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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격 50주년 맞은 안양·부천·성남, 향후 50년 미래비전 꿈꾼다

    승격 50주년 맞은 안양·부천·성남, 향후 50년 미래비전 꿈꾼다

    올해 시 승격 50주년인 경기 안양과 부천, 성남시가 각종 기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 안양과 부천, 성남시는 지난 1973년 시로 승격돼 올해 50주년이 됐다.안양시는 지난 1949년 8월 14일 시흥군 안양면이 안양읍으로 승격되고, 1973년 7월 1일 안양시로 승격되며 시작됐다. 시는 올해 50주년 기념사업을 펼쳐 경제와 사회, 문화 등 전 분야의 발전사를 기억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50주년 기념 슬로건으로 ‘안양! 성장의 50년, 비상하는 100년’을 정하기도 했다. 또 시 승격 50주년 기념 화보집, 안양 50년 역사 전시회, 시 승격 50주년 기념 시민의 날 기념식 등 부서별로 총 57개의 기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5월 안양시 미래 산업 육성 비전 선포식과 9월 미래도시 안양을 위한 시민제안 공모전 등 새로운 50년을 시민과 준비하는 행사도 추진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안양시는 지난 50년간 비약적으로 발전해 수도권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했다”며 “지나온 역사의 순간을 되돌아보고 시민 화합을 도모해 2023년을 더 크게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부천시는 과거 인천시 도시지역을 모두 관리하던 부천군이 1973년 행정구역 정비로 분리되며 시로 승격됐다. 시는 올해 50주년 기념 슬로건을 ‘부천 50년의 두드림, 미래 100년의 큰 열림’으로 확정했다. 또 50주년을 기념할 엠블럼을 제작해 공개했다. 엠블럼은 다양한 색상의 조각이 하나가 된 것처럼 ‘다양한 시민이 모인 글로벌 도시’이자 ‘다양한 강점을 가진 도시’라는 의미를 담았다.엠블럼은 올 한 해 동안 미디어아트와 시민콘서트, 각종 행사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기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승격 50주년을 시민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통해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 향후 100년을 향한 대전환의 시발점으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성남시는 1973년 경기 광주에서 분리돼 시로 재편됐다. 성남은 시 승격 시작부터 광주대단지 사건과 맞닿아 있다. 1960~1970년대 서울에 있던 빈민들은 성남 지역으로 집단 이주됐고, 미흡한 도시계획과 생업의 어려움, 정부의 방치 등으로 각종 문제점이 노출됐다. 결국 1971년 ‘광주대단지사건’이 터졌고, 시 승격은 “사람답게 살게 해달라”고 생존권 투쟁에 나선 5만여 주민들의 주요 요구 사항이었다. 시는 올해 ‘시승격 50주년 기념사업추진단’을 구성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기념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오는 12일까지 진행하는 시 승격 5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전을 시작으로 차근차근 기념사업을 준비할 계획이다. 또 올해 상반기 성남에서 개최하는 경기도 체육회, 10월 시민의 날 행사 등을 통해 성남의 미래 비전을 알릴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신년사에서 “50년전 척박한 불모지에서 시작한 우리 시는 50년이 지난 지금 말 그대로 상전벽해(桑田碧海)를 이룬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했다”며 “저를 비롯한 3000여 공직자의 굳은 의지에 더해 시민의 힘과 지혜가 함께한다면, 다가올 성남의 새로운 50주년 또한 화합과 번영의 길로 굳건히 나아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 윤영찬 “정진상 본적도 만난 적도 없다…허위 보도 분노”

    윤영찬 “정진상 본적도 만난 적도 없다…허위 보도 분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루된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2015~2016년 네이버 임원으로 재직하던 윤영찬 민주당 의원이 정진상 당시 성남시정책비서관(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과 만나 네이버 제2사옥 신축 인허가 등을 논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윤 의원은 관련 언론 보도에 대해 현재까지 정씨를 본 적도 만난 적도 없다고 반발하는 등 이 대표 사법리스크를 둘러싼 검찰과 민주당의 신경전이 지속되고 있다. 윤 의원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 이 시점까지도 정진상씨를 본 적도, 만난 적도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어제 (의혹을 보도한 언론사) 기자로부터 전화로 사실 확인을 받고 ‘나는 신사옥 추진 부서에 있지도 않았고 결정 라인도 아니었다’며 ‘정진상씨를 만난 적이 결코 없다’고 사실 확인까지 해줬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의 구두 참고인 소환요청이 있었지만 참고인으로 출석해 진술할 만한 핵심적 내용을 알지 못하고 그런 상황에서 ‘검찰 소환’이라는 정치적 부담을 제가 지는 것은 감당할 수 없다고 불출석 사유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허위 보도가 게재된 데 대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다시 한번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앞서 조선일보는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 유민종)가 네이버 전·현직 임직원을 상대로 분당구 정자동 제2 사옥 인허가 과정을 조사하면서 2015~2016년 윤 의원과 정씨가 만났다는 진술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검찰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이던 시절 두산건설과 네이버 등 관내 기업들로부터 부지 용도 변경, 용적률 상향 등 청탁을 받고 성남FC에 불법 후원금을 내게 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 “반찬투정 했다고”…새해 첫날 60대父 폭행 살해한 30대 아들 검거

