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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내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 13일 현장 합동조사

    수내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 13일 현장 합동조사

    지난 8일 14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수인분당선 수내역 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 현장에서 관계기관의 합동조사가 13일 진행될 예정이다. 9일 철도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오는 1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수내역 2번 출구 상행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 현장에서 합동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이들 기관은 사고가 난 에스컬레이터 설비에 대한 감식 및 안전 점검 과정에 관한 검사 등을 통해 사고 원인 파악에 주력할 방침이다. 수내역의 운영 주체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지만, 에스컬레이터에 대한 관리는 유지보수업체인 ‘하나엘에스’에서 맡고 있다. 이 업체는 매달 1회 수내역 내 에스컬레이터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데, 사고가 난 에스컬레이터는 지난달 10일 진행된 최근 검사에서 ‘양호’ 판정을 받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에스컬레이터는 지난해 9월 30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해마다 실시하는 안전 점검에서도 합격 통보를 받았다. 그런데도 역주행 사고가 발생하면서 앞서 실시한 안전 점검이 제대로 이뤄졌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아울러 이 에스컬레이터에는 역주행 방지 장치가 설치돼 있었으나, 정상 작동하지 않아 사고를 막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원인에 대한 여러 추측이 나오는 가운데 철도경찰은 수사 진행과 관련해서는 답변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 성남시,어르신 연 23만원 버스요금 지원’ 신청률 40% 넘어서

    성남시,어르신 연 23만원 버스요금 지원’ 신청률 40% 넘어서

    경기 성남시 만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연간 최대 23만원을 지원하는 버스요금 지원사업 신청률이 한 달 만에 40%를 넘었다. 9일 성남시에 따르면 어르신 버스요금 지원사업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70세 이상 시민이 대상이며,지원 신청을 한 어르신이 성남지역을 경유하는 광역·시내·마을버스를 이용할 경우 분기별로 5만7500원(연간 최대 23만원) 한도에서 결제된 버스 이용요금만큼 교통비를 지원한다. 지난달 8일부터 신청을 받기 시작해 이달 5일까지 전체 지원 대상자 9만3700명 중 3만8213명(40.8%)이 신청해 성남지역 농협에서 기존의 지하철 무료 이용카드인 G-PASS 교통카드를 신규 혹은 재발급받았다. 시는 이 교통카드로 결제된 버스 이용요금을 6월 사용분부터 분기별로 정산해 그다음 분기가 시작되는 첫 번째 달 말에 대상자 계좌로 지급한다.첫 지원금은 7월 말 지급된다.
  • 윤석열 대통령 장모, 취득세 취소소송 승소…법원 “구청 자료 제출 안해”

    윤석열 대통령 장모, 취득세 취소소송 승소…법원 “구청 자료 제출 안해”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76)씨가 경기 성남시 도촌동 땅과 관련한 잔고증명 위조 등의 혐의로 형사 재판 중인 가운데 최씨가 도촌동 땅에 대해 구청이 부과한 억대의 취득세가 부당하다며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승소했다. 재판부는 “증명 책임이 있는 중원구가 아무런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며 취득세 납세의무가 없다고 판단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행정1부(부장판사 곽형섭)는 최씨가 지난해 8월 성남시 중원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취득세 등 부과 처분취소 소송에서 최씨의 손을 들어줬다. 중원구는 2020년 8월 최씨가 이 사건 도촌동 땅 지분을 사실상 취득한 후 사기나 그 밖의 부정한 행위로 지방세를 포탈하기 위해 국제복합운송업체인 A사에 제3자가 등기 명의신탁을 했다는 이유로 최씨에게 취득세 약 1억3000만원 및 지방교육세 1200여만원, 농어촌특별세 640여만원 등을 부과 처분했다. 이는 의정부지검이 2020년 4월 최씨가 부동산 실권리자 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부동산실명법)을 위반했다는 사실을 중원구에 통보한 뒤 이뤄졌다. 최씨는 이에 불복해 같은 해 9월 조세심판원에 심판청구를 제기했으나, 지난해 5월 기각결정을 받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원고는 부동산실명법을 위반해 이 사건 부동산 지분을 A사에 명의신탁한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면서도 최씨에게 납세 의무가 없는 ‘계약명의신탁’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중원구의 취득세 등 부과 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근거 법리로 “계약명의신탁의 경우, 명의 신탁자가 매매대금을 부담했더라도 그 부동산을 사실상 취득한 것으로 볼 수 없으므로, 명의신탁자에게는 취득세 납세 의무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례 등을 들었다. 또 “항고 소송에서는 처분의 적법성을 주장하는 피고에게 적법 사유에 대한 증명책임이 있는데, 피고는 이 사건 명의신탁이 계약명의신탁이 아니라 3자 간 명의신탁에 해당한다고 볼 만한 아무런 자료를 제출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시했다. 이에 대해 중원구청 관계자는 “제출할 수 있는 서류는 다 제출했는데 법리 해석의 차이로 재판부가 3자 간 명의신탁이 아닌 계약명의신탁으로 판단한 것 같다”며 “내부적으로 항소 여부를 검토 중이다. 법무부의 항소 제기 지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씨는 이보다 앞선 2021년 3월 중원구청을 상대로 제기한 문제의 부동산에 대해 내려진 부동산실명법 위반에 따른 27억3000여만원의 과징금 부과 처분 취소소송 1심에서 패소하고 항소심을 진행 중이다. 당시 1심 재판부는 “해당 부동산의 소유권 귀속이 어떻게 귀결되느냐 하는 문제와 무관하게(계약명의신탁 여부와 상관없이) 부동산실명법은 실권리자명의 등기 의무를 위반한 자에게 과징금을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는 취지로 판결했다.
  • “넘어진 사람 위로 겹겹이”…끔찍했던 에스컬레이터 사고 순간

