 답을 찾았다면 전통의 명문 구단이라고 불리지 않았을 거다. 성남시 행복소통청원 게시판에는 성남FC 매각과 해체를 반대하는 청원이 10개가 넘는다. 지난 나흘 동안 시민 3000여명이 청원 지지 의사를 밝혔다. “정치적인 이유로 역사 깊은 축구팀을 없애는 걸 우려합니다. 예산 규모가 전국 톱인 성남시가 축구팀 운영을 못 한다는 게 말이 됩니까”라는 청원 글이 이번 사태의 본질을 꿰뚫는다. 정쟁의 수단이 아닌 상생의 눈으로 시민구단 성남FC를 바라볼 때다.
  • 강남 직장인 평균연봉 7440만원 ‘1위’… 부산 중구의 3배

    강남 직장인 평균연봉 7440만원 ‘1위’… 부산 중구의 3배

    서울 강남구가 전국 시·군·구 가운데 근로자 1인당 평균 총급여액(연간 근로소득에서 비과세소득을 뺀 값)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집계됐다. 24일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통계연보를 분석한 결과, 2020년 강남구(주소지 기준)의 1인당 평균 총급여액은 7440만원으로 전국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인 3830만원의 1.94배 수준이었다. 특히 1인당 평균 총급여액이 가장 적은 부산 중구의 2520만원보다는 3배에 가까이 많았다. 강남구에 이어 2~10위는 서울 서초구(7410만원), 서울 용산구(6470만원), 경기 과천시(6100만원), 서울 송파구(5190만원), 경기 성남시(5000만원), 서울 종로구(4880만원), 서울 성동구(4800만원), 서울 마포구(4780만원), 서울 중구(4710만원)가 차지했다. 상위 10개 시·군·구 중 경기 과천시와 경기 성남시를 제외한 8곳이 서울 자치구였다. 1인당 평균 총급여액 하위 10개 시·군·구는 부산 중구(2520만원), 대구 서구(2590만원), 경기 동두천시(2800만원), 경기 포천시·경북 의성군(각각 2820만원), 전북 부안군·대구 남구(각각 2860만원), 부산 사상구(2890만원), 경북 영덕군·전북 김제시(각각 2900만원)였다. 광역자치단체별로 보면 울산시는 5개 군·구 모두에서 1인당 평균 총급여액이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강원, 충북, 광주, 전북, 제주에는 1인당 평균 총급여액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시·군·구가 전혀 없었다. 서울의 경우 25개 자치구 중 15곳은 1인당 평균 총급여액이 전국 평균보다 많거나 같았으며 10곳은 전국 평균보다 적었다. 김 의원은 “지방자치단체별 격차가 국토 불균형, 빈익빈 부익부를 초래하고 있다”며 “지역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의 과감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성남제일초교 학부모들 “옹벽 붕괴 우려”…이틀째 자녀 등교 거부