    “반찬투정 했다고”…새해 첫날 60대父 폭행 살해한 30대 아들 검거

    반찬투정을 했다고 60대 부친을 폭행해 숨지게 한 3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30대 아들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적장애 2급으로 알려졌다. A씨는 1일 오후 4시 30분쯤 성남시 수정구 소재 빌라에서 아버지가 할머니에게 반찬투정을 했다는 이유로 발과 얼굴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웃 주민의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의 공동 대응 요청으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은 피해자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하는 한편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중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대장동·강제북송·알펜시아…檢 새해에도 야권 비리 의혹 옥죈다

    대장동·강제북송·알펜시아…檢 새해에도 야권 비리 의혹 옥죈다

    2023년 새해에도 검찰은 지난해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둘러싼 다수 의혹부터 탈북 어민 강제북송 같은 공안 사건 등 야권 인사들이 대거 연루된 사건에 수사력을 집중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오는 10~12일 이 대표 소환을 즈음해 검찰과 야당의 갈등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대장동 개발 특혜·비리’, ‘성남FC 후원금’, ‘쌍방울그룹 비리’ 의혹 등 동시다발 수사를 통해 이 대표 관련 포위망을 좁혀갈 전망이다. 우선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 유민종)는 이 대표 측과 오는 10~12일 사이로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이다. 검찰이 이미 성남시와 두산건설 관계자들 공소장에 ‘이재명·정진상 등과 공모해 기업의 부정한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라고 적시한 만큼 기소가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표 구속 시도땐 정치적 파장 예상 검찰이 만약 이 대표 신병확보에 나설 경우 상당한 정치적 파장도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이 1월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하자 검찰 안팎에서는 ‘방탄용 보험 아니냐’는 지적도 벌써부터 제기된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3부가 투입된 대장동 수사팀도 이 대표 최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정진상 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을 구속 기소하며 이 대표를 옥죄고 있다.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를 제외한 대장동 일당이 천화동인 1호의 배당수익 중 428억원이 이 대표 측 몫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쌍방울그룹과 KH그룹 관련 수사도 이 대표 쪽으로 초점이 모아질지 주목된다. 쌍방울그룹은 이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 맞닿아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 신준호)는 KH그룹의 ‘알펜시아 입찰 방해’ 및 무자본 인수합병 의혹과 관련해 최문순 전 강원지사를 수사선상에 올려놨다. 강제북송 수사도 새해 초 수사결과 윤곽 드러날 듯 탈북 어민 강제북송 의혹도 새해 초 수사결과 및 처분 규모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윗선으로 지목되는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 등에 대한 기소 여부도 조만간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정부 산하기관 블랙리스트 의혹 ▲월성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등도 처분 결과에 따라 야당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 성남시의회 조우현 의원·김보석 의원,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공로패’ 수상

    성남시의회 조우현 의원·김보석 의원,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공로패’ 수상

    성남시의회(의장 박광순) 조우현 의원과 김보석 의원이 지난 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경기도 시군 의원 중에서 의욕적인 지방의정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 및 지방자치 발전 등에 공헌한 우수의원을 선정해 공로패를 시상했다. 수상을 한 조우현, 김보석 의원은 성남시의회 제9대 전반기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으로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각종 지역 현안에 대해 시민을 대변하며 열린 의회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이날 조 의원과 김 의원은 “초선의원으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성남시 발전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단독] “김만배, 이재명 ‘이벤트’ 있을 때마다 돈 전달”

    [단독] “김만배, 이재명 ‘이벤트’ 있을 때마다 돈 전달”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현금화한 천화동인 1호 자금 ‘80억원’의 용처를 추적 중인 가운데 김씨가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에 이 돈을 건넨 것으로 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27일 파악됐다. 다만 김씨는 검찰 조사에서 이러한 발언이 ‘허언이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는 최근 대장동 관계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김씨가 지난해 2월쯤 80억원 중 꽤 많은 돈을 이 대표 측에 이벤트 때마다 전달했다고 말했다”는 진술을 확보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당시 정치 일정 등을 고려하면 김씨가 언급했다는 이벤트는 선거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관계자는 “김씨가 일부는 성남시 공무원 로비에 썼다고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장동 분양업자 이모씨 녹취록<서울신문 12월 26일자 8면>에도 남욱 변호사가 “이재명이나 유동규 이름이 나오는 순간 영장인데 문제는 473억원 중에서 현금화된 게 80억원 정도”라며 80억원과 이 대표 측의 연관성을 시사하는 대목이 나온다. 이 돈이 이 대표 측 외 성남시 공무원에게 전달됐다면 추가로 뇌물 수사가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김씨는 화천대유 직원들 성과금으로 책정된 240억원(공통비 일부)을 대장동 관계자들과 나눠 부담하기 위해 허언을 한 것이라며 해당 진술을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지난 6월 열린 공판에서도 녹취록 등의 발언에 대해 “공통비 관련, 유리한 입장을 취하려는 의도로 허언한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김씨는 검찰 조사에서 실제로 80억원을 2016~2017년 대장동 토지 지주 보상 과정에서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웃돈을 얹어 준 부분을 충당하는 데 썼고 나머지는 개인 비용으로 사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날 이 대표 최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김 전 부원장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2013년 2월부터 2014년 4월까지 4회에 걸쳐 1억 9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뇌물 수수 시기와 금액을 ▲2013년 설과 추석 무렵 각각 1000만원 ▲2013년 4월 7000만원 ▲2014년 4월 1억원으로 특정했다. 특히 김 전 부원장이 1억원을 받은 당시는 이 대표가 성남시장 재선을 앞둔 시기로 검찰은 이 돈이 선거자금으로 쓰였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추적 중이다.
  • [단독] 檢, “김만배 80억, 이재명 측에 이벤트 때마다 전달” 진술 확보…김용 1억 9000만원 뇌물혐의 추가기소