    “넘어진 사람 위로 겹겹이”…끔찍했던 에스컬레이터 사고 순간

    지난 4월 정자교 붕괴 사고에 이어 두 달여 만에 분당 수내역에서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가 터졌다. 8일 오전 8시 20분쯤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수인분당선 수내역 2번 출구에서 길이 9m의 상행 에스컬레이터가 돌연 역주행하는 사고가 났다. 이로 인해 에스컬레이터에 타고 있던 시민들이 한순간에 줄줄이 넘어지면서 아래쪽으로 쏟아져 내렸다. “뒤로 깔린 사람을 보니까 너무 끔찍하더라고요” 수내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 부상자 14명 중 한 명인 고등학생 남모(17)양은 이날 분당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나오면서 이 같이 말했다. 남양은 “중간쯤 서 있었는데 갑자기 에스컬레이터가 거꾸로 내려가 깜짝 놀랐다”며 “한참 내려간 것 같았는데 3~5초 정도였나. 너무 무서웠다. 그런 느낌은 처음이었다”고 밝혔다. 익명의 부상자는 “원래 에스컬레이터가 잘 고장 나는 곳이었다”며 “자주 공사도 하고 멈춰 있기도 하고 그랬다”고 JTBC에 전하기도 했다. 사고 당시 CCTV 영상에는 넘어진 이용객들이 에스컬레이터 하단부부터 겹겹이 쌓이는 장면이 나왔다. 자칫하면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현장에는 비명과 울음소리가 가득했다. 한 시민은 위에서부터 넘어져 밀려 내려오는 인파를 피하려고 손잡이를 잡고 반대편으로 뛰어넘어 가기도 했다. 다행히 중상은 입은 부상자는 없고, 시민 14명이 허리와 다리 등을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수내역은 지하철역과 백화점, 상가들이 아파트 단지와 연결되는 분당신도시 중심 상권 지역이다. 유동 인구가 많아 사고 당시 에스컬레이터에는 탑승객이 꽉 들어찬 상태였다. 일부는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보거나 음악을 듣고 있었고, 대다수가 에스컬레이터 손잡이를 잡고 있지 않은 ‘무방비’ 상태에서 사고를 당한 것이다. 한편 2009년 설치된 사고 에스컬레이터는 지난달 10일 실시된 정기점검에서 ‘이상 없음’ 판정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수내역 내 에스컬레이터 안전 점검은 매달 1회 진행되는데, 오는 10일에도 점검이 예정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 한 달 전 ‘이상 없다’더니… 수내역 에스컬레이터 공포의 역주행

    한 달 전 ‘이상 없다’더니… 수내역 에스컬레이터 공포의 역주행

    경기 성남시 분당구 지하철 분당선 수내역 2번 출구 상행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해 이용객 1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쯤 수내역 2번 출구에서 작동 중이던 상행 에스컬레이터가 아래쪽으로 역주행했다. 이 사고로 이용객 A씨 등 3명이 허리와 다리 등에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상을 입은 B씨 등 11명은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사고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출근 시간대 시민들이 줄지어 탑승하던 상행 에스컬레이터가 갑자기 역주행하기 시작했다. 에스컬레이터에 탑승하려던 시민들은 이를 보고 급하게 대피했다. 그러나 앞서 탑승해 있던 이용객들은 에스컬레이터가 점차 빠른 속도로 역주행하자 도미노처럼 줄줄이 넘어졌다. 넘어진 이용객들이 에스컬레이터 하단부에 겹겹이 쌓여 아비규환을 방불케 했다. 일부는 에스컬레이터 난간 너머 반대 방향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시민들이 아래에 깔린 탑승객을 끄집어내는 모습도 보였다. 이날 사고로 다친 남모(17·고등학교 2학년)양은 “중간쯤에 서 있었는데 갑자기 에스컬레이터가 거꾸로 내려가 그대로 넘어졌다”면서 “한참 내려간 것 같았는데, 3~5초 정도였나. 무서웠다”고 말했다. 남양은 “넘어져 깔린 사람이 많았는데 너무 끔찍했다”면서 “앞으로는 계단을 이용할 것”이라며 불안해했다. 한편 사고가 난 에스컬레이터는 최근 월 단위 정기 점검에서 ‘이상 없음’ 판정을 받아 점검이 허술하게 이뤄진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낳는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에 따르면 수내역 에스컬레이터를 위탁 관리하는 업체는 지난달 10일 해당 에스컬레이터에 대한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이상 없음’ 판정을 내렸다. 이 업체는 매월 1회 안전 점검을 한다. 이번 달에도 10일쯤 점검이 예정돼 있었다. 지난해 9월 30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안전 점검에서도 이상이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에스컬레이터가 수동으로 조작된 정황은 없었다. 역주행 방지 장치도 작동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기계 결함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이 에스컬레이터는 2009년에 설치된 9m 길이의 승강기로, 올해 사용 14년차가 돼 비교적 노후한 기종이다. 국토교통부는 안전관리와 법 준수 여부 등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안전 점검 방법과 유지보수 주기 준수 여부 등이 조사 대상이다. 철도시설 유지보수 적절성과 철도안전법 위반 여부 등도 조사한다.
  • 성남시-경기남부경찰, ‘정신질환자·주취자 응급의료지원’ 협약