    성남제일초교 학부모들 “옹벽 붕괴 우려”…이틀째 자녀 등교 거부

    경기 성남시 중원구의 한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학교를 둘러싸고 있는 석축(돌로 쌓은 옹벽)이 붕괴 위험이 있다며 이틀째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않고 있다. 23일 성남 중원구 성남제일초등학교에 따르면 22일과 23일 이틀간 매일 전교생 343명의 절반이 넘는 200∼220명이 학교에 나오지 않았거나 등교 후 바로 조퇴했다. 이 학교는 지난 19일 개학했지만, 학부모들은 별관을 둘러싼 석축에 균열이 발생해 보수공사가 진행 중이지만 이는 땜질 처방에 불과하다며 위험성을 이유로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고 있다. 학부모들은 2년여 전부터 학교 바로 옆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2000여 가구 규모의 재건축 공사 영향 등으로 석축에 균열이 생기고 별관 건물에 누수와 단수까지 발생했다고 주장한다. 문을 연 지 52년이나 되는 학교 건물이 위험에 빠졌다는 것이다. 이에 학부모회는 꾸준히 학교와 교육청에 안전문제 민원을 넣었다고 한다. 김유미 학부모회 부회장은 “2020년부터 별관 건물 외벽과 화장실 등에 균열이 생기고, 사실상 학교 전체를 받치고 있는 옹벽(석축) 일부도 내려앉았다”며 “지난 5월부터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누수와 단수까지 발생해 교실 붕괴 우려마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학교 측은 “1년에 두 차례 학교 건물 안전진단을 하고 있고 올해 2월 진단 때도 본관과 별관 건물 모두 안전 양호(B) 등급을 받았다”면서 “별관 건물을 쓰던 2∼4학년 8개반 교실의 경우 방학 후 빈 교실을 활용해 본관 건물로 모두 옮겼다”고 했다. 학교 측은 이런 학교건물 안전 문제로 당분간 결석하거나 조퇴하는 학생들에게는 연간 20일동안 적용할 수 있는 ‘가정학습’ 조처를 해 결석 및 조퇴 처리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또 경기도교육청, 성남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이른 시일 안에 안전 우려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 성남시체육회·성남시의료원 현장 점검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 성남시체육회·성남시의료원 현장 점검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안극수)는 23일 성남시체육회와 성남시의료원을 방문해 주요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 시설 확인과 격려 등 현장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먼저 성남시체육회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과 2023년 ~ 2024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에 따른 개최 준비상황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체육회 관계자를 격려하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현재 성남 체육의 문제점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이를 해소하고 성남 체육을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 마련을 요청하면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다. 이어 성남시의료원에서는 미개설 진료과 문제, 인력 충원 문제 등 의료원의 현안 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경영효율화, 조직문화 개선 등 목표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내부 문제로 인해 시민이 피해를 받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고 및 의견나눔 이후에 호스피스병동 등 의료원 시설을 둘러보고 코로나19 재유행 대응으로 노고가 많은 의료진을 격려했다.
  • 경기도, 특별재난지역 선포된 성남시 종합감사 연기

    경기도, 특별재난지역 선포된 성남시 종합감사 연기

    경기도는 다음 달 예정된 특별재난지역인 성남시에 대한 종합감사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성남시가 지난 8~9일 내린 폭우로 인한 수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수해 복구와 대민 지원 등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도는 2022년 시군 종합감사 계획에 따라 6개팀 33명의 감사반을 편성해 9월 1~27일 성남시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감사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정부가 지난 22일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을 충족하는 10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고, 여기에 성남시가 포함되자 김동연 지사는 감사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김 지사는 “이번 결정으로 성남시 공무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도민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응급 복구와 피해 지원에 전념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쓰레기로 배출 안돼요”… 디자인 바꾼 성남 종량제봉투 ‘규제혁신’ 우수사례

    “쓰레기로 배출 안돼요”… 디자인 바꾼 성남 종량제봉투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기 성남시가 종량제봉투의 디자인을 시민 편의 위주로 바꿔 ‘적극 행정 규제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22일 성남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가 제출한 506건의 사례를 심사해 성남시의 손잡이형 종량제봉투를 스마트 행정구현 분야에서 규제혁신을 이뤄낸 사례로 평가했다. 27년 만에 변경돼 지난 5월 1일부터 시판 중인 새 디자인의 성남시 종량제봉투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도록 배출금지 품목을 그림문자로 시각화하고, 손잡이형으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소각용과 재사용 봉투의 경우, 담으면 안 되는 품목인 플라스틱류·병류·도자기류·음식물쓰레기·캔류·전지류 모양에 사선을 그어 알기 쉽게 표기했다.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규격별 탄소 배출량도 표기했다. 20ℓ짜리 봉투의 경우 해당 쓰레기양은 5.26㎏의 CO₂를 배출한 것과 같고 20ℓ의 쓰레기를 줄이면 소나무 5그루를 심은 효과를 낸다는 의미의 그림문자를 넣었다. 외국인 주민도 배려해 용도별 봉투 이름에 영어와 중국어를 병행 표기했다. 시 관계자는 “종량제봉투의 디자인을 수요자 중심으로 변경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10억’ 판교 오피스텔 침수 대민지원에… “군인이 왜” vs “같은 재난” [넷만세]