    [단독] 檢, “김만배 80억, 이재명 측에 이벤트 때마다 전달” 진술 확보…김용 1억 9000만원 뇌물혐의 추가기소

    “이재명 측에 이벤트 때마다 돈 전달”“공통비용 부담 위해 허언한 것일 뿐”김용 ‘1억 9000만원’ 뇌물수수 기소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현금화한 천화동인 1호 자금 ‘80억원’의 용처를 추적 중인 가운데 김씨가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에 이 돈을 건넨 것으로 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27일 파악됐다. 다만 김씨는 검찰 조사에서 이러한 발언이 ‘허언이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는 최근 대장동 관계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김씨가 지난해 2월쯤 80억원 중 꽤 많은 돈을 이 대표 측에 이벤트 때마다 전달했다고 말했다”는 진술을 확보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당시 정치 일정 등을 고려하면 김씨가 언급했다는 이벤트는 선거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관계자는 “김씨가 일부는 성남시 공무원 로비에 썼다고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장동 분양업자 이모씨 녹취록<서울신문 12월 26일자 8면>에도 남욱 변호사가 “이재명이나 유동규 이름이 나오는 순간 영장인데 문제는 473억원 중에서 현금화된 게 80억원 정도”라며 80억원과 이 대표 측의 연관성을 시사하는 대목이 나온다. 이 돈이 이 대표 측 외 성남시 공무원에게 전달됐다면 추가로 뇌물 수사가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김씨는 화천대유 직원들 성과금으로 책정된 240억원(공통비 일부)을 대장동 관계자들과 나눠 부담하기 위해 허언을 한 것이라며 해당 진술을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지난 6월 열린 공판에서도 녹취록 등의 발언에 대해 “공통비 관련, 유리한 입장을 취하려는 의도로 허언한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김씨는 검찰 조사에서 실제로 80억원을 2016~2017년 대장동 토지 지주 보상 과정에서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웃돈을 얹어 준 부분을 충당하는 데 썼고 나머지는 개인 비용으로 사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이날 이 대표 최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김 전 부원장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2013년 2월부터 2014년 4월까지 4회에 걸쳐 1억 9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뇌물 수수 시기와 금액을 ▲2013년 설과 추석 무렵 각각 1000만원 ▲2013년 4월 7000만원 ▲2014년 4월 1억원으로 특정했다. 특히 김 전 부원장이 1억원을 받은 당시는 이 대표가 성남시장 재선을 앞둔 시기로 검찰은 이 돈이 선거자금으로 쓰였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추적 중이다.
  • ‘이재명 최측근’ 김용, 1억9000만원 뇌물수수 추가 기소

    ‘이재명 최측근’ 김용, 1억9000만원 뇌물수수 추가 기소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제공 대가로 억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27일 추가 기소했다. 김 전 부원장은 2013년 2월∼2014년 4월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며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편의 제공 대가로 유동규 전 공사 기획본부장으로부터 네 차례에 걸쳐 총 1억9000만원을 수수한 혐의(특가법상 뇌물)를 받는다. 김 전 부원장은 민주당 대선 예비경선 전후인 작년 4∼8월 유 전 본부장과 공모해 민간업자 남욱씨에게서 4차례에 걸쳐 대선 자금 명목으로 8억4천700만원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앞서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김 전 부원장 측은 23일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공소사실은 전혀 사실이 아니고, 유동규에게서 받은 돈이 전혀 없다”며 “법정에서 억울한 점을 충분히 밝히겠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김 전 부원장은 성남시의원, 경기도 대변인을 지내는 등 이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힌다.
  • 이재명 “28일 檢 출석 어려워…이후 일시·방식 협의”