    성남시-경기남부경찰, ‘정신질환자·주취자 응급의료지원’ 협약

    경기 성남시는 8일 시청에서 경기남부경찰청과 공공의료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정·주·행 통합응급의료 지원센터 협약을 체결했다. 통합응급의료 지원센터는 정신질환자와 주취자(RED) 등 응급의료가 필요한 이들이 성남시의료원 내 센터에서 응급진료(YELLOW)를 받고 다시 일상(GREEN)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응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그런 의미에서 센터의 의료서비스 상징 이미지로 교통신호등 이미지를 활용했다. 이번 협약은 성남시(성남시의료원)와 경기남부경찰청(성남수정경찰서·성남중원경찰서·분당경찰서)이 협조체계를 구축, 범죄나 사고에 노출된 정신질환자와 주취자 등의 응급의료 지원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신상진 시장과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을 비롯해 안태영 성남시의료원장 권한대행, 김용종 경기남부자치경찰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성남시(성남시의료원)와 경기남부경찰청(성남수정경찰서·성남중원경찰서·분당경찰서)이 협조체계를 구축, 범죄나 사고에 노출된 정신질환자와 주취자 등의 응급의료 지원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 시장은 협약식에서 “정신질환자와 주취자는 응급의료 상황이 발생해도 일반 병원이 꺼리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남시와 경기남부경찰청이 손을 맞잡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단순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에만 그치지 않고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동 행정복지센터 등과 연계해 치료받은 시민이 일상으로 돌아와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으로 성남시는 성남시의료원 응급실 내 통합응급의료지원센터에서 정신질환자와 주취자 등에게 응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경기남부경찰청은 경찰 인력을 상주시켜 응급실의 안정적 운영에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정·주·행 통합응급의료지원센터는 9일 개소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 계속되는 사고 [서울포토]

    계속되는 사고 [서울포토]

    8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지하철 분당선 수내역 2번 출구 상행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하며 1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로 출입이 통제된 수내역 2번 출구 모습.
  • 수내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출근길 날벼락’…14명 부상(영상)

    수내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출근길 날벼락’…14명 부상(영상)

    경기 성남시 분당구 지하철 분당선 수내역에서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해 이용객 14명이 다쳤다. 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쯤 수내역 2번 출구에서 작동 중이던 상행 에스컬레이터가 뒤쪽으로 역주행했다. 이 사고로 이용객 A씨 등 3명이 허리와 다리 등에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B씨 등 11명은 비교적 가벼운 상처를 입어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다. 사고가 난 에스컬레이터는 지상으로 이동하는 이용객들을 태우고 정상 작동하던 중 갑자기 일시 정지하더니, 수 초 뒤 뒤쪽으로 밀려 내려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누군가 에스컬레이터의 수동 조작 장치 등을 작동시켰을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분당선 수내역의 운영 주체는 한국철도공사가, 에스컬레이터의 운영과 관리는 별도의 위탁 업체에서 맡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하철사법경찰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목격자 진술과 현장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 성남시, 4260개 건물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

    성남시, 4260개 건물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

    경기 성남시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통해 장애인이 편의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9월까지 4개월간 관내 건물 4260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한다고 7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보건소, 공공도서관, 국가·지자체 청사 등의 공공건물과 ‘장애인등편의법’ 시행(98.4.11) 이후 신축 및 주요 시설 변경 등 행위가 있었던 일정 규모 이상 시설이다. 조사 항목은 주 출입구 접근로, 주출입구 높이 차이 제거, 계단, 승강기, 화장실, 욕실, 점자블럭 등 120개 항목이다. 이번 조사는 편의시설 활성화 정책의 기초자료 확보를 위하여 5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결과는 제6차 편의증진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편의시설 미설치 및 미흡하게 설치된 것으로 밝혀진 시설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해 시정명령 등 개선 조치토록 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도,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 31개 시군과 공유 추진