    ‘10억’ 판교 오피스텔 침수 대민지원에… “군인이 왜” vs “같은 재난” [넷만세]

    최근 중부지역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큰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 성남시 판교의 한 오피스텔 침수 피해 현장 복구에 군인들이 투입된 것을 두고 일부 네티즌들이 불만을 제기하며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매매가 10억원을 호가하는 오피스텔에 대민 지원을 하는 게 맞느냐는 주장이지만, 수해 피해 지원을 보유 재산 정도에 따라 차등을 둬선 안 된다는 반대 목소리가 더 높다. 네티즌들 사이의 논란은 21일 구독자 60만명의 자동차 리뷰 유튜버 모트라인이 최근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판교에 위치한 유명 브랜드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모트라인은 ‘○○○○○에 주차해서 미안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이번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해당 오피스텔 지하 3층 주차장이 복구되고 있는 과정 등을 담았다. 일부 네티즌들은 약 11분가량의 영상 중 20초 분량이 채 되지 않는 군인들의 대민 지원 장면에 꽂혔다. 모트라인은 영상에서 “너무 다행히 군인분들께서도 (대민 지원을) 나와 주셨다”며 군인들이 지하 주차장 진흙을 치우고 청소하는 모습 등을 보여줬다. 모트라인은 또 군인들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을 거듭 전하면서 전기가 나간 지하 주차장에서 일하는 군인들을 위해 자신의 차량 조명으로 불을 밝혀주고 있는 상황도 전했다.그러나 ‘엠엘비파크’(엠팍)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영상의 일부 장면을 캡처한 내용이 ‘판교 ○○○○○ 이게 맞나요’라는 제목의 글로 올라왔다. 엠팍 해당 글의 글쓴이는 “외제차가 즐비한 명품 브랜드 아파트에서 군인 불러와서 대민 지원 시키는 게 맞느냐”며 “이건 진짜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글에는 “주택가 대민 지원이랑 비교해서 모양새가 별로긴 하다”는 공감 댓글도 있었지만 “세금도 훨씬 많이 내는 사람들인데 잘못된 게 있나”, “수재민을 수입으로 나누나” 등 반박 댓글이 더 많았다. 또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펨코)에서는 관련 글에 800개 넘는 댓글이 달릴 만큼 논쟁이 오갔다. 이 오피스텔에 군인들이 투입된 대민 지원이 부적절하다는 쪽의 펨코 이용자들은 “대민 지원도 납득이 가능한 정도여야지. 저기 사는 사람들이 경제적 여력이 없는 것도 아닌데”, “관리사무소 직원도 있고, 고급아파트라 관리비로 용역사 불러다 치워도 될 텐데” 등 의견을 꺼냈다. 반면 보다 다수의 이용자들은 “판교 사는 주민은 지원도 못 받냐. 자기 부대 주변 대민 지원인 거지”, “같은 재난 상황에 부자 동네는 자기 돈 쓰고 치우라고 하네” 등 대민 지원은 빈부에 상관 없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그럼에도 일부 이용자들은 “대민 지원 자체가 이해 안 간다. 군인들 최저시급도 안 주고 부려 먹으면서 대민 지원까지?” 등 댓글을 달았다. 재산 수준에 따른 대민 지원 논쟁 이전에 군인이 할 일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이에 다른 이용자들은 “일본은 (재난 시) 자위대 보낸다”, “찾아보니 재해 발생 시 군대의 역할에 대한 내용이 있다” 등 댓글을 달며 반박을 이어갔다. ‘디시인사이드’(디씨)에서도 “군대 끌려간 노예들이 집 청소까지 해주네”, “차라리 달동네 빌라촌 침수지역을 도우라 하지” 등 비판적인 의견과 “부자는 불나도, 강도 들어도 소방관·경찰관 못 부르나”, “잘 사는 사람이 세금 내는데 이럴 때 덕 봐야지” 등 반박 의견이 맞섰다. 이 오피스텔을 ‘부잣집’으로 규정하고 대민 지원에 부정적인 의견을 낸 일부 네티즌들의 판단에는 모트라인이 주차장의 침수 피해 외제차를 여러 대 보여준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모트라인은 벤틀리 벤테이가, 벤츠 G바겐, 랜드로버 레인지로버와 디스커버리2, 테슬라 모델Y 등 외제차와 제네시스 GV80 등이 침수당해 방치된 현장을 보여줬다. 이 오피스텔은 이날 네이버 부동산 기준으로 매매의 경우 9억~13억원, 전세의 경우 6억~7억 부근에서 호가가 형성된 것으로 확인된다.지난 8일 시작된 폭우로 심각한 침수 피해를 입은 이 오피스텔은 현재까지도 복구 작업에 한창이다. 물이 빠지기 이전에는 전기설비가 고장 나 건물 전체가 수일간 정전되고, 지하 3층 주차장은 완전히 물에 잠겨 차량 약 200대가 수몰되기도 했다. 입주민들은 2주 동안 일상을 회복하지 못한 채 수재민 생활을 하면서 본업과 복구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입주민 A씨는 서울신문에 “아직도 수도가 안 나오고 여러모로 힘든 상황”이라며 “며칠째 복구 작업을 하면서 손에 두드러기가 났다”고 피해 상황을 전했다. 모트라인도 “실제로 입주민분들이 밤낮없이 나와서 몸에 상처까지 나가면서 일하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모트라인은 영상에서 오피스텔 시공사를 저격하면서 “‘7가지 브랜드 철학과 브랜드 기준’에 안전한 주차장을 만든다는 원칙은 들어가 있지 않은가 보다. 산 밑에 지으면서 주차장에 빗물 들어가는 거 대책도 안 세웠다. 설계 변경해오라고 시행사한테 얘기를 했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지금이라도 잘못을 인정하고 복구해 놓으라”고 촉구했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성남시, 무주택 청년에 월세 최대 20만원 한시 지원