    이재명 “28일 檢 출석 어려워…이후 일시·방식 협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 오는 28일 검찰 소환통보를 받은 데 대해 “이미 정해진 일정 등이 있어서 당장 가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조사 일시, 방식 등에 대해 변호인을 통해서 협의해서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6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미 잘 아시는 것처럼 (성남FC 후원금 의혹은) 무혐의로 종결됐던 사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검찰의 행태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지만 당당하게 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28일은 이미 정해진 일정 등이 있고 본회의까지 예정돼 있기 때문에 당장 가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 유민종)는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과거 성남시장을 지낸 이 대표에게 28일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다. 이 대표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 동안 전남과 광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검찰이 소환을 통보한 28일에는 광주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 등의 일정이 예정돼 있다. 성남FC 후원금 의혹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성남FC 구단주로 있으면서 2016∼2018년 네이버, 두산건설 등 기업들로부터 170억여원의 후원금을 유치하고, 이들 기업에 건축 인허가나 토지 용도 변경 등 편의를 제공했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2018년 당시 바른미래당 등으로부터 이 의혹으로 고발된 바 있다.
  • 성남시의회 김윤환 의원, ‘기본소득에 대한 시대착오적 발상으로 시작된 의회 파행’ 주제로 5분 자유발언 펼쳐

    성남시의회 김윤환 의원, ‘기본소득에 대한 시대착오적 발상으로 시작된 의회 파행’ 주제로 5분 자유발언 펼쳐

    김윤환 의원(비례대표)은 26일 제277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기본소득에 대한 시대착오적 발상으로 시작된 의회 파행’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먼저 김 의원은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의 발언을 인용하며, “인간의 업무를 로봇이 대체할 확률이 높아지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내로라하는 CEO들도 기본소득의 도입에 대한 필요성을 제시한다”라며 성남시는 이미 시대정신을 발빠르게 캐치해 ‘부분적’ 기본소득을 시행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국민의힘에서 주장하는 ‘기본소득의 원칙 위배’, ‘자기 계발 및 교육비 등 실효성 부족’, ‘목적 외 지출 비용’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첫째, “청년기본소득은 24세 청년에게 보편적으로 지급하고 있기 때문에 보편성을 일부 충족하고 있으며,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BIEN)에서 공식적으로 제시하는 원칙에 충분성은 포함되어 있지 않고, 성남시 청년기본소득은 부분적 기본소득으로서 기본소득의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반박했다.  둘째, “경기연구원의 정책효과분석 결과, 실제 지출에서는 사후조사에서 자기계발 교육비에 1만  원 가량 증가했고, 실험집단 2020년 청년기본소득지급 대상자는 비교집단 청년기본소득을 수급하지 못하는 만 21세~23세, 만 26세~28세 경기도 거주 청년 및 경기도 외 지역 거주 만 24세 청년보다 약 1~3만 원 까지 더 높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셋째, 기본소득에 목적 외 지출을 정하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함을 밝혔다. 또한 “애초에 청년 배당을 추진할 때 목적을 두지 않고 청년들이 사용하고 싶은 곳에 사용하도록 설계된 청년지원 정책이지, 청년취업 정책이 아님”을 강조하며, “목적 외 지출은 최근 3년간 지출 총액의 2.4%에 불과하고 청년의 삶 전반에 걸쳐 필요한 항목에 지출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의 자유로운 소비는 결국 연 매출 10억 원 미만의 소상공인 점포에게 혜택이 돌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한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자기 계발 항목뿐만 아니라 삶의 여유, 경제활동 의지, 행복, 지방정부에 대한 신뢰수준까지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청년기본소득을 성남시는 폐지가 아닌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향후 완전한 기본소득으로 확대되는 방향으로 검토해야 한다”라고 호소했다.
  • 정진석 “이재명, 28일 검찰 출두해 결백 입증하라”

    정진석 “이재명, 28일 검찰 출두해 결백 입증하라”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검찰 소환 통보를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12월 28일 검찰에 출두해서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라”고 촉구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 대표는 자신이 돈 잘 버는 유능한 변호사라고 자부해왔다. 법리를 잘 아는 변호사가 검찰 수사를 왜 이렇게 두려워하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검찰 수사에 당당하게 맞서 싸우겠다’고 한 약속을 이 대표는 지키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정 위원장은 민주당이 이 대표 관련 사건 수사 검사 16명의 이름과 사진을 공개한 것을 두고 “‘개딸들’(개혁의 딸·이 대표 2030 여성 지지층)과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좌표를 찍어준 것”이라며 “사실상 전 당원들에게 검찰에 맞서 싸우라고 선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성남 FC 사건은 이재명 성남시장 시절 벌어진 이재명 개인 범죄다. 민주당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건이다. 대장동 사건, 백현동 사건, 성남FC 후원금 의혹, 변호사비 대납 의혹… 하나같이 정치인 이재명의 개인 비리들이다”라며 “왜 이런 사건들 때문에 제1 야당이 이재명 대표의 ‘야당 탄압’ 프레임에 들러리를 서야 하는가. 왜 민주당이 이재명과 함께 자폭해야 하는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가 ‘경청 투어’라는 이름으로 전남·광주 지역을 방문하면서, 28일 검찰 출두를 피할 것이라는 보도를 봤다”며 “28일 본회의가 열린다. 이 대표가 그날 국회 본회의에 참석하고, 검찰에 들러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기를 바란다. 이 대표가 그런 선택을 하리라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 네이버·위례신도시 사업자 ‘성남시가 성남FC 후원 압박’ 정황