    경기도,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 31개 시군과 공유 추진

    경기도가 표준화된 평생학습 플랫폼을 구축해 도내 31개 시군과 공유하는 작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형 평생학습 공유 플랫폼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도가 추진 중인 ‘경기도형 평생학습 공유플랫폼’의 핵심 기능은 표준화된 학사관리 시스템이다.이는 자동차로 말하면 엔진에 해당하는 것이다. 시군은 경기도가 제공한 공유플랫폼 엔진을 활용해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개설·운영할 수 있다. 플랫폼 개발비는 경기도가 일괄 부담하고, 유지관리비만 시군에서 부담하는 체계로 예산 절감은 물론, 시군별 평생교육 격차 해소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하나의 플랫폼을 공유해 예산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시군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또, 한 번만 회원 가입하면 도내 어느 시군에서도 학습관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경기도가 표준화된 평생학습 플랫폼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시군별로 제공하는 평생교육 홈페이지의 기능적 편차가 있다는 판단에 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을 운영 중이다. 31개 시군도 성남시 ‘배움 숲’, 남양주시 ‘다산서당’처럼 별도의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경기도는 2024년 상반기까지 현재 도가 운영 중인 ‘평생학습포털 ▲온라인 및 실시간 화상교육 확대 ▲도-시군 통합 온라인, 오프라인, 실시간 평생학습 등 4가지 서비스를 제공해 시군별로 활용할 수 있다. 경기도는 14억 1000만원을 투입하여 내년 상반기 중 플랫폼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도는 24년 상반기 2~3곳의 시군을 먼저 시범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며, 이후 학사관리 기능이 오래돼 플랫폼 재개발이 시급한 시군 등을 대상으로 플랫폼 공유 대상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김향숙 평생교육국장은 “31개 시군의 재정 상황과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도에 따라 지역 간 교육격차를 보이고 있다”라며 “표준화된 학사관리 시스템을 통해 도민들이 더 고른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단독] 檢 ‘성남시 개발 용역보고서’ 4건 확보…정자동 호텔 특혜 의혹 연결고리 캔다

    [단독] 檢 ‘성남시 개발 용역보고서’ 4건 확보…정자동 호텔 특혜 의혹 연결고리 캔다

    ‘정자동 호텔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호텔 개발과 관련해 성남시가 민간업체에 의뢰한 개발 연구용역 보고서 4건 등을 확보한 것으로 6일 파악됐다. 용역 결과 등을 분석해 특혜 소지가 있는지 살피겠다는 것이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 유민종)는 지난달 26일 성남시 회계과, 정책기획과 등에 보관돼 있던 자료를 확보했다. 여기에는 2013~2014년 P사와 U사 등이 작성한 ‘가용 시유지 활용방안 연구’, ‘성남시 유휴부지 개발방안 연구’, ‘백현동 유원지 부지 개발방안 연구’, ‘성남시 주택전시관 활용방안 조사 연구’ 자료 등이 포함됐다. 이 업체들은 정자동 사업을 시행한 B사의 최대주주가 운영하는 회사로 알려졌다. 시행사 최대주주가 운영하는 업체가 시행 전 연구용역까지 맡았던 것이다. 검찰은 사실상 한 회사가 부지 개발과 활용 방안을 제시하고 시행까지 한 것은 특혜 소지가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검찰은 이 과정에 성남시가 편의를 봐준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B사 최대주주는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무조정실장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정 전 실장이 수의계약 방침을 통해 시행사로 B사를 내정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검찰은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역할에 대해서도 계속 조사 중이다. 최근에는 이 대표가 직접 B사의 ‘최저 대부료’를 챙겼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성남시 실무진은 조사에서 “B사가 이의를 제기하자 이 대표가 대부료를 ‘연간 1.5%’로 확정했다”고 진술<서울신문 5월 30일자 10면>했다.
  • [단독] 檢, ‘정자동 의혹’ 용역 보고서 4건 등 확보해 특혜 배경 조사

    [단독] 檢, ‘정자동 의혹’ 용역 보고서 4건 등 확보해 특혜 배경 조사

    ‘정자동 호텔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호텔 개발과 관련해 성남시가 민간업체에 의뢰한 개발 연구 용역 보고서 4건 등을 확보한 것으로 6일 파악됐다. 용역 결과 등을 분석해 특혜 소지가 있는지 살피겠다는 것이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 유민종)는 지난달 26일 성남시 회계과, 정책기획과 등에 보관돼 있던 자료를 확보했다. 여기에는 2013~2014년 P사와 U사 등이 작성한 ‘가용 시유지 활용방안 연구’, ‘성남시 유휴부지 개발방안 연구’, ‘백현동 유원지 부지 개발방안 연구’, ‘성남시 주택전시관 활용방안 조사 연구’ 자료 등이 포함됐다. 이 업체들은 정자동 사업을 시행한 B사의 최대주주가 운영하는 회사로 알려졌다. 시행사 최대주주가 운영하는 업체가 시행 전 연구용역까지 맡았던 것이다. 검찰은 사실상 한 회사가 부지 개발과 활용 방안을 제시하고 시행까지 한 것은 특혜 소지가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검찰은 이 과정에 성남시가 편의를 봐준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B사 최대주주는 정진상 전 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정 전 실장이 수의계약 방침을 통해 시행사로 B사를 내정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검찰은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역할에 대해서도 계속 조사 중이다. 최근에는 이 대표가 직접 B사의 ‘최저 대부료’를 챙겼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성남시 실무진은 조사에서 “B사가 이의를 제기하자 이 대표가 대부료를 ‘연간 1.5%’로 확정했다”고 진술<서울신문 5월 30일자 10면>했다.
  • “정자교 적절한 유지보수 이뤄지지 않아 붕괴”…경찰, 국과수 감정 결과 공개