    성남시, 무주택 청년에 월세 최대 20만원 한시 지원

    경기 성남시는 내년 8월 21일까지 1년간 한시적으로 무주택 청년에게 최장 1년간 월 최대 20만원의 월세를 지원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무주택 청년에게 최장 1년간 월 최대 20만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35억5600만원(국비 50%,도비 15%,시비 35%)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원 대상은 임차보증금 5000만원 이하, 월세 60만원 이하의 주택에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만 19~34세다. 청년 독립 가구의 소득·재산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올해 1인 가구 기준 월 116만원),재산가액은 1억700만원 이하여야 신청할 수 있다. 원가구의 소득·재산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올해 3인 가구 기준 월 419만원), 재산가액 3억8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지원 신청을 하려면 ‘복지로’ 사이트를 접속해 소득재산신고서, 임대차계약서와 월세 이체 증빙서류, 서약서, 통장 사본, 가족관계증명서(상세) 등의 서류를 첨부하면 된다. 심사를 통과하면 오는 11월부터 매달 25일 청년 본인 계좌로 해당 월세를 한시적으로 입금한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민 3000여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제도를 몰라 지원 혜택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SNS, 버스정보시스템(BIS), 언론 매체 등을 통해 홍보를 다각화하겠다”고 말했다.
  • 8·16 대책 후 1기 신도시 아파트 매물 늘고 가격 하락…재건축 실망 영향