    네이버·위례신도시 사업자 ‘성남시가 성남FC 후원 압박’ 정황

    성남시가 네이버와 위례신도시 개발 사업자들에게 성남FC 후원을 강요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유민종 부장검사)는 최근 네이버 관계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성남시로부터 후원금 압박을 받았다”는 진술을 받았다. 구체적인 압박 내용이나 경위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검찰은 ‘대장동 일당’이 만든 특수목적법인(SPC) 푸른위례프로젝트 관련자들로부터도 성남시가 성남FC 후원을 강요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남욱 변호사 등이 참여한 푸른위례프로젝트는 2013년 경기 성남시 위례신도시 사업을 추진해 그해 말 사업자로 선정됐다. 푸른위례프로젝트는 2014년 성남FC에 광고비 명목으로 5억원을 전달했다. 검찰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근인 정진상 전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푸른위례프로젝트의 후원 과정에 깊숙히 관여한 것으로 보고 지난 21일 정 전 실장을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성남시 정책실장이었던 정 전 실장은 성남FC 관련 혐의를 모두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FC 후원 의혹 사건은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 재직 시절 성남FC 구단주로 있으면서 2016∼2018년 네이버, 두산건설, 차병원 등 기업들로부터 160억여원의 후원금을 유치하고, 이들 기업은 건축 인허가나 토지 용도 변경 등 편의를 받았다는 내용이다. 네이버는 후원금 39억원을 내고 2016년 9월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네이버 제2사옥 건축 허가를 받는 등의 특혜 의혹을 받는다. 당시 네이버는 공익법인인 희망살림을 통해 후원금을 우회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성남FC 의혹과 관련해 지난 9월 30일 전 성남시 전략추진팀장과 전 두산건설 대표를 각각 뇌물 및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 [사설] 소환통보받은 李, 당당하다면 또 피할 이유 없다

    [사설] 소환통보받은 李, 당당하다면 또 피할 이유 없다

    ‘성남FC 제3자 뇌물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그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이 대표가 지난 8월 민주당 대표가 된 뒤로 검찰 소환통보를 받은 것은 두 번째다. 지난 9월 검찰은 대통령선거 운동 과정에서 대장동 및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공표한 선거법 위반 혐의로 소환을 통보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이 대표에게 소환 불응을 권유했고, 검찰은 이 대표를 대면 조사하지 못한 채 서면 답변만으로 재판에 넘겼다. 성남FC 제3자 뇌물 의혹은 성남시장이던 이 대표가 성남FC 구단주로 지낸 시절의 일이다. 2016~2018년 네이버ㆍ두산건설 등 기업들로부터 160억여원의 후원금을 유치하고 이들 기업은 건축 인허가나 토지 용도 변경 등의 편의를 제공받았다는 의혹이다. 이 대표는 이 밖에도 대장동·백현동 비리 본안 사건과 변호사비 대납, 법인카드 불법 사용 의혹도 받고 있다. 소환 소식이 전해진 뒤 이 대표와 민주당이 보인 반응은 9월과 다르지 않다. 이 대표는 “지금이 야당 파괴와 정적 제거에 힘쓸 때냐”고 반발했고, 민주당도 “야당 탄압”이라며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하지만 이번은 달랐으면 한다. 다중 의혹의 중심에 선 이 대표가 떳떳하다면 검찰 조사를 받고 시시비비를 가려 정치탄압인지 여부를 국민에게 증명해 보이면 될 일이다. 아무리 억울하더라도 대부분의 국민들은 검찰 조사에 불응하지는 않는다. ‘정치검찰’이 없는 죄를 조작해 뒤집어씌우려 한다고 민주당이 주장한들 그걸 믿는 국민 또한 많지 않다. 이 대표가 4년 뒤를 노린다면 의혹들과 ‘사법 리스크’를 털고 가는 수밖에 없다. 거대 야당 대표의 특권을 버리고 검찰 조사에 당당히 응하길 바란다.
  • 野 “정적 제거에만 혈안”… 與 “떳떳하다면 당당히 임해라”