    “정자교 적절한 유지보수 이뤄지지 않아 붕괴”…경찰, 국과수 감정 결과 공개

    2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성남 분당구의 ‘정자교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적절한 유지보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감정 결과를 전달 받았다. 5일 경기남부경찰청 정자교 붕괴사고 수사전담팀에 따르면 국과수는 지난 2일 “콘크리트에 염화물이 유입되어 철근을 부식시키고, 장기적으로 콘크리트의 압축강도를 저하시킨 상태에서 교면 균열에 대한 적절한 유지보수가 이뤄지지 않아 붕괴가 일어난 것으로 판단된다”는 감정 결과를 회신했다. 앞서 국과수 등 관계기관은 지난 4월 5일 붕괴 사고가 발생한 후 이틀 뒤인 4월 7일 현장에 대한 합동 감식에 나섰다. 당시 철근과 콘크리트 등 잔해를 수거해 두 달여간 감정을 벌여왔다. 경찰은 이번에 국과수로부터 받은 감정 결과 및 1·2차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 교량 붕괴의 명확한 원인을 규명하는 데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경찰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성남시 분당구청 교량 관리 부서 전현직 공무원 10명을,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 관리에 관한 특별법 위반과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로 교량 점검 업체 5곳의 직원 9명을 각각 입건하는 등 총 19명을 형사 입건했다. 경찰은 보강 수사를 통해 성남시와 분당구, 교량 유지보수·점검 업체 등에 추가 입건 대상이 있는지 살펴본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들의 신병 처리 여부에 대해서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고 초기부터 거론됐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과 관련해서는 수사 진척 상황을 보며 적용이 가능할 지를 계속 들여다보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와 관련된 구체적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5일 오전 9시 45분쯤 정자교의 한쪽 보행로가 무너져 당시 이곳을 지나던 40세 여성이 숨지고, 28세 남성이 다쳤다.
  • 장예찬, 尹 ‘동물농장’ 비판에 “개딸들 말도 안되는 트집”

    장예찬, 尹 ‘동물농장’ 비판에 “개딸들 말도 안되는 트집”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SBS ‘TV 동물농장’ 출연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이 ‘동물농장이 아니라 홍보농장이냐’고 비판하자 장예찬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말도 안되는 트집을 잡는다”고 비판했다. 장 최고위원은 30일 BBS불교방송 ‘전영신의 아침저널’과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TV동물농장에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깜짝 출연을 했다. 어떻게 봤나’라고 묻자 “너무 재미있게 잘 봤다. 자연스러운 출연에 토를 달고 프로그램 폐지해라 하면서 난리를 치는 강성 팬덤이나 소위 말하는 ‘개딸’(개혁의 딸·강성 지지층)들을 보니까 한국 정치의 진영 논리가 비이성적인 수준으로 치달았구나. 굉장히 씁쓸한 생각이 많이 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28일 방송된 ‘TV동물농장’에는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은퇴 안내견 새롬이와 용산 한남동 관저에서 지내는 모습이 나왔다. 이어 장 최고위원은 “‘TV동물농장’이 아주 담담하게 은퇴한 안내견들 이야기를 다루다가 코너 속에 대통령 부부가 등장을 한 것”이라며 “뭔가 억지로 맞춘 것이 아니라 실제로 은퇴 안내견 새롬이를 입양한 인연이 있기 때문에 적절한 방식의 예능출연이었다”고 강조했다. 장 최고위원은 민주 진영의 이재명 대표와 문재인 전 대통령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가 과거 성남시에서 ‘행복이’라는 개를 입양하면서 ‘동물농장’에 출연했지만 이후 경기도지사가 되면서 행복이를 파양했다. 에어컨 실외기 뒤 좁은 철창 안에 가둬두고 떠나갔다”고 지적했다. 또 장 최고위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국가에서 세금 지원 안 해 준다고 풍산개 버린 것도 떠오르더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런 말도 안 되는 트집을 잡을수록 이재명 대표나 문재인 전 대통령이 얼마나 무섭고 차갑게 개를 버렸는지가 더 부각된다. 이런 강성 팬덤이 진보 진영의 정치인들에게 더 많은 해를 끼치고 있는 것 같다”고 개딸들을 비판했다. 한편 이재명 대표는 성남시장시절이던 2014년 10월 20일 유기동물 입양 홍보차원에서 유기견 ‘행복이’를 입양했다. 이후 2018년 경기도지사가 된 뒤 행복이를 버렸다는 비난이 일자 이 대표는 “행복이는 성남시가 입양한 것으로 시장 개인이 한 것이 아니었다. 경기도로 데려오고 싶었지만 개인 소유가 아니어서 간단한 일이 아니다”며 법적 절차 등의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입양동물단체인 카라는 “이재명 시장이 입양의사를 밝혔으나 성남시장보다 더 바쁜 직위를 맡은 점, 행복이가 노년에 접어들어 더 살뜰한 보살핌과 시간 할애가 필요한 점 등을 고려할 때 입양 적합자가 아니라는 판단해 성남시에 파양을 제의했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의 파양 논란에 대해서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민주당 의원은 ‘약속을 지키지 않은 현 정부의 문제’라고 반박한 바 있다.
  • [단독] “이재명, 시행사 반발에 정자동 대부료 年1.5% 이상서 ‘이상’ 뺐다”