    8·16 대책 후 1기 신도시 아파트 매물 늘고 가격 하락…재건축 실망 영향

    정부가 270만호의 주택 공급 대책을 발표한 8·16 대책 이후 서울과 경기, 특히 1기 신도시 아파트 매물이 늘어나고 가격은 하락하고 있다. 이번 공급 대책에서 관심을 모았던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와 안전진단, 1기 신도시 재정비와 관련해 구체적인 실행안이 미뤄진 영향이다.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21일 기준 서울의 아파트 매물은 6만 1475건으로 16일(5만 9976건)에 비해 2.4% 늘어났다. 경기 역시 16일 11만 6484건에서 21일 12만 281건으로 3.2% 증가했다. 서울의 대표적인 재건축 추진 단지가 있는 강남구 압구정동과 대치동도 아파트 매물이 각각 11.2%, 6.4% 늘어났다. 1기 신도시도 매물이 늘어났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와 일산서구의 아파트 매물은 지난 16일 대비 각각 3.9%, 5.5% 늘었다. 군포시, 성남시 분당구, 안양시 동안구 역시 각각 5.8%, 2.5%, 2.8% 증가했다. 당초 7·21 세제개편안으로 다주택자의 보유세 부담이 완화되면서 줄어들었던 매물이 다시 늘어나는 추세다. 정부의 8·16 공급 대책에서 재건축 규제 완화 수준이 구체적이지 않거나 일정이 미뤄지는 분위기가 짙어지자 이에 실망하는 매물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1기 신도시 아파트값은 하락 중이다. 부동산R114 조사에서 1기 신도시 아파트값은 지난 12일 기준 보합에서 19일 기준 0.02% 떨어져 8·16 대책을 거치며 하락 전환했다. 분당(-0.04%)의 하락폭이 가장 컸으며 이어 평촌(-0.02%)과 산본(-0.01%) 순이었다. 일산과 중동은 보합을 기록했다.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문촌마을10단지 동부아파트 전용면적 73.718㎡는 지난 16일 4억 2000만원(25층)에 중개매매됐다. 지난 5월 말 같은 면적대가 4억 7000만원(3층)에 팔린 것보다 5000만원 하락했다. 부동산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1기 신도시는 선거용 표팔이 지역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는 격앙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지역 민심이 악화하자 국토교통부는 두 차례나 해명자료를 내며 ‘1기 신도시 재정비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강조했다. 국토부는 “정부는 국민과의 약속인 1기 신도시 재정비 공약의 후속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면서 “대형 개발사업의 마스터플랜 등 수립에 통상 2년 이상 소요되는 점을 감안할 때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 수립 일정은 이례적으로 빠르게 추진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8·16 대책이 방향성을 제시하는 수준에 그쳐 구체적인 실행 계획 발표 전까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면서 “금리 상승으로 대출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매수심리 위축에 따른 아파트 시장의 거래절벽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 [속보] 대통령실 “최대한 빠른 속도로 1기 신도시 재정비 총력”

    [속보] 대통령실 “최대한 빠른 속도로 1기 신도시 재정비 총력”

    대통령실이 19일 “최대한 빠른 속도로 1기 신도시 재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최상목 경제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정부가 발표한 ‘2024년 마스터플랜 수립완료’는 굉장히 이례적으로 빠른 계획”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정부는 지난 16일 ‘5년간 주택 270만가구 공급’ 계획을 발표하며 분당·산본·일산·중동·평촌 등 수도권 1기 신도시 재정비는 올해 하반기 연구용역을 거쳐 2024년 도시 재창조 수준의 재정비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그러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대선에서 여야 후보 모두 1기 신도시 용적률 상향과 규제 완화를 공약했다고 언급한 뒤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을 2024년에나 수립하겠다는 것은 사실상의 대선 공약 파기이며 국민 무시”라면서 “정부와 별개로 경기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기 신도시 노후화 실태를 파악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만들겠다”면서 “용적률 등 건축규제를 풀고 꼭 필요한 기반시설 확충 지원을 위해 국회와 협력을 통해 ‘1기 신도시 특별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1기 신도시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 고양시 일산, 부천시 중동, 안양시 평촌, 군포시 산본 등 5개 도시를 의미한다. 1989년 4월 당시 노태우 정부는 폭등하는 집값을 안정시키고 주택난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 근교 5개의 1기 신도시 건설계획을 발표했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