    野 “정적 제거에만 혈안”… 與 “떳떳하다면 당당히 임해라”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이재명 대표의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소환 통보에 즉각 반발하며 강력 비판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 대표를 향해 ‘떳떳하다면 당당히 검찰 조사에 임할 것’을 촉구했다.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민주당 일각에서는 당과 이 대표를 분리해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 대표는 이날 경북 안동 중앙신시장에서 열린 ‘국민 속으로, 경청투어’에서 “지금 야당을 파괴하고 정적 제거하는 데 힘을 쓸 때냐. 이재명이 그렇게 무서운가”라며 “검찰이 저를 소환하겠다고 전날(지난 21일) 갑자기 연락이 왔다. 대장동을 가지고 몇 년을 탈탈 털더니 무혐의 결정된 성남FC를 가지고 소환한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그동안 수없이 검경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며 “시장, 도지사 10년 남짓 동안 나흘의 사흘을 압수수색 조사와 감사를 당했지만 아직까지 살아남아 있다”고 결백을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날 저녁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 ‘국민보고회’에서도 “제 생일에 맞춰서 소환장을 보낸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면서 “이재명을 죽이기 위해서 살을 쏘는데 잘 안 맞는다. 왜 안 맞냐면 내 생일을 잘 모른다”고 말했다. 이 대표의 호적이 뒤늦게 등록돼 생일 날짜가 불분명한 점을 언급하며 검찰을 비꼰 셈이다. 이어 “가끔씩은 우리 국민들께서 저를 ‘진짜 조폭이 아닐까, 진짜 패륜이 아닐까, 진짜 나쁜 놈이 아닐까’ 오해했지만 결국 제자리로 돌아왔다”며 “이 긴 겨울 동안 꽃눈이 준비되는 것”이라고 떳떳함을 강조했다. 민주당 지도부도 검찰을 맹비난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제1야당 대표를, 더구나 대선 경쟁자였던 사람에 대해 소환 통보를 한 것은 민생이나 국정의 정상적 운영에는 관심이 없고 정적 제거에만 나서는 모습”이라며 “심히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검찰이 사전 협의 없이 일방 통보했다며 오는 28일 소환조사에 응할 수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다만 조응천 민주당 의원은 당의 분리 대응을 재차 강조했다. 조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서 “혐의가 입증된 게 없기 때문에 이 대표가 당당히 싸워 나가길 원한다”면서도 “당이 당당하게 싸울 일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국민의힘은 ‘불법행위에 대한 당연한 결과’라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의 성남FC 인수 목적은 ‘정치적 이득’이지 않았는가”라며 “불법 행정도 서슴지 않았던 결과가 부메랑이 돼 사법 리스크로 돌아오고 있음을 명심하라”고 지적했다.
  • 檢 ‘이재명, 제3자 뇌물’ 입증 끝낸 듯… ‘몸통 수사’ 전면화 신호탄

    檢 ‘이재명, 제3자 뇌물’ 입증 끝낸 듯… ‘몸통 수사’ 전면화 신호탄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소환을 통보한 것은 ‘제3자 뇌물’ 혐의 입증이 마무리됐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 대표에 대한 부정 청탁과 후원금 사이의 연관성을 정리하고 끝으로 이 대표의 입장을 듣겠다는 것이다.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대장동 개발 의혹 등 다른 사건 수사도 줄지어 전면화될지 주목된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 유민종)가 전날 이 대표 측에 출석을 통보하며 소환장에 적시한 혐의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제3자 뇌물 제공이다. 검찰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 재임 시절 기업들로부터 성남FC 후원금을 내도록 하고 대가로 기업들의 민원 등 처리를 도왔다고 보고 있다. 3자 뇌물 혐의는 공무원이 본인이 뇌물을 받은 게 아니더라도 직무와 관련해 부정한 청탁을 받고 제3자에게 뇌물이 전달되도록 한 경우 적용된다. 유죄로 인정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년 이하의 자격정지에 처해진다.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청탁을 받고 일한 공무원이 명시적으로 청탁에 대한 의사표시를 한 경우뿐 아니라 이를 묵인한 경우에도 처벌이 가능하다. 앞서 지난 9월 말 이모 전 두산건설 대표와 김모 전 성남시 전략추진팀장을 기소할 당시 공소장에는 성남시가 2015년 두산그룹의 분당구 정자동 병원 부지 9000여㎡를 상업 용지로 용도변경해 주고 두산건설이 2016~2018년 성남FC에 50억원의 후원금을 나눠서 내도록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김 전 팀장이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 정진상 전 성남시 정책비서관과 공모했다’는 내용도 기록됐다. ‘특혜 논란 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단계적으로 이재명 시장 등 관계자들을 설득하고 언론 동향을 파악했다’는 내용도 담겼다. 당시 이 대표 측은 “성남FC 광고비와 (정자동 부지) 용도변경은 무관하다”면서 “검찰이 광고 계약에 따른 광고비를 후원금이라는 용어와 혼용해 의도적 혼동을 유도하고 있다”고 반박한 바 있다. 성남시와 두산건설도 ‘성남FC 광고 후원금과 용도변경 사이에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는 취지로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검찰은 용도변경 관련 협상 단계에서부터 성남시와 두산건설이 후원금 관련 논의를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성남지청은 이 대표 소환에 앞서 이 대표의 최측근이자 공범인 정진상 전 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도 지난 21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한다. 정 전 실장은 대장동 특혜 의혹과 관련해 부정처사후수뢰 등의 혐의로 지난 9일 구속기소된 상태다. 검찰이 예산 정국 막바지에 이 대표에게 소환을 통보하면서 수사 본격화를 위한 신호탄이 터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대장동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는 정 전 실장을 기소하며 공소장에 이 대표를 총 81차례 언급했다. 또 이 대표는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 김영남)가 수사 중인 변호사비 대납 의혹에도 연루돼 있다.
  • 檢, ‘성남 FC 의혹’ 이재명 소환 통보