    [단독] “이재명, 시행사 반발에 정자동 대부료 年1.5% 이상서 ‘이상’ 뺐다”

    ‘정자동 호텔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저 대부료’를 확정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 대표가 시행사 이의제기에 따라 결정했다”는 취지의 성남시 실무진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29일 파악됐다. 실무진은 계약 내용을 제대로 모른 채 정진상 전 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의 방침에 따라 결재 서류를 작성했다고도 진술했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 유민종)는 최근 성남시 실무진 등을 불러 조사하는 과정에서 시행사 A사에 대한 대부료와 관련해 “처음에는 연간 ‘1.5% 이상’으로 계약하려 했으나 A사의 이의제기에 따라 이 대표가 ‘이상’이란 표현을 삭제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당시 A사가 “대부료가 명확하지 않다”고 이의를 제기하자 시장이던 이 대표가 ‘연간 1.5%’로 확정했다는 것이다. 결국 성남시는 2015년 11월 A사와 시유지를 30년간 임대하는 수의계약을 맺고 대부료를 1.5%로 설정했다. 이 대표는 2015년 11월 ‘성남시 호텔 유치 용지대부계약 검토보고서’에서 ‘대부료를 연간 1000분지 15 이상으로’라고 자필로 적었다가 ‘이상’ 문구를 삭제했다고 한다. 이 대표는 2014년 12월 작성된 ‘성남시 잔여 부지 사업 제안 검토보고서’에서는 ‘임대료 보장 방안(최저 임대료) 강조 바람’이라고 기재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실무진은 “시장 방침 결재 문서에 자필로 의견을 기재할 사람은 시장 외에는 없고, 대부계약에서 최저 대부료로 계약하라는 지시로 이해했다”고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A사의 이의제기가 이뤄진 경로와 경위, ‘이상’ 문구 삭제 배경을 조사 중이다. 당시 ‘성남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27조(대부료의 요율)에 따르면 이 대표가 확정한 연간 1.5%는 불법은 아니다. 해당 조항에 따르면 외국인투자기업의 경우 연간 1% 이상으로 대부료를 설정할 수 있다. 다만 A사의 경우 성남시와 대부계약을 체결하기 3개월 전 캐나다 국적 한국계 여성인 나모씨에게 지분 30.56%를 투자받아 외국인투자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이 때문에 이른바 ‘검은머리 외국인’ 논란이 제기된 상태다. 외국인투자기업이 아닌 경우 통상 국유재산의 대부료는 공시가격의 5% 정도다. 검찰은 또 당시 실무진 판단과는 별개로 당시 성남시 정책비서관이던 정 전 실장의 방침에 따라 사업 검토와 계약 체결이 이뤄졌다고도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조사 과정에서 “당시 비서실의 압박을 받는 분위기였고 결재가 급해 관련 내용을 다 인지하지 못했다. 정책기획과에서 받은 방침 등을 토대로 결재 문서를 작성했다”는 취지의 진술도 확보했다고 한다. 대부계약 때 적용되는 ‘관광숙박 특별법’, ‘외국인투자 촉진법’ 등 관련 법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채 정 전 실장 측 방침에 따랐다는 것이다. 당시 실무진은 A사가 외국인투자 촉진법 적용 대상 기업에 해당하는지조차 검토할 여유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 대표 측은 “관련 조례를 근거로 한 적법한 조치였다”는 입장이다. A사 역시 “적법한 절차를 거쳐 사업을 진행한 것”이라며 특혜 의혹을 부인했다.
  • [단독] 檢, “이재명 시장, 정자동 ‘최저대부료’ 확정은 시행사 이의제기 탓” 성남시 실무진 진술 확보