    檢, ‘성남 FC 의혹’ 이재명 소환 통보

    성남FC 후원금 유용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얼굴) 대표에게 소환을 통보했다. 2018년부터 4년 6개월여간 이어 온 사정당국의 수사가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전날 이 대표에게 오는 28일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소환장에 적시된 이 대표의 혐의는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상 제3자 뇌물 제공 혐의다. 성남FC 후원금 유용 의혹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성남FC 구단주로 있으면서 2016~2018년 네이버와 두산건설 등 관내 기업들로부터 160억여원의 후원금을 유치하고, 이를 대가로 건축 인허가와 토지 용도변경 등의 편의를 제공했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사정당국은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발장을 접수해 4년 6개월여간 수사를 진행했다. 검찰은 이 대표가 자신의 정치적 이득을 고려해 민원 현안이 있는 기업을 골라 후원금을 내도록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대표는 검찰 소환 통보와 관련해 “가장 불공정하고 몰상식한 정권이 바로 윤석열 정권”이라며 “이재명을 죽인다고 해서 그 무능함과 불공정함이 감춰지지 않는다”고 반발했다.
  • 의장 선출 때 금품제공 혐의 성남시의장 기소

    검찰이 박광순 경기 성남시의회 의장을 의장 선거 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부장 김영오)는 22일 뇌물공여 혐의로 박 의장을 기소했다. 박 의장은 지난 7월 8일 실시된 전반기 의장 선거 과정에서 자신에게 투표해달라며 동료 시의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당론으로 선출한 의장 후보인 이덕수 의원이 아닌 같은 당의 박 의장이 의장으로 뽑히자 “민주당과 야합해 의장으로 선출됐다”며 반발했다. 시의회 전체 의원 34명 중 국민의힘 소속은 18명,민주당 소속 의원은 16명이다. 일부 시의원은 박 의장이 투표 전 의원들에게 금품을 줬다고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관련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한 끝에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이날 박 의장을 재판에 넘겼다. 그러나 박 의장 측은 “동료 시의원에게 금품을 전달한 적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檢, ‘성남FC’ 제3자 뇌물 ‘부정한 청탁‘ 근거 확보한 듯

    檢, ‘성남FC’ 제3자 뇌물 ‘부정한 청탁‘ 근거 확보한 듯

    검찰, 이재명 대표 피의자 신분 소환 통보李 “성남FC 광고비, 용지변경 무관하다”수사기관, 이 대표 관련 수사 속도낼 듯‘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소환을 통보한 것은 ‘제3자 뇌물’ 혐의 입증이 마무리됐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 대표에 대한 부정 청탁과 후원금 사이의 연관성을 정리하고 끝으로 이 대표의 입장을 듣겠다는 것이다.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대장동 개발 의혹 등 다른 사건 수사도 줄지어 전면화될지 주목된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 유민종)가 전날 이 대표 측에 출석을 통보하며 소환장에 적시한 혐의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제3자 뇌물 제공이다. 검찰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 재임 시절 기업들로부터 성남FC 후원금을 내도록 하고 대가로 기업들의 민원 등 처리를 도왔다고 보고 있다. 3자 뇌물 혐의는 공무원이 본인이 뇌물을 받은 게 아니더라도 직무와 관련해 부정한 청탁을 받고 제3자에게 뇌물이 전달되도록 한 경우 적용된다. 유죄로 인정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년 이하의 자격정지에 처해진다.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청탁을 받고 일한 공무원이 명시적으로 청탁에 대한 의사표시를 한 경우뿐 아니라 이를 묵인한 경우에도 처벌이 가능하다. 앞서 지난 9월 말 이모 전 두산건설 대표와 김모 전 성남시 전략추진팀장을 기소할 당시 공소장에는 성남시가 2015년 두산그룹의 분당구 정자동 병원 부지 9000여㎡를 상업 용지로 용도변경해 주고 두산건설이 2016~2018년 성남FC에 50억원의 후원금을 나눠서 내도록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김 전 팀장이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 정진상 전 성남시 정책비서관과 공모했다’는 내용도 기록됐다. ‘특혜 논란 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단계적으로 이재명 시장 등 관계자들을 설득하고 언론 동향을 파악했다’는 내용도 담겼다. 당시 이 대표 측은 “성남FC 광고비와 (정자동 부지) 용도변경은 무관하다”면서 “검찰이 광고 계약에 따른 광고비를 후원금이라는 용어와 혼용해 의도적 혼동을 유도하고 있다”고 반박한 바 있다. 성남시와 두산건설도 ‘성남FC 광고 후원금과 용도변경 사이에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는 취지로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검찰은 용도변경 관련 협상 단계에서부터 성남시와 두산건설이 후원금 관련 논의를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성남지청은 이 대표 소환에 앞서 이 대표의 최측근이자 공범인 정진상 전 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도 지난 21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한다. 정 전 실장은 대장동 특혜 의혹과 관련해 부정처사후수뢰 등의 혐의로 지난 9일 구속기소된 상태다. 검찰이 예산 정국 막바지에 이 대표에게 소환을 통보하면서 수사 본격화를 위한 신호탄이 터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대장동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는 정 전 실장을 기소하며 공소장에 이 대표를 총 81차례 언급했다. 또 이 대표는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 김영남)가 수사 중인 변호사비 대납 의혹에도 연루돼 있다.
  • 경기 시장군수들 “산단 공영주차장 용지 조성원가 공급을”…민선 8기 첫 회의서 정부에 건의

    경기 시장군수들 “산단 공영주차장 용지 조성원가 공급을”…민선 8기 첫 회의서 정부에 건의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22일 산업단지 개발사업 시 시행자가 공영주차장 용지를 지자체에 분양할 때 공급가격을 ‘감정평가액’이 아닌 ‘조성원가’ 기준으로 산정하도록 관련법을 개정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이날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민선 8기 첫 회의를 열고 성남시가 제안한 이 제안을 비롯해 ‘3기 신도시 기업 이전 관련 과밀억제권역 중과세 배제’(하남시), ‘기준인건비 산정방식 개선 안건(안산시) 등 시군에서 제안한 24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신상진 협의회장(성남시장)은 “산업단지 내 공영주차장은 지자체가 사업시행자에게 부지를 사들여 조성하는데 감정평가액 기준으로 분양가가 책정되면 지자체 입장에서 부담이 커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택시총량제 개선을 통한 국민 불편 해소’, ’기준 인건비 관련 보통교부세 페널티 재시행 보류 건의’ 안건은 시군 공통현안으로 선정했다. 협의회는 의결된 안건 24건을 도와 정부 관련 부처에 건의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 8기 전반기 협의회 임원진도 구성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조용익 부천시장·전진선 양평군수 등 3명을 부회장으로, 이권재 오산시장을 감사로 각각 선임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25명의 시장·군수가 참석했고, 수원·파주·평택·포천·시흥·연천 등 6개 시·군은 단체장의 의회 일정 등으로 불참했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31개 기초 지자체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자치단체 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1996년 6월 결성됐다. 다음 정기회의는 내년 1분기에 남양주시에서 진행된다.
  • 검찰 소환 통보에 이재명 “수없이 검경 괴롭힘 받아” 결백 호소

    검찰 소환 통보에 이재명 “수없이 검경 괴롭힘 받아” 결백 호소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이재명 대표의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과 관련된 검찰의 소환 통보에 즉각 반발하며 강력 비판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 대표를 향해 ‘떳떳하다면 당당히 검찰 조사에 임할 것’을 촉구했다.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민주당 일각에서는 당과 이 대표를 분리대응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 대표는 이날 경북 안동 중앙신시장에서 열린 ‘국민속으로, 경청투어’에서 “지금 야당을 파괴하고 정적 제거하는 데 힘을 쓸 때냐. 이재명이 그렇게 무서운가”라며 “검찰이 저를 소환하겠다고 전날(21일) 갑자기 연락이 왔다. 대장동을 가지고 몇 년을 탈탈 털더니 무혐의 결정된 성남FC를 가지고 소환하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공직을 하는 동안 아니 그 이전 시민 운동을 하는 동안에도 수없이 검·경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며 “시장, 도지사 십년 남짓 동안 나흘의 사흘을 압수수색 조사와 감사를 당했지만 아직까지 살아 남아있다”고 결백을 호소했다. 민주당 지도부도 검찰을 맹비난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제1야당 당대표를, 더구나 대선의 경쟁자였던 사람에 대해서 소환 통보를 한 것은 민생이나 국정의 정상적 운영에는 관심이 없고 정적 제거에만 나서는 모습”이라며 “심히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수년간 이 문제를 갖고 탈탈 털어왔는데 대장동으로 안되니까 성남FC를 얘기하는데 이것도 5년간 계속 털어왔는데 아무런 게 없었다”며 “그런데 갑자기 소환하겠다는 것은 그야말로 몰상식한 검찰의 정치탄압”이라고 했다. 다만 조응천 민주당 의원은 당의 분리 대응을 재차 강조했다. 조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서 “혐의가 입증된 게 없기 때문에 이재명 대표가 당당하게 싸워나가시길 원한다”면서도 “당이 당당하게 싸울 일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반면 국민의힘은 ‘불법행위에 대한 당연한 결과’라며 대야 공세 수위를 높였다.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의 성남FC 인수 목적은 ‘정치적 이득’이지 않았는가”라며 “불법적인 행정도 서슴지 않았던 결과가 부메랑이 되어 이재명의 ‘사법 리스크’로 돌아오고 있음을 명심하라”고 지적했다. 김미애 원내대변인은 “이재명 대표가 떳떳하다면 검찰에 출두해서 당당히 조사를 받으면 그만”이라며 “자신에 대한 수사는 불공정한 이재명 죽이기고 남에 대한 수사는 정의와 상식의 구현이라는 말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고향인 안동을 찾아 20여분간 중앙신시장에서 내 상점을 돌며 “영업도 잘돼서 새해는 (올해보다) 나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는 등 상인들과 인사했다. 이 대표는 자신의 생일이자 동짓날인 이날 상인이 끓여준 팥죽을 먹고,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값을 치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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