    [단독] 檢, “이재명 시장, 정자동 ‘최저대부료’ 확정은 시행사 이의제기 탓” 성남시 실무진 진술 확보

    ‘정자동 호텔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저 대부료’를 확정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 대표가 시행사 이의제기에 따라 결정했다”는 취지의 성남시 실무진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29일 파악됐다. 실무진은 계약 내용을 제대로 모른 채 정진상 전 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의 방침에 따라 결재 서류를 작성했다고도 진술했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 유민종)는 최근 성남시 실무진 등을 불러 조사하는 과정에서 시행사 A사에 대한 대부료와 관련해 “처음에는 연간 ‘1.5% 이상’으로 계약하려 했으나 A사의 이의제기에 따라 이 대표가 ‘이상’이란 표현을 삭제했다”는 취지 진술을 확보했다. 당시 A사가 “대부료가 명확하지 않다”고 이의를 제기하자 시장이던 이 대표가 ‘연간 1.5%’로 확정했다는 것이다. 결국 성남시는 2015년 11월 A사와 시유지를 30년간 임대하는 수의계약을 맺고 대부료를 1.5%로 설정했다. 이 대표는 2015년 11월 ‘성남시 호텔 유치 용지대부계약 검토보고서’에서 ‘대부료를 연간 1000분지 15 이상으로’라고 자필로 적었다가 ‘이상’ 문구를 삭제했다고 한다. 이 대표는 2014년 12월 작성된 ‘성남시 잔여 부지 사업 제안 검토보고서’에서는 ‘임대료 보장 방안(최저 임대료) 강조 바람’이라고 기재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실무진은 “시장 방침 결재 문서에 자필로 의견을 기재할 사람은 시장 외에는 없고, 대부계약에서 최저 대부료로 계약하라는 지시로 이해했다”고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A사의 이의제기가 이뤄진 경로와 경위, ‘이상’ 문구 삭제 배경을 조사 중이다. 당시 ‘성남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27조(대부료의 요율)에 따르면 이 대표가 확정한 연간 1.5%는 불법은 아니다. 해당 조항에 따르면 외국인투자기업의 경우 연간 1% 이상으로 대부료를 설정할 수 있다. 다만 A사의 경우 성남시와 대부계약을 체결하기 3개월 전 캐나다 국적 한국계 여성인 나모씨에게 지분 30.56%를 투자받아 외국인투자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이 때문에 이른바 ‘검은머리 외국인’ 논란이 제기된 상태다. 외국인투자기업이 아닌 경우 통상 국유재산의 대부료는 공시가격의 5% 정도다. 검찰은 또 당시 실무진 판단과는 별개로 당시 성남시 정책비서관이던 정 전 실장의 방침에 따라 사업 검토와 계약 체결이 이뤄졌다고도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조사 과정에서 “당시 비서실의 압박을 받는 분위기였고 결재가 급해 관련 내용을 다 인지하지 못했다. 정책기획과에서 받은 방침 등을 토대로 결재 문서를 작성했다”는 취지의 진술도 확보했다고 한다. 대부계약 때 적용되는 ‘관광숙박 특별법’, ‘외국인투자 촉진법’ 등 관련 법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채 정 전 실장 측 방침에 따랐다는 것이다. 당시 실무진은 A사가 외국인투자 촉진법 적용 대상 기업에 해당하는지조차 검토할 여유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 대표 측은 “관련 조례를 근거로 한 적법한 조치였다”는 입장이다. A사 역시 “적법한 절차를 거쳐 사업을 진행한 것”이라며 특혜 의혹을 부인했다.
  • 아빠 학대로 숨진 ‘생후 2개월’ 아기…늑골 29개 부러졌다

    아빠 학대로 숨진 ‘생후 2개월’ 아기…늑골 29개 부러졌다

    생후 2개월된 아들을 학대해 늑골 29개를 골절시키고 끝내 숨지게 한 20대 친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았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3부(김동규 허양윤 원익선 고법판사)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기소된 친부 A(23)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10년을 선고한 1심 판단을 그대로 유지했다. 또 아동유기·방임 혐의를 받는 A씨 아내이자 피해 아동의 친모인 B(34)씨에 대한 판결(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도 그대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모든 아동은 완전하고 조화로운 인격 발달을 위해 자라나야 하며 학대와 방임으로부터 보호되어야 한다”며 “피고인의 범행은 스스로 보호할 수 없는 아동의 생명을 침해한 것으로 그 죄책이 무겁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아동학대 관련 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해 우리 사회는 아동학대 범죄에 대한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여러 양형 요소를 고려해보더라도 원심의 형이 무겁다고 할 수 없다”고 항소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 앞서 A씨는 2021년 12월부터 2022년 1월 13일 자신의 거주지인 경기도 성남시 아파트에서 생후 2개월에 불과한 C군의 얼굴 부위에 충격을 가하거나 몸을 마구 흔들고 가슴 등 몸통 부위에 골절상을 가해 C군이 발작 증상을 보이는데도 제때 병원으로 데려가는 등의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A씨의 구체적인 학대 방법은 확인되지 않았다. C군은 2022년 1월 13일 오전 7시 10분쯤 발작 등 이상 증세를 보였으나 2시간여 만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결국 10여일이 지난 같은 달 27일 외상성 뇌손상으로 인한 뇌부종으로 숨졌다. 친모인 B씨는 남편이 아들을 돌보고 난 뒤 아들 몸에 상처가 생기고 혈뇨, 구토 등 흔들림 증후군 증세가 나타났음에도 “수면장애로 돌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아들을 병원으로 데려가 치료받게 하지 않는 등 적절하게 보호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사망한 C군은 늑골 29곳이 골절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아동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의는 “피해자의 골절은 오래된 학대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의심되며, 두부 손상은 누가 보더라도 ‘저 정도로 세게 흔들면 죽을 수 있겠다’ 싶을 정도로 강하게 흔들어야만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이라는 의견을 냈다.
  • 분당차병원 문용화 교수팀,파프억제제 내성 난소암∙유방암 새 치료 물질 효능 확인

    분당차병원 문용화 교수팀,파프억제제 내성 난소암∙유방암 새 치료 물질 효능 확인

    경기 성남시 분당차병원은 혈액종양내과 문용화 교수와 강민실 박사는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3)에서 암 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파프(PARP) 1/2, 탄키라제(Tankyrase) 1/2을 동시에 억제할 수 있는 항암신약물질 ‘JPI-547’의 항종양 효과를 확인해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문용화 교수팀은 BRCA변이를 포함한 상동재조합결핍(HRD)양성 유방암 및 난소암 세포주와 환자의 종양 조직을 이식하는 방법을 이용해 JPI-547의 생체 내 효능을 평가했다. 유방∙난소암 세포에서 기존 파프억제제인 올라파립, 탈라조파립보다 낮은 IC50농도(암세포의 절반을 사멸시킬 수 있는 약물의 농도)에서 암세포 사멸 효과를 확인해 JPI-547의 강한 효능을 입증했다. 문 교수팀은 먼저 파프억제제에 내성을 갖지 않은 모델에서 JPI-547 단일 약물을 투여한 그룹에서 약 99%의 뛰어난 항종양 효능을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 기존 1세대 파프억제제들이 ▲올라파립 58.2% ▲니라파립 55.6% ▲탈라조파립 66.2%로 항종양 효과를 보인 것에 비해 JPI-547가 월등하게 우수한 항종양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또 7개월 이상 올라파립을 투약해 파프억제제에 저항성을 갖는 유방∙난소암 모델에서도 JPI-547 단일 약물을 투여한 그룹(50mg/kg)이 대조군 대비 약 81.7%로 높은 항종양 효과를 가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문 교수는 “이번 연구는 JPI-547이 기존 파프억제제에 내성을 가진 종양모델에서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어서 큰 의의가 있다”며 “파프억제제의 내성획득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기전 중 DNA 복구 단백질인 RAD51의 발현 억제를 통해 상동재조합이 억제되는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단일 약물 투여만으로 저항성 극복 가능성을 확인한 것을 토대로 앞으로 JPI-547의 바이오마커 연구를 심도 있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선거법 위반’ 신상진 성남시장, 벌금 80만원…시장직 유지

    ‘선거법 위반’ 신상진 성남시장, 벌금 80만원…시장직 유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에게 1심에서 시장직을 유지할 수 있는 벌금 80만원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강동원)는 25일 오전 10시 공직선거법상 사전선거운동 및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신 시장의 선고공판에서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신 피고인은 체육동호회 간담회 행사 등을 주도해 공범 관계에 있는 박모 피고인의 행위는 선거운동의 최고 쟁점에 있는 신 피고인의 포괄적, 암묵적 지시에 의한 의사의 결합이 있었다고 판단돼 범행 실행, 공모관계가 있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고 판시했다. 다만 “신 피고인이 의도적으로 기획해 선거운동에 적극 활용한 것은 아닌 걸로 판단되고, 신 피고인은 시장 선거에서 56.4%를 득표해 42%를 얻은 2위 후보와 큰 차이가 나 선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 걸로 보이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선출직 공무원의 경우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이상의 형을 선고받아 확정되면 그 직을 상실하게 된다. 신 시장은 6·1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지난해 5월16일 성남지역 체육동호회 48개 단체 회원들과 간담회 모임에 참석해 발언하고, 선거운동 SNS에 이들 단체 회원 2만명의 지지 선언을 받았다는 허위 글을 게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지난 4월25일 열린 이 사건 결심공판에서 신 시장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신 시장은 이날 선고 직후 “모든 과정을 살펴보고 내린 판결로 사필귀정의 결과”라며 “선거법 기소는 고의성 여부를 면밀히 보고 해야 되는데 검찰이 기소권을 남용했다”고 말했다.
  • 성남시 실무진 “정자동 호텔, 정진상이 수의계약 압박”

    성남시 실무진 “정자동 호텔, 정진상이 수의계약 압박”

    ‘정자동 호텔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그 무렵 성남시청에서 수의계약을 통해 시행사를 선정한 것과 관련해 “당시 정진상 비서관의 압박이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성남시 실무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전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당시 성남시 정책비서관)을 직접 언급해 사업자 선정 과정에 대한 수사가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 24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 유민종)는 지난 16~18일 당시 성남시 실무진 등을 불러 조사하는 과정에서 시행사인 A사가 수의계약 업체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자본금이나 인지도가 없는 A사와 수의계약을 하는 건 문제라고 생각했다”며 “당시 실무진이 정진상 비서관 등에게 여러 차례 공개 입찰과 시의회 동의를 받자는 의견을 전했으나 묵살됐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당시 시장 결재를 받은 기존 검토 문건 등은 이미 수의계약을 전제로 하고 있었다는 취지다. 당시 A사의 자본금은 14억 5000여만원에 불과했지만 공사비는 2000억원대 수준으로 알려졌다. 공개 입찰을 통해 더 좋은 조건의 사업자를 선정할 수 있었지만 성남시 내에서는 A사와의 수의계약이 당연시되는 분위기였다고 한다. 실무진은 이를 시장 또는 비서실의 뜻으로 받아들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시장 또는 비서실과의 협의 또는 지시를 받아 수의계약 대상자를 정했다고 생각된다”, “당시 비서실에서 결재서류를 빨리 작성해 결재받으라는 압박 분위기가 심했다”는 취지의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외에도 A사 측이 성남시 담당 부서를 자주 찾았는지, A사와 정 전 실장의 관계에 대해 아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었다고 한다. 검찰은 A사 소유주인 B씨가 정 전 실장과의 친분이 있다는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다. 다만 A사는 “적법한 절차를 거쳐 사업을 진행한 것”이라며 특혜 의혹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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